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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희 경기도의회부의장·김경근 도의원,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

    문경희 경기도의회부의장·김경근 도의원,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문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부의장과 교육기획전문위원회 김경근(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담당자들과 남양주교복은행 운영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교복은행은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물자 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교육하고자 설립됐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의원은 “교복 무상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성장기의 학생들은 신체성장으로 교복이 맞지 않거나 낡게 되어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 모두 만족하고 있는 교복은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가 현장의 현실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교육청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교복은행 운영진은 “교복은행은 순수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교복의 세탁 및 수선비용 등이 많이 발생하며, 교복 판매대금은 해당 학교의 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다”면서 “최근 교육청에서 교복은행 사업을 일반 수익사업과 같은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절차를 바꿔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주 노동자가 고객”…충북서 태국인 마약 밀수 유통조직 적발

    “이주 노동자가 고객”…충북서 태국인 마약 밀수 유통조직 적발

    충북에서 동남아 근로자들을 상대로 마약을 유통한 태국인 밀수조직이 적발됐다. 청주지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태국인 마약조직 3곳의 조직원 27명을 적발해 이 중 11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는 불구속 기소 또는 수사중이다. 이들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태국 현지에서 국제특급우편으로 밀수한 ‘야바’ 4297정(시가 3억원 상당)을 국내 불법체류 근로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필로폰까지 밀수해 진천과 음성 등에 있는 태국인 전용 클럽이나 보은지역 불법 도박장에서 유통시킨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제 등으로 속여 국제우편으로 밀수한 것 같다”며 “야바 복용시 공격적인 성향, 피해망상 등을 일으켜 과격한 폭력행위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검찰은 검거과정에서 19억3800만원 상당의 야바 3410정과 필로폰 510g, 마약 판매대금 2553만원을 압수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징계위 규정 어기고 직원 자른 회사, 대법 “절차에 문제… 부당해고 맞다”

    징계위 규정 어기고 직원 자른 회사, 대법 “절차에 문제… 부당해고 맞다”

    회사 규정상 자격이 없는 임원을 징계위원으로 위촉해 구성한 징계위원회의 결정은 절차적 하자가 있어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코카콜라음료 직원 A씨 등 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원고 일부 승소 취지로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2015년 3월 제품 판매대금을 개인 계좌로 받는 등의 비위 혐의가 확인돼 징계위에서 해고 처분을 받았다. 이들은 사측에 재심을 요청했지만 같은 결정이 나왔고,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도 했지만 모두 기각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사측이 재심 징계위를 여는 과정에서 회사 규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회사 인사위원회 규정상 재심에는 기능별 총괄임원이 징계위원으로 참여해야 하는데 총괄임원이 아닌 ‘부문장’이 포함돼 재심 결정을 취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1심은 재심 결정을 취소한 반면 2심은 재심 징계위 구성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판결을 다시 뒤집었다. 총괄임원만으로 3~5명의 재심 징계위원을 구성하는 게 가능했던 만큼 이를 지키지 않은 징계위 결정은 무효라는 취지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힘 세진 공룡 쿠팡, 판매수수료 나홀로 ‘로켓 인상’

    힘 세진 공룡 쿠팡, 판매수수료 나홀로 ‘로켓 인상’

    쿠팡, 납품업체 수수료 8.2%→18.3%로다른업종들 0.2~1.8%P 내릴 때 ‘역주행’ TV홈쇼핑 29% 최대… 백화점·마트 順NS홈쇼핑 100만원 판매해 36만원 떼가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 특수를 누린 ‘유통 공룡’ 쿠팡의 판매 실질수수료율이 지난해보다 10.1% 포인트 급등한 18.3%로 나타났다. 주요 대형 유통업체 수수료율이 전년보다 내려간 상황에서 오히려 ‘역주행’한 셈이다. 가장 높은 실질수수료율을 받은 곳은 NS홈쇼핑으로 무려 36.2%나 됐다. 판매대금 100만원 중 약 36만원을 수수료로 떼갔다는 얘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백화점, TV홈쇼핑,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아울렛·복합쇼핑몰, 편의점 등 6대 유통업계 주요 브랜드 34개의 판매수수료율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실질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업태는 TV홈쇼핑(29.1%)이었다. 실질수수료율이란 계약서상 명목수수료율과 별개로 상품판매총액 중 실제로 납품업체가 부담하는 수수료 총액 비중이다. 이어 백화점(21.1%), 대형마트(19.4%), 아울렛·복합쇼핑몰(14.4%), 온라인쇼핑몰(9.0%) 순으로 이어졌다. 편의점은 직매입이 대부분이라 수수료율 조사에선 제외됐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모든 업태에서 실질수수료율이 0.2~1.8% 포인트 낮아져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업체에선 되레 악화됐다. 온라인쇼핑몰 쿠팡의 실질수수료율은 지난해 8.2%에서 올해 18.3%로 10.1% 포인트 상승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의류, 아동·유아, 스포츠레저, 잡화 등 수수료율이 높은 품목에서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실질수수료율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 외에 하나로마트(2.1% 포인트)와 롯데마트(1.1% 포인트), 롯데아이몰(0.8% 포인트) 등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중견기업에 물린 실질수수료율은 모든 업태에서 대기업보다 높았다. 판매촉진 행사 관행이 개선되면서 전년 대비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차이가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중소기업에 주는 부담이 컸다. 특히 TV홈쇼핑에선 12.2% 포인트 격차가 발생했다. 5개 업태 가운데 가장 컸다. NS홈쇼핑은 TV홈쇼핑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실질수수료율(36.2%)을 매겼다. 농수산물 거래가 뿌리인 데다 그동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조해 온 것과는 앞뒤가 다른 행보다. 판매촉진 명목의 판매장려금 부담 비중은 편의점 납품업체가 4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형마트(17.9%), 온라인쇼핑몰(11.3%), 백화점(5.9%), 아울렛·복합쇼핑몰(3.6%) 순으로 낮아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쇼핑몰이 중요 유통채널로 부상하고 판매촉진비를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부담을 납품업체에 지우고 있어 부당한 비용 전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확한 법 집행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온라인쇼핑몰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을 제정해 공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아빠 찬스’로 아파트 10채 갭투자… 지방에 1인 법인 세워 ‘탈세’

    ‘아빠 찬스’로 아파트 10채 갭투자… 지방에 1인 법인 세워 ‘탈세’

    양도세·종부세 부담 피하려 법인 설립 부친으로부터 편법 증여받았다가 덜미 중국 밀수출로 빼돌린 자금으로 투기도무소득 고액 자산 취득 30대 이하 62명 “원리금 상환 과정까지 지속적 모니터링” #1. 서울에 집이 있는 30대 직장인 A씨는 자본금 100만원으로 지방에 1인 법인을 만들었다. 이어 아버지로부터 수억원의 현금을 편법 증여받아 이 법인 명의로 고가 아파트를 매입했다. 또 이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아 다른 아파트를 샀고, ‘갭투자’ 방식으로 이런 과정을 반복해 10여채(분양권 포함)의 집을 사들였다. A씨가 개인이 아닌 법인 명의로 집을 산 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개인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최고세율 62%의 양도세가 부과되지만, 법인이 부동산을 매각할 땐 최고세율 35%의 법인세를 적용받는다. 종부세 산정 때도 서울 자신의 집과 법인 주택은 서로 합산하지 않아 세금을 낮출 수 있다.#2. 20대 B씨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데도 고가의 부동산을 취득했다. 큰아버지로부터 돈을 빌렸다며 차용증과 금융거래 내역을 제시해 자금 출처를 소명했다. 하지만 이 돈은 B씨 아버지가 큰아버지에게 사전에 계좌이체한 것이었고 차용증도 가짜였다. 일종의 우회 증여인 셈이다. B씨는 또 아버지가 운영하는 병원에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월급을 받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세청은 28일 수도권과 일부 지방도시 부동산 거래 중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사례를 조사한 결과 탈세 혐의가 있는 사람 413명을 적발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올 들어 세 번째로 벌이는 이번 기획 세무조사 대상은 ▲소득 없이 고액 자산을 취득한 30대 이하 62명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갭투자자 등 다주택자 56명 ▲법인 자금을 유출해 고가 아파트나 ‘꼬마 빌딩’을 매입한 법인 9개 ▲신고 소득이 미미한데도 고가 주택을 사들인 전문직과 고액자산가 자녀 44명 ▲사업소득 탈루나 편법증여 혐의가 있는 고액 전세입자 107명 ▲중개 수수료 누락 혐의가 있는 중개업자와 부동산 투자 강사 35명 ▲관계기관 합동조사 결과 통보된 탈세 혐의자 100명 등이다. 의류 판매를 하는 C씨는 고가 주택을 여러 채 매입했는데, 중국으로 밀수출한 판매대금을 환치기로 수령해 마련한 돈으로 투기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공사전문업체를 운영하는 D씨는 일용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인건비를 실제보다 부풀리고, 근무한 적이 없는 가족들에게 인건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삿돈을 빼돌렸다. 이렇게 마련한 돈은 D씨 일가가 고가 아파트를 취득하는 데 사용됐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편법증여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고, 자금을 빌려준 친·인척과 특수관계법인까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탈세가 확인되면 조세범처벌법에 따라 조치하고, 돈을 빌린 과정이 법적으로 문제 없더라도 원리금 상환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를 계속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앞서 진행한 두 차례 기획조사에선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 878명을 적발해 현재까지 216억원을 추징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롯데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힘내요! 대한민국’

    롯데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힘내요! 대한민국’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정기 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출·소비 자제 등으로 올 상반기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패션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돼왔다. 납품 업체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고 소진에 대한 필요가 절실한 시기였다”며 “이번 정기 세일을 통해 유통·납품업계가 적극 손잡고 본격적으로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경영이 어려운 파트너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800여개로 세일기간 발생하는 판매금액 약 2000억원에 대해 마진 인하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6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는 6월 한 달간의 상품 판매대금 약 900억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세일의 대표 행사는 ‘7월 썸머 뷰티-풀(FULL) 데이’로, 롯데백화점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들과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랑콤, 키엘, 입생로랑,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 슈에무라, 아틀리에 코롱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롯데카드로 20·40·60·100만원 결제하면 20% 상당의 롯데상품권 4·8·12·20만원을 준다. 일반적인 상품권 행사 시 5%를 주는 것과 비교하면 큰 혜택이다.또한 다양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랑콤 제니피끄 75㎖ 세트’ 18만 9000원(구매 시 파우치+레네르지 밀크필 토너 정품 용량+제니피끄 20㎖ 용량 증정), ‘입생로랑 파운데이션 세트’ 7만 9000원(구매 시 트래블 디럭스 샘플 세트 증정)이다.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온라인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설화수, 헤라, 오휘·후, 숨, 에스케이투, 에스티로더 등 스킨케어 브랜드들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금액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최대 15~21% 혜택을 준다.아울러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가 참여하는 에어컨 대표 상품 제안전도 한다. 다음달 12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 KB카드로 100·200·300·500만원 이상 에어컨을 사면 8% 상당의 롯데상품권 8·16·24·40만원을 주며 ‘엘페이(L.pay)’ 앱으로 결제 시 2·4·6·1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한 배송·설치 기간을 염두에 두고 에어컨을 사는 점을 감안, 삼성전자의 경우 1000여대의 에어컨 물량을 점포 내 사전 확보해 구매자가 구입부터 설치까지 느끼는 체감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 휘센 에어컨(FQ20PADRQ2·로즈)을 사면 7만 6000원 상당의 루첸 서큘레이터를 준다. 위니아딤채(WPV17DCPBM·블랙·2백 69만원) 에어컨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대상에 포함돼 정부 재원 소진 전까지 구입 금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상품군도 할인 판매한다. 선글라스 인기 브랜드인 페라가모, 듀퐁, 비비안웨스트우드, 겐죠, 베디베로 등은 브랜드별 인기 품목 20종을 담당 바이어가 직접 선정해 수도권 지역 전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파트너사의 브랜드별 체화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판매할 수 있도록 특별 마진율을 적용했다.또한 PB 브랜드인 ‘뷰’는 다음달 19일까지 ‘선글라스 50% 메가세일(Mega-Sale)’을 한다. 이에 따라 18만원대에서 20만원 초반에 형성된 소비자가격이 8만원대에서 10만원 초반으로 낮아졌다. 뷰 메가 세일 첫 주말이었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매출은 이전 주말인 12일부터 14일 대비 65.8% 늘기도 했다.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다음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매장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고객 사은행사인 ‘굿럭(Good Luck) 31st’를 한다. 골든듀 전 제품을 20%에서 베스트제품 최대 31%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단독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상품과 함께 최대 60%까지 할인된 균일가 상품도 만날 수 있다.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본점 ‘와인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홈술·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2만~5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상품을鍍Ⅹ蓉??단독으로 출시했다. 점점 대중화돼가는 와인 트렌드와 추천 와인에 대한 소개를 위해 유튜브 채널 ‘와인디렉터 양갱’에 인플루언서 ‘양갱’과 함께 영상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엘루안 피노누아’ 3만 9000원, ‘러브블락 쇼비뇽블랑’ 4만 9000원, 양갱이 소개한 ´로사다´ 2만5000원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기 와인을 초특가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 행사도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대법 “타인명의 유심칩 공기계도 대포폰”

    대법원이 휴대전화 유심(USIM)칩도 전기통신사업법상 휴대전화로 인정된다는 판단을 내놨다. 타인 명의로 된 유심칩만 구매해 공기계에 장착해 사용한 행위도 처벌 대상이라고 봤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35)씨의 상고심에서 일부 무죄로 판단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3월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판매대금 명목으로 2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상습사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특히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구매해 자신의 휴대전화에 부착해 사용한 혐의도 더해졌다. 김씨는 타인 명의 휴대전화가 아닌 유심칩을 구매한 것이라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심은 공소사실을 전부 유죄로 판단했지만 2심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봤다. 유심칩은 ‘단말장치’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대법원은 유심칩이 단말장치에 포함된다며 항소심 판단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유심을 사용하는 현재 보편적인 이동통신 시스템에서는 유심의 개통 없이 단말장치만 개통할 수 없고, 반대로 단말장치의 개통 없이 유심의 개통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인이 유심만을 넘겨받아 다른 공기계 단말장치에 장착해 사용하는 행위 등은 타인 명의로 단말장치를 개통해 이를 이용하는 것”이라며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판촉비 떠넘기기 등 유통업체 ‘갑질’ 관행 여전

    판촉비 떠넘기기 등 유통업체 ‘갑질’ 관행 여전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물품대금 지급을 지연하거나 과도한 판촉비를 떠넘기는 ‘갑질’ 관행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공개한 ‘2019년 유통분야 서면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형마트·편의� 짽V홈쇼핑·온라인쇼핑몰 등 23개 대규모 유통업체와 거래하는 7000개 납품업자(입점업체 포함)의 91.3%는 “최근 1년간 거래 관행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2018년(94.2%)과 비교해 2.9% 포인트 낮아졌다. 불공정 행위 경험 비율을 보면, 대형 유통사가 상품판매대금을 주지 않거나 늦게(40일 이상) 지급한 경우를 납품업자의 5.7%가 겪었다. 업태별로는 온라인쇼핑몰(12.9%), T-커머스(3.6%), 아웃렛(3.5%), TV홈쇼핑(1.5%), 백화점(1.2%) 순으로 경험률이 높았다. 납품업자의 4.9%는 판매촉진 비용 부담을 부당하게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역시 온라인쇼핑몰 분야 경험률(9.8%)이 1위였고, T-커머스(6.0%)·아웃렛(5.3%)·편의점(5.0%)·백화점(3.7%)·TV홈쇼핑(3.0%)·대형마트 및 슈퍼슈퍼마켓(1.6%) 등이 뒤를 이었다. 납품 상품이 불합리하게 반품되는 행위에 대한 경험률은 3.3%로 집계됐다. 온라인쇼핑몰(4.7%)에서 가장 흔했고, 편의점(4.1%)과 대형마트 및 슈퍼슈퍼마켓(1.2%)에서도 아직 남아 있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CIA의 후안무치한 암호해독기 장사, 한국 등 120개국 당해”

    “CIA의 후안무치한 암호해독기 장사, 한국 등 120개국 당해”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옛 서독 정보기관 BND가 긴밀히 협력해 수십년 동안 120개국 정부에 암호장비를 팔아 이를 통해 기밀로 분류된 각국 정부 문서들을 살펴봤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암호장비 제작과 판매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 스위스 회사 ‘크립토 AG’가 두 정보기관이 사실상 공동 소유하고 있었다. 한국 정부도 이 기업의 우수한 고객 중 하나였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11일(현지시간) 독일 ZDF 방송, 스위스 방송 SRF와 함께 기밀인 CIA 작전자료를 입수해 크립토 AG가 2차 대전 당시 미군과 첫 계약을 맺은 이후 각국 정부에 암호 장비를 판매해 왔는데 이 장비에 미리 장치를 심어둬 자국의 첩보요원 및 외교관, 군과 각국 정부가 어떻게 연락을 하는지 손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고 폭로했다. 암호 장비를 구입한 정부는 120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 62개국이 확인됐다. WP가 입수한 문서는 CIA 내부 기관인 정보연구센터가 2004년 완성한 96쪽짜리 작전 문건과 2008년 독일 정보당국이 구술을 모아 정리한 편집본들이다. CIA와 BND는 코멘트 요청을 거절했으나 문건의 진위를 따지진 않았다고 WP는 전했다. 또 문건 제공자가 발췌본만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며 일부 발췌본만 지면과 홈페이지에 실었다. CIA와 BND는 미리 프로그램을 조작해 이 장비를 통해 오가는 각국의 기밀정보를 ‘가만 앉아’ 취득하면서 장비 판매 대금으로 수백만 달러를 챙기는 ‘도랑도 치고 가재도 잡는’ 격이었다. 한국과 일본, 인도와 파키스탄, 미국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바티칸 교황청도 고객이었다. 1980년대 이 회사의 ‘우수 고객’은 세계 분쟁지역의 리스트나 다를 것이 없었다. 1981년을 기준으로 사우디가 가장 큰 고객이었으며 이란과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이라크, 리비아, 요르단에 이어 한국이 뒤를 이었다고 WP는 전했다.입수 문건에는 미국과 동맹국이 다른 나라들을 오랫동안 이용해 장비 판매대금으로 돈도 받고 기밀도 빼낸 내역이 들어 있으며 자칫 작전을 망치게 할 뻔한 내부갈등도 들어있다고 한다. 이 장비를 통해 1979년 이란에서 발생한 미국인 인질 사태 당시 CIA는 이란의 이슬람율법학자들을 감시할 수 있었고, 포틀랜드 전쟁 당시엔 아르헨티나군의 정보를 빼내 영국에 넘길 수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재자들의 암살 과정과 1986년 리비아 당국자들이 베를린 나이트클럽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하자 자축하는 과정도 고스란히 들었다. 이 작전에는 애초 ‘유의어사전’이라는 뜻의 ‘Thesaurus’라는 암호명이 붙었다가 나중에 ‘루비콘’으로 변경됐다. WP는 CIA 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이라고 평가했다. CIA 작전사에도 “세기의 첩보 쿠데타”라는 표현이 등장한다고 한다. 1980년대 미국 정보기관들이 입수한 해외 첩보의 40% 정도가 이 경로를 통해 취득한 것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주된 타깃이었던 옛 소련과 중국은 이 장비를 절대 쓰지 않았다. 그들은 이 회사가 서방과 연계돼 있다고 의심했던 것이다. 하지만 CIA는 다른 나라들이 옛 소련이나 러시아 정부와 연락, 소통하는 과정을 추적해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WP는 설명했다. 1990년대 초에 들어서 BND는 발각의 위험이 너무 크다고 보고 작전에서 발을 뺐다. 반면 CIA는 독일이 갖고 있던 지분을 사들여 계속 작전을 이어가다가 2018년이 돼서야 물러섰다. 이즈음 국제 보안시장에서 온라인 암호 기술이 확산돼 크립토 AG의 효용 가치가 떨어진 탓이었다. 2018년 한 투자자가 일부 지분을 사들여 스웨덴 기업 크립토 인터내셔널로 바뀌었는데 이 회사는 “CIA나 BND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이런 보도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했다. 스위스 정부는 지난해 11월 이 사건에 대해 인지했다며 은퇴한 연방법원 판사로 하여금 조사하도록 임명했다. BBC의 제네바 특파원 이모겐 풀크스는 스위스 전역에 분노가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정치부 기자는 ‘우리 나라의 명성이 산산조각 났다’고 탄식했고, 어떤 이는 “중립성이란 우리 모토가 위선 투성이로 드러났다”고 개탄했다.원래 이 장비는 러시아 발명가 보리스 하겔린이 개발한 휴대용 암호장비로 1940년대 나치의 노르웨이 점령 때 미국으로 망명하며 가져온 것이다. 대전이 종전되자 그는 스위스로 이주했다. 그의 기술이 너무 앞서 있어 미국 정부는 그걸 다른 나라에 팔아치우지 않을까 걱정했다. 해서 미국의 암호해독가 윌리엄 프리드먼이 하겔린을 설득해 미국이 승인한 나라들에만 판매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미 더 오래된 기계들은 다른 나라 정부에 판매된 뒤였다. 1970년대 미국과 옛 서독은 이 회사를 사들여 직원을 고용하고 기술을 디자인하고 판매를 관장하는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통제했다. 이렇게 이들 장치에 정보 은닉 프로그램을 설치해 정보를 빼낸다는 억측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지만 이렇게 입증된 적은 처음이라고 BBC는 전했다. 이번 폭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가 은밀하게 통신장비에 접근해 정보를 볼 수 있다며 압박 수위를 높여온 것과 맞물려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적국은 물론 동맹국 정보까지 빼낸 미국이 화웨이에 이런 주장을 늘어놓을 자격이 있느냐는 시비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애플, 지난해 앱스토어에서만 매출 최대 58조원 기록

    애플, 지난해 앱스토어에서만 매출 최대 58조원 기록

    애플이 지난해 애플리케이션(앱)을 판매하는 앱스토어에서만 500억 달러(약 58조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애플 앱스토어는 전 세계 155개국 아이폰 이용자들을 위한 앱마켓으로 매주 5억 명 이상이 방문한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이 지난 회계연도(2018년 10월∼2019년 9월)에 앱스토어에서 최대 500억 달러 매출을 올린 것으로 전망된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지난 2008년 이후 앱 개발자들에게 모두 1550억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의 지급액 1200억 달러에서 350억 달러나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앱 개발자들에게 350억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은 앱 개발자들에게 통상적으로 앱 판매대금의 70%를 지급한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 앱스토어 매출이 최대 5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경우 애플 몫의 매출은 전체의 30% 수준인 150억 달러에 이른다. 연간 매출액 500억 달러 규모를 다른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보면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보다는 적지만 글로벌 보안·통신장비 업체 시스코보다 앞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59조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증시에 공시했다. 애플의 앱스토어 연간 매출 규모가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액과 비슷하다는 얘기다. CNBC는 “앱스토어 하나만으로 ‘포천 500’ 기업 명단에서 64위(연간 매출액 기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앱스토어 매출 규모는 애플이 새 성장동력으로 삼은 서비스 분야 전체 매출(462억 달러)보다도 많다. 애플 뮤직과 애플 TV+(플러스) 같은 구독형 서비스, 아이폰 보증 서비스, 구글 검색엔진을 아이폰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주고 받는 수수료 등이 모두 포함된다. 애플은 구독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에도 애플 아케이드를 통해 매달 신규 게임과 확장판을 추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앱스토어는 지난해 12월 24∼31일의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14억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1월1일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늘어난 3억 8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앱스토어 하루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대였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데일리펀딩,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 출시

    데일리펀딩, 선정산 서비스 ‘데일리페이‘ 출시

    종합P2P금융기업 데일리펀딩이 2일 온라인 쇼핑몰 입점 판매자에게 판매대금을 미리 지급해주는 ‘데일리페이(DAILYPAY)’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위메프와 티몬 등 이커머스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판매대금을 실제 정산 이전에 미리 지급해주는 서비스다. 신청 당일 정산대금을 지급해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기여한다. 판매 후 정산까지 최장 70일까지 소요되는 온라인몰 특성상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몰 입점 판매자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데일리페이는 동종 업계 최저 수준의 이용 수수료(하루 0.03%)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사 대비 25% 저렴한 수준이다. 판매자는 서비스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과정을 공인인증서 없이 무방문‧비대면‧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금융 서비스로 자영업자의 이용부담을 줄인다. 또한 데일리펀딩은 업계 최초로 데일리페이에 등록된 판매자에게 24시간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자의 안정적인 성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데일리펀딩은 위메프와 티몬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온라인몰 입점 판매자에게 선정산 서비스를 제공해 선정산 상품(SCF)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펀딩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조달에 발 벗고 나서며 자금경색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해왔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데일리페이 서비스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간편하게 유동성을 지원할 수 있다”며 “빠른 정산으로 온라인몰 판매자들이 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일리펀딩, “P2P로 중소기업 돕는다”⋯대안금융 급부상

    데일리펀딩, “P2P로 중소기업 돕는다”⋯대안금융 급부상

    종합P2P(개인간 거래)금융 기업 데일리펀딩이 자금경색을 겪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며 대안금융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펀딩은 지난달 매출채권 등의 자산을 유동화해 관공서 및 대기업 협력사 등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80억 원의 사업 운영자금을 공급했다. 11월 한 달간 모집한 금액(250억 원)에서 매출채권 유동화 상품의 비중은 32%에 달한다. 데일리펀딩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본격화한 지난 6월부터 중소기업 자금 융통 규모를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선정산 서비스 등 영세 소상공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발에 착수하며 공급망 금융(SCF)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급망 금융의 하나인 선정산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정산기일 이전 판매대금을 미리 지급해 유동성을 확보해주는 서비스다. 데일리펀딩은 이와 같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조달에 발 벗고 나서며 금융당국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에 적극적으로 조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월 22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핀테크 기반 공급망 금융 활성화 전담팀(TF)’을 발족해 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P2P금융으로 자금난 문제를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계획”이라며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혁신에 발맞춰 공급망 금융을 활성화해 소상공인과 상생 협력하는 대표 모범사례로 발돋움 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갑지만 않은… 출판기념회의 계절

    광주·대구·충북 정치인들 여야 막론 ‘선거 90일 전부터 금지’ 규정 피해 세과시·후원금 마련용 출판기념회 투명화 법안 1년 넘게 국회서 계류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다. 세력 과시와 함께 공식적으로 ‘선거자금’을 모을 수 있는 장이어서 여야와 진영 구분 없이 출판기념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거일 90일 전(내년 1월 16일)부터 선거 당일(4월 15일)까지 출판기념회를 할 수 없다. 향후 2개월 남짓 동안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 행렬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광주 광산갑 지역위원장은 지난 10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용빈아 반갑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정치인과 지지자 등 3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광주 동남갑 출마 예정인 민주당 소속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17일 진행한 데 이어, 무소속 김경진 현 의원(북구갑)은 오는 30일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다. 대구에선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있는 정상환 변호사가 지난 7일 출판기념회를 가진 데 이어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북콘서트를 열었다. 충북에선 맹정섭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지난 9일 충주의 한 호텔에서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선호하는 것은 책 판매대금 명목으로 후원금을 마련할 수 있어서다. 후원자들이 돈봉투를 넣고 책을 알아서 가져가는 구조로 수익금 신고의무가 없다. 지켜야 할 것은 2가지 정도다. 책을 무상으로 주거나 1000원 이상의 음식을 제공해선 안 된다. 한 충북도의원은 “대부분 사람들이 책 한 권 가져오고 5만원 이상은 내는 것 같다”며 “애경사 챙기기도 힘든데 출판기념회까지 연락 오면 누가 좋아하겠느냐”고 씁쓸해했다. 제도 보완 지적이 끊이지 않지만 출판기념회 투명화 법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정종섭 한국당 의원이 수입내역 신고 등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국회에 계류 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유령주식 매도 삼성증권 직원들 47억 배상 판결

    전산 입력 실수로 잘못 입고된 ‘유령 주식’을 팔아 치워 주식시장에 혼란을 일으킨 삼성증권 직원들이 회사 손해의 절반을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 이동연)는 삼성증권이 A씨 등 직원 1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유령 주식을 판매한 직원 13명이 47억여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A씨 등 13명은 2017년 4월 삼성증권에서 발생한 배당 사고 때 자신의 계좌에 잘못 입고된 주식 534만주를 시장에 내다 팔았다. 이에 1900억원어치 거래가 성사되며 큰 혼란이 일었다. 담당 직원 실수로 우리사주에 대해 주당 1000원을 배당하려다 주당 1000주가 잘못 배당돼 28억 1295만주의 ‘유령 주식’이 발행된 것이다. 다만 판매대금 인출 전 회복 조치가 대부분 이뤄져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삼성증권은 일부 판매된 주식의 회수 비용과 수수료 등 91억여원의 손해를 봤다. 재판부는 “주식 처분의 고의가 없었다고 해도 회사 직원으로서 고용계약이나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상황을 상급자에게 보고하고 회사 지침을 알아보는 등 회사 손해를 최소화할 의무가 있다”면서 “처분 권한이 없는 권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만연히 처분 행위로 나아간 과실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회사 시스템 결함과 담당 직원 실수 등도 사건 원인 중 하나이고 삼성증권이 사고 직후 사내방송 등을 통해 매도 금지를 공지하지 않아 피해가 커진 면이 있다며 A씨 등의 책임을 50%로 제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입력 실수를 저지른 2명에 대해선 “회사 손해와의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대법 “상품권·휴대전화 ‘깡’은 대부업 아니다”

    상품권이나 휴대전화 등을 통신소액결제 방식 등으로 구입하게 한 뒤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주고 물건을 넘겨받는 이른바 ‘상품권·휴대전화 깡’은 미등록 대부업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대부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27)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25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지법 형사항소부에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상품권 등을 할인 매입하면서 대금으로 금전을 준 것은 매매에 해당하고 대부업법의 규율 대상인 금전 대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과 의뢰인 간 관계는 피고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상품권을 넘겨받고 상품권 할인 매입 대금을 지급함으로 모두 종료된다”며 “피고인은 의뢰인에 대한 대금반환채권 등의 권리를 취득하지 않고 의뢰인 역시 피고인에 대해 아무런 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15년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에 올린 ‘소액대출, 소액결제 현금화’ 광고를 보고 연락한 의뢰인에게 상품권을 구매하게 한 뒤 액면가 77.8%에 해당하는 금액을 빌려주고 상품권은 업자에게 팔아 판매대금을 상환액으로 충당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도 의뢰인이 구입한 휴대전화를 중고품으로 되팔아 판매대금 중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만 의뢰인에게 준 혐의로 기소된 김모(52)씨 등의 상고심에서 “대부법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대부업법 위반 혐의의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NICE비즈니스플랫폼-IBK기업은행,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 업무 제휴 체결

    NICE비즈니스플랫폼-IBK기업은행,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 업무 제휴 체결

    기업 금융 플랫폼 NICEabc를 운영하는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은 지난 5월, 중소기업 매출채권 선정산과 관련하여 IBK기업은행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과 IBK기업은행은 IBK의 BOX 플랫폼 내에 중소기업 매출채권과 관련한 상품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 온라인 셀러를 위한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 등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돕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에는 NICEabc의 전자어음 할인서비스 또한 10월 중 탑재될 계획이다. 기존에 오픈마켓이나 커머스에 입점한 중소기업 판매자들의 경우, 판매대금 정산이 늦어져 자금을 적시에 현금화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IBK의 BOX 플랫폼을 통해 제공될 매출채권 선정산 서비스는 판매 업체가 소지한 매출채권을 합리적으로 할인하여 필요한 자금을 빠르게 조달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수가 확실한 매출채권 상품으로 안전하게 수익을 도모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나이스비즈니스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IBK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NICEabc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 ‘수출’해 12억 번 간 큰 부부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 ‘수출’해 12억 번 간 큰 부부

    병원에서 처방받은 마약성 진통제를 인터넷을 통해 5년 넘게 해외에 판매해 12억원을 챙긴 부부가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미국 국적 남성A(39)씨와 한국인 아내 B씨 부부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구속됐다. A씨는 2013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수도권 5개 병원을 돌아다니며 거짓으로 통증을 호소해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은 뒤 인터넷을 통해 32개 국가 구매자들에게 841회에 걸쳐 판매해 12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 B씨는 이 과정에서 남편 A씨의 범행을 방조해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2월 미국 국토안보부(DHS) 수사국으로부터 미국 세관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숨겨진 수출품을 압수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국가정보원, 서울본부세관과 공조해 2개월간 집중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경찰은 A씨가 가짜 발송지를 기재한 국제택배에 컴퓨터 마우스와 책, 서류 등을 지속적으로 보낸 것을 확인하고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자택에서는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 72장과 ‘옥시코돈’ 45정이 발견됐다. A씨는 알약 형태의 옥시코돈은 컴퓨터 마우스 안 공간에, 붙이는 파스 형태의 펜타닐은 책이나 서류 안에 끼워 배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금융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판매대금을 모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받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다량의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병원·의원을 상대로 식약처 등과 협조해 허위·과다 처방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쉽고 빠르고 편리해요” 성남시 모바일 지역화폐 첫 발행

    “쉽고 빠르고 편리해요” 성남시 모바일 지역화폐 첫 발행

    “간편하고 카드 수수료가 나가지 않아 좋아요. 종이상품권의 경우 농협에 직접 가서 판매대금을 신청하면 이틀후 입금 되는데, 모바일 상품권은 이틀후 바로 입금 돼 빠르고 편리합니다” 여수동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가맹점주 강연환(60) 씨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성남시는 모바일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19일 첫 발행했다. 지역화폐를 종이, 카드, 모바일 3종으로 발행하는 것은 성남시가 전국 처음이다. 은수미 시장은 이날 오후 중원구 여수동 가맹점 2곳을 찾아 구매품을 직접 모바일로 결제하는 시연행사를 했다. 먼저 한 떡집을 방문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떡값을 결제했다. 가맹점주에게 새로운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묻고 현장 반응을 살폈다. 한국조폐공사가 개발한 모바일 앱인 ‘착(CHAK)’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농협계좌를 통해 모바일 지역화폐를 구매하고 가맹점에서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구매가 된다. 결제 후 24시간이내 환불도 가능하다. 하루 한도 없이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6% 할인율을 적용한다. 일반 구매자는 월 10만원까지 ‘선물하기’ 기능도 있다.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도 2870곳으로 늘어나 종이 지역화폐 가맹점 4700여곳의 60%에 달한다. 은수미 시장은 “성남지역화폐가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상품권 등 3가지로 다양화 되었다. 특히 젊은이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많이 사용할 것 같다“며 “오늘 시연해보니 쉽고 빠르고 편리하다. 연말까지 가맹점을 1만곳으로 확대할 생각이다. 성남에 있는 모든 제품들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정배 한국조폐공사 신성장사업처장은 종이, 카드, 모바일로 지역화폐가 진화 되었다며 큰 수익 보다는 공익성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말했다. 모바일 상품권은 경기 성남시와 시흥시에서 도입했고 하반기에 경북 포항시와 전북 군산시에서도 발행된다고 설명했다. 종이 지역화폐의 경우 은행 수수료와 제작비용이 발행액의 2.5% 가량인데 모바일 지역화폐는 한국조폐공사 수수료가 발행액의 1.8%로 저렴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일반구매 100억원, 청년배당 129억원, 산후조리비 24억원 등 253억원의 모바일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모바일 지역화폐의 일반구매 홍보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시청 인근 점포 80곳을 대상으로 재정경제국 직원 163명이 복지포인트로 시범사업을 벌였는데 해당 점포와 직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첫 날 5000 여명이 앱을 깔았고 1000만원 정도 매출이 발생했다”면서 “모바일 지역화폐의 경우 젊은층의 호응도가 높고 가맹점도 증가 추세라 목표액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00억원 ‘짝퉁’ 의류 유통, 오픈마켓에서 버젓히 판매

    100억원 ‘짝퉁’ 의류 유통, 오픈마켓에서 버젓히 판매

    폴로와 라코스테 등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짝퉁’ 의류를 제작해 대형 유통 매장에서 판매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9일 위조상표를 부착한 짝퉁의류 9만점(정품가격 110억원 상당)을 제조·판매한 3명을 상표법 위반과 공문서 변조 및 변조 공문서 행사, 범죄 수익은닉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총책 A씨는 백화점에서 구입한 정품과 짝퉁 의류를 만들 수 있는 원부자재를 제조책 B씨에게 제공해 정품과 동일하게 만들게 한 후 유통책 C씨를 통해 국내 오픈마켓뿐 아니라 해외 오픈마켓에서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짝퉁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은밀하게 유통하는데 이들은 2014년부터 5년간 대형 오픈마켓 등에서 정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대담성을 보였다. 더욱이 정품으로 속이기 위해 정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수입신고번호와 신고일자 등을 확인한 후 위·변조해 매장과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페루와 과테말라에서 생산된 정품 재고 상품을 대량 수입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광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6명의 타인 명의를 도용했고, 판매대금은 13개 타인 명의 계좌로 수령해 범죄수익을 은닉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서울세관은 “공식 쇼핑몰이나 공식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곳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위조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수입신고필증 진위는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검찰, 이희진 동생 ‘부가티 판매대금 10여억’ 환수 착수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33)씨 동생(31)의 ‘슈퍼카 판매대금’을 검찰이 환수하기로 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박광배 단장)은 이씨의 동생이 슈퍼카 ‘부가티 베이런 그랜드 스포트’를 팔고 받은 대금을 찾아내 벌금 가집행을 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법원이 1심에서 가납을 명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씨 동생의 슈퍼카 판매대금은 15억원이다.그는 이 돈 중 5억원을 현금으로 부모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현금은 수사기관이 증거로 갖고 있다. 검찰은 나머지 10억원도 가집행한다는 방침이다. 법원의 가납 명령은 형이 확정되기 전에 그 벌금을 미리 납부하도록 하는 제도다. 벌금을 내야 할 법인이 해산해 버리는 등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기다리면 벌금형을 집행하기 어려워질 우려가 있을 때 법원이 판결과 함께 명령한다. 이씨 동생은 징역 2년 6개월, 벌금 100억원의 선고가 유예된 상황이다. 따라서 동생 개인이 소유한 재산에 대해서는 검찰이 강제 집행할 수 없다. 그러나 동생이 유일한 사내이사인 D법인에는 벌금 150억원과 가납 명령이 내려진 만큼 가집행이 가능하다. 해당 슈퍼카는 D법인의 자산이었다. 검찰은 “이희진씨 등이 차명으로 소유한 10억원 규모의 채권도 찾아내 환수하는 등 작년부터 가집행을 계속해오고 있었다”며 “제보나 수사 중 파악한 정보 등을 토대로 환수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수단이 많지 않아 쉽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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