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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中企에 인터넷 지원

    서울 관악구는 19일 관내 중소기업의 정보화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정보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우선 각 기업체에 구청의 메일서버를 이용한이메일 ID를 무료로 부여,인터넷을 통한 기업과 행정기관간의 의사소통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또 구 인터넷 홈페이지(www.kwanak.seoul.kr)에 ‘바이어 리스트’ 코너를신설,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언제든지 해외 및국내 바이어들에 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컴퓨터가 없는 영세기업들을 위해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 마련된 인터넷코너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이달말까지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번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성북구 中企브랜드 사이버 등록

    성북구의 지역 공동브랜드 트리즘이 사이버 공간에 오르고 트리즘 상품에대한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성북구는 19일 관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트리즘’ 판촉홍보를 위해 전용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도메인을 등록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판로개척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전용 홈페이지는 제품의 특색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업체별로 구축되며모든 업체가 등록 도메인 ‘kr.trizm.com’을 공동으로 사용하도록 했다.트리즘 상표의 무분별한 사용을 억제하고 등록업체의 책임한계를 명확히 하기위해 오는 29일까지 30개 참여업체와 2년 기한의 공동상표 사용계약도 체결하기로 했다. 성북구는 이와 함께 현재 30평 규모인 공동브랜드 참여업체의 전시·판매장외에 금명간 개원 예정인 벤처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추가로 40평의 전시 ·판매장을 확보,제공할 계획이다. 중국 베이징의 쑨이구(區)에 상설 전시·판매장을 개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다.빠르면 상반기중 쑨이구측과 실무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이를통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공동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재억기자 jeshim@
  • 비메모리 반도체 집중 육성

    정부가 비메모리 반도체(ASIC)의 육성을 본격화한다.대부분 수입하고 있는ASIC 산업을 키우기 위해 2004년까지 710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올 연말까지 벤처기업이 밀집돼 있는 서울 강남 인근 지역에‘ASIC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곳을 중심으로 ASIC 설계업체,시스템업체,ASIC전문 투자·마케팅·컨설팅업체를 모아 ‘ASIC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ASIC은 정보기술을 이용하는 전 산업분야에 필요한 핵심반도체로 세계 반도체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ASIC산업의 성장기반이 매우 취약,국내 ASIC 수요(99년 53억달러)의 70% 정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ASIC은 소량·다품종의 수요 특성때문에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정통부는 산·학·연·관 전문가로 ‘ASIC산업위원회’를 구성,ASIC산업지원센터 설치와 ASIC타운 조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에서는 ASIC 기술개발과 제조,판로개척 등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ASIC관련기술 개발에만 5년간 390억원이 지원된다. ASIC지원센터는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연말부터 본격 운영된다. 조명환기자 river@
  • [2000년 서울시정 이렇게](9)산업·경제

    강남구 테헤란로 등 이른바 ‘벤처밸리’가 올해 안에 소프트웨어 진흥구역이나 벤처기업 촉진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또 구로와 홍릉지역에 벤처단지가 새로 조성되며 벤처기업을 지원할 종합정보망 ‘서울벤처넷’도 구축된다.서울시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벤처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입지 지원 벤처기업과 소프트웨어 관련산업이 밀집한 테헤란로를 전자통신,인터넷,소프트웨어 등 서울형 신산업의 메카로,양재·포이지역은 소프트웨어밸리로 조성한다.이를 위해 이 지역을 올해 소프트웨어 진흥구역이나 촉진지구로 지정한다. 또 오는 10월 준공될 구로 벤처빌딩을 거점삼아 구로공단에 제조업관련 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할 벤처 집적시설과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하며 한국과학기술원과 산업연구원,고려대,경희대 등이 인접한 홍릉지역을 정보·전자·기계부품 중심의 벤처기업 집적지역으로 가꾼다. 7월까지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정보망 ‘서울벤처넷’을 구축하고 벤처관련 도서자료와 시정동향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할 ‘벤처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설치,운영한다. 현재 6개소인 자치구 창업지원센터를 올해 16개소로 확대하고 자치구별 산업특성을 감안,전기·전자(용산),인쇄·출판(중구),기계·금속(구로·금천)등으로 특화해 나간다. *자금 지원 6월까지 서울창업투자조합을 설립,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를시행한다.시와 창업투자회사 각 50억원,기관 및 개인투자가 25억원 등 총 125억원을 재원으로 하며 자금운용은 창업투자회사 등 전문기관에 위탁한다. 또 벤처기업과 서울형 신산업분야에 올해 3,00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함께 1,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기술 지원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공동기술개발사업비가운데 정부와 시가 50%와 25%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을 확대해 4개 대학,49개 업체이던 참여기관을 13개 대학,130개 업체로 늘리고 200개 유망업체에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지도사업을 편다.또 기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125개벤처기업에 대학의 전문기술팀을 파견,기술을 지원한다. *마케팅 지원 9월중 창업보육센터와 서울벤처타운,애니메이션센터 입주업체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벤처박람회를 열어 창업을 지원하고 10월에는 강남무역전시장에서 소프트웨어와 전자상거래분야 등 서울형 벤처기업의 유망상품을 대상으로 ‘사이버마켓 전시회’를 열어 판로개척을 돕는다. 올해 시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의 92%인 1조2,107억원어치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한다. 심재억기자 jeshim@
  • [우리구 역점사업]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올 한해 구 발전을 위한 지름길로 중소기업활성화를 택했다.이를 위해 121만평에 달하는 마곡지구 조기개발 추진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체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 구정과제로 삼았다. 특히 민간기업이 강조하는 ‘핵심역량’ 개념을 도입,구의 발전을 앞당길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의지를 실었다. 지원내용도 매우 다양하고 적극적이다.우선 지역 특성상 영세업체가 많아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중시해 해외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있다. 지난 96년부터 계속된 이 사업으로 이미 동남아시아·중동·동유럽·중남미·중국·호주 등에서 상당한 교역성과를 거두었다.올해도 10월중 10박11일 일정으로 중남미 4개국을 찾아갈 계획이다. 3월부터는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개 업체에 25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하고,4월중엔 ‘소규모자본 창업설명회’를 열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밖에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매월 1차례씩 열리는 ‘중소기업 교류회’와88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중소기업 경영자협의회’를 통해 업체간 정보교환및 협력을 강화하도록 돕고있다. 이와 함께 행정경험이 풍부한 직원 148명을 주축으로 ‘1사 1공무원 민원후견인제’를 실시해 중소기업체의 애로·건의·민원사항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4월부터는 구청장이 직접 중소기업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는 '구청장 산업체 현장방문'을 매월 한차례씩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우수 중소기업체의 상품을 소개하는 ‘우리 고장 기업체 안내’책자 1,000부를 만들어 전국 각 공공기관과 금융기관,기업체에 배포하기도했다.외국어가 능통한 6명의 자원봉사자로 ‘중소기업 통역도우미’를 구성,외국인 투자유치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中企우수제품 정부구매 확대

    조달청이 내년부터 중소·벤처기업에서 개발한 우수제품 인정제도를 확대운영한다.우수한 신기술 제품을 개발·생산해놓고도 납품실적이 없어 납품에애로를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우수제품 선정 횟수는 현행 4회에서 6회로,우수제품 인정기간은2년에서 3년으로 각각 늘게 된다.또 공개경쟁 입찰때,납품실적이 없어도 이들 우수제품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점 실적점수를 부여,우대한다. 우수제품 선정 심사위원도 현재의 42명에서 100명으로 보강,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한다.심사에 필요한 첨부서류도 현행 6종에서 기술인증서나 특허증 가운데 하나와 신청서 등 2종으로 간소화한다. 이달 현재 우수제품은 올해 선정된 ‘사오정 전화기’등 253개를 포함,모두 394개다.내년에는 이를 650개,2001년에는 1,000개로 각각 늘린다. 구매금액도 올해 2,150억원에서 내년 3,000억원,2001년 4,000억원으로 각각 늘릴 방침이다. 우수제품으로 선정받으려면 조달청 종합상담실,중앙보급창,각 지방청에 설치된 우수제품 등록창구에 우수제품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기술(KT,NT,EM,IT,GR,GQ,전력신기술,건설신기술) 제품이나 특허·실용신안 제품으로서 중소·벤처기업제품이면 우수제품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조달청의 여정휘(呂政煇)구매국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에 대한홍보를 각 부처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면서 “나아가 전시회 개최,인터넷 게재,카탈로그 및 팸플릿 발간·배포 등을 통한 민간구매도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우리구 역점사업] 성북구

    성북구(구청장 陳英浩)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자체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는 한편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이율을 낮춰주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성북구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처음 시도한 것은 자체브랜드 개발사업.제품은 우수하나 고유브랜드가 없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의 상품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위해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구청이 보증하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지난 4월 일반 공모를 통해 북한산의 또다른 이름인 삼각산을 뜻하는 트라이앵글(TRIANGLE)과 패션감각의 뜻인 센슈얼리즘(SENSUALISM)을 합성,트리즘(TRIZM)을 공동브랜드로 확정했다. 성북구는 이어 30개 동을 5∼6일씩 돌며 홍보활동을 벌였고 관내에서 많이생산되는 의류 시계 구두 가방 등 85개 품목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 특허도 받았다. 현재 트리즘을 부착,제품판매에 들어간 업체는 30여개에 이르며 이들 제품의판매를 돕기 위해 구청 광장에 중소기업전시판매장도 마련됐다. 성북구는 조만간 백화점에도 진출시키는 한편 내년중 구민회관에도 상설전시판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아울러 자매도시인 경기도 이천시와 충북단양군,강원도 영월군과 삼척시 등에도 홍보전시관을 열 예정이다. 지난 9월에는 ‘성북구 공동브랜드 운용조례’를 만들어 ‘트리즘’이 부착된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구에서 책임지도록 제도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일손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금까지 227개 업체에 542명의 공공근로 인력을 지원,인력난을 해소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율을 연리 8%에서 6%로 2%포인트 내리기도 했다. 내년 3월에는 관·학협동으로 운영되는 ‘벤처·창업지원센터’를 장위동 65의154 옛 새서울유치원 건물에 열기로 하고 현재 입주업체를 모집중이다. 이곳의 임대보증금은 10평까지 100만원이고 10평 이상이면 평당 10만원씩 추가된다. 진영호 구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을 다른 행정보다 우선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자매도시에 전시판매장을 여는 등 지원방법을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덕현기자 hyoun@
  • 뉴코아백화점“해남 농수산물 싸게 팝니다”

    전남 해남군이 보증하는 농수산물이 10일부터 15일까지 서초구 뉴코아백화점 본점 식품매장에서 특별 전시판매된다. 해남군은 8일 지역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민과 어민들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일부터 뉴코아백화점 식품매장에서 ‘해남 농수산물 서울직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직판행사에는 해남 관내 12개 농협과 수협이 참여하고 전남 출신 연예인들이 나서 1일 판촉행사도 벌인다. 또 해남군이 보증하는 ‘땅끝햇살’ 브랜드의 쌀과 맛김,해남황토고구마 등60여종의 농수산물을 선보인다.직거래되는 만큼 시중가격보다 20∼30%정도저렴하다.문의 530-5646∼8. 조덕현기자 hy
  • [우리구 역점사업]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살리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변두리 지역에 위치한 강북구에는 변변한 중견기업은 1개도 없고 대신 513개의 중소기업만이 등록해 있다.하지만 이 역시 대부분 의류나 피혁제품 등을 제조하는 영세업체여서 판로개척이나 마케팅능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강북구는 최근 관내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리노빌(RINOVILL)’을 선정했다.다음달에는 캐릭터와 심벌마크도 제정할 계획이다.내년 초까지 공동브랜드 사용업체를 모집,이를 사용하도록하고 상품 캐털로그 제작 등 홍보를 강화해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강북구기업협의회 대표단을 중국 상하이(上海)시 자증(嘉定)구에 보내 상담을 벌인 결과 12월중에 현지에서 상품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관내기업 제품 판촉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매월 1차례씩 구청광장에서구민알뜰장을 열어 관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며구청현관에 관내 기업제품 170여점을 상설전시하는 ‘우리고장 상품전시장’을설치,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회계사 통역사 등 전문가와 전·현직 대학교수 등 30명으로 ‘경영 기술 통역지원팀’을 구성,관내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으며 외국 바이어가 방문하면 통역서비스도 제공해준다.지금까지 경영 기술 통역 등 분야에서 모두 84건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산업대와 관학 교류협력을 체결,관내 중소기업체가 상품개발 과정에서 분석이나 성능실험 등이 필요한 경우 대학의 연구인력과 장비를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강북구는 또 인터넷 홈페이지(www.kangbuk.seoul.kr)에 사이버마켓 코너를 운영,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5개 중소기업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해주고 있다. 장정식 구청장은 “공동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고 중소기업체들이 ISO9000인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 상징 기념품 개발키로

    서울시는 10일 2000년 ASEM(아시아 유럽 정상회의),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등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을 외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서울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외국의 경우 영국 런던의 2층버스·런던탑·시계탑 모형,미국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과 자유여신상 모형,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모형 등이 관광객들의 인기 쇼핑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국내는 어디를 가더라도 같은 모양의 기념품들 일색이어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7,500만원의 예산을 편성,내년중 숭례문·남산·한강·올림픽경기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대상으로 학계 및 업계 대표,외국인들의 자문을 거쳐 개발업체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품목 5∼6가지 정도를 결정한 뒤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기념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개발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은 물론 국내·외 홍보활동을통해 판로개척도 돕기로 했다. 김재순기자
  • 신사회공동선운동聯 창립5돌 세미나

    사단법인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은 2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창립 5주년 기념세미나를 가졌다.서영훈(徐英勳)상임대표의 기조강연‘세계화·정보화시대의 공동선 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요약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구조적 부정부패와 몰가치적 행태는 모두 인간의 기본적인 도의와 가치,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린 맹목적 질주의 결과다.20세기의 수많은 사상가들이 인간적 가치의 황폐화를 경고해 왔다.특히 새로운세기를 목전에 둔 지금은 삶의 질과 인간적 가치의 회복을 부르짖는 암묵적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아래서 우리는 인간 고유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범인류적인 자각과 지혜의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이런 지혜의 문화정착을 위해서는 도덕적 자각과 자율의 확산을 위한 가정과 학교·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이 특별히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날 정서·문화환경은 어떤가.대중문화는 예술을 빙자한 장사,이윤추구의 상업문화로 전락해 버렸다.끊임없는 판로개척과 유행창조를 위해인간의 저급한욕망을 자극하는 문화가 됐다.영화·대중음악·잡지·오락할것 없이 섹스와 폭력을 주내용으로 삼는 일회성 욕망 충족의 문화인 것이다. 일찍이 공자는 교육에서 음악과 시(詩)의 역할을 중요시했다.플라톤도 음악을 정신순화의 중요한 단계로 간주했다.훌륭한 음악과 예술은 인간에게 감동을 주고 정신을 성숙하게 한다.이러한 점에서 새로운 정서의 문화를 확산해나가는 운동이 지혜의 문화운동과 더불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972년 로마클럽은 ‘성장의 한계’라는 보고서를 내 인류의 보편적 과제를제시했다. 인구·공업화·환경오염·식량생산 및 천연자원 이용이 현 추세대로 진행된다면 지구의 성장은 100년 이내에 한계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한 것이다.이것 말고도 무절제하고 무자비한 낭비와 자연파괴가 계속된다면 새로운 야만상태가 도래할 것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수없이 많다. 이제 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오래전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슈마허는‘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추구해온 경제적 삶의문제를 단적으로 지적했다.양적 팽창과 큰 것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당연시해온 경제행태를 이제는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양적 성장이 아니라 질적삶을 추구해야 하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절약,재활용,불필요한 생산과 과소비 억제 같은 노력을 통해 작은 욕망이지만 질적인 삶의 수준을 높이고 환경친화적인 삶으로의 의식전환을 해야 할 때인 것이다. 정리 김성호기자 kimus@
  • 용산구‘中企 살리기’나섰다

    용산구(구청장 成章鉉)가 요즘 인터넷상에 관내 우수 중소기업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지역별 업종별 공동브랜드를 독자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인터넷을 최대한 활용,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돕는 한편 공동브랜드로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 구는 우선 다른 자치구들이 구 홈페이지 안의 연계 사이트를 통해 기업을소개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과 달리 별도 홈페이지를 만들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상으로 기업 및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홈페이지 이름을 ‘용산 중소기업관’으로 하고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업종별·품목별로 자세하게 수록할 방침이다. 또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이태원 지역의 모피·가죽제품 및 용산2가동 지역의 스웨터제품,이태원 관광특구 상표를 붙인 제품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계획도 마련했다. 홈페이지 개설에는 정수기능대학 연구팀과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의 웹디자이너 등 4명의 외부인력이 참가한다.구에서는 직원 2명과함께 스캐너,디지털카메라,컬러프린터 등 장비를 구입·설치해주고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곧 정수기능대학과 기술지원 협약서를 체결하고 이달중 홈페이지 구축작업과 11월중 입력작업을 완료한뒤 12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계획이다. 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공동브랜드도 곧 확정,이태원 지역의 모피·가죽 제품과 용산2가동 지역의 스웨터 제품에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맞는 전자상거래(EC) 시스템과 공동브랜드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대전시,기업 판로개척 지원 벤처기업 軍需마트 개설

    대전시는 13일 ‘벤처기업 군수(軍需) 마트’를 내년 10월 유성구 도룡동엑스포과학공원 옆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기로 했다. 계룡대 등 각종 군 관련 기관이 인근에 있는 이점을 살려 첨단기술을 보유한 지역 벤처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시는 3군 본부와 국방과학연구소,향토사단 등 군 관련 기관과 이 행사 개최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은평구청장, 中企방문 애로사항 해결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아라’ 서울 은평구(구청장 李培寧)의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은 독특하다.자금난을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돈이나 빌려주는 데 그치고 않고 구 살림살이를 책임진 구청장이 직접 업체를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한다. 8일에는 전자부품 생산업체인 S산업과 의류제조업체인 H양행을 찾아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자본금 1억∼2억원 안팎의 그야말로 중소기업.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각종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다른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처리해줄 방침이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내용은 서울시를 비롯한 상급기관에 보내 정책수립에 참고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李구청장은 지난해 말 전기스탠드 제조업체 방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8곳의 중소기업체를 찾았다. 올 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관내 45개 업체에 근로자 100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밖에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해 지난달 구청 현관에 제품전시판매대를 설치하고 제품홍보는 물론 시중가보다 10∼30% 싼 값에 문건을 팔아 판매량 증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대구지역,기초단체 中企지원 활발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신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대구 중구(구청장 金周煥)가 개설한 경제활성화 지원센터는 최근 양수기 생산업체인 천일정공을 대행해 오스트리아의 디플링 네가바트사와 27만6,800달러 상당의 양수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이번 수출계약은 행정기관이 직접바이어와 접촉,신용장 개설 등 수출업무 전과정을 대행해 이루어진 것이다. 북구(구청장 李明奎)는 대구 테크노파크 사업단과 공동으로 옛 노원3가 2동사무소자리에 중소기업 지원사무소를 열고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정보 제공,자금 알선 등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서구(구청장 李義相)도 지난달부터 관내 700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계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결연을 맺는 중소기업 후견인제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99분야별 서울 시정(9회)-산업경제

    산업경제국의 올해 주요업무는 벤처기업 등 이른바 서울형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반조성으로 요약된다.서울신용보증조합을 설립,1,000억원의 기금을 모아 이들 신산업을 지원한다.지난해 시작한 공공근로사업은 내실화쪽에무게를 두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주력한다.●공공근로사업 내실화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루평균 2만4,000명의 일자리를 만들고 특히 인력확보가 힘든 제조·건설분야 중소기업에 인력을 집중 공급한다.노동강도 및 전문성에 따른 노임단가도 조정,세분화한다.●중소기업 자금·판매 지원 서울신용보증조합을 5월에 설립,올해중 1,000억원의 기금을 시와 금융기관,기업에서 조성하고 이와 별도로 2,530억원의 육성 및 시설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상반기중 강남구 대치동에 학여울무역전시장을 열어 해외판로개척 전문시장으로 특화하고 6,11월에는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무역상담회를 갖는다.●벤처기업 집적화 60억원을 들여 민간건물에 1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한다.자연발생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포이밸리 테헤란로 교대역 등에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고 여의도 컴퓨터타운,압구정동 실리콘밸리도 지역특성에 맞게 발전시킨다.●애니메이션센터 운영 중구 예장동에 애니메이션센터를 개설,유망업체 15개를 선정 지원한다.시의 휘장 및 캐릭터인 ‘왕범이’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단편 애니메이션영화제도 연다.●패션산업 육성 정부의 대구섬유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대구는 섬유소재산업으로,서울은 패션산업으로 특화하며 이를 위해 정부지원을 요청한다.남대문과 동대문 일대 의류업체들의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외국인 투자 유치 시세감면 조례를 개정해 지방세를 감면해 주고 외국인투자를 지원하는 별도의 조례도 제정한다.종로구 구기동 외교인 공관에 3,000평 규모의 외국인 전용주거단지를 시범조성한다.●준공업지역 활용 그동안 주택용지 등으로 이용되던 공장이전지를 주상복합개발과 아파트형공장,신기술 산업단지,소기업 미니산업단지로 개발한다.●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서부권에 농수산물 물류센터를설립하고 시유지에 전국 시·도가 농수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공동광역장터 2곳을 시범설치한다.강서구 외발산동에 하루 2,914t처리규모의 서남권농산물도매시장을 세운다.鄭基洪 hong@
  • ‘99자치행정 핫이슈-수익사업(上)

    ‘재정난 타개의 돌파구를 찾아라’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는 자치단체들의 재정상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서 출발했다.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기 한해 전인 94년 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보면 가장 나았던 광역단체의 평균이 70%에 간신히 턱걸이 하는 수준이었고 도 평균이 47%,군 평균이 25%에 불과한 수준이었다.일부에서는 이를이유로 지방자치제 실시 자체를 반대하기도 했다.재정파탄 등으로 ‘지방자치호’자체가 침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에게 있어서 재정난 타개는 출범때부터 해결해야할 중요한 과제였다.정부에서 지방양여금 확대와 세제개편 등으로 부족한재정을 일부 보충해 줬지만 턱없이 부족하기는 마찬가지 였다.자치단체들이각종 수익사업에 경쟁적으로 뛰어든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자치단체들은 각종 복권사업에서부터 화장품,양념갈비,먹는샘물 사업에다 골프연습장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수익사업을 펼쳤다.게중에는 짭짤한 소득을 안겨준 것도 있었지만 무모하게 시도,오히려 재정난을가중시키는사례도 적지않았다.또 공익성이 전혀없는 사업을 전개,주민과 마찰을 빚는가 하면 환경단체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자치단체들이 벌이고 있는 수익사업중 공공성이 강한 사업과 비록 규모가적고 수익은 적으나 자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들은 대체로 성공적이었다. 전남 장흥군의 ‘표고유통공사’가 대표적인 사례.장흥군이 군내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의 유통을 혁신,650여농가에 연간 15억원의 실질소득을 보장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지난 92년 주민과 합작해 자본금 10억으로 출범,현재 자본금이 18억원으로늘었고 96년부터는 주주들에게 연간 10%의 이익금을 배당해주고 있다.지난해 불경기에도 9,000만원의 이익을 냈다.그 결과 올해 정부가 제정한 ‘지방공기업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북 완주군의 자연휴양림 사업과 강원도 태백시의 민박촌사업도 성공한 케이스.완주군은 지난해 7월 고산면 오산리 일원에 숙박이 가능한 통나무집과야영장,수영장 등을 갖춘 자연 휴양림을 조성,1억6,000여만원의 입장료 수익을 올렸다.또태백시도 95년부터 태백산도립공원내 민박촌을 운영해 지난해4억7,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소규모이나 자체 재원을 이용,비용을 절감하거나 짭짤한 수익을 올린 사업으로는 서울 구로구 오리농장과 경남 창원시의 고지서 이면 광고게재,충북괴산군의 인쇄사업 등을 들 수 있다. 구로구는 관내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오리를 사육,수익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창원시는지난 97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각종 고지서 이면에 광고 유치를 시작해 연간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대부분의 자치단체도 이를 본받아 앞다퉈 시행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행정기관 상업광고 금지규정’에 묶여 이를 시행할 수없게됐다.괴산군은 지난 94년부터 군청내에 간이인쇄소를 설치해 군의 각종서류와 책자 등을 인쇄,매년 2억원 정도의 예산절감효과를 보고있다. 이밖에 대구 달서구와 제주도는 복권사업,서울 도봉구는 자동차 전용극장,강북구는 기차·항공권 판매,대구 달서구는 쓰레기봉투 자체제작 등으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 이와는 달리 규모가 크면서도 상업성이 강한 사업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충남 보령시는 96년 개펄의 흙을 이용 머드 화장품을 개발,지난해 최고 8억원의 수익을 올렸다.상품성이 좋은데다 농협을 기점으로 판매망을 확실히 구축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경기 수원시와 경북 문경시도 양념갈비와 온천수 사업을 각각 벌여 성공했다.문경시는 95년부터 온천수 개발을 추진,지난해 7억원의 수익을 올리는 실적을 거뒀다.수원시는 지역의 특산품으로 인기가 높은 갈비를 상품화,해외에까지 수출해 16억 매출에 1,7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경남 산청군과 제주도,전남도 등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먹는샘물사업은 수십억원대의 돈을 투자하고도 빚더미에 올라 파산하거나 실적이 지지부진,자치단체의 재정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68억원을 투자해 간현국민관광단지를 조성했으나 지난해 192억의 적자를 기록했는가 하면 충남 예산군은 공원묘지사업에 뛰어들어 117억원을 투자하고도 60억원의 빚을 떠안았다. 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동양난(蘭)사업에 손을댔다 판로개척이 안돼 1년만에 중단했다.경북 영덕군은 관내 60여개의 해수욕장을 직영해 2,800만원의적자를 봤다. 공공성이 전혀없는 사업에 손을 대 물의를 빚는 경우도 많았다. 경기 광명시가 골프연습장을 추진해 환경단체의 반발을 사는가 하면,일부시군구에서는 눈썰매장,골재채취 등 사업을 무리하게 시행해 주민들의 거센항의에 시달리기도 했다. │전국 종합│
  • 내고장 단체장 새해 설계-朴秀默 부평구청장

    朴秀默 인천 부평구청장은 구세대답지 않게 컴퓨터에 능통하다.인터넷을 통해 미국·일본 등의 지방행정란을 연결,각종 도시정책에 관한 자료를 입수해 정책에 활용하고 있을 정도다.이런 그이기에 첨단지식산업에 관심이 많은것은 당연하다. “이제는 지역의 산업구조도 고부가가치의 첨단지식산업으로 변화돼가야할것”이라고 드러내놓고 말한다.따라서 첨단기술교육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 朴청장은 팔려고 내놓았으나 경기침체로 진전이 없는 옛날 구청사를 첨단교육의 장으로 만드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그 자리에 첨단정보통신교육원을 설립해 전문인력을 양성,향후 인천 송도신도시에 조성되는 미디어밸리 기술인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3월 구청내에 설립되는 야간대학교도 관내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개방해 구가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점차 전산관련 학과와 무역학과 등을 개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역일꾼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올해에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기술지원은 물론 국내외 판로개척에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개통과 새로운 소비패턴에 맞춰 지구별로특화해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도록 할 방침이다.부평3동 군부대 자리에 조성되는 부평공원에는 다목적 공연장과 중소기업 제품을 연중 전시할 수 있는 공간 등을 확보,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장으로 꾸민다. 공공근로사업은 3D업종을 중심으로 확대해 실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할 계획이다.공공근로자를 전국 최초로 기업체에 투입한 朴청장은“공공근로사업을 잘 활용하면 실업문제 해결과 경제회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 中企 상품 뭐든지 팔아줍니다

    ◎서울 ‘우수중소기업 아이디어 매장’ 3곳 운영/내수 침체 따른 판로개척 어려움 해소/가격도 30∼40% 낮아… 소비자에도 혜택 【朴希駿 기자】 “중소기업 상품 모두 팔아드려요” 극심한 내수침체로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에게 반가운 일이 생겼다.(주)선진 아이디어 기업(대표 李亨運·39)은 중소기업 제품의 전시·판매를 대행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선진이 운영중인 ‘우수중소기업 아이디어 매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어놓고서도 영업조직이나 홍보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하거나 유통회사를 통해 판매대행을 의뢰했다가 돈을 떼인 중소기업들의 제품만 집중적으로 취급하고 있다.지난 96년 11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 공무원 연금 개포사업소 내 매장(451­0340)을 연 이후 강남구 역삼동 서울상록회관내 역삼점(552­4860)과 노원구 상계8동 상계점(936­5889) 등 3곳을 운영중이다.매장의 크기는 10∼20평 규모이다. 취급품목은 요즘 인기있는 돌침대,솔 살균기,로봇 팔 물걸레 청소기,동 칼갈이,무선진공 청소기,청국장 조기,음식물찌꺼기 수분제거기,위생마,원적외선 오븐 등 1백여종의 생활용품과 아이디어 상품들이다.1백여곳의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제품들로 각종 발명대회에 등에서 수상한 게 많다. 선진은 판매를 의뢰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매달 5일과 20일 두번 현금으로 대금을 결제,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있다.전시장 대여 및 판매대행수수료는 의뢰 기업측과 면담을 통해 정한다.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다른 행사장 가격보다 10% 정도 싸게 판매해 실제 소비자들은 30∼40% 싸게 제품을 사게 된다고 선진측은 설명하고 있다. 애프터 서비스는 매장에서 전담해주고 있다.IMF시대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이 제한된 예산으로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게 장소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선진은 이밖에 중소기업 상품보급을 위해 중소기업 상품을 취급하고자 하는 예비 사업자들에게는 매장 기획에서부터 상품 구입 등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대해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평일 상오 10시30분터 하오 7시30분까지 영업하고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하다. 李사장은 “아이디어 상품 발명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이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외제나 국내 다른 회사 제품을 모방한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문의 685­8583.
  • IMF 빙하기 ‘틈새’ 노린 신제품

    ◎요술 블록­가격 인하 주력… 3만5천원으로/매직 봉투­방수·방충효과… 재해땐 ‘블랙박스’/다용도 선반­녹 안슬고 설치 간편… 원룸에 맞춤/건전지 자판­동전 이용 낱개 판매로 알뜰족 겨냥/야식 배달업­새벽 4시까지 10분내 안방 배달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국제통화기금(IMF)의 한파는 내수경기를 꽁꽁 얼어붙게 했다.경기가 실종됐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정도다.그러나 매출급감과 파산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노린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지금까지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달려들지 않았던 분야의 사업성을 재평가,수요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IMF 빙하기를 극복하려고 하는 의도이다. 요즘 각광받는 분야는 중소기업 홍보대행업.시소 커뮤니케이션(521­8476∼7)은 좋은 상품을 갖고도 비용부족이나 방법을 몰라서 많은 중소기업이 홍보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홍보대행을 시작했다.중소기업에게 있어 판로는 생명인데 판로개척의 핵심이 곧 홍보라는게 시소측의 주장이다.오는 10월 말까지 언론홍보를 무료 대행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지난 해부터 중소기업홍보센터를 운영해온 에이스플랜(511­4955)도 IMF 한파를 고려,중소기업의 언론홍보를 무료 대행해 주고 있다. 가격파괴를 통한 시장개척도 새롭게 등장했다.전문 블록완구 제작업체인 은성미디어(032­529­1302)는 침체된 국내 블록완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격차별화에 주력,저가 기능성 블록완구 시장을 개척했다.조립모형 연결부문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완만하게 처리한 모서리,밝은 색상에 덧붙여 대폭 떨어뜨린 가격은 주머니 사정이 악화된 IMF시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 12가지 종류별 모형조각 135개와 완성조립품 설명책자 1권으로 된 ‘요술블록 프랜드’가 3만5천원이다.8만원대의 ‘요술블록’의 가격을 실속있게 낮췄다는 지적이다. 획기적 아이디어는 중소기업의 생명이다.육산기업(277­8727∼8)은 매직봉투를 개발,중요한 서류나 가벼운 물건을 소포로 보낼 때의 파손 염려나 기밀누설의 우려를 씻었다.종이와 에어비닐로 구성돼 있는 ‘매직봉투’는 가벼우면서도 완충작용이 뛰어나고 방수,방충,방습은 물론 대형 참사나 해난사고에도 내용물이 파손되지 않는 블랙박스 기능까지 갖췄다.값도 개당 450∼2천원대로 저렴해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신아공업(032­814­1162∼3)은 다용도 스틸 셀프를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유럽과 선진국에서 일반화된 직접 조립하는 방식(DIY)의 와이어 타입의 선반은 독신자의 증가에 따른 원룸 생활양식의 확산을 정확히 짚어낸 제품으로 꼽힌다.녹슬지도 않고 용접부문의 강도가 높아 호응이 좋다는 평이다.열림기획(552­4304)은 초슬림형 건전지 자동판매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건전지가 통상 2개 단위로 판매돼 소비자들이 필요치 않은 건전지도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100원,500원 동전 사용이 가능하고 낱개로 판매돼 판매기 소유자와 소비자 모두 득을 볼 수 있다.이밖에 야식업 전문업체인 ‘헐랭이’(475­4187)는 소자본으로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터주고 있다.하오 5시부터 새벽 4시까지 운영하는 헐랭이는 족발,김밥,순대 등 7∼8가지 메뉴를 안방까지 10분안에 배달하는 체계를 갖추고 맞벌이 부부,수험생,야근하는 직장인을 공략하고 있다.이미 체인점이 전국에 50개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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