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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통신3사, 영업정지 앞두고 파격 세일 할까

    이동통신3사, 영업정지 앞두고 파격 세일 할까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내달 영업정지를 앞두고 과도한 보조금을 투입해 스마트폰 파격 가격 전쟁이 또다시 벌어졌다. 28일 새벽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번호이동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이 3만 원에 판매된다. 이통사들이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정부가 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 원을 넘어서 60~70만 원 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카페에서는 아이폰5S를 6만원에, 갤럭시 액티브는 5만원, 노트2는 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사전에 가입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28대란’ 조짐…“아이폰5S 6만원·노트2 0원” 게시글 보니

    ‘228대란’ 조짐…“아이폰5S 6만원·노트2 0원” 게시글 보니

    ’228대란’이 또 벌어질 조짐이다. 이 같은 228대란 조짐은 SK텔레콤ㆍKTㆍLG U+ 등 이동통신 3사가 최소 45일 이상의 영업정지를 앞두고 또 한번 파격적인 보조금 지급을 감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27일 밤부터 각종 휴대폰 공동구매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 갤럭시S4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판다는 게시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이폰5S를 6만원, 갤럭시 액티브를 5만원, 노트2를 0원에 판다는 게시글에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주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3월부터 최소 45일 이상 최장 3개월 동안 신규 가입자를 받지 못하게 되자 보조금을 많이 지급해서라도 가입자를 늘리려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최신 스마트폰을 구하는 좋은 기회로 여기는 네티즌들도 있으나 이미 스마트폰을 산 네티즌들은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고물품 팔아요” 돈 받고 엉터리 물건 보낸 20대 구속

    경남 거창경찰서는 28일 인터넷 중고물품 매매 사이트에서 물품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려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박모(2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매매사이트에 백화점 상품권과 휴대전화 등을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렸다. 박씨는 게시물을 보고 연락한 A(18)양 등 43명으로부터 30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물품대금을 보낸 피해자들에게 헌혈증서, 담배, 라이터 등 엉터리 물품을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박씨와 사기를 당한 피해자 모임 등을 대상으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통3사, 3월1일부터 영업정지 ‘마지막 보조금 전쟁?’

    이통3사, 3월1일부터 영업정지 ‘마지막 보조금 전쟁?’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내달 영업정지를 앞두고 과도한 보조금을 투입해 스마트폰 파격 가격 전쟁이 또다시 벌어졌다. 28일 새벽 올라온 한 게시물에 따르면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이 각 3만 원에 판매된다. 이통사들이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정부가 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 원을 넘어서 60~70만 원 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카페에서는 아이폰5S를 6만원에, 갤럭시 액티브는 5만원, 노트2는 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사전에 가입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업정지 임박한 이통3사, 파격 보조금 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내달 영업정지를 앞두고 과도한 보조금을 투입해 스마트폰 파격 가격 전쟁이 또다시 벌어졌다. 28일 새벽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번호이동 고객에게는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 12만 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 등의 모델이 3만 원에 판매된다. 이통사들이 신규가입자 유치를 위해 정부가 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 원을 넘어서 60~70만 원 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 또 다른 카페에서는 아이폰5S를 6만원에, 갤럭시 액티브는 5만원, 노트2는 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사전에 가입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28대란’ 영업정지 하루 앞두고…“아이폰5S 6만원·노트2 0원” 이번엔 어디?

    ‘228대란’ 영업정지 하루 앞두고…“아이폰5S 6만원·노트2 0원” 이번엔 어디?

    ‘228대란’이 또 벌어질 조짐이다 이동통신3사가 지난 11일 과도하게 보조금을 투입한 ‘211대란’의 여파로 3월부터 최소 45일, 최장 100일에 가까운 영업정지에 들어가게 되자 영업정지 전 가입자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보조금을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7일 밤부터 각종 휴대전화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삼성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를 KT로 번호이동 할 경우 12만원에 판매하며, 팬택의 베가 시크릿업과 베가아이언 등의 모델은 각 3만원이 제시되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폰5S를 6만원에, 갤럭시 액티브를 5만원, 노트2를 0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와 접속자가 폭주하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특히 ‘226대란’ 당시 정부가 책정한 보조금 상한선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60만~70만 원대의 보조금을 지원해 이번 ‘228대란’ 역시 많은 보조금 액수에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실제로 대량 혜택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어 많은 이들의 혼란이 가중 되고 있다 228대란 조짐에 네티즌들은 “228대란 조짐, 영업정지 하루 앞두고 또 벌어지나”, “228대란, 이번엔 놓치지 말아야지”, “228대란, 대체 어디서 알아볼 수 있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둥바둥’ 뒤집기 애쓰는 아기 판다

    ‘바둥바둥’ 뒤집기 애쓰는 아기 판다

    거의 모든 아기 동물이 귀엽다지만 판다만큼 귀여움에 특화된 동물이 또 있을까. 최근 인터넷상에 아기 판다들이 ‘뒤집기’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대왕판다 번식연구기지’에서 새끼 대왕판다들을 촬영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 아기 판다 세 마리는 앞으로 일어서기 위해 아등바등 대는 모습은 마치 어린 아기가 뒤집기 하려고 애쓰는 모습과 같다. 대왕판다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대표적 동물로 번식하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청두 판다기지에서는 판다의 번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판다가 생존하는 법을 가르친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등바등’ 뒤집기 하려 애쓰는 아기 판다들

    ‘아등바등’ 뒤집기 하려 애쓰는 아기 판다들

    거의 모든 아기 동물이 귀엽다지만 판다만큼 귀여움에 특화된 동물이 또 있을까. 최근 인터넷상에 아기 판다들이 ‘뒤집기’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영상은 지난해 12월 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대왕판다 번식연구기지’에서 새끼 대왕판다들을 촬영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 아기 판다 세 마리는 앞으로 일어서기 위해 아등바등 대는 모습은 마치 어린 아기가 뒤집기 하려고 애쓰는 모습과 같다. 대왕판다는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대표적 동물로 번식하기 어려운 것으로 유명하다. 청두 판다기지에서는 판다의 번식을 위한 노력과 함께 판다가 생존하는 법을 가르친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영차~” 나무타기 수업받는 아기 판다들

    “이영차~” 나무타기 수업받는 아기 판다들

    나무타기 수업을 받는 귀여운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사진작가 앤디 루즈가 최근 중국에서 촬영한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공개된 여러 사진은 대왕판다들이 나무에 올라갔거나 올라가는 모습인 데 마치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하다. 이는 쉬워보일 수 있지만 사육사들로부터 오랜 기간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현재 쓰촨성 청두 판다 번식연구소에서 나무타기 수업을 받고 있는 아기 판다는 총 14마리. 지난해 7~9월 사이 태어난 이들은 오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무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대왕판다는 안타깝게도 멸종위기에 처한 대표적 동물로 번식하기 어려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앤디 루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내가 1등” 나무타기 수업받는 아기 판다들

    “내가 1등” 나무타기 수업받는 아기 판다들

    나무타기 수업을 받는 귀여운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사진작가 앤디 루즈가 최근 중국에서 촬영한 아기 판다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공개된 여러 사진은 대왕판다들이 나무에 올라갔거나 올라가는 모습인 데 마치 시합이라도 벌이는 듯하다. 이는 쉬워보일 수 있지만 사육사들로부터 오랜 기간 수업을 받아야 한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현재 쓰촨성 청두 판다 번식연구소에서 나무타기 수업을 받고 있는 아기 판다는 총 14마리. 지난해 7~9월 사이 태어난 이들은 오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무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대왕판다는 안타깝게도 멸종위기에 처한 대표적 동물로 번식하기 어려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앤디 루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풍족한 설?… 시중 돈 작년보다 20% 더 풀렸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시중에 풀린 돈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카드사의 개인 정보 유출로 동반 홍역을 치르고 있는 은행들은 세뱃돈 교환 등을 통해 고객 마음을 되돌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전 10영업일 동안 시중에 추가로 풀린 돈(순발행액 기준)이 5조 3000억원이라고 29일 추산했다. 지난해보다 19.9%(9000억원) 많다. 정상덕 한은 발권기획팀장은 “올해는 설 연휴가 나흘로 작년보다 하루 더 많고 월급날이 낀 하순에 자리해 돈이 더 많이 풀렸다”고 분석했다. 은행들은 귀성길 요소요소에 저마다 이동 점포를 설치하고 나섰다.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하나은행(만남의 광장), 국민은행(기흥), 농협은행(망향)을 만날 수 있다. 국민은행은 KTX 광명역 1번 출구에도 이동 점포를 설치했다. 중부고속도로에는 우리은행(만남의 광장), 서해안고속도로에는 신한은행(화성), 영동고속도로에는 외환은행(용인) 점포가 들어섰다. 이동 점포 운영 시간은 국민·농협·외환은행이 오전 9시~오후 6시, 우리은행은 오전 8시 30분~오후 8시 30분, 하나은행이 오전 10시~오후 5시 등으로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다. 연휴 동안 귀중품을 무료로 맡아 주는 서비스도 있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금고를 한달간 무료로 빌려준다. 세뱃돈 유치 경쟁도 치열하다. 우리은행은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최고 연 3.5% 금리를 주는 ‘설맞이 적금’을 선착순 5만명에게 판다. 한달에 최대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자행 세뱃돈 봉투에 돈을 넣어 가져오는 18세 이하 적금 고객에게 아이스크림과 햄버거 기프티콘을 준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판다더니 어디?”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판다더니 어디?”

    아이폰5S·G2·노트3 가격 폭락 “공짜폰 판다더니 어디?”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경쟁이 과열되면서 고가 스마트폰으로 분류됐던 아이폰5S, G2, 갤럭시 노트3의 가격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온라인상에서는 G2, 아이폰5S, 갤러시 노트3 등이 저가에 판매돼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아이폰5S는 KT 번호이동, 67요금제 이상 조건으로 15만원, 갤럭시 노트3는 LG 유플러스 번호이동 조건으로 20만원대에 판매됐다. G2는 SK텔레콤 번호이동, 69요금제 이상, 유지기간 4개월, 각종 부가서비스 등의 조건으로 사실상 공짜폰인 0원에 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폰5S·G2·노트3 폭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까지 나오다니 억울하네”, “아이폰5S·G2·노트3 공짜폰 어디서 파는거지?”, “아이폰5S·G2·노트3 스팟 판매 새벽에만 잠시 한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뱃속 태아 12만원에 팔아요” SNS올린 10대 충격

    “뱃속 태아 12만원에 팔아요” SNS올린 10대 충격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아이를 팔려고 한 10대 소녀와 그녀의 가족이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베로니카 카레라 차파로라는 이름의 18세 소녀는 지난 해 2월 임신 2개월 차에 페이스북을 이용해 태아를 매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로니카는 임신 당시 17살이었던 남자친구와 임신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했지만, 남자친구가 이를 베로니카의 부모에게 알린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소식을 접한 베로니카의 엄마(42)와 그녀의 언니(24)는 태어날 아기를 팔던지, 아기를 낳은 뒤 버리던지, 중절수술로 아기를 없애라고 강요했다. 베로니카는 결국 태아를 팔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6만 페소(약 12만원)에 판다는 글을 올렸지만 실제로 태아가 팔리지는 않았다. 다만 그녀의 이웃 중 한 사람이 아이가 태어난 뒤 ‘구매’하겠다고 밝혔고, 아이는 지난 해 11월 4일 출생 직후 6만 페소에 팔렸다. 얼마 후 제보를 통해 이를 접한 경찰은 베로니카와 그녀의 가족들을 체포했으며, 아기를 산 사람도 법정에 설 예정이다. 현지 법원은 “매우 심각한 사건”이라면서 “아기 매매와 관련한 법이 미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일본 오픈마켓 ‘라쿠텐’ 한국어서비스 제공

    일본 오픈마켓 ‘라쿠텐’ 한국어서비스 제공

    국내에서 거품이 많이 낀 고가의 의류ㆍ가전제품ㆍ화장품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현지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직구족이 해마다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활성화로 가격과 상품에 대한 정보가 쉽고 빠르게 공유되면서 2010년 2억7천만 달러였던 해외직구 규모는 2011년 4억7천만 달러, 2012년 7억만 달러, 2013년에는 10억 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국경 없는 쇼핑, 해외직구는 아마존을 필두로 하는 미국 사이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에는 각종 브랜드, 레어 아이템으로 즐비한 일본 사이트들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미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한 물건이 있듯이 세이코나 헬로키티 등 일본산 브랜드는 일본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보편화 된 영어권 해외직구와 달리 생소한 일본직구를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사이트가 있다. 일본 최대 규모의 인터넷 오픈마켓 라쿠텐은 한국어로 번역된 사이트(http://global.rakuten.com/ko)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한국 소비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에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myrakuten)를 개설해 이용방법 및 다양한 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할뿐더러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할 때도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라쿠텐 글로벌마켓에서는 일본 라쿠텐이치바에 입점한 판매자 중 해외 직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1만 개 이상 판매자의 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백화점에서 14만9천 원에 판매되고 있는 미키하우스 핫비스켓 티셔츠는 1천995 엔(한화 약 2만 원)에, 국내 쇼핑몰에서 156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011아티스틱(Artistic) 스노보드 10주년 기념 한정판은 단돈 8만4천105 엔(한화 약 85만3천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 ‘캐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없어서 못 판다는 풍문이 나돈 캐나다구스 역시 일본 가격이 더 저렴한 덕에 올겨울 라쿠텐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건담 피규어도 장바구니 1순위 품목이다. 이외에도 각종 유아동용품과 스포츠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뿐더러 다양한 레어아이템이 쇼핑의 묘미를 더해준다. 라쿠텐글로벌마켓 관계자는 “비교적 익숙한 영어와 달리 일어로 직구를 하기엔 다소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 한국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1월 한 달간 구매하신 상품 후기를 개인 블로그와 라쿠텐 글로벌마켓 공식블로그에 포스팅 한 구매자에게 라쿠텐 500포인트(한화 5천 원 상당)를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쿠텐 글로벌마켓은 이달 말까지 다양한 품목에 걸쳐 해외배송비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부터 27일까지는 일본 유아명품 미키하우스의 해외배송비를 할인, 1만엔 이상 구매하면 1kg까지 해외배송비가 무료이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스포츠아웃도어용품 브랜드의 해외배송비를 할인해 준다. 1만 엔 이상 구매 시 2천 엔의 해외배송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일본 직구를 처음 이용해보려는 직구족에게 좋은 기회가 아닐까싶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첫눈이다!” 흥분한 ‘쿵푸’ 판다

    “첫눈이다!” 흥분한 ‘쿵푸’ 판다

    첫눈에 신이 난 대왕판다가 쿵푸를 하는 듯한 자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시에 있는 윈난 야생동물원에서 판다 한 마리가 눈을 가지고 놀다가 쿵푸의 주요 자세를 취하는 희귀한 모습을 보였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눈은 윈난성에 내린 올해 첫눈이라고 한다. 이날 판다는 마치 어린아이나 강아지처럼 크게 흥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눈이 오자 이리저리 구르고 뛰어다녔다고 한다. 특히 사진 속 판다의 모습은 기합이 잔뜩 들어간 자세. 그 모습에 현지 언론과 네티즌들은 쿵푸를 하는 듯하다고 평하고 있다. 한편 대왕판다가 보기와 달리 더위에 약해 눈이 내리는 정도의 추위가 적절하다고 동물원 측은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목마 타다 ‘발라당’…아기 판다, 놀이 삼매경

    목마 타다 ‘발라당’…아기 판다, 놀이 삼매경

    목마를 타다가 발라당 넘어지는 아기 판다를 순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가 최근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 판다 유치원에서 흔들목마를 타는 아기 판다의 재미난 사진을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 판다는 흔들목마를 타다가 그만 떨어지는 모습이다. 처음에 이 판다는 목마를 탈 때 약간 긴장한 듯 보였지만, 이내 자신있게 힘을 가하다가 떨어졌다고 젠킨스는 설명했다. 다행히 이 판다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 바닥에 떨어져 약간 당황한 기색을 보인 이 판다는 이내 두 번째 목마 타기를 시도했다고 한다. 젠킨스는 “실제로 흔들목마는 아기 판다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아기 판다들이 있는 유치원에 갈 때마다 최소 한 마리 이상이 목마타기를 시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공기업 개혁 이번엔 제대로 하자] (3) 명암 엇갈린 공기업

    [공기업 개혁 이번엔 제대로 하자] (3) 명암 엇갈린 공기업

    공기업 개혁이 박근혜 정부의 제1혁신과제로 떠올랐다. 박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공기업의 대규모 부채 및 방만 경영 척결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정부가 공기업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부채 해결 등을 위한 자구책을 내놓고 실천하는 공기업이 있는가 하면 만년 ‘방만 경영’의 꼬리표를 단 채 별다른 개선책이 엿보이지 않는 곳도 있다. 체질 개선을 위해 개혁의 속도를 올리는 공기업과 여전히 방만 경영으로 비난받는 공기업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짚어봤다. 2013년 기준 한국전력(KEPCO)의 부채는 95조원에 이른다. 2007년 기준 21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었던 한전은 빠르게 부채가 늘어나면서 부실 공기업의 대명사로 통하기도 했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전기요금 인상 발표를 앞두고 무려 6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절감할 강력한 대책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임직원의 임금 반납을 비롯해 처분 가능한 자산 매각등을 통해 2012년 기준 186%인 부채 비율을 15% 포인트 줄이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한전의 부장 이상 임직원은 지난해와 올해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성과급에 대해서도 지난해는 10~30%, 올해는 50% 이상 반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으로 조환익 사장은 월 급여액의 36.1%, 임원은 27.8%, 부장 이상은 14.3%의 월급이 삭감된다. 한전은 또 부채를 줄이고자 매각 가능한 자산 전부를 판다는 원칙을 세웠다. 한전 KPS와 한전기술 등 자회사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LGU+와 한전산업개발 지분을 팔아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부지와 양재동 강남지사 사옥 등 알짜배기 보유 부동산도 전부 매각기로 했다. 이 같은 노력 덕에 5년 연속 적자 기업이라는 오명을 썼던 한전은 지난 한 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모두 소폭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시설공단도 위기를 기회로 바꾼 공기업이란 평가를 받는다. 철도시설공단은 최근 고속철도에 설치되는 터널 경보장치, 지진 감시 설비 등 안전 설비의 적정 수량을 재검토해 6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철도시설공단은 정부의 공기업 부채 감축, 예산 절감 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공단 6대 경영 방침 중 하나인 ‘과잉 시설 없는 경제 설계’를 위해 철도 안전 설비의 적정성을 재검토했다. 반면 고질병인 방만 경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공기업도 상당하다. 부채 규모 1위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경영 실적에 따른 성과급으로 899억 9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LH 직원 1인당 1360만원씩 성과급을 챙긴 셈이다. 특히 지난 5년간 부채는 56조원이나 늘어났음에도 직원 성과급은 2011년 1076억원, 2012년 830억원에 이르렀다. 또 LH는 매년 부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공사 내 45개 동호회에 연간 약 1억 20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테니스·산악회·축구 동호회에 연간 500만원씩, 농구·마라톤·요가 동호회 등 13곳에는 400만원씩 지원했다. LH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총부채 142조원을 기록했으며 금융 부채가 107조원에 달해 하루에 이자로 나가는 비용만도 120억원이 넘는다. 전체 공기업 부채 가운데 LH의 부채는 28%를 차지한다. 부채에 허덕이면서도 공공기관 지역 이전을 빌미로 호화 신청사를 건립 중인 공기업들도 허다하다. 32조원대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혁신도시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고 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이 청사는 기존 분당사옥의 2배 넓이로, 건축비만 2800억원이 넘는다. 가스공사의 부채는 자본금의 4배에 달한다. 내년에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는 경기 성남시에 300억원대의 신청사 부지가 있지만 이를 팔지 않고 2600억원대의 은행 빚을 내 김천 청사를 짓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도로공사의 성남 부지는 9년째 매각 입찰 한번 실시하지 않은 채 방치해 두고 있다. 도로공사의 부채는 23조 8000억원에 달하며 이로 인한 한달 은행 이자만 992억원에 이른다. 전체 295개 공기업의 지난해 부채는 493조원이다. 국가 채무 442조 7000억원보다 많았다. 공기업 개혁이 정부의 제1혁신과제가 된 이유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검둥이 2명 팝니다” 충격적 인신매매 광고

    “검둥이 2명 팝니다” 충격적 인신매매 광고

    인신매매 광고가 한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올라 충격을 주고 있다. 브라질의 한 누리꾼이 온라인 경매사이트에 “검둥이 2명을 싸게 판다.”고 광고를 올렸다. 문제의 누리꾼이 흑인 아이들을 넘겨주는 대가로 요구한 금액은 단돈 1헤알, 우리나라 돈으로 475원 정도였다. 그는 “목수, 미장공, 요리사, 환경미화원, 가사도우미 등 무슨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얼굴이 뚜렷한 흑인어린이 2명의 사진까지 올렸다. 광고가 뜨자 인터넷에선 비판이 쇄도했다. 광고가 뜬 지 불과 몇 시간만에 “어떻게 인간을 사고 팔겠다는 것이냐?” “노예제도가 부활했다니...”라는 등 분노와 비판의 댓글 1700여 개가 달렸다. 일부는 “내가 사겠다.”고 글을 올렸다가 온라인상에서 뭇매를 맞았다.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브라질 당국은 온라인경매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에 광고를 강제삭제하라고 명령했다. 브라질 당국은 인신매매 광고를 올린 사람을 찾아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당국자는 “이번 광고는 명백한 인종차별사건”이라며 “광고를 올린 사람을 현행법에 따라 처벌하기 위해 온라인경매사이트에 광고게재자의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지난 1888년 노예제도를 폐지했다. 인종이나 종교 등의 이유로 인간을 차별하는 경우 최고 징역 5년의 형사처벌을 하고 있다. 사진=매매광고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주말 인사이드] 취사병 출신 카메라맨 칼질 ‘대박’ 참게 안 잡혀 게장 배송 못해 ‘진땀’

    [주말 인사이드] 취사병 출신 카메라맨 칼질 ‘대박’ 참게 안 잡혀 게장 배송 못해 ‘진땀’

    “지금 생각하면 매 시간이 방송사고였고 엔지(NG)의 연속이었어요.” GS샵 쇼핑호스트 이경진(45)씨는 20여년 전 기억을 꺼내며 아찔하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TV로 물건을 파는 홈쇼핑이 국내에 처음 생긴 1994년. 그 이듬해 일간지에 실린 한국홈쇼핑(현 GS샵)의 구인광고를 보고 이씨는 원서를 냈다. “쇼핑호스트라는 직업 자체가 국내에는 없었던 시절이었어요. 입사하고 나서야 제가 뭘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들었지요.” 1995년 6월 한국홈쇼핑 1기 쇼핑호스트로 입사한 그는 두 달간 속성 교육을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섰다.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었어요. 함께 입사한 14명의 동료도 마찬가지였죠. 부딪치면서 터득할 수밖에요.” 국내 홈쇼핑은 올해로 20주년을 맞는다. 1994년 12월 2차 케이블TV 프로그램 공급업체로 홈쇼핑 사업권을 따낸 한국홈쇼핑(채널명 하이쇼핑)과 39쇼핑(현 CJ오쇼핑)은 이듬해 8월 첫 방송을 송출하며 홈쇼핑의 서막을 열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GS샵 사옥에서 이씨를 비롯해 홈쇼핑 20년을 증언해줄 배승남(46) 프로세스혁신팀장 부장, 양현자(51) 소비자센터 부장, 윤선미(42) 영상영업1팀 부장, 황성철(49) 영상아트팀 수석 등 5명을 만났다. 한국홈쇼핑 공채 1기로 입사해 인생의 절반가량을 홈쇼핑에 바친 이들이다. 이씨가 1995년 첫 방송에서 판매한 상품은 ‘그랑블루’라는 영화의 포스터였다. 당시 집을 꾸밀 때 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있던 제품이었지만 단 한 건의 주문도 받지 못했다. 요새는 한 시간에 한 아이템을 팔지만 초창기에는 한 시간에 적으면 7개, 많게는 10개 이상의 제품을 팔았다. “하나도 팔리지 않는 상품이 수두룩했어요.” 상품기획자(MD)로 입사한 배 부장은 이렇게 말했다. “방송 중에 주문 전화가 한 건이라도 들어오면 직원들이 다 같이 환호성을 질렀어요. 단 한 개도 팔리지 않은 상품은 미판매 목록에 적어 따로 관리했습니다. 미판매 상품이 너무 많아서 창고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쌓아 두기 일쑤였죠.” 1995년 한국홈쇼핑과 39쇼핑의 매출 합계는 34억원에 그쳤다. 홈쇼핑이 생소하기는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역시 MD로 입사했던 윤 부장은 제품을 유치하려고 전화를 하면 TV홈쇼핑이 뭔지 한참 설명하다가 통화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TV에서 물건을 판다고 하니 장난하지 말라며 화 내는 사람도 있었고, 잡상인인 줄 알고 ‘안 사요’라며 전화를 끊는 이들도 있었죠. 상대방을 간신히 설득해서 입점시켜도 정작 방송에서 물건을 하나도 못 팔아서 민망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초창기 홈쇼핑은 대본 없이 100% 애드리브로 진행됐다. 방송사고도 많았다. 이씨는 홈쇼핑 역사에 길이 남을 대형사고를 친 장본인이라며 웃었다. “깨지지 않는 유리그릇이라며 스튜디오 바닥에 던졌는데 그릇이 와장창 깨져 버린 거예요. 당황해서 눈물만 나오는데 PD가 아무 멘트라도 하라고 해서 ‘저처럼 집에서 접시를 던질 분은 안 계시겠지요?’라면서 넘어가 버렸죠.” 카메라맨으로 입사한 황 수석은 카메라보다 주방에서 쓰는 식칼을 잡는 날이 더 많았다. 지금이야 요리사가 단골로 출연하지만 초기에는 꿈도 못 꿨다. 취사병으로 군 복무를 한 경력을 살려 그는 독일산 쌍둥이칼 판매 방송에 나왔다. 현란한 칼 솜씨로 한 시간 만에 68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그 덕에 ‘황칼’이라는 별명을 얻고 숱하게 칼 방송에 불려다녔다”는 그는 동네 아주머니들 사이에서 스타가 돼 현재 아파트 동대표를 맡고 있다며 웃었다. 소비자 불만 해결사인 양 부장은 “그 당시 고객들은 참 순진하고 착했다”고 돌아봤다. “주문한 물건이 열흘 넘게 안 와도 참고 기다려 주는 고객들이 많았어요. 섬진강 민물에서 잡히는 참게로 담근 게장과 토하젓을 판매했는데 한 고객이 2주가 넘었는데도 물건이 안 온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업체 쪽에 확인해 보니 참게는 안 잡혀서 장을 못 담그고, 만들어 둔 토하젓은 다 팔리고 새로 만든 건 맛이 안 들었다고 해서 고객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느라 진땀을 흘렸죠.” 물류가 허술하다 보니 3만원짜리 티셔츠를 주문한 고객한테 100만원이 넘는 모피코트를 보낸 일도 있었다. “물건이 잘못 배달됐다고 고객에게 전화했더니 모피가 마음에 들어 사고 싶다며 결제를 한 양심적인 고객이었어요. 최근에도 물건이 뒤바뀌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물건이 제대로 왔다고 우기거나 해외에 나간 친지가 가져가서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사람이 많아요.” 1997년 외환위기가 터졌다. 홈쇼핑 업계에는 오히려 도약의 기회였다. 외환위기로 판로를 찾던 중소기업이 앞다퉈 홈쇼핑으로 몰려왔다. “업체들은 현금화가 중요하니까 가진 물건을 다 팔아야 했어요. 홈쇼핑에서 억대 매출을 올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너도나도 입점하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홈쇼핑 회사 내부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를 전혀 느낄 수 없었어요.” 배 부장은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1998년 GS샵의 매출은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2001년에는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예전에는 상품을 그럴싸하게 선보여 무조건 많이 파는 게 방송의 목표였다. 하지만 홈쇼핑의 특성상 반품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곤 했다. 양 부장은 “옷의 질이 나쁜데 조명발을 받아서 좋아 보이거나, 모델이 입으면 예쁘지만 내가 입으면 별로라면서 반품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과거에는 제품의 사양만 설명하면 그만이었지만, 경쟁업체가 생기고 소비자의 눈이 높아져서 사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멘트를 개발하는 데 공을 들인다”고 말했다. 현재 쇼핑호스트 대부분은 방송 3개월 전 미리 샘플을 받아 제품을 써본 뒤 솔직한 후기를 말하면서 신뢰를 얻기도 한다. 20주년을 맞은 국내 홈쇼핑은 변곡점에 서 있다. 지금까지 TV홈쇼핑에 주안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시대 흐름에 맞춰 모바일과 온라인상거래 종합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GS샵은 오는 6월 말 본사 맞은편에 제2사옥을 준공한다. GS샵 관계자는 “현재 사옥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홈쇼핑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쓰고, 제2사옥에는 글로벌 및 모바일 등 신사업부문을 입주시켜 글로벌 홈쇼핑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종석 버릇, 박보영 이세영 “내 코에 갑자기 손을 넣어” 충격

    이종석 버릇, 박보영 이세영 “내 코에 갑자기 손을 넣어” 충격

    ‘이종석 버릇’ 배우 박보영과 이세영이 이종석의 충격적인 버릇을 폭로했다. 9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영화 ‘피끓는 청춘’의 쇼케이스에서 이종석 버릇과 관련해 이세영은 “남의 코를 판다. 비단 나 뿐 아니다. 피해지가 한 두명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종석은 “박보영과 친해지기 전에 생각없이 한 적이 있다. 사건 이후로 못 친해지고 있다”라고 후일담을 공개, 박보영은 “아직 그렇게 친한 때도 아니고 심각한 신 촬영할 때라 영화 후반부에 감정적으로 힘든 촬영을 하고 있던 때였는데 지나가다가 코에 손을 넣더라”라며 당황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박보영은 “어떤 분인지 몰라 친해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의 장으로 만들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사건을 그린 농촌 로맨스로 23일 개봉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종석 버릇)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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