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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세심한 서비스가 단골 만든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세심한 서비스가 단골 만든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소비자 서비스를 더욱 진화시키기 위해 더욱 세분화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슈퍼마켓은 고객과 더 자주 만나기 때문에 세심한 서비스 도입으로 단골손님을 더욱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슈퍼마켓에서는 신선식품이나 간편식을 더 자주 구매한다는 고객 니즈에 맞춰 선보인 ‘신선·간편식 매장’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 연말 옥수점을 시작으로 10월 원주 무실점과 시흥 능곡점, 이달에는 서판교점, 탄현 2점, 화곡점, 김해 진영점을 연달아 리뉴얼 오픈했다. 연말까지 풍동점, 청원 오송점, 분당점, 인천 주안점까지 개편하면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은 총 50개로 늘어나게 된다. 비교적 작은 타입의 매장인 약 198㎡(60평) 크기 점포는 신선과 간편식의 구색을 늘리는 한편 좁은 공간에서도 매출을 높이기 위해 외부에 행사 매대를 별도로 마련했다. 이 매대는 우천 시에도 상시 진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많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 총 상품 수도 2200여 개로 추려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에만 집중했다. 약 397㎡(120평)의 크기의 대형 매장에서는 ‘먹거리 원스톱 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 구색을 대형마트의 90%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총 상품 수는 4100여 개로 식품뿐만 아니라 전체 상품 구색 자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홈플러스 PB 상품을 확대해 저렴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상품을 더욱 늘렸으며 글로벌 소싱 상품의 비중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를 선보인다.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하고 현재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이며 전체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타입과 84㎡B타입 각각 450가구다. 이 아파트는 우선 단지 바로 옆에 롯데마트 이천점이 자리잡고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을 경우 생필품 등 구매가 용이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해 단지 내·외부의 순환 산책로와 함께 안흥지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줘 있다. 인근의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판교·분당신도시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이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고 IC가 인접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자녀들의 편리한 통학도 매력이다. 안흥초, 설봉초, 이천초교를 비롯해 이천중, 중포중, 이천고, 이천제일고, 이현고교 등이 가깝다. 또 이천시립도서관과 교육복합시설(예정) 이용도 용이하다. 더불어 이천시청, 이천세무서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호텔미란다이천과 설봉온천관광호텔도 단지와 가깝다.주변 개발호재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인 M16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내년 하반기 1차 오픈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조성되면 다수의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자리를 잡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천 스카이팰리스만의 혁신적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 도입도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우선 입주민들에게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혜택을 준다. 84㎡A타입은 3개의 침실과 1개의 붙박이장으로 구성되며 최신 주거 트렌드인 4베이가 적용된다. 여기에다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썼다. 이와 함께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84㎡B타입은 3개의 침실과 2개의 붙박이장이 설계되며 양면 개방의 2베이가 적용된다. 또한 넓은 거실과 침실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관리사무소와 함께 실버존과 주민휴게실 등 휴게공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GX룸, 샤워실, 락커룸, 키즈룸,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상담실 등 입주민 자녀들의 학습ㆍ놀이공간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1년 내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설계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하고 지상에는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고품격 조경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중앙정원과 다양한 수변식물을 갖춘 생태 연못,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스트챌린지· 판교We포럼 업무협약

    넥스트챌린지· 판교We포럼 업무협약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판교와 스타트업의 아일랜드 제주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뭉쳤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와 강문수 판교We포럼 위원장은 판교·제주 밸리 특화 유망 ICT 스타트업 육성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넥스트챌린지와 판교We포럼은 청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4차산업혁명 기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액셀러레이팅 지원 활성화, 판교 문화만들기, 동심공동화현상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판교We포럼은 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 등 판교지역 대표모임들이 판교의 목소리와 뜻을 한 곳으로 모아 판교기업 발전과 도심공동화현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과 투자를 위해 올 1월 판교We엔젤클럽을 발족하여 스타트업 투자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는 중소벤처기업부 허가로 출범, 올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국내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및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구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사업자로 선정되었고, 서귀포시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서귀포 스타트업베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판교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가속도를 붙이고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강문수 판교We포럼 위원장은 “경험 많은 액셀러레이팅 법인 넥스트챌린지와 판교와 제주 스타트업의 정보 공유와 협업을 할 수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배우 공효진, 끝까지 사랑스러운 ‘동백꽃 필 무렵’ 종방영 패션 화제

    배우 공효진, 끝까지 사랑스러운 ‘동백꽃 필 무렵’ 종방영 패션 화제

    배우 공효진이 스태프들과 함께 ‘동백꽃 필 무렵’ 눈물의 종방연을 마무리했다. 21일 공효진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스태프들이 준비한 깜짝 케이크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속 공효진은 포근해 보이는 숏패딩과 함께 스포티한 디자인의 아노락을 이너로 착용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방영 회차마다 러블리한 스타일링으로 ‘동백이 패션’이 화제가 된 만큼, 마지막 ‘동백이 패션’은 과연 무엇일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쏠렸다. 공효진이 선택한 제품은 모두 골스튜디오(GOALSTUDIO)의 ‘리버서블 다운파카’와 ‘컬러 블록 아노락’으로 알려졌다. 골스튜디오(GOALSTUDIO)는 강민경, 정려원, 이민기, 전진 등 패셔니스타 연예인들이 착용하며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리버서블 다운파카’는 짧은 기장에 벌키한 핏감, 전면에 빅레터링 로고로 프린팅된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특징인 제품이다. 특히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으로 두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겉면은 ‘GOAL’ 레터링과 축구 골대를 연상시키는 로고가 야간에도 돋보이는 리플렉티브 그래픽으로 프린팅되었으며, 안면은 솔리드 색상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블랙/그레이’, ‘오렌지/그레이’ 두 가지 컬러가 있으며 공효진이 착용한 제품은 ‘오렌지/그레이’ 컬러이며 그레이 색상을 겉으로 입어 심플한 느낌을 냈다. 이너로 입은 ‘컬러 블록 아노락’은 풀오버 타입의 아노락 자켓으로 다크네이비와 카키색이 배색된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과 뒷면의 ‘RESPECT’ 프린팅이 돋보인다. 한편 골스튜디오(GOALSTUDIO) 리버시블 다운파카의 경우 다비치 강민경이 겨울 한강산책룩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JTBC2 ‘호구의 차트’에서 전진이 ‘2019 겨울 유행템’으로 소개, 직접 착용하기도 했으며, OCN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민기 역시 해당 제품 착용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골스튜디오(GOALSTUDIO)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 골스튜디오닷컴을 비롯해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 더블유 콘셉트, 플레이어, 카시나, 29㎝, 오프라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판교점, 광교 앨리웨이 스트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태원 27년 뚝심… 7조 시장 공략할 국내 첫 독자신약 결실

    최태원 27년 뚝심… 7조 시장 공략할 국내 첫 독자신약 결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간질)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사가 신약을 기술수출하지 않고 FDA에 직접 판매허가 신청해 승인 받은 것은 처음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27년 뚝심이 결실을 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SK바이오팜은 22일 엑스코프리가 FDA 허가를 받은만큼 내년 2분기부터 미국 시장서 제품 마케팅과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보 밝혔다. 엑스코프리는 SK바이오팜이 2001년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시험, 지난해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이다. FDA로부터 성인 뇌전증 환자의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이 약은 1~3개 뇌전증 치료제를 복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부분 발작이 멈추지 않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시험에서 엑스코프리는 위약 투여군 대비 유의미하게 발작 빈도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뇌전증 치료제 시장은 2018년 61억 달러(약 7조 1400억원) 규모에서 2024년까지 7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는 엑스코프리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제2,제3의 세계적인 신약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SK는 1993년부터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바이오는 고성장, 고부가가 예상돼서 누구나 탐내는 영역이지만 쉽게 발을 들이밀기는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통상 10∼15년이라는 긴 기간과 수천억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을 투입하고도 5000∼1만개 후보물질 중 단 1∼2개만 신약으로 개발될 만큼 성공확률이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영진의 의지가 다른 어떤 분야보다 중요하다. 최 회장이 바이오 사업에 비전을 제시한 것은 2002년이다. 그는 당시 신약 개발에서 의약품 생산, 마케팅까지 모든 단계를 통합해서 독자 사업 역량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을 키워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2030년 이후에는 바이오를 그룹의 중심축으로 세운다는 장기 목표를 내놨다. 최 회장은 2016년 6월 경기도 판교의 SK바이오팜 생명과학연구원에서는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지만 20년 넘게 혁신과 패기, 열정으로 지금까지 성장했다. 글로벌 신약개발 사업은 시작할 때부터 여러 난관을 예상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꾸준히 투자해왔다.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꿈을 이루자”며 격려하기도 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국경 허무는 ‘아이디어의 힘’… 글로벌 기업 꿈꾸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국경 허무는 ‘아이디어의 힘’… 글로벌 기업 꿈꾸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판교 등에서 열려… 10개국 40개사 참여 나라별 투자환경·창업정책·규제 등 소개 B2B·B2C 영역 빠르게 디지털·모바일화 유망 스타트업 18곳 기업공개 데모대회도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는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두고, 40개국에서 28개 온라인 배달 브랜드를 운영한다. 스웨덴 왕립기술원 공대 출신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니클라스 외스트버그가 ‘피자 좀 쉽게 주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앱을 2011년 유럽에서 구현했고, 그 서비스가 이듬해 6월 ‘배달음식 천국’인 한국에서 꽃을 피웠다. 창업 몇 달 만에 이 회사는 다국적 기업이 된 것이다. 온라인 앱에서만 글로벌화가 손쉬운 것은 아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에서 출발해 2016년 독립한 스타트업 스케치온이 제조한 세계 최초 스킨 프린터인 프링커의 유튜브 동영상은 100여개국, 수천만명의 주목을 끈다. 스케치온은 전 세계에서 오는 프링커 온라인 주문 대부분을 우체국택배로 응대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북한과 이란이 아니라면 세계 어느 곳에나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의 힘이 국경의 힘보다 강해진 시대, 한국 너머 아세안 지역에 있는 사업·판매 기회를 타진하기 위해 열리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와 ‘컴업 2019’를 소개한다.‘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부대 행사의 일환으로 29일까지 경기도 판교, 부산, 서울 등지에서 진행된다.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참가국 10개국 정부 관계자와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진흥기관 및 아세안 스타트업 40개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 20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아세안 ICT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세미나’에선 미국 알케미스트 액셀러레이터 피터 김이 ‘최신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 및 투자동향’을 발표한 데 이어 아세안 10개국의 투자환경, 창업정책, 규제와 시장 제도 등이 소개됐다. 특히 아세안 10개국별로 설치된 스타트업 육성 공공기관이 발표에 나서며, 스타트업 육성정책이 북미·유럽·동아시아 국가들뿐 아니라 지구적 차원에서 시도되는 중임을 확인시켰다.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의 기획투자부, 미얀마의 상업부, 라오스·캄보디아의 우편통신부, 필리핀의 무역산업부처럼 중앙부처 차원에서 창업진흥정책을 펴는 곳이 있는가 하면 태국의 디지털경제촉진에이전시,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투자개발당국, 인도네시아의 투자협력보드, 브루나이의 다루살람 엔터프라이즈처럼 창업에 좀더 특화된 기구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이곳들은 한국의 벤처·중소기업 관련 부처나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같은 기관이 수행하는 기업 지원 역할을 아세안 각국에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선망과 같은 인프라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던 아세안 일부 국가는 무선인터넷, 모바일 환경 등의 디지털화를 본격 시도할 적기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21일 경기혁신센터에선 아세안 유망 스타트업 18개사의 기업소개(IR) 데모대회가 열렸다. 아세안에서 활발하게 창업이 이뤄지는 분야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창업 유망 분야와 크게 다르지 않다. 브루나이의 알리페이(전자결제 플랫폼 기업) 격인 ‘빕’과 기계학습·인공지능(AI) 기업인 ‘싱크 악시스 솔루션’, 인도네시아의 가정 방문 간호사 연결 서비스인 ‘페라와추’, 라오스의 도서 매매·대여 플랫폼 ‘북메이트’와 프리랜서 구직 플랫폼인 ‘아이학 솔루션’, 말레이시아의 호텔·식당·상점 키오스크 서비스인 ‘소니붐 솔루션’, 필리핀의 건설 현장 안전관리 플랫폼인 ‘센티 테크랩’, 싱가포르의 여행정보 앱인 ‘푸요’, 태국의 여행 짐 보관·운송 플랫폼인 ‘벨러그’, 베트남의 사물인터넷(IoT) 관련 솔루션인 ‘그라티오트 IOT’ 등이 소개됐다. 아세안 지역에서도 B2B(기업 대 기업), B2C(기업 대 소비자) 영역 양쪽에서 빠르게 디지털화, 모바일화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한·아세안 스타트업 콘퍼런스는 25~2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한 번 더 열린다. 부산 행사에선 아세안 스타트업뿐 아니라 한국 스타트업의 IR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눈 건강증진 플랫폼인 ‘랩에스디’,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항암 약물전달체 개발사인 ‘퓨전바이오텍’과 같은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부터 인스턴트 타투 기업인 ‘시티스푸너스’, 중고차 비디오 커머스 모바일 앱인 ‘CID 오토’, 베트남 대상 한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인 ‘트이다’ 등 생활 밀착형 스타트업이 참석한다. 이어 27~29일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19’가 열린다. 푸드, 교육과 라이프스타일, 바이오·헬스, 뷰티·패션, 프런티어(AI,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모빌리티, 핀테크 등 8개 세션에 미국, 영국, 핀란드 등 20여개국이 참여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세계3대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용인에 둥지 튼다

    세계3대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용인에 둥지 튼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의 ‘램리서치’(Lam Research)가 경기 용인시에 반도체 R&D 센터를 건립한다. 용인시와 램리서치는 21일 용인시장실에서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장비 연구·개발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을 기흥구 지곡일반산업단지에 건립하기 위해 산업용지를 수의계약으로 우선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램리서치는 지곡산단내 산업용지 1만∼2만㎡를 공급받아 내년 3월부터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한 테크놀로지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테크놀로지센터는 연구개발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기능도 갖춰 일반 R&D 센터보다 위상이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램리서치는 토지매입과 연구센터 건축(5천만 달러)과 설비 구축 등으로 초기에 1억 달러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램리서치의 테크놀로지센터는 지곡산단 산업용지(4만6천592㎡)의 21.5%에서 최대 43%를 사용하게 된다. 용인시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근거해 외국인투자기업인 램리서치에 연구센터 건립에 필요한 용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용인시와 신삼호는 램리서치가 이른 시일 내 연구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계획 변경과 선분양, 준공 전 토지사용 등 행정지원을 하고, 부지조성 원가가 합리적으로 산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내년 12월 완공 목표인 지곡산단의 공정률은 10%가량으로, 현재 진입도로가 완성돼 내년 초부터는 부지조성과 건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회장은 “세계 최대 반도체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는 용인시에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반도체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인천, 경기도내 지자체 등과의 치열한 유치전 끝에 세계 최대 반도체사의 연구센터를 유치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세계 일류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가 용인시에 테크놀로지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것을 107만 용인시민과 함께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용인시는 이제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램리서치는 반도체 업계에 혁신적인 웨이퍼 제조 장비 및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 96억달러로 세계 반도체 장비업체 톱3으로 꼽힌다. 지난 회계연도에 96억5천355만달러 매출에 21억9천143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1991년 성남시 판교에 한국지사인 램리서치코리아를 세운 데 이어 2011년 오산시에 글로벌 장비 제조시설인 램리서치매뉴팩춰링코리아를 설립했다. 램리서치는 지난 9월 27일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장비 연구·개발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을 경기도에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삼겹살 행사비, 업체에 떠넘긴 롯데마트 412억 과징금 문다

    삼겹살 행사비, 업체에 떠넘긴 롯데마트 412억 과징금 문다

    92건 판촉행사, 계약서 없이 할인비용 떠넘겨고기 자르고 포장해주는 직원 2782명 파견받아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싸게 파는 행사를 하면서 납품업체에게 그 비용을 떠넘긴 롯데마트가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마트 측은 유통업을 이해하지 못한 조치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적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쇼핑(마트 부문)의 판촉비 전가 등 5개 불공정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411억 8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2012년 7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삼겹살 데이’ 가격할인 행사 등 92건의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할인에 따른 비용을 사전 서면약정 없이 돼지고기 납품업체가 부담하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2012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인천 계양·전주 남원·경기 판교점 등 12개 점포의 개점 기념행사에서도 돼지고기 납품업체에 서면으로 사전 약정되지 않은 채 할인 비용을 모두 전가했다.대규모유통업법은 사전 서면약정 없이는 판촉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부담시킬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약정을 맺었더라도 납품업자의 분담 비율은 50%를 넘을 수 없다. 롯데마트는 2012년 6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예상 이익·비용 등 구체적 내용이 누락된 파견요청 공문 하나만으로 돼지고기 납품업체 종업원 2782명을 파견받았다. 이들은 상품 판매·관리 업무 외 세절(고기를 자르는 작업)·포장업무 등까지 맡았고, 파견 종업원의 인건비는 모두 납품업체가 부담했다. 더구나 롯데마트는 2013년 4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돼지고기 납품업체에 정당한 이유 없이 PB(자체 브랜드) 상품개발 자문 수수료를 자사를 컨설팅해 준 업체에 지급하게 했다. 자기 브랜드 상품개발에 들어간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긴 것이다. 이 밖에도 공정위는 롯데마트가 돼지고기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세절 비용을 지급하지 않았고(2013년 8월∼2015년 6월), 가격할인 행사가 끝난 뒤에도 행사 가격을 유지하면서 낮은 납품단가를 요구(2012년 7월∼2015년 3월)한 것도 모두 사실로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매력이 큰 대형마트가 판촉비, PB 개발 자문 수수료, 부대 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된 비용을 납품업체에 떠넘긴 행위를 시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은 공정위 심의 결과에 반발했다. 롯데쇼핑은 “유통업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심의 결과로, 기업 이미지에 심각한 해를 입고 있다”며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기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테라스, 복층, 고급 커뮤니티 등 주거공간의 질적 대전환

    테라스, 복층, 고급 커뮤니티 등 주거공간의 질적 대전환

    최근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수익형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의 경우 차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와 같이 임대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입지적 조건 등을 따지며 수익률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라 호텔이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나 이뤄지던 호텔식 서비스에 테라스나 복층 설계 등 차별화된 설계를 갖춘 단지가 등장하고 있다. 규제 직격탄을 맞은 아파트 대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실거주나 세컨드하우스, 혹은 나만의 휴식공간인 케렌시아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실제로 강도 높은 규제가 이뤄지면서 시장에는 불확실성이 커졌다. 최근 오피스텔 임대수익률만 봐도 계속해서 추락하는 모습이다. 공급 과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2016년 5만 4272세대, 2017년 5만 7241세대, 2018년 7만 7566세대로 매년 가파르게 공급량이 늘고 있다. 올해는 입주예정물량까지 합치면 9만 859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넘치는 공급물량은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피스텔 시장에도 차별화된 전략이 절실해졌고 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단지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바야흐로 ‘퀀투퀄(Quantity to Quality)’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퀀투퀄화는 규제 심화에 대출까지 막힌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수요층과 주거 다운사이징을 통해 여유로운 노후를 누리려는 은퇴세대까지 다양한 수요층이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에 몰리고 있는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골드미스, 골드미스터로 대표되는 욜로족의 증가나 나만을 위한 소비를 지향하는 미코노미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고급 오피스텔 수요의 증가도 기대된다. 이들은 과거처럼 단순한 원룸이 아닌 다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되는 수익형부동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선보이는 단지들은 원룸 위주에서 투룸, 쓰리룸에 복층, 테라스, 중정 제공까지 평면이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다. 콤팩트하면서도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층고도 다양하게 높이고 있다. 여기에 클럽라운지 등 고급 호텔 같은 차별화된 시설과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차별화 전략을 취한 단지는 수요층의 큰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트라움하우스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선보인 ‘더라움 펜트하우스’는 조식, 컨시어지 등의 호텔 서비스에 입주민의 문화적 욕구도 충족할 수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 그리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퍼펙트 에어 솔루션과 전문가가 관리하는 각종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단지는 10억이 넘는 고급 오피스텔이었음에도 3개월 만에 완판됐다. 지난 6월 마포구 일대에 공급된 ‘마포 리버뷰 나루하우스’ 역시 호텔급 서비스와 인피니트 풀 등 커뮤니티를 갖춘 오피스텔로 많은 관심이 이어진 결과 2개월 만에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말 경기 판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오피스텔 역대 최고 분양가를 선보였음에도 평균 54.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급 마감재와 커뮤니티 시설 등 고급화 시설에 대한 수요로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오피스텔로 등극했다. 이 외에도 10억이 훌쩍 넘는 수익형부동산에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차별화된 설계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수익형부동산이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라며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생활 옵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 위치를 나타내는 차별성을 가져 불황에도 수요가 높다“라고 말했다. 차별화된 설계와 고급화된 시설 등 더 나은 주거 환경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지다 보니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단지도 등장했다. 오는 12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53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인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와의 디자인 협업으로 분양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파비오 노벰브레는 포르쉐, 가구, 라이프스타일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이탈리아의 대표 디자이너다.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빌리브 파비오 더 까사는’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47~58㎡의 중소형 구성된다. 밀라노 감성을 새롭게 재해석한 강남 첫 번째 ‘밀라네제 패셔너블 하우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부는 높은 층고 및 복층형 설계를 통해 넓은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입주민의 품격을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계획돼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유명인과의 콜라보한 건축물은 디자이너의 유명세와 특이한 외관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주목받아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아 단기간에 완판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 스카이팰리스’, 3.3㎡당 800만원대 전용 84㎡ 900가구로 구성

    ‘이천 스카이팰리스’, 3.3㎡당 800만원대 전용 84㎡ 900가구로 구성

    SK하이닉스 M16공장 증설 등 초대형 개발호재가 줄을 잇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주거생활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한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이천 스카이팰리스’가 공급된다.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현재 조합원을 추가 모집 중으로 전체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A타입과 84㎡B타입 각각 450가구로 구성됐다. 이천 스카이팰리스는 편리한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롯데마트이천점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가 단지와 인접해 있을 경우 생필품 등 구매가 용이해 집의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단지 내ㆍ외부의 순환 산책로와 함께 안흥지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줘 있다. 인근의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해 판교ㆍ분당신도시까지 4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다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이천종합터미널도 인근에 있고 IC가 인접해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자녀들의 통학도 편리하다. 안흥초, 설봉초, 이천초교를 비롯해 이천중, 중포중, 이천고, 이천제일고, 이현고교 등이 가깝다. 또한 이천시립도서관과 교육복합시설(예정) 이용도 용이하다. 더불어 이천시청, 이천세무서도 인근에 위치해 있고 호텔미란다이천과 설봉온천관광호텔도 단지와 가깝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인 M16의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하반기 1차 오픈 예정이다. 이 시설이 조성되면 다수의 SK하이닉스 직원들이 자리잡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이천 스카이팰리스만의 혁신적 내부 설계와 커뮤니티 도입도 단지의 가치를 높인다. 이천 스카이팰리스는 우선 입주민들에게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혜택을 준다. 84㎡A 타입의 경우 3개의 침실과 1개의 붙박이장으로 구성되며 최신 주거 트렌드인 4베이가 적용된다. 여기에다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에 신경을 썼다. 더불어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이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84㎡B 타입은 3개의 침실과 2개의 붙박이장이 설계되며 양면 개방의 2베이가 적용된다. 또한 넓은 거실과 침실 설계로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광폭거실을 통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에는 관리사무소와 함께 실버존과 주민휴게실 등 휴게공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GX룸, 샤워실, 락커룸, 키즈룸, 어린이집, 독서실, 북카페, 상담실 등 입주민 자녀들의 학습ㆍ놀이공간이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명품 단지 설계와 조경 설계도 했다. 입주민들이 1년 내내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설계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지상 공원화로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녹색단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하고 지상에는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고품격 조경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중앙정원과 다양한 수변식물을 갖춘 생태 연못,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인 이 아파트는 3.3㎡당 800만원대에 공급가를 책정했다. 이천시 주요 단지 3.3㎡당 평균 매매가인 1300만원에 비해 파격적이다. 여기에다 주변 단지의 평균 매매가가 분양가 대비 최고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알려져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최근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했으며 아시아신탁이 안전하게 자금관리를 해줘 사업 안전성도 높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혜택도 제공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구축

    성남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구축

    경기 성남시는 15일 시청 8층에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협업 기관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했다. 은수미 시장은 ‘4차 산업 혁명’을 핵심 단어로 한 비전을 선포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을 공식화했다. 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 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 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데이터를 생산·구축한다. 성남지역 CCTV 6027대, 드론 6대 등으로 수집한 도로 교통 상황, 3cm 단위 측정치의 차량 위치, 생활 안전 관제 정보 등을 전자부품연구원, ㈜유니콤넷,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등 협업 기관과 함께 융합·가공·분석해 차세대 교통 빅데이터로 생산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 교통량 분석과 예측 정보, 판교 자율 주행 실증단지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정보, 자율자동차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5G망 정보, 인공지능학습용 자율주행 영상정보 등이 해당한다. 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자료로 쓰이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 한국교통연구원 교통플랫폼으로도 전송해 필요로 하는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자와 기업, 대학교, 연구단체 등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센터는 22㎡ 규모에 데이터 분석용 Lamda 장비, 서버내장 GPU, 클라우드 관리용 서버,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시스템, 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지난 9월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3년간 지원받는 9억원의 국비와 시비 9억원, 민간투자금 1억8000만원 등 모두 19억8000만원을 센터 운영에 투입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단지 내 교육업체 입점 아파트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단지 내 교육업체 입점 아파트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 분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교육 특화 아파트들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데 있어 자녀들의 교육문제에 많은 비중을 두는 30~40대 학부모층이 시장 내 주요 수요자들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특히나 기존에 집 근처에 학교가 있는 학세권 입지를 선호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내에 유명 학원 등의 입점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우수한 학군에 더해 교육 인프라를 아파트 내에 유치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자산신탁이 자녀교육에 민감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교육특화단지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를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주 단구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는 1,2단지 총 91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총 14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전 주택형 모두 84㎡ 단일 평면으로만 공급된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계약지원 혜택적용 시 721만~791만원대로 발코니확장비용이 무상으로 제공돼 실수요자들의 신규 아파트 구매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887 일대에 짓고 있는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에듀센터에 종로엠스쿨이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 자녀의 경우 3년간 학원비가 지원되는 만큼, 종로엠스쿨 이용을 통해 강남8학군 못지 않는 수준의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1년차에는 2자녀 기준 100%, 2~3년차에는 자녀 수에 상관없이 50%를 지원받을 수 있어 2자녀가 있는 세대를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가량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어 자녀를 둔 주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오후 2시에는 원주 삼육초등학교에서 ‘변화되는 입시와 효과적인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가 진행됐다. 또한 견본주택에서는 다양한 경품이벤트와 함께 10월~11월 매주 토, 일요일에 적성과 미래직업군을 예측해볼 수 있는 인·적성검사가 무료로 진행 중이다. 단지는 채광과 환기의 극대화를 위한 남향위주의 세대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의 4룸 특화평면이 적용되었고, 전 연령층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수납공간, 안방 대형 드레스룸, 가정주부들을 위한 혁신 주방공간 설계와 함께 전 타입 알파룸(펜트리)과 현관중문이 무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일부 동에는 1층 필로티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 및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단지 앞 동쪽으로는 치악산과 백운산 조망이 가능하다. 편리하고 넉넉한 주차공간,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린이놀이시설 등도 단지 내에 들어선다. 개인 락커와 샤워실을 겸비한 피스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GX룸, 방문객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입주민 전용 게스트하우스, 이외에도 어린이보육시설과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편리한 디지털시스템, 안전을 위한 보안시스템, 입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웰빙시스템, 경제성을 고려한 에너지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문화, 금융, 병의원 등 단구지구 인프라시설로의 접근성도 좋다. 또한 도보거리에 남원주초등학교가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반경 2km내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초, 중, 고교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중앙도서관 역시 이용이 쉽다. 단지가 들어서는 단구동은 남원주 개발의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 또한 뛰어나다. 무실지구와 혁신지구 중간에 위치해 이 지역을 잇는 프리미엄 주거벨트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4개 공동주택 단지, 단독주택용지 등 단구동 도시개발 사업이 예정되어 있는데 ‘내안애카운티 에듀파크’가 첫 발을 내딛었다. 특히,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남원주 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중앙고속 남원주IC가 단지와 가깝고, 왕복6차선의 시청로 통과로 시내 진·출입이 쉽고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판교~여주간 수도권전철 연장 및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화도 진행 중이다. 현재 공사중인 동부순환도로와 서부순환도로를 잇는 원주시 계획도로가 단지 앞을 지나게 된다. 계약금 500만원(1차),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 담보대출특별이자지원, 중도금 60% 무이자, 알파룸 무상지원, 현관중문 무상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황금열쇠를 계약자 선물로 증정하며, 다양한 주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무공해 교통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경기도, 무공해 교통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경기도가 다양한 형태의 교통수단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건물과 신도시에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스마트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4일 교통 체증과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의 ‘경기도형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및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전기를 이용한 무공해 교통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교통혼잡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여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전기자전거, 전통킥보드, 전동휠 등 첨단기술과 전기동력이 융합된 1∼2인승 소형 개인 이동수단을 말한다. 이를 위해 도는 3대 추진전략과 7개 세부 실행과제를 마련했다. 3대 추진전략은 모빌리티 활성화 체계적 기반 구축, 도민 생활 속 체감형 모빌리티 이용환경 조성, 전철역 등 공공건물 모빌리티 선도적 도입 등이다. 세부 실행과제를 보면 먼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부터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 용역을 통해 안전주행 및 도로 조건 등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경기도형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 시범지구 선정 등 변화하는 교통 패러다임에 맞춰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또 3기 신도시로 추진되는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에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구축한다. 도는 이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2020년 성남 판교, 광교 원천, 동탄 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에는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을 시범 설치한다. 화성 동탄 2신도시와 시흥 시화산단 일대에서는 공유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전철역과 거점 버스 정류소, 공공청사, 박물관, 미술관 등 도내 주요 공공건물에 충전기, CCTV, 와이파이시설 등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 전용 주차장이 설치되도록 노력한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도내 150개 학교의 체육관 설계계획에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도심에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모빌리티가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기존 자동차, 보행자 위주의 법과 제도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의 조속한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2016년 6만대에서 2020년에는 20만대로 스마트 모빌리티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는 이러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전과 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대출상담 이외 창업절차·세무회계 등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대출상담 이외 창업절차·세무회계 등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

    신용보증재단과 연계… 시너지 효과 커 주52시간 근무제 관련 노무상담도 늘어 금융권 최초 ‘소상공인 창업멘토링’ 호응서울에서 옷가게를 운영했던 A(42·여)씨는 과거 장사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의류 쇼핑몰을 열었으나 금전·기술적인 어려움에 부딪혔다. 홈페이지를 만들고 상품 촬영·편집을 위해 사야 하는 도구들이 비싸 생각지도 못한 추가 비용이 발생한 것이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진 편집 기술과 홍보 부족으로 매출이 점점 떨어지자 A씨는 지난 5월 우리은행의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센터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저금리 창업자금 등 각종 정책자금을 안내해 A씨의 자금 부담을 덜어 줬다. 또 우리은행 소상공인 창업 멘토로 활동 중인 전문가가 A씨에게 사진 편집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직접 전수했다. A씨는 “상담을 받은 뒤 초기부터 사업을 크게 확장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크다는 것을 깨닫고 사업을 조금씩 키워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에게 대출를 비롯해 금융 상담뿐 아니라 마케팅, 세무, 노무 등과 관련한 도움을 준다. 현재 서울 종로·명동·은평과 경기 판교, 부산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문을 연 은평센터는 주변에 불광동 먹자골목, 전통시장 등이 있는 만큼 식당이나 카페를 차리려는 젊은 예비 창업자가 많이 찾는다. 은행에서 운영하는 센터이다 보니 처음에는 대출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했다가 창업 절차, 상권·수익성 분석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가는 사례가 많다. 은평센터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이 위치해 있어 예비 창업자들은 자연스럽게 재단의 창업자금·보증지원 프로그램 등도 접할 수 있다. 김성진 은평센터장은 “상담 내용 대부분이 ‘기승전 대출’일 정도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서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금융 상담 외에도 업종별 인허가, 사업자등록 절차, 세무 회계, 경영 전략, 전문가 자문 등과 관련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최근 들어서는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과 관련한 노무 상담 사례도 부쩍 늘었다. 신은호 은평센터장은 “은행 본점 소속 노무사를 통해 노무 관련 종합 상담을 진행한다”며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몰랐던 대표에게는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해 준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소상공인 창업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도소매, 제조업 등 업종·분야별 전문가 6명을 멘토로 위촉해 전문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 예비 창업자와 자영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울러 창업보다 취업이 적합하거나 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안양-과천, GTX-C 노선 인덕원역 추가 신설 놓고 ‘갈등’

    안양-과천, GTX-C 노선 인덕원역 추가 신설 놓고 ‘갈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정차역 추가 신설을 놓고 이해관계가 상충하면서 안양, 과천 두 지자체가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경기도 안양시가 지난해 계획에서 제외됐던 인덕원역 추가 신설을 또다시 추진하자 과천 시민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GTX-C 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표정속도 110km 불가 인덕원역 신설 계획안서 제외 12일 두 지자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안양시가 요청했던 인덕원역 추가 신설을 경제적인 이유로 배제하고 정부과천청사역을 확정했다. 총 10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C 노선은 역간 평균거리가 10km 안팎이다. 인덕원은 이 전역인 금정역과의 역간 거리가 5.4km, 정부과천청사역과는 3km로 표정속도 110km에 맞추기 어려워 신설역 계획안에 포함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덕원은 곡선구간으로 고속의 GTX가 통과하려면 직선 철도로 새로 건설해야 한다. 역사까지 신축하려면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 인덕원 3개 노선 통과 교통 요충지…정차역 꼭 필요 하지만 안양시는 5~6년 후 3개 노선이 지나게 될 인덕원역은 수도권 철도교통의 핵심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위해 GTX-C노선 정차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4년 월곶~판교선,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두 노선 모두 인덕원을 통과한다. 군포·의왕·과천 등 안양권 4개 시 100만여명 시민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개선돼 수도권 남부지역 도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당위성을 내세우고 있다. 또 과천에 GTX 역이 신설되면 수많은 이용객이 환승을 위해 또다시 이동해야 해 비효율적이고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안양지역 거주 누리꾼들도 댓글에서 “과천보다는 트리플역세권이 될 인덕원에 정차해야 한다”며 인구수나 입지 모든 면에서도 당연히 과천보다 인덕원역이 우선”이라며 힘을 보태고 있다. 안양시는 12월 자문회의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과천시, 국토부에 원안대로 추진 강력 전달 이에 대해 과천시민들은 지역이기주의라며 격앙된 분위기다. 11일 김용석 과천시 교통개선팀장은 “안양시 인덕원 정차 추진은 과천시로선 매우 부담스런 상황”이라며 “아직 안양시 용역결과가 나오지 않아 대응자료를 내진 않고 있지만 동향은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팀장은 “지난주 국토부를 방문해 정상적으로 표정속도가 확보되는 GTX 위상에 맞는 철도가 조속히 건설되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원안대로 추진하라는 시민들 민원이 계속 시에 접수되고 있다”며 “교통체증 등의 이유로 3기 신도시 조성에 반대했던 시민들이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정부의 광역 교통대책 약속 때문”이라고 밝혔다. 과천 누리꾼들 “이미 결정 난 사안” 과천지역 거주 누리꾼들 댓글에서는 강한 비난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들은 “이미 결정 난 사안을 안양시가 뒤집으려 한다”며 “확정된 역을 빼고 추가로 설치해 달라는 것은 안양시 행정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과천은 주암임대·과천공공주택지구 등 정부의 주택정책을 모두 수용하고 이에 대한 교통대책으로 GTX 역이 건설되는 것”이라며 “안양시는 기여한 것이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인데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라고 적었다. 게다가 “또 다른 지역에서 추가 신설을 요구하게 되면 결국 고속철이 아니라 지하철이 될 것”이라며 추가 역 신설에 반대했다. 두 지자체가 갈등을 빚고 있지만 정부의 선택 폭은 그리 넓지 않아 보인다. 인덕원에 추가로 정차역을 신설하고 정부과천청사역과 번갈아 정차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다. 하지만 어떤 대안이 마련된다 해도 격앙된 과천시민을 이해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정부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4조 3000억원을 투입하는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양주 덕정까지 거리가 74.2km에 이른다. 2021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안양시, GTX-C 노선 인덕원역 신설 또다시 추진

    안양시, GTX-C 노선 인덕원역 신설 또다시 추진

    경기도 안양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또다시 추진한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GTX-C 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를 반영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4조 3000억원을 투입하는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양주 덕정까지 거리가 74.2km에 이른다. 2021년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안양시가 요청한 GTX-C 노선 인덕원역 신설을 경제성이 없다며 배제하고 예정대로 정부과천청사역을 확정했다. 인덕원역 신설이 배제된 이유는 이전 역인 금정역과 역간 거리가 5.4km로 짧아 표정속도 110km에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곡선으로 건설된 인덕원 구간을 GTX가 통과하기 위해 새로운 직선철도와 역사를 신축하면 비용이 많이 증가해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안양시는 인덕원은 수도권 철도교통의 핵심 거점지역으로 시너지효과를 내기위해서는 GTX-C 노선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4년 월곶~판교선, 2026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노선이 개통되면 4호선을 포함해 모두 3개 노선이 인덕원을 통과해 최대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인덕원역이 신설되면 군포·의왕·과천 등 안양권 4개 시 100만여명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성이 좋아지고 연계 환승을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습적 교통체증이 해소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지역 도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 또 과천에 GTX 역이 신설되면 수많은 환승객이 또다시 이동해야 해 비효율적이며 이로 인해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며 인덕원역 추가 신설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모두 10개 정거장이 신설되는 GTX-C노선은 일반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인 시속 180㎞로 달리는 고속도심철도다. 인덕원역에서 먼저 신설이 확정된 정부 과천청사 역까지 거리는 4km로 금정역보다 훨씬 짧다. 고속철도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없는 거리다. 이 문제만 아니라면 3개 노선이 통과하는 인덕원에 추가로 GTX-C 노선 정차역을 신설해야 한다는 안양시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부처 세종시로 이전으로 과천정부청사역이 예전만큼 수요가 없다는 지적도 이를 뒷받침한다. 안양시가 발주한 이번 용역은 12월 자문회의와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안양시는 지난 6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역 정차 기술과 경제적 타당성 분석, 통합정거장 환승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인덕원 정차를 위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철도교통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양권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철도교통팀’을 신설하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타당성 확보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C 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 정차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중기와 연구소 1대1 매칭 ‘대덕 르네상스’ 열쇠 될 것

    중기와 연구소 1대1 매칭 ‘대덕 르네상스’ 열쇠 될 것

    정부와 대전시는 2023년 출범 50년을 앞두고 대덕연구단지(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에 나섰다. 민간 참여를 통해 세계적 첨단산업 집적단지로 키운다는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대전을 방문했을 때 시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을 제안해 추진됐다. 대덕은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었지만 테크노밸리로 떠오른 경기 판교보다 생산성이 뒤진다는 지적을 받는다. 대덕연구단지 연구원 1세대이자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등을 지낸 장인순(79) 대덕원자력포럼 회장은 6일 서울신문과 만나 “대덕은 민간이 하기 어려운 항공, 국방, 원자력 등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가 많아 소프트웨어 연구 중심의 판교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대덕특구의 위상은 예전과는 차이가 있다. 2016년 매출액이 17조원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79조원(2017년)의 4분의1도 안 된다. 대덕은 26개 정부출연연구소 이외에 1600개가 넘는 기업이 있고 판교에는 기업이 1200여개 있지만 매출액은 25% 수준인 것이다. 장 회장은 “판교는 수도권이라 우수 인재 확보에 유리하고 이점이 많아 정보기술(IT) 등 대기업이 많이 들어왔다”며 “대덕은 성과가 눈에 잘 안 띄어 그렇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에서 당장 성과가 안 나오면 과제를 없애고 간섭을 많이 하니 연구원들이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며 “실패를 받아주고, 자율을 보장하는 연구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피터 랫클리프를 사례로 들고 “27년 전 낙제한 논문을 끊임없이 다시 연구해 끝내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주 52시간 근로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구는 밤에 성과가 많이 나는데 오후 6시 땡하면 연구실 문이 닫히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불소화학이 전공인 장 회장은 1979년 대덕연구단지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왔다.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박사후연구원(포닥)으로 있을 때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핵 과학자 유치 프로젝트’로 스카우트됐다. 장 회장은 “연구단지에 와보니 허허벌판이었다. 사과상자에 실험 도구를 놓고 일을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박 대통령 서거 후 많은 연구원이 떠났지만 그는 남았다. ‘한국 원자력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그는 “해외에 수출될 만큼 원전 기술이 세계 최고가 됐는데 탈원전 정책으로 멈춰 안타깝다”고도 했다. 장 회장은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은 정부출연연구소 문턱을 낮춰 연구개발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1대1 교류를 강화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글 사진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혁신성장 촉진자 역할 수행… 강소기업 성장 인도”

    “혁신성장 촉진자 역할 수행… 강소기업 성장 인도”

    “산단·농촌에 공유경제 모빌리티 추진”“좁게 보면 우리 기관의 혁신성장은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기술력을 통해 성장하게 하는 일이지만 더 넓게 보면 그렇게 이룩한 성과를 자양분으로 도민 전체가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혁신은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는 인고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경기도의 경제발전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촉진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기업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건강한 혁신성장의 생태계를 조성해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인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와 미중 무역갈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현실에 대해 그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여기고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원장은 “우리 기관의 강점인 경제와 과학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에 혁신성장의 성공 사례를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확산되는 공유경제에 대해 김 원장은 “이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발전하는 경제 영역으로, 경기도는 모든 면에서 공유경제가 뿌리내리기 위한 좋은 토양을 갖추고 있다”면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유망 공유기업 발굴·육성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산업단지와 농촌 등 대중교통 불편지역에 공유경제 모빌리티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진흥원이 위치한 판교와 광교는 뛰어난 지리적 조건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갖췄고 많은 우수기업이 입주해 있다”며 “판교테크노밸리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글로벌 인공지능(AI) 클러스터로, 광교테크노밸리는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창업생태계 활성화·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든든한 기업 ‘동반자’

    창업생태계 활성화·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든든한 기업 ‘동반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지원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제’와 ‘과학’을 관장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으로 2017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합쳐졌다. 규모와 역할 면에서 경기도 대표 산하기관으로 손꼽힌다.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해외 판로 개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지원과 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산업 고도화 등에 주력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역시 진흥원의 몫이다. 진흥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교두보인 ‘G-FAIR 코리아 2019’를 주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다.전시회에는 전국 842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880명의 해외 바이어와 8440건, 24억 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또 397명의 국내 구매 담당자와 1989건, 1155억원의 구매상담 성과도 올렸다. 행사에 처음 참가한 김순겸 ㈜동우티엑스 대표는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회사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개최하는 G-FAIR 외에도 인도,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등 4개 지역에서 해외 G-FAIR를 열었다. 특히 지난 9월 두바이에서 열린 G-FAIR는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 강화 등 세계 무역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시장을 중동으로 다변화시켜 수출 안정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흥원은 또 8개국 11곳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설치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GBC는 지난해까지 모두 2만 4900개 사를 지원해 4억 115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가 전국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데 주역을 담당했다. 이계열 글로벌통산본부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수출 초보 기업부터 단계별 수출 지원과 경기도 해외 비즈니스 플랫폼 확대 및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진흥원은 지난 1일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출시했다. 그동안 분야별 창업 정보를 다룬 플랫폼은 많았지만 모든 창업 영역을 다루는 것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처음이다. 앞으로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를 위해 발품을 팔 필요 없이 플랫폼의 온라인 매칭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들을 만날 길이 열렸다. 이 같은 사업은 ‘창업→벤처→강소기업→글로벌’ 성장 단계별 전 주기 맞춤형 원스톱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경기도 평가 창업보육 능력 6년 연속 S등급을 받은 진흥원은 창업 아이디어에서 사업화에 이르는 단계별 창업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형 경기도 창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창업 생태계 허브 기능을 수행한다. 1997년 설립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40개 사가 입주해 있다. 진흥원은 또 ‘재도전 성공패키지 사업’으로 창업에 재도전하는 기업인의 성공적 재기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운영해 모두 56명의 재창업 성공을 도왔다. 미래 유망산업의 전략적 육성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계 최초의 5세대(G) 상용화에 발맞춰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 및 경기도 5G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K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디바이스 제작 공간인 판교 디바이스랩에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5G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것도 진흥원이 처음이다.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는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지난해 총 2건의 기술이전과 22명의 고용 창출, 50억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도내 바이오기업 4개 사를 선정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최근에는 바이오센터 입주기업인 에이피테크놀로지가 프랑스 바이오식품 소재 전문회사인 로케트그룹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바이오센터는 닭 진드기 살충제 개발 기술을 도내 기업에 이전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기업 육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흥원은 수원 본원을 중심으로 ‘경기 북부권(북부권역센터·포천)-서부권(서부권역센터·시흥)-남부권(남부권역센터·안성)’으로 이어지는 총 7개 거점, 39개 접점의 기업 지원망도 구축하고 있다. 틈새 없는 현장밀착형 서비스 지원과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최근에는 경기 동부지역 기업 지원의 거점이 될 ‘동부지원센터’ 신설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 경기 북부 지역경제의 중추산업인 섬유와 가구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등 차세대 신성장동력 창출사업도 추진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판교 중소 ICT업체 105곳중 104곳 노동법 위반

    경기 성남시 판교의 중소 정보통신(ICT)업체 대부분이 노동 관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종업원 수 50인 이상 300명 미만의 게임업체 등 정보통신업체 105곳에 대해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곳을 제외한 104곳에서 근로기준법 등 노동 관계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 건수는 모두 565건으로 업체당 평균 5.4건이었다. 유형별로는 근로조건 미명시가 가장 많았고, 취업규칙 신고 미실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미실시와 교육자료 미게시,임금 미지급,근로시간 수 미관리 등의 순이었다. 임금 체불로 적발된 업체도 48곳에 달했고 체불임금은 모두 1억7300여만원 이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위반 정도가 심한 17곳에 대해서는 1800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관계자는 “정보통신업종이 개발 마감을 앞두고 철야 작업 등 장시간 업무를 지속한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라 차제에 근로감독을 벌였는데 거의 모든 업체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며 “내년부터 50인 이상 300인 미만 업체에도 주 52시간제가 실시되는 만큼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이 희망할 경우 교대제 개편 등 근무체계 설계에 대한 전문가 무료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심층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일터혁신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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