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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전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6~7시 절정”

    추석연휴 전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6~7시 절정”

    추석 연휴 전날인 17일 고속도로 정체가 오후로 접어들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부근, 동탄분기점∼남서 부근, 천안 부근∼옥천 등 총 35㎞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팔탄분기점 부근과 서평택부근∼서해대교 등 모두 10㎞ 구간에서, 서울 방향은 당진∼서해대교, 발안∼팔탄분기점, 비봉∼용담터널, 일직분기점∼금천 등 총 34㎞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다. 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은 판교분기점∼성남요금소, 자유로∼송내 등 30㎞ 구간에서, 일산 방향은 시흥요금소∼송내, 구리∼상일 등 26㎞ 구간에서 거북이 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양 방향 북충주∼충주분기점, 감곡 부근 등 10㎞ 구간과 창원 방향 여주분기점∼감곡 등 13㎞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모가 등 18㎞ 구간에서, 남이 방향은 대소∼진천터널 등 24㎞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 반월터널∼부곡 등 8㎞ 구간과 인천 방향 군자분기점∼서창분기점, 동수원∼광교터널 등 16㎞ 구간에서 느림보 운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541만대로,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2시간 10분이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데다 퇴근 후 귀성 차량이 겹치면서 주말보다 혼잡하겠다”며 “귀성·귀경 방향 모두 오후 6∼7시에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이재명 “나도 궁금, 곽상도 먼저 조사해야”

    “화천대유 누구 겁니까”…이재명 “나도 궁금, 곽상도 먼저 조사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는데, 곽상도 의원을 포함한 내부자들 먼저 조사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의 성남시에 920억원 더 뺏긴 분들이 바로 화천대유 소유자들”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화천대유가 누구 것이냐’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빨리 찾아 제게도 알려 주기 바란다. 저도 궁금하다”며 “화천대유 ‘1호사원’이라는, 7년이나 근무했다는 곽상도 의원 자제분에게 먼저 물어보면 되겠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최초 협상때 4500억원 수익만 보장받기로 했다가 나중에 920억원 더 부담시켰더니 화천대유 당시 사장이 법정에서 저를 공산당 같더라고 비난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캠프(열린캠프) 남영희 대변인도 “지금까지 밝혀진 화천대유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고문 및 직원은 국민의힘 현역 곽상도 의원, 곽상도 의원 아들, 박영수 특검 딸, 새롭게 드러난 권순일 전 대법관”이라며 “화천대유가 누구 것인지, 그 엄청난 수익을 몇명이 어떻게 나눠 잡수셨는지 곽상도 의원님께 여쭤보지 않을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0년에 생긴 천화동인이라는 곳은 또 뭔가”라며 “곽상도 의원님, 혹시 화천대유와 같은 방식으로 돈 놓고 돈 먹는 곳인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남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한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재명 후보 최종심에 관여했던 분이라는 이유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묻는 분들께 여쭙겠다. 이재명 후보에게 물어봐야 맞는 건가, 곽상도 의원한테 물어봐야 되는 건가, 전관 법조인들한테 물어봐야 하나”라면서 “다시 묻겠다. 화천대유는 누구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화천대유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성남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한 회사다. 공모 1주일 전 출자금 5000만원으로 설립해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 이 회사는 3년간 개발이익금으로 577억원을 배당받아 야당에서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 지사는 전날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제기되고 있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수사과정에서 이루어질 수많은 억측과 정략적 공격, 정보의 의도적 노출과 왜곡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러나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믿는다”고 자신했다.
  • [사설]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특혜 의혹, 수사로 밝혀라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동에 5903가구를 건설하는 1.1조원 규모의 개발사업에서 특정인들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5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내세워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분의 50%를 갖고 민간사업자들이 공동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을 통해 추진됐다. 민간사업자는 하나은행(14.0%), 국민은행·기업은행·동양생명보험(각 8.0%), 하나자산신탁(5.0%) 등과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SK증권이 6%, 자본금 5000만원의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가 1% 참여했다. 화천대유는 경제지 기자 출신 김모씨의 개인회사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로부터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받은 배당은 1830억원이다. SK증권에 특정금전신탁한 화천대유 소유주 김씨와 그가 모집한 6명의 개인은 3463억원을 받았고, 화천대유도 배당으로 577억원을 받았다. 화천대유 김씨 등 7인은 자본금 3억 5000만원으로 3년간 4040억원의 수익을 냈으니, 수익률이 1000%가 넘는다. 특정 개인에게 혜택을 주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이재명 경기지사는 그제 “민간개발에 따른 특혜를 막고 5503억원을 시민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며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화천대유에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2015년부터 올 초까지 근무하고, 박영수 전 특검도 고문변호사를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어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현장을 방문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다. 이번 특혜 시비는 검찰 등 수사기관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해서 유권자들이 진실에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이 지사는 재수사도 동의한 만큼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번 의혹 제기가 대통령이 될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이라 여길 필요가 있다.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면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이번 기회에 의혹을 털고 가야 할 것이다.
  •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은 마녀사냥, 덫에 걸려줄 것” 수사 의뢰…靑 청원 비공개 전환(종합)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은 마녀사냥, 덫에 걸려줄 것” 수사 의뢰…靑 청원 비공개 전환(종합)

    “의혹 발견 안되면 합당한 대가 치르게 할 것”“왜곡·조작 샅샅이 수사해달라” 공개 의뢰“낙인만 찍으면 된다는 악의적 마타도어”靑, 관련 의혹 청원 하루 만에 비공개 처리이낙연 “검증 필요”…국힘, 국정조사 추진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성남시장 시절 추진된 대장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싼 특혜 논란인 ‘성남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제기되는 모든 왜곡과 조작을 하나부터 열까지 샅샅이 수사해달라”면서 “대장동 공영개발에 대한 수사를 공개 의뢰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 지사를 둘러싼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의혹에 대해 “선거시기가 되면 난무하는 현대판 마녀사냥”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덫을 놓고 걸려들면 좋고, 혹 걸려들지 않아도 낙인만 찍으면 된다는 악의적 마타도어”라면서 “그 덫에 기꺼이 걸려들겠다”라고 반격했다. 이 지사는 “모든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 수사결과에 따라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면서 “그러나 책임져야 할 사람은 저뿐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수사 결과 어떠한 의혹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제기한 모든 주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면서 “죄 없는 이를 무고한 죄, 무엇보다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민의 판단을 현혹한 죄를 철저히 물어 합당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낙연 “검증 필요, 진실 드러날 것” 성남 대장지구 의혹은 이 지사가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공영 개발로 추진한 1조 1500억원의 초대형 규모 사업 ‘대장동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됐었는데 당시 별다른 실적이 없고 출자금도 5000만원에 불과했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라는 업체가 컨소시엄 주주로 참여해 3년간 500억원 이상 배당을 받아 업체 소유자가 이 지사와의 관계로 인해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지사 캠프측은 “상당히 부적절하고 왜곡된 것”이라고 반박했지만 대선 경선 상대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들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한 검증이 필요한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자 “네. 저 자신도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언론이 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도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라며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BBK·다스 의혹이 제기될 당시 여권 지지층 사이에서 SNS 글 말미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문장을 붙이던 운동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카드를 꺼내들며 전방위 압박에 들어가는 한편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증인들을 대거 증언대에 세울 것을 예고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지사와 ‘화천대유’의 커넥션 의혹과 배당 방식을 결정한 것이 누군지 수사해야 마땅하다”면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에 의한 정밀조사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靑, 이재명 대장지구 의혹 비공개 처리청원인 “수익금 반환, 사업 조사해야” 한편 청와대는 이 지사의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한 국민청원을 청와대의 대선 기간 청원 게시판 운영정책에 따라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장지구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반환하고 사업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달라’는 제목의 게시글은 하루 만인 15일 비공개 전환됐다. 이는 대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된 지난 7월 12일부터 청와대가 적용한 ‘20대 대통령선거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에 따른 조치다. 당시 청와대는 이날부터 대선일인 내년 3월 9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었다. 해당 청원은 경기 성남시 대장지구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반환하고, 사업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인은 본인을 판교대장지구 입주민이라 밝히며 “최근 기사에서 판교대장동에 수천억의 돈이 투자자나 민간기업으로 흘러간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판교대장지구 수익금이 어디에 쓰였길래 대장지구 주민들은 험난한 교통상황에 내몰리고 과밀 학급 문제 등에 신경써야 하나”라며 수익금 환수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 청원은 비공개 전 1만 7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화천대유‘ 대장지구 5개 블록 직접 시행 1000억대 이익

    ‘화천대유‘ 대장지구 5개 블록 직접 시행 1000억대 이익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 자산관리회사로 참여해 577억원의 과다 배당 논란을 빚고있는 ‘화천대유’가 대장동 사업지구에서 직접 주택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1000억원대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화천대유는 대장지구 15개 블록(공동주택 12개,연립주택 3개) 가운데 5개 블록(공동주택 4개,연립주택 1개)을 직접 시행했다. 블록별 가구 수는 229∼529가구다.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화천대유가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성남의뜰’은 화천대유에 5개 블록을 공급하는 내용의 ‘조성토지 공급계획’을 지난 2017년 1월 성남시에 제출했다. 이어 화천대유는 시공사들을 선정했고 5개 블록의 공동주택과 연립주택은 2018년말 분양을 했고, 지난 5월부터 입주를 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화천대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739억원, 2019년은 675억원이다. 지난해 분양매출이익은 1530억원, 2019년은 822억원이어서 주택사업을 통해 대부분의 이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 분양매출이 없던 2018년에는 58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고 2017년 226억원, 2016년 42억원, 사업 첫해인 2015년 1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주택 분양 이전인 2015∼2018년 867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분양 이후 2년간 2414억원의 흑자를 내 6년간 1547억원의 수익을 냈다. 화천대유가 시행한 5개 블록과 임대주택 2개 블록을 제외한 나머지 8개 블록의 경우 성남의뜰에서 추첨(평형 85㎡ 이하)이나 입찰(85㎡ 초과)로 시행사를 선정했는데 추첨의 경우 경쟁률이 100대 1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평형 85㎡ 이하는 성남의뜰로부터 감정평가액으로 공급을 받았으며 화천대유가 시행한 5개 블록은 모두 85㎡ 이하다. 대장지구의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장지구가 판교와 맞붙은 입지 조건에다 부경산 경기가 살아나며 땅값과 분양가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뛰었다”며 “1개 블록당 최소 수백억원씩 이익을 남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도시개발법에 따라 출자자가 일부 부지에 대해 직접 아파트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며 “화천대유도 마찬가지이며 5개 블록을 출자자 직접 사용분으로 공급했고 이는 사업협약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 철거 위기 성남 금토지구 정미소·전통가옥 이전 복원

    철거 위기 성남 금토지구 정미소·전통가옥 이전 복원

    경기 성남시는 LH와 협력해 철거 위기에 놓인 금토공공주택지구(제3판교테크노밸리)의 정미소와 전통가옥 2채를 이전 복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건물은 외동정미소(86㎡)와 나주임씨 가옥(131㎡),안동권씨 가옥(114㎡) 등으로 이전·복원 비용 12억원은 두 기관이 분담하기로 했다. 외동정미소는 6·25전쟁 이전에 건축돼 1995년 폐업했으며 솟은 지붕의 특징적 외관과 옛 정미소의 내부 구조를 간직하고 있어 농촌 마을의 산업 유산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외동정미소의 주인집인 나주임씨 가옥은 전형적인 경기지역의 농가로 청석 돌기와를 얹어 1968년 지어졌다. 바깥채는 외양간 등 100년 이상 된 농가주택의 생활문화 공간을 유지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마을 서당으로 쓰인 안동권씨 가옥은 ‘ㅁ’자형 농가주택으로 공식적으로 1894년 등록됐지만,그 이전에 지어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100년 이상 된 우물이 있으며 가옥의 기둥에는 6·25전쟁 때 총탄흔이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주민과 시가 3개 전통 건축물의 보전을 LH에 요청해 이전·복원을 합의했다”며 “개발과 보존의 공존이라는 도시개발의 선진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외동정미소와 전통가옥 2채는 내년 1월 해체된 뒤 2024년 금토공공주택지구내 문화공원으로 이전해 옛 모습을 갖추게 된다.
  • 금쪽같은 내 새끼 ‘명품육아템’으로 키운다

    금쪽같은 내 새끼 ‘명품육아템’으로 키운다

    #5살 딸을 키우는 직장인 홍모(37)씨는 얼마 전 아동용 전동차 ‘디트로네’를 구입했다. 1900년대 영국 클래식카 콘셉트의 명품 전동차로 200만~300만원을 넘나드는 제품이다. 장난감치고는 숨이 턱 막히는 고가지만, 요즘 육아하는 아빠들 사이에서 대유행이라고 한다. 홍씨는 가죽 시트 교체, 핸들 연장 등 튜닝에도 맛을 들였다. 여기에 들인 비용은 총 600만원. 그는 “아이를 넘어 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은 최근 한국에서 조금 다르게 해석된다. ‘한 아이를 꾸미려면 10개의 주머니가 필요하다.’ 저출산 현상이 코로나19와 맞물리면서 아이 하나를 애지중지 귀하게 기르는 ‘골드키즈족’이 급부상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 삼촌, 이모까지 나서서 경쟁적으로 선물 공세를 펼치는, 이른바 ‘텐 포켓’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14일 국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에 따르면 올해 1~8월 아동·유아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31% 상승했다. 이 중 프리미엄 아동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보다 77%(롯데백화점)에 달한다.백화점들이 최근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며 문을 열고 있는 오프라인 점포에는 이런 트렌드가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지난 10일 오픈한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는 디트로네 체험 라운지가 등장했다. 30분에 2만원을 내면 아이를 전동차에 태우고 쇼핑몰 곳곳을 누빌 수 있다. 마음에 들면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디트로네S’는 최대 하중 220㎏까지 견뎌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탑승할 수 있다. 가격은 338만 5000원이다.고가의 명품 아동복 브랜드도 인기다. 지난달 오픈한 대전 신세계에는 몽클레르앙팡, 버버리칠드런, 겐조키즈, 랄프로렌칠드런 등이 입점했다. 어른 옷에 비해 들어가는 옷감은 절반 이하지만 가격은 아우터 기준 162만원(버버리칠드런)에 이르는 제품이 있을 정도로 비싸다. 신세계는 자체 럭셔리 편집매장인 분더샵의 아동 버전 ‘분주니어’도 론칭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스텔라 맥카트니, MSGM, 스톤아일랜드, 닐바렛, 에르노 등 다양한 아동 럭셔리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롯데백화점 동탄점에도 끌로에키즈, 오프화이트키즈, 마르지엘라키즈 등 19개 명품 브랜드를 모아 놓은 키즈 편집숍 ‘퀴이퀴이’가 들어섰다. 오는 18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오픈한다. 현대백화점도 올해 초 영업을 시작한 더현대서울에 키즈 전문 편집매장 ‘스튜디오 쁘띠’를 선보이고 아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지난 3월 부가부, 스토케 등 수입 프리미엄 유모차를 라이브커머스로 10% 할인 판매했는데, 이틀간 총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통상 라이브커머스 매출의 2배”라고 말했다.해외에서 직접 공수한 프리미엄 분유는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품귀 현상까지 벌어진다. 롯데그룹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온은 지난달 독일산 프리미엄 분유 ‘압타밀 프로푸트라’ 등을 선보였는데, 인터넷 맘카페 등에서 인기를 끌며 하루 매출 2억원을 달성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의 해외 직구 출산, 육아용품 매출이 지난 4월부터 크게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달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이런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MZ세대 부모들이다. 아이를 적게 낳는 대신 양육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젊은 세대 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부모 외에도 조부모, 삼촌, 이모 심지어 비혼을 선택한 동년배 친구들까지 나서서 한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이른바 ‘텐 포켓’(10개의 주머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직장인 최모(40)씨는 “얼마 전 아내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주변에 알렸는데, 해외에 있는 먼 친척까지 전화해 선물을 보내 준다고 하더라”라면서 “아이가 귀해진 만큼 ‘조카앓이’, ‘손주앓이’ 등을 하는 사람들이 고가의 선물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고가의 아동복을 입히며 아이를 외적으로 꾸미는 상황 이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아이들이 대부분 집에서 원격으로 수업을 듣는 가운데 가끔 학교에 갈 때 ‘제대로 입혀서 보내자’는 부모들의 마음이 명품 아동복 구매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아예 결혼하지 않거나, 한다고 해도 ‘한 아이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분위기가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팽배한 가운데 당분간 프리미엄 육아용품 시장은 호황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저출산의 대안으로 내놓은 현금성 지원책들이 기름을 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부터 아이를 낳으면 지급되는 200만원 규모의 출산지원금(첫 만남 이용권), 0~1세 영아가 있는 가정에 월 30만원씩 지급되는 영아수당 등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년 전 고가 수입 유모차가 국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키즈 명품 시장이 이렇게까지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아이를 적게 낳을수록 역설적으로 고가 육아용품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미래형 AI타워’ KT 송파빌딩 문 열었다

    ‘미래형 AI타워’ KT 송파빌딩 문 열었다

    서울 송파의 첨단 빌딩에서 KT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 새롭게 출발한다. KT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부문과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융합사업부문이 최근 완공된 KT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KT송파빌딩은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나뉘며, 오피스동은 총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KT는 4층부터 16층까지 13개 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지하 5층~지상 32층인 호텔동에는 국내 최초로 프랑스 고급 호텔 체인 소피텔이 입점해 9월말 문을 연다. KT송파빌딩은 기본적인 빌딩관리부터 사원관리, 우편배송, 헬스케어 등 업무·복지 전 영역에 AI와 로봇, 미디어, 블록체인과 같은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와 기술이 접목돼 운영된다. KT는 송파빌딩 전체에 약 2000개의 사물인터넷(IoT) 설비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AI가 최적으로 에너지 설비를 자동제어해주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도입했다. 이미 AI 빌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KT 광화문 이스트 사옥의 경우 연간 15%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KT는 송파빌딩이 강남과 판교의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인접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 이들 고객사 및 협력사를 위해 송파빌딩에는 KT의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로봇카페 등이 마련됐다. 한편 기존 KT 광화문 웨스트 사옥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내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
  • 의왕 포일동 그린벨트 23만㎡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의왕 포일동 그린벨트 23만㎡에 첨단산업단지 조성 추진

    경기 의왕시는 포일동 224번지 그린벨트 23만㎡에 의왕청계테크노파크(가칭)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의왕청계테크노파크는 산업시설, 생산·연구·문화 복합시설,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 조성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개발계획 수립,개발사업실시계획인가 등을 위한 연구용역이 최근 시작돼 오는 2023년 10월 완료된다. 의왕시는 의왕청계테크노파크가 완공되면 과천지식정보타운, 판교테크노밸리, 광교테크로밸리를 잇는 수도권 R&D 벨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계획단계부터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사업 성공의 열쇠”라며 “편리한 교통,우수한 입지,입주기업 지원 등을 통해 핵심 기업을 유치해 도시경쟁력이 강화된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IT·스타트업기업, 강남 랜드마크 접수

    IT·스타트업기업, 강남 랜드마크 접수

    정보기술(IT)·스타트업 기업들이 ‘강남 랜드마크’를 ‘접수’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이 지난 5월 경기 성남 판교에서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한 것을 비롯해 핀테크 기업 더즌과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등도 지난달 같은 건물로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올해 초까지 강남교보타워의 최대 입주사로 6~12층 등을 쓰고 있던 두산중공업이 경기 분당으로 이전한 뒤 사옥을 이전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사업 영역은 다르지만 최근 급성장하며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18일 178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업가치가 3조원을 넘어선 당근마켓은 현재 180여명인 직원 수가 올해 안에 300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로는 국내 패션 앱 가운데 1위인 에이블리도 하반기 100명 이상의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더즌도 신사업 확대와 인재 채용 등에 대비해 사옥을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교보타워는 A·B동으로 나뉜 2개 동을 하나의 공간처럼 쓸 수 있어 대형 면적이 필요한 임차사들에게는 적합한 건물로 평가된다. 입주기업들로서는 직원 수가 급증하는 것을 대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강남교보타워에 대기업이 떠나고 젊은 스타트업 기업이 들어서자 빅테크·이커머스 등이 기존 산업을 대체하고 있는 최근 산업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최근 업계에선 급성장한 IT기업들이 값비싼 강남 일대로 사옥을 확장·이전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 등은 판교를 떠나 각각 역삼 센터필드와 오랜지플래닛 등 테헤란로의 떠오르는 오피스빌딩에 새롭게 둥지를 텄고, 마켓컬리는 인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같은 건물에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입주해 있다. 특히 몸값이 높아진 개발자들이 출퇴근이 편한 강남을 선호하는 것도 IT기업들의 잇따른 강남 이전의 또다른 배경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강남·서초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강남교보타워에도 예외없이 최근 떠오르는 IT·스타트업 기업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주변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넥타이 맨 직장인들이 드나들던 건물에 상대적으로 복장이 자유로운 스타트업 직원이 드나들자 교보타워가 한층 젊어졌다는 말이 기존 입주사 직원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귀띔했다.
  • 대기업 떠난 강남 랜드마크, 스타트업이 ‘접수’

    대기업 떠난 강남 랜드마크, 스타트업이 ‘접수’

    정보기술(IT)·스타트업 기업들이 ‘강남 랜드마크’를 ‘접수’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역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당근마켓이 지난 5월 경기 성남 판교에서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한 것을 비롯해 핀테크 기업 더즌과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 등도 지난달 같은 건물로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올해 초까지 강남교보타워의 최대 입주사로 6~12층 등을 쓰고 있던 두산중공업이 경기 분당으로 이전한 뒤 사옥을 이전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사업 영역은 다르지만 최근 급성장하며 직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18일 178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업가치가 3조원을 넘어선 당근마켓은 현재 180여명인 직원 수가 올해 안에 300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로는 국내 패션 앱 가운데 1위인 에이블리도 하반기 100명 이상의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더즌도 신사업 확대와 인재 채용 등에 대비해 사옥을 이전했다고 설명했다.강남교보타워는 A·B동으로 나뉜 2개 동을 하나의 공간처럼 쓸 수 있어 대형 면적이 필요한 임차사들에게는 적합한 건물로 평가된다. 입주기업들로서는 직원 수가 급증하는 것을 대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더불어 일각에서는 강남교보타워에 대기업이 떠나고 젊은 스타트업 기업이 들어서자 빅테크·이커머스 등이 기존 산업을 대체하고 있는 최근 산업계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최근 업계에선 급성장한 IT기업들이 값비싼 강남 일대로 사옥을 확장·이전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크래프톤과 스마일게이트 등은 판교를 떠나 각각 역삼 센터필드와 오랜지플래닛 등 테헤란로의 떠오르는 오피스빌딩에 새롭게 둥지를 텄고, 마켓컬리는 인근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빌딩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했다. 같은 건물에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도 입주해 있다. 특히 몸값이 높아진 개발자들이 출퇴근이 편한 강남을 선호하는 것도 IT기업들의 잇따른 강남 이전의 또다른 배경으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강남·서초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강남교보타워에도 예외없이 최근 떠오르는 IT·스타트업 기업들이 하나둘 모여들며 주변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넥타이 맨 직장인들이 드나들던 건물에 상대적으로 복장이 자유로운 스타트업 직원이 드나들자 교보타워가 한층 젊어졌다는 말이 기존 입주사 직원들 사이에서 나온다”고 귀띔했다.
  • 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았다

    성남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받았다

    경기 성남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성남시는 30일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5년 8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시는 이번 인증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서와 현판을 받고,인증로고 사용권을 갖는다. 또 아동친화도시 글로벌 네트워크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해외 협력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 받는다. 시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건강하고 존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재 11세부터 18세까지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을 8세부터 18세까지 6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 내 70개 초등학교 4~5학년생 1892명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아동 권리교육 대상을 순차적으로 저학년까지 확대해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에도 앞장선다. 현재 운영 중인 13곳의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는 내년까지 32곳으로 늘리고, 지난 6월 설치된 판교대장초등학교 학교돌봄터 등 공공돌봄 영역도 확대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내년까지 101개로 늘리고,이용률도 35.1%에서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4명을 배치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전담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아동보호팀도 꾸렸다. 이들 조직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을 갖춰 아동학대 조사부터 피해 아동 보호까지 적극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남아전용 학대피해 아동쉼터를 추가 설치하고,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사업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19년 3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부터 전담부서 개편,조례 재정비 등 유니세프가 요구한 10가지 요소를 이행하는 한편,25개 전략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엔 아동친화도시 인증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 달 시장과의 인터뷰를 거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최종 인증결과를 통보 받았다.
  •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교산 신도시 10만 1000가구 건설 본격화

    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교산 신도시 10만 1000가구 건설 본격화

    수도권 동북권 3개 신도시의 지구계획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주택건설이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남양주 왕숙·왕숙2신도시와 하남 교산신도시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3개 신도시에 건설되는 주택은 모두 10만 1000가구로 분당신도시 규모와 맞먹는다. 이 중에는 공공임대주택 3만 5627가구와 공공분양주택 1만 7338가구가 포함됐다. 2026년부터 첫 입주가 시작된다. 이로써 이미 지구계획 승인을 받은 인천계양 신도시를 비롯해 2018년에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모두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했다. 2019년에 발표한 부천대장, 고양창릉 신도시는 연내 지구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올해 2월 발표한 광명시흥신도시도 지구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왕숙지구는 5만 4000가구가 들어선다. 전체 주택의 35%인 1만 8800여 가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공공분양주택도 9500여 가구가 건설된다. 사전청약으로 오는 12월 2300가구를 조기 공급하고 내년에도 4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여의도공원 13배 규모의 공원·녹지, 판교 테크노밸리의 2.3배 규모 일자리 공간을 조성한다. GTX-B노선,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도시철도가 건설되면 서울역까지 25분 걸린다. 남양주왕숙2지구에는 1만 4000가구가 건설된다. 전체 주택 중 35%인 5000여가구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데 절반 가까운 2400여 가구를 역세권에 배치했다. 공공분양주택은 2500여 가구이다. 사전청약으로 오는 10월 공공분양주택 1400가구를 내놓고 내년에도 1000가구를 사전청약으로 공급한다. 여의도공원 3.5배 규모의 공원·녹지, 공공문화시설을 조성을 통해 수도권 동북부 문화자족기능도시로 키울 계획이다.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교산지구에는 3만 3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1만 1770가구는 공공임대주택이고, 공공분양주택은 5320가구이다. 올해 11월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주택 1000가구를 내놓고, 내년에도 2500가구를 사전 공급할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 서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가 건설되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거리로 가까워진다. 여의도공원 약 10배 규모의 공원·녹지, 판교 테크노밸리 수준 이상의 일자리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 도시공유플랫폼·NHN, ‘스마트 슈퍼’ 지원 위해 손 잡았다

    도시공유플랫폼·NHN, ‘스마트 슈퍼’ 지원 위해 손 잡았다

    도시공유플랫폼과 NHN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상공인 매장에 디지털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소상공인 점포 무인화 사업을 하는 업체다. 양 측은 이날 경기 성남시의 도시공유플랫폼 무인편의점 ‘AISS Go(아이스고) 24’에서 정부가 동네 슈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험형 스마트 마켓 서비스’와 관련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소상공인 경험형 스마트 마켓’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부터 5년간 전국의 동네 슈퍼 4000곳을 ‘스마트 슈퍼’로 바꾸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로 가족 단위로 운영되는 골목 슈퍼에 24시간 무인 판매 기술을 적용해 인력 절감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방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기업은 앞으로 소상공인용 무인매장 솔루션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은 소상공인 경험형 마켓에 ▲얼굴인식을 통한 매장 출입 인증 ▲AI 주류자판기의 성인 인증에 NHN 얼굴인식 기술 연동 ▲얼굴인식을 통한 운세 정보 서비스 ▲페이코 모바일 간편결제 연동 ▲소상공인 스마트 무인매장 창업 모델 등을 단계별로 접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은 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의 유스페이스 상가에 개점할 한국형 무인편의점 ‘AISS Go 24’ 2호점을 시작으로 협력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박진석 도시공유플랫폼 대표는 “NHN과의 사업협력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골목 점포 디지털화 사업에 NHN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를 적용하게 돼 사업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근한 NHN AI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NHN의 모든 기술과 콘텐츠를 자영업자의 매장에 적용해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스니커테크/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스니커테크/박록삼 논설위원

    1997년 말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직후 이른바 ‘아나바다운동’이 인기를 끌었다. 환율 폭등, 금리 인상, 기업의 연쇄 부도와 대량 해고 등으로 이어지는 국가 경제의 어려움은 고스란히 실물 경제 주체인 소비자의 극심한 고통으로 치환됐다.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는 아나바다운동은 고통의 시대를 건너가는 개인들에게 일종의 고육지책이자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었다. 중고 거래와 소규모 벼룩시장의 사회화는 그렇게 조금씩 몸집을 키워 갔다. 그리고 자본주의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지혜로운 소비 행위로 자리잡았다. 실제 20여년이 지난 지금 이는 하나의 유행을 넘어 산업 트렌드가 됐다. 2003년 개설 당시에는 단순한 인터넷 카페 수준이던 ‘중고나라’는 이제 1800만 회원 규모와 연 5조원의 거래 규모를 자랑하는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15년 판교 직장인들 중심의 중고 직거래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진 ‘판교장터’는 이듬해 당근마켓으로 이름을 바꾼 뒤 5년 만인 2021년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자랑하는 ‘국민 앱’으로 거듭났고,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을 일컫는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중고 거래 앱이 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단순한 재화의 거래뿐 아니라 무료 나눔도 활발하며, 자전거 타는 법 배우기, 독서 모임 만들기, 달리기 동호회, 주말농장 등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동체 생활의 플랫폼으로까지 확장됐다. 또 다른 중고 거래도 있다. 지난 20일 나이키가 ‘한정판 모델’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운동화를 팔았다. 오전 10시부터 딱 30분 동안만 구매 신청을 받고 11시 추첨, 이후 두 시간 동안만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했다. 몇 족을 파는지, 몇 명이 당첨됐는지 모두 비공개였다. 15만 9000원짜리 운동화는 그날 즉시 중고 거래 플랫폼에 25만원 안팎의 가격이 붙어 올라왔다. 이른바 ‘스니커테크’(스니커즈+재테크)라고 하는 한정판 운동화 되팔기다. 이게 뭐냐 싶겠지만 모르는 말씀이다. 국내 스니커즈 되팔기 시장 규모는 연 5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네이버가 지난해 3월 자회사를 통해 한정판 모델 판매 플랫폼을 만들었고, 1년 남짓 만에 누적 거래액 2700억원을 넘어섰으니 새로운 시장이 점차 형성되는 추세임은 분명하다. 나만의 개성과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가치 추구가 기업의 교묘한 마케팅과 만나 중고 거래 아닌, 중고 거래로 바뀌고 있는 모양새다. 상상력과 창의력에 따라 생활과 산업 형태의 진화야 끝이 없겠지만 자본의 상술이 너무 깊숙이 끼어들어 좀 찜찜한 느낌이 든다.
  • 한국무역정보통신-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 체결

    한국무역정보통신-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업무협약 체결

    경기 성남시 분당 판교 소재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데이터 기반 중소벤처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대표가 서명한 이번 협약서의 주요 협력 사항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수출기업 데이터를 연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온·오프라인 수출을 지원하고, 중진공이 시행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KTNET을 통해 온라인 전자상거래 수출신고와 구매확인서 발급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한, 양 기관은 KTNET의 해외수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진공의 온라인 수출플랫폼* ‘고비즈 코리아(GobizKOREA)’의 해외수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차 대표는 “누구나 무역하기 쉬운 무역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KTNET의 노력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사명과 일맥 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공유와 플랫폼간 연계, 한국형 플랫폼의 해외수출, 수출지원방안의 교류와 협업을 통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자립형 도시로 성장하는 이천시…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분양 예정

    경기도 이천시 지역경제는 물론 부동산시장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 팹을 준공했다. SK하이닉스가 국내외 보유한 생산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M16 생산라인은 축구장 약 8배의 넓이인 총면적 5만 7000여㎡ 부지에, 길이 336m, 폭 163m, 높이 105m로 지어졌다. 현재 이천시는 뛰어난 광역교통망 및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SK하이닉스를 비롯해 현대엘리베이터, 신세계푸드, SK실트론, 팔도,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19곳과 중소기업 등 이외 사업장 1128곳에, 약 4만 5000여 명의 종사자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천시는 재정자립도 38%로 경기지역 상위 10개 지역안에 속한다. M16 활성화로 이천은 더욱 탄탄한 경제활동 인구를 갖춘 자립형 경제도시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이천은 용인, 화성, 평택과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돼 그동안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해 지난 38년 동안 받아왔던 과도한 중첩 규제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자립형 경제도시로 기대감이 높은 이천에서 9월 GS건설이 ‘이천자이 더 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다. 단지 인근으로는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등 도심생활권 입지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도시 주요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교육시설로는 송정초, 이천양정여자중·고, 송정중, 다산고, 이천고 등도 근거리에 있다. 민간공원 조성특례사업으로 들어서 쾌적한 환경도 기대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부악근린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이 중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온 가족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 이용도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84㎡ 일부 가구(17가구)와 102㎡(9가구)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 그리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는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공급 청약 기준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오픈 예정이며, 견본주택 오픈 전까지 이천시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제2의 ‘네이버 갑질’ 없어야…노동·시민단체 ‘IT 신고센터’ 운영

    제2의 ‘네이버 갑질’ 없어야…노동·시민단체 ‘IT 신고센터’ 운영

    지난 5월 네이버 직원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정보기술(IT)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다수가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는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주요 IT 사업장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직장갑질119, 일과건강 등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10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교 IT 사업장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를 함께 구성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네이버 특별근로감독 결과 확인된 직장 내 괴롭힘이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에 있는 IT 사업장의 전반적인 문제라며 IT업계 직장 내 괴롭힘 등의 피해자를 위한 ‘IT갑질신고센터’를 이날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변호사와 노무사, 노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신고센터는 익명으로 신고를 접수해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장 내 괴롭힘뿐만 아니라 성희롱, 노동법 위반 등 IT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당한 행위들에 대해 노동부 근로감독 청원 등의 방법으로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노동시민단체 ‘직장갑질119’ 이메일 주소(gabjil119@gmail.com)로 보내는 메일 제목에 ‘[IT]’를 표시하면 72시간 내 답변을 원칙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공대위는 또 IT 사업장이 밀집한 성남시에 IT업계 노동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정신건상 실태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경기도에는 IT 노동자들의 정신건강 예방 및 상담치료가 가능한 전문기관을 설립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노동부가 네이버 특별근로감독 실시 과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네이버 임원급을 제외한 직원 3028명 중 1982명이 응답) 결과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응답한 비율은 52.7%에 달했다. 또 앞서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가 지난해 판교 지역 IT 노동자 8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더니 응답자의 47.3%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공대위는 “무료 상담을 시작으로 피해자가 조사를 받거나 근로감독관과 상담을 할 때 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지원하는 체계로 운영된다”면서 “오늘 발족식을 시작으로 판교 IT업계 전반의 문제를 드러내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교에 위치한 IT 사업장에 대한 노동부의 근로감독 실시와 국회의 근로기준법 개정을 요구했다. 공대위는 “5인 미만 사업장 제외라는 근로기준법의 한계로 직장 내 괴롭힘 노동자 10명 중 3명이 보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조속히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 이재명 ‘기본주택 250만호’ 발표하자…이낙연 “서울공항 옮겨 3만호” 맞불

    이재명 ‘기본주택 250만호’ 발표하자…이낙연 “서울공항 옮겨 3만호” 맞불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경기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스마트 신도시’를 조성해 주택 약 3만호를 공급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놨다. 또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한 뒤 고도 제한이 풀리면 인근 지역에 추가로 약 4만호를 공급하겠다고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주택 공급 정책 관련 기자회견에서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 등으로 이전하겠다. 이전 비용은 서울공항 부지의 개발이익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서울공항은 주택 약 3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면적”이라면서 “강남, 송파, 판교의 업무 중심 벨트와 위례 신도시, 성남 구도심 주거벨트의 두 축이 연결된 약 10만명 수준의 스마트 신도시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주택은 공공 주도로 공급하되, 대형 브랜드 건설사와 똑같은 ‘고품질’의 아파트를 만드는 게 목표다. 이 전 대표는 “50년 모기지, 20~30년 장기전세 등 공급방식을 다양하게 설계해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하철 3호선을 판교~용인~수원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담았다. 이 전 대표는 3만호 공급 실현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계산했다”면서 “이곳은 평지라 많은 주택을 확보할 수 있고,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공항의 이전으로 고도 제한이 풀리면 인근 지역(송파·강동·분당 등)에 추가로 약 4만호를 공급할 수 있다”면서 “다만 그린벨트는 철저히 보호하고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이익환수율을 50%까지 높여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날 임기 내 기본주택 100만호를 포함해 총 250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서울공항이라는 구체적인 주택 공급 부지를 밝히며 맞불을 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이 지사는 기본주택 공약을 발표하면서 구체적 위치와 재원 등을 밝히지 않았다. 이를 겨냥한 듯 이 전 대표는 “많은 후보들이 주택 공급 공약을 내놓는데 주택을 어디에 지을지에 대한 말이 없다”며 “처음으로 대규모 부지를 제시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본경선 TV 토론회에서도 “서울공항이 맡고 있는 가장 중요한 기능은 대통령 전용기 운용”이라며 “경호전문가들 의견을 들어보면 특정 장소에서 전용기를 운용하는 게 경호에 더 나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 진흥기업·효성중공업, 6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견본주택 개관

    진흥기업·효성중공업, 6일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 견본주택 개관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이 오는 6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조성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3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45가구 ▲119㎡A 149가구 ▲119㎡A 75가구다. 단지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아파트다.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단지 곳곳에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판상형 4Bay 중심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현관 창고와 주방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유상옵션)를 더해 넉넉한 수납 공간은 물론 체감 면적을 더욱 크게 넓혔다. 입주민을 고려한 섬세한 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119㎡ A타입은 가족 구성원 및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침실을 대형 현관 창고와 알파룸(유상옵션)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는 세탁실 가구와 1구 전기쿡탑(유상옵션)을 설치해 보조 주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 안방과 이어진 드레스룸에는 창문을 배치해 통풍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했으며, 지상에는 수변 공간을 갖춘 중앙 정원과 단지 내 산책로, 운동공간 등을 배치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 공간은 물론 자녀의 교육과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열린도서관, 독서실, 키즈&맘스카페 등도 구성될 예정이다. 그 외 주민카페, 회의실, 펫워킹존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서구 중심 입지에 조성돼 주거 편의성도 뛰어나다. 실제 단지는 광주 서구의 핵심 입지로 꼽히는 (구)서남대병원 부지에 조성된다. 현재 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2호선이 개통되면 서구 유일의 환승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심 속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백석산 자락에 위치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광주 서구의 3대 호수공원으로 꼽히는 운천저수지 비롯해 5.18자유공원, 상무시민공원, 평화공원, 5.18기념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와 휴식을 즐기기에 좋다. 상무초등학교와 상무중학교, 치평중학교, 전남고등학교, 상무고등학교 등 도보권 내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다. 특히 상무지구 내 학원가 밀집지역도 인접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미 완성된 상무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은 물론 광주광역시청, 광주가정법원, 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상무지구는 지난해 12월,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 일대가 ‘제2의 판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은 17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수) 1순위 해당지역, 19일(목)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수)이다.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상무역’이 조성되는 광주광역시 서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된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분양물량에서는 70% 추첨제로 공급돼 청약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도 당첨의 기회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성해랭턴 플레이스 상무역’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한다. 견본주택 방문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견본주택 방문 시 동반 1인까지 입장이 허용되며,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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