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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나선다

    성남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나선다

    경기 성남시가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산·학·연·병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16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신상진 시장과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 11개 산·학·연·병 기관들과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 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지정된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특화단지 등에 이어 지난 12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 지정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처리, 산업기반시설 등 각종 인프라 조성, 민원 신속처리 및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우선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 따르면 ▲성남시가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추진을 총괄하며 ▲차바이오텍, 디메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등 8개 기관은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추진을 위한 대외적인 교류 및 협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시정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추진을 지원한다. 신상진 시장은 “판교 제1, 2 테크노밸리를 첨단바이오분야 R&D 및 제조기지로,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생산기지로, 정자동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첨단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로 특화하고자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고자 한다”며 “오늘 협약이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중심도시 성남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지리적 위치가 우수하고 R&D분야 고급인력 확보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바이오분야 선도기업 및 전후방 관련 우수기업, 주요병원 및 대학,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 인프라가 매우 우수하다는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자동 주택전시관 부지에 약 9만9000㎡ 규모의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작년 3월 개발계획을 수립 · 고시 완료하여 2029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공식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K-반도체 특화 전략에 이어 성남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 부산시, 19일 ‘부산형 판교’ 난제 풍산 이전 협약…기장군 “일방 행정”

    부산시, 19일 ‘부산형 판교’ 난제 풍산 이전 협약…기장군 “일방 행정”

    부산시가 센텀2지구 사업 추진에 최대 난제로 꼽혔던 방위산업체 풍산의 부산공장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전 부지를 확정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후보지로 거론되는 기장군이 ‘일방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시는 오는 19일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풍산 부산공장 이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대구 반여동에 있는 풍산은 탄약 물자를 생산하는 방위산업체다. 시는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를 도심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센텀2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정보통신기술,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이 집적하는 내용으로 ‘부산형 판교’ 조성 사업으로도 불린다. 이 가운데 풍산 부산공장이 차지하는 면적이 절반이 넘는다. 이 때문에 센텀2지구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려면 풍산 이전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수년간 이전 부지 선정에 실패했다. 2021년 풍산이 부산공장을 기장군 일광면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시에 제출했지만, 지역 주민이 거세게 반발하자 시가 부적합 판단을 내렸다. 이후 3시가 풍산 측에 3, 4곳을 이전 후보지로 제시했지만, 풍산 측이 방위산업체 입지로 적절하지 않다며 거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해 “풍산 부산공장을 이전할 곳을 확정한 게 아니다. 방위산업체 특성상 주거지와의 이격 거리 확보, 탄도 시험장 확보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야 하므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자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상반기 중 이전 부지를 확정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대체용지 선정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 업무협약을 추진하면서 기장군이 반발하고 있다. 시와 풍산이 대체부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거나 유력한 검토지역이 기장군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기장군은 부산시로부터 풍산 부지 이전 사항은 협의 중이며, 기장군 여부 또한 확정되지 않았다는 답을 받았다면서도 시가 일방적 행정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풍산 이전 같은 중요한 사안 결정에 지역 주민과 지자체를 배제하는 것은 지방자치 시대에 역행하는 탁상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대상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전에 따른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주민 재산권 피해와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합의를 이끌어야 한다.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시와 풍산이 독단적인 결정을 한다면 어떤 지역에서든 강한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 韓,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예고…“목련 피는 4월, 의정부가 ‘경기북도’ 중심지”

    韓,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 예고…“목련 피는 4월, 의정부가 ‘경기북도’ 중심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경기 의정부를 찾아 오는 4·10 총선 이후 ‘서울 편입·경기 분도 원샷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히며 “목련이 피는 4월이면 경기 의정부와 동두천이 경기북도의 새로운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서울 인접 도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 분도를 동시에 추진할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며 수도권 표심 공략에 시동을 건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정부는 70여 년 동안 희생을 당해 온 관점에서 벗어날 때가 됐고, 지역민의 이익과 삶의 질을 높일 때가 됐다”라고 언급했다. 일각에서 ‘메가시티 서울’ 공약과 경기도 분도 문제가 상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던 점을 감안한 듯 한 위원장은 “왜 이 두가지를 같이 하면 안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두 가지를 똑같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의정부 내 반환 미군 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의정부와 동두천이 판교와 수원처럼 된다면 새 활력이 될 것”이라며 “기존 이름을 바꾸고 규제를 풀자는 것이다. 경기 전체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를 분도 했을 때 훨씬 체계화되고 집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분도 문제가 남도보다 ‘북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 위원장은 “분도는 경기북도의 자생력과 활력을 되찾는 방향으로 가야 하고, 그 방식 중 하나에 이곳 미군 공여지의 개발도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북부 경기도가 서울 국방을 대신하고 여러 가지 규제로 희생한 지 70여 년 됐다”라며 “의정부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미군 공여지를 개발하는데는 시의 자산만으로 안된다. 중앙예산으로 충분히 개발해야 한다는 검토를 마치고 온 것으로, 우선순위에서 매일 밀려왔던 것을 이번 TF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위원장의 의정부 방문에는 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이 동행했다.
  • 김동연, 2024 경기도정 핵심 전략 ‘휴머노믹스’

    김동연, 2024 경기도정 핵심 전략 ‘휴머노믹스’

    “기업가 도정·민생 안정·사회혁신 투자로 성과 내겠다”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 · ‘경기패스’ · ‘360도 돌봄’ 계속 추진김동연 경기지사가 2024년 경기도정의 핵심 전략으로 ‘휴머노믹스(humanomics)’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16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경기도정의 핵심 전략은 ‘휴머노믹스’”라며 “사람 중심의 경제 전략으로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양극화된 계층과 세대에 새로운 기회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약속했다. 휴머노믹스 전략을 통한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과 도정으로 경기도의 미래 경제지도를 완성하겠다’, ‘민생 안정으로 도민 누구에게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사회혁신투자로 새로운 기회가 생동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라는 3대 목표를 내놨다. 기업가 도정을 통해 임기 안에 100조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고, 수원 광교를 중심으로 한 시흥, 고양·파주, 성남, 화성의 5개 권역을 융합한 바이오 광역클러스터 조성,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제3판교테크노밸리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360도 돌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조6천억 원 융자지원 및 4조 원 신용보증 지원,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The 경기패스’ 5월 시행,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혁신 투자 방안으로는 2026년까지 공공부문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 기후 위기 대응, 예술인·장애인에 이어 체육인·농어민·기후 행동·아동 돌봄으로 기회 소득 확산, 청년 사다리·청년갭이어 확대 등을 내놓았다.
  • 성남시 삼평동 시유지 매각 ‘법령 위반’…감사원, 징계 요구

    성남시 삼평동 시유지 매각 ‘법령 위반’…감사원, 징계 요구

    경기 성남시가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시유지인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판교구청 건립 예정지) 2만5000여㎡ 땅을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부지로 매각할 당시 관계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감사 결과를 지난 6일 시에 통보하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했다. 시는 2020년 12월 삼평동 해당 시유지를 4차 공모 끝에 ㈜엔씨소프트, 삼성물산㈜,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구성된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수의계약으로 8377억원에 매각했다. 이 부지는 2009년 판교택지개발 당시 판교구청 건립 예정 부지였으나 판교구 신설이 무산되자 임시주차장으로 쓰였고, 시는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이라는 조건으로 매각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은 이 부지에 건축면적 33만여㎡, 지상 14층·지하 9층 규모의 소프트웨어진흥시설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매각 대금을 모두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도 마쳤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은 지난해 12월 말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5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2023년 성남시 정기감사’ 과정에서 삼평동 부지 매각과 관련한 문제를 적발했다. 감사 결과 시유지 매각 과정에서 성남시가 관련법상 수의계약 요건을 갖추지 않았는데도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에 시유지를 매각한 것을 확인했다.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이 해당 시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전에 소프트웨어 진흥법 규정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사전 승인’이나 ‘사전승인 협의’ 절차를 이행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격이 없는 엔씨소프트 컨소시엄에 8000억원대 시유지를 매각하는 혜택을 줬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관련 법령을 위반한 당시 시청 과장, 팀장, 담당자 등 공무원 3명을 중징계 처분하고,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지정’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시에 주문했다. 이에 시는 최근 엔씨소프트 컨소시엄 측과 건축허가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소프트웨어진흥시설 사전 승인을 받고, 시설물 준공후 사용 승인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본지정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협의서를 새로 작성했다. 성남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당시 관련 업무 처리가 꼼꼼하지 못했다”면서도 “소프트웨어진흥시설 건립에는 문제가 없도록 컨소시엄 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악S밸리 서울대 캠퍼스 타운, 입주 경쟁률 5대 1

    관악S밸리 서울대 캠퍼스 타운, 입주 경쟁률 5대 1

    서울 관악구가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치열한 경쟁 끝에 50개 창업기업이 신규 입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6기 사업 추진을 위해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244팀이 신청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팀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해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로봇, 기계장치 자동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암 치료기술 개발 기업 등 고부가가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교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활용해 예비, 초기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엔 소재지가 관악구 이외인 기업이 대거 유입됐다. 강남구를 비롯한 ‘서울시 내 타 자치구’에서의 유입이 19팀(38%)으로 가장 많았고, 그 밖에 판교, 인천 등 타 시도에서도 다수 기업들이 유입됐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S밸리에 대한 벤처·창업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다수 특허를 보유한 서울대학교와 연구 연계라는 큰 강점이 있는 관악S밸리의 성장가능성을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는 입주기업에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기업에는 서울대학교 연구소와 산학협력 중점교수를 매칭하여 기술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성장기업에는 글로벌 진출 기회와 기업상장 컨설팅을 제공하여 글로벌 딥테크 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S밸리는 교통이 뛰어나고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확보가 용이하며 상대적으로 임차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를 적극 홍보하여 우수 기업의 관내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관악구를 혁신경제도시로 탈바꿈하겠다”라고 말했다.
  • [단독] 이광재 분당갑 출마한다…안철수와 대결 성사되나

    [단독] 이광재 분당갑 출마한다…안철수와 대결 성사되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경기 분당갑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 전 사무총장은 지난 1월 서울 종로 출마를 포기한 후 ‘전략공천’ 후보로 세종, 분당갑, 강원, 서울 서대문 등에서 거론돼왔다. 당의 결정이 남은 가운데 분당갑 현역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전 사무총장은 이날 통화에서 “분당 내 판교 지역이 신경제가 태동하는 곳이고, 신도시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도전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면서 “새로운 미래와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분당갑에서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포항·울산·창원·여수 등을 만들어 중공업을 일으켰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판교를 조성하면서 정보통신(IT) 혁명을 촉진했는데 그 뒤를 이어 한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당의 결정을 기다리며 분당갑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전 사무총장은 “출마 지역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종로에서 출마한 곽상언 변호사를 응원하기로 결심했다”며 종로 출마를 포기한 뒤 거취를 당에 위임해왔다. 곽 변호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다.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사무총장에 대해 분당갑과 세종시 등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갑에는 예비후보로 권락용 전 이재명 대선후보 부동산개혁위 부위원장, 김지호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 추승우 전 서울시의원이 등록한 상태다. 분당갑 지역구는 분당신도시가 들어선 이후 16대 총선부터 보수층이 독점한 곳으로 민주당에는 ‘험지’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김병관 후보가 당선됐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김은혜(50.06%) 후보가 김병관(49.34%) 후보를 상대로 1128표(0.72%포인트) 차이로 신승했다. 이어 김은혜 전 의원의 도지사 출마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안철수(62.50%) 후보가 압도할 만한 표 차이(3만 3512표)를 기록하면서 김병관(37.49%) 후보를 손쉽게 제쳤다.
  • 시의원 신설역 정보 입수 뒤 배우자 건물 매수 ‘무죄’, 왜?

    시의원 신설역 정보 입수 뒤 배우자 건물 매수 ‘무죄’, 왜?

    새로 생기는 전철역 위치 변경 정보를 미리 듣고 남편에게 이를 알려 역 근처 건물을 매수하는 등 부동산 투기에 활용한 혐의를 받은 전직 시의원이 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구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안양시의원과 남편 A씨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경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이던 2017년 6월 안양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관련 간담회에서 시 교통정책과 담당자에게 안양 지역 신설 역 위치를 바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간담회 3주 뒤인 그해 7월 A씨는 신설 역 예정지에서 약 150여m 떨어진 안양시 만안구의 건물을 5억 2900만원에 샀다. 이 건물은 그해 9월 김 전 의원과 A씨 부부 공동명의로 바뀌었다. 검찰은 김 전 의원이 업무상 비밀 정보를 남편에게 알려 부동산을 취득했다고 보고 두 사람을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김 전 의원 부부는 “부동산 매수 당시 부부 관계가 악화돼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는 상태였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1심은 두 사람 모두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사람이 불법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조장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상당해 엄하게 처벌할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2심은 1심을 뒤집고 김 전 의원 부부에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의원이 신설 역 정보를 듣기 전인 2017년 4~5월부터 A씨가 해당 지역에서 매수할 주택을 물색해온 점과 A씨의 여자 문제로 2017~2019년 부부 관계가 악화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들어 부부의 공모 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2심 재판부는 “간담회에서 신설 역 정보를 얻은 김 전 의원이 A씨와 함께 부동산을 취득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든다”면서도 “A씨가 2017년 7월 건물 매매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김 전 의원이 A씨에 신설 역 정보를 전달했거나 A씨가 김 전 의원에 건물 매수 사실을 알렸음을 증명할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도 2심 판단이 옳다고 보고 무죄를 확정했다.
  •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경기 성남시가 제 1,2,3 판교테크노밸리와 야탑밸리 일원의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본격 나선다. 시는 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및 바이오 관련 10개 산·학·연 기관과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육성하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는 지역 소재 대학, 연구소 등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기반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 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과 지역이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신 시장은 “시스템반도체 강소특구 지정은 판교를 중심으로 지역 내 R&D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촉진하는 성남시만의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관 간 견고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속하게 강소특구를 지정받아 성남시와 시스템반도체 관련 산업계·학계·연구계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따르면 ▲성남시가 성남 시스템반도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총괄 추진하며 ▲가천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특구 지정에 필요한 기술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KAIST, 성균관대학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6개 기관은 반도체 및 바이오 전문기관으로서 특구 지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외적인 교류 및 협력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시정연구원은 강소특구의 지정 및 육성지원을 각각 맡는다. 현재 전국에서 14개 지역이 ICT, 바이오, 헬스 분야 등의 특화분야에서 강소특구로 지정되어 있지만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분야로는 아직 지정된 특구가 없다. 성남시는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가천대학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2개 기관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지정해 판교1·2·3테크노밸리 및 성남하이테크밸리, 야탑밸리 등을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한 배후공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성남시 시스템반도체 분야가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기술사업화 자금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의 지원 뿐만 아니라 기술 창업을 위한 초기 자금과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확보 등이 가능해진다. 또한 특정 규제와 예외적인 규제 특례를 받을 수 있어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신기술 및 서비스의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된다.
  • 신상진 “백현마이스 개발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든다”

    신상진 “백현마이스 개발 통해 4차산업 특별도시 만든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5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판교 AI 반도체 R&D 허브’ 조성계획 발표에 더해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테베드센터 구축, 카이스트와 성균관대 및 미국 카네기멜런대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년 7개월간 다져온 ‘공정·상식·혁신’의 시정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을 펼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있는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날 ▲새로운 성남 ▲열린 성남 ▲글로벌 성남 ▲명품 성남 ▲조화로운 성남을 기치로한 시정운영 계획을 내놨다. ‘새로운 성남’은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판교밸리에서부터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 위례지구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단지를 미래자산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2030년 정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판교는 성남의 시스템반도체와 클러스터와 맞물려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AI 반도체 R&D 허브’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열린 성남’은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성남을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4차산업 특별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 시장은 “백현마이스 사업을 올해 정상 추진할 있게 됐다”며 “시민이익을 최우선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 개발이 완료되면 성남은 서울의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성남형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성남’은 국내외 최고 교육·연구기관 유치를 담았다. 신 시장은 “성남의 국제화를 위해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판교 유휴부지에 ‘KAIST 성남 AI 연구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미국의 카네기멜런대 엔터테인먼트 기술센터(ETC) 캠퍼스의 판교 유치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균관대의 혁신 R&D센터를 정자동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캠퍼스를 판교에 유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CES 2024’ 현장에서 글로벌 도시 성남시의 희망을 직접 확인했다”며 “올해에도 유망제품 발굴,인증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성과를 가시화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명품 성남’은 ‘안전’과 ‘복지’가 키워드다. 신 시장은 “지난해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탄천 19개 교량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며 “정자교를 비롯해 보도부 재설치가 필요한 14개 교랑은 연말까지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18일 통행을 재개한 수내교는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전면 개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수정·중원·분당 3개구 소속 685명으로 구성된 ‘기반시설 시민 안전감시단’이 시 구석구석 숨어 있는 시민안전 위협요소를 찾아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아울러 저출산 기조 극복을 위해 산후조리비 최대 100만원 지원, 미혼 청춘남녀 결혼장려 시책인 ‘솔로몬의 선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화로운 성남’은 사회적 약자를 먼저 돌아보고, 원도심과 신도시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준공 30년이 지난 분당구보건소는 2029년까지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하겠다” 약속했다. 이어 “어르신 일자리는 종전보다 30%늘리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확충과 함께 장애인 택시바우처 할인율을 65%에서 75%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민선8기 3년차를 맞았다. 그간 4차산업 특별도시의 견인 동력을 하나하나 갖추며 새로운 성남을 향한 뼈대를 세웠다”며 “올해부터는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낸다.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으로 희망의 미래 50년을 여는 ‘새로운 성남’의 길로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약속했다.
  • 성남 판교에 ‘카이스트 AI 연구원’ 2027년 말 들어선다

    성남 판교에 ‘카이스트 AI 연구원’ 2027년 말 들어선다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AI) 연구원’이 2027년 말까지 성남 분당구 판교지역에 건립된다. 경기 성남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연구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한국과학기술원법’ 등 관련 법을 근거로 판교지역 시유지를 ‘KAIST 성남 AI 연구원’ 건립 부지로 제공하고, 연구원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한다. KAIST는 앞으로 4년간 자체 사업비로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2만㎡ 규모의 성남 AI 연구원을 건립한다. KAIST는 대전, 홍릉, 양재, 성남에 산재한 AI 연구 역량을 통합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외에 양 기관은 ▲AI 분야 인재 양성 교육 ▲성남시 AI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 제휴와 취업 연계 프로젝트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성남분교 설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은 “KAIST 성남 AI 연구원을 조속히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AI 분야 인재를 양성해 국가와 지역 AI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 소재 AI 관련 기업과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 성남 AI 연구원이 세워져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으로 AI 분야 산·학·연·관 협력 체계가 공고해진다면 국가 AI 산업과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GH,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기회비즈 GH비즈앤’ 통합

    GH,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기회비즈 GH비즈앤’ 통합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형 공공지식산업센터 통합브랜드 ‘기회비즈 GH비즈앤’(GH Biz&)을 만들어 발표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공공지식산업센터 표준운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회비즈 GH비즈앤’(GH Biz&)은 GH가 현재 건립, 운영 중인 판교의 3곳과 건립계획 중인 고양 6곳 등 총 9곳 센터의 통합브랜드가 된다. 통합브랜드는 보석과 빛, 가치, 경기도 슬로건(‘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을 디자인 컨셉으로 ‘기업과 함께 빛나는 GH 지식산업센터’, ‘지식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기회공간 창출’이라는 민선 8기 도정 목표를 담았다. 경기도에는 619개소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거나 건립 계획 중이다. 민간의 경우 분양·임대를 통한 수익창출이 주목적이고, 공공의 경우에도 저렴한 분양·임대료 책정 외에 기업을 위한 특별한 지원기능이 없는 상태다. 이에 GH는 새로운 표준모델을 통해 입주 기업에 크게 4가지 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자지원 강화부문은 성장유망(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펀드(VC, AC) 제도를 운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기술협력 기금 등으로 조성해 입주기업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업편익 도모부문은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한 GH 공공지식산업센터 간 지역경계 없는 공유공간 상호활용 (사무실, 연구시설, 회의실, 세미나실, 홍보룸 등) 및 산·학·연·관 협력 증진을 위한 시스템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강화부문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경기도형 기회캠퍼스타운, 기회 발전소, 경기도 공공기관 등과 협업·지원하고 초기창업 및 혁신(성장유망) 기업 등 일부에게 ‘착한 임대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산업·경제 활성화 부문은 지역 특색에 맞춰 직(산업)·주(주거)·락(문화상업)에 교육이나 공공서비스 또는 교통이 가미된 복합 기능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건축·도시계획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세용 GH사장은 “그간 GH를 포함한 SH, LH 등의 개발공기업의 업무영역이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의 주거안정정책에 주력해왔다면, 경기도와 GH는 한단계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의 핵심 중추인 경기도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위한 육성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3판교 테크노밸리, 일(職)·주거(住)·여가(樂)·학(學) 공간 조성

    제3판교 테크노밸리, 일(職)·주거(住)·여가(樂)·학(學) 공간 조성

    제3판교 테크노밸리 2025년 착공, 2029년 준공···공공기숙사 1천 호·대학 유치 김동연 “판교는 대한민국 심장, 스타트업 천국 만들 것”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1·2판교와 더불어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집결하는 완성형 판교 테크노밸리로 조성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1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GH사장, 국회의원, 청년,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판교 테크노밸리(TV)’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의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스타트업들이 올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3000㎡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2025년 착공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연매출액은 168조 원으로 인천, 부산의 GRDP 104조 원을 능가할 정도로 글로벌 R&D 특구이지만, 업무공간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등으로 인한 주말·야간 공동화 현상과 사회초년생의 직주근접이 어려운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직(職)·주(住)·락(樂)·학(學) -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4가지 주제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직(職) 분야는 우수 인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 50만㎡ 중 글로벌 앵커기업 공간에 10만㎡(20%),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7만㎡(14%)에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게임, 인공지능(AI), 바이오,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 주(住) 분야에서는 판교의 높은 집값으로 인해 직주가 분리되는 청년들을 위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 전체 연면적의 15%에 해당하는 7만5000㎡ 공간에 공공기숙사 1000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20~30㎡ 내외의 다양한 형태로 설계해 저렴하게 임대 공급할 계획이다. 세 번째 락(樂)은 직장과 주거에 이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청년들이 소통·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휴식공간, 워라밸파크, 메타광장, 각종 근생시설, 스포츠콤플렉스 등 다양한 도시활력기능을 계획했다. 네 번째 학(學) 분야는 첨단학과 대학교 유치다. 제3판교에 대학이 들어서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고, 기존 근로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학이 들어서게 될 공간은 연면적 5만㎡(10%)로, 이르면 2월 중 공모에 들어가 빠르면 상반기 중 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 NBA 영웅들의 유니폼과 만난다…이랜드 뮤지엄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NBA 영웅들의 유니폼과 만난다…이랜드 뮤지엄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이랜드뮤지엄이 2월 8일~3월 17일까지 경기 성남 분당의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을 연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스타들의 농구 관련 소장품을 활용한 전시다. 지난 2021년 미국프로농구는 출범 75주년을 기념해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을 공개했다. 전·현직 선수와 구단 관계자,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미국프로농구 75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들의 명단이다. 빌 러셀, 카림 압둘자바, 매직 존슨, 마이클 조던 등 전설적인 스타들이 포함됐고, 현역 선수로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랜드뮤지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프로농구 75주년 기념팀’ 선수들과 관련된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아이템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미국프로농구 역사를 쓴 위대한 스타 선수들이 실제 착용한 아이템을 통해 코트의 생동감을 전시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여섯 번의 챔피언십 우승 시즌에 착용한 스니커즈를 최초로 공개해 전시의 의미를 더한다.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르브론 제임스, 34년간 미국프로농구 득점왕 자리를 지킨 카림 압둘 자바 등 미국프로농구에 현존하는 전설들의 실착 유니폼이 공개된다. 2020년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우승과 함께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시즌에 착용한 유니폼도 선보일 예정이며, 현역 미국프로농구 간판선수 스테판 커리의 실착 유니폼과 2016~2017 시즌 우승 당시의 친필 싸인이 담긴 파이널 공식 경기공도 만날 수 있다. 2022-23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조엘 엠비드, 2021년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 등 미국프로농구 신성들의 유니폼과 스니커즈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BB650’ 커스텀 제품 럭키 드로우와 메타버스 기업 비빔블의 생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발 디자인 체험도 준비했다.
  • 인감증명도 온라인서 뗀다… 민원 구비서류 ‘제로’ 추진

    인감증명도 온라인서 뗀다… 민원 구비서류 ‘제로’ 추진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행정 사무의 82%를 2025년까지 털어내고, 꼭 필요한 경우엔 디지털 방식의 대체 수단을 쓸 수 있게 된다. 일제강점기 인감증명제도가 도입된 지 110년 만이다. 또 각종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때 번거롭게 다른 서류를 요구받지 않도록 ‘구비서류 제로화’도 추진한다. 4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100종의 민원 신청 구비서류를 없애고 2026년까지 1500종에 대한 구비서류도 사라진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2테크노밸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밝혔다. 현재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 2608건 중 단순 본인 확인 등 굳이 인감이 아니어도 될 2145건을 2025년까지 정비한다. 인감증명서는 본인 도장을 행정청에 신고해 놓고 필요시 읍면동사무소에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본인이 신고한 도장(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다. 1914년 도입돼 부동산 거래나 금융기관 대출 과정에서 본인 확인이나 거래 의사 확인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기관이 신분 확인을 위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불편이 가중되고 과도한 발급으로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인감증명서는 한국, 일본, 대만에만 있는 제도다. 지난해에만 2984만건이 발급됐다. 정부는 연말까지 관행적인 인감증명 요구 사무를 폐지하고 신분 확인은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 등·초본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부동산 등기처럼 재산권과 관련성이 높은 경우를 제외하면 정부민원포털 ‘정부24’에서 오는 9월부터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자동차 이전등록은 내년 1월 간편인증으로 바뀐다.또 국민이 민원·공공 서비스를 신청할 때 정부가 이미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꿔 국민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국민이 매년 발급하는 민원 증명서류는 7억건이 넘는다. 구비서류의 30%만 디지털로 대체해도 연간 1조 2000억원이 절감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지금까진 난임부부가 본인부담금 시술비를 지원받으려면 주민등록 등·초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 4종이 필요했지만 오는 4월부터는 필요가 없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이 예방접종 지원을 받기 위해 내야 했던 증명서류 4종도 사라진다. 행안부는 연말까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고용장려금 신청 등 321종 서비스에도 ‘구비서류 제로화’를 적용할 방침이다. 올해 421종을 시작으로 내년 900종, 2026년에는 1498종으로 증빙서류가 불필요한 사무를 늘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110년 지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할 것”이라며 “국민이 이리저리 뛰고 서류들을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 방안도 추진된다. 윤 대통령은 “소비자가 보호되지 않으면 시장이 정상 작동할 수도, 커지기도 매우 어렵다”며 소비자 보호를 약속했다. 게임의 인기가 시들해졌을 때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해 버리는 ‘먹튀’ 운영을 막기 위해 서비스 중단 최소 30일 전 이용자 대상 환불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분기 내 표준약관을 개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서비스가 종료되면 이용자는 그간 큰돈을 써서 구입한 ‘아이템’ 등을 모두 날릴 수밖에 없었다. 게임사의 기만행위로 발생한 피해를 빠르게 구제하기 위한 ‘동의의결제’도 도입한다. 사업자가 시정 방안을 제안하고 공정위가 인정하면 행위의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박세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재판으로 가면 몇 년씩 걸릴 사안을 몇 달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22일 시행되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제도에 맞춰 게임물관리위원회 내 24명의 모니터링단이 단속에 나선다. 경찰청은 전국 150개 경찰서에 총 200명 규모의 게임 아이템 사기 수사 전담 인력을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시행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판’을 보고했지만 논란이 된 ‘약 배송’ 허용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윤 대통령이 원격 약품 배송 제한에 대한 아쉬움을 밝혀 후속 조치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현재 진료는 ‘비대면’, 약 수령은 약사들의 거센 반발로 ‘대면’인 ‘반쪽짜리’ 비대면 진료체제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 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이 남아 있다.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대면 진료 정착을 위해서는 의약품 접근성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면서 “의약품 원격 배송 문제와 관련, 국회와 협의해 조속히 법적 근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게임 아이템 확률 공개하고, 전자상거래 동의의결제 시행

    게임 아이템 확률 공개하고, 전자상거래 동의의결제 시행

    정부가 확률형 게임의 폐해를 막고, 게임 이용자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는 방안을 내놨다. 30일 경기 성남시 판교 기업지원 허브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라는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게임 유튜버와 이용자들은 게임산업이 성장했음에도 여전히 게이머보다 수익을 중요시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게임 내 확률 조작’과 게임사의 서비스 일방 종료로 피해를 입는 이른바 ‘먹튀 게임’을 문제로 거론됐다. 앞서 공정위는 인기 많은 특정 성능의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낮추고, 일부 아이템은 아예 나오지 않도록 하는 등 확률을 조작한 게임 업체 넥슨에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과징금인 116억 4200만원을 부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관련 오는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전담 모니터링단을 설치해 확률정보 미표시 및 거짓 확률 표시 등 법 위반 사례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게임·모바일게임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먹튀 게임’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게임 업체는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최소 30일 이상 환불 전담 창구 운영을 의무화해야 한다. 최근 일부 중국 게임 업체를 중심으로 이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게임산업법 및 전자상거래법 내 국내 대리인 제도를 도입해 외국 게임사에게도 국내 게임사와 동일한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게임 아이템 소액사기 등 이용자 피해구제 및 신속한 보상도 추진한다. 게임 아이템 사기 근절을 위해 전국 150개 경찰서 200명 규모의 게임 아이템 사기 수사 전담 인력을 지정하고, 게임 사기 처리 기간 단축 등 피해자 중심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게임이용자가 입은 피해를 손쉽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전자상거래법에 동의의결제도 도입한다. 동의의결은 법 위반 혐의 기업이 피해보상 등 시정방안을 제시해 공정위 승인을 받으면, 그 위법성을 따지지 않고 사건을 신속히 종결하는 제도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은 “그동안 게임이용자는 게임사의 기만행위로 인해 피해를 당할 때 개별적으로 소송을 해야 했지만, 동의의결제 도입으로 게임이용자가 별도의 소송 제기 없이 게임사로부터 직접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연령 등급 및 게임 종류에 따라 공공과 민간에 각각 분리된 등급 분류 권한을 단계적으로 민간에 이양하기로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완전한 민간이양(아케이드 게임물 등 제외)도 하겠다고 했다. 전 1차관은 “완전 민간이양이 되면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역할은 사후 관리 기능에 한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진행한 제29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30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 보고 후 총 27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안건처리에 앞서 고병용 의원, 최종성 의원, 김종환 의원, 이군수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 중에서 LH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할부 유예 이자율 중단촉구 및 소득세법 개정촉구 결의안, 성남시 석운동 수목장림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 무주택 서민의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한 사전청약 적정 분양가 산정 촉구 결의안, 공공기관 일회용 컵 사용금지 및 다회용 컵 활성화 지원 촉구 건의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박완정)이 가결됐으며, 판교 공동주택 인근 수목장림 설치 반대 결의안은 표결 결과 찬성 14명, 반대 20명으로 부결됐다. 박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임시회 기간 바쁜 일정에도 의안 심사와 주요 업무계획 청취에 열과 성을 보여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곧 다가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에 가족들과 함께 밝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시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라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설에도 시민들께서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연휴 기간임에도 묵묵히 책임을 다할 공직자 여러분께 미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尹 “3년간 1500여개 행정서비스 서류 디지털화… 게임 소액사기 근절”

    尹 “3년간 1500여개 행정서비스 서류 디지털화… 게임 소액사기 근절”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 민생 토론회게임 소비자 보호와 비대면 진료 법 개정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 개 행정서비스 구비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하겠다. 도입된 지 110년이 지난 인감 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부처 간의 벽을 허물고 흩어져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매년 7억 건에 달하는 구비 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위의 예산이 절감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게임은 국가가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며 게이머 등 소비자 보호에 나서겠다고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게임 소비자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먼저 시장의 불공정을 해소하는 것이 첫째”라며 “게이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에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에 이어, 게임 소액사기 근절, 소위 ‘먹튀 게임’이라고 부르는 매출 이후 서비스 조기 종료 등에 대해 대응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비대면 진료에 대해서는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편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며 법 개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이 우리 삶을 바꾸고 있지만,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도 그만큼 빠른 속도로 등장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국민의 자유와 후생 증진에 초점을 맞춰 정부가 더 빨라지고 현장에도 깊숙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남 기업인 커뮤니티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 출범

    성남 기업인 커뮤니티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 출범

    경기 성남지역 기업인 커뮤니티인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이 29일 출범했다.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은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블트리바이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광우 추진위원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태년, 김병욱, 안철수 국회의원,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은 4차산업 특별도시 조성이라는 시정방침 구현을 위해 설립된 성남시정연구원과 함께 미래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논의할 기업인 중심의 플랫폼이다. 정광우 추진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 탄탄한 산업기반에서 나오듯 도시의 삶의 질 역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성남 전역의 기업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짓고, 지역과 규모를 떠나 각각의 기업이 교류를 통해 발전 과제를 공유하면서 협업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커뮤니티와 도시행정과 정책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기관 그리고 협업 기관과 기업이 한데 모여 같은 목표를 갖고 가장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거버넌스 등의 역할을 포럼에 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상진 시장은 “포럼이 시와 다양한 일들을 협업해 융합되고 한 방향으로 목표를 갖고 나아가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포럼과 긴밀히 협의하며 함께하고 시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돕겠다”고 밝혔다.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번 포럼에 성남 하이테크 밸리 기업을 선도하는 SPC, 영원무역, 에이스침대, 오리엔트, 오아시스마켓 등과 첨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로봇, 반도체, 화장품, 식품 분야의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며 성남시정연구원 및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성남의 기업들에게 혁신성장과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글로벌성남 기업인포럼과 성남시정연구원, 성남산업진흥원 등이 3자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협약에서 첨단과 혁신도시, 4차산업 특별도시 구현과 같은 성남시정 방침 구현에 기업의 혁신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과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기업의 부가가치를 지역사회에 선순환하는 효율적인 모델을 찾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 고향엔 IT 일자리 없고, 서울은 연봉 높지만 생활은 늘 빠듯[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고향엔 IT 일자리 없고, 서울은 연봉 높지만 생활은 늘 빠듯[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고향에선 서울만큼 돈을 못 벌어요. 그런데 서울에서도 가난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집세에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요. 결혼요? 글쎄요. 할 수나 있을까요?”(전남 광양 출신 28세 요리사 A씨) ●서울 평균연봉 제주보다 1132만원 많아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면서 지난해 말 수도권과 비수도권 인구 격차는 역대 최대인 70만여명까지 벌어졌다. 일자리와 더 나은 소득을 찾아 청년층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통계청의 지난해 지역별 상용근로자 월평균 소득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의 상용근로자는 월 426만 3174원을 벌었다. 전국 평균(384만 3191원)보다 41만 9983원을 더 받았다.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많았다. 반면 제주도의 상용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315만 3209원에 그쳤다. 서울에 비해 110만 9965원이 적었다. 연봉으로 따지면 1131만 9580원을 덜 버는 셈이다. 홍재우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는 “2010년대 들어 첨단기술과 정보기술(IT) 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첨단 산업이 집중된 수도권 근로자의 소득과 지방 제조업체 간 소득이 벌어지게 됐다. 지방 청년들이 서울로 몰리는 1차적인 이유는 소득 격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첨단산업 수도권 쏠려 소득 격차 심화 소득 격차와 함께 첨단 산업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강화된 것도 지방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는 이유다. 울산에서 IT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B(33)씨는 “대학에서 공부한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분야로 취업하려 했지만 울산엔 자리가 없었다”면서 “사무직 남방한계선은 경기도 성남 판교, 기술직 남방한계선은 용인”이라고 말했다. 정재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사는 “대부분의 취업 교육이 IT나 문화,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들 일자리는 대부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있다”면서 “취업 교육과 지역이 제공하는 일자리 간 불일치가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서울 대기업 다녀도 주거·생활비 부담 문제는 서울에 올라와도 높은 주거비와 생활비 때문에 청년들의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2년 기준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15.2년 동안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한다. 주거가 불안하다 보니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부산이 고향인 C(31)씨는 서울의 대기업에 다니는 덕분에 세금을 떼고 매월 350만원 정도를 받는다. 하지만 오피스텔 월세 80만원에 관리비, 휴대전화 요금, 보험료, 식비 등을 제하고 나면 남는 돈은 많아야 100만원 남짓이다. C씨는 “또래에 비해 수입이 적지 않지만 10년 넘게 모아도 서울은커녕 수도권에서 전세 아파트 구하기도 어렵다. 이제는 자기 소득이 높은 것보다 부모에게 얼마나 지원을 받을 수 있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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