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판결문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임창정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지현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산유국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보복범죄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675
  • ‘집단따돌림’ 사병 자살 국가에 배상책임 판결

    군대에서 동료들의 ‘집단 따돌림(왕따)’ 때문에 자살한 사병의 유족에게국가의 배상책임을 묻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법 민사5부(부장 梁東冠)는 군복무 중 자살한 서모 이병의 유족들이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국가는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군대 사회의 통제성과 폐쇄성을 고려할 때 선임병의 폭언 및 부대원들의 따돌림과 서 이병의 자살에는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면서 “부대가 부정적인 환경을 개선하지 않고 방치한 점이 인정되는 만큼 배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외제차 급발진 사고 수입업체 배상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17부(부장 趙勇衍)는 29일 “급발진 사고로 피해를 입었다.”며 변모(53)씨가 독일제 BMW 승용차 수입업체 F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37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고 차량과 같은 차종은 사용자의 페달 오작동으로급발진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보고돼 그 예방을 위해 ‘시프트록’을 장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하지만 원고의 차량에는 ‘시프트록’이 설치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제조사가외국에 있어 현실적으로 책임을 묻기 곤란한 경우,수입업자가 그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미성년 카드수수료 안내도 된다”

    미성년자들이 법정대리인의 동의없이 신용카드사와 맺은 신용카드 발급계약은 무효지만 할부 수수료나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을 제외한 물품구입 등 실제 카드 사용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23부(부장 金紋奭)는 27일 고모(20)군 등 44명이 삼성·LG·국민·외환·신한 등 7개 카드사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에서“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의 신용카드 발급계약은 취소할 수 있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카드빚 때문에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미성년자들이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법상 만 20세 미만인 사람이 법률행위를 할 때 원칙적으로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어긴 계약은 무효이기 때문에 아직 납부하지 않은 신용카드 대금의 원금 및 연체금과 수수료에 대한 원고측의 채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법률상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피고측이 원고를 대신해카드 가맹점 등에 대금을 지급했고 이로 인해 원고들이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 만큼 원고들은 원금 부분을 피고측에 상환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서울지법에서는 미성년자 169명이 이번 소송과 같은 이유로 집단소송을 내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 학내 성폭행 미수 서울대생에 중형

    지난해 12월 서울대가 학내 성폭력 가해 남학생을 제적한데 이어 법원이 교내 성폭력상담소의 조사를 통해 고발된 서울대생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金庸憲)는 27일 교내 MT행사에서 같은 학부 여학생을 성폭행하려한 혐의(강간미수)로 불구속기소된 서울대 재학생 나모(21)씨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고 주장하나 피해자의 전반적인 진술에 모순점이 없고,피해자가 성폭력 가해자로 지칭한 사람의 목소리와 옷차림이 피고인과 동일하며 피고인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한 점을 볼 때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해자가 성폭행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원했고 피고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피고인이 용서를 빌 수 있는 기회를주겠다.”며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안동환기자
  • 박노항원사 15년형 확정

    대법원 1부(주심 李勇雨 대법관)는 27일 병역면제를 알선해 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육군 원사 박노항(朴魯恒·51) 피고인에 대한 재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5년 및 추징금 10억 47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병역 비리를 발본색원해야 할 헌병수사관의 신분으로 있으면서 각종 병무비리를 알선하거나 청탁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원심의 양형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제비족 위자료 배상”

    유부녀와 맺은 내연관계를 악용해 거액을 뜯어낸 제비족에게 받은 돈은 물론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합의 1부(부장 河光龍)는 23일 A(54·여)씨가 B(47)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피고 B씨는 원고 A씨로부터 받은 돈 5억 3700여만원은 물론 위자료 1000만원도 지급해야 한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는 피고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겪어 왔고 사회적 위신 또한 떨어졌다.”면서 “피고는 원고가 입은 재산상 손해는 물론 정신적 피해도 배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4년 골프장에서 만난 B씨와 내연관계를 맺어오다 지난해 9월부터 ‘불륜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한 B씨에게 5억 3700여만원을 줬지만 협박이 계속되자 경찰에 신고했고 그뒤 구속된 B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 대학강당서 집회 주최 공무원노조 간부 벌금형

    서울지법 동부지원 형사2단독 김정숙 판사는 23일 대학 강당에 들어가 공무원노조 집회를 주최한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전산국장 위모(34)씨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공무원으로 노동운동 등 공무 외의 일을위해 집단적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동급생 살해 중학생 “범죄 물들 우려” 감형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朴海成)는 22일 절친한 친구를 상습적으로 괴롭히던 동급생을 수업중에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14)군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장기2년,단기1년8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친구가 맞는 것을 보고도 이를 말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심리적 혼란상태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하지만 피해자 가족들과 합의를 했고 만14세를 갓 넘은 피고가 성인 수감자와 함께 오랜 기간 수형생활을 한다면 교화되기보다는 오히려 범죄에 물들기가 쉽다고 판단,형을 낮추기로 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
  • 대법,손해배상 원심파기“상업지역 일조권 피해 감수해야”

    대법원 3부(주심 尹載植 대법관)는 20일 황모씨 등 주상복합아파트 주민 46명이 “인접 고층건물 때문에 일조권,조망권 등이 침해됐다.”며 D건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거지역과 달리 일반상업지역은 고층건물의 건축이 예상되는 곳이고 원고들도 아파트 입주 당시 일조권의 침해를 어느 정도 예상한 점,신축건물이 적법하게 지어진 점 등이 인정된다.”면서 “원고들이 일조권 등을 일부 침해받은 것은 인정되지만 이는 사회통념상 참을 수 있는 한도 내에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황씨 등은 94년 8월 경남 진주시의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아파트에 입주했으나 인접한 곳에 D사가 지상 20층의 고층 건물을 지으면서 일조권과 조망권,프라이버시를 침해받았다며 소송을 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사이비교주에 헌금9억 “신도에 돌려주라” 판결

    종말론을 신봉하는 재단과 교주에게 신도들이 헌금한 돈을 돌려주라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金容鎬)는 20일 천존회 신도 문모씨 등 4명이천존회 재단과 교주 모행룡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들이 헌금한 9억 66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은 믿음과 신념에 의한 자발적인 헌금행위라고 주장하지만 고의적 불법행위임이 인정된다.”면서 “재단측은 신도들이 교주 모씨에게 속은 것으로 재단의 배상책임을 줄여달라고 하지만 성격이 교주 개인의 재단이라는 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교주 모씨는 시한부 종말론을 설법하면서 남태평양 마셜군도의 개발을 빙자해 신도 명의로 300억여원을 불법대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8년형이 확정됐다. 안동환기자
  • 금융 피라미드에 속아 피해 “투자자도 20% 책임”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金東潤)는 20일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다단계금융상품 회사에 속아 손해를 본 김모(56)씨 등 96명이 L사와 회사 경영진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측은 21억 1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측이 투자자들을 유혹,피해를 입힌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하지만 사업구조를 제대로 살피지 않고 투자를 한 원고들에게도 손해발생에 대한 20%의 책임이있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 장재국씨 봉사명령 취소

    서울지법 형사항소8부(부장 金建鎰)는 18일 해외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전 한국일보 회장 장재국(張在國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 선고 가운데 사회봉사명령을 취소하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장 피고인의 원정도박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진술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K호텔 카지노 전 사장 임무박(59 )피고인에게는 1심대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6월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 피고인이 장기간 구속상태에 있었고 업무상 애로사항이 있는 점을 고려,사회봉사명령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 법원 손배 판결“적법하게 지은 건축물도 일조권 침해땐 배상해야”

    서울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孫潤河)는 18일 “새로 지은 건물 때문에 일조권을 침해당했다.”며 S빌라 주민 송모씨 등 3명이 인근 다가구주택 주인 양모(58)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각 1100만∼22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새 건물이 들어서면서 원고들이 사는 주택의 안방과 거실 등에 겨울철을 기준으로 하루 1시간40분에서 2시간40분가량만 햇볕이들게 됐다.”면서 “주간 생활의 대부분이 이뤄지는 장소에서 일조권 침해가 일어난 만큼 피고는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하지만 건축이 적법하게 이뤄졌고 주거밀집지역에서 불가피하게일조 침해가 일어난 점을 고려,피고의 책임을 60%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홍지민기자 icarus@
  • 김대업씨 2억 배상 판결

    서울지법 민사합의18부(부장 金容鎬)는 17일 “거짓말에 속아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며 조모(60·여)씨가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정연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대업(金大業)씨를 상대로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2억47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원고에 대한 사기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말 징역1년 형을 확정받았다.”면서 “피고의 행위로 원고가 피해를 입은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조씨는 98년 9월 병무비리 사정기관에 근무한다고사칭한 김씨가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15억원을 대신 받아주겠다며 접근,수고비 명목으로 3억7700만원을 받아간 뒤 1억3000만원만 돌려주자 지난 9월 소송을 냈다. 홍지민기자 icarus@
  • 전도봉 前사령관 유죄 확정

    대법원 3부(주심 邊在承 대법관)는 16일 부하장교로부터 진급 청탁을 받으면서 부동산을 서로 교환하기로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전 해병대 사령관 전도봉(全道奉)씨에 대한 재상고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00만원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가 차이가 없어 이익이 현존하지 않았더라도 토지 교환약속이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예상에서 이뤄졌다면 뇌물약속죄가 성립된다고 본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지원의사없는데 담임접수“수시합격 무효” 판결

    특정대학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의사가 없는 고3 수험생의 입학원서를 담임교사가 접수시켜 합격했다면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창원지법 제4민사부(재판장 김태창부장판사)는 13일 한모(18·S고)군이 학교법인 H학원을 상대로 낸 합격무효 확인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한군이 입학원서 접수를 위임한 담임교사로부터 K대 수시모집에 지원할 것을 권유받고 지원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혀 위임을철회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담임교사의 지원은 권한없는 자에 의해 이뤄져 합격은 무효”라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행정법원 판결“미·일 대사관 주변 집회금지 부당”

    주한 미국·일본 대사관 인근에 있다는 이유로 일괄적으로 집회가 금지된‘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의 합법적인 집회가 가능해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趙病顯)는 13일 “집회장소의 필지를 기준으로일괄적으로 미·일 대사관 근처에서 집회를 금지한 것은 부당하다.”며 ‘불평등한 소파개정 국민행동(대표 문정현)’이 서울 종로경찰서를 상대로 낸옥외집회금지통고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부채꼴 모양의 시민열린마당은 전체 면적 가운데 40%가 미·일 대사관으로부터 100m 이상 떨어져있어 ‘시민열린마당’에서 집회를 모두 금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사회통념상 하나의 지역으로 인식되는 장소 전체에서 집회를금지할 수 있다는 피고의 주장은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국민행동은 지난 5월 미대사관 옆 ‘시민열린마당’에서 FX사업 규탄집회를열기 위해 종로서에 옥외집회신고서를 제출했다가 불허되자 소송을 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장미전쟁’ 한국 이겼다/獨과레드 산드라’상표권 분쟁,대법””일반화된 품종지칭””판결

    국내 화훼업자들과 독일의 세계적인 장미 육종회사인 코르데스사의 ‘장미전쟁’에서 국내업자들이 사실상 최종승리를 거뒀다. 대법원 1부(주심 李勇雨 대법관)는 12일 장미 ‘레드 산드라(Red Sandra)’의 개발업체인 독일 코르데스사가 한국화훼협회를 상대로 낸 상표등록 무효심결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레드 산드라’는 코르데스사가 국내에 상표를 등록하기 이전인 지난 87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뒤 국내 화훼업자들이 재배하는 절화(折花) 장미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널리 보급돼 장미의 한 품종을 지칭하는 것으로 인식돼 왔다.”면서 “이 사건 등록상표의 사정일인 97년 1월 ‘레드 산드라’는 장미시장에서 특정인의 상품 출처를 표시하는 식별력이 있는 상표로서가 아니라 한 품종의 장미를 뜻하는 일반적 명칭으로사용돼 왔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유부녀 사귀다 쪽박?””성관계 없어도 파탄 책임””

    성관계를 맺지는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아내와 적극적인 이성교제를 해결혼생활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면 위자료를 물어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趙武濟 대법관)는 12일 “아내와 지속적인 교제를 해 결혼생활이 깨졌다.”며 남편 A(45)씨가 B(42)씨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의 아내가 피고의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걸어가거나 대낮에 피고의 오피스텔에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볼 때 단순한 관계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특히 피고는 원고에게 ‘다시는 교제를 하지않겠다.’는 각서를 써주고도 만남을 지속해 원고의 부부관계에 금이 가게하고 끝내는 혼인관계를 파탄나게 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美 자치령 법원의 판결도 국내 판결과 동등한 효력”법원,강제집행청구訴인정

    정부가 법령이나 조약으로 자치령 법원의 재판권을 부인하지 않았다면 본국 법원과 동등하게 외국 자치령 법원의 판결도 효력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부(부장 李仁馥)는 11일 미국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교포 차모씨 등이 김모씨를 상대로 “북마리아나제도 항소심 법원이선고한 ‘피고는 차씨 등에게 미화 3만 2900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의 강제집행을 허가해 달라.”며 낸 집행판결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미국 법원이 우리의 ‘민사집행법’ 등과 같은 취지의 ‘통일외국금전판결집행법’을 채택하고 있고 자치령 법원의 판결에 대해 미국 연방대법원 등에 상소할 수 있는 점을 볼 때 자치령 법원의 판결은 국내에서도 비슷한 조건으로 집행될 가능성이 높아 상호 판결의 효력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확정된 자치령 법원의 판결에 대한 강제집행은 허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