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516
  • 강한 바람보다 더 강한 ‘바람’

    강한 바람보다 더 강한 ‘바람’

    여자 골프선수로는 이제껏 단 6명만 걸어간 길, 일곱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시기에 관계없이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을 일궈내기 위해 다시 떠난 박인비(KB금융)의 앞길에는 강풍이 질투를 부렸다. 티박스와 그린 위의 공이 떠밀려 굴러갈 정도로 심술궂은 바람. 13일 밤 영국 사우스포트의 랭커셔골프장(파72·6458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는 그렇게 시작됐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메이저대회로 시작, 올해로 38번째 맞은 대회다. 오후 8시 35분 출발한 박인비는 그러나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성큼성큼 대기록에 다가섰다. 전반 9개홀을 마친 밤 11시 30분 현재 1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3언더파로 2타차 단독 선두를 지켰다. 펑산산(중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등 2위 그룹에 1타차 선두로 이날 4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2번 홀(파4), 4번홀(파3)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6번홀(파5) 버디로 1타를 만회했지만, 다시 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펑산산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박인비는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챙겨 두 경쟁자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 선수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일곱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나비스코 챔피언십, 6월 다시 US여자오픈에 이어 LPGA 챔피언십 등 개수로는 4개 봉우리와 각기 다른 3개 메이저대회 정상을 정복했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선주는 1번홀(파4), 2번홀 연속 더블 보기를 범한 뒤 6번홀(파5)에서 1타를 줄여 같은 시간 현재 이븐파 잠정 4위로 전반홀을 마쳤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최종결과는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해 주십시오.
  • DR콩고에서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

    식수 부족과 오염으로 고통받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농촌 마을 주민을 위해 한국 정부가 나섰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환경공단은 국제기구인 ‘아프리카 물·위생 환경기구’(WSA)와 손잡고 DR콩고를 대상으로 식수·위생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한다. 1988년 설립된 WSA에는 아프리카 3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이카가 발굴한 사업에 국내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가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해 협업하는 첫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디오파 지역 식수 및 위생 개선 사업’으로 명명됐다. 수도 킨샤사에서 655㎞ 떨어진 반둔두주의 이디오파 지역 40개 마을에 3년 동안 400만 달러(약 40억원)를 투입한다. DR콩고는 계속된 내전과 경제 침체로 국민의 생활환경과 위생 수준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이디오파 지역은 식수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탓에 각종 수인성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 지역에 관정(우물)을 뚫어 먹는 물을 공급하고 기존 식수원을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위생 교육, 환경 개선, 화장실 개선 지원 사업도 펼친다. 코이카는 이로써 지역 주민 5만 3000여명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는 물 구하기에 나섰던 여성과 어린이들의 노동 시간 단축, 학습 시간 증대, 보건위생 상태 개선 등의 효과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DR콩고 정부는 프로젝트 시행 과정에서 한국의 물 관리 기술과 농촌 개발 경험을 배울 것을 바라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추가 사업 발굴 등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코이카에 요청한 상태다. 코이카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코이카·국내기관·국제기구’가 참여하는 3자 간 협력사업 방식을 활성화해 개발원조 사업의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성 DR콩고 대사는 “지난해 DR콩고와의 국교 수립 50년을 기념해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여유만만(KBS2 오전 9시 40분) 34년의 우정을 이어 가고 있는 KBS 원조 꽃배우 남일우, 최정훈, 이신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연기 인생 평균 50년을 자랑하며 묵직한 연기력만큼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의리파 탤런트 3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충북 단양 8경과 함께하는 의리여행을 따라가 본다. 또한 이들과 함께 우정을 지켜 온 KBS탤런트 출신 배우 아홉명의 모임 ‘구인회’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여행남녀(MBC 오후 6시 20분) 맛과 재미가 넘치는 지상낙원 필리핀에 배우 조재윤과 탤런트 정가은이 여행을 떠난다. ‘명품 먹방’을 준비한 배우 조재윤이 여행 파트너 정가은을 홀로 두고 먼저 필리핀으로 향한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정가은은 공항에서 파트너 찾기에 열중인데…. 마닐라에서 최고의 음식을 찾아 나선 조재윤과 최고의 명소에 간 정가은의 파란만장한 여행기를 그대로 담았다. ■성범죄 전담반 12(FX 밤 11시) 미국 뉴욕시 성범죄 전담반 형사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허벅지 안쪽에 칼이 꽂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제리 불라드로 밝혀진 남자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은 건지지만 혼수상태에 빠진다. 유력한 용의자는 그가 스와핑클럽에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클럽에서 수사를 진행하던 엘리엇과 올리비아는 새 용의자를 찾아내는데….
  • “결혼, 2년제로 바꿉시다” 멕시코 좌파정당 주장 논란

    “결혼, 2년제로 바꿉시다” 멕시코 좌파정당 주장 논란

    이혼을 염두에 둔 혼인제도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논란을 낳고 있다. 멕시코의 좌파정당 민주혁명당(PRD)이 2년제(?) 혼인제도를 시행하자는 이색적인 제안을 내놨다. 제도가 도입되면 혼인은 갱신제로 바뀌게 된다. 일단 혼인을 한 커플은 최소 2년간 부부로 살아야 하지만 의무기간(?)이 지나면 합의에 따라 최저 2년 단위로 혼인관계가 갱신된다. 남편이나 부인 중 한쪽이 혼인관계를 지속하길 원하지 않는다면 혼인관계는 저절로 깨진다. 지루한 이혼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는 게 장점(?)이다. 민주혁명당 관계자는 “결혼 2년 뒤 부부생활이 원만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남남이 되면 복잡하게 이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민법을 개정해 2년제 혼인제도를 시행하자는 주장은 멕시코시티 민주혁명 시당에서 나왔다. 멕시코시티에선 최근 이혼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이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민주혁명당은 “어차피 이혼율을 낮추기 힘들다면 이혼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게 좋다.”면서 민법개정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천주교 등 보수 쪽에선 “말도 되지 않는 주장”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천주교 멕시코시티대교구 관계자는 “2년제 혼인을 도입하자는 건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자극적 주장일 뿐”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이태동 鐘樓에서] KBS ‘왜곡 보도’와 인사청문회 감상법

    [이태동 鐘樓에서] KBS ‘왜곡 보도’와 인사청문회 감상법

    5년 단임제 대통령에게 1년이란 세월이 얼마나 큰 것이란 것은 새삼 밝힐 필요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인사문제의 덫에 걸려 황금과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로 인해 지금 대통령이 맞고 있는 위기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으로까지 어어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야당과 일부 국민들의 주장처럼 낙마한 안대희와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절대적으로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있다. 그러나 한편 우리 사회가 처해 있는 정치적·문화적인 상황과 조건은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대통령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과연 옳은 태도일까. 객관적인 냉정한 시각으로 볼 때, 인사검증의 실패 원인은 일차적으로 청와대의 빈약한 인재 풀과 시스템의 부재, 그리고 대통령의 ‘수첩인사’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비리 사실을 은폐하려는 공직 후보자의 부정직한 자세, 언론 매체의 왜곡된 검증 보도, 그리고 진영논리에 함몰된 정파 싸움이 또한 대통령의 좌절을 가져오는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야당은 인터넷만 검색해 보면 고위 공직자 검증을 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문제가 되는 후보자의 경우, 흠결이 기록으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제보’라는 비열한 방식으로 밝혀지기 때문이다. 지난주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회에 출석해 문창극 전 후보자의 교회 강연에 “KBS 보도를 보고 처음 알았다”고 말하며, “많은 후보의 사사로운 발언이나 강연 같은 것을 다 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설득력이 있는 말이다. 법률적으로 혹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공직 후보자가 숨기고 있던 결격 사유가 청문회 과정에서 밝혀져 낙마할 경우, 1차적인 책임은 후보 당사자에게 있다. 공직을 맡아 일을 하기에 흠결이 있는 사람은 대통령으로부터 공직자 자리에 대한 제의를 받았을 때 스스로 자기의 문제점을 고백하고 거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두 번 죄를 짓게 되는 꼴이 된다. 흠결이 있는 사람이 정치적 이유로 공직에 오른다 하더라도, 누더기처럼 노출된 약점 때문에 공적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문 전 후보의 낙마는 자신이 은폐하거나 숨겨놓은 도덕적 흠결 때문이 아니라 ‘제4의 권력’을 가진 공영방송 KBS가 ‘미디어는 메시지’라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을 휘둘러 ‘왜곡된’ 정보를 무책임하게 전파했기 때문이었다. KBS는 그의 70분 교회 강연 전체를 면밀히 검토하며 읽지 않고 일부만 짜깁기해 그를 식민사관을 지닌 반민족적 ‘친일파’로 몰아갔다. 그 결과 그는 월남한 실향민의 맏아들로 태어나 실력 있는 언론인으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건전한 보수적 가치를 위해 글을 쓰고 신채호와 함석헌같이 신앙고백을 했다는 이유로 무참히 인격적 살해를 당했다. KBS 저녁 9시 뉴스는 이미 공신력을 잃었다. 존 스튜어트 밀이 염려했듯이 ‘자기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남의 자유를 방해하는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다. 왜 방송위원회와 언론중재위는 KBS의 인권침해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침묵만 지키고 있는가. 이것뿐만 아니다.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장(場)으로 만드는 정치권 또한 인사검증의 실패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지난해 국회인사검증 당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두고 “캐도 캐도 미담만 나온다”고 했던 그들이 금년에는 조작된 여론으로 문 전 후보로 하여금 인사청문회장에 서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이 인권을 존중하는 선진국가라면 청문회 방식도 바꿔야 한다. 개인적인 문제는 비공개로 하고 국회에서는 공직 수행 능력만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자기 잘못은 탓하지 않고 남의 허물만 들추어내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인 견제와 균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
  • 못 다 쓴 ‘연습생 신화’ 문경준 KPGA선수권 2위

    못 다 쓴 ‘연습생 신화’ 문경준 KPGA선수권 2위

    ‘연습생 신화’를 꿈꾼 문경준(32·휴셈)이 생애 첫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문경준은 13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7086야드)에서 막을 내린 야마하 제57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때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에 그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려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마지막 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59타를 적어 낸 매슈 그리핀(31·호주)에게 3타 뒤지고 말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테니스를 쳤던 문경준은 경기대 2학년 시절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접한 뒤 뒤늦게 프로 골퍼의 길을 걸었다. 2006~09년 대회 장소인 SKY72골프장에서 연습생으로 근무하다 KPGA에 입회했다. 그리핀은 2012년 하이원리조트오픈과 지난해 SK텔레콤오픈에 이어 통산 세 번째 KPGA 투어 우승컵을 들었다. 3라운드에서 문경준을 따라잡아 공동 선두로 나선 그리핀은 이날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3위는 16언더파 272타를 친 류현우(33)가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축구] 다섯째 아이 소식 전한 날… 이동국 통산 160호골

    [프로축구] 다섯째 아이 소식 전한 날… 이동국 통산 160호골

    이동국이 ‘아들의 힘’으로 통산 160호골(58도움)을 터뜨린 전북이 경남을 완파하고 2위를 탈환했다. 프로축구 전북은 13일 창원축구센터를 찾은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과 후반 두 골씩을 엮어 4-1로 이겼다. 최근 2승2무를 내달린 전북은 승점 28이 돼 전남(승점 27)을 제치고 하루 만에 2위를 되찾았다. 선두 포항과의 승점 차는 2로 유지했다. 이동국은 전반 30분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진 뒤 2분 만에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경남 수비수 이한샘이 헤딩으로 걷어내자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득달같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왼쪽 골망을 갈랐다. 시즌 6호 골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작성한 그는 이종호(전남·9골), 김승대(포항·8골)에 이어 득점 3위로 김신욱(울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북은 후반 22분 레오나르도와 10분 뒤 ‘조커’ 이상협이 골맛을 보며 승기를 굳혔다. 경남은 후반 46분 이학민의 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이동국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부인 이수진씨가 최근 다섯째를 가졌다며 아이들 때문에 더욱 분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미 겹쌍둥이로 딸 넷을 둔 그는 비공식적으로 다섯째가 아들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제주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6을 확보, 수원(승점 23)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파그너가 두 골을 뽑아낸 부산은 홈 경기에서 인천과 2-2로 비겼다. 꼴찌 인천은 실점할 때마다 문상윤과 이보가 한 골씩 따라붙는 근성을 발휘했다. 한편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서울은 수원을 2-0으로 격파, 최근 맞대결 3연승을 내달렸다. 4만 6549명의 시즌 최다 관중이 입장해 서울 구단은 2010년 3월 수원과 창단 경기를 벌인 대구FC(4만 5210명)를 제치고 역대 최다 관중 10위를 차지, 최다 관중 1~10위 기록을 모두 싹쓸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슈퍼베이비’ 수리 크루즈 근황…“엄마와 커플룩”

    ‘슈퍼베이비’ 수리 크루즈 근황…“엄마와 커플룩”

    ‘슈퍼베이비’ 수리 크루즈의 근황이 공개됐다. ‘톰 아저씨’로 불리는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사이에서 태어난 수리 크루즈(8)는 ‘막강한 능력’의 부모와 인형 같은 외모로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어 왔다. 크루즈와 홈즈가 이혼한 뒤 홈즈와 함께 생활하는 수리는 최근 뉴욕의 한 거리에 등장했으며, 언제나 그렇듯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으로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리는 흰색 민소매 원피스에 약간의 굽이 있는 여름용 샌들을 신었으며, 머리에는 원피스와 컬러를 맞춘 흰색 핀을 꼽아 걸리시한 느낌을 강조했다. 파파라치의 카메라 세례에도 불구하고 엄마 곁에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애교’를 보이기도 했다. 갓난아기 때부터 파파라치를 몰고 다닌 수리는 최근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끊임없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리 패션’이라는 용어가 생겼을 만큼, 수리가 입은 옷과 신발, 액세서리 등은 공개되자마자 엄마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수리 크루즈의 이름을 건 의류 브랜드가 런칭돼 뉴욕의 한 백화점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수리’라는 브랜드는 150만 파운드, 약 25억 원에 수리 크루즈와 계약을 채결했으며, 이 브랜드는 수리가 그린 스케치를 기초로 한 의상디자인을 선보여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장애인 시설까지… 학살 치닫는 가자 폭격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는 또 한번 피울음이 진동했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병원 등 인도적 차원의 구호시설, 모스크 같은 종교시설, 일반 민가 등을 가리지 않는다. 이 가운데는 마바렛팔레스타인회에서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치료센터 ‘베이트 라히야’도 포함돼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말이나 거동조차 못하는 중증 장애인들만 수용하고 있는 이런 시설도 폭격 대상이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분노를 드러내는 병원과 환자 관계자들의 반응을 전했다. 무차별 폭격 때문에 팔레스타인 지역 내 병원 등 각급 의료시설에 환자들이 몰려들어 의약품과 입원실이 동나고 있다. 현지 병원들에 몰려드는 사상자 가운데 77% 정도가 평범한 일반인이다 보니 앞으로 사상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알자지라는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수천만 달러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유린이나 학살에 가까운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하마스의 로켓 공격이라고 해 봐야 지난 주말까지 809개를 쐈을 뿐이고 그마저도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이 150개를 막았다”면서 “반면 이스라엘군의 폭격은 장소나 상황을 가리지 않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 1100개 지역에 대해 진행됐다”고 전했다. 그러다 보니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60여명을 넘어섰고 이스라엘 사망자는 아직까지 단 1명도 없다. 지상군 전투에서 4명 정도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을 뿐이다. NYT는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집중 폭격에 대한 반격 차원에서 이스라엘 최대 도시 텔아비브에 대한 로켓 공격에 나섰으나 대부분은 효과도 없는 엉뚱한 곳에 떨어졌고, 그나마 조준이 된 3개는 아이언돔에 저지당했을 뿐 아무런 사상자도 내지 못했다”고 전했다. 국제사회도 개입하기 시작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거론하며 양측에 휴전을 거듭 촉구했고, 이집트는 자국 내에서 양측 지도부의 비밀 접촉을 중재하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의 외무장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키로 했다. 원래 빈 회의는 이란 핵 문제를 얘기하기 위해 소집된 자리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측은 요지부동이다. 민간인 학살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예로부터 하마스는 민간 시설에 무기를 숨기거나 땅굴을 파서 암약하는 데 이용해 왔다”거나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는 하마스 측이 문제”라는 차가운 대답만 내놨을 뿐이다. 휴전 요구에 대해 야이르 라피드 재무장관은 “장기적이고도 아주 경이로울 정도로 하마스의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는 휴전 협상만 받아들이겠다”거나 “빗장을 걸어놔 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하마스가 알아차릴 때까지 빗장을 들어 올려 지속적으로 공격을 가할 것”이라는 등의 강경하고 호전적인 대답만 내놨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역시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절멸시킬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지난달 조사 ‘충격’ 알고보니 번개탄 자살 시도 당시..

    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 지난달 조사 ‘충격’ 알고보니 번개탄 자살 시도 당시..

    ‘손호영 졸피뎀 복용’ god 멤버 손호영이 졸피뎀 복용 혐의로 지난달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에서 손호영이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지난달 말 소환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손호영 소속사 MMO 관계자는 “손호영 씨가 6월 말께 졸피뎀 복용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손호영 씨가 과거 자살 시도 당시 복용했던 것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받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자살 시도 당시 졸피뎀을 복용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검찰이 조사를 한 것”이라며 “검사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이에 따라 이날 있을 god 콘서트도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손호영이 자살을 시도한 것은 지난해 5월 21일 여자친구 윤 모 씨가 숨진 후 자신 역시 차량 안에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일이다. 이 과정에서 그는 가족이 예전에 처방받아 보관했던 졸피뎀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손호영 졸피뎀 복용, 그때 일이었구나”, “손호영 졸피뎀 복용, 아픈 과거 또 후벼파네”, “손호영 졸피뎀 복용, 추가적으로 복용한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경준 KPGA선수권 2R 선두로

    문경준(32·휴셈)이 야마하 제57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권대회 둘째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문경준은 11일 강풍이 몰아친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7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문경준은 전날 공동 6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테니스에 몰두하다 뒤늦게 골프에 눈뜬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 또 대회가 열리고 있는 스카이72 골프장과는 2006년 KPGA 시드 선발전을 앞두고 연습생 신분으로 일했던 인연이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석촌호수 수위 저하 - 제2롯데월드 건설…서울시, 9개월간 인과관계 밝힌다

    석촌호수 수위 저하 - 제2롯데월드 건설…서울시, 9개월간 인과관계 밝힌다

    서울시가 석촌호수 수위 저하와 제2롯데월드 건설과의 연관 관계를 밝히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시는 10일 ‘석촌호수 수위 저하 원인 조사 및 평가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신천동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는 공사가 진행되면서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지고 도로가 움푹 파이는 ‘싱크홀’ 현상 등이 발생해 안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오는 21일 입찰을 받아 연구업체를 선정하고 앞으로 9개월 동안 수위 저하의 정도와 원인을 파악한다. 시 관계자는 “일단 어느 정도 수위가 변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2롯데월드 공사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것”이라면서 “계절에 따라 수위의 변동이 있기 때문에 여름과 겨울을 포함해 비교적 조사 기간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연구용역은 석촌호수 인접 지역 3곳에서 50m까지 땅을 파(시추조사) 지질층 및 기반암의 상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123층, 555m 높이 롯데월드타워 시공 전후 지하수의 흐름, 석촌호수 유출량을 평가해 초고층빌딩 건설과 석촌호수 수위 저하 사이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히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가 송파구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제2롯데월드 건설과 석촌호수 수위, 인근 지하철 9호선 공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는 “석촌호수 수위가 낮아지는 것과 제2롯데월드 공사 사이에 개연성이 인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조폭 간부집 싱크대서 권총·실탄 30발 적발

    유명 폭력조직인 S파 간부급 인사가 권총을 갖고 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광주지검 강력부(부장 박재억)는 10일 조직 폭력배 A(52)씨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광주 북구 자신의 주거지 싱크대에 권총 1정과 실탄 30발을 보관했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검찰은 “친구에게 채권 독촉을 하지 마라”며 A씨로부터 권총으로 협박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였다. 고소인이 협박 당시 권총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진술을 번복해 A씨를 무혐의 처분했지만, 검찰은 총기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내사를 진행했다. 검찰이 관세청 등과 함께 밀수한 총기를 항구에서 압수한 사례는 있었지만, A씨처럼 개인적으로 보관하던 총기를 압수한 것은 처음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PGA] 잭 존슨, 존디어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

    잭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7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섰다. 존슨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6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존슨은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존슨은 존디어 클래식에서 2011년 3위, 2012년 우승, 2013년 준우승 등 최근 3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그는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났는데 이 대회장에서 불과 140㎞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다. 사실상의 고향과 다름없는 곳을 다시 찾은 존슨은 “매우 만족스럽다”며 “버디 기회도 여러 차례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반 11개 홀에서 버디 8개를 몰아친 그는 “스스로 ‘지금 몇 개 홀을 돌았는데 내가 몇 언더파를 친 거지’라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즐거워했다. 토드 해밀턴(미국) 등 세 명이 7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뒤쫓고 있다.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와 존 허(24)가 나란히 3언더파 68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와 배상문(28·캘러웨이)은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19세 나이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80위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K리그 최고 선수, 유럽에선 B급” 사퇴 발언도 논란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B급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죄송하다.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과 올 1월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하고 경기를 치렀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국내파를 많이 비교했다”며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선수만 데리고 월드컵에 가는 감독은 없다. 더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다. 외부에 좋지 않게 비치는 것은 내 실수지만 ‘의리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리로 선수를 구성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고의 선수가 유럽에 가면 B급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K리그를 무시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선수들 기분 나쁘겠네”,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짓밟는구나”, “홍명보 B급 발언,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도자가 할말은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발언 논란 “K리그 최고 선수, 유럽에선 B급”

    홍명보 발언 논란 “K리그 최고 선수, 유럽에선 B급”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죄송하다.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과 올 1월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하고 경기를 치렀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국내파를 많이 비교했다”며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선수만 데리고 월드컵에 가는 감독은 없다. 더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다. 외부에 좋지 않게 비치는 것은 내 실수지만 ‘의리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리로 선수를 구성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리티시女오픈] 박인비, 대회 첫날 이븐파 스코어(종합)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골프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첫날 타수를 잃지 않고 이븐파 스코어 적어냈다. 박인비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2·6천45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맞바꿨다. 이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LPGA 챔피언십(이상 1승), US여자오픈(2승)을 우승한 박인비는 브리티시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면 아시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박인비는 4언더파 68타를 친 단독 선두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보다 4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타수차로 좁혔다. 공동 10위에는 2008년과 2012년 우승자 신지애(26),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도 이름을 올렸다. 모 마틴(미국)이 3언더파 69타로 우에하라의 뒤를 이었다. 전반에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낸 박인비는 13번홀(파4)과 14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하는 바람에 상위권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그러나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한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도 1타를 줄여 이븐파 스코어로 첫날을 마쳤다. 박인비는 첫 라운드를 마치고서 “약간의 실수는 있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며 “지난해와는 다른 좋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랜드슬램 완성을 위해 1년을 기다렸다”며 “큰 실수를 피하면서 집중력을 유지하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6위에 올라 박인비보다 한발짝 앞서 나갔다. 양희영(25)과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도 1언더파 71타로 6위 그룹에 합류했다. 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3타를 잃고 중하위권으로 밀렸다. 한편 깊은 러프와 강풍으로 무장한 로열 버크데일 코스에서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한 선수는 9명에 불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A급 선수 유럽 나가면 B급”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A급 선수 유럽 나가면 B급” 홍명보 ‘B급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10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퇴 기자회견에서 남긴 ‘B급 선수’ 발언이 또 하나의 논란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수의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고의 선수가 유럽에 가면 B급이다”라고 발언해 K리그를 무시했다며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경기 감각이 떨어진 유럽파와 상대적으로 개인 기량은 떨어져도 경기 감각만큼은 탁월하다고 본 K리그 소속 선수들을 놓고 고민을 계속 했고 전자를 택했다는 것을 가리킨 말이라는 반론도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월드컵 무대에서는 일부 국내파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홍명보 감독은 “한국 축구가 풀어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의 ‘B급 선수’ 관련 발언 전문 제가 여러 가지 이번 월드컵에 대해서 실패 원인을 여러 개 짚다보니까 제 머리 속에 든 하나의 생각이 제가 예선전을 거치지 않은 감독이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선수들의 장단점? 그러니까 예선을 거쳤으면 그 선수들의 능력? 그런 것들을 충분히 조금 알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이 제가 그렇지 못한 거니까, 제가 처음에 취임했을 때 팀의 골격 그런 것들은 역시 제가 아는 선수로 만드는 게 가장 좋지 않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하지만 저는 지난 7월하고 올 1월에 국내에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서 전지훈련을 하고 경기를 치렀는데 그 기간에 많은 것들을 비교를 했었습니다. 저기, 지금 유럽에 있는 선수들 그런 선수들하고 많이 비교를 했었구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2012년 올림픽을 갔다온 감독이기 때문에, 저도 들었는데 그 올림픽 멤버에 대해선데 제가 그렇기 때문에 제가 더더욱 올림픽에 있는 선수들을 객관적으로 놓고 평가를 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그동안 K리그 선수들도 그렇고 모든 선수들을 평가했을 때 이 선수들이 낫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 A급 선수들이 있는데 이 선수들은 유럽에 나가면 거의 B급대 선수들이 있구요. 우리 K리그에 있는 선수들은 그 밑에 있는데 과연 잘하는 선수가 유럽에 나가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지금 그 선수들보다 조금 수준이 떨어지는 선수가 경기를 하고 있을 때 과연 이거를 어떻게 선수 구성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고. 저한테 있어서는 지난 1월에 있었던 멕시코와의 경기가 저의 생각을 조금 바꿔놓은 건 사실입니다. 저희가 멕시코한테 4-0으로 경기를 하면서 이 정도에 우리가 갖고있는 레벨이라고 한다면 과연 이 남은 5개, 물론 기간은 5개월 정도 됐지만 실질적으로는 3월에 A매치 한 경기 밖에 없었는데 그동안에 나왔던 점들을 반영을 시켜서 경기를 했는데 앞으로도 그게 한국 축구의 아주 중요한 핵심적인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좋은 선수들이 전부 해외에 나가고 거기에 나가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여기 있는 K리그 선수들은 경기를 하지만 그 선수들과 조금 있는 실력차를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되는지가 앞으로 한국 축구가, 지금 탤런트 있는 선수들은 아주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 선수들을 어떻게 모아 팀으로 이끌어나가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그 점에 대해서 많이 느꼈습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B급 발언, 너무한 것 아닌가”, “홍명보 감독 B급 발언, 국내파 선수도 잘하는 사람 많은데”, “홍명보 감독 B급 발언, 맞는 말 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B급 발언부터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까지.. 현지여성과 음주가무

    홍명보 B급 발언부터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까지.. 현지여성과 음주가무

    ‘홍명보 B급 발언 논란,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감독 사퇴를 발표한 가운데 ‘B급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께 죄송하다.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지난해 7월과 올 1월 국내 선수를 대상으로 훈련하고 경기를 치렀다. 유럽에 있는 선수들과 국내파를 많이 비교했다”며 “K리그서 최고의 선수들이라면 유럽에서는 B급일 수밖에 없다. A급 선수가 유럽에 가서 경기를 못 뛰고 K리거는 경기는 뛰지만 그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했을 때 어떻게 구성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선수만 데리고 월드컵에 가는 감독은 없다. 더 철저히 검증했고 냉정하게 판단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있다. 외부에 좋지 않게 비치는 것은 내 실수지만 ‘의리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의리로 선수를 구성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축구 팬들은 홍명보 감독이 “K리그 최고의 선수가 유럽에 가면 B급이다”라고 발언한 것이 K리그를 무시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축구 대표팀의 회식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축구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회식을 했다. 해당 자리에는 가수로 초청된 것으로 보이는 현지 여성과 대표팀 선수 및 관계자들이 음주가무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선수들 기분 나쁘겠네”, “홍명보 B급 발언, K리그 짓밟는구나”, “홍명보 B급 발언,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도자가 할말은 아닌 듯”,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16강 좌절된 후 나는 우울에 빠졌는데 대표팀은 저렇게 신나게 회식을 했다니 배신감 든다”,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공개한 사람이 잘못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홍명보 B급 발언, 축구 대표팀 회식 동영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희생 감수 사생결단식 리더십 절실, 개헌 본격화… 진짜 혁신 이루겠다”

    “희생 감수 사생결단식 리더십 절실, 개헌 본격화… 진짜 혁신 이루겠다”

    “여야 진영 논리를 벗어나 국민의 눈치를 보는 신뢰 정당으로 변모시키겠다.”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비박근혜계 재선 김태호 의원은 9일 선거 캠프를 겸한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득권이 없는 내가 여당의 ‘진짜’ 혁신을 이뤄 낼 주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표가 돼야 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 정치가 고장나 있다. 현재 같은 승자 독식의 국정운영 방식으로는 통일과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대비할 수 없다. 대통령이 국가 대개조를 말하지만 큰 틀을 바꾸려면 결국 개헌이 필요하다. 제가 대표가 되면 개헌 작업을 본격 시작하고 국회 내 개헌특위도 조속히 설치하겠다. →현재 여당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인가. -여당이 청와대의 눈치를 보는 해바라기 정당으로 비쳐지고 있다. 당의 존재감과 리더십이 확립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정치에 공학만 있고 국민과 민생은 실종됐다.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한다. 청년 취업, 전월세 문제 등 서민들에게선 죽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서민적 바탕에서 여당 개혁과 미래 어젠다를 추진해야 한다. 진짜 혁신을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사생결단적 리더십’이 여당에 요구된다. →당내 비주류로서 계파 갈등에 관해 할 말이 많을 것 같다. -합동연설회에 가 보니 “우린 친박도 비박도 아니고, 다같이 친박”이라고 주장하는 후보들이 계시더라. 이런 표현 자체가 여전히 계파 논리 속에 갇혀 있다는 방증이다. 정치에 계파가 있는 것은 당연하나 계파가 국민과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 당원 모두가 국민을 사랑하는 국민파, 국사파(국민을 사랑하는 파)가 돼야 한다. 그런데 (친박계가) 득 될 때만 대통령을 팔고 어려울 땐 대통령 뒤로 숨어 버린다. 6·4 지방선거 때도, 이번 전대에서도 대통령의 눈물만 팔고 있더라. →서청원·김무성 의원의 양강 구도가 과열되다 보니 후유증이 만만치 않으리라는 우려가 높다. -살생부 얘기까지 등장하고 전대가 국민들에게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 두 분 모두 정치적 역량이 크지만 리더십의 변화를 원하는 국민적 요구에 통 크게 응하길 바란다. 그러지 않으면 국민들이 여당 대표를 끄집어 내릴 수도 있다. 당을 해체하라는 국민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국무총리 낙마를 경험한 당사자로서 문창극 전 총리 후보자 사태를 어떻게 봤나. -내가 깨져 본 사람 아닌가. 총리가 실제로는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영양가 없는 자리인데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건 불편한 진실이다. 본회의 표결 절차가 있는데 (이에 앞서) 인사청문회와 국민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여론으로 사퇴에 이르게 한 것은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긴 것이다. →전대 과정에서 여당 불모지인 광주·호남도 서너 차례 방문했다. -도지사를 지낸 경남 지역이 마음은 편하지만 기득권만 찾는 건 정치가 아니다. 새누리당 표가 가장 적은 곳에 가서 진심이 통하도록 하고 싶다. 도지사를 그만둘 시점에 혼자서 광주 5·18 묘역을 찾은 적이 있다. 비석을 보니 희생된 분들이 거의 나와 동세대 학생들이었다. 이분들의 희생의 의미를 빚으로 안고 가는 게 제가 정치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태호가 걸어온 길 민선 최연소 거창군수·경남지사 등 거쳐… MB때 총리 지명됐다 사퇴 김태호(52) 의원은 1962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다. 거창농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농대에 진학한 김 의원은 대학 시절 아버지의 친구이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고 김동영 전 의원의 영향으로 정치인을 꿈꾼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 이강두 전 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한 김 의원은 199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2002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최연소로 거창군수에 당선됐다. 2004년 재·보궐 선거에서 42세의 나이로 경남지사에 선출됐고,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2010년 8월 이명박 정부 국무총리로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에서 박연차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자진 사퇴했다. 2011년 김해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18대 국회에 입성했고, 2012년 19대 총선을 통해 재선 의원이 됐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