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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노보기, 99개홀까지만…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노(NO) 보기’ 행진이 99홀까지만 이어졌다. 하지만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2연패에는 가까이 다가갔다. 박인비는 1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6420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8번째홀인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박인비는 11번(파3), 14번(파4),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뽑아냈다. 그러나 17번홀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이 대회에서는 8개홀 만에, 연속으로는 100개홀을 앞두고 무보기 행진을 끝냈다. 17번홀 두 번째 샷이 벙커 옆에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 어프로치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렸지만, 홀컵에서 5m가량 떨어지는 바람에 보기는 피하지 못했다. 박인비는 2주 전인 혼다LPGA타일랜드 대회 3라운드 17번홀부터 지난주 HSBC 위민스 챔피언스 1∼4라운드 92개홀 연속 무보기 기록을 세우고 이번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박인비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적어내 4언더파 69타를 적어낸 베키 모건(웨일스)과 함께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겟잇뷰티’ 조여정 이하늬보다 3살많아 “2-4-2-4” 비법은 무엇?

    ‘겟잇뷰티’ 조여정 이하늬보다 3살많아 “2-4-2-4” 비법은 무엇?

    ‘겟잇뷰티’ 조여정 이하늬도 부러워한 동안비법 “2-4-2-4” ‘겟잇뷰티’ 조여정 ‘겟잇뷰티’ 조여정이 꿀피부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토킹미러 코너에서는 조여정이 출연해 피부관리비법과 즐겨 쓰는 수분크림을 공개했다. 조여정의 피부관리비법은 일명 ‘2.4.2.4 법칙’. 수분섭취가 핵심인 ‘2.4.2.4’ 법칙은 하루 2L의 물을 마시고 수분크림을 4초간 두드려 흡수시키는 것이다. 또한 수분크림을 바른 뒤 살짝 주먹을 쥐고 손가락 마디로 눈과 페이스라인 목까지 2분 동안 마사지해준다. 마지막으로 4시간마다 수분크림을 덧바르면 된다. 또 조여정은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밥 먹는 것처럼 운동을 매일 30분씩은 한다”면서 “일주일에 한 번 필라테스로 몸매 교정을 한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운동을 하지 않거나 관리를 하지 않아도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면서 “난 미용에 있어서 노력파다. 본인의 노력과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를 변화시킨 뷰티 습관은 꾸준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이하늬는 “조여정이 실제로 나보다 3살 언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놀라는 방청객을 향해 “왜 그런 표정을 짓고 그러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파비앙 훤칠한 조각같은 외모로 여심 공략

    [오늘의 포토영상]파비앙 훤칠한 조각같은 외모로 여심 공략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훤칠한 키로 여심을 공략했다. 우월한 키와 조각 같은 외모의 소유자 파미앙은 화보를 통해 독특한 패턴의 슈트와 상의를 탈의한 과감한 패션 등으로 섹시한 남성의 정석을 선보였다. 파비앙은 우월한 비율과 흠잡을 데 없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bnt뉴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방송 줄고 댓글에 상처” 서운함 토로… 해명보니

    파비앙 라면버거, “방송 줄고 댓글에 상처” 서운함 토로… 해명보니

    파비앙 라면버거, “방송 줄고 댓글에 상처” 서운함 토로… 해명보니 ‘파비앙 라면버거’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라면버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파비앙은 12일 인터뷰를 통해 최근 하차를 결정한 MBC ‘나혼자 산다’를 언급했다. 파비앙은 “일 년 동안 멤버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하차하게 돼서 섭섭하기도 하고 기분이 슬퍼요”라며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근 화제를 모았던 ‘라면버거’ 논란에 대해 파비앙은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거듭 해명했다. 사진=레인보우미디어 제공(파비앙 라면버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겟잇뷰티’ 조여정 이하늬도 부러워한 동안비법 “2-4-2-4”

    ‘겟잇뷰티’ 조여정 이하늬도 부러워한 동안비법 “2-4-2-4”

    ‘겟잇뷰티’ 조여정 이하늬도 부러워한 동안비법 “2-4-2-4” ‘겟잇뷰티’ 조여정 ‘겟잇뷰티’ 조여정이 꿀피부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11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의 토킹미러 코너에서는 조여정이 출연해 피부관리비법과 즐겨 쓰는 수분크림을 공개했다. 조여정의 피부관리비법은 일명 ‘2.4.2.4 법칙’. 수분섭취가 핵심인 ‘2.4.2.4’ 법칙은 하루 2L의 물을 마시고 수분크림을 4초간 두드려 흡수시키는 것이다. 또한 수분크림을 바른 뒤 살짝 주먹을 쥐고 손가락 마디로 눈과 페이스라인 목까지 2분 동안 마사지해준다. 마지막으로 4시간마다 수분크림을 덧바르면 된다. 또 조여정은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밥 먹는 것처럼 운동을 매일 30분씩은 한다”면서 “일주일에 한 번 필라테스로 몸매 교정을 한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운동을 하지 않거나 관리를 하지 않아도 예뻐질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이라면서 “난 미용에 있어서 노력파다. 본인의 노력과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를 변화시킨 뷰티 습관은 꾸준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이하늬는 “조여정이 실제로 나보다 3살 언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놀라는 방청객을 향해 “왜 그런 표정을 짓고 그러냐”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출산한 ‘엄마와 딸’ 화제

    같은 날, 30분 간격으로 출산한 ‘엄마와 딸’ 화제

    엄마와 딸이 같은 날, 거의 비슷한 시각에 아이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피플매거진 등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엄마 안젤라 파트램(37)과 그녀의 첫째 딸인 테라니샤 빌룹스(20). 지난 달 19일 오후 6시 29분, 엄마인 파트램이 한 병원에서 5번째 딸을, 약 34분 뒤 파트램의 딸인 빌룹스가 뒤이어 첫 아들을 출산했다. 파트램은 같은 날 비슷한 시각에 다섯 번째 아이의 엄마이자 손자의 할머니가 됐으며, 빌룹스 역시 한 아이의 엄마이자 피를 나눈 형제가 생긴 것. 본래 딸인 빌룹스가 출산 하루 전인 18일 입원해 있었지만 진통이 오지 않아 대기하던 중, 엄마인 파트램이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먼저 아이를 출산했다. 그리고 불과 34분 뒤 빌룹스도 아이를 출산했고 딸과 엄마가 거의 동시에 출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병원 전체가 떠들썩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엄마와 딸의 출산을 같은 의사가 집도했다는 사실이다. 두 사람의 주치의인 자크하리 박사는 “이 분야에서 29년간 일하면서 총 1만 4000명의 아이를 받았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출산일 것”이라고 홈페이지에 소감을 남겼다. 출산 후 한 달여가 지난 현재, 두 아이는 매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딸인 빌룹스는 “막 태어난 내 어린 동생과 같은 날 태어난 내 아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매우 친근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면서 “두 아이는 놀랄 정도로 닮아 있으며, 우리 가족은 모두 함께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양대사업 담배·홍삼 수출 효자… ‘금연’ 파고 해외시장서 넘는다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양대사업 담배·홍삼 수출 효자… ‘금연’ 파고 해외시장서 넘는다

    KT&G가 가장 성공한 민영화 기업으로 불리는 데는 민영화 후 다른 대기업의 경영 기법을 그대로 따와 회사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민영화 기업’이라는 말 자체가 완전히 정부의 그늘을 벗어났다는 의미로 이해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KT&G가 당면한 과제와 미래도 이와 관련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KT&G의 핵심 사업인 담배사업 관련 법규를 기획재정부가 관할하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어쩔 수 없이 정부의 영향을 벗어날 수 없다. 또 KT&G의 지분구조를 보면 대주주는 최근 지분 매각을 발표한 기업은행(지분율 7.55%)이다. 이 밖에도 공기업일 때의 직원들이 민영화가 된 현재 임원이 돼 있고 개인이 회사를 소유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사장 교체기에 크고 작은 구설수로 홍역을 치르는 게 KT&G다. KT&G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주력 사업이 받은 타격을 회복하는 일이다. 담배와 홍삼 판매가 주력 사업인 KT&G는 경기에 관계없이 무난히 실적을 올리는 이른바 경기방어형 기업이지만 건강 문제, 담뱃값 인상이란 논란은 항상 제기되는 문제거리다. 담뱃값 인상 정책에 따라 KT&G는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담뱃값에 갑당 2000원씩 인상했다. 담뱃값 인상에 따라 KT&G의 수익도 오를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정부의 인상 방침이 발표된 후 금연이 늘면서 판매량이 감소한 상황이다. 또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됐지만 담뱃값에 흡연의 폐해를 나타내는 경고 그림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담배 제조사들은 담뱃갑의 앞면과 뒷면에 각 면적의 30% 이상을 흡연경고 그림으로 채워야 하며 경고 문구까지 포함해서 면적의 50% 이상을 채워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담배 제조사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하고 최악의 경우 제조 허가권이 취소될 수 있다. 법안 통과는 지지부진하지만 건강을 위한 금연정책으로 담뱃값은 올리면서 경고 그림은 왜 못 싣게 하느냐는 여론의 반발에 따라 언젠가는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될 경우 담배 사업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KT&G로서는 창사 이래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와 필립모리스코리아,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 등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537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면서 법정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KT&G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통과된 이른바 ‘김영란법’도 KT&G에 타격을 줄 전망이다. 김영란법은 공직자 등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대가성과 직무 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처벌하도록 돼 있다. 홍삼은 기업에서 많이 선호하는 고가 상품으로 어느 정도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또 다른 악재는 KT&G의 지분 7.55%를 보유한 1대 주주인 기업은행의 지분 매각이다. 최근 기업은행은 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KT&G의 주식 951만 485주(지분율 7.55%)를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업은행의 KT&G 지분 매각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KT&G에 불확실성이 커져 주가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각종 어려움에 처해 있는 KT&G를 이끄는 민영진 사장은 올해가 연임한 임기의 마지막 해다. 올해 말 새로운 사장 선임을 두고 혼란이 예상된다. 일단 KT&G는 올해는 민 사장이 이뤄낸 경영 실적의 주된 성과였던 해외사업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건강을 해치는 담배와 함께 건강보조식품인 홍삼을 동시에 파는 회사. 아이러니하지만 담배와 홍삼은 KT&G를 굴러가게 하는 양대 사업이다. KT&G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해외 담배판매량이 국내시장을 추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50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세계 담배시장에서 필립모리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 제이티, 임페리얼토바코 등 빅4에 이어 5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9년 해외 판매수량은 26억 개비, 판매금액 1476만 달러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16배 성장한 343억 개비를 팔았고 판매금액은 43배 뛴 6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에쎄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에쎄는 현재 전 세계 초슬림 담배 소비자 3명 가운데 1명이 애용하는 담배로 자리 잡았다. KT&G의 해외담배 판매량 가운데 에쎄 비중은 절반 정도에 달한다. 에쎄는 1996년 첫 발매 이후 지난해까지 해외 누적 판매량이 1603억 개비에 달하며 이를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 약 400바퀴를 도는 것과 같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KT&G는 해외시장에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시킨 에쎄의 1위 굳히기는 물론 보헴 브랜드를 제2의 에쎄로 자리 잡게 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KT&G의 자회사 KGC인삼공사의 해외 진출 무기는 홍삼이다. 인삼공사 전체 매출의 12%, 960여억원은 해외 수출 비중으로 특히 한류 열풍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인삼공사의 홍삼제품은 전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고 해마다 한국 인삼류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중국 상하이, 대만 타이베이, 미국 LA, 일본 도쿄 등지에 법인을 설립해 고려삼(한국산 6년근 홍삼)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 홍삼의 중동 진출이 활발할 전망이다. 지난해 뿌리삼과 수출용 홍삼정, 홍삼정 플러스 3종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슬람교도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된 할랄 음식만을 먹을 수 있어 이슬람권에 식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다. 인삼공사는 이슬람권(중동+인도네시아)에서 지난해 803만 달러어치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 목표는 1050만 달러어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억울함 토로 “이미지 타격…방송도 줄었다”

    파비앙 라면버거 억울함 토로 “이미지 타격…방송도 줄었다”

    파비앙 라면버거 억울함 토로 “이미지 타격…방송도 줄었다”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최근 화제가 됐던 라면버거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파비앙은 12일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올렸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파비앙은 이어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연관검색어로 박수진…” 사심 고백

    파비앙 라면버거 “연관검색어로 박수진…” 사심 고백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연관검색어로 박수진 떴으면…” 사심 고백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라면버거 논란 이후 심경을 전했다. 파비앙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올렸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파비앙은 이어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파비앙은 연관 검색어로 뜨고 싶은 단어로 ‘박수진’을 꼽으며 “꼭 한번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언급, 서운했다? 이유보니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언급, 서운했다? 이유보니

    파비앙이 라면버거를 언급해 화제다. 파비앙은 12일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화제를 모았던 ‘라면버거’ 논란을 언급했다. 파비앙은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빈집에 담긴 삶과 이야기, 예술이 되다

    빈집에 담긴 삶과 이야기, 예술이 되다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작은 섬 나오시마는 콩데 나스트 트래블러지에서 세계 7대 관광지로 뽑은 환상의 섬이다. 주민 3000명이 사는 작은 섬이 세계인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탈바꿈한 건 섬에 늘어 가는 빈집들을 예술공간으로 바꾸면서부터다. 여기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현대 미술관들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나오시마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예술섬이 됐다. 12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문화복지 세상을 바꾸다’는 작은 섬 나오시마를 바꾼 빈집, 빈 공간 프로젝트를 조명한다. 파리 최고의 중심지에 있는 59리볼리라는 이름의 건물은 은행이 들어섰다가 파산한 뒤 14년 동안 방치돼 있었다. 1999년 KGB로 불리는 세 명의 예술가들이 이 건물에 무단 침입했다. 파리시는 철거 명령을 내렸지만 화가들이 속속 집결하면서 59리볼리 안에는 30여곳의 아틀리에들이 둥지를 틀었다. 화가들의 그림 작업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아틀리에 집결지로 소문이 나면서 관람객들이 몰렸고, 2009년 파리시는 59리볼리를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59리볼리는 파리를 대표하는 새로운 예술 공간이 됐다. 경북 상주시 함창읍은 한때 대한민국 최고의 명주 생산지였지만 명주산업의 쇠퇴와 인구 감소로 쇠락을 거듭했다. 빈집들이 늘어나던 이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마을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흉물이었던 빈집과 양조장, 담장들은 함창의 지역적 정체성과 역사, 주민들의 이야기로 꾸며진 갤러리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이후 “이미지 타격받아…그런 사람 아닌데”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이후 “이미지 타격받아…그런 사람 아닌데”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이후 “이미지 타격받아…그런 사람 아닌데”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최근 화제가 됐던 라면버거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파비앙은 12일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올렸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파비앙은 이어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언급 ‘서운했다..’ 왜?

    파비앙 라면버거 언급 ‘서운했다..’ 왜?

    파비앙이 라면버거 논란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파비앙은 12일 인터뷰를 통해 최근 화제를 모았던 ‘라면버거’ 사건을 언급했다. 파비앙은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파비앙 라면버거 이후 화보공개, 복근이…

    [포토] 파비앙 라면버거 이후 화보공개, 복근이…

    파비앙 라면버거 이후 화보…라면버거 심경은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화보를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화보에서 파비앙은 평소 친근한 이미지와는 달리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했다. 또 청청패션으로 남성적인 이미지와 섹시함을 동시에 선보였다. 한편 파비앙은 최근 화제가 됐던 라면버거 논란에 대해서도 심경을 밝혔다. 파비앙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올렸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파비앙은 이어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연관검색어로 박수진 떴으면…” 사심 고백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연관검색어로 박수진 떴으면…” 사심 고백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 “연관검색어로 박수진 떴으면…” 사심 고백 프랑스 출신 모델 겸 배우 파비앙이 라면버거 논란 이후 심경을 전했다. 파비앙은 이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SNS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가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다.”면서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올렸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다”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파비앙은 이어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파비앙은 연관 검색어로 뜨고 싶은 단어로 ‘박수진’을 꼽으며 “꼭 한번 사석에서 만나보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350만원으로 지구 반바퀴 돈 ‘신세대 여행가’ 안시내

    [서울신문이 만난 사람] 350만원으로 지구 반바퀴 돈 ‘신세대 여행가’ 안시내

    18세기 오스트리아의 여성 여행가 아이다 파이퍼는 쥘 베른의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에 모티프를 제공한 것으로 유명했다. 유럽 귀족들이 남유럽 휴양지를 돌며 돈을 펑펑 쓸 때 그녀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오지를 돌아다녔다. 141일 동안 350만원 들여 지구 반바퀴를 돌며 페이스북에 남긴 여행기로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안시내(22)씨를 보며 파이퍼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 155㎝의 앙증맞은 체격에 얼마나 많은 열정을 감추었길래 그토록 가상한 일을 해냈을까 궁금해져 손전화를 건 날, 공교롭게도 두 번째 여행을 위해 인천공항으로 갈 참이라고 했다.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왕국에 머물던 안씨와 이메일, 카톡 등으로 문답과 사진을 받았다. 재기 발랄한 그녀의 문체를 살리기 위해 1인칭 서술로 정리한다. 정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직감적으로 여행 경로를 틀었는데 참 잘한 선택이었어요. 스와질랜드라는 코딱지만한 왕국, 인터넷을 하려면 읍내까지 먼 길을 나가야 하는, 지독히도 모든 게 느리지만 행복 지수 상위권인 이 나라와 사랑에 빠져버렸어요. 지난달 27일 인천을 떠나 세이셸 군도 경유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지난 5일까지 머물렀는데 가슴이 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스와질랜드와 모잠비크를 거치는 것으로 조정했는데 잘한 것 같아요. 이번 여행 경비는 350만원으로 잡고 있어요. 250만원에 킬리만자로 등반비 100만원을 더해서요. 이번에는 초저가 여행이 아니라서 숙박비를 하루 1만원 안팎으로 잡고 있어요. 식당 가서 밥도 사 먹고 아프리카의 주 수입원이 관광이라니까 마음껏 쓰려고요. 제 소개가 늦었네요. 1993년 태어난, 서울시립대 환경조각과 2012학번 안시내라고 합니다. 혼자 힘으로 오빠와 절 키우신 어머니를 도우려고 장학금 받기 유리한 곳을 택했어요. 인생에 1년 정도는 하고 싶은 대로 살자고 결심해 2013년 2학년 2학기와 2014년 3학년 1학기를 휴학하고 베이비시터, 은행 안내 직원 등 세 가지 일을 동시에 하며 억척스럽게 돈을 모았어요. 지난해 141일 동안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 지구 반바퀴를 돌았는데 350만원 밖에 안 들었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어요. 페이스북 친구랑 팔로워를 합치면 약 3만 5000명인데 여행하던 밤에 심심하기도 했고, 엄마에게 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기도 해서 여행기를 올렸어요. 페친 중 한 분이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셔서 지난 주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이란 제목의 책으로 꾸며져 세상에 나왔어요. 서점에서 제 책을 찾았더니 입고가 안 됐다고 페북에 푸념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적게 찍은 초쇄를 온라인 판매로 매진한 것 같아요. 초쇄 일주일 만에 2쇄 들어갔으니 주말에는 서점에 깔릴 겁니다. 350만원으로 141일 여행이 가능하느냐고요?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 값싼 비행기 티켓을 구하고 유럽 숙박에는 카우치서핑을 이용해 거의 공짜로 했어요, 나만의 가이드북을 만들어 꼼꼼히 여행 정보를 체득한 건 기본이고요. 근데 카우치서핑이 나중에 빚이 되겠다고요? 솔직히 공감할 수 없는 질문이네요. ‘그들은 무엇을 얻으려 그러는 건데? 그게 말이 돼?’ 이런 식이시죠? 물론 그런 일부도 있지만 대다수는 그러지 않을 거에요. 유럽에만, 젊은 여행자끼리만 이용되고 있지만 숙박비만 아끼려고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들과 함께 지내며 우정을 나누고 함께 무언가를 보며 공감하고 또 서로의 삶과 문화, 생각을 교류해요. 내가 우리나라에 있을 때는 호스트가 되고 다른 나라에 가면 서퍼가 되는, 그런 재미난 여행문화에요. 한달 정도 한 나라를 여행하는 스타일이 제게 가장 맞는 것 같아요. 충분히 느끼고 지루하지 않으며 설렘이 지속되는 기간이거든요. 그래서 여행에는 돈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일어나 동네를 산책하고, 동네사람들과 차를 마시고 걸어서 동네를 다 둘러볼 수있을 만한 시간들이 필요해요. 지금 시간을 청춘에 투자한다면 그 때 그 순간 자유로웠던 나날들을 곱씹으며 평생을 보낸다면 아무리 삶이 힘들더라도 나쁜 생각은 안 하겠다, 생각했죠, 외롭지 않느냐고요? 당연히 제 선택이니까 이겨 나가야 할 몫이죠. 장기 여행이란 것이 누구에게나 그렇듯 결코 환호와 탄성으로 이뤄지지 않잖아요? 길 위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혼자 헤쳐 나가고, 곧 이별하게 될 인연들을 마주하고 세상은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것 같고?. 왜 여행을 하는지 모르겠고,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해요. 그래서 더 글을 올리며 사람들과 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집착했던 것 같아요. 이집트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페이스북에 ‘내 여행은 너 때문에 컬러풀했어’라고 적었어요. 그 말이 무척 인상 깊어 책의 작은 제목으로 썼는데 누군가의 여행에 내가 전부가 될 수도 있겠구나, 내가 만나는 사람 하나하나가 내 여행을 채색하는 거구나, 생각했어요. 이번에 인도에서 만났던 남아공 친구네 집에서 묵었는데 1년 만에 봤고 그동안 연락도 두세 번 했을 뿐인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즐거웠어요. 재회나 연락의 빈도보다 진심이 중요한 것 같아요. 페북에서 유명해지니까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7~8회 강연을 한 것 같아요. 강연 들으러 온 친구나 동생 언니 오빠들 중 일부는 많이 친해져 따로 만나곤 해요. 길 위에서 만난 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연은 누구냐는 질문을 곧잘 받는데 열아홉 살 때부터 배낭 하나 매고 세상 밖으로 걸어 나와 2년 동안 세상 공부를 한 김영훈이 떠올랐어요. 초록빛 푸르른 나무가 생각나는, 맑고 순수한 친구에요. 단단해 보이지만 속이 상당히 여린 친구라서 모성 본능이 들었어요. 제가 모로코에 있을 때 영훈이를 처음 만났어요. 인도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가 ‘지금 숙소에 한국 남자애가 있는데 걔도 모로코 간대. 그리고 네 여행기 읽고 친해지고 싶대’라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인도에서 모로코로 가는 비행기 티켓이 15만원에 풀렸는데 그 친구도 그 때 함께 모로코에서 여러 다른 친구들과 몰려 다녔는데 그 때 즐거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외국인 친구로는 음, 어제 만난 친구 이야기해도 되나요? 지금 모잠비크 비자를 신청해놓은 상태라 스와질랜드에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정말 순수하고 착한 곳이지만 여행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라 여행하기 정말 힘들어요. 여행자도 없고요. 이 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백패커에 와있는데 여자 도미토리에 저밖에 없었어요. 근데 어제 새로운 친구가 왔더라고요. 마갈리란 프랑스 친군데 저보다 딱 열살 위지만 정말 아름다운 친구에요. 이 작은 나라에 2주 동안 머물 거래요. 제가 글을 쓰는 모습을 너무 좋아해 자꾸만 글을 쓰는 제 사진을 찍어가고 제 옆으로 와서 자꾸 한글을 신기해 하며 물어봐요. 이번 여행을 시작하고 진득하게 사귀는 첫 친구에요. 이 친구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저유명한 대사대로 ‘유아 쏘 프렌치’입니다. 오늘 함께 장을 보러 갔는데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은 눈길도 안 줘요. 다큐에서 보던 프랑스 여자들과 똑같아요. 그래서 저를 너무 신기해 해요. 모든 음식을 잘 먹고, 작지만 튼튼하대요. 한국인과 여행하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대요. 누구에게나 미소를 건네고 또 풀밭을 좋아해요. 가장 좋은 점은, 그녀 역시 아이를 좋아해서 길을 걷다 아이를 보면 멈춰설수 있는 거에요. 또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자기 전에도 책을 읽어요. 이 친구는 제가 영어를 할 수 있지만 영어권 친구처럼 유창하지 않아서 좋대요. 우리의 영어 레벨은 똑같아서 좋다고. 하하. 이 나라에서는 딱히 할 게 없어서 조금 전에 숙소 주인 아저씨에게 USB를 주고 영화를 담아달라고 부탁했는데 팝콘을 튀길 옥수수를 사온 뒤 마갈리와 함께 USB를 찾으러 가자 아저씨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너는 영화와 팝콘,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보는 프랑스 친구를 얻었어!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 지금 넌!” 제 스와질랜드는 이 친구의 색깔로 채색되겠죠. 얼른 답변 정리 마치고 우리의 서툰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고 싶군요. 세상 모든 이들이 이 푸른 별의 푸르름을 느낄 시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같아요. 우리는 너무 바빠요. 며칠 전 길을 걷다가 소몰이 아저씨와 소들이 천천히 거니는 걸 보고 잠시 멈춰 멍하니 바라보았어요. 석양은 지는데 구름은 여유롭게 떠가고, 가슴이 너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릴 뻔했어요. 여행이란 길을 걷다 마주하는, 말도 안되는 풍경들을 누릴 시간이 있다는 거에요. 값싸게 즐기는 여행도 있고 여유롭게 즐기는 여행도 있다고 생각해요. 각자 형편을 좇아 하는 거지요. 제 여행에서 ‘퀄리티’를 나타내는 지표는 ‘사람’이었어요. 그저 그 나라 사람들의 삶 속에 끼어 들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어떤 시각을 갖고 있는지 바라보는 거죠. 여행에서 무언가를 얻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여행에 관한 제 기준은 분명했어요. 그리고 그 여행은 절대로 많은 돈이 들지 않죠. 돈이 많았다면 이집트에서 스킨스쿠버도 배울 수 있었을테고 이탈리아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매일 먹을 수 있었을테지만 돈이 없기에 그러지 못했고 제 생각대로 ‘사람을 만나는 여행’을 했어요. 많은 분이 제 여행에 관심을 가져주신 것은 랜드마크 찍기 식이 아니어서였을 거에요. 누구는 제 얘기를 듣고 대책 없이 떠나는 사람이 생길까봐 걱정한대요. 또 생각 없이 사람들을 선동하는 ‘얼치기 여대생’이란 핀잔도 들었어요. 여행보다 훨씬 글 쓰는 것을 좋아해요. 어쩌면 여행도 제가 글 쓰는 것에 많은 영감을 주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지도 몰라요. 여행 중에는 조금 멈춰 서고, 세상을 천천히 바라보면서 글을 써내려 갈수 있거든요. 여행 전에는 미술 잡지 에디터라든가, 신문의 예술 담당 기자라든가 예술분야 출판사에서 일한다거나 등등 구체적으로 들어갈 회사와 직군까지 정해놓았어요. 근데 여행에 빠지게 되고 여행 글을 담아내다 보니까 그냥 전 글 쓰는 자체를 즐긴다는 걸 알게 됐어요. 미래의 저는 아마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요? 20대엔 여행, 30대엔 예술, 40대에는 자극적인 섹슈얼 잡지의 에디터, 50대에는 동화작가, 뭐든 다 해보고 싶어요. 파이퍼에 대해선 이곳 스와질랜드의 인터넷이 원활하다면 검색 대충 훑어보고 아는 척했겠지만 여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ㅋ. 그녀나 저나 작은 키가 여행에 꽤 도움이 됐을 거에요. 저가 항공의 좁은 좌석을 타도 자리가 넉넉했던 것처럼, 침대 기차를 탈 때 남들은 다리를 굽히고 불편하게 누워도 다리 쭉 뻗고 누울 수 있으니 말이지요. 하하 사람들은 항상 말해요. 목숨은 하나뿐인데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고. 맞는 말이에요. 여행은 아무리 준비해도 변수가 생기고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몰라요. 근데 작은 항변 하나 보태자면 제 삶도 단 한번이에요. 혼자 떠나와 천천히 세상을 보며 글을 쓸 만한,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지금의 여행이 좋아요. 누가 뭐래도 전 끝까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 거에요.
  •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에 상처 고백 “웃기려고 한건데 분노라니..” 무슨 사건?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에 상처 고백 “웃기려고 한건데 분노라니..” 무슨 사건?

    파비앙 라면버거 논란에 상처 고백 “웃기려고 한건데 분노라니..” 무슨 사건? ‘파비앙 라면버거’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라면버거 논란에 속앓이를 했음을 털어놨다.파비앙은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우월한 비율과 흠잡을 데 없는 자연스러운 포즈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번 파비앙 화보는 슈퍼스타아이, 머시따, 곽현주 컬렉션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파비앙은 과감하게 상의를 탈의하고 거칠면서도 섹시한 남자의 정석을 선보이는가 하면 시크한 그레이 톤의 더블브레스트 슈트와 넥타이를 훌륭하게 소화해 우아한 도시 남성미를 표현했다.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파비앙은 최근 화제가 됐던 ‘라면버거 사건’에 대해 묻자 “사람들이 SNS로 파비앙이 만든 라면버거 롯데리아에서 나왔다고 연락이 와서 정말 웃기려고 올린 거였어요. 올리기 전에 이미 나온 것도 알고 있었고 제가 만든 게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웃는 이모티콘도 붙였는데 기사가 ‘파비앙 분노’라고 떠서 깜짝 놀랐어요. 라면버거 사건 때문에 방송도 많이 줄었고 댓글 읽으면서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이미지에도 타격이 많이 된 것 같고 서운했어요. 저는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고 순수한 마음으로 했어요”라고 털어놨다. 파비앙은 지난 1월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라면버거를 출시하자 “두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라면버거는 이미 지난 2013년 일본인 요리사가 출시한 바 있기 때문. 파비앙은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자 “농담식으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파비앙 sns, 레인보우미디어 제공(파비앙 라면버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린에서 만난 사람] 신인왕 꿈꾸는 장하나

    [그린에서 만난 사람] 신인왕 꿈꾸는 장하나

    “이제야 비로소 ‘완생’이에요.” 극성스런 꽃샘바람이 불어닥친 10일 경기 안성의 서안성 파3골프연습장. 장하나(23·비씨카드)가 꽁꽁 언 입으로 말했다. 7세 때 골프채를 잡은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꿈꿔 왔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입성했는데, 왜 그는 이전까지의 스스로를 ‘미생’이라 여겼을까. 장하나는 지난해 11월 말 LPGA 퀄리파잉스쿨에 뛰어들었다.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수석 합격의 꿈도 덩달아 커졌다. 그러나 최종일에 그는 무려 8타를 잃고 ‘절친’ 김세영(22·미래에셋)과 함께 공동 6위에 그쳤다. 지켜보던 아버지 장창호(58)씨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물론, 퀄리파잉스쿨은 거뜬하게 통과했지만 1위와 6위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또 달랐다. 장하나의 얼굴도 굳어졌다. LPGA 투어 대회 참가 자격은 한 가지가 아니다. 기존 상금 순위 60명에다 전년도 2부 투어 상금 순위 20여명, 그리고 퀄리파잉스쿨 통과자 가운데 상위권자 등 대회마다 다르지만 보통 4~5개 카테고리로 나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장하나는 6위로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한 탓에 사실상 전 대회 출전권(풀시드)이 없었다. 대신 120여명의 참가 자격이 있는 선수 가운데 결원이 생기거나 ‘먼데이 예선’을 거쳐 참가할 수 있었던 조건부 시드권자였던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반쪽짜리 LPGA 투어 멤버’였다고나 할까.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코츠챔피언십에서 월요 예선을 통과한 뒤에 출전한 장하나는 3라운드 단독 선두까지 오르는 맹타 끝에 준우승으로 자신의 LPGA 투어 데뷔전을 장식하더니, 이후 2개 대회 가운데 한 번은 ‘톱10’, 또 한 차례는 10위권의 성적을 냈다. 장하나는 ‘미생’ 3개 대회 만에 시즌 상금 순위가 11위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전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제는 더 이상 ‘대기 선수’가 아니었다. 데뷔전 3개 대회를 치르면서 장하나는 무엇을 느끼고 배웠을까. 그는 “첫 대회 코츠챔피언십은 준우승의 아쉬움보다는 LPGA 투어에 대한 내 기대감을 더욱 부풀린 대회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평생 소원이자 평생 한 번뿐인 신인왕이라는 목표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하나의 신인왕 포인트는 1위 국가대표 동기인 김세영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 이어 3위다. 그러나 그는 지금까지 치른 5개 대회 가운데 3개 대회밖에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 경기 출전에 따른 전체 판도를 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데뷔 후 첫 승을 절친이기도 하지만 신인왕 경쟁자이기도 한 김세영에게 선수를 빼앗긴 장하나의 첫 승 소식은 언제쯤 전해질까. 장하나는 “당분간 우승에 욕심내기보다는 꾸준한 성적으로 미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서 “물론 이르면 좋겠지만 무리를 해서 덮어놓고 우승 경쟁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대회에 대한 쓴소리도 했다. 김세영과 함께 국내 최장타자로 명성을 날렸던 장하나는 “국내 대회 코스에 비해 LPGA 투어 대회 코스는 보통 6600~6700 야드에 이르더라. 국내에서는 하이브리드로 티샷하고 웨지를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서야 골프 칠 맛이 난다”고 했다. 장하나는 또 “홀컵 윗부분을 맞고 볼이 튀어나올 정도로 코스 관리가 엉망인 대회장도 있었는데, LPGA 투어는 적어도 1년 전부터 대회 준비를 할 정도로 치밀하다. 또 날씨에 따라 티박스를 뒤로 빼거나 앞으로 당기는 등 탄력적이고 모든 선수에게 균등한 기회를 배려하는 자세도 배울 만한 점”이라고 평가했다. “신입생인 만큼 ‘동기생 루키’들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장하나는 크리스티나 김(김초롱)을 제일 친절한 언니라고 소개하면서 “의외이겠지만 LPGA에는 한 사람의 ‘멘토’가 루키 3명의 생활을 붙어서 지도해 주고 있는게 관례인데, 재미교포 강효림(대니얼 강)과 세영이가 그의 멘티들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크리스티나 김에 대한 한국의 평이 좋지 않은 편인데, 실제로 보니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르더라”면서 “굉장히 착한 언니다. 다만,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기 감정에 지나치게 충실하다 보니 미운 오리새끼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또 “골프선수는 연예인이 아니다. 일년에 35개 대회 안팎을 뛰면서 젖먹던 힘까지 다 쏟아붓는 골프선수들이 자신들의 감정을 그린 뒤에서 표현하지 않으면 어디서 또 드러내겠나. 그런 의미에서 크리스티나 언니는 진정한 프로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인터뷰를 마친 장하나는 이날 오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다음주 6개 대회 만에 마침내 미국 본토에서 펼쳐지는 LPGA 투어 대회 참가를 위해서다. 장하나는 “천천히 걸을 지언정, 첫해 목표가 신인왕이라는 데 대해서는 한 치의 틀림도 없다”고 다시 강조했다. 글 사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실속 있게 명품 테라스하우스 누린다! 남양주 ‘호평 파라곤’ 특별 분양

    실속 있게 명품 테라스하우스 누린다! 남양주 ‘호평 파라곤’ 특별 분양

    봄 이사철을 앞두고 천정부지로 뛴 전셋값 상승 부담에 주택 구매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많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 알짜 아파트들이 속속 팔려나가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테라스하우스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지구에 들어선 고품격 테라스하우스 ‘호평 파라곤’은 입주민들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각종 혜택을 앞세워 특별 분양에 돌입했다. 호평 파라곤은 탁월한 경관을 자랑하는 천마산국립공원을 배후로 단지 앞으로 호만천과 수변공원이 펼쳐진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으로 부각되며 분양 당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용 225, 280㎡형은 고급 주거문화의 선도하는 테라스하우스로 설계돼 이목을 끌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20층 25개동 규모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280㎡형 구성에 총 1,275가구 대단지로 구성됐다. 현재 테라스하우스 일부 잔여 세대를 분양하는 가운데 막바지 분양에 탄력을 받으며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아파트 내 녹지 비율은 48%에 달한다. 단지 절반이 녹색인 셈이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을 공원화했으며 곳곳에 9개의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여기에 5000㎡에 이르는 매머드급 커뮤니티시설 눈에 띈다. 특히 지역 내 최초로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은 25m 4레인 규모에 고급 인테리어로 마감돼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 경춘선복선전철 평내호평역을 이용하면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까지 20분대로 오갈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수서~호평간 고속도로가 개통돼 직통으로 이어진 강변북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 퇴계원~호평~답내간 자동차전용도로도 인접해 있어 외곽순환도로도 이용도 수월하다. 친환경 고효율 아파트로 조성된 호평 파라곤은 모든 가구 자재에서부터 첨단시스템까지 저비용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도입됐다. 또한 극대화된 조망권은 물론 개방감과 채광성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였다. 부동산 관계자는 “호평파라곤의 경우 테라스하우스에 적용된 테라스 공간은 서비스면적으로 인근 같은 크기의 아파트 대비 넓은 면적을 제공하고 있어 정원이나 텃밭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전형적인 배산임수 입지를 갖춘 데다 즉시 입주 가능한 명품 테라스하우스로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며 잔여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분양문의: 031-590-73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고추장 없는 양념장 황금비율 공개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 고추장 없는 양념장 황금비율 공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매회 놀라운 요리실력을 뽐냈던 배우 차승원의 제육볶음 레시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차승원이 게스트 추성훈을 위해 서울에서 가져간 돼지고기를 손질해 제육볶음을 만들었다. 차승원은 특히 정전이 된 상황에서도 제육볶음을 만들어냈고 이를 맛본 출연진들은 연신 “맛있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차승원은 이후에도 “제육볶음 맛있었지?”라고 물으며 요리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제육볶음 레시피를 묻는 유해진의 질문에 “(기사식당에) 가서 물어봤다”면서 “진짜 잘하는 제육볶음은 고추장을 쓰지 않는다. 고추장을 넣으면 질척질척해진다”고 답했다. 방송 이후 일명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는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직접 요리하기 쉽다는 평가를 들으며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는 고추장을 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4인분 기준 돼지고기 800g을 적당히 잘라 간장 3스푼으로 밑간을 한 뒤 후추 적당량과 다진 마늘 2스푼을 넣고 잘 조물거려 밑간을 완성한다. 밑간을 미리 해두면 고기 속까지 간이 잘 스며들어 깊은 맛이 난다. 고추장이 없는 제육볶음의 양념장은 간장 3스푼, 고춧가루 7스푼, 물엿 6스푼, 후추와 참기름 살짝, 다진마늘 2스푼, 강판으로 간 양파 2스푼, 그리고 소주 1스푼이다. 소주는 고기의 잡내를 없앰과 동시에 양념의 숙성을 돕는다. 이후 숙성된 고기를 먼저 볶고 어느 정도 익으면 숙성된 양념장을 넣는다. 먼저 고기를 볶고 나중에 양념을 넣으면 간이 잘 배게 되고 양념 맛이 돌아 훨씬 맛있어진다. 그 다음 양파, 고추, 파를 넣고 더 볶아준 뒤 강한 불로 빠른 시간 안에 조리하면 완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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