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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한파 美 하원 외교위원장 “아베 합동 연설 결정 안 돼”

    지한파 美 하원 외교위원장 “아베 합동 연설 결정 안 돼”

    미국 의회 내 대표적 지한파인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오는 4월 말 미국을 방문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잘못된 역사 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경제연구소(KEI)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새누리당 김한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 등 국회의원 9명은 19일(현지시간) 워싱턴 특파원들과 만나 “로이스 위원장에게 ‘아베 총리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 없이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고 로이스 위원장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한국인들이 얘기하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동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로이스 위원장도 이날 자료를 내고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한 바 있는 내가 역사 기록을 바로잡는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계속할 것임을 한국 국회의원단에 확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이스 위원장은 전날 논평에선 “연설 초청 결정 권한은 외교위원장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원의장에게 달린 것”이라고 밝혀 아베 총리의 합동연설 결정 과정에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아베 총리 연설을 허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해 방미 시기에 임박해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베이너 의장이 함구하고 있는 것은 연설을 수락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며 “한인단체의 연설 반대 등 논란을 피하기 위해 공식 발표는 아베 총리 방미 시기에 임박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도통신은 20일 워싱턴발로 베이너 의장 측이 일본 정부 관리에게 아베 총리 초청 방침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시기는 4월 29일에 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한편 의원들은 이날 만난 미 국무부, 국방부 당국자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해 “아직 한국 정부와 공식 논의를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향후 사드 관련 협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주목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직격 인터뷰] “내 고향은 경기 아닌 TK… 수성갑 출마 생각 안 해봤다”

    [직격 인터뷰] “내 고향은 경기 아닌 TK… 수성갑 출마 생각 안 해봤다”

    김문수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장의 모습이 조금 달라 보였다. 전에 비해 좀 부드러워진 느낌이랄까. “혹시, 파마하셨어요?” “아, 예...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미장원에서 한번 해 봤습니다.” 김 위원장은 내년 국회의원 총선과 2017년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지킬 것은 지키고, 바꿀 것은 바꿔 보려는 것 같았다.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지키려 했던 것은 보수적인 가치였다. 우리 사회 전반에 깔린 ‘종북의 그늘’에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바꿔 보려는 것은 외모뿐만이 아닌 듯했다. 그동안 경기도를 중심으로 해 왔던 정치적 기반도 바꿀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김 위원장과의 인터뷰는 비가 내리던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5층의 위원장실에서 이도운 부국장 겸 정치부장과의 대담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새누리당 KY라인(김무성 대표+유승민 원내대표)이 당을 잘 이끌고 있나. -지금까지는 큰 문제없이 왔지만, 앞으로가 문제다. 지금 이 상태로 가면 내년 총선과 그 이듬해 대선에서 희망이 없다. 보다 과감한 혁신으로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역사의 부름에 힘차게 나가는 리더십을 보여 줘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혁신과 부름인가. -첫 번째가 정치혁신, 두 번째가 정부혁신이다. 청와대부터 시작해 전 공무원이 확 바뀌어야 한다. 교육이나 경제, 서비스 분야도 규제 혁파를 통해 젊은이나 기업 모두 희망을 볼 수 있는 과감한 드라이브를 걸어야 한다. →당내 친박근혜계와 비박근혜계 간의 계파 싸움은 용납할 수 있는 수준인가. -계파다운 계파도 없지 않나. 차라리 강력한 계파라도 있으면 희망이 있겠다. 나는 무(無)파, 굳이 따지자면 김(金)파다. 하하하. →4·29 재·보궐 선거에서 여당의 성적표가 안 좋으면 KY 지도부가 흔들릴까. -책임이야 묻겠지만 ‘관둬라’는 것은 너무 과하다. 광주·서울 관악·경기 성남중원 모두 여당이 불리한 지역이고, 인천 서·강화을도 그리 간단한 곳이 아니다. →지난 17일 청와대 3자 회동은 어떻게 평가하나. -매우 아쉬운 대목은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한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합의한 부분이다. 의료보건 산업이 우리나라 미래의 핵심 경쟁력인데 이걸 빼고 뭘 하겠단 건지, 크게 실망했다. 지금도 러시아, 중국에서 심지어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한국 병원으로 몰려온다. 야당이 말로는 일자리를 외치면서 실제론 일자리 창출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 대표가 합의를 왜 받아들였는지 안타깝다. 호남 지역에도 좋은 병원·요양시설을 지으면 중국인들이 크루즈 타고 와서 이용할 수 있다.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생각은 무엇인가. -연금은 현역이 아닌 은퇴자의 노후 생계비이고 액수도 적다. 국가재정 때문에 이걸 깎자고 하면서 현직 공무원 봉급을 올해 3.8% 올린 것은 염치없는 일이다. 대통령부터 솔선수범해 월급을 깎아야 한다. 제가 경기도지사 할 때는 제 급여부터 동결했다. 부지사, 실장 등 고위직도 동참하고 강성노조 2곳을 찾아가 동의를 얻어냈다. 공무원 봉급을 손본 뒤에 각종 단체 보조금을 전부 삭감했다. 이렇게 예산 1조원을 깎아 빚 안 지고 재정위기를 돌파했다. 문제는 솔선수범이다. →홍준표 경남지사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무상급식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어느 편인가. -무상급식은 각 시·도마다 사정이 다르다. 시·도 교육감이 무상급식 권한을 갖지만 예산 지원의 재량권은 시·도지사에게 있다. 홍 지사가 지원 못하겠다고 하면 못하는 거다. →무상보육도 마찬가지인가. -국가가 보육기관이 아니라 엄마들에게 보육지원금을 100% 지원해서 직접 키울지 보육기관에 맡길지 선택권을 줘야 한다. 보육기관이 경기도에만 1만개가 넘는다. 선거 때 강력한 표 응집력을 행사하다 보니 복지부·정치인이 다 휘둘린다.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설치 법안이 부결된 사례도 그렇다. 보육기관에 돈을 주다 보니 집에 있는 엄마들도 억지로 어린이집에 보내고, 보육기관 비리도 커졌다. →대구에서 택시 운전을 했다고 들었다. 왜 갔나. -고향이니까. 사흘 동안 운전했다.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북고를 나왔는데, TK(대구·경북) 출신으로 잘 안 받아들여진다는 얘기가 있다. -지역분들 다수가 ‘경기도에서 의원 지내고 지사 했으니 경기 출신이겠거니’ 생각한다. →대구 수성갑 지역구에서는 새정치연합 김부겸 전 의원의 돌풍이 세다고 한다. 바람직한 현상인가.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광주에서 당선됐듯이, 여야 간에 (영호남) 교차 당선되고, 대구에서도 야당 정치인이 나오는 게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당 지도부는 ‘정권의 안방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던데. -정당 차원에선 그럴 수 있다. →당에서 수성갑 출마를 요청하면 어떻게 하겠나. -그런 요구가 없다. 아직 있지도 않은 얘기를 가정하고 물으면 어떡하나. →그렇게 답변하면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제목이 나올 수 있다. -출마 가능성 자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새누리당이 PK(부산·경남) 김무성 대표-TK 최경환 경제부총리-충청 이완구 총리 3각구도라는 분석에 동의하나. -지역으로 따지자면 그리 볼 수도 있다. 그런데 TK에는 유승민 원내대표도 있는 것 아닌가. →고향을 기반으로 정치적 입지를 다져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나. -TK가 물론 내 고향이다. 그런데 우선 제 존재가 여기(수도권 원외) 있다. 앞으로 명분을 갖고 상당한 변화를 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성공했나.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어떤가. -이명박 정부는 박 대통령을 당선시켰으니 성공한 정부다. 저도 경기지사로 가장 성공한 게 남경필 지사를 당선시킨 거다. 노무현 정부는 실패했다. 당신 자신이 일단 돌아가셨다. 자기를 부정했고 그보다 더한 실패가 없다. 우리나라 역사와 국민에게 가장 불행한 일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성공한 분이다. IMF(국제통화기금) 극복 과정이나 정권 재창출 등 여러 면에서 성공을 거뒀다. 기초생활수급제 도입 등 복지정책도 제도적으로 잘 접근했다. 다만 대북 관계에서 시비가 많이 있다. →6·15 정상회담이 적절치 않았나. -회담 자체가 아니라 회담 성사를 위해 뒷돈을 줬다는 적절치 않은 선례를 남겼다. 선거법으로 치자면 당선무효 격이다. 다만 정상회담 합의 내용 중 좋은 부분은 계승 발전시키고 다시 들여다봐야 할 부분은 다시 봐야 한다. →당·청 대립 때마다 꼭 청와대 편을 들었다. -특별히 박 대통령을 의식해서 말한 적은 없다. →총리설이 있었다. 김 위원장도 총리직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청와대에서 총리 제의가 있었나. -한 번도 없었는데 언론에선 더러 보도하더라. 만인(萬人)이 원해도 일인(一人)이 안 원하면…. →제의가 없어서 섭섭하지 않았나. -총리가 선출직이면 모를까, 임명직이니까 그런 가정은 맞지 않다. →2017년 대선 출마는 기정사실로 봐야 하나. -도지사 3선 출마를 포기한 건 다음 대선에 나가려는 뜻을 밝힌 거다. 2012년 대선 경선 때 박 대통령과 겨뤘는데, 현직 지사 신분으로 나왔다고 욕을 많이 먹었다. 지난번 경선 출마 경험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당시 준비가 많이 부족했었다. 대선이란 게 간단치 않더라. 그 이후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정치는 세력 대결인데, 그 부분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다.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아 이웃이 있다), 옳은 길로 가다 보면 반드시 많은 민심이 함께할 거라는 신념이 있다. →2017년 대선의 어젠다는 무엇이라고 보나. -민생경제와 통일 두 가지다. 한반도 주변과 남북 정세를 보자면 2017년까지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 통일에 대한 국민적 체감도 더 높아지리라 본다. 내수와 일자리 측면에서도 통일보다 더 좋은 솔루션이 없다. 굉장히 현실적인 어젠다로 다가올 것 같다. →두 어젠다와 관련해 어떤 경쟁력이 있나. -제가 살아온 과정, 도지사 경험 등 누구보다 민생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통일 분야도 분단의 최전방인 경기도에서 쌓은 경험이 많다.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시작하면 ‘이 사람은 생각을 좀 더 해 봤구나’라고 국민들이 느끼실 것이다. →야당은 대권 주자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대표가 유리한가. -저는 꼭 그렇게 안 본다. 예컨대 박원순 서울시장도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으로선 어떻게 될지 단정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우리 외교가 미·중 사이에서 어떻게 전략적 균형을 잡아야 할까. -중국도 우방이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다. 그러나 중국은 북한을 ‘주적’으로 설정하진 않았다. 반면 우리는 천안함 사태 등 수시 도발을 해 온 북한을 주적으로 설정할 수밖에 없다. 결국 우리와 확고하게 함께 갈 동반자는 미국이라는 게 우리 현실이다. 미군이 한반도에서 평택 이전으로 남하할수록 그 이북 지역 안보 공백이 심각해지는 데 우려스럽다. →앞으론 무슨 일을 할 것인가. -북한 인권 쪽을 생각 중이다. 이번에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북한인권 국제 대토론회에 가 보니 창피하더라. 대한민국이 인권 선진국인데 국제사회에서 북한 인권에 대해선 ‘(신경 안 쓰는) 웃기는 나라, 이해할 수 없는 나라’로 인식되고 있다. 종북의 그늘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무섭고, 그래서 (대북 전단지) 풍선을 날리는 것도 무섭다고 하는 것 아닌가. →이념적 정체성은 무엇인가. -중도보수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한다. 정리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리조트 연상케 하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친환경생태단지로 각광

    리조트 연상케 하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 친환경생태단지로 각광

    용인의 최고급아파트로 평가받는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가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교통여건, 학군을 모두 갖추었고 다양한 계약혜택이 제공된다. 이 아파트는 계약금 5%만 내면 입주가 가능하다. 중도금(50%) 및 잔금(25%)을 2년간 유예해 주고 대출이자를 전액지원해주기 때문에 입주자의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입주자에게는 입주지원금(지원금 문의 가능) 혜택이 주어진다.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지하 3층~최고 40층 26개동, 2,770가구(이하 전용 84~199㎡)로 구성된다. 그동안 용인에 대거 공급된 중대형 아파트와 달리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구)34평형] 99㎡[구)39평형] 가구가 전체 공급 가구수의 67.8%이며, 구)42평형, 구)45평형 등이 최고 인기평형이다. -친환경생태단지, 용인시 최대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아파트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야외골프장과 수영장을 동시에 갖췄고 대단지에 걸맞은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총 면적 2,700여평)을 갖췄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단지에 조성되는 소규모 실내골프연습장과 비교할 수 없는 미니형 파3 6홀규모(거리: 약 30~50m)의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를 갖추고 있다. 6m에 달하는 18개 타석 연습장과 20m 롱퍼팅그린, 스크린골프, 피칭룸을 갖춘 대규모 실내골프연습장도 있다. 4개 레인(길이 25m)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약 75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웰빙테라피 룸 포함), 게스트하우스, 개인작업이나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스튜디오, 200석 규모의 대형독서실과 북카페도 조성했다. 풍부한 녹지도 눈에 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단지 중심에는 축구장 1.5배 크기의 중앙공원과 2.5㎞ 길이의 순환산책로, 1㎞ 자전거길이 조성됐다. 친환경 자연체험 학습장과 생태연못가든, 과수원과 원두막 등의 시설도 있다. -우수한 교통여건은 기본, 교육여건과 쾌적성까지 두루 갖춘 아파트서울 접근성은 용인 수원 중에서도 최고를 자랑한다.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추고 있어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동백죽전대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하여 접근성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 진입이 25분이면 가능하다.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중일초)와 중학교(어정중)가 들어서 있다. 또, 성지중, 성지고, 동백고 등도 통학이 가능하다. 경찰대학과 강남대학교, 단국대 등도 가깝다. 게다가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추고 있어 주거지로써는 으뜸이다. 인근에는 동백호수공원과 석상산 등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다양한 평면이 특징이다. 같은 평형이라도 방의 개수나 공간 배치가 달라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용인 신동백롯데캐슬 에코 단지 중심부의 랜드마크 4개 동은 지형적 특성을 살려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했다. 워낙 호수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동호지정계약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동호지정계약금은 100만원으로 선점할 수 있다. 더불어 입주세대는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터넷, 중개업소 등 어떤 경로로 상담을 하였던 간에 꼭 분양사무실에 전화상담 후 방문해야 상담이 빠르게 진행되며, 단지를 둘러보는데 만도 1시간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분양문의: 1566-291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교황빵’ 중소 빵집과 대형 업체의 ‘특허’ 신경전… “누가 먼저?”

    ‘교황빵’ 중소 빵집과 대형 업체의 ‘특허’ 신경전… “누가 먼저?”

    ‘교황빵’ 중소 빵집과 대형 업체의 ‘특허’ 신경전… “누가 먼저?” 교황빵 베끼기 논란, 교황빵 유사제품 논란 ’교황빵’을 두고 중소 업체에 대한 대형 업체의 ‘베끼기’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일명 ‘교황빵’으로 유명한 마늘빵을 파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제품을 국내 제빵업계 1위 기업인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빵은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당시 아시아 주교들과 가진 모임에서 간식으로 올랐던 키스링 마늘빵으로 지난 2013년부터 판매됐다. 해당 빵집은 특허청에서 제조방식으로 특허를 받았고 해당 빵을 만들기 위해 2년 동안 투자금 2억 원 이상을 들여 빵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달 파리바게뜨가 신제품으로 출시한 마늘빵 ‘마늘링’이 파주 빵집의 교황빵과 흡사한 데다 “교황이 드셨던 빵”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점원은 “본사에서 그렇게 홍보 교육을 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점포에서는 “파주 빵집 가격보다 50% 가격이 저렴하다”며 홍보하는 곳도 있었다. 파주의 베이커리 주인은 “대기업이 이 빵을 따라할 줄은 몰랐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을만큼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는 이같은 제조방식이 특허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2009년 자사에서 같은 제조법으로 초코링이란 빵을 만들었고 2011년 출간된 일본 제빵 서적에도 나오는 기술이라며 지난 16일 특허청에 무효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월 비슷한 모양의 빵을 만들어 팔던 롯데제과는 파주 빵집의 항의에 특허가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며 모든 제품을 자진 철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황빵’ 베끼기 의혹… 어떤 마늘빵이길래? “2억원 투자해 특허받았는데…”

    ‘교황빵’ 베끼기 의혹… 어떤 마늘빵이길래? “2억원 투자해 특허받았는데…”

    ‘교황빵’ 베끼기 의혹… 어떤 마늘빵이길래? “2억원 투자해 특허받아…” 교황빵 베끼기 논란 ’교황빵’을 두고 중소 업체에 대한 대형 업체의 ‘베끼기’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KBS 보도에 따르면 일명 ‘교황빵’으로 유명한 마늘빵을 파는 경기 파주에 위치한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제품을 국내 제빵업계 1위 기업인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빵은 지난해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당시 아시아 주교들과 가진 모임에서 간식으로 올랐던 키스링 마늘빵으로 지난 2013년부터 판매됐다. 해당 빵집은 특허청에서 제조방식으로 특허를 받았고 해당 빵을 만들기 위해 2년 동안 투자금 2억 원 이상을 들여 빵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달 파리바게뜨가 신제품으로 출시한 마늘빵 ‘마늘링’이 파주 빵집의 교황빵과 흡사한 데다 “교황이 드셨던 빵”이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점원은 “본사에서 그렇게 홍보 교육을 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점포에서는 “파주 빵집 가격보다 50% 가격이 저렴하다”며 홍보하는 곳도 있었다. 파주의 베이커리 주인은 “대기업이 이 빵을 따라할 줄은 몰랐다. 이루 헤아릴 수 없을만큼 참담한 심정”이라고 했다. 그러나 파리바게뜨 운영사인 SPC는 이같은 제조방식이 특허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2009년 자사에서 같은 제조법으로 초코링이란 빵을 만들었고 2011년 출간된 일본 제빵 서적에도 나오는 기술이라며 지난 16일 특허청에 무효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월 비슷한 모양의 빵을 만들어 팔던 롯데제과는 파주 빵집의 항의에 특허가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며 모든 제품을 자진 철수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포청천 왕치산 미국으로 ‘여우 사냥’

    중국 관료들의 ‘저승사자’ 왕치산(王岐山)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서기가 미국으로 도망친 부패 인사들을 잡기 위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을 겸하는 왕 서기가 상무위원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FT는 “왕 서기의 방문은 미국으로 도피한 부패 관료들의 송환과 그들이 빼돌린 거액의 불법 자금 회수가 목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율위는 현재 해외로 도피한 부패 관료를 잡아들이는 ‘여우 사냥’ 작전을 펴고 있지만, 미국과 범죄인 인도 조약이 체결돼 있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도피범 중 핵심인물은 링완청(令完成)이다. 그는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비서실장이자 최근까지 통일전선공작부장을 맡다가 부패 혐의로 체포된 링지화(令計劃)의 동생이다. 링완청은 링씨 일가를 석방하지 않으면 중국 정부와 지도자들에게 불리한 정보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 서기는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 가운데 서열이 6위이지만 시 주석의 하명을 받아 부패와의 전쟁을 이끄는 사실상의 2인자이다. 둘은 1969년 문화혁명 당시 하방된 ‘지식청년’(知識靑年) 시절 산시(陝西)성 옌안(延安)현에서 한이불을 덮고 잔 사이다. 왕 서기는 2008년부터 4년간 미·중 전략대화를 이끈 ‘미국통’이다. 1997년 외환위기 때 부실 기업 퇴출을 주도했고, 2003년 베이징 시장대행으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를 퇴치했으며, 2008년 국무원 부총리 시절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을 총괄지휘해 중국의 ‘특급 소방수’로 불리기도 한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신라 왕궁 1000년의 비밀 풀리나

    신라 왕궁 1000년의 비밀 풀리나

    800년의 시간 동안 땅속에 묻혀 있던 천년 왕국의 실체가 서서히 옛 모습을 드러낸다. 기원전 57년 탄생하고 935년 멸망하기까지 신라의 흥망성쇠를 묵묵히 함께했던 천년 궁성인 경북 경주 월성(月城) 발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18일 오후 월성 시굴 성과를 공개하고 본격 발굴로 전환했다. 지난해 12월 시험 발굴에 착수한 지 55일 만이다. 연구소는 서울 풍납토성과 경복궁, 전북 익산 왕궁리유적, 강원 강릉 굴산사지 등 주요 국가 사적을 조사했던 베테랑 발굴 인력 100여명을 투입했다. 고고학계는 ‘단군 이래 최대의 발굴사업’이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흥분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표토층을 살짝 걷어내자 곧바로 옛 궁성의 흔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월성은 성곽의 모양이 반달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단, 초석, 적심(積心·초석 아래 다짐돌) 등을 갖춘 건물터 6동과 담장터 12기 등 궁성의 유구(遺構, 건축물의 흔적)는 1000년 전 월성 안을 거닐던 신라인의 자취를 살짝 엿보게 했다. 건물터 중에는 정면 12칸, 측면 2칸 규모(길이 28m, 폭 7.1m)의 대형 유구도 모습을 드러냈다. 뒤쪽으로 담장이 길게 뻗어 있고 우측에 배수로도 있다. 1227년 몽골의 침략을 받아 불태워졌지만 그 흔적까지 모두 없애지는 못했다. 어창선 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는 “발굴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 건물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압지와 같은 연못터도 보였다. 어 연구사는 “흙이 물의 영향을 받으면 회색의 고운 점토가 된다”며 “점토가 많아 연못터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못 둘레의 석축은 좀 더 땅을 파야 나올 것”이라며 “안압지도 지표 상층에선 석축이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배(高杯·굽다리접시), 병, 등잔, 벼루, 그릇, 어망추, 막새기와, 귀면기와 등 통일신라시대 유물도 다량 출토됐다. 토기엔 우물 정(井), 입 구(口) 자 형태의 음각 기호가 새겨져 있다. 월성의 해자와 안압지, 나정 유적 등지에서 발견된 ‘의봉4년 개토’, ‘習部’(습부), ‘漢’(한) 등의 글자가 적힌 평기와도 나왔다. 의봉(儀鳳)4년은 679년에 해당한다. 심영섭 소장은 “1914년 일본 고고학자 도리이 류조가 남벽 부근을 파헤친 지 100여년 만에 우리 손으로 실시하는 최초의 내부 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주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주의 투어 대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20~23일·총상금 630만 달러)플로리다주 베이힐 클럽&로지(파72·7381야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20~23일·총상금 150만 달러)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 클럽(파72·6583야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20~22일·총상금 7000만엔)사가현 와카키 골프 클럽(파72·6340야드)
  • 아이폰 보상판매, 안쓰는 핸드폰 가져오면..

    아이폰 보상판매, 안쓰는 핸드폰 가져오면..

    아이폰 보상판매가 화제다. 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잡기 위해 타사 제품도 보상판매 범위에 포함시키는 파격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다음주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상가격은 애플 판매점에서 직원들이 기기의 외관과 작동상태를 살펴 결정한다. 안드로이드나 블렉베리 이용자 등이 기기를 반납할 경우 새 아이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파격적인 아이폰 보상정책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 보상판매, 언제부터 보상판매?

    아이폰 보상판매, 언제부터 보상판매?

    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잡기 위해 타사 제품도 보상판매 범위에 포함시키는 파격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다음주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상가격은 애플 판매점에서 직원들이 기기의 외관과 작동상태를 살펴 결정한다. 안드로이드나 블렉베리 이용자 등이 기기를 반납할 경우 새 아이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파격적인 아이폰 보상정책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미셸 위, 드라이버 보다 작은 머리 ‘소두(小頭) 인증샷?’

    [포토] 미셸 위, 드라이버 보다 작은 머리 ‘소두(小頭) 인증샷?’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여자프로골프(LPGA) JTBC 파운더스컵을 이틀 앞둔 17일(현지시간)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가 프로필 촬영을 하고 있다. JTBC 파운더스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 보상판매, 안드로이드+블랙베리 가져오면 아이폰 준다 ‘대박’ 어디로 가면 되나?

    아이폰 보상판매, 안드로이드+블랙베리 가져오면 아이폰 준다 ‘대박’ 어디로 가면 되나?

    아이폰 보상판매, 안드로이드-블랙베리 가져오면 아이폰으로 ‘대박 마케팅’ 술렁 ‘아이폰 보상판매’ 아이폰 보상판매가 화제다. 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잡기 위해 타사 제품도 보상판매 범위에 포함시키는 파격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다음주 애플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리퍼 및 보상판매 정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보상가격은 애플 판매점에서 직원들이 기기의 외관과 작동상태를 살펴 결정한다. 안드로이드나 블렉베리 이용자 등이 기기를 반납할 경우 새 아이폰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파격적인 아이폰 보상정책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애플은 2013년에는 미국에서 구형 아이폰을 아이폰5s, 아이폰5c 모델 중 하나로 업그레이드해주는 보상판매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폰 보상판매 대박이다”, “아이폰 보상판매 한국에서는 안 하나요”, “아이폰 보상판매, 이래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0년 전 제작된 ‘26kg 골드바’ 밀반출...최소 26억

    200년 전 제작된 ‘26kg 골드바’ 밀반출...최소 26억

    1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국경도시 포사다스와 파라과이 엔카르나시온을 연결하는 국제교량. 아르헨티나 세관은 파라과이에서 아르헨티나로 넘어오는 차량을 스캐너로 검사하다 메탈 반응을 감지했다. 조수석 밑에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 걸 감지한 세관은 탑승하고 있던 남자를 내리게 하고 좌석을 들어올렸다. 은밀한 곳에 숨겨져 있던 건 묵직한 골드바였다. 골드바는 고생이 많았던 듯 화려한 광채는 없었지만 '1824년 파라과이 중앙은행'이라는 글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다. 뒤집어 보면 뒷면엔 '국가 자산'이라고 씌여 있었다. 191년 전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만들어 외환보유고로 보관했던 게 분명해 보인다. 세관에 따르면 골드바의 무게는 26kg에 달한다. 세관 관계자는 "최소한 200만 페소(약 25억8000만원) 이상의 값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제적 가치보다 더 큰 건 역사적 가치다. 아르헨티나 언론은 "1800년대에 파라과이 은행이 찍어낸 골드바라 역사적 가치가 대단할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 당국이 파라과이 외교부와 중앙은행에 골드바 발견 사실을 즉각 통고했다고 보도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찍어낸 골드바는 어떻게 유출돼 아르헨티나 국경을 넘으려 한 것일까. 골드바를 밀반입하려던 사람은 파라과이 국적의 남자 2명이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두 사람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두 사람은 "파라과이 인디언들에게 5만 달러를 주고 골드바를 샀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진술에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진실은 아닌 것 같다"며 확인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사진=아르헨티나 세관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김성근 감독 “영화 ‘파울볼’ 완성 자체가 고맙다” 어떤 영화길래?

    김성근 감독 “영화 ‘파울볼’ 완성 자체가 고맙다” 어떤 영화길래?

    ‘영화 파울볼 김성근 감독’ 다큐영화 ‘파울볼’ 김성근 감독의 소감이 화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73)은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파울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영화 개봉소감을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영화 자체가 완성이 안 될 줄 알았는데,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는 자체가 고맙고 반갑다. 기쁨이 배가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이라는 단어는 순간의 싸움이다. 순간순간마다 승부를 하면서 자기의 길을 찾거나 잃기도 한다”며 “파울볼이라는 영화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있다. 나도 오키나와 캠프에서 영화를 봤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울었다. 한화 선수들에게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파울볼은 김성근 감독과 국내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 동안의 도전을 담았다. 다음 달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위벽 뚫고 들어가..’ 생선에서도 발견 “끔찍”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위벽 뚫고 들어가..’ 생선에서도 발견 “끔찍”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래회충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없다. 이에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추천했다. 1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다”라는 소견을 제시했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이 고래회충은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지난 9일 붕장어 회를 먹고 다음날 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4살 정모 씨는 이 고래회충이 몸에 진입했다. 정 씨는 명치와 아랫배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아야했다. 모 의료진은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고래회충 처음 들어보네”, “고래회충 끔찍하다”, “고래회충, 회 절대 먹지 말아야지”, “고래회충, 사람에게 기생할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고래회충)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진 소리로 지구 ‘속살’ 본다…美연구팀, 맨틀 지도 작성

    지진 소리로 지구 ‘속살’ 본다…美연구팀, 맨틀 지도 작성

    과학자들이 맨틀이라는 지구의 속살을 들여다보기 위해 지구가 내고 있는 지진 소리를 관측하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 제론 트롬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 세계 지진관측소에서 측정된 진도 5.5 이상 지진 3000개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해 유동적인 맨틀 구조를 지도로 작성하고 있다. 맨틀은 지구 내부의 외핵과 지각 사이에 있는 부분으로, 지구 부피의 83%, 질량으로는 68%를 차지한다. 맨틀 지도는 단단한 암석에서는 ‘빠르게’, 유동적인 마그마에서는 ‘느리게’ 이동하는 지진파의 속도를 측정해 작성한 것으로, 사진에서 주황색에서 빨간색으로 갈수록 지진파는 더 느려지지만 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할수록 더 빨라지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팀은 올해 말까지 이런 맨틀 지도를 깊이 3000km까지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도 작성에는 방대한 양의 자료가 사용되고 있는데 연구팀은 초당 2만 조 번의 속도로 계산할 수 있는 타이탄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이 슈퍼컴퓨터는 미국 테네시주(州)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에 있는 것이다. 트롬프 교수는 “우리는 맨틀의 용승과 융기에 관한 구조에 특히 관심이 있다”면서도 “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맨틀 지도는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지각판의 정확한 위치를 보여줄 수 있고 지표로 올라와 화산 활동을 일으킬 수 있는 마그마의 위치도 밝힐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에서는 압축파(P파)와 전단파(S파), 표면파라는 세 가지 유형의 지진파만을 사용했었다. 하지만 이번 기술에서는 지진의 진원지(진앙)부터 지진계까지 이동하는 지진파뿐만 아니라 반대로 영향을 주는 보조 파동까지 데이터로 사용했다. 연구팀은 타이탄 컴퓨터를 통해 진앙에서 확산하는 각 지진파를 시뮬레이션하고 그 결과 데이터를 실제 지진계에 그려진 진동도와 비교했다. 이후 그 차이는 3D 지도 모델을 개선하는 데 사용했다. 트롬프 교수는 “이 지도의 모습은 단지 흥미로워 보일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놀라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크리지 국립연구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생선 회도 조심’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생선 회도 조심’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고래회충, 울산 앞바다 다량 발견 ‘생선 회도 조심’ 사람 위벽도 뚫어..경악 울산 앞바다에서 원인 불명의 ‘고래회충’ 기생충이 다량 발견됐다. 의료전문가들은 가급적 회를 피하고 익혀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한 매체는 울산 울주군 서생면과 동구 대왕암에 있는 망상어와 바닷물고기에도 고래회충이 다량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각각의 물고기를 보내 확인하니 고래회충에 속하는 필로메트리(Philometrides)”고 소견을 밝히며 “고래회충이라고 불리는 이 기생충은 최근 따뜻한 수온으로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왕성하게 되자 본격적으로 수를 늘리기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래회충은 플랑크톤처럼 알 형태로 바다 위를 떠다니다 조그만 물고기에서 먹히고 먹이사슬을 통해 고래에 도달하게 된다. 사람도 포유류인 만큼 인체 내부에 들어가는데 큰 저항이 없다는 것. 이 고래회충이 사람에게 들어갔을 경우 위벽을 뚫고 들어가 복통, 구토, 위경련 등 많은 고통을 동반할 수 있다. 지난 9일 붕장어 회를 먹고 다음날 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은 34살 정모 씨는 명치와 아랫배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내시경을 촬영했는데 고래회충이 위벽을 파고 들어간 흔적이 보여 급히 치료를 받아야했다. 의료전문가는 “고래회충의 일부 종은 내시경을 통해서만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렇다 할 약물치료법이 없으며 변으로 배출되지 않아 심한 경우 내시경이나 수술로 기생충을 떼어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파키스탄, 하루에 사형수 12명 사형 집행… ‘충격’

    파키스탄에서 17일(현지시간) 12명의 사형수가 한꺼번에 사형 집행됐다. 이날 사형집행은 카라치, 파이살라바드, 라왈핀디 등 전국 6개 교도소에서 이뤄졌으며 사형수 가운데에는 테러범 외에도 강도살인 등을 저지른 일반범도 포함됐다고 현지 일간 돈(DAWN) 인터넷판은 보도했다. 파키스탄 정부가 지난해 12월 말 6년 만에 사형 집행을 재개한 이후 하루에 10명이 넘는 사형수를 처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사형 집행 재개 이후 처형된 사형수는 모두 39명이 됐다. 파키스탄 정부는 지난해 12월 16일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군부설 학교 공격으로 학생 등 150명이 사망하자 2008년 이후 6년간 유예한 사형집행을 테러범에 한해 재개했으며 이달 10일 일반범의 사형 집행도 재개했다. 현재 파키스탄에는 8천여 명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사형 집행을 계속할 예정이다. 14세 때인 2004년 한 소년을 살인한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샤프카트 후사인도 오는 19일 사형 집행을 앞두고 있다. 후사인의 가족은 그가 고문을 받고 허위 자백을 했다며 재심을 요구하고 있으며 야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도 그가 범행 당시 어린 나이였음을 참작해 집행 중지를 요청했다. 인권단체들은 후사인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사형수 가운데 변호인의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했거나 경찰의 고문 등으로 불공정한 재판을 받은 경우가 있다며 전반적인 사형 집행을 반대했다. 국제 앰네스티의 루퍼트 애벗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는 “사형집행은 부끄러운 퇴보”라며 “파키스탄의 법질서를 유지하고 치안을 확보하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느덧 1년… 그때 그 비극, 잊지 말아요

    어느덧 1년… 그때 그 비극, 잊지 말아요

    어느새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애써 잊으려 해도 잊혀지지 않는, 너무나 처절했기에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참사. 젊은 조각가 심승욱(43)은 그 무거운 주제를 조심스레 건드렸다. 종로구 통의동 아트사이드갤러리에서 ‘부재(不在)와 임재(臨在) 사이’라는 제목으로 열리고 있는 전시는 세월호라는 주제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작가의 방식으로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아주 느린 템포로 깊고 조용하게 반복되어 흘러나오는 노래는 귀에 익숙한 ‘연가(戀歌)’다. 통기타 반주에 맞춰 흥겹게 불렀던 노래였는데 이렇게 들으니 가슴 밑바닥을 후벼파는 듯 처절하다. 이 노래를 따라가면 지하 1층에 전시 제목이기도 한 ‘부재와 임재 사이’라는 작품이 설치돼 있다. 지하층 전시장으로 연결되는 공간에 닿을 듯 말듯한 높이로 주황색 구명환이 걸려 있고, 마치 철 지난 성탄절 불빛처럼 전구가 조용히 반짝이고 있다. 지하층 바닥에는 부유물 같은 검은색 잔해들이 쌓여 있다. 나무 기둥 위에 걸린 검은 색 확성기는 허공을 향해 빈말을 쏟아내는 듯 하다. 한쪽 벽에 네온으로 선명하게 ‘자본의, 자본을 위한, 자본에 의한’이라고 영어로 쓰여 있다. 그 한쪽 귀퉁이의 낡은 합판은 불이 꺼질 때마다 ‘나를 잊지마!’라는 글귀가 드러난다. “세월호 참사는 모두에게 그렇듯이 여섯살 아들을 둔 저에게도 엄청난 충격과 고통, 두려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 슬픔과 순수한 인간의 심리적 태도를 표현해 보고 싶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며 설치작업을 했다는 작가는 “왜 이런 일이 발생했나를 생각해 보면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돈 때문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자본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는 인간의 욕망이 모든 문제의 발단임을 보여주기 위해 민주주의의 기본가치를 역설한 링컨 대통령의 연설을 자본으로 바꿔봤다”고 설명했다. 네온 작품의 제목은 그래서 ‘원인과 결과’다. 전시장에 낮게 깔아 놓은 연가의 음률은 전국을 물들였던 노란 리본 같은 것이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전시공간 1층에선 ‘구축과 해체’를 주제로 그가 지금까지 작업해 온 합성수지의 특성을 살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레고 모양의 틀을 이용해 검은색 합성수지로 떠낸 유닛들을 쌓아 올리거나 무너뜨린 형태의 작품은 구축과 해체의 경계에서 충족될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심승욱은 지난해 아시아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런던의 사치갤러리가 주관하는 ‘푸르덴셜 아이 어워즈’의 조각 부문 대상을 받으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다. 현재 국제미술상인 이탈리아 ‘아르테 라구나 상’의 올해 수상 후보에 포함됐으며 베네치아에서도 전시를 준비 중이다. 전시는 4월 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시계탑에 가려진 파주 ‘순국선열의 정신’

    경기 북부 최대 만세운동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파주 3·1운동 기념비’가 청년 봉사단체의 시계탑과 조경수들에 가려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광탄면민 등 지역 주민 3000여명은 1919년 3월 28일 전국 3대 장터였던 공릉장터에 몰려와 일본 헌병 주재소를 공격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벌였다. 일본 헌병의 무차별 발포로 박원선 등 8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으며 22명이 옥고를 치렀다. 지역 인사들은 이 같은 선열들의 정신을 기려 1978년 3월 옛 공릉장터 입구인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1리 입구 소공원에 기념비를 세웠다. 기념비는 3단으로 돼 있으며 높이는 4m가량이다. 옆에는 건립 취지문을 적은 비가 함께 세워져 있다. 비문 뒷면에는 만세운동을 주도한 심상각 선생을 비롯한 19인의 명단과 당시 희생된 8명의 명단, 옥고를 치른 22명의 명단 등을 기록했다. 문제는 파주청년회의소(JC)의 시계탑과 조경수들이다. 파주JC는 창립 5주년을 기념해 1982년 10월 기념비 10여 m 앞에 바닥 폭 2m, 높이 5m가량의 시계탑을 세웠다. 1998년 12월에는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보수공사를 했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파주인의 자부심이 돼야 할 3·1운동 기념비가 공원 뒤편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진 것처럼 방치돼서야 되겠냐”면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하든가 기념비를 가리는 나무와 JC 시계탑 등 주변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파주JC 박영진 회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JC 회원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 회원과 사전 논의를 하고, 총회에 상정돼 결의하게 되면 시계탑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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