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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청래 “중범죄 검사도 파면 가능해야”…검찰개혁 2법 발의

    정청래 “중범죄 검사도 파면 가능해야”…검찰개혁 2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가 중비위를 저지른 검사에 대해 최대 파면까지 징계할 수 있는 ‘검찰개혁 2법’을 발의했다. 정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근절하고 일반 행정부 공무원과의 징계 양정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검사징계법·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검사에 대한 징계 종류에 파면을 추가함으로써 일반 공무원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중대 비위를 저지른 검사에 대한 실질적 처벌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검사징계법에 따르면 검사는 해임·면직·정직·감봉·견책 등 파면을 제외한 5가지 징계만 받을 수 있다. 정 후보는 “경찰, 군인, 일반 공무원 등은 공무원 징계령에 따라 최소 견책 처분에서 최대 파면까지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검사는 중대한 비위를 저지르더라도 징계위원회를 통한 파면이 불가능하고 검찰총장만이 징계 청구권을 갖고 있어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를 한다는 국민적 비판이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사는 특권계급이 아닌 일반 공무원이다. 검사도 징계로 파면할 수 있도록 해 절차적 공정성과 징계양정의 형평성을 추구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법안 발의 배경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검찰의 편파적 수사와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불거진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표적으로 라임 사태에서 김봉현으로부터 술 접대를 받은 검사들을 축소 기소하거나 불기소 처분한 사건과 길거리 성추행을 저지른 부장검사가 불기소 처분 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영전한 사건 등을 꼽았다.
  • 정부, 태국·캄보디아 교전에 “평화적 해결 촉구”…유엔 안보리도 긴급 회의

    정부, 태국·캄보디아 교전에 “평화적 해결 촉구”…유엔 안보리도 긴급 회의

    정부는 25일 “태국과 캄보디아가 긴장을 완화하고 대화를 통해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 발생한 양국 간 무력 충돌에 대해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동 사태로 인한 사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해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은 태국과 캄보디아는 전날 접경 지역에서 전투기와 중화기를 동원한 교전을 벌여 민간인과 군인 등 최소 12명이 숨졌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태국과 캄보디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5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회의는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의 요청으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 보도에 우려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양국이 최대한 자제하고 모든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의 마법사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엄마 골퍼’ 샬럿 라파(잉글랜드)와는 두 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선두 경쟁을 펼칠 수 있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세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3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펼쳤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14번 홀(파5). 두번째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상승세를 타더니 17번 홀(파4)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에 성공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에도 12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최근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뒤 프로로 전향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변함없는 기량으로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신고식을 마쳤다. 다케다 리오(일본),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지만 올 시즌 우승이 없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호주 교포 이민지, 재미교포 제니 배는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두 번이나 쓰러진 끝에 기권했던 찰리 헐(잉글랜드)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1언더파 7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 73타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시즌 한 차례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로 주수빈, 양희영, 윤이나와 함께 공동 24위다. 임진희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3위,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 격화… 로켓포 공격에 전투기 출격 맞불

    태국·캄보디아 국경분쟁 격화… 로켓포 공격에 전투기 출격 맞불

    국경 분쟁으로 충돌한 태국과 캄보디아군이 24일 F-16 전투기, 다연장 로켓포까지 동원해 교전을 벌였다. 800㎞에 이르는 국경을 맞댄 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며 민간인 사상자까지 발생하는 등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솜삭 텝수띤 태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군의 공격으로 태국 수린주, 시사껫주, 우돈라차타니주 등 3개 지역에서 민간인 최소 11명과 군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태국 민간인 24명과 군인 7명이다. 교전은 태국 동부 수린주와 캄보디아 북서부 우다르미언쩨이주 국경에 있는 영유권 분쟁지 따 모엔 톰 사원 근처에서 시작됐다. 태국군은 로켓추진유탄(RPG) 등으로 중무장한 캄보디아군 병력 6명이 태국군 기지에 접근하면서 교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또 캄보디아군이 민간인 밀집 지역에 다연장 로켓포 BM-21로 122㎜ 로켓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수린주는 86개 마을 민간인 4만여명을 안전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태국군은 F-16 전투기 6대를 급파, 이 중 1대가 캄보디아 쪽으로 발포해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반면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태국군이 먼저 공격을 시작했다. 방어 차원에서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경을 따라 최소 6개 지역에서 총격전 등 충돌이 이어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도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영토 2개 주가 태국군의 포격 공격을 당했다”며 “군을 차분하게 믿고 있으라”고 국민에게 당부했다. 이번 교전은 지난 5월 캄보디아 군인 1명이 국경분쟁 지역의 무장 충돌로 사망한 이후 양측의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벌어졌다. 최근 태국의 패통탄 친나왓 총리가 훈 센 의장과 통화하는 과정에 자국군을 험담한 사실이 밝혀져 직무정지되기도 했다. 앞서 전날 태국 정부는 “캄보디아 측이 매설한 지뢰로 태국 군인 5명이 부상하고 이 중 1명은 다리를 잃었다”며 주태국 캄보디아 대사를 추방하고 캄보디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등 외교 관계를 격하했다. 그러나 캄보디아는 “태국군 병력이 우리 영토에 들어왔다가 과거에 설치된 지뢰를 밟았다”고 주장했다.
  • ‘이 과일’ 아침식사로는 먹지 마세요…영양사의 과일 점수표 [라이프]

    ‘이 과일’ 아침식사로는 먹지 마세요…영양사의 과일 점수표 [라이프]

    건강한 아침 식사를 위해 과일을 곁들여 먹는다면 잘 따져보고 먹는 것이 좋겠다. 모든 과일이 아침 식사로 좋은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들에겐 특정 과일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공인된 영양사이자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법’의 저자 니콜라 루들람-레인은 최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로부터 과일 18가지를 평가하고 영양가를 5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니콜라는 각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천연 당분 함량 등을 기준으로 등급을 매겼다. 그는 “과일에는 섬유질과 함께 과당 형태로 탄수화물이 들어 있다”면서 “섬유질은 소화 흡수를 늦춰 혈당이 급등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과일이 가공된 설탕과는 달리 대체로 균형 잡힌 식품이지만,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적은 섭취량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니콜라는 덧붙였다. 그는 정기적으로 먹어도 좋은 과일과 당 함량이 높아 일상적인 주식보다는 간식으로 먹어야 할 과일로 각각 분류했다. 멜론(☆☆☆☆★) 아침 식사로 하기에 최악인 과일로는 멜론이 뽑혔다. 니콜라는 멜론이 수분을 공급해주고 맛도 좋지만, 가장 영양가가 낮은 과일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과일에 비해 식이섬유와 영양소가 적다는 것이다. 다만 열량이 낮고,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며, 수분이 90%라 더운 날에 좋은 간식이 된다고 설명했다. 파인애플(☆☆☆★★) 5점 만점에 2점을 받은 과일은 파인애플이었다. 파인애플은 비타민 C가 풍부하며,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가 소화를 돕고 염증을 줄여준다. 이 효소는 관절염 통증을 완화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파인애플은 당분이 1회 제공량당 8g에 달하는 데다 산성이 강해 입 안을 자극하며, 자주 섭취할 경우 치아 건강에 좋지 않다. 플럼(서양자두, ☆☆★★★) 플럼에는 비타민 K와 일부 항산화물질이 포함돼 있지만, 오렌지 등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하다고 니콜라는 지적했다. 다만 소화에 좋으며 플럼을 말린 푸룬(건자두)은 변비에 효과적이다. 바나나(☆☆★★★) 많은 이들이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겨 먹는 바나나는 예상보다 낮다고 볼 수 있는 3점을 받았다. 이는 1회 제공량당 18.1g이나 되는 당분 때문이다. 특히 바나나는 익을수록 당분 함량이 높아진다. 니콜라는 그래도 바나나가 건강상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나나는 칼륨, 비타민 B6,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면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심장 건강에도 이롭다”고 평가했다. 또 갖고 다니기에 편한 것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포도(☆☆★★★) 포도 역시 바나나처럼 당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과일 중 하나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선택이다. 그렇지만 포도 껍질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염증 치료를 돕는다. 특히 붉은 포도나 검은 포도가 영양가가 높으며,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하다고 니콜라는 설명했다. 또 포도는 80% 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포도가 더운 날씨에 좋은 간식이라고 덧붙였다. 망고(☆★★★★) 망고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또 눈과 피부 건강에 좋은 제아잔틴, 베타카로틴 등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폐경 후 여성에게 유익하며 2주간 매일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망고 역시 1조각에 11g에 달하는 당분이 함유돼 있어 양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자몽(☆★★★★) 자몽에는 비타민C뿐만 아니라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 특히 색이 진한 품종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니콜라는 자몽이 뇌졸중 위험 감소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몽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A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이들은 자몽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약물의 체내 농도를 과도하게 높이거나 희석해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약물의 효능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과 고혈압 치료제에 영향을 미친다. 체리(☆★★★★)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체리가 도움이 된다. 니콜라는 “체리에는 항산화 물질과 더불어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또 체리는 항염 효과에도 좋다. 특히 건조 분말, 냉동, 통조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나오는 몽모랑시 타트 체리의 경우 강도 높은 운동 후 근육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리 역시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고 니콜라는 지적했다. 복숭아(☆★★★★) 복숭아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며, 카로티노이드를 포함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노란색 과육을 형성하는 카로티노이드는 피부와 면역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숭아 역시 다른 과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다만 복숭아에는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소르비톨과 과당이 많아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을 가진 이들에게 복부 팽만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천도복숭아(☆★★★★) 천도복숭아도 복숭아처럼 식이섬유와 비타민 A, C가 풍부하다. 특히 천도복숭아에 함유된 갈릭산은 항염·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다. 배(서양배, ☆★★★★) 니콜라는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서양)배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배는 소화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서 배와 사과를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을 55%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배 역시 당분이 높아 적당량을 섭취해야 한다고 니콜라는 지적했다.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 특히 펙틴이 풍부해 소화에 좋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펙틴은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유익균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고 영양을 공급한다. 또 사과에는 항산화물질 플로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케르세틴은 과일의 색을 결정하는 항산화 물질로, 체내 유해 물질을 중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도 사과에 많이 함유돼 있다. 그밖에 비타민 C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해 사과가 면역 체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니콜라는 설명했다. 사과의 당분은 중간 정도이나 갈아먹을 경우엔 혈당 상승을 일으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사과는 견과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고 니콜라는 조언했다. 당분 방출을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니콜라가 5점 만점을 준 과일은 베리류와 키위, 오렌지였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니콜라가 건강한 아침 식사로서 좋은 과일 중 가장 먼저 언급한 과일이다. 니콜라는 “오늘 먹을 과일을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블루베리”라며 블루베리를 최고의 건강 과일로 꼽았다.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이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이다. 니콜라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심장질환 위험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시험 2시간 전에 블루베리 200g을 먹은 이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뒀고, 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 180g이 기억력과 정확성,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시아닌이 혈관 기능을 개선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특히 냉동 블루베리가 신선한 블루베리보다 영양소가 더 풍부할 수 있다. 니콜라는 “냉동 블루베리가 수확 몇 시간 내에 동결 처리되는 데 비해 신선한 블루베리는 매장 진열대까지 오는 데 며칠이 걸려 그 사이에 영양소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딸기(★★★★★) 딸기는 비타민 C, 망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에 좋으며, 망간은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딸기는 높은 당도에도 불구하고 1회 제공량당 당분이 4.8g에 불과하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수치와 염증을 감소시켜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이는 신선한 상태로 먹든 냉동이나 동결 건조 상태로 먹든 마찬가지다. 다만 딸기는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바로 농약 잔류량이 많은 축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니콜라는 딸기를 먹기 전에 꼼꼼히 씻거나 유기농 딸기를 먹는 것을 권했다. 라즈베리(★★★★★) 라즈베리는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1회 제공량당 5.2g의 식이섬유가 있는데, 이는 블루베리(1.2g)나 딸기(1.6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식이섬유 하루 섭취 권고량은 30g이다. 니콜라는 “식이섬유는 소화기 건강에 필수적이다. 변비를 예방하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공급해 면역 기능부터 기분까지 모두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또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블랙베리(★★★★★) 블랙베리는 라즈베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뼈 건강과 혈액 응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K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처럼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과일이기도 하다. 키위(★★★★★) 키위에는 47㎎에 달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이는 하루 권장량(40㎎)을 넘는 수준이다. 또 비타민 E 하루 권장량의 약 10%를 공급해준다. 니콜라는 “껍질을 함께 먹으면 더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으나 많은 이들이 식감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키위 2개를 먹으면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 오렌지의 비타민 C 함량이 높은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루 권장량(40㎎)보다 많은 43㎎을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오렌지 주스는 노인들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오렌지는 산성이 강해 치아의 에나멜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에 니콜라는 “오렌지는 식사의 일부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권했다. 예를 들어 오렌지를 먹은 뒤 치즈나 채소, 빵을 먹으면 입안의 산성도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 “대낮 강도질이나 다름없어”…외국인만 골라 바가지 씌우는 佛 식당

    “대낮 강도질이나 다름없어”…외국인만 골라 바가지 씌우는 佛 식당

    프랑스 파리의 식당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비싼 요금을 받으며 바가지를 씌운다고 현지 매체가 폭로했다. 파리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현지인보다 최대 50% 비싼 요금을 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의 바가지요금에 대한 관광객들의 제보가 잇따르자 르파리지앵은 이를 확인하는 실험에 나섰다. 기자가 에펠탑이 그려진 티셔츠와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미국식 억양을 쓰는 미국인 관광객으로 분장해 파리 시민과 함께 에펠탑 근처 한 카페를 찾았다. 두 사람은 각각 라자냐와 탄산음료, 물을 주문했고 이 과정을 촬영했다. 프랑스인은 6.5유로짜리 캔 콜라와 함께 무료 물을 제공받았지만 ‘가짜 미국인’은 콜라를 중간 또는 큰 사이즈만 주문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9.5유로짜리 0.5ℓ 캔을 제공받았다. 가짜 미국인에겐 무료 물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6유로를 주고 병에 담긴 생수를 주문해야 했다. 파리 식당의 차별적인 대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근처 다른 식당으로 옮겨 팁도 비교했다. 프랑스인은 명세서에 법정 10%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금액을 받았는데, 가짜 미국인에게는 금액에 “서비스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팁 추가 여부를 물었다. 그는 카드 결제 시 팁 10%를 입력했으나 직원이 15%로 수정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경제 전문가 마르크 마지에르는 “대낮의 강도질이자 약자에 대한 착취”라며 “관광객은 피곤하고 말도 잘 못 알아듣는다는 것을 알고 이런 식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호텔·레스토랑 협회(GHR)의 프랑크 트루에 대변인은 “프랑스에서 (수돗)물과 빵은 무료이고 병 생수는 거부할 수 있으며, 팁은 서비스가 만족스러우면 자발적으로 주는 것일 뿐 절대 의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당신도 약지가 더 길다면…” 탈모 예측법에 남성들 술렁

    “당신도 약지가 더 길다면…” 탈모 예측법에 남성들 술렁

    │美 의사 “태아기 테스토스테론 노출 영향”…틱톡 영상 1000만 뷰 돌파 손가락 길이로 탈모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한 의사가 손가락 비율을 통해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인데 소셜미디어(SNS)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 호주판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내과 전문의 조 휘팅턴 박사가 SNS 플랫폼 틱톡에 올린 영상을 인용해 “손가락만 봐도 향후 탈모 여부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휘팅턴 박사는 이 영상에서 “탈모는 부모의 머리카락 유전과 관계없다”며 “오히려 약지(4번째 손가락)가 검지(2번째 손가락)보다 긴 경우, 향후 탈모 가능성이 최대 6배까지 높아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약지가 상대적으로 길다면 태아 시절 더 많은 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현상을 유도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휘팅턴 박사가 인용한 연구는 2023년 피부과학 학술지 ‘더머톨로직 세러피’(Dermatologic Therapy)에 실린 논문으로, 손가락 길이 비율(2D:4D)과 탈모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여기서 2D:4D란 검지와 약지의 상대적인 길이를 비교한 수치로, 숫자가 낮을수록 약지가 검지보다 길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에 따르면 약지가 더 긴 남성은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고 일부 사례에선 관련 위험이 6배까지 높게 나타났다. SNS 반응 “손가락 사진 찍어봤다”…조회수 1000만 회 넘기며 확산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10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단시간 내 확산했다. 영상에는 4만 개 넘는 좋아요(추천),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고 실제 손가락 길이를 비교한 사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내 약지가 검지보다 길긴 한데 오른손만 그렇다”고 적었고 또 다른 사람은 “우리 집 남자들 손가락 사진을 다 모아서 비교해봤다”고 댓글을 남겼다. 여성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나도 약지가 더 길고 머리가 빠진다. 여성에게도 해당하느냐”는 질문이 다수 올라왔다. 한 사용자는 “진짜 손바닥에 탈모의 힌트가 있다니 소름 돋는다”고 말했고, “형제 셋 중 둘이 약지가 길고 탈모다. 이거 진짜인 듯”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일부에선 “재미로 볼 순 있지만 이걸 진단처럼 말하는 건 위험하다”는 비판도 나왔다. “과학이라기보다 손금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는 냉소적인 반응도 있었다. “내과 전문의가 말해도 되나?”…전문가 “설명은 가능, 진단은 신중해야” 휘팅턴 박사는 내과 전문의로, 호르몬과 내분비계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DHT와 테스토스테론처럼 탈모에 관여하는 호르몬 기전을 설명하는 데 있어 내과 전문의의 설명 자체는 가능한 범위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러나 남성형 탈모는 의학적으로 피부과 질환으로 분류되며 진단과 치료 권한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있다. 따라서 손가락 비율을 기준으로 탈모 위험을 ‘예측’하는 설명은 건강정보 차원에서는 가능하지만 진단 기준으로 단정할 경우 과도한 일반화라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손가락 비율(2D:4D) 연구는 오랜 시간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심리학자 마틴 보라체크는 “이 분야는 재현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통계적 상관은 있지만 인과관계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말한 ‘재현성 위기’란 같은 조건에서 다른 연구자들이 실험을 반복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와야 과학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데, 손가락 비율과 같은 연구들은 반복 실험에서 일관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손가락 비율은 어디까지나 흥미로운 관찰 결과일 뿐”이라며 “실제 탈모가 걱정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고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생 권리 보장 위한 최우선 과제 강조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고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학생 권리 보장 위한 최우선 과제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4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고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을 비롯한 교육환경개선사업과 관련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세심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파주시교육지원청에 당부했다. 파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파주고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 사업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이외에도 노후되었거나 안전 우려가 있는 학교 시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7월말까지 대상 학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고등학교는 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 체육활동이 어렵고, 노후된 급식시설로 인해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교육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해당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9월부터 학교 측과 파주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은 학습권과 복지 향상을 위해 수시로 점검하고 신속하게 개선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모든 사업들이 충실히 이행되어 완성도를 높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단 2%만 살아남았다” 호수에서 놀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숨진 美 어린이

    “단 2%만 살아남았다” 호수에서 놀다 ‘뇌 먹는 아메바’ 감염돼 숨진 美 어린이

    미국에서 호숫가를 찾은 한 어린이가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따뜻한 강이나 온천, 호수에서 레저 활동을 할 때 감염될 수 있는데, 사례는 매우 드물지만 감염될 경우 대부분 사망에 이른다. 미국 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州) 보건당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나이와 성별이 공개되지 않은 한 어린이가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현지의 아동병원에서 치료받았지만 지난 22일 숨졌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머레이 호수에서 아메바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단세포 원생동물인 파울러자유아메바는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이나 연못, 온천, 호수 등에서 서식하며 수질이 관리되지 않는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다만 감염된 사람을 통해 전파되지는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물 속 아메바는 사람의 코를 통해 인체 내부로 침투한다. 뇌로 이동하면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PAM)을 일으키며 두통과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증상이 나타난 뒤 5일 뒤에 혼수상태에 빠지며 대부분 18일 이내에 사망한다.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돼 뇌수막염에 이르는 사례는 미국에서 1년에 10명 미만에 그칠 정도로 매우 드물다. 그러나 치사율은 97%를 넘어설 정도로 치명적이다.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국에서 총 167건의 PAM 사례가 보고됐으며, 이중 단 네명만이 생존했다. 올해 들어서도 최소 2건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미국에서는 캠핑장을 찾은 여성이 수돗물로 코(부비동) 세척을 한 뒤 PAM 증상으로 치료를 받다 8일만에 숨졌다. 또 중국에서는 5세 여아가 온천에서 수영을 즐긴 뒤 PAM 진단을 받고 치료받았으나 중태에 빠졌다. 국내에서도 사망 사례가 있다. 지난 2022년 한 50대 남성이 태국에서 4개월간 머물다 귀국한 뒤 PAM 증상을 보이다 숨졌다. 당시 질병관리청은 남성의 뇌척수액 검체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을 확인했고, 이는 국내 첫 사례로 공식 보고됐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름철 따뜻한 물에서 수영이나 온천욕을 즐길 때 주의해야 한다. 온천에서는 머리를 물 위로 노출시키고, 물에 뛰어들거나 잠수할 때는 코마개 등으로 코를 막는 것이 좋다. 또 부비동을 세척할 때는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CDC는 강조했다.
  • “음료 반입 안 돼” 기사 제지에…시내버스 ‘대변 테러’한 60대

    “음료 반입 안 돼” 기사 제지에…시내버스 ‘대변 테러’한 60대

    대구에서 운행 중이던 버스에 대변 테러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쯤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기사 B씨를 향해 “눈을 파버리겠다”며 욕설을 퍼부은 뒤 눈을 찌르고 쪼그려 앉아 대변을 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료를 들고 버스에 타려던 중이었고 B씨는 “음료는 반입이 안 된다. 내리셔야 한다”고 제지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시내버스는 2015년 7월부터 뚜껑 없는 용기나 일회용 컵에 담긴 음료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결국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하차했다. 이 일로 충격을 받은 B씨는 휴가를 내고 정신과에서 급성 스트레스 진단을 받은 뒤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씨가 음주 상태였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은 A씨와 피해자를 모두 불러 조사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곳곳에 600명 오줌 모으더니…딸기향으로 지린내 덮는다

    곳곳에 600명 오줌 모으더니…딸기향으로 지린내 덮는다

    프랑스 파리 교외의 한 도시가 오줌 지린내를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 딸기향을 뿌리는 파격적인 실험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쎄뉴스, 라디오 RTL에 따르면 파리 남쪽 도시 빌뇌브 생 조르주는 공공장소 청소 제품에 딸기향이나 풍선껌향을 추가하기로 했다. 술에 취한 사람들의 노상방뇨가 계속되면서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앙드레이 알비스테아누 부시장은 라디오 RTL에 “소독 효과가 있고 좋은 냄새가 나는 제품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 당국은 ‘딸기향’ 전략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과태료를 엄격히 부과할 방침이다. 크리스텔 네 아주머니 시장은 “경찰 인력도 늘렸다”고 말했다. 라비앙 시 자치 경찰관은 지난 3개월간 노상 방뇨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이 40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장 출구에서 만난 한 주민은 라디오 RTL에 “좋은 향이 나니 좋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딸기와 풍선껌향 외에도 라벤더향이나 박하향도 추가해 달라고 제안했다. 프랑스의 고질적 문제, 올림픽 때도 ‘골치’ 이번 딸기향 실험은 프랑스 파리 지역의 고질적인 노상방뇨 문제를 보여주는 사례다. 파리는 화장실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화장실도 유료인 경우가 많아 과거부터 노상방뇨 및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과거 휴가차 파리를 방문한 영국 여성이 에펠탑 근처에서 노상방뇨 중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사회 안전 문제로까지 확산된 바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를 앞두고도 화장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파리는 궁여지책으로 간이 소변기를 추가 설치했다. 당시 파리 시내 곳곳에는 칸막이 없이 설치된 남성용 소변기가 눈에 띄었다. 방송인 파비앙은 지난해 올림픽 특별해설위원 자격으로 파리에 가서 “프랑스가 노상방뇨로 악명이 높다”며 “파리에 화장실이 많이 없어서 관련 문제가 심각하다”고 전했다. 파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8년부터 ‘위리트로투아’(Uritrottoir)라는 명칭의 소변기를 도심 곳곳에 설치했다. 이 소변기는 물을 사용할 필요 없이 톱밥, 목재 조각 등으로 채워진 통에 소변을 모은다. 대형 모델은 최대 600명의 소변을 모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파리 시민들은 이 소변기가 외부에 완전히 노출돼 흉물스럽다며 반발해왔다. 한 파리 시민은 영국 BBC 인터뷰에서 “보기 흉한 소변기를 노트르담 성당 같은 역사적인 장소에 둘 필요가 없고 노출을 조장할 우려까지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파리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센강을 지나는 유람선이 내려다보이는 노트르담 성당 인근에 이 소변기가 설치된 것을 두고 주민들의 비판이 거셌다. 빌뇌브 생 조르주의 실험 결과에 따라 파리 본시나 다른 교외 도시들도 유사한 방법을 도입할지 주목된다.
  • ‘업비트 D 콘퍼런스’ 9월 개최

    ‘업비트 D 콘퍼런스’ 9월 개최

    두나무의 블록체인 학술대회인 ‘업비트 D 콘퍼런스’(UDC)가 오는 9월 열린다. 두나무는 “오는 9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8회 UDC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UDC는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트렌드, 금융,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종합 학술대회로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누적 참가자 약 2만 7000명이 함께했으며 2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두나무는 이번 ‘UDC 2025’에서 블록체인의 글로벌 확산 흐름을 금융, 정책, 기술,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주제는 ‘블록체인, 이제 주류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이다. 글로벌 산업 중심으로 들어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자산을 조명한다. 대담, 패널 토론, 멘토링 프로그램, 전시, 네트워킹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최근 공개된 1차 연사 명단에는 패트릭 맥헨리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 진 팡 무디스 레이팅스(Moody’s Ratings)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부대표, 샌드라 로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의회(GBBC) 대표, 파 헬고손 파리 생제르맹(PSG) Labs 총괄, 정희원 전북대 소프트웨어공학과 조교수, 이도 벤-나탄 블록에이드(Blockaid) 대표 및 공동 창립자, 갈 사기 하이퍼네이티브(Hypernative) 대표 및 공동 창립자 등이 포함돼 있다. 전체 참석자 명단은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이 기술을 넘어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UDC 2025는 전환점에서 그 중심을 함께 조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이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미래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PGA 4총사 틈새 노린다

    PGA 4총사 틈새 노린다

    임성재와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인 4총사가 정규 시즌 막판 틈새시장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무대는 24일 밤(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개막하는 3M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이다. PGA 투어는 이번 3M 오픈과 다음 주 윈덤 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페덱스컵 랭킹 상위 선수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오프(PO)를 치른다. ●‘챔피언십 단골’ 임성재 부진 탈출 기대 각 대회 상금만 해도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시그니처 대회랑 맞먹는 규모로 PO 1차전 페덱스 주드 클래식은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 2차전 BMW챔피언십은 50명,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에게만 출전 자격을 준다. 현재 임성재가 29위, 김시우 43위, 안병훈 67위, 김주형은 89위인데 가장 순위가 높은 임성재조차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꿈꾸는 임성재로서는 이번 대회가 시즌 첫 우승을 이룰 좋은 기회다. 세계 10위 이내, 페덱스컵 10위 이내 선수들이 한 명도 출전하지 않는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으로는 출전 선수 중 네 번째로 높다. 매버릭 맥닐리(11위)와 샘 번스(22위), 크리스 고터럽(23위·이상 미국)이 앞서 있다. ●김시우·안병훈 각각 두차례 ‘톱10’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최근 10개 대회에서 4번의 컷 탈락을 당하며 아쉬운 성적을 냈다. 김시우는 RBC 헤리티지와 PGA 챔피언십(이상 공동 8위), 안병훈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과 RBC 캐나다 오픈(공동 6위)에서 각각 2차례 톱10을 기록했다. 통산 5승으로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춘 번스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우승한 뒤 디오픈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탄 고터럽이 경계 대상이다.
  • 실력은 대물림 안 되네…우즈 아들, 아빠 응원 속 컷 탈락

    실력은 대물림 안 되네…우즈 아들, 아빠 응원 속 컷 탈락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의 아들 찰리(16)가 US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찰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트리니티 포리스트G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4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11타를 잃었던 찰리는 합계 14오버파를 기록, 64명이 나서는 본선 매치 플레이 진출에 실패했다. 찰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1라운드 82타, 2라운드 80타를 쳐 컷 탈락한 바 있다. 우즈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코스를 따라다니며 아들을 응원했지만, 골프 황제 부자를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려 두 사람을 따라다니면서 어린 찰리에게는 부담이 됐다. 지난 3월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받은 우즈는 불편한 몸에도 아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챙기는 부성애를 보여왔다. 6월 초 찰리가 출전한 대회는 카트를 타고 코스를 따라다녔고, 이번 대회는 걸어서 홀을 이동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긴 찰리는 29일 개최되는 주니어 골프 대회 메이저급인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설 예정이다. 찰리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18위로, 상위 58명 안에 들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 임성재 등 PGA 4총사 틈새 대회서 기회 노린다…PGA 투어 3M오픈서 시즌 첫 승 도전

    임성재 등 PGA 4총사 틈새 대회서 기회 노린다…PGA 투어 3M오픈서 시즌 첫 승 도전

    임성재와 김시우, 안병훈, 김주형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인 4총사가 정규 시즌 막판 틈새시장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무대는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즈(파71)에서 열리는 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840만달러)에서다. 다음 달부터 치러지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PO)를 앞두고 PGA 투어 정규시즌은 이제 3M 오픈과 윈덤 챔피언십 둘 만 남은 상황이다. PGA 투어는 두 대회를 마지막으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고 페덱스컵 랭킹 상위 선수가 참가하는 플레이오프(PO)가 열린다. PO는 각 상금만도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시그니처 대회랑 맞먹는 규모로 PO 1차전 페덱스 주드 클래식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 2차전 BMW챔피언십은 50명,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30명에게만 출전 자격을 준다. 페덱스컵 랭킹에서 임성재가 29위, 김시우 43위, 안병훈 67위, 김주형은 89위인데 가장 순위가 높은 임성재조차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남은 정규시즌 2개 대회에서 최대한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려야 많은 대회에 출전해 상금을 쌓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시즌 첫 우승도 이룰 좋은 기회다. 3M 오픈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세계랭킹 10위 이내, 페덱스컵 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단 한 명도 출전하지 않는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으로는 출전 선수 중 네 번째로 높다. 매버릭 맥닐리(11위)와 샘 번스(22위), 크리스 고터럽(23위·이상 미국) 등 3명이 임성재보다 높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는 올 시즌 더 센트리(3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공동 4위), 마스터스(공동 5위)에서 3차례 톱10을 달성했다. 그렇지만 최근 치른 10개 대회에서 4번의 컷 탈락을 당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22년 당시 준우승을 차지했던 대회인만틈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김시우는 RBC 헤리티지와 PGA 챔피언십(이상 공동 8위), 안병훈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8위)과 RBC 캐나다 오픈(공동 6위)에서 2차례 톱10을 기록했다. 다만 RBC 캐나다오픈 준우승 등 통산 5승의 번스가 만만치 않은 기량을 갖고 있고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치고 우승한 뒤 디오픈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의 고터럽도 요주의 대상이다.
  • [서울데이터랩]플레어·펏지 펭귄·월드코인 24시간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플레어·펏지 펭귄·월드코인 24시간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상자산은 플레어(FLR)이다. 플레어는 31원으로 거래되며, 11.9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플레어의 시가총액은 약 2조 2198억 원에 달한다. 이 자산은 주로 스마트 계약과 디앱(DApp)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펏지 펭귄(PENGU)도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동안 11.92% 상승하며, 현재 58원에 거래되고 있다. 펏지 펭귄의 시가총액은 약 3조 6492억 원으로, 주로 NFT 및 커뮤니티 기반의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월드코인(WLD)은 11.02% 상승하며 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드코인은 시가총액 약 3조 3187억 원을 기록 중이며, 글로벌 금융 포용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파이코인(PI)은 7.53% 상승하여 673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5조 1944억 원이다. 파이코인은 모바일 친화적인 채굴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사용자에게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지향하고 있다. 퀀트(QNT)는 6% 상승하며 현재 18만 3231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2121억 원으로, 블록체인 상호 운용성을 개선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펜들(PENDLE)은 5.03% 상승하여 661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봉크(BONK)는 4.50% 상승하여 0.0496원에 거래 중이다. 방귀코인(FARTCOIN)은 4.37% 상승하며 2213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이디움(RAY)은 3.87% 상승하여 4632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스토리(IP)는 3.69% 상승하며 7022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크로노스(CRO)는 3.01% 상승하며 172원에 거래 중이다. 주피터(JUP)는 2.58% 상승하며 85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라이트코인(LTC)은 2.53% 상승하며 16만 3027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피엑스6900(SPX)은 2.46% 상승하며 2684원에 거래 중이며,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는 2.45% 상승하여 3만 92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공정거래 ‘히든 챔피언’ 바른… 李정부 정책 선제대응

    공정거래 ‘히든 챔피언’ 바른… 李정부 정책 선제대응

    법무법인 바른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내실 있는 강자, ‘히든 챔피언’으로 꼽힌다. 바른 공정거래그룹은 담합 사건,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 불공정거래 행위 사건, 부당지원행위 사건 등 공정거래법 분야 전반의 사건에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새 정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시장 흐름을 읽으면서 공정거래그룹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했고,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 기조는 ‘공정과 상생의 시장질서 구축’으로 정리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첫 국무회의에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인력 충원 검토를 지시했다. 공정위 인력 확충을 통해 불공정거래에 엄정 대응하고 자본주의에 맞는 시장질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으로 읽힌다. 또 이 대통령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불공정거래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주문하며 적발시스템 개선 등을 지시했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새롭게 출범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새 정부에서 공정위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정부 정책에 대응하는 것이 관건이 됐다. 공정거래 위반 사건은 공정위 단계에서의 조사 및 심의 절차에 대응하고, 행정소송을 수행하는 절차가 기본이다. 최근에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에서도 검찰 고발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 고발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바른의 공정거래그룹은 ‘공정거래팀’과 ‘공정거래수사대응팀’ 등 크게 2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각 팀에 소속된 변호사와 공정위 출신 전문위원 등이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공정거래 관련 수사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변호사들의 높은 업무 관여도는 바른의 실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바른 공정거래그룹에 소속된 파트너 변호사로는 김용하(사법연수원 27기), 서혜숙(28기), 고진원(33기), 정경환(33기), 백광현(36기), 정양훈(38기) 변호사 등이 있다. 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 변호사는 25년간 판사로 일하며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고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장을 지내 공정거래 수사에 정통하다. 검찰에서 처음으로 ‘공정거래사범 수사실무’ 책자를 공동 집필했고, 공정거래 분야 공인전문검사 2급(블루벨트)을 획득하는 등 대표적 공정거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 변호사와 정경환 변호사는 공정거래 분야에서 선도하는 사례를 만들어 내는 ‘실력자’들로 불린다. 이들은 계열사 부당 지원을 이유로 공정위가 S그룹에 부과한 ‘647억원 과징금을 모두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을 이끌어 냈다. 백 변호사는 경인운하 담합 소송에서 전부 승소한 것을 비롯해 가스 주배관 담합, LNG탱크 담합 등 다수의 굵직한 담합 사건에서 주목할 성과를 냈다. 정양훈 변호사는 수조원의 국방 예산이 투입된 ‘장보고-Ⅲ 잠수함 연구개발 사업 담합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등을 상대로 공정위를 대리했다. 면세점 사업자들이 담합 협의로 공정위 조사를 받은 사건에서 S 면세점을 대리해 무혐의 결정을 받아냈다. 파트너 변호사들을 뒷받침하는 신동권 전 공정거래조정원장과 공정위 출신의 한인규·김진용 전문위원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인적자원이다. 고문으로 활동하는 신 전 원장은 공정위에서 21년, 공정거래조정원에서 원장으로 3년을 일한 명실상부 공정거래 전문가다. 그는 공정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퀄컴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사건 심의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그룹장은 “공정거래 사건에서 법인 및 임직원 기소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임직원에 대한 실형이 선고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으로서는 공정거래 사건의 형사 사건화에 대비한 전반적 대응이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피 장중 또 ‘연고점’ 찍었지만… 차익 실현에 상승 모멘텀도 줄어 박스권 장기화 관측

    코스피가 3년 11개월 만에 장중 3220선을 돌파하며 지난 15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다시 한번 연고점을 새로 썼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7% 하락한 3169.94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3220.27까지 치솟으며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3220선을 돌파한 건 2021년 8월 12일(장중 최고 3229.59)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연고점 돌파와 동시에 쏟아지기 시작한 차익 실현 매물이 발목을 잡았다. 장중 한때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3155.25까지 하락하며 우려를 키우기도 했다. 코스닥도 장중 한때 827.82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새로 썼지만 하락 전환하면서 전 거래일보다 1.06% 하락한 812.97로 장을 마감했다. 8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것이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161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5114억원을 사들이며 4거래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대선 이후 가파르게 상승한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한 이후 박스권 행보를 거듭 중이다. 지난달 3일 대선 직후 12거래일 만에 12% 급등하며 30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23거래일 동안 3000~3200선 사이의 박스권을 오가고 있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점인 3305.21(2021년 7월 6일)을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이 매번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 돌파 이후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며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던 반도체와 원전, 방산주에서 매물 출회가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3000을 넘어선 코스피의 박스권 행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3200선까지 돌파한 코스피의 지수 변동성은 낮아졌고 새 정부 출범 기대감을 업은 정책주의 상승 모멘텀도 줄어들었다”며 “과거 코스피의 패턴까지 감안한다면 300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한동안 정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日자민당 들쑤시는 ‘이시바 끌어내리기’… ‘앙숙’ 아소 움직이나

    日자민당 들쑤시는 ‘이시바 끌어내리기’… ‘앙숙’ 아소 움직이나

    참의원(상원) 선거 참패 이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향한 자민당 내부의 퇴진 압박이 본격화하고 있다. 총리의 유임 의지에도 자민당 최대 계파인 아소파와 일부 지방 의원들 사이에서는 “용납할 수 없다”는 기류가 확산 중이다. ‘이시바 오로시(끌어내리기)’는 언제든 수면 위로 터져 나올 태세다. 22일 요미우리,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미디어는 자민당 내 유일한 계파인 아소파 수장 아소 다로 최고 고문의 동선에 주목했다. 아소 고문은 전날 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등과 도쿄 시내에서 회동하고 선거 참패 이후 정국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아소파 의원들을 따로 모은 자리에서 아소 고문은 “(이시바 총리의) 유임은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바 총리는 2009년 내각 각료였음에도 ‘아소 오로시’에 가담한 전력이 있다. 닛케이는 아소 고문이 이시바 총리 퇴진을 공식 요구할 경우, 당이 곧바로 차기 권력 구도 정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들의 물밑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와 겨뤘던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같은 날 각각 측근 의원들과 회합해 향후 정세를 논의했다. 마찬가지로 당시 총재 선거에 뛰어들었던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상도 “총재로서 책임의 무게를 직시해야 한다”며 이시바 총리를 직격했다. 지방 조직의 반발도 두드러진다. 자민당 고치현 지부는 중앙당에 총재 조기 퇴진을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도쿄도와 후쿠시마현, 야마구치현 등 지방 조직에서도 비슷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부 의원들은 엑스(X)에서 ‘#이시바 총재의 퇴진을 요구한다’는 해시태그를 공유하며 동조하고 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31일 중·참 양원 의원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중의원 선거 참패 직후 열렸던 회합과 같은 형식으로, 당내 불만을 수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 자리를 계기로 퇴진 여론에 불이 붙을 경우, 총리도 이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시바 총리가 자진 사퇴하지 않는 이상 당규상 총재직을 강제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 다만 자민당 당규 제6조는 도도부현(지방 조직) 연합 대표들과 국회의원 과반이 요구할 경우 총재 선거를 앞당겨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조항이 실제 적용된 전례는 없다. 이처럼 당내 불만이 들끓고 있지만 ‘이시바 오로시’가 즉각 수면 위로 떠오를지는 미지수다. 선거 참패로 당 전체가 위기인 상황에서 정권을 정면으로 흔드는 움직임은 분열로 비칠 수 있고, 미일 관세 협상 등 대외 변수도 부담이다. 당내 최대 계파였던 옛 ‘아베파’의 약화가 이시바 총리의 유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이곳’ 여행 간 日남성 “트랜스젠더女 무리에 강탈당할 뻔” 충격 폭로

    ‘이곳’ 여행 간 日남성 “트랜스젠더女 무리에 강탈당할 뻔” 충격 폭로

    태국 파타야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워킹스트리트에서 한 일본인 남성 관광객이 트랜스젠더 성매매 여성들에게 금목걸이를 강탈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지역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더 타이거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6분쯤 파타야 중심가의 워킹스트리트를 걷던 한 30대 일본인 남성은 여러 명의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자신에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 남성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성매매를 제안하며 신체 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남성은 이들이 자신이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남성은 인근에 있던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여성들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인파 속으로 도주했고, 다행히 금품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성은 “그들이 갑자기 다가왔을 때 수상함을 느꼈다”며 “순식간에 사건이 벌어져 당황했다. 휴가 중 이런 일을 겪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형사 고소는 하지 않았지만, 경찰에 폐쇄회로(CC)TV 확인과 관광객 대상 안내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타야 경찰은 해당 사건을 계기로 현장 순찰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심야 시간대 범죄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워킹스트리트는 모두에게 안전한 장소가 되어야 한다”며 “비슷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파타야에서는 외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유사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 인도인 관광객이 성매매 여성과 하룻밤을 보낸 뒤 2만 바트(약 100만원)를 도난당했다고 신고했으며, 또 다른 사건에서는 트랜스젠더 여성이 남성을 핸드백으로 가격한 뒤 귀중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일부 트랜스젠더들이 주로 술에 취한 외국인 관광객을 노려 새벽 시간대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파타야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태국 방콕 유흥가서 베트남 성매매 여성들 급증성매매 국적 상관없이 불법…언제든 검거 가능한편 최근 태국 방콕의 유흥가에서 성매매로 돈벌이하러 베트남 등지에서 온 외국인 여성들의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방콕에서 성매매하는 외국인 여성 대부분은 3~5개월짜리 관광비자로 태국에 입국한다. 이들은 조직적인 브로커를 통하기보다는 지인의 추천이나 서로 초청하는 방식으로 태국에 온다고 한다. 태국 곳곳의 유흥가에서 성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긴 하지만, 태국에서의 성매매는 국적과 상관없이 불법이기 때문에 경찰의 불시단속, 함정수사 등에 언제든 검거될 수 있다. 일부 외국인 여성들은 제3국으로 가는 경유지로 태국을 선택, 유흥가에서 일하면서 다른 국가로 이주할 돈을 모으기도 한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해당 매체는 베트남 등에서 온 성매매 종사 외국인 여성이 급증한다고 보도하면서 태국 정부가 이런 실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60여개 국가에 대한 태국 정부의 무비자 제도도 이런 현상을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태국과 가까운 동남아 국가 중에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의 여권 소지자가 30일간 비자 없이 태국에 머무를 수 있다. 미얀마와 캄보디아 여권 소지자는 14일까지 비자가 면제된다. 한국인은 90일까지 무비자로 태국에 체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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