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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련의 연속’ 인텔…로이터 “파운드리 1.8나노 공정 난항”

    ‘시련의 연속’ 인텔…로이터 “파운드리 1.8나노 공정 난항”

    과거 반도체 제왕으로 불렸던 미국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위탁생산) 1.8나노(18A) 공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인텔이 브로드컴의 반도체 제조 테스트에서 실패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설계 회사인 브로드컴은 자체 칩 설계도를 보내 인텔의 최첨단 1.8나노 공정 등을 테스트했고, 그 결과 인텔의 1.8나노 제조 공정이 아직 대량생산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브로드컴은 “우리는 인텔 파운드리의 제품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있지만 아직 마무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앞서 인텔은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진출을 선언했다. 지난해 대만 TSMC와 삼성전자가 양산 중인 3나노보다 앞선 공정인 1.8나노 시제품을 공개하면서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인텔은 한 발 더 나아가 올해 연말 18A 공정 양산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 후 “올해 말까지 1.8나노 공정을 통해 자체 반도체를 제조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내년부터 외부 고객을 위한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텔 계획대로라면 내년에 각각 2나노 공정에 들어가는 TSMC나 삼성전자보다 빨리 1나노대에 진입하는 셈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를 추격할 비장의 무기인 1.8나노 공정 난항 소식에 인텔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에서 직전 거래일보다 3.33% 하락한 19.43달러에 장 마감했다. 파운드리 시장은 여전히 TSMC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TSMC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62.3%로 직전 분기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시장 점유율도 11.5%로 직전 분기 대비 0.5%포인트 올랐지만 TSMC와의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인텔은 아직 상위권이 아니다. 중국 SMIC(5.7%), 대만 UMC(5.3%), 미국 글로벌파운드리(4.9%), 중국 화홍그룹(2.1%)이 TSMC와 삼성전자 뒤를 잇고 있다.
  • 신동오픈 1R 선두권 김민규 “2년 전 아픔 때문에 상금왕 욕심”

    신동오픈 1R 선두권 김민규 “2년 전 아픔 때문에 상금왕 욕심”

    “2년 전 아쉽게 놓친 상금왕이 가장 욕심 납니다.” 김민규(23·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사상 첫 단일 시즌 상금 10억원 돌파를 향한 청신호를 켰다. 김민규는 5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오후 2시 기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65타를 친 엄재웅(34·우성종합건설)에 2타 차 공동 2위.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티샷이 벙커로 향하며 보기로 출발한 김민규는 12번(파4), 13번 홀(파5) 연속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고, 16번 홀과 1번 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보탰으나 2번 홀(파4)에서 3퍼트 보기를 저질러 주춤했다. 하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한 4번(파4), 5번(파5), 6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순위를 쑥쑥 끌어올렸다. 김민규는 경기 뒤 기자들을 만나 “오늘 쇼트 게임과 퍼트가 잘 되어 5언더파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애매한 퍼트가 많았는데 3퍼트 보기를 한 게 특히 아쉽다”고 말했다. 경기 도중 비가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난도가 높은 후반 5번 홀부터 비가 오기 시작했다”면서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했지만 2번째 샷이 잘 됐고 버디까지 나와 다행”이라고 돌이켰다. 김민규가 경기를 마친 뒤 빗발이 더욱 굵어지며 호우가 2시간 넘도록 이어져 선수들이 경기에 애를 먹기도 했다. 올해 K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2승을 기록 중인 김민규는 7월 군산CC오픈에서 투어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상금 부문 1위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에 이어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대상도 너무 받고 싶지만 2년 전 상금 1위를 하다가 최종전에서 역전을 당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다. 아쉬웠던 마음이 커서 올해는 상금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장유빈과의 양강 구도에 대해선 “나보다 어리지만 배울 점도 많고 언제든 우승을 할 수 있는 선수”라면서 “장유빈 선수를 잡으려면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사격 김예지 “머스크? 그냥 돈 많은 아저씨…화제 만들어 준 건 감사”

    사격 김예지 “머스크? 그냥 돈 많은 아저씨…화제 만들어 준 건 감사”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기에게 찬사를 보낸 것에 대해 “그냥 그랬다”며 “화제가 된 점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예지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진행자 유재석의 질문에 “실감을 못 하다 휴게소나 카페, 밥을 먹으러 갈 때 사람들이 알아볼 때 실감한다”며 “평소에는 훈련만 하니까 실감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머스크 댓글을 보고 기분이 어땠냐’는 다른 진행자 조세호의 질문에는 “그냥 그랬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머스크의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셨냐”고 묻자 김예지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화제가 된 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이날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머스크의 언급에 대해 “주변 외국 선수들이 자꾸 알아보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라며 “‘저 사람들이 왜 같은 사격 선수끼리 사진 찍어달라고 하지’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머스크가 나를 ‘샤라웃’(shout out·특정인을 언급하거나 칭찬한다는 뜻) 했다고 하더라. 나는 샤라웃이 뭔지도 몰랐다”고 했다. 김예지는 지난 7월 28일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영상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마치 자기 할 일을 마친 영화 속 킬러처럼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이 엑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심지어 엑스의 소유주인 머스크가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김예지는 미국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 화제의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는 최근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사 ‘플필’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김예지는 지난달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해 훈련과 경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운동만으로 기록을 내고 사격을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격 같은 비인기 종목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고 해도 ‘반짝’ 인기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이름은 잊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격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남미 최악의 이민 루트 다리엔 갭서 사망자 속출…1주일에 1명 꼴 [여기는 남미]

    남미 최악의 이민 루트 다리엔 갭서 사망자 속출…1주일에 1명 꼴 [여기는 남미]

    남미에서 최악의 험난한 이민루트로 악명이 높은 파나마의 다리엔 갭에서 목숨을 잃는 이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민자들은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밀림으로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는 올해 들어 다리엔 갭에서 사망한 이민자가 45명으로 보고됐다고 최근 밝혔다. 매달 5명 이상, 매주 1명 이상이 밀림을 통과하다가 목숨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파나마 치안부 관계자는 “보고되지 않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건사고까지 포함하면 다리엔 갭에서 목숨을 잃은 이민자는 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미 파나마와 남미 콜롬비아 사이에 놓여 있는 다리엔 갭은 걸어서 미국으로 넘어가려는 이민자들에겐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 하지만 워낙 험해 다리엔 갭은 ‘죽음의 밀림’으로 불린다.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다리엔 갭을 통과하려는 이민자들이 꾸역꾸역 몰려들자 이민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 5곳에 철조망까지 설치하고 이민자들을 막으려 했지만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다리엔 갭을 통과하려는 이민자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면서 철조망 설치 후에도 다리엔 갭에 들어가는 이민자 수가 줄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올해 다리엔 갭을 통과한 이민자는 이미 23만 명을 넘어섰다. 다리엔 갭을 통해 자국에 입국한 이민자 수를 집계한 통계를 보면 베네수엘라 이민자가 15만3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이민자가 각각 1만4600명, 중국인 이민자가 1만2000명이었다. 지난해 다리엔 갭을 통과한 이민자는 최소한 52만 명이었다. 현지 언론은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다리엔 갭을 통과하는 이민자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더 많을 것”이라면서 “미국에 들어가려는 중국인 이민자가 많은 것도 지난해와 달라지지 않은 점”이라고 보도했다. 파나마는 미국의 후원으로 다리엔 갭을 통해 입국한 이민자들을 강제 송환하기 시작했다. 에콰도르 출신 이민자 30명을 강제 송환한 것이 가장 최근의 사례다. 미국은 강제송환을 위해 600만 달러를 파나마에 지원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다리엔 갭을 무사히 통과해도 미국까지 올라가는 건 불가능하다는 신호를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메리칸 드림을 꺾지는 못해 다리엔 갭으로 들어가는 이민자 행렬은 줄을 잇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안세영, 새달 전국체전 통해 복귀할 듯

    안세영, 새달 전국체전 통해 복귀할 듯

    2024 파리올림픽 이후 한 달 가까이 휴식과 재활 중인 안세영(삼성생명)의 복귀 무대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올림픽 직후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재팬오픈(슈퍼750)과 코리아오픈(슈퍼500)을 건너뛴 안세영은 오는 17~22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오픈(슈퍼1000)까지 대회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했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협회와 대표팀 시스템 전반을 두루 비판했던 안세영은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차이나오픈 이후 배드민턴 대표팀 1진의 국제대회 출전은 다음달 15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개막하는 덴마크오픈(슈퍼750)으로 재개한다. 현재로선 안세영이 세계 톱 랭커들과 재회하는 무대는 이 대회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재활과 훈련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안세영은 덴마크오픈에 앞서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을 통해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 종목은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다음달 7~12일 진행된다.
  • 오늘 KLPGA 메이저 대회… 다승왕 4인들의 4승 전쟁

    오늘 KLPGA 메이저 대회… 다승왕 4인들의 4승 전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다승왕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가운데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인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이예원(21·KB금융그룹),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박지영은 5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지난달 한화 클래식까지 올해 세 차례 우승한 박지영은 다승 공동 선두에 상금 랭킹 1위(9억 8610만원), 평균 타수 1위(69.59타),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성적은 지난 5월 중순 맹장 수술을 받은 뒤 한 달가량 필드를 떠나 있었기에 더욱 돋보인다. 박지영은 지난달 25일 한화 클래식 우승 뒤 “병원에서 퇴원하고 2주 만에 훈련을 재개했는데 코어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좌절감에 많이 울었다”며 “현재 샷 감각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상금 랭킹 4위, 대상 포인트 4위 이예원은 특히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을 꿰고 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아마추어 때 이미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네 번이나 경험하는 등 지난해까지 여섯 번 출전했다. “볼이 가서는 안 되는 곳과 가도 되는 곳을 잘 안다”는 이예원은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라며 “블랙스톤 이천 코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현경 역시 상금 랭킹 2위, 대상 포인트 1위, 평균 타수 3위가 말해 주듯 박지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 1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둔 배소현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 한국디자인진흥원,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 운영

    한국디자인진흥원,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 운영

    경기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한국 디자인을 해외에 소개하고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9일까지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약 60여개국의 250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생활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어 세계 시장을 노리는 우리 중소기업이 선호하는 전시회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2022년부터 메종&오브제에 디자인코리아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디자인코리아관에는 약 100여명의 바이어와 7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비즈니스 상담 647건, 상담액 약 176억원을 달성하는 운영 실적을 거뒀다. 올해 디자인코리아관에서는 25개 기업의 디자인 상품 100여점이 소개된다. KIDP가 운영하는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의 참여기업 중 엄선된 제품들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로우로우, 이악크래프트, 헤리터, 영리영리, 마마포레스트 등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여하는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 마마포레스트 오현주 대표는 “작년 첫 참가를 통해 바이어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유럽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각종 인증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올해 초까지 모두 획득했다”며 “디자인코리아관 덕에 독일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랑스, 터키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계속 소통하고 있어 수출 성과에도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파리 도심에서 개최되는 파리디자인위크에서 최초로 한국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시도 진행한다. 파리디자인위크는 메종&오브제 기간에 파리 시내에서 진행되는 대중친화적인 디자인 전시, 토크 및 워크숍,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행사다. 윤상흠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디자인 기업 뿐 아니라 디자이너들 또한 국제적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디자인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살 빼려 운동 시작…4년만에 우승” 숨진 채 발견된 브라질 19세 보디빌더

    “살 빼려 운동 시작…4년만에 우승” 숨진 채 발견된 브라질 19세 보디빌더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뒤 대회 우승까지 차지해 유명해진 브라질의 10대 보디빌더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TMZ 등에 따르면 브라질의 유명 보디빌더 마테우스 파블락(19)은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파블락은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불과 5년 만에 극적인 변화를 보여줬다.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정기적으로 출전했으며, 지역 대회에서 4위와 6위에 오르는 등 입상 이력을 쌓아갔다. 지난해에는 U23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운동을 시작한 이후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당신의 꿈이 아무리 어려워도, 불가능해도 당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꼭 이룰 수 있다. 난 이뤄냈다”고 적기도 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보디빌딩계는 애도의 뜻을 밝혔다. 파블락의 전 트레이너는 “파블락은 운동선수로서 미래가 밝았다”면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슬프다”고 전했다.
  • 시즌 4번째 메이저 대전…이예원·박현경·박지영·배소현 4승 선착 경쟁 후끈

    시즌 4번째 메이저 대전…이예원·박현경·박지영·배소현 4승 선착 경쟁 후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가 4승 선착 대결로 뜨거울 전망이다. 2024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이 5~8일 나흘간 경기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6668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 19회를 맞은 대회에서는 전반기에 3승을 올리며 투어 판도를 주도한 이예원(KB금융그룹),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후반기에 3승을 신고하며 판도를 흔들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배소현(프롬바이오)의 4승 선착 경쟁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이 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품은 박지영은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 한화클래식 포함 시즌 3승을 거두며 통산 10승을 채우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박지영의 활약은 5월 맹장염 수술 후유증을 이겨낸 것이라 더욱 빛난다. 박지영은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다승 경쟁을 하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 헤븐 마스터즈,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3차 연장을 두 차례나 승리하며 3승 대열에 합류한 배소현의 기세도 무섭다. 1부 투어 데뷔 7년 만에 올해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그는 석 달 만에 2승, 2주 만에 3승 등 우승 주기를 줄여가며 늦깎이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배소현은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며 “더 집중해서 (메이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6월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왕좌를 차지하며 올해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은 이예원은 이후 10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클래식 6위,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7위 등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각오가 남다르다. 이예원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라면서 “평소 더위에 약한데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샷감도 좋아졌다.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다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상금 1위를 박지영에게 내준 박현경 또한 절치부심이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상금 1위 박지영(9억 8610만원), 2위 박현경(9억 6809만원), 3위 황유민(8억 477만원·롯데), 4위 이예원(8억 64만원)까지 누구라도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챙기면 시즌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할 수 있다.
  • ‘시즌 8승’의 골퍼 셰플러, 평정심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

    ‘시즌 8승’의 골퍼 셰플러, 평정심의 마인드 컨트롤 비법

    ‘멘탈 스포츠’ 골프에서 2024년은 스코티 셰플러(28·미국)의 해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7승에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까지 시즌 8승을 거두며 독주했다. 셰플러는 지난 2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정말 미쳤다”라며 “올해 한해는 거의 한 평생을 산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가 올해 벌어들인 상금은 PGA 투어 상금 2920만달러에다 보너 3300만달러를 합치면 6220만달러(834억원)에 이른다. 그는 올해가 한 평생과 같다고 느낄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4월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그린 재킷을 걸쳤다. 또 아들을 얻었고, 몇주 뒤 오렌지색의 점프슈트를 입고 머그샷도 찍었다.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빛 눈물을 훔쳤고, 1위로 출발한 지 3수 만에 페덱스컵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정말 그는 올해 ‘미쳤다’. 지난달 끝난 올림픽에서는 마지막 9개 홀에서 6타차를 뒤집으면서 타이틀도 방어했다. 지난 3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5타차 열세를 뒤집는 8언더파를 몰아치며 대회 창설 50년 만에 처음 2연패에 성공했다. ‘황제’ 타이거 우즈(48)도 이 대회 2연패는 달성하지 못했다. 셰플러에게 이런 우승의 가장 큰 자산은 ‘미치는 것’이‘고 AP통신이 4일(한국시간) 전했다. 셰플러는 “한 주를 시작할 때 내 목표는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내가 가장 잘하는 것 즉 마인드 컨트롤을 최대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이 1년 내내 계속됐다. 이런 멘탈로 마스터스 우승과 폭행 혐의로 유치장 입감 등 롤러코스터 같은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올림픽 직후 김주형(22)이 그의 캐디 테드 스콧에게 “셰플러는 이 모든 일에도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하나”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대해 스콧은 “이것(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좋은 증언”이라며 “너도 그와 같은 한해를 매우 빨리 맞을 수 있다”라면서도 “그와 경쟁한다면 셰플러는 무자비하다. 상대를 땅에 처박는다. 그러나 경쟁이 끝나면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시즌을 시작하는 올해 초 셰플러는 그가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정신력을 동원할 필요할 수 있었다. PGA 투어 우승한지 거의 1년이 지났다. 그의 퍼팅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도 많았다. 실제로 골프 랭킹 1위가 아니라고 흔드는 말도 돌았다. 드라이버를 칠 때 뒤로 미끄러지거나 다리가 꼬여 ‘비틀비틀 셰플러’라는 소리도 들었다. 셰플러는 이런 소음성 기사들을 읽지 않으려 했지만 무시하기는 어렵다. 그는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우승 직후 “소음을 차단한다고? 그런 건 있을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머리는 꺼둘 수 없다. 다른 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머리가 다른 일을 생각하도록 강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함으로써 셰플러는 가시 돋힌 비판과 진부한 칭찬을 무시하고 평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
  • 안세영, 10월 전국체전+덴마크오픈 통해 복귀 전망

    안세영, 10월 전국체전+덴마크오픈 통해 복귀 전망

    2024 파리올림픽 이후 한 달 가까이 휴식과 재활 중인 안세영(삼성생명)의 복귀 무대는 10월 전국체육대회와 덴마크오픈이 될 전망이다. 4일 배드민턴계에 따르면 올림픽 직후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재팬오픈(슈퍼750)과 코리아오픈(슈퍼500)을 건너뛴 안세영은 오는 17~22일 중국 창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오픈(슈퍼1000)까지 불참한다는 의사를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전달했다.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직후 협회와 대표팀 시스템 전반을 두루 비판했던 안세영은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안세영은 파리 올림픽에선 발목 부상을 당했다. 차이나오픈 이후 배드민턴 대표팀 1진의 국제 대회 출전 일정은 다음 달 15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개막하는 덴마크오픈(슈퍼750)으로 재개한다. 안세영이 세계 톱 랭커들과 재회하는 무대는 이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재활과 훈련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안세영은 덴마크오픈에 앞서 경남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을 통해 컨디션 점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 종목은 전국체전 사전 경기로 7~12일 진행된다. 안세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1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뒤 전국체전에는 한 차례 출전했다. 첫해에는 코로나19로 일반부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2022년 삼성생명의 여자부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탠 안세영은 지난해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전국체전 배드민턴은 단식 경기는 치르지 않고 복식과 단체전만 열린다.
  • 이정재, ‘10년째 열애’ ♥임세령 두고…손은 ‘이 사람’과

    이정재, ‘10년째 열애’ ♥임세령 두고…손은 ‘이 사람’과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함께한 모습이 포착됐다. 할리우드의 한국계 패션 디자이너인 에바 차우는 4일 인스타그램에 “지난밤”이라면서 ‘2024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배우 이민호·이수혁,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아내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 등의 모습도 담겼다. 공개 열애 중인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양 끝에 따로 앉았다. 특히 이민호는 이정재의 손을 꼭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은 2015년 1월 데이트 사진이 외부에 공개되며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연애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후 공식 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등 공개 연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24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는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매년 글로벌 아트 페어 ‘프리즈 서울’을 기념해 특별 전시회 프리뷰, 전야제 파티 등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에는 팝스타 패럴 윌리엄스와 미국 추상 미술 화가 조쉬 스펄링 등이 참석했다. 애프터 파티에는 에마뉘엘 페로탕 페로탕갤러리 대표, 프란시스 벨랑 크리스티 아시아 대표 등도 참석했다.
  • “애 낳아와”…‘43세’ 조인성 부모님 이런 요구까지

    “애 낳아와”…‘43세’ 조인성 부모님 이런 요구까지

    배우 조인성이 결혼 압박감을 털어놨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측은 ‘남궁민 이시언 {짠한형} EP. 57 불화설 해명합니다! (feat. 결혼식, 커피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 남궁민, 이시언이 신동엽과 취중 진담을 나누는 영상이었다. 여기서 남궁민은 ‘검은태양’을 위해 66㎏에서 82㎏까지 증량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몸이 계속 쑤시니까 현장에서도 계속 기분이 안 좋더라.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왜 운동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해당 영상 끝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실렸다. 예고편에서는 조인성이 출연자로 등장해 MC 신동엽과 만담을 나누는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화면이 실물을 다 못 담는 것 같다”며 감탄하는 신동엽에게 조인성은 덤덤하게 “속상하죠”라고 대답했다. 이어 조인성은 “어느 날은 내가 너무 파만 썰고 있는 것 같더라. 그래서 ‘잠깐만, 이게 재밌어?’ (했다)”며 ‘어쩌다 사장’ 촬영 일화를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조인성은 부모님의 결혼 압박이 있다고도 전했다. 조인성은 “결혼할 나이가 됐는데 결혼을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 하니까, 부모님이 ‘어디서 애라도 낳아와’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큰 삼촌이야, 어서 와”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 경기 버스노조 끝내 파업하나

    경기도 노선버스 대부분의 파업 여부가 달린 임금인상 관련 노사 협상이 3일 오후 시작됐다.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중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간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4일 오전 4시 첫차 부터 도내 노선버스 약 90%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2200여대의 운행도 멈출 것으로 예상돼 출퇴근 등에 시민들의 불편이 클 전망이다. 더욱이 4일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이어서 학생들의 응시 불편도 우려된다. 이번 교섭에는 도내 312개 시군 45개 버스업체 조합원 1만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조협의회는 경기지역 버스기사의 월 임금이 동일한 연차의 서울 버스기사보다 70만∼100만원 낮아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며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32%,민영제 노선의 경우 21.8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중과실 교통사고를 제외한 교통사고로 인한 징계를 금지하는 등의 단체협약 개정안도 협상 대상이다. 아울러 매년 소모적으로 반복되는 노사 간의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시처럼 향후 3년간의 임금인상 계획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는 조항을 폐지할 것도 요구 중이다. 이에 대해 사용자 단체는 재정 여건상 준공영제 노선은 4.48%,민영제 노선은 5% 이상의 임금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지난달 28일 지노위에서 열린 1차 조정 회의 때도 임금 인상 폭 등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이어갔다. 파업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나 자정을 넘겨 결정될 전망이다.
  • 양팔 없이도 수영 3관왕...불가능을 넘어 전설로 [포토多이슈]

    양팔 없이도 수영 3관왕...불가능을 넘어 전설로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파리 패럴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브라질 남자 수영 가브리엘지뉴(가브리엘 아라우주)가 감동의 질주를 선보였다. 가브리엘지뉴는 남자 200m 자유형 S2, 100m 배영 S2, 50m 배영 S2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그는 팔과 다리가 거의 발달하지 않는 ‘해표상지증’을 안고 태어났지만, 특유의 돌핀킥을 이용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가브리엘지뉴는 출발할 때 긴 수건을 입에 물고 있다가 총성과 함께 출발한다. 그는 팔다리가 짧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오랜 시간 잠영으로 돌파한 뒤, 전신을 활용하는 돌핀킥으로 질주한다. 그는 50m 배영 S2에서 50.93초를 기록하며 2위와 무려 6초 이상의 차이를 만들었다. 가브리엘지뉴가 퇴장할 때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했고, 그는 코치와 머리를 맞대는 유쾌한 포즈로 화답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금메달리스트로 호명되자 밝은 얼굴과 함께 흥겨운 춤을 선보였다. 도쿄 패럴림픽 2관왕에 이어 파리 패럴림픽 3관왕을 달성한 그는 통산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40회 신한동해오픈, 20대 영건 대결 주목

    40회 신한동해오픈, 20대 영건 대결 주목

    제40회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에서 장유빈(22)과 김민규(23)가 펼칠 ‘영건 대결’이 주목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기업 후원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이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다. 장유빈과 김민규는 올해 KPGA 필드를 주도하고 있는 젊은 피다. 장유빈은 대상 1위와 상금 2위, 김민규는 상금 1위와 대상 2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김민규는 시즌 2승의 유일한 다승자이고, 장유빈은 프로 전향 첫 승 포함 ‘톱10 피니시’ 8회로 이 부문 1위다. 김민규는 5회. 둘의 대상 포인트는 약 891점, 상금은 약 1억 6200만원 차다. 이번 대회 우승에 상금 2억 5200만원과 대상 점수 1200점이 걸려 있기 때문에 둘 중 정상을 밟은 쪽이 올해 최강자로 앞서나가게 된다. 다만 장유빈은 한 달 반 투어 휴식기 뒤 지난주 열린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컷 탈락하며 7월 군산CC 오픈 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장유빈은 “프로 데뷔 후 처음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 나가는 만큼 설레면서도 긴장도 된다”며 “하반기 준비도 많이 했고 컨디션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라운드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으로 믿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6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와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민규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승왕과 상금왕에 바짝 다가설 뿐 아니라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다. 군산CC오픈에서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하며 투어 최초의 역사를 쓴 김민규 역시 렉서스 마스터즈 공동 52위(상금 422만원)에 그치는 등 결과가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번 대회 반등을 노리는 김민규는 단독 2위에 올라도 투어 최초 시즌 상금 9억 원을 돌파한다. 우승 후보는 또 있다. ‘디펜딩 챔피언’ 고군택(25)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해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으로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출전권까지 얻은 고군택은 올해 1승으로 지난해 성적(3승)에는 못 미치고 있다. 고군택은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자신감을 쌓았다”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말했다.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이승택(29)은 2주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KPGA 투어 112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그는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얻은 자신감으로 경기력 100%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샷과 퍼트 모두 좋은 상태라 기대가 된다”고 했다. 신한동해오픈은 아시아투어, 일본투어와 공동 주최하는 대회라 올해 출전하는 138명 중 해외 국적 선수가 76명으로 한국 국적 선수보다 많다. 해외 선수로는 일본의 골프 스타 이시카와 료(33), 지난해 준우승한 태국의 파차라 콩왓마이(25) 등이 출전해 샷 대결을 벌인다. 한편, 지난달 신한동해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출전권을 받은 국가대표 상비군 유민혁(16·서강고)이 선배들과 경쟁한다.
  • -10→+6→-8… 유해란, 11개월 만에 LPGA 우승 ‘+1’

    -10→+6→-8… 유해란, 11개월 만에 LPGA 우승 ‘+1’

    냉온탕 오가다 고진영 파로 제쳐“나를 믿었다”… 한국 올 시즌 2승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2년 차 징크스’를 털어 내고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98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약 50억원) 1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고진영(솔레어)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처음 LPGA 투어 정상을 밟은 뒤 11개월 만이다. 6월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에 이어 올해 한국 선수의 두 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7억 6000만원). 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끼리 연장전을 펼친 것은 2021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고진영이 임희정을 누르고 한국 선수의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첫 승과 함께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은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1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8차례나 오르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으나 좀처럼 두 번째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7월이 특히 아쉬웠다. 데이나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막판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결국 1타 차 2위에 그쳤다. 이어진 CPKC 여자오픈에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으나 3타 차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으로 10타를 줄이며 6타 차 단독 선두가 됐으나 3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무너져 또 2년 차 징크스에 휘둘리는 듯했다. 그러나 유해란은 선두 고진영에게 4타 뒤진 공동 6위로 출발한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고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쌓은 뒤 우승 소식이 끊긴 고진영으로서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2.4m 버디 퍼트를 놓친 게 뼈아팠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 유해란은 “오늘만큼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연장전에서 정말 긴장했는데 고진영 선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라운드 부진 뒤 반등한 것과 관련해선 “‘하루 부진했을 뿐 내일은 괜찮아질 거다. 자신을 믿으면 된다’는 캐디 등 팀원들의 격려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 12년 만에 파리 올림픽서 메달 딴 탁구 대표팀, 1억 5000만원 포상

    12년 만에 파리 올림픽서 메달 딴 탁구 대표팀, 1억 5000만원 포상

    대한탁구협회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에 메달을 따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신유빈 등 국가대표 탁구선수에게 1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여자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낸 신유빈(대한항공)이 3000만원을 받는 등 대표팀 선수와 지원인력 등 모두 20명에게 성과에 따른 포상금과 격려금을 지급했다. 포상금은 신한금융그룹, 대한항공 등 탁구협회 후원사의 올림픽 기부금과 탁구협회 자체 포상금 규정에 따라 마련됐다. 파리 올림픽에서 대표팀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 조의 혼합복식 동메달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또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로 구성된 여자대표팀도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단체전에서도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동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참가하며 12월에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혼합단체전에도 출전한다. 대표팀은 혼합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은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유승민 회장 이하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분의 지원과 국민 성원이 합쳐져 이번 올림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 한국 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은 “먼저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지원해 주신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님과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선물을 안겨준 대표팀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대표팀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3년 만의 K더비 연장전…유해란이 고진영 제치고 통산 2번째 우승

    3년 만의 K더비 연장전…유해란이 고진영 제치고 통산 2번째 우승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2년 차 징크스’를 털어내고 마침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인 통산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유해란은 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598야드)에서 열린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 달러) 1차 연장에서 파를 지켜, 보기에 그친 고진영(솔레어)을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처음 LPGA 투어 정상을 밟은 뒤 11개월 만이다. 6월 여자 PGA 챔피언십 양희영에 이어 올해 한국 선수의 2번째 우승이기도 하다. 우승 상금은 57만 달러(7억 6000만원). 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교포 제외)끼리 연장전을 펼친 것은 2021년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2년 10개월여 만이다. 당시 고진영이 임희정을 누르고 투어 통산 한국 200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첫 승과 함께 LPGA 투어 신인왕에 오른 유해란은 올해는 이 대회 전까지 1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8차례나 오르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냈으나 좀처럼 2번째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7월이 특히 아쉬웠다. 데이나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막판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 결국 1타 차 2위에 그쳤. 이어진 CPKC 여자오픈에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았으나 3타 차 공동 3위로 떨어졌다. 이번 대회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2라운드에서 버디만으로 10타를 줄이며 6타 차 단독 선두가 됐으나 3라운드에서 6오버파로 무너져 또 2년 차 징크스에 휘둘리는 듯했다. 그러나 유해란은 선두 고진영에 4타 차 공동 6위로 출발한 이날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고 이글 2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인 고진영과 15언더파 273타로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끝에 결국 트로피를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2위에 2타 앞선 선두였던 고진영이 전반에 이글 2개를 앞세워 4타를 줄이며 우승을 향해 줄달음쳤으나 중반 들어 티샷이 흔들리며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유해란은 악천후에 경기가 2시간 지연된 가운데 15번 홀(파4) 버디로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16번 홀(파3) 보기로 다시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전장 530야드의 18번 홀(파5)에서 열린 1차 연장은 세 번째 샷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유해란의 샷은 그린에 안착했으나 고진영의 샷은 약간 당겨져 그린을 훌쩍 넘어갔다. 유해란은 침착하게 2퍼트로 마무리하며 짜릿한 우승을 만끽했다. 지난해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15승을 쌓은 뒤 우승 소식이 끊긴 고진영으로서는 정규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2.4m 버디 퍼트를 놓친 게 뼈아팠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 유해란은 “오늘만큼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연장전에서 정말 긴장했는데 고진영 선배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3라운드 부진 뒤 반등한 것과 관련해선 “‘하루 부진했을 뿐 내일은 괜찮아질 거다. 자신을 믿으면 된다’는 캐디 등 팀원들 격려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 ‘아빠 이름으로 역전 불허’ 셰플러, 334억 돈방석…7위 임성재는 37억

    ‘아빠 이름으로 역전 불허’ 셰플러, 334억 돈방석…7위 임성재는 37억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전 3기 끝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덕스컵 왕좌에 앉았다. 6년 연속 최종전에 출전한 임성재는 두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셰플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749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이로써 셰플러는 보너스 타수 10언더파를 포함해 최종 합계 30언더파 264타를 기록하며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를 제치고 정상을 밟았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상위 30명이 출전해 총 보너스 1억 달러를 놓고 승부를 펼치는 대회다. 직전 대회까지 쌓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타수에 차등을 두고 치른다. 예를 들어 페덱스컵 순위 1위인 셰플러는 10언더파, 2위 잰더 쇼플리(미국)는 8언더파로 경기를 시작하는 식이다. 셰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에도 페덱스컵 1위로 최종전을 시작했으나 각각 공동 2위, 공동 6위로 밀리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역전패하는 등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6승을 쌓으며 최강자 면모를 뽐낸 한편, 지난 5월 득남하며 아빠가 된 올해는 달랐다. 1라운드에서 6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5타를 줄이며 선두를 유지하는 등 추월을 허용하지 않고 왕좌에 앉았다. 5타 차 선두였던 셰플러는 이날 4라운드에서 초반 7타 차까지 달아났으나 7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모리카와에게 2타 차로 쫓기기도 했다. 하지만 9번(파3), 10번(파4), 11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간격을 벌린 셰플러는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전 3기 끝에 페덱스컵의 한을 풀며 우승 보너스 2500만 달러(약 334억원)를 움켜쥔 셰플러는 1983년 이후 비제이 싱(피지),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우즈가 시즌 7승 이상을 4차례 달성했기 때문에 횟수로 따지면 6번째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페덱스컵 11위로 3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단독 7위에 올라 보너스 275만 달러(약 36억 8000만원)를 챙겼다.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가 톱10에 든 것은 2022년 공동 준우승에 이어 두 번째다. 임성재는 전날까지 사흘간 8타를 줄이는 데 그쳤으나 이날은 하루에 7타를 줄였다. 2번 홀(파3)에서 19.6m짜리 초장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한 임성재는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4)에서는 1온 1퍼트로 이글을 낚았지만 9번 홀(파3)에서 2.3m 파 퍼트를 놓치며 잠시 숨을 골랐다. 파 행진을 거듭하던 임성재는 14번(파5), 16번(파4),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뒷심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페덱스컵 16위로 2언더파에서 대회를 시작한 안병훈은 최종 8언더파 278타 공동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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