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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시각] ‘장애’ 벗고 ‘평창’ 넘어/송한수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장애’ 벗고 ‘평창’ 넘어/송한수 체육부장

    바로 내일, 3월 31일은 역사에 길이 남는다. 꼭 1년 전 그날 기억을 오롯이 불러낸다. 박근혜 제18대 대통령이 구속된 날이다. 일찌감치 예고된 사건이기도 하다.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으로 파면을 결정했다. 어쨌든 국민과 나라를 통째 흔들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2월 9~25일), 패럴림픽(3월 9~18일)을 각각 315일, 334일 앞둔 때였다.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체육계 고민도 깊었다. 무슨 스포츠 재단이다 뭐다 해서 논란의 핵심에 자리했기 때문이다. “도대체 대회를 치를 수 있기나 하냐”는 걱정을 쌓았다. “과연 성공적 개최란 평가를 들을 수 있을까” 하던 데서 몇 발짝 더 물러났다. 그러나 선수들 대부분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냥저냥 묵묵하게 해야 할 일에 애썼다. 뛰면서 ‘패배’도 ‘후퇴’도 모르는 이들이다. 땀을 쏟은 대가는 반드시 보답으로 돌아온다고 굳게 믿는 이들이다. “가장 힘든 일은 꾸준히 해 내는 것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이들이다. 체육계에선 여전히 짙은 아쉬움을 내뱉는다. “그토록 지구촌을 달궜는데 막을 내린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벌써 개최국에서마저 관심을 끊느냐”는 것이다. TV 채널에선 2002년 월드컵 축구 모습을 잇달아 가슴 뭉클한 장면으로 소개한다는 점을 손꼽는다. 좋은 얘기는 두고두고 입길에 올려도 괜찮은 법이다. 먼저 동계올림픽을 떠올린다. ‘팀 코리아’는 75억 세계인들에게 더없는 기쁨을 선물했다.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를 아우른 합작품이었다. 아예 출전권을 따지 못한 두 팀을 아우른 성공작이기도 하다. 토마스 바흐(65·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도 최고로 뽐낸 화합을 보며 감동했다는 말을 건넸다.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뒤엉켜 훈련하던 올 1월 28일 생일을 맞은 북측 진옥(28)에게 다같이 조촐하나마 파티를 마련해 포근하게 감쌌다. 함께 방남한 선수 이름을 되짚어 본다. 남측 선수들은 김은정, 김은향, 김향미, 려송희, 류수정, 리봄, 정수현, 최은경, 최정희, 황설경, 황충금과도 깨소금 같은 우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무엇보다 이러한 남북한 우애가 정상회담 급진전으로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 한층 반갑기만 하다. 올림픽 최고 가치인 평화에 가장 큰 장애물인 정치, 그 장벽을 대한민국 평창에서 보란 듯 무너뜨린 셈이다. 패럴림픽에선 더욱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최선을 다한 경기력과 맞물려 꽉 들어찬 관중석으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원 작은 도시 평창에서 치른 두 겨울 스포츠 대회를 통해 “장애는 불편할 뿐 불행한 게 아니다”라는 교훈을 되새겼다. 학계에선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회로 삼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사회 약자층(비장애인)이 각 방면에서 어떤 지위를 누리느냐로 국가 수준을 가늠할 수 있어서다. 다시 말하자면 평균 수준이 아니라 가장 아래를 끌어올려야 참된 발전이라고 부를 만하다. 물론 스포츠에서도 다를 게 없다. 성적을 떠나 너나없이 너무나 벅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권상현, 김대중, 김영성, 김윤호, 박수혁, 박항승, 방민자, 서보라미, 서순석, 신의현, 양재림, 유만균, 이도연, 이동하, 이용민, 이재웅, 이정민, 이종경, 이주승, 이지훈, 이치원, 이해만, 장동신, 장종호, 정승원, 정승환, 조병석, 조영재, 차재관, 최보규, 최광혁, 최석민, 최시우, 한민수, 한상민, 황민규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onekor@seoul.co.kr
  • 동작, 마을 이벤트 지원한다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부터 ‘라이프 마을기획사’를 본격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라이프 마을기획사는 생일잔치, 작은 결혼식 등 마을의 작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지원하고자 만든 일자리사업이다. 동작구 거주자 중 교육과정 수료자 또는 실무경력자 20명을 선발해 본격적으로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라이프 마을기획사는 각종 행사의 먹을거리와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아 드레스와 턱시도, 한복을 제작·대여한다. 테이블 데코와 파티 스타일링, 축하 답례품 제작 등 이벤트에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서비스도 마련했다. 또 구 직영으로 운영해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협력운영단 ‘마을발전소’와 판로 개척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수익창출 구조를 구축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용산, 후암동 ‘마을이음’ 프로젝트

    서울 용산구 후암동주민센터는 올해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후암인을 잇다’ 마을이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크게 후암문화강좌, 마을운동회, 네트워크 파티로 나뉜다. 후암문화강좌는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다. 초등학생 글쓰기 수업 ‘이야기 친구 사귀기’부터 ‘정리수납’, ‘홈패션’까지 강좌 3개를 준비했다. 수업은 4월부터 주1 회씩 10~12회차로 진행된다. 마을운동회는 9월로 예정됐다. 남산도서관 맞은편에 있는 두텁바위 상징석 건립 5주년을 맞아 ‘후암동민의 날’을 제정하고 이에 맞춰 주민 화합의 장을 갖는다. 11월 열리는 네트워크 파티는 문화강좌, 운동회를 통해 새로 결성된 마을 모임과 기존 마을공동체 모임이 모여 모임별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포토] 데미 로즈, ‘핫’한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포토] 데미 로즈, ‘핫’한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몸매

    데미 로즈가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그녀의 생일 축하 파티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불 밖은 위험해’ 시우민 스틸 공개 ‘멍뭉美 뿜뿜’

    ‘이불 밖은 위험해’ 시우민 스틸 공개 ‘멍뭉美 뿜뿜’

    ‘이불 밖은 위험해’ 엑소 시우민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는 집돌이 연예인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로, 이불 속을 좋아하는 집돌이들이 이불 밖 여행을 떠나 느리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어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지난해 파일럿에 출연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엑소 시우민이 최근 합류 소식을 알리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시우민은 편안한 홈웨어를 입고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지난 26일 제작진이 준비한 생일 파티에 깜짝 놀란 시우민은 “‘이불 밖’ 100회에도 꼭 함께 하고 싶다”며 이어 “2018년 MBC 연예대상에 ‘이불 밖’ 멤버로 참석하고 싶다”고 밝혀 정규 편성된 ‘이불 밖’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4월 10일 엑소 유닛 ‘첸백시’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불 밖은 위험해’의 첫 방송 많은 기대해주세요. 첸백시 앨범도 화이팅!”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한편, 외출보다 침대가 좋은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리얼리티 MBC ‘이불 밖은 위험해’의 첫 방송은 오는 4월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도 여성 최초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실화…‘당갈’ 예고편

    인도 여성 최초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실화…‘당갈’ 예고편

    인도 역대 최고 흥행작 ‘당갈’(레슬링을 가리키는 힌디어)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직 레슬링 선수 ‘마하비르 싱 포갓’은 아버지의 반대로 금메달의 꿈을 포기한 선수다. 아들을 통해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그의 희망은, 딸 넷이 태어나면서 좌절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두 딸이 동네 또래 남자아이들을 흠뻑 혼내고 들어온 것을 보고 잠재력을 발견한다. 그리고 곧, 특별한 레슬링 특훈이 시작된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조롱에도 첫째 기타와 둘째 바비타는 아버지의 훈련 속에 재능을 발휘한다. 그들은 승승장구 승리를 거두며 국가대표 레슬러로까지 성장해 마침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하지만 연이은 패배가 이어지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게 된다. 영화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 신화를 그린 감동 실화다. 이 작품은 인도 역대 최고 흥행작인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를 가뿐히 제치고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두 딸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특훈과 함께 건장한 남자아이들을 시원하게 제압하는 첫째 기타의 경기장면, 또 ‘당갈 당갈’이라는 중독성 넘치는 노래 가사가 어우러져 극의 넘치는 에너지를 예상케 한다. 특히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인도에서 레슬러로서 성장하는 두 딸을 통해 아빠가 이루고자 했던 금메달의 꿈을 이루게 될지 궁금케 한다. 특히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이 ‘세 얼간이’, ‘피케이: 별에서 온 얼간이’ 등으로 세운 흥행 기록을 다시 넘어선 점 또한 눈길을 끈다. 레슬러 딸 역에는 30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파티마 사나 셰이크, 산야 말호트라 등의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수개월간 직접 레슬링을 배워 실제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은 경기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당갈’은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6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정숙 여사는 첫날, 박 전 대통령은 내내 쓴 ‘히잡’이 뭐기에

    김정숙 여사는 첫날, 박 전 대통령은 내내 쓴 ‘히잡’이 뭐기에

    김정숙 여사, 종교시설 방문 첫날만 히잡 착용朴, 비행기에서부터 방문기간 내내 히잡 둘러히잡 논란, 여성 정치인 중동 방문때마다 존재이준석 바른미래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숙 여사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중 그랜드 모스크 방문에 히잡을 쓴 사진기사를 링크한 후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방문할 때 히잡을 썼다고 여성 억압의 상징을 착용했다느니, 여성인권에 관심이 없다느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사람들이 조용한 걸 보니 히잡도 착한 히잡과 나쁜 히잡이 있는가 보다”라며 “물론 나는 누가 써도 문제 안 된다고 보는 입장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당협위원장이 언급한 논란은 2016년 5월 박 전 대통령이 이란 방문 당시 ‘루싸리’라는 히잡을 두른 것을 두고 ‘여성 대통령이 여성을 억압하는 도구를 흔쾌히 착용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을 말한 것이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박 전 대통령이 드라마 송중기 및 ‘태양의후예’ 팬인 탓에 한류체험장인 케이스타일 허브에 송중기의 입간판을 세우라고 지시하고 관련 예산을 155억이나 증액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히잡 착용이 ‘‘태양의 후예’에서 히잡 쓰고 나온 송혜교를 따라 한 것 아니냐’는 웃지 못할 지적도 나왔다.김정숙 여사는 24일 UAE 순방 첫 일정으로 UAE의 대표적 이슬람 건축물이자 종교시설인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하면서 히잡을 착용했다. 그랜드 모스크는 4만명이 동시에 예배할 수 있는 규모로 사우디에 있는 메카, 메디나 모스크에 이어 걸프 지역에서 3번째로 큰 모스크이다. 이 곳 내부에 입장하기 위해 여자는 히잡을 쓰고 전통 복장으로 다리를 가려야 한다. 세계의 다른 유명 모스크가 그렇듯 입구에서 히잡과 전통 복장을 빌려준다. 남자의 경우는 반바지에 슬리퍼를 입어도 입장할 수 있다. 김 여사가 히잡을 착용한 것은 종교시설을 방문한 첫날이 유일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종교시설이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김 여사뿐 아니라 모든 여성 수행원들이 동일하게 히잡을 착용했을 뿐 패션외교 차원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아부다비 왕세제의 모친인 파티마 여사와 오찬을 가질 때,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과 함께 UAE의 전통시장인 ‘수크’를 방문했을 때 모두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박 전 대통령의 경우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부터 히잡을 착용하고 공항에 등장했다. 양국관계 발전 도모와 이슬람 문화 존중 차원에서 방문 기간 내내 히잡을 썼다. 종교시설뿐만 아니라 도심 빌딩에서 열린 K-culture 전시장에도 히잡을 두르고 일정을 소화했다. 이슬람을 국교로 삼고 있는 이란은 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여성들에게 외출시 반드시 히잡을 쓰고 몸을 가리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페미니스트 정부를 표방하는 스웨덴의 외교사절단도 이란방문 당시 히잡을 착용했다가 그동안의 행보와 모순된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히잡과 관련된 논란은 여성 정치인들의 중동 방문 때마다 존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시 히잡을 쓰지 않았던 미셸 오바마는 현지 문화를 존중하지 않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판과 사우디의 여성 인권 탄압에 경종을 울리려는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이 엇갈렸다. 당시 사우디 왕실은 어떤 항의표시도 하지 않았다. 미셸은 2010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는 히잡을 썼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도 사우디 방문 기간 내내 전통복장 지침을 거부했다.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 국무장관은 사우디 왕자로부터 아바야(어깨부터 다리까지를 덮는 망토형 옷)를 선물받고도 쓰지 않았고 이후 아바야를 ‘억압의 상징’으로 표현했다. 반면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010년 11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를 방문했을 때 모자를 쓰고 스카프를 둘렀다. 히잡을 썼다고 여성 인권 탄압을 지지한다고 말할 수 없다.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이란 개혁파를 대표하는 여성 부통령 마수메 에브테카르는 1998년 ‘국제 여성의 날’에 차도르를 입은 채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여성 억압을 비판하는 연설을 했다. 쓰지 않는 것이 분명한 메시지가 되기도 한다. 반평생 이슬람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위해 싸워 2003년 이슬람권 여성으로는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에바디는 시상식장에 히잡을 벗고 나타났다. 이 역시 이란 보수진영의 큰 비판을 감수해야했다. ☞ 이준석, 히잡 쓴 김정숙 여사에게 날린 쓴소리는?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화 이민우 “데뷔 20주년 기념, 단체 예능 고려 중”

    신화 이민우 “데뷔 20주년 기념, 단체 예능 고려 중”

    신화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예능으로 팬들을 만나겠다고 언급했다.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신화의 20주년 기념 팬파티 ‘ALL YOUR DREAMS’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신화 멤버 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에릭은 “신화 단체 또는 개별로 다양한 예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민우는 이어 “신화가 단체로 출연한 예능 ‘신화방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멤버들과 ‘또 한 번 예능으로 뭉치면 어떨까’하고 의견을 내 현재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화는 오는 26일 데뷔 20주년 기념 기프트 싱글 음원 ‘All Your Dreams (2018)’를 발매한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화 데뷔 20주년 자축하는 이민우 “신화야 생일 축하해”

    신화 데뷔 20주년 자축하는 이민우 “신화야 생일 축하해”

    신화 이민우가 그룹 데뷔 20주년을 자축했다.24일 이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화야 20살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신화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신화 멤버 이민우, 김동완,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의 데뷔 초기 모습이 담겼다. 신화는 지난 1998년 3월 24일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정을 지켜 온 멤버들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신화는 24일과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갑다! 프로야구] “KIA, 최강 우승 후보”… 9개 구단 ‘공공의 적’

    [반갑다! 프로야구] “KIA, 최강 우승 후보”… 9개 구단 ‘공공의 적’

    개막전 토종 선발 윤성환 유일 넥센 “박병호·초이스 100홈런” ‘디펜딩 챔피언’ KIA가 올 시즌 ‘공공의 적’으로 지목됐다.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은 2018 정규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저마다 우승을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KIA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KIA 김기태 감독은 “모두가 우승 경쟁자다. 초심을 잊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고 대항마로 꼽히는 두산 김태형 감독은 “우승 트로피를 꼭 찾아오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캠프에서 역점을 보강했다”며 우승을 자신했고 LG 가족이 된 류중일 감독은 “특유의 신바람 야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류 감독은 “김현수가 타율 .350, 150안타, 30홈런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치를 밝혔다. 이에 김현수는 “한번 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넥센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면서 “박병호와 초이스가 홈런 100개를 합작할 것”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박병호는 “고척돔은 정말 크더라”면서도 “핑계를 대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만년 꼴찌 kt 김진욱 감독은 “꼴찌의 반란을 지켜보라”고 호언했다. 감독들은 24일 5개 구장 개막전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9명의 외국인 선수가 등판한다. 윤성환(삼성)이 유일한 토종이다. 지난 시즌 개막전 선발은 모두 외국인 선수였다. 잠실에서는 윤성환-린드블럼(두산), 고척돔에서는 샘슨(한화)-로저스(넥센), 문학구장에서는 듀브론트(롯데)-켈리(SK), 광주에서는 피어밴드(kt)-헥터(KIA), 마산구장에서는 윌슨(LG)-왕웨이중(NC)이 맞붙는다. 10개 구단 선수들은 우승 공약도 밝혔다. KIA 양현종은 “팬 페스티벌 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두산 유희관은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때 밝히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롯데 손아섭은 “마운드에서 팬들이 울고 있으면 윤종신의 ‘좋니’를 노래하고 웃고 있으면 댄스곡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NC 모창민은 “내년 새 야구장 개막전 티켓을 사 드리겠다”고 했고 SK 박종훈은 “야구장에서 영화를 보고 밥도 먹겠다”고 강조했다. LG 박용택은 “일일호프를 열겠다”, 넥센 서건창은 “겨울에 1박2일로 팬들과 고척돔에서 캠핑을 하겠다”, 한화 정우람은 “그라운드에서 샴페인 파티를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강민호는 “구단의 허락을 받았다”며 “내년 전지훈련 때 신청하는 모든 팬들에게 숙박과 비행기 표를 제공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kt 고영표는 “앞에서 나온 공약들을 모두 우리가 하겠다”고 장담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배우고 싶은 사람 모여라] 경계없는 행복 학교 만들기

    [배우고 싶은 사람 모여라] 경계없는 행복 학교 만들기

    새달 9일까지, 5인 이상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누구나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 프로젝트’는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강사 등 지역 내 다양한 교육 주체를 발굴해 학교와 협력을 끌어내는 서대문구의 청소년 교육네트워크 지원 사업이다.공모 마감일은 다음달 9일이다. 지역 내 5인 이상의 개인, 기관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소년 교육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업에 따라 100만~700만원이 지원되며 총예산은 70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청소년 전문 교육기관, 마을카페 등이 함께한 ‘마을, 파티셰, 그리고 청소년 꿈을 굽다’와 지역 학부모들이 미술과 요리 수업을 진행한 ‘미요미요 힐링교실’ 등 총 27개 사업이 진행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모바일 픽!] 9년 간 스타 500명과 셀카찍다…20대 여성 화제

    [모바일 픽!] 9년 간 스타 500명과 셀카찍다…20대 여성 화제

    9년 동안 500명이 넘는 ‘A급 유명인사’(A-list celebrities)와 사진을 찍는데 인생을 바친 20대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 영국 잉글랜드 더비셔주 스와들린코트 출신의 사라 윈터맨(25)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오프라 윈프리, 엠마스톤 등을 포함해 유명 인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2만 명 이상의 SNS팬들에게 공유한다. 2009년 일회성으로 시작된 윈터맨의 ‘유명인과 사진찍기’는 이제 일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취미가 됐다. 그녀는 “나는 대개 연예인들을 시상식 또는 시사회 같은 행사에서 만난다. 그들을 만났을 때의 시끌 벅적한 분위기가 나를 레드카펫과 같은 행사에 계속 참여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윈터맨의 직업은 유연근무가 가능한 베이비 시터다. 여행을 가거나 일이 생겼을 때 자신을 대신해 근무할 사람이 있어 그녀는 한 달에 4번까지 유명인의 행사에 나타난다. 너무 자주 등장해 일부 스타와 친밀한 사이일 정도다. 특히 윈터맨은 9년 동안 많은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하면서 친한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새로운 사람들도 만났다. 친구들에게 매달 일정을 받아 누구를 만날지 어디에 참석하고 싶은지 미리 계획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그녀는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 가장 좋았던 사람은 배우 앤 해서웨이, 라이언 레이놀즈, 키이라 나이틀리와 가수 케이티 페리다. 심지어 앤 헤서웨이는 최소 6번을 만났는데 두 번째 만남에서 나를 알아봤다. 그리고 애프터 파티에서 동료 배우들과 손님들에게 나와 친구들을 소개시켰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한혜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격 다른 눈물 스펙트럼

    한혜진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격 다른 눈물 스펙트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시한부를 선고 받기 전과 후, 전혀 다른 느낌의 눈물 연기를 각기 다른 결로 소화해내며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여성의 매력을 완벽히 보여줬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손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 1,2회에서는 남현주(한혜진 분)가 뇌종양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가운데, 남편 김도영(윤상현 분)의 옛 사랑 신다혜(유인영 분)가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며 현주가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에 빠지는 과정에서 감동부터 안도, 분노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현주는 극의 시작에서 병원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하며 “감사합니다 하나님”이라고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을 나타낸다. 병원을 나오다 춤을 추며 넘어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괜찮아요. 건강해요”라며 한껏 즐거워했다. 마트에서 비싼 한우와 프리미엄 와인을 사서 집에서 요리를 잔뜩 하고, 남편과의 오붓한 데이트를 기대하며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하루로 시작을 한다. 현주는 그렇게 별이 보이는 마당에서 둘 만의 결혼기념 식사를 하며 진한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고생 끝에 새로운 계약을 한 도영이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선물하며 “미안해. 당신 반지. 똑같은 거로 살려고 했는데 작전상 이번엔 귀걸이로 후퇴. 계약금 받으면”이라고 말하자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나 괜찮대”라고 안도하며 오열한다. 감동의 눈물인 동시에, 안도의 눈물이기도 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모닥불 앞에서 떠나기 싫다고 남편의 어깨에 기대 있었다. 하지만 현주는 분노의 눈물도 쏟아낸다. 계약을 하러 출근을 하는 도영을 배웅하고 온 뒤, 안부를 묻는 친정아버지에게 “아버지가 늘 그런 눈으로 날 쳐다보니까요. 아무 일 없다구요. 아무 일도 없는데 아버지가 자꾸”라며 분노의 눈물을 쏟아낸다. 10년 만에 나타나 “김도영씨 뺏으러 왔어”라는 다혜와 만났기 때문인지, 건강하다던 병원에서 전화가 와 한 번 더 나오라고 한 때문인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기운이 빠져 주방에 주저앉아 현주는 “엄마 나 왜 이러는 거야. 아무 일도 아닌 일에 악쓰고 있잖아. 내가 싫은 거야. 엄마. 내가 행복해지는 게..”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혜진은 이같은 현주의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잘 이해하며 각기 다른 눈물 장면을 밀도 높게 소화해냈다. 정원에서 남편과 오붓한 바비큐 파티를 할 때에는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눈물샘을 쏟아내는가 하면, 장석준(김태훈 분)이 현주를 염려하며 “살고 싶습니까 죽고 싶습니까” 질문에 “살고 싶어요”라고 눈물을 글썽일 때에는 절제된 눈물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현주는 시한부를 알기 전의 긴장과, 알고 난 뒤의 분노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순수한 매력으로 어필했다. 현주는 자신이 시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 장면에서 홀로 춤을 빙그르르 돌며 천진하게 환희에 차 있는 매력을 엿보였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아이를 대하는 모습 등 평소의 모습에서 부드럽고 선한 면모가 잘 드러났다. 그런가 하면 현주는 단호하고 도전적인 면을 지닌 강인한 모습도 품고 있었다. 별안간 자신을 찾아온 다혜에게 오히려 남편의 연락처를 알려주겠다고 큰 소리를 치는가 하면, 석준이 현주의 병을 알려주려 하자 다른 병원을 찾아가겠다며 도전적인 눈빛으로 쏘아본다. 도영과 캠프파이어를 하며, 자신이 만약 시한부라면 죽기 전에 멋진 사랑을 해 보겠다며 “미안해서 아니 남편하곤 너무 슬퍼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한혜진은 이처럼 감동과 슬픔 분노를 내재한 눈물의 감정을 실감나게 연기하는 것은 물론, 시한부라는 것을 알기 전의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시한부라는 사실을 예감하면서부터 변하는 감정을 깊은 내공으로 소화해냈다. 부드러운 눈빛과 목소리뿐 아니라, 내추럴한 매력을 살리기 위해 자전거와 에코백 등 소품과 환경 또한 현주의 감정을 살리는데 일조했다.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 오늘(22일) 밤 MBC를 통해 3-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곽금주의 아빠 일병 구하기] 남자의 기억, 여자의 기억

    [곽금주의 아빠 일병 구하기] 남자의 기억, 여자의 기억

    가정에서 늘 일어나는 상황이다. 남자는 전혀 기억 못 하는 일을 여자는 다 기억하고 있다. 부인은 “당신이 언제 어디에서 어떤 기분으로 내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느냐”고 꼬치꼬치 묻고 따진다. 남편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아니 노력해 보면 어렴풋이나마 그때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단 어떤 문제 때문에 다투었는지,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대충만 기억날 뿐이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한 희미한 기억도 있긴 하다. 그러나 늘 이런 상황이 되는 게 짜증 날 뿐이다. 어떻게 저런 모든 것을 다 기억하고 있는지, 변명 만들 시간조차 없이 조목조목 따지는 아내에게 늘 일방적으로 당해야 하는지가 말이다. 남녀의 기억 능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간은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망각 능력 또한 그에 못지않게 대단하다. 이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초등학교 때 혼자 좋아했던 옆 짝의 이름은 평생을 두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어제 점심때 무얼 먹었는지를 갑자기 묻는다면 금세 기억이 안 난다. 기억 능력은 개인에 따라 그리고 연령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남녀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그중에서 일화적 기억에서의 차이가 두드러진다. 일화적 기억이란 어떤 사건에 대한 기억, 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일어났던 기억을 말한다. 예컨대 어릴 때의 생일 파티 때 기억이나, 결국 절교까지 가게 됐던 친구와 심하게 다투었던 기억 등 ‘사건에 대한 기억’이다. 어디에서 누구와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때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대한 기억이다. 때로는 잊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았지만 그 어떤 단서에 의해서 그날 일들이 문득 생생하게 기억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일화적 기억에서 남녀가 다르다. 시각 공간적 기억은 남성이 강하다. 예를 들어 그 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또는 거기까지 가는 길은 어땠는지에 대한 기억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잘 기억해 낸다. 그러나 공간 기억에 비해 사물의 위치 기억은 다르다. 그 방에서 어떤 물건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관한 기억은 여자가 더 강하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때가 어떤 상황이었는지, 무슨 말이 오고 갔는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어떤 감정이었는지 등에 대한 기억은 여성이 훨씬 더 자세하다. 여성은 이런 정보들을 언어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언어로 입력된 기억은 훨씬 더 오래갈 수 있다. 그래서 두고두고 계속 반추하는 것이 용이하다. 여자가 몇 년이 지나도 토씨 하나 안 바꾸고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기억 능력이 부부간의 끊이지 않는 논쟁이나 갈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남녀 상관없이 사건의 경험 정도에 따라 기억 차이가 난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일어난 일, 아주 중요하거나 또는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기억을 잘할 수 있다. 처음 들어온 정보가 강력한 것은 첫인상, 첫사랑의 기억이 오래가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충격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의 영향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갈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이에 비해 자신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사건에 대한 기억은 약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일어난 일에서는 더욱 그렇다. 부인과의 다툼에서도 그렇다. 늘 하는 얘기, 늘 반복되는 논쟁이기에 남자는 그다지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반면 여자는 계속 반복해 말하면서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고 더 뚜렷이 유지될 수밖에 없다. 최근 우리 사회에 ‘미투’ 관련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오래전 일어났던 사건에 대한 일화적 기억이기에 여자의 기억이 더 구체적이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와 가해자 간의 기억은 다르다. 피해자의 기억이 더 오래간다. 피해자에게는 처음 일어나는 충격적인 사건이기에 오랫동안 기억에 머물러 있고, 또 계속 반복해서 떠오르기에 그 기억은 오래갈 수밖에 없다. 이런 피해자에 비해 가해자에게는 자신이 행한 행동이 스스로 그다지 충격적이지 않다. 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반복해 온 행동이라면 더더욱 세세하게 기억에 남지도 않는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기억을 같은 선상에 두면 안 된다. 자세히 기억해 내지 못한다고 해서 그 일이 없었던 것은 절대 아니다.
  • ‘21년 만 재결합’ 솔리드, 새 앨범 ‘Into the Light’ 발매+론칭 파티

    ‘21년 만 재결합’ 솔리드, 새 앨범 ‘Into the Light’ 발매+론칭 파티

    그룹 솔리드가 드디어 21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는 2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Into the Light’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997년 발표한 4집 ‘Solidate’ 이후 솔리드가 정확히 21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솔리드 완전체의 새로운 음악들이 담겨 있다.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담은 첫 번째 타이틀곡 ‘Into the Light’는 경쾌한 리듬과 부드러운 보컬, 랩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80년대 신스팝 레트로 사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모던한 곡이다. 현실에 타협하지 않고 도전에 나선 이들에게 뒤를 돌아보며 미련과 후회,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용기를 내서 새로운 빛을 향해 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내일의 기억 Memento’는 솔리드가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먼저 작업을 시작한 곡이자 이번 앨범이 진행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곡으로, 솔리드의 음악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발라드 사운드 트랙이다. 그 외에도 영화 ‘인터스텔라’ 속 시간처럼 잠깐이라고 생각했던 시간이 20년이나 흘렀다는 것을 음악으로 표현한 ‘1996’, 1집 ‘Give Me a Chance’에 수록됐던 ‘기억 속에 가려진 너의 모습’을 현재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기억 속의 가려진 너의 모습 Flashback’, 잃어버린 소중함을 뒤늦게 알게 된 아쉬움과 예상치 않았던 이별 뒤에 느끼게 되는 그리움의 감정을 그린 곡 ‘Daystar’가 이번 앨범의 전반부를 책임진다. 여기에 후회와 두려움을 뒤로하고 한 발 더 나아가려는 다짐을 그린 ‘Here Right Now’,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솔리드의 대표곡 ‘천생연분’을 컴플렉스트로 장르로 리믹스한 ‘천생연분 Destiny (Fyke Remix)’, 전 세계 비트박스 대회를 휩쓴 비트박서 KRNFX가 참여한 ‘천생연분 Destiny (KRNFX Beatbox Redux)’, 타이틀곡 ‘Into the Light’의 리믹스 버전 ‘Into the Light (Nocturnal Remix)’까지 총 아홉 개의 트랙이 솔리드의 새 앨범에 수록됐다. 솔리드는 앨범 발매에 앞선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팬미팅을 겸한 앨범 론칭 파티를 개최한다. 21년 만에 처음으로 한 무대에 서게 된 솔리드는 팬들에게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오랫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한편 솔리드는 오는 5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를 진행한다.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CNN 광고 ‘ON-AIR’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CNN 광고 ‘ON-AIR’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해외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글로벌 유력 방송사인 CNN에 시그니엘 레지던스 광고영상이 전파를 탄다. 상품자체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호텔 브랜드 레지던스인 만큼 글로벌 부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매스컴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관계자에 따르면, 이달부터 글로벌 뉴스 전문채널인 CNN방송 프라임 시간대에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를 소개하는 광고를 방영한다. 555m, 국내 최고층 수직도시, 글로벌 수준의 품격 높은 내부 인테리어 및 서비스 등을 섬세하게 그려낸 30초, 60초 두 가지 버전의 영상을 통해 해외 슈퍼리치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번 CNN광고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인지도를 높이고 단지 내부를 직접 방문하여 구경하기 힘들다는 해외 고객들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다. 또한 이번 광고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볼 수 있다.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국내 주요 종합편성 및 보도채널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일대에서 분양중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71층에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 133~829㎡, 총 223실로 구성된다. 6성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의 레지던스로 이 곳에 거주하는 입주민은 호텔과 동일한 수준의 고급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첨단 설비와 시스템도 적용된다. 중앙공조 방식의 세대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냉방용과 난방용 배관을 따로 둬서 냉난방 전환이 쉽고 거실 냉방과 침실 난방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세대별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 및 층별 일반쓰레기 이송설비가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42층에는 약 403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곳에는 피트니스클럽, 요가스튜디오, 골프레인지, 스크린골프&티칭룸, 프라이빗 샤워&라커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존’과 갤러리 라운지, 레지던스 카페, 와인셀러, 파티룸 등으로 이뤄진 ‘릴렉스존’, 컬처홀, 레슨룸, 게스트룸, 미팅룸 등으로 이뤄진 ‘컬처존’, 컨시어지, 메일룸, 런더리 서비스룸 등의 펑션존 등이 있다. 현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방문 및 샘플세대 투어는 철저한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샴페인 따기 위해 칼 빼든 여성의 최후

    샴페인 따기 위해 칼 빼든 여성의 최후

    샴페인 뚜껑을 따기 위해 칼을 빼든 여성이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 18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이 영상은 이달 초 호주 시드니 동부 서리힐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샴페인 뚜껑 따기에 도전하는 해시 스티븐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해시 스티븐슨이 칼로 샴페인 뚜껑을 따려는 순간, 그만 병을 놓치고 만다. 바닥에 떨어진 샴페인 병이 산산조각나자, 그녀의 실수를 지켜본 이들이 한바탕 웃음을 터뜨린다. 영상을 촬영한 이는 “시드니의 마디 그라 축제(Mardi Gras festival) 당일, 집에서의 파티를 위해 화려한 옷을 입은 약혼녀가 샴페인 한 병을 부서뜨렸다”고 설명했다.사진 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손 꼭 잡고’ 한혜진 쓰러지는 모습으로 등장 “그냥 살까요?”

    ‘손 꼭 잡고’ 한혜진 쓰러지는 모습으로 등장 “그냥 살까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2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측은 전날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삶의 끝자락에서 예기치 않게 찾아온 사랑, 설레고 찬란한 생의 마지막 멜로 드라마다. 드라마 ‘명성황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드라마계의 대부’ 정하연 작가와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손을 잡고 선보이는 2018년 MBC 첫 감성 멜로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삶의 끝자락을 맞이하게 된 남현주(한혜진 분)와 그를 둘러싼 김도영(윤상현 분)-신다혜(유인영 분)-장석준(김태훈 분)의 얽히고 설킨 관계들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현주가 우려했던 시한부를 선고 받았을 뿐 아니라 남편 도영을 빼앗겠다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도영의 첫사랑 다혜의 등장까지 예기치 못한 사건들과 인물들이 평온했던 일상에 불어 닥친 것. 이로 인해 혼란에 빠진 네 남녀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풀어지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그냥 살까요?”라는 대사와 함께 현주가 힘없이 쓰러지는 모습으로 시작해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국 현주가 시한부를 선고 받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그의 삶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더욱이 현주의 병이 유전일 가능성이 예고돼 현주의 가슴 저릿한 삶에 관심을 높인다. 한편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 채 도영은 자신의 재기를 꿈꾸며 현주와 자축 파티를 갖는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 도영의 “맹세해. 하늘이 두 쪽 나도 나 김도영은 남현주를 지켜준다”는 대사가 아내를 향한 그의 흔들림 없는 사랑을 예고하며 앞으로 이들 부부 앞에 펼쳐질 운명의 소용돌이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현주와 도영이 서로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을 갖게 되며 흥미를 유발한다. 도영의 재기를 도울 클라이언트가 십여 년 전에 헤어진 도영의 첫사랑 다혜인 것. 예상치 못했던 재회에 놀라는 도영과 모든 걸 예상했다는 듯 미소 짓는 다혜의 모습에서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끊임없이 도영을 쥐고 흔들며 도발하는 다혜와 결국 다혜의 집에 찾아간 도영의 모습이 영상에 잠깐 스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현주 역시 자신의 주치의인 석준과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면서 점차 가까워지게 돼 눈길을 끈다. 나무 다리 위를 건너는 현주에게 손을 내밀며 웃는 석준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영상 말미 현주가 애절한 눈물을 흘리고 있어 본 방송을 통해 풀어질 인생 마지막 멜로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정계 진출…우파 브라질공화당 입당

    축구스타 호나우지뉴, 정계 진출…우파 브라질공화당 입당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호나우지뉴(38)가 마침내 정계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에스타다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파 성향 브라질공화당(PRB)이 호나우지뉴의 입당을 발표했다. 올해 초 정식으로 축구화를 벗기로 했던 호나우지뉴는 줄곧 현역 은퇴 뒤 정계 진출설이 나돌았다. 앞서 일부 언론은 호나우지뉴가 10월 연방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우파 성향 정당 국민생태주의당(PEN)에 입당할 예정이며, 4월쯤 필요한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실제로 호나우지뉴가 선택한 정당은 브라질공화당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20일 현역 시절 자신의 에이전트를 맡았던 친형들과 함께 참석한 파티에서 다음과 같이 다짐했다. “나라를 잘 살게 하고 전 국민에게 행복과 건강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브라질공화당 대표이자 산업통상서비스부 장관인 마르쿠스 페레이라도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의 입당을 반겼다. “브라질공화당은 호나우지뉴를 환영한다. 당신의 입당에 우리는 기쁘고 자랑스럽다. 당을 대표해 환영한다” 한편 호나우지뉴가 이번 연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을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언론들은 출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항상 웃는 얼굴과 달리 놀라운 플레이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호나우지뉴가 이제 정치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지도 모르겠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21일 만 38세 생일을 맞이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영화> 에로틱 심리 스릴러 ‘새디스트’ 메인 예고편 공개

    <새영화> 에로틱 심리 스릴러 ‘새디스트’ 메인 예고편 공개

    에로틱 심리 스릴러 ‘새디스트’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새디스트’는 떠오르는 신예 작가 ‘새디’(애널리 팁튼)가 마약·가학적 성행위·살인마저 허락되는 은밀한 환락파티에 초대된 뒤, 그곳에서 벗어나려고 할수록 위험한 환상과 어두운 욕망에 사로잡히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새디’의 전 연인 ‘알렉스’가 그녀에게 자신의 별장에서 열리는 파티에 같이 가자고 제안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위험한 덫에 걸리다’라는 카피에 이어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 별장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하지”라는 대사는 그녀가 마주하게 될 위기를 암시한다. 특히 “어떤 파티”인지를 묻는 새디의 질문에 “그냥 파티일 뿐”이라고 회피하는 ‘알렉스’의 답변에 이어 ‘빠져나갈 수 없는 게임의 시작’이라는 카피는 그녀가 느끼는 불안과 극의 긴장감을 예측케 한다. 인간의 가장 깊은 곳의 본능과 욕망을 풀어낸 에로틱 심리 스릴러 ‘새디스트’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8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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