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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자 3만통…확인 불가” 단일화 결렬에 ‘또’ 가열되는 책임 공방

    “문자 3만통…확인 불가” 단일화 결렬에 ‘또’ 가열되는 책임 공방

    尹·安 단일화 불발에 거세지는 공방대선 열흘 앞인데…“흉금 털자” vs “신뢰 어렵다”대선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책임 공방전이 가열되는 모양새다. 윤 후보가 27일 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이 안 후보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했다. 안 후보는 이에 윤 후보 지지자들의 전화·문자 폭탄 때문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런 짓들을 하는 게 과연 협상 파트너의 태도인지 이건 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만나려 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한 것을 두고는 “계속 전화가 오고 문자가 3만개가 넘는데 이 전화로 어떤 통화나 시도를 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힘에서 어떤 채널을 통해 제 번호를 지금 이 순간에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 尹 문자 “무도한 정권 몰아내자는 생각 일치” 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에게 오전 9시쯤 단일화 결렬 통보를 받았다며 단일화 협상 과정에 있던 지난 24·25일 자신이 안 후보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두 통을 공개했다. 윤 후보에 따르면, 24일엔 “안 후보님 윤석열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두서없이 나서다 보니 제 진의가 잘못 전달된 것 같습니다”라며 “안 후보님을 직접 뵙고 정권 교체를 위해 흉금을 털어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또한 “정권 교체를 위한 열망은 후보님과 저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전화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는 안 후보 측 전권대리인이던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 24일 윤 후보측 전권대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 후보가 직접 안 후보에게 전화로 회동을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이에 윤 후보가 이날 오후 6시쯤 제안 전화를 했으나 연결이 어렵자 이런 문자를 보냈다는 것이다. 여기에도 안 후보가 답이 없자 윤 후보는 TV토론이 있던 지난 25일 오전에도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설명이다. 윤 후보는 이 문자에서 “많은 생각과 깊은 고민이 있으리라 느껴진다”며 “무도한 정권을 몰아내고 정권을 교체하려는 저의 생각과 안 후보의 생각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일치한다. 안 후보와 제가 힘을 합친다면 국민의 정권 교체 열망에 부응하는 새 희망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의 진정성을 믿어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 번 제안한다”며 “오늘 TV 토론을 마치고 안 후보가 편하신 장소에서 만나뵐 수 있기를 바란다. 우선 안 후보와 제가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후보나 저나 지금은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전화 부탁한다”고 마무리했다. ● 安, 연락 불발 책임 尹에 돌려 다만 이후에도 양 후보간 일정 조율엔 진전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윤 후보측은 전날에도 안 후보와의 회동을 추진했다. 그러나 안 후보가 서울 여의도 당사에 머물다 전남 목포로 유세 일정을 떠나며 불발됐다. 안 후보는 이처럼 연락이 닿지 않은 책임을 국민의힘에 돌렸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목포 김대중평화기념관 방문 후 취재진이 주말새 윤 후보에게 연락이 왔는지 묻자 “휴대폰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국민의힘 당원들과 윤 후보 지지층이 “전화·문자폭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스마트폰이 제대로 기능을 못해 윤 후보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윤 후보의 기자회견을 두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안 후보 지지자의 일부를 윤 후보에게 돌아서게 하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회견으로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신뢰하기 어려운 세력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시켜줬다”며 “결론적으로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모든 것을 자신들의 변명·입맛에 맞춰 일방적으로 까발리는 것을 보면서 윤 후보측에서 제안하는 여러 내용을 그대로 믿기에는 신뢰에 문제가 있다고 결정한 최종 판단이 맞았음을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 安측 “전권대사 개념 없어…尹측, 책임 회피하려 어떤 짓도”

    安측 “전권대사 개념 없어…尹측, 책임 회피하려 어떤 짓도”

    安 “尹 협상 상대자 도리 아냐”“단일화 불발, 신뢰 문제”“尹 진의 확인할 필요 있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를 두고 “이미 이런 협상에 대해선 이제 시한이 종료됐다고 분명히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불발에 양측간 신뢰 문제가 얽혔다고 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두고 여전히 단일화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여수시 낭만포차거리 유세 후 기자들이 ‘단일화 여지는 앞으로 아예 없는 것이냐, 여론조사 경선을 하면 여지가 있느냐’고 묻자 단호하게 일축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 전날 양측의 전권대리인이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이날 오전 안 후보측에서 최종 결렬 통보를 했다고 밝힌 것에도 반박했다. ● “尹, 가타부타 답 없어”“무의미하다 생각해 결렬 기자회견” 안 후보는 “이달 13일 제가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국민경선을 하자고 했는데 (윤 후보측에서) 가타부타 답이 없이 일주일이 지났다”며 “더 기다리는 건 본선거 3주 중 1주가 지나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이달 20일 그렇게 결렬 기자회견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에도 여러 잘못된 소문, 마타도어가 횡행했다”며 “그러다 어제 (윤 후보측이)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해서 도대체 어떤 말을 할지 이태규 의원이 나가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전권 대사 이런 개념은 없었다”고 했다. 또한 “그 말을 듣고 저희끼리 논의한 끝에 한 번 결론을 내자, 이 정도 수준이었다”며 “오늘 아침 전한 내용을 듣고 그 내용이 별반 차이가 없어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내린 것이 다다”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아침 윤 후보측이 전한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계속 주장했던 건 국민 경선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에 대해선 어떤 의견·입장 표명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받겠다, 받지 않겠다는 말 자체가 없었고 다른 어떤 방법이 있는가에 대한 그런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여론조사 방식 단일화가 협상 테이블에 없었다고 밝힌 것을 두고는 “저희가 협상 테이블에 그것을 올렸는데 없었다고 하는 건 협상 상대자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더 드릴 말씀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안 후보에게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만나려 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한 것을 두고는 “계속 전화가 오고 문자가 3만개가 넘는데 이 전화로 어떤 통화나 시도를 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힘에서 어떤 채널을 통해 제 번호를 지금 이 순간에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짓들을 하는 게 과연 협상 파트너의 태도인지 이건 저는 당에서 공식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尹 기자회견, 책임 회피”“신뢰하기 어려운 세력”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은 “단일화 불발 배경에는 양측간 신뢰 문제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직접 공개하고 안 후보에 회동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한 것을 두고 한 발언이다. 이 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회견으로 자신들의 책임 회피를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신뢰하기 어려운 세력이라는 점을 거듭 확인시켜줬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와 오늘, 윤 후보측과 단일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윤 후보가 직접 안 후보에게 전화도 하고 만나자는 문자도 보내고 실무진들도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 요청을 했기에 실무 차원에서 윤 후보측 진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본부장은 “어제 만남은 안 후보 인지 하에 전권 협상대리인이 아닌 선대본부장 차원에서 윤 후보 측 진정성, 단일화 방향·계획을 확인하고자 만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측의 단일화 의견들이 오갔고 윤 후보측이 구상하고 제시하는 단일화 방향과 내용이 상호 신뢰를 담보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봤기에 오늘 아침 최종 결정에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최종 결정에 이르지 못한 배경에는 단일화 제안 이후 보인 윤 후보측의 다양한 수사에도 불구하고 신뢰에 대한 문제가 컸다”고 했다. 또한 “결론적으로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자 모든 것을 자신들의 변명·입맛에 맞춰 일방적으로 까발리는 것을 보면서 윤 후보측에서 제안하는 여러 내용을 그대로 믿기에는 신뢰에 문제가 있다고 결정한 최종 판단이 맞았음을 확인했다”고 일갈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안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다. 다만 안 후보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단일화 극적 담판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안 후보는 이러한 윤 후보측 단일화 담판 기자회견 계획에 대해 “립서비스”라고 일축했다. 또한 거듭 대선 완주 의지를 밝혔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윤 후보 기자회견을 두고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 책임을 안 후보에게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래서 안 후보 지지자의 일부를 윤 후보에게 돌아서게 하려는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 스타벅스 고객과 함께…만해 한용운 선생 친필 휘호 ‘전대법륜’ 기증

    스타벅스 고객과 함께…만해 한용운 선생 친필 휘호 ‘전대법륜’ 기증

    스타벅스 코리아가 3·1절을 앞두고 만해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인 ‘전대법륜’(轉大法輪)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대법륜은 큰 법의 바퀴가 굴러간다는 뜻으로, ‘거대한 진리의 세계는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조성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이 작품을 사들였다. 기금은 3·1절, 광복절 등에 선보인 전통문화 디자인의 스타벅스 기획상품(MD) 판매수익금 일부로 조성됐다. 이동국 예술의전당 수석 큐레이터는 지난 25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대법륜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친필 휘호 가운데 대자(大字) 현판 글씨로는 현존하는 유일할 것일 뿐 아니라 만해의 대자유(大自由) 정신이 필묵에 그대로 담겼다는 점에서 최고의 유물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백범 김구 선생의 ‘존심양성’,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 등 친필 휘호 유물을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해 왔다. 올해도 대표적인 무궁화 품종인 ‘자단심계’를 표현한 ‘SS 무궁화 트로이’(355㎖)와 ‘무궁화 글라스 머그’(355㎖) 2종의 상품을 3월 1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독립문화유산 기증, 문화재 보호기금 조성 등 파트너와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스타벅스의 가장 의미 있는 활동 중 하나”라면서 “문화유산 보호에 많은 관심을 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尹 오후 1시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安 “계속 립서비스만”

    尹 오후 1시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安 “계속 립서비스만”

    윤석열 단일화 관련 어떤 입장 표명할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오후 1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투표 용지 인쇄 하루 전인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관심이 쏠린다.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 일정 공지에 앞서 “윤 후보가 오늘 사정상 유세에 참석하지 못함을 알려드린다”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유세에 불참하지만, 단일화 관련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었다. 이와 관련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에 있는 김대중(DJ)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는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제가 거기에 대해 이미 열흘 정도 전에 제안했고 거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시당했다. 아무 답을 받지 못했다”며 “계속 립서비스만 그렇게 계속 하는 건 도의에 맞지 않고 국민들께도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힘 문자폭탄 휴대전화 뜨거워” 그는 주말새 윤 후보에게 연락을 받았는지, 윤 후보 연락에 응할 것인지 묻자 “제가 지금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게 불가능한 상태다. 지금도 보시면 계속 전화폭탄과 문자 폭탄이 오고 있다”며 “지금 이 시간에도 울리고 있고 휴대전화가 뜨겁다”며 자신의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지난 24일부터 국민의힘 당원들과 윤 후보 지지자들이 안 후보의 전화번호를 공유하며 전화폭탄과 문자폭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가르킨 것이다. 안 후보는 “이제 거의 2만통 정도 문자가 와 있는데 이런 식으로 제 전화 자체를 못 쓰게 만드는 이런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겠냐. 같은 협상의 파트너라 생각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화와 문자가 국민의힘 쪽에서 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 전부 국민의힘 쪽이다. 한번 만져보세요, 얼마나 뜨거운지”라고 말했다.
  • 대만, 대러 경제 제재 동참 선언…러시아와 반도체로 경쟁할 듯

    대만, 대러 경제 제재 동참 선언…러시아와 반도체로 경쟁할 듯

    대만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대해 경제제재에 동참한다고 25일 오전 대만 외교부와 총통부가 잇따라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를 침공, 약 9시간 정도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언론들은 각종 외신들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의 발표 전하기도 했다.  25일 오전 대만 외교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략을 중단하고 가능한 한 빨리 모든 관련 당사자 간의 평화로운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강제하기 위해 대만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 경제 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러시아가 유엔 헌장을 위반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무력으로 점거한 전쟁을 시작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했다”며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유지하고 보호한다는 국제 질서와 국제법 체계에 가장 심각한 위협과 도전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그러면서 “대만은 국제 민주 동맹의 일원으로서 자유, 민주주의, 법치,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고히 수호한다”며 “(대만) 정부는 러시아가 평화적 외교 협상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는 대신 무력과 협박을 통해 타인을 괴롭히는 방식을 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대만은 또 “대만은 무력 또는 강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 상태를 바꾸려는 시도를 반대하고 국제법에 의거해 이견을 좁히는 국가 간의 평화롭고 합리적인 대화와 협상을 지지한다”며 “대만은 계속해서 미국 및 기타 비슷한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크라이나를 전쟁의 공포로부터 해방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슷한 시간, 대만 총통부도 “공식적으로 대만이 국제 사회의 러시아 경제 제재에 동참하기 위해 세계 민주주의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둔한 총통부 대변인은 “러시아의 일방적인 군사행동에 대해 대만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주권 침해와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파괴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든 당사자가 평화로운 대화를 재개하고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만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민주주의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의 대만 침공과 연결? 대만에서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중국의 대만 침공 여부와 연관 지어 보고 있는 경향이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이를 거울 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대만 침공설은 오래 전부터 거론되어 왔지만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지 않는 독립성향의 차이잉원 민진당 정부가 2016년 출범한 뒤 더욱 대두되기 시작했다.  쑤전창 대만 행정원장은 25일 오전 입법원 앞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대만의 상황은 우크라이나 상황은 다르다”며 “대만은 세계 산업 공급망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지리적 환경과 관계없이 대만 전체가 단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외국의 일부 세력이 의도적으로 인지 작전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한다”며 “매우 혐오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행위는 전 세계로부터 엄중히 규탄과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의 대러 경제 제재 '핵심'은 반도체가 될 것  대만이 우크라이나에 경제적 제재를 직접적으로 가할 수 있는 목록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만이 반도체가 강한 만큼 반도체가 최우선 제재 품목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을 대표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는 대만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수출을 통제하기로 결정하면 이에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러시아는 대만 반도체 수출국 중 35번째 국가로 기록됐다. 대부분은 컴퓨터, 스마트폰 등 소비성 전자제품에 국한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반도체의 대외 의존도가 약 70%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에 대한 반도체 제재가 대만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아 보인다.  대만 싱크탱크 대만경제연구원 류펑전 데이터베이스연구소장은 대만 반도체의 주요 수출국이 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 및 동남아시아 국가이기 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수출 통제는 대만의 전체 반도체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대만이 앞으로 미국과 일본이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에 동참하면, 대만 반도체에 대한 국제적 가시성이 향상되고 미일 동맹에서 대만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다른 국가가 러시아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에 합류하면 러시아의 전자 제품 측면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러시아가 반도체 제조의 핵심 재료인 네온, 팔라듐, 니켈 등을 통제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향후 대응 조치로 이를 제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MWC 참관...‘글로벌 세일즈’ 나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MWC 참관...‘글로벌 세일즈’ 나선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이 오는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2’를 참관하러 출장길에 오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오는 27일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한 부회장은 현지에서 이틀간 머물며 삼성전자 전시를 챙기고 글로벌 통신·서비스 기업 경영진들과 회동을 갖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 기업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모바일 산업 동향도 기민하게 파악할 예정이다. TV 개발 전문가인 한 부회장이 ‘모바일 올림픽’인 MWC에 직접 가는 것은 DX 부문장으로서 융합 행보를 가속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간 경계를 뛰어넘는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소비자가전(CE) 부문과 IT·모바일(IM) 부문을 하나로 합쳐 ‘DX(Device Experience) 부문’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한 부회장은 지난 1월 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해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첫 주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재계 관계자는 “한 부회장이 DX 부문장을 맡으면서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MWC에서 새로운 갤럭시 북 라인업을 공개한다.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한 갤럭시 S22 시리즈 부품 소재에 적용한 기술도 소개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전날 회사 뉴스룸 기고문에서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64만 톤의 어구는 해양 생물과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거된 폐어망을 갤럭시 S22 시리즈 부품 소재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전세기로 직원 50여명을 MWC에 파견했다. 지난달 CES 참가 직원 수십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이번에는 아예 전세기로 직원들을 출장보낸 것이다. 올해 MWC에는 세계 150여개국의 20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한 1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 현대차, 쉘과 손잡고 친환경차 확산 속도

    현대차, 쉘과 손잡고 친환경차 확산 속도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과 손잡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 확산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쉘과 친환경 밸류체인 전반에서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개발, 수소, 디지털 등이 중점 협력 분야다.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쉘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빠르게 늘린다. 쉘은 세계 80개국에 주유소 4만 5000곳을 보유 중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전기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쉘의 전기차 충전 브랜드인 ‘쉘 리차지 솔루션즈’는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 제네시스와 파트너십 체결도 검토하고 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양사의 특화 역량을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SK스퀘어 출범 2개월 실적…하이닉스 업고 매출 1조원 돌파

    SK스퀘어 출범 2개월 실적…하이닉스 업고 매출 1조원 돌파

    SK스퀘어 실적 발표SK텔레콤에서 분할된 SK스퀘어가 SK하이닉스를 품고 출범 2개월 만에 매출 1조원을 기록했다. 25일 SK스퀘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11~12월 2개월 연결실적이 매출 1조 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 당기순이익 3632억원을 기록했다. 연결매출에선 SK쉴더스, 11번가, SK플래닛,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등 자회사 매출과 SK하이닉스 등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다. 앞서 SK텔레콤은 통신 사업을 담당할 SK텔레콤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SK스퀘어 등 2개 회사로 인적분할을 했다.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설립된 뒤 37년 만에 이뤄진 첫 기업구조 개편이었다. 이후 SK스퀘어는 가상자산거래소 코빗(873억원), 3D 디지털휴먼 제작사 온마인드(80억원), 국내 최대 농업혁신 애그테크 기업 그린랩스(350억원)에 총 1천30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부터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정책 강화로 한층 더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주당 고정배당금을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리고 분기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SK스퀘어는 올해 계획으로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반도체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를 분비하고 있다. 외부 투자 파트너십 강화와 보유 자산의 수익 실현, 자회사 기업공개(IPO), 국내외 사업 제휴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는 약 26조원으로 나타났다. SK스퀘어 윤풍영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K스퀘어는 태생부터 반도체, 보안,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무이한 투자회사”라며 “액티브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를 통해 투자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키우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공포심 조장→ 사이버 공격→ 리틀 그린맨 러 포성 없이 침투하는 ‘하이브리드 軍 전술’

    공포심 조장→ 사이버 공격→ 리틀 그린맨 러 포성 없이 침투하는 ‘하이브리드 軍 전술’

    “냉전 시대의 군사 작전은 ‘하이브리드’로 바뀌었다. 미국과 파트너들은 훨씬 대담해진 독재국가의 전술에 밀리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침공을 개시한 23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하이브리드 전술에 능하다며 이렇게 평가했다. 하이브리드 전술이란 심리전, 경제전, 군사전 등을 혼합한 현대전이다. 외교(Diplomacy)·정보(Information)·군사(Military)·경제(Economy) 등 수단이 종합적으로 쓰여 ‘DIME’(다임)이라고도 부른다. 포성을 울리며 전선을 넘는 재래식 무력 전투와 달라서 침공이 시작됐는지 여부를 판단하기도 쉽지 않다. 우선 러시아는 약 10개월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10만명이 넘는 군사를 주둔시키고, 각종 군사훈련으로 우크라이나에 공포심을 조장했다. 또 “우크라이나 침공 의도는 없다”고 거짓말을 하며 지속적으로 침공 구실을 생산했다. 앞서 이달 중순에는 러시아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돈바스 내 친러 주민 집단 학살 소식이 나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가 ‘집단 학살’을 벌였다”고 규탄했다. 이는 돈바스 지역 내 친러 성향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맞서 국지전에 나서는 도화선이 됐다. 러시아는 돈바스 지역 침공 직전 이른바 ‘리틀 그린맨’도 이용했다. 2014년 크림반도 병합 때 소속을 알 수 없도록 얼굴을 가리고 초록색 군복을 입은 채 활동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에는 러시아의 특수부대원이지만 지역을 방위하는 DPR·LPR의 친러 반군으로 위장해 활동했다. 서방이 무력 대응에 나서기 어렵도록 유도한 것이다.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은 하이브리드 전술의 핵심이다. 지난 15일에 이어 침공 직전인 23일에도 우크라이나 정부·의회·외교부 및 주요 은행의 웹사이트가 대규모 디도스 공격을 받아 마비됐다. 조세프 나이 하버드대 정치학 교수는 “사이버 공격은 거리와 관계없고, 빠르게 공격하며, 비용이 저렴하다”고 말했다. 서방의 대응 전략은 러시아 내부의 민감한 군 전술·전략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었다. 백악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우크라이나 접경지의 러시아군 규모와 배치 형태 등을 공개했고, 러시아의 침공 계획을 수차례 자세하게 알렸다. 러시아는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접경지에 주둔한 러시아군 일부 병력이 철수했다며 관련 동영상까지 유포했지만 미국은 러시아군의 배치 현황을 공개하며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지난 21일 푸틴 대통령이 DPR·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소위 ‘평화유지군’ 주둔을 발표했을 때도 미국은 평화가 아닌 추가 침공을 확신했다. 이날 푸틴의 돈바스 지역 침공 직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NBC 방송에 “러시아가 오늘 밤 안에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정보를 밝히기도 했다. ‘경제 제재의 억지력’도 이용했다. 러시아의 돈줄을 죄는 미국의 독자 제재와 함께 러시아의 돼지저금통으로 기대받던 독일·러시아 간 가스관(노르트스트림2) 개통 승인도 중단시켰다. 하지만 푸틴의 하이브리드 전술에 결국은 당한 모양새다. 외려 미국의 잦은 정보 공개가 긴장을 고조시키는 데 일조했으며 경제 제재의 억지력이 크지 않다는 게 증명됐다는 평가다.
  • “美, 24일부터 러 전면 제재 검토”…우크라 “은행 전산망 막아달라”

    “美, 24일부터 러 전면 제재 검토”…우크라 “은행 전산망 막아달라”

    CNN “서방 핵심기술 접근 차단 준비”獨, 러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사업 중단EU 정상들도 24일 긴급회의서 추가 제재 논의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료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 동맹, 파트너 등 전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 고위 관료는 구체적인 제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가장 큰 2개 은행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러시아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방의 핵심 기술에 대한 접근 차단을 위해 수출 통제 수단을 준비해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가혹한 책임” 美 등 러 추가 제재 준비 이 관료는 지난 23일 밤 늦게까지 미국과 유럽 실무자들이 최종적인 ‘제재 패키지’에 대해 논의해왔으며, 이는 24일 열릴 예정인 주요 7개국(G7) 화상 회담의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앞서 22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의 독립을 승인하고 군대를 파병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을 침공으로 규정하고 러시아 은행 등에 대한 제재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미국은 국책은행인 대외경제은행(VEB)과 방위산업 지원 특수은행인 PSB 및 42개 자회사가 서방 금융기관과 거래하지 못하게 막고 이들에 대한 해외 자산도 동결하기로 했다. 독일은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캐나다도 돈바스 독립 결정에 투표한 러시아 의회 의원과 국영은행 등에 대한 은행 거래를 막기로 했다. 미국은 23일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인 가즈프롬에 대한 제재를 추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노르트 스트림-2 AG’와 그 기업 임원들에 대해 제재하라고 지시했다. 노르트 스트림-2 AG는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인 ‘노르트 스트림-2’ 건설을 주관한 스위스 소재 기업이다. 가즈프롬이 이 기업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정상들도 24일 긴급 회의를 열어 러시아에 대한 가혹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EU도 “엄청나고 가혹한 결과 받게 될 것” EU는 성명을 통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이 집행위에서 결정하고 의회가 즉시 적용할 추가 제재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같은 엄격한 추가 제재는 러시아의 침공 행위에 대해 엄청나고 가혹한 결과를 부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는 서방 국가들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전산망을 봉쇄하는 등 ‘당장 엄청난 충격을 주는 제재’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SWIFT는 1만 1000개가 넘는 전 세계 금융기관들이 안전하게 결제 주문을 주고받기 위해 쓰는 전산망으로, 여기서 배제되면 러시아는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게 돼 큰 타격을 받게 된다.
  • 바이든,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계속 지지하고 지원”

    바이든,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계속 지지하고 지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직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와 국민을 계속 지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통화를 마친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늘 밤 전화를 걸어와 통화를 마쳤다”면서 “나는 정당한 이유도 없고, 정당화될 수 없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비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화에서 이날 밤 개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해 국제적 비난 움직임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 세계 지도자들이 푸틴 대통령의 노골적인 침략을 분명하게 비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4일 G7(주요7개국) 정상들과 화상 회담을 한 뒤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은 러시아에 대해 가혹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을 계속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푸틴, 우크라 ‘특별 군사작전’ 발표...美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종합2보)

    푸틴, 우크라 ‘특별 군사작전’ 발표...美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종합2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쯤 푸틴 대통령은 긴급 연설 형식으로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또 이번 군사행동에 대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선포는 미국 뉴욕시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린 직후 나왔다.  이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 수도 키예프 등 곳곳서 폭발음...“러, 벨라루스 국경 넘어 공격 감행” 이날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군사 작전이라고 한정했지만 우크라이나의 주요 도시에서도 공격이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의 발표 직후 수도 키예프를 포함해 하리코프, 오데사,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에 대해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면서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가 우리 군사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NN방송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외에도 북쪽의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최대한의 도움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모든 민항기 운항도 금지됐으며 키예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이번 공격에 대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서방국가에 경고하기도 했다. 바이든 “러,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러시아 향한 전면적 제재 발표하기로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고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맹, 파트너 등 전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사안을 논의하고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한 관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이 러시아에 물을 새로운 대가가 무엇인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러시아에 묻기 위한 안보리 결의안을 이날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감행한 무모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군사적 행동을 즉각 멈추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바이든 “러, 부당한 공격 책임 물을 것…동맹과 단호히 대응”

    바이든 “러, 부당한 공격 책임 물을 것…동맹과 단호히 대응”

    우크라 침공 직후 성명 내“죽음·파괴 발생…러 책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과 파트너들과의 단호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한 뒤 성명을 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에 이번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에 대한 책임이 있다”며 “전 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TV 연설에서 돈바스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 우크라이나 정보군 격퇴를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지역에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며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의) 주민 보호”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를 향해 즉각 무기를 내려놓을 것을 경고하며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시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밤 백악관에서 상황 모니터링을 하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진척 사항을 계속 보고 받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기도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의 군사작전 선포로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침공이 시작되면서 주요 국제 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5.14% 오른 배럴당 101.82달러로 뛰면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100달러 선을 넘었다. 미국 원유 선물 가격도 4.73% 급등해 배럴당 96.46달러에 거래됐다. 워렌 패터슨 ING 상품 리서치 책임자는 “이미 경색된 석유 시장에 러시아의 특별 군사작전 발표로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가격은 계속 상승하게 될 것”이라며 “석유 시장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어떤 추가 조치를 취할지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천연가스 가격이 4.7% 오르고 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인 금도 1.82% 상승하며 1942.26달러에 거래됐다고 보도했다.
  • [포토]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언’ 푸틴 러시아 대통령

    [포토] ‘우크라이나 내 군사작전 선언’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내 ‘특별 군사작전’을 승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오전 5시50분께 긴급 연설 형식으로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한 특별작전을 선언했다. 또 이번 군사행동이 친러시아 반군 점령지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등 곳곳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이 동시다발로 벌어졌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개전 선포는 미국 뉴욕시 유엔본부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열린 직후에 나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러시아가 강행한 군사 작전에 대해 정당한 사유가 없는 침공으로 규정하고 동맹과 함께 즉시 가혹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맞섰다. ◇ 수도 키예프에까지 폭발음…“러시아군, 남부에도 상륙”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군사 작전이라고 한정했으나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서도 공격이 이뤄졌다. 푸틴 대통령의 발표 직후 수도 키예프, 하리코프, 오데사, 베르단스크 등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폭발음이 들렸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고정밀 무기를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반시설을 공격 중”이라면서 “고정밀 무기에 의해 군사 기반시설과 방공체계, 군사공항, 우크라이나 항공기 등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도시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이나 포격을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러시아가 우리 군사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NN방송은 우크라이나 동부 뿐 아니라 러시아군이 북쪽의 벨라루스 국경을 넘어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즉시 계엄령을 선포하고 유엔과 국제사회에 최대한의 도움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영공에서 모든 민항기 운항도 금지됐으며 키예프에는 공습 경보가 발령됐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공격과 관련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 병사는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귀가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누구든 우크라이나에 개입하면 즉각 보복할 것이라고 서방국가에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소련 붕괴 후 현대 러시아가 세계 최강이라며 공격하면 누구도 패퇴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 바이든 “정당화할 수 없는 공격”…전면적 제재 발표하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맹, 파트너 등 전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사안을 논의하고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제재를 가하기로 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과 동맹, 파트너들이 러시아에 물을 새로운 대가가 무엇인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CNN에 밝혔다. 미국은 러시아에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안보리 결의안을 24일 제출하기로 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감행한 무모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군사적 행동을 즉각 멈추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주식·원유·가상화폐 시장 큰 충격…유가 8년반에 100달러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 원자재, 가상화폐 시장은 충격에 휘청거렸다. C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선물은 2.1%, 나스닥 100지수 선물은 2.5% 하락했다.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주가도 2% 이상 떨어졌다. 한국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 내린 2,689.28에 출발한 뒤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고조에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1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2.74% 떨어진 2,644.95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이날 오후 2.3% 넘게 주저앉았다.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6,0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오후 중국 상하이지수는 0.9% 가까이 하락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3% 넘게 급락했다. 대만과 호주 등의 증시도 일제히 내렸다. 가상화폐 시장도 타격을 입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1시 4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7.33% 떨어진 3만5천189.80달러(약 4천230만원)를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014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 “푸틴, 전면전 개시” 우크라 수도 키예프서 연쇄 폭발(종합)

    “푸틴, 전면전 개시” 우크라 수도 키예프서 연쇄 폭발(종합)

    “키예프 인근서 5~6차례 폭발음”CNN “미사일 공격 때문” 보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곳곳에서 폭발음이 났다고 CNN·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선언 직후 키예프 인근에서 5~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BBC는 보도했다. CNN은 키예프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도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다수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시간으로 24일 러시아가 전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쿨레바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며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대단히 공세적인 전쟁”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지키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푸틴 “우크라 점령할 계획은 없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주민 보호”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움직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할 것이라면서 이는 그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 영토 활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계획은 없다”고 주장했다.바이든 “동맹국들과 단호히 대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고 러시아를 비판하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한 직후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러시아만이 이 공격이 가져올 죽음과 파괴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전 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오늘 밤 백악관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진척 사항을 계속해서 보고 받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늘 밤 러시아군의 부당하고 근거 없는 공격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해 전 세계인이 함께 기도한다”며 “질 바이든과 나는 우크라이나의 용감하고 자랑스러운 국민을 위해 기도한다”고도 언급했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선보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선보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이 기고한 글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동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서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스마트폰, 웨어러블, 액세서리 등 여러 모바일 제품과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고, 재활용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부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 언팩에서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S22 시리즈와 신형 태블릿 라인업 탭S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폐어망을 재활용한 부품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저낮는 MWC에서도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 사장은 “갤럭시를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깊은 존경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허황된 약속이 아닌 실질적 행동을 고민하며 도전과 성공,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들을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부단히 나아갈 삼성전자의 발걸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 지구적 움직임에 의미 있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끝맺었다.
  • [속보] 바이든 “러 우크라 침공, 정당한 이유 없어…단호히 대응”

    [속보] 바이든 “러 우크라 침공, 정당한 이유 없어…단호히 대응”

    바이든 “동맹국과 단결해 단호히 대응러시아만이 이 공격에 대해 책임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군사작전을 감행한 뒤 성명을 내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치명적인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만이 이 공격이 가져올 죽음과 파괴에 대해 책임이 있다”며 “전 세계가 러시아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백악관에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국가안보팀으로부터 진척 사항을 계속해서 보고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주민 보호”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속보] CNN 특파원 “우크라 수도 키예프에 연쇄 폭발음”

    [속보] CNN 특파원 “우크라 수도 키예프에 연쇄 폭발음”

    “키예프 인근서 5~6차례 폭발음”CNN “미사일 공격 때문” 보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군사작전 개시를 선언하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비롯해 곳곳에서 폭발음이 났다고 CNN·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의 선언 직후 키예프 인근에서 5~6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BBC는 보도했다. CNN은 키예프 인근에서 들린 폭발음은 미사일 공격 때문이라고 우크라이나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했다. 또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는 키예프와 하리코프의 군 지휘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당했다고 보도했다.바이든 “동맹국들과 단호히 대응할 것”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푸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적인 침공을 시작했다”며 “평화로운 우크라이나 도시들이 공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정당한 이유가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하며 “미국과 동맹 및 파트너들은 단결해서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자원부국 주한 대사들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논의

    정부가 24일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주요 국가의 주한 대사들과 원자재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캐나다, 브라질, 아랍에미리트(UAE), 멕시코, 베트남, 말레이시아, 칠레, 필리핀 등 9개 ‘자원부국’의 주한 대사들과 만나 원자재 공급망 관련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로 원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경제안보에 중요한 핵심 품목의 수급 안정화 방안과 함께 원자재 파트너십 업무협약(MOU) 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7일 영국에서 ‘한·영 양국 통상장관 간 핵심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22일에는 인도네시아와 핵심광물 협력 MOU를 맺었다. 산업부는 다음달까지 각국 정부와 기업의 협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MOU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호주를 방문한 박기영 2차관은 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 데이비드 프레드릭스 차관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광물자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두 나라는 탄소중립 기술개발 로드맵을 공유하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현장에 참석한 호주 핵심광물 기업들과 국내 기업(LG엔솔, 성림첨단산업 등) 간 상생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 “한중간의 공공연한 적대, 국익에 도움 안 돼”

    “한중간의 공공연한 적대, 국익에 도움 안 돼”

    이재명 “한국의 입장엔 모호성 없다”“미국은 한국의 유일한 동맹”“중국 공세는 우려”“북한 비핵화 달성, 평화로워야”“일본, 제국주의 과거사 청산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현지시간) “한국 교역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파트너십은 유지돼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미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이스(Foreign Affairs)에 실린 ‘대한민국을 위한 실용적 비전: 어떻게 아시아를 선도하고 국내 성장을 활성화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고문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후보는 “한국은 실용주의에 따라 북한의 핵 프로그램,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국경을 넘는 환경오염, 그리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등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중국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는 한국이 중국의 비위를 맞춰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충분히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공공연한 적대관계는 한국의 국익은 물론 한미동맹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설득하는 데 있어서 중국의 협조를 끌어내지 못한다면, 북한은 중국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고,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해법을 찾기가 더욱 어렵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한미 관계와 관련, “일각에서 한국이 두 강대국(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마치 한국이 미국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그릇된 인상을 주려고 한다”며 “그러한 주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다. 한국의 입장에는 모호성이 없다. 미국은 한국의 유일한 동맹”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은 이미 포괄적이고 심화한 양자 관계를 발전시켜왔으며 앞으로도 동맹관계는 더욱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이 후보는 대북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은 한미동맹을 통해 어떠한 북한의 군사적 공격과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처할 의지와 능력이 있다는 것을 김정은 위원장이 명확히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어떤 해결책도 평화로워야 한다. 무력의 과시로 달성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간의 2019년 2월 하노이 정상회담의 실패는 북한이 비핵화 초기 단계에서 모든 종류의 핵무기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빅딜’ 접근법이 성공할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비핵화는 북한이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를 취할 때, 제한적으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시도되는 것이 더 낫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일 관계에 대해서는 “일본이 제국주의 과거사를 청산하지 않음으로써 한미일 3국 공조에 계속 걸림돌이 되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2018년 한국 대법원 판결에 대한 일본의 무역 조치는 역사문제에 대응해 경제적 강압 수단을 취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로 인해 한일관계는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고 평했다. 이 후보는 “양국은 경제·사회·외교 협력을 증진하는 한편, 비극적인 역사문제 극복을 위해 성심껏 노력할 것을 천명했던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의 공동선언 정신을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23일 충청권 유세 첫날 충남 당진어시장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배치’ 발언을 비판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경제를 살릴 유능한 대통령이라며 “사드를 배치한다고 충청, 경기, 강원에 넣는다느니 하니 중국에 투자하는 기업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왜 우리 국민에게 이런 경제적 피해를 입힐까. 걔(윤 후보) 진짜 왜 그런데유”라고 사투리로 말했다. 이 후보는 동계베이징올림픽 개회식이 있던 4일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화를 탐하지 말라 문화공정 반대”라는 글을 적었다. 중국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당시 개회식에 한복으로 보이는 복장을 입은 사람이 등장해 논란이 된 것을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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