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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證등 5개 자회사 매각” 감사원 産銀에 권고

    감사원이 산업은행에 대해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KDB파트너스, 산은자산운용, 한국인프라운용 등 금융 5개 자회사를 매각하라고 권고했다. 한국은행의 경우 지역본부 및 지점의 구조조정 문제가 거론됐으며, 수출입은행에 대해선 수출대금 보증 업무가 수출보험공사와 겹치고 있다고 보고 중복 업무를 해소토록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말부터 12개 금융 공기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이같은 감사 결과를 각 금융기관에 통보했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최근 “한은은 지점 및 해외사무소 축소를 각오해야 하고, 산은도 달라진 시대 성격에 맞춰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감사 결과가 국책은행의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산은은 감사원 권고는 강제 이행 사항이 아니라 말 그대로 ‘권고’일 뿐이라며 대우증권 등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대우일렉트로닉스 7억弗에 팔린다

    대우일렉트로닉스 7억弗에 팔린다

    과거 대우그룹 ‘세계경영’의 표상이었던 국내 3위 전자업체 대우일렉트로닉스(옛 대우전자)가 싼 값에 인도 가전업체로 매각된다. 우리은행과 자산관리공사(캠코) 등 채권단은 8일 “대우일렉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로 인도의 비디오콘과 미국계 사모펀드(PEF)인 리플우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디오콘 컨소시엄은 인수가격으로 약 7억달러(6700억∼6800억원)를 제시했다. 비디오콘은 인도의 최대 가전업체로 지난해 프랑스 기업인 톰슨의 브라운관 TV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계 펀드인 네오에쿼티는 8억달러 이상을 제시했으나 자금조달 능력과 인수 의지 등에서 채권단의 신뢰를 얻지 못해 탈락했다. ●대우일렉 1만여개 특허기술 보유 금융권과 업계에서는 1만여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지난해 폴란드 TV시장을 석권하는 한편 베트남 냉장고 시장에서도 3년 연속 1위를 달리며 연간 2조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우일렉이 너무 싼 값에 팔렸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차그룹처럼 기술유출 문제가 떠오를 가능성도 있다. 대우일렉 지분 97.5%를 보유한 채권단은 액면가 5000원에 1억 600만주를 출자전환했다. 따라서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 채무면제 등을 제외하고 채권단이 대우일렉에 투입한 최소 금액은 5300억원 정도이다. 결국 채권단은 많아야 1400억원의 차익을 남기는 셈이다. ●채권단 많아야 1400억 차익 대우일렉이 이처럼 싼 값에 인도에 팔린 가장 큰 이유는 국내 업체들이 인수전에 뛰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 인수자가 결정된 외환은행, 대우건설,LG카드 등은 국내 업체간 ‘출혈경쟁’ 논란 속에 모두 6조원 이상에 팔렸고, 매각 차익도 각각 3조원 이상이 됐다. 하지만 대우일렉에 관심을 보인 국내 업체는 전혀 없었다. 차순위협상자로 선정된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단순 재무적 투자자다. ●영업익·순익 적자로 기업가치 하락 대우일렉이 대우건설 등과 달리 기업가치가 현저히 낮은 것도 싸게 팔린 원인이다. 외환은행과 LG카드는 지난해 1조원 이상의 순익을 올렸고,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금융권의 판도가 뒤바뀌는 대형 매물이었다. 건설 수주 1위인 대우건설도 지난해 409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대우일렉은 지난해까지 영업이익과 순익에서 모두 적자를 냈고, 워크아웃에서 졸업조차 하지 못했다. 또 대우일렉은 그동안 LCD·PDP와 같은 디지털가전에 투자를 하지 못해 성장성도 떨어졌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국내 업체의 불참 속에 외국의 인수자들이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했기 때문에 시장논리상 달리 방법이 없었다.”면서 “다만 가전기술 수준이 대우일렉보다 떨어지는 비디오콘은 대우일렉의 기술과 광범위한 해외 공장 및 판매망, 높은 인지도,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활용 등에서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알짜 탈바꿈’ 저축은행 다시 뜬다

    ‘알짜 탈바꿈’ 저축은행 다시 뜬다

    2000년 초 연쇄 금융사고로 부실 금융기관이라는 낙인이 찍혔던 상호저축은행이 최근들어 건전한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공격 경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외국계 대형 자본들도 저축은행의 재무 건전성이 좋아진데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인수를 타진 중이다. 자본시장통합법, 신바젤협약 등으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합종연횡에 직면하면서 시중은행보다 규모가 작은 상호저축은행의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110개 저축은행의 총 자산은 46조 5073억원에 이른다. 당기 순이익도 649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상호저축은행 전체적으로는 337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지만, 한마음저축은행 등 4개 부실은행이 퇴출된 데 따른 영향이 컸다.4개를 제외한 나머지 저축은행들은 5000억원의 순이익을 낼 정도로 2002년 이후 매년 영업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 여기다 금융당국의 각종 규제 완화 움직임이 가세하면서 저축은행이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이달들어 금리인하 경쟁을 본격화하는 등 소액신용대출로 인해 은행문을 닫아야 했던 아픔을 딛고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소액대출을 강화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근 연 15∼27%대의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도 소액대출을 여신 대비 10%대로 꾸준히 유지하면서 연 15∼20%대의 신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이는 상호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이 6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가계대출 시장에서 시중은행들에 밀리고 있는 입지를 만회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조 4428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시장 점유율이 2004년 말 2.0%에서 1.4%로 줄어들었다. 또한 SCB 등 세계적인 금융그룹의 본격적인 국내 대부업 진출을 앞둔 상황에서 소액대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상호저축은행들의 전략의 일환일 수도 있다. 옛 한미은행에 투자했던 칼라일펀드가 HK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했고, 아시아퍼시픽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APAEP)는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함께 HK저축은행 지분 매입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다.GE는 국내 저축은행시장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하 금융감독원 저축은행감독팀장은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영업 단위가 도에서 광역 단위로 확대되고, 수익증권 판매가 추진되는 등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저축은행이 시중은행과 유사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외국계 자본들이 저축은행 인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저축은행시장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M&A 열전’ 다음 차례는…

    ‘M&A 열전’ 다음 차례는…

    대우건설과 LG카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하반기 초대형 인수·합병(M&A)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일렉, 대우조선해양, 동아건설, 대한통운 등 대어급 M&A 매물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이들의 새 주인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현대건설은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 등 인수 희망자가 이미 대기 중이어서 이달 말 주간사 선정 논의가 시작되면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 산업, 우리은행 등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산하 운영위원회가 다음달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말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RFP) 배포가 이달 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지난 6월20일 매각제한이 해제된 현대건설 주식 566만 5000주를 처분한 데 이어 산업은행도 지난 7일 200만주를 매각해 사전 정지작업이 상당부분 이뤄졌다. 협의회가 매각할 현대건설 지분은 50.3%로 대우건설 매각가격을 감안할 때 6조∼7조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대우일렉은 이달 말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현재 본입찰에 참가자격이 있는 5개 업체 중 4개가 미국 월풀,MBK파트너스, 인도 비디오콘 등 외국업체로 이변이 없는 한 대우일렉은 외국 회사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올 하반기 M&A시장의 또다른 대어인 대우조선해양은 매각주체인 산업은행이 다음달 일정을 확정한다. 당초 인수후보로 현대중공업, 한진중공업,STX조선 등이 거론됐으나 자금여력이 풍부한 포스코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매각작업이 진행 중인 동아건설은 이달 내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에 법원에 법정관리 전환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매각책임자인 김우석 캠코 사장이 직접 밝혔듯이 회사 가치는 4000억원 수준. 그러나 14개 업체가 경합하고 있어 가격이 크게 뛸 가능성이 높다. 내년 초 매각작업을 시작하는 대한통운 역시 이미 경영권 싸움이 시작됐다.STX팬오션과 금호산업이 각각 2ㆍ3대 주주로 치열한 지분 싸움을 벌이고 있다. 법원이 구주에 대한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기로 판결함에 따라 내년 초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서 지분 ‘50%+1’주를 새로 인수한 업체가 경영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승부사’ 김승유 이번엔 통할까

    ‘승부사’ 김승유 이번엔 통할까

    하나금융그룹이 과연 LG카드를 인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충청은행, 보람은행, 서울은행, 대투증권을 잇따라 인수하며 단자회사였던 하나은행을 은행권 ‘빅 4’로 키운 ‘승부사’ 김승유 회장이 얼마를 베팅했을까에 초점이 모아진다. 김 회장의 선택이 주목받는 이유는 하나금융이 지난 외환은행 인수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국민은행과 맞붙었던 외환은행 인수전에서 하나금융은 그룹 전체의 역량을 총동원했고, 초반부터 인수 당위성을 적극 부각시켰다. 그러나 외환은행은 국민은행으로 넘어갔고, 김 회장은 M&A 시장에서 첫 실패를 맛봤다. 이번 LG카드 인수전에서 하나금융은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했다. 매각 주간사도 선정하지 않았고,“비싸게 인수하면 득보다 실이 크다.”는 게 그룹의 공식 입장이었다. 신한지주와 농협은 이런 하나금융을 경쟁자로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모습은 철저히 계산된 전략이었음이 지난 10일 입찰 마감 이후부터 드러나고 있다.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재무적 투자자로 끌어들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작업했고, 인수 전담팀을 구성해 물밑에서 치밀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교중 사장은 11일 예정에도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LG카드 인수의 당위성과 효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산출된 인수가격 범위 가운데 높은 수준으로 제출했다.”고 밝혀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베팅했음을 시사했다. 인수가격을 최종 결정한 사람은 물론 김 회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하나금융은 인수의지를 최대한 감춰 경쟁자들을 안심시키고, 무리한 가격 경쟁을 피하는 전략을 쓴 것 같다.”면서 “실제로 신한과 농협이 무리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았다면 막판에 과감하게 베팅한 하나금융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하나금융이 ‘연막 전술’을 편 것은 이번에 다시 실패하면 미래를 보장받기 힘들다는 위기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LG카드가 신한금융이나 농협으로 넘어가면 하나금융은 더 이상 규모의 경쟁을 펼칠 수 없게 된다.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 실패 후 자체성장 전략으로 전환, 자산규모를 늘렸으나 지난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비해 순이익,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이자마진(NIM) 등에서 일제히 뒷걸음질쳤다. 자체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며,LG카드에 다시 한번 ‘올인’할 수밖에 없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농협·신한·하나금융지주 ‘3파전’

    10일 마감된 LG카드 인수 본입찰에 당초 예상했던 대로 신한금융지주와 농협, 하나금융지주가 참여했다. 전날 불참 의사를 밝힌 스탠다드차타드(SCB)은행은 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산업은행 정태진 기업금융1실장은 입찰 마감 후 “신한금융지주, 농협, 하나금융지주가 제안서를 냈다.”면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우선협상자는 입찰금액 등 가격요소와 경영계획 등 비가격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찰에 참여한 기관들은 채권단이 보유한 지분 중 최소 51%에서 최대 72%에 대한 인수가격과 물량을 제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채권단 소유 지분 인수와 같은 조건으로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공개매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LG카드 채권단은 공개매수시 우선협상대상자 이외의 ‘대항 매수세력’에게는 지분을 팔지 않기로 합의했다. 산업은행은 당초 2주 정도로 예상했던 심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 이르면 다음주 후반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전망이다.‘다크 호스’였던 SCB가 막판에 입찰을 포기함에 따라 후보자간 가격 경쟁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금융권에서는 내부 자금이 풍부하고, 국민연금 등 재무적 투자자를 많이 끌어들인 신한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지주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전략적 투자자로 선정해 함께 입찰에 참여했고, 농협은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우리은행으로부터 5000억원을 대출받기로 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KT&G “3년간 2조 8000억 주주에 환원”

    KT&G가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앞으로 3년간 모두 2조 8000억원을 주주들에게 환원한다. 또 사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R&D) 등 분야에 5년간 3조 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KT&G는 9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했다.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아이칸 연합의 대표 워런 G 리히텐슈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도 이사회에 참석, 마스터플랜에 동의했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KT&G는 우선 배당가능이익 1조 3000억원과 앞으로 3년간의 잉여현금 1조 5000억원 등 모두 2조 8000억원을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자사주 1200만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또 내년 주총 배당금을 전년비 40% 증가한 주당 2400원으로 결정했다. KT&G는 마스터플랜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R&D, 마케팅, 시설투자에 총 3조 6000억원을 투입,2010년 매출 4조 4000억원, 영업이익 1조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를 위해 주력사업인 담배사업과 인삼사업을 강화하고, 영진약품 등 제약사업은 구조조정과 함께 사업 모델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인삼공사를 기업공개(IPO)하라는 리히텐슈타인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KT&G는 앞으로 최소한 5년간 인삼공사 상장 계획은 없으며, 인삼공사 지분을 100% 보유하고 인삼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곽영균 사장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면 스틸파트너스를 포함한 주주들의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KT&G, 브랜드 글로벌화 ‘시동’

    곽영균 KT&G 사장이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올해초 아이칸 연합의 경영권 공격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른 뒤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아이칸측의 공격으로 KT&G의 경영시스템이 ‘업 그레이드’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에 아이칸측의 도전이 재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이를 미리 막아보려는 차원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담배·인삼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 전략도 마련하고 있다. 곽 사장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면세품박람회인 TFWA에 참가한다고 KT&G 관계자는 밝혔다. 전세계 면세관련 기업 385개사가 주관하는 박람회로 세계의 명품과 담배들이 전시된다. KT&G는 지금껏 이 박람회에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세계 굴지의 담배회사 17개 업체가 참여했다. 하지만 국제 박람회에 자주 나가 KT&G의 브랜드를 알리는 게 결국은 적대적인 인수·합병(M&A)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앞서 곽 사장은 9월 10일을 전후해 미국 뉴욕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외국인 주주들에게 그동안의 경영 성과와 이달 중순쯤 발표될 ‘KT&G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컨설팅회사 ‘부즈 알렌 해밀턴’이 발전 전략을 짜고 있다. 아울러 해외지사 확장과 해외 기업설명회(IR) 전담직원의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곽 사장은 해외 담배시장 개척을 위해 중동과 중앙아시아에 집중됐던 해외 영업망을 지난 4월 러시아로 확장했다. 해외투자자들에게 KT&G의 브랜드와 기업가치를 알리기 위해 IR 전문가 2명도 영입했다. 지난 3월 주총에 앞서 3주간의 일정으로 뉴욕과 런던, 홍콩 등에서 긴급 기업설명회를 가질 때 홍보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는 것. KT&G 관계자는 “스틸파트너스와 칼 아이칸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은 그만큼 KT&G의 성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곽 사장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담배와 인삼 등 KT&G의 브랜드 파워를 확충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3無(자금 인력 수익) 토종펀드 고사 위기

    3無(자금 인력 수익) 토종펀드 고사 위기

    지난해 토종 사모투자펀드(PEF)가 활성화되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자금력과 수익성에서 크게 뒤지는 등 외국계 PEF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문인력의 절대적인 부족과 수익만을 남기려는 투자자들의 인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다 PEF 전문회사를 차리며 기세를 올린 ‘보고(Bogo)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낸 변양호 전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장이 현대자동차로부터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토종 PEF 아직은 걸음마 단계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사모투자전문회사(PEF)는 총 16개로 출자약정액이 2조 9752억원, 이행액이 626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사실상 외국계 자본과 노하우로 운영되고 있는 MBK 파트너스, 매쿼리코리아 오퍼튜니티즈,H&Q국민연금제1호 등을 제외하면 13개가 설립돼 활동 중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4년 12월 우리 제1호를 설립, 주로 워크아웃, 법정관리, 화의기업 등 구조조정 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했으나 ㈜우방의 지분 32%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풋백옵션에 대한 논란으로 청산 절차를 밟았다. 지난해 5월에 설립된 칸서스 제1호는 3900억원의 이행액을 기록하고 해산됐다. ●자금력·매물에서 절대적으로 달려 토종 PEF는 자금력은 물론 수익을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운용면에서 외국계 펀드에 절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이 국내 최초의 PEF를 설립한 이후로 토종 PEF들은 1년반이 넘도록 아직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공 사례도 전무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PEF의 투자 수익 실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연기금 등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를 유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펀드업계 관계자는 “외국계의 막대한 자금력과 검증된 수익률에 비해 토종 PEF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기업에 대한 접근성과 정보력에서 절대적으로 뒤지고 있다.”고 말했다. PEF 설립을 추진 중인 은행 관계자도 “아직 성공 가능성이 검증되지 않아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연기금 및 보험·학교재단 등의 자금을 유치해야 승산이 있는데 투자자들이 토종 PEF의 능력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금융기관들이 PEF의 설립을 포기하거나 펀드 규모를 줄였다. 국민은행은 2004년말 3000억원 규모의 PEF를 추진하다 중도에 포기했다. 하나은행도 지난해 12월까지 1000억원을 목표로 펀드 설립에 나섰지만 투자자 모집이 여의치 않아 해산했다. ●정부의 규제도 활성화에 걸림돌 모 은행 사모펀드의 K팀장은 토종 PEF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로 정부의 규제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그는 금융감독원이 투자 가이드라인을 직접 만들어 창구지도를 하는 등 규제가 과도하고, 부동산을 비롯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사채 등의 투자를 막고 있는 사례를 꼽았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 연기금 등 대형 기관투자가의 국내 PEF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가로막는 등 투자 대상에 대한 제한이 국내 PEF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국내 PEF 운영사들이 운영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면서 “오직 고수익을 노리는 ‘고리대금식’ 투자 마인드도 국내 PEF가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하반기 내집마련 전략

    하반기 내집마련 전략

    하반기에 아파트 사야 하나. 분양받으려면 어디가 좋을까. 미분양·미계약 증가, 대출 규제, 금리 인상, 보유세 강화 등 각종 규제로 하반기에도 부동산 시장은 약세가 점쳐진다. 하반기엔 ‘8·31대책’‘3·30대책’ 후속 조치가 시행에 들어간다. 다주택자들이 대폭 강화된 세금 고지서를 받아들게 되면 급매물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는 빛을 내지 못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수요자도 한가지 방법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안의 내집마련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청약통장은 택지지구 아파트 등에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판교, 용인 등 인기 지역이나 ‘강북U턴 프로젝트’ 호재를 안은 도심 재개발 물량을 눈여겨 봐야 한다. 미분양이 늘고 있어 신도시를 제외한 택지개발지구나 일반 단지들은 통장 없이도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에 청약부금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 소형 평형 청약예금 가입자를 상대로 분양하는 도심 물량으로는 현대건설의 종로구 숭인5구역 재개발 물량과 삼성건설의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 전농 재개발 물량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숭인5구역에서 총 288가구 중 11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25평형이 1060만원,33평형이 1300만원선. 삼성물산은 전농 재개발 물량 총 472가구 중 24∼42평형 3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1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용면적 25.7평 초과 청약예금 가입자라면 서울 충무로4가 충무로자이 등에 청약해 볼만하다. GS건설 충무로 중구청 인근에서 주상복합 충무로 자이 2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은 5일부터다. 이밖에 하남 풍산지구나 인천 송도신도시 물량도 눈여겨 봐야 한다. ●미분양 아파트 저렴한 가격에 분양 청약통장이 없다면 미분양·미계약 아파트를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최근 경기도 화성 향남 등에서 미분양이 나오면서 지난 6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보다 2095가구 늘어난 3만 2695가구로 집계됐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계속 약세로 점쳐지면서 미분양·미계약 아파트 물량은 늘어날 전망이다.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을 쓰지 않아도 되는 데다 무이자 융자, 이자후불제, 발코니 확장 등 혜택도 주어진다는 게 장점이다. 그러나 미분양된 이유가 있는 만큼 단지 규모, 교통 여건, 도심 근접성 등 실수요 목적과 발전 가능성을 두루 살피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 수도권 대규모 미분양으로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 현대아파트, 서대문구 북가좌동 두산위브,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대우푸르지오, 오산시 청호동 GS자이 등이 있다. 분양가 아래로 떨어진 마이너스 분양권도 같은 맥락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알짜 급매물 아파트도 나온다 이 달과 9월 재산세,12월 종부세가 부과되는 만큼 연말로 갈수록 세부담을 느낀 다주택자들이 다투어 집을 처분하면서 급매물이 나올 전망이다.4·4분기까지 기다렸다가 급매물을 잡는 것도 한 방법이다. 박순신 휴앤파트너스 사장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급매물은 내집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10월 이후 늘어날 저가 매물을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향후 집값이 크게 오르기도 힘든 만큼 단순 투자 목적이나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구입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특히 사업 초기단계의 재건축은 안전진단 강화, 개발 부담금 부과 등으로 사업이 힘든 만큼 실거주를 겸한 장기 투자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좋아보이는 급매물이라도 급하게 계약해선 안된다.”면서 “언제부터 나온 매물인지, 싸게 나온 이유는 무엇인지, 집에 하자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급매물은 일반 거래보다 빨리 이뤄지기 때문에 중개업소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개성공단 투자열기 ‘후끈’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등 남북관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성공단을 방문,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 연말 분양되는 개성공단 내 외국인투자지역 4만평에 최소 3∼4개의 외투기업이 들어설 전망이다. 코트라(KOTRA)와 현대아산은 22일 매쿼리, 필립스전자, 보팍터미널, 허치슨, 삼성탈레스, 한국오웬스코닝 등 한국에 투자한 70여개 외국기업 임직원 100여명과 주한 캐나다 대사, 주한 스웨덴 대사 등 12개국 대사관 및 외국기관 관계자와 함께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독일,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기업 임직원들은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 현대아산 개성사무소, 삼덕통상, 태성하타, 신원 등 3개 투자 기업을 방문해 개성공단의 저렴한 토지비용, 양질의 노동력 및 세제 혜택 등을 직접 둘러보고 투자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기계부품, 전자, 자동차, 의료·의약, 식음료 등 제조업은 물론 부동산, 경영컨설팅, 금융, 유통·물류 등 서비스업도 미래 투자 가치를 모색하는데 열중했다. 피에트로 도란 도란캐피털파트너스 회장은 “많은 외국인들이 개성공단 사업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나처럼 실제 보고 느끼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면서 “개성공단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며 무엇보다 저렴하고 우수한 노동력(최저임금 월 57.5달러)이 최대 매력”이라고 말했다. 물론 정치적 환경 때문에 주저하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한국오웬스코닝 김형배 대표는 “오웬스코닝은 건당 투자 규모가 1억달러가 넘는데 남북간 정치 상황이 불안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투자가 부담스럽다.”면서 “1단계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장기적으로 검토해볼 사안”이라고 말했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스웨덴 가구업체와 미국 전선업체 등 투자를 문의해 오는 외투기업들이 적지 않다.”면서 “북측도 외투기업 유치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트라와 현대아산은 외투기업 분양에 앞서 유럽, 아시아 등에서 개성공단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할 계획이다.11월에는 또 한차례 대규모 외국인 투자단이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다.개성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전전긍긍 재경부

    재정경제부가 큰 충격에 빠졌다. 변양호 전 금융정책국장에 이어 연원영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등 재경부 출신 관료들이 잇따라 체포되자 크게 동요하고 있다. 특히 금융정책의 핵심에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던 관료들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되자 심리적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가 체포됐을 때는 검찰이 실수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앞서 우병익 KDB파트너스 대표이사의 구속에도 “진실은 법원에서 가려질 것”이라며 당당해 했다. 하지만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에 대한 검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취해지면서 상황은 바뀌기 시작했다. 재경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한 감사원 발표에 정면으로 반박했지만 21일 연 전 사장과 재경부 국장을 지낸 김유성 전 대한생명 감사까지 체포되자 직원들은 “어디까지가 진실이냐.”며 일손을 놓고 있다. 특히 외환은행 헐값매각 수사에 검찰이 현직 관료들을 겨냥할 것으로 예상돼 재경부는 ‘사면초가’에 빠졌다. 최근 이뤄진 일부 인사에서도 재경부 출신이 잇따라 배제되면서 내부에서는 ‘재경부는 더이상 없다.’는 자조섞인 푸념이 나오고 있다. 급기야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이날 직원들에게 ‘흔들리지 말라.’는 이메일을 보냈다. 한 부총리는 “최근 재경부에 대한 비판과 질책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은 와중에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묵묵히 일해 온 재경부 직원들이 마음을 다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외환위기 극복과 구조개혁 노력에 기울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재경부 직원들은 맡은 바 직무에 전념을 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신뢰를 지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여론도 좋지 않은 쪽으로 흐르고 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외환은행 헐값 매각의 주범을 재경부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경제정책의 실패에는 ‘모피아’(옛 재무부와 마피아를 합친 말) 출신들이 청와대에 포진한 탓이라는 정치권과 시민단체들의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들도 변 대표에 이어 외환위기 당시 금감위 은행구조조정 특별대책단장을 지낸 연 전 사장과 재무부 출신으로 재경부와 기획예산처 등에서 잔뼈가 굵은 김 전 감사가 체포되자 난감해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외환銀 재매각 취소 어려워

    감사원이 19일 2003년에 벌어졌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은행의 대주주가 될 자격이 없는 론스타에 정부와 금융감독당국, 외환은행 경영진이 부실 규모를 확대해 헐값에 매각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감사 결과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작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감사 결과만으로는 재매각 작업을 중단시킬 수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최종 합병까지 많은 난제를 안고 있는 국민은행에 ‘1차 관문’ 통과라는 확답을 줬다는 분석이 많다. 감사원 스스로 “감독당국의 예외승인이 무리하게 이뤄지는 등 하자가 있었으나 론스타의 불법행위가 발견되지 않아 승인 취소 조치를 취하기는 곤란하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론스타의 불법 행위 밝히지 못한 감사원 국민은행은 최근 론스타와 외환은행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에서 2003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인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인수 대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론스타에 대한 직접 조사권이 없는 감사원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 외환은행의 부적절한 행위는 나름대로 규명했지만 인수 자체를 무효화할 수 있는 론스타의 불법 행위는 전혀 밝히지 못했다. 그간 꾸준히 제기됐던 론스타와 정부 관료 사이의 ‘검은 거래’도 규명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의혹 당사자들 그 누구도 검찰에 고발하지 못했다. 최근 출국금지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정점으로 한 ‘이헌재 사단’의 연루 여부에 대해서도 감사원은 단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국민은행은 감사원 발표 직후 “검찰 수사까지 조용히 지켜볼 것”이라며 몸을 낮췄으나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이제 감사원 감사는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국민은행 고위 관계자는 최근 “불법 행위가 드러나도 인수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밝힐 정도로 외환은행 인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은 검찰로 그러나 재매각 중단이라는 시나리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감사원이 조사 결과를 검찰에 넘겼기 때문에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금까지의 검찰 수사가 주요 공직자 및 외환은행 임직원의 개인 비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앞으로는 이들이 론스타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는지가 뼈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과 관련해 구속한 사람은 박순풍 엘리어트홀딩스 대표, 외환은행 전 경영전략부장 전용준씨, 론스타 자회사인 허드슨어드바이저코리아 신동훈 전 부사장, 우병익 KDB파트너스 대표 등 6명이다. 이들은 헐값 매각과 직접 관련된 비리가 아니라 부실채권 처리 등 다른 건으로 구속됐다. 하지만 이 전 부총리 출국금지,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 구속 등으로 볼 때 검찰 수사는 점차 핵심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검찰 수사 외에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금융감독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남겨 놓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론스타로부터 올해 3월 말 결산 자료를 넘겨 받아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하고 있다.”면서 “론스타가 국민은행에 보유 주식을 아직 이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외환은행 노조와 시민단체가 “매각을 원천 무효화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감사원 감사 결과로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는 점도 국민은행으로서는 큰 고민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G마켓 나스닥 상장 ‘노크’

    국내 인터넷장터의 ‘거목’ G마켓이 몸집 키우기에 본격 나선다. 세계적 포털인 야후를 등에 업고 미국 나스닥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G마켓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나스닥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발행신고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나스닥 상장은 미국 주식예탁증서(ADS) 형태의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G마켓은 이날 야후닷컴이 자사 지분 10%를 인수했다고 덧붙였다. 야후는 G마켓 지분 29%를 갖고 있는 미국의 벤처캐피털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로부터 1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LG카드 인수전 ‘이상하네’

    최근 하나금융지주는 김승유 회장 주재로 전략회의를 열었다. 안건은 당연히 LG카드 인수 문제. 누구도 인수 당위성을 주장하지 않았다. 한 고위 임원이 “은행과 달리 카드사 인수는 리스크(위험)가 크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자 다른 참석자들도 “가치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다.”는 쪽에 무게를 뒀다. 하나지주 관계자는 “입찰에는 참여하되 높은 가격을 써내지는 않겠다는 것이 고위층의 입장”이라고 말했다.●가격 낮춰 운 좋으면 먹을 수 있다?LG카드 인수전이 거꾸로 가고 있다. 가격 싸움보다는 명분 싸움만 요란하다. 경쟁자보다 한푼이라도 더 써내 매물을 차지하려는 인수·합병(M&A)의 속성은 오간 데 없고, 인수 후보자들은 저마다 어떻게 하면 입찰가를 낮게 쓸지를 고민하고 있다. 외환은행 인수에 실패한 뒤여서 다소 조심스러운 하나지주뿐만 아니라 현재 가장 유력하다는 신한금융지주 역시 “절대 무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외환은행 인수전에서 국민은행과 하나지주가 보였던 ‘가격 높이기 경쟁’과는 정반대다.LG카드 인수전에 정통한 한 인사는 “외환은행은 어떻게 해서든 반드시 차지해야 할 대상이었지만,LG카드는 무리하지 않고도 운이 좋으면 먹을 수 있는 매물로 인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과 달리 카드는 기본적으로 ‘외상거래’이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민감해 언제 대규모 부실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LG카드 주식 대부분은 채권은행이 보유하고 있어, 시장에서 유통되는 물량이 전체의 25%에 불과하다. 때문에 현재 주당 4만 8600원대인 주가가 과대평가됐다는 해석이 많다.●신한 `대세론´ vs 농협 `토종자본론´유력 후보인 신한지주와 농협은 가격보다는 명분 싸움에 치중하는 양상이다.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등을 재무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신한은 “우리가 아니면 대안이 없다.”는 식의 ‘대세론’을 펴고 있다. 반면 농협은 ‘토종자본론’을 주장한다. 예비실사가 끝나기도 전에 영국의 바클레이즈은행이나 외국계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발을 뺀 것도 인수전을 김빠지게 만들었다.주채권은행이자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24일로 끝날 예정이었던 예비실사 기간을 2주 연장했다.산은은 후보들의 요구 때문에 연장했다고 설명하나, 후보들은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매각 일정을 늘려서라도 입찰 가격을 높여야 한다는 산은의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산은 관계자는 “대세론이나 토종자본론과 관계 없이 가격을 많이 써내는 쪽에 팔 수 밖에 없다.”면서 “턱없이 낮은 가격이 제시되면 당연히 유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구본무 LG회장 장녀 백년가약

    구본무 LG회장 장녀 백년가약

    LG그룹은 구본무 LG회장의 장녀 연경(사진 오른쪽·28)씨와 윤관(31)블루런벤처스 사장이 29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CC에서 결혼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구 회장 내외와 윤 사장의 부친 윤태수씨 내외를 비롯, 양가 가까운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 윤 사장은 미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과와 심리학을 복수전공하고 경영공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2000년에 블루런벤처스의 전신인 노키아 벤처 파트너스에 입사했다. 연경씨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와 미 워싱턴대 사회사업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이종욱 총장 유해 28일 서울에

    |제네바 심재억특파원|고(故)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장례 미사가 24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 오후 7시30분) 스위스 제네바 중앙역 근처 노트르담 성당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28일 서울로 운구돼 따로 영결식을 가진 뒤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될 계획이다. 동생인 이종오(국무총리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명지대 교수는 시신을 화장하고 에어프랑스 편으로 유해를 옮겨 28일 오전 7시 서울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이 늦어지는 것은 스위스 행정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유족들은 설명했다. WHO가 주관한 고인의 장례식에는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대신해 마크 말록 브라운 사무차장이 참석했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의 수장들과 각국 보건장관과 외교사절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으며 일반인과 취재진의 추모도 잇따랐다. 아들 충호(28)씨는 조사를 통해 “(고인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100%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부친의 생전 모습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 조문 사절인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노무현 대통령의 조화가 놓인 제단에 올라 조사를 낭독했다. 이철 북한 대표부 대사도 조사에서 “(고인이) 조선 민족의 도덕과 신의를 겸비한 분, 말 없이 진심으로 많은 걸 공헌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 대사는 고인이 사무총장직에 도전할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적극 도와줄 것을 지시한 바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장례식 장면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대표 사진기자가 촬영해 WHO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경위와 관련, 취임 이후 3년간 계속된 과로가 누적된 결과라는 추정이다. 미망인 가부라키 레이코 여사는 고인의 뜻에 따라 헌금하려는 사람들은 페루 리마에 있는 자선단체 ‘소시오스 엔 살루드’로 보내주거나 자매단체인 ‘파트너스 인 헬스’를 통해 전달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WHO는 전했다. jeshim@seoul.co.kr
  • 매물 금융권 노조 ‘두모습’

    은행과 카드사들이 사상 최대의 순익을 내면서 해당 노동조합들도 ‘태평성대’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곧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될 외환은행 노조와 LG카드 노조는 노조원들의 생존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외환은행 노조는 지난 1주일 동안 계속했던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을 22일 일단 접었다. 그러나 LG카드 노조는 회사 경영진이 입찰적격업체를 대상으로 본사에서 실시하려고 했던 회사 설명회를 가로막았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매각 주간사이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에서 열렸다. 외환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 앞에서 리처드 웨커 행장과 노상 대화를 가진 뒤 그동안 유지해 온 출근 저지를 풀었다. 웨커 행장은 “대치 국면을 통해 직원들의 정서를 명확하게 이해했다.”면서 “앞으로 고용안정과 브랜드 유지를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론스타와 국민은행이 외환은행 인수에 대한 최종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외환 노조가 행장의 출근을 허용한 것은 매각 저지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고 고용보장 등 실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편 LG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노조의 저지로 산은으로 장소를 옮겼다. 설명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이날 설명회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과 MBK파트너스가 참석했다.LG카드 노조는 “입찰적격업체로 거론되는 업체들에 공개질의서를 보낸 결과 답변이 불만족스러웠다.”면서 “매각 참여자들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지 않는다면 합리적인 생각과 행동을 버리고 그에 상응하는 생각과 행동으로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5·31 지방선거 서울시 광역·기초의원 후보 현황] 광역의원 후보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민=민주당 노=민주노동당 국=국민중심당 미=한미준 기=기타정당 무=무소속. 후보자는 이름 나이 정당 직업 순. ●서울시를 제외한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종로구 ●종로구제1선거구 강지원(41·우·(주)두이 건축 감리이사) 남재경(45·한·기업인) 유성상(47·민·인쇄/출판업) ●종로구제2선거구 박선영(47·우·정당인) 나재암(59·한·동양공사 대표) 김이환(64·민·미기재) ◇중구 ●중구제1선거구 최강선(46·우·자영업) 안희성(37·한·정당인) 성하삼(56·무·서울시의회 의원) ●중구제2선거구 최명옥(58·우·학원업) 최병환(52·한·미래로홈쇼핑 대표) 송진호(62·민·죽향주택건설임대업) 나선주(50·노·정당인) 서인종(61·무·학원원장) ◇용산구 ●용산구제1선거구 전충일(61·우·대광종합식품) 지용훈(45·한·현대해상화재(주) 중앙보상센터) ●용산구제2선거구 문광덕(46·우·정당인) 이종필(59·한·서울시의원) 박명현(58·민·한의사(미국)) ◇성동구 ●성동구제1선거구 서재완(59·우·정당인) 이주수(44·한·학원이사장) 명길랑(65·민·연구원 원장) 곽재웅(47·무·학원장) ●성동구제2선거구 전대수(54·우·서울시의원) 정승배(51·한·회사원(경영고문)) ●성동구제3선거구 선두성(60·우·자영업) 최홍우(52·한·서울시 의원) 정금영(66·민·개인사업) 최병천(32·노·정당인) ●성동구제4선거구 양승오(33·우·연구원) 정교진(39·한·정당인) 주영길(72·민·정당인) 전이곤(55·무·메르츠화재 용답대리점 대표) ◇광진구 ●광진구제1선거구 서명연(41·우·국회의원 김영춘 후원회 사무국장) 이재홍(61·한·(주)보림정공 대표이사) 김기만(48·민·학원 원장(군자체육관경영)) ●광진구제2선거구 신향숙(37·우·(주)에스엔피오 대표이사) 김귀환(57·한·기업인) 유승주(48·무·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광진구제3선거구 김선갑(45·우·태진건물관리(주) 기획이사) 우재영(60·한·회사원) 조병선(61·민·이만 G·N·S·이사) ●광진구제4선거구 박원석(43·우·(주)세바 대표이사) 김분란(60·한·푸른미래도시광진연구소장) 박래학(52·민·서울특별시의원) ◇동대문구 ●동대문구제1선거구 최경주(31·우·정당인) 최병조(63·한·(주)동의보감타워 회장) 김용실(42·민·통신업) 박정혁(35·기·장애인운동 활동가) ●동대문구제2선거구 박승구(40·우·국회의원 보좌관) 고정균(37·한·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예술원 이사장) 신성용(54·민·국가유공자 동대문구 협의회장) 송창대(65·무·서울특별시의회의원) ●동대문구제3선거구 김인호(39·우·고려대학교 지방자치법학연구회 이사) 박주웅(63·한·서울특별시의원) ●동대문구제4선거구 인택환(54·우·주식회사 원당이앤씨(E&C) 대표이사) 김충선(58·한·서울시의원) 이상조(68·민·삼호부동산 컨설팅 대표) ◇중랑구 ●중랑구제1선거구 김정화(56·우·귀금속업 대표) 윤기성(63·한·자영업 (주유소경영)) 장택상(61·민·정당인) 김종문(47·무·서울특별시 의원) ●중랑구제2선거구 곽영천(49·우·정당인) 채봉석(52·한·상업) 유성남(46·민·상업) 최재익(50·무·서울특별시의원) ●중랑구제3선거구 최양호(45·우·정우물류(주) 전무이사) 민병주(46·한·예일학원 원장) 박시하(60·민·시의원) ●중랑구제4선거구 윤명화(46·우·자원봉사자) 김철환(43·한·공인중개사) 윤영수(51·민·정당인) 이치화(54·무·정당인) ◇성북구 ●성북구제1선거구 홍성진(41·우·인쇄업협동조합사 동랑 대표) 나주형(38·한·대성통운(주) 감사) 오세동(46·민·서울그래픽 대표) 김정숙(36·무·사회복지사) ●성북구제2선거구 상병헌(39·우·정당인) 이대일(61·한·서울시의회 의원) ●성북구제3선거구 박순기(47·우·한성대 겸임교수) 안훈식(58·한·약사) 노선철(41·민·동부화재 해상보험 대리점 대표) ●성북구제4선거구 김동수(37·우·정당인) 안희옥(65·한·사단법인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회장대표) 기노선(52·민·건축업(건축기사)) 지광범(49·노·수의사) 최계락(46·무·(주)장위가스 이사) ◇강북구 ●강북구제1선거구 천승욱(38·우·화장품 도·소매점 운영) 조천휘(61·한·서울특별시의원) 정용관(40·민·(주)에코폴 대표이사) 권창기(63·무·孝실버카운티회장) ●강북구제2선거구 김대영(39·우·사람커뮤니케이션대표) 신기철(51·한·서울시 의회 의원) 김정중(54·민·정당인) ●강북구제3선거구 김영근(34·우·정당인) 박종환(58·한·건물임대업) 김근상(51·민·요식업) 강승우(45·무·한국 응용통계 연구원 소장) 이창호(45·무·국제 안티즌 연합 대표) ●강북구제4선거구 배봉수(42·우·일등식품(주) 이사) 김기성(58·한·정당인) 이찬흠(50·민·일진코프레이션 대표) ◇도봉구 ●도봉구제1선거구 최홍순(36·우·도봉구의원) 정병인(55·한·서울시의원) 오언석(34·민·정당인) ●도봉구제2선거구 김광수(49·우·정당인) 성무원(65·한·임대업) 강성봉(52·민·정당인) ●도봉구제3선거구 정세환(39·우·정당인) 김영천(49·한·정당인) 장희용(49·민·사업) 김낙준(40·무·도봉구의원) ●도봉구제4선거구 김동욱(39·우·정당인) 윤학권(46·한·서울시의회 의원) 이태용(47·민·공인중개사) ◇노원구 ●노원구제1선거구 박정열(49·우·(주)도시가스검사기술 대표이사) 조달현(45·한·노원구 생활체육협의회장) ●노원구제2선거구 이상열(54·우·도성기술공사 전무이사) 박환희(36·한·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정도열(50·민·섬유자원 대표) 권혁룡(42·무·회사원) ●노원구제3선거구 양시모(42·우·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 부두완(44·한·서울시의회의원) 전탁교(54·무·자영업) ●노원구제4선거구 김생환(48·우·정당인) 이상용(51·한·굿뉴스건설(주) 부회장) 지영배(55·민·자영업) 어양우(60·무·숭실대학교대학원 강사) ●노원구제5선거구 송재혁(45·우·교육복지재단 교육과 미래이사) 김철현(38·한·한나라당 상근전략기획위원) 김성하(35·민·민주당중앙당 청년위원회 위원(미디어실장)) ●노원구제6선거구 김창수(47·우·정당인) 이종은(52·한·대호전자 대표) 곽종상(49·민·정당인) 김대정(27·무·IT-PIL 연구원) ◇은평구 ●은평구제1선거구 박상국(37·우·(주)예원에너지 대표이사) 한기웅(64·한·응암6지구 주택 재개발조합장) 김영준(64·민·(주)금우개발 고문) 손승광(61·무·은평문화원 사무국장) ●은평구제2선거구 김미경(40·우·정당인) 김우태(51·한·정치인) 조일호(64·민·신성산업사 대표) ●은평구제3선거구 임홍택(44·우·사회체육지도자(연신체육관 관장)) 최주호(41·한·정당인) 박종상(56·민·자영업) 최경준(46·무·(주)시라산업개발 대표이사) ●은평구제4선거구 김성호(56·우·정당인) 임승업(51·한·서울시의회의원(현)) 한동열(52·민·정당인) 주명주(65·국·사)남북통일운동본부 총재) ◇서대문구 ●서대문구제1선거구 박경난(42·우·연구원/대학강사) 김정재(40·한·법률 사무소 홍윤 상임 연구원) 이기봉(56·민·사업) 전성장(73·국·대한노인회서대문지회장) ●서대문구제2선거구 신원철(42·우·정당인) 하태종(58·한·서울시의회의원) ●서대문구제3선거구 전원배(59·우·정당인) 송주범(43·한·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겸임교수) ●서대문구제4선거구 김진욱(36·우·디지털서울연구소 소장) 김수철(36·한·국회사무처 공무원(4급상당)) ◇마포구 ●마포구제1선거구 손호익(41·우·정당인) 이강수(45·한·정당인) 마동환(45·민·자영업) 김문태(56·무·서울시의회의원) ●마포구제2선거구 조종욱(35·우·조은커뮤니케이션 대표) 최상범(51·한·(정당인) 한나라당 서울시 당 부대변인) 조영천(50·민·정당인) ●마포구제3선거구 김재범(44·우·(주) 이러닝 파트너스 대표이사) 윤정용(59·한·보광산업 대표) 최근희(63·무·서울시 의원) ●마포구제4선거구 오경환(40·우·마포교육복지연구소 소장) 김혜원(28·한·정당인(한나라당 중앙당 사무처)) 김유현(70·무·서울특별시의회의원) ◇양천구 ●양천구제1선거구 임홍석(42·우·(주)레드얼라이언스 대표이사) 최명렬(45·한·정당인) 이한순(60·무·사)여성자원금고 이사) 한광섭(57·무·참코스메틱 대표) ●양천구제2선거구 류진성(60·우·서비스업) 최용주(41·한·사업) ●양천구제3선거구 정신조(44·우·양천GM대우자동차판매회사 대표) 유관희(44·한·정당인) ●양천구제4선거구 이명영(52·우·무직) 배상윤(40·한·기업임원) ◇강서구 ●강서구제1선거구 김형식(36·우·신진보연대 이사) 김기철(52·한·서울시의회의원) 박창순(52·민·주식회사 세정 사장) ●강서구제2선거구 도충락(49·우·도충홀딩스(주) 대표이사) 이한기(64·한·서울시의회의원) 최두성(58·민·정당인) 권선복(43·무·권선데이타(주) 대표이사) ●강서구제3선거구 김한중(39·우·정당인) 정연희(49·한·서울시의회의원) 신기만(47·민·정당인) ●강서구제4선거구 탁수명(61·우·광림무역 대표) 김광헌(47·한·정당인) 이진만(45·민·정당인) 유기오(57·무·동양코아엔지니어링회사 대표) ◇구로구 ●구로구제1선거구 이호대(36·우·정당인) 이병직(67·한·약사) 정승우(51·민·구로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구로구제2선거구 박칠성(45·우·칠성종합건축(실내건축업) 대표) 박병구(58·한·서울시 의원(현)) 이관수(60·민·서예작가) 임윤희(34·노·시민운동가) ●구로구제3선거구 김종욱(38·우·국회의원 보좌관) 김배영(44·한·서울특별시 의원) 김경환(49·민·우림 발표력·웅변학원 원장) 홍준호(34·노·정당인) ●구로구제4선거구 배종근(58·우·자영업) 이우진(53·한·정당인) ◇금천구 ●금천구제1선거구 오형석(59·우·(주)라움건설 감사) 이종학(58·한·승보주택(주) 대표이사) 이동원(36·민·정당인) 장영호(56·무·정당인) ●금천구제2선거구 이태흥(43·우·이목희 국회의원 4급 입법보좌관) 유재운(50·한·서울시의회의원 건설위원장) 홍근우(50·민·자영업) ◇영등포구 ●영등포구제1선거구 이영맹(52·우·대동실업 대표) 박찬구(36·한·보성주택건설(주) 이사) 김주철(64·민·(주)상일기공 회장) 박배수(49·무·대학교 강사) 최철만(62·무·무직) ●영등포구제2선거구 장연수(42·우·소설가) 문병열(48·한·정당인) 권영하(62·무·서울시의원) 김중섭(46·무·보성빌딩 대표) ●영등포구제3선거구 김지향(35·우·한 시스템 대표) 양창호(38·한·정당인) 김춘수(56·무·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영등포구제4선거구 김정현(36·우·영등포정책포럼 부회장) 김영로(50·한·와이메드(주) 대표이사) 문충현(51·민·부동산중개(현대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이광호(41·노·정당인) 이일희(54·무·서울시 시의원) ◇동작구 ●동작구제1선거구 김광수(59·우·(주)골든웨이브서비스 대표이사) 김동훈(66·한·서울특별시의회의원) 편석진(31·민·연구원) 하대경(65·무·대경무역 대표) ●동작구제2선거구 장환진(41·우·국회보좌관) 유영일(53·민·에버코리 관리실장) 박철원(62·무·대방종합설비) ●동작구제3선거구 박기열(44·우·국회의원 보좌관) 박덕경(56·한·서울특별시의회의원) 이탁규(59·민·정당인) ●동작구제4선거구 유용(44·우·국회의원이계안비서관) 이진식(52·한·서울시의회의원) 이윤연(50·민·자영업) ◇관악구 ●관악구제1선거구 박준희(42·우·정당인) 오신환(35·한·신림주유소 대표) 김연두(48·민·봉천8구역 재개발조합 대표) 조홍련(39·노·정당인) 이승한(47·무·정당인) ●관악구제2선거구 송현근(64·우·서울시민방위강사) 김갑용(55·한·서울특별시의원) 정성일(60·민·B·H 코리아 지구촌대표) ●관악구제3선거구 정홍식(44·우·서울시의원) 이남형(54·한·(주)형미종합건설 대표이사) 박영단(53·민·정당인) 이문수(50·무·대도종합통신공사 대표) ●관악구제4선거구 임현주(42·우·(SOS)기금회 회장) 현진호(48·한·상지학원장) 송광호(46·민·오성주택건설 대표) 김수정(28·노·대학생) ◇서초구 ●서초구제1선거구 이원태(63·우·세무사) 도인수(63·한·경영지도사) 허명화(58·무·서울시의회의원) ●서초구제2선거구 임형균(38·우·사회복지사) 이지현(30·한·한나라당 차세대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조성대(66·무·(주) 전국특송 대표이사) ●서초구제3선거구 허준혁(42·한·국회의원 김덕룡 보좌관) 박광진(60·무·서초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서초구제4선거구 양태운(54·우·KJT한일 무역 대표) 김덕배(42·한·정당인) 최윤희(41·무·유통업) 최한오(42·무·주부작가) ◇강남구 ●강남구제1선거구 김성욱(45·우·회사원) 박홍식(47·한·정당인) ●강남구제2선거구 김진수(54·한·서울시의원) 이영민(34·우·정당인) 박갑순(62·무·다음 고시원 원장) 이학만(40·무·상품전략연구소 소장) ●강남구제3선거구 박용권(43·우·정당인) 서정숙(53·한·약사) ●강남구제4선거구 배부한(45·우·기술사(건축시공)) 김현기(50·한·국회의원 보좌관) 김영주(54·민·하나교회 담임 목사) 홍석배(43·무·농업) ◇송파구 ●송파구제1선거구 장금성(58·우·건설업) 한응용(62·한·건축사) 전희일(54·민·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겸임교수) ●송파구제2선거구 홍락원(55·우·정당인) 최홍규(50·한·제이에스피공영(주) 대표이사) ●송파구제3선거구 김종학(50·우·회사원) 진두생(55·한·서울특별시 의원) ●송파구제4선거구 김대규(41·우·회사원) 신영선(61·한·자영업) ●송파구제5선거구 이주연(49·우·청보유통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원태(43·한·(주)청강ENC부사장) ●송파구제6선거구 고광철(60·우·(주)가이아에이티 상임고문) 천한홍(64·한·자영업(푸른슈퍼)) 정성태(51·민·정당인) ◇강동구 ●강동구제1선거구 이정훈(38·우·정당인) 조상원(61·한·정당인) 김주환(50·민·정당인) ●강동구제2선거구 남윤일(50·우·정당인) 이국희(51·한·서울시의원) ●강동구제3선거구 채수연(62·우·우리교육발전연구원 원장) 배대열(47·한·사업가) 양준욱(48·민·정당인) ●강동구제4선거구 이용근(53·우·교수) 이지철(48·한·현대기술산업(주) 대표이사) 황대영(52·민·한국해양탐험대 대장)
  • 조세회피지역 관련株 ‘경계령’

    최근 개정된 국제조세조정법, 정부가 추진 중인 조세조약 개정 등으로 외국인 주주들의 동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조세회피지역 자금으로 지정되면 벌어들인 세금에 대해 원천징수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조세회피지역의 외국 자본이 일부 이탈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4월25일부터 주식거래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주가 강세로 차익실현 압력도 높아졌지만 규제 위험까지 더해진 만큼 외국인이 보수적 매매성향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맨군도, 말레이시아 라부안, 룩셈부르크, 버뮤다, 버진아일랜드, 바하마 등 6개 지역에 서류상 본사를 둔 펀드들 가운데 3월 말 기준 5% 이상 대량 보유 및 변동 보고서를 제출한 ‘큰손’은 총 44개에 이른다. 이들이 보유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7개, 코스닥시장 68개 등 총 105개다. 국적별로는 케이맨군도 소재 펀드들이 가장 많은 55개를 보유했다. 애머랜스LLC는 IHQ, 태창, 한국콜마, 동원 등 14개 종목 주식 927억원어치를 갖고 있다. 코로마스펀드는 동성제약, 케이아이씨, 큐엔텍코리아, 종근당바이오 등 8개 종목에 350억원을 투자했다.KT&G에 5986억원을 투자한 아이칸파트너스마스타펀드와 120억원 규모의 한국포리올 주식을 보유한 조호펀드도 케이맨군도 소속이다. 룩셈부르크에선 피델리티펀드가 메리츠화재, 코리아써키트, 현대미포조선, 계룡건설, 한국금융지주 등 10개 종목 주식을 갖고 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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