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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분양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풍선효과 누리며 관심

    12월 분양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풍선효과 누리며 관심

    지난 정부의 11.19대책 발표로 대구 수성구가 조정지역대상에 추가됐다. 기존 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까지 추가되면서 각종 세금규제까지 적용받게 됐다. 정부가 대구 수성구를 더욱 강력하게 누르자 업계에서는 대구 중구를 비롯해 인근 지역으로 풍선효과가 더 거세질 것이라 보고 있다. 이처럼 대구 수성구가 이중규제에 묶이자 대구 내 인근 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대구 중구다. 중구는 11.19대책 이전에도 수성구에 적용되는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를 보이고 있던 지역이다. 대구 유명 상권인 동성로로데오거리와 반월당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의 랜드마크 지역으로 자리잡았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과 경대병원역 등을 비롯해 총 9개의 지하철역이 있어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췄으며, 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며, 현대백화점(대구점), 대구백화점 등 상업시설과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영화관 등 문화시설, 달성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녹지공간 등 풍부한 인프라 시설을 갖춰 주거 편의성이 높은 지역이다. 에이엔에이파트너스(주)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도 12월 대구 중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일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4층, 총 368세대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29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0실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용성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프라가 완성된 중구에 들어서는 만큼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역시 훌륭한 입지를 갖췄다.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과 서문시장역이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청라언덕역과 반월당역도 1km 내에 위치해 있어 트리플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형성됐다. 교육환경과 상업시설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종로초가 위치해 있고, 계성초와 수창초, 계성중, 제일고, 칠성고 등의 명문학교도 반경 1km 내에 밀집해 있다. 더불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설계돼 소형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아파트와 달리 청약 제한도 없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에 상관 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중앙로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분이면 인쇄 업체 비교 견적 요청 끝… ‘인쇄공장’ 앱 론칭

    5분이면 인쇄 업체 비교 견적 요청 끝… ‘인쇄공장’ 앱 론칭

    인쇄 업체를 찾기 위해 전화를 돌리거나, 결과물이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아 실망하는 소비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인쇄 중개플랫폼 ‘인쇄공장’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했다. 인쇄공장은 국내 대표 간호/병원/의료직 구인구직 포털 ‘널스잡’과 의사 전용 구인구직 포털 ‘닥터잡’을 운영하는 ㈜피플앤드잡의 노하우로 탄생한 국내 최초의 인쇄 중개플랫폼으로, 2~5분 안에 쉽고 간단하게 견적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세스는 간단하다. 고객이 제작을 원하는 인쇄물의 견적을 요청하면 우수한 디자인 실력과 최신 인쇄 설비를 갖춘 다수의 파트너스가 견적서를 발송한다. 고객은 전달받은 각 업체의 견적서와 인쇄물 품질을 한눈에 비교한 뒤 제작을 의뢰할 곳을 선정하면 된다.인쇄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무료로 제공되는 인쇄 매니저 제도를 통해 고품질의 인쇄와 납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인쇄공장이 제공하는 표준 계약서를 통해 앱에서 간편하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디자인 결과물 확인과 인쇄물 제작도 가능하다. 인쇄 업체는 3분의 간단한 입점 신청으로 영업과 홍보, 고객 연결의 부담에서 벗어나 고품질의 인쇄물 제작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현재 플랫폼 론칭 기념 이벤트 혜택으로 입점 시 무료 광고 등록이 가능하다. 인쇄공장은 고객과 업체를 원활하게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 파트너스의 퀄리티를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디자인/인쇄 마인드와 퀄리티, 설비, 고객 평점, 고객 신용도 등 5단계의 꼼꼼한 검증 과정을 운영하며, 집중적인 홍보와 서비스 고도화로 인쇄의 품질을 높인다.인쇄공장은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ios는 추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견적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더함, QLED TV 신제품 네이버 기획전 단독 론칭 및 할인 프로모션

    더함, QLED TV 신제품 네이버 기획전 단독 론칭 및 할인 프로모션

    더함(더바오파트너스, 대표 김승진)이 23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 기획전을 통해 안드로이드 QLED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그간 온택트 소비 시대 속 ‘라이브 커머스’에 집중하며 중소기업 TV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서 온 더함은 네이버 기획전을 통해 새로운 QLED TV를 론칭하고, 이를 기념한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까지 적용한다. 구매를 원하는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탄탄한 성능의 TV를 구매할 수 있는 한편, 26일 오후 4시 예정된 쇼핑라이브를 통해 구매 시 네이퍼 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및 무료 배송 등의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더함이 새롭게 선보이는 QLED TV는 50인치 모델 U501QLED와 75인치 모델 U751QLED이다. 이번 라인업이 추가됨에 따라 더함은 50인치, 55인치, 65인치, 75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QLED TV 풀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각 제품은 원색에 가까운 NTSC 100% 색재현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LG IPS 패널(75인치)를 탑재함으로써 보다 선명한 화면을 출력한다. 또한 업데이트가 보장되는 정식 안드로이드 9.0도 적용했고 구글 인공지능 및 AI 비서 기능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송출할 수 있는 크롬캐스트 빌트인 기능도 적용됐다. 관계자는 “네이버 단독론칭을 통해 자사 신제품 QLED TV를 선보이게 됐다. 11월 26일 오후 4시 예정된 쇼핑라이브를 통해 더함 제품 구매 시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제품 구매 특별 혜택으로 HDMI v2.1 케이블(1.8)과 사은품을 증정하며, 블로그-유튜브 리뷰 작성 시에도 사은품을 증정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함이 출시한 신규 TV 제품 및 네이버 기획전 프로모션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 출입구 신설 하늘의 별따기”

    성중기 서울시의원 “서울 지하철 출입구 신설 하늘의 별따기”

    최근 5년간 지하철역 출입구 신설을 요청하는 민원이 20여 곳에 30건이 들어왔지만, 실제 신설 반영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반면, 같은 기간 민원과 무관하게 신설된 출입구가 10곳에 있었는데, 이 중 7곳은 원인자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하철역 출입구 신설을 두고 시민의 편의보다 재정의 편의를 더 우선시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중기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1)이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입수·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2020년 9월까지 서울 전 지역 지하철역에 출구를 신설해달라는 민원은 총 30여 건에 이른다. 민원이 수용되어 출구가 신설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지하철 출구 신설 민원이 가장 많은 곳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다. 올해 3월에 박모씨로부터 6번 출입구 후면방면 출입구 신설요청이 있었고, 앞서 1월에도 같은 내용으로 2차례에 걸쳐 민원인 4명으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2018년도에도 9명의 민원인이 같은 내용의 민원을 5월과 11월에 제기했다. 하지만 6번 출입구 후면 출입구 신설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다른 지하철역의 상황도 다르지 않다. 2호선 신촌역은 2019년 9월과 2020년 1월에 하나은행 방면 출입구 신설 요청이 2차례, 같은 2호선의 선릉역 역시 올해 9월에 4번 출구 뒤쪽으로 출입구 신설 요청이 있었다. 3호선 대치역(한티근린공원과 은마아파트 방면), 5호선 우장산역과 신금호역, 8호선 장지역 등에도 2016년 이후 출구를 신설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향후 추진여부는 의문이다. 반면, 최근 5년간 출구가 신설된 10곳 중 상왕십리역(민간 조합 63억 원), 강동역(신동아파밀리에신축사업 26억 원), 상일동역(고덕2단지조합 49억 원), 합정역(아이플랜파트너스 24억 원) 등 민간이 비용을 부담한 7곳의 출구는 비교적 수월하게 신설됐다. 서울시의 시비와 국비가 들어간 곳은 천왕역, 도봉산역, 경복궁역 단 3곳에 불과했다. 성중기 의원은 “지하철역 출구 신설은 주변환경과 구조물, 비용과 편익을 모두 고려하기 때문에 신설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라면서도 “최근 5년간 신설된 출구 중 민원이 받아들여진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은 편의주의적 행정의 결과일 수 있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행정적 편익이 시민들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하철역사 출구 신설과 편의시설 설치에 더욱 세심하고 적극적인 검토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합리적인 정책결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수처장 추천위 출범, 내달 9일까지 예비후보 제시

    공수처장 추천위 출범, 내달 9일까지 예비후보 제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후보 추천위원회가 30일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첫 회의를 열었다. 지난 7월 15일 공수처법이 시행된 지 107일 만에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충분히 토론하되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수처장 후보를 조속한 시일 내 추천해주길 기대한다”며 “검찰 개혁과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반드시 수행할 수 있는 분으로 추천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추천위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와 박경준 변호사, 국민의힘이 추천한 임정혁·이헌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는 회의에서 조 처장을 추천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공수처장 추천 방식과 일정 등 세부 규정 사항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위원별로 5명 이내의 후보를 당사자 사전 동의를 받아 제시하도록 했다. 제시 기한은 11월 9일 오후 6시다. 두 번째 회의는 2주 뒤인 11월 13일 열린다. 실무 지원단이 준비한 서류를 바탕으로 제시된 후보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된다. 정치권과 법조계 안팎에서는 공수처장 주요 후보로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조현욱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이광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변호사, 이용구 전 법무부 법무실장, 김진국 감사원 감사위원 등이 거론된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재벌 금융사, 비금융 출자 4년새 3300억 늘어

    재벌그룹 금융사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출자를 해마다 늘려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기업이 편법적으로 지배력을 확대하려는 것은 아닌지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을 의미하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과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현황을 27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금산복합집단 소속 금융·보험사가 출자한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출자금액은 증가세다. 2016년 2900억원이었던 출자액은 2017년 3200억원, 2018년 5100억원, 지난해 4800억원, 올해 6200억원으로, 지난해 소폭 줄어든 것을 빼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1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의결권 행사 현황을 점검한 결과 7개 대기업집단 소속 13개 금융·보험사가 주주총회에서 총 74회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화 소속 한화투자증권은 데이터애널리틱랩에, HDC현대산업개발 소속 엠엔큐투자파트너스는 HDC아이앤콘스에 각각 네 차례 위법한 의결권을 행사했다.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사는 계열사 주식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공정위는 한화투자증권엔 경고, 엠엔큐투자파트너스엔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 측은 “금융·보험사의 비금융 계열사에 대한 출자가 증가세에 있고 위법한 의결권 행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금융·보험사를 통한 우회적 계열출자와 편법적 지배력 확대 여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동향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美 OUII “대웅제약 ‘나보타’ 수입 금지해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이 ‘보톡스’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최종 판결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 수입조사국(OUII)이 대웅제약의 이의 신청을 반대하며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ITC 내 OUII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도용했다는 최종 판결이 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금지 명령은 무기한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며 대웅제약의 이의 신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OUII는 ITC 산하 조직으로 소송 안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ITC 재판부는 최종 판결을 내릴 때 원고와 피고의 입장에 더해 OUII의 의견을 참고한다. 국내에서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은 주사 시 약한 근육 마비를 일으키며 주름을 펴는 효과가 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갈등은 2016년 메디톡스 측이 대웅제약에서 기술을 가져갔다고 경찰에 진정을 내면서 시작됐다. 당시 경찰에서는 무혐의 처분이 나왔으나 다시 2017년부터 국내에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재판이 진행 중이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1월 미국의 파트너사 앨러간과 함께 같은 이유로 ITC에 대웅제약과 미국 파트너스 에볼루스를 제소한 바 있다. 지난 7월 ITC는 대웅제약의 제품 ‘나보타’에 대해 10년 수입 금지를 권고하는 예비 판결을 내렸다. 이후 대웅제약은 해당 판결에 반발해 이의를 제기했고 ITC는 재검토에 착수했다. OUII는 이번 의견서에서 “상업적으로 사용 가능한 보툴리눔 균주를 찾는 게 어려웠다는 점이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균주를 훔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라고 주장했다. 대웅제약 측은 “처음부터 원고 측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편향된 자세를 취하고 있어 잘못된 의견으로 예비판결이 이뤄진 것”이라며 반박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비에이치앤컴퍼니 배헌 대표, 멕시코 유니버시다드 파나메리카나 교수 위촉식 가져

    비에이치앤컴퍼니 배헌 대표, 멕시코 유니버시다드 파나메리카나 교수 위촉식 가져

    지난 23일 무역회사 ㈜비에이치앤컴퍼니 배헌 대표의 유니버시다드 파나메리카나 (Universidad Panamericana, 영어명 Panamerican University) 교수 위촉 및 감사장 수여식이 서울 중구 소재 주한 멕시코 대사관에서 진행됐다.멕시코 최고의 사립대학 중 하나인 유니버시다드 파나메리카나는 일반적으로 UP라고 불리며, 아구아스칼리엔테스,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등 세 지역에 캠퍼스가 있다. 또한, 멕시코 제37 대 (2012-2018) 대통령인 엔리케 페냐 니에토도 이 학교 출신이며, 남미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인 이빠데(IPADE)의 학부 대학이기도 하다. 특히 이 대학 최초의 한국인 교수인 배 교수는 지난 6월 Internationalization (국제학) 교과목을 통해 한국경제, FDI 그리고 협상에 대해 강의했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학측은 위촉식을 주한 멕시코 대사관으로 위임하였다. 위촉식에는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 주한 멕시코 대사, 카를로스 루비오 수석경제상무관, 배헌 교수, 강의 TA(Teaching Assistant) 황정명 비에이치앤컴퍼니 대리, 수업에 주니어 특강 강사로 참여한 더와이파트너스(주) 이지아 주임연구원이 참여했다. 배 교수는 “수업 참여가 적극적이고, 예리한 질문을 거침없이 하는 멕시코 학생들을 보면서 감명받았다. 앞으로 멕시코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날, 브루노 멕시코 대사와 배 교수는 한국과 멕시코와의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과 멕시코 공정무역 상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브루노 대사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줄었음에도 유럽에 비해 관세가 높은 멕시칸 식품들을 구매해줘서 고맙다. 한국과 멕시코 간 더 활발한 무역을 위해 양국간 FTA는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 양국 정부가 조금 더 노력하기를 바라본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배 교수는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및 연세대학교 MBA 출신으로, 현재 식품전문 무역회사 비에이치앤컴퍼니와, CSR, 교육서비스 및 취·창업 컨설팅 회사인 더와이파트너스(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 공정무역위원회 위원이다. 배 교수는 신한대학교 사회적가치추진단 연구교수,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겸임교수, 동대학 정보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청년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난 2016부터 4년 연속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I 챗봇’ 130개국서 수십만명 코로나 블루 상담

    #요즘 인공지능(AI)은 다친 마음까지 치유해 준다. 미국 스타트업 ‘워봇’이 개발한 우울증 상담 챗봇은 현재 130여개국에서 수십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모바일에 설치한 뒤 친구와 대화하듯 상담이 이뤄진다. 실제 상담사처럼 “오늘 기분이 어떠냐”고 질문하며 사용자의 정신건강을 확인한다. 회사에 따르면 워봇을 2주간 활용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 것이 임상적으로 증명됐다고 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전통 산업이 휘청이는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의료의 수요가 커지면서다. 미국 실리콘밸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투자사 록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내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들에 사상 최대 규모인 6조원의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말 그대로 AI,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로 건강을 관리해 주는 사업을 뜻한다. 주요 분야로는 원격의료, 디지털 치료제, 의료 AI 등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최대 원격진료 회사 ‘텔라닥’이 만성질환 관리 업체인 ‘리봉고’를 인수했다. 인수가만 20조원으로 알려진 ‘빅딜’이었다. 두 회사는 모두 코로나19 국면에서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한 곳으로, 합병 이후 텔라닥의 매출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는 14일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역할이 커지면서 각 분야에서 경계를 넘나드는 합종연횡이 활발하다”며 “코로나19 대처가 잘 되지 않은 국가일수록 더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도 변화에 따른 위기와 기회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5G 기술·디지털 의료·모빌리티’ 기업 생존 화두 될 것

    ‘5G 기술·디지털 의료·모빌리티’ 기업 생존 화두 될 것

    코로나 종식돼도 산업 지형 디지털 재편소비활동 변화로 온라인 플랫폼만 성장5G가 자율차·스마트 시티의 핵심 인프라‘언택트’(비대면)는 코로나19 확산 전후를 구분 짓는 대표적인 단어다. 10년 넘게 걸릴 변화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산업 일선에 있는 기업들은 저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원격진료, 온라인교육,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배달 앱, 홈 엔터테인먼트 등 비대면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산업 지형 재편을 이끌고 있다. 14일 열린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인 ‘언택트, 디지털 에필로그’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변화의 바람을 그대로 체감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이날 세션에서는 디지털 시대 전환을 앞당기는 5G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의료, 모빌리티가 주요 화두였다. 연설자로 나선 이성환 KT 5G·기가 사업본부장은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라며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원격의료, 스마트 공장, 스마트 물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 원격진료 이용이 증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는 원격의료, 의료 데이터를 분석·판독하는 의료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을 통한 치료 등 디지털 치료제가 결합해 발전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기술(ICT)의 진화가 가져온 ‘탈것’의 변화를 설명한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 자동차는 자율주행, 초연결, 공유, 친환경이 융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업체들의 동향을 조망하면서 “테슬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모빌리티, 에너지, 통신 등을 망라하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얘기다.연설 직후에는 게임 분야에서의 5G 기술 활용 가능성, 자율주행차가 출연한 뒤 사고 책임 등에 대한 논란, 자율주행 자동차 외 수소자동차의 발전 가능성 등의 질문이 나오기도 했다. 전 구글 스타트업 성장매니저 주영민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연설자로 나선 이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산업 지형의 변화를 묻는 질의가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고 센터장은 “블루칼라 직업군이 맡고 있는 일은 로봇, 화이트칼라는 AI가 대체하고, 사람은 창의적인 일에 몰입할 수 있는 미래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 본부장은 “사람, 로봇, AI가 서로의 역할을 보완하면서 공존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5G 기술·디지털 의료·모빌리티’ 기업 생존 화두 될 것

    ‘5G 기술·디지털 의료·모빌리티’ 기업 생존 화두 될 것

    코로나 종식돼도 산업 지형 디지털 재편소비활동 변화로 온라인 플랫폼만 성장5G가 자율차·스마트 시티의 핵심 인프라‘언택트’(비대면)는 코로나19 확산 전후를 구분 짓는 대표적인 단어다. 10년 넘게 걸릴 변화가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이뤄지면서 산업 일선에 있는 기업들은 저마다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원격진료, 온라인교육,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배달 앱, 홈 엔터테인먼트 등 비대면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산업 지형 재편을 이끌고 있다.14일 열린 ‘2020 서울미래컨퍼런스’의 마지막 세션인 ‘언택트, 디지털 에필로그’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변화의 바람을 그대로 체감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의 시장 지배력은 더 강해졌고 이들에게 몰리는 돈도 급증했다. 또 소비활동이 온라인으로 완전히 옮겨가면서 전통 유통기업은 몰락하고, 온라인 플랫폼은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산업 지형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앞으로 살아남기 위한 기업들의 사투도 심해지고 있다.이날 세션에서는 디지털 시대 전환을 앞당기는 5G 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의료, 모빌리티가 주요 화두였다. 연설자로 나선 이성환 KT 5G·기가 사업본부장은 “5G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라며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원격의료, 스마트 공장, 스마트 물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미국에서 원격진료 이용이 증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는 원격의료, 의료 데이터를 분석·판독하는 의료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을 통한 치료 등 디지털 치료제가 결합해 발전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보통신기술(ICT)의 진화가 가져온 ‘탈것’의 변화를 설명한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앞으로 자동차는 자율주행, 초연결, 공유, 친환경이 융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업체들의 동향을 조망하면서 “테슬라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모빌리티, 에너지, 통신 등을 망라하는 플랫폼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얘기다. 전 구글 스타트업 성장매니저 주영민 작가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연설자로 나선 이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산업 지형의 변화를 묻는 질의가 쏟아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트럼프·바이든 캠프에 ‘영향력 無’ 로비업체에 매년 7억 혈세

    트럼프·바이든 캠프에 ‘영향력 無’ 로비업체에 매년 7억 혈세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대미 공공외교의 활약이 절실한 시점에서 주미한국대사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후보 캠프에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는 로비업체에 연평균 7억원의 혈세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미대사관은 미 의회 로비를 위해 지난 4년간 총 8개 업체를 고용해 상·하원 관련 자문, 미 국내정세 및 공공외교 등 홍보관련 자문, 전문직 비자쿼터 관련 아웃리치(대외접촉) 실시 및 자문을 받고 있다.  가장 큰 금액으로 장기간 계약한 업체는 토마스 캐피톨 파트너스(Thomas Capitol Partners, TCP)라는 회사다. 지난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4년 동안 228만 달러, 26억 700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주미대사관이 같은 기간 지출한 총 로비 예산이 3분의 1을 차지하는 금액이다. 연평균 56만 달러, 6억 7000만원의 혈세가 지원되는 셈이다. 또 TPC와 맺은 연평균 56만 달러가 미국 로비 업계 ‘시세’보다 과하다는 지적이다. 윤 의원실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국적 보험회사 애플랙, 중국의 거대 통신기업 중싱통신(ZTE) 등이 50만 달러 수준의 로비계약을 맺었고, 이는 2020년 미국 전역에서 맺어진 로비계약 중 17번째에 해당할 만큼 큰 금액이다. 그런데 정작 TCP는 2만 157개의 미국 로비업체 중 순위가 7797위에 불과했고, 실제 로비에 쓰는 재원도 소액인 것으로 확인됐다. 백악관 근처 로비회사들을 일컫는 이른바 ‘K스트리트’에 따르면 TCP는 로비회사라기보다는 ‘대사관 심부름센터’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는 것도 윤 의원실이 확인했다. TCP의 로비 대상도 이미 지한파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 대부분이고 새로운 인물의 발굴은 전부하다는 게 윤 의원의 평가다. TCP가 후원한 22명의 의원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조 바이든 후보 캠프에 영향력을 행사할 인물도 없다고 분석도 나왔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복수의 미 정가 소식통과 워싱턴 로비스트, 국방대 국제안보전공 교수들의 평가”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의원은 TCP가 후원한 미 의회지도자 중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들도 포함됐다고 지적한다. 윤 의원은 “대북 강경발언을 하는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동의하지 않는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로비활동의 실효성과 성과에 의구심을 가지게 한다”고 했다.윤 의원은 “갈등 심화, 11월 미국 대선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국제정세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효과적인 대미 정책 소통이 긴요한 상황”이라며 “세금이 아깝지 않은 효과적인 대미 공공외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부터 20일 동안 진행되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이 같은 부실 공공외교 논란이 다뤄질 전망이다. 외통위는 이날 외교부를 시작으로 오는 12일 주미대사관 등에 감사를 실시한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UAE는 정형외과 수요 높아” 인천, 병원 해외진출 팁 전수

    “UAE는 정형외과 수요 높아” 인천, 병원 해외진출 팁 전수

    세계가 ‘K방역’에 주목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비법을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시는 6일 송도국제신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인천 병원기업에 분야별, 권역별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전문가를 연결해 주기 위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은 2016년 의료기관 해외진출 신고제 시행 이후 지난 7월 기준 20개국에 87개 의료기관이 진출했다며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중국 진출이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10건, 카자흐스탄 7건 순이었다. 성형외과가 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과 25건, 치과 22건 순이었다. 성공 사례 발표에서 부평힘찬병원 조현준 대외협력본부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진출 사례를 설명했다. 조 본부장은 “UAE는 인접한 이슬람국가의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면서 “교통사고 등에 따른 장애 발생 비율이 높아 정형외과 수요가 높다”고 밝혔다. 아시아덴탈파트너스 이유승 대표는 ‘실패를 줄이는 의료진출 시장조사’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해외에서 병원은 사업이며 병원장은 최고경영자(CEO)”라고 강조했다. 이인베스트먼트 허익준 상무는 ‘해외진출 시 금융조달 방안 및 투자제안’을, 우덕회계법인 공보경 이사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의료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나사렛국제병원, 나은병원, 부평힘찬병원, 한길안과병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나누리병원 관계자들은 1대1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했다. 김혜경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향후 해외환자 유치와 관련 산업 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 돌입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거느리고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합치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빅5’에 진입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28일 재무적 투자자(FI)인 KD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꾸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매각가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매각 인수전에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애초 현대중공업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차이나(DICC)가 FI와 7000억원 규모의 소송을 벌이고 있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그러나 두산그룹이 이를 책임지겠다고 나서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도 진행 중이라 재무 부담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재무적 투자자가 나타났고 소송 이슈도 해결되면서 여유가 생긴 것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외국 기업에 매각되면 국가 핵심 기술 유출이 우려된다”며 “현대중공업이 인수하면 성장성이 큰 건설기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코로나 이후의 산업 환경 예측

    코로나 이후의 산업 환경 예측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는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소개한 이 분야 대표 전문가다. 포항공대에서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을 함께 배운 최 대표는 같은 학교 대학원 시스템생명공학부에서 전산 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 KT종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 성균관대 디지털 헬스학과 등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들었다. 대표 저서로는 ‘그렇게 나는 스스로 기업이 되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 등이 있다. 최 대표는 이번 서울미래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기업들은 어떤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에이블리코퍼레이션, 370억 규모 자금 성공적 조달

    에이블리코퍼레이션, 370억 규모 자금 성공적 조달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 앱 ‘에이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블리 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KDB 산업은행, 네오플럭스(신한금융지주), LB 인베스트먼트,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시그나이트 파트너스(신세계 CVC) 총 5곳으부터 시리즈B 투자유치와 함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으로 총 370억 원의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에이블리는 △출시 2년 반 만에 앱 다운로드 수 1,500만 △누적 거래액 3,000억 △입점 마켓 수 1만 △2020년 패션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 위협에도 불구하고 1030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에이블리의 미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에이블리는 개인화 시대에 맞춰 사용자의 선호 데이터를 반영한 AI 기반 추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유명 크리에이터와 콜라보를 통해 패션뷰티 콘텐츠를 제공하며 차세대 소비 주축인 MZ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강석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신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해외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그 밖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패션 쇼핑 앱 1위를 넘어 온라인 이커머스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어가는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외식 사업에서 발 빼는 대기업들

    외식 사업에서 발 빼는 대기업들

    CJ푸드빌, 진천공장 207억에 매각이랜드이츠, 상반기 매장 30개 폐점신세계푸드도 3개 매장 영업 접어삼양, 14년 만에 세븐스프링스 철수빕스, 배달 메뉴로 유일한 매출 기록 소비자들 선호도 시들… 수익성 악화온라인·가정간편식 등 업황 체질 변화“외식 프랜차이즈의 시대는 끝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때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장하며 외식업 전성기를 이끌었던 대기업들이 관련 사업을 아예 철수하거나 매장을 대폭 축소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성과 취향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좇는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예전만큼 선호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직격탄까지 맞아 수익성이 악화된 탓이다. 빕스, 제일제면소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은 지난 14일 진천공장을 207억 3700만원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펀드인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하고, 뚜레쥬르도 매물로 내놓은 데 이어 소속 레스토랑들의 메뉴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진천공장까지 팔기로 한 것이다. 이 공장은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HMR) 제품 생산기지로 변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CJ가 향후 국내 외식업을 접고 비비고 등 글로벌 K푸드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애슐리, 자연별곡, 수사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이츠는 올 상반기에만 매장 30개를 폐점했다. 신세계푸드도 이 기간 올반, 보노보노 등의 3개 매장 영업을 접었다. 삼양그룹의 삼양F&B는 지난 4월 세븐스프링스 영업을 종료하고 14년 만에 외식업에서 철수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한국법인, 할리스커피, TGI프라이데이스, 파파이스 등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새 주인을 찾고 있다.이 같은 움직임은 코로나로 인한 외식업계 불황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과 HMR 중심으로, 대규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개성이 강한 소규모 업장으로 업황의 체질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한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먹는 것을 보여 주는 문화가 생겨나면서 셰프 중심의 레스토랑, 유명 노포(老鋪) 등의 인기가 많아졌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이 하는 레스토랑이라는 이름값 때문에 아무 곳에나 입점할 수 없다”며 “고객은 줄어드는데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가 비싸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향후 외식업은 소규모 업장들과 온라인·배달 중심의 비즈니스로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로 대기업들은 배달에 용이한 메뉴와 HMR 메뉴를 개발하는 등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문을 닫은 빕스는 공유주방업체 키친밸리의 서초점에 입점해 배달 메뉴로 유일한 매출을 기록했다. 팔도는 지난 7월 고스트키친 강남점에 입점해 배달전문식당 ‘팔도밥상’을 론칭했다. 풀무원은 위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배달 전문 브랜드를 육성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상상인 불법대출’ 재판에 조국 조카 증인 소환될 듯

    ‘불법대출·시세조종 의혹’ 등으로 구속 기소된 유준원(46) 상상인그룹 대표의 재판에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38)씨도 증인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허선아)는 7일 유 대표 등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유 대표와 함께 기소된 민모(50) 전 엣온파트너스 대표의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조씨와 이상훈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PE) 대표의 검찰 조서를 증거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검찰이 조씨와 이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뒤 법정에 불러 직접 신문할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 등은 2015~2018년 코스닥 상장사들을 상대로 사실상 높은 이자로 대출을 해 주면서 외관상으론 상장사들이 전환사채 발행에 성공해 투자금을 유치한 것처럼 허위 공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기소된 조씨의 혐의 중에도 코스닥 상장사인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한 뒤 불법대출을 이용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조씨의 공소장에는 이 돈을 엣온파트너스가 상상인저축은행에서 조달한 것으로 돼 있다. 조씨는 1심 진행 과정에서 이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지난 6월 20일 수사과정에서 기소된 유 대표는 지난 4일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며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오는 21일 한 차례 더 공판준비기일을 가진 뒤 다음달 8일 첫 정식 재판을 열고 본격적인 심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국방과학연구소 등 52곳 여성 고용 ‘미달’

    국방과학연구소 등 52곳 여성 고용 ‘미달’

    직원과 관리자 중 여성 비율이 기준에 미달한 52개 사업장 명단이 공개됐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여성 직원과 관리자 비율이 낮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 52개사를 ‘적극적 고용 개선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해 명단을 공표했다고 1일 밝혔다. 명단 공표 대상 사업장은 3년 연속 여성 고용기준(여성 근로자 또는 관리자 비율이 업종·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고 고용 이행을 촉구했는데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 중 사업주의 개선 의지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곳이다. 고용부는 3년 연속 여성 고용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 742개 중 고용 개선 조치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319개사에 대해 현장 실사 등을 벌여 80개로 추리고, 이 중 최고경영자 등이 고용평등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등 개선 노력을 한 28개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최종 명단 공표 대상 52개사 중 공공기관은 1곳이고 나머지는 모두 민간기업이다. 1000인 미만 사업장은 44개사, 1000인 이상은 8개사다. 1000인 이상 사업장에는 국방과학연구소, 농협파트너스, 두산건설, 수원여객운수 등이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중공업이 17개사(32.7%)로 가장 많았고, 사업지원서비스업이 16개사(30.8%)로 뒤를 이었다. 적극적 고용 개선 제도는 2006년부터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300인 미만 지방공사·공단과 300인 이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권기섭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명단 공표 사업장은 조달청 지정심사 신인도 점수가 감점(5점)되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단독] 코로나 이후 대규모 M&A 준비하나…4대그룹, 상반기 현금 10조원 늘렸다

    [단독] 코로나 이후 대규모 M&A 준비하나…4대그룹, 상반기 현금 10조원 늘렸다

    삼성전자 113조, 현대차는 28조원 확보LG화학은 78% 늘린 3조 3633억 보유 SK “현금 마련에 자원 총동원하라좋은 매물 나와도 돈 없으면 대응 못 해”코로나19 팬데믹 속 재계가 ‘실탄’을 두둑이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LG화학 등 국내 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올 상반기 현금 보유액은 지난해 말보다 대폭 늘어났다. 16일 서울신문이 국내 상위 재벌그룹 4곳(삼성·현대차·SK·LG) 주요 계열사 2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기업들의 현금 보유액(현금 및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상품)은 지난해 말보다 10조원(22%)가량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기업은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화학, LG전자다. 다소 감소한 현대모비스(11조 1111억→10조 6078억원)를 제외하고 모두 보유액이 늘었다. 단연 압도적인 곳은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가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해 상반기(93조 5704억원)부터 현금 보유액을 꾸준히 늘려 올 상반기 113조 444억원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도 지난해 말 25조 4245억원에서 올 상반기 2조 6147억원(10%) 증가한 28조 392억원을 보유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LG화학으로 지난해 말 1조 8886억원에서 올 상반기 1조 4747억원(78%) 늘어난 3조 3633억원을 확보했다. 기업이 곳간을 쟁이는 이유는 경제 불확실성 때문이다. 위 기업들은 코로나19가 반년 넘도록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흑자를 냈지만 대규모 투자를 감행하기에는 어려운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가능하다. 유휴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들도 적극적으로 내다팔았다. 앞서 SK그룹에서는 계열사 대표들에게 현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 이후 적당한 매물이 나와도 현금이 없으면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최근 사내 팀을 꾸려 부동산 자산 유동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지난 4월 현대제철 잠원동 사옥 매각을 결정한 현대차그룹도 올해 초 경기도 일대에 있는 유휴 부동산을 유동화하기 위해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 자문을 구했던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상반기 전열을 가다듬은 만큼 하반기엔 투자를 본격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133조원 투자’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 연말까지 26조원 투자를 공언했다. 2016년 미국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한 뒤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뒤 본격적으로 인수합병(M&A)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올해 초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5년간 미래차 분야에 100조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강대준 인사이트파트너스 대표회계사는 “코로나19처럼 대형 위기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보다는 미래를 걱정하고 안정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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