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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수 “동남아·이슬람시장 적극 공략”

    허창수 “동남아·이슬람시장 적극 공략”

    “시장개척 박차… 글로벌화 속도” 다양한 서비스 모델 도입 강조 “기회가 포착되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장 개척에 도전,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해 나가겠다.” 허창수GS 회장이 13일까지 이틀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에서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동남아와 이슬람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더 큰 성장 기회를 찾자”고 독려했다. 허 회장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6억 3000만명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의 중심에 있으면서 16억명 이슬람 시장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6세기 대항해 시대에 포르투갈이 나침반과 항해술 등 당대 첨단기술을 활용해 바닷길을 통한 아시아 무역 기회를 창출했던 역사를 교훈 삼아 혁신 기술이 활용되는 미래시장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모델을 갖춰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GS홈쇼핑이 중소기업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종합무역상사 비즈니스 모델로 변신을 도모하는 것이 좋은 사례”라고 제시했다. GS홈쇼핑은 현지 미디어그룹인 아스트로와 합작해 말레이시아 최대 홈쇼핑 채널 ‘고숍’(GO SHOP)을 지난해 개국하고, GS건설이 싱가포르에서 1조 7000억원 규모의 세계 최대 지하철 차량 기지를 시공하는 등 GS는 이미 이 지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사장단은 고숍 스튜디오를 방문, 히잡을 쓴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한국 중소기업의 쿠션파운데이션 판매 방송 녹화 과정을 참관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 현장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는데, 현장 직원 중에는 지난해 입사해 곧바로 싱가포르 현장에 배치된 신입 엔지니어들이 안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사장단 회의에는 GS칼텍스의 허진수 부회장과 김병열 사장, GS건설의 허명수 부회장과 임병용 사장,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사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정택근 ㈜GS 사장, 손영기 GS EPS 및 GS E&R 사장,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등이 참석했다. GS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중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교환·환불 등 조치 마련(속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글로벌 판매 중단…교환·환불 등 조치 마련(속보)

    삼성전자가 결국 갤럭시노트7의 전세계 판매·교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갤럭시노트7을 새로 교환해준 다음에도 국내외에서 잇따라 발화 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수습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11일 웹사이트 뉴스룸에 올린 발표문에서 “‘갤럭시 노트7’ 교환품에 대해 판매와 교환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한국국가기술표준원 등 관계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보도된 갤럭시노트7 교환품 소손 사건들에 대해 아직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글로벌 유통·판매 파트너들에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갤럭시노트7 판매와 교환을 중단하기를 요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고 계신 고객 여러분들을 위해 사업자, 거래선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타제품으로의 교환과 환불 등 판매 중단에 따르는 후속 조치에 대해서는 이른 시간 내에 세부 내용을 결정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 거래선, 파트너 여러분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이날부터 갤럭시노트7을 판매하지 않는다. 앞서 미국의 4대 통신사인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등은 전날(현지시간)까지 갤럭시노트7 판매와 교환을 자체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삼성전자가 9월 초 글로벌 리콜을 발표한 데 이어 9월 하순께부터 다시 새 갤럭시노트7에서 발화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른 데 따른 대응이다. 새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례로 지금까지 주요 언론매체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것은 미국 5건, 한국 1건, 중국 1건, 대만 1건 등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전날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근 갤럭시노트7 소손(燒巽)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 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 조정이 있는 중”이라고 답변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물량을 담당하는 베트남 공장을 포함해 갤럭시노트7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8일로 예정됐던 유럽 주요국과 인도 등에서의 갤럭시노트7 출시도 무기한 연기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PAN 대상‘ 송중기 “송혜교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감사 인사

    ‘APAN 대상‘ 송중기 “송혜교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 감사 인사

    ‘APAN 어워즈’ 대상 송중기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소감에 녹여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어워즈)에서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대상을 수상했다.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만나서 너무 행복했고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가장 먼저 제게 손을 내밀어 주신 함영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중기는 “백지에서 이렇게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낸 김은숙 작가님, 김원석 작가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호칭들도 얻고 결과도 얻었다. 함께 해 준 진구 씨, 지원 씨, 송혜교 선배님께 정말로 감사드린다. 송혜교 씨가 없었다면 저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며 파트너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상 멋지지 말입니다! 축하드리지 말입니다!”, “수상 소감도 너무 멋지네요”, “유대위님은 이 어려운 일을 또 해냅니다 축하해요” 등 축하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北 국제금융망 원천 봉쇄” ‘SWIFT’도 제재 대상에

    미국 하원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북한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 SWIFT까지 제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초강경 법안을 발의했다.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을 SWIFT의 국제금융거래망에서 퇴출하는 것보다 훨씬 강경한 조치로 SWIFT가 북한과의 거래를 아예 중개하지 못하도록 원천봉쇄하겠다는 뜻이다. 29일(현지시간) 의회에 따르면 공화당의 맷 새먼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소위원장은 북한이 직접은 물론 간접으로도 암호화된 특수금융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북한 국제금융망 차단 법안’(H.R.6281)을 지난 28일 발의했다. 암호화된 특수금융메시지 서비스는 국제금융 거래 시 필수 서비스로 SWIFT가 대표적이다. 북한 조선중앙은행이나 핵 프로그램 지원에 연루된 기관에 의도적으로 국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국제금융망 접근을 돕는 모든 이를 조사해 대통령이 직접 제재하도록 했다. 북한에 국제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 SWIFT도 제재 대상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벨기에에 본부를 둔 SWIFT는 유럽과 미국 시중은행이 국가 간 자금거래를 위해 1977년 설립한 기관이다. 하루 평균 1800만 건의 대금이 SWIFT를 통해 이뤄지는데 각국 시중은행은 SWIFT를 통해 대금지급·송금업무 등을 위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1만 1000여개의 금융기관이 매일 SWIFT를 이용해 돈을 지불하거나 무역대금을 결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WIFT에까지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사실상 북한에 대한 국제금융서비스는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안은 미 정부와도 조율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지난 27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 청문회에서 “북한을 SWIFT의 국제 금융거래망에서 배제하고자 유럽연합(EU)을 포함한 다른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미국과 EU는 2012년 3월 이란 중앙은행을 비롯한 30곳을 SWIFT에서 강제 탈퇴시켜 이란 경제에 막대한 타격을 입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서울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백악관 “‘훙샹 제재’는 오바마 의지… 한·미 동맹은 변함없어”

    조선무역은행 이미 제재 대상 훙샹처럼 위장 거래 차단해야 미국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가 한반도 배치를 추진 중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 한목소리로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맞서기 위해 내년 말로 예정된 사드 배치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국무부는 또 북한을 국제금융거래망으로부터 고립시키겠다고 강조했지만 중국이 협조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중국 기업 단둥훙샹실업발전과 관계자들에 대한 미 법무부와 재무부의 기소·제재에 대해 “북한 정권을 추가로 고립시키고 그들을 도우려는 개인이나 기관에 압박을 가하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한·미 동맹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며 “그 점은 왜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드 배치를 한국과 협의했는지를 말해 준다”고 강조했다.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이날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내년까지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겠느냐는 질문에 “북한의 미사일 시험 속도가 빨라지는 점을 감안하면 사드 배치 속도를 가속할 의사가 있고, 가능한 한 빨리라고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러셀 차관보는 사드 배치 일정에 대해서는 국방부 등이 밝힐 것이라면서도 조기 배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도 전날 노스다코타 핵미사일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리의 억지력은 믿을 만하고 동맹국들로 확장돼야 한다”며 “북한의 위협에 맞서 더욱 튼튼한 탄도미사일방어(MD) 체계를 구축하고,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지상 요격무기 배치뿐 아니라 사드를 한국에 배치하기로 한국과 합의한 것도 그런 까닭에서였다”고 강조했다. 러셀 차관보는 또 청문회에서 이란에 대해 취했던 것처럼 북한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의 국제금융거래망에서 배제하기 위해 유럽연합(EU) 등 파트너들과 협의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국제금융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협정 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지난 6월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대상국’으로 지정, 국제금융기관 거래를 막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현재 SWIFT에 가입한 북한 은행은 조선무역은행이 유일한데, 이미 제재 대상에 올라 있어 SWIFT 차단이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한 소식통은 “조선무역은행은 이미 중국과도 거래가 끊겼다”며 “훙샹처럼 위장 회사를 통한 거래를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러셀 차관보가 언급한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체결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테러지원국 재지정은 상징적 조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무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 정부는 또 한·일 간 GSOMIA 체결을 우회적으로 압박해 왔지만 한국 정부가 결단을 내리지 않는 한 힘들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보리스 존슨 영 외무, “내년초 브렉시트 협상 시작” 메이 총리, “총리가 결정할 일”

    보리스 존슨 영 외무, “내년초 브렉시트 협상 시작” 메이 총리, “총리가 결정할 일”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협상이 내년초에 시작돼 2년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문이 일자 총리실은 브렉시트는 협상개시는 총리 권한이라며 선을 그었다. 존슨 외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가진 영국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여국 정부가 내년 초 EU탈퇴 협상 공식 개시를 의미하는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U탈퇴 절차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해 탈퇴를 정식으로 통보한 뒤 원칙적으로 2년 내에 관련 교섭을 마무리하도록 하고 있다. 존슨 장관은 “영국 정부는 내년 초에는 리스본 조약 50조를 알릴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유럽의 친구와 파트너들과 대화하고 있다”며 “그때 우리가 이(협상)를 어떻게 진행시키기를 원하는지 기준을 세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협상기간이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존슨 장관은 탈퇴 협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으면서도 “영국과 EU의 친구들은 더 큰 자유무역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영국은 독일 자동차와 이탈리아 와인을 유럽 어느 나라보다도 많이 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존슨 장관의 발언이 관심을 끌자 총리실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탈퇴협상 돌입시기 결정은 전적으로 총리가 결정할 문제라는 것이다. BBC 등은 총리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리스본조약 50조 발동은 전적으로 메이 총리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메이 총리는 영국에 최고의 이익을 줄 수 있을 때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이 내년 초쯤 리스본 조약 50조를 발동할 것이라는 관측은 이미 EU내에서도 우세하다. 다만 메이 총리는 그동안 협상 개시 시점에 말을 아끼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메이 총리는 이날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과 만난 자리에서도 브렉시트 계획이나 협상시기를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통합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 메이 총리는 내무 장관 재직시절 치러진 브렉시트 국민투표때 잔류파에 섰다. 반면 존슨 장관은 탈퇴파를 이끈 대표적 인사로 메이 총리가 그를 전격적으로 외무장관에 기용한 것은 국민투표 기간 쪼개진 보수당 및 영국을 통합하려는 의지로 해석됐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북핵·인권 부각… 한미일 “고강도 제재”

    북핵·인권 부각… 한미일 “고강도 제재”

    9·19 공동성명 11주년에 발표 안보리 추가제재·독자조치 명시 日, 한일 군사협정 필요성 언급 북한의 비핵화를 처음 명시한 9·19공동성명 합의 11주년을 맞은 19일 한·미·일 외교장관이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 의지를 담은 3국 외교장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3국 장관이 공동성명을 발표한 건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6년 만이다. 주변국들의 오랜 노력에도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자 결국 대화를 추구했던 9·19공동성명 정신이 11년 만에 강력한 제재를 기본으로 한 3국 장관 공동성명으로 대체된 모양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유엔 총회를 계기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고강도 대북 제재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3국 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북한의 노골적인 무시는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훨씬 더 강력한 압박을 요구한다”면서 “3국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유엔 및 다른 논의의 장에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4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과 안보리 차원의 추가 제재, 여타 가능한 독자적 조치 검토 등도 명시됐다. 아울러 비핵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의 길이 열려 있다며 9·19공동성명 정신을 존중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그러나 이는 ‘선(先) 비핵화 후(後) 대화’ 원칙을 재확인한 수준으로 이날 성명의 초점은 철저히 고강도 제재에 맞춰졌다. 성명에는 북한의 인권 침해 문제까지 거론됐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 북핵뿐 아니라 인권 문제까지 전면적인 이슈로 부각시키겠다는 경고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은 “이번 공동성명은 유엔 총회와 안보리 논의를 앞두고 한·미·일이 팀워크를 다진 것”이라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과연 거기에 호응할 것인지가 문제”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이후 이어진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 측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우리 측은 “국회 및 국민의 이해와 협조가 있을 때 가능하다”는 기본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미·일 외교장관 공동성명 전문

     한미일 외교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회담 직후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공조와 협력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전문.    “오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외무상)은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8개월만의 두 번째 핵실험 및 최근 6개월간 여타 일련의 탄도미사일 관련 도발에 대응하여 3국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할 것을 확인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세 장관은 탄도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북한의 노골적인 무시는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훨씬 더 강력한 압박을 요구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북한의 도발적 행위들은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키고, 북한 정권 하에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3국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유엔 및 다른 논의의 장에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 케리 국무장관은 한국 및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모든 범주의 핵 및 재래식 방어 역량에 기반한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이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금일 회의에서 장관들은 실제 핵사용 능력 개발을 위한 북한의 가속화되고, 체계적이고, 전례 없는 활동에 대응하여, 북한에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제재를 부과한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상의 모든 의무 및 공약 관련 모든 국가들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장관들은 또한 추가적인 대북 제재를 위해 현재 안보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노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북한의 불법 활동을 포함하여, 특히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원을 더욱 제한하기 위한 여타 가능한 자국의 독자적 조치들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장관들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신뢰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과 9.19 공동성명 상의 공약들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하였다. 장관들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관들은 지역 평화 및 안정을 증진하고 글로벌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3국의 긍정적 역할에 주목하였다. 한국, 미국, 일본은 함께 난민 문제에서 기후변화까지, 테러리즘에서부터 글로벌 보건, 폭력적 극단주의대응(CVE)에서 개발원조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가장 까다로운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장관들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3국간 협력을 지속하고 협력의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 한미일 외무장관 공동성명 전문 “北도발, 국제사회 고립 더 심화시켜”

    한미일 외무장관 공동성명 전문 “北도발, 국제사회 고립 더 심화시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회담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공조와 협력을 재확인하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3국 공동성명 전문. 오늘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외무상)은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8개월만의 두 번째 핵실험 및 최근 6개월간 여타 일련의 탄도미사일 관련 도발에 대응하여 3국간 긴밀한 공조를 유지할 것을 확인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세 장관은 탄도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을 명시적으로 금지하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북한의 노골적인 무시는 북한 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훨씬 더 강력한 압박을 요구한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북한의 도발적 행위들은 북한의 고립을 더욱 심화시키고, 북한 정권 하에서 고통 받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3국은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유엔 및 다른 논의의 장에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있다. 케리 국무장관은 한국 및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이 확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모든 범주의 핵 및 재래식 방어 역량(nuclear and conventional defense capabilities)에 기반한 확장억제를 제공한다는 공약이 포함된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금일 회의에서 장관들은 실제 핵사용 능력 개발을 위한 북한의 가속화되고, 체계적이고, 전례 없는 활동에 대응하여, 북한에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제재를 부과한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상의 모든 의무 및 공약 관련 모든 국가들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이행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장관들은 또한 추가적인 대북 제재를 위해 현재 안보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요한 노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북한의 불법 활동을 포함하여, 특히 핵·미사일 프로그램의 자금원을 더욱 제한하기 위한 여타 가능한 자국의 독자적 조치들에 대해서도 검토하였다. 장관들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목표로 한 신뢰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과 9.19 공동성명 상의 공약들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하였다. 장관들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며, 중대한 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관들은 지역 평화 및 안정을 증진하고 글로벌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3국의 긍정적 역할에 주목하였다. 한국, 미국, 일본은 함께 난민 문제에서 기후변화까지, 테러리즘에서부터 글로벌 보건, 폭력적 극단주의대응(CVE)에서 개발원조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가장 까다로운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장관들은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한 3국간 협력을 지속하고 협력의 확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김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10~13일 韓·日 방문

    성김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10~13일 韓·日 방문

    13일 한·미 6자 수석대표회의 미국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0~13일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해 파트너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성김 특별대표는 10~12일 일본에서 일본 6자회담 수석대표인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며 12~13일에는 한국을 방문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다.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성김 특별대표는 한·일 양국 방문을 통해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맞서 공동의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맞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과 함께 추가적인 대응조치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특히 북한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있어 한·미·일 6자회담 대표 간에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이와는 별도로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 외교장관은 이달 말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해 3국이 마련할 수 있는 대북제재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김 특별대표의 한일 양국방문은 6자회담 수석대표로는 마지막 방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김 특별대표는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로 내정돼 상원의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카카오, 카톡으로 뉴스 받아보는 ‘뉴스톡’ 시험 중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뉴스를 개인적인 메시지 형태로 받아볼 수 있도록 ‘뉴스톡’ 서비스를 시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의 세 번째 탭인 ‘채널’에서 다양한 파트너들의 콘텐츠를 ‘플러스친구’라는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미 연합뉴스를 비롯해 중앙일보, JTBC 등 언론사가 플러스친구로 등록돼 있다. 이 플러스친구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하면 해당 파트너가 제공하는 콘텐츠를 개인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뉴스톡은 카카오가 직접 운영하는 플러스친구다. 뉴스톡을 친구로 추가하면 카카오와 제휴한 언론사의 엄선된 기사를 카카오톡 메시지 형태로 구독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뉴스톡의 공식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언론사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패션, 뷰티, 게임, 스포츠, 좋은 글,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공자에게 플러스친구 등록을 개방한 상태다. 카카오는 기존 플러스친구를 한 단계 발전시킨 ‘뉴플친’(뉴플러스친구)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톡 이용자와 플러스친구로 등록한 파트너가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뉴스톡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이날 전화 회견에서 “이용자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구독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스마트폰 3강 화웨이 “고객과 함께 솔루션 찾는다”

    스마트폰 3강 화웨이 “고객과 함께 솔루션 찾는다”

    “파트너들과 협력 통한 혁신” 소송 중 삼성전자 언급 안해 “클라우딩,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방적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여러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혁신이 더 중요해집니다.” 켈빈 딩 한국화웨이 대표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최고경영자(CEO) 하계포럼’에서 연단에 올라가 이렇게 말했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질주 중이다. 저가 스마트폰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던 전략에서 탈피, 프리미엄 스마트폰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이 회사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1억 4000만대로 예상된다. 제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선도적으로 올라탄 것이 최근 이 회사의 성장 배경이라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1987년에 직원 7명으로 창업한 화웨이는 제조업체들이 고성장을 이루던 시기 군소 회사에 불과했고, 인터넷 혁명이 발흥하던 1997년에도 글로벌 진출에 처음 나선 후발주자였다. 하지만 이후 연구개발(R&D)에 10년간 370억 달러를 쏟아붓는 과감한 투자, 10곳에 달하는 글로벌 혁신센터 운영, 4차 산업혁명 주력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최근 급성장을 이뤘다고 딩 대표는 설명했다. 딩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우리는 협력사, 고객과 함께 솔루션을 개발하는 융합 전략을 펴고 있다”면서 “전 세계의 파트너들과 함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파트너십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 소재연구소를, 프랑스 파리에 에스테틱 연구소를, 러시아에 연산 알고리즘 연구소를, 미국 실리콘밸리 등지에 혁신센터를 각각 배치하는 화웨이의 R&D 및 협업 전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 애플에 이어 스마트폰 3위 업체가 된 화웨이의 선전은 한국에 위기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화웨이는 최근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쌍방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와 애플 간 지루한 특허소송의 재판 격인 살벌한 풍경과 다르게 딩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언급을 피하며 ‘기업 간 협업의 중요성’만 연신 강조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대학 학자금 지원한다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대학 학자금 지원한다

     스타벅스가 바리스타들의 4년제 대학 학자금을 지원하고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0일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협력 협약(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트너(직원)들의 자기계발과 학사학위 취득을 도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 8600명의 파트너 가운데 전문대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학사학위를 소지하지 못한 이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스타벅스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파트너는 학위 취득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첫 졸업자가 배출되는 2019년에는 1000명 이상의 파트너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타벅스와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학기당 최대 150명(연간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평균 B학점 이상 취득하는 모든 파트너에게는 스타벅스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한양사이버대에는 바리스타 과목을 포함해 인문학부터 경영학까지 36개 전공 과목이 개설돼 있다. 사이버대는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 또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 없이 선택해도 된다. 학위를 취득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대학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파트너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꿈과 희망 주는 기업 특집] 아모레퍼시픽, 대리점 상생 협약·카운셀링… 동반 성장 가속

    [꿈과 희망 주는 기업 특집] 아모레퍼시픽, 대리점 상생 협약·카운셀링… 동반 성장 가속

    아모레퍼시픽은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생태계 구성원과 더불어 동반 성장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협력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공정거래 및 동반 성장 문화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대리점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대리점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협약 내용에 관한 이행 여부를 적극 점검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영업 파트너 간 상생 협력의 대표적인 대상은 방문판매원들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약 3만 6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아모레 카운셀러와 관계를 맺고 있는 방문판매 경로의 고객은 300만명에 이른다. 아모레퍼시픽은 2013년 9월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설립했다. 이 밖에도 365콜센터 운영 등으로 방문판매 협력 파트너들의 고충을 듣고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생산 지원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지난 3월에는 ‘2015년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동반성장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동반 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2016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생펀드 운영 특별 지원 등 약 24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책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네이버 “쇼핑 창업자 매년 1만여명 키우겠다”

    네이버 “쇼핑 창업자 매년 1만여명 키우겠다”

    네이버가 소상공인과 개인 창작자를 지원하는 데 올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도와 매년 1만명 이상의 신규 쇼핑 창업자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우리 경제는 대기업 중심의 낙수효과에 의존했지만 이제 수많은 작은 성공이 분수효과를 통해 내수 진작과 고용 창출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기술 발전으로 개인과 다양성이 존중받는 시대가 된 만큼 대기업과 제조업 중심의 경제관도 바뀌어야 한다는 게 김 대표의 생각이다. 네이버의 지난해 매출(3조 2512억원) 가운데 71.4%(2조 3224억원)가 광고에서 발생했는데, 광고수익원의 90%를 쇼핑 사업자 등 소상공인이 차지했다. 이들의 성공 여부가 곧 네이버의 미래를 좌우하는 셈이다. 김 대표는 “네이버는 하루 26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해 3억회 이상 검색하고 1800만편의 동영상을 시청하는 국내 최대 인터넷 플랫폼”이라면서 “160만 지역 사업자와 5000명의 쇼핑 사업자, 400여명의 프로 웹툰작가 등 작지만 가치 있는 파트너들이 더욱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매년 신규 쇼핑 창업자를 1만명 이상 키우고 연 매출 1억원을 올리는 사업자를 현재 30명에서 1500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쇼핑몰을 소개하는 ‘플레이스판’을 만들어 네이버 첫 화면에 노출시킬 계획이다. 김 대표는 “구글에 ‘프로젝트 엑스’가 있다면, 네이버에는 ‘프로젝트 꽃’이 있다”면서 “많은 창작자와 스몰 비즈니스가 성공이라는 꽃을 피울 때까지 진심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美·中, 남중국해 놓고 또 다시 설전

    美·中, 남중국해 놓고 또 다시 설전

    미국과 중국이 또다시 남중국해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 22일 AP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대학을 방문해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인공섬 조성사업을 벌이고 전초기지 군사화를 강화해 지역 긴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링컨 부장관은 “미국은 우리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고 이 지역에 있는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들을 지지할 것”이라며 “비록 군사기지화를 추구하지는 않겠지만 국제법이 인정하는 그 어디에서든 항해와 비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중국이 남중국해 도서 지역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무력화하기 위해 군사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 발언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발끈하고 나섰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블링컨 부장관은) 중국의 의도에 의문을 던졌는데 나는 오히려 미국에 계속해서 남해(남중국해) 긴장을 과장하고 군사적 배치를 강화하는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라고 쏘아붙였다. 또한 “미국은 말끝마다 ‘항행의 자유’를 말하는데 그것이 정상적인 ‘항행의 자유’를 말하는 것인지 미국 군함이 제멋대로 날뛸 자유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세계를 향해 진정한 의도를 솔직하게 밝혀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동남아 국가들을 향해 “남해의 평화안정은 기회를 틈탄 역외국가(미국 등)의 개입으로 파괴될 수도 있다”며 경고음을 보냈다.  중국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브루나이 현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전체 이익이 ‘개별국가’가 추구하는 사익으로 방해받고 심지어 ‘볼모’로 잡히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당사국 간의 대화·협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계속 강화하며 중국과 각을 세워가는 동남아 국가들에 우회적으로 경고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왕 부장은 남중국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법은 당사국 간 직접대화와 남중국해 평화·안정을 공동수호하는 이른바 ‘투트랙 접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당사국 간 직접대화’에 방점이 찍힌 주장이다. 중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미국의 간섭을 차단하기 위해 ‘투트랙 접근’ 방법을 강조해오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FBI ‘아이폰 보안 해제 기술’ 경찰에 제공할 듯

    애플의 도움 없이 미국 샌버너디노 총격 테러범의 아이폰 보안을 해제한 연방수사국(FBI)이 경찰 등 다른 지방 수사기관에도 해킹 기술을 지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온라인매체 버즈피드는 FBI가 지난 1일(현지시간) 지방 수사기관에 이 같은 취지의 메모를 보냈다고 2일 보도했다. FBI가 지난달 말 자체적으로 아이폰의 잠금을 푸는 데 성공하자 범죄에 연루된 휴대전화 또는 전자기기에 접근하는 데 애를 먹는 지방 수사기관들은 앞다퉈 FBI에 관련 기술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메모에서 FBI는 외부 관계자가 지난달 중순 시연한 아이폰 잠금 해제 방법이 테러범이 사용한 특정 아이폰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 수사기관들의 아이폰 잠금 해제 요청이 있으면 이 방법을 활용할 것인지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았으나 “파트너들에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는 어떤 도구든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적·정책적 제약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지원할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이와 관련, 워싱턴포스트(WP)는 FBI가 이 기술을 기밀로 분류했기에 지방 수사기관에 대한 기술 지원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美 백악관 “끔찍하고 비열한 공격”…파키스탄 북동부 공원서 ‘충격’ 폭탄테러

    美 백악관 “끔찍하고 비열한 공격”…파키스탄 북동부 공원서 ‘충격’ 폭탄테러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도심의 어린이 공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60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끔찍하고 비열한 공격”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아름답고 평온한 공원에서 자행된 이 비겁한 행위 때문에 무고한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부상했다”면서 “희생자 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파키스탄 정부와 국민을 지지하고 함께할 것”이라면서 “또 파키스탄 및 역내 파트너들과 계속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재앙적 테러를 척결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부 주의 주도인 라호르의 한 어린이 공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65명 이상 숨지고 약 300명이 부상당했다고 파키스탄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당시 공원에서는 기독교도들의 부활절 행사가 열리고 있었고, 사망자의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 파키스탄탈레반(TTP)의 강경 분파인 자마툴아흐랄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요 포커스] ‘열린 기업문화’ 숙제 남긴 알파고 센세이션/김도훈 산업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열린 기업문화’ 숙제 남긴 알파고 센세이션/김도훈 산업연구원장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수천년 동안 쌓아온 바둑의 깊이를 짧은 시간 안에 마스터해 버린 알파고의 위력은 대단했다. 바둑 고수들이 인정하는 정수로 바둑을 두어도, 이세돌 특유의 창의적인 수로 비틀어도, 알파고는 거의 흔들리지 않았다. 인간이 쌓아온 지식의 힘이 왜소하게 느껴졌고 머지않은 장래에 인간이 해온 일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의 발달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바둑 대결이 모은 세계의 높은 관심을 감안할 때 예상했던 반응이다. 구글 하나가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천문학적 금액에 비해 우리나라 전체가 인공지능에 투자하는 수준은 터무니없이 낮고 인재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올 때마다 무력감이 밀려온다. 모두의 관심이 고조되는 때일수록 더 차분히 상황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알파고의 정체를 살펴보자. 알파고는 구글의 투자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영국인 데미스 허사비스의 재능만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다. 정확하게는 이들이 각각 자신들의 비교 우위를 가진 힘을 합쳐서 절묘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산물이다. 그래서 미국 실리콘밸리의 것만도, 영국 천재의 것만도 아닌 것이다. 딥마인드사가 알파고를 바둑의 초고수로 만들어 바둑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향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일을 수행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드는 자금과 인재를 모으기 위해 이 바둑 대결을 홍보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느낌이 크다. 이런 분석 아래 인공지능과 관련해 우리나라가 산업과 기술 측면에서 준비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우선 기업 차원에서 세계시장을 무대로 활약하는 우리 기업들이 구글처럼 세계의 뛰어난 스타트업들과 손잡는 일에 적극 나설 수 있느냐의 문제다. 우리나라 기업 문화에서 지금까지 인공지능이 자리잡지 못한 점은 바로 ‘이질적인 파트너’들과 함께 일하는 협업 정신 부족에 있다. 이질적인 파트너는 다른 산업 분야에서 나타날 수도 있고, 자사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작은 기업일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문화에서 생겨난 다른 나라 기업일 수도 있다. 구글과 같은 실리콘밸리의 기업들은 재능 있는 이질적인 파트너들을 맞아들이는 데 열심일 뿐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협업을 자신들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업들은 함께 일할 파트너들을 가능한 한 자기 기업 안으로 들여온다. 능력 있는 외국 기업보다 말이 잘 통하는 우리나라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닫힌 기업 문화를 유지하면서 실리콘밸리의 기업들과 미래의 새로운 분야에서 경쟁하기는 힘들 것이다.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능력자들과 함께 일하려는 개방형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급선무다. 우리나라가 가진 지금까지의 인공지능 지식 역량을 어느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이냐 하는 문제도 있다. IBM이 인간이 쌓아온 지식을 습득하는 일에, 애플이 스마트한 비서를 양성하는 일에, 페이스북이 도우미 로봇을 만드는 일에 역량을 모으고 있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축적한 작은 역량으로 이 모든 일에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일임이 자명하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수요가 가장 늘면서도 인력 공급은 부족해지는 분야를 찾아내 인공지능이라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보완하는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의료, 교육, 금융, 개인 서비스 분야에 그 해답이 있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바둑 대결을 계기로 언론에서 전문가들이 피력한 의견들을 살펴보면 결국 우리나라가 지금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인재의 부족이라는 데 결론이 모아진다. 특히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양성해 온 정보기술(IT) 인력들이 주로 기술적 응용 분야 위주였기에 딥러닝을 설계하는 원천 기술 분야에서는 인재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매우 아프지만 정확하다.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결국은 근본으로 돌아가 알고리즘 교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일부터 하는 것이 인재 양성의 정도라고 판단된다. 그래도 우리에게 희망을 준 것은 가공할 만한 인공지능 알파고에 맞서 외롭지만 당당히 싸우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킨 이세돌의 도전정신과 뛰어난 창의력이다. 이런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가진 인재들이 새롭게 태어날 산업들에서 마음껏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정부의 책임일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일 것이다.
  • [단독] “안보리 대북 제재안 허점 없어…北, 협상 테이블 복귀가 목표”

    [단독] “안보리 대북 제재안 허점 없어…北, 협상 테이블 복귀가 목표”

    “북한이 (최근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하고 핵탄두 모형을 공개하고 있지만) 앞으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더 발전시킬 수 없을 것이다.”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9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최근 채택한 초강력 대북 제재 결의안(2270호)에 대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틈이나 허점을 남기지 않은 강력한 결의안”이라며 “중국도 결의안에 찬성한 만큼 이행 조치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일 대북 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된 뒤 이날 처음으로 서울신문과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제기한 허점을 반박했다. 또 대북 제재의 목표와 관련해 “북한을 비핵화 협상 테이블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안보리 결의안은 20여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북한에 대해 포괄적 제재를 가한 이번 결의안만큼 강한 것을 찾으려면 안보리가 20여년 전 이라크와 아이티에 가했던 폭넓은 금수 조치 정도일 것이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이 불법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틈이나 허점을 남기지 않는 조항들로 이뤄졌으며 아주 구체적이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북한의 광물 수출 금지라는 특정 분야 제재가 포함됐고, 모든 화물 검색 의무화 등에도 구멍은 없다. →이번 결의안 협상에 한국이 소외됐다는 지적이 있는데. -미국은 2013년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결의안 2094호가 채택된 뒤 4차 핵실험을 예상하며 한국과 정기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에 따른 대화가 실패할 경우 미사일 발사나 4차 핵실험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한·미 간에 긴밀하게 의견을 나눠 왔다. 이번 4차 핵실험 인지 시점부터 새 결의안 채택 시까지 한·미는 거의 매일 연락하며 의견을 모았다. →북한 김정은 정권이 이번 조치로 타격을 입을까. -이번 결의안의 모든 것은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과 북한 정권에 혜택을 주는 기술, 방법, 자금 등의 흐름을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 지배층이 우선시하는 품목들에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면 북한 정부와 노동당의 불법 관련 단체 자산 동결, 김정은의 개인 수익 창출 창구인 ‘39호실’의 제재 대상 지정 등이다. 우리의 의도는 북한 정권이 핵무기 추구를 통해 국제 안보를 계속 약화시키는 한 미국과 파트너들이 그들의 도발을 막고 행위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엄격한 제재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대북 제재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제재의 목표는 단순하다. 북한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있고 신뢰할 만한 외교적 협상을 위한 테이블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중국 등 국제사회가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할까. -중국이 획기적 대북 제재 결의안에 동의한 것 자체가 제재 조치들을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중국도 북한 정권의 도발이 위협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사상 유례없는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미 중국 정부는 북한과의 석탄 거래를 금지하고 북한 은행 계좌 폐쇄를 지시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러시아 등 북한과 거래하는 다른 나라들도 이 같은 흐름을 지속하길 바란다. 우리는 또 2006년 이래 채택된 5개의 기존 대북 제재 결의안도 엄격하게 이행되길 기대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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