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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 들러리, 이젠 싫다” 태국 女골퍼 트리오 펄펄

    “안방 들러리, 이젠 싫다” 태국 女골퍼 트리오 펄펄

    13차례나 ‘안방 들러리’에 그쳤던 태국 골퍼들이 한풀이라도 하듯 리더보드 상단 세 자리를 한꺼번에 점령했다. 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 1라운드. 한 달 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깜짝’ 우승했던 패티 타와타나낏(21)은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무려 9개나 쓸어담아 8언더파 64타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만 14세 3일의 최연소 우승을 비롯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정상에 선 아타야 티티쿨(18)도 이글 2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타와타나낏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태국의 ‘자존심’ 에리야 쭈타누깐(26)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 공동 3위로 뒤를 받쳤다. 태국은 2006년 출범한 이 대회에서 한 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했지만 이들 ‘트리오’가 선두권에 포진하면서 14번째 도전에서 첫 승 희망을 품게 됐다. 태국은 2013년 대회 4라운드 종반까지 선두를 달리던 쭈타누깐이 막판 벙커를 전전한 끝에 박인비(33)에 역전패, 다잡은 듯 했던 대회 우승은 물론, 자국 선수의 첫 LPGA 정상까지 날렸던 아픈 기억이 있다. 개최가 생략된 2008년과 코로나19 탓에 취소된 지난해를 제외한 13개 대회에서 5승이나 수확했던 한국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박희영(34)과 지은희(35)가 나란히 4언더파를 쳐 공동 14위에 포진했을 뿐, 홀수 해 세 차례 우승했던 양희영(32)은 3언더파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지난주 HSBC 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노리던 김효주(26)는 1오버파 공동 54위로 밀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태국·英 등 여행 오라는데… 백신·격리가 ‘발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전 세계 관광대국들이 백신 접종을 계기로 관광업 재개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은 이제 시작 단계로 올해 상반기 안에 집단면역을 형성할 가능성이 낮게 전망되면서 당분간 관광산업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부미키티 룩탱암 태국 푸껫 관광협회장은 “하루 2500명씩 백신 접종을 진행해 푸껫 인구의 70% 접종을 완료한 뒤 오는 10월 1일 관광을 완전히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미 푸껫 관광업체의 80%가 파산·폐점한 상황에서 나온 자구책이지만, 푸껫의 계획은 비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많다. 태국 정부는 고령층 등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정해 약 6만명 접종 분량의 백신을 푸껫으로 보낼 계획이지만, 푸껫관광협회의 계획을 맞추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파타야, 크라비, 치앙마이 등 태국의 다른 유명 관광지의 사정도 비슷해 푸껫을 우선 지원할 명분도 부족하다. 더욱이 입국 후 2주간 격리 의무화 등의 제도가 남아 있는 한 10월 관광 전면 재개는 요원하다. 전 세계 관광객을 모으던 스포츠·문화 행사도 활로를 좀처럼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최근 바레인 정부는 자국의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포뮬러원(F1) 경기를 열기 위해 F1을 주관하는 영국 본부 및 관계사 전원에게 백신 접종을 해주겠다고 제안했으나 거절당했다. F1 측은 “취약층부터 백신 우선 접종을 받고 있는데 우리가 이를 새치기하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항공업 종사자의 실업률도 임계점에 다다른 모습이다. 영국 의회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런던 히스로 공항 인근의 헤이즈와 해링턴에서 221%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국 전체 평균 증가폭인 112%를 크게 웃돌았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여행 재개 관련 계획을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 휩쓴 제일기획과 이노션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 휩쓴 제일기획과 이노션

    삼성 계열의 광고 회사인 ‘제일기획’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인 ‘애드페스트 2020’에서 상을 휩쓸었다. 17일 제일기획은 온라인으로 열린 애드페스트 2020에서 대상을 포함해 금상 4개, 은상 8개, 동상 9개 등 총 22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2019년 3년 연속 매년 14개씩 본상을 받은 것이 제일기획의 애드페스트 기존 최다 수상 기록이었는데 이번에 이를 뛰어넘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막대사탕 브랜드인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스위트 이스케이프’ 캠페인은 ‘프린트&아웃도어 크래프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제일기획이 애드페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16년 이후 역대 두 번째다. 이노션도 애드페스트 2020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6개 등 본상 10개를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이노션과 한화그룹의 ‘클린업 메콩’ 캠페인은 베트남 메콩강 일대의 수상 쓰레기를 친환경 선박으로 수거하는 내용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렸다. 매년 3월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애드페스트는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태국서 ‘의무 자가격리’ 어기고 쇼핑 다닌 한국인 적발

    태국서 ‘의무 자가격리’ 어기고 쇼핑 다닌 한국인 적발

    한국에서 태국에 입국한 뒤 의무 자가격리 지침을 지키지 않고 쇼핑 등을 다닌 한국인이 이웃 주민 신고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24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주태국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북동부 부리람주의 탓차꼰 하타타야꾼 주지사는 전날 밤 기자회견을 열고 46세 한국인 남성이 자가격리 의무를 지키지 않고 쇼핑 등을 하며 돌아다니다 당국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한국에서 태국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입국 즉시 14일간 집 또는 숙소에서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해야 한다. 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9일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파타야로 가 하룻밤을 머문 뒤 다음날 렌터카를 이용해 태국인 부인이 사는 부리람주 주도인 부리람시의 한 아파트에 도착했다. 그 뒤 그는 부인과 함께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적에 이 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에 머무는 한국인이 14일간의 의무 자가격리 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역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주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이민국 경찰과 함께 이 남성이 머무는 아파트를 찾아가 자가격리 위반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탓차꼰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이 남성이 명백히 ‘14일간 의무자가 격리’ 지침을 무시했다면서 당장 이날(24일)부터 이를 지키지 않으면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임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남성의 부인은 관계기관에 알리지 않고 외국인에게 주거지를 제공한 혐의로 1600밧(약 6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마스크 때문에…얼굴 가린 미인대회

    [포토] 마스크 때문에…얼굴 가린 미인대회

    지난 5일(현지시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0 미스 인터내셔널 퀸’ 선발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마스크로 인해 얼굴이 가려지고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 등 기존의 미인대회와는 다른 풍경을 연출됐다. AFP 연합뉴스
  • 태국 갔다 온 소청도 주민 8명 스스로 인천 ‘자택격리’

    태국 갔다 온 소청도 주민 8명 스스로 인천 ‘자택격리’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가운데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방문하고 귀국한 인천 옹진군 소청도 주민 8명이 스스로 자택격리를 택했다. 26일 옹진군에 따르면 소청도 어촌계장 이모(58)씨 등 주민 8명은 지난 19~23일 태국 여행을 마치고 귀국한 뒤 코로나19 관련 자각 증상이 전혀 없었음에도 모두 인천 중구 일대 자택에서 자가 격리 생활에 들어갔다. 인천 섬 주민들은 대부분 육지인 인천시내에 자택을 하나 더 두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25일 옹진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관련 1차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있을 수 있는 감염 우려에 따라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감염 여부가 확실치 않은 상태에서 소청도에 들어갔다가 자칫 뒤늦게 확진이 드러날 경우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나 소청도 주민들에게 폐를 끼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이들은 약 2주간 자가 격리 후 건강상태에 따라 소청도 본가로 들어갈 예정이다. 장정민 군수는 “코로나19가 고립된 섬에 전파될 경우 섬 주민들은 물론 모처럼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칠 가능성이 있어 자발적인 자가 격리를 선택한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싱가포르서 감염 17번 환자 동선 공개…구리시 병원, 음식점 등

    싱가포르서 감염 17번 환자 동선 공개…구리시 병원, 음식점 등

    안승남 경기 구리시장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38세 한국인 남성이다. 구리시민이며 현재는 고양에 있는 명지병원에 격리돼 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 귀국 후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에 와 북창순두부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달 26일에는 발열 증상이 있어 오후 7시 택시를 타고 한양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보호자 대기실과 진료처치룸을 방문했다. 검사결과 단순발열이어서 택시를 타고 오후 9시에 귀가했다. 27일 오후 2시에는 구리시 건원대로 59의 삼성서울가정의원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 진료를 받았다. 구리종로약국에서 약처방을 받고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29일에는 구리시 장자대로 74의 이삭토스트와 인근 프리마트를 걸어서 방문했다. 이달 3일 오후 1~3시에는 구리시 체육관로 28의 서울아산내과를 찾았다. 같은날 오후 수약국을 방문했고, 본죽에서 죽을 사서 걸어서 귀가했다. 3일 오후 8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에서 이마트 24를 방문하고 95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3일 싱가포르 세미나에 함께 참석한 말레이시아인으로부터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다음날인 4일 오후 12시 30분 한양대구리병원 선별진료소에 택시를 타고 방문했다. 확진검사를 받고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5일 오전 3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이날 오전 7시 30분 국가지정병원인 고양 명지병원에 격리됐다. 구리시는 17번 환자의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실 방문으로 인한 노출현황을 파악하고, 구리시 수택동 서울아산내과 및 구리시 인창동 삼성서울가정의원에 폐쇄 명령을 통보했다.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태국여행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근무하는 광주우편집중국을 임시 폐쇄했다고 이날 밝혔다. 16번째 확진자는 지난 1월 19일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고 귀국한 이후 25일부터 오한과 발열 증상을 느낀 42세 한국인 여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1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광주우편집중국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광주우편집중국을 임시 폐쇄하고, 이곳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35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16번째 확진자와 설 연휴 때 접촉했고, 현재는 무증상 상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일본·태국에 싱가포르…신종코로나 중국외 감염 확대

    일본·태국에 싱가포르…신종코로나 중국외 감염 확대

    5일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과 우리나라가 아닌 제3국에서 감염된 환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일본과 태국에 이어 싱가포르를 방문한 국내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내 17번(38·남) 환자가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지난 1월 18일~24일 싱가포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7번 환자는 싱가포르 행사 참석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4일 국내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7번 환자는 현재 경기도 소재 병원에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17번 환자의 검체를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5일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이 나왔다. 17번 환자 발생으로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여행한 우리나라 국민 중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18번 환자(21·여)는 16번 확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나타났다. 16번 환자(42·여)는 지난 1월 19일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고 귀국했다. 25일 저녁부터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27일 광주 21세기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28일 21세병원에 입원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월 3일 전남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신종코로나 12번 환자는 49세 중국인 남성으로 관광가이드로 일하며 일본에 체류하다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2번 환자는 일본의 확진환자로부터 검사권유를 받았다고 진술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2월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12번 환자의 부인인 40세 중국인 여성도 14번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중국 외 지역에서 가장 확진자가 많은 나라는 태국, 싱가포르, 일본, 한국, 홍콩 순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유엔 제재 앞두고 세계 각국 북한 식당 속속 문닫아

    유엔 제재 앞두고 세계 각국 북한 식당 속속 문닫아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에 따른 재외 북한 노동자의 본국 소환 시한(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세계 각국에 진출한 북한 식당들이 문을 닫고 북한 노동자 철수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 라오스 등 사회주의 체제인 일부 국가에서는 북한 식당 영업이 계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의 북한 식당은 북한 미녀들의 공연을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덕분에 인기가 높아 그동안 북한의 주요한 외화벌이 수단이었다. 캄보디아의 경우 지난달 30일 수도 프놈펜과 유명 관광지 시엠레아프 등지에 있는 북한 식당 6곳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이 조치가 이뤄지기 닷새 전에는 북한이 2015년 12일 시엠레아프에 2100만달러(약 243억원)를 투자해 개관한 앙코르 파노라마 박물관이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 박물관은 앙코르와트 사원에 들어가는 관광객이 입장권을 사는 매표소 옆에 있고, 북한의 만수대창작사 작가 60여명이 360도로 창작한 벽화가 있어 인기가 높았다. 또 캄보디아 정부의 강력한 요구로 북한 식당과 박물관, 병원, 정보통신(IT) 업체 등에 종사하던 북한 근로자 200∼300명이 이미 본국으로 돌아갔거나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현지 소식통이 전했다.반면 북한과 수교 60주년을 앞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있는 평양관과 고려식당 등 북한 식당 두 곳은 당분간 영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은 북한 노동자를 한꺼번에 쫓아내지 않고, 취업비자를 신규 발급하거나 연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기로 했다는 게 외교가의 분석이다.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하면서도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국가로서 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북한과 같은 공산당 일당 체제인 라오스도 표면적으로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따른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평양식당의 허가를 취소하기로 알려졌다. 그러나 비엔티안에 있는 다른 북한 식당 2곳과 유명 관광지인 방비엥, 루앙프라방에 1곳씩 있는 북한 식당은 다른 국적의 외국인이 허가받은 것이라는 이유로 강제로 폐쇄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현지 소식통은 라오스도 북한 노동자의 취업비자를 신규 발급하거나 연장하지 않은 방식으로 안보리 결의안에 따르는 모양새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태국의 경우 기존 세 곳의 북한 식당 중 두 곳이 최근 1∼2개월 사이에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관광지인 파타야의 목란식당은 지난달부터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에서 영업하던 ‘평양 해맞이관’ 식당도 지난달 말 이민청 경찰들이 들이닥쳐 북한 종업원 대여섯 명을 체포한 이후로 문을 닫은 상태다. 반면 방콕 시내 중심부에 있어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평양 옥류식당’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옥류식당은 식당 영업 허가 주체를 북한인이 아닌 태국 현지인이나 다른 국적 외국인으로 변경하는 방식을 통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북한 식당 옥류관도 최근 영업을 중단했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아부다비 5성급 호텔 그랜드 밀레니엄 알와흐다에 입주했던 옥류관이 문을 닫았다. 현지 소식통은 “UAE 정부가 옥류관에 대한 영업 허가와 북한 종업원의 체류 비자를 갱신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옥류관 측에서 영업 중단과 관련한 공식 통보나 서류를 받지 못해 휴업인지 폐업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오늘을 포함해 최근 수일간 문을 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이달 초순만 해도 정상 영업했지만 유엔의 대북 제재 이행 시한이 22일로 다가오면서 UAE 정부가 철수하도록 조처한 것으로 보인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017년 12월 22일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에서 북한의 달러획득을 막기 위해 유엔 회원국이 자국 내 모든 북한 노동자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했다. 이행 유예기간은 결의안 채택일부터 24개월로 이달 22일까지이며 회원국은 이행 여부를 내년 3월 22일까지 최종 보고해야 한다. 아부다비의 옥류관은 올해 3월 두바이의 옥류관이 폐업하면서 중동에서 유일하게 남았던 곳이다. 위치가 고급호텔인 데다가 북한 화가의 그림을 전시·판매하는 갤러리를 함께 운영해 ‘프라임 옥류관’이라는 상호로 영업했다. 그림 판매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자유아시아방송은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아부다비의 옥류관에서 이뤄지는 북한 미술품 판매가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태국 파타야에서 20대 한국인 흉기에 찔려 의식불명

    태국 파타야에서 20대 한국인 흉기에 찔려 의식불명

    태국의 유명 관광지인 파타야에서 20대 한국인이 흉기에 10여차례 찔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4일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현지시간) 파타야의 한 도로에서 현지 교민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A(28)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현지인 택시기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흉기에 17차례나 찔려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에 서 있는 BMW 승용차 안에서 흉기와 현금 40만바트(약 1500만원)가 발견됐지만 아직 차량 소유주가 확인되지 않았다. A씨의 태국인 여자친구가 한국인을 용의자로 지목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한국대사관은 이 같은 소식을 듣고 곧바로 영사협력원을 현장에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여기는 동남아] 부모 돈 받아내려 납치 자작극 벌인 철없는 20대 청년

    [여기는 동남아] 부모 돈 받아내려 납치 자작극 벌인 철없는 20대 청년

    돈이 궁했던 20대 청년이 부모를 상대로 납치 자작극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태국 현지 언론 파타야원에 따르면, 지난 3일 비치안(47)씨 부부는 “아들이 납치됐다”면서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했다. 부부는 아들인 아누차(27)가 3일 전화로 “악덕 사채업자들에게 약간의 돈을 빌렸다가 납치당했으며, 4만바트(약 156만원)를 보내야 풀어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경찰에 알렸다. 아들의 안전이 몹시 걱정된 비치안 씨는 경찰에 간곡히 도움을 요청했다. 아누차의 납치 사건은 뉴스를 통해 공개되었고, 경찰은 긴박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4일 아누차는 다시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안전하다”면서 “사실은 4만바트가 필요해서 스스로 꾸민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알고 보니 그는 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치안 씨의 말에 따르면, 아들은 대학 졸업 후 6개월 동안 개인 교사 일을 하다가 가수가 되겠다면서 하던 일을 그만두었다. 이후 일이 잘 풀리지 않았고, 돈이 궁해진 그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치안 씨는 “아들은 학생 때도 이 핑계 저 핑계로 돈을 받아 갔다”면서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면 이런 나쁜 습관이 없어질 줄 알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졸업 후 아들은 여전히 핑곗거리를 찾다 못해서 급기야 납치 자작극을 벌이기까지 한 것이다. 아들은 “여전히 4만바트가 필요하다”면서 부모에게 돈을 요구했고, 부모는 아들이 집에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50년 전 자신 왕따시킨 동창, 동창회서 ‘총살’한 60대 남성

    50년 전 자신 왕따시킨 동창, 동창회서 ‘총살’한 60대 남성

    최근 태국의 한 69세 남성이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50년 전 자신을 괴롭혔던 친구를 총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언론매체 파타야원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타나팟 아나케스리(69)는 지난 24일 앙통에서 열린 동창 모임에 참석했다. 동창들은 50년 전 학창시절을 회고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풍성한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예기치 않은 말싸움이 오갔다. 싸움의 발단은 타나팟이 과거 자신을 괴롭히며 왕따시켰던 친구인 수탓에게 사과를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 타나팟은 끈질기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수탓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수탓은 "과거의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옛날 일이니 잊으라"고 말했다. 그러자 타나팟은 그 자리에서 총을 꺼내 들고 수탓을 향해 발사한 뒤 도주했다. 수탓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동창 모임을 주도했던 회장 튀엔은 "타나팟은 술에 취하면 학창 시절 수탓에게 당한 괴롭힘에 몹시 화를 내곤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그래도 너무 오래전의 일이었기 때문에 지금 와서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화기애애했던 동창회는 아수라장이 됐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친구들은 모두 큰 충격에 빠졌다. 현장에서 도주한 타나팟은 해군 장교 출신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9mm 총탄을 수거하고, 타나팟을 살인 및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수배령을 내렸다. 사진= 동창을 살해한 타나팟 아나케스리(오른쪽 원), 피살된 수탓(왼쪽 원)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특급호텔의 주거서비스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특급호텔의 주거서비스 명품 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최근 고급 주거상품의 경쟁 기준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변화하고 있다. 주거공간에 호텔식 서비스가 접목되면서 새로운 주거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주거공간이 단순히 머무는 곳이 아닌 입주민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개념이 확장되면서 건설사들이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소프트웨어에도 많은 신경을 쓰는 주거상품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궁궐 조망이 가능한데다 정치, 문화, 경제, 행정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광화문에 인접한 ‘덕수궁 디팰리스’는 VVIP를 위한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글로벌 호텔매니지먼트 회사인 G-Hospitality가 호텔수준의 다양한 컨시어지(Concierge) 서비스(하우스 키핑, 컨시어지 홈케어, G-tech) 등을 제공한다. G-Hospitality는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파타야, 양곤 등 세계 각지에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회사로 입주민들은 전세계 Hotel G에 적용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와 이불과 타월 교체 등의 호텔식 하우스 키핑 서비스와 365일 안내데스크 운영, 발렛 주차, 우산 및 우비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공구세트 렌탈 및 세대 내 소독 등의 홈케어 서비스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아라카르트 서비스(A La Carte Service)를 신청하면 전문적인 클리닝 업체와 연계하여 유리창, 카펫, 주방 등의 청소와 세대 및 차량 내 외부 소독이 가능하고 유아, 노인, 환자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애완견까지 가능하다. 쇼핑 대행도 가능하며 와인 저장고를 이용해 소믈리에의 와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골프, 헬스, 수영 등을 개인 트레이너에게서 전문적으로 지도받을 수 있으며 리무진과 개인 기사를 이용할 수 있다. 홈파티 지원 및 자전거 렌탈 등도 제공된다. 덕수궁 디팰리스에는 호텔식 프라이빗 로비, 입주민 도서관 라운지와 다목적룸, 키즈플레이룸, 프라이빗 와인저장고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입주민의 건강과 친목도모를 위한 단지 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골프연습장 등도 들어설 예정이며 라운지 및 회의실 조성,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루프탑 가든 등 명품 주거단지에 걸맞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덕수궁 디팰리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전용면적 118~234㎡ 아파트 58세대와 전용면적 41~129㎡ 오피스텔 170실로 구성된다. 덕수초교, 창덕여중, 이화여고, 이화여자외고 등도 근거리에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쉽고 단지 인근에는 서울역사박물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있어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자세한 사항은 사전홍보관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의 사전홍보관은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에 위치하며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유니트세대가 들어설 홍보갤러리는 9월 성곡미술관 전시관에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준비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서 릴낚시로 ‘105㎏ 잉어’ 잡아…세계 최대 기록 경신

    태국서 릴낚시로 ‘105㎏ 잉어’ 잡아…세계 최대 기록 경신

    태국의 한 호수에서 무게가 100㎏이 넘는 거대 잉어가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태국 남부 체디 학에 있는 호수 팜 트리 라군에서 무게가 232파운드(약 105.2㎏)에 달하는 샴잉어가 릴낚시로 잡혔다. 샴잉어는 전 세계 잉엇과 물고기 중 가장 큰 종이다. 지금까지 릴낚시로 잡힌 가장 큰 샴잉어의 무게는 222파운드(약 100.6㎏)이므로, 이번에 잡힌 샴잉어가 세계 기록을 경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놀라운 대물을 잡은 행운의 주인공은 영국 데번주(州) 웨스틀리 출신의 이민자 존 하비(42). 지난 14년 동안 태국 파타야에서 살았다는 그는 자신은 평범한 아마추어 낚시꾼으로 다른 사람들처럼 장비에 많은 돈을 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호수에서 낚시하던 중 자신의 낚싯대에 뭔가가 걸렸을 때 잡아당기는 힘에 대물임을 직감했다. 만 3세 때부터 낚시를 했었다는 그는 낚싯줄이 끊어지는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 무려 80분 동안 물고기와 힘겨루기를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수면 위로 물고기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는 물밖으로 나온 물고기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생각보다 훨씬 더 컸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이 잡은 물고기가 너무 커 옆에 있던 동료 낚시꾼과 현지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이들이 물고기를 저울 위에 올려놨을 때 저울 눈금은 232파운드를 가리켰다. 그는 이를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기록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을 알고 크게 기뻐했다. 그리하여 이날 호수에서 낚시하던 모든 사람에게 맥주 한 잔씩 사며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부동산 투자 사업을 한다는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물고기를 잡은 뒤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인증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샴잉어는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몸집이 크다. 이 종은 다른 종보다 머리가 크고 특유의 수염과 등지느러미 가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샴잉어는 맛이 없다고도 알려졌지만, 현지에서는 식용으로 써 남획뿐만 아니라 서식지 파괴로 개체 수가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존 하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 클루니인데 의류사업 해볼까” 伊 사기범 부부 泰 파타야서 체포

    “나 클루니인데 의류사업 해볼까” 伊 사기범 부부 泰 파타야서 체포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를 사칭해 사기를 벌인 혐의로 오랫동안 수배됐던 이탈리아인 부부가 태국에서 붙잡혔다. 17일 AFP통신과 태국 일간 방콕 포스트,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태국과 이탈리아 경찰 당국은 지난 15일 공조 작전을 펼쳐 파타야 외곽 고급주택에 머무르던 프란체스코 갈델리(58)와 그의 부인 바냐 고피(45)를 체포했다. 둘은 2013년부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 수배됐다. 태국 경찰은 16일 성명을 통해 “프란체스코는 경찰 심문 과정에서 클루니를 사칭해 의류사업을 합작하자는 식으로 사람들을 속여 돈을 보내도록 했음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클루니는 오래 전 이탈리아 사법 당국에 이들 부부와 공범 한 명이 의류업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부정하게 사용했다고 신고해 수사가 시작됐다. 클루니는 2010년 재판에 출석해 반대 증언을 하기도 했다. 부부는 이 밖에도 명품 시계를 보내준다고 해놓고 소금통을 보내는 등 여러 건의 사기 행각으로 이탈리아에서 수배된 상태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부부는 2014년 이후 태국에 머무르며 검거의 손길을 피했는데 같은 해 갈델리는 당국에 체포돼 재판정에까지 섰으나 탈출한 뒤 검거망을 피해왔다. 부부가 대놓고 버젓이 각종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 때문에 1930년대 대공황 때 미국에서 유명했던 강도 커플의 이름을 따 ‘이탈리아판 보니와 클라이드’란 별명을 얻었다. 이탈리아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짜 롤렉스 시계를 온라인으로 판매해 태국 체류 자금을 구해왔다. 또 이들은 비자 체류 기간을 넘긴 혐의도 받고 있어 곧 송환 절차에 넘겨질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오픈 기념, 단 하루 초특가 이벤트 진행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오픈 기념, 단 하루 초특가 이벤트 진행

    2019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오픈을 기념해 6월 3일 단 하루 주요 여행상품 초특가 이벤트가 진행되며, 단돈 천원부터 여행 상품이 판매된다. 6월 3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에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검색 시 보여지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본 이벤트에서는, 이후 매 10분간 수량 한정으로 패키지, 호텔, 항공권, 현지투어 상품 등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장가계/원가계 5일 패키지 상품 99,000원, 보라카이 5일 패키지 99,000원, 방콕 파타야 5일 패키지 99,000원 등 인기 패키지여행 상품 외에도 후쿠오카 왕복항공권 79,000원, 세부공항 픽업서비스 1,000원 등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된 수량을 최대 9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항공, 현지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박람회 오픈 기념 이벤트 외에도 패키지 여행 상품 최대 78% 할인, 인기 지역 특가 여행상품, 전세계 각 지역 항공 및 현지투어 상품 할인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2019년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6월 3일~23일까지 3주간 온라인에서, 6월 7일~9일까지 3일간 일산 KINTEX에서 오프라인 박람회가 동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N스타] 이국주, 귀여운 과거사진 공개 “지금이랑 많이 다른가?”

    [EN스타] 이국주, 귀여운 과거사진 공개 “지금이랑 많이 다른가?”

    개그우먼 이국주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8일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07 #신인국주 #개그야시절 #포상휴가 #파타야 #갑자기옛날사진 #많이다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2007년 이국주의 모습이 담겼다. 신인 개그우먼 시절 귀여운 이국주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관광객 태운 어미에게 밧줄로 묶여 끌려가던 새끼 코끼리 실신

    관광객 태운 어미에게 밧줄로 묶여 끌려가던 새끼 코끼리 실신

    관광객을 태운 어미에게 묶여 끌려가던 새끼 코끼리가 폭염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가슴 아픈 장면이 목격됐다. 지난주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 사타힙에 있는 ‘농눗 트로피컬 가든’(농눗빌리지)을 찾은 한 관광객은 “어미와 밧줄로 연결돼 있던 새끼 코끼리가 4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아스팔트에 뒹굴었다”고 전했다. 미얀마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 필리핀 여성은 휴가차 방문한 태국에서 새끼 코끼리의 참담한 현실을 목격하고 당시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다.영상에는 1살쯤 되어 보이는 새끼 코끼리가 관광객을 태운 어미의 몸에 밧줄로 묶여 끌려가다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어미는 쓰러진 새끼를 코로 다독였고 새끼는 겨우 몸을 일으켜 어미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새끼가 지친 것 같다”는 관광객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새끼는 투어를 계속해야 하는 어미를 따라 걸음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 이를 목격한 필리핀 여성은 “새끼는 정말 많이 지쳐보였다. 어미가 새끼를 다독이듯 코로 쓰다듬어 주었지만 걸음을 멈출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영상이 공개된 후 코끼리 학대 논란이 일자 농눗 트로피컬 가든 측은 “모든 코끼리는 철저한 보호를 받고 있다. 문제가 생겨도 수의사가 즉시 치료해 이곳의 새끼 코끼리는 모두 건강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코끼리를 주요 관광 자원으로 내세우고 있는 태국은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끊임없이 갈등을 빚고 있다. 동물단체들은 코끼리를 각종 쇼에 동원하는 것을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코끼리 관광을 중단하라는 입장이지만 현실은 여의치 않다. 지난달에는 ‘현실판 덤보’로 불리던 새끼 코끼리가 폐사해 논란이 일었다. 해당 코끼리는 영양실조에 시달려 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상태였지만 폐사 전까지 코끼리 쇼에 동원됐다. 동물단체들은 올해 초부터 이 코끼리에게 주목하고 보호소 이송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끼리는 결국 사망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태국 호텔서 ‘몽유병’ 5세 여아 추락…11층 난간 기어 올라가

    태국 호텔서 ‘몽유병’ 5세 여아 추락…11층 난간 기어 올라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몽유병을 앓고 있는 5세 여아가 고층 호텔에서 떨어졌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태국 데일리뉴스와 채널3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밤 파타야에 위치한 ‘디 바레 좀티엔 비치 파타야’ 호텔 11층에서 몽유병을 앓고 있는 여아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태국 시사껫 지역 경찰인 아버지와 함께 이 호텔 12층에 투숙한 소녀는 잠을 자던 도중 홀로 방을 걸어나왔다. 호텔 CCTV에는 소녀가 다시 방으로 들어가려다 자동으로 잠긴 문을 열지 못한 뒤 한 층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이 찍혔다. 11층 객실을 돌며 문고리를 흔들던 소녀는 잠시 후 호텔 중앙 발코니를 기어 올라가더니 곧 추락했다.현지언론은 “30m 아래로 추락해 의식을 잃은 소녀를 호텔 직원들이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소녀의 아버지는 잠을 자고 있었으며, 호텔 직원들이 소식을 전하기 전까지 딸이 사라진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아버지 데카 숙플럼(43)은 “딸은 옆 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언제 방을 나갔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다리와 팔 등이 부러진 소녀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파타야 경찰서장 쁘라윳은 “호텔 CCTV 확인 결과 소녀는 전혀 망설임 없이 호텔 발코니로 기어 올라갔다”고 말했다. 파타야 경찰은 소녀의 부모를 불러 몽유병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호텔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난개발에 맹그로브숲 사라져 ‘수몰 위기’ 처한 어느 사찰

    난개발에 맹그로브숲 사라져 ‘수몰 위기’ 처한 어느 사찰

    사찰 주변,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인근 주민은 모두 떠났다. 하지만 승려 솜누엑 아티판요(51)는 사찰을 옮기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지금 태국에서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은 해안 침식에 맞서는 상징 같은 존재가 됐다. 태국만 연안에 있는 많은 마을이 이처럼 수몰 위기에 처했다. 이는 급격한 도시화와 농업의 산업화 그리고 기후 변화가 맞물려 일어난 것이다. 소중한 맹그로브 숲이 사라지면서 이처럼 홀로 남겨진 건물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최근 AFP통신이 보도한 사진 속 사찰은 수도 방콕에서 남쪽으로 차를 타고 약 1시간 거리를 가면 나오는 어촌 쿤사뭇친에 있다. 사실 이 마을은 30년 전부터 해안 침식이 시작됐고 대부분의 주민은 이곳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내륙 쪽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하지만 이른바 ‘물 위의 사원’으로 불리고 있는 이 사찰은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지내고 있는 승려는 한때 학교가 있던 자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만일 우리가 사원을 옮겼다면 이곳에 사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사원은 작은 나무다리나 배를 타고서만 오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인근 해안은 맹그로브 숲이 지켰다. 태국만 해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맹그로브 숲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데 그 뿌리가 해안의 침식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해안 침식이라는 문제가 점차 심화하자 태국은 다시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태국 전역에서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자원 봉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가슴 언저리까지 물에 몸을 담그며 맹그로브 나무를 심는 것이다. 쿤사뭇친의 사원 주변도 복원 대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 덕분에 지금까지 태국 전역에서 84에이커(약 0.34㎢) 상당의 맹그로브 숲이 복원됐다. 이밖에도 맹그로브 숲을 대체하기 위해 해저나 해안선에 콘크리트 블록 방파제도 세워지고 있다. 관광지 파타야에서는 이로 인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 사원 주변의 해안 침식은 일시적으로 멈췄지만, 언제 다시 마른 땅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해수면의 상승은 뜻밖의 효과도 가져왔다. 인스타그램의 셀카 명소로 이 사원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마을 대표는 “사원은 해안 침식에 맞선 덕분에 유명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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