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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중랑,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서울 중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자치구 산하 지방공기업을 운영하는 42개 구 중 4위에 해당하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의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단은 ▲사업 수입 ▲고객만족도 ▲지역상생 협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정 건전성과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두드러졌다. 2023년부터 단계적인 자본금 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고, 중랑구립파크골프장과 면목구립테니스장 등 신규 체육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확대, 요금 조정을 통한 수익 개선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랑캠핑숲 공영주차장 127면을 신규 확보하는 등 시·구·공단 간 협업 성과 역시 지역사회 연계성과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욱 서울시의원, 물재생시설 운영규정 개선 추진

    김동욱 서울시의원, 물재생시설 운영규정 개선 추진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서울시 물재생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1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민협의회 운영 규정을 명확히 하고, 국가보훈제도 변화에 따른 사용료 감면 규정을 현실화하며, 체육시설 이용료 기준을 단순화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물재생시설은 하수 처리라는 본래의 기능과 함께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운영과 이용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주민협의회 구성 기준 명확화와 위원장 선출 절차 신설 ▲국가유공자 증서가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됨에 따른 감면대상 조항 정비 ▲테니스장·탁구장·파크골프장 등 체육시설의 사용료 기준 단순화 및 현실화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물재생시설이 단순한 환경 인프라를 넘어 주민 생활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서울특별시의회 제332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
  • 전남도,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최

    전남도,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 개최

    전라남도는 11일까지 3박 4일간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외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를 개최한다.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야외·단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류를 통해 파트너십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난해는 전남지역 학생 대상으로 청소년단체 연합 야영대회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국내·외 청소년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야영대회는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을 주제로 불꽃놀이, 워터밤 축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4개 그룹으로 나눠 VR·AR 체험, 보드게임 등 17개 실내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라이밍, 파크골프 등 8개 실외 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남만의 자연과 문화,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우정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전남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빛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목포 부흥동 둥근공원 일원에서 청소년과 도민이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 [지방시대] 열린 청사보다 열린 지사가 먼저다

    [지방시대] 열린 청사보다 열린 지사가 먼저다

    충북도청이 1년 반이 넘도록 거대한 공사판이다. 1995년 민선시대가 출범한 이후 처음 보는 기이한 풍경이다. 2023년 9월 본관 앞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쌈지광장, 옥상정원, 연못광장 등을 만들더니 지난 6월 중앙광장 공사를 시작했다. 본관과 신관 사이에 조성되는 2000여㎡의 중앙광장은 4억 5000만원이 투입돼 이달 말 준공된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도는 소통의 하나로 광장 등을 도민들과 공유하며 열린 청사를 만들겠다고 외친다. 하지만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 김 지사가 남긴 불통의 흔적들이 너무 많아서다. 최근 지역사회에 충격을 준 충북도립대 호화연수는 김 지사의 불통 인사가 초래한 참사다. 1인당 1000만원짜리 4박5일 제주도 연수에 부인까지 동행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된 김용수 총장은 김 지사의 무리한 코드인사로 임명된 인물이다. 선거 출마 등 대학 총장과 거리가 먼 경력에다 총장 임기도 채우지 못할 만큼 나이가 많은 탓에 반대 여론이 컸지만 김 지사는 귀를 닫았다. 김 총장이 1차 공모에 탈락하자 김 지사는 2차 공모에 그를 또 참여시켜 ‘김용수 총장 만들기’라는 둘만의 과업을 달성했다. 패자부활전이 동원된 역대급 코드인사다. 김 지사가 도립대 개혁의 적임자라고 주장했던 김 총장이 황당 연수의 주인공이 됐으니 김 지사의 치명적인 흑역사만 추가된 꼴이다. 인사가 만사라는 진리를 외면한 대가다. 김 지사는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위로하는 발언으로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고도 사과하지 않았다. 불통 논란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반대 여론에도 김 지사는 청주 축산시험장 내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을 밀어붙일 태세다.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보니 ‘내년 선거를 겨냥한 무리한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지만 김 지사는 주위를 살피지 않은 채 직진만을 고집한다. 방향보다 속도를 중시하는 김 지사가 중심에 있고, 참모들이 이를 방관한다는 방증이다. 더욱 슬픈 것은 소통을 위한다는 열린 청사 만들기에도 불통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다는 점이다. 그 누구도 충북도에 광장을 요구하지 않았다. 각종 공사로 수십년간 도청을 지켰던 나무들은 다른 곳으로 옮겨졌지만 상당수가 고사했다. 광장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제거하는 것은 기후 위기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지적을 받는다. 계속된 공사로 인해 주차 대란도 심각하다. 적지 않은 부작용 탓에 스스로 멈출 줄 알았지만 이 또한 직진뿐이다. 지사는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해야 하는데, 광장 만들기가 둘 중에 어느 쪽인지 혼란스럽다. 이런 마당에 김 지사가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추모 기간인 지난달 12일 청주시의원들과 술자리까지 했다고 하니 누가 열린 청사 만들기에 박수를 보내겠는가. 민주사회를 열망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은 ‘공간의 공유’보다 ‘생각의 공유’, ‘인사의 공유’, ‘정책의 공유’에 더 열광한다. 윤 전 대통령은 청와대를 개방했지만 불통의 상징으로 각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하지만 박수를 받는다. 공간을 공유하는 것보다 함께 생각하고 함께 행동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국민의 메시지다. 소통의 주체는 광장이 아니라 사람이다.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 열린 행정이 없는 열린 청사는 결코 혼자서 빛날 수 없다. 열린 지사와 열린 공직자가 없는 도청 광장에는 허무와 공허함만 가득할 뿐이다. 남인우 전국부 기자
  • 관악구 문화복지타운 이름은 ‘관악더행복마루’

    관악구 문화복지타운 이름은 ‘관악더행복마루’

    서울 관악구가 11월 준공을 앞둔 관악문화복지타운의 명칭을 ‘관악더행복마루’로 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관악구는 주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96건의 아이디어를 두고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관악이라는 지명을 살리면서 더 행복한 삶을 위한 중심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긴 관악더행복마루가 선정됐다.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이라는 뜻도 담겼다.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에 ▲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 ▲ 스크린 파크골프장 ▲ 탁구장 ▲ 배드민턴장 ▲ 생활문화센터 등 다목적 기능을 갖춘 ‘종합 복지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관악구는 공모작 중 4명에게 우수상을, 3명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를 활용한 브랜딩으로 다양한 복지 시설도 더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최종 선정된 ‘관악더행복마루’가 구민의 문화·복지·체육시설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따뜻한 정체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세계 로봇·AI 꿈나무 충남 천안서 ‘열전’…월드 로보 페스타 개막

    세계 로봇·AI 꿈나무 충남 천안서 ‘열전’…월드 로보 페스타 개막

    로봇 경진대회 16개국 2000명 참가스타트업·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도 세계 각국 2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충남 천안에 모여 갈고닦은 ‘로봇 실력’을 겨룬다. 로봇·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은 투자 유치에 나서고, 대학생들은 창업 아이디어를 펼친다. 도에 따르면 충남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2025 월드 로보 페스타’ 가 개막했다. 로봇·AI에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 스타트업 성장 계기 마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피지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 AI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 등으로 나눠 6일까지 열린다.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에는 우리나라와 호주·중국·인도·브라질·대만 등 16개국 1990명의 어린이·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로봇 볼링·축구·배구 △로봇 자율주행 △로봇 파크골프 △휴머노이드 로봇 조정 경기 △로봇 상상 그림 등 23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피지컬 AI 스타트업 경진대회에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창업 7년 이내 12개 기업이 참가했다. 기업은 농업 자율주행로봇, 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등 각자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한다. 우수 기업은 창업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우선 추천과 천안에 충남 그린스타트업타운 입주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신한벤처투자 등 벤처캐피탈(VC)·엑셀러레이터(AC) 6개 사와 1대 1 상담을 진행해 투자 유치 기회도 얻는다. 전형식 부지사는 “충남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버스 타고 즐기는 희희낙락 여행 ‘군위 시티투어’ 개시

    버스 타고 즐기는 희희낙락 여행 ‘군위 시티투어’ 개시

    대구 군위군은 이달부터 ‘군위 시티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위시티투어는 방문객의 취향을 고려해 ▲기본 코스(40인승 버스) ▲파크골프 코스(20인승) ▲특별 코스(40인승) ▲자유 코스(40인승) 등 4개 코스로 운영된다. 기본 코스는 군위역~삼국유사테마파크~화본마을~화본역~엄마아빠어렸을적에~군위아미타여래삼존석굴~리틀포레스트촬영지~군위역, 파크골프 코스는 군위역~삼국유사파크골프장~화산마을~군위역 구간이다. 특별 코스는 군위역~한마을~사유원~군위역 구간으로, 자유 코스는 군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도록 짜여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군위시티투어 홈페이지 또는 대구관광협회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053)746-6407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차와 연계한 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군위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군위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이 찾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NC 잡자” 창원시 1300억 규모 지원안 공개…연고지 사수 총력전

    “NC 잡자” 창원시 1300억 규모 지원안 공개…연고지 사수 총력전

    연고지 이전설에 휩싸인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를 붙잡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경남 창원시가 1300억원 규모 ‘지원 계획’을 내놨다. 31일 창원시는 지난 5월 30일 NC 측이 시에 전달한 21개 요청사항에 대한 지원 계획안을 밝히고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민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시가 발표한 지원계획안은 크게 4개 분야다. 첫째는 시설개선 분야로 ▲창원NC파크 시설관리 주체 개선 ▲외야 관중석 증설 ▲전광판 추가 ▲팀 스토어 확장 ▲선수단 숙소 건립 등이 포함했다. 세부적으로 내년부터 창원NC파크와 마산야구장은 창원시설공단이 시설물 전반의 유지 관리를 맡는다. 구단은 그라운드와 수익시설 관리 운영만 담당한다. 기존에는 주요 구조부 개보수는 공단이, 단순한 소모성 유지관리는 NC 측이 맡았었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 2000석 증설도 추진한다. 시는 내년 경남도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8년까지 증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산은 65억원으로 잡았다. 팀 스토어는 2층으로 확장한다. 2027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사업비는 19억원으로 추정했다. 창원NC파크 전광판 추가 설치도 도모한다. 위치는 기존 전광판 옆으로, 사업비는 39억원·준공은 2027년으로 잡았다. 마산야구장 시설 개선과 2군 선수단 지원 등도 지원안에 담겼다. 관람석 교체, 2군 전용 연습구장 2개 면 마련, 선수단 숙소 건립 등이 세부 내용이다. 총예산은 200억원 규모다. 두 번째는 팬 접근성 강화 분야다. ▲대중교통 노선 확대 ▲창원NC파크 인근 주차장 신설 ▲고속열차 증편·시간 연장 ▲창원 스포츠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아우른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야구장을 경유하는 버스에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효과가 미흡하면 정밀 교통용역을 시행하여 노선 조정을 검토할 것”이라며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 신규 설치와 관련해서는 기존 철골 주차장 3개 층 증축을 통해 600면을 새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트램) 신설, 철도노선 확대·시간 연장 등은 구단 요청대로 전체 추진 일정을 공유할 것”이라며 “이 중 철도 노선은 내년 부전~마산 간 복선화 사업 부분 개통과 2028년 평택~오송 간 2복선화 사업 마무리와 맞물려 확대가 가능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달 주말 홈경기 셔틀버스 운행, 시티투어버스 창원NC파크 정류장 경유 등 이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단체 원정 팬을 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핸디캡 극복 분야에는 ▲연간 광고 계약 ▲연간 번들티켓 구입 ▲스포츠 관련 기업·대학생 인턴십 기회 제공이, 기타 분야에는 ▲창원NC파크 사용 불가로 말미암은 손실 보상 ▲비시즌 NC파크 활용 프로그램 활성화가 포함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2030년까지 경남도와 도교육청, 지역 상공계와 협업해 연간 13억원 수준의 광고 계약과 10억원 규모 번들티켓 구입 등을 추진한다. 3억원가량의 예산을 보조해 야구장 내 스크린 파크골프 대회와 스포츠 영화제 등 비시즌 기간 프로그램 추진도 지원한다. 시는 “구단이 요청한 21개 사업 추진에는 2025년부터 20년간 총 1346억원(도시철도 트램 사업 제외)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비·도비 30~50%를 확보해 재정 부담을 분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단 사무실 4층 창문에 설치돼 있던 무게 60㎏의 알루미늄 소재 구조물 ‘루버’가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이 일로 약 두 달간 창원NC파크에서는 경기가 열리지 않았다. 사고 책임 공방이 불거지며 창원시와 NC 간 갈등도 깊어졌는데, NC 측은 지난 5월 NC파크 재개장 경기 때 연고지 이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창원시에 21가지 요구 사항을 전했다. 이후 시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마련해 이날 발표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 다른 지자체들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NC 모기업 엔씨소프트 본사가 있는 경기 성남시는 지난 3월 KBO와 야구 전용 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2027년까지 성남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 프로야구장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NC다이노스가 성남시로 연고지를 이전한다면 두 팔 벌려 환영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NC에 임시 홈구장을 제공했던 울산시도 문수야구장 리모델링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안을 마련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NC 다이노스 구단이 연고지 이전과 관련해 울산시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건 없다. 그러나 제안이 오면 다각적으로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파주시는 돔구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자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해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전 기초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 때문에 NC가 연고지를 옮길 수 있다는 불안감은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도 한 시민은 “21가지 지원 방안을 NC 측이 수용하지 않았을 때(연고지 이전이 가시화했을 때) 시는 어떤 계획이 있느냐”고 물었고 시는 “NC 측과 활발히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야구장 인근 숙박시설 건립 추진이나 기존 공용주차장 활용, 야구팬 소통 강화, 유소년 야구장 건립 요구와 NC가 나서 ‘연고지 이전설을 잠재워야 한다’는 주장 등도 나왔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인구 유출과 경제 여건 등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프로야구는 시민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이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구단과 협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학두 동대문구의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김학두 동대문구의원,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29일 동대문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학두(사진) 구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동대문구 주민들이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발의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시간대와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매하는 데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기관으로부터 지정·운영되어 자치구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오후 10시부터 자정 1시까지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동대문구의 경우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단 한 곳으로, 심야시간대 주민들의 의약품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공공심야약국 지정이 절실히 요구돼 왔다. 특히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중 13개 자치구는 2곳 이상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어서 추가적인 공공심야약국 지정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 조례안은 통과로 동대문구는 주민 접근성,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적인 공공심야약국 지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학두 의원 “동대문구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학두 의원은 지난해 8월, 제9대 동대문구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그간 구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이문로 도로 확장 촉구 ▲이문동 카페 및 황톳길 조성 ▲이문동 구간 중랑천 제방 녹지 조성 및 녹지공간 개선 ▲외대역 앞 보도육교 공중화장실 설치 건의 ▲외대 앞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도입 제안 등이 있다.
  • “벤치마킹 1순위 ‘청년친화도시’… 미래는 관악에 가장 먼저 닿죠”[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벤치마킹 1순위 ‘청년친화도시’… 미래는 관악에 가장 먼저 닿죠”[민선8기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우리도 관악 S밸리처럼”두 달 만에 11개 도시에서 다녀가서울시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도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성과비즈니스 올인 경제구청장관악S밸리에 기업 635곳 정착해관악사랑상품권 200억어치 완판3선 도전해 책임감 있게 더 뛸 것“스탠퍼드대와 실리콘밸리, 칭화대와 중관춘과 달리 서울대가 있는 관악구는 베드타운에 머무르는 게 늘 안타까웠죠.” 서울 관악구가 청년이 꿈꾸는 벤처·창업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을까. 과거에는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았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그때마다 닫힌 문을 두드리고 발로 뛰며 관악S밸리를 일궈 냈다. 지난 21일 서울대 후문 인근에 있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에서 만난 박 구청장은 또다시 관악이 도약하기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는 “이 일대에 벤처·창업기업들이 입주하면 지금보다 더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기업과 청년이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관악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시 다짐했다. 별빛내린천, 관악 파크골프장, 신림선 경전철 등 구민과의 약속을 꾸준히 실천해 온 박 구청장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이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다음은 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2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되고 관악을 벤치마킹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많다. “워낙 방문객이 많아 둘째, 넷째주 화요일을 ‘벤치마킹데이’로 정했다. 두 달 만에 11개 도시가 다녀갔다. ‘우리 지역도 관악S밸리처럼 만들자’는 후기가 들린다. 민선 7기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시작으로 민선 8기에는 서울시 최초로 ‘청년문화국’까지 만드는 등 조직과 예산부터 청년 정책에 진심을 다한 성과다. 2018년에 구청장으로 와 보니 청년 예산이 5400만원이었는데 올해 236억원으로 437배 늘었다. 청년 네트워크 공간 ‘신림동쓰리룸’은 멤버십 가입자가 5만 2000여명으로 서울청년센터 중 가장 많다. 어느 구에도 없는 청년청장과 청년정책위원회 덕분에 청년들이 정책을 주도한다.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이나 청년 무료 건강검진 사업도 청년 제안을 실행한 사업이다.” -청년들이 관악S밸리에서 창업도 한다. “벤처 창업의 불모지였던 관악이지만 이젠 관악S밸리에 635개 기업 3000명 가까이 입주했다.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도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해 왔다. 1000개 이상 벤처기업이 입주하면 1만명 가까운 고용 창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다. 서울대의 인적 네트워크와 연구개발(R&D) 역량을 살리니 올해 4개 기업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5개 혁신상도 받았다. 5명이 시작했다가 임직원이 40명으로 늘어난 기업도 있다. 자치구 최초 CES 참가나 저렴한 공간 활용 등 장점이 입소문이 나면서 오겠다는 기업은 많은데 공간이 부족하다. ” -해법이 있을까. “낙성대공원에서 서울대 후문까지 약 8만㎡ 도시자연공원 중 절반가량을 해제하면 서울대와 연계한 창업 공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정개발진흥지구까지 지정되면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체 공원을 지정해야 하기에 용역을 진행 중이다. 남태령 우측 산림지역 등도 대안이다. 신림동에 서울창업허브까지 생기면 벤처기업이 몸집이 커져도 계속 관악에서 성장할 수 있을 거다. 민선 8기 공약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도 이달 출범했다. 이러한 중점 사업을 제대로 추진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완성하려면 앞으로 4~5년 동안 꾸준히 지켜봐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3선에 도전해 계속 뛰고자 한다.” -‘경제구청장’으로서 골목 상권 경제 살리기에도 힘써 왔다. “국내외 정치적 혼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 지역 내에 돈이 돌게 만들어야 한다고 봤다. 관악 경제의 95.8%는 소상공인이 지탱한다. 관악에서 쓸 수 있는 ‘관악사랑상품권’ 200억원어치를 일찍이 발행해 완판했다. 구청의 각종 물품 구입이나 사업 등도 조기 집행했다. 또 벤처기업이 지역에 유입되면 구매력이 높아진다. 구청의 지역경제과를 일자리벤처과, 지역상권활성화과로 특화한 것도 그 때문이다. 중앙 정부나 서울시 골목상권 지원 사업도 면밀하게 검토·발굴해 상인들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악구가 연계했다. 한 한복 업체가 10억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낸 건 관악 소상공인의 저력을 보여 준다.” -힐링·정원도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관악에 입주한 벤처·창업 기업이 쉼과 여유를 가질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별빛내림천(도림천)을 통해 관악을 수변감성도시로 탈바꿈시켰다. 복개됐던 천이 드러나고 끊겼던 물이 다시 흐른다. 별빛 축제를 보고 관악이 상전벽해했다 한다. 구청 앞마당에도 정원이 생겼다. 관악산24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쌓여 있던 불법 폐기물 등을 치웠다. 산지형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인한 소음을 걱정했는데, 오히려 주민으로부터 ‘냄새가 진동해서 창문을 못 열었는데 이제 걱정이 없다’며 감사 인사도 받았다. 창문을 열면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개장한 관악산 어린이물놀이장은 주민 호응이 뜨겁다. 이동 편의를 위해 전동카트를 시범 도입했고 집 앞 어린이공원 4곳도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 -난곡선, 서부선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 “경전철 추진은 속도감이 중요하다. 관악산역에서 여의도 샛강역까지 11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신림선이 2022년 개통되고 보니, 교통이 지역의 경제 지도를 바꿔 놓더라. 보라매공원역에서 난향초교로 이어지는 난곡선은 앞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서 부결될 것으로 예상돼 우선 취하하고 재추진 중이다. 예타 통과를 위해 역 하나를 줄이고 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주민 2만 5163명의 서명도 받았다. 서울시가 기획재정부에 다음달 보완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까지 예타가 통과되도록 노력 중이다.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서부선은 조만간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민선 8기 남은 임기 1년을 앞둔 각오는. “잘 먹고 잘사는 경제 도시를 만드는 게 첫 번째 구정 목표다. 지방 정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하고 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에 새 사업보다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을 잘 마무리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때다. 얼마 전 확대간부회의에서도 강조했다. 관악문화복지타운과 노인종합복지타운, 공용주차장 등의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2027년 준공될 관악의 첫 자연휴양림 이름도 짓고 구민들의 여가도 잘 살펴 힐링·정원 도시로 명성을 쌓아 가겠다.”
  • ‘인프라·관광·생태’ 권역별 청사진… ‘살맛 나는 합천’ 대변신 중

    ‘인프라·관광·생태’ 권역별 청사진… ‘살맛 나는 합천’ 대변신 중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등 건립정주 여건 개선 ‘모두 행복한 도시’스마트팜 귀농 단지로 농업 혁신‘영화 촬영 1번지’ 영상파크 확장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정양늪 정비로 생태관광 활성화양수발전소, 친환경 에너지 메카경남 합천군이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내걸고 ‘살맛 나는 지역’으로 나아가고 있다. 민선 8기가 들어선 뒤 정주 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친환경·생태 공간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삼고 권역별 발전 사업을 잇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가 그리는 군의 미래 청사진을 22일 들어 봤다. ●중심권, 미래와 삶의 질을 함께 설계 지난달 기준 합천군 인구는 3만 9649명이다. 비수도권 인구 감소 속에 합천군 역시 4만명 선이 깨지며 위기가 닥쳤지만 군은 권역별 맞춤 정책으로 지역 전반에 성장 동력을 부여해 위기를 극복하려 한다. 합천군의 행정·경제·교육 중심인 합천읍은 ‘청년부터 고령자까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이루고자 활발하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한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사업이 대표적이다. 총 133억원을 들이는 행복주택은 청년용 20가구, 신혼부부용 10가구 등 총 30가구 규모로 짓는다. 오는 12월 입주자를 모집하고 내년 6월 입주가 목표다. 이 일대에서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30가구 규모인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1인 가구 청년 지원을 중심에 둔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도에서 주관한 ‘2025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42억원을 포함한 14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3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면적으로 10층 규모 3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대시설로는 청년센터, 창업지원실, 공유 주방, 휴게 카페 등을 계획 중이다. 군은 총 9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가 들어서면 청년들이 모여 사는 ‘청년활력타운’ 시너지 효과가 더 커지리라 본다.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 창업 지원과 직업 정보 교환, 청년 사업 추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서는 ‘청년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합천리 337에는 116가구 규모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도 추진 중이다. 사업비 79억 6000만원을 들인 육아지원센터 건립도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군은 이에 더해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 선정에 힘입은 합천읍 역세권 신도시 개발, 170억원을 들인 다목적체육관 준공, 합천체육관과 신축 체육관 보행교 연결, 권역별 파크골프장(총 225홀) 조성 등 각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전 연령이 어우러지는 주거 공간 조성과 군민 복지 향상, 스포츠 메카 합천 도약의 꿈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서부권, 농업혁신·관광 활성화 ‘투트랙’ 봉산·용주·대병면으로 이뤄진 서부권역은 농업과 관광자원 활성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용주면 월평리 일원에 사업비 41억 4000만원을 들여 스마트팜 연계 귀농·귀촌 단지를 조성하고 과학영농종합시설을 집중 배치, 미래 농업혁신 중심지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합천 관광 랜드마크인 합천영상테마파크는 80억원을 들여 확장 조성한다. 대한민국 영화 촬영 1번지 명성을 이어 가는 동시에 관광 활성화 마중물로 삼는다. 봉산면에서는 약 1.3㎞ 길이 합천호 봉산지구 생태 둘레길 조성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 길과 대병면 합천자연석 박물관 탐방로를 군 주요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합천호 주변을 관광 거점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대병면은 울산~함양 고속도로 개통이라는 호재도 맞아 기대감이 크다. 이에 군은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회양관광단지에 20억원을 투입해 새로 단장하려 한다.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에는 301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 호반 관광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남부권, 자연·사람·반려동물 힐링 공간 가회·삼가·쌍백·대양면으로 이뤄진 남부권역은 생태와 문화,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군은 전국 최고의 철쭉·억새 산지로 주목받는 황매산에 사계절 힐링 관광지와 녹색문화 체험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정양늪 생태학습관 정비사업을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는다. 개장 2년 만에 반려동물 가구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합천 멍스테이’에는 콘텐츠 등을 더해 차별화를 더 강화할 예정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에도 기대를 건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수립한 지역 발전계획에 따라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 지역 생활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는 제도다. 사업은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남부재생활성화지역’을 비전으로 내년부터 5년 동안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삼가면 농촌중심지 활성화(207억원), 쌍백면·가회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각 40억원), 농촌공간 정비(59억원), 쌍백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20억원) 등 총 12개다. 군은 사업이 진행되면 낙후된 지역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지역에 더 큰 활력이 되리라 본다. ●북부권, 자연·에너지 공존 ‘휴양벨트’ 가야·야로·묘산면으로 구성된 북부권역은 친환경 에너지와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킨다. 묘산면 두무산 일대는 새 양수발전소 건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이 사업 우선 사업자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1년 동안 국비 1조 8000억원을 들여 900㎿ 규모 친환경 양수발전소가 이 일대에 건설될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착공, 203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은 양수발전소 건설 기간 8000명에 이르는 고용 유발효과와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생산·소득·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또 건설 8년간 특별지원금 200억원, 가동 60년간 기본지원금 450억원, 사업자 지원사업비 200억원 등 총 85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민에게 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군은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에도 나섰다. 우리나라 최대·최초 쌍둥이 양수발전소를 앞세워 북부권역을 ‘친환경 에너지’ 메카로 만든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야로면에서는 합천 대표 명소인 해인사 등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관 정비와 도로 개선을 추진한다. 10억원을 투입해 소리길 입구에서 가야시장 간 도로를 개설해 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가야면 사촌지구에서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지속한다. 군은 야로·묘산면에서도 이 사업을 확장·추진해 북부지역 주거환경 개선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AI는 양재, 관광은 고터·세빛… ‘쌍특구 시대’ 글로벌 서초 도약”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AI는 양재, 관광은 고터·세빛… ‘쌍특구 시대’ 글로벌 서초 도약” [민선 8기 3년, 서울 기초단체장에게 듣다]

    살기 좋은 서초 만들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9년째 최고청계산 파크골프장·시니어라운지 세대통합형 시설 설치·운영 성과AI특구 원년… 5년간 역량 집중 스타트업 육성펀드 1100억원 운영강남데이터센터에 입주 공간 제공 ICT 특정개발지구 연내 지정 노력양재·서초 도시개발 미래 청사진양재정거장 환승코어 설치 MOU사상 첫 민간 투자로 복합청사 개발 서리풀 도보여행·잠수교 보행 전환서울 서초구에 있어 올해는 지난해 말 지정됐던 ‘양재 인공지능(AI)특구’와 ‘고터(고속터미널)·세빛 관광특구’가 본격 출발하는 출발점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특구들의 실패 사례를 답습하지 않겠다며 “특구 출범 원년인 만큼 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기 5년이 중요하다. 그때 집중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도 했다. 구체적으로 서초구는 30억원을 직접 출자하는 등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을 활용해 300억원 이상의 ‘AI 스타트업 육성펀드’를 올해 조성한다. 이어 5년간 총 1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AI 특구 우수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올해 말부터 약 40개의 유망 AI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한다. 다음은 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상반기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우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에서 서초구는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저는 행정의 연속성과 ‘플러스알파’를 강조하기에 앞서 조은희 전 구청장의 6년에 저의 3년이 더해져 이와 같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세대 통합형 시설을 만든 것도 성과다.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이 개관했는데 가족 3대가 함께하는 파크골프장으로 운영된다. 2대 이상이 예약하면 ‘0순위’로 이용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기존의 어르신만 이용하는 경로당을 3대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든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초1동에 7번째 시니어 라운지가 개관했다. ‘바퀴 달린 행정’도 말씀드리고 싶다. ‘바퀴가 달렸다’는 것은 주민 일상생활 속으로 찾아가 함께한다는 의미다. 책을 싣고 동네로 찾아가는 ‘여행하는 서재’, 고쳐 쓰고 나누어 쓰는 ‘바퀴 달린 우산과 칼’, 청년 예술인의 ‘바퀴 달린 콘서트’ 등이 있었다.” -AI특구 관련 계획은 어떻게 되나. “AI특구 출범의 원년이니 역량을 더욱 집중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은 AI 주요 3개(G3) 국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기초단체로서 여기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AI 스타트업 육성펀드’가 5년간 1100억원 운용되는데, 서초구가 30억원을 직접 출자하는 등 올해 300억원 규모를 조성한다. 스타트업은 직원이 많아지면 공간이 부족해 결국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이들이 들어올 수 있는 장소가 AI특구 곳곳에 있다. 강남데이터센터가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간 뒤 9층 규모의 오피스동을 서초구가 통임대해서 ‘AI특구 우수기업지원센터’로 조성 중이다. 올해 12월부터는 우수 스타트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공공 기여로 받은 강남데이터센터 인근 5층짜리 건물을 특구 운영센터로 만들려고 한다. 또 중요한 게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약에 이어 올해 5월에는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해 기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양재·우면동 일대는 교통이 조금 안 좋다. 내년부터 AI셔틀버스를 운행해 특구 안에서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려고 한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특정개발진흥지구가 연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구가 지정되고 첫 5년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구가 지정돼도 흐지부지하게 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역 특화 특구의 천국인데, 진짜 ‘행복한 천국’은 몇 개 없다. 왜 그런가 보니, 단체장 임기가 4년이다. 단체장이 바뀌면 본인이 지정한 특구도 아니니 관심이 없다. 지정은 됐지만 명실상부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기 5년이 중요하다. 그때 집중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양재역 일대 서초복합통합개발은 어떻게 되고 있나. “서초복합통합개발은 서초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갈 핵심 사업이다. 우선은 환승코어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편리한 환승코어’를 만드는 게 목표다. 앞서 5개 기관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양재정거장 환승코어 설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 시행 승인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한다. GTX C 양재역이 오는 10~11월쯤 착공하는데, 환승코어 역시 적기에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다음으로는 서초구청을 포함한 복합청사 개발이 있다. 국토부가 이 지역을 도시혁신구역(화이트존)으로 선정하면서 용도나 밀도 제한 없이 개발이 가능해졌다. 이는 민간 투자 사업이다. 민간 투자를 활용해 복합청사를 개발한 사례는 전국 어디에서도 시도한 바 없다. 복합청사는 돈이 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민간 자본이 들어오지 않았다. 행정청사뿐만 아니라 문화 시설, 상업 시설이 함께 복합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해 올해 안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신청하는 게 목표다. 내년에 민자 적격성을 통과한다면 2029년 착공해서 2032년 완공을 목표로 할 수 있다.” -지난달 ‘서초구 도시발전 정책포럼’을 열었다. “‘2040 서초 도시발전기본계획’을 통해 서초의 미래 전략을 구체화했는데 크게 명품 주거단지, 융복합 일자리, 녹지 보행·여가의 세 가지 발전축으로 구상했다. 이 세 가지 목표 아래 21개 전략 과제를 마련하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10개 핵심 전략을 선별해 우선 추진한다. 우선 양재·내곡 권역을 대상으로 포럼을 열었고, 추경이 통과돼 나머지 3개 권역도 곧 진행하려고 한다. 전문가와 공무원만이 아닌 주민이 함께 도시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알고, 주민이 함께 의견을 내 줘야 완성도가 높아진다. 도시의 미래는 결국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향후 계획은. “7~8월에는 서초와 한강을 잇는 아트투어를 진행하고, 가을에는 ‘서리풀 가을 도보여행’을 하는 등 계절의 절기에 맞는 행사를 하려고 한다. 물리적으로 만든 공간이 현재로 끝난 것은 아니다. 향후 잠수교가 전면 보행교로 전환되면 한강 수변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서초의 관광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 실제 지난 5월 잠수교에서 K팝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 기념공연이 열렸는데 무려 5만명이 왔다. AI특구가 제도인 것처럼 관광특구도 제도다. 여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잘 엮어서 사람들에게 ‘저곳에 한번은 꼭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겠다.” -재선에 대한 생각은.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 공직자는 체를 거르고 걸러서 마지막으로 남는 게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공적인 책임감을 위해서라도 한 번 더 재선에 나설 생각을 하고 있다.”
  • 군위, 180홀 파크골프장을 신성장동력으로

    군위, 180홀 파크골프장을 신성장동력으로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산115 일대 31만 2881㎡에 총 180홀 규모의 ‘군위군파크골프장(가칭)’을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지형 코스로 조성돼 쾌적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12만 3373㎡ 규모 81홀을 준공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 10% 정도로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1단계 사업은 ▲초급자 코스(27홀) ▲중상급자 코스(36홀) ▲최상급자 코스(18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1단계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명문 골프장 육성에 적극 나선다. 군은 또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인근에 국비 등 총 7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측정실과 메디컬룸 등을 갖추고 클럽하우스 역할을 할 ‘군위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계획된 2단계에서는 18만 9508㎡ 99홀이 추가돼 국내 최대인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상주인구 300만명이라는 대구권(구미·경산 포함)의 막강한 인적 인프라와 급성장 추세인 파크골프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지역 소멸위험 전국 1위’ 대구 군위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극복

    ‘지역 소멸위험 전국 1위’ 대구 군위군,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극복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 산115번지 일대 31만 2881㎡에 총 180홀 규모의 ‘군위군파크골프장(가칭)’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위군파크골프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지형 코스로 조성돼 쾌적한 자연 속에서 골프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1차로 내년 상반기 중 12만 3373㎡ 규모 81홀을 준공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공정률 10% 정도이며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146억 6800만원이다. 1단계 사업은 ▲초급자 코스(27홀) ▲중상급자 코스(36홀) ▲최상급자 코스(18홀)를 조성하는 것이다. 군은 1단계 파크골프장 건설과 함께 전국 규모 대회 유치 등 명문 골프장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은 또 내년까지 파크골프장 인근에 국비 등 총 72억 7000만원을 투입해 건강측정실과 메디컬룸 등을 갖추고 클럽하우스 역할을 할 ‘군위 시니어 친환경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계획된 2단계에서는 18만 9508㎡ 99홀이 추가돼 국내 최대인 180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완성될 예정이다. 군위군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최고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상주인구 300만 명이라는 대구권(구미·경산 포함)의 막강한 인적 인프라와 급성장 추세인 파크골프산업을 주도적으로 연계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 오언석 도봉구청장, 풍수해 긴급회의…피해 복구 지시

    오언석 도봉구청장, 풍수해 긴급회의…피해 복구 지시

    서울 도봉구가 21일 오언석 도봉구청장 주재 풍수해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6일~20일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 피해 상황과 이에 따른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오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오 구청장은 피해 복구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또 피해 주민 지원과 원활한 복구를 위해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신청을 통해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도봉구 중랑천·도봉천·방학천 일대 하천 지역은 범람으로 인해 토사 퇴적, 각종 협잡물 유입 등 피해를 입었고 일부 하천변 시설물이 훼손됐다. 녹천·다락원 파크골프장과 녹천교 하류·서원아파트 앞 물놀이장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구는 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 바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중랑천 녹천·서원아파트 앞 물놀이장은 오는 23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며 이외 나머지 하천변 시설물들은 오는 25일까지 복구를 끝낼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집중호우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민의 안전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8월 개장

    도봉구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8월 개장

    서울 도봉구가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1층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7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다음달 18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현재 스크린파크골프 시스템 설치와 타석 부스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부터 창동문화체육센터 지하1층 유휴공간에 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 스크린파크골프장은 연면적 84m² 규모에 총 3타석으로 조성되며, 실제 필드와 같은 실감 나는 환경으로 꾸며진다. 운영 요일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용 요금은 2시간에 1만 6000원이다. 신청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골프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창동문화체육센터 옥상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실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연면적 344m²에 총 9홀로 조성된다.
  • ‘전국 소멸위험도 1위’ 군위군, 군위역 KTX 정차 유치 도전장

    ‘전국 소멸위험도 1위’ 군위군, 군위역 KTX 정차 유치 도전장

    228개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도가 가장 높은 대구 군위군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중앙선 복선전철 군위역 KTX 정차 유치에 도전장을 던졌다. 군위군은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준고속열차 ‘KTX 이음’의 군위역 정차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서울 청량리역~부산 부전역 노선 추가 정차역을 지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 해운대구와 기장군 등이 유치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우선 올해 하반기 군위역 이용객 2만명 목표로 마련한 ‘군위역 활성화 실행계획’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공무원, 사회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군위역 이용 실천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출장·여행 시 군위역을 적극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의 동참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당근책도 내놨다. 군위역 이용객에게 열차 운임의 30%를 군위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기로 했다. 또 군위역~화본역~부계면(창평리) 구간을 잇는 무료 셔틀을 1일 8회 운행한다.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관광객에게 군위역 이용 편의도 제공한다. ‘군위시티투어 시범사업’을 통해 열차 시간에 맞춘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군위역을 출발·도착지로 하는 ▲기본코스 ▲파크골프 코스 ▲사유원 특별코스 등 3개 투어코스를 마련했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 맞춤형 자유코스도 가능하다. 열차 운임 50% 지원, 여행사 대상 모객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도 벌인다. 2인 이상 단체 관광객 또는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 시 관광, 식사, 숙박 등 조건 충족 시 인당 1~2만원, 열차 이용 시 인당 2만원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KTX 군위역 정차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루 50여명에 불과한 이용객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라며 “지역 소멸을 막고 대구경북(TK)신공항,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이전에 대비해 단기간 내 KTX 정차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복지·문화·체육 한곳에’…관악문화복지타운, 주민이 새 이름 짓는다

    ‘복지·문화·체육 한곳에’…관악문화복지타운, 주민이 새 이름 짓는다

    관악구가 올해 하반기 개관하는 ‘관악문화복지타운’의 새로운 이름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관악구 구암5길 14 일대)에 사업비 약 225억 원을 투입한 ‘원스톱 종합 복지 문화공간’이다.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 스크린 파크골프장 ▲ 탁구장 ▲ 농구장 ▲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3264.41㎡ 규모로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관악문화복지타운의 새 이름 공모는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사업장(직장), 학교 등이 있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하거나 공모신청서를 관악구청 복지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상징성, 독창성, 친밀성 등이다. ▲ 최우수상 1명(도서문화상품권 30만원) ▲ 우수상 2명(각 15만원) ▲ 장려상 3명(각 10만원)을 선정하고, 당선작은 이달 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복지, 문화, 체육 등 서비스를 한데 모은 복합시설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제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벤처 키우고 청년 일자리 만들고… “관악구청장은 일 잘하는 큰아들”[현장 행정]

    벤처 키우고 청년 일자리 만들고… “관악구청장은 일 잘하는 큰아들”[현장 행정]

    10대~80대 200명 참석 ‘소통의 장’일자리행복주식회사 정식 출범도박준희 구청장 “두 배로 더 열심히” “박준희 관악구청장이요? 관악의 큰아들, 일 잘하는 효자라고 부르죠.”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관악구청에서 열린 토크쇼 ‘구민에게 듣습니다. 관악의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 사회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구청장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자 한 어르신은 “벤처를 키우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재래시장도 활성화해 좋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 두 배로 더 열심히 뛰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현장은 벤처창업, 지역상권, 청년, 청정, 문화, 교육, 안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악의 변화를 함께 지켜본 구민 200여명으로 북적였다. ‘관악구의 주인은 구민’이라는 박 구청장의 평소 신념처럼 3주년 행사도 10대부터 80대까지 다채로운 연령대의 구민들이 직접 그동안의 소회와 의견을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연소 참가자이자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리틀강감찬’ 3기 단원 이루리군은 ‘꿈의 무용단’에서 갈고닦은 춤 솜씨로 흥을 돋웠다. 관악이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될 방법을 고민하는 박희선 청년청장부터 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돕는 학부모 안전지원단원까지 박 구청장은 구민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지역사회에서 함께 구정을 만들어 온 구민들과 관악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의 정책 제안에도 진심을 담아 답했다. 신태안 관악구파크골프협회장은 “지역 숙원사업인 파크골프장이 난곡에 생겨 기쁘다”며 관악에서 구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 구청장은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동네 곳곳에 정원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구청장은 그간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토크쇼뿐만 아니라 아침 등굣길 난우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악구 곳곳을 누볐다.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는 이날 정식 출범했고, 관악S밸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관악중소벤처진흥원’도 문을 열었다. 동마다 생긴 ‘관악형 작은 1인 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를 더 가까이에서 밀착 지원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고객편의센터 운영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토크쇼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관악구에 전하는 메시지를 종이에 적어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렸다. 박 구청장은 “7년간 눈부시게 발전한 관악을 느꼈다”면서 “더 높은 관악의 대도약을 응원하는 주민들의 명령을 새겨듣고 계속 뛰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형 농업·산악 관광…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하는 장수

    미래형 농업·산악 관광… 변방에서 중심으로 도약하는 장수

    스마트팜·수직농장으로 연중 생산기후위기 대응 농업 전환에 가속도저탄소 농법으로 청년 등 창업 활용트레일레이스 성공적 개최로 주목국내 산악 스포츠의 메카로 떠올라천혜의 자연… 관광객 4년 새 3.5배로전북 동부권 산악 지대에 위치한 장수군. 인구 2만 500명의 조용한 농촌인 장수(長水)군은 오래 산다는 뜻의 ‘장수’(長壽) 마을로 이름을 알렸다. 2022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51.2명으로 전국에서 7번째로 많았다. 국내 대표 장수 마을로만 알려졌던 장수군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농업과 뛰어난 자연경관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수군은 끊임없는 행정 혁신과 도전,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변화의 시동을 걸었다. 고품질 사과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붉은색의 농산물과 한우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됐고 산악 지대는 국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80여개 군 지역 중 4위, 전북 14개 시군 중에서는 인구 65만명의 전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변방에서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제와 문화 전반의 대변혁에 나선 장수군의 도전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작은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과거 장수는 관광지로서 주목받지 못했다. 산악 지대에 있어 그동안 개발과는 거리가 멀었다. “장수가 어디냐”는 말이 나올 만큼 낯선 지역이었다. 그러나 장수군은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역 미래 산업의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이 관광 자원이 됐다. ●뜬봉샘·수분마을 국가생태관광지 선정 신무산 8부 능선에 자리한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은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곳은 금남호남정맥인 신무산을 중심으로 해 보전산지(수원함양림)로 지정된 곳이며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인 수달, 2급인 수리부엉이·하늘다람쥐·세뿔투구꽃, 1급 지표 수종인 옆새우 등 총 1348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다. 전국 최남단 자작나무숲과 수국정원 등이 조성돼 다양한 생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근대 문화유산인 ‘수분공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설화 및 국가 산림문화 자산으로 지정된 ‘뜬봉샘’ 등을 간직하고 있는 우수한 인문학적 생태 관광지이기도 하다. 군은 생태탐방로, 에코촌 등 관련 인프라 확충 사업에도 국가의 우선 지원을 받아 보다 완성도 높은 생태 관광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장수군의 연간 관광객 수는 2021년 24만명에서 지난해 84만명으로 세 배 이상 증가했다. 수도권 중심의 외지인 유입 비율도 급증하며 장수 관광의 전국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장수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략적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100만 관광객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장수트레일레이스’의 성공적 개최는 장수를 관광지로 주목받게 만드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수군에 ‘한국의 샤모니’라는 별칭을 안겨 주며 장수를 산악 스포츠의 성지로 만들었다. 프랑스에 있는 샤모니는 산악 스포츠의 메카다. 트랙이나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잔디나 흙, 숲길 등 자연을 달리는 산악 마라톤인 장수트레일레이스는 장안산, 팔공산, 동촌리 고분군, 승마로드 등 주요 관광 명소를 지나 장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어 특히 호평받고 있다. 장수군이 산악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 협력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K샤모니 장수군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블랙야크’와 ‘장수 K샤모니 마운틴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제6회 장수트레일레이스에는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노스페이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됐다. 지구온난화 위기는 농업에도 예외가 아니다. 재난·재해에 특히 취약하고 가격 변동성이 큰 농업의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농업은 불확실한 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다. 장수군은 고지대라는 특성상 온난화 영향을 늦게 마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을 나기에도 적합하다. ●행정 혁신… 적극행정 군 지역 전국 1위 또한 장수군은 기후 위기에 맞서 미래형 농업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과원 조성과 함께 저탄소 한우 생산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팜을 확대해 고효율·저탄소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기후와 무관하게 연중 생산이 가능한 공공임대 수직농장도 있다. 이곳은 청년층과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업 창업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장수군 변화의 시작은 행정 전반에 자리잡은 과감한 혁신이다. 군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전환하기 위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정착은 장수군이 보여 준 진정한 역량의 출발점이었다. 성과와 역량 중심의 투명한 인사 시스템은 공직 내부에서 동기부여를 이끌었고 일 잘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다. 그 결과 장수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적극행정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 기관 및 2년 연속 혁신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됐다. ‘장수 만남의 광장’은 행정안전부의 인구 감소 대응 우수 사례로 선정될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 등 레드 푸드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관광 요소를 융합한 이 공간은 지역경제와 관광을 동시에 이끄는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생활 속 복지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군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자 전북 최초로 ‘전북형 반할주택 100호’를 유치했고 ‘청년농촌보금자리 30호’, ‘농촌체류형복합단지 20호’ 등 사업도 공모에 선정돼 청년들의 귀촌과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새로운 레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번암·장계를 시작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읍면 소재지 중심으로는 LPG 배관망을 구축해 난방 비용을 대폭 줄이며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등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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