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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만 시의원, 중곡제일시장입구 횡단보도 신설 현장 방문

    김기만 시의원, 중곡제일시장입구 횡단보도 신설 현장 방문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이 중곡제일시장입구 횡단보도 신설 공사현장에 방문했다. 중곡제일시장입구 횡단보도 신설은 2017년 3월 김의원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진구청에 검토를 요청한 사업이다. 횡단보도 신설 대상지는 능동로 378, 새동산약국 앞으로, 중곡제일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무단횡단이 잦은 곳이다. 김의원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을 낮추고, 지역주민의 보행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신설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에 2017년 8월에는 서울시로부터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2017년 12월에 공사계약이 체결되었다. 그러나 버스정류소 이설 승인 문제 및 관급자재 수급문제로 착공이 연기되다가 지난 5월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 공사 개선 도면에는 횡단보도 사이의 간격 설정을 위해 중곡동 성당 앞 횡단보도를 중곡1파출소 앞으로 이설하도록 되어있다. 중곡제일시장 입구에 횡단보도 설치 시, 중곡동 성당 앞 횡단보도와의 간격이 약 40m로 교통 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횡단보도 사이에서 또다시 무단횡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로수 제거 후 제기된 중곡동 성당의 민원에 대해, 간담회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강구하여 주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안전은 반드시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출소장 성추행 혐의로 교체…“술 취해 여성 택시기사 추행”

    파출소장 성추행 혐의로 교체…“술 취해 여성 택시기사 추행”

    파출소장이 술에 취해 여성 택시기사를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대기발령 뒤 교체됐다.28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양주경찰서의 한 파출소장이던 A 경감은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다가 여성 운전기사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B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한 채로 조수석에 탑승한 A 경감이 자신의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B씨는 서울 도봉구의 한 지구대로 택시를 몰고 가 A 경감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경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도봉경찰서는 A 경감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이후 양주경찰서는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즉시 파출소장을 교체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경찰에 진술한 두 사람의 주장이 상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비원 2명 살해” 자수한 20대 횡설수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남성이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하는 참극이 벌어졌다. 경찰은 정신 질환에 따른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모(28)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강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쯤 강남구 세곡동 오피스텔 지하의 관리사무소로 찾아가 경비원 A(65)씨와 B(64)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범행 후 오후 10시 20분쯤 오피스텔에서 750m 정도 떨어진 수서서 대왕파출소로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며 자수했다. 그가 휴대한 가방에는 범행에 사용한 피 묻은 흉기가 들어 있었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통해 강씨의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정신병으로 약을 먹어 왔다”, “환청이 들린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씨는 “위층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려 민원을 제기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강씨가 층간소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경비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였다. 하지만 강씨의 가구에서 민원이 제기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씨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는 경찰은 강씨와 주변 인물 등을 대상으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가족 등을 통해 조현병(정신분열증) 등 정신 병력 여부도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범행 동기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면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28일 피해자들의 시신을 부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경찰관들의 이색 ‘몸짱’ 선발대회 화제

    경찰관들의 이색 ‘몸짱’ 선발대회 화제

    경찰관들의 이색 ‘몸짱 선발대회’가 화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경찰관이면 누구나 갖춰야 할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최근 제2회 몸짱경찰 선발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열린 제1회 대회를 발전적으로 계승한 이번 행사에서는 강인한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뿐 아니라, ‘팔씨름왕’ 등의 선발전도 치러졌다. 25명이 출전한 몸짱 선발전에서는 부천원미경찰서 계남지구대 소속 신동혁(32) 경장이 1위를 차지 했다. 남여로 나눠 열린 팔씨름황 선발전에서는 안양동안경찰서 인덕원지구대 권성민(34) 순경이 남자부 우승을, 같은 경찰서 범계파출소 소속 정윤진(32) 경장이 여자부 우승을 했다. 남녀 경찰관 3명이 한 팀을 이뤄 17개 팀이 겨룬 단체전에서는 의왕경찰서팀(신효철 경감, 박철홍 경장, 남궁리 경장)이 1위를 했다.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해 몸을 뒤로 젖혀 막대 밑을 통과하는 림보 경기에서는 화성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정성부(32) 경장이 55cm로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평택경찰서가 응원상을 수상했다. 이기창 청장은 “경찰관의 강인한 체력은 범죄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몸짱 선발 대회를 통해 든든하고 강인한 경찰의 이미지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허드렛일 ‘열정男’·비번 반납 ‘큰형님’…“묵묵히 일한 당신이 진짜 영웅입니다”

    허드렛일 ‘열정男’·비번 반납 ‘큰형님’…“묵묵히 일한 당신이 진짜 영웅입니다”

    기피 부서 업무 자진해 맡고 아내 투병 와중 만족도 1위 등 전국 솔선수범 직원 20명 수상 “묵묵히 일한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2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2018년 상반기 숨은 일꾼’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는 총 20명. 경찰관뿐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 무기계약직원 등 경찰 조직에서 솔선수범한 직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선발됐다. 이날 행사장은 수상자 가족들도 함께 초대받아 어느 때보다 북적댔다. 사회자는 수상자 한 사람, 한 사람 소개할 때마다 영상을 먼저 보여 줬다. 70대 노모부터 7살 자녀까지 수상자 가족들은 자신의 아들딸, 아버지·어머니가 수상자로 호명될 때마다 자랑스러운 듯 박수를 크게 쳤다. 이들은 이날 모두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 행사는 2016년 취임한 이철성 경찰청장이 “대단한 일을 한 경찰관만 조명을 받는데, 현장에서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발굴해 보자”고 지시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반기마다 열려 이날 6회째를 맞았다. 지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라온 수상자들을 위해 1박 2일 일정의 ‘서울투어’도 시켜 준다. 하지만 다음달 이 청장이 퇴임하면 이 행사도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다. 이번 주인공들이 남다른 이유다. 이날 ‘정열남’으로 소개받은 울산중부경찰서 화봉파출소의 서도현(47) 경사는 파출소의 쓰레기 처리, 순찰차 세차 등 허드렛일에 앞장서고, 자신이 모르는 업무는 후배들에게 물어 보면서 배우는 등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 경사는 25년 동안 매년 17차례 이상 헌혈을 했다. 대구북부경찰서의 송인석(51) 경사는 동료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에 항상 앞장서고, 직원이 연차를 내 근무 인원이 부족하면 비번임에도 근무에 임해 ‘만만한 큰형님’이란 별명이 붙었다. 대전대덕경찰서 112상황요원인 김병철(50) 경위는 순찰 중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경마비 증상을 겪고 있지만 “직원들에게 짐이 될 수 없다”며 복귀 후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동료 경찰관 사이에서 ‘불굴의 사나이’로 불린다. 매달 신고 접수 건수만 평균 900여건으로 전해졌다.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의 유영태(47) 경사는 2013년 음주운전 도주 차량에 부딪혀 2년 동안 치료를 받고 복귀한 뒤 동료들이 기피하는 교통과태료 징수 업무를 도맡아 매달 200건이 넘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해결해 주고 있다. 충북 괴산경찰서의 강성만(58) 경위는 아내가 투병을 하는 중에도 내색하지 않고 업무에 임해 지난해 치안고객만족도(수사 분야) 2차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이날 강 경위의 부인도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여수해경, 튜브 타고 바다 표류하던 10세 남아 구조

    여수해경, 튜브 타고 바다 표류하던 10세 남아 구조

    여수시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물놀이하다 갑자기 바람과 조류에 떠밀려간 10대 남자아이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59분쯤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 해수욕장 앞 200m 해상에서 고무 튜브를 타고 표류 중이던 신모(10·광양시)군을 구조했다. 여수해경은 신군의 어머니 김모 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1척과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을 신속히 현장에 급파,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도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신고접수 5분여만인 오후 5시 5분쯤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로 해수욕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바다에서 어린이가 고무 튜브를 이용해 물놀이를 할때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구명조끼 착용과 고무 튜브의 줄을 잡고 있어야 갑자기 부는 바람이 나 조류에 떠밀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 남면 연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

    여수 남면 연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

    전남 여수시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 혼획(그물 등에 우연히 다른 어종과 함께 걸리는 것)됐다. 22일 여수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9.4㎞ 해상에서 조업 중인 J 호(22t)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여수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의 감별요청과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포획된 흔적이 없어 처음 발견한 김 모(63) 선장에게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인계했다.밍크고래는 길이 4m 75㎝, 둘레 2m 30㎝ 크기다. 울산 수협에 3200만원에 위판됐다. 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즉시 관할 해경서나 가까운 해경파출소에 신고해야 한다”며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나 회생시키려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수 관할 해상에서 혼획된 고래류는 총 15마리다. 이중 밍크고래가 2마리, 뱀머리돌고래 1마리, 상괭이 12마리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긴급신고전화 통합 이후…공동대응시간 절반 가량 단축

    긴급신고전화 통합 이후…공동대응시간 절반 가량 단축

    행정안전부는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 실시 이후, 신고시 반복 설명의 불편은 줄고 현장 대응 시간은 빨라졌다고 20일 발표했다. 다른 신고전화를 해당 기관으로 이송하는 데 걸리는 신고 이관 시간 접수는 통합 이전 169초가 걸렸지만 현재는 112초까지 줄었다. 경찰이나 소방, 해경 등 공동 출동이 필요할 때 협업해 대응하는 ‘공동대응’ 시간은 466초에서 50% 가량 줄어든 253초까지 단축됐다는 설명이다.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는 21개에 달하던 각종 긴급신고번호를 범죄 관련은 112, 재난은 119, 민원상담은 110 번호로 통합한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시 신고과정에서 반복 설명 등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행안부 주관으로 경찰, 소방, 해경, 국민권익위원회 등 4개 유관기관이 57개 상황실 간 신고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한다. 신고정보가 단 한번의 클릭으로 통합시스템을 통해 공유되고 각 기관으로 신고 이관되므로 경찰과 해경, 소방이 빠르게 공조할 수 있다. 이러한 긴급신고전화 통합 사업은 2016년 7월 시작됐다. 그 결과, 지난 3월 부산 좌수영교 진입로 부근에서 경차가 다른 승용차와 충돌 후 난간을 들이받고 수영강으로 추락하는 사고 때도 빠른 대응이 가능했다. 신고는 당시 오전 8시 57분 경찰이 접수했지만 긴급신고 공동대응 시스템을 통해 해경과 소방도 오전 8시 59분 사고를 인지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 결과 해경은 차 안에 있던 사람을 구조했고 소방에서는 심폐소생술 후 인근 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었다. 올해 1월부터는 2단계 통합을 통해 공동대응에 걸리는 시간을 16초 추가로 단축하기도 했다. 기존의 4단계였던 신고 이관 및 공동대응 요청 처리 절차를 2단계로 간소화시켰다.해경 파출소와 함정에는 경광봉이 설치됐다. 긴급 신고가 들어오면 해경에서는 접수단계부터 경광봉과 공동청취장치를 작동한다. 함정은 경광봉 신호를 보고 공동청취를 통해 신고내용을 미리 파악해 출동 준비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신고를 접수한 뒤 함정에 연락이 간 뒤에야 출동 준비가 시작됐지만, 경광봉 출동예고와 LTE 공청으로 신고접수에서 출동까지 6분 정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전국 경찰 순찰자 5100대에도 태블릿으로 신고내용과 위치 등 공동대응 정보가 바로 전달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모든 신고 내용과 처리 상황은 대구 달성군에 있는 긴급신고공동관리운영센터 상황실을 통해 관리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능형 신고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22개에 달하는 긴급신고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공동대응에 걸리는 시간을 3분 10초대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긴급신고공동관리운영센터는 “현재 66.9%인 긴급전화 통합 서비스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올해 75%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리운전비 지불않고 운전기사 차로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집행유예

    대리운전비를 주지않고 대리운전 기사를 차로 들이받은 운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20일 특수폭행, 도로교통법 위반,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7·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 26일 0시 10분쯤 울산시 중구 한 도로변에서 대리운전을 이용한 뒤 기사 B(25)씨가 대리운전비를 달라고 하자 “내가 대리비를 왜 주냐”며 차에서 내려 승용차 앞을 가로막다 운전석에 앉아 차를 움직여 B씨 무릎 부위를 여러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8%의 음주 상태로 500m쯤 차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파출소로 연행된 A씨는 파출소에서도 7만원 상당의 화분을 발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피고인은 대리운전비용을 받지 못해 차 앞을 가로막은 피해자를 차로 충격해 폭행하는 등 그 범행수단이 위험하고 죄질이 좋지 않으며,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어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 “다만 피해자가 상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신속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 막은 경찰관

    신속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 막은 경찰관

    불이 붙은 줄 모르고 도로 위를 달리던 화물차를 잡아 세우고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은 경찰관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포항북부경찰서 죽도파출소 순찰팀장 남상열(53) 경위. 남 경위는 지난 16일 오후 5시 47분쯤 야간 근무를 하러 출근하던 중 포항시 북구 항구동의 한 도로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채로 달리는 화물차를 발견했다.인근에는 주유소가 있어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 남 경위는 화물차를 갓길로 유도하고는 인근 주유소에서 소화기를 구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남 경위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화재는 진압됐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남 경위는 “어떤 경찰이라도 이 같은 상황에선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아파트를 닮은 명품주거단지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 시작

    아파트를 닮은 명품주거단지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 분양 시작

    아파트 특화 평면을 오피스텔에 적용한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텔’이 인기다. 아파트 못지 않은 시설과 평면을 선보이는데다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공급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아파텔은 아파트처럼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대출규제, 전매제한 등 부동산 대책에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젊은 층이나 신혼부부들도 아파트 대신 아파텔을 선호하는 추세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합리적인 공급가는 물론, 아파텔에 복층과 테라스 등 특화 평면들을 대거 도입해 공급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원 호매실지구 중심지역에 위치한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을 손 꼽을 수 있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공간활용을 극대화해 주거가치를 높인만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전 세대에 복층 설계를 적용했고 일부 세대에는 과거 아파트에서나 만연했던 테라스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또한 내부에서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창문 구조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옥상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적 장점도 투자가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중심지역에 위치해 인근으로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예정) 등 행정타운 이용이 수월하다. 홈플러스, 로드샵 등 상권이 밀집돼 있어 정주환경도 우수하다. 또 커낼파크 바로 앞에 65,000㎡의 규모 대형 수변공원인 어울림공원이 있어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 등 건강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어울림 공원에는 1,400㎡ 규모의 애견공원도 조성돼 있어 반려견들과 여유로운 삶도 즐길 수 있다. 교통여건도 돋보인다.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 바로 인근에 위치해 강남권으로 3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가용으로는 수원-광명, 과천-봉담 고속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전역으로 진출도 용이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인근에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권선구청행정타운, 수원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고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교직원이나 학생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은 계약면적 73, 79, 82, 89㎡ 총 168실로 조성되며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돼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단지가 될 전망이다. 공급가는 3.3㎡ 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돼 큰 금융부담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지난 11일에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의 분양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직 경찰관 “매 맞지 않게 도와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현직 경찰관 “매 맞지 않게 도와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현직 경찰관이 공권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현장에서 매를 맞지 않게 해달라며 청와대에 제도 개선 청원을 냈다.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저는 경찰관입니다.국민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20대 남자 경찰관이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청원 글에서 “3년간 근무하면서 출동을 나가 술 취한 시민들에게 아무 이유 없이 20번 넘게 맞았다”면서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인데 근무할 때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욕도 듣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유독 많이 맞은 게 아니다. 전국의 경찰관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 경찰이 매를 맞으면 국민을 보호하기 힘든 만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경찰관 모욕죄, 폭행 협박죄를 신설해 강력하게 처벌하고, 술에 취한 경우에는 2배로 가중 처벌해달라. 경찰이 적극적으로 테이저건, 삼단봉, 가스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면책 조항도 신설해 달라”면서 “경찰이 적극적으로 법을 집행하도록 경찰청에서는 소송 지원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17일 오전 이 청원은 1만 7894명의 국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공무집행방해 사범 10명 가운데 7명은 술에 취해 경찰관을 비롯한 단속 공무원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가로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10월 51일간 특별단속에서 검거한 공무집행방해 사범 1800명 가운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범은 1340명(74.4%)에 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 Zoom in] 추모식 감시·기도회 불허… 쓰촨성, 아물지 않은 상처

    [월드 Zoom in] 추모식 감시·기도회 불허… 쓰촨성, 아물지 않은 상처

    “사랑하는 애들아, 잘 지냈니? 아빠 엄마들은 원한을 풀지 못하고 지하에서 잠든 너희에게 미안해. 십 년 동안 너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지난 12일은 8만 7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쓰촨성 대지진 10주년이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0년간 당국의 재난 대처 능력이 향상됐다고 강조했지만 지진으로 무너진 교실에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은 10년이 지나도 한을 달래지 못하고 고통에 울부짖었다. 두장옌쥐위안(都江堰聚源) 중학교에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정당당하게 아이들을 위한 제사가 치러졌다. 그동안 중국 당국은 지진에 맥없이 주저앉아 ‘두부교실’이라 불린 학교 터에서 제사를 지내는 것조차 막았고, 시 정부도 공개집회를 반대했다. 이번에는 ‘충동적 행위’를 금지한다는 조건으로 허가한 것이다. 사복경찰들의 엄중한 감시가 있었지만 행사를 막지는 않았다. 루첸량(盧前亮)의 부모는 “하느님이 눈을 떠서 범인이 하루빨리 체포되고 우리 천사 같은 아이들이 고이 잠들기를 바란다”며 흐느꼈다. 옌쥐위안중의 잔해에서는 철근이 거의 발견되지 않아 부실공사 의혹이 일었지만 아직 제대로 된 처벌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부교실에 있다가 스러져 간 아이들만 5000여명에 이른다. 새로운 주택과 마트가 들어선 학교 터에 부모들은 사망한 아이의 사진과 함께 ‘법에 따라 사건을 수사하라’ ‘진상을 밝혀라’ ‘부실 공사-아이들의 목숨과 피의 대가’란 현수막을 붙였다. 청두의 한 교회에서도 당국이 지진 추모를 막았다. ‘가을비의 축복’이란 가정교회에선 ‘5·12 대지진 십주년 기도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국이 전날 밤 왕이(王怡) 목사를 찾아가 기도회를 열지 말라고 했고, 왕 목사가 이를 거부하자 경찰서에 잡아 가뒀다. 경찰 수백명은 12일 기도회가 열린 교회에 진입해 200명의 신자들을 파출소 등으로 데려가고 1만 5000여권의 성경책을 몰수했다. 대지진 10주년을 취재하던 홍콩의 기자가 현지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홍콩 아이케이블뉴스의 찬호후이(陳浩暉) 기자는 지역주민인 남성 두 명에게 5~10분간 두들겨 맞았다. 이들은 “지진으로 이웃을 잃었는데 언론의 보도가 오래된 상처를 후벼 팠다.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시 정부의 중재 아래 폭행 피해 기자에게 사과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대지진 10주년 국제심포지엄에 “재해 예방과 피해 감소, 재난구호는 인류의 생존·발전을 위한 영원한 주제”라며 “중국은 인간 중심 개발철학을 고수하고 재해예방을 주 과업으로 다루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는 구호기금으로 652억 위안(약 11조원)을 모으고 지진 피해 석 달 만에 베이징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대지진이 중국인의 저력을 과시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반면 명보 등 홍콩 언론은 자녀를 잃은 부모의 아픔과 당국의 통제를 부각해 대조를 이뤘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법원, 여경 성희롱하고 불륜 맺은 파출소장 징계는 정당

    여경을 성희롱하고 불륜을 맺은 파출소장 징계는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행정1부(부장 하현국)는 이모 경감이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전남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청구를 기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경감은 전남 모 지역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면서 2016년 7월 파출소 여경(29)에게 ‘예쁘다’는 등 성희롱 발언을 했다. 같은 해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파출소의 다른 여성 경찰관(26)과 불건전한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 경감은 이같은 비위 사실로 감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사유 없이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등 조사를 거부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8월 공무원으로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며 이 경감에 대해 해임 처분을 내렸다. 이 경감은 “성희롱 했다는 징계 사유는 인정되지 않았고, 경찰공무원으로서 성실히 근무했다”며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를 크게 실추했다”며 “근무 중임에도 불건전한 이성 교제를 위해 직무를 태만히 하는 등 비위행위가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 기강 확립과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신뢰 회복 등 공익이 이 사건 처분으로 원고가 입게 될 불이익보다 결코 작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광주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사교육 바람, 강남 못지않아…年2000만원 홈스테이 성업

    사교육 바람, 강남 못지않아…年2000만원 홈스테이 성업

    뒤처질라 대부분 영어 과외 미술·음악 등 학원 속속 생겨 마트 등 편의시설 부족 불편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 뒷바라지를 위해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사는 김모(44·여)씨는 시장을 보러 멀리 모슬포까지 간다. 영어교육도시에는 편의점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씨는 10일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사러 국제학교 학부모들이 모슬포나 서귀포까지 장을 보러 가곤한다”며 “아직은 정주 인구가 적은 탓인지 대형 마트 등이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다”고 말했다.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에는 초등과정 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없다. 부모가 함께 이주하지 않은 일부 학생들은 학교 인근에서 홈스테이를 한다. 홈스테이 운영자가 등하교와 숙식 등을 책임진다. 연간 비용은 2000만원 수준이다. 한 학부모는 “홈스테이 주인들이 교복 세탁, 병원 데려가기, 과외 시간 관리 등 부모를 대신해 애를 돌봐 준다”면서 “영어교육도시에는 이런 홈스테이가 여러 곳 성업한다”고 말했다. 국제학교 학생들도 과외는 피해 갈 수 없다. 영어교육도시에는 2~3년 전부터 영어와 미술, 음악 학원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학교 입학을 위한 유아 영어학원도 문을 열었다. 외부 강사를 불러 개인 과외를 하는 학생들도 많다. 개인 과외비는 시간당 8만~10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학부모는 “영어 배우라고 국제학교에 보냈는데 영어 과외를 해야만 뒤처지지 않는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면서 “과외를 하려고 아예 기숙사를 나와 홈스테이하는 학생도 있는 등 서울 강남 못지않게 과외 바람도 거세다”고 말했다.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낯선 제주에 온 학부모들은 무료한 일상이 최대의 적이다. 이모(40·여·서울)씨는 “친구도 없어 사정이 비슷한 학부모끼리 모여 새로 생긴 카페 등을 찾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주말에는 1시간이면 남편이 제주에 올 수 있어 해외 유학보다 제주 국제학교가 장점은 있다”고 말했다. 또 “은퇴한 노인들이 바쁜 자식을 대신해 손자 손녀를 돌보기 위해 이주한 경우도 있는데 마땅히 어울릴 곳이 없어 딱해 보일 때도 있다”고 말했다. 영어교육도시에는 최근에야 피부과, 치과 등의 병원이 들어섰다. 아직 파출소는 없다. 조윤경 제주도 영어교육도시담당 주무관은 “영어도시에 공동주택과 상가 등의 건설 공사가 계속되고 정주 인구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 시설도 속속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 사진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호매실 행정지구 옆 오피스텔…배후수요 든든한 ‘안심 투자처’는 어디

    호매실 행정지구 옆 오피스텔…배후수요 든든한 ‘안심 투자처’는 어디

    ‘세종·광교·지방의 혁신도시’ 이들의 공통점은 대규모 행정타운이 있다는 것과 분양시장의 흥행불패지역으로 불린다는 점이다. 공급되는 사업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청약마감을 하는가 하면 오피스텔 투자에서도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관심을 두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처럼 행정타운 수혜를 노리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는 요인으로 안정적인 월세 확보를 꼽을 수 있다.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주요 임차인이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행정기관 근무자여서 공실의 우려를 덜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행정타운은 지역 내 핵심위치에 들어서고 교통여건이 좋다는 점을 고려하면 행정타운 인근 오피스텔은 입지도 보장되어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행정타운이나 산업단지가 몰려있는 곳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오피스텔 투자 시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아파트 못지 않은 주거지가 될 수 있고 행정기관 관련 기업체들에게는 작은 사무실 용도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봄 분양시장이 활짝 핀 가운데 행정타운 인근에서 분양을 준비중인 오피스텔(아파텔)이 있다. 수원 호매실지구 중심지역에 위치한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이다. 단지 인근으로 동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우체국(예정) 등 행정타운이 있고 산업단지도 가까워 든든한 배후수요층을 품고 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권선구청행정타운, 수원산업단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교도 가까이 있어 소형 아파텔의 주요 임차인인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 또한 투자메리트를 높인다. 지역 내 월세수익이 비슷하다면 매입비용, 분양가를 낮춰야 수익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곳은 호매실지구에서도 특급입지임에도 불구하고 3.3㎡ 당 600만원대로 책정되어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계약면적 73, 79, 82, 89㎡ 주거용 오피스텔 총 168실로 구성되어 있고 저층부에는 상업시설이 배치되어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단지가 될 전망이다. 새로 짓는 아파텔로 공간활용이 잘 되어 있다는 점도 경쟁력을 높이는 부분이다. 전 세대 복층으로 설계되어 있어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고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내부에서 외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개방형 창문을 가지고 있다. 단지 내에는 조경수를 식재하고 옥상정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호매실 지구 상업지역과 친자연적인 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로드샵 상권이 발달되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65,000㎡ 규모의 대형 수변공원인 어울림공원이 있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어울림공원에는 1,400㎡ 규모의 애견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반려견들과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주거 메리트를 높여준다. 호매실 행정지구 옆에 위치해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는 ‘수원 커낼파크 아파텔’의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로에 위치해있으며 5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단독] ‘지문 등록’ 효과… 단 10분 만에 실종 아들이 돌아왔다

    [단독] ‘지문 등록’ 효과… 단 10분 만에 실종 아들이 돌아왔다

    지문 사전등록 아동 42%뿐 미등록 땐 발견까지 평균 66분 경찰 “자녀 지문 등록은 필수”지난 5일 오후 6시쯤 전남 진도군 진도읍내 파출소에 6세 여자아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아이 부모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광장을 찾았다가 오후 1시쯤 아이를 잃어버렸다”면서 “5시간 동안 돌아다녔는데도 아이를 못 찾았다”고 했다. 실종된 아이는 지문 등록이 돼 있지 않았다. 경찰은 부모가 알려준 인상착의만으로 아이를 찾아야 했다. 현장에 15명이 넘는 경찰관이 투입됐다. 아이를 발견한 시간은 그로부터 2시간 뒤인 오후 8시쯤이었다. 실종된 지 7시간 만이다. 아이를 못 찾을까 봐 안절부절못하던 부모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경찰에 거듭 “고맙다”고 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파출소에 한 남성이 “부모를 잃어버린 것 같다”며 4세 남자아이 의 손을 잡고 찾아왔다. 경찰은 우선 아이의 지문부터 조회했다. 다행히 지난해 9월 지문 등록이 된 것으로 나왔다. 경찰은 입력된 부모 연락처로 전화를 해 “아이를 보호하고 있다”고 알렸다. 아이가 파출소로 인계된 지 10분 만이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18세 미만 실종 아동 신고 건수는 총 182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8세 미만 미취학 아동은 27명이 실종된 것으로 접수됐다. 2016년 19명, 지난해 24명에 비해 소폭 늘었다. 실종된 미취학 아동은 신고 당일 모두 발견됐지만 지문 등록 여부에 따라 발견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큰 차이를 보였다. 올해 실종 신고된 아이 중 지문이 등록된 4명(14.8%)은 신고부터 발견까지 평균 23분이 걸렸다. 반면 지문이 등록되지 않은 23명은 경찰이 탐문 수색을 통해 발견하기까지 평균 66분이 소요됐다.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경찰 인력이 수색에 총동원되기 때문에 발견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평소 같으면 사흘 이상 걸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지문 미등록 아동의 발견 시간은 평균 81.7시간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2012년부터 18세 미만 아동 등에 대해 지문 사전 등록제도를 운영 중이다. 부모가 직접 경찰서를 찾거나 ‘안전드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사전 지문 등록 비율은 2015년 말 29.9%에서 지난달 말 42.2%까지 늘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아이들은 지문 등록이 돼 있지 않다. 지문 미등록 아동의 실종 시 ‘조기 발견’에 어려움을 겪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3일 4세 미만 아이들은 반드시 지문을 등록하도록 하는 의무 조항을 신설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문 등록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최철원, “한 대에 100만원” 야구방망이 폭행…피해자 눈물로 인터뷰

    최철원, “한 대에 100만원” 야구방망이 폭행…피해자 눈물로 인터뷰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이자, 물류회사 M&M 대표였던 최철원으로부터 8년 전 ‘맷값’이라며 야구방망이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당시의 기억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약자들이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2일 KBS는 ‘맷값 폭행’의 피해자였던 유홍준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사건에 대해 재조명했다. 최철원은 지난 2009년 동서상운을 인수하면서 화물기사들에게 화물연대를 탈퇴하고 노조에 가입하지 말 것을 고용승계 조건으로 내걸었다. 화물연대 지회장이였던 유씨는 계약 체결이 거절됐고 2010년 1월부터 SK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10월에서야 차량을 인수해주겠다는 답을 받고 최씨가 대표였던 M&M 사무실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야구방망이를 든 최철원이 있었다. 최철원은 유씨에게 “합의금이 2천만 원이니까 한 대에 100만 원이라 치고 스무 대만 맞아라”며 열 대를 때렸고 ‘살려달라’는 유씨에게 “그럼 지금부터는 한 대에 300만 원씩이다”라며 세 대를 더 때렸다. 그리고 화장지를 둘둘 말아 유 씨의 입안에 밀어넣고 얼굴을 마지막으로 때렸다. 최씨는 피범벅이 된 유씨의 얼굴에 1000만원짜리 수표 2장을 던졌고 합의서에 서명만 하라고 요구했다.유씨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살고 싶은 생각이 없었을 정도”였다. 언론사, 국민권익위, 인권위 등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지만 재벌이 얽힌 폭행 사건에 선뜻 나서는 곳은 드물었다. 극적으로 한 변호사와 연결됐고 언론 매체를 통해 당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고, 다음 아고라에서 최씨의 구속을 요구하는 청원이 빗발쳤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최씨는 구속기소됐다. 그러나 최철원은 그 과정에서 유씨에게 한번도 직접 사과하지 않았다. 법정에서는 “군대에서 맞는 ‘빠따’ 정도로 생각하고 ‘훈육’ 개념으로 때렸다”라는 충격적인 해명을 했다. 1심에서 최철원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2심 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유씨는 “가슴이 아프다. 피해자의 마음은 이렇게 미어지는데, 돈과 법은 그걸 무시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철원은 2006년 층간소음 문제를 제기한 이웃을 야구방망이를 들고 협박했던 전력도 있다.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장정 3명과 함께 아랫집을 찾았고 당시 아파트 경비원은 “야구 배트를 들고 가서 두들겨서(위협해서) 그 사람이 무서워서 한 달 뒤에 이사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에도 파출소는 ‘상호 다툼’으로 처리하고 본서에는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가 대표로 있었던 M&M 전 직원들은 최씨가 사냥개 도베르만을 사무실에 데려와 여직원들에 “요즘 불만이 많다며?”라면서 도베르만의 개줄을 풀고 “물어”라고 명령하며 여직원들을 위협했다는 증언을 하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이청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 “첫 촬영 전날이 기일”

    이청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 “첫 촬영 전날이 기일”

    ‘시골경찰3’의 막내 순경 이청아가 자신의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지난달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에서는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방문한 신현준, 이청아 순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순경은 보이스 피싱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 드리고, 다재다능한 막내순경 이청아는 어르신들을 위해 판소리 공연을 펼쳤다. 신현준 순경은 경로당 방문에 앞서 이청아 순경에게 부모님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이청아는 “사실 첫 촬영 전날이 어머니 기일이었다. 그래서 엄마가 나 혼자 쓸쓸해하지 말고 좋은 선배님들이랑 지내라고 (시골경찰3) 프로그램을 주신 것 같다”고 말해 모든 이를 안타깝게 했다. 이어 이청아는 “오빠들 3명 생긴 것 같아서 좋다”며 씩씩하게 대답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안순찰을 끝낸 뒤 파출소로 복귀하는 차 안에서 이청아 순경은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청아는 “뭐라도 하나 더 챙겨주려고 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어머니 생각이 났다”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이어 그녀는 “엄마한테는 노래를 한 번도 안 불러 드렸다”며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아쉬움과 미안함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이청아 순경의 눈물에 신현준 순경 역시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신현준 순경은 “나도 시골경찰을 하면서 부모님께 내가 못 해드렸던걸 마을 어르신께 해드리게 된다. 그러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청아의 마음을 다독였다.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첫째도 둘째도 인권” 외치는 경찰 인권전도사

    “첫째도 둘째도 인권” 외치는 경찰 인권전도사

    “이제 공무를 집행할 때 첫째도 인권, 둘째도 인권이어야죠.”이대형(52·경찰대 5기)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은 별명이 ‘인권 전도사’다. 경찰청 인권센터를 총괄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후배 경찰관들을 만날 때마다 입버릇처럼 ‘인권’을 강조해서다. 후배들이 “국민 인권 못지않게 경찰 인권도 중요한 것 아니냐”고 반문할 때마다 “아직은 경찰 인권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며 다독거리곤 한다. # “답답함 하소연 음주자들 바로 수갑 땐 괴리감” 그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서, 파출소에 와서 난동을 부리는 음주자들을 법에 따라 수갑을 채울 수 있지만 그들 입장에서 보면 삶이 답답해 하소연하는 것”이라면서 “곧바로 법 을 집행했을 때 국민이 경찰관에 대해 느끼는 괴리감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찰이 표방하는 ‘인권 경찰’도 따지고 보면 경찰이 국민을 이해하려는 마음가짐과 자세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런 이 담당관도 2016년 12월 인권센터에 오기 전까지는 솔직히 인권이 그렇게 중요한지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서울경찰청 보안부 등에서 보안 관련 업무를 주로 맡다가 경북 봉화경찰서장, 서울도봉경찰서장을 거쳐 인권센터에 부임한 그는 “1년 반 가까이 근무를 해 보니 경찰이 만든 매뉴얼도 국민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 편의적 측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서 보듯이 경찰의 인권의식이 부족해 결국 과도한 물리력 행사로 이어졌다. 반성할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 “국민 고려 않은 매뉴얼… 백남기 사건 등 반성도” 이 담당관이 근무하는 인권센터는 1987년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다가 숨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1987’의 배경이 되며 다시 주목받았다. 올 초 경찰청 지휘부와 함께 이 영화를 관람한 그는 “국가 우선주위 또는 과도한 사명감으로 인해 시민에게 가해지는 인권침해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뿐더러 경찰관 개개인도 인권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는 다짐을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인권센터가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게 토요일에도 개방을 했다가 지난 2월부터는 일요일에도 문을 열도록 했다. 그러자 하루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19명에서 올해 41.7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 남영동 인권센터 주말 개방 뒤 방문객 2배로 이 담당관이 추진했던 ‘인권영향 평가’도 지난 16일 경찰청 인권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서 오는 6월 1일 첫 시행에 들어간다. 정부 부처에서는 처음이다. 인권영향 평가는 법령을 제·개정하거나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할 때 인권침해적인 소지가 있는지를 따지는 절차다. 그는 “앞으로 경찰청은 3년 단위, 일선 경찰관서는 1년 단위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짜서 시행하도록 강제 조항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경찰청 인권센터가 아닌 ‘인권기념관’으로 바꿔 민간이 운영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요구도 나오고 있다. 이 담당관은 “현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서울시 등과 함께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인권센터가 대공분실을 떠난다고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센터가 어느 공간에 자리하든 늘 경찰 공무원의 인권 의식을 국민 눈높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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