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파출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포스코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국경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부통령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스피드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23
  • 영세민 지원비 올보다 40% 늘려/내년예산에 반영

    ◎국민주택 24만가구 분양/생보자 42만명에 월 5만원씩/실고생 5만명 학비전액 지원 내년에는 근로자주택 8만호를 비롯,국민주택 24만호가 건설돼 저소득자들에게 분양된다. 또 생계보호자 42만2천명에게 1인당 월5만2천원씩이 지급되며 70세이상의 저소득층 노인 5만1천명에 모두 43억원의 노인활동비가 주어진다. 정부가 20일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은 영세민 지원을 위해 올보다 40% 늘어난 4천4백84억원을 쓰도록 했다. 영세민자녀 실업고교생 5만명에 대해서는 학비전액을 국고에서 지급하고 영세민 밀집지역과 공단지역에 7백26개의 탁아소를 설치키로 했다. 새해예산안은 또 1천1백52억원을 들여 40개소의 하수처리장을 건설하며 1천16억원으로 상수도보급률을 78%에서 80%로 높이도록 했다. 교육재정도 5조9천6백92억원으로 올해보다 1조4천3백억원이 늘어나 1백43개의 초중교가 신설되며 학급당 학생수가 52명에서 50명으로 축소,과밀현상이 완화된다. 60억원을 들여 3천명의 초중교사에게 해외연수도 실시된다.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4천4백22명의 경찰이 증원되고 경찰서 2개,파출소 10개가 신축되며 경찰수사활동비도 월 10만∼12만원에서 12만∼17만원으로 인상된다. 교통난 완화책으로 대구지하철이 건설되며 경인복복선전철공사(97년 완공)가 시작되고 광주ㆍ울산ㆍ사천비행장도 확장된다. 판교∼구리간,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 임하댐이 완공된다. 도로포장률은 76%에서 86%로 높아지고 특히 국도포장률은 89%에서 94%가 된다.
  • 잠수ㆍ행주교등 15곳 교통통제

    13일에도 서울시내에서는 잠수교ㆍ행주대교 등 한강다리 2개구간을 비롯,모두 15개구간에서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13일 교통통제가 실시되는 곳은 한강다리 2개구간 외에 다음과 같다. ▲살구지다리 ▲한천로 ▲상암교 ▲목동1단지∼88진입로 ▲군자지하도 ▲영파∼시영아파트 ▲원4동파출소∼마포종점 ▲용산전자상가지하도 ▲교통회관∼강동전화국로터리 ▲이수지하도 ▲강북강변도로 한강철교입구 ▲올림픽대로 행주대교남단∼반포대교 ▲올림픽대교남단∼둔촌아파트.
  • 택시강도로 오인신고/경찰 공포쏴 검거소동(조약돌)

    ○…26일 상오2시쯤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쌍영리 310 앞길에서 택시강도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경찰서 경안파출소 소속 전해민경장이 공포를 발사,최일구씨(22ㆍ노동ㆍ광주군 광주읍 쌍영리 310) 등 2명을 붙잡는 소동을 빚었다. 전경장은 택시강도를 만났다는 삼이택시소속 서울1사 2228호 택시운전사 전광희씨(33)의 신고를 받고 출동,범인을 찾던중 현장에서 최씨와 김진천씨(20ㆍ방위병ㆍ광주군 실촌면 삼합리 132)를 발견,『꼼짝마라』고 위협하다 이들이 달아나려하자 공포 1발을 발사한 뒤 붙잡았다는 것. 그러나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친구집에서 처음 만나 술을 마시다 맥주병으로 서로 팔목을 찔러 의형제를 맺은 뒤 함께 택시를 탔는데 이들의 옷에 피가 묻은 것을 본 운전사 전씨가 택시강도로 오인,차열쇠를 가지고 달아나 파출소에 강도신고를 한 것으로 밝혔다.
  • 오토바이 운전면허 쉽게 내준다

    ◎9월 한달동안 취득절차 대폭 간소화/지ㆍ파출소서 현장교육후 면허증 발급 치안본부는 24일 날로 늘어나고 있는 무면허 오토바이운전자에 의한 사고를 막기위해 9월 한달동안 오토바이 운전면허 취득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전국 경찰지ㆍ파출소별로 출장면허시험으로 면허를 내주기로 했다. 경찰은 9월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경찰지ㆍ파출소별로 오토바이운전면허 취득희망자의 신고를 접수한뒤 16일부터 30일까지 현장교육과 함께 면허시험을 치르도록 해 응시자 대부분에게 면허를 내주기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동안 신고하는 무면허운전자에게는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50㏄ 오토바이로도 시험을 볼수 있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함께 10월1일부터는 무면허 오토바이운전에 대한 단속을 강화,무면허운전자의 사고를 뿌리뽑기로 했다.
  • 「깡통구좌」 속출… 증권사 연쇄부도 위기/허탈한 객장주변

    ◎“뭐하는 거냐” 증안기금에 항의 빗발/괴청년 “재무장관집 폭파” 협박 전화/지수 7백일때 부총리가 “지금이 살때”라 했는데… ○미수금 2조 추산 ◎…종합주가지수가 후장한때 6백선아래로 가라앉자 증권사 직원들은 『드디어 올것이 왔다』며 체념한 표정들. T증권사 한 직원은 『장이 살아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망상이 돼버렸다』고 한숨을 내쉬며 이대로 가다간 「적자구좌」 속출로 증권사의 연쇄부도가 우려된다고 지적. 고객이 주식을 사고나서 결제잔금을 지불하지 않아 생긴 미수금 등 증권사에 걸린 외상물량만도 1조3천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데 최근 주가폭락이 이어지자 증권사들이 자구책으로 손실을 줄이기 위해 구좌의 주식을 강제매각토록 유도. 그러나 구좌고객들은 증권사직원들이 장기투자를 권유하는 바람에 진작에 팔아버렸어야 할 주식을 여태까지 갖고 있어 손실폭이 깊어졌다며 반대매매를 하려는 증권사에 항의하는등 소동이 잇따라 적지않은 마찰이 일고 있는 실정. ◎…증권업협회의 증시안정기금에는 이날 심리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지수 6백선이 흔들리자 투자자들의 항의전화가 빗발. 『도대체 지금 뭐하고 있느냐』『6백선이 무너지고 있는데 받칠 생각은 않고 방치할 셈이냐』등등 증안기금의 적극개입을 촉구하는 전화를 받느라 관계자들이 진땀. 증권업협회 한 간부는 『현 상황에서 뚜렷한 묘책은 없어 보인다』며 『증시안정기금만이라도 빨리 조성해야 되는데 증권사의 자금여력마저 최악의 상태여서 여의치 않다』고 걱정이 태산. 그는 증권시장이 붕괴돼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의 증시정책이 아직까지 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증권시장을 살려놓고 나서 통화를 잡든가 해야지 뭘하는지 모르겠다고 흥분. ○악성루머만 넘쳐 ◎…이날 지수 6백선하락을 가속화시킨 원인은 장중에 나돈 악성루머들. 「중동전이 드디어 붙었다」는 근거없는 루머와 연쇄폭락으로 증시가 휴장될 것이라는 설등 악재성 소문들이 무성하게 나돌아 주가하락을 부채질. 주가붕락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폭락때마다 시위에 나섰던 명동지역 투자자들도 이날 대유증권지점에 잠시 모였다가는 곧 흩어져 투자자들도 지칠대로 지친 분위기. ○파출소에 신고 소동 ◎…23일 개장부터 계속 떨어지던 주가가 마침내 종합주가지수 6백선이 무너지는 사태로까지 이어지자 재무부는 망연자실한 분위기. 증권국 직원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유구무언이라며 도대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느냐고 넋이 빠진 표정들. 이들은 주가가 5백선대쪽으로 향해 계속 뒷걸음질치던 이날 상오중 『고사라도 한번 지내야 하지 않겠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주가만 오른다면 한번이 아니고 수십번이라도 지내겠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 이들은 또 증권시장의 회생을 위해 투자자들이 요청한 관련제도의 개선은 거의 대부분 받아들여 이미 시행중이기 때문에 재무부로서도 주가를 부추길 구체적인 수단이 없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호소. 오직 유일하게 남은 방법은 지난해 12ㆍ12 부양책처럼 증시에 무제한으로 돈을 쏟아붓는 길밖에 없으나 이는 통화증발에 따른 물가상승의 우려때문에 여간해서는 기대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실정. 한편 일부 투자자들은 주가지수가 7백대일 때 『지금이 살 때』라고 말했던 이승윤 부총리와 정영의 재무부장관이 지금은 무어라고 얘기할지 궁금하다고 비아냥. 주가지수가 6백선에서 턱걸이한 22일 밤에는 투자자를 자처하는 남자가 재무부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 특공조를 조직해서 정장관 집을 폭파하겠다고 협박,관내파출소에 신고하는등 한밤중에 부산을 떠는 해프닝이 빚어지기도. ○“물가ㆍ증권국장 교체” ◎…주가가 연일 하락하자 과천에 모여있는 경제부처 직원들 사이에서는 경제기획원 물가국장과 재무부 증권국장을 맞바꾸면 우리경제가 잘 될 것같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기도. 이는 떨어졌으면 하는 물가는 계속 오름세를 타는 반면 상승하기를 바라는 주가는 계속 하락하기만 하는 현실을 빗댄 것. 한편 증권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어느 독자는 서울신문에 전화를 걸어 우리 경제의 발전을 위해 증권시장을 건전하게 육성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국민이 훨씬 더 많은 현실에서 전체 국민에게 부담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증시를 부양해서는안된다고 주장. 그는 평균적으로 따져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일터인데 이들의 손실을 정부가 지원해주면 국민들의 경제행위로 인한 모든 손실을 다 정부가 보전해주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
  • 가정집 2인조강도/공포쏴 1명검거

    【인천】 19일 상오2시2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임모씨(26) 집에 이모(18ㆍ식당종업원ㆍ인천시 남구 주안동) 배모군(19ㆍ주거부정) 등 2명이 침입,흉기로 임씨와 처형 김모씨(22)를 위협하고 손을 묶은뒤 현금 21만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이어 김씨를 다른 방으로 끌고가 폭행한후 달아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 부평경찰서 가정파출소 조남수순경 등 2명이 공포 3발을 발사,이군만 검거됐다.
  • 중기차,횡단보도 덮쳐 행인등 3명 사상

    17일 하오4시쯤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파출소앞 횡단보도에서 한보주택소속 서울22 의5369호 굴착중기차(운전사 김천진ㆍ24)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정경환씨(71ㆍ구로구 개봉2동 336의8) 등 3명을 덮쳐 정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송복순군(17)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중기차가 옆차선에 있던 포크레인을 들이받는 바람에 1차선에 멈춰 서 있던 승용차 6대가 연쇄충돌을 일으켜 크게 부서졌다.
  • “떼강도” 신고 묵살/경찰 출동안해 놓쳐/부산 영도서

    【부산】 회사 사무실에서 금고를 털던 3인조 절도범을 직원들이 발견,부근 주민들의 도움을 얻어 퇴로를 차단하고 인근 파출소 2곳에 신고했으나 관할구역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출동을 하지 않아 범인을 놓쳐버린 사실이 밝혀져 말썽이 되고 있다. 지난14일 하오11시15분께 부산시 영도구 남항동 ㈜금남기업(대표 조남술) 3층 사무실에 20,30대 금고털이 3명이 침입,금고 속에 든 현금 64만원과 1백20만원 상당의 자기앞수표와 채권 등 모두 3백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다 이 회사직원과 주민 등 30여명이 합세해 붙잡으려 하자 달아났다. 이 회사 당직직원 김성범씨(26)에 따르면 부근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오다 3층 사무실에서 도둑이 든 것을 눈치채고 이웃 회사직원 5명과 부근 주민 30여명에게 도움을 청한 뒤 주민들은 퇴로를 지키고 자신 등 6명은 사무실을 덮치자 금고를 털던 남자 3명이 금품을 챙겨 창문을 통해 옆 건물 지붕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 대학생 1백여명 파출소에 화염병

    【대구=최암기자】 13일 하오9시쯤 대구 북부경찰서 대현파출소에 대학생 1백여명이 『국가보안법철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 30여개를 던져 출입문 대형유리창 2장과 창문유리 12장이 부서지고 파출소내의 전화기ㆍ책상 등 집기와 출입문이 불에 그을렸다. 이 과정에서 이 파출소소속 임환식경장이 사과탄을 던지다 오발하는 바람에 목부분에 부상을 입었다. 임경장에 따르면 당시 파출소에는 경찰관 5명과 방범대원 5명 등 모두 10명이 있었는데 밖에서 학생들이 갑자기 화염병을 던지며 습격해 사과탄으로 학생들의 접근을 막으면서 출입문을 잠근뒤 2층으로 대피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달아나던 대구대 오종석군(21ㆍ원예학과 3년) 등 4명을 붙잡아 기습시위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 횡단보도 신호등 고장/국교생,경찰차에 중상

    12일 상오9시17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3동 283 한일은행 중화지점앞에서 태릉경찰서 중화파출소 소속 김두백순경(29)이 운전하던 C3순찰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이 동네 황보라양(9ㆍ신묵국교3년)을 치어 중상을 입혔다. 김순경은 이날 중소기업은행 중화지점앞에 불법주차가 많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중 사고지점에서 차량 직진신호를 받고 운행하다 신호등 고장으로 빨간불과 파란불이 동시에 희미하게 켜져있는 것을 보고 길을 건너던 황양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냈다.
  • 히로뽕밀매총책 경찰서 풀어줘/부산동부서

    ◎관할시비끝 다른서 수사요원 따돌리고/수십억대 마약거래로 수배받아 【부산=김세기기자】 경찰관이 전국에 지명수배된 히로뽕 밀매총책을 비호,다른 경찰서 수사요원이 검거하려하자 이를 따돌리고 범인을 도피시켜준 사실이 밝혀져 부산시경이 자체조사에 나섰다. 지난8일 0시20분쯤 부산시 동구 범일동 국제호텔 앞길에서 시민 제보를 받고 긴급출동한 부산진경찰서 전포1파출소 정성철경장(36) 등 4명이 부산2 가4589호 로얄프린스승용차에 타고있던 히로뽕밀매조직두목 문병옥씨(41ㆍ특수절도전과17범ㆍ부산시 서구 암남동 삼우아파트 608호)를 불심검문하자 동승하고 있던 부산 동부경찰서 형사계 김종렬순경(37) 등 경찰관 2명이 신분증을 제시하고 40여분간 검문을 방해하여 정경장 일행을 돌려보낸뒤 문씨를 풀어줬다. 정경장 등은 파출소로 돌아가기에 앞서 재차 『얼굴이 문씨와 똑같으니 신분증만이라도 확인해야겠다』면서 신분증제시를 요구하자 김순경은 『이 사람이 문씨라 하더라도 남의 일이고 우리가 먼저 손댄사건이니 간섭하지 말라』고 검문을 계속 방해해 서로 40여분간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어 구경을 하는 바람에 정경장 등은 문씨를 차안에 그대로 둔채 파출소로 돌아와 이날 상오9시쯤 동부경찰서에 문씨 검거여부를 확인한 결과 김순경이 풀어준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김형사는 『문씨가 지명수배된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곧 자수하겠다고 말해 다른 범죄정보를 얻고 풀어주었다』고 말했다. 문씨는 부산 소매치기범죄단의 대부로 지난 88년부터 히로뽕 밀매에 깊이 관여해 왔다. 문씨는 지난달 17일 히로뽕수십억대를 밀매해온 서태수씨(30ㆍ부산진구 범천동 1302ㆍ구속중) 조직의 총책으로 지명수배 됐었다.
  • 방범대원 인원 늘려 허위보고/경찰서서 봉급 가로채/부천

    ◎인천지검,수사나서 【인천】 인천지검은 9일 경기도 부천경찰서가 소속 방범대원들의 근무인원을 실제보다 많은 것처럼 허위서류를 작성,부천시에 제출한후 시로부터 이들 방범대원들의 봉급을 받아 가로채고 있다는 진정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부천서는 매분기별로 일선파출소 근무일용직 방범대원 인원을 부천시에 제출,일당 8천원씩의 봉급을 수령해 이를 방범대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천경찰서는 올해 모두 72명의 방범대원이 근무하는 것으로 시에 서류를 제출,3ㆍ4분기까지의 봉급 1억3천9백39만원을 수령했으나 실제 근무인원은 6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 소외된 인권도 보호 받아야(사설)

    우리 사회에서는 보호를 받아야 될 인권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는 듯해 안타깝다.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고 너무나 오래전부터 그러해 우리 모두를 우울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에 40대의 행려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한 사건도 그런 비인도적인 사건의 대표적인 것으로 보아 틀리지 않는다. 우선 이번 일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병리현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 별일 없는 병든 주부의 죽음으로 간단히 보아 넘길 수도 있는 것이나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 주부는 주변으로부터 보호 받아야 할 집잃은 환자인 데도 사회로부터 완전히 외면당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다. 우리 이웃의 인정이 그만큼 메마르고 사회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있는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데서 이번 일은 교훈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일들이 늘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그냥 보아 넘길 수만은 없다고 하는 사실이다. 문제의 하나는 이 주부는 관할 상계3파출소에서 발견,병원에 옮기고 가족들은 가출인 신고를 이웃 4파출소에 했으나 이 신고를 형식적으로 접수한데 그침으로써 신원확인은 57일이나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행정기관의 유기적인 연락이 있었거나 가출인 신고를 제대로 처리하는 과정을 거쳤다면 이같은 불행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경찰수사의 관할권 다툼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한 목숨의 희생을 가져왔다는 데서 다르고 문제가 된다. 경찰에서는 이 주부가 정신질환자여서 확실한 신원확인이 쉽지 않았다고 할 것이나 어쨌든 일선 행정기관에서 대민업무의 기본인 신원확인을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긴다. 조그만 것으로 여길 수도 있는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는 데서 새삼 확인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하나 이 여인은 정신질환과 간질환으로 정신병원과 시립병원을 전전했다는 사실이다. 진단및 치료과정에서 문제가 없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정확한 사인과 전전사유를 밝혀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같이 이 주부는 보호와 관심의 대상에서 완전히 무시됨으로써 사망하게 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 비슷한 사건으로 얼마전에는 일요응급환자가 거듭 진료거부로 죽어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또 신원미확인으로 인한 부작용은 주변에서 흔한 일이다. 이같이 가장 기본적이어야할 절차와 과정이 우리 사회에서 무시되고 비정한 일들이 아무렇지 않게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형식적인 것에 그치고 있는 신원확인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여긴다. 어떤 일이건 행정적으로 신원부터 확인되는 제도적인 마련이 있어야 된다. 그것이 대민업무의 기초이다. 그럴때 대민서비스는 물론 민생치안문제에서도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버림받은,소외된 인권이 제대로 보호받는 그런 사회건설에 모든 사람들의 뜻이 모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 경찰서 가출주부 신원확인 늑장/숨진뒤 가족에 통보/입원 57일만에

    정신을 잃고 길가에 쓰러져 있던 40대 주부가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은지 57일만에 숨졌다. 지난 6월4일 상오4시4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3동 앞길에서 쓰러져 있던 한정선씨(41ㆍ여ㆍ노원구 상계3동 107)가 서울 태릉경찰서 상계3파출소 순찰차에 발견돼 청량리정신병원과 서울 동부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중 지난달 30일 상오5시쯤 입원해있던 시립동부병원에서 빈혈과 간경화증세로 숨졌다. 한씨의 가족들은 한씨가 가출한지 한달만인 6월27일 관할 상계4파출소에 가출인 신고를 냈으나 경찰은 한씨의 신원을 확인하는 업무를 소홀히 하다 한씨가 숨지자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지난3일 뒤늦게 가족들에게 숨진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 파출소장 과로 순직

    민생치안사범 일제검문검색을 위해 근무를 하던 서울 노량진경찰서 신대방2동 파출소 소장 정기택경위(58)가 7일 상오1시10분쯤 파출소안에서 쓰러져 이웃 성애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상오5시20분쯤 숨졌다.
  • “5천만원 입금시켜라”집에 전화뒤 회사대표 피살체로 발견

    ◎울산 여관서… 가족,“경찰 늑장출동” 【울산=이용호기자】 급한 일이 생겼다며 현금 5천만원을 온라인구좌에 입금시켜 달라고 집에 전화를 걸었던 40대 회사대표가 여관방 침대밑에서 숨진 시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5일 하오2시50분쯤 경남 울산시 중구 성남동 191의14 유림장여관(주인 조천수ㆍ49) 505호실 침대밑에서 현대정공 도급업체인 장인기공사 대표 박일섭씨(41ㆍ울산시 남구 옥동 156의5 양지맨션 103호)가 왼쪽 눈과 입술언저리가 3㎝가량 찢어지고 안경이 부서진채 피투성이가 돼 숨겨져 있는 것을 여관주인 조씨가 발견,울산경찰서에 신고했다. 박씨의 부인 김기례씨(41)에 따르면 지난4일 상오10시쯤 전화를 받고 이날 상오11시30분쯤 집을 나간뒤 하오6시쯤 박씨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박씨의 처제가 받자 『빨리 언니를 찾아두고 친ㆍ인척들을 모두 집에 불러와 있게하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었다는 것이다. 박씨는 또 하오9시30분쯤 전화로 『급한일이 생겼으니 돈 5천만원을 6일(월요일) 상오까지 주택은행 오구선씨(구좌번호 851­802­90­123959)통장에 입금시켜달라고 말하고 다시 전화하기 어려울 것같다』면서 전화를 끊었다. 김여인은 남편이 처음 전화할 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한 것으로 미루어 협박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날 하오8시쯤 울산 남부경찰서 무거파출소에 신고했으나 사건발생지가 울산경찰서 관내라는 이유로 출동하지 않고 있다 약 2시간 뒤인 이날 하오10시30분쯤 남부서 형사 2명이 집으로 찾아왔다고 말했다.
  • 한밤 카페 3인조 강도/공포5발 쏴 1명 검거

    4일 상호0시30분쯤 서울 마포구 상수동 332 선보래카페(주인 강영희ㆍ여ㆍ36)에 이승욱씨(25ㆍ강원도 강릉시 청양동 584) 등 20대 청년 3명이 들어가 금품을 털다 공포탄 5발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이씨는 불잡히고 나머지는 달아났다. 이들은 이날 『손님을 찾아왔다』며 카페에 들어가 주인 강씨와 손님에게 흉기를 들이대고 현금과 금반지 등 3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다 주민들의 신고로 마포경찰서 상수파출소 김대원순경(37) 등 경찰관 3명이 출동하자 카페뒤쪽 비상구로 달아났다.
  • “치안질서 조금 나아졌다”/치안본부,전국 10만명 여론조사

    ◎“순찰강화이후 폭력배 크게 줄어/검문때 범인 다루듯해 불쾌감” 대부분의 국민들은 최근 민생치안 질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방범순찰차의 사이렌소리나 잦은 검문검색에 대해서는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치안본부가 31일 발표한 「민생치안에 대한 국민여론 수집결과」에서 나타났다. 경찰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6일동안 서울 등 전국 13개 시ㆍ도의 2백3개 경찰서 형사ㆍ정보요원과 1천8백여개 지ㆍ파출소 근무요원을 동원,10만여명의 주민들로부터 지난3월 경찰관 근무체제를 일선 지ㆍ파출소체제로 전환한이후 민생치안실태에 대한 여론을 수집,분석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최근 C3방범순찰차 1만4천여대가 일선에 배치되면서 범죄신고에 따른 경찰관 출동시간이 단축돼 민생치안 질서가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반겼다. 특히 유흥가주변의 주민들은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시간 제한으로 폭력배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밤거리가 다소 조용해진 것으로 느끼고 있다. 또 경찰이 범인검거때 총기를 사용하는 것도 범죄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은 잦은 검문검색때마다 범인으로 취급되는 느낌을 받아 불쾌해지며 사건발생때 경찰서에서 고압적인 자세로 피해자ㆍ참고인 등으로 호출하는 것을 꺼려 신고를 외면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경찰이 민생치안을 빠른 시일내에 확립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찰의 인력과 장비가 보강돼야하며 수사ㆍ보안 등 방범ㆍ범인검거 이외의 업무인 시위진압 등에 대한 동원이 줄어져야한다고 지적했다.
  • 어머니부양 놓고 말다툼/형이 동생을 살해

    【대구】 지난31일 상오7시30분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 410의4 강홍규씨(40) 집 앞길에서 이 집에 세들어 살던 정옥연씨(68)가 사글세기한이 만료돼 나가게 되자 정씨의 두아들이 서로 책임을 추궁하며 싸움을 벌이던중 형 최명호씨(39ㆍ어업ㆍ전남 목포시 용당1동 1087의9)가 동생 철수씨(33ㆍ화장품외판원ㆍ대구시 북구 복현동 동진아파트 108호)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뒤 이날 하오 인근 북부경찰서 복현파출소에 자수했다.
  • 대낮 가정집 인질 떼강도/고교생낀 4인조/경찰,공포쏴 모두 검거

    ◎병원에도 3인조강도 대낮 가정집에 바캉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침입했던 고교생 2명이 낀 10대강도 4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20분동안 인질극을 벌이며 대치하다 모두 붙잡혔다. 31일 낮12시3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9동 유문선씨(34)의 2층집에 이모군(17ㆍD고교 3년)과 최모군(18ㆍY공고 3년) 등 10대 4명이 열려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유씨의 부인 조현숙씨(33)와 3살ㆍ1살된 두아들을 위협,안방 장롱을 뒤졌다. 이때 1층에 세들어 사는 주부(29)가 이웃 봉천9동사무소에 달려가 강도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은 파출소직원 3명이 C3순찰차를 타고 출동,유씨집을 포위하고 자수할 것을 권유했으나 유씨가족을 인질로 삼고 반항하는 강도들을 권총으로 공포 5발을 쏘고 사과탄 1발을 터뜨려 모두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에서 『날씨가 무더워 바캉스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또한 31일 하오8시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1152의12 안암치과(원장 임동욱ㆍ41)에 20대청년 3명이 들어가 환자를 치료하고 있던 이혜숙씨(24) 등 간호사 3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이들이 갖고 있던 현금 1백1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씨는 『이날 하오7시쯤 원장 임씨가 퇴근한뒤 병원정리를 하기 위해 남아 있던중 청년 3명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느냐」며 들어와 갑자기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빼앗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