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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공무집행방해죄 적용 남발

    ◎시민과 잦은 마찰… 서마다 월 10여건/높아진 민권의식 수용자세 아쉬워 최근 일선경찰서에서 공무집행방해죄의 적용을 둘러싸고 경찰과 시민들사이에 마찰이 늘고있다. 마찰의 초점은 경찰의 공무집행방해죄 적용이 남용되어 경찰의 보호를 받아야할 시민들이 오히려 범법자로 처벌받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서울성북경찰서는 30일 고려대 물리학과 박만장교수(56)와 이 학과 대학원생 박인호씨(25)등 4명을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했다. 박교수등은 이날 상오1시20분쯤 송년회를 마치고 나오다가 성북구 안암동5가 38 인도를 주행하던 성북경찰서 안암동5가 파출소소속 112순찰차량을 막고 『인도로 다녀도 되느냐』고 항의하다 시비가 붙어 순찰차에 타고 있던 조영효순경(33)등 경찰관 2명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것이다. 박교수는 『순찰차가 인도로 들어오는 것이 이해가 안되고 위협을 느껴 항의하다가 시비가 일었는데 진단서를 첨부,공무집행방해죄로 연행해 놀랐다』고 항의했다. 또 지난16일 하오9시30분쯤 지하철 2호선 시청역 구내에서 박태영씨(27·상업·관악구 봉천1동 647)는 지하철범죄수사대 제2수사대소속 임신규경장(37)등 사복경찰관 4∼5명이 당시 모대통령후보측 대학생선거운동원 3명을 연행하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실랑이가 벌어지자 신분증제시를 요구했다가 현장에서 수갑이 채워져 연행돼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됐다. 박씨는 『대학생들의 저항이 심하고 의심하는 시민들이 많아 신분증제시를 요구했는데 입건돼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이러한 공무집행방해죄의 적용은 최근 서울시내 일선경찰서에서 구속영장신청과 입건이 한달평균 10여건씩 될만큼 일반화되고 있다. 이같은 실정은 우리사회가 민주화되면서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높아져 경찰의 단속등에 대한 적법성을 따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권위의식을 버리지못한 일부 경찰관들은 점차 힘들어지는 업무수행을 위해 또는 극히 일부는 낮아지는 권위에 대한 「보상심리」로 어려운 법적 설명과 관용대신에 손쉬운 「공무의 권위」를 내세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무집행방해죄의 적용에 대해서는 경찰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종암경찰서의 경우 지난해 8월이후 1년3개월여동안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입건한 사례가 단 한건도 없다.종암서에서는 경찰관에 대한 중대한 폭행에 대해서는 상해나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등 일반법을 적용하고 있다. 공무집행방해죄의 적용을 둘러싼 마찰을 없애기위해서는 법을 존중하는 높은 시민의식과 대다수의 시민들을 보호한다는 일선경찰관들의 보다 높은 직업의식과 관용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이동섭종암서장은 『공무집행방해죄라는 것이 따지고 보면 사소한 마찰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경찰관의 개인적 감정이 개입될 여지가 많다』면서 『업무수행에 어느 정도의 위험과 불편을 감수하는 것이 경찰의 직분인데도 조그만 욕설이나 몸싸움에도 공권력을 내세우는 것은 「시민의 다정한 친구」라는 경찰의 목표에도 맞지않는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 검문경관 권총오발/의경 1명 중태

    【부천=조덕현기자】 30일 하오8시쯤 부천시 남구 소사1동 산63 부천경찰서 소사검문소에서 소사파출소 소속 황민수순경(30)이 교대근무도중 오발사고를 일으켜 근무인계를 받던 김진훈일경(20)이 머리에 실탄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이날 사고는 방범검문소 근무지원자인 황순경이 하오7시쯤 전번근무자에게 인계받은 3·8구경권총을 김일경앞에서 실탄이 장전된 것을 모르고 방아쇠를 당기다 일어났다. 경찰은 황순경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 서초서 「산타경관」 첫선/경로당·고아원찾아 선물(조약돌)

    ○…크리스마스를 하루앞둔 24일 산타클로스 경찰관 8명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잠원동 양재동의 경로당·고아원 등을 방문,노인들과 어런이들에게 과자와 사탕등의 선물을 나눠줘 눈길(사진). 이들 산타클로스 경찰관들은 서초경찰서 서초2 잠원 역릉 양재등 관내4개 파출소 직원들로서 이날 하오1시부터 청소년 선도위원회에서 준비한 선물3백여개를 순찰차에 각각 싣고 다니며 경로당 등에 선물을 전달. 빨간색 모자에 흰수염까지 갖춘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순찰에 나선 서초2파출소 이정희순경(31)은 『어린이들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걸 보니 흐뭇하다』며 『사소한 접촉사고로 길에서 시비를 벌이던 운전사들도 산타복장을 한 우리가 말리면 겸연쩍게 웃으며 쉽게 화해의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고 뿌듯해 했다.
  • 파출소 등 일선기관 순시/노 대통령,무의탁 노인시설도 방문

    노태우대통령은 23일 하오 서울 강서구 발산1동사무소,공항소방관 파출소,발산파출소 등 일선 기관을 순시,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화재예방과 범죄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해 줄것과 주민 민원업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줄것 등을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무의탁 노인시설인 천사종합복지원도 방문해 시설들을 둘러보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 모범택시 이름값 했으면…/김원홍 사회2부차장(오늘의 눈)

    택시는 그 나라의 얼굴이라는데 우리나라의 택시는 유감스럽게도 세계에서 가장 불친절하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택시는 이미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민의 발」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연간 3백여만명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를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안되겠다는 걱정이 앞선다. 우리나라택시의 문제를 지적하면 교통당국자들은 『택시의 요금이 일본의 6분의1,뉴욕의 10분의1밖에 되지 않아 꼭 필요한 사람이 급한시간에 타는 택시의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낮은 요금탓으로 돌리곤 했다. 이를 대변하듯 현행요금의 3배를 받는 모범택시가 23일 서울에 등장한다. 지난 65년 개인택시가 처음등장한 이후 70년대에는 콜택시와 한시택시,80년대에는 올림픽에 대비해 중형택시와 수범택시가 운행됐었다. 그때마다 서비스개선을 핑계로 해당택시의 요금이 올랐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어느것 할것 없이 「불량택시」가 돼버리곤 하는게 우리의 택시였다. 일본과 영국의 개인택시는 일정기간동안 군하사관이나 우체국집배원·소방원·철도원·파출소 경찰관으로 정직하게 근무한 모범시민들에게 자격을 주기때문에 운전자의 국가관도 투철하고 친절하며 질서도 잘 지킨다. 70여년동안 택시의 차종을 바꾸지 않는 영국택시들은 1·2차 대전기간동안 워털루역이나 빅토리아역에서 군복을 입고 열차를 기다리는 병사들을 도버나 사우샘프턴 혹은 집에까지 무료로 태워주는 봉사를 한 전통을 갖고 있다. 바가지요금이나 난폭운전·승차거부가 없는 일본이나 영국에서 택시를 타면 요금은 다소 비싸지만 승객들은 우선 안심하고 좋은 서비스를 받는다. 택시를 타는 순간 승객과 운전자사이에는 신뢰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시민들은 정부가 담배값을 올릴때 새 담배를 등장시키는 것처럼 모범택시가 택시요금을 인상하기 위한 편법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93대전엑스포와 94년 한국방문의 해등 두차례의 국제적인 큰 행사를 앞두고 선보일 모범택시가 과연 얼마동안이나 「모범」구실을 하게될지 두고볼 일이다.
  • 연말 민생범죄 예방 총력/경찰,전국서 일제 검문검색

    ◎이동파출소 증설… 폭력배 강력단속 경찰은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불법선거사범 단속에 투입됐던 경찰력을 모두 민생치안으로 돌려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조직및 학교주변폭력,성폭력사범단속과 예방에 힘쓰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에따라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연말 노상강도·청소년들의 폭력행위·금융기관 강도등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범죄의 온상이 되는 유흥업소를 기습 단속,미성년자를 고용하거나 출입시키는 행위,음란퇴폐공연을 하는 행위등을 엄단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전국일원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심야 순찰활동을 강화하며 역과 터미널,백화점근처에 이동방범파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 “지역·계층간 대화합 이뤄주길”/김영삼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

    ◎“GNP 5% 과기투자” 공약 실천을/논공행상식 공직자인선은 피해야/일관성 있는 입시제로 교육혼선 막아야 김영삼시대의 개막은 32년만에 문민정부를 출범시킨 역사적인 사건이다.오랜 민주화투쟁 경력을 지닌 김대통령당선자는 특히 여야를 두루 거친 폭넓은 경험을 지녔기에 국민들의 기대 또한 다양하다.김대통령당선자에게 바라는 각계 인사의 기대를 앙케트로 모았다. ◇유창순(전경련회장) 경제운용의 틀은 자유기업주의와 함께 창의와 능률이 존중되는 민간주도 시장경제체제와 개방시대에 맞는 국제화에 초점을 맞추어 주기 바란다. 산업정책 또한 금융수단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경제력 집중 억제정책에서 소유분산 정책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유치산업에 대해서는 육성과 경쟁추진이 조화된 중소기업정책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천성순(57·한국과학기술원원장) 현재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인 경제적 어려움도 과학·기술분야의 도약없이는 해결하기가 어렵다. 예전의 대통령들은 과학기술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지원이 미흡했던게 사실이다. 김대통령당선자가 유세때 연구원을 방문해 언급한 GNP 5%의 과학기술분야 투자 공약을 꼭 실천,경제발전의 새 계기를 마련해 주기 바란다. ◇김철호(29·회사원) 경제를 회생시키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국민생활 안정」을 최우선의 정책목표로 삼아 국정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국민의 기대속에 탄생한 민간대통령이니 만큼 한치의 사심도 없는 국정운영으로 집단주의,지역·계층간 갈등을 해소해 주어야 한다.이를 위해 지역간 균형있는 발전을 이루도록 경제시책을 펴주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사람만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전반의 도덕성 회복을 위해 힘써 주기를 기대한다. ◇최은경(24·서울신창중 교사) 입시제도를 일관성있게 추진해 학생들을 비롯한 교사·학부모들에게 혼동을 주지 않도록 하고 2000년대를 대비한 교과과목과 입시제도를 정착해 나갔으면 한다. 법정 교원수를 확보,잡무에 시달리는 것을 줄이고 아이들 가르치는데만 전념하면 좋겠다. 또 대통령 취임이후 우리 교사들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문제에 대한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해본다. ◇김주영(소설가) 김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당의 선거전략이나 조직력 덕분이기도 하지만 정직하고 솔직함때문이라고 본다. 김대통령당선자는 그같은 개인의 정직하고 솔직하다는 강점을 잘 지켜나가는 대통령이 돼주길 바란다. 그리고 그는 「강력한 정부」를 부르짖어왔다.이를 실현하자면 야당생활을 40년가까이 해오는 동안 충성심을 보인 여러 보좌역들을 단순히 논공행상식으로 주요직분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다. ◇한만정(39·주부·서울 관악구 신림9동 1537) 우선 이번 선거에서 또한번 드러난 지역감정의 깊은 골을 메우기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피해의식에 사로잡혀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과 새 정부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길 바란다. 둘째,입시중심교육에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해방시켜주는 일이다.이를 위해 실천가능한 조치들을 제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바구니 물가를 꼭 잡아주길 바란다. ◇고제철(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무엇보다도 기업과 근로자가 의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하는 신명나는 시책을 펴주기 바란다. 특히 지역간·계층간 차별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망국적인 지역감정해결과 민족화합을 이루는 특별대책이 따라야 할 것이다. 아울러 신한국창조의 공약으로 제시한 호남의 수도 광주건설도 앞당겨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김영정(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공약준수를 통해 신의가 인간사회의 가장 큰 덕목임을 보여주길 바란다.또한 김전만능주의의 폐해로부터 인간정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청신한 사회기풍을 진작하는데 앞장 서주기를 당부한다. 정책측면에선 탁아와 육아부문에 대한 과감한 시설투자와 함께 보모교육을 위한 예산 뒷받침에 인색하지 말았으면 한다. ◇공정식(전해병대사령관) 이른바 고질적인 「한국병」을 치유,땀흘린 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제14대 대선에서 그에게 모아진 「민의」는 정직한 정치·부지런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이 응집된 것으로 봐야할 것이다. ◇장기홍(철도청 서울객화차 사무소 기술계장) 김영삼대통령당선자는 40여년간의 전문정치인 경험을 살려 우리 사회의 그늘진 분야의 요망과 고충을 해결해줄것을 당부한다. 철도원·집배원·군하사관·지·파출소의 경찰관·외항선원등 전문분야에서 성실하고 근면하게 맡은바 임무를 다하는 전문인들을 우대하는 정책을 펴나가기를 바란다. ◇강식진(부산대교수 중문학) 새정부의 가장 우선된 과제는 국가의 기강확립이다.지금 우리국민,특히 젊은 세대들은 가치관의 혼란으로 방황하고 있다.새정부는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 대선기간동안 국민에게 한 약속처럼 깨끗하고 강한 정부가 되기를 바란다.
  • 30대 만취 회사원 경찰순찰차 훔쳐

    서울구로경찰서는 18일 김상학씨(31·회사원·서울 강서구 공항동689)를 절도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날 0시25분쯤 구로구 개봉2동 「할렐루야」제과점 앞에 열쇠가 꽂힌채 서있던 개봉2파출소 소속 112순찰차를 훔쳐타고 4백여m쯤 달아나다 개봉검문소 앞 바리케이드와 순찰차2대를 차례로 들이받아 김영석일경(22)등 2명의 의경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민자­민주당원 한밤 패싸움/종암동/20여명 홍보물시비…10명 부상

    16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도봉구 미아5동 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 지하도에서 법정홍보물을 돌리던 민주당당원 박상춘군(20·고대 법학과 2년) 등 3명이 민자당 당원 김진호씨(36·건설업) 등 2명과 불법홍보물배포시비를 벌이다 양측이 청년당원 10여명씩을 동원,패싸움으로 번지는 바람에 민주당측 배점동씨(34) 등 1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가 나자 민주당측은 조순형·김원길·신계윤의원 등 의원 3명과 학생 등 1백여명이 미아5파출소에 몰려가 항의했으나 이 과정에서 민자당 당원으로 보이는 청년 7∼8명이 파출소 앞에 세워둔 민주당측 차량 4대의 앞뒤 유리와 차체를 마구 부순뒤 고대쪽으로 달아났다. 경찰을 사고가 나자 청년들이 타고간 서울5르3347호 흰색 승합차 등 차량 3대를 즉시 수배해 범인들을 뒤쫓았다. 이날 시비는 박군 등 3명이 『김대중후보는 일관되게 반공을 주장했습니다』라는 법정홍보물을 시민들에 나눠주던 중 김씨 등이 『불법홍보물이 아니냐』고 따져 물으면서 몸싸움으로 번졌다. 싸움이 나자 양측은 다시 청년당원 10여명씩을 동원,심하게 몸싸움을 벌였으며 이 과정에서 배씨 등 민주당측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조의원 등은 민자당측의 불미스런 행동에 항의하고 범인체포 등을 요구하며 인근도로를 점거한채 2시간 남짓 농성을 벌였다.
  • 대통령표창 마포구청(민원행정 수범기관:1)

    ◎현대판 「신문고」 민원실에 설치/“친절봉사 앞장” 3년연속 우수구 뽑혀/전국에서 처음 팩시로 민원서류 발급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범정부적차원에서 민원행정 쇄신을 추진해 왔다.현승종국무총리는 지난 11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1만4백여개의 각급 행정기관들중에서 선발된 50개 수범기관에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을 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수범기관은 국세청에서부터 정부합동민원실·읍·면·동사무소,파출소,교도소,우체국 등이 포함됐다.수범기관을 찾아 시리즈로 소개한다. 「민원서류의 발급이 늦어지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이종을 쳐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마포구청(구청장 손장호) 시민봉사실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같은 글귀가 적힌 「해결의 종」이 마련돼 있다. 구민에 대한 친절봉사의 뜻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현대판 「신문고」가 민원접수창구에 설치돼 있는 것이다. 마포구청은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팩시밀리를 이용해 동사무소에서도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발급해주는등 각종 민원행정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친절봉사및 민원행정개선노력이 정부와 시민으로부터 인정받아 마포구청은 지난 11일 민원행정쇄신 수범50개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90년부터 3년연속 친절봉사 우수구로 뽑히기도 했던 마포구는 올해에도 민원제도의 개선·친절봉사실천·민원실환경개선등 민원인을 위한 3개분야 20여개업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실시한 「팩시민원 발급업무」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다른 시·도에도 보급되고 있다. 이 업무는 그동안 구청에서만 처리하던 건축물관리대장·토지대장·신원증명등의 3개민원서류를 팩시밀리를 통해 동사무소에서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설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는 관내 병원·예식장·장의사등 44곳에 출산·혼인·사망등과 관련된 신고절차·서류·안내문을 비치해 우편으로 접수하는 「현장민원안내제」를 실시,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구청의 시민봉사실이나 동사무소의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구는 먼저 민원인들의 행동양식을 2개월동안 분석,민원실의 분위기를 일반가정의 응접실처럼 편안하게 꾸며 고압적인 관공서분위기를 없앴다.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들어주는 「해결의 종」과 함께 구청·세무·경찰·수도사업등 각종 업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정보안내판」,50∼70세 노인용 돋보기를 갖춘 「경로우대석」도 함께 마련됐다. 구청 이춘기 시민봉사실장(41)은 『관의 문턱이 높다는 인식을 없애기위해 민원실의 분위기를 휴게실처럼 편하게 꾸몄다』면서 『먼저 인사하고 밝게 웃으면 민원실의 업무능률이 높아질 뿐아니라 민원인들도 불편사항을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어 민원행정이 날로 개선되고 있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 편파·관권시비 없게

    백광현내무장관은 15일 전공무원과 통반장등을 동원,불법선거운동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것과 관련,『편파단속 또는 관권개입의 시비나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하고 엄정한 단속을 펴 나가라』고 일선 행정기관에 긴급 지시했다. 내무부는 감시·단속원들이 하지 말아야할 사례로 ▲금품살포등과 관련한 정보수집을 하면서 특정정당에 대한 지지,반대의사를 표명 또는 권유하는 행위 ▲특정정당의 행위를 묵인하고 다른 정당의 행위만 집중적발하는 행위 ▲친분관계등을 이유로 적발사례를 눈감아주는 행위▲단속활동과 관련,기관간·지파출소간의 경쟁심을 유발시켜 무리한 단속으로 주민들의 지탄을 받는 행위 등을 들고 이같은 사례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내무부는 또 대통령선거일인 18일 일반행정공무원및 경찰등 20만명의 공무원을 투입,투표소부근에서의 특정후보지지 또는 반대권유,불법유인물살포,투개표장난입·난동 등 각종 불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키로 했다.
  • 불법선거 검문검색

    경찰은 7일 대통령선거투표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불법선거사범을 단속하기 위해 전국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벌였다. 이날 하오 2차례에 걸쳐 6시간동안 실시된 검문검색에서 경찰은 전국의 경찰서와 파출소의 경찰관을 동원,공업단지와 관광지·유원지에서의 선심관광 여부를 살피고 음식점과 주택가에서도 향응제공및 호별방문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 만취 행패 20대/경관,총쏴 검거

    【남양주】 6일 하오8시50분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417 앞길에서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던 노기형씨(20)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주경찰서 석교파출소 소속 이철희순경(28)이 쏜 총에 다리를 맞고 인근 구리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 정점공약 실현성 공방 치열/3당,“할수있다”·“없다” 정책논쟁

    ◎“채권입찰 폐지땐 근로자혜택 감소”/아파트 반값/“10년동안 매년 1조여원 투입돼야”/농가빚 탕감/“포화상태 방치땐 1백30조원 손실”/고속전철 민자·민주·국민 3당이 각각 제시한 선거공약중 일부의 실현성 여부를 놓고 유세장에서 서로 공방을 벌임으로써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다. 주요 쟁점은 아파트 반값을 비롯,농어촌 부채탕감·물가·국제수지및 1인당 GNP·경부고속전철사업등이다. ○…「아파트반값」공급은 국민당이 지난 3·24총선때 처음 내놓은 공약이다. 실현성 여부를 떠나 여론의 관심이 의외로 높자 국민당의 정주영후보는 또다시 지난달 24일 서울지역 첫 유세에서 『건축자재를 규격화하고 건축관련세금을 정비하면 반값에서 10%정도를 더 낮출수 있다』고 다시 대선공약으로 내걸었다. 지난 총선때 이 공약으로 곤욕을 치른 바가 있는 민자당은 즉각 비난 성명을 발표,국민당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민당측의 반값공급 주장의 근거는 ▲분양가의 30∼70%인 채권입찰제 폐지 ▲토개공이 맡고 있는 택지개발권을 민간업체에 이양 ▲진입로·하수구등 도시기반시설비용 정부부담 ▲파출소·동사무소등 공공기반시설에 대한 기부채납 중지▲건축 인·허가절차의 간소화등으로 압축된다. 이렇게 할 경우 최소 45%이상 공급가격을 줄일수 있다는 것이 국민당측의 논리이다. 이에대해 민자당의 박희태대변인은 『채권입찰제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아파트에만 적용되며 이들 아파트의 공급물량은 전체의 3∼5%에 불과해 서민들의 내집마련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비판했다.오히려 채권입찰제를 통해 중대형아파트의 공급가격과 시가차이에서 오는 연간 8천억원의 불로소득의 일정부분을 서민용 공공임대아파트 건설자금으로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역공을 폈다. 이 문제에 대해선 민주당도 『근로자혜택이 줄어들고 중산층 이상에만 이익을 주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민주당 김대중후보는 농촌지역 유세때마다 『거의 10조원에 이르는 농촌부채를 전액 탕감하고 농지세·수세등을 폐지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민주당(당시 평민당)은 지난 87년 대선때도 이와 비슷한 공약을 들고나온바 있다. 이에대해 민자당 서상목정조실장은 『빚을 탕감하려면 10년동안 예산에서 매년 1조원정도가 투입되어야 하며 부채 또한 빈농보다는 부농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한뒤 『그렇다면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과 도시상인·영세민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반문으로 반론을 폈다. 서실장은 이어 『만약 선거때마다 국가가 빚을 갚는다면 빚진 농부는 똑똑하고 빚갚은 농민은 바보가 되는 꼴』이라며 『농어촌구조개선사업용에 10년간 42조원의 예산을 투자,UR에도 대비하고 빚을 스스로 갚을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국민당의 정후보도 『부채를 탕감시킬게 아니라 농촌도 잘 살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민자당측 논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물가문제는 얼핏보면 민자·민주·국민 3당의 주장이 비슷하다.각당의 후보들은 유세장과 시장을 누빌때마다 『집권하면 물가를 2∼3%내로 안정시키겠다』고 장담한다. 즉 물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올려 놓겠다는 얘기이다. 민주당의 김후보와 국민당의 정후보는 그 근거로 공공요금인상 억제및 부동산가격안정,긴축예산등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대해 민자당측은 『이같은 요인들이 물가상승의 원인이긴 하지만 우리경제구조로 볼때 가장 큰 이유는 임금상승』이라고 지적하고 『임금안정이 당분간 지속되지 않는한 물가를 잡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대형국책사업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므로 차기정권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측 주장이라면 국민당측은 『고속전철은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이상일때 건설하는 것이 순리』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국민당의 정후보는 교통이 복잡한 미국 뉴욕시를 예로 들며 『국민소득 5천달러에 불과한 우리나라에서 고속전철을 건설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목청을 높이고 있다. 이에대해 민자당의 서실장은 『경부축은 우리나라 인구의 64%,국민총샌산의 69%가 집중되어 있으나 이미 용량이 포화상태』라며 『이대로 가다가는 오는 2000년까지 1백30조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입게된다』고 건설 이유를 설명했다.
  • 교통·주택공약으로 부동표잡기(대선 유세현장 1일)

    ◎매년 60만호 건설… 셋방 없앨터/김영삼/수도권 교통정비에 10조 투입/김대중/아파트 반값 약속 반드시 실현/정주영/“초중학교 완전급식”/이종찬/“한글세대 뽑아달라”/박찬종 ○미화원들 애로 청취 ▷김영삼후보◁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특별회견을 준비하느라 공식 유세를 하루 쉬었으나 틈틈이 새마을지도자·건물청소미화원 등을 만나 격려하는등 바쁜 하루. 김후보는 이날 새벽조깅을 마치고 곧바로 상도1동 사무소앞에서 조기청소를 하고 있던 동작구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백여명과 만나 『한국병을 고치고 신한국을 건설해 나가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지지를 호소. 김후보는 이어 여의도 대영빌딩으로 건물청소미화원들을 찾아 『여러분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요 신한국인』이라고 격려한뒤 애로사항을 청취. 황정순씨(68)등 이들 미화원들이 『무엇보다도 희망을 갖고 살려면 우리도 내집마련의 길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김후보는 『집권하게 되면 매년 50만∼60만가구의 집을 지어 셋방을 없애고 집없는 설움이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약속. 한편 민자당 김종필대표는 전남 광양·승주·곡성·영광등 취약지역인 호남지역을 돌며 당원단합대회및 간담회를 갖고 「고정표지키기」에 주력하는등 김영삼후보를 측면 지원. 김대표는 영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당원단합대회에서 『나의 외가인 호남이 어렸을 때는 항상 그립고 가보고 싶은 대상이었다』고 친밀감을 표시한뒤 『우리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역을 내세우기 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올바른 선택을 해야한다』며 YS지지를 당부. ○“3당합당 배신행위” ▷김대중후보◁ 상오8시30분 서울 마포 당사에서 미국 민주당의 톰 포글리에타하원의원 일행의 방문을 받고 환담한뒤 상오11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의 연설회를 시작으로 안양·군포·의왕·과천·성남을 잇따라 돌며 이번 대선의 최대승부처가 될 수도권지역에서의 지지표 확산에 주력. 김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강한 톤으로 정부와 민자당의 실정을 공격하고 국민당이 제시하는 공약의 허구성을 비난한뒤 민주당의 개혁의지를 부각. 김후보는 광명유세에서 『3당합당은 국민을 배신한 반민주적 행위』라면서 『국민을 깔보는 부도덕한 사람은 반드시 낙선시켜 본때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 김후보는 이어 안양시 비산동 운곡파출소에 들러 경찰관들의 민생치안노력을 위로한뒤 비산3동 사무소를 방문,일선 공무원들의 공명선거 노력을 당부. 김후보는 안양공설운동장 유세에서 최근 국민당 정주영후보의 「아파트 반값」공약이 서민층에 어느 정도 기대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듯 『국민당의 주장에 솔깃한 여러분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채권입찰제를 폐지하면 국민주택을 지을 수 있는 재원이 없어져 서민은 오히려 피해』라고 지적하면서도 『우리당은 땅값을 내리고 물량 공급을 확대해 아파트값을 내리겠다』고 비슷한 약속. 김후보는 또 의왕·과천·군포연설회에서 『수도권 주민의 최대 민원사항은 교통문제』라며 『집권하면 경부고속전철의 건설계획을 미루고 그 건설비 10조원을 수도권교통정비에 투입하겠다』고 지역공약. ○양김씨 싸잡아 공격 ▷정주영후보◁ 대선후보중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유세를 갖고 최근의 금권선거공방을 의식한 듯 민자당의 김영삼후보를 집중 공격. 정후보는 『민자당은 이번 대선을 공작정치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민자당의 3대공작 내용으로 ▲국민당에 금권선거라는 낙인을 찍을 것 ▲정후보를 찍으면 결국 김대중후보가 당선된다 ▲아파트 반값공급등 국민당의 공약은 엉터리라고 매도하는 것이라고 주장. 정후보는 이어 『땀흘려 돈을 번 사람은 돈의 중요성을 알아 선거비용도 법정한도내에서 쓴다』면서 『그러나 양금후보는 30억∼40억원의 재산이 있다고 공개했는데 무엇을 해서 그것을 벌었겠느냐』고 공격. 정후보는 또 아파트 반값공급문제에 대해 『나는 절대 허튼 소리를 하지 않으며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가나 국민이 필요로 하면 반드시 실천해 왔다』고 강변. ○권위주의 타파 역설 ▷이종찬후보◁ 하남·성남·과천·안양등 수도권지역을 차례로 돌며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과 권위주의 타파를 역설. 이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권위주의적인 풍토를 일소하기위해 「민관합동행정개혁협의회」를 설치하고 사법부의 독립과 공정한 검찰권행사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 이후보는 교육문제와 관련,『아직도 도시락을 못싸고 다니는 학생들이 많고 국교생이 14㎏이나 되는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집권하면 초·중학교의 완전급식제 실시와 6­3­3­4의 현행학제를 완전 개편할 것』이라고 공약. ○경북지역 공략나서 ▷박찬종후보◁ 유세시작이후 처음으로 대구·구미등 경북지역공략에 나서 서문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대구시내 번화가와 구미역광장에서 노상연설회를 갖고 세대교체를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 박후보는 『양금과 재벌출신 정주영후보의 시대는 6공과 함께 막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한 뒤 『한글세대 1기생인 나를 대통령으로 뽑아 깨끗한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 박후보는 이어 『지역감정이나 돈으로 권력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는 국민을 모독하는 처사』라며 양금후보와 정후보를 싸잡아 공격.
  • 유인물 배포 대학생/공포탄 쏴 해산

    24일 하오7시15분쯤 인천시 중구 인현동 동인천역 지하상가에서 중부경찰서 축현파출소 소속 박봉옥순경(27)등 경찰관 2명이 민주정부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돌리던 대학생들을 해산시키던중 가스총과 공포탄을 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박순경 등은 이날 하오2시쯤 인하대에서 「공명선거감시단 발족식」을 마치고 나온 대학생 50여명이 역앞에서 유인물을 배포하자 이를 제지하려다 집단폭행당해 가스총 2발과 3·8구경권총 공포탄 1발을 쏘았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천대 강형구군(23·산업안전공학과3년)등 대학생 10여명을 집회및 시위에 대한 법률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 5개 신도시/서울연결 버스노선 신설/건설상황 점검·홍보활동등 전개

    ◎교통·치안확보 최대 역점/정부,발전 종합대책 마련 정부는 분당·일산등 신도시의 건설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부처협의회를 운영키로 하는등 신도시의 교통·건설·치안·학교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총리실은 8일 내무·건설·교통부와 서울시·경기도·철도청·주택공사·토지개발공사등 관계부처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신도시관련 종합대책」을 확정, 신도시건설이 끝날 때까지 한시적으로 건설부차관보를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국장급이 참석하는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건설추진상황 점검 ▲건설지도및 감독 ▲홍보활동등을 전개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신도시의 최대과제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말까지 신도시와 서울간의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버스차량도 현재의 3백87대에서 5백53대로 1백66대 늘리는 한편 그 이후에도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도시와 서울간을 왕복하는 셔틀버스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신도시 치안을 위해 내년도 파출소신설예산을 신도시지역에 배정하고 특히 분당지역 경찰서신설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는 한편 신도시지역방범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신도시 교육문제와 관련,학교시설이 우수하고 교사들도 경험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학업의 계속성문제로 전학기피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신도시 학교의 실상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 경희대생 등 50여명/화염병 등 투척시위

    경희대생등 대학생 50여명은 7일 하오7시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청량리경찰서 회기파출소에 몰려가 경찰이 선거법위반혐의로 대학생 12명을 연행한데 항의,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앞서 경희대생등 대학생 1백여명은 이날 하오 3시부터 2시간여동안 서울 청량리역앞에서 「민주대개혁을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벌이며 일부 대통령후보를 비난하는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었다.
  • 수뢰사건 무마비 부하에 뜯어/잠적 경찰간부 수배

    ◎군산경찰서 경비계장 【전주=조승용기자】 전북 군산경찰서는 7일 장물아비로부터 돈을 받아 부하직원과 나눠쓴뒤 말썽이 되자 이를 무마한다며 직원들로부터 2천여만원을 받아 챙긴 이 경찰서 경비계장 권혁철경위(40)를 뇌물수수및 사기등의 혐의로 수배했다. 권경위는 군산시 소룡동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8월 관내 모 실공장에서 일어난 자재도난사건을 수사하면서 장물아비 이모씨(40·이리시 어양동)를 붙잡았으나 파출소직원 서모경장(48)을 시켜 이씨로부터 사건무마비조로 2백만원을 받아 서경장등 직원 5명과 함께 나눠쓴 혐의를 받고있다. 권경위는 또 지난달 중순 『이와관련해 검찰에 진정이 들어가 사건이 확대되고 있어 무마비용이 필요하다』고 직원들을 속여 서경장에게서 1천5백만원을 받아내는등 직원 5명으로부터 모두 2천1백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군산경찰서는 이 사건이 말썽이 되자 지난달 26일 권경위를 경비계장으로 전보발령했으나 권경위는 5일뒤인 31일 사표를 내고 자취를 감췄다.
  • 대구·경북 총련의장/이종원씨 2년 선고

    【대구=한찬규기자】 대구지법 형사11부(재판장 차한성부장판사)는 2일 「대구·경북총학생회연합회」의장직무대행 이종원피고인(22·경북대 총학생회장)에 대한 집회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죄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피고인은 지난 5월14일 대구시 수성구 상동파출소를 습격,화염병을 던지는등 9차례에 걸쳐 각종 불법집회및 시위를 주도한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5년을 구형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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