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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경을 딛고…]고대에 10억기증 崔丙順할머니 육필수기(4)

    순탄할 듯 보였던 인생을 풍비박산낸 것은 이념과 전쟁이었다. 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자 작은아버지가 경기고녀에 입학한 딸을 나에게맡겼다.나는 이 때 하숙집을 남자하숙으로 바꾸었는데 기생들의 생활이 조카 교육상 좋지 않을 것 같아서였다.이것이 화근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얼마쯤 뒤 숙부가 사업자금을 부탁해왔다.집을 70만원에 팔아 20만원으로전세를 얻고 남은 돈을 드렸다.마침 남자들 하숙이 불편한 점이 많아 장사를 해보려던 참이었다. 48년 겨울 어느날이었다.갑자기 순사들이 들이닥치더니 ‘빨갱이 주모자를숨겨주었다’면서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가두었다.순사들은 “빨갱이를 먹여살리더니 집을 팔아 정치자금을 댔다”며 몽둥이로 때리기 시작했다.황당했다.게다가 있지도 않은 정치자금 150만원과 권총을 내놓으라는 것이었다.그런 일이 없다고 버티자 순사들은 악질을 만났다며 회유를 하기도 했다.40여일간 취조를 하더니 트럭을 태워 춘천으로 보냈다.차에는 나 말고도 수십명의 ‘빨갱이’들이 타고 있었다.몹시도 추웠던 그해겨울,잠도 못자고 가는동안 내내 차멀미를 했다.춘천에 도착해 철창에 기대어 졸았더니 간수는 그엄동설한에 나에게 찬물을 끼얹기도 했다. 사찰계 주임이라는 사람에게 불려나가 취조를 당했다.십수일간 취조를 당한 뒤 무죄석방이 됐다.내가 빨갱이를 하숙으로 받았는 데다 그 남자의 부인이 ‘최진순’이었는데 이름이 비슷해 내가 부인의 동생쯤 되는 것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는 설명이었다.너무도 억울해 유치장에서 대성통곡을 했다. 집에 돌아와보니 다 도둑맞고 집은 아수라장이었다.서럽고 분한 마음에 조카딸만 나무랐다.장사라도 해보려고 숙부에게 돈을 되받아 가게를 얻으러 다니다 알고 지내던 순사를 만났다.예전에 인사동 집 근처에 파출소가 있어 평소 순사들을 잘 대해 주었고 식구처럼 가깝게 지냈다.그 순사가 목이 좋은가게가 있다길래 60만원에 계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사기였다.실제 점포 주인이 나타나 명도 소송을 낸 것이다. 쌀 한말이 몇푼 되지 않던 시절이었으니 엄청나게 큰 돈을 날릴 판이어서나도 이의신청을 내고 법적 절차를 밟았다. 돈도 날리고 가게도 낼 수 없던 터라 마포로,자하문 밖으로 돌아다니며 장사로 생계를 꾸리고 있던 중 6·25가 터졌다.서울이 공산당에게 점령당하고모두들 숨죽여 살고 있는데 몇개월 지나니 국군이 되돌아왔다.경찰은 공산치하에서 부역을 했다며 많은 사람들을 잡아들였다. 내가 또 끌려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순사가 와서는 다짜고짜 동대문서에 가두었다.몇주 뒤 서대문형무소로 이송됐는데 감방은 콩나물시루 같았다. 지하실에 끌려갔는데 “누구 순사를 아느냐”고 물었다.나에게 사기를 친 순사이길래 “안다”고 했더니 즉석에서 사형을 언도했다.그 순사를 밀고했다는 게 이유였다.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소용이 없었다. 공산군이 다시 밀고 내려오면서 대전으로,부산으로 이감됐다.이송되는 나흘 동안 물 한방울 먹지도 못하고 화물차에 실려갔다.열차에는 죄수만 탔다.사람을 포개고 포개 한 열차에 다 태웠다.굶어 죽고,깔려 죽고 정차역마다 죽은 시체만 한무더기였다.특히 남자들이 많이 죽었다. 끼니로 주는 한 움큼의 생쌀도 못얻어먹었지만 나는 목숨이 질긴지 살아남았다.‘죽어서는 안된다’는 의지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 폐쇄 파출소 주민공간으로 새 단장

    주택가와 빌딩 사이에 방치된채 도시미관을 해쳐오던 폐쇄된 파출소들이 지역주민들의 복지 및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산뜻하게 새단장한 모습으로 속속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구조조정 과정에서 서울시가 인수한 통·폐합 파출소는 모두 35곳. 시는 이들을 매각이나 자치구 위임 등을 통해 독서실이나 지역 마을금고,공중휴게화장실로 개조하는 작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구의 대묘파출소는 지체장애인 보호작업장으로,안국파출소는 종로의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보전시장과 강의실로 환골탈태했다.또 은평구의 대광파출소는 공공근로 사무실과 환경미화원의 휴게실로,관악구의 봉천5파출소는 봉천5동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유일한 휴게소인 경로당으로 재탄생했다. 아직 용도가 결정되지 않는 폐지 파출소 24곳 가운데 14곳도 주민복지향상을 위한 곳으로 거듭날 채비를 하고 있다. 광진구의 신노유파출소와 마포구의 공덕1파출소는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실로 활용하고 서대문구의 연희1파출소는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주고 중소기업에는 일손을제공하는 공동작업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특히 신노유파출소는 1층을 마을금고로 활용해 폐지파출소의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중구 을지로7가파출소는 시에서는 종합관광안내센터로 활용할 구상이나 대한적십자사와 장애인단체는 각각 적십자혈액원과 구두판매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요청해놓고 있어 경쟁이 치열하다. 시는 주요지점이나 재개발구역,사유지에 위치한 폐지 파출소 8곳은 매각하고 종로 한복판에 위치한 종로1가파출소와 마포구 신공덕파출소는 철거할 방침이다. 시 재산관리과 이상설(李相卨) 과장은 “파출소의 용도는 소유권,노후정도,사용희망 등을 적절하게 고려해 재활용도를 정했다”면서 “가능하면 관내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독자의 창-관광한국 외국인범죄 경계를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는 이들 관광객에 친절해야 한다.그러나 우리사회에는 외국인에 대한 지나친 호의적 정서와 맹목적 신뢰,과잉친절 풍조가 만연되어 상거래시 외국인에 대한 방범의식이 결여됨으로써 범죄활동이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외국인 범죄의 수법과 문제점들을 제시하고 협조와 당부를 하고자 하다. 중남미,아랍,동남아지역 등 저개발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은 관광보다는 범죄를 목적으로 한 경우가 많이 있다.이들은 관광용 단기비자로 입국,2∼5명이1개조를 이루어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은행,금은방,슈퍼마켓,주유소,상가 등을 돌며 외국인 특유의 제스처로 접근,현금취급자에게 거스름돈의 지불을 요구하거나 특정숫자나 기호가 있는 돈을 요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주의를 산만하게 한 다음 그 틈을 이용하여 다른 일행이 현금을 절취하여 도주하는 등야구에서의 Hit-And-Run작전을 쓰고 있다. 외국인 범죄는 연고없는 여행성 범죄로 범죄 후 출국하면 범인을 수사조차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경찰에서는 통역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범죄에 대해서 수사지원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범죄 홍보안을 제작하여 반상회등에서 홍보,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국민들의 협조가 가장중요하나 지연신고를 하는 등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만큼 외국인을 대하는 우리한국인의 태도도 이제는 맹목적 과잉친절만이 능사는 아니다.꼼꼼히 따지며 상대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외국인에게 좋은 관광지 일수도 있지만 범죄의 좋은 대상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박종현[남원경찰서 하정파출소]
  • 파출소 생활안전센터로…경찰관수·기능 크게 축소

    앞으로 파출소에 상주하는 경찰관을 대폭 줄여 ‘생활안전 센터’로서의 기능만 맡기고 나머지 인원은 경찰서 방범 및 순찰인력으로 편입돼 24시간 범죄단속 활동에 투입된다. 경찰청은 28일 최고 25∼30명에 이르는 파출소 상주 경찰관 수를 3∼6명으로 줄여 길안내,사건 사고 접수 등 봉사활동 위주의 업무만 처리토록 하고나머지 파출소 인력을 경찰서 방범인력으로 통합,2∼3교대제로 관할구역을 24시간 순찰하면서 방범활동을 펴도록 하는 내용의 ‘파출소 운영개혁방안’을 마련,추진키로 했다. 이지운기자 jj@
  • 연가보상비 · 시간외수당 현실화

    정부는 체력단련비 삭감과 구조조정으로 사기가 떨어진 공직사회의 분위기쇄신을 위해 연가보상비와 시간외근무수당을 현실화하여 공무원의 실질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20년 동안 근속한 공무원에게 1년의 유급휴가를 주는 안식년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기획예산위원회와 행정자치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공직안정 종합대책의 하나로 다음달 공식 발표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와 관련 金大中대통령은 21일 대전청사에서 “공직사회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5월 중 마련하여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획예산위의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 추진반’이 마련한 ‘공무원 사기진작 대책’은 또 평일에 1시간 더 근무하고 토요일에 쉬는 토요휴무제를 도입하거나 토요격주휴무제를 부활하는 방안도 장기검토과제로 제시했다. 연가보상비는 현재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급토록 하고 있으나,이를 폐지하고 연가를 못간 날짜 만큼을 전액 보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공무원의 연가는 근무연한에 따라 1년에 4∼23일이 보장되어 있으나 휴가를 가면 동료의 업무부담이 늘어나는 데다,상사들로부터 눈총을 받아 제대로활용하는 공무원은 많지 않다. 시간외근무수당은 하루 최대 초과근무시간을 4시간으로,한달 최대 초과근무시간을 75시간으로 한정한 공무원 수당규정을 개정하여 실질 초과근무시간을 모두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는 특별한 일로 밤을 새워도 4시간의 초과근무수당만 받고,시간외근무가 아무리 많아도 한달에 75시간의 초과수당만 지급받고 있다. 3급지 경찰서 파출소 근무자와 철도·소방의 격일제 근무자는 한달에 150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외근무를 하는 만큼 수당이 현실화되면 실질적인 소득증가가 적지않을 전망이다.
  • 부패방지세미나 요약

    국무조정실과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시된 10개 분야 공직부패 방지대책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분야(주택산업연구원) 법률에 열거하는 현행 방식을 바꿔 제한대상 건축물만 법률에 명시하고 그외의 건축물은 허용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주택건설 인·허가 절차를 분야별로 통합,간소화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건설분야(국토개발연구원)시민들이 건설 관련 공무원들의 부패를 감시할수 있도록 건설공사 관련 정보 공개제도를 도입하고 감리·준공검사 과정에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환경분야(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오염물질 무단방류나 불법 투기행위 등 환경오염 행위를 고발한 시민들을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세무분야(한국조세정책연구원)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제도가부패를 조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 ●식품위생분야(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단란주점에 대한 시설규제는 과감하게폐지하는 대신 접대부 고용 등 불법행위에대해서는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 ●경찰분야(한국형사정책연구원) 대도시 지역부터 파출소 인력을 단계적으로 최소화하고 순찰은 경찰서에서 전담,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문화적 환경개선(한국행정학회) 정치자금 모집창구를 선거관리위원회로 일원화하고 법인이나 단체의 정당 및 정치후원회 가입을 금지해야 한다. ●공직자윤리규범 및 국민의식개선(한국정신문화연구원) 직무와 무관한 제3자로부터의 선물수수 허용범위를 제한하고,받은 선물은 신고토록 하는 것을골자로 하는 ‘공직자 표준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처벌해야 한다. 정리 홍성추기자
  • 경찰 간부후보 면접시험 참관기

    “경찰관이 돼서 음주단속을 나갔는데 친구의 형이 걸렸다.그 사람이 야식이나 하라며 1만원을 줬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경찰 간부후보생의 면접시험이 치러진 지난 8일 인천시 부평구 경찰종합학교.53대 1의 필기시험 경쟁률을 뚫고 면접 관문에 선 수험생들은 면접관들의 질문에 땀을 뻘뻘 흘리고 있었다. 서울대(6명) 연세대(3명) 고려대(3명) 출신을 비롯해 103명의 수험생은 모두 4년제 대학 출신. 서울대 출신 가운데는 법대 졸업자도 포함돼 있다.합격후 1년동안의 교육을받고 나면 경위(파출소장)로 부임하는 초급간부를 선발하는 만큼 면접관들의 질문도 날카로웠다. “경찰관은 기업체 직원과는 달리 국가를 대리해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친구의 형이라고 봐준다면 국가의 기강이 흔들릴 것입니다.따라서 단호히 대처할 것입니다”한 수험생은 작지만 또렷하게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신문과 방송에 경찰을 비판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는데 경찰의 고쳐야 할점은 무엇입니까.” 수험생은 “언론이 일방적으로 매도하기 때문”이라고언론 탓으로 돌렸다.원하는 경찰 개선방안을 듣지 못한 면접관은 보충질문을 던졌다.“언론은 사회의 공기(公器)인데 일방적으로 매도하면 되겠느냐”고 묻자 수험생은 “신창원 검거 등 경찰 직무는 위험한 일인데 언론이 너무몰아붙인다”며 여전히 경찰 개선과는 거리가 있는 대답을 내놓았다. ‘준비된 수험생’이 되려면 어떤 질문이 나올지 알아야 한다.경찰 면접은▲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경찰관으로서 발전가능성 ▲일반상식과 전공지식 ▲발표력 등을 묻는 게 기본원칙이다.구체적으로는 ▲님비현상이 뭐냐 ▲충성과 효도의 관계는 ▲경찰을 지원하게된 동기와 포부는 ▲출생부터 오늘이 자리에 앉기까지 자신을 소개해 봐라 ▲대학생활을 하면서 보람있었던 일과 아쉬웠던 일은 무엇인가 등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진다. 경찰면접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정직성이라고 한 면접관은 밝혔다.“말을 유창하게 잘하는 것보다는 진실이 담겨 있다면 어눌한 말솜씨도 상관없다.눈빛과 태도를 보면 정직성을 느낄 수 있다”는 얘기다.긴장감을 푸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수험번호를 미처 밝히지 못하는 실수보다는 면접관을 쳐다보면서 “안녕하십니까”라는 인사말을 건네는 여유있는 수험생에게 호감을 갖게 마련이라는것이다. 긴장하게 되면 질문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횡설수설하는 경우가많다는 게 면접관들의 지적이다.모르는 질문이 나왔더라도 솔직하고 당당하게 대답한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대학 전공을 묻고 나서는 경찰에서 어떻게 전공과목을 살릴 것이는지를 묻는 질문도 나온다.경찰내에서 발전가능성을 묻는 것이다. 예를 들면 드물기는 하지만 화학전공자일 경우,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근무하고 싶다는 식으로 답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복장은 점퍼차림도 무난하다는 면접관도 있지만 좋은 인상을 주는 청결하고 단정한 정장차림이 바람직스럽다고 학교 관계자는 말했다.
  • 경찰,용의자와 대치중 권총쏴 창고 열던 주민2명 부상

    8일 오전 7시15분쯤 경북 구미시 원평동 李모씨(51)집 창고앞에서 절도용의자 양모씨(42·서울 강동구 길동)와 대치하던 구미경찰서 원동파출소 金홍영 경사(39)와 司空영일 순경(27) 등 2명이 양씨가 흉기를 들고 완강히 저항하자 38구경 권총 실탄 5발을 발사했다. 이 과정에서 양씨는 왼쪽 허벅지에 2발,오른쪽 허벅지에 1발을 맞았으며 창고문을 열어주던 李씨와 부인 전모씨(46) 등 2명은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무릎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앞서 金경사 등은 이날 오전 7시5분쯤 인근 모텔 객실에 절도범이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양씨를 발견했으나 놓쳤다.金경사 등은 인근 수색에 나서 모텔과 인접한 李씨집 창고안에 양씨가 숨어있는 것을 확인,자수할 것을요구하며 대치했었다. 경찰은 金경사 등을 상대로 총기 사용수칙 준수여부와 사건경위 등에 대해조사중이다.
  • 파렴치한 경관, 대낮에 파출소서 여중생 성추행

    경남 마산 동부경찰서는 3일 대낮에 여중생을 파출소로 끌어들여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역전파출소 소속 尹모 경장(47)을 긴급체포,조사중이다. 경찰은 尹경장이 지난 2월 15일 오전 11시50분쯤 파출소앞 공중전화부스 앞에 서있던 李모양(14·여중 2년)에게 “담배를 사오라”며 돈을 주면서 등뒤에서 끌어안고 가슴을 만졌으며 집으로 가겠다는 李양을 파출소 안으로 끌어들여 다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파출소에는 다른 직원들이 모두 외근중이어서 尹경장 혼자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자로 尹경장을 파면조치했다.
  • [독자의 소리] 차량도난 보상제 악용 말아야

    현행 자동차보험 제도상에는 차주가 자동차를 도난당했을 때 보험사에서는차종 및 보험액수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그런데 차주가 고의로 차량을방치 내지 폐기처분한 뒤 신원불명의 자동차 절도범으로부터 절취당했다고신고하면 경찰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 차량도난 수배조치를 하게 된다. 자동차보험사에서는 일정기간 경과 후 경찰의 차량도난신고 수리여부 및 수배조치를 확인한 뒤 특별한 검증없이 보상금을 지급하는 실정이다.모든 차주가 선량한 관리자로서 본의아닌 피해를 입었다면 이 보상제도는 더없이 좋은 제도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새차를 구입하려는 차주의 편법으로 악용되거나 일부 자동차 세일에서 판촉의 일환으로 헌차의 처리방법까지 암암리에 알려주는 실정이다. 정작 사고로 인한 피해자나 선량한 가입자의 부조에 써야할 보험금이 이렇듯 무방비로 새나가고 있음은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하루빨리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서동익[경기 남양주시 수동면·수동파출소 경장]
  • 여경도 야간당직 선다

    오는 5월부터는 여성경찰관도 남성경찰관과 똑같이 파출소나 형사계의 야간당직을 서게 된다.경찰청은 29일 그동안 여경에 대해서는 야간당직을 면제했던 관행에서 벗어나 여경도 당직근무를 할 수 있게끔 당직규칙을 정비하도록 전국 지방경찰청에 지시했다.
  • 국정개혁 보고-법무부·행자부 토의 내용

    金大中 대통령은 25일 법무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법질서와 국민인권수호는 경중을 따질 수 없는 중요한 두 축”이라고 강조하면서 검찰의 독립과 공정한 법집행을 당부했다. 金대통령은 약 15분간에 걸친 보고를 청취한 뒤 “학원폭력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질책하면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金泰政 검찰총장은 “앞으로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을 민간차원의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학원폭력과 유해환경에 민·관 합동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현재 해외도피사범 601명 가운데 301명이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안다”면서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른 대책을 물었다. 崔慶元 법무부차관은 “지난해 인도요청 피의자의 명단을 미국측에 넘겨 피의자의 소재파악 등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미국이 더이상 범죄인 도피처가 될 수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변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조직폭력이 급속히 늘어나 민생안전에 큰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제범죄와 연계하는 추세”라며 걱정했다. 이에 愼承男 검찰국장은 “최근 폭력조직의 두목이 대부분 출소해 조직재건에 나섬에 따라 이들 조직의 자금조달 및 이권개입의 빌미가 되고 있는 심야유흥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愼국장은 “국제범죄와의 연계가능성을 사전에 막기 위해 미국,일본 등과 긴밀한 공조체제를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金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의 축복 속에서 국민인권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국민들과 타협해달라고 당부했다. 金載千- 행자부 토의 내용 金大中 대통령은 25일 행정자치부 국정개혁보고회의에서 “행자부는 가장핵심적인 정부조직으로서 효율성높은 기업형 운영체계를 도입하는데 솔선수범하여 모든 행정기관이 이를 따르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이날 지방자치 및 지방경찰제도,제2 건국운동,실업대책,2차 정부 구조조정,공무원 비리 등 행자부와 관련된 업무전반을 짚어가며 차질없는 업무수행을 당부했다.지방자치제도와 관련해서는 중앙 권한을 지방이양하는 당위성을 강조했다.비리로 단체장이구속됐을 때는 부단체장이 결재를 하도록 법을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민생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찰부조리 척결방안을 물었다.金光植 경찰청장은 이에대해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3,000개가 넘는 전국의 파출소 전직원을 올해안으로 집체교육을 통해 의식개혁을 하고 비리와 부조리에 대해서는 일벌백계하겠다”고 보고했다. 지방경찰제도에 대해서도 “시·도지사가 일반행정은 물론 치안행정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도록 해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대해 崔仁基 경찰개혁위원장은 “5월말까지 자치경찰 모형을 확정할 것”이라며 “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에서 실시하는 완벽한 자치경찰제는 정당별로 지역을지배하는 우리 현실이나 남북분단 상황때문에 실시하기 어렵다”고 보고했다. 金대통령은 공무원 연금의 재정난에 우려를 표시했다.蔡日炳 인사국장은 이에대해 “올해에 3조,내년에 6조원이 부족할 것같다”면서 “보유부동산 매각 등을 통해 올해 부족분은 대응할 수 있으나 매각이 안되면 부득이 정부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보고했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조약돌]음주로 면허취소된 교통계장

    ▒교통계장으로 재직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된 서울 모 경찰서 파출소장 金모씨는 18일 “경찰업무상 운전면허는 필수적”이라면서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 金씨는 소장에서 “음주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0.092%였으나 음주후 시간 및 체중을 고려한 이른바 위드마크식 방법으로 알콜농도를 0.13%로 계산해 면허를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특히 면허가 취소돼 현재 소속된방범과 업무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金씨는 지난해 12월21일 오후 5시쯤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 앞길에서 음주사고를 낸 뒤 면허가 취소되자 소송을 냈다. 姜忠植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동대문소방서 金春吉반장

    서울 동대문소방서 장안파출소 金春吉반장(46·소방교)은 ‘황소 반장’으로 불린다. 누구보다 먼저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황소처럼 우직하게 맡은 일을 해내 붙여진 별명이다. 소방관들은 대부분 40대 초반이면 불을 끄는 현장에서 은퇴한다.그러나 金반장은 소방관 투신 이후 20년 가까이 화재 현장의 맨 앞에서 불을 끄는 일만 해왔다.압력이 100㎏이 넘는 호스를 들고 물을 뿜으며 불길을 잡았다.요즘도 하루에 5∼6차례 화재 현장으로 출동한다. 몸은 불에 데고 유리에 베인 상처투성이다.손가락도 유리에 잘려 여러번 접합 수술을 받았다.화상으로 얼굴 피부가 몇번이나 벗겨졌고 떨어지는 벽돌에 맞아 무릎 연골도 다쳤다. 서울 토박이인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대한항공 정비과에서 2년 동안 근무했다.소방관에 비해 월급이 3배가 넘는 직장이었다. 그러나 30여년 동안 소방관으로 일하다 84년 은퇴한 아버지의 모습이 그의진로를 바꿔 놓았다.“어렸을 때 죽음을 무릅쓰고 불 속에 뛰어드는 아버지의 용감한 모습을 보고 소방관의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81년 4월 서울 성동소방서에서 소방관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는 휴일도 없이 맞교대 근무를 한다.특근 명령이 떨어지면 며칠 밤을 새는 것도 예사다.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도깨비불’로 불리는 연쇄 방화가발생했을 때도 2주일 동안 특근을 했다. 95년 삼풍 백화점 참사 때는 첫날 현장에 투입돼 매몰된 4살배기 어린아이를 구했다.또 97년에는 불에 탄 차 안에서 토막난 여인의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죽을 고비도 수없이 넘겼다.뿜어 나오는 유독 가스와 폭발 위험,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이 늘 생명을 위협했다.그는 “고맙다는 진심어린 한마디를 들으면 쌓인 피로가 모두 풀린다”면서 “다시 태어나도 소방관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 ‘청장과 일선 파출소장과의 대화’

    “파출소 3교대 근무의 효율적 보완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방범관련 부서가 기피부서가 되지 않게 사기 진작책을 세워 주십시오” 14일 오전 서울경찰청 2층 강당.李茂永 서울경찰청장과 서울시내 일선 파출소장들이 얼굴을 맞대고 파출소 근무와 관련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이날 ‘파출소장과의 대화’는 일선 파출소장과 경찰 지휘부와의 의견차이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현장 치안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李청장은 “국민과 직접 만나는 일선 파출소 직원의 개혁이 경찰개혁의 시작”이라면서 “파출소장이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확고히 하고 개혁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모인 516명의 파출소장들은 파출소 운영과 제도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동대문경찰서 원남파출소 姜秉道소장은 “파출소 3교대 근무의 정상적 운영을 위해 외부파견이나 인력동원시 최소인원은 남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제기된 문제들은 해묵은 과제들.하지만 李청장은 “적극 검토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조만간 경찰서 형사반장들과도 자리를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李서울청장과 閔昇基차장,각 부장을 비롯해 31개 경찰서장과 방범과장,파출소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李相錄 myzo
  • 교사체벌 112출동…학교거부로 경찰철수

    경찰이 학교내에서 심한 체벌이 이뤄지고 있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새로 마련된 ‘학생선도 관련사건 처리지침’에 따라 교내진입이 거부됐다. 서울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40분쯤 중구 예장동 리라공고에서 ‘한 교사가 학생 20여명을 심하게 때리고 있다’는 내용의 112신고가접수돼 퇴계2가 파출소에서 학교측에 이를 통보한 뒤 순찰차를 몰고 출동했다. 경찰은 그러나 학교측이 “학교에서 책임지고 사건을 처리하겠다”며 학내진입을 거부하자 처리 결과를 사후 통보받기로 하고 철수했다. 경찰청은 지난달 13일 학생이 112 신고전화를 통해 학교내 폭력을 신고했을 때는 미리 전화로 학교장에게 신고사실을 통보하고 학교장이나 학급관리자의 동의하에 사건을 처리토록 했다. 李鍾洛 jrlee@
  • 독자의 소리-교통경찰 정확한 법규적용 노력해야

    지난달 말 밤늦게 귀가중일 때였다.남산 1호터널을 통과해 중앙극장 방향을지로2가 쪽으로 내려오는데 교통경찰 3명이 교통단속을 하고 있었다. 내 차가 이미 교차로에 진입했는데 신호등이 청색등에서 황색등으로 바뀌었다.내 차와 버스가 함께 통과했다.중부경찰서 을지로2가 파출소 소속 S순경이 차를 세우고는 교통위반이라고 했다.이런 경우는 교통위반이 아니라고 하자 상기된 채 무조건 벌점 15점,벌금 6만원의 고지 사인을 하라는 것이었다. 이의를 제기하자 즉결심판으로 넘겼다.둘러보니 버스는 그냥 가고 없었다.그 와중에서도 나머지 경찰은 계속 다른 승용차를 세우고 고지서를 발부하며언성을 높였다.경찰과 실랑이를 벌일 때 다른 상급 경찰이 와서 이유를 물었다.사정을 설명하니 씩 웃고는 그냥 다른 곳으로 가버리는 것이었다.경찰의수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짜증이 나고 힘이 들더라도 정확하고 친절한 교통정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 방수길 [서울 은평구 응암동]
  • 착각일까 만용일까‘용변뒤처리’100만원,10만원권 수표 발견

    2일 서울 강남경찰서 정문 게시판에 자기앞수표 100만원짜리 1장과 10만원짜리 2장의 습득물 공고문이 나붙었다. 수표는 지난 달 24일 오전 유흥가가 밀집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옆 Y빌딩 앞에서 발견됐으며 ‘용변 뒤처리용’으로 사용됐다는 것이다. 수표를 발견,경찰에 신고한 Y빌딩 입주 만화가게 주인 孫容武씨(46)는 “건물 입구에 용변이 있다는 말을 듣고 나가보니 용변 위에 수표로 보이는 종이가 구겨진 채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孫씨는 ‘진짜 수표일까’라고 반신반의하면서도 이웃한 역삼1파출소에 신고했고,파출소측은 지불정지 또는 분실신고되지 않은 수표임을 확인,습득물로 접수한 뒤 강남경찰서로 넘겼다. 수표는 국민은행이 발행한 ‘라다04798×××’ 100만원짜리와 한빛은행의‘가자55907×××’ 10만원권 2장으로 이서도 없었다. 한 경찰관은 “술취한 사람이 급한 나머지 수표를 휴지로 착각해 사용했을가능성이 크다”면서 “하룻밤에 수백만원어치의 술을 마시는 사람이 많은곳이기는 하지만 기가 막힌 일”이라고혀를 찼다.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車弘濬 구의3 파출소장

    서울 광진구 구의3파출소장인 車弘濬 경위(57)는 늘 주민들 곁에 있는 경찰관이다.주민들은 그를 ‘가장 편한 경찰관’이라고 부른다. 경찰에 몸 담은 지 30년.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신 하나로 일해왔다.곧 정년을 맞는 車소장은 요즘도 한달에 절반은 24시간 근무를한다.새벽 6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동서울터미널,강변역,테크노마트 등 치안이 취약한 지역을 꼼꼼히 순찰한다. 관내를 하루에 5차례 넘게 돌 때도 있다.순찰을 그냥 다니는 게 아니라 항상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형식적이어서는 안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1주일에 3번은 아파트 단지 부녀회의에 나가 관내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대해 얘기한다.빈집털이,날치기가 많은 주택가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경청한다. 車소장은 “경찰은 권위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주민과의 대화가 어렵다”면서 “직접 찾아가 불편한 점을 듣는 것이 경찰의 임무”라고 말한다. 형편이 넉넉지는 않지만 車소장은 명절 때면 노인정 등을 찾아가 라면,사과 등 작은 선물을 건넨다.‘잘 봐달라’며 내미는 촌지는 절대 받지 않는다. 車소장은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자기계발에도 열심이다.시간이 날 때마다법률책 등을 손에 잡는다.취미로 배운 역술과 침술,서예도 수준급이다.10년이상 익힌 침술로 허리가 아픈 주민을 치료해 주기도 한다.조깅 등 체력 단련에도 열심이다. 범죄를 막아야 할 경찰관으로서 늘 강한 체력을 유지해야한다는 것이 그의생각이다. 파출소 안에서도 車소장은 편한 아버지같은 존재다.20여명의 직원들을 항상웃음 띤 얼굴로 대한다. 봉사와 희생 정신에 대한 주위 사람들의 칭송에 車소장은 그래도 부족한 점이 많다며 겸손해 했다.
  • 정부·공기업 새 인사제도 ‘봇물’

    정부부처와 투자기관 등에 새로운 인사제도가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투명한 심사를 위해 승진내정자를 사전에 예고하고,부서장의 추천이나 본인의 희망을 적극 반영한다.또 정부 투자기관은 인턴사원을 채용해 실업난 해소에 나서기도 한다. ◆정부투자기관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졸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턴사원60여명을 채용키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대학별로 응시자 추천을 받는다.토익(TOEIC)과 대학 전학년 성적을 토대로 1차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2차로 논술과 면접시험을 치른다. 인턴사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0개월간 월 7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문의는 전화 (042)629-1551,인터넷 홈페이지 www.kowaco.or.kr. 한국토지공사도 오는 6월쯤 인턴사원 40명을 채용할 계획.채용 절차는 학교추천,서류전형,논술시험,면접 등의 순서로 수자원공사와 비슷하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11일 인턴사원 39명을 채용했다. ◆서울시는 승진내정자를 사전에 발표하고 있다.지난 20일 일반직 1,092명,기능직 1,739명 등 2,831명의 7급 이하 승진대상자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서울시가 인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승진내정자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청렴도를 승진심사에 반영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명단에 올랐다고 해서 모두 승진되는 것은 아니며 다음달 6일까지 부서장책임 아래 승진 내정자에 대한 여론수렴 등 청렴성 검증 절차가 이뤄진다.이 절차를 통과하지 못하면 승진대상에서 자동 탈락한다. 이와 관련,시는 향응 및 금품 수수,복잡한 이성관계 등 사생활,도박행위,지나친 부채 등 결격사유가 발견되면 정식 임용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22일 경정·경감 437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실시하면서 개인의 희망을 듣고 부서장의 추천을 받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인사 희망제’에서는 직원들이 희망하는 보직이나 생활설계 등을 부서장에게 알려 인사에 반영하도록 하고,‘부서장 추천제’에서는 부서장이 함께일할 직원을 천거하도록 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민생치안 수요에 따라 일선 경찰서 외근 직원을 신축적으로 조정하고 파출소 근무인원을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치안수요가 많은 강남경찰서는 외근직원 59명을 증원하고 마포경찰서와 중부경찰서는 각각 57명,35명을 감축키로 했다.파출소 직원 수도 면적,인구,범죄발생 건수 등을 기준으로 87곳은 25명,174곳은 22명,255곳은 19명으로 정원을 조정했다. 朴建昇 金宰淳 金美京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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