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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대생 귀가 서비스…전북 완주경찰서 순찰차 제공

    밤늦게 귀가하는 여대생들을 위해 경찰의 112순찰차가 심야 교통 수단으로제공된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1일 농촌지역에 위치해 버스나 택시 등 대중 교통 수단이 일찍 끊기는 완주군 봉동면 백제예술대 학생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파출소에 있는 112 순찰차를 심야 교통수단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경찰은 이날 이 대학 정문과 인근 비봉파출소가 연결된 직통전화를 개설했다.따라서 대중교통 수단이 끊긴 이후에 귀가하는 여학생들은 이 전화를 이용해 파출소에 연락하면 대중교통수단이 닿는 인근 봉동읍 등지까지 112순찰차를 이용할수 있게 됐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경찰지휘부 인원 감축

    경찰청은 20일 본청과 지방청의 지휘부 인력을 줄여 일선 경찰서의 대민 관련 부서에 재배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본청과 14개 지방청,3개 교육기관의전산통신과·수사기획실·대테러계·공조계·강폭계 등 5개 부서를 관련 부서와 통폐합,남은 인원 565명을 파출소·형사·교통사고조사 등 민원 부서에배치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외언내언] 아름다운 두 청년

    ‘아름다운 청년’ 대니 서(한국명 서지윤·23)의 해맑은 얼굴은 모처럼 따스한 미소를 우리에게 안겨준다.경제가 어렵고 정치가 어지러워도 이런 젊은이가 있기에 세상은 살 만하고 희망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6일 한국을 찾아 국내에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이야기는 이미 각 언론을 통해 보도됐지만 요약하면 이렇다.미국으로 이민 간 의사의 2남1녀 중 막내로 77년 4월22일(공교롭게도 이 날은 ‘지구의 날’이다) 태어나,불과 열두살의 어린 나이에 ‘지구2000’이라는 환경단체를 만들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나섰다.대학진학도 포기하고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믿음으로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환경운동을 활발하게 펼침으로써연간 1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하게 됐으며,지난 95년 알베르트 슈바이처 재단이 수여하는 ‘생명에의 외경’상을 받았고,98년 미국 대중잡지 피플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 등과 함께 포함됐다.미국 신문 워싱턴 포스트는 99년2개면의 특집기사로 그를 “세계에서 가장 경이로운 22세 젊은이”라고 격찬하기도 했다. 이 구김살 없는 청년과 달리 살아서는 언론의 주목을 전혀 받지 못했지만역시 세상을 바꾼 ‘아름다운 청년’이 우리에겐 또 있다.지난 70년 11월13일 서울 청계천 평화시장 앞길에서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노동자들을혹사하지 말라”고 외치며 분신자살한 노동자 전태일(全泰壹)이다.고도성장의 그늘에 가려 있던 노동자들의 처참한 현실에 대한 최초의 격렬한 항거로한국 노동운동사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한 그의 죽음과 삶과 생각은 ‘아름다운 청년,전태일’이라는 영화로 형상화(95년 박광수 감독)되기도 했다. 전태일은 대니 서가 환경운동을 시작한 열두살에 신문팔이·구두닦이 등 생계를 위한 일을 찾아 나섰고 평화시장 봉제공장 재단보조로 일할 때는 점심을 굶는 ‘시다’들에게 버스값으로 풀빵을 사주고 걸어서 귀가하다 야간통금에 걸려 파출소에서 자고 새벽에 집에 들어갈 만큼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였다.그가 허울 뿐인 노동법에 분노해 근로기준법 해설책과 함께 자신을 불사른 것은 대니 서보다 한살 어린 스물두살 때였다. 같은 한국 청년이면서도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모습의 아름다움을 갖게 된것은 각기 자란 공간과 시간이 다른 탓일 것이다.눈물과 회한 없이는 바라볼 수 없는 전태일의 아름다움을 역사 속의 아름다움이라 할지라도 대니 서의 아름다움을 지금 우리 사회가 가꾸어 줄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유년시절부터 고집불통에 공부는 뒷전이고 개구쟁이짓만 도맡아 해 고등학교를 꼴찌로 졸업한 대니 서가 만일 한국에서 자랐더라면 ‘아름다운 청년’이될 수 있었을까.대니 서에 환호하는 만큼 우리 사회도 아이의 개성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나와 다른 생각’을 존중하는 열린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임영숙 논설위원
  • 기업 사회적 비용 과다 경쟁력 강화에 큰 부담

    손길승(孫吉丞) SK그룹 회장은 19일 “기업이 생산활동과 무관한 사회적 비용을 너무 과중하게 부담하고 있다”며 “기업은 본연의 일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전국 최고경영자 연찬회에서 ‘21세기 경영전략과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사회적비용부담은 결국 우리기업의 경쟁력을 취약하게 만든 원인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에 동네 파출소 하나만 지어도 인근기업들이 돈을 내줬고,홍수나 가뭄,월드컵 등 국가적 체육행사 때도 결국 기업들이 돈을 내주지 않았느냐”면서 “기업 부채비율이 높아진 것도 일부는 이런 과중한 사회적 비용탓”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기업간의 관계는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는기업에도 유능한 인재들이 많아진 만큼 정부관료와 기업인들의 상호협력 관계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 화재위험시설 예방점검 서비스

    “화재위험이 있는 축사나 화훼시설이 있으면 예방점검을 신청하세요” 충북도소방본부(본부장 南相浩)는 최근 들어 불이 자주 나는 축사나 화훼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점검을 해준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화재안전관련법규 대상에서 제외된 농촌 시설물에 대한 예방활동과 함께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도내 소방서나 파출소,의용소방대 등에 화재예방점검 신청이 접수되면 소방요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전기나 가스시설물의 안전관리 확인작업을 해준다. 소방본부가 지난해 12월 도내 500여개 작물재배시설에 대해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87곳에서 전기 등 각종 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에서 지난해 모두 1,203건의 화재가 발생,93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축사 49건 5억6,000만원,재배시설 18건 7억7,000여만원 등 모두 100억원의재산 피해가 났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
  • 미성년 고용땐 실소유주 공개

    김강자(金康子) 서울 종암경찰서장은 12일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을위해 미성년 윤락행위가 적발되면 업소의 실소유주 명단을 공개하고 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이날 경찰서를 방문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에게 브리핑을 통해 “실소유주들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은 채 대리인을 내세워 돈을 걷어가고 있으며 수백억원대의 재산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아리텍사스 윤락업소 실소유주 150여명의 명단을 확보,이들에게 이같은 방침을통보했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또 “단계적·입체적 활동을 통해 미성년자 윤락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대부분의 업소에서 커튼영업이 사라졌고 미성년자 윤락도현저히 줄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오는 22일 인사 때 미아리 텍사스촌 관할 월곡파출소장에 경찰대 출신의 여자 경위를 배치하고 단속 직원들을 대거 물갈이할 방침”이라고덧붙였다. 경찰이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처음으로 미성년자에게 윤락행위를 시킨 업주가 다른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2일 10대 소녀 3명을 감금,폭행한 뒤 윤락행위를 시킨이모씨(30)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이모양(15) 등 10대 소녀 3명을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윤락가에 있는 자신의 업소에서 윤락행위를 시키고 화대 1,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양 등은 폭행을 견디다 못해 또다른 윤락가인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미아리 텍사스촌’에 있는 허모씨(41)의 업소로 도망쳤으며,이씨는 이양 등으로부터 사정을 들은 허씨의 신고로 붙잡혔다. 이랑기자 rangrang@
  • [대한포럼]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

    “여자가 남자보다 더 깨끗하고 공정하다”는 주장이 있다.아이를 낳아 기르는 여성의 생물학적 본능,즉 종족보존의 모성본능이 여성을 남성보다 더공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지난 6일 서울 종암경찰서장으로 부임해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을 벌이고있는 김강자(金康子) 총경은 이 주장을 새삼 떠올리게 한다.경기도 양평경찰서장으로 ‘러브호텔’과 ‘티켓다방’의 불법영업 단속에 나선 김인옥(金仁玉) 총경도 여성이다.지난해 멕시코시의 알레한드로 헤르츠 경찰청장은 “본성상 여성은 남성보다 더 도덕적”이라면서 교통단속 경찰관을 여성으로 전원 교체한 바 있다.김강자 총경은 ‘미아리 텍사스촌’ 관할 파출소장을 여성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각설하고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번지고 있다.경찰청은 10일 전국의 53개 대규모 윤락가에서 50일동안 미성년 윤락행위를 집중단속하겠다고 발표했다.여성·시민단체도 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서울 성북구청은 청소년 윤락행위를 신고할 경우 20만원의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실시하기로 하고 신고전화를 개설했다.이 전쟁을 처음 시작한 김총경에게는 여론의 전폭적인 지지와 각계의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여성단체 등의 격려방문이줄을 잇고 격려전화가 5분에 한번꼴로 걸려온다.미성년 윤락녀들에게 일자리와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회사들도 나타나고 있다. 미성년 매매춘이 금방 뿌리뽑힐 것 같은 기세다.그러나 과연 그렇게 될까. 불행히도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매춘이 성경에도 기록된,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이어서만이 아니라 미성년 매매춘의 뿌리가 이 사회에 너무 깊게 박혔기 때문이다.김강자 총경이 뉴스피플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은 그 뿌리가 얼마나 지독한지 보여준다.옥천경찰서장 재임시절 그는 많은 10대 여자아이들이 ‘사기죄’로 고발당한 것을 발견했다.티켓다방에서 윤락행위를 하던 아이들이었다.가출청소년인 이들은 직업소개소를통해 티켓다방으로 팔려가 하루 1만5,000원짜리 티켓을 10장씩 끊으며 생활했다.하루 10차례의 윤락행위를 한 것이다.업주들은 순진한 꼬마들에게 5만원짜리 옷을 20만원에 파는 등의 수법으로 (아이들의)빚을 늘렸다.“세상에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경찰서장이기 이전에 두 딸을 가진 엄마로서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김총경은 분개했다. 이처럼 판단력이 부족한 미성년자들을 꾀어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끝내는사기꾼으로 모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욕망의 거리에 내팽개쳐진 우리 딸들이 전국적으로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당국은 추산한다.전국의 매춘업소와 유흥접객업소 종사자 3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그러나 퇴폐업소 종업원의 절반 정도가 미성년자라는 주장도 있고 ‘원조교제’ ‘명함영업’ 등 윤락업소에 몸담지 않고 하는 미성년 매매춘도 성행하고 있어 윤락의 구렁텅이에빠진 소녀들이 얼마나 될지 정확히 헤아려보기가 사실 두렵다.게다가 이들을 구해내야 할 단속요원들은 업주와 유착됐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미성년 매매춘 근절은 공급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수요차원에서도 접근해야한다.공급 차단을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강도높은 단속이 지속적으로펼쳐지는 한편 윤락업주의 전업유도·윤락녀 취업알선 등 종합대책이 마련돼야 할것이고,수요 차단을 위해서는 우선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한 사람의 신상을 공개하도록 한 이 법률안이 통과되지 않는 한 미성년 매매춘 단속은 실효를 거둘 수 없다.나아가 모든 남성이 아버지나 오빠의 입장에서 딸이나 누이를 보호하는 마음으로 소녀 매매춘 근절에 나서야 한다.우리 사회의 잘못된 접대문화,‘영계’를 찾는 왜곡된 남성의식이 하룻밤 ‘실수’쯤으로 용납되고,금기를 깬다는 명분 아래 무분별한 노출증과 관음증이 만연하고 성의 상품화가 노골화한 세태를 바로 잡으려면 여성의 도덕성 뿐만 아니라 남성의 도덕성이 더욱 필요하다. 임영숙 논설위원ysi@
  • 미성년 매매춘 전면전 선포

    경찰이 윤락가 미성년 매매춘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이무영(李茂永)경찰청장은 10일 전국 윤락가 밀집지역 관할 13개 경찰서장과 시민·여성단체 대표,지방경찰청 방범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성년 매매춘을 근절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을 기해 미성년자매매춘과의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전제한 뒤 “국민적인 지지에 힘입어 차질없이 비윤리적인 매춘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부터 다음달 28일까지 50일 동안 미성년 매매춘에 대해 특별단속을 펴기로 했다.특히 ‘미아리 텍사스’ 외에 ‘청량리 588’,‘천호동 텍사스’,부산 ‘완월동’,대구 ‘자갈마당’,인천 ‘옐로우하우스’ 등 전국53곳의 윤락가를 집중 단속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강원 9곳,전북 7곳,서울·부산·경기·경북 각 5곳,충북·충남·경남 각 3곳,대구·인천·전남 각 2곳,울산·제주 각 1곳이다. 경찰은 이들 지역의 윤락녀들을 상대로 지문조회를 해 미성년 여부를 판별하고 청소년을 고용한 업주는 구속수사하기로 했다.윤락가를 무대로 한 갈취범과 조직폭력배,호객 행위도 철저히 단속한다. 경찰은 여성단체와 함께 ‘가출 청소년 가정 돌려보내기 운동’도 펴기로 했다. 연석회의에서 김강자(金康子) 종암경찰서장은 “단속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얼마나 어른들에게 유린당했는지를 알고 놀랐다”면서 “경찰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시민들이 함께 나서 이 땅에서 매춘을 몰아내자”고강조했다. 김서장은 이어 “오는 22일 보직인사때 ‘미아리 텍사스’ 관할 월곡파출소장에 경찰대 출신 여자 경위를 배치하고 단속 반원도 상당수 교체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의에 참석한 ‘미아리 텍사스’의 한 업주는 31명의 종업원 가운데 16명을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소개했다.‘서울 여성의 전화’ 정춘숙 대표는 “미성년 매매춘을 없애는 것과 아울러 10대를 성 상품화하는 저질 광고도 자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파출소 숙직실이 고교생 자취방으로

    파출소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보금자리로 활용되고 있다. 전남 순천경찰서 북문파출소(소장 李林宰 경위). 10일 북문파출소에 따르면 광양 출신으로 순천까지 1시간 넘게 통학해야 했던 남자 고교생 3명이 현재 이곳에서 한달 이상 생활하고 있다.직원들이 아침 식사도 학생들과 함께 한다.자취방인 셈이다. 지난해 11월1일 3교대 근무제 도입으로 대기시간이 사라지자 쓸모가 없어진파출소 2층 3∼4평 크기의 숙직 대기실 3개를 직원들이 공부방으로 꾸몄고,십시일반으로 돈을 내 책걸상도 마련했다. 박모(18·순천 매산고 2년)군의 어머니 조모(56·여 광양시 봉강면 부전리)씨는 “형편이 어려워 자취방을 얻어주기도 힘들었는데 파출소에서 친동생같이 보살펴 줘 뭐라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숙직실을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파출소의 작은 실천이 경찰대개혁의 첫걸음이라고 믿고있다”고 말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파출소 개방에 대한 반응이 좋을 경우근무체계 변화로 불필요하게 된 파출소의 숙직실 개방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
  • ‘미아리 텍사스’ 벌벌 떤다

    6일 오후 1시쯤 서울 성북구 월곡1동 ‘미아리 텍사스촌’.이날 오전 10시취임식을 마친 김강자(金康子·55)신임 종암경찰서장이 방범과장·방범지도계장·소년계장·정보2계장 등과 함께 이곳에 들어서자 팽팽한 긴장감마저돌았다. 김서장은 윤락가가 밀집해 있는 골목 입구에 있는 C주점 앞에 한숨을 쉬며멈춰섰다. 이 주점의 유리문은 붉은 커튼으로 모두 가려져 있었고,‘19세 미만의 자를고용한 유흥주점으로 3월7일까지 폐쇄하라’는 명령문이 붙어 있었다.김서장은 “이런 곳에서 미성년자들이 윤락행위를 한단 말입니까”라며 격앙했다. 김서장은 골목을 따라 길게 늘어선 업소들을 주시하며 “하루도 빠짐없이나와 단속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동행한 월곡파출소장과 직원 6명의 입에서도 “같이 일하겠습니다”라는 답변이 터져나왔다. 업소 주변을 청소하고 있던 한 할머니의 도움으로 한 주점에 들어선 김서장은 핑크색 조명으로 치장된 내부를 찬찬히 돌아보았다.위층으로 통하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 한 평 남짓한 쪽방도 세심하게 살폈다.“조명도없는 곳에서 어린 딸 같은 아이들이 이런 옷을 입고 윤락행위를 한다는 현실에 너무 화가 난다”며 초록색 파티복을 펼쳐들었다. 김서장은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장으로 일하던 1994년 말 가출한 딸을 찾아달라는 한 학부모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여경 두 명과 함께 이곳을 찾은 적이 있다. 간신히 미성년자 접대부가 있는 곳을 찾았지만 업주들은 미리 어린 접대부를 빼돌리고는 김서장과 여경을 업소에 가둔 채 달아나버렸다.김서장은 여경과 함께 4시간이나 갇혀있었다. 김서장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지문감식을 해서라도 미성년자를 가려내고 윤락을 한 사람과 업주 등은 구속한 뒤 명단을 공개하라”고 동행 간부들에게 즉석 지시했다. 충북 옥천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며 ‘티켓다방’을 없앤 김서장은 “업주들에게 미성년자를 고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교육을 한 뒤 하루 한 차례 불시단속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랑기자
  • 국세심판소→심판원 새출발

    재정경제부 산하 국세심판소가 1월3일자로 국세심판원으로 이름을 바꾸고납세자 권리구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상용(李相龍)초대 국세심판원장은 4일 “국세심판소하면 파출소나 보건소처럼 지역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일본 역사 잔재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온데다해양안전심판원이나 특허심판원 등 다른 국민권리 구제기관들의 명칭이 모두 심판원으로 바뀌고 있어 이런 추세에 맞추기 위해 명칭을 26년만에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명칭이 바뀜과 동시에 국세심판제도도 납세자들의 편의를 돕는방향으로 대폭 바뀌었다고 말했다. 국세심판제도는 지난해까지 국세에 이의가 있을 경우 국세청(관세청)의 심사청구후 국세심판소에 심판청구를 거쳐야만 행정소송을 할 수 있었지만 새해부터는 납세자가 심사청구와 심판청구 중 하나만 선택하면 된다.국세청과국세심판원이 경쟁체제에 들어가게 되는 셈이다.이에 따라 납세자들이 어느기관에 심판청구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 심판원의 조직이 앞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신속·공정한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국세심판소장이 혼자 결정했던 것을 앞으로는 변호사와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세심판관회의에서 심판청구사건을 결정하게 된다.또 납세자가 심판관회의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뀌었다. 98년 심판청구 사건 중 납세자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진 인용률은 24.5%에서99년에는 31% 수준으로 높아졌다. 김균미기자 kmkim@
  • 쏟아진 ‘밀레니엄 1호’

    새천년 첫날 0시0분1초,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 분만실에서는 사내 아기의우렁찬 울음소리가 새천년의 시작을 알렸다.새천년준비위원회가 공인한 새천년 첫 아기인 ‘바위’군(애칭)이 태어나는 순간이었다. 이용규(35·회사원·안양시 관양동)씨와 부인 김영주(26)씨 사이에서 태어난 바위군의 출생 장면은 인터넷을 통해 광화문 등 전국 곳곳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으로 생중계됐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영상으로 전달된 축하 메시지를 통해 “이 땅에 새천년의 첫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우리는 새 생명에게 전쟁이 아닌 평화를,빈곤이 아닌 풍요를,좌절이 아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이씨 가족에게 2돈쭝짜리 금반지와 아기옷·이불·기저귀 등 5가지의 아기용품을 전달했다.산모 김씨의 병원비도 받지 않기로 했다.인터넷업체 두루넷은 바위군이 대학에 졸업할 때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씨는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평생 선물을 안겨준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거의 같은 시간,서울 묵정동 삼성제일병원에서도 사내와 여아가 1명씩 태어났다.서울 역삼동 차병원에서도 건강한 여아가 태어나는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잇따랐다. 이 병원들은 앞다퉈 자기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가 첫 ‘밀레니엄 베이비’라고 발표했지만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한반도 동쪽 끝 울릉도에서는 0시20분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한명근(32·울릉우체국 기능직 7급)씨와 김영숙(37)씨 사이에서 딸이 태어났다.제주도의 첫 밀레니엄 베이비는 0시8분 제주의료원에서 김태용(28·과수원 경영)씨와허옥명(28)씨 부부 사이에 태어난 몸무게 3.65㎏의 건강한 여아였다. 부산 일신기독병원에서는 0시10초에,광주 에덴병원에서는 0시30초에 사내아기가 태어나는 등 전국 병원에서 새천년을 알리는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기쁘게 했다. 즈믄둥이들과 함께 ‘새천년 1호’ 기록들이 쏟아졌다.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밟은 사람은 재미교포 김재인(41·건축업·LA거주)씨. 김씨는 아시아나항공 203편으로 1일 오전 6시10분입국 심사대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한국 땅을 떠난 사람은 오전 9시5분발 대항항공 621편으로 필리핀 마닐라로 떠난 진충성(37)씨 일가족 4명이었다. 새천년 첫 신혼부부는 1일 0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식을 올린 신랑 고학범(24·회사원)씨와 신부 최윤영(24·회사원)씨.첫 열차는 이날 0시 서울역을 출발한 경주발 3625 무궁화호였다.서울 중랑경찰서 상봉파출소 소속 이종순(31)경장과 이은권(31)경장은 이날 새벽 1시40분쯤 서울 상봉2동 주택가에서 차량 절도범을 붙잡아 ‘새천년 민생치안 1호’로 기록되는 행운을 누렸다. 장택동기자 taecks@
  • 국내 첫 ‘부부 파출소’ 탄생

    ‘파출소’를 밤낮으로 지키며 주민들의 지팡이 역할을 도맡는 부부가 있다.충북 진천군 문백면 문백파출소 사석출장소의 정문화(鄭文和·46) 경장과부인 이복희(李福姬·46)씨. 직원 5∼6명이 근무했던 사석파출소에서 출장소로 격하된 지난 17일부터 이곳은 정 경장 부부의 근무지이자 살림집이다.경찰은 정 경장 1명 뿐이다.부인 이씨는 아무런 보수없이 남편 일을 거들고 있다. 전국 최초의 ‘부부파출소’다.진천경찰서가 지난달 직원들을 대상으로 ‘부부파출소’ 근무자를 신청받았고 지난달 10일자로 사석파출소에 부임한 정경장은 고향인 진천에서 계속 근무하고 싶어 자원했다. 정 경장 부부는 관내 609가구 1,793명에 대한 치안을 담당한다.관내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진천경찰서 순찰대로 연락한다.대신 이곳은 경찰민원서비스센터로 기능한다.소소한 민원은 알아서 처리한다. 부인 이씨는 전화를 받거나 사무실을 청소하고,남편이 급한 일로 자리를 비우면 민원인 안내도 한다.끼니 때면 식사 준비는 물론 여느 살림집처럼 남편뒷바라지를 하다필요하면 공문서를 챙겨주기도 한다. 소문이 퍼지면서 예전에는 파출소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동네 아주머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놀러와 이씨와 대화의 꽃을 피우고 백일떡을 가져오는 집도 있다.이씨는 처음에는 전화 상담도 꺼렸고,취객이 들이닥치면 사무실로 나올 엄두조차 못냈으나 이제는 정 경장의 가장 믿음직한 동료 직원이 됐다. 정 경장은 “주민들이 파출소를 이웃집처럼 생각하고 마실을 온다”고 부부파출소의 장점을 늘어놓았다. 진천 김동진기자 kdj@
  • [대한매일을 읽고] 연말 날치기범 기승

    연말이 되면서 취객상대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기사에 공감한다(대한매일 14일자 23면). 그러나 더욱 주의를 환기해야 할 것은 여성 상대 날치기범이라고 본다.날치기범들이 노리는 대상은 대부분 범행이 쉬운 여성들이기 때문이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현금이 든 가방이나 핸드백은 어깨에 대각선으로 걸친후 가슴 앞으로 오게 한다.아무리 강심장의 날치기범이라도 정면에서 핸드백을 낚아채기란 쉽지 않다. 또 걸을 때는 인도 안쪽으로 걷고,낯선 남자가 친절을 베풀면 경계해야한다.최근 정장차림의 말쑥한 날치기범이 늘었기 때문이다.또 은행현금 인출시에는 오토바이 2인조 날치기범을 조심하고,고액인출시에는 해당은행 청원경찰이나 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안전하다. 연말을 맞아서 경찰관들은 각종 사건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경계근무를 하고 있다.날치기를 당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인상착의와 도주방향을 숙지하고 큰 소리로 도움을 청해야 한다.범인들은 도주에만 신경쓰기 때문에 사소한 기억이라도 범인검거에 도움이 된다. 박상규[영등포경찰서 문래파출소 경사]
  • 행자부 Y2K 비상대기 31일부터 대책반 가동

    새천년 아침을 맞는 행정자치부의 발걸음이 유난히 바쁘다.전국 어느 곳에서,언제 Y2K(새천년 컴퓨터 인식오류)문제가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행자부에는 오는 31일 자정부터 3일 자정까지 72시간 비상이 걸린다. 김기재(金杞載)장관은 31일부터 4일까지 정부 중앙청사 집무실에서 철야 대기하면서 Y2K문제 대응을 진두지휘할 계획이다.김장관은 또 1일 아침에 경기도 분당의 주민등록센터를 방문하고 일선 파출소도 찾을 예정이다.행자부에는 김범일(金範鎰)기획관리실장을 반장으로 한 Y2K비상대책반과 재해대책상황실이 31일부터 가동된다.상당수 간부들도 1·2일 이틀 동안은 출근을 할것같다. 행자부는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도록 했다.행자부 관계자는 “전국의 어디에서 어떤 형태로 Y2K문제가 터질지 몰라 걱정”이라며 “사태가 발생하면 민간의 전문가들과 연계해 대응하도록 조치를 취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청사 내에 비상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은데도 청사 부근의 대부분식당들이 1·2일 쉴 것으로 예상돼 식사문제는 또 다른 Y2K문제”라며“구내식당을 가동할 수 있을지를 타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 신창원 신고 주부에 5,000만원 지급 판결

    광주고법 민사3부(재판장 李太云부장판사)는 9일 탈옥수 신창원(申昌源)을신고한 강모씨(29·주부·경남 거제)에게 현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에 불복,항소한 국가에 대해 원심대로 5,0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은 신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동행하다가 놓친 만큼 검거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신을 태우고 파출소로 연행한 뒤 놓친 만큼 검거로 봐야 한다”며 “국가는 신을 신고한 시민에게 현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검거는 사회적인 개념으로 볼때 ‘경찰이 용의자의 신병을확보한 상태’로 보기 때문에 임의동행하다 놓친 것은 검거로 볼 수 없다는경찰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항소심 판결이 내려짐에 따라 그동안 신창원을 신고했으나 경찰의조치 소홀로 검거에 실패한 다른 지역 신고자들의 소송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씨는 신이 검거된 뒤 지난 7월 전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200만원의 위로금을제의받았으나 신고한 뒤의 불안감과 남편으로부터 질책을 당한 대가가 너무 적다며 수령을 거부한 채 현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지난 9월1심에서 승소했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대낮 돈벼락’주인공 정신질환 40대 확인

    ‘대낮 돈벼락 사건’의 주인공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동판매기 커피 납품업자 김모(40)씨로 밝혀졌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의 한 주차장에서 생면부지의 강모(32·비닐제품 판매업)씨에게 “요즘 세상 살기 참 힘들죠”라며 현금 550여만원이 든 돈상자를 ‘선물’한 뒤 진초록색 그레이스 승합차를타고 홀연히 사라졌다. 강씨는 어안이 벙벙해져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파출소에 신고했고,경찰은추적 끝에 서울 K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는 김씨를 찾아냈다.경찰은 강씨로부터 “사건 당일 돈을 건넨 사람과 김씨의 인상착의가 같고 그가 타고 간 차량이 김씨 소유의 진초록색 그레이스 승합차량과 똑같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커피를 납품하러 간다며 차를 몰고 나간 뒤 행방불명됐다가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시 길가에서 헛소리를 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김씨는 강씨에게 돈상자를 건네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가족들 얼굴조차 알아보지 못하고 “지구가 멸망했다”는등의 말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다. 전영우기자
  • ‘간 큰 경찰’ 2,000만원 받고 도박 묵인

    울산지검 수사과는 2일 도박사건을 묵인해주고 돈을 받은 울산중부서 다운파출소 소속 김모경장(48)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김 경장에게 돈을 건네준 윤모씨(58·부산진구 범천동)에 대해 뇌물공여혐의로 각각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경장은 지난 8월9일 울산시 남구 옥동 D가든에서 도박을한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 도박을 하던 윤씨에게 도박 사실을 숨겨주는 조건으로 2,000만원을 받았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인천경찰청, 재발급 운전면허증 자택-파출소서 교부

    인천지방경찰청은 2일 시민들이 자택이나 인근 파출소 등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운전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도록 면허증 교부제도를 개선,시행에 들어갔다.전국 처음이다. 예전에는 면허증 분실이나 정기적성검사 등으로 인해 운전면허증을 재발급받으려면 멀리 떨어진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가야 했고,특히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은 변두리 지역인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해 있어 민원인들의불편이 컸다. 자택에서 면허증을 받으려면 거주지 관할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등기우편요금 1,170원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2주정도 후에 면허증이 집으로배달된다. 파출소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관할 경찰서에 신청서를 내고 2주 뒤 편한 시간에 파출소를 방문,면허증을 찾아가면 된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용산구 ‘이산가족 찾아주기’ 38건 성사

    용산구(구청장 成章鉉)가 지난해 말부터 벌여온 ‘사랑의 이산가족 찾아주기’운동이 1년만에 38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청 총무과와 민원봉사과,20개 전 동사무소에 창구를 개설한이래 지금까지 직접방문·우편·전화·팩스 등을 통해 접수된 건수는 모두 93건. 특히 지난 1월에는 수차례에 걸친 행정전산망 및 파출소 신원조회 과정을거쳐 김은정(25·여·금천구 독산본동)씨가 20여년 전에 헤어진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하기도 했다. 이밖에 현재 10건이 상봉작업을 진행중이며 나머지 45건은 입양,국외거주,주민등록 말소 등으로 검색이 불가능한 상태다. 용산구는 이와 함께 통일부가 승인한 8개 이산가족 주선단체와 협조체제를구축하는 등 전국적인 정보교환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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