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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인신매매 장애인 5년간 노예처럼 부려.. ‘충격’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인신매매 장애인 5년간 노예처럼 부려.. ‘충격’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외딴섬 염전에 장애인 두 명을 감금하고 노동착취와 구타를 일삼은 직업소개소 직원 고 모 씨(70)와 염전 주인 홍 모 씨(48)를 영리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장애인 채 씨는 지난 2008년 목포의 직업소개소 직원을 따라 신안군의 외딴 섬 염전으로 팔려갔다. 채 씨는 수년간 하루 5시간도 자지 못하면서 염전 일은 물론 벼농사, 건물공사 등 각종 잡일을 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단 한 푼의 임금도 받지 못했다. 현대판 노예나 다름없는 것. 채 씨는 주인의 감시를 피해 어머니에게 구해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채 씨는 소금 구매업자로 가장한 경찰에 의해 극적으로 구출됐다. 현재 채 씨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다 있나. 인간 말종이다”, “소금 먹기가 싫어지네”, “신안 염전 노예 사건, 인간의 탈을 쓴 악마다”, “파출소는 대체 뭐 했나”라며 분노했다. 사진 = JTBC 뉴스 캡처(신안 염전 노예 사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안 외딴섬 염전 노예 사건 ‘울분’…파출소·면사무소 항의 빗발

    신안 외딴섬 염전 노예 사건 ‘울분’…파출소·면사무소 항의 빗발

    신안 외딴섬 염전 노예 사건 파장…파출소·면사무소 항의 빗발 이른바 ‘신안군 섬 염전 노예’ 사건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에 극적으로 구출된 장애인 김모(40)·채모(48)씨가 노예처럼 생활한 곳인 전남 신안군 신의면 파출소와 면사무소에 7일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예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목포경찰서는 오는 10일부터 신안 일대 모든 염전을 대상으로 인권유린 행위 점검에 나선다. 형사팀, 고용노동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한 달간 종업원 면담 등 조사를 할 예정이다. 관내에서 벌어진 심각한 인권 유린 사태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외지 경찰서를 통해 사태를 파악한 목포경찰서는 뒤늦게 합동 점검반을 꾸려 ‘뒷북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잊을만 하면 염전, 어선 종사자들의 인권 유린 사건이 터져 신안의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면서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이 염전 등을 정기적으로 돌며 자세하게 들여다 봤으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염전 노예 파문으로 “근무를 똑바로 하라”는 등 욕을 많이 먹고 있다는 신의파출소 한 관계자는 억울함도 표시했다. 이 관계자는 “’노예처럼 생활했다’는 이 장애인은 파출소와 불과 70여m 떨어진 이발소에서 편지를 써 우체통에 넣은 것으로 안다”며 “파출소만 들렸더라도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신의도 염전 면적은 239 농가에 550㏊로 전국 최대(20%) 규모다. 천일염을 한창 생산하는 7∼8월에는 외지에서 온 종사자가 300명에 이른다. 구로경찰서는 김씨와 채씨를 노예처럼 부린 염전주인 홍모(48)씨를 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네티즌들은 “신안군 섬 염전 노예 너무 불쌍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섬으로 팔려가 노예 생활을 한 이들을 샅샅이 찾아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안 염전노예 사건 파장 확산…신의면 파출소·면사무소 항의 빗발쳐

    신안 염전노예 사건 파장 확산…신의면 파출소·면사무소 항의 빗발쳐

    신안 염전노예 사건 파장 확산…신의면 파출소·면사무소 항의 빗발쳐 이른바 ‘신안 염전 노예’ 사건 파장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에 극적으로 구출된 장애인 김모(40)·채모(48)씨가 노예처럼 생활한 곳인 전남 신안군 신의면 파출소와 면사무소에 7일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예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목포경찰서는 오는 10일부터 신안 일대 모든 염전을 대상으로 인권유린 행위 점검에 나선다. 형사팀, 고용노동청, 지자체와 합동으로 한 달간 종업원 면담 등 조사를 할 예정이다. 관내에서 벌어진 심각한 인권 유린 사태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외지 경찰서를 통해 사태를 파악한 목포경찰서는 뒤늦게 합동 점검반을 꾸려 ‘뒷북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잊을만 하면 염전, 어선 종사자들의 인권 유린 사건이 터져 신안의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면서 “경찰과 지자체 공무원이 염전 등을 정기적으로 돌며 자세하게 들여다 봤으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사안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염전 노예 파문으로 “근무를 똑바로 하라”는 등 욕을 많이 먹고 있다는 신의파출소 한 관계자는 억울함도 표시했다. 이 관계자는 “’노예처럼 생활했다’는 이 장애인은 파출소와 불과 70여m 떨어진 이발소에서 편지를 써 우체통에 넣은 것으로 안다”며 “파출소만 들렸더라도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될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신의도 염전 면적은 239 농가에 550㏊로 전국 최대(20%) 규모다. 천일염을 한창 생산하는 7∼8월에는 외지에서 온 종사자가 300명에 이른다. 구로경찰서는 김씨와 채씨를 노예처럼 부린 염전주인 홍모(48)씨를 영리약취·유인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동네 우범 지수는…” 똑똑해진 범죄 예측

    심야 순찰에 나선 서울 종로2가 파출소 소속 A 경사가 컴퓨터 모니터로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지오프로스)을 살펴본 뒤 순찰차를 타고 종각역 인근으로 향했다. 모니터에 종각역 인근 지역에 붉은 점이 찍히며 ‘오늘 폭력 사건 발생 지수 100’이라고 표시됐기 때문이다. ‘지수 100’은 날씨와 그동안의 발생 사건 수, 유흥업소 현황, 유동인구 규모 등을 토대로 계산했을 때 이날 종로구 내에서는 종각역 인근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의미다.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28일 범죄 예측 시스템을 통해 순찰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오프로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국을 37만여개의 블록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에 따라 범죄 발생 개연성을 범죄 위험 지수로 표시한 도구다. 1개 블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측하는 데 유동인구 변화와 유흥업소 영업 상황, 기상 정보와 연령대별 인구 분포, 경찰서·파출소와의 거리, 전과자 거주 상황 등 모두 42개의 변수를 활용한다. 범죄 위험 지수는 매일 오전, 오후, 초저녁, 밤, 심야, 새벽 등 6개 시간대별로 나뉘어 산출된다. 예측되는 범죄는 살인, 강도, 성폭행·강제 추행, 폭력, 절도 등이다. 경찰은 시스템의 정보에 따라 순찰차를 배치하고 경찰관이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中 ‘화약고’ 신장 위구르 잇단 유혈충돌

    중국의 ‘화약고’인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와 인근에서 새해 벽두부터 잇달아 테러가 발생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위구르 독립 세력으로 추정되는 인사가 포함된 무장 세력 13명이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맞닿은 키르기스스탄 경내로 침입했다가 키르기스스탄 군부의 총에 맞아 2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체포됐다고 24일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이들 무장 세력이 지난 23일 키르기스스탄 경내로 침입해 현지 밀렵군 1명을 살해했으며, 이어 출동한 키르기스스탄 무장 부대와 총격전을 벌인 뒤 제압됐다고 전했다. 중국이 이 같은 소식을 알린 것은 키르기스스탄 등 신장과 접경한 주변국들과 공조를 통해 위구르 독립 세력을 섬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5일 신장 위구르자치구 아커쑤(阿克蘇)지구 아와티(阿瓦提)현 잉아이르커(英艾日克)향 파출소 앞에서 위구르인 청년 3명이 경찰과 유혈 충돌을 벌이다 사살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이날 보도했다. 신장위구르는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곳으로 위구르인들과 당국 간에 끊임없는 충돌이 발생해 지난해에도 100명이 넘게 사망했다. 망명 위구르 단체인 세계위구르회의의 딜사트 라시트 대변인은 “당국은 테러 전략과 탄압을 병행한다”면서 “당국의 엄중한 단속이 오히려 위구르인의 반발과 폭력 사태를 촉발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진보당 간부 미행 국정원 직원 당원들에 발각 경찰에 넘겨져

    국가정보원 수사관이 통합진보당 지역위원회 여성 간부를 미행하다가 당원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와 진보당은 24일 오후 4시쯤 진보당 안산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모(42)씨를 차량으로 미행하던 국정원 직원을 이씨와 당원 6명이 함께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씨는 자신이 일하는 단원구 한 사무실에서 나와 위원회 회의차 고잔동으로 운전해 가던 중이었다. 뒤에서 회색 승용차가 따라오는 것을 느낀 이씨는 당원들에게 연락한 뒤 근처 주차장으로 미행차량을 유도했다. 당원들은 실랑이를 벌이던 중 미행 차량에 탄 남성 2명 중 1명이 지난해 9월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 당원의 집을 압수수색하던 국정원 수사관이라는 점을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임의동행 형식으로 남성 2명을 파출소로 데려가 신원 확인을 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찾기 어렵다며 오후 5시쯤 귀가 조치했다. 이씨는 “국정원의 명백한 민간인 사찰이어서 국정원법 위반 혐의로 안산단원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공무수행 중이었다”고 해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주말 영화]

    ■공정사회(캐치온 일요일 밤 11시) 40일간의 추적 실화. 공정하지 못한 세상을 향한 한 여자의 외침이 시작된다. 여기서 지치면 엄마도, 아줌마도 아니다. 보험회사에 다니며 10살 딸 아이를 홀로 키우는 그녀(장영남). 늦은 귀가로 딸의 하교를 챙기지 못한 그날, 딸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녀는 집 앞 파출소를 찾아가 실종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하루가 지나야 접수할 수 있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일 뿐이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쓰러져 있는 딸을 발견한다.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지만, 담당형사는 더 가혹한 정신적 고통만을 딸에게 안겨준다. 게다가 현재 별거 중인 유명 치과의사인 남편은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까봐 오히려 사건을 은폐하려 전전긍긍한다. 어린 아이 하나 제대로 지켜주지 못하고 방치한 세상에 분노하며, 그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들을 단죄할 준비를 시작한다. ■업사이드 다운(OBS 토요일 밤 10시 15분) 위아래가 거꾸로 상반된 두 행성이 태양을 따라 공전하는 세상이 열린다. 하지만 두 세계에서는 정반대의 중력이 존재하고 있어 만남이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한편 비밀의 숲에서 우연히 만난 하부 세계의 아담과 상부 세계의 에덴은 강렬한 끌림을 느낀다. 어긋난 우주불변의 법칙에 따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아담과 에덴. 남다른 천재성을 지닌 아담은 사랑하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상부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특별한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시간, 체온이 높아져 몸이 타버리기 전에 빠져나와야만 한다. 드디어 아담과 에덴이 서로 마주하게 된 운명의 순간이 오지만 국경수비대에 발각되는 바람에 추격을 당하기 시작한다. ■어웨이 프롬 허(EBS 토요일 밤 11시) 그랜트와 피오나는 40년 넘게 해로한 잉꼬부부다. 그러나 피오나가 알츠하이머에 걸리고 두 사람의 생활에는 차츰 변화가 생긴다. 처음에는 프라이팬을 냉동실에 넣을 뿐이었는데 점차 집 앞에서 길을 잃을 정도로까지 심각해지자 피오나는 요양원행을 강행한다. 한 달 만에 만난 피오나는 남편은 물론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조차 혼란스러워하고, 요양원에서 만난 오브리를 첫사랑으로 착각하며 헌신적으로 돌본다. 매일 피오나를 찾아가던 그랜트는 괴롭지만 피오나의 사랑을 응원해주기로 한다. 한편 갑작스럽게 오브리가 퇴원해버리자 피오나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다. 결국 그랜트는 퇴원해버린 오브리의 부인을 찾아가 피오나와 오브리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 “경찰이 욕설·폭행” ‘화장실 몰카남’ 일행 고소

    “경찰이 욕설·폭행” ‘화장실 몰카남’ 일행 고소

    폭행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경찰로부터 욕설과 폭행 등을 당했다며 경찰관을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객관적으로 볼 때 폭행은 없었다”며 맞서고 있다. 16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새벽 1시 10분쯤 안산시 중앙동의 한 술집 여자화장실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용변을 보는 여성의 사진을 찍던 조모(26)씨와 피해 여성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피해 여성 일행이 조씨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조씨의 일행인 윤모(26)씨도 폭행에 휘말렸다. “손님들끼리 싸움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곧장 윤씨 등을 파출소로 연행했고 새벽 2시쯤 안산단원경찰서 성폭력전담팀으로 사건을 인계했다. 담당 경찰은 파출소 직원이 임의 동행해 온 조씨는 귀가시키고 윤씨를 현행범으로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윤씨는 “몰카를 찍었다고 죄를 인정한 친구는 집에 보내고 왜 나만 유치장에 넣는거냐”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얼굴과 목 등을 다쳤다고 주장했다. 그는 “파출소 직원과 성폭력팀 수사관이 다리를 잡아끌어 (나를) 유치장에 넣는가 하면 바닥에 얼굴을 내리꽂고 손으로 얼굴을 치는 등 폭행도 했다”며 “얼굴을 바닥에 꽂을 때 ‘이XX’라는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노컷뉴스는 해당 수사관이 윤씨의 입감 소식을 듣고 경찰서를 찾아온 윤씨 가족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윤씨의 형(29)은 “새벽 4시쯤 경찰서를 찾아 면회를 요구하자 해당 수사관이 ‘이 XX가 진짜’라며 언성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윤씨는 해당 수사관과 파출소 직원 등 경찰관 5명에 대해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윤씨에게 고소를 당한 경찰관은 “연행 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은 전혀 없었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는 “현장에서 윤씨에게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왔는데 경찰관 말을 듣지 않고 일행만 감싸고 돌았다”면서 “폐쇄회로(CC)TV에 다 찍히는데 폭행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해당 경찰서는 윤씨의 고소에 대해 “객관적인 폭행사실이 없었다”면서 감찰 등 후속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산단원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유치장 CCTV를 확인한 결과 폭행이라고 볼 만한 객관적인 사실이 없었다”며 “윤씨 측에서 특별히 요구하지 않아 관련 직원에 대한 감찰을 시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유치장에 CCTV가 구석구석 설치돼 있는데 어떻게 가혹행위가 있을 수 있냐”면서 “해당 수사관이 욕설을 했다는 것도 본인 주장일 뿐 입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윤씨의 형에게 욕설을 한 점은 인정한다”면서 “욕설을 한 점에 대해 서로 사과하고 잘 마무리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안산단원경찰서는 윤씨의 고소장에 접수됨에 따라 해당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연기자 지망생 폭행’ 최철호, 또 술 마시고 사고쳤다

    ‘女연기자 지망생 폭행’ 최철호, 또 술 마시고 사고쳤다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최철호(44)가 연예계 복귀 2년 만에 또 경찰에 입건됐다. 최철호는 15일 오전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찼다. 최철호는 또 항의하는 차 주인 김모씨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연행됐다. 최철호는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보다못한 경찰은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운 뒤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출연 중이던 드라마 ‘동의’에서 하차했다. 이후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지 쇄신을 노리며 브라운관에 복귀한 최철호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에서 데쿠치 신죠 역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출연 여부가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서 난동 논란’ 최철호 “술 마신 것은 맞지만…”

    ‘경찰서 난동 논란’ 최철호 “술 마신 것은 맞지만…”

    탤런트 최철호가 15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보도와 관련,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편 채널 채널A는 최철호가 이날 오전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철호는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고 보다못한 경찰이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최철호 측은 언론을 통해 최철호가 술을 마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최철호가 차 문을 세게 열다가 옆 차량과 부딪혀 흠집이 난 일로 옥신각신하다 경찰서에 가게 된 것”이라면서 “경찰서에서 사고 처리가 다 됐고 상대와도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파출소에서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웠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출연 중이던 드라마 ‘동의’에서 하차했다. 이후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철호는 자숙의 시간을 거쳐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철호, 음주 난동 논란…드라마 ‘감격시대’측 “최철호 비중 크지 않아”

    최철호, 음주 난동 논란…드라마 ‘감격시대’측 “최철호 비중 크지 않아”

    탤런트 최철호가 15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소식이 보도된 뒤 최철호가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측이 입장을 전했다. 15일 ‘감격시대’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철호의 극 중 비중이 크지 않다”면서 “최철호는 잠깐 등장할 뿐이며 이미 촬영도 마쳤다”고 밝혔다. 최철호 때문에 드라마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철호는 ‘감격시대’에서 데쿠치 가야(임수향)의 아버지 데쿠치 신죠 역을 맡았다. 앞서 종편 채널 채널A는 최철호가 이날 오전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철호는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고 보다못한 경찰이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철호 측 관계자는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철호 측은 언론을 통해 “최철호가 차 문을 세게 열다가 옆 차량과 부딪혀 흠집이 난 일로 옥신각신하다 경찰서에 가게 된 것”이라면서 “경찰서에서 사고 처리가 다 됐고 상다와도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파출소에서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웠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출연 중이던 드라마 ‘동의’에서 하차했다. 이후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철호는 자숙의 시간을 거쳐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철호 “난동 보도 억울해” 네티즌 “과거에도 거짓말해서…”

    최철호 “난동 보도 억울해” 네티즌 “과거에도 거짓말해서…”

    탤런트 최철호 측이 술에 취한 채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발로차는 등 소란을 벌이다 파출소에 연행된 뒤 또 경찰관에게 난동을 벌였다는 보도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최철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술에 취해 최철호가 난동을 피웠다고 하지만 그게 아니다. 단순한 일이 너무 크게 부풀려진 것 같아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새벽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온 최철호는 차 문을 열다 옆 차량의 새 차 차 문에 부딪혔고, 이게 발단이 돼 차주와 서로 언성이 높아져 파출소에 가게 됐다. 최철호는 파출소에서 차주와 원만하게 합의를 한 뒤 파손 비용을 모두 물어주고 귀가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고, 합의를 마쳤는데 당황스럽다”며 “파출소 내 욕설 난동이나 소란 등은 과장된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연예인 지망생 폭행 당시에도 거짓 해명을 한 바 있어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또 최철호는 1999년 4월에서도 술집에서 폭행 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일으켰었다. 당시 최철호는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를 주먹과 발로 때려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앞서 종편 채널 채널A는 최철호가 이날 새벽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는 등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연행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철호는 파출소에서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했고 보다못한 경찰이 최철호에게 수갑을 채웠다고 덧붙였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7월 여자 연기자 지망생을 폭행해 출연 중이던 드라마 ‘동의’에서 하차했다. 이후 2년 간 봉사활동을 하며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철호는 자숙의 시간을 거쳐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히어로’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깐깐한 ‘워킹맘’을 사로 잡은 아파트… ‘가재울뉴타운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깐깐한 ‘워킹맘’을 사로 잡은 아파트… ‘가재울뉴타운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타 단지보다 차별화된 ‘자녀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가 30~40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2년12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맞벌이가구는 전체부부의 43.6%를 기록하며 이름 바 ‘워킹맘’이 분양시장의 강력한 수요층으로 등장하고 있다. 30~40대가 주층인 이들은 아파트 입지조건과 교통망뿐만 아니라 성장기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꼼꼼히 따지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워킹맘’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있어 대표적인 고충은 자녀의 안전이라 할 수 있다. 직장인 특성상 자녀 통학을 챙겨주지 못해 아이들의 안위에 대한 걱정을 감출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단지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기를 원한다. 부수적으로 도서관이나 독서실이 형성돼 있으면 금상첨화.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학교와 맞닿는 곳에 아파트를 분양하거나 단지 내 학습∙놀이시설 등을 통한안전한 교육 및 주거환경을 제공으로 워킹맘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4구역에서 분양중인 ‘가재울뉴타운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단지 내 초등학교가 신설돼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한다. 이 초등학교는 입주시기에 맞춰 개교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옆으로 파출소가 들어설 예정으로 높은 치안 안전도를 예측할 수 있다. 또 인근가재울 3구역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가재울 4구역에서 직선거리로 400m쯤 떨어져 걸어서 통학할 만한 거리다. 그 외 연가초교, 북가좌초교, 연희중교, 명지고교 등 초,중,고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명문 대학이 포진해 있다. ‘가재울뉴타운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분양 관계자는 “안전통학 문제가 자녀들의 안위를 넘어서 워킹맘은 물론 모든 학부모들의 생활 전반에 깊이 파고들며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학교와 맞닿은 아파트의 경우 단지 안에서 쉽게 통학하는 ‘안전한 아파트’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학교 쪽으로 확 트여있는 조망권 또한 장점으로 작용해 수요자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내에는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자녀와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수영장,실내 골프 연습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 등 레저시설과 독서실,어린이문고,키즈카페 등도 조성돼 자녀 건강관리 및 교육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가재울뉴타운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제공해 더욱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계약금 2회 분납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 계약자는 계약금만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금융 지원뿐 아니라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료 제공 등 혜택도 있다. ‘가재울뉴타운 제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3층, 지상 33층 아파트 61개동, 총 4300가구 규모로, 가재울뉴타운에서 가장 큰 사업지다. 전용면적은 59~176㎡, 1550가구가 일반분양 중이다.경의선 복선전철 가좌역역세권으로, 서울지하철 6호선과 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색로와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도심을 비롯해 수도권 외곽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평 도주범 하루 만에 검거

    전남 함평군 읍내파출소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난 절도 피의자 김모(27)씨가 하루 만에 붙잡혔다. 함평경찰서는 1일 오후 1시 50분쯤 함평읍내 한 모텔에 주인 몰래 들어가 숨어 있던 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읍내 PC방과 찜질방, 여관 등을 조사하다 범인 사진을 본 모텔 주인 아들로부터 “계단에서 얼굴을 마주친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일일이 검문했다. 함평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함평서 20대 절도 피의자 “손 아프다” 또… 수갑서 손 빼고 도주

    함평서 20대 절도 피의자 “손 아프다” 또… 수갑서 손 빼고 도주

    경찰에 붙잡힌 절도 피의자가 수갑에서 손을 빼내 도주했다. 31일 0시 30분쯤 전남 함평군 읍내파출소에서 절도 피의자 김모(27)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났다. 김씨는 손을 뒤로 하고 수갑을 찬 채 대기용 의자에 앉아 있었다. 경찰은 “손이 아프니 수갑을 좀 풀어 달라”는 김씨의 요청을 받고 한쪽 수갑을 느슨하게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파출소에 있던 경찰관 2명 중 1명은 컴퓨터로 경찰 정보 시스템(킥스)에 접속해 입력 작업을 하고 다른 1명은 옆에 앉아 모니터를 지켜보고 있었다. CCTV 확인 결과 김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고 파출소 문을 당겨 여는 사이 경찰관들은 책상에서 돌아나와 1m도 채 안 되는 간격까지 좁혔지만 결국 김씨를 놓쳤다. 김씨는 파출소 뒤편 3m가량 아래 공터로 뛰어내려 논밭 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최근 사용 정지된 신용카드를 편의점에서 사용하려다 경찰의 추적을 받았으며 이날 다시 물품을 사려고 같은 편의점에 갔다가 경찰관들에게 붙잡혀 파출소로 임의동행됐다. 김씨는 인터넷 물품 사기로 17건의 고소를 당하고 수배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키 170㎝가량의 호리호리한 체형으로 초록색 점퍼, 검정색 바지, 운동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광주 김씨의 집, 함평 외가 등 연고지 주변에 형사들을 배치해 검문검색을 하는 한편 경찰관들이 피의자 관리를 소홀히 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범죄 혐의자가 수갑을 찬 채로, 또는 수갑에서 손을 빼내 달아난 사건이 지난 한 해에만 여덟 번 발생해 경찰의 범죄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 함평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슈 & 이슈] 인프라 구축 갈 길 먼 전주·완주혁신도시

    [이슈 & 이슈] 인프라 구축 갈 길 먼 전주·완주혁신도시

    명품 혁신도시를 표방하며 건설 중인 전북 전주·완주혁신도시가 기대와는 다르게 C급 도시로 전락할 위기를 맞았다. 혁신도시가 전주시와 완주군에 걸쳐 있어 입주민들에게 혼란과 불편을 줄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공공기관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지만 정주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전주·완주혁신도시는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가 입주한 데 이어 내년에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 등 6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15개 단지 8771가구의 공동주택도 연말까지 4개 단지, 260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완공을 눈앞에 둔 만큼 공공기관 건축과 아파트 공사가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겉보기에는 화려한 혁신도시가 속내를 들여다보면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매우 불편한 속사정이 있다. 전주·완주혁신도시는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 완주군 이서면 등에 걸쳐 조성되고 있다. 혁신도시 전체 면적 1026㎢ 가운데 205.63㎢는 전주시에, 821.17㎢는 완주군에 속해 있다. 이 때문에 혁신도시는 행정구역이 2개 시·군, 3개 구·면으로 나뉘어 있다. 당연히 입주 기관들의 주소도 3개 구·면으로 갈린다.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대한지적공사, 한국농수산대학 등은 완산구에, 국립농업과학원은 덕진구에 들어간다. 같은 농촌진흥원 산하기관이라도 식량과학원, 축산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등 3개 기관과 지방행정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완주군 이서면을 주소로 한다. 이처럼 같은 혁신도시라도 행정구역과 관할구역에 따라 행정, 치안, 소방, 교육, 교통 서비스가 각기 다르게 제공된다. 이전 공공기관과 주민들은 매우 혼란스럽고 불편하며 이에 따른 예산 낭비도 불가피한 실정이다. 행정 서비스의 경우 주소에 따라 완산구청, 덕진구청, 완주군 이서면을 방문해야 한다. 전주시 관할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구청을 방문할 때 15분가량 소요되지만 완주군에 주소를 둔 주민들은 군청사까지 찾아가는 데 50분가량 걸린다. 전주시와 완주군이 이동 민원센터를 설치해 행정구역마다 각기 다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예산과 인력이 낭비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교육도 혁신도시에 들어설 7개 초·중·고교를 단일 학군으로 묶어야 하는데 아직 해답을 찾지 못했다. 전주지역 학생들은 전주교육지원청 소관인 장동초, 혁신초, 한빛중을 다닌다. 반면 완주지역은 완주교육지원청이 관리하는 이서초와 삼우중에 취학해야 한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행정구역이 달라져 다른 학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불만이 높을 수밖에 없다. 치안 서비스 역시 전주 완산, 덕진, 완주경찰서 등 3곳으로 나누어진다.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관할권 시비를 불러일으킬 우려도 있다. 인구 3만여명이 거주하게 될 혁신도시에는 아직도 파출소가 설치되지 않았다. 기획재정부가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설치될 파출소 건립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혁신도시에 파출소가 들어설 때까지 3개 파출소를 통해 원격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전주지역은 서부파출소와 동부파출소, 완주군은 완주경찰서 이서파출소가 각각 맡는다. 소방도 전주지역은 팔복동 119안전센터에서, 완주지역은 이서면 소방파출소에서 출동한다. 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내버스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도 전주시 구간과 완주군 구간에서 달리 적용돼 불만 요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혁신도시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전주지역은 기본요금인 1100원만 내면 되는데 길 하나를 건너 완주지역으로 넘어가면 1500원으로 400원을 더 내야 한다. 상수도 요금도 전주시는 t당 784원인 데 비해 완주군은 t당 413원으로 다르다. 국회의원, 단체장, 시·군의원을 뽑을 때도 선거구가 2~3개로 나뉘어 주민들의 통일된 의견을 반영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혁신도시 내에서 국회의원은 3명, 단체장은 2명, 지방의원은 6명을 선출해야 한다. 전주·완주혁신도시는 행정 서비스뿐 아니라 정주 여건도 극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이미 입주한 지방행정연수원과 대한지적공사 임직원들은 가족들과 동반 이전은 고사하고 나 홀로 이사도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행정, 교육, 치안, 금융, 병원, 약국은 물론, 음식점, 숙박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조차 없어 애를 먹고 있다. 이같이 전주·완주혁신도시가 현실적으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자 행정구역을 단일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자급자족도시라는 혁신도시 본래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도시만이라도 전주시와 완주군이 협의해 행정구역을 통합해야 한다는 당위성이 힘을 얻고 있다. 전주시의회 이명현 의장은 이달 초 전북혁신도시 행정구역 단일화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완주군의회에 전달했다. 이 의장은 서한문에서 “앞으로 양 지역에서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고 완주군이든 전주시든 단일 행정구역으로서 더 큰 비전을 만들어 가자”며 “이를 위해서는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완주군의회의 대승적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타 시·도 혁신도시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최우선으로 놓고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전북혁신도시는 두 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모적인 논쟁을 불식시키고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거시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단일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일화 방안으로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행정구역 단일화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북도 관계자도 “전주시와 완주군 두 자치단체에서 민원센터와 시내버스 요금, 상수도 요금 등을 조율하고 통합해 줄 것을 요구했다”면서 “입주기관과 입주민들에게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주·완주혁신도시의 행정구역 단일화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사실상 매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혁신도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노른자위여서 전주시나 완주군 모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전주시와 시의회는 혁신도시 행정구역 단일화에 적극적이지만 전주-완주 통합 무산을 경험했던 완주군과 군의회는 냉랭한 반응이다. 글 사진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음주운전’ 유명 여성 프로골퍼 경찰에 욕설하고도 반성안해

    ‘음주운전’ 유명 여성 프로골퍼 경찰에 욕설하고도 반성안해

    음주운전·경찰 폭행 유명 여성 프로골퍼 집행유예 유명 여성 프로골퍼가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반정모 판사)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여성 프로골퍼 A씨(34)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여성 프로골퍼인 A씨는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하고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때리는 등 경찰의 직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나서도 파출소 지구대에 가서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면서 정당한 이유없이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반성하는 태도도 미흡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정도 또한 심각하다”고 선고 이유를 전했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집행유예 소식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프로골퍼 누굴까”, “프로골퍼가 음주운전에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경찰 폭행 프로골퍼 누구?

    음주운전·경찰 폭행 프로골퍼 누구?

    음주운전·경찰 폭행 유명 여성 프로골퍼 집행유예 유명 여성 프로골퍼가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반정모 판사)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여성 프로골퍼 이모씨(34)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여성 프로골퍼인 이모씨는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하고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때리는 등 경찰의 직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모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나서도 파출소 지구대에 가서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면서 정당한 이유없이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반성하는 태도도 미흡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정도 또한 심각하다”고 선고 이유를 전했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집행유예 소식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프로골퍼 누굴까”, “프로골퍼가 음주운전에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유명 女프로골퍼 경찰에 욕설하고도 반성안해

    ‘음주운전’ 유명 女프로골퍼 경찰에 욕설하고도 반성안해

    음주운전·경찰 폭행 유명 여성 프로골퍼 집행유예 유명 여성 프로골퍼가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반정모 판사)은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기소된 여성 프로골퍼 이모씨(34)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여성 프로골퍼인 이모씨는 지난 3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하고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때리는 등 경찰의 직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이모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나서도 파출소 지구대에 가서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면서 정당한 이유없이 음주측정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또 “반성하는 태도도 미흡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정도 또한 심각하다”고 선고 이유를 전했다. 음주운전 프로골퍼 집행유예 소식에 네티즌들은 “음주운전 프로골퍼 누굴까”, “프로골퍼가 음주운전에 경찰 폭행, 공무집행방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운전 뒤 경찰 폭행…유명 女골퍼 집행유예

    음주운전 뒤 경찰 폭행…유명 女골퍼 집행유예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뒤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경찰관을 폭행한 유명 여자 프로골프 선수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11일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골퍼 A(34·여)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음주측정 과정에서 욕설과 폭행을 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의 공무는 위법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위법한 체포가 아닌 이상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 역시 위법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후 파출소 지구대에 가서도 소란을 피우고 욕설을 하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음주측정을 거부했다”면서 “반성하는 태도도 미흡하고 공권력을 경시하는 정도 또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지난 3월29일 자정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4차례 거부하고, 욕설과 함께 주먹으로 경찰관의 가슴을 때리거나 밀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국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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