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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민속박물관·파주관 묶어 ‘국립민속인류학박물관’ 만들자” [서동철의 노변정담]

    “경복궁 민속박물관·파주관 묶어 ‘국립민속인류학박물관’ 만들자” [서동철의 노변정담]

    세종行 추진에 벌써 위상 흔들전시보다 민중 삶 탐구가 본질광야 노숙하게 하는 게 옳은가두 차례 관장직… 현재 모습 완성교육·유물관리도 넣어 완전체로담당 공무원 집까지 찾아가 설득성 민속 주제로 학자로도 일가전통문화학교 정상화도 주춧돌사재 털어 ‘민속문화상’ 10회째 이종철 전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스스로를 “민속박물관에 미친 사람”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오늘날의 민속박물관 모습은 그가 관장을 지내는 동안 완성됐다고 해도 전혀 과장이 아니다. 그는 민속박물관장 이후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도 연임했지만 지금은 후회만 남는다고 했다. 민속박물관의 세종시 이전이 추진되면서 벌써부터 위상이 흔들리는 것 같아 걱정이 크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민속박물관에만 매진해 서울 중심에 번듯한 박물관 인프라를 구축해야 했다는 자책감이다. 이제 그는 경복궁의 민속박물관과 민속박물관 파주관을 묶어 ‘국립민속인류학박물관’을 출범시키자는 목소리를 다시 내고 있다. ‘문화구국의 의병장’이 되기에는 너무 늦은 팔순의 나이지만 민속인류학박물관이라는 문화상생의 밑그림이라도 남겨야 할 것 같아 고뇌하고 있다는 것이다.이 전 관장이 문화기관 책임자로 남다른 돌파력을 보여 준 것은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그는 1986~1994년 제6대 관장으로, 1998~2003년 제8대 관장으로 두 차례에 걸쳐 민속박물관장을 지냈다. 민속박물관은 경복궁 내부의 옛 국립현대미술관 건물에 있다가 1993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쓰던 지금의 자리로 옮겨 오늘에 이른다. “모두 ‘작은 정부’가 화두가 되던 시기였어요. 1988~1993년의 노태우 정부는 작은 정부인 동시에 효율적인 정부를 실현한다는 원칙을 세웠어요. 아시다시피 1998~2003년의 김대중 정부는 출범 직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맞아 자연스럽게 정부조직의 개편 방향도 정부 역할을 축소하는 데 맞춰졌으니 여건은 매우 좋지 않았지요.” 당시 민속박물관 조직은 전시 기능만 있을 뿐 교육과 유물관리 기능이 없었다. 교과서에 나오는 ‘박물관의 3대 기능’ 가운데 두 가지가 없었으니 반쪽짜리도 안 되는 박물관이라 해도 할 말이 없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1999년 유물과학과, 2000년 섭외교육과를 출범시켜 박물관 기능을 비로소 정상화시켰다. 그럼에도 그는 “노태우 정부 시절에도 적극 달려들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그는 민속박물관의 조직과 인력이 늘어나야 하는 이유를 때로는 담당 공무원 집앞까지 찾아가 설득하곤 했다. 그러다 막판에는 “문화입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을 외면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인데 당신이 책임질 수 있느냐”며 ‘협박’을 동원하기 일쑤였다. 그는 “관련 부처 국장으로 있던 학교 동기에게는 ‘이것도 못 하면 공무원 옷 벗으라’고 다그쳤더니 ‘겨우 5000원짜리 칼국수 사 주면서 해도 너무한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의 추진력은 총장 시절에도 발휘됐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대학원도 둘 수 없는 각종학교(일반 정규 교육기관과 유사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 신학교, 간호학교 등)였는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으로 정상화의 주춧돌을 놓은 것이다. 그에게 “이런저런 자리에 계시는 동안 언론 인터뷰도 많이 했는데, 아무리 뒤져 봐도 개인적인 이야기는 도무지 보이지 않더라”고 했더니 “그까짓 제 이야기는 들어서 뭐해요. 어느 자리든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가 쌓여 있었으니 급한 불을 끄는 것이 더 시급하기도 했고요”라는 답이 돌아왔다. 그래도 “이제는 편하게 말씀을 해 보시라”고 했더니 며칠 뒤 자서전으로 펴내도 넉넉할 만큼 성장 과정의 이야기를 적어서 보내 왔다. “할아버지는 고향인 익산 여산을 떠나 인동 장씨 막내사위로 처가살이하며 정미소와 사금광을 운영했는데 장날이면 주변 8개 마을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어요. 나는 진외가 행랑채에 살던 연옥이 할머니 등에 업혀서 자랐는데 마을 당산제를 모시며 정월대보름 마을제, 굿놀이, 마당밟이를 주관하던 분이셨습니다.” 연옥 할머니는 제관, 축관, 도가, 풍장군(농악대)을 운영하고 공동기금을 모아 우물 청소, 징검다리 보수 등 마을 대소사를 해결하는 프로모터이자 오피니언 리더였다고 한다. 훗날 민속박물관 전신인 한국민속관에 들어가 학예사로 당산제를 조사할 때 고향 마을도 찾았는데 이것이 1971년 처음으로 발표한 민속학 현지조사 논문이 됐다. “26세에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은 어머니는 달 밝은 밤 외가의 대나무밭에서 나를 업고 정직, 진실하게 자라 세상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지요. 어머니는 의견 차이로 시부모님을 떠나면서 미래 세상의 유산은 정미소와 사금광이 아니라 배움과 지식이라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이후 전주에서 우리 남매를 어렵게 키웠지요.” 이 전 관장은 1962년 입학한 서울대 고고인류학과 2기다. 고고인류학과 진학을 담임 선생님께 상의드렸더니 “처남이 독일에서 미술사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와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고고인류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에 대한 도전을 응원했다고 한다. 동기생은 10명이었다. 2학년이 되자 언론사 공부를 한다며 여럿이 빠져나갔고 법대로 전과하거나 의예과에 다시 입학한 친구도 있었다. 결국 지건길, 조유전, 전영우, 김광언, 이종철 등 5명이 모여 한문, 영어, 전공연습 공부를 함께 했다. 훗날 지건길은 국립중앙박물관장, 조유전은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을 지냈고 김광언은 1979~1981년 한국민속박물관장을 지낸 이후 학계에 몸담았다. 전영우는 간송 전형필의 차남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보니 갈 곳은 대학의 무급조교와 극히 제한된 박물관 학예직뿐이었습니다. 1966년 가을 경복궁 수정전에 있던 한국민속관을 찾아 민속담당 장주근 상근전문위원과 일자리 인터뷰를 했어요. 그런데 장주근 위원이 오히려 ‘민속을 하면 밥을 먹기가 어렵다’며 당장이라도 고고학으로 전공을 바꾸라고 권유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 관장은 1968년 김원용 교수 추천으로 한국민속관의 정식 학예사가 되어 한국민속관이 한국민속박물관으로 다시 출범한 1975년까지 장주근 위원이 왜 입사를 만류했는지를 곱씹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어느 겨울날 장주근 위원과 이종철 학예사가 일하다 말고 연탄난로에 손을 녹이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했던 누군가의 회고는 당시 근무 여건을 상징한다. 그는 이 시기에 대해 “고고인류학 전공이라는 무형의 면허를 가진 막노동 초보자로 실습현장에 던져져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되는 무의촌 의사였다. 병명을 모르는 수많은 환자를 만나는 일상의 학예업무는 크나큰 공부의 바다이기도 했다”고 술회했다. 그는 민속학자로도 일가를 이루었다. 뒤늦게 영남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는데 성 풍속이 주제였다. 그는 “서민 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공부하려니 남들이 웬만한 분야는 다 훑은 터라 비교적 손을 덜 댄 분야를 찾다 보니 성 민속을 들여다보게 된 것”이라고 했다. 겸손한 표현이지만 공저 ‘한국의 성 숭배 문화’를 비롯한 저서들은 “인간 본연의 깊은 면모를 알고 싶거든 그의 책을 보라”는 추천사가 있을 만큼 필독서다. 그는 물리적으로는 민속박물관이 있는 경복궁을 떠난 지 오래지만 여전히 ‘민속박물관의 호메이니’로 정신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그가 사재를 털어 올해 10회째를 맞는 ‘연안옛길민속문화상’도 그렇다. 그의 아호를 딴 이 상은 민속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사람은 누구나 수상 대상이 된다. 민속박물관 간부나 도움을 준 외부공무원, 때로는 언론인이 상을 받기도 하지만 방호원이나 환경미화원이라면 더욱 감격하게 마련이다. 이 전 관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공직자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의 6할 정도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했는데 민속박물관은 정성이 부족했는지 능력이 부족했는지 한국 최고의 문화기관이라는 이미지가 벌써 전과 같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민속박물관이 경복궁을 떠나게 되면 이곳에서 이루어 놓은 것도 결국 무(無)로 돌아가게 되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으로도 읽힌다. 그는 “고고미술 박물관의 물질적 전시보다 귀한 정신과 영감이 숨어 있는 소박한 민중의 삶 내면을 탐구하는 것이 민속박물관”이라면서 “이런 박물관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역세권에서 쫓아내 광야에서 노숙하게 하는 것이 옳은지 이전을 결정한 당사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종철 전 관장은 194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신인 한국민속관과 한국민속박물관에서 학예사와 학예관으로 일했다. 미국스미스소니언연구소, 덴마크 민족학박물관, 일본 도쿄대 문화인류학연구실에서도 연구활동을 했다. 국립민속박물관장과 국립전주박물관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영남대 인류학과에서 ‘한국의 성 신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장승’, ‘서낭당’, ‘한국의 성 문화 연구’, ‘한국 민속신앙의 탐구’ 등이 있다. 글·사진 서동철 논설위원
  • 어린이날은 ‘온 가족 문화의 날’… 책 보고 디즈니 콘서트 즐기고

    어린이날은 ‘온 가족 문화의 날’… 책 보고 디즈니 콘서트 즐기고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공연부터 전시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계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출판도시문화재단은 오는 4~6일 3일간 경기 파주에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제22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가 책을 통해 올바른 경쟁과 협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으랏차차 잘한다, 우리들은 자란다’는 구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형극, 빛 그림극 등 무대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갖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어린이 인문학당’이 준비돼 있다. 특히 다양한 삽화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예비 작가들과 함께 삽화를 그려 보는 ‘어린이 일러스트 페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36개 출판사와 서점이 운영하는 ‘북마켓’에서는 작가 및 출판사 관계자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다. 그 밖에 도서관, 출판사, 지역 서점들이 참여해 체험·전시·공연을 제공하는 ‘오픈하우스’도 운영된다.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배우들이 디즈니 만화영화 속 음악을 영어로 들려주는 ‘2024 디즈니 인 콘서트’가 열린다. 이 공연은 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인기 뮤지컬 배우들과 오케스트라가 펼치는 하모니가 더해지는 구성으로 ‘인어공주’, ‘라이온 킹’, ‘알라딘’ 등부터 ‘라푼젤’, ‘모아나’, ‘겨울왕국’ 등 최근 개봉작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위시’가 한국어 라이브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또 종로구 종로아이들극장은 오는 6일까지 연극 ‘이상한 어린이 연극-오감도’를 선보인다. 오디션으로 선발된 10명의 어린이 배우들이 대본 작업부터 연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연극으로 난해시로 불리는 이상의 ‘오감도’를 재해석했다. 학교, 병원, 전쟁 등 현대 사회에서 어린이가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테마로 한 13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한 연출로 같은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공감을, 어른들에게는 삶이 낯설게 느껴지는 한순간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청와대 개방 2주년을 기념해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는 오는 6월 3일까지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그림 150여점을 전시하는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이 열린다. 4~5일에는 헬기장 등에서 ‘클래식 가족음악회’ ‘청와대 키즈 콘서트’ 등도 준비돼 있다.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에서는 오는 5일 박소이 강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크리에이터데이: 김창열 작품으로 떠나는 인공지능(AI) 아트탐험’을 운영한다. AI 생성툴로 나만의 이미지를 창작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일산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한 중개 업자 검거

    일산에서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한 중개 업자 검거

    경기 고양시에서 오피스텔 성매매를 중개한 업주와 남양주시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와 기동순찰대 7개팀 등 120명의 합동단속반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성매매 알선업주·불법 게임장 운영자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성매매 업주 A씨는 지난 1월부터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광고하고 성 매수 남성이 찾아오면 15만∼20만원을 받고 여성 직원에게 유사성행위를 하게 했다. 남양주에서 검거된 B씨는 지난 3월부터 불법 개·변조된 게임을 하는 게임장을 운영하며 불법 환전하는 등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 성매매 알선은 고양, 남양주, 파주 등에서 이뤄졌고, 불법 게임장은 구리, 동두천, 의정부, 남양주에서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설 경찰 조직인 기동순찰대 경력을 적극 활용해 불법 풍속영업을 뿌리 뽑겠다”고 했다.
  • 포켓몬, 옥토넛, 티니핑까지 어린이날 앞둔 유통가 동심 잡기 나서

    포켓몬, 옥토넛, 티니핑까지 어린이날 앞둔 유통가 동심 잡기 나서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와 할인으로 어린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26일 롯데그룹의 10개 계열사는 ‘포켓몬 타운 2024 with LOTTE’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 팝업스토어, 체험, 관람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동호에는 약 16m 높이의 거대한 포켓몬 ‘라프라스’와 전세계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피카츄’의 대형 아트벌룬이 세계 최초로 전시됐다. 전시 기간동안 등껍질에 사람과 포켓몬을 태우고 바다 건너는 것을 좋아하는 라프라스가 피카츄와 함께 석촌호수에서 포켓몬 팬들을 맞이한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은 ‘포켓몬 스마일 광장’으로 조성됐다. 롯데월드타워·몰은 다음달 19일까지 포켓몬 캐릭터로 동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매장에서 ‘행복의 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아점에서는 다음 달 4일부터 15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체험전을 연다. 어린이날에는 옥토넛 캐릭터들이 백화점 매장을 돌며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킨텍스점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19일까지 ‘핑크퐁’과 ‘베베핀’ 팝업을 열고 압구정본점은 다음 달 4일 하늘정원에서 버블매직쇼를 진행하고 4∼5일에는 캐릭터 솜사탕을 증정한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은 다음 달 4∼5일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또봇, 티니핑, 핑크퐁 등 캐릭터 완구부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닌텐도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봇 트윈펀치’, ‘또봇 A 아이오닉 6’,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레고 ‘마인크래프트 깊고 어두운 전장’은 30% 할인가에 선보인다.홈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완구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캐치티니핑 럭키박스를 정상가에서 70% 할인한 2만 9900원에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이며, 캐치니티핑 슈가베리팩트, 빌리지마트, 빌리지주스가게 등 인기 3종 상품은 5만7000원부터 판매한다. 레고의 경우, 인기 상품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한다. 용의 해 기념 출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상서로운 용’ 상품은 할인점 단독으로 판매하며, 레고 전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레고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 증정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5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인기 완구 25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은 레고 200여개 품목은 최대 40% 할인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브릭파우치와 키링세트를 증정한다. 남아에게 인기가 많은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는 20% 할인하고 여아들이 좋아하는 티니핑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봇 SOS 스페셜 컬러팩’은 토이저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고 닌텐도, 짱구 캐릭터 상품도 내놓는다. 토이저러스 용인 기흥점에서는 이달 말까지 ‘플레이모빌 50주년 팝업스토어’를 열고 안양 평촌점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오타마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파주점에서는 1∼8일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11번가는 다음달 3일까지 ‘최애와 아이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한데 모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레고, 해즈브로, 마이리틀타이거, 미미월드·캐치티니핑, 나비타월드, 손오공, 하베브릭스, 아이코닉스, 영실업 등 9개 브랜드가 참여해 매일 1곳씩 원데이 특가를 펼친다. 레고 코리아와 제휴해 ‘레고 브랜드관’도 새롭게 연다. 신상품과 인기 상품 최대 20% 할인과 함께 레고랜드 입장권, 100만원 상당의 레고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위메프는 다음달 8일까지 ‘가정의 달’ 특별 기획전을 열고, 완구류 할인에 나선다. ‘초이락 헬로카봇 스톰X’ 한정판, ‘버블호텔 매직호텔로비’ 등 장난감부터 ‘닌텐도 스위치 OLED’ 등이 대표 상품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8일까지 ‘패밀리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장난감, 건강식품 등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인기 선물템을 최대 77% 할인가에 판매한다.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하여 “수서~동탄” 구간 열차에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 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 개역(‘구성역’은 2024.6 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스템, SRT와 선로 공유에 따른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는 한편, 특히 수서역의 경우 3호선, 수인분당선, SRT, GTX-A 역사별 운영 관리 기관이 다르므로 비상 상황 시 협업을 강조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GTX-A는 우리나라에 최초 개통하는 GTX 노선으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에 돌입했다는 점에 매우 상징적의미로 평가할 수 있으며, 개통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전 구간 운행이 완료될 때까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라며, 교통위원회에서도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삼성역)이 추후 완료되면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김포·파주서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경기도, 김포·파주서 ‘서부 SOC 대개발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 개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 SOC 대개발’, 현장 의견 청취·추진방안 논의‘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시군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개발 구상과 연계한 추가사업을 발굴하는 ‘시군 현장 릴레이 간담회’가 25일 김포시청과 파주시청에서 열렸다. 간담회는 경기도의 SOC 대개발 구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 정책 설명,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의 한강하구 정비 관련 구상 발표, 각 시의 SOC 구상과 연계한 개발 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간담회에서는 양촌대교(가칭) 건설, 지방도 356호선 도로 확장 등의 도로 사업,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김포도시철도 학원 연장 등의 철도 사업, 대명항 국가 어항 신규 지정 공모 추진, 김포 스포츠레저타운 조성사업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가진 자본이 많은데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경기도의 노력에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경기도의 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간담회에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공사, 국도 77호선 문산 당동 IC 등의 도로 사업,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통일로선 신설, KTX 문산 연장 등의 철도 사업, 운정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등의 개발사업이 제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그동안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부족한 소외지역으로, 안보를 책임지며 제약이 많았다”며 “경기도의 SOC 구상이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미래와 맞닿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경기도와 각 시는 SOC 대개발을 통한 소외지역의 균형개발 필요성에 동의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시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김포시와 파주시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로, 간담회를 통해 경기 서부 SOC 대개발 구상에 대한 기대와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 서·동부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듣고, 시군 계획을 종합해 지역 현안과 연계한 SOC 대개발 구상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르면 온다’ 경기도 똑버스, 부천에서 5대 운행 시작···경기 12개 시군 149대 운행

    ‘부르면 온다’ 경기도 똑버스, 부천에서 5대 운행 시작···경기 12개 시군 149대 운행

    부천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에서 똑버스 5대 운행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경기도 ‘똑버스’가 25일 부천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교통공사는 25일 부천시 고강본동 일대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 정),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똑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부천 고강본동·고강1동, 옥길동·범박동 일대에는 똑버스 5대가 운행된다. 운행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3대(고강본동·고강1동), 23인승(입석 포함) 뉴 카운티 2대(옥길동·범박동)다. 매일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운행(호출마감 22:30)한다.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같은 1,450원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30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원종역, 역곡역 등 지하철뿐만 아니라 각 구청까지 연계해 부천시민들의 이동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똑버스를 더욱 확대해 도민분들께 더 편리하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부천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12개 시·군에 똑버스 149대를 운행하고 있다. 똑버스를 처음 2021년 12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이후 올해 3월까지 누적 탑승객 수 251만 명을 돌파했다.
  • 어린이날은 ‘토이저러스’ 가는 날… 인기 완구 70% 할인

    어린이날은 ‘토이저러스’ 가는 날… 인기 완구 70% 할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구매 혜택과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토이저러스는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 매장이다. 유아부터 키덜트족까지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더불어 산리오 마켓, 디즈니 마켓, 캐치티니핑 브랜드 숍 등 차별화 캐릭터 전문 콘텐츠도 갖추고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고물가에도 어린이날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달 5일까지 인기 브랜드 완구 2500여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행사 카드로 완구 상품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대표 상품으로 어린이날 선물로 수요가 높은 레고 200여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하고,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릭 파우치&키링세트’를 준다. 남아 인기 완구 헬로카봇, 터닝메카드는 최대 20%를, 쥬라기월드는 최대 60%를 할인 판매한다. 여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티니핑 새콤달콤 티니핑 빌리지마트’는 5만 7500원에, 대표 영유아 완구 ‘타요 컨트롤 주차타워 디럭스’는 8만 4000원에 각각 20% 싸게 판매하며 폴리, 고고다이노, 미미, 콩순이 등의 캐릭터 완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더불어 마이크로 킥보드를 최대 7% 할인 판매하며, 비눗방울과 모래놀이 인기 상품들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토이저러스만의 단독 상품들도 준비했다. 어린이날 특별 기획 상품 ‘또봇SOS스페셜 컬러팩’은 40% 할인해 8만 6400원에, ‘실바니안 비밀다락방 이층집 스페셜세트(5727)’는 10% 할인해 12만 5900원에 판다. 디즈니와 협업해 첫선을 보이는 DIY 완구 ‘디즈니 메이킹스퀴시’는 4만 3900원에 제공한다. ‘어른이’를 겨냥한 행사도 한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마리오 레드’는 3만원 할인해 38만 5000원에,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52종’은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슬림 본체’도 3만원 할인된 65만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0년 이상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짱구 캐릭터 상품 모음 행사도 진행, 행사 상품 4만원 이상 구매 시 ‘짱아 코타츠 방향제’를 토이저러스 41개 매장에서 1000개 한정으로 준다. 이 외에도 나들이족을 위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평촌점(4월 27일~5월 6일)에서는 ‘오타마톤 팝업 스토어’를 준비했다. ‘오타마톤’은 일본에서 개발한 휴대용 전자악기로, 귀여운 디자인과 특이한 소리가 특징이다. 커비, 핑크퐁 등 인기 캐릭터와의 협업을 진행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토이저러스 파주점(5월 1~8일)은 아이들의 아이돌 ‘캐치티니핑 팝업스토어’가 예정돼 있다. 완구부터 패션의류까지 다채로운 상품과 함께 3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준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는 티니핑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포토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 “손으로 간장게장…옆엔 소주” 제대로 먹는 할리우드 배우, 누구길래

    “손으로 간장게장…옆엔 소주” 제대로 먹는 할리우드 배우, 누구길래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에 출연하는 유명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한국의 한 식당에서 간장게장을 먹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패스벤더가 간장게장을 먹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최근 경기 파주시에 있는 한 간장게장 식당 업주는 SNS에 패스벤더가 방문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업주는 이와 함께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가 매장 방문해서 간장게장이랑 꽃게탕을 먹고 갔다. 할리우드 스타를 눈앞에서 보다니”라며 “검색해보니 나홍진 감독의 새 작품에 출연했다더라. 그래서 보니 맞은편은 나홍진 감독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검은색 상의를 입은 패스벤더는 위생장갑을 손에 끼고 게장을 먹었다. 식탁에는 소주도 놓여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를 다 드러낸 채 환하게 웃는 패스벤더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사람들은 “간장게장 못 참지”, “건치는 여전하니 보기 좋다”, “한국에서 간장게장 먹는 패스벤더라니”, “진짜 한국에 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나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패스벤더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해당 식당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 호프는 나 감독이 ‘곡성’(2016) 이후 처음 내놓는 신작이다. 3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영화는 고립된 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로,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국내 배우진과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해외 배우진이 출연한다. 최근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이 작품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곡성’에서 나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황정민은 시골 경찰 ‘범석’을 연기한다. ‘안시성’과 ‘모가디슈’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조인성은 젊은 사냥꾼 ‘성기’ 역을 맡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정호연은 경찰 ‘성애’ 역으로 합류한다. 할리우드에서는 ‘엑스맨’ 시리즈와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에 출연했던 패스벤더와 작품 ‘대니쉬 걸’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받은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출연한다. 이들은 부부 사이로, 이번 작품을 함께하게 됐다.
  •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개최 무산에 “룸살롱은 왜 문 안 닫나”

    천하람, ‘성인 페스티벌’ 개최 무산에 “룸살롱은 왜 문 안 닫나”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24일 지자체에서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금지한 것과 관련해 “비싼 돈을 내니까 성매매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건 마이너리티 리포트식의 관심법 행정”이라며 “그렇게 따지면 전국에 있는 룸살롱은 왜 다 문 안 닫나”라고 했다. 천 당선자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김경일 파주시장과 함께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일본 성인 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 행사는 경기 수원·파주시, 서울 잠원한강공원·강남구 등에서 개최하려고 했으나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다. 천 당선자는 “비싼 주대를 받으면서 접대원들이 같이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성매매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성은 룸살롱이 더 크면 더 크다”면서 “룸살롱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모두 문 닫으라고 하지 않으면서 왜 성인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이런 위험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근거로 공권력이 원천 봉쇄하는 건 법치 행정의 원칙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이 페스티벌은 AV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건데 온라인에서 유포되는 AV는 불법이고, 이는 곧 국민, 시민, 특히 청소년에게 아주 유해하다”면서 “파주시는 지금 여성 친화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속칭 용주골이라고 불리는 성매매 집결지 정비 사업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천 당선인은 “AV 배우 존재 자체가 불법이냐”면서 “성인 페스티벌에서 AV 제작을 한다든지 유통한다든지 확산시킨다든지 어떤 행위에 대해 금지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어떤 사람을 존재만 가지고 금지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여성 친화 도시는 하나의 슬로건이지 그 자체가 공권력 행사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면서 “공권력은 문화 영역에 있어서는 명백한 불법이 있을 때만 개입해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성인 페스티벌’에 타협 없다…“청소년유해업소에 ‘공연’도 포함해야”

    ‘성인 페스티벌’에 타협 없다…“청소년유해업소에 ‘공연’도 포함해야”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잇따른 지자체의 반대로 무산된 가운데 경기 수원시는 관내에서 이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법안의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전달했다. 23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김승원(수원시갑),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김준혁(수원시정), 염태영(수원시무) 당선인을 만나 ‘청소년 보호법 개정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안에는 기존 법안에 담긴 청소년 유해환경의 정의에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모든 물건·행위·장소·공간 등을 포함한다’는 내용을 추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 여부를 판단할 때 일회성 전시·공연 등과 같은 행사도 ‘업소’에 해당한다고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올곧은 성장을 위한 환경에 타협이란 없다”면서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은 대체 불가의 가치다. 어떠한 타협도 논란도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조례 제정도 다음 달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 주변에서 유사한 행사를 시도하는 경우 시 차원에서 사전 조치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면서 “수원시와 당선인들이 힘을 모아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법 개정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성인콘텐츠 제작업체는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민간 전시장에서 성인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를 열 예정이었으나 주민과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주최 측은 대체 장소로 경기 파주시를 택했으나 파주시 역시 행사를 금지했다. 이에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 주점에서 행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서울시는 주점 측에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고 강행할 경우 업장 임대 승인 취소 등 강경 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잇따른 취소에 주최 측은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으나 강남구도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결국 주최 측은 지난 18일 성인 페스티벌 취소 소식을 전한 뒤 “6월에 서울에서 행사를 다시 개최할 것이다. 배우 규모를 기존에 섭외한 것의 두 배 이상 늘릴 것”이라고 뉴스1을 통해 알렸다.
  • 경기 북부권 관광지·콘텐츠 개발, 3년간 441억 원 투입

    경기 북부권 관광지·콘텐츠 개발, 3년간 441억 원 투입

    아트 투어버스·북부 광역 시티투어·야간 관광지 등 개발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3년간 441억 4,900만 원을 투입해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한다. 경기도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 문화관광 활성화 등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3년간 52억 원을 투입한다. 또, 노후된 관광지 정비 및 관광환경 개선에 3년간 총 3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아트 투어버스’는 장욱진 미술관, 가나 아트파크가 있는 양주를 비롯해 동두천·연천 동북부 시군에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가평·남양주·포천·연천 등의 관광지를 연결하는 ‘경기동북부 광역시티투어’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은 휴양지에서 휴식과 일을 함께 한다는 뜻의 워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과 협력해 수상 레포츠가 있는 경기 북부 시군 숙박 인프라와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입주 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야간 관광활성화 지원사업은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방문과 체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콘텐츠 개발과 운영비, 홍보비 등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음식을 맛보고 체험하며 여행하는 음식문화 관광 프로그램은 파주 두부마을 등 경기북부에 있는 음식테마거리 16곳, 양조장 9개 등 로컬 맛집을 발굴해 음식관광 지도 제작, 음식관광 미식투어 상품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가평전투 73주년’ 4개국 참전용사 판문점 방문

    ‘가평전투 73주년’ 4개국 참전용사 판문점 방문

    6·25전쟁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 용사와 유가족들이 22일 오전 경기 파주시 DMZ 내 판문점을 찾아 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영연방군이 3일간의 격전 끝에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을 상대로 승리한 전투다. 뉴스1
  • [포토]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판문점 방문

    [포토]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 판문점 방문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방한한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이 22일 경기도 파주시 DMZ 내 판문점을 찾아 설명을 듣고 있다.
  • “여성용 19금 공연도 금지하라”…성인 페스티벌 논란, 공연계로 번지나

    “여성용 19금 공연도 금지하라”…성인 페스티벌 논란, 공연계로 번지나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The Fashion’(KXF), 이른바 ‘성인 페스티벌’이 전면 취소된 가운데 여성들이 즐기는 19금 공연도 금지하라는 항의성 민원이 서울시에 제기됐다. 지난 1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더 맨 얼라이브 초이스공연을 중지시켜주세요”라는 제목의 시민 제안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현재 서울씨어터 2관에서 열리고 있는 더 맨 얼라이브 초이스는 오직 여성 전용 콘서트이며,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관객들만 보는 무대에서 유사 성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심지어 무대에 선 남자 배우가 입었던 속옷을 판매하는 등 사회적 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페스티벌”이라면서 “서울시, 강남구청, 미래한강본부가 성인페스티벌 개최를 막으려 했던 것처럼 사회적 문란을 일으키는 더 맨 얼라이브 공연을 중지시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 맨 얼라이브 초이스’에 이어 ‘와일드와일드’라는 제목의 뮤지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작성자 B씨는 “현재 명보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와일드와일드쇼는 오직 여성 전용 콘서트이며,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관객들만 보는 무대에서 유사 성행위를 하고 있다”며 A씨 요청과 마찬가지로 공연을 중지시켜달라고 요구했다. 또다른 시민 C씨는 “서울 시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상품화 쇼를 중지해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뒤 “지자체에서 성인 페스티벌을 불법쇼로 간주해 결국엔 쇼를 못 하게 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면서 “그런데 우리 주변 곳곳에 남성과 여성을 성착취하는 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C씨는 같은 공연을 언급하며 “남성 댄서가 입은 팬티를 판매하는 등 성착취화가 너무 심한 것 같다. 반대로 여성이 입었던 팬티를 남성에게 판매한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면서 “최근에 성인 페스티벌도 개최를 못하게 하는 성과를 냈으니 서울시라면 다른 성착취 성상품화 쇼를 막을 수 있을 거라 본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성착취가 곳곳에 벌어지고 있는 쇼를 중지해달라”고 요청했다.이러한 제안은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된 데 따른 항의성 민원으로 풀이된다. 성인 페스티벌 주최 측 ‘플레이조커’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주최 측이 밝힌 취소 이유는 ‘AV 배우들의 신변 우려’다. 주최 측은 “일본 여배우 소속사 측은 성인 페스티벌로 인해 각 지자체가 떠들썩하고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여성단체의 반발이 극에 달한 이 상황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여배우의 신변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겠냐는 입장”이라며 “혹시 있을지도 모를 배우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취소 소식은 3차례의 장소 변경 끝에 나왔다. 애초 성인 페스티벌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민간 전시장에서 20~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민과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주최 측이 대체 장소로 경기 파주시를 택했으나 파주시 역시 행사를 금지했다. 이에 주최 측은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 주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서울시는 주점 측에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고 강행할 경우 업장 임대 승인 취소 등 강경 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잇따른 취소에 주최 측은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으나 강남구도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강남구는 압구정 일대 식품접객업소 300여개소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공문에는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제75조에 의거, 해당 페스티벌 개최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이번 성인 페스티벌 논란은 정치권으로 퍼지기도 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면서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만큼 남성의 권리도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비판했다. 천 당선인은 과거 여성 관객 대상 ‘19금’ 공연 등이 여러 번 개최된 적이 있다며 “성인 페스티벌 금지는 형평에 맞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 관객 대상 뮤지컬 ‘더 맨 얼라이브 초이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연출한 ‘와일드와일드’, 공연 연출가 박칼린이 연출한 여성 전용 공연 ‘미스터 쇼’ 등을 거론했다. 그는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다가 남성 관객을 대상으로 할 때는 절대 개최되어서는 안 되는 풍기 문란 공연, 성범죄 유발 공연으로 취급되며 지자체의 무리한 압력을 받고 있다”면서 “남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은 제한하고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전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 배달특급 연계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3월 한 달간 5천 건 주문

    배달특급 연계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3월 한 달간 5천 건 주문

    경기도주식회사가 올해 배달특급을 통해 3월 한 달간 약 5천 건의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한 주문을 받아 약 1억 1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대면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로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이 비대면 주문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고, 배달비 전액 쿠폰을 지원해 아동들의 부담도 줄였다. 지난해 5월부터 용인시와 의왕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뒤 올해 상반기부터 광명·구리·동두천·수원·안성·여주·용인·의왕·파주·평택 등 총 10 시군으로 확대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이 공공배달앱으로서 공공의 이익과 상생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 사업”이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더욱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AV배우 신변 우려”…‘4번 퇴짜’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

    “AV배우 신변 우려”…‘4번 퇴짜’ 성인 페스티벌, 결국 전면 취소

    일본 성인영화(AV) 배우들이 출연하는 ‘2024 KXF The Fashion’(KXF), 이른바 ‘성인 페스티벌’이 여러 지자체의 반대로 장소를 이리저리 옮기다 결국 취소됐다. 성인 페스티벌 주최 측 ‘플레이조커’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2024 KXF The Fashion ‘성인 페스티벌’이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주최 측이 밝힌 취소 이유는 ‘AV 배우들의 신변 우려’다. 주최 측은 “일본 여배우 소속사 측은 성인 페스티벌로 인해 각 지자체가 떠들썩하고 나라가 들썩일 정도로 여성단체의 반발이 극에 달한 이 상황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여배우의 신변이 보호될 수 있냐는 입장”이라며 “혹시 있을지도 모를 배우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은 일본 소속사 측이 국내에서 벌어진 ‘신림역 칼부림 사건’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등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고 했다. 주최 측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성인 페스티벌 행사에 경호 인력 49명과 보조 인력 27명을 채용했다고 전달했지만 ‘신변 보호를 장담할 수 있냐’는 일본 소속사 측에 확실한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 취소 소식은 3차례의 장소 변경 끝에 나왔다. 애초 성인 페스티벌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민간 전시장에서 20~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주민과 시민단체 반발 등으로 무산됐다. 주최 측이 대체 장소로 경기 파주시를 택했으나 파주시 역시 행사를 금지했다. 이에 주최 측은 21~22일 서울 잠원한강공원 선상 주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서울시는 주점 측에 행사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보내고 강행할 경우 업장 임대 승인 취소 등 강경 조치한다고 경고했다. 잇따른 취소에 주최 측은 강남구 압구정동 모처에서 행사를 연다고 공지했으나 강남구도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강남구는 압구정 일대 식품접객업소 300여개소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지 안내’ 공문을 전달했다. 공문에는 식품위생법 제44조 및 제75조에 의거, 해당 페스티벌 개최 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 올 2분기 수도권 아파트 4만 4700가구 쏟아진다

    올 2분기 수도권 아파트 4만 4700가구 쏟아진다

    올해 2분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난 3월 청약제도 개편과 더불어 4월 국회의원 선거 여파로 분양이 뒤로 미뤄진 탓이다. 특히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1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4~6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물량은 4만 470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 1517가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전국(8만 5153가구) 역시 지난해 동기(3만 6199가구) 대비 2.3배 분양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당장 4월부터 ‘벚꽃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경기 광명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1509가구), 오산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730가구), 인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3·4블록’(3053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5월에는 경기 고양 ‘고양장항지구 주상복합’(1694가구), 용인 남동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는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1101가구), 성북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의 분양이 예고됐다. 6월에는 고양 ‘고양장항(B3)’(760가구),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3487가구), 파주 ‘파주운정 한신더휴’(520가구),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 디에트르’(740가구), 화성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722가구) 등이 시장에 나온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힐스테이트레이크 송도 5차’(722가구), 미추홀구 ‘시티오씨엘6단지’(1734가구) 등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무순위, 선착순 청약에 돌입했던 단지 중 일부가 완판되면서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파주에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이 최근 계약 시작 석 달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고 안양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도 이달 초 100% 계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분양가에도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개월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2556만 8620명으로 전월(2556만 3099명) 대비 5521명 늘어났다. 2022년 6월 이후 올해 2월 들어 20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늘어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다. 지난 2월 청년 혜택 폭을 넓힌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이 시행되고 지난달 청약홈 시스템이 개편됐기 때문이다. 부부 중복 청약도 허용되고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신설, 다자녀 특별공급기준 완화 등 혜택이 커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현재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보다 수억원 싼 로또 수준으로 공급되지는 않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불가피한 가격이라는 인식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확실하게 자리잡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 파주 호텔 남녀 4명 사망사건…남성들 ‘빚 있었다’

    파주 호텔 남녀 4명 사망사건…남성들 ‘빚 있었다’

    경기 파주시의 한 호텔에서 남녀 4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남성들의 부채를 확인하고 계좌 거래 내역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숨진 남성들의 금전 거래 내역과 주변인 조사를 통해 이들이 부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액수는 지속해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전적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지만, 이를 뒷받침할 명확한 증거는 피의자가 모두 사망해 명확하지 않고 조사가 더 필요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숨진 남성 2명은 여성들을 호텔 객실로 유인하기 전 ‘백초크’, ‘사람기절’ 등을 인터넷에서 검색했다. 또한 여성들이 객실에 들어간 후 제압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점에 서로 메신저를 통해 ‘죽일까’, ‘그래’라는 문답이 오간 내용도 발견돼 경찰은 이들이 계획적으로 여성들을 유인해 살해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들은 숨진 여성의 지인에게 연락해 해당 여성인 척하며 돈을 요구한 사실도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의 범행 동기가 금전적 이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일 파주시 야당동의 한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추락사하고, 이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남성 2명은 친구 사이이며, 여성 2명 중 1명은 남성들과 아는 사이이지만 다른 1명은 구인·구직 채팅방을 통해 남성들과 연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이재준 수원시장 “AV 행사가 남성 권리 존중인가…천하람 주장 납득 어려워”

    이재준 수원시장 “AV 행사가 남성 권리 존중인가…천하람 주장 납득 어려워”

    이재준 수원시장은 ‘성인 페스티벌 개최 금지를 재고해야 한다’는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의 주장에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성인 페스티벌은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행사가 아니라 자극적 성문화를 조장하는 AV(일본 성인 영화) 페스티벌일 뿐”이라고 적었다. 이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이틀간 수원시 한 민간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원시는 행사 장소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는 점을 이유로 전시장 쪽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다. 이후 행사 주최 측은 경기 파주시, 서울 잠원한강공원 등으로 장소를 변경했으나 개최가 무산됐다. 천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전날 SNS에 “성인이 성인만 들어올 수 있는 공간에서 공연 또는 페스티벌 형태의 성인문화를 향유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천 당선인은 “남성의 본능은 그 자체로 범죄시되고 저질스럽고 역겨운 것으로 치부되는 이상한 기준이 적용되기 시작했다”며 “남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은 제한하고 남성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사회는 전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천 당선인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AV 행사 취소가 남성 본성을 악마화하는 것인지, AV 행사를 개최해야 남성의 권리와 본성, 성적 자기 결정권이 존중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AV 제작과 유통이 엄연한 불법”이라며 “남녀를 떠나 성 착취와 비인격화, 성 상품화 등의 심각성은 모르쇠하고 대중화에 앞장서는 것이 과연 선행될 일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수원에서 다시 이런 행사가 개최된다고 해도 똑같은 결정을 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개최되지 못하도록 현재 청소년 보호법 개정을 정부에 촉구하고 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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