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파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포니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봉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아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쏠림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801
  • 파주신협, 고객돈 불법 주식투자

    금융감독원은 30일 경기 파주신용협동조합이 고객돈으로150억원대의 불법 주식투자를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9월 파주신협에 대한 검사결과경영진이 지난해부터 지난 8월까지 조합명의로 150억원대의 직접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드러나 기세성(奇世成)이사장과 집행간부 등 7명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기 이사장에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주식투자 손실규모는 검찰수사가 끝나야 파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단위신협은 신용협동조합법상 직접 주식투자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한편 파주신협 주식투자 손실 사실이밝혀지면서 파주시금촌동 파주신협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예탁금을 찾기 위해 고객들이 몰려오기 시작해 정오쯤엔 400명에 육박,큰혼잡을 이뤘다. 이날 마감시간까지 700여명이 100억여원의 예탁금을 인출했다. 신협측은 창구 곳곳에 안내문을 게시해 “총자산이 1,422억원으로 예금액 1,193억원보다 많고 보유중인 현금 등이400억원을 넘는다”며 고객들의 예금인출 자제를 요청,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 파주신협은 국내 전체 신협중 자산규모 3위,조합원 수가1만8,000여명에 이르는 대형 조합이다. 파주 한만교·박현갑 기자 mghann@
  • 10·25 재보선/ 이승철 구로을 당선자 “민심·정의의 승리”

    서울 구로을에서 승리한 한나라당 이승철(李承哲·38)당선자는 25일 밤 당선 확정 직후 지구당 사무실에서 가진인터뷰에서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심과 정의와 한나라당의 승리”라고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승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구로 주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셨다.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뼈와 살을 섞어 동고동락한 게 주된 승인이다. ■국회에 진출하면 계획은. 희망심기 작업을 하겠다.21세기에 맞는 비전과 꿈,희망을심겠다. ■유세기간중 학력의혹이 제기됐는데. 선거 유세기간중 육체적 고통은 감내할 수 있었다.하지만상대방이 허위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는 데는 너무나 고통스러웠다. 제 학력은 선관위에서 이미 판결문을 냈음에도불구하고 민주당은 흑색선전을 그치지 않았다.진실되고 성실하게 살아 왔다. ■민주당 김한길 후보의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나친 흑색비방에 주민들이 실망했다.주민들에게 진실되게 다가가지 못했다.민심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 ■선거기간중 여권 인사들의 비리의혹 공방이 당선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나. 비리의혹 공방보다는 지역주민들이 이제는 구로 사람에의해 새로운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같다. 이 당선자는 경기 파주 출생으로,고려대 재학중이던 87년제1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95년 국무총리실 직속국민고충처리위에 공채로 뽑힌 뒤 정치입문을 결심했다. 이후 96년과 지난해 총선에서 구로에서 연거푸 고배를 마셨으나 3수 만에 금배지를 달았다. 이종락기자 jrlee@
  • 지방도로 설계·시공 ‘따로따로’

    국가예산이 지원되는 주요 지방도로의 건설사업이 설계는건설교통부,공사는 지방자치단체로 이원화돼 있어 공사지연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건교부에 대한 감사에서두 기관에 분산된 지방도건설 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모으도록 하는 등 ‘국가예산지원 지방도건설사업’과 관련,3건의 지적사항을 시정토록 통보했다. 감사 결과 건교부는 국가기간 도로망을 연결하는 ‘국가예산지원 지방도로’는 적기완공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야하는데도 불구하고 현행 도로법 24조에 ‘조사와 설계’는건교부,‘공사’는 시·도가 관장토록 적시하고 있다.이로인해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공 중인 파주 교하∼조리간 확·포장공사는 주민들의 육교 연장시공과 관련한 민원을 건교부에 승인받기까지 4개월이 넘게 걸렸다. 감사원은 사업의 시행주체를 한곳으로 모으도록 ‘도로법’ 관련조항을 개정할 것을 통보했다.건교부는 이에 대해“현행 법규가 장단점이 있어 바람직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면서 “지자체 중 광역시는설계·시공을 같이하고,광역도는 현행대로 두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적시에 국고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아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건교부는 경기도 서운∼안성구간 등 5건의‘국가지원 지방도사업’을 지난 97년에 착공하기로 하고실시설계용역을 끝냈지만 지난 3월까지 국고지원을 하지 않고 있었다. 충남 입장∼경기 양성간 도로(국도 23호선)의 경우,충남입장∼도계간은 내년 말까지,경기 안성∼양성간은 2003년 4월까지 완공 예정이지만,중간구간인 도계(서운)∼안성간은3월 현재 국고가 지원되지 않아 완전 개통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같은 사례 발생은 기획예산처와의 예산협의가 여의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입양은 새로운 기회일수도”

    “입양아들이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려면 모국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13일 홀트아동복지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열린 ‘국제입양 사후지원 방향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초청된 입양아출신 신호범(愼昊範·66·미국명 폴 신)미 워싱턴주 상원부의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중 미군부대에서 일하면서 알게된 군의관에게 입양돼 지난 53년 미국으로 건너갔다.워싱턴대에서 동아시아학 박사학위를 받고시애틀의 쇼어라인 커뮤니티 대학에서 동양사를 가르치는등 31년간 교수생활을 하다가 92년 정계에 입문했다.이를악물고 노력한 결과 유권자 가운데 백인이 94%를 차지하는워싱턴주에서 98년 아시아계 최초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한인2세 후진 양성을 위해 한미정치교육장학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미국에는 약 14만명의 한국 입양아들이 있습니다.나처럼 정계에 진출해 주 하원의원을 역임한 이도 있고 학계와경제계에 진출한 사람도 많습니다.” 그는 한국 입양아들이 지역 및 전국별로모임을 만들어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입양에 대해‘하나의 기회’일 수도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자신을 낳아준 부모 아래서 자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조건 입양을 부정적으로 보는것은 문제입니다.” 한국정부가 국제적 비판을 우려,해외입양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거부감을 나타낼 것이 아니라 입양을 현실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의원은 59세인 아내와의 사이에30여년 전 한국에서 입양한 미국계 혼혈아인 아들과 딸을1명씩 두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 재계, 토양복원시장 쟁탈전

    기름 등에 오염된 토양을 복원하는 사업이 차세대 유망업종으로 급부상하면서 대기업들의 시장쟁탈전이 뜨겁다. 올들어 잇달아 불거진 미군기지 토양 오염사건을 계기로토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오염토양 정화와 관련한정부의 법적·제도적 조치가 뒤따르면서 대기업들이 토양복원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토양복원은 미생물을 이용해 기름 등에 오염된 군부대·공장·정유사·주유소 터의토양을 복원하는 것으로 선진국에서도 미래 첨단산업으로각광 받고 있다. 관련 업계와 국립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토양복원 시장은 연간 40∼60% 성장률을 지속하며 2010년 2조원대 규모로 급팽창할 전망이다. ◆어느 기업이 뛰나=농업기반공사와 중소 환경벤처기업 에코솔루션·이엔쓰리·드림바이오스의 영역이던 토양복원 시장에 대기업인 삼성과 SK,한화가 뛰어 들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미국 환경컨설팅업체인 ENSR을 비롯해국내 인바이오넷·드림바이오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대기업의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주한미군으로부터 토양복원 프로젝트 2건을 따냈다.이 공사는 춘천과 파주 등 강원·경기지역 미군 부대 영내의 오염현황을 조사해 복원·정화하는 사업으로 자체 개발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현재 30여건의토양복원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정유사인 SK(주)는 지난 8월 토양복원 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인 미국 테크라테크와 기술 제휴를 맺고 토지복원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이 회사 조중래(趙重來) 안전·환경팀장은“그간 정유공장을 운영하면서 쌓은 토양정화 기술을 더욱 체계화해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우선 국내에서 자체경험을 확보한 뒤 중국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도 미국 토양복원 전문업체인 CH2M힐과 기술계약을 맺고 현재 5억원 규모의 미 8군 영내 오염토양 복원작업을 하고 있다.이밖에 현대·LG도 시장진출 방침을 정하고외국사와 제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여건은=정부는 지난 3월 토양환경보전법을 개정,내년부터 군 부대나 일반 사업장 등의 토양을 오염시킨 당사자 뿐 아니라 오염된 토양을 사들인 사람에게도 책임을 묻기로 했다.또 환경부와 국방부는 국가오염부지 우선순위목록(NPL)을 만들어 국가차원의 정화작업에 나설 방침이다.우선 정화대상으로 꼽히는 지역은 불량매립지 1,300여곳과 유류저장시설 1만4874곳,폐광산 900여곳이다.국제표준화기구(ISO)도 토지평가액을 산정할 때 토양·지하수 오염상태를반영하는 내용의 환경규격안을 곧 만들 예정이어서 토양복원 시장전망이 매우 유망한 것으로 재계는 평가한다. 여기에 주한미군이 오염된 국내 주둔지의 토양·수질 복원을 위해 향후 5년간 4억∼5억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알려지면서 관련 업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업계는이런 점들을 감안할 때 2005년 전세계 토양복원 시장규모가 20조원,국내 시장이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이무훈(李武勳)박사는 “중국·동남아 등 아시아의 토양복원 시장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어 기술수출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박건승기자 ksp@
  • 北 임진강상류 댐 방류…우리어민들 2억대 피해

    북한이 임진강 상류 북방한계선 근처에 건설한 ‘4월5일댐’에서 다량의 물이 방류돼 임진강 하류 어민들의 어선과 어구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11일 경기도 파주시 어촌계장 장석진씨(38) 등 어민들에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임진강 상류로부터 다량의 흙탕물이 유입되면서 하류 수위가평균 0.5m에서 2.25m로 1.7m 이상 급상승했다. 이로 인해 연천군 군남면∼파주시 파평면간 임진강에 설치된 자망·주낙·통발 등 어구 대부분과 0.5t 어선 2척이 유실되거나 실종돼 2억여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임진강의 갑작스런 수위 상승은 평균 30여㎜의 비가 내리자 북한측이 지난 3월 15일 완공한 4월5일댐 수문을 예고없이열어 방류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피해 어민들은 “이번피해는 방류가 사전 통보됐으면 막을 수 있었다”며 “정부가 피해보상과 함께 북한과 협의,댐 방류 사전통보 체제를 갖춰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김수연 女멀리뛰기 한국신

    제82회 전국체전 이틀째인 11일 역도와 육상에서 한국신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지며 풍성한 기록 잔치를 예고했다. 여자 역도에서는 무려 17개의 한국신기록이 터졌고 육상에서도 2년만에 한국신 낭보가 전해졌다. 롤러에서 나온 기록 18개를 포함하면 이날 하루 36개의한국신기록이 양산됐다. 한국 여자 역도의 기대주 장미란(강원)은 이날 공주 영명고체육관에서 열린 여고부 75㎏이상급 인상 2차시기에서 113㎏을 들어 종전 한국기록(112.5㎏)을 뛰어넘은 뒤 3차시기에서 다시 115㎏를 들어 한국기록 2개를 거푸 세웠다. 장미란은 용상에서도 145.5㎏을 들어 자신의 한국기록 145㎏을 경신했으며 합계 260.5㎏으로 지난 7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문경애(부산)가 세운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는 등혼자 한국신기록 4개를 쏟아내며 3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 염옥진(전북)도 여자 일반부 58㎏급 용상에서 110.5㎏으로 종전 한국기록 110㎏을 넘어선 뒤 3차시기에서112.5㎏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보탰다. 염옥진은 합계에서도 195.5㎏으로 192.5㎏이던 한국기록을갈아치운 뒤용상 3차 시기 성공에 따라 한국기록을 197.5㎏로 높여 장미란에 이어 한국신기록 4개를 수립하는 괴력을 보였다.강미숙(전북)도 68㎏급에서 인상,용상,합계에서 차례로 한국신기록을 갈아 3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여자 멀리뛰기의 1인자 김수연(충남)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 5차시기에서 6.34m를 기록,지난해 5월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기록(6.32m)을 2㎝늘렸다.전국체전 육상에서 한국신기록이 나오기는 99년 이후 처음이다. 대회신기록도 롤러의 24개를 비롯해 역도 20개,육상 9개,사격 7개 등 모두 63개가 만들어졌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멀리뛰기 한국신 김수연. 김수연은 여자 멀리뛰기에서 10여년간 국내무대를 독주해 왔다.전국체육대회에서도 6번이나 금메달을 땄고 지난해5월 종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기록(6.32m)까지 세웠다. 김수연이 육상을 시작한 것은 경기도 파주 봉일천초등학교 3학년 때.이어 문산여중-문산여종고-인하대를 거치면서 단거리와 멀리뛰기를 병행하며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왔다. 처음에는 100m 200m 등 단거리 종목에 출전했으나 고2 때주종목을 멀리뛰기로 바꿨다.단거리와 멀리뛰기를 병행한덕에 스프린터에 못지 않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것이 강점. 고교 때는 전국대회 100m에서 1·2위에 오르는 게 다반사였다. 김수연은 “5차 시기에서 잘 뛰었다고 생각했는데도 주위에서 박수가 없어 한국신기록인지 몰랐다”며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석기자
  • 미니택지개발 지자체 반발

    건설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택지개발 계획이 난항을 예고했다. 해당 지자체들이 건교부가 지역실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데다 택지개발로 주변 교통난이가중되는 등 주거환경이 악화된다는 이유에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건교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니신도시 건설사업은 오산 세교지구,화성 청계·동지·목리지구,인천 영종지구,용인 서천·영신지구,양주 고읍지구,파주 운정지구 등 9곳.현재 이들 지역 자치단체와 주민들을 상대로의견을 수렴중이나 반대의견이 의외로 많아 건교부측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경기도는 용인 영신지구 개발과 관련,“주변 지역 주민과기업인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수원시도 “영신지구는 수원의 관문이자 사실상 수원이 생활권이어서 택지개발이 되면 수원과 용인을 잇는 국도 43호선의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경기도에 개발 반대의견을 냈다. 화성시도 청계·오산·목리 지역을 개발하는 청계지구와동탄면 장지리 동지지구,동탄면 목·신리 목리지구 등 개발에 대해 강력 반대하고 있다. 화성시 관계자는 “현재 수립중인 도시기본계획에 이들 지역을 저밀도의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건교부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택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주민들도 “인근에 12만명 수용 규모의 동탄신도시가 개발될 예정이어서 서울로 통하는 도로의 교통난이 가중되는 등 주거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대해 건교부 관계자는 “이들 택지개발 사업은 주택난 해소차원에서 이뤼지고 있는 것으로 일부 반대 의견이 있더라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상봉 탈락 팔순 실향민 자살

    이산가족 상봉자 선정에서 잇따라 제외된 80대 실향민이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자살했다. 5일 오전 9시20분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임진각 망배단 뒤 자유의 다리 아래 통일연못에 황해도 연백이고향인 정인국씨(82·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신평동)가 빠져 숨져있는 것을 임진각 관리소장 김국현씨(46)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연못 배수구쪽에 주먹을 움켜쥐고 뒷머리에 핏자국이 난채 엎어져 숨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상황이 실족사할 가능성이 없는 점에 비춰 정씨가 스스로 다리에서 11m 아래 연못으로 뛰어내려 숨진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 3일 파주시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실향민 합동차례에 참석한 후 4일 새벽 집을나갔으며 당일 오후 10시쯤 아들(48)에게 전화를 걸어 “잘 있으라.나를 찾지 말라”고 말한 뒤 소식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는 10여년 전부터 7차례나 이산가족 상봉 신청을 했으며 지난해부터 4차에 걸쳐 상봉대상자 추첨에서 떨어지자 이를 크게 비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48년 큰아들(당시 8세)을 부모에게 맡기고 부인(78)과 둘째아들(당시 3세)과 함께 월남,남쪽에서 1남1녀를더 낳았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
  • 美軍음식쓰레기 부대찌개 둔갑

    미군 부대에서 내다버린 쇠고기 등을 ‘부대찌개’용 재료로 공급한 미군부대 식당관리자와 이를 판매한 식당업주 등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외사과는 3일 경기도 포천군 미 2사단 식당관리자 최모씨(52)와 음식재료 도매상 박모씨(62·여) 등 3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서모씨(43) 등 음식점업주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 80년대초부터 미군들이 먹다 버려 가축사료용으로 처리해야 하는 소갈비,칠면조 고기,돼지고기 등을 몰래 빼내 박씨에게 넘겨주고 해마다 1,000만∼3,000만원의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 등 경기도 파주시 일대 부대찌개 전문식당의 업주들은 박씨가 공급한 고기가 음식물 쓰레기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가격이 정상가의 반값인데다 이미 조리돼 양념이 필요없다는 이유로 부대찌개 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한수기자 onekor@
  • 北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명단/ 전남·전북

    ■전북. ●김강현 남,76,전북 고창군 고수면 상평리,안정순(아내),재성 재혁(아들),영순(형제)●김정수 남,79,전북 고창군 부안면 상암리,인순 금순 필순종순(형제),재성(조카)●김재권 남,70,전북 장수군 계남면 중양리,용권 희권 종권(형제),정상분(형수)●김애순 여,73,전북 김제군 백구면 월봉리,정순 귀순(형제),익주 완규(사촌),조승철 박성기(조카)●로윤홍 남,71,전북 임실군 성수면 봉강리,지홍 선홍 갑순(형제),권홍(사촌)●류광렬 남,72,전북 금산군 진산면 읍내리,흥렬 관련 무렬학렬(형제)●류동신(류주태) 남,73,전북 남원군 아영면 월산리,향순(옥순) 끝순(경남) 동률 계순(계남) (형제)●류인보 남,68,전북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두려(춘금)(형제)박순덕(계수),종(조카)●리은식 남,66,전북 김제군 김제면 신풍리,은창 은준 달월(월동) 월애(형제)●박정환 남,71,전북 리리시 마동(북부),부환 경화 경애(경순)(형제)●전계창 남,70,전북 정읍군 태안면 태흥리,순옥(형제),준석(백부),계환 순덕(사촌),조성호(처남)●전선풍 남,70,전북 옥구군 회현면월연리(룡연),유풍 윤풍 리태 윤태(영태) 선례 윤례(형제)●정동수 남,71,전북 김제군 봉남면 도장리,쪽간 순덕 옥덕(형제)●채정석 남,71,전북 옥구군 개정면 발산리,옥순 정례(형제),정자(정순) 수남 수만(조카)●오진영 남,69,전북 고창군 대산면 매산리,영호(영웅) 영근(형제),연숙(사촌)●하준수 남,70,전북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윤금순(모),영해 광해 순임(형제)●한상우 남,69,전북 순창군 금과면 교예리,상운 상연 상순상완 영순(형제). ■전남. ●김병운 남,73,전남 파주군 봉황면 유곡리,병조(형제)●김례진(래진) 남,70,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귀녀(귀임)·영애(정희)·옥희·춘배·춘자(월희)·영자(정자)(형제)●김오복 여,68,전남 함평군 기각리,갑원·계님(형제),성·영자·경·유경(조카)●김연수 남,73,전남 라주군 다도면 덕정리,기수·영자(형제)●김윤정 남,77,전남 려수군 려수읍 동정,귀임·귀예·귀심·영자·윤필·길서(형제),박정임(외숙모)●김현정 남,68,전남 장흥군 유치면 관동리,순애(형제),태현(이복동생),현천·고옥(사촌)●국병현 남,71,전남 담양군 담양읍 양각리,경선·선희·영희·덕희(형제)●도영문 남,69,전남 고흥군 남양면 월정리,달금·창업·말자·수남(형제)●리조 남,67,전남 령광군 령광면 교촌리,달·덕·광(형제)●림종섭 남,78,전남 무안군 봉탄면 당호리,종환·종현·종덕(종전),건팔(봉엽)(형제)●박승남 남,75,전남 라주군 문평면 산호리,라귀순(리귀순·아내),승보·이예·제예(재례)(형제)●박연재 남,67,전남 령암군 군서면 월곡리,호재·옥재(형제),윤재(사촌)●조인현 남,70,전남 령광군 령광면 남천리,영현(이복형),계현·금순(형제)●조응복 여,66,전남 광주시 동구 계림동,영수,별덕(정애)(형제),정수·용(조카)
  • 北 이산가족 상봉후보자 명단/ 경기·강원

    ■경기. ●강원구 남 65,경기도 가평군 상면 항사리,의구·영희·명숙(형제)●고유상 남 70,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동패리,련홍·우상·간란·은란(옥란)·은숙(형제)●김광연 남,68,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내유리,대연·시연·락연·명연(형제)●김근익 남,68,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2가,춘자·순자·정자(형제)●김성한 남,69,경기도 강화군 강화면 월곳리,상한·병한·양순·을순(형제)●김필두 남,70,경기도 양주군 진건면 신월리,영준·영운(형제),백봉례(형수)●김용준 남,77,경기도 김포군 하산면 원산리,용철·용선(형제),흥섭(조카),용만·용구(사촌)●류해천 남,69,경기도 안성군 보게면 신장리,해찬·해흥(형제)●리경택 남,68,경기도 김포군 김포면 사우리,월택·일택·연택(형제),용협(5촌)●리근호 남,70,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풍산리,리복희·근순(형제),구자종(외4촌)●리근춘 남,67,경기도 려주군 홍천면 하다리,장순희(장애연,어머니),근하·근추·근분·근형·근남·은숙(형제)●리규염 남,81,경기도 려주군 강천면 걸은리,진옥·진금(딸),규명·삼강(형제)●리덕성 남,74,경기도 수원시 수원읍 세류동,경자(딸),유진·세호(손자),김현수(외손자)●리무세 남,72,경기도 강화군 하점면 신봉리,명세·영님(형제),유세·효세(사촌),한금례(제수)●리범중 남,72,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범성·범남(형제),금숙(형수),매오(조카),권오증(외조카)●리병진 여,68,경기도 안성군 삼죽면 진촌리,병남·병기·병조·귀자·병옥(형제)●리병옥 남,69,경기도 김포군 고촌면 전호리,원산·원순·복순·병환(형제),은렬·성렬(조카)●리제인 여,68,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신사리,현숙·순숙·현인·현철(형제),창현(삼촌)●리인용 남,68,경기도 장단군 작남면 자작리,의용·예용(형제),찬용·두용(조카),성봉경(외삼촌)●리의구 남,71,경기도 수원군 매송면 숙곡리,민정규(형수),의순·히순·수길(리운구·동생),리필순(리필연·조카)●리히배 남,68,경기도 룡인군 내산면 추개리,주배·준배·정배(동생)●리의필(리상록)남,79,경기도 룡인군 내사면 평찰리,김원순(아내),리선교(아들)●리영학 남,68,경기도 룡인군 고삼면 가류리,영근·영주·영화(형제),영순(4촌)●리혜란 여,71,경기도 경성부 원동,헌기·효기·혜순·혜자(동생)●리태경 남,70,경기도 안성군 이죽면 두현리,선경(성경·형제),박영순(형수)●심수영(심수자)여,69,경기도 수원시 고등동,기섭·소영(형제),영구(4촌)●전찬대 남,69,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금곡,찬규·찬두(찬우·형제),동현·동식(삼촌)●정성진 남,75,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대반리,영순·영호(조카)●주영린 남,70,경기도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영환·영균·강순·영무·영관(형제),원종(삼촌),김옥동(형수),김용권(제수)●조경주 남,70,경기도 평택군 서탄면 금암리,안순영(어머니),순주(형제),묵현(3촌),병진(조카)●최병재 남,71,경기도 화성군 정남면 고지리,리창숙(리상분,아내),명희(딸),병길·순길·란숙(형제)●최수억 남 72,경기도 고양군 뚝도면 동뚝도리,순애·순자(형제),현철(조카)●안종원 남,68,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죽율리,성재(삼촌),정용채(정영채,외3촌)●한동완 남,72,경기도 파주군 광탄면 마장리,동구(형),한선옥(4촌),한석환(조카)●우호형 남,72,경기도 개성시 남본정,철령(우철형)·미자(형제)·경자(형제)●윤희상 남,69,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진사리,숙자·희자·영자·경자(형제)●윤학진 남,67,경기도 안성군 리죽면 장능리,덕진·옥산,윤성·용기·영섭(조카)●허동욱 남,66,경기도 룡인군 외사면 석천리,욱(허육,아버지),태욱·광욱·찬욱(형제)●홍현표 남,69,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고읍리 중동,양순·양숙·양욱(형제)●한상설 남,69,경기도 양주군 전진면 팔현리,상님·상진·상주(형제),목수(고모)●황두섭 남,69,경기도 평택군 오성면 금곡리,인섭·의섭·광섭·평섭(형제)●황영수 남,71,경기도 강화군 강화면 갑곳리,소희·창희·연희·복녀(형제),명주·영순(사촌). ■강원. ●곽유신 남,70,강원 원주군 문막면 취병리,대신 정신 호신(형제),호석(조카)●김석기 남,69,강원 강릉군 주문진읍 향호리,명기 용기 숙희(숙기)(형제)●김순경 남,68,강원 강릉군 강릉읍 초상리,진명 기화(형제)●김옥림 남,73,강원 춘성군 동면 만천리,수림 창림(형제),리상희 윤금선(계수),김희명(조카)●김흥만 남,78,강원 삼척군 근덕면 덕산리,박옥단(아내),김재열(조카)●김학래 남,73,강원 강릉군 연곡면 령진리,준래 순덕(근래)(형제),전수인(외삼촌)●박문근 남,75,강원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리,리덕순(아내),용원(아들),박용호(오촌)●조동원 남,71,강원 강릉군 현남면 인구리,봉춘(동춘) 동일 동인(형제)●조석숭 남,75,강원 녕월군 북면 마차리,상녀 상옥(딸),순녀 순옥 순일(형제),김흥룡(처남)●함원식 남,65,강원 강릉군 경포면 유천리,춘식 인식 정식대식(형제)
  • “죽전·신봉 뜬다” 풍성한 가을분양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용인지역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마감한죽전 지구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7.9대1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영·한라 46평형 아파트는 33.1대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의 최대 관심 지역인 죽전지구 아파트 인기가 청약경쟁률로 확인된 셈이다. 분양 일정을 24일로 잡은 건영,극동건설은 20일 청약 결과에 대만족.죽전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내놓는 건영은 입지 여건에서 경쟁력이 있고,단지가 커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요층이 두터운 33평형 아파트에 대거 몰리면서 평균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극동건설 역시20일 청약결과에 힘을 받아 분양이 쉽게 이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다음달로 분양을 미뤄온 현대산업개발,LG건설도 분양을자신하고 있다.브랜드 파워에 택지지구 인기를 접목하면이번 보다 청약 경쟁률이 훨씬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3차례의 조합주택 모집을 남겨두고 있는현대건설도 인기 여세를 몰아 다음달 조합원을 모집키로 했다. 25일 동시청약을 받는동천지구 참여 업체들은 죽전 분양 결과에 잔뜩 기대를 거는 눈치다. 죽전보다 교통,생활편익시설,환경 등이 다소 뒤떨어진다는약점에도 불구하고 죽전 지구 아파트 청약붐이 큰 도움을줄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맞춰 모델하우스를 한 곳에 마련하고 홍보전을 펼치는 등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한 발 나아가 죽전 지구와 차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34평형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만 이뤄져 죽전 지구와 수요층이 다르고,평당 분양가격이 100만원 정도 싸다는 것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24일 분당 야탑동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현대산업개발은 분당 신도시에 짓는 아파트라는 것을강조하고 있다.최근의 청약 열기와 신도시 아파트 장점을살린다면 분양은 ‘누워서 떡먹기’라며 느긋하다. 25일 용인 구성면에서 1순위 아파트 청약을 받는 태영 역시 죽전 아파트 청약 붐이 구성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있다. 이밖에 군포 당정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를 분양하는성원도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입장.산본 신도시와 가까운입지 여건과 편리한 교통여건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 의왕,화성,파주 등에서 새 아파트를 분양하는 업체들도 가을 분양에 기대를 걸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내년 추석엔 부모님 뵈려나…

    경기도 파주의 북녘땅이 바라다 보이는 임진각.21일 오전이곳 망배단에서는 조촐한 차례상이 차려진 가운데 서울 동작구가 실향민을 위해 마련한 ‘망향제’가 올려졌다. 미리 한가위 차례를 올리는 300여 실향민들은 곧 눈물에젖어들었다.이들은 먼발치로 갈수 없는 북녘땅이 바라다보이는 망배단 주변을 서성이며 분단의 아픔을 곱씹는 모습이었다. 전쟁과 분단을 남의 일로만 여겼던 분단 2세들도 실향민들이 눈물을 훔쳐내는 모습을 보고는 덩달아 눈자위를 붉혔다. “올해는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된 가운데 망향제를 올리게돼 그나마 나은 편”이라는 실향민 이희세씨(80)는 “부모님이 살아계셔도 워낙 연로해서 오늘·내일 무슨 일을 당하지 않을까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말꼬리를 흐렸다. 심재억기자
  • 경기 노후건물관리 ‘구멍’

    경기도내에 지은지 30년 이상된 소형주택 및 연립·다가구건축물이 6만채가 넘지만 재난관리법상 중점관리대상 건축물에서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된 82만3,735채의 건축물 가운데 재난관리법상 중점관리대상 건축물은 1.3% 1만316채에 불과하다. 반면 중점관리대상 건축물에서 제외된 30년 이상 노후된건축물은 8.1% 6만6,574채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들 건축물은 대형이 아니라는 이유로 중점관리대상에서 제외된 바람에 항상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을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가 3만2,320채로 가장 많고 고양 5,348채,남양주 4,366채,가평 4,302채,연천 3,250채,의정부 3,064채 순이며 성남·용인·시흥·파주·김포·광주·양주·과천 등 8개 시·군은 단 1채도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수도권 택지개발지구 5곳 247만평 추가지정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9곳 545만평이택지개발지구로 새로 지정된다. 한꺼번에 500만평 이상의 택지개발지구가 지정되기는 지난 89년 분당·일산 등 5개 신도시 2,000만평 이후 처음이다. 건설교통부는 20일 인천 영종지구를 비롯해 경기 오산시세교,화성 청계·동지·목리지구 등 5곳 247만평을 택지개발지구로 새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모는 인천 영종 70만평,오산 세교 98만평,청계 25만평,동지 25만평,화성 목리 29만평 등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내 택지지구로 지정되는 곳은 경기 용인시 서천·영신,양주군 고읍,파주시 운정지구 등을 포함해 모두 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들 지구 가운데 용인 서천과 양주 고읍 등 2곳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친 상태여서 이달말쯤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된다.또 파주 운정,화성 청계·동지·목리,오산 세교 등 6곳은 주민 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연말쯤,인천 영종은 내년 초에 각각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들 9개 택지지구는 2003년부터 공급되며이르면 2005년부터 임대주택 5만5,000가구를 포함한 15만가구의 아파트가들어서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남북 주요 합의사항/ 11월 ‘임진강 水防’ 현지조사

    5차 장관급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실질적 내용이 담긴 13개 합의사항 가운데 9개를 경협분야에서 쏟아냈다.반면,이산가족 문제의 경우 면회소 설치 등 제도화 부분이 명시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경의선 연결] 우선 지난 2월 이후 미뤄지고 있는 비무장지대(DMZ)구간 공사 규정을 담은 ‘군사적 보장 합의각서’가 서명·발효돼야 한다.군 당국은 이달말쯤 합의각서가 교환된다해도 DMZ내 지뢰제거 등 공사기간이 2∼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대로라면 오는 10∼11월1차 공사를 마친 뒤 동절기 이후인 내년 4월쯤에나 최종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측은 이달초 DMZ 이남지역에 대한 철도·도로노반 공사를 끝낸 상태이며,북측은 개성 봉동지역에 공사 진행에 대비해 군 막사 20여동을설치해 놓고 있다. [금강산 육로관광] 육로를 통해 북측 지역으로 들어가려면 DMZ를 반드시 지나야 하기 때문에 군 당국간 사전접촉이필수적이다.육로관광이 가능하려면 7번 국도(부산∼나진)를 연결해야 한다.현재는 부산에서 강원도 속초를 거쳐 통일전망대까지만 이어져 있다.따라서 통일전망대에서 북측금강산 온정리까지 13.7㎞ 구간을 확대·포장하면 된다. [임진강 수방대책] 남북 군사실무회담에서 다뤄질 전망이다.이번 회담에서 오는 11월중 현지조사에 착수키로 합의했다.임진강은 총 길이 254.6㎞ 중 하류구간 92㎞만 남측에 위치해 있어 북측 상류지역에 대한 수방대책 없이는 경기도 파주·문산·연천·동두천 등의 침수가 불가피하다. [민간선박 영해통과] 조만간 개최될 해운 당국자간 실무접촉에서 타결될 전망이다.‘남북 해운합의서’에는 선박의예정항로 및 통과일정,승선인원,적재화물 등을 사전에 통보하는 절차와 규정이 담기게 된다. [동해어장 공동이용] 핵심은 남측 어민들의 반발을 어떻게 수습하느냐이다.북측 동해어장에 서식하는 어족자원이 회귀성 어류로 남측 동해안 어민들의 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익을 어떻게 조정느냐가 관건이다.수협 등 책임있는기구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남·북·러 철도 연결] 한국과 러시아는 이미 남북한 및러시아 3국 전문가협의회 구성에 합의했고,러시아 실무대표단이 이달초 북한 철도 현대화를 위한 1차 실사작업에착수,남·북·러 철도연결사업은 궤도에 올랐다.다만 엄청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문제다. [이산가족 상봉] 면회소 설치나 적십자회담 개최 문제가공동보도문에 명시되지 않아,‘상봉 제도화’란 측면에서종전에 비해 후퇴했다는 평가가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 ■남북 연말까지 분야별 실무접촉. 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한꺼번에 여러 분야에 대한 추진 계획이 합의됨에 따라 연말까지 남북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일정을 보내게 됐다. 공동보도문에 날짜가 명시된 행사만도 ▲금강산관광 관련 당국간 회담(10월 4일)▲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16∼18일)▲2차 경협추진위 개최(〃 23∼26일)▲6차 남북장관급회담(〃 28∼31일)▲태권도시범단 교환 방문(10·11월)▲임진강 수해방지 현지조사착수(11월)로, 준비기간 등을 합쳐 10,11월을 가득 채우고있다. 이산가족 교환 방문의 경우 방문단 후보자 선정→명단교환→생사ㆍ주소 확인 및 교환→최종 명단선정 및 교환 등의 준비기간에 최소 20여일이 필요하기 때문에,양측은 당장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 여기에 양측은 ▲경의선 및 문산∼개성간 도로 연결 ▲개성공단 창설 ▲민간선박의 영해통과 ▲임진강 수해방지 ▲4대 경협합의서 발효 ▲북측 동해어장 개방 등의 경우, 분야별 실무접촉을 ‘빠른 시일내에’ 갖기로 합의, 더욱 숨을 가쁘게 하고 있다. 물론 이들 분야의 경우 구체적인 날짜가 명시되지 않은 점을 들어 “현실적으로 본격 협의는내년초로 미뤄지지 않겠느냐”는 회의론도 제기되고 있다. 김상연기자
  • 軍 ‘수놓는 장병’ 골치

    신세대 장병들 사이에 십자수(十刺繡) 열풍이 불고 있다.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수를 놓는 일이 지난해부터 유니섹스 바람을 타고 20대 초반의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하더니급기야 군부대에까지 확산된 것이다. 휴가 나온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할 때 십자수 재료를 사들고 가는 일이 흔하다.고참의 몫도 챙겨야 한다.십자수에 맛들인 고참들은 휴가 장병들에게 실이나 실을 감아 놓는 ‘보빈(bobbin)’,십자수용 천 ‘아이다(aida)’ 등을 부탁하기도 한다.장병들이 수를 놓는 소재는 애인에게 줄 손수건,베게,인형,열쇠고리….동전 크기만한 천에 온갖 색깔의 ‘+’모양을 수놓은 열쇠 고리는 특히 인기다. 심심풀이 수준을 넘어 총기정비 시간에도 상관의 눈을 피해 십자수에 몰두하자 최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의 모 육군부대에서는 부대장의 지휘서신 형식으로 ‘십자수 금지령’을 내렸다.부대원 120여명 가운데 30여명이 십자수에 빠져 부대운영에 차질을 빚을 지경이 됐다는 것이다. 박모(21) 일병은 “예전에는 고참들이 탄피를 갈아 반지를만들며 시간을 보냈다지만 요즘은 종이접기나 십자수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복무 부사관 등은 신세대 장병들의 이같은 모습이 영 못마땅하다.김모(29) 중사는 “아무리 신세대라지만군인이 수나 놓고 있어서야 되겠느냐”며 개탄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경기도·고양시 사업비 줄다리기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중산지구와 파주시 봉일천을 연결하는 지방도 307호선이 도와 고양시의 사업비 부담 줄다리기로 병목도로가 돼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17일 경기도와 고양·파주시에 따르면 이들 자치단체는 중산지구∼봉일천 구간 5.2㎞ 의 통행량이 급증함에 따라 95년 4∼6차선으로 확장하는 계획을 마련,파주시는 99년 말 도비 35억원을 지원받아 관내를 통과하는 0.9㎞구간을 왕복 4차선으로 개통했으며 고양시도 지난해 말 136억원을 들여 중산지구∼오미산주유소간 1.7㎞구간 6차선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도로의 중간 지점인 오미산주유소∼파주시 경계 4차선 구간 2.6㎞는 고양시가 222억원에 이르는 사업비 부족을이유로 전액 도 지원을 요구하며 2년 가까이 착공을 미루고있다.4차선에서 2차선으로 갑자기 줄어들기 때문에 출·퇴근 때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이 도로는 5년전만 해도 하루 통과 차량이 2,000∼3,000여대에 불과했으나 주변에 2만여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최근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대해 도는 도로법상 관리청이 고양시이기 때문에 도가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대 사업비는 40%인 88억8,000만원이고 나머지 사업비는 고양시가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판교 벤처밸리로 개발”

    임창열(林昌烈) 경기도지사는 8일 도청을 방문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판교지역을 벤처밸리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임 지사는 “벤처업계와 전문가들이 판교지역을 국내 지식기반 산업도시 건설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으며 주민 대다수가 이 지역을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판교지역을 지식·기술·정보·연구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밴처밸리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보고 했다. 임 지사는 또 전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문화·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문화컨텐츠산업으로 부천에 디지털 아트 하이브,수원·파주에 게임산업단지,광명에뮤직밸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임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고양 관광숙박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조속한 농지전용 허용과 평택항이 서해안시대 중심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방해양수산청 설치 및 컨테이너 전용부두 지정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접경지역을 수도권규제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과 파주에 외국인 전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줄 것 등도 건의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판교문제와 관련 “요즘 이 문제 해결이안돼서 기업인들이 불안해 하고 있고 국민들에게도 국정이혼란을 빚고 있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및 경기도가 협력해서 처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