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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파주 등 18개 시군에 70억 지원

    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파주 등 18개 시군에 70억 지원

    경기도가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파주 등 1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65억 원, 특별교부세 5억 원 등 7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군별 지원금은 파주시 19억 원, 안성시 10억 원, 그리고 나머지 16개 시군에는 피해 규모에 따라 5억 원에서 1억 원이다. 긴급 지원금은 도로, 하천 등 폭우로 피해가 난 공공시설을 응급 복구하는데 쓰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폭우 피해를 본 도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복구가 조속히 완료돼 도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누적 강수량 평균 360.0mm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파주시(조산리) 763.5mm, 연천군(삼거리) 681.0mm, 동두천시(상패동) 595.0mm 순이다. 이 기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천, 도로 등 잠정 279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호우로 파주시는 신고개천 제방 유실(L(연장)=200m, H(높이)=3m) 등 83건, 안성시는 죽산1교(L=80m, B(폭)=4.0m) 유실 등 47건, 평택시는 세교지하차도(L=760m, B=19m) 침수 등 2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 고양 ‘단독 소각장 건설’ 추진 논란

    고양 ‘단독 소각장 건설’ 추진 논란

    경기 고양시가 광역소각장을 만들자는 인근 자치단체들의 요구에도 “마냥 기다릴 수 없다”며 단독 소각장 건설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2026년도부터 생활폐기물의 수도권매립지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하루 630t을 소각할 수 있는 폐기물처리(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주민동의율 50% 이상 받은 5개 후보지 중 3곳을 선정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그러나 후보지 인근 주민들이 강력 반발, 주춤하고 있다. 이들은 “후보지 반경 300m 이내 주민들의 의견만 수렴하는 건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인접한 김포 및 파주시가 광역소각장 공동 건설을 희망하면서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광역소각장을 건설할 경우 비용 절반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땅이 비좁은 고양시는 소각장을 건설하지 않고 건립비와 운영비만 분담하면 된다. 현재 김포시는 후보지 3곳을 놓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이며, 파주시는 후보지 2곳 중 한 곳을 올해 안에 후보지로 선정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두 지자체가 광역소각장 건설에 관심이 있고 일부 대화한 것은 맞지만 그쪽 지역 민원도 있기 때문에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상황에서 우리가 마냥 두 손 놓고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운정A단지 “폐기물 100t 지하에 수년간 방치”

    운정A단지 “폐기물 100t 지하에 수년간 방치”

    대형 건설업체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각종 건설폐기물을 난방 배관, 하수도 등을 설치하거나 지나갈 수 있게 만든 지하 피트 공간에 수년째 방치해 입주민들이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운정 A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은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B건설사·파주시 등 3자를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3일 밝혔다. 1352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LH가 시행하고 B사가 시공해 2011년 준공됐다.입주민들은 고소장에서 “19개 동 모든 지하 1~2층 피트 공간에 각종 건축폐기물 100여t 이상(추정)이 쌓여 있다”면서 “파주시에 확인한 결과 B사가 건설공사 및 보수공사 당시 배출자 신고를 했으면서도 건설폐기물의 인계인수에 관한 내용을 전자정보처리 프로그램에 허위로 입력하고, 폐기물을 수년째 불법 적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파주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적법한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묵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LH와 B사는 폐기물을 치우려고 하는데 입주민들과 일부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LH는 최근 A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파주시) 조치명령에 따라 피트층에 적치된 건설폐기물을 입주민들이 지정하는 날짜까지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반면 B사는 지난달 5일 입주자대표회의 앞으로 보낸 공문에서 “A단지에 폐기한 자재는 없으나 하자보수용 자재가 일부 확인돼 반출코자 관리소 등에 수차례 협조 요청했으나 회신이 없다”고 밝혔다.
  • 경과원, R&D 지원사업 46개 과제 신규 선정···50억 원 지원

    경과원, R&D 지원사업 46개 과제 신규 선정···50억 원 지원

    기술개발 36개, R&D 첫걸음 10개 등 46개 신규 과제 선정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소노캄 고양에서 R&D 지원 강화를 위한 ‘도·시군 간담회’와 ‘경기도 기술개발·R&D 첫걸음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담당 과장 및 실무자, 관계기관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2024년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 추진 현황이 보고됐다. 올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총 36개 과제에 35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전체 예산 중 용인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이천시, 포천시, 여주시, 가평군 등 8개 시·군이 7억 원을 지원한다. 이어 참석자들은 2025년 기술개발 사업 예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시군별 특화산업 연계 R&D 지원 확대 ▲도-시군 공동 펀드 조성 ▲중소기업 R&D 역량 강화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 2024년 경기도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46개 기업 연구책임자, 실무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가 열렸다. 경기도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46개 R&D 지원사업에 약 50억 원을 투입한다. R&D 지원사업은 평균 1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36개 과제, 과제당 최대 2억 원)과 R&D 첫걸음 사업(10개 과제, 과제당 1.5억 원 지원)으로 구성됐다. 경과원은 선정 기업에 ▲협약체결 및 사업관리 절차 ▲수정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요령 및 기술 컨설팅 안내 ▲연구개발비 산정 방법 ▲연구개발비 집행 및 관리기준 ▲연구 노트 작성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회계법인의 전문가들이 분야별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길아 기업성장본부장은 “이번 간담회와 설명회를 통해 도, 시군, 그리고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 R&D 지원사업 예산 확대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다음 달 중 선정 과제에 대한 1:1 기술 컨설팅 및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9월 중 1차 연구개발비를 내줄 예정이다.
  • 휴가철 필수품 선글라스 짝퉁 주의…건강·안전까지 위협

    휴가철 필수품 선글라스 짝퉁 주의…건강·안전까지 위협

    중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위조 상품 유통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시력 보호 등을 위해 사용하는 선글라스에서도 ‘짝퉁’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 제품은 내구성에도 문제가 확인돼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23일 경기 파주 일원에서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선글라스·패션 안경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한 A씨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짝퉁 선글라스를 G사의 정품인 것처럼 속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상가의 30~50% 가격에 판매했다. A씨가 보관 중이던 위조 상품 517점을 압수했고 판매 장부에서는 장기간 위조 상품을 거래한 정황도 확인됐다. 상표 경찰이 위조 상품을 안광학전문기관에서 기능성 평가를 한 결과 4개 제품 중 3개가 검사 중 안경테가 파손돼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졌다. 쉽게 휘거나 부러져 착용 시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부터 선글라스 제품에 대한 기획 단속을 진행 중인 상표 경찰은 짝퉁 제품이 온라인 중심으로 은밀하게 거래됐으나 최근 오프라인, 특히 안경점에서도 유통될 정도로 교묘해져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천세관도 이날 4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8주간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제품에 대한 집중 단속 결과 총 4만 9487점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물품은 열쇠고리 등 잡화류가 23.0%로 가장 많았고 문구·완구류(22.7%), 텀블러·식기류(8.7%), 향수·디퓨저(6.2%) 등으로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제품별로는 K-팝 굿즈를 비롯해 이어폰·충전기, 선글라스, 화장품 등 K-브랜드 짝퉁, 루이뷔통·샤넬·디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위조 상품 등 다양했다. 인천세관은 반입자의 이력 분석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다량의 짝퉁을 반입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와 소규모 점포 등에서 판매한 정황을 포착해 추가 조사에 나섰다. 주시경 인천세관장은 “국민 건강과 밀접하면서 성분이 불분명한 어린이용품과 화장품, 식기류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과원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 1천119만 달러 수출 상담

    경과원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 1천119만 달러 수출 상담

    고양, 남양주, 양주, 연천, 파주, 포천 소재 중소기업 11개 사 참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4년 경기북부 일본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천119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운영됐으며,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도쿄와 협력해 참여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경기북부 6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11개 사로 꾸려진 시장개척단은 총 83건, 1,11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했다. 경과원은 품목별 시장조사보고서 제공, 바이어 사전 매칭, 1:1 대면 상담회 주선, 현지 상담장 운영, 통역 지원, 기업 항공료 및 차량비 등을 지원했다. 경과원은 이번 시장개척단 사업의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사후관리에도 집중한다. 상담 이후 바이어와 접촉하여 추가 거래 가능성을 확인하고, 화상상담 지원을 통해 비대면 마케팅도 함께한다. 아울러 GBC 수출 대행사업(GMS)과 연계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김윤성 ㈜오보틀 대표는 “경과원 지원으로 일본 유명 바이어와 직접 상담하며 제품을 소개할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과원이 더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는 앞서 3회(베트남, 북미, CIS)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유럽, 중동, 동남아 지역에서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콘진, ‘2024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개 팀 확정···8월 10일 광명서 본선

    경콘진, ‘2024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개 팀 확정···8월 10일 광명서 본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실력파 인디 뮤지션 발굴 사업인 ‘2024 인디스땅스’ TOP 10 본선 진출 팀을 확정했다. 본선 무대에 오를 뮤지션은 글루, 루아멜, 미지니, 심아일랜드, Woshi(우시), 윤마치, 이상웅, 진동욱, can’t be blue(캔트비블루), 향(HYANG)등 10개 팀이다. 본선 공개 경연은 8월 10일(토) 15시부터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열린다. 객석은 350석 규모이며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 이번 본선을 통과한 5팀은 10월 1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결선 무대를 갖고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경콘진은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인디스땅스에서 “성장하고 싶다면 인디스땅스하라!”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참가 뮤지션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본선에 오른 10개 팀에는 음원 제작과 유통, 그리고 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과 교류를 통해 국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 팀은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 단독 출연 혜택도 주어진다. 1위~3위 팀은 2025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 정식으로 초청돼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올해 상금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2500만 원이 책정됐다. 1등 1000만 원, 2등 700만 원, 3등 500만 원, 4등 200만 원, 5등 100만 원이다.
  • 경기관광공사, ‘공공인재스쿨’ 후원···외국인 시각에서 관광자원 발굴

    경기관광공사, ‘공공인재스쿨’ 후원···외국인 시각에서 관광자원 발굴

    외국인 유학생 시각, 경기도 관광자원 발굴·관광 활성화 모색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미래세대 교육전문기관인 NSI(New Society Institute, 원장 반장식)가 운영하는 ‘공공인재스쿨’ 공동 후원을 통해 외국인 관점에서 관광자원 발굴 및 개선안 마련으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공인재스쿨’은 공공마인드를 갖고 우리 사회 문제에 주목하고 주도적 참여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실천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입학식을 가진 ‘2024년 공공인재스쿨 2기’에는 외국인 유학생 28명, 국내 대학생 42명 등 총 70명(14개 팀/팀별 외국인 2, 내국인 3)이 선발되었다. 이들은 11월 30일까지 4개월간 14개 지역의 관광자원을 탐방하고 관광자원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23년 공공인재스쿨 1기 72명은 ‘공공앱’ 개선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경기투어라인(EG투어), DMZ 등 경기도의 내외국인 투어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파주, 수원, 가평, 김포, 포천 등 도내 5개 지역 대상 관광 현황 분석 및 개선안을 도출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외에도 수도권을 제외한 9개 지역 관광자원을 분석할 계획이다. 추후 우수활동팀(1개 팀/5명)에게는 11월 말 졸업식에서 ‘경기관광공사 사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원용 사장은 입학식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인구 약 1,400만 명의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로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DMZ,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티프랑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이탈리아마을, 서해랑 케이블카 등 신규 관광시설도 지속적으로 생기고 있는 만큼 경기도 관광자원에 대한 여러분의 문제점 분석과 정책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 ‘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

    ‘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지병으로 별세

    1980~90년대 인기를 누린 개그맨 장두석이 별세했다. 67세. 22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협회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지병인 신장 질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980년 TBC 제2회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고인은 1980~90년대 ‘유머 1번지’, ‘쇼 비디오 자키’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유머 1번지’에서는 인기 콩트 코너 ‘아르바이트 백과’, ‘부채도사’ 등을 선보였고 ‘쇼 비디오 자키’에서는 ‘시커먼스’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부채도사’ 속 유행어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오늘 밤에’, ‘초이스’ 등의 앨범을 냈다.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8시, 장지는 파주 통일로추모공원이다.
  • ‘민통선 안을 걷고 달린다’···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

    ‘민통선 안을 걷고 달린다’···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 모집

    10월 5일~6일 임진각 일원에서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고 달리며 DMZ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DMZ 평화 걷기’는 10월 5일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되며, 걷기 행사를 통해 민간인 통제구역인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어볼 수 있다.. 일반코스(9.1km)와 단축코스(6km)로 나눠 열리며, 코스를 걸으며 다양한 이벤트, 음악공연, 모바일을 활용한 DMZ 보물찾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DMZ 평화 마라톤’은 10월 6일 임진각을 출발해 통일대교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마라톤은 하프 코스와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며, 민간인 통제구역인 통일대교를 넘어 민통선 이북 지역을 달릴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DMZ 평화 걷기’의 참가 신청비는 1만 원이고, ‘DMZ 평화 마라톤’은 하프 구간 3.5만 원, 10km 구간은 3만 원이다. 참가비는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품에 쓰인다. ‘평화 걷기’ 및 ‘평화 마라톤’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DMZ 스포츠 누리집(www.2024dmzrun.co.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9월 13일까지 진행되나, 모집인원은 걷기 1,500명, 마라톤 3,000명으로 제한돼 모집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더불어 도는 10월 5일 ‘DMZ 평화 걷기’ 행사 당일부터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건너가면 관람할 수 있는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을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강지숙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DMZ 평화 걷기는 지난 2019년부터, DMZ 평화마라톤은 지난 2007년부터 도민들께 DMZ의 평화·생태·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DMZ 일원을 직접 걷고 달리며 DMZ의 가치를 느낄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하늘에 구멍 난 7월, 아직도 뒤끝 남았다

    하늘에 구멍 난 7월, 아직도 뒤끝 남았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이달 ‘역대급’ 비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7월 기준 비가 가장 많이 온 날 기록을 갈아 치운 지역이 속출했다. 이달 말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파주에서는 수도권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 지난 17일 일 강수량이 385.7㎜를 기록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2001년 12월 7일 이래 가장 많고, 종전 1위 기록인 2011년 7월 27일의 322.5㎜보다 63.2㎜ 많다. 파주는 다음날인 지난 18일에도 역대 3위인 215.2㎜의 비가 쏟아졌다. 강원 북춘천은 지난 17일 98.4㎜의 비가 내리면서 7월 일 강수량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남부지방은 7월 초에 기록적인 폭우가 집중됐다. 경북 안동과 상주에 지난 8일 각각 211.2㎜와 196.1㎜의 비가 내려 7월 중 가장 많은 비가 온 날로 기록됐다. 경북 영천도 지난 9일 158.8㎜의 비가 쏟아져 역대 7월 중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같은 날 대구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91.3㎜의 비가 내렸다. 1년 중 가장 더울 때를 의미하는 절기 ‘대서’인 22일에는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제3호 태풍 ‘개미’는 중국 남동부를 향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을 밀어 올리면서 비구름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서울과 인천에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23일부터는 기압골이 통과하고 뒤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 동부에는 당분간 비가 주춤하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치솟겠다. 나머지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다.
  • 역대급 비 퍼부은 올해 7월… 중부지방 중심으로 남은 비 내릴 전망

    역대급 비 퍼부은 올해 7월… 중부지방 중심으로 남은 비 내릴 전망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이달 ‘역대급’ 비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7월 기준 비가 가장 많이 온 날 기록을 갈아 치운 지역이 속출했다. 이달 말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파주에서는 수도권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친 지난 17일 일 강수량이 385.7㎜를 기록했다. 이는 관측을 시작한 2001년 12월 7일 이래 가장 많고, 종전 1위 기록인 2011년 7월 27일의 322.5㎜보다 63.2㎜ 많다. 파주는 다음날인 지난 18일에도 역대 3위인 215.2㎜의 비가 쏟아졌다. 강원 북춘천은 지난 17일 98.4㎜의 비가 내리면서 7월 일 강수량 2위를 차지했다. 앞서 남부지방은 7월 초에 기록적인 폭우가 집중됐다. 경북 안동과 상주에 지난 8일 각각 211.2㎜와 196.1㎜의 비가 내려 7월 중 가장 많은 비가 온 날로 기록됐다. 경북 영천도 지난 9일 역대 7월 중 가장 많은 일 강수량인 158.8㎜의 비가 쏟아졌다. 같은 날 대구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91.3㎜의 비가 내렸다. 1년 중 가장 더울 때를 의미하는 절기 ‘대서’인 22일에는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제3호 태풍 ‘개미’는 중국 남동부를 향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북태평양고기압을 밀어 올리면서 우리나라에 비구름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서울과 인천에는 20~60㎜의 비가 예상된다. 23일부터는 기압골이 통과하고 뒤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한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수도권 이남 대부분 지역과 강원권에는 당분간 비가 주춤하고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 북한 오물 풍선 경기북부 18건 …“피해 없어”

    북한 오물 풍선 경기북부 18건 …“피해 없어”

    21일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남한쪽으로 부양했으나 특벽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18건이 접수됐고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관할 지역별로 보면 파주 6건,의정부 4건,양주 2건,구리 2건,동두천 1건 등이다.경찰은 이 중 16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경기북부 지역에서 지난 5월 28일 이후로 접수된 오물 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808건이다.
  • 파주 DMZ 도라산 열차 26일 운행 재개

    파주 DMZ 도라산 열차 26일 운행 재개

    26일 부터 파주 도라산 셔틀 열차 운행과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연계 프로그램이 재개된다. 도라산 셔틀 열차는 민간인 통제구역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었으나,코로나19 확산으로 2022년 2월 부터 운행이 중지됐다. 이에 많은 관광객이 운행 재개를 요청해 왔다. 경기도는 운행 재개를 요청하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해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도라산 셔틀 열차를 DMZ 평화관광과 연계 운영하기로 파주시·한국철도공사·육군제1보병사단과 최근 최종 합의했다. 재개되는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고,남북 출입사무소-도라산평화공원-통일촌-도라전망대(제3땅굴)는 버스로 둘러보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DMZ 평화관광 온라인 예약 누리집(dmz.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근 집중호우로 경기지역 시설피해 439건

    최근 집중호우로 경기지역 시설피해 439건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지역 재산피해가 사흘간 400건을 웃돈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지난 16~18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경기지역에서 모두 439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침수 212건, 토사 낙석 32곳, 수목 전도 103건 등 모두 359건의 피해가 났으며 대부분 복구 조치가 완료됐다. 사유시설은 주택 침수 78건, 옹벽 붕괴 1건, 수상레저시설 1건 등의 피해가 보고됐다. 벼 등 농작물 침수 면적이 363ha에 달했고 산사태도 4건(0.34ha), 차량 침수 21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까지 평택 세교 지하차도, 동두천 지방도 379호선 세목고개가 통제되고 있고 둔치주차장 32곳, 하천변 산책로 3천629곳, 세월교 33곳 등도 출입이 차단된 상태다. 연인산과 수리산 등 도립공원도 아직 통제가 풀리지 않았다. 주택 침수, 하천 범람 위험, 산사태 발생 등으로 17개 시군 299가구 416명이 대피했으며, 14개 시군 110가구 161명은 아직 주거지도 돌아오지 못했다. 16~18일 사흘간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59.6㎜로 나타났다. 파주지역의 경우 749.5㎜의 최대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하루 최대 강수량은 화성 223.5㎜,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의정부 103.5㎜를 기록했다.
  • 北 오물풍선 또 띄우자…軍, 대북 확성기 ‘10시간’ 틀었다

    北 오물풍선 또 띄우자…軍, 대북 확성기 ‘10시간’ 틀었다

    군 당국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다. 19일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군 당국은 북한의 오물풍선이 넘어온 서부전선에 배치된 고정식 확성기의 일부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식별하고 바로 확성기 방송 가동 준비에 들어가 어제 오후 6시쯤부터 오늘 새벽 4~5시까지 10시간 정도 가동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대북 확성기 가동 때 2시간 방송한 것에 비해 이번에는 가동 시간이 5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북 확성기를 가동한 이유에 대해 “우리 군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재차 살포함에 따라 대북 경고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은 전날 오후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다. 지난달에는 24~26일 3일 연속으로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오물풍선 관련 112신고는 총 66건이 접수됐다. 최근 집중 호우가 쏟아진 경기북부 지역에 오물풍선까지 낙하해 관계 당국이 긴장했으나, 관련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 관할 경찰서별로 보면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 42건이다. 합참은 전날 북측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 사실을 안내하면서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씨줄날줄] 나뭇잎 지뢰

    [씨줄날줄] 나뭇잎 지뢰

    2015년 8월 4일.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DMZ) 아군 추진철책 통로에서 육군 제1보병사단 예하 수색대대 부사관 2명이 목함지뢰를 밟아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초기엔 폭우로 지뢰가 유실돼 사고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국방부와 유엔군사령부는 합동진상조사를 통해 북한군이 몰래 DMZ를 침범해 의도적으로 목함지뢰를 매설했다고 발표했다. 목함지뢰는 소나무로 만든 상자에 폭약(TNT)과 기폭장치를 넣은 형태로 금속탐지기로 찾아내기 어렵다. 북한군이 최근 DMZ 일대에 수만발의 지뢰를 추가 매설하면서 ‘나뭇잎 지뢰’까지 매설한 것으로 군당국은 파악했다. 스마트폰 크기의 나뭇잎 지뢰는 나뭇잎 외형에 갈색·녹색으로 돼 있어 위장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목함지뢰보다 육안으로 파악하기가 더 어렵다.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탐지나 식별도 힘들다. 40g의 폭약이 들어 있어 북한군의 목함지뢰(폭약 70g)와 우리 군의 대인지뢰(폭약 20g)의 중간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군이 얼마 전 잇따라 수십명씩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모종의 작업을 하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물러나곤 했던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폭염과 장마에도 수개월째 DMZ 일대에서 지뢰 매설과 불모지 조성, 방벽 작업을 진행 중인 북한이 장마철을 맞아 임진강, 역곡천 등 남북 공유 하천을 통해 고의로 지뢰를 살포할 가능성이 있다. 매설된 지뢰가 집중호우로 인해 남쪽으로 유입될 수도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6일 북측 지역에서 대북 전단이 또 발견됐다면서 “치졸하고 더러운 짓이 계속될 경우 우리 대응 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제기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말폭탄도 쏘아댔다. 오물풍선 공격에 이어 나뭇잎 지뢰와 자연재해까지 악용한 인면수심의 도발마저 꾀하는 모양이다. 참으로 치졸한 집단이다.
  • 공사비 상승기 ‘분상제 아파트’… 수요자 몰리지만 건설사 시공 포기 속출

    공사비 상승기 ‘분상제 아파트’… 수요자 몰리지만 건설사 시공 포기 속출

    공사비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일부 건설사들은 공사비 인상과 분양가 제한이 맞물려 수지가 맞지 않다며 시공을 포기하고 있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10.2대1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2만 8869명이 몰리면서 1110.3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 모집에 11만 662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627.0대1에 달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이 신청하며 228.5대1의 경쟁률을 세웠다. 해당 단지들의 인기 비결은 좋은 입지에 있으면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신축 아파트 분양가에 상한선을 정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및 용산구와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민간 아파트 등에 적용된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8억 5200만원 정도로 책정됐는데 주변 시세는 12억원 정도로 최대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경기 고양시의 ‘고양 장항 아테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인천 ‘검단아테라자이’ 등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시행사·시공사들의 고민은 커지는 분위기다. 공사비가 지난 3년간 무려 20% 급등한 상황에서 심의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만 팔 수 있게 제한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업체 입장에선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를 결정할 때 택지비 기준이 ‘토지 분양 당시 가격’으로 제한되는 점도 문제다. 공공택지를 분양받아 아파트를 올리는 민간 건설사는 땅값이 올라도 인상분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못해 공공 시행 사업장보다도 낮은 분양가를 적용받고 있다. 이에 사업을 포기하는 단지들도 생겨나는 추세다. 최근 경기 파주 운정3·4블록(950가구)은 사전청약까지 마친 상태에서 시공사를 찾지 못해 사업이 취소됐다. 시행사가 분양가상한제에 맞춰 시공하겠다는 건설사가 없어서다. 이 외에도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우미건설)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28블록(리젠시빌주택) 등 5개 사업장이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 한반도 허리가 잠겼다

    한반도 허리가 잠겼다

    흙탕물이 운동장 넘어 교실 덮쳐… 낚싯배 전복사고로 2명 실종 “자식 같은 소들을 놔두고 어떻게 혼자 대피할 수 있겠어요. 제 안전도 중요하지만 소들도 지켜야 하니 어떻게든 물길을 막아 보려고요.” 18일 오후 충남 당진시 신평면 신송2리 일대. 이날 오전에만 162.5㎜의 비가 쏟아지는 등 역대급 수마가 할퀴고 지나간 이곳은 물바다가 돼 있었다. 대부분의 논밭은 ‘호수’로 변했고 도로들 태반이 통제된 상태였다. 마을 옆 남원천에선 붉은 황토물이 당장이라도 마을을 덮칠 기세로 세차게 넘실대고 있었다. 당진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남원천 제방 붕괴 우려가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 수십 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상태였다. 하지만 60대 주민 A씨는 축사에서 홀로 폭우와 싸우고 있었다. 축사 앞 도로는 이미 물에 잠긴 상태였다. 농장 주변으로 물이 불어나자 소들도 많이 놀란 듯 연신 ‘음매’ 소리를 내며 울어 댔다. A씨는 “30여 마리 소는 자식이나 마찬가지다. 폭우에 소들이 놀랄까 걱정이다. 그나마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 주민 B씨는 “육십 평생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 것은 처음이다. 제방이 버티는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다. 더 많은 비가 내려 제방이 무너지면 시내까지 2㎞ 이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완식(당진2) 충남도의회 의원은 “아직 인명 피해는 없지만 호우에 대처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3일째 계속된 폭우로 서울과 수도권, 충남 지역에 본격적인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충남 서해안, 경기 남부 곳곳에서 하천이 범람하고 둑이 터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주민 대피명령이 잇따랐다. 수도권 주요 도로와 철도도 물에 잠겨 한때 통행이 중단되며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이날 당진시 당진천이 범람하면서 황토물이 인근 탑동초와 당진정보고를 덮쳤다. 흙탕물은 운동장을 채우고 복도와 교실까지 들이쳤다. 폭우를 뚫고 등교했던 두 학교 학생 1900여명은 한때 교내에 고립되기도 했다. 당진정보고 교문은 반쯤 물에 잠겼다. 이 학교 재학생 임모(17)양은 “등굣길이 전쟁 같았다. 학교에 오고 30분 뒤에 물이 엄청나게 차올라 선생님들이 절대 나가지 말라고 당부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도권에서도 홍수 피해가 극심했다. 경기 오산시 오산천 탑동대교 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대홍수경보 기준 수위인 4.20m를 넘어 4.96m까지 올랐다. 오산시는 오산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인명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경기 안성시 고삼면 고삼저수지의 낚시터에서는 폭우 속에 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한 도로에서는 오전 4시 49분쯤 차량 4대가 한꺼번에 고인 물에 고립됐다. 북부특수대응단이 긴급 출동해 보트를 타고 1시간 20여분을 수색한 끝에 50대 여성 2명을 구조하기도 했다. 산사태로 토사가 민가를 덮치고, 침수로 고립된 주택에서 80대 노인이 구조되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는 오전 2시 25분쯤 “산사태로 공사장 블록이 집을 덮쳐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긴급 출동한 경찰이 일가족 4명을 대피시켰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서도 주택 침수로 갇혀 있던 주민 1명이 구조됐다. 이날 서울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수도권에는 이틀째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파주 380.9㎜, 인천 강화 367.2㎜, 경기 연천 군남 300.5㎜, 강원 동송(철원) 255.5㎜를 기록했다. 특히 파주는 시간당 최대 75.1㎜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북구·종로구·서대문구 등 3개 자치구에 산사태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서울 도림천·목감천, 경기 고양 공릉천, 파주 임진강·한탄강·포천천·차탄천·조종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동두천 신천·파주 문산천에는 홍수경보가 내려졌다. 오후 5시 기준 경기와 인천 유·초·중·고 128곳은 등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수업, 휴업을 결정했다. 경기도에서 4곳이 휴업했고 36개 학교는 단축수업을 했다. 학교에서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17곳은 시설 피해를 봤다. 경기도 34개 학교에 물이 샜고 서울은 12개 학교가 누수, 1개 학교가 부분 파손됐다. 인천과 강원은 각 18개교와 6개교, 충남은 12개 학교가 침수되거나 부분 파손됐다. 이날 오후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나들목(IC) 및 63빌딩 진출 램프, 잠수교 등 주요 도로가 전면 통제되는 등 도로 통제와 쏟아지는 비로 퇴근길 도심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시민들은 비바람과 싸우며 힘겹게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김모(34)씨는 “지하철역 플랫폼에 사람이 너무 많아 다시 버스를 타러 왔다”고 토로했다. 집중호우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던 시민들도 불편을 겪었다. 서울 종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는 도착 정보를 알리는 전광판에 ‘곧 도착’이라고 적힌 버스가 10분 넘도록 오지 않기도 했다. 고속도로와 철도 운행도 침수로 인해 한때 중단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서울 방향 통행은 이날 오전 10시쯤 폭우로 인한 물고임으로 1시간 33분간 통제됐다. 지하철 1호선 양주 덕정역~연천역 구간과 경의중앙선 파주 문산역~도라산역 구간은 첫차부터 운행이 중단됐다. 자동차 침수 피해도 불어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12개 손해보험사가 집계한 집중호우 차량 피해는 2941건이며 추정 손해액은 269억 9500만원에 달한다. 지난해 여름철(6~8월) 발생한 자동차 침수 피해 규모를 불과 12일 만에 뛰어넘었다.
  • 수요자는 웃고 건설사는 우는 ‘분상제’ 아파트

    수요자는 웃고 건설사는 우는 ‘분상제’ 아파트

    공사비 상승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면서 ‘분양가상한제’ 적용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일부 건설사들은 공사비 인상과 분양가 제한이 맞물려 수지가 맞지 않다며 시공을 포기하고 있다. 18일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분양이 이뤄진 아파트 중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10.2대1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2만 8869명이 몰리면서 1110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186가구 모집에 11만 662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626.9대1에 달했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453가구 모집에 10만 3513명이 신청하며 228.5대1의 경쟁률을 세웠다. 해당 단지들의 인기 비결은 좋은 입지에 있으면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해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데 있다. 분양가상한제는 신축 아파트 분양가에 상한선을 정해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제한하는 정책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한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및 용산구와 공공택지에 조성되는 민간 아파트 등에 적용된다. 판교테크노밸리 중흥S클래스의 경우 전용면적 84㎡의 분양가가 8억 5200만원 정도로 책정됐는데 주변 시세는 12억원 정도로 최대 3억~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경기 고양시의 ‘고양 장항 아테라’, GS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인천에 ‘검단아테라자이’ 등이 하반기 분양 예정인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다.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시행사·시공사들의 고민은 커지는 분위기다. 공사비가 지난 3년간 무려 20% 급등한 상황에서 심의에 따른 분양 가격 이하로만 팔 수 있게 제한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업체 입장에선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분양가를 결정할 때 택지비 기준이 ‘토지 분양 당시 가격’으로 제한되는 점도 문제다. 공공택지를 분양받아 아파트를 올리는 민간 건설사는 땅값이 올라도 인상분을 분양가에 반영하지 못해 공공 시행 사업장보다도 낮은 분양가를 적용받고 있다. 이에 사업을 포기하는 단지들도 생겨나는 추세다. 최근 경기 파주 운정3·4블록(950가구)은 사전청약까지 마친 상태에서 시공사를 찾지 못해 사업이 취소됐다. 시행사가 분양가상한제에 맞춰 시공하겠다는 건설사가 없어서다. 이 외에도 ▲인천 가정2지구 B2블록(우미건설) ▲화성 동탄2 주상복합용지 C28블록(리젠시빌주택) 등 5개 사업장이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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