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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신도시·파주 운정 등 노려라

    송도 신도시·파주 운정 등 노려라

    중소형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연내 송도신도시, 용인 수지, 파주 운정 등에 적극 청약하라. 오는 2008년부터 예치금 300만원(서울 기준)짜리 청약 예금·부금 통장 가입자를 상대로 가점제가 처음 시작되면서 이 통장 보유자들의 마음이 급하다. 청약자 연령, 무주택 기간, 부양 가족수 등을 평가해 당첨자를 가리는 가점제가 시행될 경우 이 통장을 보유한 20∼30대 계층이나 1주택자들은 당첨권에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점제 시행 이전까지 중소형 통장으로 노릴 수 있는 단지가 많지 않아 통장 소지자들은 분양 일정을 꼼꼼히 챙겨 기회를 집중 활용하라고 말한다. ●중소형 청약예금·부금 가입자, 이곳을 주목하라 가점제가 시행되면 예금·부금 300만원 이하 통장은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만큼 유망 지역에 서둘러 청약해야 한다. 송도신도시, 용인 신봉·성복, 용인 흥덕, 파주 운정, 일산, 수원 광교 등이 주요 유망 물량으로 꼽힌다. 오는 8월말 동북아 허브로 거듭날 송도 신도시에서 모두 729가구 규모의 포스코 더샵센트럴파크I이 분양된다. 이중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43가구가 분양된다. 오는 10월 판교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성복동에서 GS건설이 자이 1·2·4차중 25.7평 이하 60가구를 분양한다. 용인 신봉동에서는 동부건설이 예금·부금 300만원 이하 통장 가입자가 도전할 수 있는 몫으로 191가구를 내놓는다. 서울에서는 강북U턴 프로젝트의 수혜단지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동 현대홈타운 아파트가 눈에 띈다.10월에 분양할 예정이다.445가구중 25.7평 이하는 97가구다. 10월부터 2007년에 걸쳐 용인 흥덕지구에서도 25.7평 이하 민간분양 아파트가 2288가구가 나온다. 용인 흥덕지구에 나오는 전체 아파트 물량은 7947가구. 그러나 당장 연말 예정된 분양 물량은 모두 임대여서 청약저축 가입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제2자유로,LCD공장 등의 개발 호재로 서북부 포스트 판교로 불리는 파주 운정(임대 포함 전체 4만 1962가구)에서도 하반기부터 25.7평 이하 3만여 가구가 분양된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서는 벽산건설이 12월중 2735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를 분양하는데 이중 25.7평 이하는 500여가구 정도 나온다. 일산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서울과의 접근성도 좋아 청약해볼 만하다. 오는 2007년 10월 분양 예정인 수원 광교 신도시의 경우 경기지방공사가 시행 사업을 맡지만 민간에 택지를 팔아 분양하는 민간 분양이어서 예금·부금 300만원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이 있다. 모두 2만 4000가구 규모인데 이중 25.7평 이하 1만 1970가구(임대 포함)가 대상이다. ●청약저축 가입 늦지 않았다 공공택지에서 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주택은 청약저축 가입자(무주택자) 몫이다. 매월 저축금을 부어야 하며 가입한 지 2년이 지나면 1순위가 된다. 앞으로 분양이 예정된 유망 택지지구는 대부분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물량이다. 당장 8월 판교 분양에 나오는 중소형 1774가구는 주택공사가 시행사여서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부천 여월 지역도 주공이 개발하는 국민임대 단지여서 25.7평 이하 분양 물량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도전할 수 있다. 주공이 개발하는 택지지구인 용인 구성도 마찬가지다. 은평 뉴타운에서 오는 9월 1지구 A·B·C공구에서 25.7평 이하 중소형 모두 13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지만 SH공사가 시행하는 물량이어서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자격이 있다. SH공사가 시행하는 발산·장지·강일 택지지구 중소형 민간 분양에서도 청약 예금·부금 가입자 몫은 없고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만 도전할 수 있다.2009년 분양될 송파 신도시의 경우 중소형 물량이 다소 나올 예정이지만 공영개발로 이뤄져 청약저축 가입자 몫으로 돌아갈 공산이 크다. 전문가들은 택지지구나 신도시는 대부분 청약저축 가입자를 위한 몫인 만큼 30대 미만으로 무주택 요건을 갖춘 청약예금·부금 300만원 통장 가입자라면 지금이라도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지적한다. 예금을 증액해 보다 넓은 평형을 청약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중대형은 중소형보다 분양가가 비싼 만큼 자금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헤이리에 가면 중국현대미술이 보인다

    경기도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에 중국 현대미술 바람이 불고 있다.29일부터 헤이리 22개 전시공간과 야외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중국현대미술페스티벌’이 그 것. 개방 이후 세계 미술계의 중심으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중국 미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자리다.‘허허실실(虛虛實實)’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왕두, 찬왕, 마준, 양샤오빈, 저춘야, 왕징, 팡리준 등 중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40여명이 회화와 조각, 비디오, 사진, 판화 등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치적 팝아트’와 ‘차이니즈 아방가르드’에 편중됐던 기존의 중국미술 전시와 달리 이번엔 신진 작가와 중국 출신 해외 거주 작가를 아울러 보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준다. 커뮤니티하우스, 금산갤러리, 북하우스갤러리 등 22개의 독립된 공간을 둘러보며 독특한 개성의 중국 현대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북하우스 앞 야외에서 선보이는 왕두의 설치작품 ‘미사일’은 단연 눈길을 모을 전망.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총감독은 황달성 금산갤러리 관장이, 큐레이터는 베이징 소카갤러리 큐레이터가 맡았다. 전시는 8월27일까지. 관람료는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031)946-8551.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인천 영어마을 문턱 더 낮춰야

    인천시가 운영하고 있는 영어마을이 비싼 참가비 때문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수료생 중 기초생활수급 자녀 4.9%뿐 27일 인천영어마을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원 이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5박 6일 프로그램을 운영, 매주 200명씩 입소해 모두 4400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그러나 영어마을을 다녀간 학생 중 국민기초생활 수급대상 자녀는 217명으로 4.9%에 불과하다. 이는 영어마을 개원 당시 인천시가 입소인원의 10%를 저소득층 몫으로 정하고 이들의 참가를 독려하겠다고 공언한 것을 감안할 때, 저소득층에 허용된 인원의 절반도 못 채우고 있는 실정이다.●안산·파주 시설은 참여율 20%선 반면 경기도 안산영어마을과 파주영어마을의 경우 저소득층 학생 참여율이 각각 21%와 20%에 달했다. 일각에서는 인천영어마을의 참가비가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에 비해 비싸 저소득층 학생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된다.●5박6일 12만원… 파주는 8만원 인천영어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5박6일 프로그램 참가학생은 12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원래 1인당 수업료는 42만 5000원이지만 이중 30만 5000원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비해 경기도 파주영어마을은 5박 6일 프로그램 참가비로 8만원을 받고 있어, 인천 학생들이 경기도 학생들보다 4만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형편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교사 추천으로 저소득층 학생 입소신청을 받고 있는데 추천자 수가 적다.”며 “저소득층 학생들이 여러 사정상 영어마을에서 5박6일간 합숙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영화 황진이 시사회 北서 갖자”

    북한에서 조선작가동맹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중(65)씨의 소설 ‘황진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27일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송혜교와 유지태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황진이’(제작 씨네2000)는 9월쯤 촬영을 마치고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는 남북 첫 영화 협력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파주, 개성, 금강산 등 남북을 오가며 촬영할 계획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임꺽정´ 작가 벽초 홍명희의 손자 26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신동호 문화협력위원장은 홍씨가 ‘황진이’ 영화제작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홍씨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의 중개로 지난해 5월 남측 씨즈엔터테인먼트와 ‘영화각색권 양도에 대한 계약서’를 체결하고 북측에서 촬영 계약까지 체결했다는 것이다.●“혜교도 좋지만 수애 생각했는데…” 벽초 홍명희(1888∼1968)의 손자인 홍씨는 사전에 시나리오를 꼼꼼히 살펴봤으며 남측 영화제작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영화가 완성되면 평양이든 금강산이든 시사회를 갖자.”고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지난달 5일 평양 양각도호텔에서 장윤현 감독과 씨네2000, 씨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만나 “원작을 잘 살려 시나리오를 써줘서 고맙다.”며 작가동맹 동료들과 한 달간 시나리오를 검토한 결과를 논의했다. 홍씨는 대사 가운데 ‘많이 많이’란 표현은 ‘매니 매니’(many many)처럼 미국식 표현 같다며 재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는 “여배우는 누구냐.”고 묻고, 송혜교라는 말을 듣자 “아!가을동화의 그 배우?”라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송혜교도 좋지만 사실 나는 ‘해신’(KBS 드라마)의 수애(정화 역)였으면 하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황진이는 슬플 때, 웃을 때, 반항할 때 더욱 예뻐” 홍씨는 그 이유에 대해 “황진이가 평소에는 예쁘지 않은데 슬플 때, 웃을 때, 반항할 때 더욱 예쁘다.”고 설명한 뒤 “송혜교도 그런 연기를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황진이를 중심으로 치밀한 심리묘사가 돋보이는 원작 소설의 느낌을 가감 없이 살려달라는 당부였다. 그는 “김희열이라는 선비가 (소설) 마지막에 죽지만 사실과 맞지 않다.”며 “그가 후에 크게 출세하는 것이 보다 사실적인데, 이 문제를 같이 고민해 보자.”고 덧붙였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소형통장 가입자 청약 서둘러라

    소형통장 가입자 청약 서둘러라

    집을 갖고 있는 중소형 청약통장·부금가입자는 서둘러 청약하라. 청약제도가 변경되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내집마련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소형 민영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300만원(서울기준)짜리 통장 가입자의 내집마련 기회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청약통장 종류와 주택보유 여부, 부양가족, 소득 수준 등을 따져 아파트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소형 청약예금·부금 가입자 무주택자들은 가점제 시행에 따른 최대 수혜자다. 지금도 공공택지에서 공공분양 중소형은 100%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민간 분양 중소형 아파트도 75%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35세 이상 5년 무주택의 몫이다. 나머지 25%는 일반1순위로 분류되는 35세 미만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청약제도가 바뀌면 일반1순위에게 돌아가던 25%도 모두 무주택자 몫이 된다. 민간택지 내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 청약도 2010년부터 모두 무주택자에게만 주어진다. 따라서 25.7평 이하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 부금·예금 300만원(서울기준) 가입자는 마음에 드는 아파트가 있으면 서둘러 청약해야 한다. 유주택자나 나이 어린 신혼부부, 사회 초년병 등은 점수가 낮아져 청약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국민은행 부동산팀 박합수 팀장은 “서울 기준 300만원짜리 예금·부금 통장을 가진 1주택자는 새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중대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으로 갈아타거나 기존 아파트를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새 제도가 시행되기 전에 공급되는 파주 운정, 수원 광교, 김포 신도시 등 제2기 신도시와 수도권 국민임대주택단지에서 분양되는 민영 아파트에 적극 도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택지지구가 아니더라도 입지 여건이 빼어난 도심 재개발·재건축 민간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도 괜찮다. 넓은 평형의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해 청약예금 통장을 증액한다면 1년이 지나야 원하는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만큼 늦어도 2007년 초까지는 실행에 옮기는 게 좋다. 그러나 30평과 40평은 분양가 차이가 크고 공공택지내 중대형의 경우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어 비싸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채권입찰제를 적용한 뒤에도 동점 경쟁이 생기면 역시 가점제로 우열을 가린다. ●중대형 통장·청약저축 변화 없어 민간택지지구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25.7평 초과 아파트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청약제도 개편에 상대적으로 느긋한 부류다. 그러나 25.7평 초과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해당 평형대 아파트 공급이 사실상 끊겨 대부분 25.7평 이하 아파트에 청약해야 하는 만큼 청약통장을 증액, 중대형 아파트를 청약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단, 중소형 통장 가입자가 대거 통장을 증액할 경우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다. 청약저축도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사회초년병들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 예금·부금에 가입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당첨 확률이 높은 청약저축을 노리는 것이 낫다.5년 이상 무주택자로 60회 이상 납입했다면 최우선순위 자격을 얻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알짜 단지에 청약하는 편이 유리하다. 민영임대 아파트 청약 기회도 주어져 청약 기회가 많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구혜영(소설가)씨 별세 문재한(제일기획 전략기획팀장)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3410-6915●안은미(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씨 조모상 25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1)947-8833●김대운(나노하이텍 대표)씨 모친상 25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27일 오전 (051)623-4528●김영식(충북축구협회장)씨 모친상 성수(전 충북일보 기자)씨 조모상 24일 청주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24-2898●이정형(경기도 시흥내과 원장)씨 별세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22●이남열(사업)남인(〃)남학(세승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이준형(인하대 사회과학대학장)씨 별세 25일 인하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32)890-3199●정재실(코트라 감사)씨 모친상 이상태(동성종합목재 이사)유철주(한국방송공사 드라마기술팀 감독)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전희경(의정부성모병원 심장센터 소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2●김남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장)씨 모친상 25일 건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030-7901●김재규(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25일 부산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51)240-7842●이대훈(전 국민은행 속초지점장)영훈(개인사업)씨 모친상 최재돈(〃)김용선(〃)씨 빙모상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1●오용호(변호사)양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부친상 송명구(전 신광기업 상무) 김춘진(열린우리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신수연(서울여대 의류학과 교수)씨 시부상 25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02)3410-6914
  • 멸종위기 식물 ‘층층둥굴레’ 파주 월롱서 군락지 발견

    경기도 파주시는 월롱면 둑에서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 ‘층층둥굴레’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층층둥굴레’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토종 야생식물 68종(1급 6종,2급 52종) 가운데 36번째인 희귀식물로 파주와 강원도 영월군 동강 주변 등지에 소수 개체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층층둥굴레는 산지 밭둑과 초원에서 서식하는 백합과 다년생 식물로 키가 30∼90㎝까지 자라고 뿌리가 굵다. 검정색 열매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며 잎은 앞면 녹색, 뒷면이 분백색으로 잎사귀 3∼5개가 하나의 줄기마디에 바퀴 모양으로 돌려난다. 담황색 꽃은 아래로 층층이 달려 매우 아름답다. 월롱면에서 발견된 ‘층층둥굴레’는 하천 주변 5평 남짓한 면적에 200여포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서식환경 등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사설] 미군기지 오염실태 제대로 공개하라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 등은 그제 한·미 양국이 합의한 15개 반환 미군기지 중 13곳의 토양 오염이 심각하고 8곳은 지하수 오염까지 심각한 상태라고 그동안 정부가 공개하지 않던 오염실태를 공개했다. 이들이 밝힌 내용은 경기도 파주 하우스기지 지하수의 석유계 총탄화수소(TPH) 오염이 환경기준치의 200배에 달하는 등 환경오염이 상상을 넘는 수준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군기지 반환이 한·미 관계를 손상시키지 않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침해하지 않도록 하려면 환경오염 문제를 밀실 협상으로 처리하려 해서는 안 된다. 미군기지는 2011년까지 모두 59곳이 반환된다. 앞으로 반환될 미군기지의 환경 오염실태도 15곳 못지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미군기지의 환경 오염 문제 해결에 두고두고 악선례로 작용할 것이다. 미군기지내는 치외법권 지역이어서 미군의 활동을 분명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며 정부가 환경기술 정보를 충분히 갖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반환을 앞두고 조사된 환경오염 실태만이라도 정확하게 공개하고, 졸속협상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졸속협상의 책임을 묻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미국측도 오염문제 처리에 협력해야 한다. 미국에서는 국방환경회복사업 등에 따라 자치단체와 개인에 대해 군 시설과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 문제를 안고 있는 기지에 대해서는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환경회복자문위원회를 구성,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본국에서 주민참여와 정보제공을 실시하면서 한국에서는 정보공개에 반대하고 주요한 처리책임을 한국측에 떠넘기려 한다면 양국 동맹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다.
  • “영월댐 홍수조절 효과 적어 건설땐 年1000억이상 손실”

    강원도 동강에 영월댐을 짓더라도 홍수조절 효과는 작은 반면 환경가치 손실은 해마다 1000억원을 넘는다는 정부용역 보고서가 뒤늦게 공개됐다. 24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IST)을 비롯한 민·관공동조사단은 지난 2000년 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에 이런 내용이 담긴 ‘영월댐 건설타당성 종합검토’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조사단은 보고서에서 ▲영월다목적댐 건설로 인한 한강 본류의 수위 저하 효과 미미 ▲단층대를 포함한 연약 지반이 많아 지진에 취약 ▲댐 인근지역 동굴의 누수 가능성 등을 들며 “댐 건설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수 피해를 막으려면 주변 도시지역의 하수관거 정비 및 배수펌프장 증설, 유수지 설치, 산림 정비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형 다목적댐 건설로 자연동굴을 비롯한 인근 생태계가 수몰되면 국내 최고의 관광자원이 훼손돼 연간 1118억원 이상의 환경가치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김대중 정부는 이 보고서를 근거로 같은 해 6월 영월댐 건설 계획을 백지화한 바 있다. 한편 국무총리실이 한탄강댐 건설 여부에 대한 정부방침을 다음달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들은 “한탄강댐 건설은 불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파주·문산지역은 2000년 이후 더 이상 홍수피해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홍수대책은 이미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이라크 종파분쟁 ‘내전 속으로’

    이라크가 내전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민주적 절차를 밟아 첫 주권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2개월 만이다. 종파간 살육과 보복의 악순환이 심화되면서 하루 평균 100명꼴로 목숨을 잃고 있다. 상반기에만 1만 4000명이 희생됐다는 유엔의 추정대로라면 사실상 ‘전시 상황’인 셈이다.8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1994년 르완다 내전 초기와 비슷하다는 분석도 있다.●“르완다 내전 초기와 비슷” 19일(현지시간) 하루에만 민간인 30여명이 추가로 숨졌다. 남부 바스라에서는 미군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민병대의 추적을 받아온 여성과 세 자녀가 목이 잘려 살해됐다. 정부 고용인 20여명이 바그다드의 수니파 사원에서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됐는가 하면, 중부의 오지마을에서는 종파분쟁으로 희생된 것으로 보이는 시신 16구가 발견됐다. 18일 공개된 유엔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주권정부 출범 직전인 4월 2284명에 달했던 사망자수는 5월 2669명,6월 3149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라크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이번주에만 120여명의 시아파 무슬림이 민병대의 공격으로 숨졌다.”면서 “종파간 폭력이 더 격해진 이달에는 사망자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공권력 붕괴… 총체적 혼란 치안상황이 악화되면서 출범 3개월째를 맞는 누리 알 말리키 정부에 대한 민심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시아·수니파 민병대의 전력이 이라크 보안군을 앞질렀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만일 이라크 정부와 미국이 기대했던 평화와 안전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온건하고 세속적인 이라크인들조차 종파주의 민병대에 기울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실제 60여명의 사망자를 낸 쿠파 자폭테러 직후 성난 군중이 경찰서에 몰려가 “차라리 메흐디 민병대에 치안을 넘기라.”며 돌을 던지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많은 이라크 관리들이 지금 상황을 ‘내전의 문지방’을 넘어선 단계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아랍 수니파 지도자 아드난 두알리미는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현실은 재앙이자 비극이며 사실상의 ‘공표되지 않은 내전’”이라고 말했다.●난민 80만명…전문직 유출도 심각 극심한 치안불안은 바그다드 등 대도시와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있다. 현지 관리들은 3곳의 쿠르드 관할지역을 제외한 18개주 전체가 범죄와 종파주의 폭력에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고국을 등지는 이라크인들도 늘고 있다. 유엔 난민위원회에 따르면 국경을 맞댄 요르단과 시리아에 각각 45만명과 35만명의 이라크 난민들이 머무르고 있다. 문제는 이들 안에 이라크의 전문직 40%가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의료인력 유출이 심각하다. 의사와 간호사가 부족해 이라크의 보건의료체계는 정상 작동을 멈춘 지 오래다. 이런 이라크 사회에 대해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총체적 붕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경기도립의료원 ‘업그레이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들이 신·증축 등을 통해 현대적 시설로 거듭난다. 18일 도립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산하 6개 병원을 모두 현대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수원병원을 신축하는 등 건물 신·증축 및 이전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수원시 정자동 소재 수원병원은 모두 257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5000여㎡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거듭난다. 또 파주시 금촌 파주병원도 2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1000여㎡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이밖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포천병원 등도 전면 신축 또는 증축을 통해 모두 300병상 이상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현재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평택·화성에 전용공단 추가 조성

    경기도는 첨단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2008년까지 화성과 평택에 외국인 전용공단 2개를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도내에는 6개의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공단이 조성돼 60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고,27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여유 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도는 이에 따라 1476억원을 들여 화성시 장안면 장안1단지 옆에 12만평 규모의 장안2단지를 다음달 착공,2008년 6월 준공하기로 했다. 또 평택시 오성면에 1223억원을 투입,10만 5000평 규모의 오성단지를 2008년 12월까지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9월쯤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도는 전용공단에 투자한 외국기업에 대해 고용보조금을 지원하는 한편 법인세·소득세·임대료 등을 감면하고, 고도기술을 수반한 첨단 외국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받지 않는 등 파격적 혜택을 주고 있다. 현재 도내에 조성된 외국기업 전용공단은 평택시 어연한산(9만 8000평)·추팔(2만 7000평)·포승(2만 9000평)·현곡(15만 1000평), 화성시 장안1(12만 7000평), 파주시 당동(7만 2000평)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들 공단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까지 1∼2개의 외국기업 전용공단을 더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신문 102년-U시티와 파급효과] 집에서 원격진료·코디까지 3년뒤엔 현실로

    [’서울신문 102년-U시티와 파급효과] 집에서 원격진료·코디까지 3년뒤엔 현실로

    서울에 사는 주부 김성경씨는 어젯밤 황홀한 꿈에 흠뻑 취했다. 밖에서는 7월 찜통 무더위라고 난리지만 김씨는 밤새 더위를 모르고 달콤한 잠에 빠졌다. 집안에 설치된 자동 온·습도 조절장치 덕분에 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어 뒤척이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늘어지도록 기지개를 켠 뒤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본 다음 곧바로 건강체크를 한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원격검진시스템이 자동으로 몸무게를 재고 혈압·혈당까지 체크해 결과를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보낸다. 맞벌이인 김씨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인터넷이 연결된 거울 앞에 서서 코디를 한다. 옷을 새로 살 때마다 계절·날씨별로 구분해 색상,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을 조합 입력해놓은 터라 굳이 이옷 저옷 입어보지 않아도 된다. 그저 거울에 비친 가장 멋있게 조화된 ‘오늘의 코디’를 따라 옷을 꺼내 입으면 된다. 부부가 옷을 입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분. 거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누른 뒤 아이들을 챙겨 현관 밖에 나오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비록 기계음이지만 반갑게 아침 인사를 건넨다. 출근하자 사무실 인터넷 원격제어장치를 통해 집안 자동 환기장치를 작동시킨다. 날씨가 구질구질해 창문을 제대로 열어 놓지 못하는 바람에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는데 출근할 때 그만 조절장치 켜놓는 것을 깜빡했기 때문이다. 점심 휴식시간. 인터넷으로 저녁 식탁에 오를 반찬을 만들기 위해 집 근처 할인매장 원격구매 창구를 연결해 시장을 본다. 퇴근해 단지 관리소로 배달된 물건을 찾기만 하면 된다. 오후 3시 휴식시간에는 아이들이 걱정됐다. 인터넷으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한다. 개구쟁이 2학년 아들놈이 친구들과 힘차게 뛰어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남은 일과를 처리한다. 퇴근 시간 아파트 단지 제과점에 들러 입주민 전용 카드를 내자 점원은 김씨의 구매내역을 살핀 뒤 좋아하는 빵을 추천한다. 카드로 빵값을 결제하고 아파트 로비에 들어서자 카메라가 김씨를 자동 인식후, 출입문을 열어준다. 엘리베이터는 별도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그녀를 정확하게 집 앞에 세워준다. 저녁엔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거실에 앉아 원격 버튼을 누르니 와이드 TV가 천장에서 내려온다. 한 곳으로 향한 스피커로 영화감상을 한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 방해를 주지않기 위해서다. 김씨가 전날 밤 꾼 파노라마 꿈이다. 하지만 2009년에는 현실로 다가온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U-시티 조성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관련 법규도 마련됐고, 주공·토공 등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와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도 활발하다. 택지지구는 모두 U-시티가 도입된다. 주공이 추진하는 파주 신도시를 비롯해 토공이 추진하는 판교·동탄·흥덕신도시·인천 송도 신도시 등이 해당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처럼 완벽한 U-시티 서비스를 누리는 인구가 2015년에 2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진행 중인 택지지구 입주 주민을 산출한 수치다. 그러나 이들 U-시티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파급효과는 인근 기존 도시로 급격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는 이미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깔렸기 때문에 각종 U-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전영옥 수석연구원은 “U-시티는 택지개발-건설사-입주민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에 따라 3단계 IT산업 부가가치를 가져온다.”면서 “입주민들이 부가서비스 확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U-시티는 IT산업 신규 시장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U-시티가 건설산업과 융합하면서 IT산업의 새로운 시장 규모를 키워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 산업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장비·단말기, 플랫폼 시장과 이를 응용한 서비스·전자상거래·원격기술 등을 포함한다.2010년 세계 시장은 7025억달러, 국내 시장은 현재 13조 7000억원에서 51조 4000억원 규모로 커진다. U-시티 부가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U-홈네트워크,U-헬스,U-교육 등이다. 홈네크워크 서비스는 원격검침·원격제어·인터넷TV·양방향 홈쇼핑·가정보안·홈엔터테인먼트 등이다. 헬스 서비스로는 원격진료·의료정보 서비스·피트니스 서비스·응급처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해낸다.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개발·교육 포털서비스·원격교육 등의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반가운 것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주거문화에 접목하는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 잘만 하면 국내 주거생활 혁명은 물론 세계 시장에 U-시티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트이고, 향후 10년간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에 충분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업체별 U-시티 전략 지금까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은 분양가와 입지여건이었다. 그만그만한 업체들이 공급하는 틀에 박힌 아파트는 특징이 없었다. 하지만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편리함과 쾌적성으로 옮아가고 있다.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편리함과 쾌적성을 갖춘 U-서비스 제공 아파트가 미래 아파트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주택공사는 파주시,KT와 함께 파주 운정신도시를 세계 최초의 U-시티 시범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와 지자체, 첨단IT서비스를 제공할 회사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도시 인프라 구축 과정부터 U-서비스 제공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도 이 기반에 맞춰야 한다. U-시티는 크게 개발사업자와 건설사, 첨단IT정보업체, 부가서비스 제공 업체가 하나로 뭉쳐야 가능하다. 관련 업체의 짝짓기가 유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 CNS,LG전자,LG이노텍,LG엔시스,LG화학, LG텔레콤, 데이콤,GS건설,LS전선,LS산전 등 10개 업체는 유비쿼터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LG 유비쿼터스 포럼’을 구성했다.LG 7개 계열사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솔루션 개발,IT인프라 구축, 이통통신 및 기간통신 서비스 개발 등을 맡았다.GS건설은 도시 건설 및 개발을, LS 2개사는 광통신 및 전력 인프라 구축 등을 각각 담당하는 체제다. 대부분의 건설사도 통신·솔루션 업체와 짝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한발 나아가 소비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확장을 선언했다.U-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는 깔렸는데 정작 소비자의 가전 제품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바람에 확장이 안돼 상호 네트워크가 가능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어떤 가전 제품이라도 호환체계로 바꿔주는 사용자 중심의 U-아파트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장마 폭우 비상] “강 넘칠라” 여주·영월 대피 주민들 뜬눈 밤새

    [장마 폭우 비상] “강 넘칠라” 여주·영월 대피 주민들 뜬눈 밤새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호우로 한강 수계 일대가 대홍수 위기에 놓였다. 특히 남한강 유역과 상류의 동강 일대가 범람 위기로 대형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주변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이며 밤새 뜬 눈으로 사태를 지켜봤다. 건설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남한강 유역 여주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한강 유역 한강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 임진강 유역의 파주 적성과 한탄강 유역의 연천 전곡은 이날 오후까지 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수위가 내려가면서 주의보가 해제됐다. 범람이 가장 우려되는 곳은 남한강 유역의 여주 지역이다. 여주교 지점의 수위는 이날 저녁 7시 현재 위험수위인 9.5m를 넘겨 10m 가까이 차올랐다. 범람수위 10.1m까지 물이 늘어나자 여주군은 7시쯤 저지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주민 1만 7000여명은 여주대학, 여주초·중학교, 여주군체육관 등 고지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 9곳으로 대피했고, 경찰과 소방대원이 총동원돼 노약자와 장애인을 이동시켰다. 또 여주읍 하리와 대신면 천남리 등 저지대 논밭 7600㏊가 물에 잠겼다. 여주군 일대의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남한강 수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충주댐은 오후 7시30분부터 초당 7000여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충주댐은 남한강 상류에 쏟아진 비 탓에 방류량을 이날 오전 5000여t에서 오후엔 7000여t으로 단계적으로 늘렸다. 남한강 상류의 동강도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를 하는 등 위기 상황이다. 영월군 영월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동강 수위가 이날 저녁 8시 현재 11.7m로 위험수위 9m를 2m 이상 넘어서면서 범람 위기가 고조됐다. 주민 1만여명에게는 긴급대피령이 내려졌다. 계속된 폭우로 급격히 불어난 하천물은 거의 동강교 상판에 닿을 정도로 높아졌고, 동강 하류의 신동방대교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영월군 남면과 주천면 인근의 서강 수위도 위험수위 9m를 초과한 11.83m까지 높아져 남면 연당리 중심가는 이미 침수됐다. 이에 따라 영월군과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영월읍 영흥 4∼8리, 중앙시장, 영월읍 덕포 3∼5리 등 저지대 주민 1만여명을 영월초등교, 봉래중학교, 봉래초등교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주의보가 발령된 한강대교도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후 9.32m였던 수위가 해가 저물면서 10.22m까지 치솟아 범람 수위를 1m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다. 이틀새 200㎜가 쏟아진 서울 지역은 이미 잠수교 다리는 물론 한강시민공원 전 구간이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강 넘칠라” 여주·영월 대피 주민들 뜬눈 밤새

    “강 넘칠라” 여주·영월 대피 주민들 뜬눈 밤새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진 호우로 한강 수계 일대가 대홍수 위기에 놓였다.특히 남한강 유역과 상류의 동강 일대가 범람 위기로 대형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주변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이며 밤새 뜬 눈으로 사태를 지켜봤다. 건설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는 16일 남한강 유역 여주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한강 유역 한강대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고,임진강 유역의 파주 적성과 한탄강 유역의 연천 전곡은 이날 오후까지 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수위가 내려가면서 주의보가 해제됐다. 범람이 가장 우려되는 곳은 남한강 유역의 여주 지역이다.여주교 지점의 수위는 이날 저녁 7시 현재 위험수위인 9.5m를 넘겨 10m 가까이 차올랐다. 범람수위 10.1m까지 물이 늘어나자 여주군은 7시쯤 저지대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주민 1만 7000여명은 여주대학,여주초·중학교,여주군체육관 등 고지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 9곳으로 대피했고,경찰과 소방대원이 총동원돼 노약자와 장애인을 이동시켰다.또 여주읍 하리와 대신면 천남리 등 저지대 논밭 7600㏊가 물에 잠겼다. 여주군 일대의 범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남한강 수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충주댐은 오후 7시30분부터 초당 7000여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충주댐은 남한강 상류에 쏟아진 비 탓에 방류량을 이날 오전 5000여t에서 오후엔 7000여t으로 단계적으로 방류량을 늘렸다. 남한강 상류의 동강도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를 하는 등 위기 상황이다.영월군 영월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동강 수위가 이날 저녁 8시 현재 11.7m로 위험수위 9m를 2m 이상 넘어서면서 범람 위기가 고조됐다.주민 1만여명에게는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계속된 폭우로 급격히 불어난 하천물은 거의 동강교 상판에 닿을 정도로 높아졌고 동강 하류의 신동방대교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영월군 남면과 주천면 인근의 서강 수위도 위험수위 9m를 초과한 11.83m까지 높아져 남면 연당리 중심가는 이미 침수됐다.이에 따라 영월군과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영월읍 영흥 4∼8리,중앙시장,영월읍 덕포 3∼5리 등 저지대 주민 1만여 명을 영월초등교,봉래중학교,봉래초등교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주의보가 발령된 한강대교도 그 수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이날 오후 9.32m였던 수위가 해가 저물면서 10.22m까지 치솟아 범람 수위를 1m도 채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다.이틀새 200㎜가 쏟아진 서울 지역은 이미 잠수교 다리는 물론 한강시민공원 전 구간이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취약계층 무료진료 의료원이 책임진다

    경기도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진료사업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립의료원은 다음달 8월부터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하 6개 병원에서 무료진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진료서비스 항목으로는 외래진료에 따른 일체의 비용은 물론 입원비용, 의약품대금, 가정간호, 간병 등 질병치료에 관한 모든 것으로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담당한다. 의료원은 이를 위해 의료지원 희망자 본인의 신청이나 읍면동사무소, 시군구청,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병원별로 심의를 거쳐 무료진료 지원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환자 1인당 평균 50만원의 의료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올해 관련 예산으로 모두 22억원을 확보,45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경기도립의료원 박윤형 원장은 “무료진료서비스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이 아니더라도 보호할 마땅한 가족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가정의 환자도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도립의료원은 향후 의료급여대상자를 중심으로 차상위계층까지 대략 6만명에게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도권 서북부 아파트 시황] 거래 부진속 매매가는 꾸준히 올라 부동산

    [수도권 서북부 아파트 시황] 거래 부진속 매매가는 꾸준히 올라 부동산

    수도권 서북부지역 아파트값은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파주시는 개발호재 기대감으로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거래는 부진하다. 전세가는 지난달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0.21% 올랐고, 전세가는 0.26% 상승했다. 부개동 삼부·한신 49평형 매매가는 4500만원,38평형 3000만원 올랐다. 같은 아파트 38평형 전세가는 1500만원 정도 올랐다. 부천 아파트 매매가는 1.40% 뛰었지만, 전세가는 0.10% 상승했다. 상동 현대 32평형 매매가는 4000만원, 약대동 주공 22평형 매매가는 7000만원 올랐다. 고양 아파트 매매가는 0.90% 상승했고, 전세가는 0.21% 올랐다. 행신동 대우 49평형 매매가는 9000만원 상승했고, 탄현동 대림·현대 33평형도 3000만원 올랐다. 주엽동 우성 22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안팎 올랐다. 파주시 아파트값은 1.07% 뛰었고, 전세가는 0.13% 상승했다. 교하읍 월드메르디앙 54평형 매매가는 5000만원, 조리읍 동문그린시티 73평형은 4000만원 정도 올랐다. 의정부 아파트 매매가는 0.01% 빠졌고, 전세가는 0.04% 상승했다. 양주·남양주는 매매가 0.17% 올랐고, 전세가는 0.34% 상승했다. 구리시 매매가는 0.36% 상승했고, 전세가는 0.46% 올랐다. 수택동 대림한숲 33평형 매매가는 2000만원 정도 올랐고,33평형 전세가는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이연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조사부 과장 ●조사일자 2006년 7월4일
  • [인사]

    ■ 외교통상부 ◇심의관급△한미안보협력관 金烘均■ 경찰청 (경찰청 본청)△정보통신2담당관 전산사무관 장태우◇총경△교통기획담당관 김녹범△교육과장 이인선△장비〃 김귀찬△과학수사센터장 이상원△대테러〃 강성복△보안2과장 윤하용△혁신단(발전전략팀) 김영수△총무과(교육) 이경순 고귀영(경찰대)△학생과장 안병정△수사보안연수소 김용택△총무과(교육) 김성근△총무과(대기) 문수원(경찰종합학교)△총무과장 조정래△교무〃 이길선△이전건설단장 차중렬△총무과(교육) 정인식(서울지방경찰청)△정보통신과장 이한명△생활안전〃 조용섭△교통관리〃 홍성삼△2기동대장 이승철△3기동대장 이병하△교통운영실장 신정배△광진서장 박성호△서부〃 김금석△금천〃 엄용흠△경무과(교육) 명영수 ◇경정(승후)△경무과 송갑수 김규현 유현철 이영조△경정 김용규◇총경 (부산지방경찰청)△경무과장 송수태△생활안전〃 정수태△정보〃 하병옥△보안〃 최경호△외사〃 김창용(경정(승후))△동래서장 서범수△부산진〃 성경출△남부〃 김형중△해운대〃 김철준△북부〃 박승갑△사하〃 김상경△경무과(대기) 최승원 오경종 최영봉(대구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유욱종(경정(승후))△수사과장 조무호△정보〃 조두원△남부서장 김상근△달서〃 이종석△달성〃 최병헌(인천지방경찰청)△경무과장 허남운△정보통신담당관 이자하(경정(승후))△생활안전과장 김종구△수사〃 임창수△경비교통〃 이기옥(경정(승후))△보안〃 진정현△외사〃 황경환△동부서장 박달근△남동〃 이환섭(울산지방경찰청)△경무과장 김석구△생활안전〃 박흥석(경정(승후))△수사〃 곽예환(〃)△경비교통〃 윤석원△정보〃 백운용(경정(승후))△중부서장 박태식△남부〃 오병국△동부〃 윤재국△경무과(주재관요원) 정용환△경무과(대기) 남기룡(경기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한풍현△경무과장 이한일△교통〃 주기주△경비〃 김정훈△수사〃 김정섭△형사〃 안중익△수사〃(4부) 오동욱△과천청사경비대장 김후광△부천남부서장 박노산△부천중부〃 김용수△일산〃 박재현△안산〃 최성철△화성〃 박종규△파주〃 김원준△용인〃 구본걸△광주〃 김성렬△이천〃 우희주△포천〃 김종해△여주〃 이일구△구리〃 강신명△안산상록〃(준비요원) 한춘복△경무과(교육) 최원일△경무과(주재관요원) 박외병△경무과(대기) 박윤영(강원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김춘섭(경정(승후))△수사과장 김성문△보안〃 김영배△속초서장 허만영△삼척〃 이재열△홍천〃 한기옥△평창〃 이원정(경정(승후))△양구〃 김수환(〃)△경무과(대기) 전재철(충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이종복△경무과장 유승원△정보통신담당관 정승용(경정(승후))△생활안전과장 홍동표(〃)△경비교통〃 박노현(〃)△보안〃 이호균△청주상당서장 이세민△청주흥덕〃 김경수△괴산〃 김대진△단양〃 강병로△옥천〃 박기호(경정(승후))△음성〃 심상인△경무과(교육) 이원구△경무과(대기) 박춘희(충남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유충호(경정(승후))△경무과장 한상익△생활안전〃 홍덕기(경정(승후))△수사〃 박근순△경비교통〃 신찬섭△정보〃 이종원△보안〃 오용대△대전둔산서장 정기룡△논산〃 조원구△아산〃 안억진△보령〃 양재천△홍성〃 김재원△부여〃 표광복△서천〃 조항진△경무과(교육·경정(승후)) 조영수 양정식 이병환(총경)△경무과(대기) 함석호(전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나유인△생활안전과장 양태규△익산서장 박재기△고창〃 최진△부안〃 김인규△임실〃 이경택△진안〃 백순상(경정(승후))△무주〃 방춘원△경무과(교육·경정(승후)) 김성근 이평오(전남지방경찰청)△경무과장 박승주△정보통신담당관 성동민△수사과장 박봉기△경비교통〃 김칠성△보안〃 백혜웅△광주서부서장 하태옥△광주광산〃 양승규△해남〃 권세도△장흥〃 김대식△보성〃 배용주△함평〃 한재숙(경정(승후))△장성〃 전흥배△담양〃 허경렬△곡성〃 강신후(경정(승후))△경무과(교육) 김재병△경무과(주재관요원) 장권영△경무과(대기) 임학우 장세원(경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도범진△정보통신〃 김진표(경정(승후))△포항북부서장 권영하△안동〃 이광영△김천〃 김동영△영천〃 정은식△문경〃 남규덕△의성〃 이일우(경정(승후))△청도〃 남병상△영덕〃 서범규(경정(승후))△군위〃 배위환(경정)△경무과(교육) 한영수 김실경 이석봉(경정(승후))△경무과(대기) 정홍식 성덕제(경남지방경찰청)△경무과장 박동신△생활안전〃 최태영△수사〃 김정규△창원서부서장 여의필△마산중부〃 임종식△마산동부〃 이문기△김해〃 백광술△통영〃 김임곤△고성〃 정동찬△함양〃 양동인△함안〃 안수영(제주특별자치도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정성채(경정(승후))△수사과장 백준태(〃)△서귀포서장 송양화△경무과(주재관요원)강승수■ 도로교통공단 △혁신평가팀장 최동호(감사실)△수석감사관 김원권 유오재△선임감사관 두봉균 한만식(경영전략단)△경영전략단장 김형중△기획팀장 김기완△재정〃 김종규△정보화〃 황수일△총무〃 류필하△인사〃 하미용△경리〃 노희대△시설관재〃 서성익(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교통안전팀장 강동수△통계분석〃 박홍한△사고조사〃 이홍기(안전사업단)△안전사업단장 박길수△안전시설팀장 양계훈△교통신호〃 변은아△단속장비운영〃 양노숙△장비검사〃 김기홍△검사개발〃 엄원상(교육사업단)△교육사업단장 유완석△교육기획팀장 강대성△교재개발〃 송인규△홍보〃 김영준(교통전문학교)△교통전문학교장 한재업△자격관리팀장 지기남△전문교육〃 임영철△방송관리〃 공석용△방송사업〃 박윤호(방송제작단)△방송제작단장 정재진△편성제작팀장 김석송△DMB제작〃 곽영은△방송기술〃 이장호△교통정보〃 최승규△방송심의〃 이재연△시험교정〃 홍두표(종합연구단)△종합연구단장 임평남(교통정보개발단)△교통정보개발단장 김동효(서울특별시지부)△사무국장 하남윤△총무팀장 고승권△교육홍보〃 최두환△교통안전국장 직무대리 노희철△안전팀장 정일섭△사고조사〃 김영국△안전시설〃 이기남△교통신호〃 권순종△교육홍보부 황경운(부산광역시지부)△총무팀장 채윤종△사업국장 석용구△안전조사팀장 이종달△안전시설〃 김상곤△교육홍보〃 고상선(대구광역시지부)△총무팀장 배철규△사업국장 이상민△안전조사팀장 서재익△안전시설〃 박종규△교육홍보〃 정욱영(인천광역시지부)△총무팀장 양해준△사업국장 안평근△안전조사팀장 한상일△안전시설〃 문덕수△교육홍보〃 김윤태(경기도지부)△총무팀장 박철현△사업국장 박병곤△안전조사팀장 정우택△안전시설〃 이한익△검사〃 김동학△교육홍보〃 곽문수(강원도지부)△총무팀장 전승렬△사업국장 이의수△안전조사팀장 김종갑△안전시설〃 조원갑△교육홍보〃 조목현(충청북도지부)△총무팀장 고인수△사업국장 이장천△안전조사팀장 구을서△안전시설〃 박정순△교육홍보〃 정정헌(충청남도지부)△총무팀장 민명기△사업국장 권만수△안전조사팀장 김태운△안전시설〃 문정식△교육홍보〃 이두희(전라북도지부)△총무팀장 조장호△사업국장 최일봉△안전조사팀장 박래성△안전시설〃 이점호△교육홍보〃 이정상(전라남도지부)△총무팀장 김건진△사업국장 장천웅△안전조사팀장 이승△안전시설〃 박영주△검사〃 주용철△교육홍보〃 김동북(경상북도지부)△총무팀장 성용제△사업국장 송창석△안전조사팀장 박재영△안전시설〃 손원일(경상남도지부)△총무팀장 황창석△사업국장 이영백△안전조사팀장 김재식△안전시설〃 이강오△교육홍보〃 성환경(제주도지부)△총무팀장 김영남△안전조사〃 김경훈△안전시설〃 부춘식△교육홍보〃 현병주(한국교통방송부산본부)△총무팀장 이창식△홍보심의〃 김봉준△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권영원△편성제작팀장 정윤희△교통정보〃 이광희△기술제작〃 여종철(한국교통방송광주본부)△방송지원국장 이용주△총무팀장 정선국△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장형래△편성제작팀장 김창용△교통정보〃 윤영훈△방송기술국장 이재섭△기술제작팀장 박종혁(한국교통방송대구본부)△총무팀장 김천용△편성제작〃 이혜숙△교통정보〃 예동오△방송기술국장 변생효△기술제작팀장 홍대규△방송지원국장 직무대리 이충현(한국교통방송대전본부)△총무팀장 윤수찬△편성제작국장 직무대리 이준용△편성제작팀장 김종우△교통정보〃 최하수△방송기술국장 이정환△기술제작팀장 조정희(한국교통방송인천본부)△방송지원국장 권영국△총무팀장 고휘영△교통정보〃 한영섭△방송기술국장 직무대리 도호암△기술제작팀장 백승기(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방송지원국장 직무대리 이종주△총무팀장 김상호△방송기술국장 방덕진△기술제작팀장 신은섭(한국교통방송전주본부)△총무팀장 김재균△편성제작〃 황금산△교통정보〃 정경주△방송기술국장 전용호■ 한국방송광고공사 ◇임원△마케팅경영본부장 洪志一△공익사업본부장 閔泳哲△영업본부장 金宗勳◇국장급△감사실장 吳賢淑△경영기획실장 高春鎬△경영지원국장 南莊熙△전략마케팅국장 李珍九△광고진흥국장 吳義相△공익사업국장 楊建洙△영업3국장 兪完根△충청지사장 朴榮奎△대구〃 朴炯培△전북〃 이원담△미시건주립대 교육파견 李柱崗 ■ 한양사이버대학교 △기획처장(사회교육원장 겸임) 梁永鍾△교학처장 任硏郁△총무처장 權奇昶△정보지원실장 孫奎湜△기획예산팀장 柳長馨△입학홍보팀장 金景燮△학사운영팀장 李永雨△학생지원팀장 金永勳△인사관리팀장 金時元△총무회계팀장 林善齡△정보지원실 운영팀장 李政勳■ 우리투자증권 ◇신규선임 (지점장)△대치역 尹錫東 (팀장)△전략기획팀 朴相浩△신탁팀 尹榮俊△투자정보팀 金廷桓 ◇전보 (지점장)△수유 千炳泰△산본 全容駿△신목동 鄭成均 (팀장)△퇴직연금영업팀 金允煥△영업기획팀 金政浩△업무지원팀 朴柱範△상품기획팀 金南亨△Sales Promotion팀 辛東烈
  • ‘강북의 판교’ 운정신도시서 살아볼까

    ‘강북의 판교’ 운정신도시서 살아볼까

    ‘강북의 판교 신도시’로 불리는 파주 운정신도시가 아파트 분양 채비를 마쳤다.8월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분양을 끝내고 9월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제2자유로 건설, 경의선 복선전철공사,LG필립스 계열사 공장 입주 등 각종 개발 호재를 안고 있다. ●제2자유로·경의선 복선 전철 등 호재 운정신도시는 일산신도시와 문산 사이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동패·목동·야당·와동리 일대 285만평에 조성된다. 서울 도심에서 서북쪽으로 25㎞ 떨어졌다.12만 4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만 6000여가구가 오는 2009년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주변 농경지 사이사이 소규모 아파트 단지가 난립해 있지만 도시개발이 끝나면 일산신도시와 함께 서북부 지역 대표 주거지로 거듭난다. 신도시 개발 성공 여부를 뒷받침하는 조건은 서울과의 근접성.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운정신도시에서 대화를 지나 강매, 마포구 상암동까지 이어지는 제2자유로가 2008년 완공된다. 자유로 이산포IC∼문발IC 구간 확장, 파주 시군도 1호선 확장,56번 국지도 연장 등도 검토되고 있다. 경의선 전철복선화 작업도 호재다.2007년 성산∼문산 39.6㎞구간이 우선 개통되며, 성산에서 용산역까지 연결되는 2차 구간은 운정신도시가 마무리되는 2009년 개통된다. 경의선을 이용하면 대곡역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으며, 성산역에서는 지하철 6호선 수색역 환승이 가능하다. 경의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문산에서 1호선 용산역까지 1시간 안에 닿을 수 있다. ●베드타운 No, 산업도시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끼고 있어 주거 수요가 많아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우려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 파주를 단숨에 최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일등공신은 50만평 규모의 LG필립스 LCD 공장. 여기에 운정신도시 북쪽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일대에 30여만평 규모로 LG전자,LG화학,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계열사 공장도 들어선다. 공장이 다 지어지면 1만여명 규모의 신규 고용 효과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삼성시’로 불리는 수원에 견줄만한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이밖에 교하읍 문발리 47만평에 조성된 파주출판문화단지는 이미 서적·유통관련 140개 업체가 입주해 국내 출판산업의 메카로 떠올랐다.168만 1000평 규모의 안보·관광 단지인 평화동산에는 초대형 영어마을과 예술마을이 들어서 문화도시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첨단 정보화도시(U-City)로도 개발된다. 교통, 환경, 정보통신 등 실생활 곳곳에 첨단 IT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행정·의료·문화 등 각종 정보콘텐츠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시간 정보교류 체계도 구축된다. 또 운정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용정저수지와 연계해 대규모 중앙생태공원과 인공호수공원도 만든다. 오는 2011년까지 파주읍 봉서리에 11만 8000여평 규모의 남북화물기지도 건설된다. 남북화물내륙기지는 남북한 경제교류의 핵심축이 되는 개성∼파주 경제특구 물동량을 처리, 남북간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된다. ●일산 등 주변 부동산값 상승 탄력 파주 운정신도시의 본격 분양은 판교 중대형 분양이 끝나는 9월과 10월에 집중돼 있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10년,25.7평 초과는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하반기중 8개 단지에서 5040가구가 쏟아진다. 동문건설이 9월 34평형 400가구를 내놓는 것을 시작으로 우림건설 25∼45평형 589가구, 벽산건설 25∼44평형 3114가구, 한라건설 40∼95평형 937가구, 월드건설 34·47평형 400가구, 한라건설 40∼95평형 937가구 등이다. 각종 개발호재가 넘치면서 일산 등 주변 지역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탄력을 받고 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운정지구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일산 주엽동 문촌마을 신안아파트 43평형은 지난 연말 6억 6000만원에서 7월 현재 7억 6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올랐다. 같은 지역 강선마을 2단지 경남 아파트 38평형은 지난해 말 4억 1500만원에서 5억 9000만원으로 2억원 가까이 뛰었다. 문촌마을 3단지 우성아파트 38평형은 7월 현재 6억 7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억원 이상 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운정지구 인근 파주 교하지구 동문아파트 32평형은 분양가가 2억 2000만원이었는데 7월 현재 2억 5500만∼2억 7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웃돈이 3000만원 이상 붙었다. 입주 이후 지난 2월까지만 하더라도 분양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거래되다가 운정 신도시 아파트 분양 일정이 다가오면서 회복세로 돌아섰다. 부동산뱅크 길진홍 팀장은 “다른 신도시에 비해 그동안 값이 오르지 않았지만 LG필립스 LCD 공장 가동 이후 일산 쪽으로 유입 인구가 많아지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면서 “파주 신도시 조성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와 서울의 접근성이 좋아지면 장기적으로는 일산·교하·파주운정 일대 등 북부 대표 지역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사람이 나무를 만나 쉼을 얻다

    사람이 나무를 만나 쉼을 얻다

    온몸으로 여름을 느끼며 휴가를 즐기는 곳이 어디 바다, 산, 계곡뿐이랴. 듣고 보고 만지고 익히며 배우는 곳도 좋은 휴가지다. 수목원, 박물관, 문화거리로 떠나보자. 초·중학생 아이들에게는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것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학습 효과를 줄 수 있다. 연인과 함께라면 사랑이 몽글몽글 솟아나고, 친구와 같이 가면 우정이 추억으로 물든다. 여행을 가는 길에, 또는 잠시 짬을 내서 들어가보자. 자연과 문화 속으로…. ■ ‘지상의 낙원’ 수목원 아름답고 예쁜 것을 보면 우리의 마음도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후텁지근한 날씨에 짜증날때 가족들과 꽃구경을 하러 가보자. 예쁜 야생화, 갖가지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는 허브, 물가에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연꽃. 이들 모습에 흠뻑 취한다면 마음은 저절로 상쾌해진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85) 아이들 천국, 포천뷰식물원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유동리의 야트막한 산자락에 자리잡은 포천뷰식물원은 잘 가꿔진 정원 같아서 좋다. 뷰식물원의 특징은 다양한 꽃을 조금씩 심는 대신 일정 규모의 땅에 한 가지 꽃만 심어, 보는 이로 하여금 꽃 세상에 빠진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현재 빨강, 분홍, 흰색의 숙근코스모스, 가우라 등이 방긋 웃음을 짓고 있고 색깔이 다양한 후룩스가 식물원을 오색빛깔로 물들이고 있다. 또한 이곳은 아이들이 편히 뛰놀 수 있는 공간이다. 흔히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팻말은 물론 산책로와 꽃밭을 구분하는 울타리조차 없어 아이들이 꽃과 함께 할 수 있다. (031)534-1136,www.viewgarden.co.kr (86) 거대한 꽃나라, 한택식물원 동양 최대의 종합식물원인 한택식물원은 경기도 용인에 자리잡은 식물원으로 총 20만평에 이른다.8300여종,730여만 본의 식물이 자라는 거대한 꽃나라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아담한 계곡을 따라 펼쳐진 1000여 종의 우리나라 자생 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연생태원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자랑거리. 하늘매발톱과 금낭화, 족도리풀 등 처음 보는 꽃들이 즐비하다. 또 자연생태원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위쪽의 전망대에 오르면 월가든, 암석원, 유리온실 등 동화의 나라 같은 식물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또 한택식물원에서 오는 29일부터 8월27일까지 숲생태 곤충탐험전이 열린다. 곤충을 그냥 보는 것이 아니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체험하는 살아 있는 학습장이다.(031)333-3558,www.hantaek.co.kr (87) 꿈 속의 그곳, 아침고요수목원 영화배우 박신양이 죽음을 앞두고 꽃을 가꾸며 살았던 영화 ‘편지’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꽃과 나무의 에덴동산이다. 수목원에는 지금 나무의 진초록을 배경으로 온갖 색깔의 꽃들이 피어 있어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 계절·주제별로 다양한 꽃과 나무의 모습을 보여주는 정원이 20여곳. 특히 주목, 산수유, 단풍나무, 회양목 등 나무 사이로 꽃창포, 튤립, 무늬옥잠화 등의 꽃의 자태가 너무 곱다.(031)584-6703,www.morningcalm.co.kr (88) 메밀꽃 필 무렵엔 평창 허브나라농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의 태기산 자락.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로 유명한 평창에 허브나라농원이 자리잡고 있다. 물 맑은 흥정계곡과 1250m의 태기산이 지척이라 단순히 허브만 보고 돌아갈 것이 아니라 가벼운 산행이나 계곡의 물놀이 또한 허브나라농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재미다. 어린이정원, 향기정원, 셰익스피어정원, 모네정원 등 13개의 테마로 잘 정돈된 정원을 천천히 걷다보면 향기로운 허브향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팻말에 허브의 학명·원산지·개화기 등이 자세히 적혀 있어 혼자서도 돌아보는 데 무리가 없어 좋다.(033)335-2902,www.herbnara.com (89) 유럽을 갖다 놓은 듯, 팜 카밀레 충남 태안에 위치한 허브농장인 팜 카밀레. 낮은 산의 곡선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야외 허브정원과 멋진 해송 군락, 풍차 등에 마치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유럽 시골마을에 온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다. 라벤더를 비롯한 120종의 허브와 150종의 야생화가 철따라 피고 지는 야외 꽃동산이 만드는 황홀경에 더위도 싹 달아난다. 꽃과 잎에서 은은한 사과향이 나는 국화꽃 모양의 캐모마일 가든과 보라색의 라벤더 가든, 그리고 분홍색의 애플 제라늄과 로즈마리 등을 심어놓은 보테니컬 가든에서 풍기는 은은한 허브향이 온 몸을 감싼다. 또 허브비누, 향초 등의 허브 공예와 허브 스킨, 로션 만들기 강좌 등 다양한 허브 체험 교실도 있다. (041)675-3636,www.kamille.co.kr (90) 오감 대만족, 상수허브랜드 충북 청원에 자리하고 있는 상수허브랜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허브를 대규모로 가꾸기 시작한 곳으로 2만여평 규모의 큰 허브농장이다.16년 된 팔뚝만한 로즈마리가 쑥쑥 자라고 있고,550여종의 갖가지 허브가 숨쉬는 실내정원을 거닐며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향기도 음미하면 어느덧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얻는다. 천년 묵은 소나무 분재와 특이한 모양의 공룡바위도 방문객을 반긴다. 또 허브 향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허브터널과 맨발로 밟아볼 수 있는 허브잔디, 그리고 향치료 효과(아로마테라피)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 보라·흰색을 자랑하는 제비꽃과 강렬한 주황색 한련화(나스터튬), 흰 베고니아 등이 예쁘게 장식된 허브 꽃밥은 먹기 아까울 정도. 허브 강의와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하루를 즐기기에 그만이다.(043)277-6633,www.sangsooherb.com ■ 3가지 테마로 떠나는 박물관 여행스케치 박물관은 세상을 바라보는 통로다. 풍부한 역사를 한자리에서 느끼고, 세계 문화를 한눈에 볼 수도 있다. 독특한 발명품들을 경험할 기회도 갖는다. 올 여름, 박물관에서 문화적 소양을 한껏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하면 더욱 좋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91) 지도 직접 만들어봐요… 경희대 혜정박물관 대학박물관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가장 좋은 장소다. 대부분 관람료가 없다. 교육적인 프로그램에는 실비 정도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만큼 교육적인 주제가 뚜렷하고 알차다. 각 대학의 특성을 보여주며 아이들에게 목표를 심어주기에도 그만이다. 경희대 수원캠퍼스의 혜정박물관은 박물관 견학을 하면서 지도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김혜정 관장이 세계 각국에서 모은 15∼20세기 동·서양의 이색적인 옛 지도와 지도첩, 지도 관련 사료, 고문헌 등을 골고루 볼 수 있는 곳. 특히 우리나라를 섬으로 표시한 최초의 지도,1655년 제작된 중국지도,1737년 프랑스 지도제작자 당빌이 만든 우리나라 전도, 동해를 ‘COREAN SEA’로 표기한 지도(1794년) 등이 눈에 띈다. 주요 고지도를 탁본하거나 간단한 지도 제작원리를 체험하고, 종이퍼즐이나 영상게임 형식으로 지도 맞추기를 하는 등 재미도 더한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문화교실도 운영할 예정(참가비 2만 5000원).(031)201-2012∼4,oldmaps.khu.ac.kr (92) ‘우리나라 최초’ 고려대 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박물관으로 알려져 있는 고려대 박물관은 10만여점이라는 방대한 양의 유물을 가지고 있다.100년사 전시실, 역사 민속자료실, 고미술전시실, 현대미술전시실 등 3개층에 걸쳐 유물들이 빼곡히 전시돼 있다. 눈으로 보는 유물도 가치가 있지만 고려대 박물관의 장점은 교육프로그램. 대부분 무료로 운영하고, 일부 답사일정만 교통비 정도를 참가비로 받고 있다. 아이들이 놀면서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8월27일까지 ‘조선시대의 위대한 유산-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2)3290-1514,museum.korea.ac.kr (93) 동서양 의복 한자리… 숙명여대 자수박물관 숙명여대 정영양 자수박물관은 동서양의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놓았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주요 자수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의 해외 자수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단순히 여성들이 취미로 하거나, 옷을 꾸미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복식·생활·감상용으로 다채롭게 활용된 예술적인 작품을 볼 수 있다.(02)710-9133∼4,museum.sookmyung.ac.kr (94·95) 과학의 시대가 온다… 로봇·별난물건박물관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로봇박물관이 있다. 미래 관심사인 로봇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았다. 명지대학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백성현 교수가 10여년 동안 수집한 3500여점의 로봇이 테마별로 전시돼 있다. 전세계 40여개국 초기로봇,‘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양철로봇 틴맨(1900년대),‘메트로폴리스’에 출연한 마리아로봇(1920년대), 아톰(1950년대), 토종로봇 로봇태권V(1970년대) 등 볼거리가 한가득이다.3D입체영상실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로봇을 직접 조종하는 공간도 있다.(02)741-8861,www.robotmuseum.co.kr 상천외한 물건들을 보고 싶다면 별난물건박물관에 가보자. 담배 연기를 마시면 기침을 하는 재떨이, 소리를 듣고 움직이는 스누피 인형,“이봐, 손씻는 거 잊지마!”라고 말하는 변기 모양 비누통, 큰 소리를 치면 부들부들 떠는 강아지, 동물모양 손톱깎이, 눈뭉치를 만들어주는 집게 등 독특한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소리, 빛, 과학, 움직임, 생활 등 다섯 가지 테마. 서울·부산·경기 파주 영어마을 세 곳에 있다. 서울관 (02)792-8500, 부산관 (051)740-4858, 파주관 (031)956-2211,www.funique.com (96 98 97) 세계 문화를 찾아서… 아프리카·중남미·티베트박물관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그대로 제주도에 옮겨놓은 아프리카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 중에 하나인 서아프리카 말리 공화국의 젠네대사원(이슬람 사원)의 모습을 재현한 외관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18∼20세기초의 아프리카 조각과 가면, 생활용품, 장신구, 악기 등 1000여점을 시기별로 전시 하고 있다. 매일 3차례 아프리카 전통 민속 공연이 열린다. 아이들을 위해 아프리카 전통 문양 페이스페인팅, 찰흙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장소가 될 듯. (064)738-6565,www.africamuseum.or.kr 경기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문화원박물관은 중남미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30년간 중남미 외교관을 지낸 이복형씨가 지난 1997년 개관했다. 멕시코, 중미, 카리브해역 등에서 수집한 각종 토기, 가구, 석기, 가면, 민속품 등이 전시돼 있다. 박물관 안에서 볶음밥인 파에야(2만 5000원), 스낵인 타코(6000∼8000원) 등을 즐길 수 있다.(031)962-7171,www.latina.or.kr 서울 종로에 도심 속의 작은 티베트인 티베트박물관이 있다. 신비로운 베일에 싸인 티베트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가정 주택을 개조한 듯한 아담한 전시장에 티베트의 불교미술품과 12∼19세기 생활용품,12세기 라마승의 법의(法衣) 복식 등 문화·민속자료 등이 있다. 소장품 1200여점 중 300여점을 상설 전시하고,3개월마다 전시물을 교체한다. 전문해설자 2명과 자원봉사자 3명이 티베트 문화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02)735-8149,www.tibetmuseum.co.kr (99) 예술인의 혼이 가득한 헤이리 경기도 파주 헤이리는 일일나들이 코스로 단연 으뜸이다. 자연친화적이고 나지막한 건물들이 모여 있는 복합문화 공간. 아이들과, 연인과, 또는 친구와, 그 누구와 함께 가도 좋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북하우스’는 음악, 미술, 책, 음식에 대한 갈증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책들이 빼곡하고,1층에 햇살 좋은 식당이 있다. 매달 토요일 오후에는 작은 음악회도 연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나라’에서는 동화책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한다. 오래된 서점의 낡은 책 냄새와 허브향이 어우러진 ‘북카페 반디’도 아늑하다. 가장 큰 전시공간인 ‘93MUSEUM’은 국내 최초의 인물미술관.‘식물감각’에서는 식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보고, 꽃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헤이리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한향림갤러리’는 도자기 전문갤러리로, 우리 항아리의 고전적인 멋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이 폭 빠져버리는 공간은 쌈지에서 운영하는 ‘딸기가 좋아’다. 딸기, 똥치미 등 캐릭터들과 한 데 어울려 논다. 어른이 향수를 느끼기에 좋은 공간은 맞은편 ‘타임캡슐’이다. 옛 생활 박물관으로, 조선시대부터 어릴 적에 한번쯤 본 물건들이 가득하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는 인도, 서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75개국에서 수집한 600여개의 악기가 전시돼 있다.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이국의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www.heyri.net ■ 가는길:자유로→통일전망대→고가도로 아래로 지나자마자 성동IC→예술마을 헤이리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첫번째 성동사거리에서 좌회전→헤이리 1·4번 게이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1·2번 출구에서 200번,2200번 버스가 각 4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 (100) 예술작품 힐끔 차 한잔 홀짝,양평 편안한 차림으로 경기도 양평의 강가로 떠나보자. 예술적·생리적 허기짐을 마음껏 해결할 수 있다. 양평읍 초입에 ‘양평 맑은물사랑 미술관 및 창작스튜디오’는 군청에서 관내 예술인을 위해 마련한 전시·창작공간이다. 작가의 개인전이 다양하게 열린다. 서종면 ‘문화의집’은 지역 아이들을 위해 전시·음악행사를 여는 장소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마니아들이 몰려오는 인기 장소가 됐다. ‘갤러리아지오’는 독특한 외관이 눈에 띄는 곳. 건물 안 갤러리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한 부족인 쇼나(Shona)의 유명한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갤러리 옆 작은 카페에는 커피, 국화차, 산딸기홍차 등 20여가지 차를 맛볼 수 있다. 전시실, 카페, 아트숍을 한 데 모은 ‘몬티첼로’나 작은 창고 모양의 ‘인더갤러리’도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바탕골 예술관’을 꼭 들러보자.8700여평의 대지에 예술극장, 전시관, 도자기·금속공방 체험관 등이 들어서 있다. 두달마다 주제를 바꿔 소장품 위주로 기획 전시를 한다. 도자기 공방에서 흙을 마음껏 만지고, 흙그림을 그리고, 그릇을 구울 수도 있다. 체험료는 1만∼2만 5000원선. 홈페이지(www.batangol.com)에 회원가입을 하고 쿠폰을 받으면 체험료·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 가는길:올림픽대교→강일IC→미사리→팔당·양평 방면 이정표를 따라 팔당대교를 건너 6번국도 진입→양수대교→양수리→양평 ■ 여행정보:45번 국도를 따라 연세중학교 앞에 ‘죽여주는 동치미국수’(031-567-4070)에서는 살얼음이 뜬 국물의 동치미국수(4000원)가 무더위를 녹인다.. 서울종합촬영소로 가는 ‘초원’(031-576-8941)은 삼겹살과 김치찌개가 맛있다.88번 지방도를 따라 가면 만나는 생선구이전문점 ‘해마’(031-771-9202)나 맞은편 프랑스 레스토랑 ‘라리아’(031-774-9717)도 추천하는 식당. (101) 강북의 문화 일번지 삼청동 전통과 현대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향기를 뿜어내는 곳이 서울 삼청동이다. 갤러리현대, 금호미술관, 학고재, 국제갤러리 등 미술관이 즐비한 곳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총리공관 주변으로 맛집이 들어섰고, 다양한 패션·액세서리 숍이 생겨 강북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삼청동 하면 떠오르는 ‘삼청동수제비’를 비롯해 ‘서울에서 둘째로 잘 하는 집’(찻집) ‘눈나무집’(국수·떡갈비) ‘라마마’(퓨전일식) 등 소문난 음식점이 많다. 또 ‘청’ ‘공리’ ‘쿠얼라이’ 등 고급스러운 퓨전중식당도 들어섰다.‘까브’ ‘로마네꽁띠’ 등은 삼청동 산책을 우아하게 마무리할 만한 유명한 와인바. 와인이 부담스럽다면 한가롭게 차를 즐겨도 좋다. 별미케이크전문점 ‘아루’나 노천카페 ‘어린왕자’, 북카페 ‘진선북카페´도 추천할 만한 곳. 최근 1∼2년 사이 삼청동은 ‘패션1번지’로도 변신했다. 국제갤러리에서 삼청동 길로 진입하는 초입 ‘전통한복 김영석’ 매장을 시작으로 ‘홍조’ ‘소현갤러리’ ‘수담’ ‘지아갤러리’ ‘더 슈’ ‘드레스업’ ‘보스코’ ‘파르베’ 등 열거하기에도 벅차다. 액세서리, 빈티지 스타일의 고가 수입브랜드, 구두매장, 맞춤옷, 손뜨개 전문점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쇼핑을 즐기면 된다. ■ 가는길:서울시청→광화문교차로에서 우회전→경복궁교차로에서 좌회전→삼청터널 방향으로 직진 (102) 정통 중국음식을 찾아 떠나는 인천 차이나타운 시내 곳곳에 퓨전중식당이 성황을 이룬다. 벽에 홍등을 걸어 화려함을 더하고, 빨간색과 중국식 앤티크 식탁으로 치장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정통 중국음식을 즐기는 데는 인천 차이나타운만 한 곳을 찾기 힘들다. 세계 어디서나 차이나타운을 상징하는 탑 모양의 ‘패루’. 이것을 지나면 바로 중국으로 빠져든다. 101년전 자장면을 처음 선보인 ‘공화춘’은 간판만 남아 있다가 올해 초 근대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외에 10여개의 음식점이 저마다 조금씩 다른 음식맛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자금성’. 서울 특급호텔 중식당 조리장을 지낸 화교 요리사가 직접 만드는 자장면으로 유명하다. 40년째 한자리를 지킨 ‘풍미’, 세련된 인테리어의 ‘부엔부’, 베이징식 음식을 내놓는 ‘상원’, 새롭게 문 연 ‘공화춘’ 등 청요리집이 즐비하다.‘원보’와 ‘미식세계’에서는 다양한 중국식 만두를,‘복래춘’에서는 속이 텅 빈, 일명 공갈빵을 맛볼 수 있다. 차이나타운 곳곳에 토산품점에서는 오량액 마오타이주 칭다오맥주 등 중국산 술과 우롱차 보이차 등 중국차, 그림 도자기 수정조각품 중국의상 등 중국문화가 물씬 풍기는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제3패루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중국 문화를 소개하는 벽화가 있다. 인천화교중산학교 담장에 있는 삼국지를 소재로 한 150m의 담장벽화는 삼국지를 읽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www.ichinatown.or.kr ■ 가는길: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끝(인천항)에서 월미도방향→인하대병원→옹진군청→인천경찰청→자유공원광장. 지하철 1호선 인천행을 타고 인천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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