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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내년 300억대 사업 22개

    내년도 경기도 내에서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22개가 시행된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가 최근 연 하반기 심사위원회에서 도 및 시·군이 요청한 대규모 사업 28건 가운데 4건은 ‘적정’, 18건은 ‘조건부’ 승인하고 6건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판정을 했다.적정 판정을 받은 사업은 도가 11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시행 예정인 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과 화성시의 시도 69호선 확장 및 포장(5.1㎞·사업비 464억원), 파주시의 교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531억원), 의왕시의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 확장공사(493억원) 등이다.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625억원), 부천 복합문화시설(2062억원), 용인시 정보기술(IT) 집적시설(925억원), 시흥 물왕호수공원 조성(502억원) 등은 조건부 승인됐다.중앙투·융자심사위는 조건부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할 것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나머지 사업 가운데 수원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3636억원), 의왕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638억원) 등 6개 사업은 규모가 너무 크거나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남북대화 이산문제 맨앞”

    홍양호 통일부 차관은 31일 “남북 간 대화가 열리면 이산가족 문제가 맨 앞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차관은 이날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제28회 ‘1000만 이산가족의 날’ 행사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산가족 대부분이 이미 고령에 접어들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성남대로 BRT 구축 등 추진

    내년도 경기도 내에서 사업비 300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 22개가 시행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융자심사위원회가 최근 연 하반기 심사위원회에서 도 및 시·군이 요청한 대규모 사업 28건 가운데 4건은 ‘적정’, 18건은 ‘조건부’ 승인하고 6건은 ‘부적정’ 또는 ‘재검토’ 판정을 했다. 적정 판정을 받은 사업은 도가 1120억원을 투자해 2012년 말까지 시행 예정인 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과 화성시의 시도 69호선 확장 및 포장(5.1㎞·사업비 464억원), 파주시의 교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531억원), 의왕시의 왕송고가교~철도기술연구원 도로 확장공사(493억원) 등이다. 성남시 종합스포츠센터(625억원), 부천 복합문화시설(2062억원), 용인시 정보기술(IT) 집적시설(925억원), 시흥 물왕호수공원 조성(502억원) 등은 조건부 승인됐다. 중앙투·융자심사위는 조건부 승인된 사업들에 대해 재원확보 대책 마련 후 추진할 것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나머지 사업 가운데 수원시의 농수산물도매시장(3636억원), 의왕시 폐기물종합처리시설(638억원) 등 6개 사업은 규모가 너무 크거나 필요성이 적다는 이유 등으로 재검토 또는 부적정 판정을 받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파주’ 보일듯 말듯한 사랑·진실, 안개 자욱한 파주와 닮아

    7년 전, 신학대생 중식은 경찰의 수배를 피해 첫사랑 선배 집에서 지냈다. 그녀와 관계를 나누다 돌이키기 힘든 사고를 저지른 그는 파주로 떠난다. 목회활동을 펼치는 선배의 교회에서 야학을 꾸리는 한편, 중식은 그곳에서 두 명의 여자와 운명적으로 만난다. 7년 전 어느 날, 은모 앞에 중식이 나타났다. 그와 언니가 결혼한 후, 언니에 대한 애정과 중식에게 느끼는 묘한 감정 사이에서 혼란을 겪던 반항기의 소녀는 집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시간이 흘러 2003년. 만남과 헤어짐 뒤에 중식과 은모는 다시 마주하게 된다. 한 사람의 죽음을 놓고 각기 다른 진실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은 관계의 실체에 접근하려 바동댄다. ‘파주’는 종종 안개에 싸여 앞뒤를 분간하기 힘든 파주의 풍경처럼 신비한 영화다. 시간을 오가며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 관객은 둘 혹은 서넛의 감정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데, 갇힌 인물의 속내를 파고든다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물론 ‘파주’를 단순하게 읽는 것도 가능하다. ‘파주’는 불륜의 관계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하다 끝내 파국으로 치닫는 두 사람의 멜로드라마 곁으로 사회드라마를 슬쩍 더한 작품이다. 그렇게 읽어낸 관객에겐 ‘파주’가 괜히 시간과 사건을 비비꼬아 지적인 채하는 작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평가 또한 결과적으로 영화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내는 데 일조할 따름이며, ‘파주’는 진실을 바라보려하면 할수록 정체를 숨기는 아슬아슬한 미스터리로 완성된다. ‘파주’는 ‘어쩔 수 없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다. 그러므로 ‘저 사람이 왜 저렇게 행동할까’라고 질문하기 전에, ‘그렇게 밖에 행동할 수 없는 존재’를 파악해야 한다(그것이 ‘파주’를 접근하기 힘든 작품으로 만든다). 영화의 중심에 선 남자와 여자는 미약함으로 인해 잘못된 행동을 선택하고, 그 선택은 필연적으로 비극을 낳는다. 중식은 선과 의가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부단하게 노력하지만, 한 개체로서 줄곧 어긋난 관계를 형성하는 그는 안팎의 부조화 때문에 고통에 시달린다. 누군가의 보살핌에 굶주린 은모는 현실이 보호막을 박탈할 때마다 도피에 빠진다. 홀로 서지 못하는 존재인 그녀에게 세상은 언제나 두려운 존재다. ‘파주’는 중식을 고통 받게 만들고, 은모를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실체를 파주라는 도시에서 찾는다. 소설가 김연수는 단편 ‘케이케이의 이름을 불러봤어’에서 (외국인의 말임을 밝히며) ‘서울은 무엇도 영원한 것이 없는, 스쳐지나가는 것들로 가득한, 좌충우돌의 도시’라고 썼다. 비단 서울뿐이랴, 한국의 모든 도시는 과거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도시는 자신의 뿌리와 본질을 잊어버리려고 애쓰는 것 같다. 오로지 미래의 번영만이 의미를 지닌 한국이다 보니, 다가올 시간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불안감은 나날이 증폭되기만 한다. 파주는 지금 변화의 핵심에 놓인 공간이지만, 인간이 서로 나눌 가치가 파주의 현재형에는 없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다. 중식과 은모는, 자신의 삶과 온전히 관계하지 못하는 수많은 한국인의 이름이며, ‘파주’는 뿌리를 잃은, 그래서 불안에 기거하는 존재를 다독이는 위안의 노래다. 감독 박찬옥, 개봉 28일. <영화평론가>
  • 서우 “‘한국판 로리타’ 수식어 행복했다” (인터뷰)

    서우 “‘한국판 로리타’ 수식어 행복했다” (인터뷰)

    마치 물 위로 갓 올라온 인어처럼, 서우(24)는 불안정하고 독특했다. 그녀는 스크린이든 TV든 그 기묘한 아름다움을 증폭시킬 줄 안다. 잠시 마주 앉은 서울 삼청동의 카페에서 뾰로통한 표정을 지을 때조차도. ◇ 불륜·요부, 상상도 못했던 단어 배우 이선균은 서우를 ‘괴물소녀’라고 불렀다. ‘파주’의 박찬옥 감독은 “오직 그녀만이 10대 소녀와 20대 여인을 오갈 수 있었다.”며 전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이런 서우가 연기하는 ‘파주’의 소녀 은모는 언니의 남편, 곧 형부와 은밀한 감정을 숨기고 뿌리치고 또 달아난다. 금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녀는 얼마나 요염하고 매혹적일까. “‘파주’는 단순히 농염한 영화가 아니에요. 저의 은모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많은 분들이 오해 섞인 호기심으로만 영화를 바라보는 것 같아 속상하답니다.” 형부와 처제의 ‘불륜’, 서우가 연기하는 ‘요부’. 이런 단어들을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으로 들었다는 서우는 진심으로 속상한 듯 입술을 내밀었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은모와 중식의 관계가 불륜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면 전 ‘파주’를 찍지 못했을 거에요.” 극중 서우는 안개 가득한 도시 파주 철거민들의 삶을 배경으로 10대에서 20대로 성장한 소녀가 경험한 사랑의 아련함과 미련, 복잡한 고통을 심도 있게 연기해냈다. 하지만 이런 감정선이 ‘베드신’이라는 말초적 관심사에 가려질까봐 서우는 걱정 하고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연기한 인물들이 영화 속 장치에 덮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파주’ 가 전하고자 했던 슬픈 사랑의 음악에 관객들이 귀 기울여 주시길 바라요.” ◇ 하지만 ‘로리타’, 너를 사랑해 서우는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안개 가득한 도시 ‘파주’의 소녀 은모는 ‘로리타’를 닮았다. “널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어.”라는 극중 이선균의 대사처럼 상대를 운명으로 매혹시키는 소녀라는 점에는 분명 공통분모가 자리한다. ‘파주’ ‘로리타’ 그리고 ‘불륜’이라는 세 개의 연결선이 부각될까 걱정을 하던 서우는 슬그머니 미소를 지으며 속내를 드러냈다. “사실 ‘한국판 로리타’라는 그 수식어, 굉장히 행복했어요. ‘로리타’는 정말 환상적으로 예쁜 소녀고 또 세기의 아이콘이잖아요.” ‘파주’의 은모를 연기하기 위해 어떤 캐릭터를 참고할 생각은 없었지만, 서우는 ‘로리타’를 보고 배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탐나는도다’ 등에서는 방방 뛰는 철부지 모습만 보여드렸는데, ‘파주’에서는 스스로를 억제하며 연기했어요. ‘로리타’처럼요. 그녀는 존재 자체로 연기에요. 상대 남자배우가 사랑을 연기하게 만드니까요.” ‘파주’를 통해 뭔가 많은 연기를 해야겠다는 욕심을 버렸고, 평단과 언론은 서우의 새로운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서우는 이 모든 것이 이선균이라는 배우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파주’에서 제가 연기한 은모의 바탕에는 전적으로 이선균이라는 큰 배우가 버티고 있어요. 그가 없었다면 아마 저도 은모도 없었을 겁니다.” 한국영화의 거장인 박찬욱 감독마저 서우를 ‘앞으로의 미래가 소름끼칠 만큼 기대되는 배우’라며 치켜세웠지만, 그녀는 그 전부를 주변의 공으로 돌릴 만큼 겸손한 배우다. 하지만 ‘파주’ 속 서우가 보인 가능성은 단순히 ‘로리타’를 넘어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아이콘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우 “형부에 대한 욕망·질투… 감정몰입 정말 힘들었죠”

    서우 “형부에 대한 욕망·질투… 감정몰입 정말 힘들었죠”

    영화에도 생명이 있다면, 지금쯤 ‘파주’(28일 개봉)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 터이다. 주인공 은모 역을 서우가 맡아주어서, 그래서 안개마냥 가늠하기 힘든 제 몸뚱아리를 파닥이는 생물체로 만들어주어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터이다. 배우 서우(24)는 ‘파주’와의 만남을 운명으로 설명했다.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확’ 느낌이 왔어요. 게다가 찍고 있던 드라마 ‘탐나는도다’가 그때쯤 중단이 됐어요. 여러 가지가 굉장히 운명처럼 다가왔죠. 내가 꼭 해야 할 작품이란 암시를 주는 것 같았어요.” ●“‘파주’는 운명처럼 만난 작품” 상황이 운좋게 들어맞아 출연을 결정했더라도, 연기는 온전히 배우의 몫이다. 형부 김중식(이선균)에 대해 질투, 욕망, 미움, 배신 등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는 처제 최은모 역할은 결코 쉽지 않았다. “버진(‘탐나는도다’)과 은모(‘파주’)의 캐릭터가 워낙 상반돼서 왔다갔다하는 게 힘들었어요. 흔히 몰입, 집중이란 말로 표현되지만, 사실 연기는 그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 한 인물이 됐다가 빠져나와 판이한 인물이 되는 것이니 힘들었죠.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다니깐요.” 하이톤의 목소리가 처절했던 과정을 대변하는 듯했다. ‘파주’가 그려낸 7~8년의 세월은 은모의 성장기와 겹쳐 있다. 다시 말해, 영화 속에서 은모는 중학교 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인생의 가장 큰 급변기를 관통한다. 동안의 사춘기 소녀와 23세의 서늘한 숙녀. 한 가지 마스크로 동시에 소화하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서우이기에 가능했다. “폭넓은 연령대 연기가 이 영화에선 가장 큰 숙제였어요. 걱정했지만 해내야 했죠. 그중에서도 스물세 살 연기가 가장 힘들었어요. 중고등학교에다 이후 시간까지 플러스한 시기이고, 감정이나 사건이 가장 고조되는 시점이었으니까요.” ‘파주’는 그녀가 첫 성인연기를 선보인 작품이 됐다. 키스신이 있다는 점에서 뿐 아니라, 정신적 파고나 깊이로 따지더라도. 은모가 자신과 너무 달라서 “이해하는데 피가 터져서 뇌에서 쏟아지는 줄 알았다.”고 말하는 서우는 뼈대에 살점을 붙여나가듯 하나하나 상상을 하며 은모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말했다. “전 원래 되게 단순해서 느끼는 대로 표현하는데, 은모는 반대였어요. 혼자서 너무 많은 감정을 한꺼번에 느끼고 살아가는 애인데, 그걸 또 속으로 다 담아두는 애였죠.” ●사춘기와 성인 오가며 카멜레온 연기 사실 ‘파주’는 오해받기 쉬운 영화다. 통속적 냄새의 소재 하나만으로 ‘이용’ 당하거나 ‘팽’ 당하기 좋은 영화다. 선입견 강한 이들은 이 영화가 구현한 인간 죄의식에 대한 심미적 탐구를 못 보고 지나칠 수도 있다. 서우의 생각도 비슷했다. “시나리오 읽을 때 불륜이란 걸 거의 의식하지 못했어요. 금기의 사랑, 형부에 도발하는 처제 같은 센 느낌이 전혀 아니었죠. 두 사람의 관계성을 부인할 순 없지만, 제가 느낀 건 다만 ‘두 사람이 참 불쌍하게 사랑하고 있구나.’하는 거였어요. 누구나 영화를 직접 보면, 예상과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예요.” ‘파주’는 박찬옥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박 감독은 ‘질투는 나의 힘’ 이후 6년 만에 이 작품을 들고 왔다. 그와의 작업은 어땠을까. “성격이 참 무덤덤한 분인데, 그런 분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감정을 잘 드러내지 못하고 주로 혼자 삭히죠. 제가 언니에게 기대기만 했지, 정작 언니가 힘들다고 터놓은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서우는 감독을 ‘언니’라 불렀다. “감독이 아닌 언니로 바라봤을 때 가엾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연기지도하실 땐 조곤조곤히 할 말 다 하세요. ‘서우야, 요번 건 이상했어.’라고 정곡을 콕 찔러주시죠.” 형부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선균에 대해서는 “앵글 밖의 그에게 존경심을 느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려운 신 찍을 땐 중식이 은모를 보살피듯 항상 옆에서 챙겨줬고, 편안한 신일 땐 장난도 많이 치고 맛있는 것도 잘 사줬단다. 또 스케줄이 힘들 때면 스태프들에게 약을 사서 돌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데뷔 2년 만에 주연… 충무로 기대주 2007년 장진 감독의 영화 ‘아들’에서 조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으니, 이제 갓 2년된 신인. 지난해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에서 전교 왕따 서종희를 연기해 대한민국 영화대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 자그마치 7개의 신인상을 휩쓴 충무로의 유망주. 큰 기대가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저에 대한 눈높이가 제가 갖고 있는 것보다 높은 것 같다.”며 “소심해서 그런지 조금은 두렵기도 하다.”며 조심스레 대답했다. 그러나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수그러들었던 목소리가 다시 씩씩해진다. “당분간 쉰 다음에 ‘파주’처럼 읽기만 해도 느낌이 오는 작품을 해 보고 싶어요. 그리고 항상 ‘저희 뭐 했어요.’ 라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부고]

    ●황주만(서울신문 인천만수지국장)씨 부친상 진호 진영(유한양행)씨 조부상 29일 파주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30분 (031)8071-4144 ●권영호(보아어페럴 대표)씨 별세 영배(한국언론재단 광고사업본부장)씨 동생상 25일 중국 상하이, 빈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2227-7584 ●이동호(전 바로크침대 회장)씨 별세 박주영(해안건축 이사)씨 빙부상 2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30분 (02)2258-5957 ●권오달(스피릿나인 대표)씨 부친상 박경수(전주대 교수)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1일 오전 5시 (02)3010-2292 ●오영주(포항 바른이치과 원장)영진(경일고 교사)영호(OK부동산 대표)영석(미국 보건성)씨 모친상 이진우(사업)김정현(미국 국방외국어대학 교수)씨 빙모상 2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30분 (02)2227-7594 ●강희운(성원산업개발 대표)씨 모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1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이수(마산시의회 부의장)씨 모친상 28일 마산의료원,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55)249-1402 ●정종화(고려대 명예교수)씨 별세 최옥영(전 한국외국어대 학장)씨 상부 정유진(캠베이인베스트먼트 상무)지원(미국 거주)여빈(영국 런던대 의대 교수)씨 부친상 정종진(전 KBS 국장)종욱(전 주중 대사)종흔(전 시흥시장)씨 형님상 29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31일 오전 6시 (031)781-7628
  • 서부민통선 생태파괴 심각

    파주시 통일대교 너머 민통선 지역에 마구잡이 개간이 이뤄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백연리 일대와 서부 민통선 이북지역은 2007년부터 인삼밭이 급증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생태연구소(소장 김승호)는 29일 인삼밭 개간으로 서부 민통선 이북 지역의 구릉과 야산의 다양한 식생 군락지까지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DMZ 남방한계선 근처인 장단면 노상리 경의선 건널목 뒤편에 있는 2㎢의 신나무 군락지 절반은 이미 인삼밭으로 잠식당했다. 심지어 2㎢가 넘는 넓은 인삼밭이 노상리 일대의 DMZ 남방한계선 초소 턱밑까지 들어섰다. 진동면 하포리 허준 묘에서 1㎞ 정도 떨어진 임야는 군사보호시설로 출입을 막는 지뢰지대 철조망까지 제거한 채 벌목이 이뤄졌다. 무분별하게 늘어난 인삼 경작지는 민통선 이북지역의 경관과 생태계를 잠식해가고 있지만 단속해야 할 관할 지자체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부고]

    ●남상영(한국코드 대표)씨 별세 박순영(전 현산중 교사)씨 상부 남관우(삼성전자 연구원)호주(전 일산정보산업고 교사)씨 부친상 이윤지(전 현대캐피탈)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3010-2291 ●이종춘(파주시장 비서팀장)씨 빙모상 26일 파주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31)8071-4444 ●강세준(아시아투데이 경제부장)오세홍(전 서울시 중구의회 의장)씨 빙모상 27일 서울 국립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2262-4820 ●신무송(에프엠텍 회장)씨 모친상 신익준(평화방송 보도국 차장)범준(혼다코리아 과장)현수(KLPGA 세미프로)씨 조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93 ●김귀남(현대자동차 차장)귀태(서부발전 팀장)귀영(기아산업 차장)귀석(수정전자 이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5 ●심재문(전 한국산업은행 산업금융제1부 부장)씨 별세 종성(한양대 교수)양(자영업)홍(〃)산(심산스쿨 대표)씨 부친상 조주연(경제인문사회연구원 연구원)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32 ●이현진(한나라당 이정현 의원 보좌관)씨 부친상 27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30분 (043)298-9200 ●서영길(국립장애인도서관지원센터 소장)씨 모친상 27일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2)958-2408 ●송연석(전 광주서부교육청 학무국장)씨 빙모상 27일 전남 장흥종합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1)863-6444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외국어 9회, 사탐 4회(올해의 이슈)

    ■외국어-배경지식 늘려야 독해 학습능력 쑥쑥 외국어 영역은 영어 실력만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님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영어 지식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글 읽기 능력이 성적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이지요. 이 독해 능력에서 간과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가 배경지식입니다. 익히 알고 있는 내용의 지문을 더 수월하게 풀어본 경험은 누구나 겪어봤을 테니까요. 최종 점검 기간, 주제별로 독해학습을 하며 배경지식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각 주제마다 빈출 어휘는 거의 정해져 있으므로 어휘를 마무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비록 배경지식이 단기간에 축적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결코 아니지만, 실제 시험에 유사 소재라도 나온다면 자신감은 상승하고 임기응변도 쉽게 발휘되지 않겠습니까? 두 사람의 대립된 의견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Person A Concern over the environmental impact of burning fossil fuels has helped spur interest in an alternative fuel. As for this issue, I strongly believe that we should choose biomass as an alternative fuel. Biomass is plant-derived material usable as a renewable energy source which does not deplete existing supplies. It contains almost no sulfur, little ash, and gives off few pollutants, so it is very clean. Another good point is that it is readily available and in large supply because plants are probably one of the richest resources in the world. Most of all, biomass technology is simple, so biomass can be burned as easily as coal and liquefied even more easily than coal. I believe one day it will replace fossil fuels. Person B Some people argue that we should use biomass as alternative energy. They insist that biomass fuels are clean, readily available, and easily converted into gas or liquid form. However, I think they ignore the fact that biomass has low efficiency, resulting in high production costs. One-third to two-thirds of energy is lost in most biomass conversion. The low conversion rates of biomass lead to burning more plants, generating much more carbon dioxide and pollution gases. I am convinced that this fact is strongly against the idea that biomass is clean energy. The low efficiency also requires substantial amounts of land, which will increase the possibility that biomass fuel crops will eventually . 1. 두 글의 핵심 쟁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efficient land use ② using biomass energy ③ raising cost of fossil fuels ④ recycling of biomass wastes ⑤ necessity of substantial land 2. Person B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lower the cost of food crops ② be suitable for food production ③ decrease environmental damage ④ compete for land with food crops ⑤ remove harmful insects from land 환경에 부정적 영향(impact)을 끼치는 화석연료(fossil fuel)를 대체(replace)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renewable energy source)으로서 조명된 생물에너지(biomass)에 대한 찬반양론의 글이다. Person B는 생물에너지의 비효율성(low efficiency) 때문에 연료작물이 식용작물에 돌아갈 땅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정답은 1. ② 2. ④ 위 글은 수능이 선호하던 생태학(ecology) 분야지만, 생물에너지라는 소재는 시사성이 충분했고, 반대의견도 제시된 신선한 글이었다. 게다가 환경문제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concern 우려, alternative 대안의, deplete 고갈시키다, sulfur 황, give off 방출하다, pollutant 오염물질, convert A into B A를 B로 전환시키다, generate 발생시키다, carbon dioxide 이산화탄소)도 많아서 어휘 복습용으로도 매우 유익했다. 역시 수능과 모의고사에 자주 등장했던 세계화에 대한 다음 글을 읽으면서, 배경지식도 쌓고 어휘 정리를 해 보도록 하자. For good or ill, globalization has become the economic buzz-word of the 1990s. National economies are becoming more integrated as cross-border flows of trade, investment and financial capital increase. Consumers are buying more foreign goods, a growing number of firms operate across national borders, and savers are investing more than ever before in far-flung places. Whether all of this is for good or ill is a topic of heated debate. One positive view is that globalization is an unmixed blessing, with the potential to boost productivity and living standards everywhere. This is because a globally integrated economy can lead to a better division of labour between countries, allowing low-wage countries to specialize in labour-intensive tasks while high-wage countries use workers in more productive ways. And with globalization, capital can be shifted to whatever country offers the most productive investment opportunities, not trapped at home financing projects with poor returns. Critics of globalization take a gloomier view. They predict that increased competition from low-wage developing countries will destroy jobs and push down wages in today‘s rich economies. There will be a “race to the bottom” as countries reduce wages, taxes, welfare benefits and environmental controls to make themselves more “competitive”. Pressure to compete will erode the ability of governments to set their own economic policies. The critics also worry about the increased power of financial markets to cause economic havoc, as in the European currency crises of 1992 and 1993, Mexico in 1994-95 and South-East Asia in 1997. 윤재남 강남구청인터넷수능 외국어영역 강사 ■사회문화-이슈와 사회문화 개념 접목하는 연습을 무엇보다 사회적 이슈를 항상 사회문화 내 개념과 연관하여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회문화는 사회적 상황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사회과학적 탐구 능력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되고 있다. 최근에는 복합적 개념 활용 문제 또는 단원 간 연관 문제와 함께 시사적이고 까다로운 자료를 활용한 문항이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한 모의고사에서는 재미교포 출신의 가수가 한국에서 활동하며 겪은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가 사회문화에서 출제되기도 하였다. 평소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시사문제를 개념에 적용시키는 연습이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면 더욱 좋지만, 남은 시기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부분에서 많은 연습이 어려울 경우는 기존 개념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는 것에 투자하자. 사회문화의 개념이 체계적으로 적립되어 있다면, 처음 보는 사회적 이슈에 관한 제시문이 출제되더라도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6, 9월 모의고사에서 나온 주제는 반드시 점검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하는 모의고사의 경우 반드시 수능 전 해당 주제를 점검하도록 하자. 매년 6, 9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출제되었던 문항은 수능에서 빠지지 않고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사회문화에서 6, 9월에 나온 주제는 총 10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사회문화현상의 특징, 사회문화현상을 보는 관점, 사회문화현상 탐구방법, 자료 수집 방법, 개인과 사회구조, 사회집단과 관료제, 사회이동과 계층구조, 가족/친족 관계의 이해, 도시와 농촌,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등이다. 특히 연구태도에 대한 문제나 계급과 계층 개념의 이해 문제는 올 6월 처음 출제된 부분이므로 이와 관련된 개념도 충분히 연습해 두도록 하자. 끝으로 남은 기간 자료해석과 관련된 고난도 문제를 집중 연습한다. 사회문화는 탐구영역 중 문제 적용 연습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과목 중 하나이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자료 해석 문제에서 주로 벌어지기 때문에, 수능 막바지에는 이와 관련한 고난도 문항을 집중 점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계층 이동, 도시와 농촌, 가족과 친족관계의 이해 단원은 고난도 도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이다. 문제와 주석에서 특히 함정에 빠질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이 부분을 항상 주의하고, 비율로 주어진 두 집단의 조사 인구 수를 동일하게 보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유의하자. 항상 모든 답은 문제 내에서 주어지므로 수능 날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하자. 이 현 스카이에듀 사회문화강사 ■한국지리-세종시 예정지·도청 이전지 살펴봐야 첫째, 자원 부분에서 정리를 하자면 천연가스와 대체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졌다. 탄소배출권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서 청정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 개발과 조력, 조류, 태양광 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조력발전소가 강화와 시화 지구에 건설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과 공모하거나 투자방식을 통한 ‘자원외교’를 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국가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하는 석유, 천연가스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목재 개발 등을 들 수 있겠다. 둘째, 도시 계획이나 행정기능이전에 관한 이슈가 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행정기능 이전 도시 ‘세종시’를 주의 깊게 봐야 할 것 같다. 공주시와 연기군 일부에서 떨어져 나와 주요 이슈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행정기능의 집중을 막고 중소도시의 활력을 주기 위해 ‘도청’이 이전되거나 이전 예정인 곳들이 있다. 그 예로 경북의 안동, 충남 홍성 등의 도청소재지를 알아두도록 하자. 그 밖에 다음과 같은 이슈들도 있다. 저출산 문제와 합계 출산율의 감소, 통일과 관련된 철도 중 경원선 철도에 대한 확인, 개성공단의 사례를 토대로 해주공단의 입지 예측, 임진강 방류사건 위치 확인, 자원 외교 강화(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긴밀), 수도권 2기 신도시 출현(김포, 파주, 용인, 화성, 송파 등), 도시통합추진방안 - 예) 하남, 광주, 성남시의 통합 추진계획, 인천대교 건설(송도신도시와 영종을 이어주는 다리), 강화도에 세계최대 조력발전소 건설 중, 강원도 평창에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 민간 기업에 의해 주도되는 기업도시(원주, 충주, 무안, 무주, 태안 등), 호남 고속철도 노선(분기점 충북 오송), 대형할인점의 입점으로 중소 상가나 슈퍼의 타격,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 건립-우주선 발사, 경남 남해에서 중생대 경상계로 추정되는 작은 공룡 발자국 발견,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에 우리나라 8번째로 조선왕릉40기 등재,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성산일출봉, 거물오름, 용암굴, 한라산국립공원), 람사르협약에 의해 지정된 습지들(창녕 우포늪, 전남 순천만습지 등), 송도 국제 신도시와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등이다. 이런 곳의 위치와 간략한 내용 등을 알고 있으면 좋겠다. 한 만 석 스카이에듀 한국지리강사
  • 화성·동탄 등 개발호재 지역만 상승

    화성·동탄 등 개발호재 지역만 상승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값은 대출 규제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일 치솟던 전셋값 상승세도 한풀 꺾였지만, 물건이 없어 상승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화성, 동두천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곳을 제외하면 가격 상승세는 주춤한 편이다. 화성지역은 대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전셋값이 상승하자 중소형 매매로 선회한 데다 봉담~동탄 고속도로와 평택~화성 고속도로 개통 호재를 안고 값이 많이 올랐다. 동두천도 경원선 전철 지행역 근처의 새로 입주한 아파트는 교통이 한결 나아지면서 매물이 나오면 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대다수 지역의 거래가 뚝 끊긴 상태로 더 이상의 가격 상승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에서는 전셋값 상승이 주춤한 반면 수도권 일대 전셋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평촌은 인근 의왕시 내손동 일대 입주 물량 때문에 전세 문의가 줄어들면서 거래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전세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 하향 조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하다. 특히 화성에서는 향남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많이 몰리면서 전세물량이 나오는 즉시 소화되고, 가격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전셋값이 비교적 저렴한 파주신도시도 일산 수요까지 소화하면서 전셋값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광명, 구리, 용인도 직장인 수요와 전세를 찾는 지역이 확대되고 수요가 꾸준히 몰리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파주’ 서우 “이선균 키스실력, 거침없어”

    ‘파주’ 서우 “이선균 키스실력, 거침없어”

    배우 서우가 선배 배우 이선균과의 생애 첫 키스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우는 영화 ‘파주’에서 호흡을 맞춘 이선균과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선균이 키스를 잘 하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서우는 수줍어하면서도 “거침없다.”고 폭로해 함께 출연한 이선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키스신을 처음 촬영했다는 서우는 “실제로 키스를 하는 건지 아닌지 몰라서 망설였는데 어느새 이선균과 입을 맞추고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선균과 서우가 형부와 처제의 금지된 사랑을 섬세하게 연기해낸 영화 ‘파주’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엘르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종이어음 사라진다

    종이수표와 어음이 점차 사라진다. 정부의 금융정보화 추진 은행소위원회는 서울 및 경기도 내 10개 시·군에서 어음·수표 전자정보 교환제도를 23일부터 우선 실시한 뒤 12월에는 수도권, 2010년 11월에는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자정보 교환제도는 금융기관이 받은 어음과 수표를 실물 이동 없이 이미지 등 전산정보 교환만으로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시범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본격 시행된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분실이나 도난 위험이 줄어들고 실물교환에 따른 인력 및 시간도 대폭 절감된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어음 처리기간도 지금의 평균 5∼7일에서 1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정보 교환대상은 가계수표, 당좌수표, 약속어음 등이다. 우선 실시지역은 서울시, 광명시, 과천시, 구리시, 하남시, 고양시, 남양주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가평군이다. 정부와 금융권은 1997년 수납장표 전자정보화사업에 처음 착수해 자기앞수표 등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작업을 마치고 약속어음·가계수표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 2단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경제플러스] 우리지주, 육군1사단과 자매결연

    [경제플러스] 우리지주, 육군1사단과 자매결연

    우리금융그룹은 21일 경기도 파주시 육군 제1사단에서 이팔성(왼쪽) 지주회사 회장과 신현돈(오른쪽) 1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사단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앞으로 ▲연말 군부대 위문 ▲군 장병 경제교육 프로그램 시행 ▲우리금융 아트홀 장병초청 문화 행사 등 다양한 군부대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룹 임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한 병영문화 체험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 [HAPPY KOREA] 강원 영월군 장릉마을

    [HAPPY KOREA] 강원 영월군 장릉마을

    충절의 고장 영월을 대표하는 것이 단종 유적이다. 단종의 무덤인 장릉 바로 옆에 위치한 강원도 영월군 영흥12리 장릉마을은 자손 대대로 주민들이 함께한 자연부락이다. 고작 1㎢ 정도의 면적에 주민 400여명이 어울려 살다 보니 ‘옆집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서로 알 정도다. 장릉마을에선 별도의 평생 개발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주민들의 생활 자체가 ‘상부상조’하는 선조들의 옛 모습을 그대로 닮았다.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도깨비 놀이는 물론이고 한달에 2번씩 개최하는 마을회의야말로 살아있는 주민교육의 장이다. 장릉마을을 대표하는 ‘도깨비놀이’는 단종을 지킨 도깨비 설화를 연극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단종의 죽음, 주검을 지킨 도깨비, 도깨비를 만난 노인, 노인의 꿈 이야기, 제사과정, 떠나가는 도깨비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500년 동안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졌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표 송대훈(46)씨는 “매년 날씨가 추워질 때쯤이면 사랑방에 모여 연습을 한다.”며 “6~7년 전부터 연극의 형식과 방법을 체계화해서 단종문화제에서 공연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회의와 교육도 빼놓을 수 없다. 한달에 2회, 마을주민 50여명이 모여 마을의 현안을 두고 논의하는 자리다. 전문가를 초청한 건강 교육도 겸하고 있다. 살기좋은마을에 선정된 후 가졌던 회의에서 식사, 빨래 등 노인들의 가사 일을 대신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자 ‘돌봄센터’를 만들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국내외 지역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답사도 주민들의 자랑거리다. 파주 프로방스 마을, 고창 함평축제 등 국내 유명지역과 일본 규슈지역의 유후인을 다녀왔다. 영월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30국 다큐영화 비무장지대서 만난다

    30국 다큐영화 비무장지대서 만난다

    남북분단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공간인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가 22일부터 26일까지 파주지역 DMZ와 파주출판단지에서 ‘상상하라, DMZ! 즐겨라, 다큐로! 던져라, 당신을!’을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파주시, DMZ 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영화제에서는 30개국 62편의 영화가 ‘국제경쟁부문’과 ‘DMZ초이스’ ‘글로벌 비전’ ‘한국 스펙트럼’ ‘스페셜 포커스’ 등 4개 섹션의 비경쟁부문을 통해 선보인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예닌의 심장’은 이스라엘군의 총에 맞아 사망한 팔레스타인 소년과 아들이 죽은 지 12시간 만에 6명의 이스라엘 어린이에게 아들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홍형숙 감독 작품인 ‘경계도시 2’는 국제경쟁 부문에 출품된 9개 작품 중 하나로,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가 37년만에 귀국하면서 겪은 이념적 갈등을 그렸다. 다양한 군대에서 복무하면서 20세기 유럽의 여러 전쟁을 목격한 취사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쿠칭 히스토리’와 르완다 소수민족의 참상을 그린 ‘나의 이웃, 나의 살인자’, 남아공 더반에서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보살피는 여성들을 소개한 ‘거침없는 여자들’ 등이 눈길을 끈다. 전쟁 이후 갈등이 더욱 깊어진 ‘수니파’와 ‘시아파’의 이야기를 전하는 ‘벽의 도시 바그다드’, 2007년 파키스탄 수도에 있는 붉은 사원에서 벌어진 농성 강제 진압사건을 취재한 프로그램 ‘붉은 사원에서 생긴 일’ 등 알 자지라 방송 특별전도 선보인다. 기타 상영 작품 및 부대행사, 영화 관람권 예매 방법 등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사무국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조재현씨가 집행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가수 윤도현씨와 배우 이인혜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편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DMZ DOCS 평화대장정’이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국내외 대학생 155명이 참가해 철책선 155마일을 걷는 평화장정에는 한국전쟁 참전국과 대표적 분쟁지역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대학생, 탈북 새터민들이 참가해 ‘평화’와 ‘공존’의 의미를 더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환경부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이윤섭◇고위공무원 전보△자원순환국장 백규석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청장실 천기성△정책조정담당관실 박종희△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세한△전산기획담당관실 최용진△감사담당관실 김태형△심사1담당관실 이진곤△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재룡 한창목△징세과 한경수△전자세원과 정용대△소비세과 신흥식△종합부동산세과 안량준△조사1과 정인화△조사2과 이은재△소득지원과 손황모<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행정) 소은자△감사관실 윤영식△징세과 이영기△부가소비세과 고재호△소득재산세과 전희재△조사2국 조사1과 이성규△조사3국 조사2과 이해현△〃 조사3과 최대웅△국제조사2과 윤상수△서울지방국세청 백순길<중부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행정) 김봉옥△감사관실 김영두△징세과 류효석△조사1국 조사1과 조기용<대전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유병욱△조사2국 조사3과장 장광순<광주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김형기△조사1국 조사1과장 박봉식<대구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1과장 안강식△조사2국 조사1과장 김영준△〃 조사2과장 김한식<부산지방국세청>△감사관 정계조△소득재산세과장 석원창△법인세〃 이권대△부산지방국세청 엄전중<국세공무원교육원>△운영과(기획) 김남영<국세청고객만족센터>△업무지원팀장 이노희◇기술서기관 승진△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강종훈 ■건강보험공단 ◇1급 승진 [지사장]△마포 형성원△강남서부 박중하△은평 박준흠△구미 박세권△경산청도 신성철△진주산청 김삼영△제주 손영길△천안 장명수△청주서부 한길호[실장]△건강보험연구 김진수◇1급 전보△사회보험징수통합실무추진단 총괄부단장 김일문[지사장]△강동 차재철△서초남부 임무종△영등포남부 김달중△노원 함대규△서대문 이태형△전주남부 조백현△대전서부 주호안△수원동부 안낙선△파주 정성채△남양주가평 한철규◇2급 승진△은평지사 윤재하△성동지사 최동훈△서초북부지사 신민호△강릉지사 김재훈△부산북부지사 권홍진△부사사상지사 이용근△부산중부지사 이철희△부산남부지사 유훈종△해운대지사 김종옥 김호선△김해지사 김성현 박춘식△진주산청지사 정성규 한정수△대구달서지사 이헌동 김상길△대구북부지사 백용호△경주지사 한영규△포항남부지사 이병규△울산중부지사 장재목△제주지사 장승지△여수지사 임근복△대전서부지사 이운용△천안지사 정용숙△평택지사 경선미△남양주가평지사 이영신△용인지사 윤재숙◇2급 전보△홍보실 홍보기획부장 최원영△자격징수실 징수〃 장관형△건강관리실 건강증진〃 류호영△요양급여실 이용지원〃 박득수△건강보험정책연구원 연구행정〃 조경구[지사장]△강원중부 김철주△평창영월 전종국△부산서부 김세영△대구남부 이익세△연기 권경주△인천중부 임상선△경기광주 안병현 ■국민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이형용△논설위원 변재운 이흥우<편집국>△감사실장(카피리더 겸임) 김성기△카피리더 윤재석 김상온 정원교△체육부 부국장기자 서완석△정치부 국장기자 이강렬△국제부장 김용백△특집기획〃 박정태△문화〃 정철훈△인터넷뉴스〃 전정희
  • 박찬옥감독 ‘파주’ 넷팩상 수상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16일 막을 내렸다. 부산영화제 사무국은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영화 4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선균, 서우가 주연한 박찬옥 감독의 ‘파주’는 넷팩(NET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거머쥐었다.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는 아시아 장편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상을 수상했다. 또 김재원 감독의 ‘닿을 수 없는 곳’은 선재상을, 권우정 감독의 ‘땅의 여자’는 피프메세나상을 차지했다. 이라크 샤우캇 아민 코르키 감독의 ‘킥 오프’는 뉴 커런츠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또 비아시아권 영화와 감독 발굴을 위해 올해 경쟁부문으로 신설된 플래시 포워드상은 핀란드 자이다 베르그로트 감독의 ‘루퍼트와 에버트’에게 돌아갔다. 인도 사바 데완 감독의 ‘또 다른 노래’, 인도네시아 바실 미로네 감독의 ‘월척’은 각각 선재상과 피프메세나상에 공동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초청작 편수가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이었으며 예산도 지난해보다 10억원이 늘어난 99억 5000만원이었다. 참석 게스트의 면모도 코스타 가브라스 등 거장 감독과 틸다 스윈튼, 조시 하트넷, 이병헌 등 국내외 스타들로 화려했다. 그러나 총 관객수는 신종플루의 여파로 지난해 19만 8818명보다 2만 5000여명이나 줄어든 17만 3516명으로 집계됐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아듀PIFF②] 밤의 여신·낮의 요정, 여배우의 ‘패션’ 축제

    [아듀PIFF②] 밤의 여신·낮의 요정, 여배우의 ‘패션’ 축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여배우들에게는 또 다른 축제였다. 바로 팬들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패션의 파티’였다. ◇ 밤, 레드카펫 위의 여신들 해가 저문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위에는 우아한 여신들의 강림이 이어졌다. 지난 8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50명에 달하는 국내외 톱스타들과 저명한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레드카펫의 꽃’으로 불리는 여배우들은 특유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부각시키는 드레스를 다양하게 선택해 팬들의 환호와 시선을 받았다. 한동안 여배우들의 사랑을 받았던 미니드레스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아시아 최대의 국제영화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여배우들은 주로 우아하고 정중한 이브닝드레스를 선택했다. 특히 올해는 한예슬, 임수정, 하지원 등 한국 대표 여배우들이 걸음에 따라 우아하게 움직이는 얇은 실크 소재의 롱드레스를 입어 여신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 낮, 행사장을 밝힌 요정들 개막식이 진행된 한밤의 레드카펫과는 달리 한낮에 진행되는 관객과의 만남 행사에서 여배우들은 쾌활하고 귀여운 요정으로 변신했다. 팬들과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등에 나선 여배우들은 미니드레스, 재킷, 스키니진 등 캐주얼하고 사랑스러운 차림으로 시선을 모았다. 레드카펫에서 하얀 드레스를 선보였던 서우는 영화 ‘파주’의 야외무대인사에서 파란 미니드레스를 입어 특유의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블랙드레스로 탄성을 자아냈던 성유리는 가죽 스키니팬츠와 재킷으로 시크한 차림을 완성했다. 그리스 여신을 연상시키는 크림색 드레스로 레드카펫 ‘여신 포스’의 정수를 보였던 하지원 역시 굿다운로더 캠페인에서는 블랙리틀드레스와 리본 머리띠로 귀여움을 더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일 제2회 DMZ 트레킹대회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제2회 DMZ 트레킹대회’가 24일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철책선 구간에서 열린다. ‘휴전선 155마일’이란 의미에서 선착순 155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어른 1만 6000원, 학생 1만 2000원이며 단체나 4명 이상 가족 참가시 할인 혜택이 있다. 신청은 인터넷(www.ilovedmz.co.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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