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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경기동·북부 지역 주민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각종 중첩 규제로 피해의식이 강해 정당 선호도가 분명하지 않다. 일을 못한다 싶으면 여야 후보 가리지 않고 갈아 치워 왔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판정승했다. 하남·구리·의정부·고양·파주·김포에서는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고 양평·남양주·양주·연천·포천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출마자가 당선됐으며 가평·동두천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정당 지지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서인지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의 합체물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세운 ‘무공천’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관심지역으로 인구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고양시에서는 최성 시장이 탄탄한 호남표를 기반으로 수성하는 입장이며,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과 김영선 시의원이 새누리당 조직력과 토박이 표를 등에 업고 반격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진종설 전 도의회 의장, 박종기 고양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이동환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도 나서 공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20여년 전 고양군수를 지냈던 백성운 전 국회의원과 강현석 전 시장도 가세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박윤희 시의회 의장이 일찍이 출사표를 던졌고, 김형오 시민옴브즈맨공동체 대표도 출마를 선언했다. 의정부시에서는 교수 출신의 민주당 안병용 시장이 재선을 노린다. 전임시장 때 건설된 경전철이 잦은 고장을 내 시 이미지를 먹칠했지만 꼼꼼한 성격으로 임기 4년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강세창 시의원, 공인노무사인 김시갑 전 도의원, 김승재 홍문종 당 사무총장 후원회 대표 등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야권에서는 이용 국정원 전 경기북부본부 정보과장이 출사표를 냈다. 남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이석우 시장의 3선 여부가 관심거리다. 같은 당 민경조 전 남양주YMCA 이사장, 조성대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장, 심학무 변호사, 박상대 전 박근혜 후보 남양주갑구선거대책위원장, 김광호 동성산업개발 대표이사, 공명식 전 시의회 의장, 이의용 전 도의원이 공천경쟁한다. 야권에서는 박기춘, 최재성 등 민주당 중진급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광을 등에 업으려고 한다.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 김한정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가 출마를 준비한다. 인구 19만명의 구리시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나서 연거푸 당선됐던 박영순 시장이 관선 2번을 포함해 다섯 번째 시장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박 시장이 고구려대장간마을 사유지 임대차 등의 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김용호 시의회 의장, 백경현 전 시 행정지원국장, 강호현 전 동구동주민자치위원장, 홍두환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의 아성인 양평·가평에서는 여권 성향의 후보가 절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양평에서는 새누리당 김선교 군수에 맞서 박현일 군의회 부의장이 맞설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가평군에서는 무소속 김성기 군수에 맞서 새누리당 박창석 전 도의원과 장기원 전 군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성호 전 양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민주당적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흥규 전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선다. 동두천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오세창 시장이 3선에 도전하며 새누리당 김홍규 전 도의원이 맞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 포천에서는 여권 단체장들의 재선과 삼선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도의회 의장과 군수를 지낸 김규배씨의 친동생이다. 그만큼 밑바닥 조직이 탄탄하다. 여기에 이태원 민주당 연천·포천 지구협의회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포천에서는 2008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고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서장원 시장의 3선 여부가 주목된다. 이강림 전 도의원과 김종천 전 시의회 의장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최호열 전 포천신문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파주시에서는 민주당 이인재 시장이 재선에 나서며 박재홍 전 시 기획행정국장, 이용근 전 제일모직사업본부장,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병국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상임감사 등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재희 통합진보당 파주시당 위원장과 김순현 파주신문 전 대표도 출마했다. 김포시에서는 민주당 유영록 시장이 수성하는 가운데 유상호 전 한성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경직 새누리당 중앙위원, 신광철 시의원이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안병원 시의원과 유정복 전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이계원 도의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김동식 전 시장도 다시 나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박재홍 파주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박재홍 파주시장 예상 후보

    박재홍(58) 전 경기 파주시 기획행정국장은 파주 금촌 출신으로 광탄면장, 기획재정국장, 환경관리국장, 의회사무국장 등 시 주요 요직을 거친 행정학 박사다. 그는 “교하와 운정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기대와 욕구가 다양해져 풍부한 지역행정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재건학교장과 문화원장을 지낸 부친(고 박광위)으로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보고 들으면서 성장했다. 그러나 1973년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하면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공직생활에 투신했다. 새벽 3시까지 공부하며 검정고시 등을 거쳐 2004년 국민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스트레스 받지 않는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사회적 약자와 소시민을 배려하는 인간 존중도시, 파주만의 역사문화예술을 밑천으로 하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이를 위해 “제 몸뿐 아니라 정신과 혼까지도 파주에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6·25때 전사 중국군 유해 이달 말 송환

    6·25때 전사 중국군 유해 이달 말 송환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약속했던 중국군 유해 송환의 첫 절차로 17일 국내에서 유해 입관식이 열렸다. 이에 따라 6·25전쟁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437구가 이달 말 중국으로 송환된다. 국방부는 이날 경기 파주시 적성면에 마련된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리구이장(李桂匠) 중국 민정부 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입관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제공한 관에 유해를 입관하는 작업은 앞으로 열흘 정도 계속된다. 유해 입관이 완료되면 한·중 양국은 오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유해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중국 청명절인 다음 달 5일 이전에 중국군 유해를 중국에 송환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유해 개토(땅을 파는 작업), 유해 건조·세척, 정밀 감식 등 단계별 작업 공정을 마무리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최초의 중국군 유해는 425구였지만 정밀 감식하는 과정에서 추가 유해를 확인해 총 437구로 늘어나게 됐다. 중국군 유해는 전투가 치열했던 지역인 강원도 횡성·철원·홍천, 경기도 연천, 가평 등지에서 주로 발견됐다. 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전투 기록과 유해, 화기, 탄약류, 군장 등 개인 소지품을 분석해 유해의 국적을 판별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송환을 계기로 매년 정례적으로 중국군 유해를 고향 땅으로 되돌려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미세먼지·CO2’ 어린이집

    경기 지역 소규모 어린이집 10곳 가운데 4곳이 실내 공기 질 유지 기준을 웃돌아 영유아들의 호흡기 건강이 우려된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법적으로 실내 공기 질 측정 의무가 없는 430㎡ 미만 어린이집 1만 2000여곳 가운데 572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을 무료로 측정한 결과 36.5%인 209곳에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이산화탄소(1000)가 138곳, 미세먼지(100㎍/㎥)가 114곳에서 기준치를 넘었다. 일산화탄소(10)와 폼알데하이드(100㎍/㎥)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도 각각 3곳, 1곳이었다. 폼알데하이드에 오래 노출되면 백혈병이나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군별로는 고양 35곳, 화성 26곳, 의정부 22곳, 시흥 19곳, 안산 13곳, 파주 11곳, 성남 10곳이다. 반면 수원·부천·김포·군포·광명·이천·하남·과천시, 양평군에선 실내 공기 질 유지 기준을 초과한 어린이집이 없었다. 도는 기준치를 넘긴 어린이집에 실내 청소를 하고 공기청정기나 숯 등의 공기 정화 용품을 사용토록 권고했다. 또 휴원일에 실내 온도를 40도까지 올리고 5시간 이상 유지한 뒤 문과 창문을 다 열어 3시간가량 충분히 환기하도록 했다. 도는 올해도 10월까지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해 실내 공기 질 측정 서비스를 한다. 서비스를 받으려는 어린이집은 도 보육정책과(031-8008-4718) 또는 시·군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589회 로또당첨번호 ‘6, 8, 28, 33, 38, 39’…당첨자 7명 당첨금은?

    589회 로또당첨번호 ‘6, 8, 28, 33, 38, 39’…당첨자 7명 당첨금은?

    589회 로또당첨번호 나눔로또 제589회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15일 제58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6, 8, 28, 33, 38, 39’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22’로 결정됐다. 추첨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나눔로또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1인당 당첨금 21억 7983원이 지급된다. 589회 로또복권 행운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한 곳은 ▲강원 양양군 양양읍 남문1리 그린로또 ▲경북 경산시 진량읍 봉회리 로또복권삼주봉황 ▲서울 강북구 미아동 보경식품 ▲전남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삼호복권방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종합가판점 ▲경기 화성시 남양동 천하명당복권방 ▲충북 충주시 지현동 행운예감 등 7곳으로 확인됐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42명으로 각각 5935만 7222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2등 당첨자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3가 대박복권마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 로또명당해미점 ▲대전 동구 용전동 럭키뱅크 ▲경기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대박복권방 ▲인천 부평구 일신동 욱일슈퍼 ▲부산 금정구 부곡동 훼밀리복권 등 42곳에서 나왔다. 로또복권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만약 휴일인 경우 다음 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사시설 내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촉구

    비무장지대(DMZ)와 접하는 지역의 시장·군수들이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 등을 주장하며 뭉쳤다. 14일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최근 강원 양구군에 모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와 군부대 상하수도시설 설치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 이 협의회에 참여하는 지자체는 인천 강화·옹진군과 경기 파주·김포시, 연천군, 강원 철원·양구·화천·고성·인제군 등 10곳이다. 이들은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특정 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으로 2012년 말 이전의 사실상 주거용 특정 건축물 대부분이 양성화됐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건축물은 혜택에서 제외됐다며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연천군이 전체 면적의 98%가 포함되는 등 접경지역 지자체 대부분이 90% 이상 묶여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며 불가피하게 군사시설보호구역 내에서 20~30년이 되도록 무허가 주택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많다”면서 “이들의 재산권 보호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무허가 건축물 양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 같은 의견을 모아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의 양성화를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양구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땡처리 아파트 논란…분양가 5억짜리가 어느새 1억 할인

    땡처리 아파트 논란…분양가 5억짜리가 어느새 1억 할인

    수원·김포의 땡처리 아파트가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YTN 뉴스 현장24 방송에는 수원과 김포의 땡처리 아파트로 인한 주민들의 갈등 상황을 집중 보도했다. 땡처리 아파트는 부동산 침체로 분양이 안된 아파트를 재고품 땡처리하듯 분양가를 내려 분양하는 것을 뜻한다. 보도에 따르면 분양 초기 120여㎡에 5억원이던 아파트가 최고 1억원까지 할인가가 적용됐다. 제값을 내고 집을 산 입주민들과 건설업체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것. 경기도 김포에 입주가 진행 중인 아파트는 800여 세대 중 무려 200여 세대가 미분양됐다. 건설업체 역시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건설업체 측은 “아파트가 안 팔리는 걸 어떡하느냐. 건설업체의 유동성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법적으로 분양가를 정하는 주체는 시공사 또는 시행사이기 때문에 땡처리 아파트 논쟁에 뚜렷한 대안이 없어 주민들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 땡처리 아파트가 생기는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에 일부 아파트는 조망권까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 이밖에도 땡처리 아파트 판매는 서울 강동구, 마포구, 성동구, 은평 뉴타운 등에서 최근에 분양했던 중·대형 아파트들은 물론 수원, 고양, 부천, 화성, 파주, 김포 등에서도 신도시, 재개발단지 등을 가리지 않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들은 대부분 땡처리 시장에 나와 있는 상황이다. 신도시가 밀집한 경기도의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21000여 가구가 넘는다. 땡처리 아파트는 최소 30~40%까지 할인금액이 떨어지고 있고 현수막까지 걸만큼 미분양처리에 급하게 나서는 것은 건설업체 측의 자금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심지어 50% 땡처리 할인까지 감지되고 있을 정도다. 땡처리가 여의치 않으면 싼 전세로 나올 확률도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교 플러스]

    23일 선각자 전덕기 목사 100주기 추모식 기독교 대한감리회 상동교회는 기독교 구국운동의 선각자로 꼽히는 전덕기(1875~1914) 목사의 서거 100주기를 맞아 23일 오후 2시 서울 남대문 상동교회에서 유가족과 신도들을 초청해 추모식을 갖는다. 전 목사는 독립협회, 을사늑약 반대시위, 헤이그 밀사 파견, 신민회 활동을 이끌었던 독립운동가다. 한편 전 목사가 6대 목사로 사목했던 서울 남대문 상동교회와 광복회, 협성대, 삼일학원은 13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에서 전 목사를 재조명하는 추모학술대회를 열었다. ‘北 어린이 위한 자비 나눔’ 29일 걷기대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북녘 어린이를 위한 자비나눔 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식과 의약품을 지원하는 ‘북녘 어린이 영양지원 캠페인-도담도담’ 선포식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 민추본은 이날 ‘도담도담’ 선포식을 가진 후 임진각부터 통일대교 북단 민통선 지역까지 순례하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파주시장 등이 참석하는 선포식은 북녘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글 낭독, 합창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 이번엔 발달장애아 가족의 비극

    이번엔 발달장애아 가족의 비극

    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민하던 부부가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 운암동 모 아파트 4층 방안에서 K(36·회사원)씨와 아내 J(34)씨, 아들(5) 등 일가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J씨의 여동생이 발견했다. 여동생은 경찰에서 “며칠 전부터 아들 문제로 처지를 비관하는 이야기를 자주했는데 이날 아침 통화가 되지 않아 이상한 기분이 들어 집을 찾아가 보니 가족 모두가 방안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방안에는 연탄불 3장이 피워져 있었으며 일반 노트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K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아들이 발달장애로 아빠, 엄마도 알아보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기가 힘들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K씨는 2010년 24평형인 이 아파트를 구입했으며, 평범한 회사원으로 기초생활 수급이나 아들의 장애등록 신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K씨가 3일 전 병원에서 아들의 발달장애 판정을 받아 큰 충격을 받았다는 주변인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처럼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부양 문제 등으로 고민하며 자살을 선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4살배기 아들의 더딘 성장을 고민하다가 우울증에 시달린 30대 주부가 아들과 함께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관악구에서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17)을 돌보며 힘들어하던 40대 가장이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2년 10월 경기 파주시에서는 발달장애가 있는 누나(13)가 화재가 발생하자 뇌병변 1급 장애가 있는 남동생(11)을 구하려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함께 숨졌다. 장애인단체들은 발달장애인 문제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장애인 본인과 가족에게만 지우고 있다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으나 지지부진한 상태다. 발달장애인들의 생계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관련법이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지만 다른 중증 장애인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2년째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발달장애인은 2012년 현재 19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의 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관련법의 신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말 많던 與경기도당 김학용 위원장 확정

    말 많던 與경기도당 김학용 위원장 확정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은 재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이 맡기로 했다. 김 의원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3선의 황진하(경기 파주을) 의원은 당 지도부가 차선으로 제안한 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고사했다.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는 13일 “경기도당위원장은 김 의원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황우여 대표는 이날 경기 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저녁 자리를 함께 하고 도당위원장 문제를 매듭지었다. 당 지도부는 지난주 도당위원장을 김 의원이, 공천위원장을 황 의원이 맡기로 하는 중재안을 두 의원에게 제안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경기 지역 당협위원장 모임에서 황 의원이 이 제안에 반발하면서 최종 결정권은 지도부로 위임됐다. 결국 지도부의 설득과 황 의원의 양보로 갈등은 일단락됐다. 공천위원장은 초선의 유승우(경기 이천) 의원이 맡기로 했다. 황 의원은 친박(친박근혜)계, 김 의원은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되다 보니 두 사람의 경쟁은 ‘계파 갈등’으로 비치기도 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포토] 이유비 ‘노출 신경쓰이네’

    배우 이유비가 1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산남동 비바체 스튜디오에서 미에로화이바 TV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 이유비는 지난해 KBS 착한남자, MBC 구가의 서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았으며 최근에는 한석규 고수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 ‘상의원’에 캐스팅 되었고, 음악프로그램 MC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뉴스/뉴스1
  • 이은관 별세, 향년 97세 배뱅이굿 인간문화재 ‘과거 스타킹에도 출연’

    이은관 별세, 향년 97세 배뱅이굿 인간문화재 ‘과거 스타킹에도 출연’

    이은관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잇굿 예능보유자 이은관 옹이 3월12일 별세했다. 향년 97세. 故(고) 이은관 옹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서울 중구 황학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 이은관 옹은 1917년 강원도 이천에서 태어나 황해도 황주에서 이인수 선생에게서 서도소리와 배뱅잇굿을 사사받았다. 고 이은관 옹은 이후 1984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중 배뱅잇굿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고 이은관 옹은 앞서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고 이은관 옹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층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다. 사진 = SBS ‘스타킹’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배뱅이굿 대가·서민의 소리꾼 하늘무대로

    [부고] 배뱅이굿 대가·서민의 소리꾼 하늘무대로

    중요무형문화재 29호인 서도소리 명인 이은관옹이 12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중구 황학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7세. ‘배뱅이굿’(소리꾼이 장구 반주에 맞춰 배뱅이 이야기를 서도소리로 풀어내는 1인 창극)의 1인자로 꼽히는 고인은 배뱅이굿을 시작한 지 80주년을 맞은 지난해 기념 공연을 여는 등 최근까지도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서대문구 영천시장 건물 옥상에 차린 ‘이은관의 민속교실’에도 매일 출퇴근하며 제자를 길러내는 데 힘을 쏟았다. 하지만 직접 작곡한 신민요로 ‘100살 기념 무대’를 열겠다는 꿈은 끝내 이루지 못하게 됐다. 1917년 강원도 이천에서 8형제 가운데 맏아들로 태어난 그는 보통학교를 나온 뒤 철원고등학교 재학 시절 마을 소리 대회에 나가 1등을 차지했다. 19세이던 1936년 학교를 그만두고 황해도 황주에서 스승 이인수 명창에게 ‘배뱅이굿’과 ‘서도명창’을 배우며 소리 인생을 시작했다. 해방 뒤에는 장소팔, 고춘자씨와 유랑극단을 만들어 서민들의 시름을 풀어 주는 소리꾼으로 활약했다. 1957년 양주남 감독의 영화 ‘배뱅이굿’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발매된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은 6만장 이상 팔려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1984년 배뱅이굿으로 중요무형문화재 29호로 지정된 고인은 한국국악협회 이사 등을 지내며 평생 국악 대중화에 힘썼다. 1990년 보관문화훈장, 2002년 제9회 방일영국악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9시. 장지는 경기 파주 시립묘지. (02)2290-946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독자의 소리] 과태료 방치하다 예금 압류될 수도/파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최운용

    교통과태료 업무를 담당하면서 대다수 국민들이 과태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아도 차량을 매각할 때나 폐차할 때 정리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경기도의 경우 이번주부터 과태료 체납을 대수롭게 생각했다가는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경찰에서 체납된 과태료를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전자예금압류제도’를 본격 시행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체납자의 예금을 압류할 때 일일이 수작업을 거쳐 압류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주거래은행을 찾아 우편발송, 도달 확인이 돼야만 예금압류가 이뤄졌다. 하지만 이제는 신용평가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한 전자시스템으로 개인신용정보 조회서비스와 기업신용정보 조회서비스를 전자예금압류시스템과 연계했다. 체납자의 주거래은행을 찾아내고 예금의 압류·추심·해제 등 전 과정을 전자화함에 따라 업무처리 시간을 대폭 줄이기 때문이다. 시스템을 통해 체납자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 입수하게 되고 주거래은행 정보를 확인해 예금압류와 채권추심이 이뤄지므로 체납된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압류된 계좌에 대해 금융거래를 할 수가 없게 된다. 개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회사를 운영하는 법인 입장에서는 예금압류로 인해 신속한 금융거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칫 회사에 큰 손해를 입힐 수도 있다. 혹시 집안에 방치하고 있는 과태료 고지서가 없는지 살펴볼 것을 권한다. 파주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장 최운용
  • [뉴스 플러스] 軍사격장 무단출입 50대男 중상

    군부대 사격장에 들어가 고철을 줍던 50대 남성이 불발탄이 터져 다리에 중상을 입었다. 경기 파주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1시 55분쯤 파주 파평면 금파리 군사격장에서 불발탄이 폭발해 나모(54)씨가 다리 등에 파편을 맞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부대는 현장에서 발견된 나씨의 가방에서 박격포탄 등을 발견, 나씨가 고철을 수집하기 위해 사격장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 파주 ~서울 10개 버스노선 8일 첫차부터 운행 중단

    경기 파주 지역 버스 업체인 신성여객이 8일 첫차부터 시내와 서울을 오가는 10개 노선버스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7일 긴급회의를 열어 버스 운행 중단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일부 면허를 취소하는 등 강력히 제재하기로 했다. 신성여객은 운행 중단 방침을 정한 뒤 지난 4일부터 버스와 버스정류장에 관련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에게 알렸다. 운행 중단 노선은 파주와 강남·여의도를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 영등포·합정·김포공항·서울역행 등 광역좌석버스 4개 노선, 50번·52번·70번·77-1번 등 시내버스 4개 노선 등 모두 10개다.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10개 노선에 인가된 버스는 54대이며 실제 운행 대수는 30대다. 신성여객 측은 공문에서 “2009년부터 누적된 적자가 458억원에 달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으로 더 운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대체 노선이 없는 운정∼양재역, 운정∼여의도 M버스 2개 노선과 금촌∼영등포 광역좌석버스 1개 노선 등 3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했다. 시는 “전세버스는 교통카드 사용이 안 돼 현금 2000원을 내야 하며 환승 할인도 안 되니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광장] 보수 문화와 진보 문화는 달라야 하나/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보수 문화와 진보 문화는 달라야 하나/서동철 논설위원

    고양시에 짧지 않게 살았다. 파주시로 이사한 뒤에도 아침저녁으로 고양시를 징검다리 삼아 건너다니고 있으니 인연은 여전하다. 당연히 관심과 애정도 적지않다. 2010년 지방선거 직후일 테니 벌써 4년이 다 돼 가는 이야기다. 출근길 자유로의 전광판을 보니 고양시의 상징 문구가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로 바뀌어 있었다. 진보 성향 정당의 공천을 받고 당선된 새로운 시장의 아이디어였을 것이다. 보수정당 출신 전 시장이 내걸었던 ‘꽃의 도시’와는 미묘한 차이가 느껴졌다. 누구나 짐작할 수 있듯이, 새로운 상징 문구는 진보진영으로 분류되는 가수의 히트곡 제목을 딴 것이다. 새 시장은 고양시를 그저 국제꽃박람회가 열리는 화훼산업 도시가 아닌 사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 문구를 읽어주기를 바랐을 것이다. 히지만 개인적으로 ‘꽃의 도시’에도 그런 이미지는 이미 충분히 담겨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역정치 세력의 이념 교체를 시민에게 문화적으로도 실감케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을 것으로 지금도 이해하고 있다. 단체장의 이념 교체가 이루어진 지역 치고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고양시는 그래도 정치적 변화에 따른 문화적 변화가 크지 않는 경우에 속한다. 다시 6월로 다가온 지방선거 결과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고양시의 상징 문구가 다시 ‘꽃의 도시’로 돌아갈지도 알 수 없다. 정치권력의 교체가 문화권력의 교체로 이어지는 것이 우리만의 현상은 아니다. 문화선진국이라는 프랑스는 우리보다 더욱 심한 듯하다. 자랑스러운 지휘자 정명훈이 프랑스 좌파정권의 지지로 바스티유 오페라의 음악총감독에 올랐다가 물러난 것도 좌우 동거정부가 들어서며 우파의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다. 보수적 서울시장 체제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에 오른 그가 시(市) 정치권력이 진보로 옮겨갔는 데도 여전히 직책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런 점에서 흥미롭다. 정치적 이념이 바뀌면 문화적 이념도 바뀌어야 하는가. 이 물음에는 “그럴 수 있다”고 대답하고 싶다. 파리에 새로 세워진 케브랑리 박물관의 전시 방향을 놓고 프랑스 좌우파는 수년 동안에 걸쳐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치권력이 바뀌고 문화권력이 바뀌어 ‘문화의 내용’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혜택받는 사람’의 면면만 교체될 뿐이니 안타까운 일이다. 김대중 정부가 내세운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문화정책 기조도 정치적 선전 효과는 컸다. 하지만 문화예술의 소비자가 아닌 공급자에게 집중된 지원금은 누구도 간섭지 않는 ‘눈 먼 돈’에 불과했다. ‘혜택받는 일부 공급자’의 폐해가 여전한 것은 문제다. 기대를 안고 태어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대표적이다. 콘텐츠는 논란이 있다고 치고, 관람료 7000원은 분명 지나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모두 무료인 것과 비교해도 형평에 맞지 않는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서울관의 주도권을 가진 미술인들의 인식이다. 현대미술은 어차피 교육 수준이 높고 경제적 능력도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관람료는 비싸야 한다는 것이다. 관람료를 7000원으로 책정한 이유가 교육 수준이 낮고 경제력이 없는 사람은 현대미술을 즐길 자격이 없다는 뜻이라면 걱정은 크다. 일부 보수 미술인이 서울관을 자신들이 따낸 ‘개인적 전리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바로잡아야 한다. 문화정책당국도 이제는 문화 소비자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지만, 서울관에서 보듯 허점은 적지않다. 문화예술 현장에서도 정치권력의 변화에 따라 ‘혜택받는 공급자’로 영화를 누려보겠다는 미련이 사라지지는 않은 듯하다. 그럴수록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문화융성’의 목표는 단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문화예술 분야만큼은 ‘이념 인센티브’를 끊고, 보수 문화와 진보 문화의 구분이 없는 소비자 중심의 문화정책을 정착시키는 것이다. 문화 공급자가 아니라 문화 소비자가 박수를 쳐야 진정한 문화융성의 시대다. dcsuh@seoul.co.kr
  • 엄마랑 역사속으로

    구로구가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엄마, 우리 어디 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들이 엄마와 함께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 현장을 찾아가 배우고 경험하는 것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생과 부모다. 오는 6월까지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실시한다. 지난해 하반기 처음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아 이론 2회, 현장 2회 프로그램을 이론 1회, 현장 3회로 바꿨다. 다만 참여자는 현장방문 3회 중 한 곳만 선택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늘려 달라는 요청에 따라 참여를 1회로 제한했다”고 말했다. 지난해엔 1, 2회차 모두 90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회차별 42명씩 126명이 역사 탐방에 나서는 것이다. 이론 강의인 오는 29일 1회차는 수도권 역사현장에 대한 사전학습 형태로 이뤄진다. 현장학습은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정조대왕’(경기 수원 화성), 고려시대 역사를 일깨우는 ‘지붕 없는 박물관’(강화도), ‘파주3현-이이, 황희, 윤관을 찾아서’(파주)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전화(860-2841)로 모집하며 회차별 42명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 1만원. 현장 학습비는 별도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밴드 문화 키워낸 마포 출판·디자인 꽃 심는다

    밴드 문화 키워낸 마포 출판·디자인 꽃 심는다

    “이거 하나 한다고 당장 딱 부러지게 눈앞에 떨어지는 성과는 없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두고 싶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젊은이들의 정열의 밤 문화 못잖은 열정의 낮 문화도 만들어야 하지 않겠어요.” 3일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은 빙그레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구는 지난달 27일 홍대 앞 주차장 거리에 마포디자인출판진흥지구 종합지원센터의 문을 열었다. ‘서울형 특화사업지구’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서교동엔 디자인업체, 출판사가 400여곳이나 몰려 있다. 시내 단일 지역으로는 최대다. 홍대 앞 젊은이들의 문화도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이 지역을 디자인과 출판문화의 메카로 성장시키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센터는 전초기지 격이다. 그런데 전초기지 치곤 모양새가 좀 작다. 주차장 거리의 한 건물 4층에 자리했다. 자그마한 전시장에다 이런저런 업무를 보거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사무실 한 칸이 달린 게 전부다. 그러나 이게 다는 아니다. 이창열 마포구 지역경제과장은 “일단 여기서 1~2년쯤 꾸준히 네트워크를 쌓아 나가는 게 목표”라면서 “그런 뒤 홍대 전철역 쪽으로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출판 실습이나 견습 과정을 만든다든지 창업 초기 사무실 유지에 드는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든지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지역에 들어오려는 디자인출판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디자인출판업체, 이를 지원하는 업체, 디자인출판 관련 카페나 쇼핑몰 등이 들어올 경우 용적률 20%를 더 늘려 주는 등 규제를 줄였다. 여러 시설이 한데 모인 복합건물일 경우 이들 업종이 건물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등적으로 완화한다. 건설자금, 증개축 자금, 임대보증금은 물론 경영안정자금까지 저리보증대출을 보장한다. 이 과장은 “파주로 나갔던 업체들이 접근성 때문에 되돌아오려 하는데 높은 비용 부담 탓에 망설이기 일쑤”라며 “이를 해소하려는 정책들인 만큼 적극 이용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홍대, 서강대, 서울디자인고교까지 묶어 하나의 산학연대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경의선 홍대역 복합청사 인근에 대형 독서광장을 조성해 아동책 거리 등도 만들 예정”이라면서 “인프라와 사람이 모이면 홍대 앞 거리가 새로운 창조의 거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또 웃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파주운정신도시“롯데캐슬” 4060특별분양 혜택!

    파주운정신도시“롯데캐슬” 4060특별분양 혜택!

    전세금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미니신도시’라 불리는 1000채 이상의 매머드급 단지들이 대거 쏟아져 나올 전망이다. 이런 신도시들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주변 시세를 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하나의 호재거리로 정부가 지난 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가운데 ‘경기 고양 킨텍스역~서울 삼성역’ 노선을 우선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새로 생기는 역 주변 주택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서울 접근성이 취약했던 고양시, 파주시와 서울 북쪽인근의 주택단지에 ‘호재’가 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GTX역까지 20분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파주운정신도시롯데캐슬 모델하우스에는 연일 내방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하철로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하면 일산역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일산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2자유로와 김포관산도로, 경의선 복선전철은 물론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이 추가로 신설돼 총 3개 M버스가 강남역, 양재역, 여의도, 광화문, 서울역 등을 연결하고 있다. 경의선운정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2호선 홍대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으며, 또한 서울~일산~운정신도시~문산간 고속도로 인프라 개발이 계획돼 있다.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신도시롯데캐슬’(조감도)은 지하 2층, 지상 18~30층 20개동에 총 1880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78가구,84㎡ 867가구, 101㎡ 216가구, 113㎡ 471가구, 126㎡ 148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녹지율도 50%나 되고 일산처럼 호수공원 바로 앞이라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되어 실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 약 72만㎡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공원과 호수를 조망 가능하다. 단지 내에도 4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고, 자낙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길, 억새밭길 등 단지 내에 1.1Km의 테마산책로가 설계된다. 인근 거리의 교육시설로는 가온초, 해솔중, 지산중교, 경기영어마을 등이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운정행복센터가 자리잡는다. 지하2층~지상8층 규모로, 공연장(584석), 수영장(25m 5레인),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연회장, 노인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구)48평형이 꾸준하게 잘 나가고 있으며 (구)48평형 로열층에 경우에는 이미 프리미엄이 2,000만원까지 붙어있다고 전했다. 현재 잔여 세대를 조건 변경하여 분양 중이며 59㎡타입은 분양이 완료됐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입주지원금지급혜택 등 ‘4060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전체 금액의 40%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며, 나머지 60%에 대해서는 2년~최대4년(일부세대)간 이자가 지원된다. 모델하우스 연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상담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99-9554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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