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파주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열차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이재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파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매월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598
  • 육군 박격포 사격훈련 중 오발사고…“인명피해는 無”

    지난달 22일 서부전선에 위치한 육군 모 사단에서 60mm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오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나타났다. 육군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의 한 사격훈련장에서 대대장의 통제하에 3개 중대가 박격포 사격훈련을 하던 중 포탄 1개가 피탄지에서 800m 벗어난 사격장 인근 야산에 떨어졌다. 육군 관계자는 “총 15발을 사격할 계획이었으나 사격 중 사고가 발생해 곧바로 사격을 중지하고 야전부대와 감찰, 헌병 등이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며 “조사결과 방위각 등 사격제원 계산이 정확하지 못했고, 현장 안전통제 간부들이 이를 점검하지 못한 채 사격이 진행돼 낙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해당 사격훈련을 지휘한 대대장과 안전통제관 등 간부 6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군단 내 공용화기 사격장에 대한 안정성 평가와 함께 지휘계선(대대장~소대장) 및 안전통제관에 대한 소집교육 등을 실시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박격포 사격훈련은 남북 군사합의와는 무관하다”며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김병준 “원내대표 경선 후 새 인물 영입 나설 것”

    김병준 “원내대표 경선 후 새 인물 영입 나설 것”

    “계파 청산엔 동의… 일부 일탈적 행위” “정치서 발빼기 어렵다” 향후 행보 시사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2일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 “다들 계파주의 청산에 동의하지만 일부에서는 일탈적 행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며칠 더 두고 보겠지만 계파를 자극해 표를 얻는 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고 나름대로 제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계파정치 타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i폴리틱스’를 발표하면서 “보스 중심의 집단적 구도에서 개별 의원의 ‘의원다움’이 살아나는 구도로 변해야 한다”며 “패권적·위계적 구도에서 상호 협력과 연결을 중시하는 수평적 구도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면 열심히 사람을 찾으러 다니려고 한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대위의 임무가 완료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계파 청산 움직임에 일부에서는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김영우 의원은 “비대위는 의원들과 토론 없이 정책 비전을 계속 발표하지 말아야 한다”며 “당의 기본정책은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이젠 정치에서 발을 빼긴 어려울 거 같다”며 정치에 뜻이 없다던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비대위가 끝나면 제가 있던 자리로 돌아갈 것”이고 말한 바 있다. 임기가 내년 2월까지인 김 위원장이 경제에 이어 정치개혁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는 건 사실상 당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이는 결국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임기를 무사히 마친 뒤 보수진영에 남아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이어 갈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비박 좌장’ 김무성의 ‘최경환 구치소 면회’에 김병준 평가

    ‘비박 좌장’ 김무성의 ‘최경환 구치소 면회’에 김병준 평가

    김병준 “당원권 정지 완화하고 원내대표 경선후 인물 영입”“일부, 일탈적 행위…계파 문제 단호 대처할 터”“韓정당들, 병든 환자…한국당은 환자인줄 알아”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다들 계파주의 청산에 동의하고 있지만, 일부 일탈적 행위들이 보이고 있다. 며칠 더 두고 보겠다”고 밝혔다. 김병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계파를 자극해 표를 얻는 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고 나름대로 제어를 하고 있다. 계파 문제만큼은 단호히 대처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재 한국당에서) 계파주의가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천제도 변화나 당원들의 권리 신장 등 계파주의를 막을 장치를 마련하는 방안들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비박(비박근혜)계 좌장인 김무성 의원이 구치소에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을 면회한 데 대해 “계파를 달리했던 분들이 만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그런 분들끼리 이야기가 잘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한 사람의 개인이 강화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한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i 폴리틱스’를 제시했다. 그는 “보스 중심의 구도에서 개별의원(i)의 ‘의원다움’이 살아나는 구도로 변해야 한다”며 “패권적·위계적 구도에서 상호 협력을 중시하는 수평적 구도로 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당들은 전부 병들어 있는 환자들이다. 한국당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그렇고 바른미래당도 그렇다”며 “여전히 계파 중심·보스 중심의 정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소한 한국당은 환자인 줄 안다. 병이 든 줄 모르는 정당도 있다”며 “스스로 환자인 줄 아는 정당이 먼저 고칠 것이다.한국당이 그 선두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당내 현안인 ‘당원권 정지’ 규정 관련해서는 “당원권 정지를 회복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아직은 아니라고 본다”며 “원내대표 경선 전에는 입당이든 당원권 회복이든 모두 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이달 중순 안팎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그러면서 “현재는 검찰이 기소만 하면 당원권이 정지된다. 검찰이 당원권 정지 권한을 갖는 셈”이라며 “야당 입장에서 현재의 당헌·당규는 너무 강해 개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면 열심히 사람을 찾으러 다니려고 한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대위의 임무가 완료된다”고 강조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당협위원장 교체와 관련해 “외부인사(외부 조직강화특별위원)들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며 “국민이 수용 가능한 규모와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심사를 하면서 여당 지역위원장의 정치·사회경력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며 “계파 중심,명망가 중심의 인적 충원구조는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패배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병준 이번엔 ‘i폴리틱스’ …“패권적·위계적 계파주의 청산”

    김병준 이번엔 ‘i폴리틱스’ …“패권적·위계적 계파주의 청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2일 당내 계파 갈등과 관련해 “다들 계파주의 청산에 동의하지만 일부에서는 일탈적 행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며칠 더 두고 보겠지만 계파를 자극해 표를 얻는 행위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고 나름대로 제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내 계파정치 타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i폴리틱스’를 발표하면서 “보스 중심의 집단적 구도에서 개별 의원의 ‘의원다움’이 살아나는 구도로 변해야 한다”며 “패권적·위계적 구도에서 상호 협력과 연결을 중시하는 수평적 구도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원내대표 경선이 끝나면 열심히 사람을 찾으러 다니려고 한다”며 “당헌·당규를 개정하고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데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비대위의 임무가 완료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계파 청산 움직임에 일부에서는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김영우 의원은 “비대위는 의원들과 토론 없이 정책 비전을 계속 발표하지 말아야 한다”며 “당의 기본정책은 당내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이젠 정치에서 발을 빼긴 어려울 거 같다”며 정치에 뜻이 없다던 기존 입장을 번복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8월 “비대위가 끝나면 제가 있던 자리로 돌아갈 것”이고 말한 바 있다. 임기가 내년 2월까지인 김 위원장이 경제에 이어 정치개혁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는 건 사실상 당보다는 개인의 정치적 목적 때문이란 분석도 있다. 이는 결국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장 임기를 무사히 마친 뒤 보수진영에 남아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이어 갈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강명구 마라토너 임진각에서 15개월의 달리기 멈추다

    강명구 마라토너 임진각에서 15개월의 달리기 멈추다

    이제 그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었으면 좋겠다. 지난해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을 동진하며 16개국 1만 4500㎞를 달려온 강명구(62) 평화 마라토너 얘기다. 강씨는 1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1년 3개월 쉼 없이 달려온 평화와 통일을 위한 유라시아 대륙 횡단 마라톤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실 그는 지난해 8월 서울 광화문에서 귀국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북한 땅 통과라는 숙원을 이루지 못해 후일을 기약하는 차원에서 다음으로 남겨놓게 됐다. 지난 10월 초 중국 단둥에 도착해 신의주를 통해 북한 땅을 밟아 평양을 거쳐 계속 남하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최초의 민간인으로 이름을 남기며 한반도 혈맥까지 뚫겠다는 포부였으나 북한 당국이 입경 허가를 내주지 않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배편으로 지난달 15일 강원 동해항에 입항해 20일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군사분계선을 따라 서진해 이날 임진각에 도착함으로써 장정을 마무리했다. 강씨는 15개월 동안 매일 40㎞ 안팎을 꾸준히 달려온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한 얼굴과 몸이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언제든 북한 통과 기회가 주어지면 만사 제치고 달려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헤이그 출발 전부터 그를 후원해온 유라시아평화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평마사)의 이장희 상임 공동대표는 “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강명구 선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국내외 동포, 후원자,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함께 통일의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당서 북한가는 철도 환송행사에 홀로 참석한 박순자 의원

    한국당서 북한가는 철도 환송행사에 홀로 참석한 박순자 의원

    지난달 30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남북철도 공동조사 열차 환송식이 열렸다. 이날 우리 측 철도 조사단은 현지조사를 위해 북한 신의주로 떠나는 열차를 탑승했다. 환송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 9명도 참석했는데, 이 중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자 의원이 유일했다. 통일부는 이날 환송행사를 위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토교통위와 외교통일위원회, 남북경제협력특위 소속 의원들을 초청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소속인 강석호 외통위원장은 소관 상임위원장임에도 불구하고 불참했다. 외통위와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하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도 모두 불참했다. 앞서 국토교통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지난달 25일 국정감사 일정으로 마련된 파주 도라산역과 경의선 남북 철도-도로 연결 구간 현장 시찰도 거부했었다. 그러나 박순자 위원장은 환송행사에 참석해 남북철도 공동조사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오늘 시작하는 현지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우리 열차가 18일 동안 개성에서 신의주, 금강산에서 두만강까지 2600km를 달리게 되는데, (동해선 구간 운행은) 1948년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으로 인한 남북 분단 이후 처음”이라면서 “매우 역사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박순자 위원장의 말대로 남북은 이미 지난 2007년 경의선 철도 개성∼신의주 구간 공동 이용을 위한 개보수 작업을 위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당시 다시 연결된 철로를 통해 2007년 5월 남북 간 철도 시험운행을 마쳤고, 경의선의 경우 2007년 12월부터 총 222회에 걸쳐 화물열차가 운행되며 ‘철의 실크로드’ 꿈을 키우기도 했다.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들어서고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철도 협력 사업은 모두 중단됐다. 남북을 오가던 화물열차도 2008년 11월 멈춰 지금까지 운행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철도 연결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추진됐다. 박순자 위원장은 “경의선이 연결만 되면 향후 30년 간 140조원까지 경제 효과가 나온다는 예상이 나오는데 실크로드를 연상하게 한다”면서 “단순히 철도 연결 뿐 아니라 대한민국 안에서만 갇혀 있다가 북한을 넘어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고,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먼저 북한 비핵화와 이에 따른 대북 제재 완화가 이뤄져야 하는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지나친 가속으로 국제관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사독행(신중하게 생각하고 충실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순자 위원장은 ‘소신 발언’ 이후 우리 철도 조사단원들에게 방한용 귀마개를 직접 씌워주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의선 통문 통과하는 남북공동조사단 열차

    경의선 통문 통과하는 남북공동조사단 열차

    남북공동 현지철도조사단을 태운 열차가 3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비무장지대 내 경의선 철도 통문을 통과하고 있다. 2018.11.30 [사진공동취재단]
  • [단독]철도 공동조사 환영행사, 외통위 국회의원은 없었다

    [단독]철도 공동조사 환영행사, 외통위 국회의원은 없었다

    오늘 공동조사 철도 방북, 다음달 17일까지외통위원들 통일부 예산 심사 감안 불참한 듯30일 오전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를 위해 남측 열차가 환송행사를 마치고 북쪽으로 출발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국회의원들이 참석했지만 소속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 의원들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외통위 의원은 남북 교류 관련 예산을 심의하는 직무를 갖고 있고 실제 내년 예산을 심의 중이기 때문에 이번 환영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실제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등 국토위 의원 6명과 경협특위 소속 김경협 의원(민주당), 파주가 지역구인 의원 2명은 참석했지만 외통위 의원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여야가 남북교류 관련 예산을 두고 대결 양상을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양쪽 모두 이날 행사에 참석하기는 힘들었을 거라는 분석도 있다. 야당의 반발로 지난 24일 통일부의 내년 예산안 심사 전체가 보류됐고, 이튿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산 중 남북 교류 사업에 대해서도 야당이 삭감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진통을 겪었다. 통일부 예산안은 법정 처리 시한 내에 합의될지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총액은 1조 977억 2000만원으로 올해보다 9592억 7000만원(14.4%) 늘어났다. 최근 철도 공동조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의 허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남북 교류 사업이 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날 환영행사에서 조 장관은 “앞으로 하나로 이어질 철길을 통해서 남북이 함께 번영하게 될 것이며, 한반도의 평화도 탄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미 교통교통부 장관도 “오늘의 출정식은 남북 공동번영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섬처럼 갇혀있던 한반도 경제영토를 유라시아 대륙으로 확장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조차, 객차 등 총 7량으로 구성된 열차의 이날 방북은 남측 도라산역과 북측 판문역을 주 5회씩 오가던 화물열차가 2008년 11월 28일 운행을 중단한 이후 10년 만이다. 판문역에서 남측 기관차는 분리돼 귀환하고 북측 기관차가 우리 철도차량 6량을 이끌며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단은 28명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철로 및 구조물 등의 조사를 실시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사진으로 만나는 그리운 얼굴… 이산가족 기록물 전시

    사진으로 만나는 그리운 얼굴… 이산가족 기록물 전시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29일 열린 이산가족 기록물 기획전시회에서 참가자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 드루킹 “고 노회찬에 돈 아닌 느릅차 건넸다”

    드루킹 “고 노회찬에 돈 아닌 느릅차 건넸다”

    고 노회찬 의원에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드루킹’ 김동원씨가 노 의원에게 전달한 것은 돈이 아니라 느릅차였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 성창호)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20대 총선 직전이던 2016년 3월 노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특검은 김씨가 이끄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아지트인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2000만원, 노 의원 부인의 운전기사 역할을 한 경공모 회원을 통해 3000만원이 전달된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드루킹 김씨는 돈을 전달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노 의원에게) 2000만원 정도 지원해주겠다고 했지만 노 의원이 손사래를 치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경공모 회원 채팅방에서 노 의원에게 돈을 줬다고 알린 것은 회원들이 실망할 것을 우려해 거짓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씨는 그로부터 열흘 뒤 창원에서 3000만원을 건넨 의혹에 대해서는 “이미 노 전 의원이 2000만원을 거절해 관계가 안 좋아진 상태고 법적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어 (쇼핑백 안에) 돈이 아닌 느릅차를 넣어서 줬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직접 돈을 전달한 측근과, 돈을 건네받은 노 전 의원 부인의 운전기사 모두 실제로는 쇼핑백에 차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도 항변했다. 두루킹 김씨는 특검 측이 제시한 진술조서에 대해 “허익범 특검의 요구로 허위 진술한 것”이라며 “허 특검이 밀담을 나누면서 ‘노회찬 부분만 진술해주면 일찍 선고를 받게 해 줄 테니 희생해달라’고 해서 원하는 대로 이야기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전 경기북부 90분 정전 불구 ‘먹통’

    28일 정오쯤 경기 고양 파주 일대에 한 시간 여 동안 전기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 낮에 발생한 정전이라 대규모 혼란은 없었지만 영화관이나 식당 등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강기 멈춤 등의 사고도 소방당국에 2~3건이 신고됐다. 그러나 한전은 주민들에게 별다른 안내방송이나 문자 안내가 없었고 전화연결도 제대로 안돼 시민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경우가 많았다. 한국전력에 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파주 운정신도시를 비롯해 야당동·동패동·상지석동· 조리읍 능안리 일대와 고양시 고봉동 일원(지영동·설문동·사리현동)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은 운정 동패고등학교 인근에서 도로굴착 작업을 하다가 고압 전선을 건드리면서 발생했다. 한전 측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고양지역에는 약 20분 만에 전기공급이 재개됐지만, 파주지역 전기공급 재개에는 약 1시간 20분이 걸렸다. 세대별로 실제로 정전 불편이 해소되기까지는 30분∼1시간의 시간이 더 걸렸다. 한전은 이번 정전 피해를 본 곳이 1596호(계랑기 기준)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 측은 “일반인이 파주시가 발주한 상수도공사를 위해 굴착작업을 하던 중 땅속에 매설된 한전 고압선로에 외상을 입혀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프리미엄 대단지 효과 톡톡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프리미엄 대단지 효과 톡톡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

    교통 및 웰빙 특권 등으로 프리미엄 대단지로 평가받고 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조합원 모집 마감 임박을 앞두고 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312 일원에 추진 중인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지하철 3호선, 지하철 6호선, GTX-A라인을 아우르는 트리플역세권 연신내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초역세권 매물은 실거주자 및 투자가들이 관심 1순위에 두는 매물 중 하나인데 뛰어난 입지 여건 상 부동산 경기를 좌우하는 외부 변수가 발생해도 하락폭은 적고 상승폭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GTX-A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해당 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을 경유해 연신내역을 지나게 되는데, 이 노선이 2023년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에 통과가 가능해진다. 즉 강남권까지 출퇴근이 10분대에 접어들면서 이 일대 대규모 직주근접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연신내역에서 3호선을 타면 종로, 시청, 광화문 등 업무 중심지구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고, 6호선을 이용하면 상암, 마포, 합정까지 바로 연결된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프리미엄 대단지로 평가 받는 이유는 교통 특권 외에도 여러 가지다. 파크형으로 특화 설계된 대단지에서는 북한산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불광근린공원과 향림근린공원으로 웰빙 특권을 선사한다. 인근의 롯데몰 은평 및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 등 풍요로운 쇼핑문화 특권을 누릴 수 있으며, 소방서와 경찰서 같은 행정시설과 청구 성심병원, 가톨릭은평성모병원(2019년 개원 예정) 등 의료시설의 편의성도 훌륭하다. 은혜초, 갈현초, 연신중, 동명여고, 선일여중고 외 교육 시설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에코라이프와 입주민들 사이의 커뮤니티를 위한 각종 테마공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중앙광장, 예술마당, 생태정원, 수변마당, 채소마당, 바닥분수,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을 들여 단지의 품격을 높이게 된다. 지주동의율 전국 최단 기간의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구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총 1,037세대(지하3층, 지상 22층, 15개동. 연면적 149,441.54㎡) 대단지 아파트로 59㎡A 561세대, 59㎡B 84세대, 84㎡A 230세대, 84㎡B 162세대의 중소형 타입에 4bay 혁신 설계로 채광과 통풍, 조망권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지난 9월 은평구청으로부터 신고필증을 받는 등 안전성도 확보됐다. 신고필증은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을 위해 필수로 갖춰야 하는 것으로, 신고필증이 없으면 광고나 조합원 모집을 할 수 없다. 한국자산신탁이 자금을 관리하며, 하나금융투자가 금융 자문을 진행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지역은 근래 10년 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던 터라 은평구 새 아파트에 거는 기대감과 관심이 크고, 9·13부동산 대책으로 주거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저렴한 가격으로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인근 힐스테이트 녹번의 사례에서 보듯 높은 수준의 시세차익 역시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조합원 가입 및 매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있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 주택홍보관을 방문하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 거액 사기’ 배우 차예련 “10년간 대신 빚 갚았다”

    ‘아버지 거액 사기’ 배우 차예련 “10년간 대신 빚 갚았다”

    배우 차예련(박현호·33)이 아버지가 10억원대 토지 거래 사기로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피해자의 폭로로 알려진 데 대해 공개 사과하며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았다”고 밝혔다. 2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차예련이 19살 이후 15년 동안 보지 못한 아버지의 빚을 10년 동안 대신 갚아왔다”고 전했다. 이날 차예련은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19살 때 아버지의 부도로 가족들이 흩어져 살게 된 이후 아버지와 왕래가 없었고, 아버지의 빚을 대신 갚아왔따”고 털어놨다. 차예련은 “연예계 데뷔 후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자 촬영 현장이나 소속사 사무실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와 아버지가 빌려간 돈을 대신 갚으라고 했다”면서 “아버지의 사건이 알려지는 것이 두렵고 무서웠다. 채무자들이 연예인인 자신의 이름을 믿고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서 빚을 갚기도 했다. 출연료는 쓰지도 못하고 빚을 갚는 데 썼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조차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차예련은 “그 동안 아버지의 빚을 갚은 액수가 10억원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는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면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강조했다. 차예련의 아버지 박씨는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자녀 등이 폭로한 바에 따르면 박씨는 연예인인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접근한 뒤 피해자가 소유한 경기 파주의 토지를 10억원에 매입하기로 한 뒤 계약금 일부만 준 채 잔금은 다음에 주겠다며 땅을 점유했다. 이후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되지 않은 땅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공정한 뒤 쌀로 팔아 약 7억 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피해자들에게 진 빚을 갚지 않고 재판 당시 합의금을 줄 것처럼 행동하고선 피해 금액을 갚지 않기도 했다. 피해자는 자신의 부모는 박씨의 사기 행위로 노후자금을 모두 잃고 가정이 파탄났는데 차예련은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박씨가 약한 처벌을 받아 내년에 출소하게 됐다며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차예련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 4: 목소리’로 데뷔, 2011년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배우 주상욱과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차예련 아버지 빚 “눈 뜨기 두려울 정도..폭행도 당했다”

    차예련 아버지 빚 “눈 뜨기 두려울 정도..폭행도 당했다”

    배우 차예련이 아버지의 빚을 갚고 있다고 고백했다. 차예련은 아버지가 과거 토지거래 사기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피해자의 폭로로 드러나자 차예련이 아버지를 대신해 사과했다. 차예련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9세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간 빚을 갚기 위해 저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고백했다. 특히 차예련은 연예계 데뷔 후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자 “촬영장이나 소속사 사무실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아버지가 빌려간 돈을 대신 갚으라며 저를 붙잡고 사정을 하시거나 저에게 폭행을 휘두르는 분들도 있었다”고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차예련은 아버지의 사건이 알려지는 게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다”면서 채무자들이 연예인인 자신의 이름을 믿고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 빚을 갚기도 했다”며 당시 “출연료는 써보지도 못한 채 모두 빚을 갚는 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더구나 아버지의 빚으로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조차 두려웠다. 하나의 빚을 갚으면 또 다른 빚을 갚는 생활을 반복해야만 했다”면서 그동안 아버지의 빚을 대신 변제한 액수가 무려 10억 원 정도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차예련에 따르면 현재 부모는 이혼한 상태다. 그는 아버지의 사건으로 “더 이상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랄 뿐”이라며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거듭 사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차예련의 아버지 박 모씨는 지난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다. 해당 사건은 차예련의 아버지가 연예인인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접근, 피해자가 소유한 경기 파주시의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일부만 준 채 잔금은 추후에 주겠다는 수법을 통해, 땅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공정한 뒤 쌀을 팔아 약 7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파주 탁상행정 ‘한심’…수출 유망기업 ‘한숨’

    경기 파주시의 ‘나사 빠진 행정’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봉일천 미군 반환기지(캠프하우스) 일대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온 T사와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은 파주시가 최종환 시장 취임 후인 지난 9월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고 재공모 절차에 들어가자 반발하고 있다. 지난 22일 행정소송을 제기한 T사는 “실시계획인가 완료 직전 사업시행자를 바꾸려는 건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조합원들은 “행정소송에서 T사가 승소하면 사업시행자가 2곳이 될 수 있어 분쟁이 생길 수 있고 사업자를 다시 공모하면 인허가 절차를 밟느라 또다시 수년을 기다려야 한다”며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파주시 관계자는 “분담금 납기일 등을 어겨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파주 D사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석션(침액 등을 빨아들이는 기구)용 펌프 등을 만든다. 20개국에 수출하고 수출액도 해마다 급증, 지난해 ‘수출유망중소기업’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잘나가던 회사가 올 들어 위기에 빠졌다. 수출 감소가 아닌 파주시 탁상 행정 때문이었다. 시가 2016년 9월 “운정역~능안리 간 도로 확·포장공사 구간에 공장건물 일부가 포함된다”며 수용보상 공문을 보냈다가 지난해 12월 “업무착오”라며 취소하면서부터다. D사는 파주시가 당시 보상계획 알림 등 공문을 잇달아 보내자 수십 차례 시에 문의, 확답을 받고 인접지역에 50억원 빚을 내 공장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보상금이 나온 뒤 공사하면 납품일정을 맞출 수 없어서다. 하지만 보상금 지급 3개월을 앞둔 지난해 12월 파주시는 “2015년 12월 설계변경돼 수용보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몰랐다”고 알려왔다. 경사지에 옹벽을 쌓는 방법으로 2년여 전에 수용을 백지화해 놓고도 공무원 간 ‘불통’으로 보상금 수령 공문이 나갔다고 해명했다. 이후 파주시 공무원들의 태도는 더 큰 문제였다. D사 관리이사는 “지난 5월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신청을 했으나 공장이전이 도로공사 때문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며 기각결정했다”며 “이는 파주시 공무원들 거짓진술 때문”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담당 공무원이 “공장이전을 만류했다”는 등 허위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같은 부서에 나란히 앉은 설계담당과 보상담당 공무원이 설계변경 사실을 공유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며 부분 보상할 용의가 있다”고 해명했다. D사는 “파주시가 공장설비 이전에 따른 손실 등 무형의 손실은 배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등의 유명 유통업체와 제휴를 맺어 곧 수출을 앞둔 G사는 2년 전 법인설립 당시 감면받은 지방세 1억 3000만원을 최근 내라고 해 깜짝 놀랐다. 목적대로 토지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다행히 공사할 때 찍은 기념사진이 있어 1억원은 감면받았지만 3000만원은 아직 해결이 안 됐다. 이 업체 세무대리인은 “현장을 한번 보면 금방 알 수 있는데 ‘아니면 말고 식’으로 고지서를 보낸 것 같다”고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포토]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

    [포토] 제22회 파주장단콩축제

    경기도 파주시의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18 파주장단콩축제’가 25일 휴일을 맞아 임진각 광장에서 열렸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장단콩 전문 판매장, 재래장터 등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겼다. 2018.11.25 사진 제공=파주장단콩축제추진위원회
  • 경기 대설주의보 해제…성남 6.5㎝ ·의정부 7㎝

    경기 전역에 걸쳐 올해 첫눈이 내린 24일 곳곳에 발효했던 대설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10시20분까지 김포, 동두천, 연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포천, 가평, 성남, 남양주,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18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대설주의보를 차례로 해제했다. 앞서 오전 4시를 전후해 인천에 진눈깨비가 내린 것을 시작으로 경기 전역에 눈이 내렸다. 오전 11시 기준 적설량은 의정부 7㎝, 성남 6.5㎝, 동두천 6.1㎝, 구리 6㎝, 용인 5.1㎝, 수원 1.9㎝ 등이다. 이번 눈은 올겨울 들어 경기지역에 내린 첫눈이다. 수원을 기준으로 하면 작년(11월 23일)보다 하루 늦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대부분 지역에 눈이 그친 상황”이라며 “오후부터는 구름 많은 날씨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대설주의보 해제…첫눈 8.8㎝로 1981년 이래 최대 적설량

    서울 대설주의보 해제…첫눈 8.8㎝로 1981년 이래 최대 적설량

    올 가을 들어 서울에 내린 첫눈이 8.8㎝ 쌓이며 관련 기록을 시작한 1981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4일 오전 7시 발령했던 서울의 대설주의보를 오전 9시 40분 해제했다. 같은 시간 인천 강화, 경기도 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연천·동두천·김포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날 서울의 적설량은 오전 10시까지 최종 8.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 기록으로, 서울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쌓인 양은 크게 차이가 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첫눈 관련 구체적인 기록이 있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가장 많은 적설량은 1990년 4.5㎝였다. 첫눈이 내렸지만 대체로 비와 눈이 같이 내려 지면에 쌓이지 않고 녹았기 때문에 1981년 이후에도 적설량 기록이 없는 해가 많다. 오전 9시까지 수원은 1.9㎝, 북춘천은 1.3㎝, 인천은 1.2㎝를 기록했다. 강원도 등 중부지방 동쪽 지역에는 이날 낮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20분 경북 문경·영주·예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표됐다. 같은 시간 강원 화천·철원, 경기·성남·가평·양평·광주·이천·용인·하남·남양주·포천은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첫눈 ‘펑펑’…서울·경기북부 대설주의보

    서울 첫눈 ‘펑펑’…서울·경기북부 대설주의보

    24일 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사운데 서울에 첫눈이 내려 쌓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들어 오전 8시 30분까지 서울의 적설량은 5.3㎝다. 서울에 눈이 내린 것은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올해 서울의 첫눈은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 사흘 늦었다. 오전 8시까지 인천에는 1.0㎝, 김포공항에는 2.6㎝의 눈이 쌓였다. 공식 기록이 아닌 레이저상 적설량은 오전 8시까지 경기 고양(능곡) 5.4㎝, 경기 동두천 2.6㎝, 강원 철원 1.6㎝이다. CCTV상 적설량은 오전 8시까지 경기 의정부 4.5㎝, 인천 강화 4.0㎝이다. 다만, 레이저와 CCTV상의 적설량은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오전 10시쯤 눈이 그칠 전망이다. 다만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에는 낮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 인천 강화,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경기도(가평,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이다. 대설경보는 20㎝ 이상(산지는 3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대설경보가 발효된 곳은 없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9·13 효과’ 서울 아파트값 2주째 하락… 강남권 5주째 ‘뚝 뚝’

    수도권도 고개 숙여… 미분양 늘어 침체 지방 날개 없는 추락, 울산 0.31% 하락 새 아파트 입주 쏟아져 전국 전셋값도↓ ‘9·13 부동산 대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낙폭도 커졌다. 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번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내렸다. 지난주 0.01% 떨어져 61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데 이어 연속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은 강남권이 주도했다.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은 0.09% 떨어지면서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0.12%나 내려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이 하락했다. 송파구도 0.11% 떨어졌고, 서초구는 0.08% 내렸다. 2주 연속 내리다가 지난주 하락세가 멈췄던 용산구 아파트값은 다시 0.09% 떨어지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서남부 지역의 대표 주거단지인 양천구도 6월 둘째 주 이후 23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다만 강북권 아파트값은 실수요 거래가 이어지고, 개발 호재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강북(0.05%)·중구(0.05%)와 노원(0.04%)·중랑구(0.03%) 등은 상승세를 이어 갔다. 수도권 주요 도시 아파트값도 고개를 숙였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값은 하락폭이 커졌다. 4주 연속 떨어졌고, 하락폭도 0.17%를 기록했다. 하남·광명시 아파트값도 하락세를 나타냈고, 과천시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안성·평택·파주시는 입주 물량 증가로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증가해 주택시장 침체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지방 아파트값 하락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울산 아파트값은 0.31% 떨어졌고, 강원도는 0.24% 하락했다. 경남은 0.16%, 충북은 0.14% 내렸다. 경북은 0.13%, 충남은 0.07% 떨어졌다. 세종시는 9·13대책 및 입주물량 부담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하락폭도 0.04%에서 0.08%로 커졌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6%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대규모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해 한꺼번에 전세 물건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내려 낙폭이 지난주보다 2배 커졌다. 전셋값 역시 강남권이 하락을 이끌었다. 다음달 9500여 가구에 이르는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전세 물량이 증가했고, 재건축 이주가 줄어들어 전세 수요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1.27% 상승에 이어 이번 주도 1.43% 올랐다. 내년 2월 행정안전부 이전을 앞두고 전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