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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출근길 강추위…연천 영하 16.4도 ‘꽁꽁’

    경기지역 출근길 강추위…연천 영하 16.4도 ‘꽁꽁’

    6일 오전 경기 지역은 연천군의 기온이 영하 16.4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연천(미산) 영하 16.4도,포천(일동) 영하 16.1도,파주(광탄) 영하 15.7도,수원 영하 10.6도,안성 영하 10.4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은 영하 1도∼영하 2도 수준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는 낮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지역에는 현재 경기 북부지역 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수능, 역시 대도시·재수생 강세… 지방 초비상

    수능, 역시 대도시·재수생 강세… 지방 초비상

    “정시 확대 땐 재수하면 유리” 반응도 전남·강원 등 지역 교육청 대책 내놔 5일 서울의 대표적인 ‘사교육 특구’ 중 하나인 노원구 중계동에서 열린 한 대형학원의 입시설명회에는 한파주의보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몰렸다. 설명회가 끝나고 만난 한 학부모는 “지방 학생들이 수능 기출문제를 풀 시간에 대치동 학원에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문제를 분석해 수능이 어떻게 출제될지를 예측해 준다더라”고 말했다. 실제 수능 성적이 사교육 여건이 좋은 대도시 지역과 재수생에게서 높게 나타나면서 지방 교육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된 2019학년도 수능에서 수험생들의 성적은 재수 여부에 따라, 학교의 소재 지역에 따라 편차가 명확했다. 학교의 소재지별로는 국어와 수학(가·나형) 모두 대도시의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았고 읍면지역의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낮았다. 특히 수학 가형에서는 대도시(100.8점)와 읍면 지역(90.6점)의 차이가 10점 이상 벌어졌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강남과 분당 등 학원 밀집지역에는 정시 확대가 호재지만, 지방으로 갈수록 악재”라고 지적했다. 재학생과 이른바 ‘N수생’ 간의 격차는 더 뚜렷했다. 수학 가형과 나형에서 졸업생들의 표준점수 평균은 재학생보다 9.3~9.4점 높았다. ‘불수능’ 논란을 낳았던 국어에서는 졸업생의 표준점수 평균이 재학생보다 12.5점이나 높았다. 한 입시 컨설턴트는 “지난달 28일 정시 확대 발표 이후 만난 학부모들은 ‘재수하면 확실히 유리하겠다’는 반응이었다”라고 전했다. 지역 교육청들은 앞다투어 정시 확대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날 학생별 맞춤형 수능강좌 개설과 인터넷 강좌 수강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실 구축, 교사의 수능형 문항 출제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진학지도 방안을 발표했다. 강원도교육청도 일반고 내 자기주도 학습실 조성 지원, 강원진학지원센터 활성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정시 확대가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어학·국제학)의 축소를 전제로 하고 있고, 지역균형선발전형도 확대된다는 점이 지방 교육계에는 그나마 위안거리다. 그러나 실제 대입에서 수능의 영향력은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방 교육계를 어둡게 하고 있다. 전남의 한 읍 지역 일반고 교사는 “성적 상위권인 중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도시나 다른 지역의 ‘수능 명문고’로 떠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농어촌 학교는 수업을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사라져 더욱 황폐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파주 민통선 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37건

    파주 민통선 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37건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추가 검출됐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37마리로 늘게 됐다.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경기 파주 정자리 산자락 밑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을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ASF 감염 멧돼찌는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32마리, 민통선 이남 5마리다. 지역으로는 경기 연천 10마리, 강원 철원 13마리, 경기 파주 14마리 등이다. 환경부는 감염 폐사체 발견 지점이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안으로 감염 멧돼지 추가 발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일과 모레, 올 겨울 최강한파 몰아친다...6일 서울 아침 영하 9도

    내일과 모레, 올 겨울 최강한파 몰아친다...6일 서울 아침 영하 9도

    5일 목요일과 6일 금요일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6일 금요일 아침은 추위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지역은 낮에도 기온이 상승하지 못하고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고기압이 서서히 남동진하면서 6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4일 예보했다. 이에 따라 4일 밤 10시에 강원 북부산지, 강원 중부산지, 화천, 철원과 경긱도 양주, 포천, 연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6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파특보도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5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4도~영상 2도로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영하 3도~영상 9도 분포로 대부분의 내륙지역에서는 낮에도 온도가 오르지 못하고 영하권에 머물러 하루 종일 추울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5일 지역별 아침 기온은 춘천 영하 8도, 세종 영하 6도,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 대구 0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8도 등이며 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춘천 1도, 대전, 세종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8도, 제주 10도 등이다. 6일 금요일 아침은 전날보다 기온이 3~5도 정도 더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영하 1도로 평년(영하 7도~영상 3도)보다 4~9도 정도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0~7도에 머물러 매서운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 해수면과 대기 하층의 기온차 때문에 형성된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5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라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 전라 내륙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나 농축산 분야에서 한파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강원 영동지역은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기 파주·연천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36건

    경기 파주·연천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36건

    경기 파주·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가 추가 확인됐다.파주에서 발견된 폐사체는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였지만 연천은 민통선 이남 3.3㎞ 지점이다. 3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 경기 파주 거곡리 농경지에서 농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와 2일 오전 10시쯤 산자락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파주시와 연천군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36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31마리, 민통선 이남 5마리다. 민통선 이남에서 감염 멧돼지가 확인된 것은 지난달 1일 연천 답곡리 폐사체 후 한달여만이다. 지역으로는 경기 연천 10마리, 강원 철원 13마리, 경기 파주 13마리다. 환경부는 감염 폐사체 발견 지점이 2차 울타리 안으로 추가 발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청년취업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단지 구축하고”...지자체-대학 ’상생꽃 피운다’

    “청년취업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단지 구축하고”...지자체-대학 ’상생꽃 피운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대학과 손잡고 ‘상생의 꽃’을 피우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지원은 물론 산업단지조성, 도시문제 해결, 건강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자체는 행정및 예산 지원을, 대학은 인력과 기술을 제공하면서 바람직한 ‘관·학’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한양대와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내 산학연 협력단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학 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기업을 대학 내에 유치해 산학연협력 혁신 거점으로 활용하면서 대학 우수 인력·기술과 기업을 연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는 향후 5년간 도비 8억 원을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산학연 연구협력사업 등 연구개발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산학연협력연구단지가) 안산지역 뿐 아니라 경기도의 중소기업과 벤처창업기업, 새로 창업한 기업들이 성장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경기도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청년 백수 고리를 끊는 취업사관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도내 산업체에 우수 기술인력을 공급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위한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3월 개강 이래 지난해까지 11년간 모두 2020명이 수료해, 이중 188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평균 93%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훈련비와 기숙사비, 식사비는 전액 무료로,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교육수당 및 교통비도 지급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첨단 기술 중심의 실무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대학교수들이 강사로 나서고 대학 차원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 덕분에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비결을 소개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평균 90% 이상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운영을 통해 우수 기술인력 공급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와 중앙대학교는 지난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디자인 산학협력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시 공공디자인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중앙대학교는 수원시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사업을 공동설계하고, 디자인 지원에 필요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와함께 서울대및 단국대와 손잡고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생태계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와 단국대는 도시생태계 기능 강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 수원시는 대학이 개발한 기술적용을 위한 시험공간과 도시생태 정보를 제공한다. 용인시와 경희대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해 조언하는 ‘AI 어르신 건강관리 도우미’를 2020년 완료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경희대 지능형 의료플랫폼개발연구센터가 주도하는 연구에는 2020년까지 국·시비 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체력측정은 물론 자세와 걸음걸이,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해 치매·고혈압·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 징후를 알려줘 조기대응을 돕는 것이 개발목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오늘 아침 칼바람… 이번 주 내내 강추위

    오늘 아침 칼바람… 이번 주 내내 강추위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첫날 전국에 겨울비가 내렸다. 비가 그친 뒤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가 몰아쳐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2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1일 예보했다. 비가 그친 2일 아침부터는 한반도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세종 영하 1도, 춘천 0도, 대전 1도, 광주,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이다. 3일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의 경우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이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7도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전북 서해안, 경북 북부 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릴 것으로도 전망됐다. 기상청 중기예보(열흘 예보)에 따르면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으며 절정은 5일, 6일이 되겠다. 6일 금요일에는 경기 파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도 등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하겠으며 낮 기온도 영상 5도 이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느끼는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부터 기온이 급락하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기 파주 민통선 내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확인…총 34건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가 추가 확인됐다. 27일 파주와 강원 철원에서 3구가 확진된 데 이어 닷새 연속 감염 멧돼지가 발견됐다. 1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양성으로 확인된 멧돼지는 지난달 29일 감염·이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파주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폐사체 정밀수색 중 찾아냈다. 파주시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34마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30마리, 민통선 이남 4마리다. 지역으로는 경기 연천 9마리, 강원 철원 13마리, 경기 파주 12마리다. 환경부는 2차 울타리 내 수색이 진행되면서 추가 폐사체 발견 및 바이러스 검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겨울비 그치고 나면 매서운 추위 찾아온다...6일 금요일 파주는 영하 12도로 추위절정

    겨울비 그치고 나면 매서운 추위 찾아온다...6일 금요일 파주는 영하 12도로 추위절정

    한 해의 마지막달 12월 시작을 알리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는 가운데 2일에도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친 뒤부터는 매서운 겨울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2월 첫 출근인 2일 월요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1일 예보했다. 1일 새벽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루 종일 이어지다 밤 늦게 그치겠지만 강원 남부, 충청도, 남부지방은 2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온이 낮은 경기 동부, 강원 영서, 경북동부산지에는 비나 눈,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지역에는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2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경남해안 20~60㎜, 전라도, 경북남부, 경남내륙 10~40㎜, 충청도, 경북북부 5~20㎜, 서울, 경기, 강원도 5㎜ 내외가 되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5㎝, 경기동부,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1㎝ 내외가 되겠다. 2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세종 영하 1도, 춘천 0도, 대전 1도, 광주,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10도 등이다. 비가 그친 뒤 2일 아침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지 못해 추워지겠으며 특히 3일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지역의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3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영상 4도이며 서울의 경우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이나 체감온도는 영하 7도 이하까지 떨어지겠다. 또 이날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 전북서해안, 경북북부 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눈이 내릴 것으로도 전망됐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예보)에 따르면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으며 절정은 목요일 5일, 금요일 6일이 되겠다. 6일 금요일의 경우 경기도 파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도특히 금요일 파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서울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고 낮 기온도 영상 5도 이하에 머무는 등 꽁꽁 얼어붙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린 뒤 2일부터 기온이 급락하면서 비나 눈이 내려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부천 ‘88번버스’ 경기도서 시내버스 하루 이용객 최다·전철역은 ‘부천역’

    경기도에서 시민들이 하루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는 부천시 88번 노선이며, 최다 승차 전철역은 부천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출근 시 경기~서울 간 대중교통 통행의 방향별 불평등 지수는 자족기능이 낮은 경기북부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연구원은 2010∼2018년 9년동안 수도권에서 수집된 교통카드 데이터를 토대로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통행량 변화 추이를 분석해 1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부천 88번 시내버스는 부천 대장 공영차고지에서 여의도 환승센터를 오가며 하루 4만 3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버스로는 수원시 7770번 버스가 하루 1만 2020명, 마을버스는 안양시 5-1번 버스가 하루 1만 5194명이 이용한다. 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매산동으로 하루 5만 5640명,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만 295명,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AK플라자 12번출구로 하루 5669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집 근처에서 마을버스에 승차한 후 전철로 환승해 회사에 도착한 경우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 통행’이고 출발지는 마을버스 승차 정류소,목적지는 회사 인접 전철역이 된다. 광주시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 37 통행이 출근시간에 발생해 출근시간 집중률이 가장 높았다. 경기북부에서는 남양주시로 35통행을 차지했다. 경기도 2018년 평일 하루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495만 8000 통행으로, 서울시 927만 2000 통행의 54% 수준이다. 주민등록인구 100인당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은 38 통행으로 서울시 발생량 95 통행의 40%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환승률은 30.8%로 서울시의 환승률 28.2%보다 높다. 특히, 평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22만 8000 통행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의 25%, 환승률은 47.2%로 매우 높다. 오전 6시30분~8시30분 출근시간대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38만 115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47%, 복합수단 이용률 53%로 나타났다. 반면, 퇴근시간대 서울시에서 경기도로 30만 1094 목적통행은 단독수단 이용률 53%, 복합수단 이용률 47%로 반대현상을 보였다. 출근시간에는 환승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시간이 최소화되는 경로를 선택하지만 퇴근시간에는 시간 최소화보다는 환승불편이 적은 경로를 선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에서 5.1 통행이 심야인 오후 10시~새벽 3시에 발생한다. 시·군별 심야시간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집중률은 수원시가 6.2%로 가장 높고, 안양·성남·고양시 순이다. 심야시간 집중률이 높은 시·군은 상업시설이 활성화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주말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평일의 83%였다. 경기남부가 82%, 관광지가 많은 경기북부는 88%를 보였다. 100%가 넘는 시·군은 가평·양평·연천군, 과천시, 동두천시로 관광자원을 소유하고 전철이 운행되는 지역이다. 이곳은 주말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공급 정책이 필요한 곳이다. 2018년 시·군별 출근시간 서울방향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는 경기남부가 3.0, 경기북부가 4.2로, 경기남부는 2010년과 유사하지만 경기북부는 2010년 3.5에서 2018년 4.2로 증가했다. 이는 경기북부의 남양주 별내·양주 옥정·파주 운정신도시 등 입주로 베드타운 기능은 강화되고 자족기능은 낮기 때문이다. 불평등 지수가 가장 높은 시·군은 용인시 5.3, 고양시 5.1 순으로 나타났다. 과천시와 가평군은 0.9로 가장 낮았다. 불평등 지수가 낮은 것은 해당 시·군과 서울시간 출근이나 통학 목적통행량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향후 수도권 3기 신도시는 대중교통 불평등 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해야 하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민통선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또 검출…32마리째

    민통선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또 검출…32마리째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2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또다시 검출됐다. 이로써 바이러스가 나온 멧돼지 개체 수는 32마리로 늘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8일 파주 군내면 정자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사체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사체는 환경부 소속 전문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위험 지역에 설치해놓은 2차 울타리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발견해 파주시와 환경과학원에 신고한 것이다. 파주시와 환경과학원은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현장 소독 후 사체를 매몰 처리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감염 사체 모두 울타리로 통제되는 지역에서 발견됐다”며 “2차 울타리 내 관군 합동수색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양성 확진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32마리가 됐다. 연천 8마리, 철원 13마리, 파주 11마리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모패’ 박원숙, 영정사진 촬영..아들 떠나보낸 이광기와 ‘이심전심’

    ‘모패’ 박원숙, 영정사진 촬영..아들 떠나보낸 이광기와 ‘이심전심’

    ‘모패’ 박원숙이 아들 같은 후배 박준규와 이광기의 도움으로 뜻깊은 프로필 사진 촬영에 나선다. 29일(오늘)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이하 ‘모패’) 40회에서는 박원숙이 박준규의 돌발 제안으로 ’사진 작가‘ 이광기의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원숙과 박준규는 과거 드라마에서 모자지간으로 만나,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사이. 이에 박준규는 모처럼 만에 박원숙을 만나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어머니(박원숙) 사진이 너무 올드한 것 같다”며 “실력 있는 사진 작가를 섭외했다”고 호기롭게 이야기한다. 이어 파주의 한 스튜디오를 같이 방문, 미리 섭외한 사진 작가를 만난다. 갤러리 뺨치는 모던한 내부 인테리어에 감탄을 연발하던 박원숙은 갑자기 후배 연기자 이광기가 나타나자 놀라워한다. 이광기는 “여기서 사진 작가로 활동하면서 작품 전시도 하며 산다”고 밝히며 인생 2막의 터전을 소개한다. 박원숙은 유명 사진 작가의 정체가 이광기라는 사실에 내심 실망(?)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 감동 받는다.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이 이어지고 이광기의 사진에 만족한 박원숙은 갑자기, “오늘 찍은 사진들 중 하나를 내 영정 사진으로 쓰고 싶다”고 제안한다. 그는 “예전에 어머니의 영정 사진도, 둘이 사우나 갔다가 근처에 핀 철쭉이 예뻐서 찍은 사진으로 썼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사진이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의 마지막 사진을 미리 준비하고 싶다며 해맑게 웃는 박원숙의 모습에 이광기는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작품’을 찍는다. 성공적 촬영 후 이광기는 사진 작가로 새 삶을 살게 된 사연도 진솔하게 고백한다. 10년 전 하늘나라로 떠나간 아들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지진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있는 아이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했는데 그곳에서 희망을 보게 된 것. 이광기는 “일곱살 아들의 죽음으로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나보다 더 힘든 아이들을 보면서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떠올린다. 박원숙은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이광기의 이야기를 들어주다가, “네가 대견하다”며 온 마음을 담아 칭찬한다. 이광기가 촬영하고 박원숙이 선택한 프로필 사진과 영정 사진이 어떤 모습인지는 29일(오늘) 밤 11시 ‘모던 패밀리’ 40회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거품’은 없다… FA 한파주의보

    ‘거품’은 없다… FA 한파주의보

    4년 39억원. 개장 3주째를 지나고 있는 프로야구 자유계약(FA) 시장에서 지금까지 나온 최고 금액이다. 지난해만 해도 양의지(NC 다이노스)가 4년 125억원(계약금 60억원·연봉 65억원)으로 대박을 터뜨리며 화제를 일으켰지만 올해는 FA시장이 잔뜩 움츠러들었다. 이대로라면 100억원대 대박은커녕 50억원대 중박조차 어려운 분위기다. 지난 4일 개장한 FA시장에 나온 선수는 모두 19명이지만 현재까지 계약을 맺은 선수는 3명에 불과하다. 지난 13일 이지영이 키움 히어로즈와 3년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연봉 9억원·옵션 6억원)에 사인했고, 19일에는 유한준이 kt 위즈와 2년 총액 20억원(계약금 8억원·연봉 10억원·옵션 2억원)에 계약했다. 4년 전 한화 이글스와 총액 84억원에 사인했던 정우람은 올해 57경기에서 58과3분의1이닝 4승3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로 특급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27일 4년 총액 39억원(계약금 10억원·연봉 29억원)의 소박한 금액에 사인했다. 반면 올해 최대어로 평가받는 전준우를 비롯해 KIA 타이거즈의 키스톤 콤비 안치홍과 김선빈, 주전급 포수 김태군 등 쏠쏠한 자원들은 협상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장가치가 높으리라 예상했던 포수 자원 이지영과 자기관리가 철저한 베테랑 유한준, 4년간 빼어난 성적으로 모범 FA로 평가받던 정우람이 일찌감치 합리적인 금액으로 계약을 마치면서 이들이 기준점이 된 모양새다. 구단으로서는 내심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FA 대박을 꿈꾸던 선수들에겐 악재가 됐다. 그동안 구단들은 FA에 아낌없이 지갑을 열었다. 최형우(4년 100억원), 이대호(4년 150억원), 김현수(4년 115억원), 양의지(4년 125억원), 최정(6년 106억원) 등 100억원대 선수들을 비롯해 50억~80억원 사이의 금액에 사인한 준척급 선수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선수들이 요구하는 ‘자존심’과 구단들의 ‘합리적 계약’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모양새다. 오지환은 원소속 구단인 LG 트윈스가 잡겠다는 분위기가 강했지만 통상의 4년이 아닌 6년 계약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좋지 않게 돌아섰다. 여기에 FA 투자의 쓴맛을 본 구단이나 육성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구단들은 시장에서 철수했고, 구단마다 2차 드래프트나 트레이드 등 다른 방안을 통해 전력보강이 이뤄지는 영향도 작용하고 있다. 최근 쏟아진 역대급 방출행렬에서 나타나듯 구단들도 비용 줄이기에 나섰고, 팬들 역시 FA 거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얼어붙은 스토브리그가 전개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LG디스플레이, 게임체인저로 OLED 적극 육성

    LG디스플레이, 게임체인저로 OLED 적극 육성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시장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만한 ‘게임 체인저’로 판단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OLED는 가장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내며 기존의 액정표시장치(LCD)가 구현해낼 수 없는 명암비를 자랑한다.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은 물론이고 LCD보다 약 1000배 빠른 응답 속도를 지니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OLED TV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생산 능력이 확대되면 TV용 패널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전 세계 TV용 패널 매출 중 OLED의 비중이 2020년 14%에서 2025년에는 25%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TV용 제품 진용을 기존 4K 해상도에서 8K까지 확대했다. 응답속도 등의 성능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으며 월페이퍼와 롤러블, 투명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제품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OLED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존에 경기 파주에서만 생산하던 대형 OLED를 중국에서도 생산하는 ‘투트랙’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OLED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광저우 OLED 공장 가동을 계기로 경쟁사들과 격차를 확실히 벌릴 계획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파주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추가…총 30구 확인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가 추가 확인됐다. 27일 파주와 강원 철원에서 3구가 확진된 데 이어 이틀 연속 감염 멧돼지가 발견됐다. 28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으로 폐사체 정밀 수색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날 경기 파주 군내 정자리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돼지열병이 확인됐다. 폐사체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30구로 늘었다. 비무장지대(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26마리, 민통선 이남 4마리다. 지역으로는 경기 연천 8마리, 강원 철원 13마리, 경기 파주 9마리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25~29일 파주·연천·철원지역 2차 울타리 내부에서 폐사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농사짓고, 이웃과 나누고…구로 아이들의 ‘녹색지대’

    농사짓고, 이웃과 나누고…구로 아이들의 ‘녹색지대’

    어린이 145명, 배추 직접 수확 웃음꽃 지역자활센터 2곳에 3000포기 기증 올해 안양천 일대 논·과수원도 조성 “자연과 함께 추억 만드는 녹지대 확대”“나는 김치가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어. 이제 김치를 잘 먹어야겠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구 오류IC 인근에 위치한 약 1800㎡ 규모의 어린이 도시농업 체험장에서 배추 수확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 한 명이 낑낑거리고 배추를 옮기다가 옆 친구에게 이렇게 말을 건네자 주위에 있던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이날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지만 체험에 참여한 인근 유치원의 어린이 145명은 추위도 잊은 채 상기된 얼굴로 밭고랑 사이를 뛰어다녔다. 지난 8월 이곳에서 배추 모종 심기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이번에는 배추를 수확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공원관리를 담당하는 공공근로자 20명도 참여했다. 성인 참가자들이 칼로 뿌리를 자른 뒤 배추를 뽑아내면 아이들은 자기 몸통만 한 배추를 하나씩 정성껏 날랐다. 고사리손으로 밭에 난 배추 위에 떨어진 낙엽이나 시든 잎을 골라내는 것도 아이들의 몫이었다. 이성 구로구청장도 동참해 능숙한 손놀림으로 배추를 뽑았다. 구는 수확한 배추 3000포기를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구로지역자활센터에 기증했다. 참가 아이들도 배추 한 포기씩을 끌어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에 올랐다. 구로구는 ‘녹색도시 구로’ 비전의 하나로 지역의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곳곳에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을 조성해왔다. 2009년 안양천 둔치에 약 1700㎡, 2011년 이곳 오류IC 녹지대에 약 4300㎡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해마다 1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 기회를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안양천 둔치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도 배추 600포기 수확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안양천 오금교 북단에 조성한 생태초화원에 약 600㎡ 규모의 논을 만들어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작했다. 지난달 열린 벼 베기 행사에는 초등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천변 C축구장 인근 유휴부지 600㎡ 공간을 활용해 과수원을 조성하고 배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과일나무 7종 53그루를 심기도 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5월에는 과수 봉지 씌우기, 10월에는 열매 수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확한 열매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이 구청장은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농촌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는데, 도심 속 체험학습장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에서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기쁨을 알려주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녹지대와 다양한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단독] 메르스 땐 미세먼지용 마스크, 미세먼지엔 의료용 쓰셨나요

    [단독] 메르스 땐 미세먼지용 마스크, 미세먼지엔 의료용 쓰셨나요

    0.02~0.2㎛ 바이러스 차단 의료용 N95 미세먼지용과 인증기관·방식 완전 달라 노인·어린이 사용 때 호흡곤란 올 수도 0.4㎛인 미세먼지 막는 보건용 KF94 세탁땐 정전기력 사라져… 1회 사용만 호흡 편한 밸브형, 자주 사용하면 세균 경기 파주에 사는 이모(51)씨는 미세먼지가 심할 때나 목공예 작업을 할 때 ‘N95’ 마스크를 사용한다. 이씨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높다는 광고를 보고 N95 마스크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며 “KF94나 N95 모두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90% 넘는 좋은 제품 아니냐”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미세먼지 마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처럼 ‘의료용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용으로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일부 언론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의료용인 ‘N95’와 미세먼지 차단용인 ‘KF94’의 기능이 같다고 추천하고 있어 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7일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연구팀이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의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시중에 N95와 KF94 마스크를 동일한 마스크로 분류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두 마스크는 얼핏 미세먼지를 각각 95%, 94% 차단하는 것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인증기관과 용도, 시험 방식이 완전히 다른 마스크다. N95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이 인증한 산업용 마스크로, 호흡기 감염을 막기 위해 주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사용한다. 0.02~0.2㎛ 크기인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따라서 일부 노인이, 어린이는 사용할 때 호흡곤란을 경험할 수 있다. N95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 재고가 동이 날 정도로 유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당시에도 “N95는 환자를 가까이에서 진료·치료하는 의료진에게 권고하는 장비로, 일반인이 사용하는 마스크가 아니다”라며 사용 자제를 권고한 바 있다. 반면 KF94는 평균 입자 크기가 0.4㎛인 미세먼지를 94%까지 차단하며 식약처가 허가한 제품이다. 식약처가 인증한 제품은 포장지 겉면에 ‘의약외품’이라는 표기도 있다. KF94와 KF99는 바이러스 등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KF94는 기본적으로 ‘염화나트륨’과 함께 미세먼지에 포함된 유분(기름) 차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파라핀오일’ 투과 시험을 한다. N95도 분진포집효율이 95%로, 성능이 비슷한 것 같지만 유분에 저항성이 있는 제품인 ‘P’, 저항성이 없는 ‘N’, 8시간만 저항성이 있는 ‘R’ 등 3개 제품으로 구분돼 있어 동일한 기능으로 분류하기 어렵다. 또 기본 제품은 염화나트륨 시험만 하기 때문에 유분 차단 효과가 검증돼 있지 않다. 길병원 연구팀은 “식약처에서 진료, 처치, 수술을 할 때 감염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는 수술용 마스크를 허가해주고 있지만 일반 환경 노출에 사용하는 보건용 마스크 대용으로는 적절치 않다”며 “보건용 마스크를 표현할 때 ‘KF 등급’을 사용해야 하며, ‘N95 마스크’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KF80은 평균 입자 크기가 0.6㎛인 미세먼지를 80%까지 차단한다. KF94, KF99와 달리 병원체 감염 차단 효과는 없다. 노인이나 어린이의 경우 KF94 이상 등급을 착용하다 호흡곤란을 경험했다면 KF80으로 등급을 낮추거나 밸브형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를 세탁하면 미세먼지를 달라붙게 하는 ‘정전기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가급적 1회용으로 사용하고 버려야 한다. 호흡이 편한 밸브형 마스크도 세균 증식 위험이 있어 여러 차례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철원·파주 민통선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잇따라…총 29건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가 3구가 추가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철원 원남에서 26번째 멧돼지가 발견된 후 7일 만이다. 27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감염·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으로 폐사체 정밀 수색에 나선 가운데 26일 철원 원남 진현리에서 1구가 발견됐다. 진현에서는 지난 20일 전술도로 복구 작업을 벌이던 군부대가 폐사체를 발견해 신고한 곳이다. 25일에는 파주 군내 정자리에서, 26일에는 진동 동파리에서 각각 폐사체가 발견됐다. 폐사체는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하고 현장 소독한 뒤 매몰처리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는 총 29구로 늘었다. DMZ 내를 포함해 민통선 이북 25마리, 민통선 이남 4마리다. 지역으로는 경기 연천 8마리, 강원 철원 13마리, 경기 파주 8마리다. 환경부와 국방부는 25~29일까지 양성 폐사체 가능성이 높은 2차 울타리 내부에서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해찬, 단식 황교안 찾아 ‘5분 대화’

    이해찬, 단식 황교안 찾아 ‘5분 대화’

    李 “협상하자 말씀… 응할 것 같지 않아” 靑 “천막 철거해달라” 한국당 측에 문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청와대 앞에서 단식 농성 엿새째를 이어 갔다. 지난 20일부터 단식에 돌입한 황 대표는 밤사이 내려진 한파주의보에 건강이 매우 악화됐다. 황 대표는 24일부터 체력이 급격히 나빠져 이날도 종일 자리에 누워 단식을 이어 갔다. 황 대표는 오전 3시쯤 페이스북에 “고통은 고마운 동반자”라며 “육신의 고통을 통해 나라의 고통을 떠올린다”고 썼다. 또 “밤 성난 비바람이 차가운 어둠을 두드린다. 잎은 떨어뜨려도 나무 둥지를 꺾을 수는 없다”며 단식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날 정당 대표 중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황 대표를 찾았다. 이 대표가 현장에 도착하자 황 대표의 지지자들이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이 대표는 5분 남짓 황 대표와 대화를 나누고서 “기력이 쇠해서 말씀을 거의 못 하셨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제가 단식을 계속하지 말고 저와 선거법을 협상하자고 말씀드렸는데, 그렇게 응할 것 같은 느낌은 못 받았다”고 전했다. 이 대표 방문 후 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해결 의지라도 가져왔어야 했다. 근본적인 대책도 없는 의례적 방문이자 인사치레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오후 7시쯤 황 대표를 찾아 “정치란 게 결국은 협상”이라며 황 대표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을 민주당에 내주고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를 막는 타협을 권고했다. 이완구 전 국무총리,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도 단식장을 찾았지만 대부분 몇 마디 나누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황 대표는 이날 한국당이 주최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추모식에 추모사를 보내 “가장 어두운 독재 시절에도 ‘오늘 죽어도 내일 사는’ 정신, ‘새벽이 온다’는 정신으로 새 길을 내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단식투쟁에 의미를 부여했다. 자신의 단식을 ‘필사즉생’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황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에게 문자를 보내 “형평성과 규정상의 문제가 있다”며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해당 문자를 기자들에게 공개하고 “대통령의 뜻인지 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軍 공병부대 지뢰 폭발로 장병 2명 사상

    軍 공병부대 지뢰 폭발로 장병 2명 사상

    경기도 파주시 공병 훈련장에서 알 수 없는 지뢰 폭발이 발생해 장교 1명이 숨지고 병사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파주시 무건리 공병부대 폭파 훈련장에서 갑자기 지뢰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A(25) 중위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에서 헬기로 이송됐으나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B(21) 일병도 얼굴 등을 다쳐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훈련장에서는 지난주까지 공병부대의 지뢰 설치 훈련이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이 끝난 후 공병부대가 굴착기를 이용해 훈련장 바닥을 평탄화하는 과정에서 굴착기가 의도치 않게 폭발물을 건드렸을 가능성이 나온다. 군 당국은 굴착기가 폭발물을 건드리며 파편이 튀었고, 주변에 있던 장병에게 피해를 입혔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현재 군 당국은 해당 폭발물을 훈련 간 설치해 놓은 대전차지뢰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지뢰가 폭발하게 된 원인과 장병이 위험지역 인근에 있었던 점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육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고 원인을 놓고 조사 중에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헌병 조사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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