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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간부, ‘직장내 괴롭힘’ 징계…정직 1개월

    파주시 간부, ‘직장내 괴롭힘’ 징계…정직 1개월

    파주시 5급 간부 공무원 A씨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직 1계월 징계 처분을 받았다. 31일 파주시에 따르면 과장 직책 A씨는 지난해 7~12월 같은 과 부하 직원들에게 수차례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는 지시로 신체·정신적 고통을 주는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한 혐의로 징계 처분을 받았다. 특히 피해자 중 같은 과 소속 주무관이던 B씨는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로 병원에서 32주간의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피해 신고 후 부서 이동을 통해 다른 부서로 옮겼다. B씨는 파주시 감사과 조사에서 상사인 A씨가 여러 사람이 보는 앞에서 욕설·폭언을 했다고 진술했다. 다른 주무관인 C씨는 A씨로부터 지난해 7월 ‘쪽지 보고’를 반복해 수정할 것을 요구받는 등 사소한 일도 과도하게 지적을 받았고, 질문에 대답을 못하면 반말에 폭언 섞인 질책을 들으면서 공개적 망신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파주시 감사과는 지난달 경기도에 A씨에 대한 중징계를 의뢰했다. 중징계는 정직·강등·해임·파면 등이다. 시·군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 징계는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에 따라 상위 기관인 경기도에서 결정한다.
  • 파주 전국 19번째 인구 50만 도시 ... 2년 후 대도시 지위 획득

    파주 전국 19번째 인구 50만 도시 ... 2년 후 대도시 지위 획득

    경기도 파주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9번째다. 2년 후인 2024년 50만 대도시 지위를 획득해 도시관리계획 관련 자치권이 강화된다.시는 31일 서울에서 살던 김모씨 가족이 전날 오후 4시쯤 금촌1동에 전입신고를 해 경기지역에서 13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넘는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1996년 3월 1일 파주군에서 인구 17만명의 도농복합시로 승격한 지 26년여 만이다. 이같은 성장은 2000년대 초부터 산업단지와 교하·운정 등의 신도시 조성으로 인구 유입이 잇따라 이뤄진 결과다.인구가 50만명이 넘으면 지방자치법상 대도시 특례가 공식 인정돼 지속가능한 파주 발전을 위한 자치권한이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가 행사해 오던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용도지역·용도지구의 지정·변경 등 25개 법률 약 120개의 권한 및 사무를 직접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계획 수립 및 개발, 문화, 산업, 지적, 환경보전 등의 사무를 파주시 특성에 맞게 펼칠 수 있게 되면서 인허가 기간 단축 같은 신속한 민원 해결이 가능해진다.
  • 경기 최종 사전투표율 19.06%…7회 17.47%보다 1.59%p↑

    경기 최종 사전투표율 19.06%…7회 17.47%보다 1.59%p↑

    8회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된 28일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 최종 사전투표율은 19.06%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유권자 1149만7206 중 219만942명이 투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7.47%보다 1.59% 포인트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27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까지 일반 유권자 투표가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을 위해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추가로 실시됐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62%이며, 경기도의 경우 대구 14.80%, 광주 17.28%, 부산 18.59%에 이어 17개 시·도 중 네 번째로 낮았다. 도내 선거구별 투표율을 보면 양평군이 27.11%로 가장 높았고 과천시 25.97%, 가평군 25.28%, 연천군 24.17%, 안양시동안구 23.03%, 광명시 22.59%, 성남시수정구 22.49% 등 순이었다. 반면 오산은 14.98%로 도내 최저였고 파주시 15.47%, 평택시 15.88%, 안산시상록구 16.35%, 시흥시 16.45%, 남양주시 16.61%,김포시 16.93% 등이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기도에서는 이번 선거로 368개 선거구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31명, 지역구 도의원 141명, 지역구 시·군 의원 406명에 비례대표 72명까지 모두 652명을 뽑는다.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치러진다.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전날 각각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행정복지센터와 수원 영통구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배우자와 함께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마쳤다.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 역시 전날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으며, 도교육감 자리를 놓고 격돌한 임태희 후보와 성기선 후보도 같은 날 투표했다.
  • 경기 3255명 코로나19 확진…1주 전보다 2438명 감소

    경기도는 2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255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전날인 26일 3569명보다 314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20일 5693명보다는 2438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91만6570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전날(6명)보다 3명 줄었고, 누적 사망자는 6209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 308명만 300명을 넘었고 고양시 296명·성남시 286명·용인시 254명·화성시 219명 등 4개 시는 200명대였다. 이어 부천시 183명, 파주시 182명, 남양주 149명, 안산시 145명, 평택시 128명, 안양시 124명, 포천시 106명 등의 순이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11.0%로 전날(11.8%)보다 0.8%포인트 내려갔고,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2.0%로 전날(13.2%)보다 1.2%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9160명으로 전날(3만1023명)과 비교해 1863명 줄어들며 2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8%,4차 30.2%다.
  • “전철 연결해줄게” 또 실현 불가능한 공약 남발 [지방선거 핫 이슈]

    “전철 연결해줄게” 또 실현 불가능한 공약 남발 [지방선거 핫 이슈]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시 실현 불가능한 철도 연장 관련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 이미 여러차례 경제성 부족으로 퇴짜 맞은 노선을 다시 들고 나오는가 하면, 현재 추진중인 계획을 오인해 엉뚱한 연장노선을 약속하는 사례도 있다. 이행할 수 없는 무책임한 공약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고문’을 줄 뿐 아니라, 정치 불신으로 이어져 투표율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들의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27일 서울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경기 포천시장에 도전한 A후보와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B후보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전철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선의 건설을 중단하고 의정부에서 포천을 직접 연결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예상되는 양주시민들의 반발 해결방안이나 경제성을 높혀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할 수 있는 복안에 대한 언급없이 “부족한 사업비는 장암 기지창을 개발해서 얻은 이익금으로 충당하고 패스트트랙 제도를 이용해 현재 추진하는 것보다 늦지 않게 직결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두고 경기 양주시와 포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것인데, 노선을 변경하려면 2026년 열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다시 반영해야 하므로 2028년 개통은 커녕, 2036년 개통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성이 부족해 여러 차례 예타를 통과 못하던 중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1개 시·도에 1~2건씩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예타를 면제해주는 2019년 1월 특별조치에 포함돼 추진된 사업이라 노선을 변경할 경우 예타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포천시민 1000명이 광화문 광장에서 삭발을 하고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혈서를 쓰며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었다. 설사 양주시를 거치지 않고 의정부 장암에서 포천을 직접 연결해도 이동시간 단축은 5분에 불과하다는게 관계 공무원들 주장이다.파주시장에 출마한 C후보는 지금도 고양 대화역에서 파주 금릉까지 경제성 부족으로 연장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전철3호선을 문산까지 추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개통을 2년 남겨 놓고 있는 GTX-A노선을 17㎞ 떨어진 문산까지 추가 연장하겠다는 공약도 냈다. 이를 두고 관계 공무원들은 “약 2조원을 더 들여 인구가 5만 명도 안되는 문산까지 GTX를 연장하겠다고 하면 정신나갔다는 소릴 듣게 될 것”이라며 “경제성 부족으로 예타를 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D고양시장 후보는 용산에서 고양 삼송지구를 연결하게 될 신분당선을 일산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예비타당성조사에 포함된 신분당선 노선을 보면 실현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전처 17억 빚 갚아준 김구라 “이혼 7년째 자동이체” 

    전처 17억 빚 갚아준 김구라 “이혼 7년째 자동이체” 

    김구라가 이혼한 전처가 자신의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해놓아 불교계에 수년째 ‘자의 반 타의 반’ 기부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이혼 후 전 부인이 남긴 빚 17억원을 3년 만에 다 갚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었다. 최근 김구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김흥국 산으로 불러서 릴랙스 시키려다 부처님도 GG친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코미디언 윤성호와 가수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경기 파주시 약천사를 방문했다. 이날 김구라는 주지인 수안 스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제 전처가 완전히 불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흥국은 “전국에 김구라 잘 되라고 김구라의 전처가 등을 많이 달았다”면서 “그래서 내가 예전에 김구라에게 ‘야 구라야 와이프 보살한테 등값 좀 많이 드려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그러자 김구라는 “(전 처가) 내 돈을 많이 가져갔다”면서 “중요한 건 전처가 기부를 자동이체로 해놨다. 내가 지금 이혼한 지 7년이 됐는데 아직도 통장에서 빠져나가고 있다”라며 강제 극락행 자동이체를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흥국은 “그거는 널 위해서 빠지는거다. 쓴 만큼 들어오는거다”라고 말했고, 윤성호 역시 “정확하다. 쓴 거에 10배가 다시 들어오더라”라고 그를 위로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전 부인과 18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 결정을 내렸다.
  • 경기도내 2030 청년층 147명 지방선거 도전

    20·30 청년층 147명이 경기도 내 제8회 전국지방 동시선거에 잇따라 도전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652명을 선출하는 도내 368개 선거구에 후보 등록한 20세 이상 40대 미만 청년층은 13일 모두 1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8년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 당시 111명이 등록한 것과 비교해 32% 증가했다.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는 1985년생 36세로, 6명의 도지사 후보 중 유일한 30대이다. 31개 지자체장 선거에 나선 79명 중 1명(1%)이, 도의회 후보 289명 중 35명(12%)이, 시·군의회 후보 663명 중 82명(12%)이 2030 세대이다. 광역의원 비례대표는 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21명이 20∼30대 청년층이다. 이 중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10대가 각각 2명, 1명 등록했다. 군포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김원준(26) 후보와 박상현(28)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전문 스포츠지도사인 김 후보는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청년부위원장을 지냈고, 박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1기신도시특별법 추진위원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수원시 아선거구에도 50대, 70대 후보들과 함께 30대 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배지환(34) 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연구위원으로, 정의당 이병진(38) 후보는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복지분권위원장으로 일한 이력이 있다. 파주시 제1선거구에는 2001년생 정의당 김찬우(20) 후보가 도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후보는 현재 직업은 회사원으로, 정의당 파주시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코로나19 탓에 중단됐던 국내 유일의 골프장 자선 음악 축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클럽(회장 최등규)은 11일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를 오는 28일 경기도 자신들의 골프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한 이 콘서트는 골프장 페어웨이와 그린을 무대와 객석으로 꾸미고, 국내 최고의 뮤지션이 공연을 펼치며 거액의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를 통해 기부한 자선기금은 6억 원이 넘는다. 입소문을 타고 매년 해외에서도 한류 팬 3천여 명이 찾는 등 4만여 명의 몰리는 인기 음악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금까지 18차례 개최한 이 콘서트를 찾은 관객은 연인원 45만 명에 이른다. 서원밸리 골프클럽 주변의 숙박시설, 음식점, 택시, 주유소 매출이 증가하는 등 파주시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기여를 한다. 이 골프장은 이날 하루는 영업을 중단하고 9개 홀을 주차장으로 내준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이웃 돕는다는 행사 취지에 호응해 출연료를 받지 않지만, 출연진은 올해도 화려하다. 펜타곤, AB6IX, 슈퍼주니어(이특·신동), 베리베리, 킹덤, 탄, 유나이트, 위클리, 빌리, 픽시, 코카N버터, 김재환, 백아연, 장민호, 박군, 황우림, 풍류대장 억스, 라포엠, 백지영, 박미경, 왁스, 김원준, 임창정, 김조한, 정동하, 유리상자, 박학기, 이봉원 등 모두 29팀의 뮤지션이 참가한다. MC는 레저신문 이종현 편집국장과 개그우먼 박미선이 맡는다. 콘서트에 앞서 낮에는 캘러웨이골프가 주관하는 장타대회, 퍼트 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와 창고 대방출 쇼핑몰도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TV, 항공권, 골프용품 등 1억원 어치 경품도 나눠준다.
  • 살수차 부르고 하천바닥 긁고… 모내기철 봄가뭄에 농가 비상

    살수차 부르고 하천바닥 긁고… 모내기철 봄가뭄에 농가 비상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다. 가뭄이 해갈될 조짐이 없자 논에 급수차가 동원되고, 마른 하천에 웅덩이를 파고 있다. 기상청은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될 것이라고 예보해 농민들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강수량이 평년의 67.2% 수준으로 가장 적다. 기상청 가뭄지도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정선은 ‘보통가뭄’(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65% 이하),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은 ‘약한가뭄’(평년 대비 55% 이하)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85.4%로 평년의 78.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춘천의 농사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7%로, 85%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낮다. 이같이 강수량과 저수율이 부족하자 영농철 농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저수지가 없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은 이날부터 모내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논바닥이 바짝 말라 어려움이 크다. 낮은 구릉지인 파주 통일촌에도 수로시설이 닿지 않는 천수답이 많아 고민이다. 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급한 대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파주시는 굴착기 6대를 동원해 도라산천과 수내천 바닥에 남아 있는 물을 퍼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발이 높고 밭이 많은 지역인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인근 마을도 삽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논밭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다. 인근 이동면 주민들은 “풀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뭄이 심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모내기를 해야 할 논이 바싹 말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향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의 가뭄은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삽질도 못할 만큼 바짝 말라 ... 농민가슴도 쩍쩍

    삽질도 못할 만큼 바짝 말라 ... 농민가슴도 쩍쩍

    모내기철 봄 가뭄에 농민들이 비상이다. 가뭄이 해갈될 조짐이 없자 논에 급수차가 동원되고, 마른 하천에 웅덩이를 파고 있다. 기상청은 봄 가뭄이 오는 6월이 돼야 다소 해갈될 것이라고 예보해 농민들 가슴은 더욱 타들어 가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전국의 누적 강수량은 220.1㎜로 평년의 77.7% 수준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은 강수량이 평년의 67.2% 수준으로 가장 적다. 기상청 가뭄지도를 살펴보면 강원지역 18개 시군 가운데 정선은 ‘보통가뭄’(누적 강수량 평년 대비 65% 이하), 원주·강릉·동해·태백·삼척·횡성·영월·평창·철원·양구·양양은 ‘약한가뭄’(평년 대비 55% 이하) 단계에 진입했다. 농업용 저수지의 담수율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 저수율은 85.4%로 평년의 78.0%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평년 평균을 크게 밑돌고 있다. 춘천의 농사용 저수지의 저수율은 57%로, 85%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낮다.이같이 강수량과 저수율이 부족하자 영농철 농민들이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저수지가 없는 경기 파주시 대성동 마을은 이날부터 모내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논바닥이 바짝 말라 어려움이 크다. 낮은 구릉지인 파주 통일촌에도 수로시설이 닿지 않는 천수답이 많아 고민이다. 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급한 대로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파주시는 굴착기 6대를 동원해 도라산천과 수내천 바닥에 남아 있는 물을 퍼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해발이 높고 밭이 많은 지역인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 인근 마을도 삽질이 불가능할 정도로 논밭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다. 인근 이동면 주민들은 “풀조차 나지 않을 만큼 가뭄이 심해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촌 이완배 이장은 “모내기를 해야 할 논이 바싹 말라 걱정이 태산”이라고 했다. 기상청은 향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일부 지역의 가뭄은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민주 장덕천 부천시장 경선 탈락…조용익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이 6·1지방선거 후보자 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현직 시장 중에는 5번째 공천 탈락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8일 오후 기초단체장 후보자 3명을 발표했다. 그 결과 장덕천 부천시장은 경선 상대였던 조용익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에 패해 재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현직 기초단체장 중 컷오프(공천배제) 또는 경선 패배한 이들은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 5명으로 늘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안승남 구리시장은 경선에서 승리해 재선 도전을 한다. 한편 경기도당은 이르면 9일 수원시장 후보자(김준혁-이재준 2인 경선)를 발표하면서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공천작업을 마무리 하게 된다.
  • 파주 오두산성서 통일신라시대 성벽 첫 발견

    파주 오두산성서 통일신라시대 성벽 첫 발견

    경기 파주 탄현 오두산성에서 통일신라시대 성벽이 발견됐다. 중부지방인 강화 중성과 청주 우암산성에서 고려시대 성벽이 발견되긴 했지만 통일신라시대 성벽으로는 이번이 국내 첫 사례로 알려졌다. 파주시는 재단법인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과 오두산성에 대해 학술 발굴조사를 한 결과 내성벽(안쪽 성벽)으로 추정되는 구간에서 통일신라시대 성벽이 처음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한강과 임진강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오두산성은 사방이 가파르고 삼면이 강에 접해 있어 천혜의 요새로 꼽힌다. 학계 일각에서는 오두산성을 고구려와 백제의 격전지였던 ‘관미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번 조사의 가장 중요한 성과로 통일신라시대 성벽의 축조기법을 찾아낸 점을 꼽았다. 석축 기단 내에 일정 간격(기둥 사이의 거리 2∼3.5m)으로 나무 기둥(영정주)을 세우기 위해 놓은 초석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 노태우 전 대통령 묘역, 국가보존묘지로 지정

    노태우 전 대통령 묘역, 국가보존묘지로 지정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이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됐다. 국가보존묘지 지정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9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국가보존묘지가 됐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씨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동화경모공원 내 L-6 구역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 국가보존묘지 자격을 달라고 요청했고, 보건복지부는 이를 받아들였다. 노 전 대통령의 분묘 크기는 약 8.4㎡다. 국가보존묘지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역사적·문화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묘지·분묘 ▲애국정신을 기르는 데 이바지하는 묘지·분묘 ▲국가장·사회장 등을 해 국민의 추모 대상이 되는 사람의 묘지·분묘 중에서 지정한다. 복지부는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국가장으로 거행된 점을 바탕으로 파주시와 경기도의 신청 의견, 법무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 관계 전문가 자문, 현장 확인 등을 거쳐 국가보존묘지 지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보존묘지로 지정된 묘지와 분묘는 묘역 면적, 상석·비석 등 시설물의 종류나 크기, 분묘의 설치기간 등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 민주당 경기도당, 용인·안양 시장 등 기초단체장 후보 8명 추가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3일 6·1 지방선거에 나설 기초단체장 후보 8명을 확정했다. 선거구별 후보는 ▲ 안양시장 최대호(현 시장) ▲ 안산시장 제종길(전 시장) ▲ 의왕시장 김상돈(현 시장) ▲ 남양주시장 최민희(전 국회의원) ▲ 파주시장 김경일(전 도의원) ▲ 용인시장 백군기(현 시장) ▲ 의정부시장 김원기(전 도의원) ▲ 양주시장 정덕영(전 시의회의장) 등이다. 이 가운데 의왕시장선거 김상돈 후보는 국민의힘 김성제(전 의왕시장) 후보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르게 됐다. 도당 공관위는 또 수원시장은 김준혁·이재준, 김포시장은 정하영·조승현, 부천시장은 장덕천·조용익 등으로 1차 경선을 통해 후보를 2명으로 좁혔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도내 31개 기초단체장 가운데 23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했으며 나머지 8개 기초단체장 후보도 수일 내 결정할 예정이다.
  • 훔친 차 사고 낸 뒤 동승자 버리고 도주한 고교생

    훔친 차 사고 낸 뒤 동승자 버리고 도주한 고교생

    훔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고교생이 의식을 잃은 동승자를 아무런 조처 없이 차량 밖에 버리고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등의 혐의로 고교생 A(18)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주차돼있던 SM5 승용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차 안에 키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고교생 B양을 태운 뒤 2시간가량 고양 시내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오전 4시 25분쯤 파주시 조리읍 통일로변 한 주유소 앞을 지나다 주유소 출구 쪽 방호벽과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나 A군은 119에 신고하지 않고 B양을 인근 모텔 주차장에 옮긴 뒤 인근 야산으로 도망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사고 소리를 들은 모텔 투숙객들이 경찰에 신고했으며, 일부 투숙객은 모텔 주차장에 있던 B양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오전 5시 50분쯤 야산에 숨어 있다 택시를 타고 도망치려던 A군을 붙잡았다. 경찰은 무면허로 훔친 차량을 몰던 A군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고교생이 무면허 사고 후 도주 … 동승 여고생 의식불명

    무면허로 훔친 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동승했던 여고생이 의식을 잃자 차량 밖에 버리고 도망쳤던 고교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일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등의 혐의로 고교생 A(18)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쯤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에 주차돼있던 승용차를 훔친 후 고교생 B양을 태우고 무면허 운전을 하던중 오전 4시 25분쯤 파주시 조리읍 통일로변 방호벽과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으나 A군은 119에 신고하지 않고 B양을 인근 모텔 주차장으로 옮긴 뒤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다. 모텔 투숙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30분쯤 후 야산에 숨어 있다 택시를 타고 도망치려던 A군을 검거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A군이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 현역 시장 군수 ‘춘풍낙엽’ … 민주 4명, 국힘 1명 낙마

    경기 현역 시장 군수 ‘춘풍낙엽’ … 민주 4명, 국힘 1명 낙마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결정하는 공천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현역 시장 군수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일 지방선거 1차 경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하면서 화성시장 후보에 서철모 현 시장을 배제하고 권칠승(화성병)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를 공천했다. 경기지역 민주당 소속 현역 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것은 윤화섭 안산시장·최종환 파주시장·최용덕 동두천시장에 이어 서 시장이 4번째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 평택시장(정장선)·고양시장(이재준)·하남시장(김상호)·여주시장(이항진)·가평군수(김경호) 등 5명의 시장 군수 후보도 확정했다. 가평군수 후보를 제외한 4명은 현역 시장들이다.국민의힘에서도 김광철 현 연천군수를 이례적으로 ‘컷 오프’(경선에서 배제)했다. 김 군수는 3선 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는 김성기 가평군수와 함께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현역 기초단체장이라 경선 배제 배경이 더욱 주목된다. 김 군수는 “군민이 뽑은 현직 군수를 공천에서 제외하고 그 이유조차 설명하지 않는 것은 정치를 떠나 인격을 의심하게 하는 행동”이라며 29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첨단 기술로 멸종 위기종 수호

    첨단 기술로 멸종 위기종 수호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정부기구(NGO)인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물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경기 시흥·파주시, 충남 아산시, 경남 양산시 일대에 개구리 사다리 설치를 진행했다. 멸종 위기에 놓인 양서류가 콘크리트 농수로를 넘어 다닐 수 있게 해 주려는 것이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개구리와 도롱뇽 등 희귀 양서류를 보호하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경북 봉화군에 있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존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기증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시드볼트는 국가 보안 시설이자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시드볼트와 함께 전 세계에서 두 곳뿐인 식물 종자 영구 보존 시설이다. 국내 최초로 77㎓ 주파수 대역의 레이더를 활용하는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시드볼트 출입구와 기록물 보존서고 등에 설치하면 인공지능(AI)이 침입자의 동작,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해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할 수 있다.
  • “주택경기 침체 우려” 조정대상지역 해제 요구 ‘빗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구가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지방과 수도권 외곽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아파트 청약경쟁률이 식으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정치권과 국토교통부를 찾아 부동산 규제 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구한 지자체는 10곳을 넘는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112곳이다. 지난해 말 4차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서도 몇몇 지역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가 논의됐으나 시기상조라는 ‘정성적 요건’을 들어 현행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달 초 인수위를 찾아 대구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빼달라고 요구했다. 대구시는 미분양 증가 등 지역 주택시장 상황을 설명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의 탄력적 운용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 대전 동구도 최근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 대전 동구는 고령화 비율이 20%에 이르고,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규제가 이어져 젊은층의 주택 계약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해제를 요청했다. 충남 천안시도 인수위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구하면서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많이 감소했고, 분양 심리가 위축되는 등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건을 갖췄다”고 밝혔다. 또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주택시장 침체로 14개 단지, 1만 1820가구가 주택보증공사(HUG)의 보증금액 규제에 묶여 분양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기 파주시도 주택가격 상승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분양권 전매 거래량 등을 볼 때 주택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며 국토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정량적 요건과 정성적 요건을 따져 결정한다. 직전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해야 한다는 필수요건(공통요건)을 충족하고, 선택 요건인 ▲직전 2개월간 월평균 청약경쟁률 5대1 초과 ▲주택보급률·자가주택비율 전국 평균 이하 ▲직전 3개월간 분양권 전매거래량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증가 요건 중 한 가지를 충족할 때 지정한다. 그러나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당시 기준으로 정량적 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시장이 과열됐거나 과열 우려가 나타나는 등 정성적 요건을 갖춘 곳은 신규로 지정하거나 해제를 유보할 수 있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은 “조정대상지역지정 해제는 단순 지표만 보고 결정하지 않는다”며 “6월 초 주변 주택시장 영향,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거리두기 풀리자 고삐 풀린 캠핑장 요금… 그나마 없어서 못 구해

    거리두기 풀리자 고삐 풀린 캠핑장 요금… 그나마 없어서 못 구해

    코로나19 이전 주말마다 캠핑을 즐겼던 송현건(42)씨는 거리두기 해제로 오랜만에 캠핑장 예약을 알아보다가 깜짝 놀랐다. 유명한 캠핑장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캠핑장도 한 달 치 예약이 꽉 차 있어서다. 가격도 크게 올랐다. 자주 가던 캠핑장 사이트(텐트 치는 자리)도 1박 기준 4만~4만 5000원에서 3년 만에 6만~6만 5000원으로 50%나 뛰었다. 따뜻한 봄 날씨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나들이객이 늘면서 캠핑장 자리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처럼 어려워지고 있다. 캠핑장 구하는 게 로또 당첨 수준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이용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알아보는 곳마다 매진이라 다음달에 이용할 캠핑장 예약을 엄두도 내지 못한 송씨는 “캠핑장 웹사이트에서 예약 신청을 여는 순간 바로 다 차서 예약하지 못한 사람이 많다”며 “코로나19로 자연 속에서 독립된 시간을 보내는 캠핑 문화가 인기를 끌고 요즘 날씨도 좋아 사람이 더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캠핑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이 많다. 지난해 초부터 캠핑을 많이 다니게 됐다는 신모(34)씨는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다 보니 국내에서 다양한 여행지를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캠핑을 즐기게 됐다”며 “아쉬운 점은 최근 캠핑장 예약이 너무 힘들어 2~3개월 전부터 예약 준비를 하는데도 쉽지 않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급속히 늘어나는 캠핑족과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등도 지자체 운영 캠핑장이나 국립휴양림 야영시설 이용료를 속속 올리고 있다. 경기 파주시에 있는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용이 많은 5월과 10월엔 ‘성수기’ 구간을 적용해 2000~5000원을 더 받고 있다. 또 이달부터 주말 및 성수기 요금을 5000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인상했다. 산림청이 관리하는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내 노지야영장이나 오토캠핑장 등 야영시설도 가격을 2020년부터 5000~8000원 차등 인상했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산림청은 가격 인상 안내문에 “질 높은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이용료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캠핑족은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다고 보면서도 예약까지 힘든 터라 진입 장벽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신씨는 “캠핑장에는 편의시설도 있고 관리자도 있으니 가격이 올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일부 사설 캠핑장의 경우 ‘2박’ 이상 예약만 받기도 하고 캠핑지 예약과 별도로 모든 장비를 갖춰야 하는 만큼 경제적 부담이 커져 요즘엔 별도로 예약이 필요 없는 노지 캠핑지를 더 많이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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