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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전담부서 신설 등 물밑 경쟁

    지방자치단체 사이에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물밑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선정된 지자체는 ‘몰아주기’ 방식으로 연간 1조원이 넘는 중앙정부 지원사업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각 지자체는 다음달 초 이뤄질 시범지역 선정에 앞서 전담 인력 및 조직 확보에 나서고 있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울산·대구·인천·경기·강원·충남·전북·경남 등 8개 시·도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사업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행자부에 증원 승인을 요청했거나 할 계획이다. 서울을 비롯한 나머지 8개 시·도는 현재의 정원에서 인력을 재배치해 전담인력을 두기로 했다. 전남은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전남도는 농·산·어촌 지역의 빈집 정비계획 등을 수립하기 위해 이달부터 ‘행복마을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고흥군이 ‘행복마을계’를 설치하는 등 전남도 기초단체 22곳 가운데 16곳에서 이미 전담부서 신설 작업에 나섰다. 충남도는 기존 기획관리실의 조직과 인력을 재조정해 가칭 ‘균형발전담당관실’을 신설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도 기초단체들의 움직임도 덩달아 부산해지고 있다. 공주시는 사업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서산시는 지역자원실태조사를 통한 유형별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을 출범시켰다. 금산군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력단을 결성했고, 당진군은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균형발전계’, 경기 파주시는 ‘균형발전과’ 등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문영훈 행자부 살기좋은기획팀장은 “낙후지역이 많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사업 참여 의지가 높은 것 같다.”면서 “사업을 담당할 전담 조직 및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자체에는 시범지역 선정과정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ocal]28일 임진각서 실향민 망향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추석을 맞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작구협의회 주관으로 28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실향민 합동 망향제´를 개최한다.
  • 통일로변 은행나무 ‘수난시대’

    북녘을 향해 달리는 국도 1호선 파주 통일로의 운치를 더하던 아름드리 은행나무 200여그루가 한꺼번에 뽑혀 나갈 운명을 맞고 있다. 건교부 의정부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의 중앙분리대 설치공사 때문이다. 그러나 은행나무를 옮길 곳이 마땅치 않아 당분간 나무은행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로변 은행나무는 도로 옆을 따라 달리는 경의선 열차, 갓길에 심어진 코스모스와 함께 통일로의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해줬다. 은행나무는 1972년 통일로가 생기면서 파주시가 심은 것으로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했다. 1999년 파주지역 대홍수로 침수된 월롱역∼파주역 구간 도로를 높여 재시공하면서 이 구간 은행나무 수백그루가 1차 뽑혀 나가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에도 통일로변에 시가화가 진행되면서 한두 그루씩 사라지다 지금은 주라이삼거리∼통일대교 구간에 수백그루가 남아 있다. 의정부 국도유지사무소는 지난달 이 구간 10.6㎞에 중앙분리대 시설공사를 준비하면서 7900여만원의 나무 이전비를 책정하고, 지난 6월 파주시에 공사구간 10곳에 산재한 은행나무 200여그루의 이전 장소 지정을 요구했다. 중앙분리대 1.5m와 갓길 등 노폭 2m 이상 확장이 불가피해 은행나무를 옮겨야 한다는 것이다. 파주시는 처음엔 은행나무의 제자리 보전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도유지사무소는 “통일로는 경기북부 4차선 국도 중 중앙분리대를 시설 못한 유일한 도로”라며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중앙분리대 시설로 은행나무 이전을 미룰 수 없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은행나무를 원래 자리에서 가장 가까운 도로변에 붙여 옮겨 심어달라고 다시 요청했지만 국도유지사무소는 “도로변은 사유지로 이를 매입해 심어줄 의무도 예산도 없다.”며 거절했다. 이전장소를 통보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뽑아 폐도부지에 옮긴다고 밝혔다. 폐도부지는 은행나무들이 서있는 곳과는 거리가 멀다. 파주시는 국도유지사무소의 최후 통첩에 지난 20일 뽑힐 은행나무를 수해로 도로를 높인 파주역∼월롱역 구간에 옮겨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이 역시 불가능해 보인다. 도로가 높아지면서 3m에 이르는 급경사면이 생겨 나무 이식이 어려운 상태다. 은행나무를 돈으로 환산하면 5억∼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운전자가 은행나무를 들이받아 훼손했을 때 배상액인 그루당 300만∼400만원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시는 결국 도로변 이식이 불가능할 경우에 대비, 내부적으로 문발공단 인근에 있는 나무은행에 옮겼다가 관내 택지지구나 공원 등에 옮겨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건교부 ‘고분양가 도미노’ 제동

    정부가 민간아파트 분양가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가 분양가 인하를 요구한 경우는 있었으나 중앙정부가 직접 청약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 것은 분양가 자율화 이후 처음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경기 파주 운정지구의 고(高)분양가 논란과 관련, 건설교통부는 18일 “내년부터 분양하는 파주신도시의 모든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한라비발디보다 훨씬 싸게 공급된다.”면서 “파주지역에 관심 있다면 현재 이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올 아파트 분양가도 고려해 청약 결정을 하라.”고 밝혔다. 같은 지역에 싼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인 만큼 한라비발디 아파트 청약을 신중히 하라는 청약 자제 지침을 정부가 준 것이다. 정부의 시장 개입이란 평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이같은 조치가 발동된 데에는 파주 운정지구를 비롯한 신도시와 뉴타운에 공급될 아파트의 고분양가가 인근 지역 아파트 값을 올려놓고 있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높아도 현행 법상 정부가 권고 이상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파주시 아파트값은 0.79% 올라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21일부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분양되는 한라비발디의 분양가가 최근 평당 평균 1297만원으로 확정되면서 인근 아파트 값까지 끌어올린다는 평가다. 파주시 금촌동 풍림아이원 37평형은 최근 1개월새 7000만원가량 올라 3억 3000만원에 호가된다. 서울시 산하인 SH공사가 개발하는 은평뉴타운도 평당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훨씬 높은 평당 1150만∼1500만원에 책정되면서 주변 아파트뿐만 아니라 재개발·재건축 지분의 매매가도 올려놓고 있다.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현대홈타운 33평형은 현재 4억 5000만∼5억원으로 지난 주말 은평뉴타운 분양가 발표 직후 2000만원가량 올랐다. 오는 2008년 본격 개발될 김포신도시 호재에 따라 올들어 최근까지 김포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분당(16%)이나 용인(17.1%)보다 높은 18.7%를 기록했다. 인근 A부동산 관계자는 “김포신도시에서 나올 분양 아파트도 평당 1400만원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면서 집주인들이 집을 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 성복지역에는 평당 1600만원대의 아파트가 곧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의 특정지역 민간아파트 청약에 대한 자제 조치를 두고 업계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려면 당초 분양가 자율화는 왜 했느냐는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승인이 난 아파트에 대해 청약 자제 운운하는 것은 정부가 시장원리를 깨는 것”이라면서 “분양가를 규제하려면 정당한 법 절차를 통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담합아파트 지정 효과 ‘찜찜’

    정부가 지정했던 담합아파트 중 지정 이후 가격이 떨어진 곳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담합아파트 지정 정책은 실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최근 담합아파트 지정을 모두 해제했다. 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정부가 담합아파트로 지정했던 85개 단지 248개 평형중 85%인 212개 평형은 담합아파트로 지정되기 전과 해제 이후 가격이 같다. 담합아파트로 지정된 곳중 15%는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 담합아파트로 지정되면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실거래가격이 공개되고 국민은행을 비롯한 사설 부동산 정보업체에서도 4주간 시세 제공이 중단되는 ‘제재’가 있다. 가격 담합이 많이 적발됐던 중동 신도시의 경우 미리내롯데 27평형과 32평형은 각각 2000만원씩 올랐다.27평형은 담합아파트로 지정될 때 평균 시세가 2억 3000만원이었지만 담합아파트 지정에서 해제(4주 이후)된 뒤 인터넷에 시세가 다시 게재됐을 때에는 2억 5000만원으로 올라 있었다. 파주시 조리읍 동문그린시티 73평형도 담합 아파트로 지정될 때 시세는 3억 2000만원이었지만 해제된 이후 현재 호가는 5000만원 오른 3억 7000만원이다. 정부는 담합지정 아파트의 대부분이 추가 상승하지 않아 제재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담합이 있다고 판단해 제재를 가했다면 제재가 이뤄진 뒤 가격이 떨어져야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냐.”면서 “‘담합지정 아파트 대부분이 오르지 않아 제재의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견강부회”라고 평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Happy Korea!] “수도권 도심형 지역모델 추가 개발”

    [Happy Korea!] “수도권 도심형 지역모델 추가 개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구원,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의 마지막 순회설명회가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수도권 및 강원·제주지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날 설명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눈총 받는 수도권도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의 수혜지역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자리였다. 문영훈 행자부 살기좋은지역기획팀장은 “인구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을 떼놓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 “수도권은 농·산·어촌과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의 핵심 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은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대기 수요가 무궁무진한 만큼 난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 가능성도 높다는 것이다. 우선 정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는 기지터에 공장 설립을 허용하는 등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특히 주한미군이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반환하는 5400만평 가운데 70%가량이 동두천시와 파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 북부지역에 몰려 있다. 또 ‘군사기지 및 시설보호법’이 제정되면 경기·강원지역 6800만평에서 건축물의 신·증축 등이 가능해진다. 미군기지 이전과 군사보호구역 축소로만 경기·강원지역에 서울 여의도 면적의 120배 가까운 땅이 풀린다. 게다가 수도권 도시 서민층 주거지역의 슬럼화를 막기 위해서는 도심 내 지역 개발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현재 개발완료한 ▲산업형 ▲교육형 ▲정보형 ▲생태형 ▲전통형 ▲문화형 ▲관광형 ▲건강형 등 8개 살기 좋은 지역모델 말고도 도심지역에 맞는 지역모델을 추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문 팀장은 “기존의 모델이 도시보다 농·산·어촌에 적합하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에는 도심에 맞는 지역모델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양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민간주택 분양가 간접규제 ‘시동’

    원가연동제를 적용받지 않는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정부가 분양가를 규제하기로 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이달 파주신도시에서 한라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다며 이를 간접 규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업계는 이번 조치를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고분양가 책정으로 주변 용인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상승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쐐기를 박겠다는 의도로 받아들이고 있다. 문제가 된 한라 비발디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최고 1598만원에 이른다. 이로 인해 주변 파주 교하, 일산 등 중대형 아파트 부르는 값이 덩달아 오르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건교부는 “한라건설이 파주운정지구에서 이달 분양을 앞두고 분양가를 평균 평당 1400만원대로 책정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과도하다.”면서 “이는 공공택지의 분양 질서를 문란시키는 행위로 ‘주변보다 싼 값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신도시 기본개념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양승인권자인 파주시가 그같이 터무니없는 분양가를 승인해줄 리 없을 것으로 보고 파주시청과 협조해 한라건설이 일단 자발적으로 분양가를 낮출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앞으로 택지지구 용지공급에서 불이익을 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라건설이 파주시에 분양승인을 받기 위해 제출한 모집공고에 따르면 ‘운정 한라비발디’의 분양가는 40평형(5억 3000만원)이 평당 1321만원이며,95평형(15억 2000만원)은 평당 1598만원이다. 이는 인접한 파주 교하지구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평당 900만∼1000만원)보다 40∼60% 비싼 것이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중대형 분양가도 평당 900만원대였고, 판교 중대형도 평당 1300만원대(채권손실액 제외)였다. 파주 운정은 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입지도 떨어지는데 원가연동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평당 1400만원이나 받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한편 건교부는 앞으로 공공택지내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는 민간분양 주택과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주택간 분양가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이전 사업승인을 신청한 단지는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또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의 실분양가가 1800만원대에서 결정된 뒤 인근 용인 등에서도 분양가를 높이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대책을 검토 중이다.이에 대해 한라건설측은 “아직 건교부로부터 어떤 언질도 들은 바 없다.”면서 “분양가는 파주시와의 협의 사항으로 여전히 협의 중이며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고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이사철·결혼철… ‘잔인한 10월’

    이사철·결혼철… ‘잔인한 10월’

    오는 10월 서울·수도권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감한다. 강남 신규 물량은 200가구 수준에 불과하다. 5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0월 전국 입주(주상복합 포함) 아파트는 1만 4809가구로 지난달(1만4669가구)과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수도권 물량(4669가구)은 올들어 가장 적었던 1월(4683가구)보다 적고 지난달(8855가구)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6월부터 서울 입주 물량의 20% 이상을 차지해오던 서울 강남 물량도 10월에는 2개 단지 200여가구 수준이다. 그나마 강남구 대치동 ‘삼환 so good’은 37가구다. 송파구 신천동 더잠실은 48∼64평 아파트 189가구와 오피스텔 195실로 이루어진 주상복합이다. 다만 마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4단지가 눈에 띈다.33·40평형 761가구에 이른다. 수도권에서는 이렇다 할 아파트가 없다. 파주시 금촌동에 입주하는 대방 샤인힐 488가구가 그나마 큰 규모다. 남양주시 화도읍의 두산위브도 385가구에 불과하다. 성남시 태평동 경원대 근처에는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248가구가 입주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경기북부 시·군 “민원인이 왕”

    경기북부 시·군 “민원인이 왕”

    “백화점 고객만 왕인가요. 민원인도 왕입니다.”경기북부 시·군들이 휴일이나 야간에도 민원 현장에 공무원을 신속히 투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주민생활불편 해소와 인·허가 개선 대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30일 해당 시·군들에 따르면 의정부시(시장 김문원)는 지난 20일부터 ‘24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환경위생·도로·교통·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민원실과 각 부서에서 처리하고, 근무시간외에도 당직실에서 민원을 접수해 야간 당직자들이 현장에 나가 3시간 이내에 처리해 주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내달 4일부터 ‘생활불편 8272(빨리처리)반’을 가동한다. 도로·건축·환경·청소는 물론 시민의 재산·안전과 관련한 생활민원을 접수하는 전용전화(590-8272)를 마련하고 기동처리반 전용 트럭도 구비했다. 주민불편신고가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담당 직원이 현장에 나가고,30분 이내에 처리를 완료한 후 민원인에에 전화나 SMS문자로 알려 준다. 양주시(시장 임충빈)도 내달 1일부터 휴일 및 야간에 발생하는 생활민원 신고(1588-3561)를 접수후 30분 이내에 현장도착,30분 이내 초동조치,3일 이내 처리를 완료하는 ‘3·3·3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5개 분야 기동처리반 운영계획을 세워 가상훈련을 마쳤다. 파주시(시장 유화선)는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제’를 시행한다. 민원과 관련한 구비서류와 처리기간을 줄이고, 민원인의 사업착수 기간도 단축해 경제적 손실을 막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펴는 게 목적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민원은 민원접수전에 인·허가여부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해준다. 건축허가·공장설립승인·농지전용허가·산지전용허가와 개발행위허가 등 주민생활,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5개의 복합민원이 대상이다. 사전심사 청구 결과 처리 가능한 민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사전심사에 제출하는 규비서류는 최소화하고 정식으로 민원을 낼 때는 이미 제출한 서류는 제외토록 했다. 예를 들어 건축허가는 법 규정에 모두 10종의 구비서류가 필요하지만 사전심사 때는 심사청구서·사업계획서·배치도와 소유권증명서류 등 4종류만 내면 된다. 정식으로 건축허가를 신청하게 될 때는 이미 제출한 4종류는 내지 않아도 된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옛 충무로 시대처럼 다시 모여 아옹다옹하며 영화 만들어야죠”

    한국영화의 산실이 파주 출판도시로 옮겨간다. 출판도시 2단계 건설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웅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8개 국내 영화관련 업체들의 입주를 골자로 한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제2단계 개발계획을 밝혔다.2단계 건설추진위 부위원장을 맡은 영화사 싸이더스FNH의 차승재 대표는 “21세기의 첨단 문화예술산업인 영상과 미디어를 집적시키는 것이 2단계 사업의 근간”이라며 “한국영화가 내적·정신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영상단지 조성의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에 20만여평 규모로 2008년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새 사업단지에 입주할 영화업체는 싸이더스FNH,MK픽처스, 청어람,LJ필름, 김기덕필름, 마술피리, 청년필름, 나비픽처스 등 주요 제작사들을 위시한 18개사. 사업을 주도해온 차 대표는 “세계적 영상마케팅 공간이 될 일산의 한류우드, 김포에서 진행중인 시네폴리스와 더불어 파주 영상산업단지가 서울 서북부권의 ‘영상벨트’로 떠오를 것”이라며 “영화업체들이 충무로에서 강남으로 몰려간 지난 10여년동안 영화가 한탕주의 사업으로 개념이 변질되기도 했으나, 앞으로는 예전 충무로 시대처럼 다시 영화인들끼리 한데 모여 아옹다옹하며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단계 건설사업에서는 제작에서부터 음향 등의 후반작업까지 원스톱으로 영화를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추진위측의 설명이다. 2003년 문을 연 파주출판단지에는 현재 120여개의 주요 출판사들이 입주해 있다.2단계 건설계획에는 영상관련업체뿐만 아니라 출판사 56개 등 모두 100개의 출판·영상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글 황수정기자 sjh@seoul.co.kr사진 남상인기자 sangin@seoul.co.kr
  • 24일~새달 21일 윤달 기간 改葬 전용 화장로 운영키로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윤달인 이달 24일에서 다음달 21일까지 개장(改葬)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가 폭증할 것에 대비해 시립 화장장인 승화원에 ‘개장 유골 전용화장로’를 별도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상시 시립 승화원의 하루 평균 화장은 81건, 개장 유골 화장은 3건 정도이다. 하지만 공단은 2004년도 윤달을 기준으로 볼 때 이번 윤달 기간에도 개장유골의 화장수요가 하루 평균 44건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윤달 평일에는 23기의 화장로 중 2기, 토·일요일에는 4기씩을 개장 유골 전용화장로로 운영하기로 했다. 승화원에서의 개장 유골 화장은 서울과 경기 고양·파주시에 분묘가 있는 시민만 가능하며,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개장 유골의 화장시간은 일반 화장보다 짧은 40∼60분이 소요된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이경형칼럼] 말(言)의 미사일

    [이경형칼럼] 말(言)의 미사일

    은빛 찬란한 미사일이 날아왔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고, 비무장지대가 지척인 경기 파주시 예술마을 헤이리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중국의 저명한 설치미술가이자 조각가인 왕두의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일’이 마을 한 가운데 놓여 전시중이다. 길이 10.5m로 실제 크기인 이 미사일의 표면엔 영어로 “사담 이후의 계획은 뭔가.”라는 등의 글이 수없이 음각 또는 반음각되어 있다. 작가는 이라크전과 관련한 미국 언론매체들의 헤드라인을 그대로 혹은 짜깁기로 옮겨 새겼다면서 “매체의 미사일, 정보의 미사일, 말의 미사일도 실제 미사일 못지않게 큰 파괴력을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일방적인 말, 왜곡된 정보야말로 전쟁의 시발점이고, 평화를 파괴하는 근본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미국 MIT 국제학연구소장인 존 터먼은 지난 주 발간된 ‘미국이 세계를 망치는 100가지’라는 저서에서 이라크전은 “대량살상무기가 아니라 석유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라고 못 박고 있다. 왜곡된 정보로 전쟁을 일으켰다는 말이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지난 11일 새로운 세계전략으로 ‘도둑 정치’(kleptocracy)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북한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그 주된 대상의 하나임을 밝혔다. 이미 부시 행정부는 북한 등을 ‘악의 축’ ‘폭정의 전초 기지’라고 지칭, 대북 압박을 강화해온 데 이어, 또다시 북한을 ‘도둑과 같은 독재·부패 정권’으로 지목하여 응징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북한이 미사일 7발을 시험 발사한 뒤끝이라, 미국이 드디어 ‘말의 미사일’을 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된다. 항간에 “배를 째 달라는 말씀이지요. 예, 째 드리지요.”라는 말이 공무원사회는 물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재임 6개월 만에 경질된 유진룡 전 문화부차관은 청와대 비서관이 요구한 낙하산 인사를 거부하자 이같은 협박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 말의 진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배를 째 드리지요.”라는 저승사자와 같은 섬뜩한 말은 정부 내 행정기관 간의 협조관계를 저주하게 만드는 그야말로 ‘말의 미사일’에 해당된다. 말을 함부로 하거나 또는 사실을 왜곡하여 전달하는 정보는 실제 미사일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피해를 입히는 법이다. 최근 청와대와 조선일보·동아일보 간에 벌어진 갈등도 오랜 감정의 응어리가 바탕에 깔려 있긴 해도 그 촉발은 역시 말, 어휘의 문제였다. 청와대는 조선일보의 정치분석 기사인 ‘계륵 대통령’과 동아일보의 칼럼 ‘세금내기 아까운 약탈 정부’ ‘대통령만 모르는 노무현 조크’는 “국가 원수를 ‘저잣거리의 안주’로 폄훼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 두 신문사에 취재 협조를 거부하고 있다. 청와대의 이러한 조치는 분명 감정에 치우친 대응이지만, 해당 칼럼도 ‘대통령과 정부에 증오의 감정이 묻어나는’ 어휘를 선택한 것도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 그렇다고 ‘청와대 브리핑’이 두 언론사를 ‘사회적 마약’이라고 되받아치는 것을 보면,‘말’전쟁을 벌이는 당사자가 바로 청와대 사람들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된장녀’ 논란에서도 보듯이, 이런 ‘천박한 말’‘덮어 씌우는 말’‘왜곡하는 말’들의 일상화가 우리 사회를 황폐하게 만든다. 우리 모두 국어 순화 운동을 펴든지,“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을 새삼 되뇌어봐야겠다. khlee@seoul.co.kr
  • 경기도 친기업 환경 조성 팔걷어

    경기도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체 밀집지역의 진입로 포장, 상하수도·가로등 설치 등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8000만원을 들여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 공장밀집지역 진입교량을 폭 6m, 길이 10m 규모로 확장해준다. 또 평택시 청북면 토진리에는 마을 진입로 800m 구간을 왕복 2차선도로로 확·포장할 예정이다. 안성시 죽산면 장원리에는 상수도 관로를 보수하고 오산시 누읍동 공업지역 주변 1.6㎞구간의 가로등 40개를 교체한다. 도는 올해 각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다음달부터 16개시 37개 공장에 대해 진입로 포장을 비롯, 가로등 설치, 보도정비, 공동표지판 설치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50억원씩을 들여 50인 이하 영세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급한 기반시설을 설치해 주고 장애인, 여성 등 취약계층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남녀 해머던지기 나란히 한국新

    해머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이 거푸 나와 오는 12월 도하아시안게임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차세대 에이스’ 이윤철(사진 위·24·울산시청)과 ‘여자 헤라클래스’ 장복심(아래·28·파주시청)이 9일 나란히 한국 기록을 작성한 것.이윤철은 이날 강원도 태백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대회 남자 해머던지기 2차 시기에서 67m87을 던졌다.지난 2003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67m05)을 82㎝나 늘렸다. 이 기록은 아시아권 4∼5위에 해당돼 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장복심도 1차 시기에 57m96을 기록, 지난 4월 종별선수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57m88)을 8㎝ 경신, 생애 10번째 한국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한국 육상은 올해 10개의 한국 기록을 쏟아내며 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혼인·전입신고 한번에 하세요”

    파주시가 10일부터 혼인신고와 주민등록전입신고를 동시에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민원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현재 혼인신고는 연고지와 관계없이 전국 시·읍·면(동은 제외) 어디서나 가능하나, 전입신고는 전입지 해당 읍·면·동에서만 할 수 있다.이 때문에 혼인신고와 동시에 전입신고를 하려는 신혼부부 등이 행정기관을 이중으로 방문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파주시에 혼인신고를 하고 관내 배우자가구로 전입신고를 원하면 신청자가 읍·면·동을 방문하지 않아도 시가 읍·면·동에 팩스로 전입신고서를 전송, 당일 전산입력 처리하도록 했다.시는 전입신고가 완료되면 신청자에게 즉시 유선으로 통보하고, 전입지 통장의 확인은 사후에 받도록 했다. 파주시는 이같은 시책이 파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에 관렵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중소형 예·부금’ 뉴타운 주변 노려라

    ‘중소형 예·부금’ 뉴타운 주변 노려라

    ‘중소형 통장은 뉴타운 인근 알짜 아파트를, 청약저축 가입자는 판교 중소형 아파트를 노려라.’청약 비수기인 이달에는 중소형 예금·부금 가입자와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들이 노릴만한 단지가 눈에 띈다. 자금 여력이 있는 중대형 예금 가입자는 9월초 이뤄질 판교 중대형 아파트 분양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 ●중소형 청약통장… 평당 분양가 1천만원 넘을듯 청약 부금 300만원, 청약 예금 600만원 이하(서울 기준)통장 가입자는 서울 뉴타운 인근 공공·민간택지 전용 25.7평 이하 아파트를 눈여겨봐야 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대우건설이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341가구를 지어 이중 25평형 57가구와 31평형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방화뉴타운과 가깝다. 오는 2009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9호선 안성빌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일반분양 물량은 대부분 저층이다.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신뉴타운에 들어있는 종로구 숭인 4구역에서는 동부건설이 재개발해 416가구중 24평형 1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걸어서 3분 거리. 분양가는 평당 1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청약예금… 파주·용인등 신도시 눈여겨봐야 이달에 공급되는 중대형 아파트는 적은 편이다. 판교 중대형 물량은 9월 초 분양될 예정이다. 판교 후광 효과가 기대되는 용인시 성복동에서 GS건설이 수지자이 2차를 분양한다.36·39·48·58평형 500가구 중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아파트는 420가구 정도.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한 사람들에게 전량 우선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을 서울·수도권 청약자에게 공급한다. 36평형(경기 기준)은 예금 300만원 미만,39평형은 300만원,48평형은 400만원,58평형은 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평당 분양가는 1600만∼1800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높다. 주변이 대규모 자이타운으로 개발된다. 상습적인 교통 정체 문제가 단점이다. 파주 운정지구 아파트 분양도 포문을 연다. 운정지구 9블록에 한라건설이 한라비발디 40∼95평형 937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여서 파주시 거주자에게 분양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예금 300만원(경기 기준)은 40평형,400만원은 47·48평형,500만원은 59∼95평형에 청약할 수 있다. 입주후 전매가 가능하다. 평당 분양가는 1200만원선. 파주신도시는 LG필립스 LCD공장, 출판문화단지 등이 조성되는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된다. 오는 2007년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자유로가 개통되면 일산 및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청약저축 가입자… 25.7평이하 1774가구 달해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판교 중소형 아파트에 적극 뛰어들 만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1774가구.3자녀 우선공급 물량(3%·53가구),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물량(10%·177가구), 철거민 등 특별분양(10%·177가구) 등 특별·우선 공급 물량을 제외하면 성남시 우선 공급물량(30%) 410가구와 순수 서울·수도권 물량 95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풀린다. 그 중에서도 동판교 A19-1블록(587가구)은 중형 임대가 포함된 단지로 저축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물량은 25평형 190가구가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지난 3월 판교신도시 분양에서 당첨 커트라인 저축총액은 34평형의 경우 1040만원에서 2720만원선이었다.”면서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에도 5년 이상 무주택가구주 기준 성남시는 납입금 1200만원, 기타 서울·수도권은 1900만원 이상이 당첨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멸종위기 식물 ‘층층둥굴레’ 파주 월롱서 군락지 발견

    경기도 파주시는 월롱면 둑에서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 ‘층층둥굴레’ 군락지를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층층둥굴레’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토종 야생식물 68종(1급 6종,2급 52종) 가운데 36번째인 희귀식물로 파주와 강원도 영월군 동강 주변 등지에 소수 개체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층층둥굴레는 산지 밭둑과 초원에서 서식하는 백합과 다년생 식물로 키가 30∼90㎝까지 자라고 뿌리가 굵다. 검정색 열매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며 잎은 앞면 녹색, 뒷면이 분백색으로 잎사귀 3∼5개가 하나의 줄기마디에 바퀴 모양으로 돌려난다. 담황색 꽃은 아래로 층층이 달려 매우 아름답다. 월롱면에서 발견된 ‘층층둥굴레’는 하천 주변 5평 남짓한 면적에 200여포기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서식환경 등 연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부고]

    ●구혜영(소설가)씨 별세 문재한(제일기획 전략기획팀장)씨 모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10시 (02)3410-6915●안은미(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씨 조모상 25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31)947-8833●김대운(나노하이텍 대표)씨 모친상 25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27일 오전 (051)623-4528●김영식(충북축구협회장)씨 모친상 성수(전 충북일보 기자)씨 조모상 24일 청주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3)224-2898●이정형(경기도 시흥내과 원장)씨 별세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410-6922●이남열(사업)남인(〃)남학(세승건축사사무소 대표)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26일 오전 8시30분 (02)3010-2265●이준형(인하대 사회과학대학장)씨 별세 25일 인하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30분 (032)890-3199●정재실(코트라 감사)씨 모친상 이상태(동성종합목재 이사)유철주(한국방송공사 드라마기술팀 감독)씨 빙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전희경(의정부성모병원 심장센터 소장)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010-2262●김남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장)씨 모친상 25일 건국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2030-7901●김재규(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씨 모친상 25일 부산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10시 (051)240-7842●이대훈(전 국민은행 속초지점장)영훈(개인사업)씨 모친상 최재돈(〃)김용선(〃)씨 빙모상 25일 오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91●오용호(변호사)양호(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부친상 송명구(전 신광기업 상무) 김춘진(열린우리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신수연(서울여대 의류학과 교수)씨 시부상 25일 오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02)3410-6914
  • 경기도립의료원 ‘업그레이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들이 신·증축 등을 통해 현대적 시설로 거듭난다. 18일 도립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산하 6개 병원을 모두 현대화한다는 계획에 따라 수원병원을 신축하는 등 건물 신·증축 및 이전 신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수원시 정자동 소재 수원병원은 모두 257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5000여㎡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거듭난다. 또 파주시 금촌 파주병원도 20년 이상된 노후 건물을 철거한 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1000여㎡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의료원은 이밖에 이천병원, 의정부병원, 포천병원 등도 전면 신축 또는 증축을 통해 모두 300병상 이상 규모로 확대하기로 하고 현재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신문 102년-U시티와 파급효과] 집에서 원격진료·코디까지 3년뒤엔 현실로

    [’서울신문 102년-U시티와 파급효과] 집에서 원격진료·코디까지 3년뒤엔 현실로

    서울에 사는 주부 김성경씨는 어젯밤 황홀한 꿈에 흠뻑 취했다. 밖에서는 7월 찜통 무더위라고 난리지만 김씨는 밤새 더위를 모르고 달콤한 잠에 빠졌다. 집안에 설치된 자동 온·습도 조절장치 덕분에 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어 뒤척이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늘어지도록 기지개를 켠 뒤 화장실에 들러 볼일을 본 다음 곧바로 건강체크를 한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원격검진시스템이 자동으로 몸무게를 재고 혈압·혈당까지 체크해 결과를 가까운 종합병원으로 보낸다. 맞벌이인 김씨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인터넷이 연결된 거울 앞에 서서 코디를 한다. 옷을 새로 살 때마다 계절·날씨별로 구분해 색상, 어울리는 액세서리 등을 조합 입력해놓은 터라 굳이 이옷 저옷 입어보지 않아도 된다. 그저 거울에 비친 가장 멋있게 조화된 ‘오늘의 코디’를 따라 옷을 꺼내 입으면 된다. 부부가 옷을 입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분. 거실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호출 버튼을 누른 뒤 아이들을 챙겨 현관 밖에 나오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비록 기계음이지만 반갑게 아침 인사를 건넨다. 출근하자 사무실 인터넷 원격제어장치를 통해 집안 자동 환기장치를 작동시킨다. 날씨가 구질구질해 창문을 제대로 열어 놓지 못하는 바람에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였는데 출근할 때 그만 조절장치 켜놓는 것을 깜빡했기 때문이다. 점심 휴식시간. 인터넷으로 저녁 식탁에 오를 반찬을 만들기 위해 집 근처 할인매장 원격구매 창구를 연결해 시장을 본다. 퇴근해 단지 관리소로 배달된 물건을 찾기만 하면 된다. 오후 3시 휴식시간에는 아이들이 걱정됐다. 인터넷으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한다. 개구쟁이 2학년 아들놈이 친구들과 힘차게 뛰어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남은 일과를 처리한다. 퇴근 시간 아파트 단지 제과점에 들러 입주민 전용 카드를 내자 점원은 김씨의 구매내역을 살핀 뒤 좋아하는 빵을 추천한다. 카드로 빵값을 결제하고 아파트 로비에 들어서자 카메라가 김씨를 자동 인식후, 출입문을 열어준다. 엘리베이터는 별도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그녀를 정확하게 집 앞에 세워준다. 저녁엔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보기 위해 거실에 앉아 원격 버튼을 누르니 와이드 TV가 천장에서 내려온다. 한 곳으로 향한 스피커로 영화감상을 한다.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 방해를 주지않기 위해서다. 김씨가 전날 밤 꾼 파노라마 꿈이다. 하지만 2009년에는 현실로 다가온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U-시티 조성사업이 날개를 달았다. 관련 법규도 마련됐고, 주공·토공 등 택지개발사업 시행사와 업체간 컨소시엄 구성도 활발하다. 택지지구는 모두 U-시티가 도입된다. 주공이 추진하는 파주 신도시를 비롯해 토공이 추진하는 판교·동탄·흥덕신도시·인천 송도 신도시 등이 해당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처럼 완벽한 U-시티 서비스를 누리는 인구가 2015년에 23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진행 중인 택지지구 입주 주민을 산출한 수치다. 그러나 이들 U-시티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파급효과는 인근 기존 도시로 급격히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는 이미 초고속정보통신망이 깔렸기 때문에 각종 U-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전영옥 수석연구원은 “U-시티는 택지개발-건설사-입주민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에 따라 3단계 IT산업 부가가치를 가져온다.”면서 “입주민들이 부가서비스 확장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U-시티는 IT산업 신규 시장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U-시티가 건설산업과 융합하면서 IT산업의 새로운 시장 규모를 키워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 산업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장비·단말기, 플랫폼 시장과 이를 응용한 서비스·전자상거래·원격기술 등을 포함한다.2010년 세계 시장은 7025억달러, 국내 시장은 현재 13조 7000억원에서 51조 4000억원 규모로 커진다. U-시티 부가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U-홈네트워크,U-헬스,U-교육 등이다. 홈네크워크 서비스는 원격검침·원격제어·인터넷TV·양방향 홈쇼핑·가정보안·홈엔터테인먼트 등이다. 헬스 서비스로는 원격진료·의료정보 서비스·피트니스 서비스·응급처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해낸다.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개발·교육 포털서비스·원격교육 등의 부가가치가 기대된다. 반가운 것은 첨단정보통신기술을 주거문화에 접목하는 우리 기술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 잘만 하면 국내 주거생활 혁명은 물론 세계 시장에 U-시티 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길이 트이고, 향후 10년간 우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핵심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기에 충분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업체별 U-시티 전략 지금까지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은 분양가와 입지여건이었다. 그만그만한 업체들이 공급하는 틀에 박힌 아파트는 특징이 없었다. 하지만 아파트를 고르는 기준이 편리함과 쾌적성으로 옮아가고 있다.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편리함과 쾌적성을 갖춘 U-서비스 제공 아파트가 미래 아파트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주택공사는 파주시,KT와 함께 파주 운정신도시를 세계 최초의 U-시티 시범도시로 개발하기로 했다.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와 지자체, 첨단IT서비스를 제공할 회사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도시 인프라 구축 과정부터 U-서비스 제공을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도 이 기반에 맞춰야 한다. U-시티는 크게 개발사업자와 건설사, 첨단IT정보업체, 부가서비스 제공 업체가 하나로 뭉쳐야 가능하다. 관련 업체의 짝짓기가 유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LG CNS,LG전자,LG이노텍,LG엔시스,LG화학, LG텔레콤, 데이콤,GS건설,LS전선,LS산전 등 10개 업체는 유비쿼터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LG 유비쿼터스 포럼’을 구성했다.LG 7개 계열사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솔루션 개발,IT인프라 구축, 이통통신 및 기간통신 서비스 개발 등을 맡았다.GS건설은 도시 건설 및 개발을, LS 2개사는 광통신 및 전력 인프라 구축 등을 각각 담당하는 체제다. 대부분의 건설사도 통신·솔루션 업체와 짝을 맺었다. 삼성물산은 한발 나아가 소비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확장을 선언했다.U-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는 깔렸는데 정작 소비자의 가전 제품이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바람에 확장이 안돼 상호 네트워크가 가능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았다. 어떤 가전 제품이라도 호환체계로 바꿔주는 사용자 중심의 U-아파트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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