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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3D영화 전문인력 양성

    3차원(3D) 영상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D 영화 일괄 지원 시스템이 구축된다. 부당한 저작물은 확정 판결 전이라도 저작권 등록이 취소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와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콘텐츠 관련 공공기관 6곳은 13일 올해 업무계획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각각 보고했다. 영진위는 국내 유일의 3D 전환 전문업체인 ‘스테레오픽처스’와 손잡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 750명을 시작으로 4년에 걸쳐 7000명 양성이 목표다. 이와 함께 영화 진흥 프로그램 전반에 3D 영화 지원사업을 배치하고 제작지원, 해외배급에 이르기까지 일괄 지원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3D 영화 파일럿(시제품) 제작지원 사업도 신설했다. 8억원을 들인다. 지난해 8억 5000만원이었던 관련 예산은 15억원으로 늘렸다. 제작 지원, 시나리오마켓 운영, 해외 수출 지원 등 10개 진흥사업에 책임심사제도도 도입한다. 영등위는 일반인 100명으로 배심원단을 구성, 소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영화의 등급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는 영화 재분류 심사위원회를 도입하기로 했다. 배심원단의 결정은 전체 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현행 저작권 등록제를 악용하는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등록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강화하고 진정한 권리자나 진정한 저작권으로 인정하기 힘든 경우에는 직권으로 등록을 취소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현재는 부당한 저작물이라도 확정 판결까지는 등록을 취소할 수 없게 돼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토종 애니 ‘제2의 뽀로로’ 나오나

    꼭 6년 전인 2003년 11월27일 토종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가 EBS TV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밀었다. 조종사 고글과 모자를 쓴 꼬마 펭귄 뽀로로는 이후 짧은 시간에 전 세계 아이들을 ‘뽀로로 마니아’로 만들었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됐고, 2000여종의 캐릭터 상품이 나왔다. 뽀로로가 전 세계에서 거둬들이는 로열티 수입만 연 120억원이 넘는다. 성공 요인은 상업적 마케팅의 결과만은 아니다. 아이들 집단의 삶과 놀이, 고민, 학습 등의 내용을 정확히 눈높이에서 담아냈기 때문이다. EBS가 뽀로로의 뒤를 이을 유아 프로그램 후보작 4편을 31일 일제히 선보인다. ‘한글놀이 냠냠냠’, ‘아코!’, ‘앙코르 앙코르’, ‘따라쟁이 빠삐뿌’ 등은 아이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2010년 ‘제2의 뽀로로’의 가능성도 타진해 볼 계획이다. 반응이 좋을 경우 ‘뽀로로’는 물론, ‘딩동댕 유치원’, ‘방귀대장 뿡뿡이’ 등과 함께 EBS의 대표 유아 프로그램으로 내세울 방침이다. 오전 8시30분 ‘한글놀이 냠냠냠’이 첫 주자로 나선다. 말과 노래로 배우는 한글 프로그램이다. 잘잘이(원숭이), 냠냠이(하마), 꽈당이(사자) 등 3D 클레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생활 공간 속에서 시각, 청각, 미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전 8시45분에는 EBS가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아코!’가 뒤를 잇는다. 만 3세 아코의 머리 속 상상 공간이 나래친다. 아코는 걸레 망토를 두른 기사가 되고, 호스만 들어도 용감한 소방관이 된다. 주변의 다양한 것들이 상상 속 이야기의 소재와 주제가 된다. 유아교육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만 3세 시기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했다. 아이의 즐거움과 슬픔, 낯섦과 익숙함 등 미묘한 감정선의 변화를 잘 따라가고 있다. 이어서 오전 8시50분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앙코르 앙코르’가 방송된다. 뉴욕대 교수인 동요 작곡가 김진영이 직접 작곡한 동요 두 곡은 반복되는 가사와 흥미로운 곡조로 아이들이 따라부르기 쉽다. 용감하고도 엉뚱한 주인공 앙코르와 마법에 걸려 강아지가 되어버렸다고 믿는 애완견 해피 퍼피가 주인공이다. 유아들의 발달 단계에 맞추어 문학적, 음악적, 미술적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적 모티브를 제공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오전 9시 유아 신체놀이 뮤지컬 ‘따라쟁이 빠삐뿌’다. ‘빠’, ‘삐’, ‘뿌’라는 세 캐릭터 진행자가 스튜디오에서 유아들의 신체놀이를 돕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박미선 “바른 언어 쓴다고 상 받아요”

    박미선 “바른 언어 쓴다고 상 받아요”

    개그우먼 박미선이 바른 언어를 구사하는 진행자에게 주어지는 푸른미디어상 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17일 푸른미디어상 언어상에 개그우먼 박미선, 어린이상에 SBS ‘내 마음의 크레파스’, 청소년상에 부산MBC ‘섬마을 아이들 희망을 연주하다’, 가족상에 전주방송 ‘피우자 민들레’, 특별상에 MBC ‘세계와 나-W’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여성민우회는 “박미선은 공영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정제된 언어를 구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이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미선은 MBC ‘세바퀴’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줌마테이너’ 열풍을 일으켰다. 한편 푸른미디어상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와 제작자를 격려하기 위해 1998년에 만들어졌다. 특히 언어상은 정확한 방송 용어와 재치로 연예오락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인 방송 진행자에게 주는 상이다. 푸른미디어상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리며 올해 처음 시행한 ‘초중고 대상 미디어 모니터링 파일럿 대회’의 시상식도 이날 함께 치러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속의 6배’ 극초음속 비행기 X-51A

    ‘음속의 6배’ 극초음속 비행기 X-51A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B-52H 폭격기가 조금 특이한 물체를 장착하고 이륙했다. 언뜻 미사일같이 생긴 이 물체는 극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는 ‘X-51A 웨이브라이더’(WaveRider). X-51A는 스크램제트 엔진을 장착해 음속의 6배(마하 6) 이상으로 비행할 수 있다. 이 정도면 인천에서 LA까지 1시간 반이면 날아갈 수 있는 수준이다.  스크램제트 엔진은 고온, 고압으로 압축된 공기에 연료를 분사해 발생하는 연소작용을 통해 추진력을 얻는다는 점에서 일반 제트엔진과 같은 원리로 작동된다. 하지만 일반 제트엔진이 여러 장의 압축블레이드를 통해 공기를 압축하는 것에 반해 스크램제트 엔진은 속도와 공기흡입구의 형상을 이용해 공기를 압축한다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스크램제트 엔진은 구조가 간단하고 크기와 무게를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출력이라면 스크램제트 엔진이 더 많은 물자를 수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연소에 필요한 충분한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 마하 4 이상의 속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고온과 고압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특수한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X-51A도 미육군의 ‘에이태킴스’(ATACM) 지대지 미사일의 부스터를 사용해 마하 4.5로 가속한 뒤, 엔진을 가동해 마하 6 이상으로 다시 가속하는 구조다. 미국은 스크램제트 엔진의 군사적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마하 0.9 정도로 비행하는 탓에 1500km에 이르는 사거리를 비행하는데 2시간 가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같은 거리를 마하 6으로 날아가면 15분 만에 목표를 공격할 수 있어 더욱 신속히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이 날 시험비행은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X-51A의 첫 비행에 앞서 발사체로 쓰일 B-52H 폭격기와의 통합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테스트 파일럿인 다니엘 중령은 “비행은 약 5만 피트(15000m) 상공에서 이뤄졌으며, 그동안 폭격기의 조종실에서 X-51A에 대한 각종 점검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X-51A의 첫 비행은 이르면 내년 2월 중순에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 = 미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초록색 외계인 그들이 돌아왔다

    초록색 외계인 그들이 돌아왔다

    인간 피부 밑에 가려진 초록색 파충류 외계인…. 탐욕스럽게 쥐를 꿀꺽 삼키던 충격적인 장면…. 1980년대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드라마 ‘V’가 새롭게 돌아왔다. 수년 전부터 새로운 ‘V’에 대한 온갖 이야기가 떠돌다가 지난 3일 미국에서 시험본(파일럿)이 마침내 방영된 것. 방송사인 ABC는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에 일단 13개 에피소드를 의뢰했다고 한다. 올해 안에 에피소드 4개가 공개되며 나머지는 내년 제작·방영될 예정이다. 원작자 케네스 존슨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20년 뒤를 다룬 소설을 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려고 했으나, 결국 리메이크 형식이 됐다. 존슨이 시나리오에는 관여하고 있으나 프로듀서에서는 빠졌고, 외계인에게 납치됐다가 초능력을 얻게 된 사람들 이야기를 다룬 SF물 ‘4400’을 만든 스캇 피터스가 프로듀서로 영입된 점이 눈에 띈다. ‘V’는 평화로운 일상에 미지의 존재가 찾아오자 패닉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린 파일럿 방영 때 1400만명을 TV 앞에 앉히며 시청률 상위권을 꿰차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18~49세 사이 전체 시청률에 있어서는 전체 미국 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오바마 정부와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V’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화제다. 최근 옛 명성을 재현하는 데 실패한 리메이크작 ‘바이오닉 우먼’(소머즈)과 ‘나이트 라이더’(전격제트작전)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 시리즈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큰 골격에선 차이가 없다. 평화를 가장해 지구에 온 파충류 외계인들에 맞서 지구인들이 저항군을 결성해 맞선다는 설정은 그대로다. 외계인들이 오래전부터 지구인 사이에 숨어서 침략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었고, 이를 눈치챈 일부 지구인과 외계인 탈주자들이 미약하지만 저항하고 있었다는 점은 다소 변화된 설정. 캐릭터들도 완전하게 교체됐지만, 옛 캐릭터들의 잔상이 남아 있는 부분도 많다. 승리(Victory)를 상징했던 ‘V’는 방문자(Visitor)를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핵심 캐릭터인 외계인 지도자 애나 역은 모레나 바카린이 연기하고 있으나, 제인 배들러가 맡았던 오리지널 시리즈의 다이애나와 같은 카리스마는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진보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에 힘입은 메카닉 디자인도 단순함을 넘어 그로데스크한 면모를 드러낸다. 귀에 익숙한 주제 음악이 등장하지 않는 점은 아쉽다. ‘V’가 새로운 신화를 창조할지 아직은 미지수. 2, 3회 방영 때 상위권을 지켰지만 시청률 낙폭이 컸기 때문이다. 워너 브러더스가 ‘V’를 장기 시리즈로 만들기 위해 제작을 잠시 늦추며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니 그 결과가 주목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英 곡예비행단 첫 여성 파일럿 탄생

    英 곡예비행단 첫 여성 파일럿 탄생

    영국 공군의 특수비행대인 ‘레드애로우’(Red Arrow)에 첫 여성 파일럿이 탄생했다. 영국 공군은 지난 12일, 커스티 무어(Kirsty Moore) 대위가 레드애로우팀의 새로운 파일럿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무어 대위는 1998년 공군에 입대했으며, 그 전에는 유럽 최고의 공과 대학인 런던 임페리얼 대학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한 수재. 그녀는 비행교관으로 3년 동안 근무하며 생도들을 교육시켰으며, 레드애로우팀에 들어오기 전에는 영국의 마르함(Marham)공군기지에서 ‘토네이도 GR4’의 파일럿으로 근무하며 이라크 작전에 두 번이나 참가한 경력을 갖고 있다. 무어 대위는 “영국 공군을 대표하는 레드애로우에 들어온 것은 큰 영광”이라며 “나 자신에겐 정말 큰 성과”라고 말했다. 레드애로우팀을 이끄는 편대장 벤 머피(Ben Murphy) 소령은 “우리의 첫 여성 파일럿인 무어 대위를 환영한다.”면서 “많은 어린이들도 그녀를 보며 희망과 꿈을 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무어대위는 총 9대의 항공기 중 3번기를 맡을 예정이다. 레드애로우팀의 정식 명칭은 ‘왕립 공군 곡예 비행팀’(Royal Air Force Aerobatic Team)으로, 1964년에 창설돼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이 곡예비행팀은 지금까지 전 세계 53개국에서 4000번 이상의 곡예비행을 실시해, 미군의 ‘썬더버드’(Thunder Birds), ‘블루 엔젤스’(Blue Angels), 러시아군의 ‘러시안 나이츠’(Russian Nights) 등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곡예비행단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 = 영국 공군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일男, 공항에서 애인 기다리며 거지생활

    독일男, 공항에서 애인 기다리며 거지생활

    독일 남자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된 브라질 여자와 사랑에 빠져 보름 째 공항에서 숙식을 하고 있다. 이미 돈이 떨어져 구걸을 하면서 연명하는 처지가 됐지만 그래도 브라질 여자가 함께 독일로 가지 않는다면 브라질을 떠나지 않겠다면서 공항을 지키고 있다. 힘겨운 사랑의 줄당기기를 하고 있는 독일 남자는 올해 46세 된 헤인즈 뮐러. 15일 째 브라질 캄피나스의 비라코포스 국제공항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29일(현지시간) 브라질 TV와의 인터뷰에서 “애인이 함께 독일로 가겠다고 할 때까진 절대 브라질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일럿 출신인 그는 현재 파킨슨 병을 앓고 있다. 몸이 성치 않고 돈도 떨어졌지만 그는 “유명해지는 건 관심이 없다.”면서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화목한 가정을 갖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뮐러가 브라질 여성을 만난 건 지난 3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그녀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최근 결단(?)을 내리고 브라질로 달려왔다. 하지만 공항까지 영접을 나온 브라질 여자는 그를 호텔로 데려다 주고는 바로 자취를 감춰버렸다. 현지 언론은 “뮐러가 연금을 받고 있지만 브라질에는 은행계좌가 없어 돈을 송금받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공항에서 구걸을 하면서 브라질 애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산에 국내 최대 예술 창작센터 개관

    국내외 미술작가들의 창작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게 될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레지던시가 경기 안산시에 문을 연다. 경기문화재단은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부지면적 5만 4545㎡, 건물면적 1만 6225㎡ 규모의 아트레지던시 ‘경기창작센터’를 29일 개관한다. 아트레지던시는 일정한 기간 머물면서 작업을 하거나 문화체험, 전시 등의 활동을 하는 공간을 말한다. 옛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창작센터는 76개의 창작 스튜디오와 전시실, 작품창고, 공방, 숙소 등 기반시설을 갖췄다. 우선 직업전문학교 7개 동 중 3개 동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한 뒤 내년에 남은 4개 동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와 큐레이터, 미술이론가, 인문학자들을 초청해 작품비평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국제교류, 작품창고, 예술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난 15일 입주한 한국작가 16명과 외국작가 8명이 연말까지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관일부터 나흘간은 권미원, 우테 메타 바우어, 얀빌렘 슈로퍼 등 국내외 미술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2009 레즈아티스 콘퍼런스’를 연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뜀틀·달리기… 몸짱 연예인 총출동

    여린 이미지의 신인 발라드 가수 조성모를 건실한 체력의 뜀틀 달인으로 키워냈던 버라이어티 ‘출발 드림팀’을 기억하시는가.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조성모·이상인·박용하·이성진·김종국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온몸을 던졌던 이 프로그램은, 5년 동안 방영되며 한때 시청률 49%에 육박하는 인기를 얻었다. 그때 그 드림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 KBS 2TV는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10시40분에 ‘출발 드림팀 시즌2’를 방송한다. ‘출발 드림팀’은 지난달 13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미 한 차례 방송돼 당시 13.2%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시즌2’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이 확정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시즌1과 마찬가지로 인기 연예인들이 출동해 높이뛰기, 달리기 등 기본 체력 운동을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인다. 이창명이 다시 진행을 맡았으며, 시즌1에서 활약했던 조성모와 이상인이 다시 출연한다. 여기에 탤런트 이완, 가수 데니안, 은혁(슈퍼 주니어), 민호(샤이니) 등이 새멤버로 충원됐다. 특히 체육학과 출신의 몸짱 배우 이완은 첫 회 방송에서부터 놀라운 스피드와 체력을 자랑하며 활약한다. 25일 첫 방송은 멤버들의 이색적인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멤버들 간의 사전 대결인 ‘드림 체력장’이 이어진다. 출연자들은 100m 허들, 뜀틀 높이뛰기 등으로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첫회 상대인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과 대결한다. 이들은 출발점에서 달려가 비탈을 타고 올라 태권브이 가슴에 달린 V마크를 떼어 시간내 돌아오는 경기 ‘달려라 태권브이’ 등 스릴 넘치는 각종 게임대결을 펼친다. 태권도 시범단의 퍼포먼스 시범을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오리배 타고 제주도 가다가 죽을 뻔…

    오리배 타고 제주도 가다가 죽을 뻔…

     요즘 제주도 가는 거야 흔한 일이다.  저가 항공사들도 활성화 됐고,배편도 수시로 있어 여유가 있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곳이다.하지만 오리배를 타고 건넌다면 얘기는 달라진다.바다에선 배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오리배를 이용해 제주해협 종단을 시도한 용감한 이가 있다.19일 포털 다음에 오리배 종단 ‘인증 동영상’이 올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리배 도전’의 주인공은 MBC TV 서정문 PD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인 ‘자체발광’을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다.자체발광은 궁금한 점을 실험 등으로 밝혀내 그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서 PD는 기자와 통화에서 “자가 동력선으로 세계일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도 바다를 건너보자.오리배로!’라는 생각으로 진행했다.”며 “한강에 떠다니는 중고 오리배를 사서 실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후배 제작진 1명과 9월22일 오전 11시쯤 전남 완도항에서 출발해 25일 새벽 마지막 항해를 마쳤다.완도항에서 제주도까지 일반 배를 타면 3시간 반이면 간다.서 PD는 후배 제작진과 함께 3박4일동안 오리배의 페달을 밟아댔다.  이들의 도전은 성공적이었을까.  서 PD는 “식사·용변 등 모든 것을 오리배에서 해결했다.”며 “다른 섬에 들러 잠을 자고 다시 바다로 나가며 원기를 회복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제주도까지 가지는 못했다.”며 “추자도 앞바다에서 오리배가 고장 나 더이상 항해가 불가능했다.”고 아쉬워했다.그는 보다 자세한 얘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방영시간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 주 중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이어령의 춤추는 생각학교 6~10권(이어령 글, 노인경 외 그림, 푸른숲 펴냄) 창조적인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우리나라 대표 지성,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들려주는 창의적인 생각법이 10권으로 완간됐다. 각권 9500~9800원. ●큰 고추 작은 고추(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햇살과 나무꾼 옮김, 김고은 그림, 양철북 펴냄) 일본의 대작가 하이타니 겐지로가 만난 아이들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8편의 동화를 묶었다. 못 말리는 악동 큰 고추와 형을 귀찮게 따라다니는 동생 작은 고추, 강아지가 갖고 싶어 거짓말을 한 유코, 아픈 선생님을 찾아 어두운 밤길을 나서는 말썽꾸러기 마코토 등 아이들이 들려주는 웃음과 감동의 이야기. 9000원. ●너 왜 울어?(바실리스 알렉사키스 글, 장 마리 앙트낭 그림, 전성희 옮김, 북하우스 펴냄) “코트 입어” “장화 어디 있니?” “문 열지마” “빨리 걸어”…. 끊임없는 엄마의 명령과 채근 앞에 아이는 콩알만큼 작아진다. 엄마들이 무심코 내뱉는 명령투의 말과 부정문이 아이에게 어떤 심리변화를 일으키는지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그림책. 9500원. ●아기 거미의 생일 초대(한상남 글, 신유미 그림,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생일을 앞둔 아기 거미 봄이는 나비, 호박벌, 베짱이에게 잔치 초대를 하지만 거절당한다. 거미의 집에 있는 거미줄 때문이다. 크게 실망한 봄이에게 엄마는 ‘거미줄은 우리에게 날개와 같은 것’이라고 위로하지만 봄이는 슬프기만 하다. 이튿날 아침, 엄마가 새로 친 거미줄의 아름다움에 봄이는 깜짝 놀란다. 외모에만 집착하는 아이에게 ‘나만의 장점’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전해주는 동화책. 9000원. ●페이퍼 파일럿(이희우 글, 이영란 구성, 송미령 그림, 럭스키즈 펴냄) 어린이에게 비행기는 모험과 자유의 상징이며, 비행기를 조종하는 파일럿은 선망의 대상이다. 진짜 비행기와 똑같이 생긴 종이 비행기, 일명 페이퍼 파일럿의 원리를 통해 비행원리를 배우고, 시험비행의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책. 직접 조종할 수 있는 조립형 페이퍼파일럿 5종이 수록돼 있다. 1만 5000원.
  • ‘골든벨’ 하차 김제동, MBC 토크쇼 MC 발탁

    ‘골든벨’ 하차 김제동, MBC 토크쇼 MC 발탁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한 김제동이 MBC 파일럿 토크쇼 ‘오 마이 텐트’의 MC로 발탁됐다. ‘오 마이 텐트’는 토크쇼에 다큐멘터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김제동이 초대 손님과 함께 1박 2일 동안 캠핑을 떠나 이야기를 나누는 리얼 야생 토크쇼다. 첫 회 게스트는 MC 김제동으로 강원도 홍천으로 자신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이날 김제동은 ‘남자라는 사람들은 대체 어떤 동물이죠?’, ‘삼십대 중반, 무언가를 시작해야 할 나이인데 용기가 나지 않아요’ 등의 질문에 속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김제동이 그 동안 소탈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게스트와도 조화를 잘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제동이 MC를 맡은 파일럿 프로그램 ‘오 마이 텐트’는 16일 첫 방송되지만 정규편성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1일 TV 하이라이트]

    ●TV 동물농장(SBS 오전 9시30분) 개가 웃는다는 말이 정말일까? 개의 웃음을 둘러싼 논란, 웃는 개들을 찾아다닌 결과 밝혀진 개 웃음의 놀라운 진실은 개도 웃는다는 것! 그리고 그 웃음에는 마법같은 힘이 숨겨져 있었다. 개의 웃음소리가 난폭견공과 아픈 개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인데…. 개의 웃음을 전격 해부해 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공가산은 쓰촨성 동 티베트에 속한다. 공가산의 공식 높이는 7556m이고 동 티베트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산을 걷다 보면 사소한 것도 감사하게 되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나면 고요와 평화가 오는 것 같다는, 산의 매력에 푹 빠진 김진아씨와 최고은씨. 공가산의 첫 번째 트레킹 코스에 도착한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지난 4월 국회 인권상 수상자로 1985년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난민 96명을 구한 전제용씨가 선정됐다. 참치잡이 원양어선 ‘광명87호’의 선장이었던 그는 인도양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환하는 길에 말라카해협에서 표류중인 베트남 보트피플을 만난다. 바다 한가운데에서 전 선장은 어떤 결정을 내렸던 것일까.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경북 영주시 안정면 오계1리를 찾아간다. 15살 어린 나이에 가난한 곳으로 시집와서 호랑이 시어머니 시집살이까지 꿋꿋이 견뎌내신 김정희 어르신. 애주가인 남편 때문에 술 냄새도 맡기 싫다는 부인. 이런 부인에게 술상을 받아보는 것이 소원인 남편, 석대현 전하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술에 취한 강호는 비틀거리며 은님을 바래다 주겠다면서 악착같이 쫓아온다. 그리고 은님을 혼자 보내면 집에 가서 잠도 못 잘 것 같다며 은님에게 사귀자고 고백한다. 은님은 황당한 얼굴로 기기막혀서 무시하며 가방으로 강호의 얼굴을 때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버스에 올라탄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79년, 오랜만에 개인 비행을 하고 돌아온 퇴역 파일럿 마크. 그날 밤, 의문의 남자들이 마크를 찾아왔다. 그들은 마크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았다’는 이유로 그를 어디론가 데려가 버린다. 1998년 하와이. 바다 속에서 물고기들을 촬영하고 있던 제프는 자신을 스쳐지나가는 한 물체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데….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대서양에 서식하는 대구는 한때 유럽인들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올랐으며, 인기가 많은 어종이었다. 하지만 최근 남획으로 인해 대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물고기 남획으로 인한 대구의 멸종을 이대로 두고 봐야만 할까? 대구가 사라져가는 원인과 그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싸운 부부도 화해하는 ‘자기야’ 촬영 현장

    싸운 부부도 화해하는 ‘자기야’ 촬영 현장

    “좋든 싫든 내 남편인데 공개적으로 욕하기 싫어.” 결혼 25년 차 탤런트 최란은 볼멘소리를 했다. 하지만 녹화가 시작되자 가슴속에만 담아둔 말을 쏟아 놓는다. 지난달 26일 오후 5시께 찾은 등촌동 SBS 방송국 ‘스타 부부쇼-자기야’ 녹화장은 반상회를 방불케 할 정도로 시끄러웠고 또 치열했다. 연예인 부부 여섯 쌍은 저마다 사연을 털어놓았다. 손사래 치던 최란도 “내 남편은 ‘탈무드’야. 결혼하더니 도대체가 무드가 없어. 무드가.”라고 불만을 토로한다. ▶ 한 치의 양보 없는 말다툼의 시작 카메라 열두 대와 스태프 마흔 명이 스튜디오를 주시한다. 성별에 따라 두 편으로 나뉜 출연자들 사이로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MC인 김용만과 김원희가 어색함을 뚫고 녹화 시작을 알렸다. ’부부 불만제로’라는 이날 주제에 따라 출연자들은 사각 링에 오른 복서처럼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어퍼컷과 라이트 훅으로 날린다. 결혼 2년 차 남편인 가수 김종진은 “이승신씨는 집에서 TV를 너무 많이 봐요.”라고 불만을 토로했고 이승신은 질세라 반기를 든다. “배우가 집에서 TV 보는 게 어때서요.”라고 한 치의 양보 없이 치열한 논쟁을 이어간다. 파일럿 편 이후 처음으로 ‘자기야’에 출연한 최란은 남편 이충희 감독의 무심함에 화가 났다. 그녀는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안주겠다는 거야. 연애시절에는 해외 전지 훈련 가서도 빽빽하게 편지를 썼는데…. 며칠 전에는 딸 앞에서 ‘네가 한 게 뭐냐.’고 면박을 줘 화장실에서 울었다.”고 털어놨다. 그건 “너무 하셨네요. 사과하세요.”라는 성토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자 머쓱해진 이충희 감독이 “그 때는 몸이 아파서 예민했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모처럼 얼었던 분위기가 녹는 기미가 보였다. ▶ 진심 고백할 때는 감동의 눈물도 부인이 자신을 ‘돌아이’라고 부른다면서 녹화 내내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남편”이라고 칭한 개그맨 김경민은 불만 사항을 서른 가지나 적어와 이인휘씨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녹화 마지막에 그는 미리 써온 편지로 진심을 고백했다. “불만을 털어놓긴 했지만 솔직히 미안함이 크다. 가정을 지키려 강해진 아내를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울음 섞인 고백을 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제 이야기처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실제 부부들이 출연할 뿐 아니라 대본 역시 사전 전화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져연출은 0%에 가깝다. 반대로 리얼리티는 100%에 가깝다. 백승일 PD는 “출연자들이 예정에 없는 폭로를 하고 눈물을 짓는 돌발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고 귀띔한다. ▶ 녹화 땐 ‘치열’ 끝나면 ‘잉꼬’ 치열한 녹화가 끝난 뒤 부부들의 반응은 어떨까. 4시간가량의 녹화가 끝이 나자 부부들은 한껏 밝아진 표정이었다. 부부들은 속이 시원하다면서 다정한 모습으로 하나, 둘씩 녹화장을 빠져 나갔다. 프로그램 포맷 상 겉으로는 배우자의 흉을 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연예인 부부들은 켜켜이 묵은 마음 속 응어리를 털어놓으면서 사랑은 오히려 깊어진다는 것. 실제로 결혼 3년 차인 박재훈과 박혜영 부부는 ‘자기야’ 녹화를 통해 속마음을 확인하고 더욱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제작진은 소개했다. 한 방을 쓰면서도 가끔은 남보다 먼 사이가 되는 것이 보통 부부사이다. 연예인 부부도 별반 다르지 않다. 서로가 가진 문제를 터놓고 말하는 것. 그것이 부부의 사랑을 단단히 하는 첫 단계이자 ‘자기야’의 목표라고 제작진은 입을 모았다. 사진=김상인VJ bowwow@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메이크 ‘전격 Z작전’ 안방 찾는다

    리메이크 ‘전격 Z작전’ 안방 찾는다

    마이클(데이비드 핫셀호프)이 손목 시계에 달린 무전기에 대고 “도와줘!” 하고 외치면 운전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어디선가 바람 같이 달려오던 자동차. 강력한 추진 엔진으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점프를 하던 그 차. 말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탑재된 ‘키트’다. 미국 NBC에서 1982년부터 방송되며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고, 국내에서도 1985년부터 방송돼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에 등장했다. 이 드라마를 시청하며 키트 같은 자동차를 꿈꾸지 않았던 시청자는 없었을 터. ‘A특공대’, ‘V’, ‘출동 에어울프’, ‘맥가이버’ 등과 함께 198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전격Z작전’(원제 나이트 라이더)이다. 리메이크된 ‘전격Z작전’이 안방을 찾는다. ‘2009 전격Z작전 나이트 라이더’다. 온미디어 계열 영화채널 OCN에서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두 편 연속 방영한다. NBC는 지난해 2월 21세기형으로 바뀐 키트를 내세워 80분짜리 파일럿을 공개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17개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극중 핫셀호프의 해병대 출신 아들이 2대 나이트 라이더 역할을 맡아 악의 무리와 싸움을 벌인다. 파일럿에서는 핫셀호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역시 관심은 발 킬머가 목소리 연기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은 최첨단 자동차 키트에 쏠린다. 과거 폰티악의 파이어 버드가 모델이었으나 이번에는 포드의 머스탱 GT로 옷을 갈아 입었다. 인공지능은 여전하고, 레이저 커터, 나노 기술로 인한 특수 방탄과 은신, 그리고 영화 ‘트랜스포머’처럼 변신 능력까지 갖췄다. 사실 새로운 ‘전격Z작전’은 미국 방영 당시 옛 향수 이상의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1시즌으로 막을 내려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2007년 리메이크된 ‘바이오닉 우먼 소머스’도 마찬가지. 하지만 ‘바이오닉 우먼 소머스’는 국내 케이블 방영 당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2009 전격Z작전 나이트 라이더’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흥미롭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기고]행정구역 개편 성공열쇠는 지방권한 강화/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기고]행정구역 개편 성공열쇠는 지방권한 강화/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지난 8월15일 이명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의 통합 선언이 잇따르는 등 개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추진되는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이 이런저런 안을 내놓고는 있지만 큰 줄기는 기초자치단체인 시·군·구를 묶어 60~70개로 광역화하자는 것이다. 필자는 정부의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 전적으로 찬성한다. 행정의 효율성·주민 편의성을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 주장하는 광역자치단체 폐지론에는 단호히 반대한다. 현행 3단계로 된 행정체계를 2단계로 줄이면 중앙정부로의 예속이 가속화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단체장의 80%가 행정구역 개편에 찬성하고 있다. 이는 고비용·저효율 구조인 현행 행정구역을 개편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타 시·군·구의 대다수 단체장들도 이와 유사한 입장일 것이다. 하지만 통합이라는 총론에는 공감하지만 각론에 들어가서는 머뭇거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대다수 단체장의 생각일 것이다. 행정구역 개편이 과연 제대로 이뤄질까 하는 의구심을 쉽사리 떨쳐버릴 수 없다. 광역단체나 중앙 정부가 권한을 틀어쥔 채 오히려 규제만 가중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다. 그동안 기초자치단체들은 조세권·예산권·사전승인권 등을 움켜쥐고 있는 광역단체나 중앙정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필자 나름대로 바람직한 개편 방안이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첫째, 정부가 통합 권고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 현재의 자율적 통합 유도는 지자체간 이해관계 때문에 게리멘더링식 짝짓기 형태로 이뤄지고, 이는 또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구·지리적 생활권, 역사성, 문화적 특성, 행정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득력 있는 권고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 둘째, 현행 3단계 행정체제는 유지하되 업무의 재배분을 통한 권한의 대폭 이양이다. 행정구역 개편의 초점은 현재 업무의 75%, 전체 예산의 80%를 중앙정부가 차지하는 시스템을 광역이나 시·군·구 통합 자치단체로의 실질적 권한 이양에 맞춰야 한다. 정부는 외교·국방 등을 제외한 권한을 광역에 내려 보내고, 광역은 통합 지자체에 과감히 이양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지자체가 가로수 한 그루 심고, 공원에 화장실 하나 짓는 것조차도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주택·도시계획, 토목분야는 말할 나위도 없다. 현실이 그렇다 보니 창의성·신속성·현장성 등이 떨어져 행정의 비효율을 초래,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셋째,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는 동시에 정치적 계산은 철저히 배제해야 한다. 국가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행정구역 개편은 정치적 계산이나 인센티브를 받기 위한 단기적 효과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 넷째, 파일럿시험(Pilot Test)을 통한 단계적 확대 시행이다.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파일럿시험은 필수다. 행정구역 개편도 실행 가능지역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드러나는 문제점을 보완,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 서울시의 동 통폐합이 좋은 예이다. 현재 우리 사회의 고비용 저효율의 사회 구조적 낭비 요인을 제거하지 않고서는 글로벌 시대 경쟁력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무엇보다도 지자체에 실질적 권한을 줘 자치단체간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첩경이다. 이노근 서울 노원구청장
  • ‘주차의 달인’ 파크어시스트 사용해보니…

    ‘주차의 달인’ 파크어시스트 사용해보니…

    “와~정말 신기하네, 주차의 달인이 된 것 같아요” 기자들 사이에서 탄성이 터져 나온다. 특히, 여기자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이다. 지난 22일 개최된 폭스바겐 6세대 골프의 미디어 시승행사에서는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를 시연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크 어시스트란 후진 일렬주차를 도와주는 주차보조시스템이다. 6세대 골프의 파크 어시스트는 기존 티구안, CC보다 한 단계 진화된 2세대에 해당된다. 2세대 파크 어시스트는 1세대보다 더 좁은 공간에도 주차할 수 있다. 기존 1세대는 차 앞뒤로 총 1.4m의 여유공간이 필요했지만, 2세대는 1.1m(앞뒤 55cm)의 공간만 있으면 된다. 6세대 골프에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뿐만 아니라 ‘파크 파일럿’이라는 기능이 장착됐다. 파크 파일럿은 차량 앞뒤에 장착된 센서가 주변 사물과의 거리를 감지해 오디오의 모니터 상에 표시해주는 장비다. 파크 파일럿은 사각지대에 위치한 각종 장애물과의 거리를 경고음과 함께 계기판에 그래픽 형태로 세밀하게 표시해준다. 차에 올라 직접 주차를 해보니, 신기하고 편리했다. 주차할 공간을 파악한 뒤, 변속기 앞쪽의 파크 어시스트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차의 위치가 표시된다. 계기판에서 지시하는 대로 변속기를 조작하고 브레이크 페달로 속도만 조절해주면 차가 알아서 스티어링 휠을 돌린다. 파크 어시스트를 사용하니, 백미러를 보지 않고 계기판의 정보만으로 후진 일렬주차에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전체적인 주차 과정은 후진기어 변경 후 1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공간이 좁아 한 번에 주차가 힘들 때는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밟아야 한다. 경고음이 울리긴 하지만, 다른 차와의 충돌까지 막아주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파크 어시스트와 파크 파일럿만 있다면 주차 시 정확한 거리감이 없었던 운전자들도 주차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자동차전문기자 정치연 chiyeon@seoul.co.kr 영상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르헨 유명 고래 서식지서 ‘50마리 떼죽음’

    아르헨 유명 고래 서식지서 ‘50마리 떼죽음’

    세계적인 고래서식지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지방 추붓 주(州)에서 고래 50여 마리가 의문의 떼죽음을 당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추붓 주에는 지난 1991년에도 같은 종 고래 2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바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죽은 고래들이 발견된 곳은 추붓 주도 라우슨으로부터 약 350Km 떨어진 해변가. 13일(현지시간) 해초를 파는 한 수산회사 직원 두 사람이 우연히 떼지어 죽어 있는 고래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죽은 고래는 길이 2-7m짜리로 현지에선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종이다. 현지 언론은 “파일럿 고래는 아르헨티나 추붓에는 서식하지 않는 종”이라며 “고래들이 떼지어 몰려와 죽은 이유가 미스테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고래보호당국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 고래들이 ‘파일럿’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떼지어 다니는 무리 중 한 마리가 인도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며 “앞에선 고래가 길을 잘못 들어 집단 죽음을 초래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추붓 주는 ‘고래왕국’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서식하는 고래는 ‘파일럿’이 아니라 ‘남부 프랑카’ 종이다. 세계 전체의 약 1/5에 달하는 600여 마리가 매년 5월부터 12월까지 추붓 주 앞바다를 누빈다. 보트를 타고 고래에 접근하는 ‘고래관광’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에서 매년 10만여 명이 추붓 주를 방문하고 있다. 당국은 동물보호를 위해 ‘고래에 접근할 때는 엔진을 꺼야 한다.’ ‘고래를 추격하거나 포위해선 안 된다’는 엄격한 규정을 정해놓고 고래관광을 허용하고 있다. 사진=lu17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림팀2’, 옛 명성도 구성도 10년 전 ‘그대로’

    ‘드림팀2’, 옛 명성도 구성도 10년 전 ‘그대로’

    6년 만에 부활한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가 옛 명성을 그대로 재현했지만 변화 없는 모습은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드림팀2’에서는 올드팀의 변우민, 조성모, 데니안과 영팀의 송중기, 2PM 준호, 샤이니 민호가 한 팀을 이뤄 해양경찰특공대 요원과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대결은 스펀지로 된 비탈길을 올라 군용 고무보트를 타고 상어이빨을 통과해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일명 공포의 백상아리 게임으로 이뤄졌다. 과거의 게임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드림팀2’는 원년 드림팀 멤버에 젊은 힘을 자랑하는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노련함과 패기가 조화를 이뤘다. 특히 치열한 접전 속에 선수들이 한명 씩 탈락해 긴장감이 고조됐고 MC 이창명의 재치 있는 입담은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출발 드림팀’의 명성을 확인시켜줬다. ‘드림팀2’는 파일럿 편성임에도 12.1%(AGB닐슨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는 이 시간에 방송되던 ‘도전 황금사다리’가 지난 6일 기록한 5.2%보다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앞서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하지만 6년이 지났음에도 거의 변하지 않은 프로그램 구성과 MC 이창명의 진행방식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 초반 몸 풀기 게임과 두 팀 간의 신경전을 통해 재미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이후 본게임을 통해 경쟁을 떠나 하나가 된다는 구성은 6년 전과 전혀 다를 바 없었다. 뿐만 아니라 MC 이창명의 진행은 여전히 재치가 넘쳤지만 연예인 팀 위주의 해설은 일반인 팀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이어졌고 그로인한 웃음유발 역시 신선하지 못했다. 그렇다 해도 6년 만에 돌아온 ‘드림팀2’ 첫 방송은 옛 명성을 재현할 가능성을 확인시켜주기엔 충분했다. 그런 만큼 앞으로 ‘드림팀2’가 신정환이 합류해 자리를 잡고 좀 더 신선한 게임소재를 개발해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울산에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울산이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형 에너지 도시’로 도약한다. 울산시는 10일 상황실에서 열린 ‘울산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총 사업비 3000억원을 들여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26만 4000㎡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 울산분원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소 ▲태양광 및 연료전지 실증화 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기술연구원 울산분원(6만 6000㎡)은 관리동과 연구동, 실험동을 갖추며 울산과학기술대 등 인근 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소(6만 6000㎡)에는 태양광발전소(3㎿급)와 연료전지발전소(4.8㎿급) 등이 설치된다. 태양광 및 연료전지 실증화 단지(13만 2000㎡)는 연구동과 실험동, 업무동을 갖추고, 파일럿 플랜트 등 에너지 기술의 실증화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그린에너지 산업발전의 견인을 목표로, 울산이 미래형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월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이 단지 조성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의뢰,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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