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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는 와퍼, 지는 빅맥

    뜨는 와퍼, 지는 빅맥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세인 국내 버거시장에서 오랫동안 양대산맥을 형성해온 두 글로벌 브랜드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버거킹은 주력 메뉴인 ‘와퍼’를 프리미엄 버거로 포지셔닝하는데 성공하며 라이벌 맥도날드를 맹추격하고 있지만, 맥도날드는 수년간 새 경쟁업체들에 밀려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버거킹 매장은 전국 440개로 407개인 맥도날드 매장보다 많다. 두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온 이후 버거킹 매장이 맥도날드 매장 수를 처음으로 앞선 것이다. 이는 맥도날드가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과는 대비되는 한국 시장만의 독특한 사례다. 전 세계 매장 수로만 따져도 맥도날드가 버거킹보다 약 2.5배 많다. 한 관계자는 “버거킹 매장을 맥도날드보다 더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곳은 한국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도 버거킹이 앞선다. 지난해 기준 총 매출은 맥도날드, 버거킹 각각 8678억원, 6784억원으로 맥도날드의 규모가 더 크지만 버거킹은 248억원 영업이익을 남겼다. 반면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영업손실 278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오히려 자본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웃지 못했다.국내 버거 시장은 코로나19로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며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시장 규모가 2020년 2조 9600억원에서 지난해 4조원 대까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새 글로벌 브랜드도 한국 시장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치킨업체 BBQ는 미국 버거 브랜드 수퍼두퍼 1호점을 다음달 오픈하기로 했다. 쉐이크쉑·인앤아웃과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리는 파이브가이즈도 국내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버거킹은 ‘고급 패스트푸드’라는 독특한 포지셔닝을 이뤄냈다. 저가 패스트푸드와 프리미엄 수제버거로 양극화된 버거 시장에서 ‘와퍼’ 메뉴를 고급화·차별화시켜 3040 직장인을 공략한 것이 통했다. 검은 정장을 갖춰입은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내세워 ‘와퍼=직장인들의 점심메뉴’임을 꾸준히 강조했다. 매장 수 1위인 ‘맘스터치’가 가성비 전략으로 1020 고객층을 공략해 업계 1위로 올라선 것과 대비되는 전략이다. 맥도날드는 애매한 포지션으로 갈 길을 잃었다. 저가 버거 시장에선 맘스터치·노브랜드버거 등 ‘가성비’ 브랜드들이 매장을 확장해 고객층이 분산됐다. 프리미엄 메뉴는 ‘저가 패스트푸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뚫지 못했다. 햄버거병 논란, 식재료 재활용 사건 등 지속되는 이슈들도 기업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혔다. 한 관계자는 “한때 독보적인 브랜드였던 맥도날드를 대체할 수 있는 브랜드가 얼마든지 많아졌다”면서 “이미지 쇄신 및 브랜딩 전략을 전반적으로 다시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 토트넘 vs 아스널 챔피언스리그 출전 막차 탈 팀은? 데이터 분석 해보니…

    토트넘 vs 아스널 챔피언스리그 출전 막차 탈 팀은? 데이터 분석 해보니…

    “정말 멋진 밤이었다. 우린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SNS) 토트넘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영국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 FC를 3-0으로 격침시키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희망을 다시 살렸다. 경기전 4위 아스널과 5위 토트넘의 승점 차는 4점이었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이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딱 1점 차이로 좁혀졌다. 현재 두 팀은 모두 2경기씩을 남겨놨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뜻이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아스널이 UCL 출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 써티 에잇’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예측한 결과 아스널이 4위를 지킬 확률은 54%로 나왔다. 토트넘이 4위를 탈환할 가능성은 47%다. 토트넘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상으로 아직 아스널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이날 경기 전 아스널과 토트넘의 UCL 진출 확률은 각각 77%와 24%였다. 그래도 잔여 경기 일정을 보면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조금 더 유리하다. 토트넘의 남은 2경기 상대는 번리와 노리치 시티다. 번리는 17위에서 잔류 경쟁을 하고 있다. 노리치(20위)는 강등이 확정된 팀이다. 번리가 강등을 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들 경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아스널은 좀 더 어렵다. 아스널의 상대는 뉴캐슬과 에버턴인데, 뉴캐슬은 하반기에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에버턴은 16위에서 잔류 싸움을 하고 있다. 아스널이 두 팀을 모두 이기면 토트넘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1경기라도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 토트넘에게 기회가 생긴다. 토트넘의 UCL 진출뿐만 아니라 리그 21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무함메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의 격차가 한 골로 좁혀졌다. 이날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의 유럽 1부리그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21골)과 타이다.한편 이날 경기 후반 27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득점왕 경쟁 중인 손흥민에게 교체 지시를 내렸다. 당시 손흥민은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더 뛰고 싶었지만 감독님의 결정을 이해한다. 일요일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고 말씀하셨고, 교체 순간 화가 난 건 아니었다. 단지 실망스러웠다”라고 말했다.
  • 조혜련 “이경규와 3년 전속 계약…사실 송은이 소속사 가고 싶었다”

    조혜련 “이경규와 3년 전속 계약…사실 송은이 소속사 가고 싶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혜련이 이경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방송인 조혜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혜련은 송은이에게 “나는 사실 셀럽파이브 같은 후배들을 챙기는 게 너무 좋았다. 사실 나도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며 “하지만 나한텐 연락을 안 하더라. 나랑은 동기였지만 내가 MBC에 가게 됐고 시간적 거리 때문에 자연스레 멀어졌다”라고 고백했다. 조혜련은 “내가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는데, 그때 송은이에게 전화가 왔는데 울컥했다”며 “전화를 끊고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났다. ‘송은이가 나를 생각해주는구나’ 싶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송은이는 “난 언니를 항상 생각했다. 그런데 언니가 아이디어 짜다가 다음날 갑자기 MBC로 가버렸다. 난 그때부터 섭섭했다. 하지만 언니가 이후 잘 돼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종국은 “요즘 너무 핫하지 않냐. 이경규 선배님께서 스카우트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송은이 사무실에 가고 싶었다. 내가 슬쩍 농담처럼 얘기 한적이 있다. 하지만 송은이는 농담처럼 알더라”라면서 “최근 이경규와 자주 만나다 보니 ‘우리 사무실 올래?’ 하더라 그래서 가게 됐다. 사실 너무 기뻤다”고 고백했다. 또 조혜련은 “누구를 키우는 분은 아니고 혼자 하시는데 그런 제안이 들어왔다. 또 계약 조건은 만족한다. 계약금도 주더라. 계약 기간은 3년이다. 나는 5년을 하고 싶었지만 이경규가 3년을 하자고 하더라. 충성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조혜련은 “내가 성공해서 송은이 너한테 가겠다. 내가 그땐 MBC로 가서 미안했다. 저기는(이경규) 5년을 원하지 않는다. 3년 뒤 내가 56세 될 때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포착] “푸틴 무릎 담요” 왼팔만 ‘흔들’ 걸음걸이도 수상…건강이상설 재점화

    [포착] “푸틴 무릎 담요” 왼팔만 ‘흔들’ 걸음걸이도 수상…건강이상설 재점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다시 불거졌다.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와 미러 등 외신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제77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에게서 이상 징후가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나치 독일의 항복을 받아 낸 ‘승리의 날’을 기념하는 열병식을 개최했다. 열병식에 앞서 연단에 선 푸틴 대통령은 10여 분의 연설 대부분을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이유를 설명하고 정당화하는 데 할애했다. 서방이 예상했던 전면전 선언이나 승전 선언 등 다른 특별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연설 이후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 사이에 앉은 푸틴 대통령은 자리에 놓여 있던 담요로 무릎을 덮고 열병식을 참관했다. 인디펜던트와 미러 등 영국 매체는 영상 9도 날씨에 담요를 덮고 몸을 녹인 건 푸틴 대통령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열병식 ‘무릎 담요’만으로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10일 러시아 통신사 타스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덮고 있던 담요를 한쪽으로 치운 걸 확인할 수 있다. 푸틴 대통령 양옆에 자리한 참전용사들도 처음과 달리 무릎 담요를 덮은 모습이다. 다만, 푸틴 대통령의 걸음걸이는 여전히 의문스럽다.열병식에 등장한 푸틴 대통령 걸음걸이는 매우 부자연스러웠다. 보행 시 왼팔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렸지만, 오른팔은 상대적으로 흔드는 폭이 제한적이었다. 열병식 내내 푸틴 대통령 오른팔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몸쪽에 어색하게 붙어 있었다. 이런 푸틴 대통령의 독특한 걸음걸이를 두고 과거 유럽 학자들은 옛 소련 정보기관 KGB 훈련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2015년 푸틴 대통령의 걸음걸이를 연구한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네덜란드 신경학자들은 그가 KGB 요원 재직 때 받은 장기간의 훈련 때문에 독특한 걸음걸이를 갖게 됐다고 결론 내렸다. 당시 연구진은 KGB가 유사시 총을 빨리 뽑을 수 있도록 무기를 든 오른손을 가슴에 최대한 밀착하고, 이동 시 이동 방향으로 몸 한쪽(통상 왼쪽)을 약간 틀도록 요원들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걸을 때 양팔을 흔드는 정도에 차이가 생기는 현상은 통상 파킨슨병 징후로 간주하나, 푸틴 대통령에게서는 떨림·경직 등 파킨슨병의 또 다른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이런 점을 종합할 때 푸틴 대통령의 독특한 걸음걸이는 KGB의 훈련에서 비롯된 행동적응 쪽으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더욱 어색해진 푸틴 대통령의 걸음걸이와 자세는 건강이상설을 부추기고 있다. 올 들어 언론에 드러난 푸틴 대통령 걸음걸이는 한층 더 느려지고 보폭도 좁아졌다. 오른팔 움직임도 더 부자연스러워졌다. 지난 2월 크렘린궁에서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났을 당시 푸틴 대통령은 오른손을 심하게 떨었다. 3월에는 얼굴과 목이 눈에 띄게 부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 기밀정보 동맹체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고위 인사는 당시 푸틴 대통령이 치매·파킨슨병 같은 뇌 질환, 혹은 암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다 부작용을 얻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3월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며 세간의 의혹에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 대기업 아들과 ‘이혼’ 최정윤, 독박 육아

    대기업 아들과 ‘이혼’ 최정윤, 독박 육아

    ‘싱글맘’ 최정윤이 일곱 살 딸과 함께 출격한다. K-STAR ‘랜선뷰티’ 제작진은 “배우 최정윤이 ‘랜선뷰티’ 2회에 출연,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미모를 놓치지 않는 비법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대기업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재벌가 며느리’로 불렸던 최정윤은 2016년 11월 첫 딸을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이혼 절차를 밟는다고 밝혔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됐다. 싱글맘이자 워킹맘인 최정윤은 ‘랜선뷰티’에서 1분 1초 단위로 시간을 쪼개며 자기 관리와 육아를 병행하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제작진은 “바쁘다고 해서 배우로서의 자신에게 소홀하지 않고,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유지하는 최정윤의 뷰티 팁은 시간에 쫓기는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싸이 “BTS 슈가와 콜라보 성사 후 잠 못 자, 전생에 나라 구해”

    싸이 “BTS 슈가와 콜라보 성사 후 잠 못 자, 전생에 나라 구해”

    슈가랑 ‘댓댓’ 타이틀곡 공동 프로듀싱5년 만에 신곡을 가지고 돌아오는 싸이가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연해 방탄소년단(BTS)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공동 프로듀싱) 등 재미있는 후일담을 들려준다. 싸이는 29일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 ‘오늘 음악’에 출연, 지난 앨범 히스토리를 비롯해 정규 앨범 ‘싸다9’를 설명하고 녹음, 안무, 뮤직비디오에 대한 제작 비하인드 토크도 선사할 예정이다. 싸이가 BTS 슈가와 공동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 prod. SUGA of BTS)’으로 컴백하는 만큼 흥미로운 스토리들이 쏟아진다. 싸이는 이날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컴백하는 싸이는 “창작, 경청, 수정, 재가공, 포기 이 사이클을 수차례 반복하다 보니 5년이 지났다”고 소감을 전한다. 특히 슈가와의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슈가와 컬래버레이션이 확정되고 나서 너무 상기돼서 며칠 잠을 못 잤다”면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싸이는 멜론 내 싸이 인기곡 순위 1위부터 5위를 소개하고 곡에 달린 댓글을 읽는 ‘싸이-파이브’, 싸이가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들을 소개하는 ‘싸이 감성 흠뻑 플레이리스트’ 등 ‘오늘음악’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코너들도 준비돼 있어 음악 마니아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싸이 “모르는 번호로 문자, 슈가였다” 싸이는 또 3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슈가와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싸이는 “깜짝 놀랄 만한 인물과 타이틀곡 ‘댓 댓’을 공동 프로듀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싸이가 “여기서 다 같이 보자”라며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방탄소년단 슈가가 화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형님들은 모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탄성을 내질렀다. 이후 싸이는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는데 슈가였다”라며 슈가와 신곡을 함께 프로듀싱한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 日 고노 “나토 가입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해야”

    日 고노 “나토 가입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해야”

    고노 다로 일본 자민당 홍보본부장이 17일 서방국가의 군사동맹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노 본부장은 이날 후지TV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정세가 혼란하고 일본의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나토 가입 확대를 언급했다. 고노 본부장은 방위상 등을 지낸 중진 의원(중의원)으로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자리를 놓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경쟁하는 등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그는 “미일동맹으로 일본만 지킨다는 생각해서 공통의 가치관을 모두 지킨다는 기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를 지킨다는) 틀로서 나토 같은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어떤 틀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나토를 인도·태평양으로 확대해 각국이 가입하는 방안도 논의해볼 만하다”라고 밝혔다. 고노 본부장은 중국 견제를 위한 미국·영국·호주 3자 안보동맹인 ‘오커스’(AUKUS) 가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오커스나 파이브 아이즈(미국과 영국 등 영미권 5개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에 일본이 적극적으로 가입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산케이신문은 오커스 3국이 일본에 오커스 참가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 별거 3년차 최정윤, 재벌가 남편과 이혼 못한 이유

    별거 3년차 최정윤, 재벌가 남편과 이혼 못한 이유

    탤런트 최정윤(45)이 이혼 고민을 털어놨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박성경 전 이랜드 부회장 아들 윤태준(40)과 결혼했다. 5년 만인 2016년 딸을 낳았다. 지난해 10월 윤태준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준은 1999년 그룹 ‘이글 파이브’로 데뷔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사업가로 활동했다. 2017년 억대 주가조작 혐의로 집행유예 3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 받았다. 최정윤은 13일 방송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별거 3년 차다. (남편과 떨어져 지낸 지) 되게 오래 됐다. 딸을 위해 좋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며 “아이가 아빠를 기다린다. 어렸을 땐 ‘회사 다니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댔는데 지금은 ‘아빠가 떠났다’고 얘기한다. 아이 없이 둘만 있었다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린 아이가 아빠를 나 몰라라 하는 게 아니라 ‘언제 돌아오냐’고 묻는 상황이다. 같이 사는 사람만 아이의 심정을 알 것”이라며 “하루에도 열두 번씩 마음이 바뀐다. 이혼하는 게 맞나 싶다. 원래는 아이가 ‘엄마 알았으니까 그냥 이혼해’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 아빠를 원하는데 왜 어른들의 문제로 ‘아이가 피해를 봐야 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청은 “아이가 일곱 살 아니냐. 아무리 얘기해도 지금은 모른다”며 “결국 너와 상대(남편)의 싸움”이라고 조언했다. 김영란은 “난 양육권 때문에 변호사를 선임했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양육권을 넘겨줄 수밖에 없었는데, 변호사가 전남편 앞에 가서 울라고 하더라. 결국 육아는 공동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다. 일이 있을 땐 있고 없을 땐 없는데 딸린 식구가 생기니 고민이 된다. 공인중개사 공부도 했는데 합격은 못했다. 배우 일을 안 한다면 ‘공인중개사를 직업으로 삼으면 어떨까?’ 싶었다. 잘 활용하면 아이를 키우면서도 시간을 많이 뺏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정윤, 재벌가 남편과 3년째 별거…아직 이혼 못한 이유는

    최정윤, 재벌가 남편과 3년째 별거…아직 이혼 못한 이유는

    배우 최정윤이 이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최정윤이 출연해 자신과 남편을 둘러싼 이혼 루머가 사실이었음을 밝혔다. 이날 박원숙은 최정윤에 “남편과 떨어져 지낸 지 얼마나 됐냐”라고 물었고 최정윤은 “3년이다. 되게 오래 됐다”고 답했다. 혜은이는 “이혼이 완전히 결정난 거냐”고 물었고 최정윤은 “아니다. 딸을 위해서 좋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며 “아이가 아빠를 기다린다. 어렸을 땐 회사 다니느라 바쁘다는 핑계를 댔는데 지금은 아빠가 떠났다고 얘기한다. 아이 없이 둘만 있었다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린 아이가 아빠를 나 몰라라 하는 게 아니라 언제 돌아오냐고 묻는 상황이다. 같이 사는 사람만 아이의 그 심정을 알 것”이라며 “원래는 아이가 ‘엄마 알았으니까 그냥 이혼해’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 그런데 아이가 아빠를 원하는데 왜 어른들의 문제로 아이가 피해를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청은 “아이가 7살 아니냐. 아무리 얘기해도 걘 지금 모른다”며 “결국은 너와 상대(남편)와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2016년 첫 딸을 품에 안았으나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이해영의 쿠이 보노] 3차 대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한신대 교수

    [이해영의 쿠이 보노] 3차 대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한신대 교수

    젤렌스키가 우리 국회에서 화상연설을 한 지난 12일 나는 아침에 우연히 우크라이나에서 날아온 기사를 하나 받았다. 지금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 고립된 아조프연대 부사령관이라는 사람의 얘기다. 그의 말이다. “‘우리는 당신들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당신들과 함께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정치인들이다. 그러나 2주 넘도록 그 누구도 우리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 누구도 우리와 접촉하지 않았다.” 젤렌스키는 그 전에 이렇게 말했다 한다. “우크라이나 동부 전투, 특히 마리우폴이 전쟁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다. 만약 여기서 우크라이나군이 패배한다면 러시아는 협상 테이블을 떠날 것이고 해방된 영토를 다시 점령할 것이다.” 젤렌스키가 남긴 연설문을 읽는다. 이미 기운 전황을 배경으로 보자면 이해되는 구석도 있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유치하고, 아울러 위험하다. 2020년 기준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1556억 달러, 1인당 GDP는 3115달러다. 반면 러시아는 각각 1조 5000억 달러, 1만 126달러다(한국은 각각 1조 6000억 달러, 3만 1489달러). 우크라이나의 경제 규모는 러시아의 10분의1이며, 1인당 GDP는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런데 쳐들어온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얼마나 잘사는지, 먹는 것과 집안 가구가 얼마나 좋은지 보고 놀라고 컴퓨터와 전자제품을 훔쳐 러시아로 보내고 있다고 하면 참 난감하다. 또 대러 경제제재가 부족하니 러시아의 외국 기업들이 철수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것도 주제넘은 것이다. 한국이 전투기, 전차 등 무기를 제공하고 러시아와 맞서 싸워 달라고 하는 건 심지어 위험하다. 게다가 이 전쟁이 끝나려면 멀었다는 말은 또 뭔가. 지난 6일 미 상원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물자를 좀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무기대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과거 이 법을 통한 미국의 대영, 대소 물자 지원은 2차 대전 전세 역전의 결정적 모멘텀이었다. 이번 대여법은 2년 기한, 우크라 및 동유럽이 대상이다. 문언대로만 보자면 전쟁이 2년은 갈 수 있고, 전장도 동유럽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미국이 6개월의 비축유를 방출했다는 점에 비추어 최소 6개월을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전쟁이 장기화되면 누가 나가 싸울 것인가 하는 점이다. 소위 서방은 미국과 그 ‘위성국들’로 이뤄진다. 미국의 ‘푸들’ 영국을 비롯한 소위 ‘파이브 아이스’(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와 독일, 프랑스, 폴란드, 발틱 3국 등 동유럽 위성국이 후보다. 여기에 재무장 찬스를 쓰고 있는 일본과 우리 한국이다. 유럽 국가들이 알아서 가 주면 좋겠지만 어느 나라도 선뜻 손 들 리 만무하다. 그러면 혹시 한국? 젤렌스키의 연설에 감동받은 이준석은 인도적 지원을 넘어선 ‘더 큰 직접적인 지원’을 말했다. 한국 ‘이대남 네오콘’의 젤렌스키 사랑은 눈물겹다. 그러면 잠깐. 미국의 장기전 목적은 무엇일까. 미 군산복합체의 기대수익은 이미 역대급이고,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관이 잠기기만 기다리는 에너지 업체가 있다. 냉전 유지 비용을 그 생산력이 감당 못해 소련은 붕괴됐다. 2차 냉전도 러시아 경제가 비용을 감당치 못하게 해서, 즉 밸런스를 흔들어 압박 와해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때 한국이 젤렌스키 정권에 무기와 돈을 대주고, 심지어 파병까지 해줘 3차 대전에 과감히 투신한다면 이는 한미동맹의 대박급 ‘부수적 이익’이다. 우리 기업이 러시아에서 쫓겨나고, 장차 중국에서 몰수당하는 것쯤 한미동맹 대의에서 그저 ‘부수적 피해’다. 참으로 다행인 건 우리 국방부가 젤렌스키의 요구, 살상용 무기 지원을 거절한 거다. 한국의 경제 규모를 볼 때 인도적 지원은 최대로 하는 게 맞다. 하지만 군사적 지원은 아니다. 북의 핵과 미사일도 감당하기 숨 가쁜데 무슨 3차 대전이냐.
  • 신봉선 “살 빼서 소개팅…김영철 나왔다”

    신봉선 “살 빼서 소개팅…김영철 나왔다”

    신봉선, 송은이가 김영철과 소개팅을 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셀럽파이브 송은이, 신봉선이 출연했다. 김영철은 “예전에 신봉선, 송은이, 김숙씨가 저랑 지상렬, 김제동씨랑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운을 띄웠다. 송은이는 “제가 김제동이랑 뽀뽀하고 싶지 않다고 했었다. 이게 워낙 유명한 영상이다. 요즘 MZ세대는 제가 분노하는 아줌마인 줄 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비하인드인데 우리는 따로 있다가 만난 거 아니냐. 우리끼리는 셋이 겹치면 양보하자는 얘기를 했었다. 모르는 비연예인 남성분들이 나올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제작진이 정말 안 알려줬다”며 “저는 그날 다이어트까지 하고 나갔다”고 분노했다. 2018년 1월 데뷔한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는 넷플릭스 예능 ‘셀럽은 회의 중’에 출연했다. ‘셀럽은 회의 중’은 넷플릭스 단독 코미디쇼를 제안받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의 우당탕탕 아이디어 회의를 담아낸 코미디 스페셜이다.
  • 이랜드며느리 최정윤 “남편과 3년째 별거”

    이랜드며느리 최정윤 “남편과 3년째 별거”

    배우 최정윤이 남편과 별거 중인 속내를 내비쳤다. 최정윤은 가수 이글파이브 출신이자 이랜드그룹 2세인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최정윤은 13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별거 3년 차”라며 “딸에게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아직도 아빠를 기다린다”며 “이전에는 아빠가 바쁘다고 둘러댔지만 지금은 아빠의 부재를 솔직하게 고백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최정윤은 “둘만 있었으면 진작 이혼을 했을 것”이라며 딸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 “월세 못 내 쫓겨나기도”…이글파이브 ‘리치’ 근황 공개

    “월세 못 내 쫓겨나기도”…이글파이브 ‘리치’ 근황 공개

    90년대 인기 그룹 ‘이글파이브’ 리치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이글파이브 리치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치는 운영 중인 펍을 소개했다. 리치는 “이글파이브 활동할 때 13살이었다. 제가 유일하게 걸그룹 누나들을 괴롭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며 “핑클 누나들이 지나가면 괜히 머리 한 번 잡아당겼다. 이효리, 옥주현 누나의 머리를 잡아당긴 건 저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화, OPPA, 오룡비무방, 베이비복스, 핑클 등 형 누나들에게 괜히 가서 애교를 부리고 그리면 분위기가 좋아졌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리치는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떠올리며 “사무실에 가면 팬레터가 1톤 화물 트럭으로 매일 왔다. 제가 막내라 제일 많이 왔다”고 말했다. 또 “숙소가 주택이라 2층에 살았는데, 형들과 샤워를 마치고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반대 방향에서 플래시가 터지더라. 건너편에서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있었다. 그때 매니저 형이 황급히 쫓아가서 그걸 전부 회수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성인이 되고 나서 현실에 마주칠 때쯤 사랑을 덜 받게 됐다”는 리치는 “그때부터 내 곁을 떠나는 분들이 생겼다. 좋아하고 사랑했던 사람들이 내가 인기가 떨어지니까 멀어지게 되더라. 하지만 받아들이기 굉장히 힘들었다. 병에 걸린 수준이 아니고 큰일 날 상황까지 갔었다”고 고백했다. 리치는 이글파이브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23살 때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월세를 못 낼 정도였다. 계속 밀리고 밀렸다. 어느 날은 집에 들어갔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어 있었다. 집주인이 문을 안 열어줬다. 하지만 주위의 시선 때문에 돈을 빌릴 수도 없었다. 그때 지하에서 혼자 자고 나오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힘든 시기를 겪고 음악을 그만두고 싶단 생각이 있었지만 그렇게 하진 못했다”는 리치는 “5년 전 리치 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서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다. 여성 4인조 ‘여고생’이라는 그룹을 제작하고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현재는 회사가 휴업 상태”라고 전했다. 리치는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12일 발매될 신곡 ‘통금시간’을 소개하기도 했다. 
  • [TV 하이라이트]

    [TV 하이라이트]

    ●우리말 겨루기(KBS1 저녁 7시 40분) ‘전설의 춤꾼’ 기획으로 춤으로 한 시절을 풍미했던 춤꾼들과 함께한다. 1세대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가수 옥희와 희극인 대표 춤꾼 김지선, 원조 희극인 댄스 그룹 틴틴파이브의 홍록기와 표인봉, 90년대 최고의 가수와 안무가였던 김현정과 홍영주, 마지막으로 그 시절 춤꾼들의 우상이었던 현진영과 비보이 출신 가수 KCM이 팀을 이룬다. 김지선은 몇 년 전 현진영과 함께 ‘흐린 기억 속의 그대’에 맞춰 춤췄던 일화를 공개하며 현진영과 그때를 재현한다. 현진영은 아내의 적극 권유로 출연하게 됐다면서, 정답을 맞히고는 아내에게 당당하게 영상 편지를 보낸다. 이날 오랜만에 ‘우리말 명예 달인’이 탄생하는데 상금과 명예를 모두 거머쥔 두 춤꾼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 ‘공룡 의상’ 입고 난민 아이들 안심시켜…폴란드 자원봉사단 화제

    ‘공룡 의상’ 입고 난민 아이들 안심시켜…폴란드 자원봉사단 화제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있는 한 우크라이나 난민 보호소에서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공룡 세 마리 주위에 몰려 들었다. 주황색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모양의 의상을 입은 폴란드인 자원 봉사자들은 서툰 우크라이나어로 “헤치지 않아요”라는 말로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거나 초콜릿을 선물로 줬다. 우크라이나 중부 빈니차에서 두 명의 아이를 데리고 폴란드로 탈출한 여성은 AFP통신에 “우크라이나에서 온 아이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하지만 공룡을 만나 안심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빈니차 공항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폴란드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피란민은 200만 명이 넘는다.폴란드인 방송 PD 토마시 그리진스키(41)는 자국에 차례로 도착하는 우크라이나인을 도울 방법을 모색했다. 거기서 시작한 것이 공룡 의상을 입고 아이들을 격려하는 활동 ‘소리 질러! 전쟁 반대’(Make Roar! Not War)다. 자신도 세 아이의 부모라는 그리진스키는 “포탄이 날아다니는 가운데 집을 버려야 한다는 게 얼마나 괴로운지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즈니랜드나 쥐라기공원에 온 것처럼 잠시라도 안심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아이디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돼 과자나 색칠공부 책 등을 기부하거나 자신의 공룡 의상을 입고 와 봉사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도 나타났다. 그리진스키는 사람들을 더 모집해 공룡 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그는 앞으로 고아원과 같이 지원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푸틴 부은 얼굴, 갑상선 문제였나…“4년간 암치료” 증거 

    푸틴 부은 얼굴, 갑상선 문제였나…“4년간 암치료” 증거 

    파킨슨병부터 아스퍼거 증후군, 오만 증후군(hubris syndrome) 등 건강이상설에 시달렸던 블라디미르 푸틴(70) 러시아 대통령이 갑상선 관련 질병으로 최근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한국시간) 요미우리신문·더타임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의 독립언론 프로엑트는 모스크바의 의료기관과 숙박내역서를 입수, 갑상선암 전문의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소치에 있는 푸틴의 별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약 9명의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푸틴과 동행했고, 특히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갑상선암 전문의는 수십차례 푸틴의 관저를 찾아 진료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이를 토대로 푸틴이 갑상선 문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마취과와 신경외과, 중환자실 담당의까지 방문한 사실을 토대로 푸틴이 최소 2차례 이상 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항상 살인자였지만 뭔가 다르다” 푸틴이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으로 인한 ‘로이드 분노’(Roid Rage)를 앓고 있다는 외신의 분석도 이를 뒷받침했다. 서방 고위정보 기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관계자는 “푸틴의 최근 의사 결정에 분명한 변화가 느껴진다. 이전과 달리 명확성이 현저히 떨어졌다”라며 파킨슨병, 치매, 암 등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한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로이드 분노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분노 조절 장애 등의 뇌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푸틴의 얼굴과 목이 붓고, 안색이 많이 창백해진 점을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푸틴과의 정상회담 이후 “푸틴의 상태가 예전 같지 않아 보인다”고 전한 바 있다.미 상원 정보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마르코 루비오 의원은 “푸틴이 신경적, 생리적 건강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며 “더 많은 것을 알리고 싶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분명히 뭔가 이상하다는 점이다. 그는 항상 살인자였지만, 지금 그의 문제는 이전과는 다르고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 이사로 푸틴을 몇 차례 만나본 피오나 힐 역시 “푸틴 얼굴이 부어있다. 다량의 스테로이드 복용이나 다른 푸틴의 개인적인 문제도 관련된 긴급한 상황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푸틴은 지난해 초 개헌을 통해 2036년까지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굳이 무리하게 영토 확장을 서두를 이유가 없음에도 인구 4400만명의 우크라이나를 한 번에 전복시키겠다고 침공을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푸틴의 건강에 대한 의심만 증폭시킬 뿐”이라며 건강 이상 외에는 이러한 ‘도박’에 나선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 개장 5주년 롯데월드타워… 벚꽃잎 쏟아지는 ‘하이 파이브 페스티벌‘ 개최

    개장 5주년 롯데월드타워… 벚꽃잎 쏟아지는 ‘하이 파이브 페스티벌‘ 개최

    롯데월드타워가 개장 5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24일까지 ‘하이 파이브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이 기간 3600㎡(약 1100평) 규모의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은 피크닉 파크로 변신하고 주말에는 어쿠스틱 밴드와 아카펠라 공연팀의 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에서 개발한 15m 크기의 특대형 ‘벨리곰’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굿즈샵도 운영할 예정이다. 벨리곰은 롯데홈쇼핑의 대표 캐릭터다. 아레나 광장에는 버튼을 누르면 벚꽃잎이 쏟아지는 특수효과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된다.롯데물산은 또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공방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고 23일에는 롯데월드타워 계단 2917개를 오르는 ‘2022 스카이런’ 대회가 개최된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모두에게 도전과 열정의 상징이 롯데월드타워가 희망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76세 원로 컨트리 가수의 ‘돌리버스’… 메타버스 아이콘 되다 [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76세 원로 컨트리 가수의 ‘돌리버스’… 메타버스 아이콘 되다 [손재권의 실리콘밸리 투데이]

    “블록체인! 돌리버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 11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기술·문화 융합 콘퍼런스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2 무대에 76세의 원로 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이 올랐다. 객석을 꽉 채운 약 500명의 관객이 원로 가수를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환영했다. 파튼은 3월에 선보인 신보 ‘런, 로즈, 런’(Run, Rose, Run)에 담긴 3곡(‘런’, ‘우먼 업 앤드 테이크 잇 라이크어 맨’, ‘빅 드림스 앤드 페이디드’)을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 갔다. 팔순을 바라보는 원로 컨트리 가수가 글로벌 라이브 무대의 수도라고 불리는 텍사스 오스틴에 당당히 등장하고 손자뻘 되는 참관객들이 그의 노래에 열광한 것이다. 파튼이 선 무대는 혁신 기술과 문화 예술이 만나는 장소로 지난 2019년까지 40만명이 참여한 이벤트인 SXSW였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파튼이 SXSW 무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돌리버스’(Dollyverse)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현장에 없던 팬들은 웹3 기반으로 만들어진 메타버스 플랫폼 ‘돌리버스’에 접속, 무료로 토크 콘서트를 시청할 수 있었고 이번에 공개된 신곡 ‘런, 로즈, 런’의 한정판 에디션과 그의 예술작품을 담은 대체불가능 토큰(NFT)을 구매했다. 1946년생 대 원로 가수가 76세가 된 2022년에 웹3로 만들어진 메타버스에서 NFT를 판매하고 팬들이 그의 신곡을 기념하고 NFT를 구입하는 이벤트가 벌어졌다.●미래 미디어 비즈니스의 원형 만들어 파튼의 ‘돌리버스’는 2022년에 가장 주목해야 할 글로벌 미디어 이벤트로 평가받을 만하다. 왜냐하면 원작자의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책, 음악, 영화) 그리고 신기술까지 결합된 2022년 이후 주류가 될 미디어 비즈니스의 원형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왜 돌리버스는 미래 미디어의 원형일까. 우선 미디어 비즈니스는 스토리텔링이 기본이다. 스토리의 힘이 있어야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파튼은 그 자체로 ‘인생 스토리’다. 파튼은 미국의 유명한 컨트리 가수로 지난 1982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나인 투 파이브’(9 to 5)에 직접 출연하고 주제가를 부른 가수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이미 40년이 넘은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는 본 적이 없어도 “워킹 나인 투 파이브!”라는 후렴구는 여전히 많은 대중이 기억하고 있다. 또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주제곡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리’(I will always love you)의 원작자일 뿐 아니라 컨트리 가수지만 10여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2022년 3월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됐으나 이를 거절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미국에서 파튼은 ‘미담 제조기’로도 불리는데 미국 내 최고 등급 훈장인 ‘자유의 메달’을 두 번이나 거절했고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낼 ‘모더나’ 백신을 개발하는 연구소에 즉각 100만 달러를 쾌척, 코로나 백신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찬사가 이어지기도 했다. 파튼은 항상 밝게 웃으며 대중 앞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천상 엔터테이너인데 그의 인성과 실력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비결이었다.●돌리 파튼 그 자체가 ‘인생 스토리’ 둘째, 파튼은 ‘런, 로즈, 런’ 신보를 내는 과정에서 디지털 콘텐츠 선순환 구조의 교과서적 모습을 보여 줬다. ‘런, 로즈, 런’은 이번에 앨범과 동시에 펴낸 자전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내슈빌 태생의 젊은 여성이 컨트리 음악을 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컨트리 음악의 수도로 온다는 내용으로 자신의 삶을 소설로 만들었다. 소설은 ‘미드나이트 클럽’, ‘크리스마스의 기적’, ‘대통령이 사라졌다’ 등을 펴내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책을 판 소설가로 유명한 제임스 패터슨과 공동 집필했다. 자신의 삶과 스토리를 패터슨이 소설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러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작사 작곡에 능한 파튼 자신은 동명의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 책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된다.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리스 위더스푼이 설립한 영화사 헬로 선샤인이 이 책을 영화화하기로 결정하고 판권 구입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 개발 연구소에 100만 달러 쾌척 평생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가꾸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최고 소설가와의 협업을 통해 자전적 스토리를 만들어 앨범을 내고 영화로 만들게 된 것이다. ‘런, 로즈, 런’을 통해 돌리 파튼 유니버스를 만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돌리버스’를 통해 NFT, 메타버스라는 미래 디지털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주인공이 됐다. 한정판 NFT를 발행한 데 이어 돌리버스 라이브에 접속한 참가자는 참여를 인증하는 토큰을 받았다. 파튼은 이번 이벤트에 대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나는 항상 새롭고 차별화된 것을 시도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돌리버스는 미국의 대표 미디어 기업인 폭스에서 세운 자회사 ‘블록체인 크리에이티브 랩스’(BCL)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BCL은 SXSW 2022를 공식 후원했을 뿐 아니라 오스틴 시내에 대형 전시장을 마련, 존재감을 드러냈다. 폭스가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에 뛰어들어 이 분야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이번 SXSW에서 첫선을 보인 것이다. 폭스는 30년 전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오늘날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경연대회)식 방송 장르를 개척했다. ‘아메리칸 아이돌’을 통해 폭스는 미국인들이 TV를 보면서 문자메시지로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창안해 낸 바 있다. 방송국 입장에서는 문자 수익을 올리면서도 시청자의 참여를 통해 극적 긴장감을 높이고 시청률도 끌어올리는 1석 3조의 이득을 올린 것이다. ●“NFT·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개척” 폭스는 이번 ‘돌리버스’ 프로젝트에 대해 “디지털 자산이 무엇이고 어떻게 소유할 수 있는지 교육한다는 목적이 있다. 스트리밍 전쟁에 뛰어들지 않고 NFT 프로젝트로 미래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BCL의 스콧 그린버그 대표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SXSW에서 NFT 갤러리와 독점 음반, 영화, 리더십 세션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참석자들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것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더밀크 대표
  • “칵테일새우 쓴다” 아웃백 루머… 취준생 거짓말이었다

    “칵테일새우 쓴다” 아웃백 루머… 취준생 거짓말이었다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인수 이후 품질이 나빠졌다는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관련 게시물을 올린 20대 취업준비생이 “지난 3년간 아웃백을 방문한 적도 없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아웃백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원가 절감을 위한 메뉴 변경과 품질에 대해 악의적인 내용이 유포되자 법적 대응에 나섰다. 아웃백 측은 기브미파이브에 나오던 오지치즈 후라이 대신 치즈스틱이 제공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감자 확보가 어려워진 가운데 다각도로 재고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치즈스틱으로 임시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치즈스틱의 원가가 오지치즈 후라이 보다 높아 원가 절감 차원에서 이를 변경했다는 주장은 허위라는 것이다. 아웃백 측은 수급이 원활해지는 대로 즉시 기존 메뉴로 바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베이비 백 립 제조 방식이 그릴에서 전자레인지로 변경됐다는 내용도 터무니없다고 전했다. 투움바파스타의 새우가 칵테일 새우로 바뀌었다는 내용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아웃백은 인수 전과 같은 새우를 사용하고 있으며 메뉴나 레시피 변경이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기존 런치타임 축소 지적은 인수 전 런치타임 연장으로 직원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 시범 매장을 골라 오후 3시로 런치타임 마감 테스트를 한 후 전격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용 짜깁기해 허위 게시글 작성” BHC에 따르면 20대 취업준비생 A씨는 지난 17일 아웃백 온라인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사실이 아닌 글을 올렸다”며 사과했다. A씨는 “지난 3년간 아웃백에 간 적이 없고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을 짜깁기해 허위 게시글을 작성했다”라고 고백했다. 아웃백 측은 “고객에 대한 아웃백의 모든 노력과 진심이 묵살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아웃백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 철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루머로 더는 피해를 보는 고객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 향상, 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해 고객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와우! 과학] 수심 8000m 바닷속에도 생명체가…심해 해삼류 발견

    [와우! 과학] 수심 8000m 바닷속에도 생명체가…심해 해삼류 발견

    인류가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전인미답의 그곳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생명체가 살고있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약 8000m 깊이의 아타카마 해구 바닥에서 미생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페루-칠레해구로도 불리는 아타카마 해구는 페루와 칠레 해안에서 약 160㎞ 떨어져있으며 최대 깊이는 8060m에 달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해구 중 하나로,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그 바닥에 도달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탐사는 칠레 콘셉시온 대학 연구팀과 미국 출신의 유명 탐험가 빅터 베스코보가 함께했다.지난 1월부터 특수잠수정을 타고 12주간 탐사에 들어간 연구팀은 약 8060m 해구 바닥에서 무엇인가 먹고있는 심해 해삼류를 발견했다. 빛 한줄기 없는 특히 웬만한 생명체는 살수 없는 수압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했던 것.     연구를 이끈 오스발도 울로아 교수는 "해구 바닥은 이들 심해 해삼류에게는 '목장'과도 같은 곳"이라면서 "아마도 신종으로 추정되며 최악의 환경이지만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탐사 과정에서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많은 조류(藻類)와 새우와 유사한 단각목, 반투명 물고기 등 다양한 심해 생물을 발견했다.  특히 이번 탐사를 함께한 베스코보는 기네스북에 오를만큼 세계적인 탐험가로 유명하다. 미국 사모펀드 인사이트 에퀴티 홀딩스의 창립자이자 억만장자인 그는 이미 에베레스트 산을 포함 세계 7개 대륙의 최고봉을 정복하고 남극과 북극까지 여행해 이른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베테랑 탐험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은 그는 반대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해 오대양의 심해 중에서도 가장 깊은 지점만 골라 탐사하는 ‘파이브 딥스 엑스퍼디션’이라는 프로젝트팀을 이끌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총 48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무게 11.2t, 두께 9㎝의 유인 잠수정 ‘DSV 리미팅 팩터’(트리톤 36000/2 모델)를 사용해 심해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대서양의 푸에르토리코 해구(해저 8648m)부터 남극해의 사우스샌드위치 해구(해저 7235m), 인도양의 자바 해구(해저 7290m)에 이어 1만m가 넘는 마리아나 해구 탐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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