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파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해상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렉스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조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분야별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53
  • 32개국 선수 엔트리 최종 확정-A조

    ■프랑스 □감독=로제 르메르 □GK=파비앵 바르테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윌리크 라메(보르도),그레고리 쿠페(리옹) □DF=뱅상 캉들라(AS로마),프랑크 르뵈프(마르세유),빅상테 리자라쥐(바이에른 뮌헨),마르셀 드사이(첼시),릴리앙튀랑(유벤투스),윌리 사뇰(바이에른 뮌헨),필리프 크리스탕발(FC바르셀로나),미카엘 실베스트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F=클로드 마켈렐르, 지네딘 지단(이상 레알 마드리드),크리스토프 뒤가리(보르도),알랭 보고시앙(파르마),유리조르카에프(볼튼),조앙 미쿠(파르마),에마뉘엘 프티(첼시),파트리크 비에라(아스날) □FW=지브릴 시세(오세레),실뱅 빌토르드, 티에리 앙리(이상 아스날),다비드 트레제게(유벤투스) ■우루과이 □감독=빅토르 푸아 □GK=파비안 카리니(유벤투스),구스타보 무누아(나시오날),페데리코 에두아옌( 페나롤) □DF=파울로 몬테로(유벤투스),곤살로 소론도(인터 밀란),호에 비세라(페나롤),구스타보 멘데스(나시오날),알레한드로 렘보(나시오날),다리오 로드리게스(페나롤) □MF=파블로 가르시아(베네치아),곤살로 데 로스 산토스(발렌시아), 히아니기구(AS로마),파비안 오닐(페루지아),마르셀로 로메로(말라가),니콜라스 올리베라(말라가) □FW=알바로 레코바(인터밀란),구스타보 발레라(나시오날),다리오 실바(말라가),페데리코 마가야네스(말라가),히카르도 모랄레스(나시오날),디에고 포를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세바스티안 아브레우(크루스아줄),마리오 레게이로(레이싱산탄데르) ■세네갈 □감독=브뤼노 메추 □GK=토니 실바(모나코),우마르 디알로(쿠리그바),칼리두시소코(다카르) □DF=아비브 베예(스트라스부르),알리우 시세(몽펠리에),페르디낭 콜리(랑스),오마르 다프(소쇼),라민 디아타(렌),알라산 은디우르(셍테티엔), 파프 말리크디오프 (로리앙)□MF=칼릴루 파디가, 암디 무스타파 파예(이상 오세르),마흐타르 은디아예(렌),실베인 은디아예(릴),파프 이바라힘사르(랑스),무사 은디아예(세당),파프 부바 디 오프(랑스),살리프 디아오(세당) □FW=앙리 카마라(세당),술레이만 카마라(모나코),엘 하지 디우프(랑스),파프 타이우(스트라스부르),아마라 트라오레(괴뇽) ■덴마크 □감독=모르텐 올센 □GK=토마스 쇠렌센(선더랜드),페테르 키아에르(애버딘),예스페르 크리스티안센(베일레) □DF=얀 하인츠(PSV아인트호반),레네 헤릭센(파나티나이코스),니클라스 옌센(맨체스터시티),토마스 헬베그(AC밀란),마르틴 라우르센(AC밀란),카스파르 보겔룬트(PSV아인트호반),스테벤 루스투(륀) □MF=크리스티안 포울센(FC코펜하겐),토마스 그라베센(에버튼),클라우스 옌센(찰튼),브리안 스텐 닐센(말모),스티 퇴프팅(볼튼) □FW=얀 미카엘센(파니티나이코스),욘 달 토마손(페이노르트),예스페르 그랑키아에르(첼시),데니스 로메달(PSV아인트호반),에베 산(샬케04),마르틴 예르겐센(우디네세),페테르 뢰벤크란츠(레인저스),페테르 마드센(브론트뷔)
  • 뉴저지 먼저 웃었다

    [이스트러더포드(미 뉴저지주) AP 연합] 뉴저지 네츠가 보스턴 셀틱스를 꺾고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뉴저지는 20일 이스트러더포드에서 열린 7전4선승제의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제이슨 키드(18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앞세워 보스턴을 104-97로 눌렀다. 이로써 뉴저지는 서부컨퍼런스 우승팀과 맞붙게 될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2차전은 오는 22일 벌어진다. 뉴저지는 가드인 키드의 지휘아래 7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하는 고른 활약으로 수월하게 승리했다. 전반까지 57-49로 앞선 뉴저지는 상대 주득점원 폴 피어스(27점)가 3쿼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린 틈을 이용, 마지막 4쿼터 시작전까지 81-68로 점수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보스턴은 1쿼터에만 14점을 넣은 피어스가 3쿼터 초반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경기의 흐름을 놓쳐 첫판을 내줘야 했다.
  • [가자! 16강 태극전사 릴레이 출사표] ‘저돌적 수비수’ 김태영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온힘을 쏟겠다.한국골문 근처에 상대 공격수가 얼씬 못하도록 철저히 봉쇄하겠다.” ‘저돌적인 수비수’ ‘아파치’라는 수식어가 붙는 김태영의 월드컵출전 각오다.32살로 벌써 노장이란 말을 듣지만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로 더욱 농익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외국인 선수들에게 가장 상대하기 싫은 수비수를 꼽으라면 으레 김태영을 든다.유니폼을 잡고 늘어지거나 뚫리면 파울로 공격을 끊고 볼보다사람을 보고 달려드는 저돌적인 수비 때문이다.따라서 공격수에겐 ‘공포의 적’으로 불린다. 한국 선수들이 너무 얌전하다고 지적하는 거스 히딩크 감독도 기술적으로 반칙을 하는 선수로 주저없이 김태영을꼽는다. 공격수들이 싫어하는 수비수 김태영을 대표팀 감독들은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역대 감독부터 히딩크에 이르기까지 강한 체력과 스피드를 겸비한 데다 대인 방어능력이 뛰어난 김태영을 늘 중용해왔다.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한국대표팀 사령탑인 비쇼베츠는 ‘와일드 카드’ 3명 가운데 수비수 김태영을 낙점했다. 이후 차범근 감독의 부름을 받고 97년 대표팀에 합류해 98년 월드컵 무대를 밟았고 히딩크 감독도 변함없이 대표팀의 수비 라인을 김태영에게 맡겼다. 김태영은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에 이어 현역 대표팀 선수 가운데 4번째로 많은 A매치 출전기록(74회)을 갖고 있다.하지만 일찍부터 빛을 본 것은 아니다. 93년 동아대를 졸업하고 국민은행에서 2년을 보낸 뒤에야 전남 드래곤즈에 발을 들여놓았다. 90년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94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출전했지만 본선에서는 뛰지 못했다.수비에는일가견이 있지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패스가 부정확하다는 평 때문이었다.그뒤 첫 월드컵 본선무대인 98년 프랑스월드컵에 엔트리로 출장했지만 세계 축구의 높은 수준을 느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유럽전지훈련에서는 맏형격인 홍명보에게 부담을주지 않겠다는 히딩크 감독의 지시에 따라 처음으로 대표팀 주장을 맡았다. 대표팀에서 홍명보와 황선홍 등의 고참이 있지만 어린 후배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중간 역할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김태영은 경기장에서는 호랑이처럼 후배들을 대하지만밖에서는 후배들을 다독이는 너그러운 형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파치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국민들의 염원인 첫승과 함께 16강 진입의 목표를 달성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 김태영은 누구 생년월일:1970년 11월 2일 출생지:전남 고흥 출신교:녹동초-고흥중-금호고-동아대/ 소속팀:전남 드래곤즈/ 가족관계:96년 결혼,1남/ 체격:180㎝ 73㎏/ 별명:아파치/ 장점: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저돌적 수비,대인마크/ 경력:90년 국가대표,93유니버시아드 대표,93년 미국월드컵 아시아예선 출전,96애틀랜타올림픽 대표,98프랑스월드컵 대표/ A매치:74경기출전,3득점
  • 부상 회복중 피구·코스타 포함, 포르투갈 엔트리 확정

    [리스본(포르투갈) AP AFP 연합] 2002월드컵축구 본선 한국의 D조 마지막 상대인 포르투갈이 본선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발표했다. 안토니우 올리베이라 감독은 13일 리스본 아마조니아 호텔에서 월드컵 본선 엔트리를 발표하고 향후 훈련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그동안 주전자리를 지켜온 선수들 외에 국가대표팀간 경기(A매치) 경력이 전혀 없는 다니엘 케네디(28·마리티모)가 왼쪽 미드필더로 발탁됐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월드컵 예선과 평가전을 통해 왼쪽이 약하다고 판단, 이 자리에 적격인 케네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 A매치 경력이 한 차례뿐이지만 멀티플레이어로 인정받은 마르쿠 카네이라(벤피카)도 역시 깜짝 발탁되면서 약물 징계중인 조아킴 실바(브라가)는 제외됐다. 대표팀 선수 가운데 11명이 30대이며 7명이 29살로 노장선수들이 많지만 이들은 지난 89년과 91년 세계청소년선수권을 연속 석권했던 '황금세대'로 불린다. 다음은 포르투갈의 본선 최종 엔트리. ▲GK = 히카르두 페레이라(보아비스타) 비토르 바이아(FC포르투) 넬손 페레이라(스포르팅 리스본) ▲DF = 페르난두 코투(라치오) 조르제 안드라데(FC포르투) 조르제 코스타(찰튼어슬래틱) 마르쿠 카네이라(벤피카) 아벨 샤비에르(리버풀) 후이 조르제 올리베이라), 호베르투 세베루 베투(스포르팅 리스본) 누누 프레샤우트(보아비스타) ▲MF = 세르지우 콘세이상(인터 밀란) 파울루 벤투 페드루 바르보사(이상 스포르팅 리스본) 누누 카푸슈(FC포르투) 페티트(보이비스타) 파울루 소사(에스파뇰)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 후이 코스타(AC밀란) 다니엘 케네디(마리티모) ▲FW = 주앙 핀투(스포르팅 리스본) 파울레타(보르도) 누누 고메스(피오렌티나)
  • 월드컵 음악잔치 열린다

    월드컵 출전국가의 음악대결?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주요출전국의 ‘빛깔있는’ 음악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잔치가 열린다.19일부터 4일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02 서울 월드 뮤직 페스티벌’. 초청된 그룹들은 하나같이 독특한 개성에 탄탄한 실력을갖추고 있어 음악팬들은 모처럼 다양한 성찬을 즐길 수 있을 듯하다. 먼저 세계정상의 뉴 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노르웨이태생의 작곡가이자 키보드 주자인 롤프 러블랜드와 아일랜드 태생의 바이올리니스트 미오뉼라 셰리가 함께 구성한이 그룹은 북구 특유의 슬픈 서정을 절제된 선율로 표현한다.바리톤 김동규와 함께할 예정.19일 오후7시30분. 바흐의 재즈적 해석으로 명성을 쌓은 프랑스의 자크 루시에 트리오는 이미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가져 국내 팬층도 두껍다.서울바로크합주단과 함께 바흐의 브란덴부르크협주곡5번을 아시아 초연키로 해 관심을 모은다.20일 오후 7시30분. 기분이 울적하다면 스웨덴의 재즈 아카펠라 연주단체 ‘리얼그룹’의 ‘행복 바이러스’에 노출돼 보는 것이 어떨까.여성 2명,남성 3명의 목소리만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운화음은 이미 한 차례 국내 청중들에게 위력을 발휘한 바있다.21일 오후 7시30분. 축제 중의 백미가 브라질의 삼바축제라면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는 브라질의 보사노바가 될 듯하다.보사노바의 창시자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매력을 그대로 이어받은조빔-모렐렌바움 퀸텟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통 보사노바 음악을 연주한다.조빔의 생전에 함께 연주했던 자키스 모렐렌바움(첼로)과 파울라 모렐렌바움(보컬)부부,조빔의 아들인 파울로 조빔(기타·보컬) 등이 이 그룹의 멤버.가수윤상과의 협연무대도 이채롭다.22일 오후7시30분.(02)599-5743. 신연숙기자yshin@
  • 성남 10년만에 ‘정상 골인’

    성남이 10년만에 아디다스컵 패권을 되찾았다.성남의 골잡이 샤샤는 99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한국무대 두번째 득점왕에 올랐다. 성남 일화는 12일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2차 결승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성남은 결승 1·2차전에서 1승1무를 기록,지난 92년 이 대회 초대 챔프에 오른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포옹했다.성남은 또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올 수퍼컵에 이어 3개대회를 잇따라 휩쓸었다.성남은 우승 상금 5000만원,샤샤는10골로 득점왕에 올라 개인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97년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샤샤는 첫해인 부산 대우 시절 정규리그 이래 11번째나 우승을 이끌어 ‘챔피언 제조기’라는 명성을 그대로 이어갔다. 성남의 막강 화력과 1차전 패배로 벼랑에 몰린 울산의 총공세가 예상돼 ‘창과 창’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골은 모두 프리키커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신인 김윤구와 브라질 용병 파울링뇨를 투톱으로 내세워 대역전극을 노린 울산은 기선을 뺏는 첫 골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울산 김현석은 전반 33분 아크 바로 앞에서 상대 수비수 김상식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오른발로 감아 차 그림같은선제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득점과 도움 등 공격포인트 1∼2위를 다투는 명콤비 샤샤와 김대의를 앞세워 골을 노리던성남의 반격은 이내 위력을 드러냈다. 수세로 가다가는 역전 우승도 내줄 수 있는 입장에서 공세로 돌아선 성남은 후반 12분 동점골을 뽑아 경기장을 찾은 2만 4000여명의 홈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동점골은 성남 수비수인 김상식이 엮어냈다.김상식은 신태용이 울산 서덕규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을 연결해주자 골지역 안에서 이를 차분하게 받아넣어 추가 득점을 노리던 울산의 후반 공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울산은 그동안 공격수로 뛰던 이길용을 미드필더로 투입하며 강력한 압박 축구를 구사하는 한편 수비수 김현석까지 미드필드를 넘나들며 활발한 공격을 펼치게 했으나 결국 결승1차전 2골 차의 부담을 떨쳐내지 못한 채 뼈아프게 우승컵을 놓쳤다. 성남 송한수기자 onekor@
  • 성남·울산 창 對 창 최후일전

    ‘창과 창’의 벼랑 끝 대결-. 12일 오후 2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최종 결승 2차전은 팬들에게 공격축구의 참맛을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1차전에서 기선을 잡은 성남 일화는 3골 이상 차로 지지만 않으면 챔피언 자리를 확정하지만 ‘공격이 최선의 수비책’이라는 자세다.어차피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으니 특유의 화끈한 공격축구로 팬서비스를 확실히 하겠다는 뜻이다.샤샤(10골)-김대의(8골) 투톱이 1차전에 이은 골 묘기를 펼친다는 각오에 차 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성남이 뽑은 23골 가운데 80%에 이르는 18골이나 합작했다.더구나 서로 득점왕 싸움을 벌이는데다 도움 부문에서도 샤샤는 공동선두(4개),김대의(3개)는 2위를 달려 수비 부담이 덜한 이번 경기에서 최상의공격력을 선보일 경쟁 여건이 마련됐다. 샤샤와 김대의는 4강전과 결승 1차전을 치르면서 3골 2도움씩을 올려 무려 10개의 공격포인트를 합작,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선보였다.안양 LG와의 4강전에서는 김대의의도움 2개가 고스란히 샤샤의득점으로 이어지더니 결승 1차전에서는 샤샤가 김대의의 2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8일 홈에서의 2골차 패배로 벼랑 끝에 선 울산 역시 ‘무조건 공격’ 작전을 세웠다.대량 득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므로 투톱 이길용과 파울링뇨는 물론 프로축구 통산최다득점 기록행진을 벌이고 있는 수비수 김현석(105골)까지 적극 공격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또 득점 3∼4위에 오른 이길용(5골) 파울링뇨(4골)에게다득점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도움 3∼4위인 미드필더 박진섭 김도균은 물론 패기 넘치는 김윤구를 총동원해 중원에서부터 세차게 압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 입장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침대,고급시계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송한수기자 onekor@
  • 伊·코스타리카 엔트리 확정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와 북중미 코스타리카가 2002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했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조반니 트라파토니 감독의 젊고 힘있는 공격수 기용과 전통의 빗장수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에 따라 공격진은 프란체스코 토티(AS로마),크리스티안 비에리(인터밀란),필리포 인차기(AC밀란),알렉산드로 델피에로(유벤투스) 등이 예상대로 뽑혔다. 반면 본선 4회 연속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말총머리’ 로베르토 바조(브레시아)는 제외됐다.바조는 브라질과의 94미국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실축,우승을 넘겨줘 국민들의 원성을 산 비운의 스타.명예회복을 벼르던 바조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말했다. 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본선무대에 서는 코스타리카도 부상에 시달려온 파울로 완초페(맨체스터시티)와 롤란도 폰세카(알라후엘라) 등 정예 멤버를 발탁했다. 유진상기자 jsr@ ◆이탈리아 ◇감독 조반니 트라파토니 ◇GK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프란체스코 톨도(인터밀란)크리스티안 아비아티(AC밀란)◇DF 파올로 말디니(AC밀란)알레산드로 네스타(라치오)파비오 칸나바로(파르마)크리스티안 파누치(AS로마)마르크 율리아노(유벤투스)프란체스코 코코(바르셀로나)마르코 마테라치(인터밀란)◇MF 루이지 디비아조,크리스티아노 자네티(이상 인터밀란)잔루카 참브로타(유벤투스)젠나로 가투소(AC밀란)안젤로 디리비오(피오렌티나)다미아노 톰마시(AS로마)크리스티안 도니(애틀랜타)◇FW 마르코 델베키오,빈첸초 몬텔라,프란체스코 토티(이상 AS로마)크리스티안 비에리(인터밀란)필리포 인차기(AC밀란)알레산드로 델피에로(유벤투스) ◆코스타리카 ◇감독 알렉산데르 기마라에스◇GK 에리크 로니스(사프리사)알바로 메센(알라후엘렌세)레스터 모건(에레디아노)◇DF 카를로스 카스트로,해럴드 월리스,루이스 마린(이상 알라후엘라)마우리시오 라이트,다니엘 바예호(이상 에레디아)후안호세 로드리게스(산 카를로스)레이날도 파크스,헤르비스 드루몬드(이상 사프리사)힐베르토 마르티네스(브레시아)◇MF 윌메르 로페스,마우리시오 솔리스,롤란도 폰세카(이상 알라후엘라)왈테르 센테노(사프리사)로드리고 코르데로(에레디아)◇FW 윌리엄 선싱(에레디아)로날드 고메스(오피)윈스턴 파크스(우디네세)파울로 완초페(맨체스터 시티)스티븐 브라이스(알라후엘라)에르난 메드포르드(사프리사)
  • 브라질·아르헨·독일·덴마크 본선 엔트리 확정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전차군단’독일,덴마크 등이 2002월드컵 최종엔트리를 동시에 발표했다.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지난달 포르투갈과의 A매치에 출전한 멤버들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7일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직접 발표한 최종 엔트리에는 ‘비운의 천재’ 호나우두(인터밀란)와 ‘왼발의 달인’ 히바우두(FC 바르셀로나)가 포함됐지만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호마리우(바스코다가마)는 끝내 제외됐다. ‘대포알 슈터’ 호베르투 카를로스(레알 마드리드)도 2회 연속 월드컵호에 승선했고 호나우딩요(파리 생제르망)와 에메우손(AS 로마)도 미드필더로 낙점됐다.호마리우의탈락에 대해 스콜라리 감독은 “국가대표는 서포터가 아닌 감독이 뽑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후보 가운데 하나인 아르헨티나도 최종엔트리 가운데 12명을 확정했다.마르셀로 비에슬라 감독은 쌍포 가브리엘 바티스투타(AS 로마)와 에르난 크레스포,디에고 시메오네(이상 라치오) 등을 불러들였고 부상한 클라우디오 카니자도 선발해 눈길을 끌었다. 독일도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는데 본선 경험이 있는 선수는 9명이고 나머지 14명은 첫 출전 선수들로 채워졌다.루디 펠러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중인 미드필더 세바스티안다이슬러(헤르타 베를린)와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18골)마르틴 막스(1860뮌헨) 등을 선택했다. 한편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덴마크도 스트라이커 에베 산(샬케04)과 공격형 미드필더 예스페르 그랑키아에르(첼시)등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다. 유진상기자 jsr@ **최종엔트리 명단 ◆ 브라질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GK 마르쿠스(팔메이라스)디다(코린티안스)호제리우(상파울루)◇DF 카푸(AS 로마)벨레티(상파울루)주니오르(파르마)호베르투 카를로스(레알마드리드)루시우(바이에르 레버쿠젠)호케 주니오르(AC 밀란)안데르손 폴가(그레미우)에드미우손(리옹)◇MF 질베르투 실바(아틀래티쿠 미네이루)클레베르손(아틀레티쿠 파라낸스)에메우손(AS 로마)밤페타(코린티안스)호나우딩요 가우추(파리 생제르망)주닝요 파울리스타(플라멩고)카카(상파울루)◇FW 에디우손(크루제이루)데니우손(레알 베티스)히바우두(FC 바르셀로나)루이장(그레미우)호나우두(인터밀란) ◆ 아르헨티나(12명) ◇감독 마르셀로 비에슬라◇DF 호세 차모트(AC 밀란)마우리시오 포체티노(생제르망)왈테르 사무엘(AS로마)◇MF 디에고 시메오네(라치오)하비에르 사네티(인터 밀란)마르셀로 가야르드(모나코)아리엘 오르테가,클라우디오 우사인(이상 리버플레이트)◇FW 클라우디오 카니자(레인저스)가브리엘 바티스투타(AS 로마)에르난 크레스포,클라우디오 로페스(이상 라치오) ◆ 독일 ◇감독 루디 펠러◇GK 한스-외르크 부트(바이에르 레버쿠젠)올리버 칸(바이에른 뮌헨)옌스 레만(보루시아 도르트문트)◇DF 외르크 하인리히,크리스토프 메첼더,크리스티안뵈른스(이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토마스 링케(바이에른뮌헨)마르코 레흐메르(헤르타 베를린)◇MF 게랄트 아사모아(샬케04)미하엘 발라크,카르스텐 라멜로브,베른트 슈나이더(이상 바이에르 레버쿠젠)마르코 보데,토르스텐 프링스(이상 베르더 브레멘)세바스티안 다이슬러(헤르타 베를린)디트마어 하만(리버풀)옌스 예레미스(바이에른 뮌헨)세바스티안 켈(보루시아 도르트문트)크리스티안 지게(미들스 브로)◇FW 올리버 비어호프(모나코)카르스텐 양커(바이에른 뮌헨)미로슬라프 클로세(카이저스 라우테른)올리버 노이빌레(바이에르 레버쿠젠) ◆ 덴마크 ◇감독 모르텐 올센◇GK 토마스 소렌센(선덜랜드)페테르키아에르(애버딘)예스페르 크리스티안센(베일레)◇DF 얀하인츠,카스파르 보겔룬트(이상 PSV 아인트호벤)레네 헤릭센(파나티나이코스)니클라스 옌센(맨체스터시티)토마스 헬베그,마르틴 라우르센(이상 AC 밀란)스티븐 루스투(륀)◇MF 크리스티안 포울센(FC 코펜하겐)토마스 그라베센(에버튼)클라우스 옌센(찰튼)브리안 스텐 니엘센(말모)스티 퇴프팅(볼튼)◇FW 얀 미카엘센(파니티나이코스)욘 달 토마손(페이노르트)예스페르 그랑키아에르(첼시)데니스 로메달(PSV 아인트호벤)에베 산(샬케04)마르틴 예르겐센(우디네세)페테르 뢰벤크란츠(레인저스)페테르 마드센(브론트뷔)
  • 성남 관록·울산 패기 격돌

    ‘관록이냐,패기냐.’ 8일 오후 7시 울산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성남과 울산의 결승 1차전은 노련미와 영파워의 대결로 압축된다. 성남은 미드필드의 핵인 신태용(32)과 부동의 센터백 김현수(29),대회 득점선두(9골) 샤샤(30) 등 30세 전후의 노장들이 주축이다.이들은 위기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플레이로 팀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4강에 턱걸이했지만 준결승에서 안양을 대파한 성남의저력은 주전들의 노련미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지난 5일 안양과의 준결승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김대의(25)도 잔뜩 물이 올라 ‘유고특급’ 샤샤와의 투톱이 제대로만 가동된다면 가공할 파괴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울산은 패기로 맞설 계획이다.국가대표 출신 신인공격수 신병호(25)와 미드필더 박진섭(25),이번 대회 5골을 넣은 4년차 이길용(26),‘젊은 주장’ 김도균(25),수비수 서덕규(24) 등 25세 안팎의 젊은 선수들이 팀의 핵이다. 경기 운영능력 면에서는 성남에 뒤지지만 세차례의 1점차 승리와 두차례의 1점차 패배,승부차기 1승1패 등 접전을벌이며 팀을 4강에 올려놓은 전적에서 보듯 근성이 돋보인다.또 파울링뇨·신병호 투톱이 최근 상승세인 데다 공격형 미드필더 이길용 등 다양한 득점원을 보유한 것도 강점이다.두팀은 지난해 세차례 맞붙어 성남이 2승1패로 앞섰다. 김성수기자 sskim@
  • 월드컵 소식/ ‘삼바축구’ 섹스 금지령, 마라도나 “”잉글랜드 신사적””

    ●‘삼바축구’가 섹스에 엄격해졌다. DPA통신은 6일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대표팀 감독이 2002월드컵 기간중 성행위 금지령을 선수단에 내렸다고 보도했다. 선수 관리에 철저하기로 소문난 스콜라리 감독은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면 그는 인간이 아니라 이성이 없는 동물”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과거 브라질은 선수들의 성행위가 방종을 부를 수 있다는 이유로 금기시하다 98프랑스 월드컵 때는 “”지나치지만 않다면 좋다.””는 입장을 취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역대 월드컵사상 최고의 골로 꼽히는 86년 멕시코대회 잉글랜드전의골을 신사적인 잉글랜드 수비수들의 공으로 돌렸다.마라도나는 올해 안에 공개될 다큐멘터리 ‘축구의 역사’에 실린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수비수들의 신사적인 매너 덕분에 멋진 골을 넣었다.다른 팀 같았으면 파울로 나를 저지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월드컵/ “”선홍아 첫골 쏴라”” ‘킬러’특명

    ‘올리사데베,스튜어트,파울레타를 뛰어 넘어야 꿈의 6월이 열린다.’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33)이 거스 히딩크 감독으로부터 2002월드컵 필승을 위한 ‘전문 킬러’ 교육을 받느라 비지땀을 쏟고 있다. D조 3개국과의 대결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길은 최전방에서의 화끈한 활약으로 수비진은 물론 스트라이커들의 넋을 빼놓는 것.경쟁국의 킬러인 이마누엘 올리사데베(25·폴란드) 어니 스튜어트(33·미국) 세자르 파울레타(29·포르투갈)에 맞서 기선을 뺏으라는 특명이 황선홍에게 주어졌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서귀포 전지훈련에서 히딩크 감독이 황선홍에게 보인 애정은 각별하다.간간이 어깨를 다독이거나 허리를 껴안는 등 ‘특별한 믿음’을 보내며 독려하고 있다. 첫날 강창학경기장에서 치른 훈련중 따로 떨어져 골키퍼와 1대1 슈팅 연습을 한 황선홍은 4일에도 독자적으로 체력훈련에만 힘을 쏟았다.지난달 21일 대표팀 소집에 합류한 이래 보름째 이어지는 개인훈련은 갈수록 강도를 더해23명의 엔트리 가운데서도 가장 혹독하다. 황선홍은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실시한 이날 훈련에서 25m 둘레의 동그란 코스를 쉴새 없이 달리는 러닝을혼자서만 끝까지 되풀이했다.대표팀을 보기 위해 훈련장을 찾은 서귀포 시민들로부터 “황선홍이 불쌍하다.”는 소리까지 터져 나왔다.다른 선수들은 8명씩 3개 조로 나눠미니게임과 체력훈련을 반복해 그나마 휴식이 있었지만 황선홍만은 열외였다. 연습경기 대신 개인훈련에 비중을 둔 표면적 이유는 오른쪽 어깨 부상이지만 히딩크 감독과 본인의 결연한 의지에비춰보면 특별한 의미가 있다.대표팀 가운데 노장 축에 드는 황선홍 등 일본리거들의 체력문제가 불만이라고 밝힌히딩크 감독이 유독 황선홍에게 강도 높은 러닝훈련,그것도 다른 선수들과 격리해 ‘마라톤 훈련’을 시키는 것은‘전문 킬러’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폴란드의 스트라이커 올리사데베는 월드컵 예선 9경기에서 8골,미국의 스튜어트는 공격수가 아닌 미드필더이면서도 15경기에서 8골을 낚아채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전문 킬러로 활약했다.또한 포르투갈의 파울레타도 10경기에서 8골이나 뽑아냈다.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려면 먼저 상대 골문을 열어 내로라 하는 킬러인 이들을 잠재우는 역할이 필수적이다.지난 3월 핀란드전에서 2골을 기록,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린 한국축구에 단비를 뿌려 준 황선홍의 어깨에 이처럼 가볍지않은 짐이 실렸다.5일 처음으로 미니게임에 참가한 황선홍은 “본선 조별리그에 맞춰 컨디션을 최고로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늦어도 2∼3일 뒤부터는 연습경기에서도 실전과 똑같이 뛸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 송한수 박록삼기자 onekor@
  • 美, 성추문 사제 1명 체포

    [보스턴 AP 연합] 성닌 남성과 남자아이간 동성애를 비호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로마 가톨릭 사제가 2일 오전(현지시간) 어린이를 세차례 강간한 혐의로 샌디에이고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샌디에이고 경찰의 데이브 코헨 대변인은 이날 보스턴 성추문 사건의 핵심 사제 가운데 한 명인 파울 샨리를 전격 체포했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샨리 사제가 83년과 90년 뉴턴 세인트 장스 파리시에서 피해자(현재 24세)를 강간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특히 보스턴 성추문과 관련, 민사소송의 표적이 돼온 샨리에 대한 첫 고소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월드스타 그들이 온다] 코스타리카 완초페

    2002년 1월 북중미 골드컵 4강전 1-3 완패,2002년 4월20일 초청 평가전 2-0 완승. 한국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와 올시즌 두 차례 격돌해 얻은 성적표다.1월엔 완패,4월엔 완승이다.불과 석달새 한국의 실력이 부쩍 늘었거나 코스타리카의 전력이 약화됐거나 둘중 하나다. 어느 것이 맞을까.정답은 코스타리카의 ‘검은 표범’ 파울로 세자르 완초페가 제공한다.1월 골드컵 당시에는 그가 있었지만 4월 평가전에는 그가 빠졌다.1월 골드컵 당시 2골을 터뜨리며 한국을 수렁으로 밀어넣은 그는 4월에는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돼 한국 땅을 밟지도 않았다.코스타리카에는 ‘킬러’가 없었던 셈이다. 석달 사이의 변화는 그가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단적으로 말해 주는 대목이다.그가 한국에 올수 없었던 이유는 오른쪽 무릎에 심한 부상을 당해 최근 2개월여 동안 치료에 전념했기 때문.부상 초기에는 본선 합류조차 불투명했지만 점차 부상에서 회복,정상 컨디션을되찾고 있다. 물론 코스타리카 국민들은 90이탈리아대회에이어 본선 16강 신화를 재현해줄 선두주자로 완초페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북중미 예선에서 4골을 기록,드러난 기록에서는 5골을 넣은 동료 폰세카(27·라 피에다드)에게 뒤지지만 코스타리카 국민들은 완초페가 아니면 12년 만의 본선 무대 진출은 어려웠을 것으로 여긴다.그만큼 코스타리카에서 그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완초페는 코스타리카 에레디아 출신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까지 모두 축구선수인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미국 고등학교 재학중 득점력과 리바운드 실력을 고루갖춘 고교생 농구 스타로 여러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의를받기도 했다. 하지만 축구 가문의 피를 지닌 그는 고교를 졸업한 뒤 농구선수의 길을 과감히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 CS에리디아노에 입단,농구와의 인연을 끊었다. 축구로의 전환은 옳은 선택이었다.데뷔 1년 만인 97년 더비 카운티에 입단,꿈에 그리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첫 발을 내디딘 것.첫 시즌 5경기에 출전해 단 1골을 넣는 데 그쳐 기대에 못 미쳤지만 차츰 실력을 인정받아 주전자리를꿰찼고 다음 시즌에는 32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웨스트 햄에 이전해 99∼00시즌 12골,현재의 소속팀인 맨체스터 시티로 옮긴 00∼01시즌 9골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어리그의 골잡이로 자리매김했다. 191㎝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헤딩력,현란한 발재간,타고난 센스 등 그는 언제든지골을 터뜨릴 수 있는 능력을 확실히 갖췄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월드스타 그들이 온다] 이탈리아 인자기

    이탈리아는 월드컵 본선에 15차례나 나서 우승 세 차례(34·38·82년),준우승 두 차례(70·94년)나 차지한 강호지만 ‘재미없는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골을 넣기보다는 골을 먹지 않는 데 능하기 때문이다.그런 이탈리아 축구가 변했다.여전히 ‘빗장수비’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격력이 눈에 띄게 강화된 것.이탈리아축구의 새 패러다임 중심에 필리포 인자기가 있다. ‘얄미운 골잡이’로 불리는 인자기는 지난해 치러진 유럽예선에서 이탈리아가 기록한 16골중 혼자 7골을 넣었다.물론 이탈리아는 1위(6승2무)로 본선에 직행했다.이기는기쁨만 누려온 이탈리아 팬들로서는 인자기 덕에 짜릿한골맛까지 덤으로 맛보게 된 셈이다. 인자기는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됐지만 동료 선수들을 포함한 남성들의 질시어린 눈길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그는 날렵한 콧날,그윽한 눈매 등 이탈리아 ‘3대 꽃미남’으로 꼽힐 정도의 수려한 외모를 지녔다.181㎝ 74㎏의 균형잡힌 몸매는 패션 모델을 무색케 할 정도다.뭇여성들의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지만 남성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영화배우,패션모델은 물론 소속팀 감독의 딸까지 그의 스캔들 상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A에서 통산 146골을 넣은 인자기는 “내가 넣은 골 수만큼 애인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스캔들을 즐기는 인상까지 준다. 하지만 그를 더욱 얄밉게 느끼도록 만드는 것은 득점 스타일.지난해 한 축구전문 사이트가 실시한 ‘세리에A 스트라이커 가운데 누가 가장 과대평가 됐나’라는 설문조사에서 인자기는 1위를 했다.그는 제대로 뛰지도 않고 골문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듯하다가 볼을 건네 받으면 막바로골로 연결짓는다.‘이삭줍기의 달인’이라는 혹평이 나온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진가를 아는 사람들은 정반대의 평가를 한다.폭발적인 순간 스피드와 빼어난 반사 능력,그리고 동물적 기회포착 및 위치선정 등 천부적인 ‘킬러’의 자질을 두루 갖췄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아르헨티나 바티스투타 같은 시원한 슈팅은 없지만,또 브라질의 호나우두처럼 스스로 골을 만들지는 못하지만,인자기가 주어진 기회를 놓치는 법은 거의 없다.그래서 그는전문가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다. 98프랑스월드컵 때 대표로 선발된 인자기는 후보로 출전해 로베르토 바지오에게 겨우 어시스트 하나 해 준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그 뒤 대표팀을 들락거리면서도 제자리를잡지는 못했다. 그러던중 유로2000대회에서 주포 크리스티앙 비에리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기회를 잡았다.주전으로 기용된 인자기는 사각지대건 일대일 상황이건 가리지 않고 골문 앞에서는 반드시 골을 넣어 준우승에 그친 이탈리아에 우승보다 값진 희망을 안겨줬다.파울로 로시-로베르토 바지오등으로 이어진 이탈리아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으며 세계적인 골잡이로 화려하게 떠오른 것이다.지난해 이적료 3500만달러에 유벤투스에서 AC밀란으로 옮겼다. ‘아주리(푸른색)군단’ 이탈리아가 20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 것인지는 아무래도 ‘섹시가이’ 인자기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레이커스·댈러스 “2회전 먼저 간다”

    [포틀랜드(미 오레곤주) AP 연합] LA 레이커스와 댈러스매버릭스가 3연승으로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회전에 선착했다. 3연속 챔프를 노리는 레이커스는 29일 포틀랜드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회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종료 직전 터진 로버트 오리(8점)의 역전 3점슛으로 92-91로 승리했다.같은 컨퍼런스 소속인 댈러스도 더크 노비츠키(39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5-102로 대파하고두 시즌 연속 2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시애틀 슈퍼소닉스전,댈러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유타 재즈전의 승자와 각각 컨퍼런스 결승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레이커스에 승리를 안겨준 선수는 ‘식스맨’ 오리.종료 17초전 86-90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레이커스는 5초 뒤 코비 브라이언트(25점)의 3점슛으로 89-90까지 추격한 뒤 막바로 파울 작전으로 상대 공격을 끊었다. 레이커스는 종료 2초전 브라이언트의 패스를 받은 오리가3점슛을 꽂아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2연패에 몰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108-103으로 제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 김병현 플로리다전 5세이브…30세이브 달성 파란불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초반 기세가 무섭다. 김병현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1과3분의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세이브째를 올렸다.올시즌 9경기에 등판한 김병현은 방어율 0.93을 기록,팀의 특급 마무리로서의 역할을 100% 해냈다. 이날 세이브추가로 김병현은 개인통산 40세이브에 1세이브만을 남겨놓게 됐다.김병현은 99년 1세이브,2000년 14세이브에 이어 지난해엔 19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한판이었다.5-4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말 2사 1·2루에서 선발 마이크 마이어스를 구원 등판한 김병현은 빅리그 4년차답게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몰고 간 끝에 데릭 리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9회에는 안타 2개를 허용,1·2루의 위기를 자초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삼진과 파울플라이로 처리해 1점차 승리를 지켰다. 고속 세이브 행진을 벌이고 있는 김병현의 올해 목표는 30세이브.지난해 자신의 시즌 최다인 19세이브를 올렸지만만족하지 않고 목표를 한껏 높게 잡았다.지금같은 추세라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7월에 가서야 5세이브째를 올린 지난 시즌에 견주면 2개월여 빠른 페이스다. 특히 노련미가 가미된 구위는 지난해보다 좋아졌는 평이다.9경기에 등판해 9와 3분의 2이닝을 던졌지만 아직까지단 한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다.또 지난해 이닝당 0.5개씩 허용하던 볼넷도 올시즌엔 0.1개로 줄었다. 반면 탈삼진수는 눈에 띄게 늘었다.벌써 19개나 뽑아내이닝당 2개꼴이다.지난해 이닝당 1.2개에 견줘 크게 높아졌다. 또 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15승9패)를 유지하며이기는 경기를 많이 해 등판기회가 자주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세이브를 올릴 기회도 그만큼 많아지게 된다. 또 하나의 꿈은 월드시리즈에 다시 서고 싶은 것.지난해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등판했지만 4·5차전에서 팀의 승리를 날려버리는 등 마무리로서의 역할을제대로 하지 못했다.따라서 지난해의 빚을 갚으면서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데 선봉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佛언론 ‘광주 비엔날레’ 극찬

    개막 20여일을 넘긴 제4회 광주 비엔날레가 유럽의 주요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23일 광주 비엔날레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양대 일간지인‘르 피가로’지와 ‘르 몽드’지가 잇따라 비엔날레를 호평하는 글을 실었다. 르 몽드는 지난 19일자로 발간된 ‘광주 비엔날레의 혁신적 담론’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아시아와 유럽 그룹을 모아놓은 광주 비엔날레는 미국 작가를 잊은 대신 태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싱가포르 같은 나라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독창성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르 몽드는 이어 “주제인 ‘멈춤’은 새로운 창작 형태 및생산과 전시의 새로운 전략의 구상에 필요한 반추의 시간을제안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며 “광주 비엔날레에서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움이며 신예들이고 새로운 것의 발견”이라고 덧붙였다. 또 6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의 대담함과 에너지에서 더할 나위 없는 만족을 얻는다고 평했다. 르 피가로도 다음날인 20일자 ‘광주 비엔날레 상승,또 상승’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타이완·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여러 도시가 비엔날레로 미술적 실험을 시도했지만 광주만 유일하게 성공을 거뒀다.”며 “오늘날 예술의 흐름을이해하는 핵심인 대안 공간 그룹을 부각시킨 시도가 이번 비엔날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평가했다. 르 피가로는 이어 “광주 비엔날레는 무모한 내기이며,이러한 시도는 광주 비엔날레를 베니스,상파울루 비엔날레와 같은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적 특수성을 재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논평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2시간5분38초-하누치 런던마라톤서 세계 최고기록

    [런던 AP 연합] 할리드 하누치(미국)가 2002런던마라톤대회에서 세계최고기록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하누치는 14일 런던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42.195㎞ 풀코스에서 2시간5분38초를 기록해 자신이 지난 99년 10월 시카고마라톤에서 세웠던 종전 세계기록(2시간5분42초)을 4초 앞당기며 우승했다. 폴 테르카트(케냐)와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에티오피아)는 2시간5분48초와 2시간6분35초로 각각 2.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파울라 레드클리프(영국)가 세계기록에 불과 8초 뒤진 2시간10분55초로 우승했다.
  • 김창오 연속골…부산 첫승

    부산이 4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부산 아이콘스는 14일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B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경기에서 김창오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연세대 재학 시절 수비수로 뛰다가 공격수로 변신한 신인 김창오는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던 전반 43분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강슛, 결승골을 엮어냈다. 김창오는 후반 37분 황철민의 공중볼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부산은 개막전 이후 4연패 뒤 첫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올리며 전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차로 여전히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시즌 첫 90분 승리를 노리던 전남은 겨우 4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같은 B조 원정경기에서 파울링뇨의 연속골을 앞세워 대전 시티즌을 2-0으로 완파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22분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파울링뇨가 아리넬손이 땅볼로 넘겨준 볼을 받아벌칙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첫 골을 뽑아냈다. 파울링뇨는 7분 뒤에도 이길용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낚았다. 시즌3골째. 울산(승점 9)은이날 경기를 쉰 조 선두 안양 LG에 1점차로다가섰다. 대전은 승점 4로 3위를 지켰다. A조 성남 일화는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120분간의 접전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1로 승리, 승점 1점을 보태며 3점차 조 선두(승점9)를 고수했다. 송한수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