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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저렴하지만 강력한 대함무기 퀵싱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저렴하지만 강력한 대함무기 퀵싱크

    미 공군이 저렴하지만 강력한 대함 공격 무기를 개발했다. 2022년 4월28일 미 공군 F-15E 전투기가 멕시코만 해상에 있던 컨테이너를 실은 표적함을 새로운 대함무기인 퀵싱크(QuickSink)로 격침하는 데 성공했다. 퀵싱크는 미 공군이 기술을 신속하게 통합하고 시연해 전투기의 저비용 수상함 격퇴 능력을 실현하기 위한 합동 능력 기술 시연(JCTD) 사업으로 개발됐다. 이 무기의 몸체는 미 공군, 해군, 해병대가 모두 사용하고 있는 무유도 범용폭탄에 위성·관성항법창치(GPS/INS)가 있는 꼬리날개 조립부가 달린 공대지 합동 직격탄(JDAM)이다. 여기에 미 공군연구소(AFRL)가 개발한 저비용으로 해상의 수상함을 정밀하게 표적화할 수 있는 무기 개방 시스템 구조(WOSA) 탐색기를 장착했다. 퀵싱크에 장착된 WOSA 탐색기는 오픈 아키텍처로 개발돼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무기 체계에 적용할 수 있으며, 정지 및 이동 중인 해상 표적과 교전할 수 있게 해준다. 미 공군이 시험한 퀵싱크는 2000파운드(약 925㎏)급 JDAM인 GBU-31을 기반으로 한다. GBU-31은 Mk.84 또는 BLU-117 범용폭탄에 JDAM 꼬리 키트를 장착한 것으로 2022년 기준 발당 2만 5000달러(약 3300만 원) 정도로 다른 정밀 대함무기에 비해 저렴하다. 퀵싱크가 기존 항공기용 범용 폭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탑재 플랫폼도 미 공군이 시험한 F-15E 외에 JDAM을 탑재할 수 있는 전투기나 폭격기 모두가 가능하다.  미 공군은 2023년 1월, 퀵싱크용 저가 전천후 다중모드(레이더/적외선) 탐색기 개발을 위한 2단계 개발 업체로 BAE 시스템을 선정했다. 2022년 9월에는 미 공군에 이어 미 해병대도 퀵싱크를 함선용 무기로 도입을 결정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도 도입하는 곳이 늘어날 전망이다.
  • BBC, 리네커에 “SNS 글 문제 있으니 진행 말라” 이게 옳은가?

    BBC, 리네커에 “SNS 글 문제 있으니 진행 말라” 이게 옳은가?

    매주 토요일 밤 영국 BBC에서 방영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이라이트 중계 프로그램인 ‘매치 오브 더 데이’(MOTD)가 11일(현지시간)부터 당분간 진행자와 해설위원들 없이 방송되게 됐다. 축구 레전드 게리 리네커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쓴 글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는 이유로 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기지 못하게 됐다는 말을 듣고 이언 라이트, 앨런 시어러, 미카 리처즈, 저메인 제나스 등 해설위원들이 반발해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BBC가 터무니없는 결정을 했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리네커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도 아니었다. 방송사 위신을 실추시킨 것도 아니었다. 그저 SNS에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것뿐인데 이를 문제삼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BBC는 10일(현지시간) 리네커에게 SNS 이용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매치 오브 더 데이’ 진행을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리네커의 최근 SNS 활동이 회사 지침에 위배된다”며 “정치 이슈나 정치적 논란에서 한쪽 편을 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BBC는 “최근 리네커 측과 논의한 끝에 이렇게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리네커는 지난 7일 정부가 불법 이주민에겐 난민 신청을 불허하고 추방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트위터에서 이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1930년대 나치의 언어와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는 860만명에 이른다. 이에 난민 정책을 발표한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부 장관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비극을 축소하며, 개인적으로 남편이 유대인인 나에겐 불쾌한 일”이라고 비판하는 등 집권 보수당 정치인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일부는 리네커의 발언이 BBC의 공정성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BBC 정직원도 아니고 뉴스나 정치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으므로 방송사의 SNS 기준을 따를 의무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리네커는 1999년부터 진행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만 135만 파운드(약 21억 5000만원)를 받았다. BBC도 “축구와 스포츠 프로그램에선 리네커가 최고”라고 강조했다. 노동당은 BBC가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표현의 자유를 공격하는 비겁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영국 BBC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이유로 인기 축구 프로그램 진행자인 레전드 게리 리네커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혀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그가 방송 중에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도 아니었다. 방송사 위신을 실추시킨 것도 아니었다. 그저 SNS에 자신의 의견을 표명한 것뿐인데 이를 문제삼아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BBC는 10일(현지시간) 리네커에게 SNS 이용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매치 오브 더 데이’ 진행을 하지 말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리네커의 최근 SNS 활동이 회사 지침에 위배된다”며 “정치 이슈나 정치적 논란에서 한쪽 편을 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BBC는 “최근 리네커 측과 논의한 끝에 이렇게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리네커는 지난 7일 정부가 불법 이주민에겐 난민 신청을 불허하고 추방한다는 정책을 발표하자 트위터에서 이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1930년대 나치의 언어와 비슷하다고 표현했다. 그의 트위터 팔로워는 860만명에 이른다. 이에 난민 정책을 발표한 수엘라 브레이버먼 내무부 장관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의 비극을 축소하며, 개인적으로 남편이 유대인인 나에겐 불쾌한 일”이라고 비판하는 등 집권 보수당 정치인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일부는 리네커의 발언이 BBC의 공정성 원칙에 어긋난다면서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BBC 정직원도 아니고 뉴스나 정치 프로그램을 다루지 않으므로 방송사의 SNS 기준을 따를 의무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매치 오브 더 데이’는 매주 토요일 밤 방영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하이라이트 중계 프로그램이다. 리네커는 1999년부터 진행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만 135만 파운드(약 21억 5000만원)를 받았다. BBC도 “축구와 스포츠 프로그램에선 리네커가 최고”라고 강조했다. 전날 리네커는 “BBC 징계가 두렵지 않다”며 “11일에 평소처럼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하루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BBC 발표에 역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언 라이트가 리네커에게 연대를 표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히는 등 동조하는 움직임도 있다. 노동당은 BBC가 정치적 압력에 굴복해 표현의 자유를 공격하는 비겁한 결정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 단국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나서

    단국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나서

    단국대학교는 차세대반도체사업단이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의 한국지사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반도체 분야의 산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고도화하기 위해 △채용연계형 학부·석사 인턴십 공동추진 △공동연구 및 정부 R&D 사업 공동추진 △양 기관 정례연구교류회 운영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공동개발·운영 등에 나선다. 단국대는 지난해 27억여 원의 기술이전을 한 단국대는 차세대반도체사업단과 함께 융합반도체공학전공(학부)과 대학원 파운드리공학과와 연계해 소자·재료·공정·설계 등 반도체 분야 전반에 대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 8조원을 달성한 온세미(onsemi)는 2022년 포춘(Fortune)이 선정한 500대 기업이며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로 꼽힌다. 김오영 단국대 산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전반의 공동연구와 실무교육 과정을 구축해 핵심인재를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TSMC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 부사장 영입

    삼성전자, TSMC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 부사장 영입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위탁생산) 경쟁사인 대만의 TSMC 출신 베테랑 엔지니어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8일 삼성전자의 2022년도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SMC 출신 린준청씨를 지난해 말 반도체(DS) 부문 어드밴스드패키징(AVP)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린 부사장은 1999년부터 2017년까지 TSMC에서 일한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분야 전문가로, 삼성전자 입사 전에는 대만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스카이테크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삼성전자는 패키징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 등을 담당하는 AVP 조직을 신설하고 인재 확보와 역량 강화에 나섰다. 린 부사장 영입에 앞서 패키징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애플 출신의 김우평 부사장을 미국 패키징솔루션센터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 日 언론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쌍수들고 환영해야” [여기는 일본]

    日 언론 “한국의 강제징용 해법, 쌍수들고 환영해야” [여기는 일본]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을 일본 기업 대신 한국 정부 산하의 재단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정부 역시 한국 정부의 해법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한다는 평가가 잇따르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6일 한국 정부는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에 사실상의 면죄부를 주는 이 같은 해법을 발표했다. 반면 일본 정부는 역사 문제로 인해 악화일로였던 한일관계의 회복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단순히 “평가한다”고 호응하는데 그쳤다. 일본 매체 ‘재팬비즈니스프레스’(JBpress)는 지난 7일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의 해법을 쌍수 들고 환영해야 하는 이유로 우선 중국을 견제하는데 한국을 적극 참여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높은 경제 의존도 탓에 중국과 가까워 질 수밖에 없는 한국을 한일 간 역사 문제의 해결을 통해 상대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가까워지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구체적인 사안으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의 강자인 한국을 지난해 미국이 제안한 중국 배제의 ‘칩4’(미국·일본·대만·한국 반도체 협력체) 동맹에 합류시키고 미국·일본·호주·인도 등 4개국으로 구성된 대 중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에 한국을 가입시키는 것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매체는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정부에 가졌던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 한일 간의 공공·민간 교류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지난 2015년 박근혜 정권 하에서 체결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 측의 외무대신이었던 기시다 총리는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 설립의 위안부 지원 재단에 10억 엔(약 100억 원)을 출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하기로 합의하는데 직접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따라 설립한 화해·치유재단이 지난 2019년 문재인 정권 하에서 돌연 해산되자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0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에 맞춰 출간한 첫 자서전 ‘기시다 비전, 분단에서 협력으로’에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했다고 합의했는데 한국 정부가 취한 태도에는 솔직히 말해 화가 난다”고 기술하는 등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하지만 그가 총리가 된 후 일본기업의 배상 책임에 사실상의 면죄부를 주는 강제징용 해법을 한국 정부가 내놓음으로써 기시다 총리가 가지고 있던 한국 정부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 한일 간의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매체는 한일 간의 활발한 교류로 인해 일본이 한국의 선진화된 분야를 적극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은 현재 여러 분야에서 한국에 뒤쳐졌다는 인식이 팽배한 상황이다. 특히 IT산업과 문화산업에서 그런데 예컨대 일본에는 삼성전자처럼 세계 시가총액 50위 안에 드는 기업이 없으며 BTS처럼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가수도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매체는 “다행히도 현재 윤석열 정권의 마음은 일본을 향해 있다”면서 “일본으로서는 이 흐름을 타 역으로 한국의 앞선 부분을 적극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中 감시’ 비난하던 영국도 작년부터 정찰풍선 프로젝트 검토

    ‘中 감시’ 비난하던 영국도 작년부터 정찰풍선 프로젝트 검토

    미국이 자국 영공으로 들어온 중국의 ‘정찰풍선’을 격추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중국을 맹비난한 영국도 지난해부터 이 같은 정찰 풍선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더타임스는 영국 정부가 성층권 상공을 비행하는 정찰 풍선 선단을 구매해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영국 국방부는 미국 기업과 성층권 무인 항공 시스템을 개발하는 내용의 1억 파운드(1560억원)짜리 연구용역 계약을 맺었다. 영국 국방부는 해발 15~24㎞의 고고도 상공에 정찰 풍선을 띄워 적성국을 감시하는 ‘아이테르’(하늘을 상징하는 그리스 신화의 신)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업체인 시에라 네바다, 영국의 볼터튜드, 유럽 에어버스 등 3개 업체가 제작한 시제품을 받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4일 미국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 풍선을 전투기를 동원해 격추했다. 이어 지난달 10∼12일에도 잇따라 3개의 미확인 비행물체를 폭파했다. 미국은 중국이 자국 군사정보 등을 캐기 위해 영공을 침범했다고 비난했고, 중국은 단순한 민간 기상관측용 풍선이라고 맞섰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중국 정찰 풍선을 두고 논란이 격화하자 우려를 표하며 이에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도 정찰 풍선 선단을 통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과 정보를 공유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나 중국을 비난만 할 순 없는 처지가 됐다. 더타임스는 “미국도 정찰 풍선을 보유하고 있고 정찰 풍선을 연구하는 ‘콜드 스타’라는 기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자칭 세계 최대 입술’ 불가리아 여성 “필러 계속 맞을 것”

    ‘자칭 세계 최대 입술’ 불가리아 여성 “필러 계속 맞을 것”

    자칭 세계에서 가장 큰 입술을 가진 여성이 “터질 수 있다”는 팬들 우려에도 필러 주사를 계속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불가리아에 사는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안드레아 이바노바(25)는 자신의 얼굴이 브랏츠 인형처럼 보이게 하고 싶어 2018년부터 입술과 턱에 필러 주사를 맞아왔다. 브랏츠 인형은 8등신 바비 인형과 달리, 커다란 얼굴과 도톰한 입술 등이 특징이다. 몇 년 전 큰 입술로 세계적인 관심을 끈 그는 최근 브랏츠 인형에 한층 더 가까워지고자 뺨에도 필러 주사를 맞고, 약 1600파운드(약 250만원)의 비용을 새로 지출했다고 밝히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전에 그는 자신의 커다란 입술을 얻기 위해 8000파운드(약 1250만원)의 비용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이제 그는 자신의 입술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멈출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그는 최신 게시물에서 “여전히 더 큰 입술을 원한다. 입술을 더 크게 만들기 위해 (필러) 주사를 계속 맞을 것”이라면서 “내 입술은 아직 충분히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매달 필러 시술을 받겠지만, 총 얼마를 썼는지 가늠할 수조차 없다”고 덧붙였다.몇백 개의 ‘좋아요’(추천) 수를 모은 해당 게시물에서 그는 이전보다 더 굴곡진 얼굴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운 입술과 뺨”이라고 짧게 썼다. 이후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입술이 터지는 게 두렵지 않냐”, “당신이 너무 불쌍하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떤 누리꾼은 그에게 필러 주사를 계속 놔주는 의사들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당신은 정신과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권유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그의 새로워진 외모에 열광했다. 이들은 “입술이 멋져 보인다”, “입술이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궁금하다” 등 호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향한 부정적인 평가에도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나는 아름다움에 대한 나만의 취향과 견해를 갖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몇몇 의사들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필러 시술을 거부했다며 병원을 찾느라 고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빅테크 빼고 반도체 넣고…中, 재계 대표 ‘세대교체’

    빅테크 빼고 반도체 넣고…中, 재계 대표 ‘세대교체’

    지난 4일 개막한 중국 최대 연례 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재계 대표들의 세대 교체가 두드러졌다. 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번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 명단에서 마화텅 텅신(텐센트) 회장과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딩레이 왕이(넷이즈) 창업자, 리옌훙 바이두 최고경영자(CEO) 등 중국의 성장을 이끈 빅테크(거대 정보기술(IT)기업) 거물이 모두 빠졌다. ‘시진핑 2기’ 때만 해도 양회 멤버로 활동한 시 국가주석의 경제 조력자들이다.IT 주자들이 빠져나간 자리는 시 주석이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는 분야의 수장들로 채워졌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화훙반도체의 장쑤신 회장과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캠브리콘의 천톈스 CEO가 각각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중신궈지(SMIC)와 산둥유연반도체재료공사 대표도 이번 양회에 초대받았다. 이 밖에도 사물인터넷(IoT) 기업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과 전기차업체 샤오펑의 허샤오펑 회장 등 첨단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전인대 대표와 정협 위원으로 선임됐다. ‘시진핑 3기’를 맞아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 지원법 등을 통해 중국 신산업을 전방위로 압박하는 미국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편 홍콩 최고 부호인 리카싱 청쿵그룹 회장의 장남 빅터 리가 정협 위원 연임에 실패했다고 명보가 전했다. 2019년 홍콩 국가보안법 시위 당시 리카싱 회장이 간접적으로 시위 참가자들을 지지하며 반중 성향을 드러낸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 인종차별 첼시 팬 3년간 축구 관람 금지

    손흥민 인종차별 첼시 팬 3년간 축구 관람 금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31)에 대해 인종차별적 행동을 한 첼시 팬이 3년간 축구장 입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영국 왕립검찰청(CPS)을 인용, 최근 런던의 시티 오브 런던 치안법원이 30세 남성에게 벌금 726파운드(약 113만원)와 3년간 축구 관람을 금지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해 8월 15일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토트넘의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적 행동을 했다.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는 손흥민이 코너킥을 차기 위해 이동할 때 이 남성이 관중석에서 상의를 벗고 눈을 옆으로 찢는 동작을 하는 사진과 영상 등이 공유됐다. 당시 첼시 구단은 곧장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무기한 경기장 출입 금지 징계를 자체적으로 내렸다. 캘숨 샤 부장검사는 풋볼런던에 “축구는 열광적인 스포츠지만 인종차별이 경기를 망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며 “이런 행동을 목격한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도록 독려해 축구에서 인종차별을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오 범죄를 담당하는 런던 남부 검찰청의 라이어널 이든 검사장은 “우리는 축구장 안팎에서 이런 범죄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앞서 여러 번 인종차별 피해를 받았다. 지난달 20일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홈 경기에서도 리그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지만,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욕설을 들었다. 당시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 경기에는 차별이 설 자리가 없으며, 당국·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한다”며 지지를 보냈다.
  • 미중 반도체 싸움에 낀 삼성·SK… 독소조항 품은 보조금 포기하나

    미중 반도체 싸움에 낀 삼성·SK… 독소조항 품은 보조금 포기하나

    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반도체 지원법상 보조금 지원 계획’을 접한 우리 반도체 업계는 당혹감과 위기감이 교차했다. 국방·안보 분야에 첨단 반도체의 우선 공급과 미국과의 반도체 기술 협력 의무화, 초과이익 환수 등 보조금 수혜 기업에 붙는 ‘독소조항’을 볼 때 우리나라 첨단 반도체 기술이 유출될 위험과 경영 자율성이 침해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 특히 미중 간 반도체 패권 경쟁 사이에 낀 한국 기업들로선 유불리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 1일 국내 반도체 업계는 보조금 지급 심사 기준 중 ‘국방·안보 분야에 첨단 반도체 우선 공급’과 ‘미 정부에 반도체 시설을 제공할 의사가 있는 지원자(기업)’라는 요건에 가장 큰 반감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보조금을 빌미로 너무 과도하게 경영에 개입하려는 것 같다”며 “국가 안보 논리를 내세워 미 정부가 반도체 공장을 제공받겠다는 것은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까지 다 들여다보겠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의 주력 제품과 무관하게 군사·안보용 첨단 반도체를 우선 공급하라는 것 역시 미 정부의 경영 개입 행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미 상무부는 “반도체는 현대적인 국방 체계의 매우 중요한 구성 요인으로 보안성을 갖춘 설계와 안정적인 공급이 국가 안보에 필수”라며 기업이 제안한 사업이 국방부를 비롯한 미국 정부 기관이나 주요 시설에 필요한 반도체를 얼마나 생산하는지 고려하겠다는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또 “미국 정부가 반도체 시설을 실험, 전환, 생산, 국가 안보 프로그램과 잠재적 통합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할 의사가 있는 지원자를 원한다”고 밝혔다.사실상 미국 안보를 강조하며 중국과의 디커플링(분리)에 협력하는 글로벌 기업에 지원금을 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매한가지로 중국 견제를 위한 법안이 외려 한국 기업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텍사스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2조 5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실리콘밸리에 그룹 차원의 반도체 연구개발(R&D) 시설 조성 계획을 밝힌 SK하이닉스는 대외적으로는 “상무부 세부 내용에 대한 분석이 먼저”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면밀한 협상 전략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와 같이 첨단 반도체 시설을 미국에 건설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사전 의향서’를, 직후 본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지 않다. 특히 보조금 수혜 기업은 10년간 중국 등 우려국 내 반도체 생산 설비를 늘리거나 우려국과 공동 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는 독소조항의 세부 기준이 일러야 이달 중순에 나올 전망이어서 갈 길이 바쁘다. SK하이닉스 등 나머지 반도체 공장이나 R&D 시설을 짓는 기업은 오는 6월부터 신청받는다. 보조금 규모는 총설비투자액의 5∼15% 수준으로 35% 상한선이 있다. 이날 공개된 까다로운 보조금 규정에 10년간 중국 내 반도체 생산 설비 확장마저 완전히 막힌다면 우리 기업들이 보조금 신청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방정부와 별도로 텍사스주 테일러 독립교육구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장기 투자 계획에 따라 신청한 세금 감면 프로그램(챕터 313) 중 일부를 승인해 48억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을 결정했고, 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반면 미 상무부가 제시한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보조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 조건만 충족해도 그에 상응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우선 미 상무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아 구체적으로 딜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워싱턴DC 현지에서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미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반도체 공급망 구상에 큰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이들 글로벌 기업의 협상력이 결코 약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지원법은 IRA, 인프라 투자법과 함께 재선을 원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치적이다. 현지 산업계 관계자는 “미 재무부가 향후 내놓을 ‘25% 투자세액공제’(ITC)의 세부 지침도 지켜봐야 한다”며 “보조금을 적게 받아도 투자세액공제를 받는다면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신설은 여전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 美 반도체 보조금 곳곳 독소조항… 또 ‘대중 규제’에 끼인 K반도체

    美 반도체 보조금 곳곳 독소조항… 또 ‘대중 규제’에 끼인 K반도체

    보조금 받으면 국방안보 반도체 우선 공급 “주력 품목도 아닌데 민간기업 경영 개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美 보조금 신청할까미국 상무부가 공개한 ‘반도체 지원법상 보조금 지원 계획’을 접한 우리 반도체 업계는 당혹감과 위기감이 교차했다. 국방·안보 분야에 첨단 반도체의 우선 공급과 미국과의 반도체 기술 협력 의무화, 초과이익환수 등 보조금 수혜 기업에 붙는 ‘독소조항’을 볼 때 우리나라 첨단 반도체 기술의 유출 위험과 경영 자율성의 침해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 특히 미중 간 반도체 패권 경쟁 사이에 낀 한국 기업들로선 유불리 셈법이 더 복잡해졌다. 1일 국내 반도체 업계는 보조금 지급 심사 기준 중 ‘국방·안보 분야에 첨단 반도체 우선 공급’과 ‘미 정부에 반도체 시설을 제공할 의사가 있는 지원자(기업)’라는 요건에 가장 큰 반감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이 보조금을 빌미로 너무 과도하게 경영에 개입하려는 것 같다”며 “국가 안보 논리를 내세워 미 정부가 반도체 공장을 제공받겠다는 것은 기업이 보유한 첨단 기술까지 다 들여다보겠다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또 기업의 주력 제품과 무관하게 군사·안보용 첨단 반도체를 우선 생산해 공급하라는 것 역시 미 정부의 경영 개입 행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중국과 디커플링 기업에 보조금 수혜 강조 실제 미 상무부는 “반도체는 현대적인 국방 체계의 매우 중요한 구성 요인으로 보안성을 갖춘 설계와 안정적인 공급이 국가 안보에 필수”라며 기업이 제안한 사업이 국방부를 비롯한 미국 정부 기관이나 주요 시설에 필요한 반도체를 얼마나 생산하는지 고려하겠다는 심사 기준을 공개했다. 또 “미국 정부가 반도체 시설을 실험, 전환, 생산, 국가 안보 프로그램과 잠재적 통합 용도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할 의사가 있는 지원자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미국 안보를 강조하며 중국과의 디커플링(분리)에 협력하는 글로벌 기업에 지원금을 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IRA와 매한가지로 중국 견제 위한 법안이 외려 한국 기업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텍사스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2조 5000억원) 규모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실리콘밸리에 그룹 차원의 반도체 연구개발(R&D) 시설 조성 계획을 밝힌 SK하이닉스는 대외적으로는 “상무부 세부 내용 분석이 먼저”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지만, 면밀한 협상 전략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3월까지 보조금 사전의향서 제출해야 삼성전자와 같이 첨단 반도체 시설을 미국에 건설하는 기업은 이날부터 3월 31일까지 ‘사전 의향서’를, 직후 본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지 않다. 특히 보조금 수혜 기업은 10년간 중국 등 우려국 내 반도체 생산 설비를 늘리거나 우려국과 공동 연구를 해서는 안 된다는 독소조항의 세부 기준이 일러야 이달 중순에 나올 전망이어서 갈 길이 바쁘다. SK하이닉스 등 나머지 반도체 공장이나 R&D 시설을 짓는 기업은 오는 6월부터 신청받는다. 보조금 규모는 총 설비투자액의 5∼15% 수준으로 35% 상한선이 있다. 이날 공개된 까다로운 보조금 규정에 만일 10년간 중국 내 반도체 생산 설비 확장마저 완전히 막힌다면 우리 기업들이 보조금 신청 자체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연방정부와 별도로 텍사스주 테일러 독립교육구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삼성전자가 장기 투자 계획에 따라 신청한 세금 감면 프로그램(챕터 313) 중 일부를 승인해 48억 달러 규모의 세금 감면을 결정했고, 기업 인센티브 프로그램 신설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TSMC 보조금 신청 안하면 바이든 타격 반면, 미 상무부가 제시한 조건들을 모두 충족해야 보조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일부 조건만 충족해도 그에 상응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우선 미 상무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아 구체적으로 딜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워싱턴DC 현지에서는 삼성전자와 대만 TSMC가 미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도체 공급망 구상에 큰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이들 글로벌 기업의 협상력이 결코 약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도체 지원법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인프라 투자법과 함께 재선을 원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치적이다. 현지 산업계 관계자는 “미 재무부가 향후 내놓을 ‘25% 투자세액 공제’(ITC)의 세부 지침도 지켜봐야 한다”며 “보조금을 적게 받아도 투자세액 공제를 받는다면 미국 내 반도체 공장 신설은 여전히 매력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푸틴의 31살 연하 연인…방 20개 딸린 144억 펜트하우스 소유”

    “푸틴의 31살 연하 연인…방 20개 딸린 144억 펜트하우스 소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연인으로 알려진 러시아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리나 카바예바(40)가 러시아 곳곳에 호화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더 타임스는 러시아 반정부 웹사이트 프로젝트를 인용해 “카바예바는 러시아에서 가장 큰 아파트인 소치의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호화 부동산을 비밀리에 소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펜트하우스는 흑해가 내려다보이며 방만 무려 20개다. 영화관과 당구장, 미술 갤러리, 바, 사우나 등의 시설까지 보유했다. 이 집의 가치는 2011년을 기준으로 900만파운드(약 144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카바예바의 친척 이름으로 등록된 부동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할머니는 모스크바 인근 부촌 지역에 3층 저택을 포함해 총 1000만 파운드(약 16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북부 발다이호에 있는 자신의 빌라 옆에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위해 목조 저택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프로젝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 저택은 ‘푸틴의 은행가’로 알려진 억만장자 유리 코발추크 회사 명의로 등록됐다. 이 빌라는 푸틴이 아끼는 곳으로 알려졌으며,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근 대공 방어시스템까지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젝트가 공개한 빌라 내부 사진을 보면 루비와 금박으로 장식된 샹들리에도 있다고 더 타임스가 전했다. ● 스포츠 스타에서 푸틴 연인으로 1983년생인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14개를 따낸 스포츠 스타다. 2007년 현역에서 은퇴하고 집권 여당에 입당해 8년간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 의원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친(親)러시아 성향의 한 미디어 그룹 임원으로 영입돼 약 1000만 달러(약 123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았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의 염문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2008년이다. 당시 한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이혼한 뒤 카바예바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지만, 크렘린궁은 부인했고 매체는 폐간됐다. 카바예바와 푸틴 대통령 사이에 최소 아이가 3명이 있다고 알려졌으나, 푸틴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녀는 이혼한 전 부인 류드밀라 푸티나 사이에서 얻은 두 딸 마리아 보론초바, 카테리나 티코노바 둘 뿐이다.
  • 美 “어린이집 설치·초과수익 공유 계획 달라”… 문턱 높인 반도체 보조금, 고민 커진 삼성·SK

    美 “어린이집 설치·초과수익 공유 계획 달라”… 문턱 높인 반도체 보조금, 고민 커진 삼성·SK

    자국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약속한 미국이 보조금 지급 요건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만든 반도체 지원법을 통해 삼성전자와 인텔, TSMC 등 기업으로부터 2000억 달러(약 264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낸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유인책으로 내세웠던 기업 지원금도 철저하게 자국 이익 중심으로 지급·관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앞서 알려진 ‘10년간 중국 투자 금지’ 조항 외에 미국 사업장 내 보육시설 완비, 자사주 매입 제한, 초과 이익 공유 등 다양한 조건을 추가했다. 애초 미국은 자국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에는 총 390억 달러의 예산에서 생산 보조금을 5년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우는 기업에는 연구개발 지원금(총 132억 달러)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상무부는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1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에는 보육 지원 계획서를 받을 예정이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는 “공장이나 건설 현장 인근에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지역에 있는 보육 사업자에게 더 많은 어린이를 수용하도록 돈을 내거나, 직원에게 직접 보조금을 주는 방안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상무부에 상세한 재무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원금을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지급 등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또 기업의 예측을 뛰어넘는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연방 정부와 공유한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보조금을 받아 자국에서 생산한 첨단 반도체를 국방 분야에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상무부는 ‘보조금을 받아 건설한 공장에서 생산한 첨단 반도체에 대해 미국 국방·안보 당국의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도 만들었다. 텍사스 테일러에 170억 달러 규모의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실리콘밸리에 그룹 차원의 반도체 R&D센터 건립 계획을 밝힌 SK하이닉스는 상무부가 또 어떤 조건을 추가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 “국방·안보 당국 접근 허용하라”…반도체 돈줄 푼다더니 요구조건 쏟아내는 美

    “국방·안보 당국 접근 허용하라”…반도체 돈줄 푼다더니 요구조건 쏟아내는 美

    자국 중심의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나서며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약속한 미국이 기업의 보조금 신청을 앞두고 점차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 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지난해 만든 반도체 지원법을 계기로 지난 12월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 인텔, 대만 TSMC 등 기업으로부터 2000억 달러(약 264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 냈지만, 유인책으로 내세웠던 기업 지원금마저도 철저하게 자국 이익 중심으로 지급·관리할 방침이다. 28일 국내 반도체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앞서 알려진 ‘10년간 중국 투자 금지’ 조항 외에 미국 사업장 내 보육시설 완비·자사주 매입 제한·초과 이익 공유 등도 보조금 지급 조건에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미국은 자국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에는 총 390억 달러 예산에서 생산 보조금을 5년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우는 기업에는 연구개발 지원금(총 132억 달러) 지급을 제시했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향후 10년간 중국을 비롯한 ‘우려국’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협약을 상무부와 맺어야 한다. 상무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1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에는 보육 지원 계획서를 받기로 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은 “공장이나 건설 현장 인근에 사내 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지역에 있는 보육 사업자에게 더 많은 어린이를 수용하도록 돈을 내거나, 직원에게 직접 보조금을 주는 방안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지나 러몬도 상무 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기사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노동력을 더 확보하지 않는 한 반도체 지원법은 성공할 수 없으며 저렴한 보육 서비스 없이는 노동력 확보가 불가능하다. 지원금을 받는 기업들에 노동자를 위해 저렴한 보육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하려고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보조금을 신청하려는 기업은 상무부에 상세한 재무 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원금을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지급 등에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또 기업의 예측을 뛰어넘는 초과 수익이 발생하면 이를 연방 정부와 공유한다는 조건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보조금을 받아 자국에서 생산한 첨단 반도체는 국방 분야에 먼저 공급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상무부는 ‘보조금을 받아 건설한 공장에서 생산한 첨단 반도체에 대해 미국 국방·안보 당국의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도 만들었다.텍사스 테일러에 170억 달러 규모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와 실리콘밸리에 그룹 차원의 반도체 R&D센터 건립 계획을 밝힌 SK하이닉스는 상무부가 또 어떤 조건을 추가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보육시설 요구는 합리적인 데다 비용 측면에서도 전혀 부담될 조건은 아니다”라면서 “초과 이익 공유처럼 미국이 얼마나 다양한 ‘허들’을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추가할 것인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 ‘금값’된 英 토마토…레스토랑 “토마토 없는 화이트 피자 드세요”

    ‘금값’된 英 토마토…레스토랑 “토마토 없는 화이트 피자 드세요”

    천정부지로 치솟은 토마토 가격 탓에 영국 피자 전문점들이 토마토가 빠진 화이트 피자를 손님들에게 권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영국 이탈리안셰프협회의 엔조 올리베리 협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영국에 소재한 일부 이탈리안 레스토랑들이 이탈리안 음식의 필수 식재료인 토마토가 포함된 메뉴들을 메뉴판에서 아예 빼고 있다’면서 현지의 심각한 토마토 가격 상승 문제를 전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1~2월 사이 신선한 토마토 한 상자 가격은 기존 5파운드(약 8000원)에서 20파운드(약 3만 1400원)로 4배 이상 올랐고, 토마토 통조림의 가격도 상자당 15파운드(약 2만 3800원)에서 30파운드(약 3만 7700원)로 배가 올랐다. 샐러드의 필수 재료인 양배추 역시 기존 7파운드(약 1만 1110원)에서 22파운드(약 3만 5000원)로 무려 3배 이상 치솟았다. 눈 뜨면 오르는 가격 탓에 맨체스터에 소재한 대형마트에서는 고객 1인당 한 번에 최대 3개까지만 토마토를 구매하도록 하는 구매 제한을 실시할 정도로 상황은 악화된 분위기다. 엔조 올리베리 협회장은 “토마토를 주식재료로 사용하는 식당들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모로코 등지에서 토마토를 수입해오고 있지만, 그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탓에 사실 희망이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라면서 “이탈리아 음식점 중 일부는 머지않은 시일 내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비관적인 현 상황을 전했다. 그는 또 “토마토가 비교적 적게 들어가는 화이트 피자와 화이트소스의 파스타를 손님들에게 권하거나 토마토 대신 치즈와 애호박, 가지 등을 넣어 조리하는 소스를 만들려는 시도를 하는 요리사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정부도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과일과 채소 등의 부족 위기에 대해 남유럽과 북아프리카의 악천후로 인해 농산품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영국은 12~3월 겨울철에 자국 토마토 소비량의 95%를 수입에 의존하는데, 주요 수입국들의 겨울철 이상 고온과 폭설, 우박 등 이상기후가 주요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례 없이 높게 치솟은 전기료가 영국 내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된 토마토 가격을 천정부지로 뛰게 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영국 정부는 향후 몇 주 안에 토마토 가격이 예전과 같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조지 유스티스 전 농식품환경부 장관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마토 부족 사태는 지금부터 앞으로 최소 한 달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최악의 경고 메시지를 남겼다. 임지연 통신원 cci2006@naver.com 
  • 반도체 투자 중국 후순위… 美 규제타격 선 긋는 삼성·SK

    반도체 투자 중국 후순위… 美 규제타격 선 긋는 삼성·SK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감으로 불황의 늪에 빠진 국내 반도체 업계가 또다시 미국발 중국 견제 신호에 술렁이고 있다. 미 행정부가 지난해 10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꺾기 위해 반도체 기술·장비 대중 수출 금지 조항을 발효한 데 이어 중국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규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앨런 에스테베스 미 상무부 산업안보 차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경제안보포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과 관련해 “기업들이 생산할 수 있는 반도체 수준에 한도(cap on level)를 둘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에스테베스 차관의 발언은 앞서 미 정부가 삼성과 SK하이닉스에 적용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1년 유예 기간 종료 이후 추가 조치에 대한 물음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는 두 기업의 중국 공장 설비 투자를 막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서 128단 낸드플래시를, SK하이닉스는 우시 공장에서 10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1m) 후반대 D램과 다롄 공장에서 96·144단 낸드플래시를 생산하고 있다. 두 기업이 중국 공장에 적용한 공정은 미국이 주목하고 있는 ‘첨단 공정’과는 거리가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낸드의 경우 미국 규제 기준(128단 이상)을 훌쩍 뛰어넘는 200단 이상의 제품을 모두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상무부의 공식 발표가 아닌 데다 차관의 메시지 역시 반도체 기업이 아닌 중국을 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목적은 동맹국의 기업을 괴롭히거나 공급망을 교란하려는 게 아니라 중국의 반도체 성장 견제에 있다”면서 “다만 중국이 한국 반도체의 최대 시장인 만큼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미중 양국을 설득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업들의 중국 설비 투자 또한 후순위로 밀려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실적 악화로 당장 국내 투자도 쉽지 않은 상황에 미국 투자가 더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다. 미국은 자국에 반도체 공장을 신설하는 기업에는 총 390억 달러(약 51조 4000억원) 예산에서 생산 보조금을 5년간 지원하고,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우는 기업에는 연구개발 지원금(총 132억 달러)을 준다. 오는 28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을 받는 기업은 향후 10년간 중국 등의 우려국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확대하지 않기로 상무부와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제2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가 보조금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실리콘밸리에 SK그룹 차원의 반도체 R&D 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실행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워너 브러더스, ‘반지의 제왕’ 더 많은 속편들이 제작될 것

    워너 브러더스, ‘반지의 제왕’ 더 많은 속편들이 제작될 것

    워너 브러더스가 앞으로 몇년 동안 ‘반지의 제왕’ 후속 영화들이 더 제작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 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가 이런 구상을 밝혔다고 영국 BBC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언 맥켈런, 엘리자 우드, 올랜도 블롬 등이 주연한 원작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서 25억 파운드(약 3조 9368억원) 수입을 올렸다. 아카데미상도 여럿 수상했고, 속편 ‘왕의 귀환’도 작품상과 감독상을 피터 잭슨에게 안겼다. 지난해에도 아마존에서 TV 시리즈 ‘반지의 제왕: 링스 오브 파워’가 인기리에 방송돼 이 프랜차이즈 팬들의 갈증을 달랬다. 두 번째 시리즈는 지난해 10월부터 공개됐다. 이렇게 해서 이 시리즈는 8억 파운드(약 1조 2598억원) 수입을 올렸으며 책과 영화가 만들어지기 전 수천년의 중간계 삶을 따라하게 만들었다. 스웨덴 게임 회사 엠브라서(Embracer) 그룹이 ‘반지의 제왕’과 ‘호빗’ 등 원작자 JRR 톨킨의 작품을 각색할 권리를 지난해 매입하면서 어떤 영화나 게임, 상품 거래 계약도 맺을 수 있게 됐다. 이들로부터 얻어진 수입을 더 나은 발전에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미국 연예잡지 버라이어티에 밝힌 성명에 따르면 잭슨과 콜래보레이터인 프랜 월시, 필리파 보옌스는 엠브라서와 워너 브러더스가 잠재적인 새 영화들에 대해 “모든 단계에서 우리를 무한 루프 위에 묶어둘 수 있게 됐다”면서 “우리는 이 프랜차이즈를 앞으로 진전시키겠다는 그들의 비전을 들어보고 얘기를 나눌 수 있기를 갈망한다”고 밝혔다. 엠브라서를 운영하고 있는 리 귄차드는 회사가 워너 브러더스, 앞서 세 영화 모두를 제작한 뉴 라인 시네마와 함께 일하게 돼 전율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성명을 통해 “비교할 데가 없는 JRR 톨킨의 세상을 빅스크린에 새롭고도 흥미로운 방식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새 영화들은 기존에 공개된 영화들을 다시 소개하는 것보다 책들에 소개된 콘텐트를 커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 “하트 모양 감자칩 먹었다가”…1억 5천만원 기회 날린 英여성

    “하트 모양 감자칩 먹었다가”…1억 5천만원 기회 날린 英여성

    영국의 한 여성이 10만 파운드(약 1억 5000만원)에 달할지도 모르는 하트 모양 감자칩을 먹은 사연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미러와 데일리스타 등 현지 매체는 슈퍼마켓에서 근무하는 여성 돈 사가르(40)가 10만 파운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먹어버린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가르는 지난 15일 유명 감자칩 ‘레디 솔티드(Ready Salted)’를 먹다가 특별한 감자칩을 발견했다. 가운데가 움푹 파인 하트 모양이었던 것. 그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뒤 친구들에게 공유했다. 그러곤 감자칩을 먹어버렸다. 감자칩 한 봉지를 다 먹었을 무렵 친구는 그에게 “감자칩을 ‘공모전’에 출품할 것이냐”고 물었다. 친구가 말하는 ‘공모전’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사가르는 설명을 부탁했다. 이에 친구는 유명 과자 회사 ‘워커스(Walkers)’가 진행하는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워커스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은 구매자에게 10만 파운드의 상금을 내걸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들은 워커스 감자칩 제품 중 가장 완벽한 하트 모양 칩을 찾아 사진 찍고 ‘러브프롬워커스’(#LoveFromWalker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업체에 따르면 출품된 감자칩들은 얼마나 대칭적인 하트 모양인지, 두 곡선이 얼마나 아치형인지, 하트 모양의 특징인 뾰족한 꼭지점이 있는지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된다.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 20개를 선정한 후에는 영상 통화 등을 통해 하트 모양 감자칩과 칩이 담겨있던 과자 봉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가운데 최고의 하트 모양 칩 소유자에게 상금이 주어진다. 아쉽게 응모 기회를 놓친 사가르는 “나는 일평생 그 정도의 거금을 소지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어쩌면 상금은 나를 불행하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며 “물론 아쉬운 건 사실이지만 인생이 특별히 더 불행해지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워커스 측은 사가르의 하트 감자칩이 우승 후보가 될 수도 있었다면서도 “보다 완벽한 하트 모양의 감자칩을 찾을 시간이 충분하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하트 모양 감자칩을 찾는다면 칩과 과자 봉지 보관을 꼭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 50조 美 반도체 보조금 로비 경쟁… 韓 가드레일 조항 걸림돌 되나

    50조 美 반도체 보조금 로비 경쟁… 韓 가드레일 조항 걸림돌 되나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 and Science Act)에 따른 기업들의 보조금 신청이 오는 28일 시작되는 가운데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외국 반도체 기업들의 ‘로비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반도체지원법을 의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함께 로비에 나섰던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이제 보조금을 둘러싸고 공개적·비공개적 쟁탈전에 나섰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영리단체 오픈시크릿은 반도체 공급업체들의 로비 경쟁이 심화되면서 지난해 로비에 들어간 돈은 5900만 달러(약 768억원)로 지난해(3600만 달러)보다 약 64%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분배가 앞으로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서명한 반도체법은 미국 내 반도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반도체 제조 보조금 390억달러(약 50조원)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달러(약 17조원) 등 총 527억달러(약 68조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 강연에서 반도체지원법을 활용해 2030년까지 최소 2개의 대규모 로직(비메모리)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러몬도 장관은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를 들며 “우리는 최첨단 반도체 칩의 92%를 대만의 한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속 불가능한 취약점”이라고도 했다. 러몬도 장관은 질의응답 시간에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두 나라 기업이 미국에서 공장을 짓고 사업을 한다면 보조금 신청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에 170억달러(약 22조 2445억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고, SK하이닉스는 150억달러(약 19조 6275억원)를 투자해 첨단 패키징 공장과 R&D 센터를 짓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윌리 시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는 “모두가 파이 한 조각을 원한다”며 “기업들이 경쟁사들을 상대로 대답하기 힘든 질문을 제기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이 정도 규모의 일(산업 지원)은 오랫동안 해본 적이 없다. 많은 것이 걸려있다”고 덧붙였다. 인텔, 글로벌파운드리스, 스카이워터테크놀로지 드 미국 반도체 기업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를 사실상 겨냥해 “외국 기업들이 자국에 위기가 발생했을 때 계속 미국 공장을 운영할 수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더 적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운영 방식에 엄격한 제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인텔은 “외국인 투자를 환영한다”면서도 “자사는 장기간 미국에 반도체 설계와 연구·생산 기능을 집중해왔기 때문에 특별 배려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인텔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7억달러(약 9139억원)로 50년 만에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인텔의 경쟁사들은 “인텔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이 미국 정부 입장에서는 위험한 도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내 일부 관계자도 “인텔이 경쟁사들을 기술적으로 따라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미 정부 관계자들은 “TSMC가 미군에 필수적인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 회사의 미국 내 생산시설 확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TSMC는 상무부에 제출한 보조금 관련 신청서에서 “기업 본사의 소재지에 기반한 특혜 대우는 효과적인 지원이 아니다”라며 외국 기업을 차별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TSMC의 최대 고객 중 하나인 반도체 기업 AMD도 TSMC의 미국 내 확장을 지지했다. ‘인텔이 오하이오·애리조나주에 짓는 공장을 실제 가동하지 않고 반도체 보조금을 받으려 한다’는 경쟁사 지적도 나왔다. AMD는 인텔을 겨냥해 “연방정부 지원을 받는 시설은 완공과 동시에 가동돼야 한다”며 “유휴 상태이거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예비로 마련한 시설은 보조금을 즉시 박탈해야 한다”고 밝혔다. 앨런 톰슨 인텔 부사장은 “공장 건물을 지은 다음 시장 수요에 맞춰 장비를 갖추고 있다”며 “보조금을 공장 건물만 짓는데 사용할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일정 금액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실망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국가 안보”라며“ 모든 반도체 업체가 원하는 것을 얻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법에는 보조금을 받을 경우 향후 10년간 중국에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높이지 않아야 한다는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이 담겨 있다. 미국 보조금법 혜택을 중국이 보는 일을 막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체 낸드플래시 반도체 출하량 중 40%를 중국 시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전체 D램의 절반 정도를 중국 우시 공장에서 만든다.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 세부 지침은 3월 초 발표된다. 미국 반도체법은 로직(비메모리) 반도체는 28㎚나 이전세대로 명확히 규정했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 중인 낸드플래시·D램 등 메모리 반도체는 미 상무장관이 국방장관·국가정보국장 등과 협의해 결정토록 했다. 이 경우 범용반도체의 수출통제 기준은 더 엄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州정부까지 ‘각개 공략’… 글로벌 기업 빨아들이는 ‘블랙홀 미국’

    州정부까지 ‘각개 공략’… 글로벌 기업 빨아들이는 ‘블랙홀 미국’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지원법, 인프라법 시행 이후 주정부도 글로벌 기업의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개별 공략에 나서면서 미국이 전 세계 투자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한국, 유럽연합(EU) 등에서 투자 및 일자리 감소 등의 역풍도 우려된다. 워싱턴DC 소식통은 22일(현지시간) “IRA·반도체지원법 등으로 미국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주정부의 기업 유치 열풍이 거세다”고 밝혔다. 특정 투자 계획이 없는 한국 대기업조차도 각 주의 투자유치조직으로부터 “우리 주에 투자하라”는 구애를 공공연히 받고 있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4월 하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미국 내 한국 기업의 추가 투자에 대한 기대도 부풀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방미 얘기가 흘러나오자 국회에도 적극 로비 시도를 벌이고 있다.IRA에 따라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지으면 투자액의 30%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 주고,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25% 세액공제가 된다. 별도의 시설 건립 지원금도 있다. 이미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 달러(약 22조원)를 들여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인텔은 200억 달러(25조 9240억원)를 투자해 2개의 반도체 공장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짓는다. 또 주정부들은 3700억 달러(480조원)에 이르는 IRA의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무기로 유럽 기업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는 지난달 초 직접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노르웨이와 스위스를 찾았다. 주지사가 투자 유치를 위해 노르웨이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의 투자유치조직인 ‘잡스 오하이오’는 최근 4개월간 독일, 이탈리아, 벨기에 등을 순회했다. 전기차, 태양광, 원자력, 수소, 배터리 분야의 유럽 기업 공장을 빨아들여 미래 산업을 선점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취지다. BMW는 지난해 10월 미국에 배터리와 전기자동차 생산시설을 마련하는 데 17억 달러(2조 2071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고, 노르웨이 프레이르도 조지아주에 배터리 공장을 짓기 위해 26억 달러(3조 375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 도요타는 북미산 최종 조립 전기차에만 7500달러(973만원)의 세액공제를 주는 IRA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2025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한다. 테슬라도 독일에 설립하려던 배터리 공장 설립 계획을 축소하고 물량을 미국으로 돌리기로 했다. 한국, EU, 일본 등은 그간 바이든표 ‘바이 아메리카’ 법안의 수정을 요구했지만 성과는 크지 않다. 한국 전기차 산업 등 각국에서 ‘산업 공동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EU가 같은 보조금 정책으로 미국에 맞불을 놓을 경우 무역 장벽이 높아지면서 우리나라는 더욱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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