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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윈스턴 처칠이 직접 그린 그림 ‘무려 31억원’ 낙찰

    윈스턴 처칠이 직접 그린 그림 ‘무려 31억원’ 낙찰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으로 지금도 국내 외를 막론하고 정치가에서 회자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영국 총리 출신의 윈스턴 처칠(1874-1965)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처칠이 직접 그린 '차트웰의 금붕어 연못'이 무려 180만 파운드(약 31억원)에 낙찰됐다. 처칠의 '이름값'을 고려하더라고 상상을 넘어서는 고액으로 낙찰된 이 그림은 지난 1932년 사저가 위치했던 차트웰에서 그린 것이다. 이처럼 가격이 후하게 매겨진 이유는 있다. 물론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처칠이 그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림 솜씨 또한 프로 뺨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정치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처칠은 겉으로는 매우 활달한 성격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틈나는 대로 집필과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극복해 왔다. 특히 1953년 6년간 집필한 회고록 '제2차 세계대전'으로 노벨문학상을 탈 만큼 그는 글솜씨도 특출나다. 소더비 측은 "이 그림은 지난 5월 작고한 딸이 소유했던 것" 이라면서 "당초 예상가에 2배가 넘는 고액에 낙찰됐다" 고 밝혔다. 한편 처칠의 작품 중 기존 최고 낙찰가는 지난 2007년 소더비 경매에 나온 ‘양이 있는 차트웰의 풍경’(Chartwell Landscape with Sheep)으로 당시 100만 파운드에 팔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잔 풍경화 경매 나온다…낙찰예상가 206억원

    세잔 풍경화 경매 나온다…낙찰예상가 206억원

    프랑스 인상파 화가 폴 세잔(1839~1906)이 그린 풍경화 한 점이 오는 2월 4일 영국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 글로벌 경매업체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번에 출품될 폴 세잔의 작품은 그가 1883~1885년 사이 자택 근처 야외에서 그린 유화 ‘에스타크와 샤토 디프의 풍경’으로, 낙찰가는 800만~1200만 파운드(약 137억~206억원)로 예상하고 있다. 경매 담당자는 “출품작은 세잔이 빛나는 능력으로 남 프랑스의 열기를 담아낸 것”이라면서 “전통적인 유럽과 미국의 구매자들을 넘어 아시아 구매자들도 세잔 작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매 출품작은 20세기 초 영국 섬유재벌 사무엘 코톨드가 소유하던 콜렉션 중 하나로, 그가 기부해 세워진 런던 코톨드 갤러리가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세잔의 작품은 그가 1890년부터 1896년까지 그린 다섯 점의 연작 ‘카드놀이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2011년 말 그리스 선박재벌 게오르게 엠비리코스로부터 중동 산유국인 카타르 왕가가 무려 2억 5000만 달러(당시 약 280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역대 가장 비싸게 팔린 그림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출품작은 이달 23일까지 런던 크리스티 전시실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세잔 작품 외에도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알베르토 자코메티, 피카소 등 다른 거장들의 작품들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artlyst(위), 위키피디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英정치인 윈스턴 처칠의 그림 ‘무려 31억원’ 낙찰

    英정치인 윈스턴 처칠의 그림 ‘무려 31억원’ 낙찰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으로 지금도 국내 외를 막론하고 정치가에서 회자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영국 총리 출신의 윈스턴 처칠(1874-1965)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처칠이 직접 그린 '차트웰의 금붕어 연못'이 무려 180만 파운드(약 31억원)에 낙찰됐다. 처칠의 '이름값'을 고려하더라고 상상을 넘어서는 고액으로 낙찰된 이 그림은 지난 1932년 사저가 위치했던 차트웰에서 그린 것이다. 이처럼 가격이 후하게 매겨진 이유는 있다. 물론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처칠이 그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림 솜씨 또한 프로 뺨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정치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처칠은 겉으로는 매우 활달한 성격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는 틈나는 대로 집필과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극복해 왔다. 특히 1953년 6년간 집필한 회고록 '제2차 세계대전'으로 노벨문학상을 탈 만큼 그는 글솜씨도 특출나다. 소더비 측은 "이 그림은 지난 5월 작고한 딸이 소유했던 것" 이라면서 "당초 예상가에 2배가 넘는 고액에 낙찰됐다" 고 밝혔다. 한편 처칠의 작품 중 기존 최고 낙찰가는 지난 2007년 소더비 경매에 나온 ‘양이 있는 차트웰의 풍경’(Chartwell Landscape with Sheep)으로 당시 100만 파운드에 팔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설가’ 앙리 연봉, 잉글랜드 최고액 ‘68억’

    ‘해설가’ 앙리 연봉, 잉글랜드 최고액 ‘68억’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에서 활동하는 축구해설가 중 최고의 연봉인 400만 파운드(약 68억)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게리 네빌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최근 축구선수로서의 은퇴를 선언한 아스널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레전드 공격수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 축구 해설가 중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보도를 통해 "스카이스포츠에 합류하는 티에리 앙리가 잉글랜드에서 활동하는 축구해설가 중 최고의 연봉을 받을 것이다"라며 "그의 연봉은 약 400만 파운드(약 68억)이며 이는 게리 네빌의 연봉인 120만 파운드(약 20억)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이번 계약 내용에 따르면 앙리는 국제 메이저대회에 BBC 해설자로 나설 수 있다"며 "대신 스카이스포츠의 잉글랜드 내 최대 라이벌인 BT 스포츠 출연은 금지됐다"고 밝혔다. 은퇴 후 축구해설가로 활동중인 맨유 레전드 수비수 출신 게리 네빌은 최근 명쾌한 해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앙리가 데뷔하면서부터 그런 네빌 보다 3배가 넘는 연봉을 받는다는 것은 그만큼 그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뜻도 된다. 현역시절 EPL 최고의 공격수였던 앙리가 과연 축구해설가로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부모님 집과 내 집 거리 멀수록 돈 많이 번다”

    “부모님 집과 내 집 거리 멀수록 돈 많이 번다”

    부모님의 집과의 거리가 멀수록 수입이 더욱 높다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연금판매업체인 ‘Partnership’이 40대 이상 2000명을 대상으로 부모님 집과의 거리 및 소득 수준을 조사했다. 그 결과 거리가 50㎞ 이내인 경우 연간 평균 소득은 2만 5000파운드(약 4270만원). 67.5㎞ 이내인 경우 소득은 3만5000~4만5000 파운드(5980만~7680만원), 75.6㎞이상 떨어진 경우에는 5만5000파운드(938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자란 곳 또는 부모님과 사는 곳이 멀수록 수익성이 좋은 직업을 갖는다는 것이 이 조사의 핵심 내용이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소득을 올리기 위해 런던이나 맨체스터, 버밍엄 등의 도시로 이주하면서, 이들이 자랐던 곳이나 부모와는 점차 멀어지게 된다는 것. 또 노부모와 가까운 거리에 사는 연령대는 5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녀 또는 손주와 가장 먼 거리에 사는 연령대도 역시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진행한 업체는 “영국인들은 40대가 되면 나이 든 부모 옆으로 집을 옮기거나 부모가 그들과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가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50대 후반이나 60대 초반의 경우 다시 두 집 사이의 거리가 멀어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6~60세의 거주지와 부모님 집의 거리는 평균 62.7㎞였지만 61~65세의 경우 80.4㎞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Partnetship’의 한 관계자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나이 든 부모에게 의지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일정 시기를 지나 은퇴시점이 되고 자녀들이 모두 성장하면, 자녀들에게 더욱 집중하게 되면서 부모 보다는 자녀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계 최고가?…6억원 호가 스위스산 ‘벨트 버클’ 등장

    세계 최고가?…6억원 호가 스위스산 ‘벨트 버클’ 등장

    스위스 최고급 시계라고 하면 우선 그 가격이 수천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것은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최근 사치품을 좋아하는 부호들 사이에서는 이만큼 값비싼 벨트 버클이 유행인 듯하다. 스위스 디자이너 롤랜드 이텐이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벨트 버클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벨트 버클 전문 브랜드 롤랜드 이텐이 ‘칼리브레 R822 프레데터’라는 최고가 벨트 버클을 35만 파운드에 내놨다. 이는 웬만한 주택 가격이며 페라리 458이라는 슈퍼카를 두 대나 살 수 있는 거액이다. 롤랜드 이텐은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는 18캐럿짜리 화이트 골드로 만들었으며 그 위에 티타늄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이 벨트 버클을 스트랩과 허리에 고정하는 구동을 위해 167개에 달하는 정밀 부품을 사용했다. 또한 분실 방지를 위한 4가지 복잡한 안전장치가 달려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벨트 버클 곳곳에는 바게트 컷과 라운드 컷의 다이아몬드 387개가 사용됐다. 모두 VVS1+ 등급으로 총 14.15캐럿에 달한다. 또한 버클 관리를 위한 자동 세척 장치도 제공된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벨트 스트랩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돈을 들여 추가 구매해야 한다. 벨트 버클의 무게는 화이트 골드 90g을 더한 총 145g이다. 운송 및 세금을 제외한 스위스 출시 가격은 45만 스위스 프랑으로 알려졌다. 롤랜드 이탠은 벨트 버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가 브랜드로 입문자용을 위한 버클도 생산한다. ‘랩터’라는 모델은 3만 7000파운드(약 6400만원)에 판매되는 데 여기에는 2만 8000파운드 상당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가 사용됐다. 디자인에는 루이뷔통이 참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파트 한채값 ‘벨트 버클’…무려 6억원

    스위스 최고급 시계라고 하면 우선 그 가격이 수천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것은 이제 왠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그런데 최근 사치품을 좋아하는 부호들 사이에서는 이만큼 값비싼 벨트 버클이 유행인 듯하다. 스위스 디자이너 롤랜드 이텐이 우리 돈으로 약 6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벨트 버클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 최고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벨트 버클 전문 브랜드 롤랜드 이텐이 ‘칼리브레 R822 프레데터’라는 최고가 벨트 버클을 35만 파운드에 내놨다. 이는 웬만한 주택 가격이며 페라리 458이라는 슈퍼카를 두 대나 살 수 있는 거액이다. 롤랜드 이텐은 이번에 출시한 ‘프레데터’는 18캐럿짜리 화이트 골드로 만들었으며 그 위에 티타늄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이 벨트 버클을 스트랩과 허리에 고정하는 구동을 위해 167개에 달하는 정밀 부품을 사용했다. 또한 분실 방지를 위한 4가지 복잡한 안전장치가 달려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벨트 버클 곳곳에는 바게트 컷과 라운드 컷의 다이아몬드 387개가 사용됐다. 모두 VVS1+ 등급으로 총 14.15캐럿에 달한다. 또한 버클 관리를 위한 자동 세척 장치도 제공된다. 하지만 구매자들은 벨트 스트랩이 제공되지 않으므로 별도로 돈을 들여 추가 구매해야 한다. 벨트 버클의 무게는 화이트 골드 90g을 더한 총 145g이다. 운송 및 세금을 제외한 스위스 출시 가격은 45만 스위스 프랑으로 알려졌다. 롤랜드 이탠은 벨트 버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최고가 브랜드로 입문자용을 위한 버클도 생산한다. ‘랩터’라는 모델은 3만 7000파운드(약 6400만원)에 판매되는 데 여기에는 2만 8000파운드 상당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루비가 사용됐다. 디자인에는 루이뷔통이 참여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귀가 여성 폭행·강도행각 CCTV 영상보니 ‘충격’

    귀가 여성 폭행·강도행각 CCTV 영상보니 ‘충격’

    지난 11일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 이스트할렘에서 귀가하던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TV방송 Pix11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사건이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용의자의 얼굴을 공개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존제이 대학에 다니고 있는 앨리스 로살레스(22)는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괴한에게 공격을 당했다. 괴한이 로살레스를 계단 아래로 끌어내린 후 복도에서 지갑을 빼앗으려던 것. 그러나 그녀가 강하게 저항하자 괴한은 폭력을 행사한 것이다. 결국 저항하는 여성을 바닥에 내동댕이친 용의자는 그녀가 바닥에 떨어뜨린 스마트폰을 들고 자리를 떠났다. 로살레스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가 나에게 말을 건네려 했을 때, 나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었다.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어서 귀에서 이어폰을 빼려는 순간, 그가 내 지갑을 훔치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로살레스는 “그 때 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했다고 밝히며, “후에 그를 검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DNA를 확보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 손톱으로 그를 긁어야 했다. 하지만 괴한으로부터 내 지갑을 지키느라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로살레스의 말을 토대로 현재 5피트 10인치(177㎝)에 몸무게는 178파운드(80kg)정도 되는 남성을 쫓고 있다. 한편 현지 매체는 로살레스가 대학에서 현재 법의학 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으며 후에 법 집행기관에서 일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angry man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무려 6.7kg’ 거의 다 커서 출생한 ‘슈퍼 베이비’

    ‘무려 6.7kg’ 거의 다 커서 출생한 ‘슈퍼 베이비’

    이 정도면 거의 다 커서 출생한 것 같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그레이스 하버 커뮤니티 병원에서 무려 14파운드 11온스(약 6.66kg)의 몸무게를 가진 슈퍼 베이비가 태어나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병원 측은 "지난 2일 우리 병원 사상 최고 기록의 몸무게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면서 "보통 아기 몸무게의 두배 정도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 라고 전했다. 화제의 아기는 프란치스코 레온 오티즈라는 이름의 사내 아이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서야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이의 슈퍼 몸무게가 이 집안의 내력인 것. 의사 데이비드 퀴그는 "산모의 다른 두 아이도 각각 12파운드(약 5.4kg) 몸무게로 태어난 바 있다" 면서 "큰 아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놀란 것은 가족과 병원 뿐 아니라 언론도 마찬가지였다. 오티즈가 태어나기 하루 전 날 콜로라도주(州) 남부 샌루이스밸리 병원에서 몸무게 13파운드 13온스(약 6.26kg)의 아기 미아 야스민 가르시아가 태어나 미 언론들이 '호들갑' 을 떤 바 있기 때문이다. 의사 퀴그는 "이 뉴스를 보면서 직원들에게 우리 병원에 더 큰 아기가 태어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면서 "추가 검진을 위해 아기는 유아 병동으로 이동한 상태며 조만간 집으로 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8. 1만원권 미리 좀 구경합시다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8. 1만원권 미리 좀 구경합시다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서울신문 2009년 5월 25자 8면에 실렸던 기사입니다. 약 한달 후인 6월 23일 이뤄질 5만원권 발행을 예고하는 기사입니다. 그렇다면 5만원권 이전의 최고액권이었던 1만원권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요. 아래 42년여 전의 기사가 있습니다. ▒▒▒▒▒▒▒▒▒▒▒▒▒▒▒▒▒▒▒▒▒▒▒▒▒▒▒▒▒▒ [1만원권 미리 좀 구경합시다]-선데이서울 1972년 4월 23일호 오는 6월1일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쌀 1가마를 지갑 속에 넣고 다닐 수 있게 된다. 2900년 전 기자조선때 자모전(子母錢)이 생겨난 이래 가장 고액권인 1만원짜리 화폐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석굴암 부처님의 인자스러운 모습이 담긴 새 1만원권은 전등불에 비추어 보거나 자외선 아래서만 보이는 색깔들이 들어 있어 위조는 100% 불가능하다. 가로 17.1cm, 세로 8.1cm인 1만원권은 지금의 500원짜리보다 조금 큰 편이다. 흑갈색을 주색(主色)으로 하고 앞면에 10가지 색깔, 뒷면에 4가지 색깔이 들어 있으며 앞면엔 무궁화 꽃과 석굴암 부처님 그림이, 뒷면에는 불국사 전경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도 특이한 것은 1만원권 종이의 질. 영국에 특별히 주문해서 만들어온 용지는 면 80%, 아마 20%를 섞은 최고급지다. 위조화폐를 막기 위해 오른쪽 중앙부에는 세로로 은선(가는 쇠줄로 종이 속에 묻혀 잘 보이지 않음)이 들어있고 왼쪽 중앙에는 희게 비어 있는 자리가 있는데 이곳을 전등불이나 햇볕에 비추어 보거나 물속에 넣어보면 또 다른 부처님 모습이 보인다(석굴암 12여래상중 오른쪽 2번째 불상). 게다가 자외선 아래서만 보이는 가는 색실이 종이 속에 들어있어 가짜 1만원권을 만들어 내기란 불가능하다. 김성환 한국은행 총재는 “우선 올해 안에 연말 화폐 발행고 1000억원(추산)의 15%에 해당하는 300억원 어치의 1만원권을 찍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1만원권이 생겨나면 물가를 자극하지 않나 걱정하고 있으나 한국은행측은 1000원이나 5000원권이면 몰라도 1만원권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화폐가 처음 생겨난 것은 기자조선 흥평왕 9년(기원전 957년)으로 되어있다. 기록상엔 자모전을 만들어냈다고 되어 있으나 이 자체가 돈 이름이 아니고 큰돈(母錢) 작은돈(子錢)의 두 종류가 있었던 듯. 이보다 앞서 삼한시대에는 조개껍질이 화폐의 기능을 대신하기도 했다. 기자조선때 첫화폐 등장…지폐 나온건 불과 80년전 이후 철, 구리, 은, 금등으로 동전이 계속 통용되어 오다가 종이로 된 돈이 처음 생겨난 것은 이조 고종3년인 1893년이니까 고작 80년 전이다. 태환서(兌換署)에서 만들어낸 우리나라 첫 지폐는 호조태환권으로 지폐 한가운데 두 마리의 용이 들어있고 두 용이 끌어안은 여의주 속에 “이 환표는 통용하는 돈으로 교환할 것이라”(此券以通用正貨交換也)고 쓰여있다. 엄격히 말하면 화폐라기보다는 정부발행의 보증수표에 가까운 것이었다. 이조 광무6년(1902년) 우리나라에 들어온 일본의 ‘다이이치’ 은행이 남의 나라에서 ‘부기명식 일람출급 어음’ 즉, 화폐를 만들어냈다. 이 돈은 우리 정부의 인가를 받은 것이 아니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돈을 받지 않았다. 그러자 일본 측은 군함을 인천항에 몰고 와 이의 통용을 우리나라 정부에 강요했다. 그래서 결국 공식허가 되었으니 이것이 우리나라 은행권의 시초가 됐다. 우리나라의 1만원은 미화로 28달러에 해당한다. 그럼 세계에서 가장 최고액의 지폐는 얼마짜리일까? 현재까지는 미국에서 발행된 10만 달러짜리가 최고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3900만원이나 된다. 미국 제28대 대통령인 윌슨의 얼굴이 새겨져 있으나 현재 통용되지는 않고 일부 애호가들의 수집용으로만 쓰이고 있다. 미국에서도 1만 달러짜리가 통용되고 있는데 1944년부터 찍어냈으나 해마다 사용량은 줄어들어 1965년까지 376장이 시중에 나돌았을 뿐이다.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 “이 행운을 찾아가십시오”란 팻말과 함께 장식용으로 걸려 있기도 하다. 액면 가치와는 상관없이 실제로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돈은 서기 303년에 만들어진 10 아우레이 금화. 단 1개밖에 없는 이 금화는 경매에서 7만 5000달러에 팔렸다. 지폐를 처음 만들어낸 것은 중국 사람들로, 그것이 기원전 119년이었다. 그러나 지폐로서 형태를 갖춘 것은 7세기 당나라 시대 때부터라고. 그러나 세계에서 처음으로 은행권이 발행된 것은 스톡홀름 은행권. 지금까지 1662년 12월에 찍어낸 5다렐짜리 지폐가 남아있는데 이 지폐는 300여년을 전해와 지폐로선 최고령이다. 가장 큰 지폐는 중국 명나라 때의 1관(貫)짜리로 가로 33cm, 세로 23cm로 어린이들 책가방 만한 크기. 가장 크기가 작은 지폐 역시 중국 것으로 저장 지방은행이 1908년에 만들어낸 5푼(分) 짜리다. 세로 3cm, 가로5.5cm로 성냥갑보다도 작다. 화폐는 아니지만 1961년 1월 24일 1억 1959만 5646 파운드의 액면 값이 적힌 수표가 라자드 브러더스에서 발행되었다. 이 수표는 영국 포드 자동차판매에 관계된 거래에서 쓰인 것으로 종이에 적힌 가치로는 지금까지 사상 최고다. 사람들이 지폐를 널리 쓰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으나 경화(硬貨)의 역사는 꽤 오래됐다. 기원전 700년쯤 옛 터키에서 금과 은을 섞어 경화를 만들어낸 게 동전의 비조로 불린다. 1659년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10 다렐짜리 동전은 무게가 17.5kg이나 되었다니 많은 돈을 갖고 다니려면 꽤나 무거웠을 듯 하다. 또 야포 섬의 토인이 쓰던 ‘후에’ 라는 석화(石貨)도 꽤 커서 직경이 3.7m나 되었다고 한다. 이쯤 되면 돈이 아니라 바위를 굴리고 다니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이 돌돈 1개로 아내 2명을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1800년쯤 인도의 남부 콜파타 지방에는 ‘바늘머리’ 라고 불리던 동전이 이었는데 1개의 무게가 불과 6.5g.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1654년에 만들어진 인도 무굴 제국의 200 ‘물’ 금화는 명목가치로나 실질가치로나 금화로선 세계 최고. 금2.2kg이 들어 있었다니 돈으로 쓰지 않고 금으로 쪼개 팔아도 본전을 뽑았다고 한다. 가장 가치가 없던 금화는 남아프리카 에서 만들어진 ‘쿠루가’ 금화. 값은 3펜스였다. 인류의 역사 만큼 돈의 역사도 오래여서 세계에서 단 1개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동전도 모두 100여종이나 있다고.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비상금, 女가 男보다 더 많이 모은다

    비상금, 女가 男보다 더 많이 모은다

    배우자(파트너)의 눈을 피해 몰래 모으는 ‘비자금’.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비자금에 욕심을 낼까? 최근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비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영국의 로이즈 은행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3%는 배우자 몰래 다른 은행에 비자금을 모은다고 답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비자금의 평균 액수는 1300파운드(한화 22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액수이며, 영국인 전체로 가정하면 무려 30억 파운드, 약 5조 2000억원 가량의 ‘비자금’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드 은행 측은 밝혔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비자금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전체의 12.5%인 반면, 남성은 이보다 낮은 10%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자금 평균 액수는 1400파운드(약 242만 3200원), 남성은 1100파운드(약 190만 4000원)이며, 매년 비자금 규모는 많아지는 추세로 조사됐다. 이를 조사한 로이즈 은행의 관계자는 “배우자 몰래 모으는 비자금 액수가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파트너와 함께 돈을 모으는 것이 더 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자금을 모으려 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분석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다만 남성이 여성보다 비자금 액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비자금에 대한 ‘허풍’은 더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6.7kg’ 다 커서 태어난 ‘슈퍼 베이비’ 화제

    ‘무려 6.7kg’ 다 커서 태어난 ‘슈퍼 베이비’ 화제

    이 정도면 거의 다 커서 출생한 것 같다. 최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그레이스 하버 커뮤니티 병원에서 무려 14파운드 11온스(약 6.66kg)의 몸무게를 가진 슈퍼 베이비가 태어나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병원 측은 "지난 2일 우리 병원 사상 최고 기록의 몸무게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다" 면서 "보통 아기 몸무게의 두배 정도로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 라고 전했다. 화제의 아기는 프란치스코 레온 오티즈라는 이름의 사내 아이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서야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아이의 슈퍼 몸무게가 이 집안의 내력인 것. 의사 데이비드 퀴그는 "산모의 다른 두 아이도 각각 12파운드(약 5.4kg) 몸무게로 태어난 바 있다" 면서 "큰 아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클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놀란 것은 가족과 병원 뿐 아니라 언론도 마찬가지였다. 오티즈가 태어나기 하루 전 날 콜로라도주(州) 남부 샌루이스밸리 병원에서 몸무게 13파운드 13온스(약 6.26kg)의 아기 미아 야스민 가르시아가 태어나 미 언론들이 '호들갑' 을 떤 바 있기 때문이다. 의사 퀴그는 "이 뉴스를 보면서 직원들에게 우리 병원에 더 큰 아기가 태어났다고 말하며 웃었다" 면서 "추가 검진을 위해 아기는 유아 병동으로 이동한 상태며 조만간 집으로 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곰돌이 푸’ 원본 삽화 무려 5억 4000만원 낙찰

    ‘곰돌이 푸’ 원본 삽화 무려 5억 4000만원 낙찰

    아동 문학의 걸작이자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곰돌이 푸'(Winnie The Pooh)의 원본 삽화가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측은 "곰돌이 푸의 원본 삽화가 경매에 나와 당초 예상가의 3배가 넘는 31만 4500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곰돌이 푸'는 지난 1926년 발표된 앨런 알렉산더 밀른의 동화 속 주인공이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작품은 곰돌이 푸(Winnie-the-Pooh)의 속편 '푸 골목에 집'(The House at Pooh Corner)에 삽입된 것으로 곰돌이 푸를 그림으로 탄생시킨 영국출신 삽화가 E · H 셰퍼드가 직접 그린 것이다. 삽화로 그려진만큼 그림은 단순하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 푸와 피글렛, 로빈이 푸스틱 놀이(Poohsticks·다리 위에서 나뭇가지를 떨어뜨리는 놀이)를 하는 장면을 담담한 필체로 담아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장면은 이후 애니메이션에도 등장해 배경이 되는 영국 하트필드 마을은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소더비 측 관계자는 "20세기 모든 삽화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작품" 이라면서 "지난 40년 이상을 개인이 소장해오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셰퍼드가 직접 잉크를 사용해 그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삽화로서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비상금,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모은다

    비상금,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모은다

    배우자(파트너)의 눈을 피해 몰래 모으는 ‘비자금’. 남자와 여자 중 누가 더 비자금에 욕심을 낼까? 최근 영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많은 비자금을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영국의 로이즈 은행은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63%는 배우자 몰래 다른 은행에 비자금을 모은다고 답했으며, 보유하고 있는 비자금의 평균 액수는 1300파운드(한화 22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9% 증가한 액수이며, 영국인 전체로 가정하면 무려 30억 파운드, 약 5조 2000억원 가량의 ‘비자금’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드 은행 측은 밝혔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비자금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전체의 12.5%인 반면, 남성은 이보다 낮은 10%로 나타났다. 여성의 비자금 평균 액수는 1400파운드(약 242만 3200원), 남성은 1100파운드(약 190만 4000원)이며, 매년 비자금 규모는 많아지는 추세로 조사됐다. 이를 조사한 로이즈 은행의 관계자는 “배우자 몰래 모으는 비자금 액수가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파트너와 함께 돈을 모으는 것이 더 큰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자금을 모으려 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분석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다만 남성이 여성보다 비자금 액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비자금에 대한 ‘허풍’은 더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상점주인에게 최면 걸고 현금 훔쳐 달아난 도둑

    상점주인에게 최면 걸고 현금 훔쳐 달아난 도둑

    상점 주인에게 최면을 건 후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도둑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 9월 영국 런던 하이게이트의 한 주류 판매점에서 상점 주인 아프탑 하이더(56)에게 최면을 걸어 주머니를 털어간 도둑의 범행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영국 경찰이 공개했다고 밝혔다. 당시 주류 판매점을 찾은 도둑은 상점 주인을 최면 상태에 빠뜨린 후 주머니를 뒤져 하루 동안 벌어들인 수백 파운드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영상을 보면, 주류 판매점에 한 남성이 들어오더니 상점 주인 하이더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남성이 상점 주인에게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독특한 손짓을 하자 상점 주인은 최면에 걸려 마치 마네킹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도둑은 이 틈을 노려 상점 주인의 주머니를 샅샅이 뒤지더니 현금을 훔쳐 유유히 상점 밖을 빠져나간다. 도둑이 문을 나서자 곧 제정신을 찾은 상점 주인이 소리를 치며 범인을 쫓아보지만 범인은 서둘러 자리를 뜬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범인을 추적 중에 있다. 사진·영상=ODN/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미국서 몸무게 6kg ‘슈퍼 베이비’ 탄생…건강 상태 양호

    미국서 몸무게 6kg ‘슈퍼 베이비’ 탄생…건강 상태 양호

    최근 미국에서 몸무게 6kg이 넘는 ‘슈퍼 베이비’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콜로라도주(州) 남부 샌루이스밸리 병원에서 몸무게 13파운드 13온스(약 6.265kg)에 키 22인치(약 55.8cm)인 초대형 아기가 태어나 의료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미국 NBC 계열 지역방송 KUSA-TV가 이날 보도했다. 미아 야스민 가르시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아기는 태어난 뒤 혈당이 낮아 호흡 곤란을 일으켜 주도 덴버 오로라에 있는 어린이 병원에 헬기로 옮겨졌다. 다행히 경과가 순조로워 다음 주 중에 퇴원할 예정이다. 이 아기를 제왕절개로 출산한 산모는 아리샤 헤르난데스. 아기의 아버지인 프란시스코 가르시아는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간호사가 ‘빨리요, 빨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라고 날 불렀다”면서 “의사를 비롯한 모두가 우리 아이의 크기를 보고, 체중계를 보고 ‘와!’를 반복했다”고 기쁜 얼굴로 말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슬하에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는데 모두 딸이다. 또한 아리샤는 출산할 때까지 틀림없이 3kg 전후의 평균 크기의 아기를 낳을 것으로만 생각했다고 한다. 세계에서는 이런 슈퍼 베이비가 간혹 태어나고 있지만, 의학계에서는 4kg을 넘는 아이는 산모의 임신성 당뇨병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79년 캐나다에서는 안나 베이츠라는 여성이 몸무게가 10kg 이상인 남자아이를 낳았지만, 이 아이는 불행히도 11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사진=콜로라도 어린이병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워온 문 받침대, 알고보니 7000만원 상당 ‘고대검’

    주워온 문 받침대, 알고보니 7000만원 상당 ‘고대검’

    문 받침대로 쓰던 물건, 알고보니 엄청난 유물? 영국 BBC에 따르면 최근 경매에 나온 이 유물은 길이 68㎝의 청동검으로, 무려 12년 동안이나 영국 일반 가정집에서 문을 고정시키는 의미 없는 물건으로 취급받았었다. 12년 전 한 남성은 숲에서 우연히 이 청동검을 주운 뒤 집에서 문 받침대로 사용해오다 최근 전문가의 감정을 받고 나서야 ‘진귀한 유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절반으로 휘어진 이 청동검은 무려 35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일반적인 청동기 시대 검에 비해 3배 정도의 크기를 자랑한다. 고고학자들은 이 검이 무기로 사용됐으며, 영국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유물 중 하나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고고학자 팀 페스텔은 “3500여 년 전 무기로 사용된 이 청동검은 종교적 의식 절차상 안쪽으로 구부러진 채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국에서는 1988년 노퍽주에서 이와 비슷한 형태의 청동검이 발견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페스텔 박사에 따르면 비슷한 시기의 청동검 유물은 유럽에서 총 6점 뿐이다. 이번에 발견한 청동검을 포함한 2점은 영국에, 2점은 프랑스에, 나머지 2점은 네덜란드에서 보관 중이다. 이 청동검을 문 받침대로 써 온 주인은 3만 9000파운드(약 6800만원)를 받고 문화재청에 이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금은 문화재 보호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페스텔 박사는 “역사적으로 매우 귀중하고 중요한 유물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 유물은 과거의 금속세공술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5.4kg 70살 킹랍스터 포획한 남성 화제

    5.4kg 70살 킹랍스터 포획한 남성 화제

    거대한 크기의 킹랍스터가 잡혀 화제다. 3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나카파섬 인근 해안에서 포레스트 갈란테(26)가 야간 수중 다이빙중 12파운드(약 5.4kg)에 달하는 거대 킹랍스터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생물학자인 갈란테가 잡은 랍스터는 최근에 잡힌 랍스터 중 가장 크다. 인간의 마구잡이식 남획으로 3파운드(약 1.4kg)를 넘는 랍스터도 잡기 힘든 상황에서 그의 거대 랍스터 소식은 단연 이목을 끌 만 하다. 영상을 보면 한밤중 보트 위에서 자신이 잡은 킹랍스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은 갈란테의 모습이 보인다. 성인 상체만 한 크기의 거대 랍스터를 안고 놀란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자신이 잡은 거대 랍스터에게 ‘알버트 거더’란 별명을 지어준 갈란테는 “작년 프리 다이빙 클럽에서 9.4파운드(약 4.3kg)을 잡아 상을 받았지만 ‘앨버트’는 작년 기록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알버트’는 올해 서쪽 해안에서 잡힌 가장 큰 랍스터며 지난 10년 동안 이런 거대한 랍스터를 본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좀처럼 보기 힘든 크기의 랍스터를 잡은 갈란테는 식용 여부를 고민하던 끝에 결국 바다에 놓아주기로 결정했다. 그의 결정에 따라 거대 랍스터 ‘알버트 거더’는 산타바바라 타이 워너 해양센터(Ty Warner Sea Centre) 수조에 보호되다 낚시와 포획이 금지된 캘리포니아 해양보호구역에 방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Barcroft TV / 9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英유명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英유명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영국의 유명화가 작품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30억원에 낙찰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소더비 경매 측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의 명작 ‘아벤티노 언덕에서 본 로마’(Rome, from Mount Aventine)가 3030만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0세기 이전 영국 화가의 작품 중 사상 최고가로 기록된 이 작품은 1835년작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화폭에 담겨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터너는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왕립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뽑힐만큼 출중한 능력을 뽐냈다. 터너의 대표작인 '모던 로마'(Modern Rome-Campo Vaccino) 역시 지난 2010년 7월 경매에 나와 2970만 파운드에 팔린 바 있어 이번에 최고가를 다시 쓰게됐다. 소더비 고위 관계자 알렉스 벨은 "이 그림은 터너의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걸작" 이라면서 "당초 예상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림에 터너의 지문, 붓놀림, 팔레트 나이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을 만큼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英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英화가 윌리엄 터너 그림 ‘무려 530억원’ 낙찰

    영국의 유명화가 작품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30억원에 낙찰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소더비 경매 측은 "조지프 말러드 윌리엄 터너(1775-1851)의 명작 ‘아벤티노 언덕에서 본 로마’(Rome, from Mount Aventine)가 3030만 파운드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0세기 이전 영국 화가의 작품 중 사상 최고가로 기록된 이 작품은 1835년작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화폭에 담겨있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터너는 영국의 대표적인 풍경화가로 27세의 젊은 나이에 왕립 아카데미의 회원으로 뽑힐만큼 출중한 능력을 뽐냈다. 터너의 대표작인 '모던 로마'(Modern Rome-Campo Vaccino) 역시 지난 2010년 7월 경매에 나와 2970만 파운드에 팔린 바 있어 이번에 최고가를 다시 쓰게됐다. 소더비 고위 관계자 알렉스 벨은 "이 그림은 터너의 작품 중 최고로 꼽히는 걸작" 이라면서 "당초 예상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됐으며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림에 터너의 지문, 붓놀림, 팔레트 나이프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을 만큼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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