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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암표 가격이 ‘억 단위’ 사상 최고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암표 가격이 ‘억 단위’ 사상 최고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계체량을 통과한 가운데 암표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솟고 있다. AFP를 비롯하여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랑 행사에서 각각 146파운드(약 66. 22kg)와 145파운드(약 65.77kg)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웰터급 기준 몸무게인 147파운드(약 66.68kg)에 근접,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계체량 행사는 유료로 진행됐음에도 약 1만 1500명의 관중들이 찾아 분위기를 달궜다.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인기다. 한편 지난달 24일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2일(현지시간)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수용 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입장권은 500장에 불과했다. 나머지 1만 6000장의 입장권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와 그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고액 입장권의 암표 값이 25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억 7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복싱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대전료만 2700억원을 훌쩍 넘기며 복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영국 도박 사이트 ‘오드체커’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박사이트들이 메이웨더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47전 47승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을 놓고 3일 정오(한국시간) 맞붙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암표 가격이 무려 ‘억 소리’ 나네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암표 가격이 무려 ‘억 소리’ 나네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계체량을 통과한 가운데 암표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솟고 있다. AFP를 비롯하여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랑 행사에서 각각 146파운드(약 66. 22kg)와 145파운드(약 65.77kg)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웰터급 기준 몸무게인 147파운드(약 66.68kg)에 근접,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계체량 행사는 유료로 진행됐음에도 약 1만 1500명의 관중들이 찾아 분위기를 달궜다.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인기다. 한편 지난달 24일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2일(현지시간)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수용 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입장권은 500장에 불과했다. 나머지 1만 6000장의 입장권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와 그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고액 입장권의 암표 값이 25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억 7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복싱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대전료만 2700억원을 훌쩍 넘기며 복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영국 도박 사이트 ‘오드체커’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박사이트들이 메이웨더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파퀴아오-메이웨더 빅매치는 3일 낮 1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며 SBS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도박사들이 점친 우승자는?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도박사들이 점친 우승자는?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계체량을 통과한 가운데 암표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솟고 있다. AFP를 비롯하여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랑 행사에서 각각 146파운드(약 66. 22kg)와 145파운드(약 65.77kg)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웰터급 기준 몸무게인 147파운드(약 66.68kg)에 근접,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계체량 행사는 유료로 진행됐음에도 약 1만 1500명의 관중들이 찾아 분위기를 달궜다.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인기다. 한편 지난달 24일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2일(현지시간)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수용 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입장권은 500장에 불과했다. 나머지 1만 6000장의 입장권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와 그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고액 입장권의 암표 값이 25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억 7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복싱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대전료만 2700억원을 훌쩍 넘기며 복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지난달 29일 영국 베팅정보 사이트 ‘오드체커’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박사이트들이 파퀴아오가 승리할 경우 2, 메이웨더가 이길 경우 1/2 내외의 배당률을 적용했다. 이는 파퀴아오가 승리할 경우 더 많은 돈을 받기 때문에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친 것이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47전 47승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을 놓고 3일 정오(한국시간) 맞붙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역대급 빅매치 임박’ 경기 보는 방법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역대급 빅매치 임박’ 경기 보는 방법은?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역대급 빅매치 임박’ 승자는 누구?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역대급 빅매치가 하루만을 남기고 있는 가운데, 매니 카퓌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나란히 계체량을 통과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2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서 계체량을 실시했다. 두 선수가 경기를 펼칠 웰터급 기준은 66.68kg(147파운드)이다. 메이웨더는 66.22㎏, 파퀴아오는 65.77㎏을 기록해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행사에는 10 달러(약 1만 1천 원)의 입장료를 받았지만 관중 1만여 명이 찾았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5월 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메이웨더는 현재 WBC챔피언이고, 파퀴아오는 WBO 웰터급 챔피언이다. 이번 경기 승자는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을 모두 얻게 된다. 한편 파퀴아오-메이웨더 빅매치는 3일 낮 1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며 SBS가 생중계 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사상 최초 유료 계체량 행사, 본 경기 암표는 ‘억’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사상 최초 유료 계체량 행사, 본 경기 암표는 ‘억’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계체량을 통과한 가운데 암표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솟고 있다. AFP를 비롯하여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랑 행사에서 각각 146파운드(약 66. 22kg)와 145파운드(약 65.77kg)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웰터급 기준 몸무게인 147파운드(약 66.68kg)에 근접,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계체량 행사는 유료로 진행됐음에도 약 1만 1500명의 관중들이 찾아 분위기를 달궜다.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인기다. 한편 지난달 24일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2일(현지시간)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수용 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입장권은 500장에 불과했다. 나머지 1만 6000장의 입장권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와 그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고액 입장권의 암표 값이 25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억 7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복싱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대전료만 2700억원을 훌쩍 넘기며 복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영국 도박 사이트 ‘오드체커’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박사이트들이 메이웨더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47전 47승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을 놓고 3일 정오(한국시간) 맞붙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5억 부가티 vs 15억 라페라리 ‘접촉 사고’ 화제

    25억 부가티 vs 15억 라페라리 ‘접촉 사고’ 화제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호화롭다는 샹젤리제 근처 특급호텔 플라자 아테네 앞에서 차량 간 가벼운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물론 가볍게 부딪친 탓에 인명 피해도 전혀 없었지만 특이하게도 이 소식은 전세계 주요언론의 가십거리가 됐다. 그 이유는 두 차량이 지구상에서 가장 비싸다는 슈퍼카이기 때문이다. 영상으로도 공개된 화면 속 차량은 초고가 슈퍼카인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L‘Or Blanc)과 페라리 최고 모델의 계보를 잇는 라페라리(Laferrari).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은 실내를 자기(瓷器)로 장식한 전 세계 단 한 대뿐인 자동차로 가격이 무려 150만 파운드(약 25억원)를 훌쩍 넘는다. 라페라리도 만만치 않다. 페라리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정생산된 라페라리 역시 우리 돈으로 15억원을 호가한다. 사고 과정은 이렇다. 부가티 운전자가 차를 빼는 과정에서 후진하다 살짝 뒤에있던 라페라리와 부딪친 것. 두 차량 모두 운전자가 앉아있는 상태였으나 놀랍게도 부가티 운전자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제 갈길을 떠났다. 당시 목격자는 "가벼운 접촉사고 였지만 슈퍼카인 탓에 지켜보던 사람들이 더 긴장했다" 면서 "아마도 두 운전자는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전세계 주목’ 기대감up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전세계 주목’ 기대감up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2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서 계체량을 실시했다. 두 선수가 경기를 펼칠 웰터급 기준은 66.68kg(147파운드)이다. 메이웨더는 66.22㎏, 파퀴아오는 65.77㎏을 기록해 계체량을 통과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5월 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통합챔피언 자리를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행사도 유료…본 경기 암표는 2억원 넘어서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행사도 유료…본 경기 암표는 2억원 넘어서

    ‘메이웨더 파퀴아오’ ‘계체량 통과’ 메이웨더 파퀴아오가 ‘세기의 대결’을 하루 앞두고 계체량을 통과한 가운데 암표 가격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치솟고 있다. AFP를 비롯하여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계체랑 행사에서 각각 146파운드(약 66. 22kg)와 145파운드(약 65.77kg)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웰터급 기준 몸무게인 147파운드(약 66.68kg)에 근접,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날 계체량 행사는 유료로 진행됐음에도 약 1만 1500명의 관중들이 찾아 분위기를 달궜다. 세기의 대결에 걸맞은 인기다. 한편 지난달 24일 폭스스포츠 등에 따르면 오는 2일(현지시간) 열리는 매니 파퀴아오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복싱 경기 입장권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경기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호텔의 수용 인원은 1만 6500명이지만 일반인들에게 판매된 입장권은 500장에 불과했다. 나머지 1만 6000장의 입장권은 양측 관계자와 VIP, 스폰서와 그 가족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최고액 입장권의 암표 값이 25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2억 7000만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기의 복싱 대결’이라 불리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은 대전료만 2700억원을 훌쩍 넘기며 복싱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영국 도박 사이트 ‘오드체커’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박사이트들이 메이웨더가 이길 것으로 예측했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와 47전 47승 ‘무패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는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을 놓고 3일 정오(한국시간) 맞붙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촌 화제] 25억 부가티-15억 라페라리 슈퍼카 접촉 사고 화제

    [지구촌 화제] 25억 부가티-15억 라페라리 슈퍼카 접촉 사고 화제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호화롭다는 샹젤리제 근처 특급호텔 플라자 아테네 앞에서 차량 간 가벼운 접촉 사고가 일어났다. 물론 가볍게 부딪친 탓에 인명 피해도 전혀 없었지만 특이하게도 이 소식은 전세계 주요언론의 가십거리가 됐다. 그 이유는 두 차량이 지구상에서 가장 비싸다는 슈퍼카이기 때문이다. 영상으로도 공개된 화면 속 차량은 초고가 슈퍼카인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L‘Or Blanc)과 페라리 최고 모델의 계보를 잇는 라페라리(Laferrari). 부가티 베이론 로블랑은 실내를 자기(瓷器)로 장식한 전 세계 단 한 대뿐인 자동차로 가격이 무려 150만 파운드(약 25억원)를 훌쩍 넘는다. 라페라리도 만만치 않다. 페라리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정생산된 라페라리 역시 우리 돈으로 15억원을 호가한다. 사고 과정은 이렇다. 부가티 운전자가 차를 빼는 과정에서 후진하다 살짝 뒤에있던 라페라리와 부딪친 것. 두 차량 모두 운전자가 앉아있는 상태였으나 놀랍게도 부가티 운전자는 아무일 없었다는듯 제 갈길을 떠났다. 당시 목격자는 "가벼운 접촉사고 였지만 슈퍼카인 탓에 지켜보던 사람들이 더 긴장했다" 면서 "아마도 두 운전자는 서로 아는 사이인 것 같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불과 400년전 멸종...’세계 최대 새알’ 경매

    불과 400년전 멸종...’세계 최대 새알’ 경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달걀보다 200배 큰 융조 알이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새알의 경매 낙찰가를 5만 파운드(약 8200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알도 있다.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새인 융조(에피오르니스)는 키가 3m를 넘고 몸무게가 450kg에 달해 ‘코끼리 새’라고도 불린다. 타조처럼 날 수 없었던 융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4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했다. 융조알은 타조알 7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지름이 약 30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희귀성까지 있어 19세기 말부터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융조알은 약 25개로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화된 융조알 조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BBC 방송 다큐멘터리 ‘주 퀘스트’에 출연했던 자연사 전문가 데이비드 아텐보로는 1961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물한 알 조각을 하나로 합쳐 거의 완벽한 알껍데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하프타임] 영국 스포츠 부자 1위 해밀턴·2위 루니

    영국 스포츠 부자 1위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 원(F1)의 루이스 해밀턴(30·메르세데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6일 해밀턴의 재산이 지난해보다 2000만 파운드 늘어난 8800만 파운드(약 1437억원)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2위는 축구의 웨인 루니(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7200만 파운드(약 1176억 원), 3위는 7100만 파운드(약 1160억 원)의 재산을 지닌 F1의 젠슨 버튼(35·맥라렌-혼다), 4위는 4800만 파운드(약 784억 원)를 보유한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28)가 차지했다.
  • 다락방에 방치된 50만원 그림 알고보니 2억 짜리

    다락방에 방치된 50만원 그림 알고보니 2억 짜리

    오랜시간 다락방에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던 그림이 무려 2억원에 팔렸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영국 차터하우스 옥션 측은 당초 300파운드(약 50만원)의 가치가 매겨진 9인치 크기 유화가 무려 12만 파운드(약 2억원)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그림 주인은 물론 경매 관계자까지 깜짝 놀라게 한 화제의 그림은 수십 년 째 집 다락방에 방치된 천덕꾸러기 신세였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소유자는 8년 전 이 그림을 작고한 부친의 유산 중 하나로 물려 받았다가 이번에 정리 차원에서 경매에 내놨다. 재미있는 점은 경매 전문가 역시 그림의 가치를 300-400파운드 수준으로 감정한 것. 이에 소유자의 허락을 얻어 이 가격대에 경매를 시작했지만 놀랍게도 입찰자들의 열띤 경쟁이 붙으며 수수료 등을 포함, 총 12만 932파운드에 낙찰됐다. 이 그림에 놀라운 가치가 매겨진 것은 그리스 출신의 위대한 예술가 엘 그레코(1541~1614)의 추종자가 그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매 관계자 리처드 브로멜은 "사실 그림을 감정하는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대답이 나올만큼 매우 어려운 일" 이라면서 "이번 경매에서는 최소 두 사람의 입찰자가 끝까지 경쟁이 붙어 가격이 폭등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순간에 횡재한 그림 소유자는 최종 낙찰가를 몇 번이나 되묻고는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매일 몇 kg 먹어야 관절염 예방되는 브로콜리, 대체약 나온다 - 英 연구

    매일 몇 kg 먹어야 관절염 예방되는 브로콜리, 대체약 나온다 - 英 연구

    브로콜리 속 화학물질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환자가 효과를 보려면 브로콜리를 매일 몇 kg씩 먹어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는 평소 브로콜리를 먹어도 관절염 치료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말. 또 브로콜리 속 자연 상태의 설포라판은 의약품으로 만들어내기에는 너무 불안정하다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영국 왕립수의학대와 한 의약회사(Evgen Pharma)가 공동으로 설포라판과 같은 안정적인 인공 화합물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설포라덱스(Sulforadex) 혹은 SFX-01로 명명된 이 약물은 한 번 복용으로 하루에 브로콜리 2.5kg을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설포라판과 같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이들은 골관절염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설포라덱스를 투여해 뼈 구조는 물론 걸음걸이의 균형과 움직임에 있어 크게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앤드루 피칠리데스 왕립수의학대 교수는 “이런 초기 결과는 실험에 있어 매우 긍정적이고 우리는 설포라판이 골관절염 치료에 유망한 약임을 확신했다”며 “설포라판의 임상적 개발은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는 사실에 저지됐지만, SFX-01은 이 영역에서 큰 전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은 매년 관절염 환자 약 900만 명을 위해 50억 파운드(약 8조 1700억원)를 지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칠리데스 교수는 또 관절염은 지금까지 통증 완화나 관절 수술 외에 효과적인 치료나 치유책이 없었으므로 SFX-01의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브로콜리는 식도암 예방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로 밝혀졌다. 또 여러 실험에서 브로콜리의 추출물이 구강암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락방 방치했던 ‘50만원 그림’ 경매서 ‘2억 대박’

    다락방 방치했던 ‘50만원 그림’ 경매서 ‘2억 대박’

    오랜시간 다락방에 아무렇게나 방치돼 있던 그림이 무려 2억원에 팔렸다면 믿을 수 있을까? 최근 영국 차터하우스 옥션 측은 당초 300파운드(약 50만원)의 가치가 매겨진 9인치 크기 유화가 무려 12만 파운드(약 2억원)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그림 주인은 물론 경매 관계자까지 깜짝 놀라게 한 화제의 그림은 수십 년 째 집 다락방에 방치된 천덕꾸러기 신세였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소유자는 8년 전 이 그림을 작고한 부친의 유산 중 하나로 물려 받았다가 이번에 정리 차원에서 경매에 내놨다. 재미있는 점은 경매 전문가 역시 그림의 가치를 300-400파운드 수준으로 감정한 것. 이에 소유자의 허락을 얻어 이 가격대에 경매를 시작했지만 놀랍게도 입찰자들의 열띤 경쟁이 붙으며 수수료 등을 포함, 총 12만 932파운드에 낙찰됐다. 이 그림에 놀라운 가치가 매겨진 것은 그리스 출신의 위대한 예술가 엘 그레코(1541~1614)의 추종자가 그린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매 관계자 리처드 브로멜은 "사실 그림을 감정하는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서로 다른 대답이 나올만큼 매우 어려운 일" 이라면서 "이번 경매에서는 최소 두 사람의 입찰자가 끝까지 경쟁이 붙어 가격이 폭등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순간에 횡재한 그림 소유자는 최종 낙찰가를 몇 번이나 되묻고는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로켓 엔진 3D 프린터로 출력”…부품 첫 공개

    NASA “로켓 엔진 3D 프린터로 출력”…부품 첫 공개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는 3D 프린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주에서 작동이 가능한 3D 프린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로켓 엔진이나 심지어는 우주 기지를 3D 프린터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중에서 금속 3D 프린터를 이용한 로켓 엔진은 점차 실용화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NASA는 이미 2013년에 새로운 금속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서 섭씨 3300도의 고온과 2만 파운드의 추력을 견디는 로켓 엔진을 개발한 바 있다. 이후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실제 로켓에 사용할 수 있는 엔진 부품을 3D 프린터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그리고 최근 그 결과물을 공개했다. 마치 절구처럼 생긴 이 부품은 사실 로켓 엔진의 핵심 부품인 로켓 연소실 라이너(combustion chamber liner)다. 위(사진) 부품은 내부에 200개의 가느다란 관을 지닌 구리 합금이다. 로켓 엔진이 안전하게 연소하려면 섭씨 2760도에 달하는 고온을 견디는 부품이 필요하다. 어떤 금속 합금도 이 온도에서 견디기 어려우므로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가느다란 관을 만들고 여기에 영하 173도 정도의 액체 수소를 흘려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연료인 액체 수소는 이곳을 거쳐 연소실로 들어간다. 이 방식은 단순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해결책이다. 문제는 내부 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한번 제조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3D 프린터라면 훨씬 쉽고 빠르게 이를 제조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금속 소재를 3D 프린터로 다룬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NASA의 마셜 우주 비행 센터의 소재 및 가공 연구소(Marshall’s Materials and Processing Laboratory)의 엔지니어들은 선택적 레이저 융해(Selective Laser Melting)를 이용한 적층 가공(additive manufacturing) 방식을 이용해서 이 어려운 문제를 극복했다. GRCo-84라고 명명된 구리 합금의 미세한 가루를 조금씩 쌓아 올린 다음 이를 레이저로 녹여서 가공하는 방식인데, 이 부품을 제조하기 위해서 무려 8255층의 구리 가루를 10일 18시간 동안 가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기존의 방식보다 훨씬 빠른 속도라는 것이 NASA의 설명이다. 이런 방식으로 만든 부품은 기존의 주조 방식에 비해서 아무래도 강도를 비롯한 여러 가지 특성이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실제 로켓 엔진에 사용하기에 앞서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아직 결과는 기다려봐야 알겠지만,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NASA의 크리스 프로츠(Chris Protz)는 3D 프린터를 통해 로켓 엔진 제조 시간을 10배나 빠르게 만들고 비용은 50%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로켓 엔진은 매우 복잡한 데 비해 생산량은 많지가 않아서 기존의 제조 방식으로는 시간과 비용이 매우 많이 소모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3D 프린터는 복잡한 부품을 한 번에 출력해 로켓 제조에 있어 혁신을 가져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가능성이 현실이 되려면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실용화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지구는 ‘별’이다? 아니다?

    [아하! 우주] 지구는 ‘별’이다? 아니다?

    태양계의 운수납자(雲水衲子)…지구는 '별'이 아니다? ​ 지구와 금성을 흔히 초록별이니 샛별이니 하는데, 과연 행성도 별일까? ​ 관례적으로 ​그렇게 말하지만, 엄격히 말하자면 행성은 별이 아니다. 보통 태양처럼 천체 내부의 에너지 복사로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 곧 항성을 별이라고 한다. 따라서 항성의 빛을 반사시켜 빛을 내는 행성이나 위성, 혜성 등은 별이라고 할 수 없다. 태양계에서 빛을 내는 천체는 태양이 유일하다.​ 예로부터 인류와 가장 가까운 천체는 해와 달을 비롯,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이었다. 옛사람들은 밤하늘이 통째로 바뀌더라도 별들 사이의 상대적인 거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별은 영원을 상징하는 존재로 인류에게 각인되었다. 하지만 위의 다섯 개 행성은 일정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별들 사이를 유랑하는 것을 보고, 떠돌이란 뜻의 그리스 어인 플라나타이(planetai), 곧 떠돌이별이라고 불렀다. ​ 플라톤 시대 이후부터 서구인들은 이들 행성은 지구에서 가까운 쪽부터 달, 수성, 금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이 차례로 늘어서 있다고 생각했다. 물론 동양에서도 이 다섯 행성은 쉽게 관측되었으므로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다. 드넓은 밤하늘에서 수많은 별들 사이를 움직여 다니는 다섯 별을 본 고대 동양인은 이 별들에게 음양오행설에 따라 '화(불), 수(물), 목(나무), 금(쇠), 토(흙)'이라는 특성을 각각 부여했고, 결국 이들은 별을 뜻하는 한자 별 성(星)자가 뒤에 붙여져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단, 지구만은 예외인데, 그 이유는 고대 사람들이 지구가 행성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이다. 망원경이 발명된 이후에 발견된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은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서양에 대해 가장 먼저 문호를 개방한 일본은 서양 천문학을 받아들이면서 이 세 행성의 이름을 자국어로 옮길 때, 우라누스가 하늘의 신이므로 천왕(天王), 포세이돈이 바다의 신이므로 해왕(海王), 플루토가 명계(冥界)의 신이므로 명왕(冥王)이라는 한자 이름을 만들어 붙였고, 한국에서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오늘날까지 사용하게 된 것이다. -요일 이름에는 '천동설'이 숨어 있다 우리가 쓰는 요일 이름이 해와 달을 포함하여 다섯 행성들의 이름으로 지어진 것은 천동설의 후유증이라 할 수 있다. 요일 이름이 지어질 당시에는 천동설이 대세를 이루어 태양과 달도 지구 둘레를 도는 행성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가 애용하는 일, 월, 화, 수,목, 금, 토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지구가 행성으로 낙착된 것은 17세기 초 망원경이 발명되면서, 수천 년 동안 인류의 머리를 옥죄어온 천동설의 굴레가 벗겨지고 지동설이 확립된 이후의 일이다. 태양계의 개념이 인류에게 자리잡은 것도 이때부터였다. 그러니까 태양계라는 말의 역사가 겨우 400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토성까지 울타리 쳐진 이 아담한 태양계가 우주의 전부인 줄 알고 인류가 나름 평온하게 살았던 시간은 200년이 채 안된다. 인류의 이 평온한 꿈을 일거에 깨뜨린 사람은 탈영병 출신의 한 음악가였다. 유럽에서 터진 7년전쟁에 종군하다가 영국으로 도망친 독일 출신의 윌리엄 허셜이 오르간 연주로 밥벌이하는 틈틈이 자작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열심히 쳐다보다가 그만 횡재를 하게 됐는데, 그게 바로 1781년의 천왕성 발견이다. 그 행성은 토성 궤도의 거의 2배나 되는 아득한 변두리를 천천히 돌고 있었다. 그전까지 사람들은 토성 바깥으로 행성이 더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어쨌든 한 천체의 발견으로 신분이 혁명적으로 바뀐 예는 허셜 외에는 없을 것이다. 한 무명 아마추어 천문가에 지나지 않던 허셜은 천왕성 발견 하나로 문자 그대로 팔자를 고쳤다. 하루아침에 유명인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왕립협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영국왕 조지 3세의 부름으로 궁정에서 왕을 알현하고는 연봉 200파운드의 왕실 천문관에 임명되었던 것이다. 이로써 허셜은 음악가라는 직업을 벗어던지고 명실공히 프로 천문학자로서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천문학상의 발견으로 이처럼 신분의 수직상승을 이룬 예는 전무후무한 일이었다. 어쨌든, 천왕성의 발견이 당시 사회에 던진 충격파는 신대륙 발견 이상으로 엄청나게 컸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믿어온 아담하던 태양계의 크기가 갑자기 2배로 확장되는 바람에 세상 사람들은 잠시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그로부터 반세가 남짓 만인 1846년에 영국의 애덤스와 프랑스의 르베리에에 의해 해왕성이 발견되었고, 다시 1930년에 미국의 C. 톰보에 의해 명왕성이 발견되어 태양계의 9번째 행성이 되었다. ​ 가난한 고학생 출신의 톰보를 일약 천문학 교수로 만들어준 이 명왕성의 영광은 그러나 한 세기를 넘기지 못했다. 2006년 국제천문연맹이 행성의 정의를 새로이 함으로써 명왕성이 행성 반열에서 퇴출되어 '왜소행성 134340'으로 강등되었던 것이다. 태양계 행성은 모두 여덟 개로, 물리적 특성에 따라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분류되는데, 전자는 암석형 행성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이고, 후자는 가스형 행성으로,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다. 또한 지구를 기준으로 궤도가 안쪽이면 내행성, 바깥쪽이면 외행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행성은 절대로 '혹성'이 아니다 마지막으로서 하나 짚어둘 것은, 이 '행성'을 아직까지 '혹성(惑星)'이라고 하는 책(특히 일본 책 번역한 전문사전류들)이나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건 절대 써서는 안 되는 용어로, 순 일본말이다. 영화 ‘혹성탈출’도 당연히 잘못된 제목이다. 일본 것 보고 그대로 베껴서 그렇다. 혹성의 ‘혹(惑)자는 ‘혹시’라는 뜻인데, ‘혹시 별?’ 이런 엉거주춤한 용어다. 행성을 영어로는 플래닛(planet)이라 하는데, ‘떠돌이’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플라네타이(planetai)에서 온 것이다. 그러니 우리말인 떠돌이별, ‘행성(行星)’이란 말이 더 아름답고 맞는 말이다. ​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은 초속 60km로 88일 만에 태양을 한 바퀴 돌지만, 가장 멀리 있는 해왕성은 초속 5km로 165년을 달려야 태양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2011년으로 해왕성이 발견된 지 딱 1주기을 맞았다. 지금 해왕성이 심우주의 머나먼 궤도를 한 바퀴 돌아와 70억 인구가 사는 지구를 내려다보고 있겠지만, 그 전에 보았던 얼굴은 하나도 찾을 수 없으리라. 캄캄한 우주공간을 쉼없이 달리며 태양을 도는 이들 지구의 형제, 행성들을 생각하면 마치 운수납자(雲水衲子)와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구름 가듯 물 흐르듯 떠돌아다니면서 수행하는 스님을 일컫는 아름다운 말이다. 지구와 같은 궤도평면을 떠나지 않고 46억 년 동안이나 변함없이 지구와 길동무 해서 같이 가고 있는 저 화성이나 천왕성 같은 행성이 바로 태양계의 운수납자가 아닐까?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달걀 200배…세계 최대 새알 경매 나온다

    달걀 200배…세계 최대 새알 경매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큰 새알이 경매에 나온다.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달걀보다 200배 큰 융조 알이 출품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5일 보도했다. 소더비 측은 이 새알의 경매 낙찰가를 5만 파운드(약 8200만원)로 예상하고 있다. 2013년에는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된 알도 있다. 지구 상에 살았던 가장 큰 새인 융조(에피오르니스)는 키가 3m를 넘고 몸무게가 450kg에 달해 ‘코끼리 새’라고도 불린다. 타조처럼 날 수 없었던 융조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지만, 400년 전쯤 사냥으로 멸종했다. 융조알은 타조알 7개를 합친 것과 맞먹으며 지름이 약 30cm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고 희귀성까지 있어 19세기 말부터 수집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현재 전 세계에 남은 융조알은 약 25개로 대부분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지금도 마다가스카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화된 융조알 조각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BBC 방송 다큐멘터리 ‘주 퀘스트’에 출연했던 자연사 전문가 데이비드 아텐보로는 1961년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현지인들이 선물한 알 조각을 하나로 합쳐 거의 완벽한 알껍데기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디자인만 바꿨을 뿐인데..‘응급실 폭력 50% 감소’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디자인만 바꿨을 뿐인데..‘응급실 폭력 50% 감소’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최근 온라인상에서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이 화제다. 2년에 걸쳐 영국의 응급실 내 폭력 실태를 조사해 보니, 영국 공공병원 응급실 연간 이용자가 2,100만 명이 넘었는데, 위협과 조롱을 포함해 매년 59,000건의 물리적인 폭력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 숫자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였다. 이런 응급실의 잦은 폭력 사고 발생에 위기의식을 느낀 영국의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에서는 기금을 조성해 디자인 진흥기관인 디자인 카운슬(Design Council)에 응급실의 폭력 실태 조사를 통한 응급실 폭력의 원인 분석과 응급실의 의료 서비스 개선 작업을 의뢰했다. 디자인카운슬은 400시간이 넘는 조사를 통해 왜 환자들이 공격적이 되는지, 그리고 어떤 타입의 환자가 더 공격적으로 반응하기 쉬운지의 분석이 이뤄졌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카운슬에서는 안전한 응급실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해법을 공모했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것이 바로 디자인 사무소인 피어슨로이드(PearsonLloyd)의 ‘더 나은 응급실(A better A&E)’ 프로젝트다. 영국의 런던과 사우샘프턴에 있는 두 곳의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에서, 피어슨로이드는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을 줄이고 의료진에게는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해법을 디자인했다. 먼저 환자를 위해 응급실의 상황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안내 패키지가 개발되었다. 응급실 내 진료 과정을 ‘접수, 평가, 치료, 결과’의 네 단계로 나눠 환자가 현재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또 응급실 내의 상황이 얼마나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지와 같은 정보를 안내한다.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오는 즉시 응급실 안내 리플렛을 배부, 앞으로 진행될 진료 과정과 평균적인 대기 시간을 안내했다. 그리고 각 진료과와 복도에 안내판을 붙여 환자 본인의 상태가 중증 응급으로 분류되었는지 아니면 심각하지 않은 상태로 분류되었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침대 바로 위 천정에도 안내판을 붙여 누워서도 상황을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응급실 대기실에는 응급실 내 상황을 나타내는 실시간 정보를 모니터에 띄워 응급실 혼잡도와 그에 따른 치료 지연 등을 바로바로 전달했다. 피어슨로이드의 해법을 시범 시행한 결과, 75%의 환자가 대기 시간 동안의 불만이 줄어들었다고 답했으며, 그간 응급 의료진을 괴롭혔던 비물리적 형태의 폭력 발생 빈도는 이전 대비 50% 수준으로 낮아졌다. 비용 면에 있어서도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거둔바, 서비스 디자인 투자 비용 ?1당 응급실 폭력으로 발생하는 비용 3파운드가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 이런 극적인 성과에 탄력을 받아 보건부와 디자인 카운슬에서는 응급실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영국 전역의 공공병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처음 시행한 병원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패널의 색깔과 재료를 바꿔 더 저렴한 비용으로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하니, 비용 절감 효과는 더 커질 전망이다. 프로젝트의 확대 시행과 함께 영국 디자인 카운슬에서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사례를 안내하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공적비용의 효율적인 운용에 디자인이 어떻게 이바지하는지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카운슬에서는 영국의 보건부와 NHS와 함께 응급실 폭력 관련 프로젝트를 비롯해 치매와 성병, 헌혈, 환자의 존엄성과 같은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의 해법 마련을 위해 헙업 중이다.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사진 = 서울신문DB (응급실 폭력을 줄이는 디자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포토] 英경시청, 영화같은 3200억원 금고털이 현장 공개

    [포토] 英경시청, 영화같은 3200억원 금고털이 현장 공개

    우리 돈으로 무려 3000억원 이상이 도둑들에게 털린 것으로 추정되는 영국 런던의 귀중품 보관소 내부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 경시청은 영국 역사상 최악의 도난사건으로 평가받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귀중품 보관소 해턴 가든의 내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무려 2억 파운드(약 3250억원) 상당의 보석과 현금이 털린 것으로 추산되는 이번 사건은 지난 부활절 연휴기간 발생했다. 당시 도둑들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건물 옥상으로 칩입한 후 승강기 연결 통로로 로프를 타고 이동해 금고에 접근했다. 놀라운 사실은 범인들이 마치 영화처럼 순식간에 콘크리트 벽까지 뚫고 들어가 보석을 훔쳐간 점이다. 이번에 경시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범인들은 고성능 드릴을 사용해 금고 벽을 깊이 50㎝, 폭 45cm, 높이 25cm로 뚫었다. 사람이 드나들 만한 적당한 크기로 사진에 나타나듯 그 정교한 솜씨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 경찰 측은 "사건 현장 바닥에는 콘크리트 드릴, 앵글 글라인더, 쇠지렛대 등 범행에 쓰인 장비들이 먼지 속에 남아 있었으며 범인의 DNA 지문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영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치밀한 수법 때문에 귀중품 보관소 내부 사정을 잘아는 사람이 범행을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36kg 거대 가오리, 다이버 머리 문 사연은?

    136kg 거대 가오리, 다이버 머리 문 사연은?

    거대 가오리에 머리를 물린(?) 남성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달 14일 호주 서쪽 해안에서 남방대륙(Terra Australis) 프로덕션 조니 데브남(29)이란 남성이 다큐멘터리 촬영 중 거대한 호주 가오리에게 머리를 물린 사연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 보기 드문 광경은 서호주 최고의 섬 휴양지인 로트네스트 인근에서 포착됐다. 영상에는 로트네스트 섬 주변 바다 속 동식물들과 아름다운 수중 광경이 펼쳐진다. 잠시 후, 300파운드(약 136kg)의 거대 호주 가오리가 새끼와 함께 등장한다. 4m 깊이 바닷물 속 수초에 바짝 엎드린 조니 위로 커다란 가오리가 지나간다. 거대 가오리의 위엄에 압도당한 그가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는다. 조니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오리가 내 머리를 조금씩 뜯어 먹는 것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며 “가오리는 나를 다치게 하지 않았고 나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경험은 매우 흥미진진했으며 거대 해양동물과의 상호 교류였다”면서 “가오리들은 마음만 먹으면 우리를 다치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주에서는 야생모험가 스티브 어윈(Steve Erwin)이 지난 2006년 9월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것들’이라는 해양다큐멘터리 촬영 중 맹독을 지닌 노랑가오리의 꼬리 가시에 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Terra Australi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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