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파운드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기아차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부정청탁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일방주의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갑상선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99
  • [씨줄날줄] 기부 지수/이동구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기부 지수/이동구 수석논설위원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빌 게이츠가 또 한번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세계의 자산가들 중 코로나19 팬데믹 해결을 위해 가장 먼저 거액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남다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 주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초 1억 달러(약 1220억원)를 기부한 데 이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의 자금이 아닌 전액 개인 재산이다. 그는 2015년 에볼라바이러스가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던 당시엔 감염국에 5000만 달러(약 610억원)를 기부했다. 이듬해 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위해 5년간 30억 파운드(약 4조 5380억원) 규모의 기금 조성에 나섰다. 빌 게이츠는 코로나19 극복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경제 활동 재개에 조바심을 내는 트럼프에 대해 “내 생애 최악의 경기침체가 올 것이다. 그러나 경제는 언젠가 회복될 수 있지만 죽음은 되돌릴 수 없다”며 일침을 날려 인간애의 깊이를 느끼게 했다. 세계 축구계의 두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둘은 각각 100만 유로(약 13억 4000만원)의 거액을 내놓았다. 메시는 100만 유로를 소속팀 연고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 병원과 고국인 아르헨티나 병원 등 2곳에 전달했다고 한다. 호날두도 고국인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 지역의 병원에 같은 금액을 기부했다. 이 돈은 코로나19 집중치료실 장비 지원에 사용된다고 한다. 골프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미국의 타이거 우즈(44)는 이번 달로 예정된 필 미켈슨(50)과의 두 번째 ‘세기의 대결’을 통한 수익금(1000만 달러 이상) 모두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프로풋볼(NFL) 스타인 톰 브래디(43·뉴잉글랜드)와 페이튼 매닝(44·덴버)도 이 대회를 통해 기부에 동참할 것이라고 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가장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얼마나 동참할까. 지난 4일 영국 자선지원재단(CAF)의 세계 나눔 지수(World Giving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8년 10년 누적 기준으로 한국의 기부 지수 점수는 34%, 순위로는 126개국 중 38위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한국의 순위는 20위였다. 물론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상황 이전, 평상시 우리의 모습이다. 하지만 한국인은 외환위기 때 보여 준 ‘금 모으기’처럼 어려움이 닥치면 기부 지수가 그 어느 나라 국민보다 높을 수 있다. “지금의 세상은 예전 기부자들 덕분에 훨씬 나은 곳이 돼 있다”는 빌 게이츠의 믿음을 몸소 보여 준 국민 아닌가. yidonggu@seoul.co.kr
  • 韓, 코로나 백신 개발에 600억원

    韓, 코로나 백신 개발에 600억원

    中, 금액 안 밝혀… 美·러는 아예 빠져한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국들이 코로나19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예방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거액을 쾌척했다.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고립주의 성향을 보여 온 미국과 러시아는 불참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 30여개국과 자선사업가들은 4일(현지시간) 3시간 동안 열린 ‘코로나19 국제적 대응 약속 온라인 회의’를 통해 74억 유로(약 9조 9148억원)를 내놨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행사 직후 “불과 몇 시간 만에 약속이 이뤄졌다”며 “전례 없는 국제협력이 가동되는 데 힘이 붙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은 국제적 약속 마라톤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EU 집행위원회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노르웨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일본이 공동 주최한 모금 행사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이 공동 구성한 ‘전세계준비태세감시위원회’(GPMB)가 추산한 자금 부족분 75억 유로 모금이 목표였다. EU 집행위는 10억 유로, 노르웨이 10억 달러(약 1조 2255억원), 독일 5억 2500만 유로, 프랑스 5억 유로, 영국 3억 8800만 파운드(약 5899억원)를 각각 약속했다. 한국도 5000만 달러를 출연했다. 빌&멀린다게이츠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멀린다 게이츠도 1억 달러, 팝스타 마돈나도 110만 달러를 기부했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된 중국은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을 뿐 금액은 언급하지 않았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브렉시트한 영국, 5일부터 미국과 FTA 협상 개시*

    브렉시트한 영국, 5일부터 미국과 FTA 협상 개시*

    유럽연합(EU)과 공식 결별한 영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개시한다. 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리즈 트러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5일 화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나라에서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1차 협상은 2주 동안 진행된다. 회담은 6주마다 열린다. 제프 에머슨 미 USTR 대변인도 “회담이 5일 화상회의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브렉시트 과정에서 개별 나라와의 무역협상은 핵심 이슈였다. 영국은 앞서 1월 공식 브렉시트를 이행했지만 오는 12월 31일까지인 전환기 동안 EU와 현 관계를 유지하면서 무역협정 등 미래 관계를 협상한다. 미국과도 새로운 FTA를 맺어야 한다. 영국 국제통상부는 미국과의 성공적인 합의가 영국 경제 규모를 연간 150억 파운드(약 23조원) 늘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영국 정부는 앞서 미국과의 FTA가 국내총생산(GDP)을 0.07%~0.16% 끌어올린다고 추정했는데, 이는 EU 단일시장 및 관세동맹 탈퇴로 생기는 손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는 우려도 나온다고 FT는 전했다. 트러스 국제통상부 장관은 영국의 이익을 위한 거래를 성사시키고,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더 많은 투자를 이끌며 전 국민을 위한 더 나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야심 찬 거래를 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은 영국에 염소 처리된 닭의 수입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EU와 달리 미국은 가금류 세척 과정에서 염소 화학 살균을 허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러스 장관은 식품 관련 규제를 유지하는 것은 영국의 “한계선”이라고 밝혀 염소 처리된 닭고기 문제는 핵심 논쟁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의 무상 의료시스템인 국민보건서비스(NHS)가 FTA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를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해리포터’ 작가 롤링, 노숙인·난민 등에 100만 파운드 기부

    ‘해리포터’ 작가 롤링, 노숙인·난민 등에 100만 파운드 기부

    ‘해리 포터’ 시리즈 작가 J.K.롤링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 고통받는 노숙인과, 내전을 피해 탈출한 여성·아동 난민을 위해 100만 파운드(약 12억 2000만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롤링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호그와트 전투 22주년이지만 솔직히 소설 속 죽음을 얘기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 실제 세상에서 너무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롤링은 코로나19 와중에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노동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직계가족에 핵심 노동자 3명이 있다. 난 자부심과 걱정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롤링의 남편은 의사다. 롤링은 “이런 류의 위기에선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이들이 가장 강한 타격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롤링의 기부금은 영국 노숙인 자선기관인 ‘크라이시스’와 내전 피해 여성·아동 지원 기구인 ‘레퓨지’에 절반씩 돌아갈 예정이다. 크라이시스 측은 롤링의 기부에 감사를 전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속에 노숙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유달리 심한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레퓨지 측도 트위터에 “대단한 뉴스”라며 롤링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앞서 롤링은 지난달 초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2주간 코로나19 증상을 앓다가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롤링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지는 않아 정식으로 확진자 판정을 받진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 의료진 돕기’ 198억 모금 참전용사, 100세 생일카드 12만장 받아

    ‘코로나 의료진 돕기’ 198억 모금 참전용사, 100세 생일카드 12만장 받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자국 의료진을 돕기 위한 ‘뒷마당 걷기’ 캠페인을 벌여 1300만 파운드(약 198억원)를 모금한 영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톰 무어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날아든 12만여장의 생일카드가 27일(현지시간) 영국 베드퍼드셔 베드퍼드학교 그레이트홀에 전시돼 있다. 그는 30일 100세 생일을 앞두고 의료진에게 기부할 성금 모금을 위해 왕복 25m의 뒷마당을 100번 걷는 ‘코로나 챌린지’를 벌였다. 당초 1000파운드 모금을 목표로 했지만, 몸이 불편한 노병의 도전에 세계인들이 감동하며 기부액이 급증했다. 베드퍼드셔 AP 연합뉴스
  • ‘뒷마당 걷기’ 198억 모금 참전용사, 100세 생일카드 12만장 받아

    ‘뒷마당 걷기’ 198억 모금 참전용사, 100세 생일카드 12만장 받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자국 의료진을 돕기 위한 ‘뒷마당 걷기’ 캠페인을 벌여 1300만 파운드(약 198억원)를 모금한 영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톰 무어(99)의 10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날아든 12만여장의 생일카드가 27일(현지시간) 영국 베드퍼드셔 베드퍼드학교 그레이트홀에 전시돼 있다. 그는 30일 100세 생일을 앞두고 의료진에게 기부할 성금 모금을 위해 왕복 25m의 뒷마당을 100번 걷는 ‘코로나 챌린지’를 벌였다. 당초 1000파운드 모금을 목표로 했지만, 몸이 불편한 노병의 도전에 세계인들이 감동하며 기부액이 급증했다. 베드퍼드셔 AP 연합뉴스
  • ‘광란의 댄스파티’ 벌인 축구선수, 벌금 1억5천만원 징계

    ‘광란의 댄스파티’ 벌인 축구선수, 벌금 1억5천만원 징계

    영국 정부의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자택에서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공격수 모이스 킨(20·이탈리아)에게 10만 파운드(약 1억5천만원)의 벌금 징계가 내려졌다. 27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에버턴이 정부의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랩 댄스’ 파티를 벌인 킨에게 ‘멍청한 행동’의 대가로 10만 파운드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최근 자신의 아파트에 여성 댄서들을 불러들여 광란의 댄스파티를 벌인 장면이 SNS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됐다. 에버턴은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킨의 무모한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구단의 강한 실망감을 선수에게 전달했다. 킨의 행동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면서 10만 파운드 벌금 징계를 내렸다. 킨은 주급 5만3천파운드(약 8천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킨은 지난해 8월 2천750만파운드(약 419억원)의 이적료로 에버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8년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에 뽑혀 A매치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2경기 동안 1골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국 유학생 떠나자…英 명문대 줄줄이 파산 위기

    중국 유학생 떠나자…英 명문대 줄줄이 파산 위기

    중국인 유학생의 해외 유학이 급감하면서 영국 교육기관 소속 교직원 3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대학연맹은 2020~2021년 기준 영국 소재 대학과 중고교의 중국인 유학생 수가 급감, 교육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기 영국 내 91개의 대학이 재정적 위기에 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영국 정부에 등록된 정식 대학의 약 4분의 3에 달하는 규모다.런던이코노미컨설팅업체와 영국대학연맹이 공동으로 시행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영국 유학을 취소한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약 12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약 4만8000명이 중국인 유학생이다. 같은 시기 유학생 수 감소로 인해 영국 교육업계가 부담해야 할 손실 규모는 무려 25억 파운드(약 3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중국인 유학생이 부담했던 고액의 학비와 숙박비 등 체류비용은 영국 대학, 중고교의 중요한 재정 수입 원천이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보고서는 영국 정부가 교육 보조금 등을 지급하는 등 위기 타계를 도모하지 않을 경우 각 대학 측은 수만 명의 교직원 감축을 강행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때문에 영국 교육업계는 이들의 유학 취소로 인해 약 3만2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큰 재정적 위기를 감수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빠르면 올해 말까지 총 3만 명에 달하는 교직원이 퇴직 위기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시기 교육업계에 재직 중이었던 약 3만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전망이다. 이 같은 영국 대학의 재정난과 일자리 감소는 향후 약 60억 파운드(약 9조5000억 원) 수준의 사회· 경제적 손해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영국대학연맹 측은 유학생 수 급감으로 인한 자금 손실 위기는 영국 정부의 지원으로만 타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영국 소재 모 대학 총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영국 다수의 대학에서는 큰 재정적 위기에 봉착한 상태”라면서 “이달 중으로 약 20억 파운드(약 3조600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 지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면 상당수 대학들은 재무적인 파탄 상태에 빠질 우려가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영국 옥스퍼드대와 임페리얼컬리지런던(ICL) 등 상당수 명문대는 이미 2020~2021년 재정 지출 절감 조치를 발표한 상태다. 앨리스터 자비스 영국대학연맹 최고경영자(CEO)는 이와 관련해 “이 같은 현상은 현재 각 대학 교직원들이 재정적인 측면에서 벼랑 끝에 서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등 교육 업계가 파산 상태로 몰리지 않도록 보호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의 과정에서 세계 유명 대학들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학생 수 저하로 인한 자금 손실 현상은 전대미문의 시대적 위기이며 정부의 긴급한 자금 지원 등의 보장은 교육업계가 심각한 훼손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했다.한편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현지언론과 누리꾼들은 외국인 교수 초빙 등을 통해 국내 교육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다. 영국에 체류하는 중국인 유학생 중 다수가 외국어 학습 및 전공을 위해 유학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현지언론들은 “위안룽핑 중국공정원 원사의 러시아어와 영어 실력은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그는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파 지식인”이라면서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반드시 해외 유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전 국민이 모두 영어를 잘 구사해야 할 필요는 없다.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최근 중국어를 학습하려는 외국인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손녀와 영국 총리 존슨의 딸도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서술했다. 또 일부 누리꾼은 해외 유학생의 다수를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 비중과 관련해 매년 외국으로 떠나는 중국인 유학생의 수를 줄이기 위해 해외 유명 대학 교수진의 국내 대학 초청 등의 방식이 용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100세에 정원 100바퀴 457억원 모은 노익장, 싱글 차트 넘버원

    100세에 정원 100바퀴 457억원 모은 노익장, 싱글 차트 넘버원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100세 생일을 맞는 톰 무어 할아버지가 정원을 100바퀴 도는 이벤트를 담은 싱글 음반으로 영국 차트 최고령 넘버원 기록을 경신했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와 종사자들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정원의 25m 트랙을 100회 생일이 될 때까지 100바퀴를 돌겠다며 모금 운동을 시작해 3000만 파운드(약 457억원) 가까이 모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무어 할아버지는 가수 마이클 볼과 함께 부른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You‘ll Never Walk Alone)가 8만 2000장 팔려 이런 영예를 차지했다고 BBC가 전했다. 물론 음반 수익금도 NHS 채리티스 투게더 기금에 전달된다. 대위로 전역한 할아버지는 “우리 손주들도 내가 톱 차트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믿지 않더라”면서 많은 이들이 싱글을 사줘 고마우며 “우리가 여기 이렇게 함께 있다. 해서 난 여러분의 응원이 무한정 감사하다. 이것이 노래 제목을 그대로 웅변한다”고 말했다. 다음주 목요일 생일상을 받는데 세 자릿수 나이로 처음 넘버원을 차지하게 된다. 지금까지 최고령 싱글 넘버원은 톰 존스 경(卿)으로 2009년 발매된 ‘배리 아일랜드즈 인 더 스트림’의 코믹 버전으로 1위를 차지했을 때 68세 9개월이었다. 그 다음은 루이 암스트롱으로 ‘왓 어 원더풀 월드’를 발표했을 때 66세 10개월이었다. 웨일스 출신 존스 경은 재빨리 무어 할아버지에게 축하 메시지를 띄워 “무어 대위님, 톰이 또다른 톰에게 1위를 넘겼네요. 제 차트 기록을 깨주셔서 축하드려요. 누군가에게 질 것 같았는데 NHS를 위해 할아버지가 하신 일들과 할아버지에게 졌으니 영광이에요”라고 말했다. 볼은 이번 성취가 “가장 특별한 일이었으며 내 가수 경력에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가운데 하나”라며 “하지만 나에 관한 것은 아니다. 톰 대위에 관란 것이다. 100세 생일에 넘버원이 되는 것에 감사드린다. 당신은 최고이며 신의 은총을”이라고 기원했다. 이 노래가 이번주 톱40 차트에 유일하게 오른 자선 노래도 아니었다. 두아 리파, 헤일리 스타인펠트, 앤 마리, 제스 글린, 숀 폴, 크리스 마틴, 바스티유, AJ 트레이시 등 스타들이 망라된 푸 파이터스의 ‘타임스 라이크 디즈’는 톱5에 들어섰는데 발매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였다. ‘당신은 결코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가 처음 발매된 것은 지난 17일이었다. 48시간 만에 3만 6000장이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더 위큰드(The Weeknd)가 따라잡기 시작해 23일 저녁에 두 음반의 격차는 40장으로까지 좁혀져 곧 뒤집힐 상황이었다. 그러자 본명이 아벨 테스파예인 더 위큰드는 방송에 나가 “무어 할아버지가 1위를 해보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할아버지는 트위터에 “맙소사, 당신 참 아량 넓다”면서 손주들이 당신에게 “더 위큰드가 훨씬 재능도 있고 아주 인기 있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더 위큰드의 호소가 먹혀 할아버지의 판매량이 1만 3000장 정도 앞설 수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개러스 베일, 코로나19 성금으로 14억 여원 통큰 기부

    개러스 베일, 코로나19 성금으로 14억 여원 통큰 기부

    웨일스를 대표하는 축구 스타 개러스 베일(31·레알 마드리드)이 코로나19 기금으로 94만 파운드(약 14억 3000만원)를 기부한다.BBC방송 인터넷판 등 영국 언론은 개러스·앰마 베일 부부가 자신들이 설립한 ‘카디프 앤드 베일’ 자선재단을 통해 웨일스 국민보건서비스(NHS)에 50만 파운드(약 7억 6000만원)를 기부했다고 23일 일제히 보도했다. 베일은 재단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웨일스 NHS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가 태어난 웨일스대학병원 등 NHS 기관들이 그동안 우리 가족과 이웃에 해준 의료서비스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중지 ‘더 선’은 “베일 부부의 이 금액은 역대 웨일스 NHS에 답지한 기부금 중 최고액”이라고 전하면서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연고지 마드리드를 위해서도 조만간 44만 파운드(약 6억 7000만원)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베일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내놓은 금액은 전 세계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금을 통틀어 최고액”이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65만 파운드(약 10억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베일은 한때 지네딘 지단 감독과 불화로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19 탓에 유럽축구 이적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잔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883억 복권 당첨 뒤 형제들과 맥주 한잔, 단 “2m 간격 유지”

    883억 복권 당첨 뒤 형제들과 맥주 한잔, 단 “2m 간격 유지”

    5800만 파운드(약 883억원)의 복권 당첨금을 얻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한 일은 부모 집에 차를 몰고 간 것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와중에도 영국 맨체스터 광역시의 로치데일에 사는 라이언 호일(38)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추첨된 유로밀리언스 복권 일등에 당첨돼 백만장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는 이메일 통지를 다음날 받았다. 22일 BBC 보도에 따르면 소목장이로 힘겹게 살아가는 라이언은 처음에 복권을 산 2.3 파운드만 돌려 받겠거니 했다. 하지만 틀림없이 당첨금 란에 여덟 자리 숫자가 적혀 있었다. 온몸이 떨려왔다. 이메일 통지문을 소리 내 읽어봤다. 그는 “수많은 숫자들처럼 보였다. 내 눈으로 보는 것들을 믿을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누군가의 확인을 받고 싶었다. 곧바로 부모 집으로 차를 몰고 갔다. 차 안에 앉아 전화 통화를 하다 복권 번호를 사진으로 찍어 보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물리적) 거리를 두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당첨 번호가 맞는지 부모와 함께 확인했다. 틀림없다고 판단하자 그제야 형제들을 불러 모아 맥주를 마셨다. 그는 “2m 이상 떨어져 있었다. 그들과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그렇게 한 것은 충격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횡재를 입었지만 형의 집을 수리하는 일은 본인 손으로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새 자동차를 구입하고 침실 하나뿐인 전세 아파트 대신 새 집을 구하고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티켓을 사들이고 열한 살 딸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에 놀러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당첨금을 갖고 가장 우선해야 할 일은 부모와 이번주 은퇴하는 형을 돕는 일이란 점을 잊지 않았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첼시도 선수단 임금 삭감 합의… 아스널 이어 2번째

    첼시도 선수단 임금 삭감 합의… 아스널 이어 2번째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위기로 각 구단들이 선수들의 임금 삭감에 나선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FC 선수단이 구단의 임금 삭감 제안에 동의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22일(현지시간) 첼시 선수단의 10% 임금 삭감 동의 소식을 전했다. 임금 삭감 기간은 향후 4개월로 첼시는 급여의 12.5%를 삭감하기로 한 아스널에 이어 EPL에서 두 번째로 선수단 임금 삭감을 감행한 구단이 됐다. 구단 측은 선수단의 임금을 30% 삭감하길 원했지만 선수단과의 합의를 통해 10% 수준으로 낮췄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임금 인하 비율에 동의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선수단의 임금 삭감으로 첼시는 최대 1000만 파운드(약 150억원)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첼시는 아스널과 달리 보상받을 인센티브는 없다.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면 삭감액을 전액 돌려주기로 했다. 유로파리그 진출시 삭감 비율은 7.5%가 된다. 선수들의 임금을 삭감하면서 동시에 당근도 제시한 타협책이었다. 이번 시즌 4위인 첼시는 챔스나 유로파리그 모두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유럽 축구가 마비되면서 각 구단들은 생존 모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몇몇 구단들은 구단 직원을 해고하거나 임금을 삭감하려고 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선수단 임금 삭감으로 해결책을 모색한 구단 중엔 70%의 임금을 삭감하기로 한 FC 바르셀로나가 대표적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원두 사재기·공급망 손상 우려… 몸값 올라가는 커피

    원두 사재기·공급망 손상 우려… 몸값 올라가는 커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집콕’ 시간이 길어진 이들이 커피 한잔으로 위로를 받는 걸까, 혹은 우울감을 쫓으려 카페인을 보충하는 걸까. 최근 국제시장에서 커피 원두 가격이 빠르게 오르자 나오는 얘기다.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는 19일(현지시간) 팬데믹으로 커피 생산국의 공급망 손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격리 기간 장기화로 각국의 커피 수요도 급증하면서 세계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아라비카 원두의 지난달 가격이 전월보다 10%나 올랐다고 보도했다. 국제시장에서 지난달 아라비카 가격은 파운드(약 454g)당 1.12달러였다. 또 선물시장에서 지난달 커피 원두 가격도 전월보다 8.8%가 오른 파운드당 약 1.16달러에 거래됐다. 수입국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발생했다. 프랑스에서 커피 도·소매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6%, 이탈리아에서는 29.5%가 늘었다. 국제커피기구(ICO)는 최근 보고서에서 “팬데믹 공포에 일부 국가에서 식료품 사재기가 있었다”며 식료품 보호주의가 이를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최근 커피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도시 폐쇄 및 이동제한 조치에 따라 수확, 운송, 판매 등 공급망 혼란이 벌어질 거라는 우려가 꼽힌다. 실제 원두 수확철인 요즘 콜롬비아에서는 이웃 나라에서 노동자들이 거의 들어오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이동제한 조치로 원두 차량이 항구에 접근하는 데 차질을 빚고 있다. 콜롬비아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봉쇄 조치를 취한 상태다. 커피 원두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재배 농가의 웃음꽃은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 재택 수요가 늘어도 원두를 대규모로 소비하는 카페 폐쇄가 장기화되면 커피의 총수요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美, B-52H 폭격기 괌에서 뺐다…국방부 “방위비 연계 비상식적”

    美, B-52H 폭격기 괌에서 뺐다…국방부 “방위비 연계 비상식적”

    국방부 “한미간 충분히 공유한 사안…확장억제 영향 없어”미국 공군이 괌에서 전진 배치한 B-52H 전략폭격기를 미국 본토로 전격 이동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군 관계자는 19일 미국이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한 B-52H 5대를 최근 미국 본토로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미국 군사전문지 ‘성조’도 지난 17일자에서 “미국 공군은 2004년 이후 순환 배치를 통해 태평양 지역에 지속해서 폭격기 주둔을 유지해오던 오랜 관행을 종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미국 전략사령부는 “미국은 국방전략에 따라 전략폭격기가 필요할 경우 보다 광범위한 해외거점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전개해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접근방식으로 전환했다”면서 “전략폭격기는 미국에 영구 주둔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이후 6개월 단위로 주둔해오던 전략에서 필요할 때 단기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작전을 변경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국의 이번 결정을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 브리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소개한 부분이 중요한 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전날 오후 가진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먼저 언급하며 “따뜻한 편지가 왔다”는 말을 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브리핑에서 전했다. 북미 협상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가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국 국방부는 이런 분석에 대해 “이번 조치는 미국 국방전략에 기초한 전력운용 개념 조정의 일환으로 한미 양국 국방 및 군사 당국 간 사전에 관련 내용을 충분히 공유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조치로 미국의 대 한반도 방위공약과 확장억제 개념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한미 국방 당국은 매년 SCM(안보협의회)을 통해 확인해 오고 있다”며 “한미 국방부는 주한미군 전력은 물론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 운용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하게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의 국방전략에 기초해 수년 전부터 추진되어 온 중장기적 플랜으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연계시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며 “미국 전략사령부도 이번 조치는 오랫동안 계획된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인 B-52H는 핵탄두 적재가 가능한 AGM-129 순항미사일(12발)과 AGM-86A 순항미사일(20발) 외에도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AGM-84 하푼 공대함 미사일(8발), AGM-142 랩터 지대지 미사일(4발), JDAM(12발), 500파운드(226.7㎏)와 1000파운드 무게의 재래식 폭탄 81발, GPS형 관성유도 폭탄(JSOW) 12발 등 모두 32t의 무기를 적재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100세 전에 정원 100바퀴’ 모금액 259억원으로

    ‘100세 전에 정원 100바퀴’ 모금액 259억원으로

    요원의 들불처럼 모금액이 불어나고 있다. 16일 오전 6시 42분(이하 한국시간)쯤 100회 생일을 앞두고 영국 베드퍼드셔주 마스턴 모어테인 자택의 정원 25m 트랙(?)을 100바퀴 도는 챌린지의 마무리를 앞둔 100세 어르신 톰 무어의 사연을 전했을 때만 해도 저스트기빙 사이트에 모인 돈은 900만 파운드(약 137억원)였다. 그런데 기사를 올린 뒤에도 BBC는 쉼 없이 기사를 업데이트했다. 모금액이 계속 불어났기 때문이다. 무어 할아버지가 100바퀴를 마침내 다 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오후 5시쯤에는 1200만 파운드로 늘어났다. 그런데 17일 오전 7시 30분쯤 1600만 파운드(약 244억원)로 불어났다고 방송은 전했는데 오후 2시쯤 1700만 파운드(약 259억원)로 또 늘어났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이 도전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할아버지 부녀는 25m 한 바퀴를 도는 데 10 파운드씩 1000 파운드만 모금하면 다행이라고 여겼는데 일주일 남짓 만에 80만명이 십시일반해 목표의 1만 7000 배를 넘겼다. 100바퀴를 마친 무어 할아버지는 “기분 좋다. 여러분 모두도 기분 좋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힌 뒤 그렇게나 많은 돈이 모인 데 대해 “완전 환상적이다. 이렇게 엄청난 기회에 함께 하게 될지는 꿈도 꾸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윌리엄 왕세손도 2차 세계대전 때 인도와 버마(지금의 미얀마)에서 육군 대위로 복무했던 어르신이 이렇게 국민건강서비스(NHS)와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펼친 데 감사하는 편지와 함께 액수를 밝히지 않고 기부에 동참했다.NHS 직원들은 물론이고 각계각층에서 고마움을 표하는 글이 쏟아졌고, 딸과 손주들은 할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엄지를 치켜든다. 그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자는 청원에는 벌써 30만명 이상이 서명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떨쳐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그의 헌신을 공인하는 방법을 찾겠노라고 총리실이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의 뜻을 밝힌 개인이나 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약속한 것은 10만 파운드를 내겠다고 밝힌 저스티기빙이다. 100회 생일까지 남은 2주 동안 그는 100바퀴를 더 돌 계획이다. “여러분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종국에는 이겨내 모든 게 괜찮아질 것이란 점이다. 지금 이 순간 힘들다고 여기는 모두에게도 태양은 다시 떠오르고 구름이 걷힐 것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만수르 이어 빈 살만… 아랍 부자, EPL 판 키운다

    만수르 이어 빈 살만… 아랍 부자, EPL 판 키운다

    재산 10조원 넘어… 인수대금 4500억원 돈 쏟아부으면 상위권 판도 바뀔 수도 맨시티도 만수르에게 넘어간 후 우승영국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새로운 갑부 구단주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에 이어 이번에도 ‘아랍 왕자’가 주인공이다. 안그래도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가장 판이 큰 EPL에 새로운 부자가 합류하게 되면 EPL은 부자들의 각축전이 더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 BBC 등 영국 언론은 지난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각 대금은 3억 파운드(약 4500억원)로 주요 투자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다. 빈 살만 왕세자의 개인 순자산은 70억 파운드(약 10조 7000억원)에 달한다. 자산이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수르 구단주보다는 못하지만 사우디 왕가의 자산은 무려 1조 3000억 파운드(약 1983조원)로 만수르 가문의 5000억 파운드(약 766조원)를 훌쩍 넘는다. EPL은 몇 년에 한 번씩 ‘큰손’ 구단주가 나타나 화제를 일으킨다. 2003년 첼시를 인수한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만수르 등이 과감한 투자로 팀을 우승에 올려놓았다. 중국 푸싱그룹의 궈광창 회장도 2016년 2부 리그에 머물던 울버햄턴을 인수해 2년 만에 1부 리그에 올려놓는 등 EPL은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 주면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톱10 축구 클럽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까지 6개 구단이 차지하는 EPL의 현실은 분데스리가와 극명하게 대비된다. 분데스리가는 ‘50+1 룰’(클럽 자체 혹은 팬들이 클럽의 지분을 50+1만큼 가지고 있음으로써 외부 자본이 클럽을 소유하지 못하게 막는 것)로 인해 부자 구단주들이 설 자리가 없다. 호펜하임처럼 예외적인 사례도 있지만 독일 현지에선 호펜하임에 대해 꾸준한 비판이 제기되는 등 자본의 구단 소유에 대한 반감이 크다. 빈 살만 왕세자가 세부 조율을 마치고 구단을 인수하게 되면 EPL엔 또다시 한바탕 스카우트 태풍이 불 전망이다. 그동안 EPL의 부자 구단주들은 아낌없는 투자로 세계적인 선수들을 쓸어담아 왔다. EPL에서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 온 뉴캐슬에 새로운 구단주가 아낌없는 지원을 퍼붓는다면 EPL 상위권 판도는 또다시 변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EPL 흔들 새로운 구단주… 뉴캐슬, 맨시티 투자 넘어설까

    EPL 흔들 새로운 구단주… 뉴캐슬, 맨시티 투자 넘어설까

    빈 살만 왕세자 개인 순자산 약 11조원 달해뉴캐슬 공격적 투자로 EPL 판도 바뀔 가능성현지 언론 ‘걸프전2’라며 만수르와 대결 기대아무나 못 산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 새로운 갑부 구단주가 등장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에 이어 이번에도 ‘아랍 왕자’가 주인공이다. 안그래도 전 세계 축구 시장에서 가장 판이 큰 EPL에 새로운 부자가 합류하게 되면 EPL의 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영국 BBC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각 대금은 3억 파운드(약 4500억원)으로 주요 투자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다. 빈 살만 왕세자의 개인 순자산은 약 11조원에 달한다. 사우디 왕가의 자산은 약 1983조원으로 만수르 가문의 766조원을 훌쩍 넘는다. 현지 언론들은 ‘걸프전2’라고 보도하며 두 구단주의 ‘현질 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EPL은 몇 년에 한 번씩 갑부 구단주가 나타나 존재감을 알려왔다. 2003년 첼시를 인수한 로만 아브라모비치(러시아), 2008년 맨시티를 인수한 만수르 등은 과감한 투자로 팀을 우승시키며 돈 쓰는 재미로 명예까지 거머쥐었다. 중국 푸싱그룹의 궈광창 회장도 울버햄튼을 인수해 2년 만에 1부 리그에 올려놓는 등 EPL은 투자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는 모습으로 슈가 대디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혀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치 있는 톱10 축구 클럽에 EP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첼시,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까지 6개 구단이 위치해있다. 그만큼 부자들이 모여든 영향이 크다. 빈 살만 왕세자가 세부 조율을 마치고 구단을 인수하게 되면 EPL은 또다시 한바탕 태풍이 불 전망이다. 그동안 EPL의 부자 구단주들은 구단 시설에 대한 아낌 없는 투자와 세계적인 선수들을 거침 없이 쓸어담는 모습으로 EPL의 인기를 높여왔다. 뉴캐슬은 짠돌이 구단주 밑에서도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내왔던 만큼 새로운 구단주의 아낌없는 투자가 이어진다면 EPL의 판도가 변할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백세 어르신, 보행기 밀며 정원 100바퀴 돌아 184억원 모금

    백세 어르신, 보행기 밀며 정원 100바퀴 돌아 184억원 모금

    오는 30일(이하 현지시간) 100회 생일을 앞둔 영국 할아버지 톰 무어는 나라와 사회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 베드퍼드셔주 마스턴 모어테인에 사는 육군 참전용사인 톰 할아버지는 자신의 암 치료에 헌신하고 부러진 엉덩이를 낫게 해준 국민건강서비스(NHS)를 돕는 일이 가장 가치있는 일로 여겨졌다. 마침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NHS의 헌신과 활약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처음 목표는 소박하기만 했다.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니 지난 9일부터 집 정원을 걸어 돌아 한 바퀴마다 10파운드씩 1000파운드를 모으자는 것이었다. 젊은 사람들이야 아무 것도 아니겠지만 보행기를 앞으로 내밀고 몸을 뒤따라 움직여야 하는 할아버지에겐 25m 거리의 한 바퀴도 엄청난 도전이다. 그런데 지난주 소셜미디어에 올렸더니 일이 정말로 커졌다. 한땀 한땀 정성이 모여 500만 파운드(약 76억원)가 모였다. 그 시점에 할아버지는 BBC에도 출연, “우리가 모은 동전 한닢도 NHS는 아깝지 않게 쓸 것”이라고 달떠 말했다. 그러자 웨일스의 포트 탈봇에 사는 여덟 살 초등학생 리건 데이비스가 할아버지에게 100회 생일을 축하하고 NHS를 위해 모금 운동을 펴는 것에 감사드리는 동영상 카드를 1500통 보내자고 캠페인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 소녀는 해시태그 #톰을위해카드만들자(makeacardfortom)까지 만들었다. 15일까지 62만명 넘게 십시일반해 1200만 파운드(약 184억원)로 불어났다. 처음 목표 금액의 1만 2000배를 넘은 것이다. 매일 정부 브리핑에 나서는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까지 브리핑 도중 “오늘은 톰 무어 대위님께 특별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대위님. 우리 모두에 영감을 주셨어요. 우리 모두 감사드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함께 모금 이벤트를 기획한 딸 한나 잉그램 무어는 “우리가 대략 기대했던 것을 훨씬 넘어섰다. 영국 대중이 톰의 뒤를 떠받쳐준 것에 어떤 말로도 감사를 표할 수가 없다”며 “우리가 한 일은 보잘 것 없었지만 지금은 자랑스럽기만 하다. 영국 대중이 해낸 일은 그에게 다음 목표를 줬다. 내 생각에, 그는 모두가 ‘됐어요, 할아버지, 이제 더 이상 하지 마세요’라고 말할 때까지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2차 세계대전 때 인도와 버마(지금의 미얀마)에서 근무한 톰 할아버지는 지나 9일부터 16일까지 100 바퀴를 돌았다. 그는 기대에 부응해 생일 때까지 100바퀴를 더 돌겠다고 다짐했다. 자선단체 NHS 채리티 투게더의 엘리 오턴 최고경영자(CEO)는 이미 500만 파운드를 넘어섰을 때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그의 모금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기관을 부끄럽게 만든다고 했다. 왜 안 그렇겠는가? 톰 할아버지는 왜 목요일인 지난 16일 100바퀴 일주를 목표로 했을까? 아시다시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각국의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 응급요원,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손뼉을 마주 치는 이벤트가 펼쳐지기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 마침 오늘 16일은 목요일이다. 세월호 6주기와 겹치는 날이지만 오히려 추모의 뜻과 응원의 뜻이 맥락이 닿는다고 믿는다. 1만 591명의 확진자 가운데 225명만 희생되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 응급요원, 자원봉사자를 위해 저녁 8시, 모두 창문 열고 손뼉을 마주치면 어떨까 싶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英 간호사 코로나19로 숨지며 출산, 건강한 아기 세상에

    英 간호사 코로나19로 숨지며 출산, 건강한 아기 세상에

    코로나19에 감염된 영국 간호사가 아기를 낳은 뒤 저하늘로 떠났다. 비운의 주인공은 가나계 매리 아그예이와 아그야퐁(28)으로 지난 5년 동안 루턴 앤드 던스터블 대학병원에서 일했는데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출산 도중 운명했다. 병원 측은 고인이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는” 간호사였다고 추모하면서 아이가 아주 건강하다고 전했다. 다만 더 이상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아그야퐁이 입원한 것은 지난 7일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이틀 만이었다. 베드퍼드셔 병원 국민건강보험(NHS) 재단 트러스트의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카터는 그녀가 “환상적인 간호사였으며 우리 트러스트가 표방하는 훌륭한 모범이었다”면서 이 슬픈 시기에 매리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고인의 남편 역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 병원 동료들은 결혼 후 이름이 매리 보아텡이기도 한 아그야퐁 가족을 돕는 기금 모금 페이지를 만들어 벌써 4500 파운드가 모였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는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숨진 이의 가까운 가족은 장례식에 참석해 작별할 수 있도록 새 지침을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영국에 내려진 지침에 따르면 가족 대표 몇 사람만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하게 규제해 많은 원성을 샀다. 행콕 장관이 이렇게 결정하게 된 것은 런던 남부 브릭스턴에 살던 이스마일 모하메드 압둘와합(13)의 죽음이 계기가 됐다. 지난달 병원에서 혼자 숨을 거뒀는데 가족과 가까운 친척들마저 자가 격리 중이란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아무도 장례에 참석하지 못했다. 행콕 장관은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것은 “가장 깊이 자리한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16일 새벽 6시(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185개 나라와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자가 203만 4425명, 사망자는 13만 3261명인 가운데 영국 감염자는 9만 9459명, 사망자는 1만 2894명이나 됐다. 영국 보건부는 14일 오후 5시(현지시간)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 2868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발표했다. 하루 전(1만 2107명)과 비교하면 761명 늘어난 수치다. 영국의 하루 사망자 수는 지난 9일 98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10일 917명, 11일 737명, 12일 717명까지 줄었다. 하지만 13일 778명, 14일 761명으로 다시 조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확진자는 15일 오전 9시 기준 9만 8476명으로 전날(9만 3873명)보다 4603명이 늘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매각임박 뉴캐슬, 오일 머니 업고 제2의 맨시티 될까

    매각임박 뉴캐슬, 오일 머니 업고 제2의 맨시티 될까

    BBC, 뉴캐슬 매각 임박했다는 소식 전해애슐리 구단주 소극적 투자로 팬들 비난만수르 등장시킨 스테이블리 협상 나서맨시티처럼 오일 머니로 부자 구단 되나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부자 구단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영국 BBC는 15일 마이크 애슐리 뉴캐슬 구단주가 3억 파운드(약 4500억원)에 구단 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밝혔다. 투자그룹은 아만다 스테이블리와 억만장자 가문의 루벤 형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구성됐다. 애슐리 구단주는 수년간 매각 의사를 밝혀왔지만 진전 없는 협상이 반복됐다. 팀에 애정이 없는 만큼 투자도 없었고 팬들은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사항은 아만다 스테이블리가 2008년 맨체스터 시티 매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당시 35세에 불과했던 스테이블리는 셰이크 만스루와 당시 맨시티 구단주였던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사이에 거래를 성사시킨 인물이다. 이후 중동 오일 머니와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스테이블리는 이번에도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구단 영입에 나섰다. 만수르의 부임 이후 맨시티는 부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맨시티의 홈구장 시설 정비로 전 세계 어느 경기장에 뒤지지 않는 경기장이 됐고, 선수들에겐 초호화 지원이 뒤따랐다. 돈으로 성적을 샀다는 비난도 있었지만 맨시티는 2010년대 4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짠돌이 구단주로 인해 뉴캐슬 팬들도 고통이 컸다. 애슐리 구단주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다음 시즌 연간입장권 요금을 서포터들 신용카드에서 자동 인출해가며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BBC는 “서포터들도 완전히 등을 돌렸다”며 뉴캐슬의 팬심을 전했다. 중동의 통 큰 구단주가 새로 부임한다면 뉴캐슬도 맨시티처럼 부를 상징하는 구단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