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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김세정, 우연한 만남 포착 ‘무슨 관계?’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김세정, 우연한 만남 포착 ‘무슨 관계?’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과 김세정의 서늘한 분위기 속 우연한 만남이 포착됐다. 2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 측은 극중 연우진(장윤 역)과 김세정(홍이영 역)이 빗속에서 의문의 만남을 갖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연우진 분)은 장대같이 쏟아지고 있는 비를 우산도 없이 맞고 있다. 몸이 젖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겉옷이 흠뻑 젖은 채로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상황.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속마음을 들키지 않는 그가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하고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미 한 차례 비를 맞은 홍이영(김세정 분)은 본인의 이름이 쓰여 있는 가죽 파우치를 소중히 끌어안고 생각에 잠긴 듯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런 그녀 앞에 장윤이 갑자기 나타나 우산을 건네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본인은 비에 쫄딱 젖었음에도 정작 그녀에게는 우산을 건네주고 있는 것. 갑자기 나타난 그에 놀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홍이영과 아무렇지 않은 듯한 표정으로 눈을 마주치고 있는 상반된 두 사람의 표정이 극에 묘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비를 뚫고 홀연히 홍이영의 앞에 나타나 호의를 베푸는 그의 의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두 사람은 고용주와 이브닝 콜 알바생으로 묶여 있는 관계라고. 그녀의 불면증을 위해 장윤은 노래를 불러준다고 해 이들의 알쏭달쏭한 관계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가짜 송중기 마스크팩, 개당 300원 알고보니 가짜?

    가짜 송중기 마스크팩, 개당 300원 알고보니 가짜?

    가짜 송중기 마스크팩을 제조·유통한 일당이 적발, 검거됐다. 18일 특허청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은 위조 마스크팩을 시중에 제조·유통한 53세 A씨를 포함한 10명을 상표법 위반 불구속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이 조사한 바로는 A씨가 위조한 상품은 607만여 점으로, 정품 가격 기준 200억원에 달하며 A씨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4월까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색조화장품 업체 F사의 ‘세븐 데이즈(7DAYS) 마스크팩’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또 A씨가 계약 해지 이후에도 마스크팩과 포장 용기(파우치)등을 제조, 시중에 유통해온 것이 밝혀졌다. 위조 마스크팩은 생산 원가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주름 개선과 미백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도 제외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위조한 마스크팩은 개당 3000원인 정품 가격의 10%수준으로 국내외에 판매됐다. 특허청은 총판권을 인정한 서류도 위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7DAYS 마스크팩’은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7일간 요일별로 다른 성분을 첨가한 제품으로 마케팅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독방 요구했던 고유정, 밥 잘 먹고 인사도 잘해”

    “독방 요구했던 고유정, 밥 잘 먹고 인사도 잘해”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입감한 고유정(36·구속기소)이 다른 재소자들과 원만하고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제주지검 등에 따르면 고유정은 당초 독방을 요구했지만 자해 등 위험성이 있어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 지내는 재소자들과 잘 지내고 교도관에 인사도 잘하며, 밥도 잘 먹고 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고유정은 텔레비전에 자신이 얼굴이 나올 때는 상당시 부담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 후 고씨의 현 남편 A씨가 추가 증거로 제출한 졸피뎀 복약지도용 라벨을 유의미한 증거로 보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 자택에서 고씨의 파우치 안 일회용 물티슈에 부착돼있던 라벨을 발견했다. 이 라벨에는 고유정의 이름과 처방받은 날인 5월 17일,약품명인 졸피드정 등이 표기돼 있다. 검찰은 고씨가 약통에서 굳이 해당 라벨을 떼어내 따로 보관한 것은 졸피뎀 구매 사실을 숨기고 싶었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정봉기)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고씨에 대한 공판 준비절차에 들어간다. 공판 준비절차는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피고인인 고유정이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스마트폰·지갑·기념품… 日 쌓여가는 관광객 분실물 어쩌나

    스마트폰·지갑·기념품… 日 쌓여가는 관광객 분실물 어쩌나

    스마트폰·화장품 등 해외 배송 어려워 호텔에선 ‘평점 테러’ 때문에 전전긍긍 대형 여행가방 등 보관 장소 확보 애로지난해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119만명. 10년 전의 4배에 가까운 규모다.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만큼 빠르게 관광객이 늘어나다 보니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 하나가 감당 불능 수준으로 증가하는 관광객 분실물들이다. 일본 전역의 호텔, 열차, 버스, 식당, 백화점 등에서는 하루에도 수만개씩 주인 잃은 스마트폰과 지갑, 의류, 기념품 등이 발견된다. 이미 자기 나라로 돌아간 손님들에게는 국제우편으로 물건을 부쳐 주어야 하지만, 이게 보통 애를 먹이는 일이 아니어서 곳곳에서 한숨이 나오고 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 분쿄구에 있는 ‘경시청유실물센터’에는 약 90만점의 물건이 원래 주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숙박업소나 상업시설 등이 보유한 것을 빼고 도교 관내 파출소·경찰서를 통해 접수된 물량만도 이 정도다. 도쿄 도시마구 이케부쿠로에 있는 사쿠라호텔의 경우 시계, 지갑, 의류 등 한 달에 80점가량의 분실물을 객실 등에서 습득한다. 80% 이상이 외국인이 흘리고 간 것이다. 해외에서 주인이 연락을 해 오면 수신자 부담으로 택배를 발송해 준다. 그러나 미국 등지에는 운송비 착불 조건으로는 배송을 해 주지 않는 곳이 많은 데다 물품의 종류 등 걸리는 게 많아 관련 직원들이 진땀을 흘리기 일쑤다. 이를테면 스마트폰이나 디지털카메라와 같이 리튬전지를 포함하는 제품은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수량에 제한이 있다. 액체류·스프레이류 등이 많은 화장품 파우치를 해외에 보낼 때도 문제가 많이 생긴다. 악명이 높기로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대여한 휴대용 와이파이 에그도 만만치 않다. 에그 대여업체에 직접 반납을 해야 하는데, 업체들이 운송비 착불로는 수령을 거부하기 때문에 호텔 직원 등이 직접 들고 가서 돌려주는 경우가 허다하다.분실물이 많이 나오기로는 숙박시설 외에 열차, 버스, 렌터카 등 교통편들도 만만치 않다. 도쿄 하네다공항 근처에 있는 렌터카업체 타임스카의 경우 분실물의 절반 정도가 외국인들이 놓고 간 것이다. 귀국편 출발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맞춰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차 안에 물건을 빠뜨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나마 호텔이나 렌터카는 고객정보를 등록하기 때문에 주인을 찾기가 쉽지만, 열차나 백화점 등에서 주운 물건은 많은 경우 분실물센터로 직행한다. 하지만 귀찮은 가욋일을 발생시켰다고 해서 짜증을 내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손님은 왕’의 정신으로 최대한 잘 모시지 않으면 안 된다. 자칫하면 인터넷 등에서 ‘평점 테러’를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사카 주오구 번화가에 있는 호텔더플래그의 관계자는 “투숙객 명단을 바탕으로 주인에게 신속히 연락하고 희망할 경우 수신자 부담을 조건으로 돌려보내는데, 한 주에 2~3건 정도”라면서 “우리 호텔에 대한 (별점 등) 여행사이트의 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정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에 말했다. 2017년부터 여행자 분실물 국제배송 사업을 시작한 오사카의 물류회사 오에스에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분실물이 호텔, 여관 등 전국 숙박시설에서만 연간 1000만개 이상 나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전국 1000여개 숙박시설과 계약을 맺고 분실물을 외국에 보내는데 지난해에는 한 달에 수백 건이었지만, 올해에는 1000개에 이른 달도 있었다”고 말했다. 분실물이 늘면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보관 장소다. 특히 최근에는 버린 것인지 잃어버린 것인지 알기 어려운 대형 여행가방이 많아지면서 공간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경시청은 최근 경찰관서 이외에 백화점, 철도회사 등의 시설 20곳을 새로운 보관 장소로 확보했다. 글 사진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전남편 살해 전 증거물 사진 찍은 고유정

    고씨 “진술 거부… 기억 파편화돼 있어” 의붓아들 사망 전 남편에게도 카레 줘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이 범행 전 펜션 내부, 전남편의 신발 등 범행 정황 증거를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검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씨가 지난 5월 25일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할 당시 미리 구매한 수면제인 졸피뎀을 카레라이스와 음료수 등에 넣어 피해자가 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씨가 범행 당일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사진 3장을 통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이들 사진을 근거로 범행 시간을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로 특정했다. 고씨는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오후 8시 10분 펜션 내부의 벽걸이 시계와 오른쪽 하단에 강씨의 신발 등이 함께 담긴 사진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부엌 싱크대 위에 카레라이스를 다 먹고 난 뒤 즉석밥과 빈 그릇, 졸피뎀을 넣었던 분홍색 파우치(간단한 소지품을 넣는 작은 가방)가 놓여 있다. 이 외에도 고씨가 제주를 빠져나간 5월 28일 오후 8시 54분쯤 완도행 여객선 5층 갑판에서 훼손된 피해자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여행용 가방을 놓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고씨는 이후 오후 9시 29분부터 43분까지 주변을 살피면서 여행용 가방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봉지를 꺼내 5분간 버렸다. 검찰은 고씨에게 이 같은 사진을 찍은 이유에 관해 물었으나 진술을 거부했다. 고씨는 “기억이 파편화돼 있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고씨의 의붓아들이 지난 3월 2일 사망하기 전날에도 고씨가 현 남편에게 카레라이스를 먹였다는 진술에 따라 졸피뎀이 체내에 얼마 동안 잔류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재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범행 전 펜션 내부 모습 사진 남겨

    전 남편 살해 고유정 범행 전 펜션 내부 모습 사진 남겨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이 범행전 펜션 내부 일부를 찍은 사진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검은 3일 기자간담회에서 고씨가 지난 5월 25일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36)를 살해할 당시 미리 구매한 수면제인 졸피뎀을 카레라이스와 음료수 등에 넣어 피해자가 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씨가 범행 당일 자신의 휴대전화에 남긴 사진 3장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들 사진을 근거로 범행 시각은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로 특정했다.고씨는 촬영 소리가 나지 않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오후 8시 10분 펜션 내부의 벽걸이 시계와 오른쪽 하단에 강씨의 신발 등이 함께 담긴 사진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부엌 싱크대 위에 카레라이스를 다 먹고 난 뒤 햇반과 빈 그릇, 졸피뎀을 넣었던 분홍색 파우치(간단한 소지품을 넣는 작은 가방)가 놓여 있다.범행직후 사진은 찍지 않은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고씨가 제주를 빠져나간 5월 28일 오후 8시 54분쯤 완도행 여객선 5층 갑판에서 훼손된 피해자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여행용 가방을 놓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고씨는 이후 오후 9시 29분부터 43분까지 주변을 살피면서 여행용 가방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봉지를 꺼내 5분간 버렸다. 검찰은 고씨에게 이같은 사진을 찍은 이유에 관해 물었으나 “진술을 거부한다.기억이 파편화 돼 있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고유정은 중요한 일을 할때마다 검색을 하거나 사진을 찍는다는 현 남편이 진술이 있다”며 해당 사진 3장은 유의미한 범행 증거라고 설명했다. 한편 검찰은 고씨의 의붓아들이 지난 3월 2일 사망하기 전날에도 고씨가 현 남편에게 카레라이스를 먹였다는 진술에 따라 졸피뎀이 체내에 얼마 동안 잔류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재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고유정, 범행 주요 순간 사진으로 남겨…촬영 이유 진술 거부

    고유정, 범행 주요 순간 사진으로 남겨…촬영 이유 진술 거부

    고유정 휴대전화에서 범행 사진 3장 발견펜션 내 사진 2장…여객선 시신 가방 1장졸피뎀 먹인 경로 밝혀내야 계획범행 입증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구속)이 자신의 범행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검은 3일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유정이 지난 5월 25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고유정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범행과 관련된 사진 3장을 발견했다. 2장은 전 남편 강씨를 살해한 5월 25일 펜션 안에서 찍은 사진이고, 나머지 1장은 범행 사흘 뒤인 5월 28일 저녁 시신을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완도행 여객선 안이다. 고유정이 범행과 관련해 찍은 사진들은 범행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해 놓은 듯하다. 검찰에 따르면 펜션 안에서 찍은 첫번째 사진에는 오후 8시 10분을 가리키는 벽걸이 시계가 찍혀 있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는 피해자의 신발 등이 함께 찍혔다. 이 시간이 범행을 저지른 시간일지도 모른다는 추정도 나온다. 두번째 사진에는 싱크대 선반에 다 먹고 난 즉석조리밥 그릇 2개와 일반 빈 그릇 1개가 놓여 있고, 졸피뎀을 넣었던 분홍색 파우치(간단한 소지품을 넣는 작은 가방)가 찍혀 있다. 마지막 사진은 어두컴컴한 여객선 5층 갑판에 훼손한 시신을 담은 것을 추정되는 여행용 캐리어를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은 시신을 버리기 전인 28일 오후 8시 54분쯤에 찍혔다. 고유정은 이후 9시 29분부터 43분까지 주변을 살피면서 여행용 가방에서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봉지를 꺼내 5분간 버렸다. 검찰은 고유정에게 이와 같은 사진을 찍은 이유에 대해 물었지만 고유정이 진술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검찰은 “고유정이 중요한 행위를 하기 전에는 사진을 찍는 습관이 있다”는 현 남편의 진술이 있었다면서 해당 사진 3장을 유의미한 증거로 특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은 이 사진 중 싱크대 위 빈 그릇을 찍은 두번째 사진을 주목하고 있다. 고유정이 피해자에게 졸피뎀을 먹인 경로를 추정할 수 있는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범행 당일 펜션에 함께 있었던 아들이 저녁식사로 카레를 먹었다고 진술했고, 사진 속 빈 그릇에 카레로 보이는 물질이 묻어 있는 것으로 볼 때 카레에 졸피뎀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검찰은 졸피뎀 투약 경로를 카레 등 특정 음식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카레 외에 음료수나 반찬 등 다른 음식에 넣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졸피뎀을 넣은 음식이 ‘카레’ 등으로 특정되면 계획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또 다른 중요한 단서가 된다. 카레에 졸피뎀을 넣었다는 것은 피해자에게 해를 끼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검찰과 경찰이 이번 사건을 고유정의 계획범행이라고 보는 근거는 범행 도구의 사전 구입과 인터넷 검색 등이 전부다. 문제는 범행 현장에서 졸피뎀의 흔적이 나온 것은 피해자의 혈흔이 유일할 뿐 어떤 경로로 투약됐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정황상 고유정이 범행에 졸피뎀을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현재 수사 결과만으로는 졸피뎀 구입 이후 피해자에게 먹이는 과정에서 경찰과 검찰이 찾지 못한 ‘잃어버린 고리’가 있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생전에 졸피뎀을 처방받은 적이 없지만 이불에 묻은 혈흔에서 졸피뎀이 채취됐다”면서 “고유정이 졸피뎀을 어떤 경로로 먹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범행도구 등을 재감정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지난 3월 2일 사망하기 전날에도 고유정이 현 남편에게 카레라이스를 먹였던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졸피뎀이 체내에 얼마 동안 잔류하는지 등에 대해 재감정을 의뢰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유정이 물티슈 뒷면에 숨겨놓은 ‘졸피뎀 처방전’…경찰이 놓친 증거

    고유정이 물티슈 뒷면에 숨겨놓은 ‘졸피뎀 처방전’…경찰이 놓친 증거

    현 남편이 고유정 파우치에서 발견해 제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범행에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면제 졸피뎀 처방전 라벨이 뒤늦게 발견됐다. 고유정이 현 남편 A(37)씨와 살던 아파트를 압수수색했던 경찰은 이 라벨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이후 A씨가 직접 찾아내 증거물로 제출했다. 3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A씨는 약품 라벨을 고유정이 자신의 파우치 속 일회용 물티슈 뒷면에 부착해놓았다. 이 라벨은 고유정이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졸피뎀 처방전 라벨로, 처방받은 사람인 고유정의 이름과 날짜, 약품명 등이 적혀 있다. A씨는 2일 이 라벨을 제주지검에 직접 증거물로 제출했다. 이 라벨에 따르면 고유정은 전 남편 살해 8일 전인 지난 5월 17일 졸피뎀을 처방받았다. 고유정이 처방받은 졸피뎀은 알약 형태로 된 10㎎짜리로 총 7알이다. 하루에 1알만 먹도록 권고하고 있는 걸로 보아 고유정은 일주일 먹을 양을 처방받은 셈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졸피뎀 10㎎짜리 1알은 개인 차가 있지만 불면증을 겪는 성인 1명을 서서히 잠들게 할 수 있다. 그러나 7알을 한번에 복용하면 정신을 잃을 수 있다. 현 남편 A씨는 지난달 29일 이 라벨을 발견했다. 제주에 머물던 A씨는 경찰 수사가 좀처럼 진도를 내지 못하자 자신의 변호사와 함께 청주 자택으로 향했다. 집안을 샅샅이 뒤진 끝에 고유정의 파우치 속에서 일회용 물티슈 뒷면에 붙어 있는 졸피뎀 처방전 라벨을 찾았다. 제주지검 조사에 따르면 고유정은 제주 입도 전인 지난 5월 17일 주거지인 충북 청주 자택에서 약 20㎞ 떨어진 약국에서 수면제의 일종인 졸피뎀을 처방받았다. 라벨 속 날짜와 일치한다. 검찰은 고유정이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만났고, 직접 만든 카레에 졸피뎀을 섞어 먹게 만든 뒤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키 180㎝,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구였던 강씨가 고유정의 공격에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고 당한 것은 졸피뎀을 사용한 고유정의 범행 수법이라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제주지검은 1일 고유정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JMW, 여름맞이 냉풍 드라이기 특가 판매 이벤트

    JMW, 여름맞이 냉풍 드라이기 특가 판매 이벤트

    프리미엄 헤어기기 전문 브랜드 제이엠더블유(이하 JMW)는 여름을 맞이해 BLDC 드라이기 특가 판매 이벤트 ‘JMW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를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2019 냉풍 드라이어 할인 행사 ‘JMW 시원한 여름을 부탁해!’는 JMW 드라이어 인기 모델을 비롯해 BLDC 드라이어 전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벽한 냉풍이 구현되는 BLDC 드라이어 특가 제공 혜택과 함께 구매자 전원에게 스타일링 디퓨저·거치대·드라이기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사은품 스타일링 디퓨저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디퓨저를 활용한 뿌리 볼륨 살리기와 컬 만들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고 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더위를 이기는 나만의 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과 다용도 드라이기 파우치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 JMW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 업로드된 행사 영상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면 신상 드라이기 당첨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JMW는 에어컨·항공기 등 정밀기기에 사용되는 BLDC 모터를 헤어드라이어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며 “기존 DC모터에 비해 2배 이상 강력한 바람, 반영구적인 모터 수명, 미세유해물질 미발생, 높은 에너지 효율 등 뛰어난 성능으로 국내외 이미용 시장에서 큰 성장을 거뒀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히터와 모터가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해 냉풍 작동 시 완벽한 냉풍을 구현 가능해 미지근함 없는 냉풍이 강력하게 토출된다”면서 “통상적으로 드라이어 판매량이 비교적 적은 여름 시즌에도 수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이어 특가 판매 및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JMW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 GS샵, CJ몰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원장, 피고인석에 서다-11회] ‘양승태 재판’ 변곡점…법원 “‘임종헌 USB 압수수색’ 위법 없었다” 판단

    [대법원장, 피고인석에 서다-11회] ‘양승태 재판’ 변곡점…법원 “‘임종헌 USB 압수수색’ 위법 없었다” 판단

    첫 재판이 열린 지 꼬박 한 달, 28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은 두 자릿수에 접어들었다. 서류증거의 실체적 내용이 아닌 출처와 형식 등을 따지는 ‘증거의 증거능력’에 대한 검증이 계속되던 재판은 10회째 접어들면서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박남천)는 이날 열린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의 10회 공판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이동식저장장치(USB)를 검찰이 압수수색한 과정은 적법했다는 판단을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 윤종섭)의 임 전 차장 재판에서도 USB의 증거능력이 인정된다고 했지만 양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과 관련된 피고인들은 잇따라 USB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주장을 내놨다. ●재판부 “‘임종헌 USB 압수수색’ 적법했다” 첫 판단 재판부는 “판결을 선고할 때와 같은 최종적이고 확정적인 판단이 아니라 현재까지 당사자들의 주장과 증거조사 결과에 의한 재판부 의견”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여러가지 판단 근거를 기초로 해서 현재까지는 검사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절차에서 검사의 위반행위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 전 대법원장 등 변호인들은 지난해 7월 검찰의 임 전 차장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 전반에 대해 문제삼았다. 임 전 차장이 자신의 재판에서 “식탁에 검사와 마주보고 앉았고 앞에 영장이 놓여있어 열람은 했지만 메모를 하지 못하게 했고, 영장을 보면서 계속해서 대화를 걸어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처럼 압수수색을 시작할 때부터 임 전 차장에게 영장이 적법하게 제시되지 않았고, 영장에 ‘압수할 물건’으로 기재되지 않은 물건이 압수됐으며 영장에 기재된 ‘전용공간’이 아닌 공용사무실에 있던 USB를 압수했다는 주장이었다. 또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USB 5개 가운데 혐의와 관련된 내용만 복제할 수 있는데도 USB 자체를 압수했고 압수한 파일의 상세목록도 교부하지 않아 적법한 압수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변호인들은 “임 전 차장이 사후에 임의제출 동의서를 제출했더라도 증거수집 절차의 하자가 치유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USB 파일 8635개 가운데 1142개를 양 전 대법원장 사건 재판의 증거로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압수수색 영장이 집행되기 전에 검사가 임 전 차장에게 영장을 제시했고 임 전 차장은 영장의 내용을 검토해서 그 내용을 다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압수수색 영장을 당사자에게 적법하게 제시하지 않았다는 주장부터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영장에는 ‘압수할 물건’으로 ‘외부 저장장치에 저장된 범죄 사실과 관련되는 물건’이 기재됐고 검사가 압수한 8635개의 파일이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리고 임 전 차장 진술에 의해서 압수할 물건이 사무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법무법인 사무실도 압수수색 영장에 따른 수색 장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 “압수조서 속 ‘김백준 주거지’는 단순 실수” 압수수색 집행 당시 작성된 압수조서에 ‘김백준의 주거지’라고 장소가 표시된 데 대해서도 변호인들이 문제를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다른 증거들이나 압수수색에 참여했다는 관계자들의 진술에 비춰보면 단순한 실수나 오기 정도로 볼 수 있겠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임 전 차장의 컴퓨터 바탕화면에 검사가 ‘PC 및 USB 추출목록.html’ 파일을 복사하는 방법으로 상세 목록을 교부한 것으로 볼 수가 있는데 그 증거조사 결과에 의하면 파일 목록의 속성에서 바뀐 날짜가 2018년 7월 21일 오후 6시 28분 08초로 압수수색을 종료한 시점인 오후 6시 40분쯤과 상당히 근접한 시간으로 보여 (상세 목록을) 복사해서 줬다는 검사의 주장을 믿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혐의와 관련된 일부만 USB에서 복제해 가져가지 않고 USB 전체를 압수한 이유에 대해 검찰은 임 전 차장이 136개의 파일을 삭제한 정황이 있었고 일부 파일명을 마치 변호사가 된 뒤 최근에 맡은 사건인 것처럼 파일명을 바꿔놓는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왔다. 임 전 차장이 USB 5개 중 명함형으로 된 한 개는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원 파우치에서 발견됐는데 검찰은 이것 역시 임 전 차장이 핵심 증거인 USB를 감추려 한 정황이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검찰 측 설명을 받아들여 “이런 사정들을 종합해보면 검사가 압수한 USB 전체에 대해 이미징을 할 필요가 있었다고 보이고 당시 휴대하고 갔던 장치로는 현장에서 전체를 이미징하기는 곤란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국 ‘원본 반출이 허용되는 예외적인 경우’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당시 압수수색 영장 집행 과정에 임 전 차장의 변호인도 참여를 했고 임 전 차장도 검찰 수사관으로부터 USB에 대한 이미징 등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수사팀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통보를 받아 압수수색 절차를 마무리하는 과정도 적법하게 이뤄졌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 피의자나 변호인의 참여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았다는 변호인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이날 재판부의 판단으로 변호인들이 강하게 다퉜던 ‘임종헌 USB’의 압수수색 과정에 대해서는 일단 정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임종헌 USB 속 파일들과 검찰이 제출한 출력물 사이의 동일성과 무결성에 대한 검증은 법정 밖에서 이뤄지고 있고, 변호인들은 임종헌 USB 외의 다른 출처의 문건 파일들에 대해서도 모두 출처를 문제삼고 있어 여전히 증거능력을 위한 다툼은 지속될 전망이다. ●변호인들 “행정처 임의제출 문건 증거능력 부정” 앞서 오전 재판에서 양 전 대법원장의 변호인은 지난 재판에서 “검토 중”이라며 예고했던 법원행정처로부터 검찰이 임의제출 받은 문건들에 대한 증거능력도 문제삼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찬익 전 행정처 사법정책실 심의관의 검찰 조서도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진술자가 조사된 전 과정이 기재되지 않은 조서로, 조서에 기재된 내용과 달리 신문이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내용이 누락된 조서는 증거능력이 없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임의제출된 문건들에 대해서도 법관이 발부항 영장에 의해 압수수색을 집행하는 경우에도 문서 작성자든 관련자의 참여권을 보장하거나 동의를 받는 절차가 필요한데 영장에 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단지 기관 자체의 독자적 판단에 의해 문서와 관련된 사람의 참여나 동의 없이 제출하는 것은 더더욱 위법 요소가 강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검찰은 “변호인의 주장은 형사소송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고 변호인도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피조사자의 모든 진술을 조서에 기재해야 한다는 것은 형사소송법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어 “변호인의 의문을 줄이기 위해 설명하면, 형사소송법 244조 4항에 따라 박찬익 전 심의관의 조사 시작 시간과 마친 시간을 정확히 기재했고 그 밖에 진행경과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 장소와 도착시간, 시작시간에 따라 본인의 보고서를 확인했다고 기재했다”면서 “지난 4월 24일 임 전 차장의 재판에서 박 전 심의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졌는데 검찰 조서에 문제가 있다는 진술은 없었다. 신빙성에 전혀 문제가 없는데 검찰 수사에 흠집을 낼 의도로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행정처에서 임의제출한 문건이나 이메일 등에 대해서는 검찰과 변호인들이 지난 재판에서 ‘임종헌 USB’ 검증 방식으로 논의했듯이 검찰청에 직접 변호인들이 찾아가 참관하면서 검찰이 파일 원본의 속성을 변호인들에게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법정 밖에서 검증을 하기로 겨우 의견을 모았다. “아주 좋은 제안을 해주셨다”고 말하는 재판장의 얼굴에 간만에 옅은 화색이 돌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한국P&G ‘브랜드 기획전’, 한국 진출 30주년 맞아 파우치 경품 이벤트

    한국P&G ‘브랜드 기획전’, 한국 진출 30주년 맞아 파우치 경품 이벤트

    한국P&G가 한국 시장 진출 30주년을 맞아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대규모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우선 GS25 매장에서 페브리즈, 다우니, 질레트, 오랄비, 팬틴 등 P&G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의 행사 상품을 사면 제품 1개당 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 2개를 모을 경우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30주년 기념 특별 제작된 ‘P&G 레트로 파우치’를 준다. 또한 이달 말까지 ▲페브리즈 섬유탈취제 ▲다우니 엑스퍼트 실내건조 ▲다우니 퍼퓸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질레트의 플렉스볼 파워 면도기 ▲질레트 마하3 클래식 면도기 등 12종의 P&G 제품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메디컬 인사이드] 탄산음료·빙수·주스…덥다고 무심코 즐기다 ‘피로 굴레’ 갇힙니다

    [메디컬 인사이드] 탄산음료·빙수·주스…덥다고 무심코 즐기다 ‘피로 굴레’ 갇힙니다

    성인 여성 하루 당 권고량 50g 이하 빙수 한 그릇만 먹어도 권고치 ‘훌쩍’ 첨가당 든 식품, 혈당치 급격히 높여 피로·무기력증 유발… 장내 독소 쌓여 과일은 혈당 천천히 올라 건강에 도움 탄산음료 등 줄이고 과일·우유로 대체직장인 A씨는 여름철 덥고 피곤할 때마다 탄산음료를 찾는다. 아침을 플레인 요구르트로 가볍게 먹고, 간식으로 초코칩 쿠키를 즐긴다. 점심 뒤 동료와 삼삼오오 모여 빙수를 먹기도 한다. 이렇게 A씨가 가공식품으로 섭취한 당은 하루 약 127g. 각설탕(3g) 42개 분량이다. 우리가 무심코 먹는 가공식품에는 생각보다 많은 당이 들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100g)에 15g, 초코칩 쿠키(50g)에 20.1g의 당이 들었다. 콜라 1캔(250㎖) 27g, 카페모카 1잔(300㎖) 13.5g, 플레인 요구르트(300㎖) 35g이다. 서울시가 시판 중인 생과일주스류 19종과 빙수류 63종의 당을 분석한 결과 1인 섭취량 기준으로 빙수에는 45.6g, 생과일주스에는 55g이 들어 있었다. 빙수 한 그릇만 먹어도 하루 가공식품 당류 섭취 권고치를 훌쩍 넘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류 섭취를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하루에 2000㎉(성인 여성 기준)를 섭취한다면, 이 가운데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당류가 200㎉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당 1g이 4㎉의 열량을 내는 점을 감안하면 50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즉 무게가 3g인 각설탕을 하루 16~17개까지만 섭취해야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이 기준에 따라 당류 섭취 기준을 하루 총칼로리 섭취량의 10∼20%로 제한했다. 이 중 첨가당 섭취 기준은 10% 이내로 정했다. 자연당과 첨가당을 합쳐 하루에 100g, 첨가당은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사탕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요구르트, 과자, 빵에 첨가당이 많이 들어가 이를 지키기가 쉽지 않다. 우리 국민의 하루 당류 섭취량은 2016년 기준 74g으로, 기준치인 100g을 밑돈다. 그러나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층을 중심으로 가공식품을 통한 첨가당 섭취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16년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청년층(3∼29세)이 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한 당류는 이미 2013년에 기준치를 넘어섰다. 가공식품으로 당류를 권고 기준 이상 섭취하는 사람은 전체 조사자의 34.0%다. 19~29세의 47.7% 6~11세의 47.6%가 권고기준 이상으로 당류를 섭취하고 있다.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1일 총열량 섭취량의 10%를 초과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위험 39%, 고혈압 위험 66%가량 높아진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설탕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설탕이 조금 첨가된 음식을 먹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 높다. 2010년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영양학과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에 한두 잔 마시는 사람에게서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첨가당이 많이 든 식품은 열량 말고는 영양적 가치가 없다고 해서 흔히 ‘빈(empty) 칼로리 식품’으로 불린다. 첨가당이 많이 든 식품을 즐겨 먹다 보면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건강식품 섭취에 소홀해지기 쉽다. 순수 당 결정인 설탕을 먹으면 체내에 당 성분이 빠르게 흡수돼 혈당치를 끌어올린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뇌는 혈당을 떨어뜨리고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으로 혈당치가 낮아져 정상적인 수준을 유지하면 다행이지만, 설탕의 당 성분이 워낙 급격히 혈당치를 상승시키다 보니 뇌가 당황해 인슐린을 한꺼번에 다량 분비해 혈당을 정상 수준보다 낮게 떨어뜨린다. 그러면 일시적으로 저혈당 증상이 오게 되고 뇌는 혈당치를 빨리 회복시키고자 다시 설탕을 찾도록 신호를 보낸다. 설탕이 많이 든 케이크나 과자를 먹으면 계속해서 또 먹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이렇게 당과 인슐린 수치가 하루에도 몇 번씩 롤러코스터를 타면 혈당관리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다. 당을 받아들이는 우리 몸의 세포가 지쳐버려 포도당을 제대로 연소하지 못하게 돼 갈 곳을 잃은 당은 엉뚱한 곳에 쌓여 살을 찌운다. 정작 근육이나 장기 등 신체기관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지 못해 기아 상태에 빠진다. 피곤해서 먹은 당 때문에 더 심한 피로가 올 수 있다. 인슐린을 만드느라 격무에 시달린 췌장이 일손을 놔버리면 당뇨병이 생긴다. 이쯤 되면 장 기능도 좋을 리가 없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장내 나쁜 세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장 기능을 해치고 장 점막까지 손상시킨다. 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으면 장내 독소가 그대로 쌓여 만성피로를 유발하고 이 독소가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서서히 몸을 망가뜨린다. 단맛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과잉 섭취하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단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을 어릴 적부터 먹은 성인은 설탕 중독에 더 쉽게 노출된다. 그야말로 악순환의 연속이다. 흔히 액상과당으로 불리는 ‘고과당옥수수시럽’(HFCS)도 몸에 안 좋기는 마찬가지다.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포도당을 과당으로 전환한 설탕의 대체재다. 탄산음료와 분유, 과자, 젤리, 물엿, 조미료 등 단맛이 나는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간다. 요리할 때 설탕 대신 넣는 요리당이나 파우치에 든 레토르트 식품, 반찬가게에서 파는 콩자반 등에도 숨어 있다. 미국의학협회는 설탕이나 HFCS나 해롭기는 마찬가지라고 발표했다. 다만 모든 당이 몸에 나쁜 것은 아니다. 과일에도 많은 양의 당이 들어 있지만 섬유소를 함께 섭취하기 때문에 혈액의 포도당 함량인 혈당치가 완만하게 상승하고 천천히 하락한다.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팀이 경기 과천의 초등학교 4학년생 800여명을 2008년부터 4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과당을 많이 먹을수록 초등생의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았다. 하루에 사과 반쪽 정도의 과당인 13.9g 이상 섭취한 어린이의 평균 체질량지수(BMI)는 17.3으로 과당을 거의 먹지 않은 아이(17.9)보다 낮았다. 과당을 하루 13.9g 이상 섭취한 어린이는 허리둘레가 평균 1.3㎝ 가늘었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평균 6.7㎎/㎗ 낮았다. 강 교수는 “어린이가 과일로 배를 채우고 대신 고열량 간식이나 패스트푸드·탄산음료 등을 덜 먹은 영향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유의 유당도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유당을 많이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남성 23%, 여성 44%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당류는 다른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과일이나 우유 등 자연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류 섭취량을 올리는 주범은 음료나 과자 등 가공식품으로 먹는 당류다. 천연당은 저감 대상이 아니다. 천연당도 1g당 4㎉의 열량을 내지만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체외로 그냥 배출되기도 해 비만 유발 식품으로 보긴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시판 착즙 과일주스는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살균 과정에서 영양분과 비타민도 파괴돼 무심코 다량으로 마시다가는 살이 찌기 쉽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하이브리드’가 뜬다

    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52시간 근무제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옷의 경계선이 허물어진 만큼 활용도가 높은 ‘하이브리드’ 상품들이 패션업계에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과거에는 출근복과 캐주얼, 스포츠룩 등 상황에 맞는 패션의 경계가 뚜렷했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능성을 갖춰 어떤 순간에도 입을 수 있는 의류 상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블랙야크는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ISPO 뮌헨 2019’에서 신개념 하이브리드 콘셉트를 적용한 ‘BAC튤림자켓’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허리 밑 파우치에서 자켓을 넣고 빼 입을 수 있어 바깥 환경에 따라 조끼나 자켓으로 착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유니클로의 ‘브라톱’도 ‘팔방미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로 속옷을 착용할 필요가 없고,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 이너웨어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유니클로 알렉산더왕 컬렉션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재해석해 이너웨어뿐만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남성용 티셔츠와 탱크톱의 경우 안감에는 통풍 기능이 우수한 에어리즘을 사용하고 겉감은 고급 면 소재로 이중 처리한 새로운 소재를 적용해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도 기존의 포멀 트렌치 코트와 아우터에서 벗어나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에어 코트 및 블루종’을 선보였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할 수 있게 휴대하기 편할 뿐 아니라 색감도 화사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모임 자리에서도 입을 수 있게 스타일링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최근에는 옷을 선택할 때 유행하는 디자인보다 본인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상에 얼마나 실용적인지를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상품이 인기인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퍼퓸’ 하재숙, 김기두 마주치며 긴장감 절정 “숨멎 엔딩”

    ‘퍼퓸’ 하재숙, 김기두 마주치며 긴장감 절정 “숨멎 엔딩”

    KBS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 유관모) 에서 배우 하재숙이 80년대 스타일의 촌스러운 색동저고리 한복차림으로 신개념 깜짝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5, 6회 방송에서 민예린(고원희)가 완벽한 드레스업 차림으로 대연화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이어 민재희(하재숙)로 변해 80년대 스타일의 촌스러운 색동저고리 한복을 차려 입고 내연녀 송민희(연민지)를 가로막고 “니가 나설 자리가 아니지. 머리끄댕이 잡힌 채로 강남구 한강까지 순회공연 하고 싶지 않으면 입다물고 찌그러져 계세요?”라며 나직하게 이야기를 했다. 이어 재희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 음식을 종류별로 야무지게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준(조한철)은 굳은 표정으로 재희에게 다가와 “그 꼬라지를 하고 와서 사람 망신 주는 이유가 뭐야?”라고 물었고, 재희는 “남편 상 받는 자리에 마누라가 와서 축하해주는 게 어떻게 당신한테는 망신이 돼요?”라며 쏘아붙였다. 속이 타는 태준에 비해 여유 있고 느긋한 재희는 캐비어가 올려진 비스켓을 음미하며 먹으면서 태준의 속을 불타게 만들었다. 그 후, 재희는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문이 열리자 우르르 올라타는 사람들로 인해 정원초과 불이 들어온다. 역시 이번에도 재희를 흘끔흘끔 쳐다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재희는 나갈 것 같이 하다가 용기를 내어 앞에 선 중년남자에게 “저기요. 내리셔야죠? 제일 마지막으로 타셨잖아요”라며 그 전에 이도(신성록)와 함께 있을 때 이도가 했던 것처럼 나가라고 당당히 말을 하고 흐믓함에 피식 웃었다. 방송말미 7시가 되어 예린에서 재희로 변신한 상황. 파우치를 찾기 위해 베란다로 간 재희는 술에 취해 쓰러진 이도를 보고 이마를 짚어보는 데 불덩이인 상황을 발견한다. 망설이던 재희는 이도를 양팔에 안고 거실로 낭만적으로 들어오다 준용(김기두)를 마주친 엔딩을 선사하며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민재희는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본래 자신의 모습까지 당당하고 차츰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 희망을 찾고 있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민재희 역의 하재숙은 섬세한 표현력을 통해 미세한 감정변화를 그려내며 흡입력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에너부스터’ 론칭 기념 김연경 사인볼 100% 증정 및 SNS 이벤트

    ‘에너부스터’ 론칭 기념 김연경 사인볼 100% 증정 및 SNS 이벤트

    ㈜스포랩은 ‘에너부스터(ENERBOOSTER)’의 론칭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에너부스터(80ml·500ml)를 구매하는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배구선수 김연경 사인 배구공을 주는 이벤트(포스터)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명 ‘김연경 크림’이란 애칭을 가진 에너부스터는 한방 원료를 사용한 고농축 스포츠 웜업 릴렉스 크림이다. 오래 지속되는 발열감과 거부감 없는 향으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피부에 흡수돼 운동 전 굳은 몸을 이완해주고 운동 뒤 온열 효과를 통해 지친 몸의 긴장을 완화해준다는 게 스포랩 측의 설명이다. 슬리밍 관리 프랑스 특허 원료인 ‘CoAXEL PH’가 함유돼 보디 슬리밍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스포랩 관계자는 “생강과 천궁추출물 등 한방 원료를 사용한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1등급 제품인 에너부스터 론칭을 기념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운동 전후 근육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마사지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언제든지 편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랩은 사인볼 증정 이벤트 외에도 SNS에 운동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에너부스터 #김연경크림 #김연경사인볼)와 함께 업로드하면 10명에게 김연경 친필 사인이 담긴 미카사 국제 공인 배구공 및 에너부스터(80ml)를, 100명에게는 에너부스터 파우치형(5ml*10ea) 제품을, 100명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주는 이벤트도 한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라디오·랜턴 기능의 지팡이

    라디오·랜턴 기능의 지팡이

    페르소나의 등산·보행 겸용 지능형 전자 지팡이 ‘PE-1000’은 라디오, 랜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걸으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고,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는 랜턴 기능으로 길을 밝힐 수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사이렌과 비상점멸조명으로 주위에 위험신호도 알릴 수 있다. 제품은 77㎝부터 99㎝까지 10단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무게는 300g으로 가벼운 편이다. 손잡이 길이는 15㎝로 그립감이 좋도록 설계했다. 몸통을 고급 알루미늄으로 만들고 표면을 금색으로 도장·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전자 기능들은 한번 충전하면 12시간 이상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도 된다. 페르소나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300개 한정으로 5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모든 구매자에게 파우치(지팡이 주머니)를 특별사은품으로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능력을 뽐내려고 일부러 치명적 약물 주입? 프랑스 마취 의사 수사

    능력을 뽐내려고 일부러 치명적 약물 주입? 프랑스 마취 의사 수사

    프랑스의 한 마취과 의사가 17명의 환자에게 일부러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주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동부 브장송의 한 병원에 근무하는 프레데릭 페시에르(47)는 이번주 법원에 출두해 심문을 받았다. 48시간 구금되기도 했다. 경찰과 검찰은 그가 동료 의사의 마취약 파우치에 뭔가를 넣어 위급한 상황을 유도한 뒤 자신의 능력을 과시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페시에르는 2017년 5월에도 일곱 건, 아홉 명의 죽음에 연루됐는지 추궁 당했지만 풀려났다. 하지만 약물을 다루지 말라는 처분을 받았다. 그런 그가 몰래 치명적인 약물을 동료 의사의 파우치에 넣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무려 66건, 가장 최근에는 네 살부터 여든 살 이상까지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던 환자들이 수술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의심을 부추겼다. 유죄가 인정되면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 에티엥 망토 검사는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페시에르가 이들 환자들 사례에 “공통된 뇌관”이었다며 그는 동료들과도 공공연히 갈등을 빚었다고 말했다. 또 수술실에서 그가 하는 행동들은 거의 연출된 것에 가깝게 느껴졌다고 했다. 그는 너무 빨리 어떤 증상인지 진단해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미리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페시에르는 16일(현지시간) 취재진에게 “이 모든 일이 어떻게 마무리되든 내 경력은 끝장 났다. 독살자 낙인이 찍힌 의사를 누가 믿겠는가? 가족은 파탄 났고 아이들이 걱정스럽다”고 털어놓았다. 그의 변호인 장 이브 르보르뉴는 AFP통신에 경찰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다며 “페르시에가 어떤 약물을 주입했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이 가설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다. 무죄 추정의 원칙이 강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호인들은 경찰이 페르시에의 초기 심문 진술들을 오염시켰다고 비난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험담’ 물증 잡으려 동료들 대화 몰래 녹음하면 집행유예

    ‘험담’ 물증 잡으려 동료들 대화 몰래 녹음하면 집행유예

    동료들이 자신을 험담한다고 생각해 ‘물증’을 잡으려고 대화를 몰래 녹음한 여성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법원은 피해자들과 다툼이 있는 상황을 감안하기는 했지만 녹음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피해자들의 진술을 더 신뢰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처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5월 녹음기를 켜둔 MP3를 파우치에 넣고, 파우치를 근무지에 두고 외출해 동료들의 대화를 녹음한 혐의로 기소됐다. 동료 직원들이 자신을 험담하며 따돌린다고 생각해 증거를 잡아 문제를 제기하려고 이러한 범행한 것으로 수사기관은 파악했다. A씨는 재판에서 “MP3가 들어있는 파우치를 깜빡 잊고 두고 나갔을 뿐 대화를 녹음한 게 아니다”라고 무죄를 주장했다. 1심은 그러나 근무지 내 폐쇄회로(CC) TV에 찍힌 A씨의 수상쩍은 행동과 A씨 파우치에서 MP3를 발견하고 놀란 직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유죄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대한 보장이 강조되는 사회적 상황에 비춰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A씨가 피해자들과 다툼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범행한 경위 등을 참작했다. A씨는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도 A씨보다 피해자들의 진술이 더 믿을 만하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런던마라톤 등장한 오호 캡슐, 플라스틱병 대신 캡슐에 물 담아

    런던마라톤 등장한 오호 캡슐, 플라스틱병 대신 캡슐에 물 담아

    28일(현지시간) 제39회 런던국제마라톤 풍경 가운데 여느 마라톤 대회와 달랐던 것이 하나 있었다. 참가자들이 갈증을 느끼면 으레 집어드는 플라스틱 생수 병 대신 낯선 물건을 선택하게 만든 것이다. 오호(Ooho) 캡슐이다. 해초 추출물로 만들어진 식이 파우치 안에 스포츠 음료를 넣어 입 안에 넣고 터뜨려 마시게 한다. 런던에 본부를 둔 스타트업 기업 스키핑 록스 랩(Skipping Rocks Lab)이 만들어 마라톤 대회로는 첫 선을 보였다. 출발점부터 결승선까지 쭉 준비됐던 것은 아니고 결승선 근처에서만 캡슐을 먹을 수 있게 했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 로드리고 가르시아 곤살레스는 미국 CNN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녹색 용품과 냄새 나는 물품들을 모두 치워버렸다”고 밝혔다. 이 파우치는 맛도 느낄 수 없고, 다양한 액체를 머금을 수 있다. 먹을 수도 있고, 미생물로도 분해된다. 보통 플라스틱 병은 분해되는 데 450년이 걸린다. 반면 오호 캡슐 막은 6주면 분해된다. 런던마라톤 대회에는 4만 1000여명이 출전했는데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플라스틱 병이 92만개였던 것이 올해는 70만 4000여개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 오호 캡슐은 플라스틱 생수병보다 생산 비용도 적게 든다. 가르시아 곤살레스는 해초 파우치가 “미래에 널리 쓰일 수 있는 점이 마라톤에서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배우 수현, 빛나는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배우 수현, 빛나는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

    스킨케어 브랜드 ‘라 메르(La Mer)’가 헐리우드 배우 수현과 함께한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적막한 사무실에 앉아있던 수현은 빛나는 비주얼로 ‘라 메르’ 크림 쿠션을 만나 즐겁고 경쾌하게 변화한다. 흥겨운 리듬에 맞춰 사무실 여러 곳을 누비는 등 능청스러운 립싱크로 흥겨운 기분을 표현해 쿨하고 당당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수현이 선보인 역동적인 댄스에도 무너짐 없이 예쁜 피부를 완벽하게 케어해 준 아이템은 ‘라 메르’의 ‘루미너스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SPF 20’ 이다. 라 메르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크렘 드 라 메르의 효능을 담아 ‘크림 쿠션’이라는 애칭을 붙였다. 하루 종일 지속되는 수분감과 눈부신 커버력으로 잡티 없이 건강하고 화사한 피부를 표현하는 안티에이징 쿠션으로 라 메르의 스킨케어 아이템과 함께 터치하면 원하는 피부 표현에 맞춰 연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한편, 수현이 영상에서 선보이는 샴페인 핑크 컬러의 파우치는 라 메르 쿠션 출시 1주년 기념으로 특별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클러치이다. 지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라 메르 ‘크림 쿠션’ 구매 시, 라 메르 스킨 컬러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컬러 파우치를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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