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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준오 서울시의원 “투자금 못 낸다는 이크루즈와 합작법인 설립 강행한 SH공사”…서울시 “대출조건 감안한 합리적 판단”

    서준오 서울시의원 “투자금 못 낸다는 이크루즈와 합작법인 설립 강행한 SH공사”…서울시 “대출조건 감안한 합리적 판단”

    한강 리버버스 사업에 공동출자자로 참여 중인 ㈜이크루즈(대표 박동진)에서 합작법인 설립 전 두 차례에 걸쳐 투자금 조달이 어렵다는 공문을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 발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도 올해 6월, 이크루즈와 SH공사는 출자자 협약을 통해 합작법인 ㈜한강버스를 설립했다.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한강버스 법인에 출자를 했을 뿐 관여하지 않는다는 SH공사의 주장과 달리, 이크루즈의 이탈로 좌초될 뻔한 한강 리버버스 사업을 SH공사가 재정을 대거 투입해 끌고 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도 SH공사 김헌동 사장은 한강 리버버스 사업에 대한 서 의원의 질의에 SH공사는 관여하지 않아 모른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서 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강 리버버스 사업은 SH공사가 주도하는 사업이라고 질타했다. 이크루즈는 작년 7월,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후 서울시와의 협상을 거치면서 사업성이 줄어들어 투자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으나 SH공사가 구원투수로 사업에 참여하면서 올해 2월 1일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두 달이 지난 4월 19일, 이크루즈는 출자금 49억원 외 자체재원조달이 어렵다며 현물 투자로 대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한 달이 지난 5월 22일에도 투자금 회수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투자가 어렵다며 현물 출자 대체 의사를 밝혔고, SH공사는 콜옵션을 포함한 출자자 협약서를 체결하는 것으로 이크루즈의 투자 불이행을 용인한 채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이날 서 의원은 “SH공사와 이크루즈간 체결한 출자자 협약은 SH공사에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다”라며 “의결권 없는 25% 지분과 콜옵션 부여는 언뜻 이크루즈에 불합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크루즈가 아무런 손실 없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해주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이 밝힌 출자자 협약에서의 SH공사에 불리한 조항에 따르면, 이크루즈에게 자본금 출자의무 외에 사업비 분담이나 추가 출자 의무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이크루즈는 추가 투자 의무가 없다. 또한, 애초 ㈜한강버스에 대여하기로 한 260억원을 대여하지 않아도 ㈜한강버스에서 발생한 이익을 기존 지분비율대로 받게 된다. 또한 서 의원은 “SH공사와 ㈜한강버스는 이크루즈를 사업에서 제외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한강 리버버스의 인력운용을 이크루즈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결국 이크루즈에 초기 투자금 49억원을 돌려주면서 위탁운영 사업권을 주기 위한 설계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오세훈 시장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위해 SH공사라는 지방공기업의 공공성을 심하게 훼손시키고 있다”며 “결국 SH공사의 예산을 투입해 이크루즈에 영구적인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업권을 주려는 것이 본질이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모든 사업이 이런 구조를 답습하고 있어, 향후 엄청난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는 한편, 서울시 감사위원회 감사로는 부족하다며 감사원 감사 청구까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당초부터 출자금을 제외한 사업비를 ㈜한강버스를 구성하는 각 주주로부터 각각 차입하는 방식으로 계획하였으며, 사업비 차입과정에서 ㈜이크루즈가 모기업으로부터 차입하려고 했던 사업비의 높은 금리 및 담보 요구 등의 조건으로 인해 ㈜한강버스 입장에서는 재무구조의 건전성 측면에서 금융권 등의 제3자로부터 차입하는 것으로 변경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강버스는 신생 법인이고 담보물권이 되는 선박이 건조중인 상황으로 현재는 금융권 대출이 곤란하여 우선 ㈜한강버스의 대주주인 SH로부터 대여금을 차입하려는 것으로 변경한 것으로, 향후 선박 건조 후 한강버스 운영이 개시되면 사업 재무구조 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쳐 금융권 차입 등을 통해 SH로부터의 대여금을 상환하고, 추가 사업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강버스에서 발생한 이익의 배분에 관한 지적에 대해서는 “㈜한강버스 설립시 SH와 ㈜이크루즈는 출자자간 협약을 통해 ㈜이크루즈가 투자 부담 없이 수익만 가져갈 수 없도록 구조적 안전장치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구멍 속 아이 ‘살려달라’ 소리치는데 방치한 태권도 관장… CCTV에 담긴 학대

    구멍 속 아이 ‘살려달라’ 소리치는데 방치한 태권도 관장… CCTV에 담긴 학대

    지난 7월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아동이 30대 태권도 관장 A씨의 학대로 사망한 가운데 A씨의 학대 행위가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11일 JTBC가 보도한 CCTV에 따르면 A씨는 손바닥으로 아이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더니 벽에 세운 매트 앞에 아이를 데리고 가 매달았다. 아이가 못 버티고 매트에서 떨어지자 A씨는 이번엔 아이를 매트에 거꾸로 매달았다. 아이가 매트에서 또 떨어지자 A씨는 아이를 그대로 들어 돌돌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머리부터 집어넣었다. 돌돌 말린 매트의 구멍 폭은 약 20㎝였다. 영상에는 A씨가 축 늘어진 아이의 허벅지를 잡아 계속 쑤셔 넣고, 아이의 엉덩이를 못질하듯 내려치는 모습도 담겼다. 아이는 움직이거나 숨을 쉬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버둥 치기 시작했다. 아이가 ‘살려달라’고 소리 질렀으나 이내 이 목소리마저 잦아들었다. 이를 보고 있던 태권도 사범 B씨는 아이의 다리를 당겼다 폈다 할 뿐 아이를 구조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이는 매트 속에 약 27분간 방치돼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아이의 사망 원인은 ‘자세성 질식으로 인한 저산소성 허혈성 뇌 손상’으로 파악됐다. 수사 결과 A씨는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소유하고, 아동 체육학을 이수한 이력이 있어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으나 막상 아이가 혼수상태로 발견되자 심폐소생술은 하지 않고 CCTV부터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 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는 지난 8월 열린 첫 공판에서 고의성을 부인했다. A씨는 당시 “평소 아끼던 아이에게 장난으로 한 행위였다”고 주장했다.
  • “주민 더 안전하게”… 관악, 지능형 CCTV 확충

    “주민 더 안전하게”… 관악, 지능형 CCTV 확충

    서울 관악구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로 누구나 1년 내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는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를 내년 3월까지 155곳, 380여대 확충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는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 전수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 설치하고 있다.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CCTV는 관제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준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 상황을 즉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구는 2036곳에 6556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해 운영하고 있다.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향후 지능형 CCTV 비율을 더 높일 예정이다.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더 세심한 정책을 만들어 가며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AI쇼핑에 새벽 배송까지 강화… 네이버 “쿠팡과 가는 길 다르다”

    AI쇼핑에 새벽 배송까지 강화… 네이버 “쿠팡과 가는 길 다르다”

    검색·지도·쇼핑 등에 AI 밀착 적용고객 검색 의도 파악해 제품 추천지금·희망일 배송 등 서비스 다양‘AI 브리핑’ 이용자별 다른 결과물AI 생태계 성장에 6년간 1조 투자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새 쇼핑 애플리케이션(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 국내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을 겨냥한 듯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고 ‘오늘 배송’과 ‘새벽 배송’, ‘내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다만 네이버 측은 “쿠팡과는 가는 길이 다르다”고 했다. 네이버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 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24’에서 검색은 물론 지도와 쇼핑 등 핵심 서비스에 자체 AI인 ‘하이퍼클로바X’을 밀착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의 개량판으로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년간 수십 건의 생성형 AI 제품을 테스트해 상용화 단계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네이버 AI가 적용될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쇼핑이다. 지난달 말 웹 버전으로 베타 오픈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하고 쇼핑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AI 쇼핑 기능’을 내년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출산’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AI가 자동으로 ‘국민 출산템’, ‘출산 준비 방법’ 등 연관 추천 질문을 ‘넛지’(부드러운 개입) 형태로 제공한다. AI가 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선호도를 종합해 출산 준비를 위한 상위 6개 제품을 제안하고, 해당 제품을 추천한 이유를 수치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에 참고할 만한 사용자제작콘텐츠(UGC)도 AI가 추천하는데, 여기서 UGC란 네이버 블로그나 커뮤니티(카페), 숏폼(짧은 길이의 동영상) 등을 말한다. 쿠팡이나 컬리, 쓱닷컴 등이 하는 ‘새벽 배송’은 물론 주문 이후 1시간 내외 배송하는 ‘지금 배송’, 가전·가구 등의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 배송’ 등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서비스도 내년부터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월 4900원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와우멤버십 회원에게 로켓배송과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팡에 대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쿠팡과 네이버쇼핑은 다른 모델”이라면서 “쿠팡은 쿠팡의 길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며 선을 그었다. 네이버는 모든 사업 부문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AI 전략의 기반이 되는 통합검색 서비스도 강화한다. 기본적인 검색에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브리핑’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더라도 검색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제시될 수 있다. 네이버는 또 국내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앞으로 6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 “인터랙티브 홈피서 다시 만나요”[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인터랙티브 홈피서 다시 만나요”[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의 ‘계절실종: 식물은 답을 알고 있다’ 연재물과 연계된 인터랙티브 홈페이지가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문을 엽니다. 세 가지 주요 콘텐츠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선 한국과 세계의 이상기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관점의 변화는 무엇인지 탐색합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반려식물 찾기’ 체험을 통해 우리가 일상 속에서 식물을 가꾸며 이상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QR코드를 따라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금고형’ 이임재 전 용산서장 해임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금고형’ 이임재 전 용산서장 해임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해 피해를 키운 혐의로 1심에서 금고형을 선고받은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에 대한 해임 결정이 내려졌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금고형이 선고된 후 지난달 열린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이 전 서장에 대한 해임 의결을 했다. 경찰청은 금고형을 받은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에 대해서도 해임 결정을 내렸다. 해임일은 하루 뒤인 12일이다. 서울경찰청에는 이날 해임 결정이 통보됐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지난 9월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에게 금고 3년을 선고했다. 같은 재판에서 송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은 금고 2년, 박인혁 전 서울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팀장에 대해선 금고 1년의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 전 서장에 대해 “이태원 일대의 인파 집중과 그로 인한 혼란을 정확히 파악하고 소속 경찰관들을 지휘·감독, 위험이 임박한 상황을 통제할 업무상 주의 의무가 있었다”며 과실이 있다고 봤다.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은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 이화영, ‘대북 송금’ 이재명 재판 맡은 재판부 기피 신청

    이화영, ‘대북 송금’ 이재명 재판 맡은 재판부 기피 신청

    ‘쌍방울 대북송금’ 관련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관들에 대한 기피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 측은 지난 8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에 대한 기피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 기피신청은 재판 중인 법관들을 바꿔 달라는 것이다. 형사소송법상 기피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최종 판단이 나올 때까지 재판은 그대로 멈춘다. 해당 재판부는 지난 6월 7일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와 대북송금을 공모(외국환거래법 위반)한 혐의 등을 인정해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했다. 특히 쌍방울이 경기도를 대신해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도지사였던 이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북측에 전달한 것으로 봤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이 사건을 형사11부가 맡는 것은 사실상 전심 재판의 법관이 재판하는 것과 다름없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는 취지로 이번 기피 신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1심 사건과 추가 기소된 제3자 뇌물 사건은 쟁점이 동일하다”며 “이런 점에서 재판부는 무죄 추정이 아니라 유죄 심증이나 예단을 갖고 있을 수밖에 없고 이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며 법관 기피 신청 사유를 밝혔다. 이 전 부지사는 앞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이 진행되던 지난해 10월에 이미 한차례 형사11부에 대한 법관 기피를 신청했다. 당시 이 전 부지사 측은 법관 3명이 증인신문 과정에서 검찰의 유도 신문을 제지 및 제한하지 않는 등 불공정한 재판을 할 염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법관 기피 신청은 1·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됐다. 법관 기피 신청으로 당시 재판은 70여 일간 중단됐다. 앞서 이재명 대표 측도 지난달 제3자 뇌물 사건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같은 형사11부에 대한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했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이 사건과 사실관계가 상당 부분 일치하는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내린 현 재판부가 심리하는 것은 무죄 추정의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신 부장판사는 이 대표 측의 재판부 재배당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전 부지사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와 공모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으로 하여금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지사 방북비 등 명목으로 3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도 있다. 다음 재판은 오는 12일 세 번째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된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 측의 의견을 듣고 추후 법관 기피 신청에 대해 인용 또는 기각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 40여년 만에 지도에서 사라진 ‘이 섬’···소멸 이유는

    40여년 만에 지도에서 사라진 ‘이 섬’···소멸 이유는

    북극해에 있는 한 얼음 섬이 수십 년의 세월에 걸쳐 면적이 줄어들다 결국 지도에서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야 확인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북극해에 있는 세계 최남단 군도인 프란츠 요제프 란트에는 얼음과 모래로 이뤄진 메샤체프섬이 있었다. 2019년 당시 국제학술지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본래 메샤체프섬은 큰 빙하와 ‘한 몸’이었지만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1985년경 원래의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단독적인 섬으로 존재해 왔다. 2010년 기준 메샤체프섬의 표면적은 110만㎡(약 33만 2800평)로, 여의도 전체의 약 3분의 1 규모에 달했다. 러시아 모스크바항공연구소(MAI)에 따르면, 메샤체프섬은 본섬에서 떨어져나간 뒤 지구온난화로 융해되어가고 있었으나 지난 10년간 유독 그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얼음 표면에 붙은 먼지로 인해 얼음 섬이 더 많은 태양 복사선을 흡수하면서 융해 속도가 가속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2015년 당시 해당 섬의 면적은 53만㎡(약 16만 평)로 측정됐고, 전문가들은 2022년에는 너무 작아져서 섬이 곧 사라질 것이라 예상하고 모니터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섬은 예상보다 더 오래 ‘살아’ 남았다. 올해 8월 모스크바항공연구소(MAI)의 위성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대학생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성 사진을 분석하던 중 해당 섬이 여전히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섬의 면적은 3만㎡(9075평)로, 비록 14년 전에 비해 약 37분의 1 줄어든 규모였지만 소멸 예상 시기인 2022년보다 오래 지속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섬이 예상보다 더 존재했던 정확한 이유는 찾아내지 못했으나, 일각에서는 섬의 먼지층이 파도나 빗물에 제거되면서 태양 복사열 흡수양이 적어진 것이 원인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리고 지난 9월 13일, 이 섬은 마침내 완전히 사라졌고 이는 위성 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섬이 완전히 소멸했다는 사실을 발견한 모스크바항공연구소 프로젝트 학생들은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 북극 지역에서 기후변화의 결과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여러 위성 이미지를 통해 변화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섬이 완전히 사라졌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알렉세이 쿠체이코 모스크바항공연구소 소속 조교수는 “우리는 2022년까지 해당 얼음 섬을 추적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사라져 해양 지도를 수정해야 한다”면서 “메샤체프섬의 소멸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저 지형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되면 궁극적으로 해안선이 침식되고 북극 지형이 재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새벽배송에 넷플릭스 제휴까지, ‘멤버십’ 강화 나선 네이버…“쿠팡과 가는 길 다르다”

    새벽배송에 넷플릭스 제휴까지, ‘멤버십’ 강화 나선 네이버…“쿠팡과 가는 길 다르다”

    네이버가 내년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새 쇼핑 애플리케이션(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예고했다. 국내 이커머스 강자인 쿠팡을 겨냥한 듯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확대하고 ‘오늘 배송’과 ‘새벽 배송’, ‘내일 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 다만 네이버 측은 “쿠팡과는 가는 길이 다르다”고 했다. 네이버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팀 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24’에서 검색은 물론 지도와 쇼핑 등 핵심 서비스에 자체 AI인 ‘하이퍼클로바X’을 밀착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초거대 AI인 하이퍼클로바의 개량판으로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1년간 수십 건의 생성형 AI 제품을 테스트해 상용화 단계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네이버 AI가 적용될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쇼핑이다. 지난달 말 웹 버전으로 베타 오픈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내년 상반기 별도 앱으로 출시하고 쇼핑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제품을 추천하는 ‘AI 쇼핑 기능’을 내년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출산’이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AI가 자동으로 ‘국민 출산템’, ‘출산 준비 방법’ 등 연관 추천 질문을 ‘넛지’(부드러운 개입) 형태로 제공한다. AI가 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선호도를 종합해 출산 준비를 위한 상위 6개 제품을 제안하고, 해당 제품을 추천한 이유를 수치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쇼핑에 참고할 만한 사용자제작콘텐츠(UGC)도 AI가 추천하는데, 여기서 UGC란 네이버 블로그나 커뮤니티(카페), 숏폼(짧은 길이의 동영상) 등을 말한다. 쿠팡이나 컬리, 쓱닷컴 등이 하는 ‘새벽 배송’은 물론 주문 이후 1시간 내외 배송하는 ‘지금 배송’, 가전·가구 등의 설치일을 지정할 수 있는 ‘희망일 배송’ 등 다양한 시간 단위의 배송서비스도 내년부터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넷플릭스 제휴를 통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면 월 4900원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 와우멤버십 회원에게 로켓배송과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쿠팡에 대적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쿠팡과 네이버쇼핑은 다른 모델”이라면서 “쿠팡은 쿠팡의 길을,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며 선을 그었다. 네이버는 모든 사업 부문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AI 전략의 기반이 되는 통합검색 서비스도 강화한다. 기본적인 검색에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브리핑’은 같은 검색어를 입력하더라도 검색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물이 제시될 수 있다. 네이버는 또 국내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앞으로 6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 문다혜 “검찰 출장·유선 조사도 싫다”…檢 “서면조사는 불가”

    문다혜 “검찰 출장·유선 조사도 싫다”…檢 “서면조사는 불가”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의혹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문다혜 씨가 검찰의 대면 조사를 모두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최근 다혜 씨의 변호인에게 인근 검찰청 출장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녹음을 전제로 한 유선 조사 등을 제안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혜 씨가 원거리에 거주하는 사정을 고려한 조치다. 그러나 다혜 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요구에 모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중순과 이달 1일 다혜 씨에게 대면 조사 통보를 했고 지난 7~8일에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다혜 씨 측은 모두 불응했다. 검찰은 다혜 씨가 뇌물수수 혐의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만큼 반드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참고인 측에서 서면조사를 요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부적절하다고 본다”며 “뇌물수수 혐의 사건에서 이익수취·취득자에 대한 조사 없이 사건을 처분할 수는 없어 핵심 참고인인 다혜 씨에 대한 조사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혜 씨는 지난 2018년 전 남편인 서모 씨가 타이이스타젯 전무이사로 취업하면서 함께 태국으로 함께 이주했다. 검찰은 항공업 경력이 전무한 서 씨가 타이이스타젯 고위 임원으로 취업한 건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대한 대가라고 의심한다. 특히 검찰은 서 씨가 2018년 7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월 800만원)와 주거 지원비(월 350만원) 등 약 2억 2300만원을 문 전 대통령에게 건넨 뇌물로 보고 수사 중이다.
  •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명태균 등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검찰 ‘공천 개입 의혹’ 김영선·명태균 등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김영선 전 국회의원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천 개입 의혹을 줄곧 부인하면서 ‘부친 묘소에 묻은 녹취와 자료들을 모두 불태우겠다’며 증거인멸 정황을 보인 명씨 발언·행동에 제동을 걸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지방선거 공천을 받고자 명씨에게 1억 2000만원을 건넨 게 맞다’는 한 예비후보 진술을 확보했다는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검찰은 “김 전 의원, 명태균, 제8회 동시지방선거 고령군수 예비후보자 배씨, 대구시의원 예비후보자 이씨 등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공직선거에 있어서 특정인을 후보자로 추천하는 일과 관련하여 정치자금을 기부하거나 기부받음)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8·9일 명씨를 불러 집중 조사를 벌였다. 김 전 의원 역시 이달 3·4일 연이틀 검찰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은 검찰 조사 전후 ‘공천 개입은 없었다’, ‘김 전 의원이 명씨에게 준 돈은 채무 변제용이다’, ‘그 외 일은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씨와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김태열 둘이서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검찰은 이들 진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조사에서 검찰은 명씨를 상대로 2022년 대선 당시 불법 여론조사 시행 여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3명 공천 대가 등으로 수억원을 받은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가 2022년 대선 기간 사용했던 휴대전화 3대를 폐기한 경위, 강씨에게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쓰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버리라고 지시한 이유 등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에게도 비슷한 조사가 있었다고 알려졌다. 명씨와 김 전 의원은 관련 질문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검찰은 강씨가 제출한 녹취 등 외에도 다수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영장청구에 따른 법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주중 이뤄질 전망이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1일)은 진행되지는 않고 목요일 또는 금요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혹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후 명씨와 김 전 의원, 강씨 간 대질신문 등 추가조사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명씨와 김 전 의원 측은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받은 돈은 빌려준 돈을 받은 것이고,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에게 받았다는 돈은 김태열 소장·강혜경씨가 자신 몰래 벌일 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강씨 측은 ‘명씨가 김 전 의원에게 공천 대가로 돈을 받았고, 자신이 빌린 9000만원을 변제한 일을 빌려준 돈 6000만원을 받았다는 식으로 말하며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진술이 서로 엇갈리고 있기에 각 진술 신빙성 여부가 추후 혐의 적용·기소 여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강씨를 고발하고 명씨, 김 전 의원, 김태열 소장,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배씨·이씨 등 5명을 수사를 의뢰한 게 발단이다. 명씨는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무상 여론조사를 해 주고 그 대가로 같은 해 6월 국회의원 경남 창원의창 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명씨는 또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 공천을 언급하며 총 2억 4000만원을 받아 대선 여론조사 비용을 충당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관계자들은 모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고 검찰은 이들 자택·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한 바 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에듀테크 출판사 사교육 시장 흔들어···교육청 선제적 허위·과장 광고 대처해야”

    이효원 서울시의원 “에듀테크 출판사 사교육 시장 흔들어···교육청 선제적 허위·과장 광고 대처해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8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교육정책국 질의에서 선행학습을 부추기는 에듀테크(교육기술) 시장 상황을 지적, AI 디지털교과서를 앞세운 허위·과장 광고에 대해 교육청에서 선제적으로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최근 맞춤형 교육이 떠오르면서 출판 시장 역시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AI 기술과 에듀테크 도구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인해 선행학습에 대한 광고 효과를 누리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광고 홍보 행위가 허위·과장 광고로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교육계 전문가들은 “공교육 진출 예정인 기업들이 오히려 사교육 과열을 부추기는 형태라고 보여지는 점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에듀테크 기업 및 AI 디지털교과서 출판사 허위·과장 광고 점검 현황’에 따르면 AI 교과서 출판사는 현재 교육부 주관 하 검정 심사에 있기 때문에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이에 이 의원은 “에듀테크나 AI 디지털교과서 출판사들이 사교육 시장을 흔들고 있고 이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가 팽배해질 우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이나 시장은 앞서가는데 교육청은 이를 뒤늦게 파악하고 대처해서 아쉬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현재 에듀테크 기업 및 출판사들은 사교육 점검 대상에서 아예 제외돼 있어 행정처분을 피할 수 있다”며 “AI 교과서는 선행학습의 영역이 아닌 만큼 교육부와 조속히 협의해 규제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의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정책국장은 “교육부와 협의할 때 해당 부분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며 “이후 현황 파악과 대책안에 대해서 후속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임시회에서 서울시교육청에 AI 디지털교과서의 효용성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교원 연수 체계화를 당부하고 학교 현장에 혼란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길 요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있어 학생 개별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 감쪽같이 사라졌다…지구상에서 완전히 소멸된 섬, 위성사진 비교해보니[포착]

    감쪽같이 사라졌다…지구상에서 완전히 소멸된 섬, 위성사진 비교해보니[포착]

    북극해에 있는 한 얼음 섬이 수십 년의 세월에 걸쳐 면적이 줄어들다 결국 지도에서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야 확인됐다.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전문매체의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북극해에 있는 세계 최남단 군도인 프란츠 요제프 란트에는 얼음과 모래로 이뤄진 메샤체프섬이 있었다. 2019년 당시 국제학술지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본래 메샤체프섬은 큰 빙하와 ‘한 몸’이었지만 기후변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1985년경 원래의 빙하에서 떨어져 나와 단독적인 섬으로 존재해 왔다. 2010년 기준 메샤체프섬의 표면적은 110만㎡(약 33만 2800평)로, 여의도 전체의 약 3분의 1 규모에 달했다. 러시아 모스크바항공연구소(MAI)에 따르면, 메샤체프섬은 본섬에서 떨어져나간 뒤 지구온난화로 융해되어가고 있었으나 지난 10년간 유독 그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 얼음 표면에 붙은 먼지로 인해 얼음 섬이 더 많은 태양 복사선을 흡수하면서 융해 속도가 가속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2015년 당시 해당 섬의 면적은 53만㎡(약 16만 평)로 측정됐고, 전문가들은 2022년에는 너무 작아져서 섬이 곧 사라질 것이라 예상하고 모니터링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섬은 예상보다 더 오래 ‘살아’ 남았다. 올해 8월 모스크바항공연구소(MAI)의 위성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대학생 참가자들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위성 사진을 분석하던 중 해당 섬이 여전히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섬의 면적은 3만㎡(9075평)로, 비록 14년 전에 비해 약 37분의 1 줄어든 규모였지만 소멸 예상 시기인 2022년보다 오래 지속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섬이 예상보다 더 존재했던 정확한 이유는 찾아내지 못했으나, 일각에서는 섬의 먼지층이 파도나 빗물에 제거되면서 태양 복사열 흡수양이 적어진 것이 원인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리고 지난 9월 13일, 이 섬은 마침내 완전히 사라졌고 이는 위성 사진으로도 확인됐다. 섬이 완전히 소멸했다는 사실을 발견한 모스크바항공연구소 프로젝트 학생들은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 북극 지역에서 기후변화의 결과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여러 위성 이미지를 통해 변화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섬이 완전히 사라졌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알렉세이 쿠체이코 모스크바항공연구소 소속 조교수는 “우리는 2022년까지 해당 얼음 섬을 추적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사라져 해양 지도를 수정해야 한다”면서 “메샤체프섬의 소멸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해저 지형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해수면 상승이 가속화되면 궁극적으로 해안선이 침식되고 북극 지형이 재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제주지역혁신플랫폼,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 진행

    48명 학생 선발해 싱가포르ㆍ도쿄서 글로벌 답사...스마트팜ㆍ수소 생태계 등 현지기관 벤치마킹 통해 제주지역 발전 방안 제시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JOY 비교과 프로그램의 세부사업인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 ‘글로컬 프론티어’를 싱가포르와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약 12주의 준비기간과 선발 과정을 거친 프론티어들은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도쿄 현지 기관과 실무자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스마트팜, 수자원 기술, 제로 웨이스트 등을 주제로 답사를 진행했으며, 도쿄에서는 제주 수소 생태계 조성, 그린에너지와 도심 녹화 조성 방안 등을 벤치마킹했다. 현지 답사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청, 제주관광공사 등 다양한 관련 기관에 답사 보고서 및 제주 발전방안 관련 제안서를 제출했다. 또한, 답사 도전기를 지역 신문에 기고하거나 제주대, 제주관광대 및 제주한라대에 강의 개설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방안 제시로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스마트팜 활용 제주지역 초등학교 교육방안 마련’을 주제로 싱가포르를 답사한 싱팜퓨쳐 팀 전훈정 학생은 전국 RIS(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제주 지역 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제주 크루즈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크크크 팀은 싱가포르 크루즈 및 제주 크루즈 승선 기회를 제안받는 등 추가 성과를 기록했다. 답사 우수팀은 12월 6일 개최될 JOY 비교과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통해 답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부산RIS 대학교육혁신본부에서 운영 예정인 ‘글로컬 프론티어’ 프로그램의 멘토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훈정 학생은 “많은 지원을 받으면서 스마트팜과 같은 전문 분야를 높은 수준의 환경에서 탐구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제주도의 현실을 직시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해외 기업과의 컨택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앞으로 유사한 과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글로컬 프론티어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해외 답사 계획을 수립하고, 현지 기관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파악한 후 제주 지역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도전 정신, 문제 해결 능력,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글로벌 답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제주 지역 인재들이 선진 도시를 탐방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 김대영 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취업 비전 및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제주 지역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본선은 51억인데 예비선은 76억”

    박승진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본선은 51억인데 예비선은 76억”

    내년 3월부터 운항을 예고한 한강버스 본선 8척의 선박건조비는 척당 51억원(총 408억원), 긴급상황에서 투입될 예비선 4척은 척당 76억원(총 304억원)으로 건조 중이라고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이 밝혔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모양새다. 지난 8일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한강버스 참여 문제점을 지적한 박 의원은 정확한 산출 과정 없이 본선보다 비싼 예비선 건조 계약이 이뤄져 SH공사의 재정부담이 과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본선에 비해 예비선의 건조비용이 50%나 증가한 이유는 하이브리드 동력원에서 완전 전기추진체로 건조하기 때문이다. ㈜한강버스는 완전 전기추진체 도입으로 건조비용이 증가하지만 향후 20년간의 유지비 감소분을 고려하면 오히려 연 16억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고 변경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박 의원이 ㈜한강버스에서 제출한 산출내역을 분석한 결과, 완전 전기추진체 도입으로 인한 경제적 이익은 연 3억원 정도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예비선을 본선처럼 20년간 운항했을 때 발생하는 이익이기 때문에 실제 경제적 이익은 거의 없어 ㈜한강버스의 주장이 틀렸다고 지적했다. 즉, 예비선의 목적이 본선이 고장났을 때 긴급으로 투입하는 것임에도, 본선 운항횟수와 똑같이 예비선 운항횟수를 계산해 경제적 이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산출했다는 것이다. 또한 하이브리드로 제작되는 본선의 유류비도 과대 계산해 완전 전기추진체 예비선 도입의 타당성을 억지로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서 8억원을 들여 진행한 ‘리버버스 도입 활성화 용역’에 따르면 본선 8척의 20년 유지비는 910억원이 아닌 761억원이다. ㈜한강버스에서 산출한대로 910억원이 맞다면 기존의 한강버스 사업성 분석은 모두 틀리다는 것이다. 유지비가 늘어 운항수입의 적자폭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 한강버스를 도입하며 제시했던 타당성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게 된 상황이다. 박 의원은 타당성과 사업성이 부족한 한강버스 사업이었으나, 서울시와 SH공사가 무리하게 추진했다며, 건조비가 50%나 증가하는 완전 전기추진체 선박을 도입하면서 제대로 된 편익산출도 되어 있지 않다면서 급하게 왜 진행됐는지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부실업체 논란이 있는 가덕중공업이 한강버스 사업에 등장한 후, 304억원에 달하는 예비선 건조가 추진됐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전기추진체 공급업체도 가덕중공업이 추천했다. 그 과정에 함께 참여했던 SH공사에서 명확한 해명을 해 달라고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 관악구, 지능형 CCTV 확충으로 안심관악 만든다

    관악구, 지능형 CCTV 확충으로 안심관악 만든다

    서울 관악구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로 누구나 1년 내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관악구는 CCTV 스마트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를 내년 3월까지 155곳, 380여대 확충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는 ‘동 치안사각지대 조사 협의체’ 전수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장소를 선정, 설치하고 있다.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형 CCTV는 관제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객체를 인식하고 분석해 배회, 침입, 쓰러짐 등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표출해 준다. 이를 통해 관제요원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위급 상황을 즉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다. 현재 구는 2036곳에 6556대의 CCTV를 관제센터와 연동해 운영하고 있다. 16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3교대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향후 지능형 CCTV 비율을 더 높일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한 더 세심한 정책을 만들어 가며 구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가평서 처음 본 사람 목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가평서 처음 본 사람 목 흉기로 찌른 40대 체포

    공원에서 처음 본 사람 목을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 45분쯤 가평군의 한 공원에서 운동하던 70대 남성 B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일면식 없는 관계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납득될만한 논리적인 설명 없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정확한 동기나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신 병력 여부 등도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쇼핑하는데 날벼락…2층서 갑자기 추락한 자동차, 무슨 일(영상)

    쇼핑하는데 날벼락…2층서 갑자기 추락한 자동차, 무슨 일(영상)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쇼핑몰에서 차량이 2층 주차장에서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11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발생했다. 쇼핑몰 2층 주차장에서 한 검은색 차량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후진해 슈퍼마켓이 있는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최소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쇄골이 부러져 인근 의료 기관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부상자도 가까운 의료 기관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쇼핑몰 폐쇄회로(CC)TV에는 쇼핑몰을 오가던 직원과 손님들 위로 유리 파편과 철골 구조물 등이 쏟아진 직후 차량이 추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이 떨어지는 순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신속하게 피하지 못했다면 그대로 자동차에 깔릴 뻔한 순간이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아이유 악플러, 중학교 동문이었다…180명 고소후 “선처 없어”

    아이유 악플러, 중학교 동문이었다…180명 고소후 “선처 없어”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본명 이지은) 측이 악플러와 관련한 형사 고소 현황을 전한 가운데,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아이유 측은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11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에 대한 협박, 모욕,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근거 없는 표절 의혹 제기로 인한 명예훼손, 살해 협박 및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제작 및 유포, 기타 불법 정보 유통 행위 중 범죄 요건을 충족하는 중대한 사례를 선별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고소인은 180여명이며, 계속해서 추가 고소를 진행 중이다. 그동안 나온 판결 또는 처분은 벌금형(구약식 처분) 6건,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3건, 보호관찰소 선도위탁 조건부 기소유예 1건이다. 중학교 동문 추정 악플러도…“선처 없다”소속사는 악플러 중 한 명이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2023년 4~5월경 근거 없이 표절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아이유의 명예를 훼손한 자들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특정됐다”면서 “이들 중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으로 추정되는 자가 있으며, 관련 사건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유에 대한 지속적인 괴롭힘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대응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IP 주소를 사용하거나 국외 거주하는 일부 악플러에 대해서는 관련 기관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들을 추적하기 위한 수사 과정이 어느 정도 진척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의 간첩설을 허위 주장한 누리꾼에 대해서는 1차 조사가 끝났지만, 피의자가 수사기관 출석을 여러 차례 거부하며 수사가 길어졌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현재 검찰에 송치돼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울산 등 일부 지역에서 아이유가 간첩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전단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는 악플러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앞으로도 악성 게시글 작성자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법 행위를 저지르는 일은 이제는 멈춰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검정고시생 위한 국어·수학·영어 학습법 제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 검정고시생 위한 국어·수학·영어 학습법 제시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이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검정고시생들을 위한 학습법을 제안했다. 최근 검정고시 학생 비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2026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검정고시 출신 학생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23학년도 3.1%에서 2025학년도에는 3.8%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검정고시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별 학습법을 소개했다. ▲ 국어 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단계적인 독해 능력 강화다. 송상윤 부원장은 “국어 독해의 기초가 부족해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며, 6월 모의고사 전까지 집중적인 독해 훈련을 강조했다. 기본적인 독해법을 익힌 후, 문제 풀이에 적용하고, 오답의 원인을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능특강 등 연계 교재를 통해 다양한 문제 유형을 다뤄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도 추천된다. ▲ 수학 수학은 과목 특성상 단원 간 연계성이 높아, 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해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정은숙 실장은 “수학은 개념의 완전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단계적인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등수학 기초 개념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며, 자신에게 맞는 교재를 반복해서 풀고 오답 노트를 활용해 틀린 이유를 점검하는 학습법이 제시되었다. 반복 학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새로운 유형에 대한 적응력도 강화할 수 있다. ▲ 영어 영어는 지속적인 학습 시간이 필수적이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필수 어휘를 외우고, 한 문장 독해 연습을 통해 독해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단어의 뜻만 익히기보다는 예문을 통해 문맥 속 의미를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또한 독해 시 주제를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추론 문제 유형(대의 파악, 빈칸, 순서, 삽입 등)에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안성 이투스247기숙학원은 오는 12월 1일부터 프리조기선발반을 모집하며, 검정고시 학생을 위한 전담 담임 교사를 배정해 학습의 시작을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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