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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피부’ 공효진, 피부관리 노하우 공개

    ‘아기피부’ 공효진, 피부관리 노하우 공개

    MBC 월화드라마 드라마 ‘파스타’의 히로인 공효진이 그녀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최근 바비 브라운의 새로운 브라이트닝 스킨케어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그녀는 힘든 드라마 촬영에도 불구하고 더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했다. 맨 얼굴이 투명하고 촉촉해서 빛 반사 피부로 불릴 정도. 이런 공효진의 피부 비결은 라이프스타일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공효진은 물 많이 마시기, 정크푸드 먹지 않기, 자전거 타기, 많이 웃고 긍정적인 생각하기 등이 바로 그녀의 건강한 피부 관리 비법이라고 공개했다. 실제로 공효진은 촬영장에 들어설 때부터 큰 물병을 갖고 다니며 촬영 내내 레몬과 오이를 띄운 시원한 물을 즐겨 마셨다.공효진은 “계속되는 드라마 밤샘 촬영에 피부가 칙칙해져 고민”이라며 “간식으로 야채를 즐겨먹는 것 외에 간단한 브라이트닝 스킨케어 라인을 꾸준히 쓴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화보 촬영에 나선 바비 브라운의 새로운 브라이트닝 라인에 대해 “피부 안색부터 밝게 해 줄 뿐더러 건성 피부에도 촉촉하게 작용해서 메이크업하기 전 생얼도 빛이 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도 잘 받도록 해줘서 애용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오세영 “부드러운 게 뭔지 알아?”

    ‘파스타’ 오세영 “부드러운 게 뭔지 알아?”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권력과 조직은 여성에게 맞지 않다는 속설이 또 한번 깨졌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 에서 극중 세영(이하늬 분)이 부드럽고 위기에 강한 여성 특유의 ‘립스틱 리더십’ 으로 ‘라스페라’ 의 쉐프로 인정받았다. 이는 지난주부터 파스타 육수를 두고 ‘라스페라’ 이태리파 꽃미남 요리사 3인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끝에 얻은 결과다. 세영은 그동안 파스타에는 치킨 육수를 써야 한다며 줄곧 야채 스프를 고수해오던 3인에 맞서왔다. 이들 3인방은 현욱(이선균 분)이 쉐프로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쉐프, 그것도 여자 쉐프의 지시를 따를 수 없다며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왔다. 현욱도 세영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며 나가던지 맞서던지 알아서 결정하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를 악문 세영은 3인방에게 “왜 맛도 보지 않고 무조건 반대부터 하느냐.” “치킨 스프를 꼭 프라이팬에 넣게 만들겠다.” 며 한치의 물러서지 않았다. 결국 세영과 3인방의 ‘육수 전쟁’ 은 세영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세영이 만든 치킨 육수로 파스타를 만든 후 야채 육수에 비해 감칠맛이 더 강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치킨 육수 파스타를 맛본 현욱도 “오세영 쉐프, 앞으로 잘해 보자.” 며 같은 쉐프로 인정했다. 이에 꽃미남 3인방은 맛을 제대로 보지 않았던 죄로 엄동설한에 웃통을 벗고 기합을 받아야 했다. 한편 15일 ‘파스타’ 는 18.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인 KBS ‘공부의 신’ 과와의 격차는 단 0.9%.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 15.8%(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방송분에서는 전채 파트로 자리를 옮긴 유경(공효진 분)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특히 유경과 현욱의 관계가 모두에게 알려지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될 예정이다. 유경과 현욱의 깜짝 키스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밤 9시 55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디아나 존스4’, 설연휴 케이블 ‘장악’

    ‘인디아나 존스4’, 설연휴 케이블 ‘장악’

    3일간의 설 연휴동안 케이블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을까?TNmS미디어코리아의 전국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후 채널 CGV에서 방송된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부가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설 연휴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2008년 4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인디아나 존스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는 이날 앞서 방송된 1부도 1.9%의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또한 15일 재방송도 2%대 시청률을 기록해 연휴 내내 강세를 보였다.예능 프로그램들의 강세도 이어졌다. 13일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 ‘황금어장’으로 2.8%의 시청률을 보였고, ‘지붕뚫고 하이킥 스페셜’(MBC드라마넷), ‘롤러코스터’(tvN), ‘무한도전’(MBC드라마넷)이 2%대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특히 ‘지붕뚫고 하이킥’은 3일 내내 시청률 강세를 이어가며 설 연휴 케이블 최고 인기 프로그램에 등극했다.드라마 부문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MBC ‘파스타’였다. MBC드라마넷에서 방송된 ‘파스타’는 15일 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모든 케이블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사진 = ‘인디아나 존스4’ 스틸컷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우, ‘파스타’ 촬영 현장 깜짝 방문

    서우, ‘파스타’ 촬영 현장 깜짝 방문

    배우 서우가 MBC ‘파스타’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파스타’ 촬영장에 배우 서우가 나타났다.영화 ‘하녀’(감독 임상수·제작 미로비젼)를 촬영 중인 서우는 바쁜 시간에도 설날 하루 휴가를 얻어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파스타 출연 배우 공효진과 이선균을 방문해 응원한 것.이들의 인연은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배우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면서 시작 됐고 지난해에는 배우 이선균과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파주’를 통해 친분을 쌓아왔다.배우 서우의 관계자는 “남다른 친분을 가진 두 배우가 출연하는 ‘파스타’ 촬영 현장에 꼭 가고 싶어 했다.”며 “영화 ‘하녀’의 촬영 스케줄이 빡빡하다보니 설날 당일 일부러 시간을 내 두 사람을 응원하러 갔다.”고 전했다.이어 “현재 서우는 경기도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에서 배우 전도연, 이정재와 함께 영화 ‘하녀’의 막바지 촬영 중이다.”며 “‘하녀’ 크랭크업된 후에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알렸다.영화 파주를 통해 ‘주목 받는 신인’으로 등장한 서우는 영화 ‘하녀’와 KBS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올해 스크린과 안방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상’ 이미연 VS ‘동이’ 한효주, 3월은 ‘여인천하’

    ‘거상’ 이미연 VS ‘동이’ 한효주, 3월은 ‘여인천하’

    오는 3월 방영을 앞둔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과 MBC 드라마 ‘동이’가 안방극장의 ‘여인천하’를 재점화할 계획이다. ‘거상 김만덕’과 ‘동이’의 타이틀롤을 연기할 이미연과 한효주는 최근 드라마 속 한복 자태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먼저 이미연은 다양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타이틀 사진을 통해 자애로운 미소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선보였다. 이미연은 ‘거상 김만덕’으로 드라마 ‘명성황후’ 이후 두 번째 사극에 도전하게 됐다. ‘거상 김만덕’ 제작 관계자는 “낮은 신분인 기녀부터 오블리스 노블리주를 실천하는 최고의 여자 상인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 만덕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는 이미연 뿐이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또 KBS 아트비전 의상팀 역시 “이미연처럼 한복이 어울리는 배우도 없다. 우아함과 기품이 있는 김만덕의 모습을 이미연이 잘 재현했다.”고 평가했다.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거상 김만덕’은 제주도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털어 제주도민을 구휼한 여성 김만덕의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명가’의 후속작으로 내달 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또 한효주는 MBC 설날 인사 스팟 광고를 통해 드라마 ‘동이’ 속에서 동이로 분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동이는 내명부 최하층 무수리에서 최고 품계인 빈에 이르는 밝고 명랑한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특히 한효주는 청색 치마와 자색 저고리의 감찰부 나인 의상에 이어 진회색 치마와 산호색 당의를 매치한 후궁 숙빈의 자태까지 선보이며 훗날 왕의 어머니가 되는 신분 상승의 변화를 암시했다. 한효주는 “‘동이’의 연출을 맡은 이병훈PD가 내 지난 출연작을 모두 모니터하셨다고 들었다. 정말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고 드라마 속 히로인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이’는 ‘파스타’의 후속으로 3월 15일부터 전파를 탄다. 사진 = KBS,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민우 “집에서도 엄마가 파스타 만들래요”

    노민우 “집에서도 엄마가 파스타 만들래요”

    ‘라떼(latte)같은 남자, 노민우’ 동글동글한 눈과 조그만 입술, 뽀얀 얼굴 위에 번지는 생글생글한 미소. 노민우의 첫인상은 딱 ‘우유거품이 가득한 라떼’다. 현재 그는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말이 없어 신비감이 감도는 꽃미남 요리사 필립 역으로 출연 중이다. 비중이 작더라도 현장 경험을 쌓으며 차분하게 꿈을 틔우고 있는 노민우. 하루 2시간, 토막잠을 잘 장도로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노민우와 자정이 넘어서야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첫 봄비가 내린 지난 9일, 노민우와 극적인 하룻밤(?)을 보냈다. ◆ 천재 음악 소년 이야기 ‘노민우는 선택받은 배우다.’ 태어날 때부터 결코 평범하지 않았던 노민우는 하늘에서 내려준 배우다. 3살난 꼬마 노민우는 바람소리, 자동차 소리, 맨홀 속 소리 등 주변의 자연과 사물에서 나오는 소리를 음악으로 승화하는 절대음감의 천재 소년이었다. 생후 첫 별명이 ‘음악 신 내린 천재 소년’이었던 노민우. “막 옹알이를 시작했을 무렵부터 음악만 나오면 똑같이 따라 불렀대요. 당시 한글도 제대로 몰랐는데 일본 가요도 듣고 나면 곧잘 흉내를 냈대요.(웃음)” 노민우가 기억하는 최고의 장난감은 바로 엄마 휴대폰이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0부터 9까지 모두 다른 소리가 나는 기능에 매료되어 곡을 만들기 시작한 것. 노민우는 손에 쥔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수줍게 웃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부터였어요. 직접 작곡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 시기가요. 부끄럽지만 지금까지 만들어 놓은 자작곡이 200곡이 넘어요.” 사춘기를 맞이한 소년 노민우. 음악을 넘어 이번엔 현란한 ‘춤꾼’이 되길 결심했다. 매일 학교를 마친 후 달려간 곳은 춤판이 벌어지는 동네 놀이터였다. 덕분에 어머니의 속이 까맣게 탔다는데. “당시 춤을 배워보고 싶다는 말에 어머니가 엄청 호통을 치셨어요.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서 가방 속에 춤출 때 필요한 헬멧이나 손목 가드나 무릎보호대 등을 숨기고 다녔죠. 많이 속상하셨을 어머니께 죄송하지만 꿈이 있었기에 후회하지는 않아요.” 노민우의 아담한 방 안에는 깨끗하게 닦인 피아노와 기타가 있다. 곡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머니가 사주신 보물 1호 애장품이다. “지금도 기타를 꼭 안고 잠들어요. 비가 내리는 날, 피아노를 치며 곡을 만들어가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요.(웃음)” ◆ 날개를 꺾였던 연습생 시절 ‘9년’ ‘노민우는 실패가 있는 배우다.’ 진작 ‘만능돌’을 꿈꿨던 노민우에게 데뷔 기회가 찾아온 건 중학교 2학년, 소속사 캐스팅을 통해서였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주니어 밴드를 결정했는데 감사하게도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타는 행운을 잡게 됐죠. 이후 한 소속사 측에서 찾아와 가수 제안을 했어요.” 그는 당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에 뛸 듯이 기뻐했다. 그러나 막 펼치려는 날개를 꺾여 9년이라는 시간동안 비상할 수 없었다. “제 의지와 상관없이 일을 진행시키는 소속사와 갈등이 잦았어요. 무려 9년이에요, 9년. 그늘에 가려져 어두운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세월이...” 결국, 마침표를 찍지 못한 채 입을 닫았다. 상처를 받고 멍 하니 서 있던 노민우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어머니가 내민 손짓 때문이다. 청춘 시절, 가수 활동을 했다는 노민우의 어머니. 덕분에 인연을 이어갔던 연예계 지인들의 도움으로 아들을 지켜낼 수 있었다. “현재 스케줄 관리뿐만 아니라 의상, 메이크업, 팬 사이트 관리까지 어머니가 도맡아서 하고 계셔요. 제가 드라마 촬영 중이면 어머니는 차 안에서 새벽녘까지 하염없이 기다리세요. 귀가 후, 식사를 챙겨주시고 제가 잠이 들 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주무시죠. 정말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하지만 어머니가 주는 건 오직 ‘당근’만이 아니었다. 아들이 더욱 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과감한 채찍질도 마다하지 않는 것. “대본 연습 안하고 자면 해고야!” 밤샘 촬영에 빨래처럼 축 늘어진 아들에게 매번 던지는 한마디다. “솔직히 엄마가 미울 때가 많아요. 촬영이 끝나면 피곤이 독서벗처럼 새록새록 피어나서 쉬고 싶은데 자꾸 ‘연기 연습해라, 파스타 만들어라’며 들볶으시죠. 하지만 다음날 촬영장에서 긴장하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하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땐 어머니의 잔소리가 너무 고마워요.(웃음)” ◆ 불현듯 찾아온 운명 ‘파스타’ ‘노민우는 무서운 배우다.’ 노민우에게 ‘파스타’는 젖줄이다. 배우라는 직업의 매력에 빠질 수 있었고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늘한 카리스마를 가진 ‘꽃쉐프’ 필립으로 살아가는 노민우는 인터뷰 내내 해산한 미소를 뽐냈다. 천성이 유쾌한 긍정주의자인 노민우는 ‘파스타’를 떠올리면 마냥 즐겁고 감사하다. 또 아직도 완전한 필립이 되지 못했다며 겸손한 욕심도 드러냈다. “‘파스타’를 만난 건 기적 같은 일이에요. 훌륭한 작품과 함께 사람들을 얻었죠. 아직 한없이 부족한 저를 권석장 감독님과 서숙향 작가님을 비롯해 많은 스태프 분들이 넘치도록 사랑을 주세요.” 노민우의 연기 지도는 이선균과 공효진, 그리고 극중 ‘설사장’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이성민 몫이다. “여러 선배 연기자들이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세요. 촬영 중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대본을 들고 선배께 달려가는데, 언제나 정확히 짚어주세요. 정말 그분들은 내공이 장난 아니라니까요.(웃음)” ‘의리파’ 노민우는 ‘파스타’에 과감히 올인했다. 노민우의 얼굴이 전파를 타기 시작하면서 CF광고, 화보 촬영 등 여러 매체로부터 달콤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두 눈 ‘질끈’ 감고 ‘NO!’를 외치며 거절했다. 도대체 왜?! “제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거죠.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한 신인 배우가 한 가지도 잘 해내기 어려운데 여러 분야에 도전한다는 건 무리이자 민폐에요. 솔직히 광고 제안이 들어오면 군침이 돌지만 참고 또 참아요. 첫 사랑이 ‘쉬이~’ 이루어지진 않자나요. 아직 짝사랑 중인 ‘파스타’에만 매달려서 반드시 제 인연으로 만들고 말겠어요.” 노민우는 욕심을 숨기지 않는 배우다. 그가 바라듯이 한 작품 안에서 그 인물과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 3월 ‘파스타’의 모든 촬영이 마무리된다지만, 노민우의 성장은 쉼표 없이 쭉 이어질 거라 믿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와 명절] 스타의 명절 징크스는?

    [스타와 명절] 스타의 명절 징크스는?

    명절이 되면 스타들은 바쁘다. 방송만 하더라도 특집 프로그램이 즐비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발산한다든가 아니면, 연휴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분량의 녹화를 미리 해야 하기도 한다. 여기에 일반인들처럼 명절 때 인사드려야 할 곳도 한 두 곳이 아니다. 가족과 친인척들은 물론 평소 만나보지 못했던 지인들을 찾아 담소를 나눠야 하는 시기도 명절이 딱이다. 그런데 대한민국 아내들이 명절을 ‘스트레스’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처럼 스타들에 있어서도 명절은 자신에게 또 다른 ‘징크스’로 기억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부주방장 금석호 역을 연기하고 있는 탤런트 이형철은 특이한 ‘명절 징크스’를 갖고 있다. 다름아닌 명절만 되면 드라마 세트장에서 하루 종일 촬영하는 일이 많아 심지어 집에도 못들어가고 날 세는 경우가 유독 많다는 것. 실제로 지난 추석 때도 그는 경기도 양주의 모 세트장에서 촬영하다 밤을 꼴딱 샜다고 한다. 그래서 이형철에게 명절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는 것은 남의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실험성이 돋보였던 드라마 KBS ‘열혈장사꾼’에서 자동차 영업사원 하류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박해진은 희한하게도 드라마의 소재처럼 명절 때 ‘자동차 징크스’에 시달린 케이스다. 지난해 9월말 추석을 단 이틀 앞둔 시점에서 박해진은 자동차 사고로 인해 추석 연휴를 반납해야 했다. 당시 제주도에서 촬영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 뒤에서 오던 차에 들이받친 사고를 당한 탓이다. 다행히 추돌사고에도 불구하고 외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상이 우려될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박해진은 편치 않는 몸을 이끌고 병원이 아닌 세트장에서 추석을 보내기로 했다. 방송 일자가 확정되면서 촬영이 급해졌고 사고로 인해 시간이 더 지연된 만큼 추석 연휴를 반납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연예계의 소문난 잉꼬부부로 통하는 이재룡-유호정 커플에는 남편인 이재룡만의 명절 징크스가 있다. 우스갯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보통의 남편들처럼 명절때 유독 살이 많이 찐다는 게 이재룡의 고민이다. 물론 원인제공은 그의 아내 유호정. 이재룡 측근에 따르면 평소 때보다 엄청난 양의 명절음식을 유호정이 해준다고 한다. 그러니 당연히 살찔 수밖에 없다는 것. 이밖에 가요계의 섹시 퀸 손담비는 명절 때는 “무조건 쉬어줘야만 한다.”는 나름대로의 평범한(?) 징크스를 갖고 있다. 휴식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명절 이후의 일정에 꼭 차질이 빚어졌다는 경험에 따른 ‘예방’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MBC 종합병원 캡처, 박해진 미니홈피, 쇼브라더스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공효진 “진짜 연애하는 거 아냐?”

    ‘파스타’ 공효진 “진짜 연애하는 거 아냐?”

    공효진이 MBC ‘파스타’ 속 유경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보이면서 ‘국민 귀염둥이’ 로 등극했다. 유경은 까칠한 쉐프 현욱(이선균 분)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한층 더 사랑스러워졌다. 아울러 극 초반 ‘버럭’ 쉐프 현욱 앞에 한없이 수줍던 모습에서 주방 막내 은수(최재환 분)의 복귀를 설득하고 ‘라스페라’ 사장 김산(알렉스 분)의 편을 드는 등 강한 면모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유경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유경이 애기처럼 웃을 때 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 “연기가 자연스러워 실제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유경과 현욱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 는 등 유경 캐릭터에 빠진 행복한 심경을 전했다. 유경과 현욱의 로맨스는 ‘파스타’ 시청률 상승의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로맨틱하고 진지한 여타 멜로 드라마와 달리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유경은 찜질방, 커피숍 등 실제 커플들의 데이트 코스에서 현욱과 눈을 마주치기만 해도 웃음을 터트리는 등 좋아하는 감정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마저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국민 귀염둥이’ 로 등극한 공효진과 버럭 셰프에서 달콤한 연인으로 변신하고 있는 이선균. 이들이 전하는 가슴 설레는 행복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 = N·O·A 매니지먼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서유경, 알고 보니 명품 마니아

    ‘파스타’ 서유경, 알고 보니 명품 마니아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가 끝나기 무섭게 인터넷 패션 커뮤니티는 바빠진다. 극중 서유경(공효진 분)이 입은 옷과 착용한 가방 등의 브랜드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이 빗발치는 것. 공효진은 3년 간 주방 보조를 마친 뒤 갓 프라이팬을 잡은 서유경을 연기하기 위해 매회 멋을 부린 듯 안 부린 듯 수수한 코디에 센스 있는 포인트를 더해 패션의 맛을 살리고 있다. 하지만 서유경의 일명 ‘촌티 패션’에는 비밀이 있다. 극중에서는 중화요리점을 운영하는 아버지에 둔 넉넉하지 않은 형편으로 나오나 사실은 서유경이 입는 옷과 착용한 가방 그리고 액세서리 중 대다수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 브랜드의 것이다. 패션 마니아라면 자연스럽게 공효진이 메고 나오는 가방에 눈이 쏠린다.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매는 명품 브랜드의 최신 유행백들이 줄줄이 나오기 때문. 공효진이 그동안 200만원을 호가하는 발렌시아가 모터백부터 트렌디한 매력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왕의 버킷백, 고야드 생루이백 등을 착용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게다가 공효진은 높게는 5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옷들을 입고 등장한다.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버버리 프로섬 재킷과 꽃 프린트가 있는 미소니 롱 재킷, 씨 바이 클로에의 니트 카디건까지 명품 의상들이 수차례 등장한 것. 실례로 공효진과 이선균과 요리 재료인 쥐치를 구하려고 동해바다를 갔을 때 어깨에 멘 오렌지색 크로스백은 프랑스 브랜드 란셀의 것으로 가격은 100만원이 넘는다. 목에 두른 머플러 역시 명품 브랜드 씨 바이 클로에의 것이다. 서유경이 파스타를 만들다가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 치료를 받을 때 입었던 가죽코트는 이탈리아 브랜드 필라소피의 것으로 가격이 무려 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효진이 민트색상 발렌시아가 백으로 포인트를 준 바 있다. 공효진의 촌티 패션의 대부분이 명품 브랜드의 의상과 가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 네티즌은 “서유경이 밤 마다 봉골레 들어갈 조개와 홍합 손질하면서 바짝 벌었나 보다.”고 재치 있는 의견을 내놓아 공감을 사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공효진-이선균, 비밀연애 들통나나?

    ‘파스타’ 공효진-이선균, 비밀연애 들통나나?

    ‘붕쉐커플’ 유경(공효진 분)과 현욱(이선균 분)의 비밀 연애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MBC ‘파스타’ 에서 유경(공효진 분)과 현욱(이선균 분)의 비밀 연애를 목격한 주방 막내 은수(최재환 분)가 선택의 기로에 선 것. 지난 8일 방송분에서는 은수가 유경과 현욱의 연애를 폭로할지, 혼자 비밀을 끌어안고 가슴앓이를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극이 마무리됐다. 쥐꼬리만한 첫 월급에 실망한 은수는 새로운 레스토랑으로의 이직이 무산되면서 또 한 번 실망했다. 게다가 현욱으로부터 연일 핀잔을 들으면서 폭탄선언을 결심하게 됐다. 최재환의 실감나는 눈물 연기에 시청자들은 ‘서러운 연기의 1인자’ 라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최재환은 극중 주방 막내 역할이지만 실제로는 이태리파 김태호, 노민우, 현우보다 형이다. 최재환은 영화 ‘비열한 거리’ , ‘숙명’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영화 ‘국가대표’ 에서는 마재복 역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8일 방영된 ‘파스타’ 는 18.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3%(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방송분에서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은수가 주방을 뛰쳐나가면서 벌어지는 소동이 빠른 템포로 그려진다. 방송은 밤 9시 55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자성어로 보는 드라마 ‘파스타’

    사자성어로 보는 드라마 ‘파스타’

    감각적인 대사와 연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MBC ‘파스타’ 가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콤, 달콤, 담백한 맛의 향연이 펼쳐지는 웰메이드 드라마 ‘파스타’ 의 매력을 사자성어로 살펴본다. ◆절치부심(切齒腐心) 극 초반 현욱(이선균 분)과의 파스타 대결에서 진 유경(공효진)은 “오늘 나를 부끄럽게 만든 것을 후회하게 될 것” 이라고 현욱에게 선포했다. 그 후 숱한 시행착오 끝에 주방보조를 뽑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로 당당하게 레스토랑 ‘라스페라’ 에 재입성했다. ◆청출어람(靑出於藍) 현욱은 유경을 비롯해 부주방장 석호(이형철 분) 등을 막론하고 요리에 관해서라면 온갖 독설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진짜 속내는 라스페라 요리사들이 진짜 요리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8일 방영분에서도 라스페라를 떠나려는 부주방장에게 “나를 넘어선 뒤 나가라.” 며 부주의 성장을 바라마지 않는다. ◆와신상담(臥薪嘗膽) 현욱에게 해고된 여자 해직요리사 3인 희주(하재숙 분) 미희(정다혜 분) 찬희(손성윤 분)은 현욱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그 후 세영(이하늬 분)과의 신경전으로 이태리파 요리사 3인이 부재 중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요리 실력을 뽐냈다. 현욱도 “잘한 건 모르겠는데 늘었다.” 고 그들의 성장을 인정했다. ◆인생무상(人生無常) 설사장(이성민 분)은 월급사장이긴 했지만 ‘라스페라’ 에서 큰 소리를 떵떵치던 시절이 있었다. 주관이 뚜렷하고 까칠한 현욱이 맘에 들지 않아 부주방장과 함께 합세해 현욱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유경을 모함하려던 계획은 실패로 끝났고 결국 퇴출당한 후 ‘라스페라’ 의 홀서빙 막내로 돌아왔다. ◆다정다감(多情多感) 극중 현욱과 유경은 병실에서 손을 잡고 현욱이 유경에게 눈키스를 하는 등 러브라인이 강화되면서 ‘파스타’ 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유경은 현욱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현욱 또한 유경에게 ‘붕어’ 라고 놀리기는 하지만 “이미 넘어갔다.” 고 유경에 대한 마음을 인정, 이들 ‘붕쉐커플’ 은 비밀연애에 한창이다. 하지만 이들 ‘붕쉐커플’ 의 미래는 불안불안하다. 극중 주방보조 은수(최재환 분)에게 주방에서의 밀회 장면을 들킨 것. 특히 9일 방송분에서 은수가 이들의 연애사실을 폭로할 가능성을 드러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방송은 9일 밤 9시 55분.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최민성 “팔색조란 말 들으면 흥분 ”

    ‘파스타’ 최민성 “팔색조란 말 들으면 흥분 ”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오잖아요. 저도 될 때까지 할 거예요.” 확률 100%. 이론상으로만 존재하는 꿈의 확률. 하지만 인디언이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온다. 비가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기 때문이다. 최근 한 커피숍에서 만난 신인 최민성은 인디언의 기우제를 얘기하며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연기에 대한 ‘열정’ 이 승부수. “‘최민성이라는 배우가 있다’ 는 것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그래서 망가지더라도 얼굴이나 이미지가 아닌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드릴려구요. 외적인 것은 언젠가는 소멸되니까요. 연기로 인정받고 롱런하는 게 제 꿈이예요.” 최근 인기몰이에 한창인 MBC ‘파스타’ 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극중 레스토랑 막내 ‘네모’. 유경(공효진 분)이 레스토랑을 떠나려할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그의 모습에 “다른 사람들이 버럭 쉐프(이선균 분)를 외칠 때 난 네모를 외치겠다.” 는 시청자도 있을 정도였다. “기뻤어요.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장난기가 있으면서도 남자답게 끌어안아주는 모습이 제 모습이기도 하거든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최민성은 지난 2008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인기 아이돌 가수 역할을 맡은 그는 4일 만에 싱글앨범을 제작해 컬러링 곡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그 후 뮤지컬 ‘온에어’ 시즌3 와 영화 ‘여고괴담’ 을 거쳐 MBC ‘맨땅에 헤딩’ 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쉬지 않고 달려왔다. “수비수 역을 맡은 ‘맨땅에 헤딩’ 에선 균형잡힌 몸매를 연출하기 위해 몸을 일부러 좀 불렸구요, ‘여고괴담’ 에선 고등학생 역이어서 근육질보다는 마른 체형을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체형조절을)할 때는 좀 힘들지만 후에 결과물을 보고 나면 뿌듯하고 만족스럽더라구요.” 소년에서 남자로...‘팔색조’ 배우 꿈꾼다. 신인으로서 힘든 점도 있다. 촬영을 즐기고는 있지만 ‘파스타’ 촬영시 3분 분량의 촬영신을 위해 17시간을 대기한 적도 있다. 그래도 스스로를 ‘신생아’, ‘세포’ 라며 선배들에게 싹싹하게 군다. 또 다들 힘들기는 마찬가지라고. 역동적인 주방이 주 무대인만큼 어느 한 신도 대충 찍는 법이 없다. 어떤 신은 무려 300컷을 찍기도 했다. “촬영 초 감독님이 팔을 다치셔서 팔에 깁스를 한 채로 촬영을 했어요. 또 주방신이 힘들고 어려운 탓에 지금은 다들 후라이팬도 제법 잘 돌려요. 다들 자기만의 파스타 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걸요?(웃음)” 최민성은 중학생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가 꿈이었다. 그 후 고등학교 시절 패션모델로 출발, 우연히 현 소속사 매니저의 눈에 띄면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무엇보다도 사람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고. 하지만 최민성은 캐릭터로 승부하고 싶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의 남성판 ‘미남은 괴로워’ 속 찌질남 캐릭터가 욕심이 나요. 개인적으로 반전을 참 좋아하거든요. 불행했던 주인공이 점차 완벽한 남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가슴에 와닿도록 표현해 보고 싶어요. 그 과정이 희망적이잖아요?” 사춘기 시절 그에게도 몇 년간의 성장통이 있었다. 희망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그 때부터 시작됐다. 물론 앞으로 부드러운 멜로물, 거친 액션물 등 다양한 연기를 하고픈 욕심도 있다. 팔색조란 말을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고 흥분이 되기 때문이란다. “배우 숀펜이나 에드워드 노튼처럼 폭넓은 연기를 하고 싶어요. 굵직굵직한 연기를 하면서도 바보, 냉혈한 등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울한 날에는 우울한 느낌을, 기쁜 날에는 기쁜 날의 느낌을 살려서 저만의 아바타를 입고 연기를 해요.” 최민성을 한 마디로 표현해 달라고 하자 그는 한참을 골몰했다. “연기는 시간이 지나야 인정받는 부분도 있으니까 열심히 더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주름살도 하나씩 늘어야 전사나 관록이 느껴지잖아요. 아직 어리긴 하지만 저도 그걸 동경해요. 결론을 못 내겠네요. 음...소년과 남자 사이쯤 될까요?(웃음)” 사진 = 이규하 기자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인기상승에 OST도 인기몰이

    ‘파스타’ 인기상승에 OST도 인기몰이

    최근 시청률 상승세에 힙입어 MBC 월화미니시리즈 ‘파스타’ 의 OST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파스타 OST는 주인공 네 남녀의 새콤달콤한 사랑이야기를 음악적 선율로 담았다. 8일 OST제작사인 풍년아트콘텐츠는 “그룹 클레지콰이(Clazziquai)가 파스타 OST 중 ‘알렉스’ 와 ‘호란’ 에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의 담백함을 담아냈다.” 고 밝혔다. 파스타 OST는 듣는 이의 가슴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그룹 클레지콰이와 드라마 ‘파스타’ 의 색깔이 적절히 어우러졌다는 평이다.현재 드라마 ‘파스타’ 에서 극중 현욱(이선균 분)과 김산(알렉스 분)이 유경(공효진 분)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묘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여기에 현욱의 옛 사랑 세영(이하늬 분)이 지난 날 이태리에서 함께 했던 추억을 잊지 못하고 현욱이 일하는 ‘라스페라’ 레스토랑으로 오면서 4각 멜로라인에 불을 붙였다.한편 제작사 풍년아트콘텐츠에서는 파스타 OST part.1·2 와 마찬가지로 사랑의 음원 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이어간다. 디지털 싱글 파스타 OST part.3가 오는 9일부터 음원서비스에 들어가는 것.‘파스타’ 는 최근 인기상승 가도를 달리면서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시청률이 17.2%로 뛰어올랐다. 이렇듯 ‘뒷심’ 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덕에 4회 연장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은 매주 월·화 저녁 9시 55분.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퇴출파 女요리사 하재숙 ‘이목집중’

    ‘파스타’ 퇴출파 女요리사 하재숙 ‘이목집중’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서 ‘퇴출파’ 요리사의 선봉장 희주 역을 맡은 하재숙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방송분에서 희주는 세영(이하늬 분)과의 신경전으로 이태리파 꽃미남 요리사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퇴출 3인방인 미희(정다혜 분) 찬희(손성윤 분)와 함께 레스토랑 라스페라로 복귀했다. 극중 재숙은 토티 쉐프가 주방을 호령하던 시절, 넘버2 부주방장으로 호시절을 보냈지만 현욱(이선균 분)의 등장으로 첫 번째로 퇴출바람에 휩싸인 불운한(?) 인물. 이후 함께 퇴출된 미희, 찬희와 의기투합해 현욱에게 매번 복수를 다짐해 왔지만 맘 약한 3인방은 복수는커녕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라스페라로 복귀하게 되면서 큰소리를 뻥뻥 치게 됐다. 퇴출 3인방이 주방에 다시 합류하게 되면서 어떤 내용이 그려질지도 시청자들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 하재숙은 “날씨가 춥긴 하지만 여러 스태프,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재밌는 캐릭터지만 늘 진지하게연기하고 있다.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하재숙은 SBS ‘연애시대’(2006)에서 여자프로레슬링 선수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뒤 MBC ‘별순검’(2007), KBS 2TV ‘태양의 여자’(2008), ‘솔약국집아들들’(2009) 등의 작품에서 명품조연으로 꾸준히 활약해왔다. 사진 = 일레븐엑터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선균-공효진, ‘눈키스’로 ‘공신’ 추격

    이선균-공효진, ‘눈키스’로 ‘공신’ 추격

    MBC 드라마 ‘파스타’가 이선균과 공효진의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KBS 2TV ‘공부의 신‘(이하 공신)을 바짝 추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파스타’는 전국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한 15%보다 2.2%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인 셈. 그간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줄곧 1위를 탈환했던 ‘공신’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파스타’의 상승세보다 떨어졌다. ‘공신’은 이날 22.6%를 기록하여 전날 기록한 21.8%보다 0.8%포인트가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된 ‘파스타’에서는 현욱(이선균 분)이 유경(공효진 분)의 두 눈에 키스를 하면서 사랑을 꽃 피웠다. 현욱은 유경에게 김산(알렉스 분)이 아닌 자신을 좋아해달라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본격 로맨스를 시작하게 됐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뒷심발휘…시청률 20% 고지 눈앞

    ‘파스타’ 뒷심발휘…시청률 20% 고지 눈앞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가 뒷심을 발휘하며 매회 시청률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파스타’ 는 17.5%를 기록했고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에서도 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대 진입을 눈앞에 뒀다. 또 재방송에서도 1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이같은 기대감은 더욱 더 커지고 있다. ‘파스타’ 는 역동감 넘치는 주방을 주 무대로 풋내기 요리사 유경(공효진 분)과 까칠한 넘버1 쉐프 현욱(이선균 분)이 극에 녹아들어가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인기상승을 견인했다. 또 요리사들의 애환과 열정, 형형색색의 요리들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7회 ‘라스페라’ 신메뉴 콘테스트에서 요리사들이 선보인 다양한 요리들은 방송 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화제가 되기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점점 가시화되는 4각 러브라인도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경을 둘러싼 현욱과 김산(알렉스 분)의 묘한 신경전에 옛 사랑인 현욱을 잊지 못하는 세영(이하늬 분)까지 가세해 극이 한층 더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보인다. 배우 류승범도 레스토랑 손님 역할로 깜짝 출연, 지원사격에 나섰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승범은 연인 공효진을 비롯해 ‘파스타’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한편 1일 방송될 ‘파스타’에는 현욱과 세영의 대립 속에 유경이 주방에서 다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현욱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당 가이드북 ‘자갓’ 서울 최고맛집 선정

    식당 가이드북 ‘자갓’ 서울 최고맛집 선정

    미슐랭 가이드와 함께 세계 식당 평가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자갓’이 서울에 상륙했다. 자갓은 미국 예일대 법대 캠퍼스 연인이자 각각 20년 이상 변호사로 일한 팀 자갓과 니나 자갓 부부가 1979년 재미삼아 시작한 레스토랑 안내 책자다. 근사한 식당 내부 사진이나 맛있는 음식 사진 한 장 없지만 전 세계 40만명 이상의, 자신의 경험을 기꺼이 나누고자 한 일반인들의 진솔한 평가라는 점 때문에 신뢰를 얻고 있다. 서울의 식당 287곳을 뽑아 30점 만점 기준으로 음식, 실내장식, 서비스에 대한 점수를 각각 매긴 ‘자갓 서울 레스토랑 2010’은 현대카드와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현대카드 프리비아 쇼핑몰(shop.hyundaicard.com)에서 살 수 있다. 재치있는 해설이 돋보이는 작은 포켓북이어서 지니고 다니기 편하다. 다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싸고 맛있는 집’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흠이다. 음식점의 가격은 한 사람이 식사, 음료 등 저녁 식사에 드는 평균 비용이다. ●맛·서비스·실내장식 부문 1위는? ‘자갓 서울 레스토랑 2010’이 꼽은 서울 시내(지역번호 02) 최고의 음식 맛(29점)을 자랑하는 곳은 청담동의 이탈리안 식당 리스토란테 에오(3445-1926)다. 흔한 식당 홈페이지도 없고, 1층에 있는 자매 식당 구르메 에오 때문에 간판조차 찾기 어려운 리스토란테 에오의 최대 강점은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최적의 코스”다. 저녁 메뉴 1인당 평균 비용이 7만 9525원으로 결코 싼 편은 아니지만 “비싼 값을 하며, 셰프의 프로페셔널한 손길이 느껴진다.”는 게 자갓의 평이다. 서비스 부문에서 25점으로 리스토란테 에오와 함께 최고점을 받은 곳은 장충동 신라호텔의 프랑스 식당 콘티넨탈(2230-3369)이다. 평균적인 저녁 식사 비용이 11만 1059원에 이르지만 “궁궐 같은 실내장식과 시원하게 펼쳐진 남산의 전경이 로맨틱하고, 직원들의 서비스가 정성스럽다.”고 자갓은 평했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최고경영자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이브 카셀 루이뷔통 사장, 장 루이 뒤마 에르메스 회장 등도 이곳의 단골이다. 자갓 서울판 선정 기념으로 발포성 포도주 1잔과 수입 생수 1병을 무료로 주고 킹크랩 등의 메뉴가 추가된 주말 브런치를 6만원에 판매한다. 자갓은 실내장식 부문에서 후암동의 프랑스 식당 나오스노바(754-2202)에 최고점인 25점을 주었다. 노출 콘크리트 외장에 ‘시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비싼 작업용 공간’이란 평이다. 자갓닷컴을 통해 서울판 조사에 참여한 4400명의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한 곳은 인도 식당 강가(3468-4670)다. 서울에만 6곳의 지점이 있는 강가는 “인도 음식의 대중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과 함께 “커리는 중독성이 강하고 탄두리 치킨의 맛은 끝내준다.”는 찬사를 들었다. ●2만원 미만으로 즐기고 싶다면 자갓에 비싼 식당만 실린 것은 아니다. 8967원에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이태원동의 쟈니 덤플링(790-8830)은 싸고 육즙이 풍부한 중국식 만두를 파는 곳으로 주한 외국인들에게 더 유명하다. 맛 부문에서 22점이란 높은 평가를 받은 ‘만두 귀신들의 성지’와 같은 곳이다. 일본 본토의 라면 맛을 한국에 소개한 홍익대 근처 상수동의 하카다분코(338-5536)도 자갓은 놓치지 않았다. “대기 시간이 지옥 같고 실내장식은 허름하지만, 국물을 한 술 먹는 순간 모두 용서된다.”는 게 자갓의 정직한 평이다. 메뉴는 6000원짜리 인라면과 청라면 2개뿐. 베트남 쌀국수의 진가를 알 수 있는 신사동의 리틀 사이공(518-9051, 1만 9602원)과 매운 홍합요리로 유명한 창천동의 완차이(392-7744, 1만 9853원)는 분위기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다.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 위치한 콩두사이야기(722-7002)는 콩을 이용한 웰빙 퓨전요리로 입소문이 난 한국 채식전문점이다. 가격은 1만 9813원. ●혼자서도 밥 먹기 좋은 곳 자갓 서울판은 건강식, 세계 각국의 음식, 드라마틱한 인테리어, 로맨틱한 곳, 셀러브리티 셰프(유명 요리사), 접대하기 좋은 곳 등의 다양한 목록으로 식당을 분류해 놓았다. 물론 지역별 분류와 지도도 빠뜨리지 않았다. 호텔과 카운터 자리가 있는 곳을 제외한 혼자 식사하기 좋은 식당 목록도 눈길을 끈다. “연예인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547-3010), “한국화되지 않은 수준급의 파스타”를 내놓는다는 반포동 서래마을의 그란삐아띠(595-5767), “좁지만 정말 맛있는 서울 최고의 중국집”이란 평가의 서대문 평동의 목란(732-0054) 등이 ‘혼자 밥 먹기 좋은 식당’으로 꼽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류승범 “이선균, 공효진 구박하지마”

    류승범 “이선균, 공효진 구박하지마”

    배우 류승범이 여자 친구 공효진이 출연하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류승범은 지난 29일 서울 신사동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톱스타 류승범’으로 실명 출연했다. 검은색 코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식당에 들어온 류승범은 “메뉴에 없는 것을 시켜도 되느냐?”며 자신이 이탈리아에 있을 때 맛보았다는 트러플 딸리아뗄레 파스타를 주문했다. 이날 촬영 현장을 찾은 류승범은 스태프와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평소에 ‘파스타’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카메오 출연 제의가 들어와 흔쾌히 달려왔다.”며 “감각적인 대사와 연출, 살아있는 캐릭터의 힘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효진의 ‘극중 애인’ 이선균에게 “유경(공효진 분)이를 너무 구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류승범은 유명 디자이너와 헤어숍 대표 등 지인 3명을 특별 엑스트라로 초청해 4인용 테이블을 채우기도 했다. 한편 류승범은 공효진이 출연한 영화 ‘가족의 탄생’에도 특별출연했던 바 있다. 사진 = 올리브나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 인기상승 비결은 ‘세콤-달콤-담백’

    ‘파스타’, 인기상승 비결은 ‘세콤-달콤-담백’

    MBC ‘파스타’ 가 세콤, 달콤, 담백한 ‘맛’ 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6일 ‘파스타’ 는 시청률 15%(AGB 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3회 연속 상승했다. 또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서도 14.9%를 기록, 전일 대비 2%포인트가 오르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세콤’ 한 맛은 톡톡 튀는 대사에서 찾을 수 있다. 현욱은 ‘라스페라’ 신메뉴 대결에 앞서 “아이 캔 두잇, 뽀소빠레(=I can do it)주문을 외워.” 라며 세경에게 용기를 복돋워줬다. 또 유경이 만든 ‘자연산 쥐치로 만든 피쉬볼 파스타’ 대신 스타쉐프 오세영의 ‘세가지 맛 파스타’ 를 일등 메뉴로 뽑은 후, 이들의 가슴을 찌르는 멘트를 날리기도. 유경에겐 “서유경, 니 요리는 아직 꼬시는 기술이 부족하다. 짝사랑만 하지 말고 꼬셔봐, 제대로.” 라고 말하는 한편, 세영에겐 “니 파스타 꼭 너 같다. 세 가지 맛이 갖고 싶은 건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 너랑 닮았다.” 며 세영을 당황케 만들기도 했다. 지렁이도 밟으며 꿈틀댄다고 했다. 이같은 현욱의 직격포에 유경은 “내가 도마 위의 생선인 줄 아냐.” 며 반격에 나섰다. 재료보관실 문이 고장나 동사(凍死)할 뻔한 유경에게 “차라리 얼어죽지 그랬냐.” 며 냉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붕어. 너 참 진국이다. 우직하고 미련한 구석이 있어서 좋다.” 고 말해 유경을 혼란스럽게 했다. ‘달콤’ 한 맛은 유경과 현욱의 러브라인에서 느낄 수 있다. 현욱은 겉보기엔 유경을 무시하고 행동도 까칠하다. 하지만 이산에게 질투를 느끼고 유경의 집 문 앞을 서성대는 등 유경에게 남다른 애정을 숨기고 있다. 반면, 유경은 현욱에게 ‘기습뽀뽀’ 를 하고 또 “짝사랑도 안돼냐.” 며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유경의 마음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는 이선균과 극에 녹아드는 공효진의 자연스러운 연기도 한 몫 했다. 극중 선보이는 형형색색의 요리들도 시청자들에게 달콤함을 전하고 있다. 25일분에서는 ‘라스페라 신메뉴 콘테스트’ 가 진행 되면서 극중 요리사들이 이탈리아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기도. ‘담백함’ 도 ‘파스타’ 의 큰 강점. 재미만을 추구하는 ‘맵고 짠’ 막장 드라마에서 벗어나 역동감 넘치는 주방을 무대로 요리사들의 애환과 사명의식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넘버2 부주방장 석호(이형철 분)는 “요리사는 남들 먹을 때 식사를 제 때 하지 못해 건강이 좋지 않다.” “퇴근하고 나서 가장 하기 싫은 게 요리다.” 라며 요리사로서의 애환을 드러냈다. 또 극중 “나는 ‘사’ 자들어가는 직업 중에 요리사가 최고라고 본다.” “배고프다는 손님보다 더 중요한 규정이 있냐.” 는 유경이나 ‘퇴출파’ 여자 해직 요리사 재숙(이희주 분)의 “후라이팬 뺏기면 다 뺏기는 거다.” 라는 대사 속에서 전문직으로서 요리사의 사명의식도 엿볼 수 있다. ’세콤, 달콤, 담백’ 한 3색의 맛 ‘파스타’ 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요리남’ 이선균·진구, 음식으로 女心 잡는다

    ‘요리남’ 이선균·진구, 음식으로 女心 잡는다

    이선균, 진구 등 요리하는 남자들이 TV와 스크린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MBC 드라마 ‘파스타’의 이선균과 28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식객: 김치전쟁’의 진구는 맛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잡는 천재 요리사로 변신했다. ◆ 진구, 3대 ‘식객’ 성찬의 훈훈한 ‘김치전쟁’ 영화 ‘식객’의 김강우와 드라마 ‘식객’의 김래원에 이어 진구가 영화 ‘식객: 김치전쟁’(이하 식객2)의 3대 성찬으로 분한다. 영화 ‘마더’, ‘기담’ 등에서 어둡고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여온 진구는 ‘식객2’를 통해 서글서글한 훈남 식객으로 변신해 동네 아주머니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는다. ‘식객2’의 백동훈 감독은 “진구는 원작 만화 ‘식객’의 성찬과 가장 닮은 배우”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진구는 “‘식객2’에서 한바탕 음식을 배워 이제는 김치뿐만 아니라 계란말이나 전, 나물무침 같은 고난이도의 음식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전작 ‘식객’에서 선보였던 화려한 소고기 대결에 이어 최고의 김치맛을 찾기 위한 대결을 그린 ‘식객2’는 전통적인 손맛을 고수하는 성찬과 한식의 세계화를 주장하는 요리사 장은(김정은 분)의 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8일 관객과 만난다. ◆ 이선균, ‘파스타’계의 옴므파탈 셰프 장난스러운 진구의 성찬과 반대로 이선균은 드라마 ‘파스타’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요리사현욱을 연기한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남자배우로 각광받던 이선균은 이번 작품에서 다소 신경질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극중 이선균은 주방 안에서의 완벽함을 추구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 요리사들은 거침없이 해고하는 살벌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런 딱딱한 모습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누그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식을 책임지는 ‘식객’의 진구와 천재적인 감각의 이탈리안 셰프로서 ‘파스타’ 등 다양한 이태리 음식들을 선보이는 이선균은 올 상반기 음식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요리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이룸영화사,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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