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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준, ‘백치미 공주’ 연인 황정음 ‘말실수’ 폭로

    김용준, ‘백치미 공주’ 연인 황정음 ‘말실수’ 폭로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연인 황정음의 말실수를 적나라하게 폭로했다.김용준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황정음이 어휘들을 깜빡할 때가 있다.”며 함께 MBC 드라마 ‘파스타’를 시청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김용준은 “정음이가 드라마가 할 시간이 되면 ‘얼른 스파케티 틀어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옷을 A/S 맡겨야 하는데 ARS라고 했다.”고 또 다른 말실수를 공개했다.이어 “복숭아뼈를 자두뼈로 말한 적도 있다.”고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지만 “이렇게 어설픈 면이 있기도 하지만 사랑스럽다.”고 말해 ‘국민커플’ 다운 모습을 과시했다.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 김용준은 현재 군 복무중인 고교 선배 방송인 붐과 얽힌 추억담을 들려줬다.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동’ 마라도나, ‘럭셔리 비데’ 황당 요구

    아르헨티나 축구팀의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월드컵을 맞아 5월 말 입성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최고급 럭셔리 화장실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데일리메일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마라도나 감독이 자신의 숙소에 마련된 화장실, 특히 비데가 최고급이 아니라고 월드컵 협회 측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마라도나 감독과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묵을 곳은 남아공 프리토리아에 있는 하이퍼포먼스 센터로 공사가 대부분 끝난 상태지만 마라도나 감독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재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사 관계자는 남아공에서 비데 자체가 흔치 않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50만원 상당의 해외 브랜드 비데 2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라도나 감독은 뿐만 아니라 식사메뉴까지 일일이 지정했으며, 숙소에는 선수들을 위한 플레이스테이션과 아이스크림 등의 항시 비치를 요구했다. 그가 요구한 식단에는 서로 다른 파스타 3종류와 10가지가 넘는 샐러드 등이 포함돼 있고 남아공에 머무는 기간에는 후식까지 각별히 챙길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까다로운 주문에 남아공 월드컵 준비위원회 측은 “마라도나 감독이 이곳에서 편히 머물 수 있다면 얼마든지 공사를 새로 하거나 메뉴를 바꿀 수 있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축구계의 악동으로 불리는 마라도나 감독은 2009년 탈세 혐의로 약 70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압류당하고, 마약에 중독되기도 하는 등 갖은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몰 ‘호텔 식사권 판매’, 호텔 뷔페도 온라인 주문

    e몰 ‘호텔 식사권 판매’, 호텔 뷔페도 온라인 주문

    인터파크투어는 호텔 식사권을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한 ‘호텔 상품몰’ 코너를 오픈, 호텔 식사권 등 할인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식사권 대상 호텔은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그랜드키친뷔페, 테이블34, 델리케익상품권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브래서리뷔페, 스카이라운지 런치 식사권 ▲르네상스 서울-카페엘리제뷔페, 토스카나 안티파스타 런치뷔페, 맨해튼그릴 얼티밋 런치세트 ▲이비스앰배서더 강남-라따블뷔페 식사권, 스모키가든 뷔페 등이다.또한 인터파크투어를 통한 예약 시 점심·저녁 뷔페 식사권, 호텔케익 등을 시중판매가 보다 최대 15%까지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며 인터파크 전용 마일리지 I-Point로 추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특히 인터파크는 ‘호텔상품몰’ 코너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해당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1인 2매)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상품 구매고객 전원에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호텔 ‘블러쉬’ 바 음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인터파크투어 정혜숙 국내숙박팀장은 “호텔은 이미 활성화된 객실 예약 시장 외에도 식사, 베이커리, 키프트세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 판매 상품권을 식사 외에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으로 고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좀 더 저렴하게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선물용으로 편리해졌다.”고 말했다.사진=인터파크투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에버랜드 4년연속 ‘세계10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최근 세계 테마엔터테인먼트협회(TEA)에서 발표한 2009년 세계 테마파크 순위에서 10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에버랜드는 2006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세계 10위 테마파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위는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 매직킹덤(1723만명), 2위는 미국 LA 디즈니랜드 파크(1590만명), 3위는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1364만명)였다. 에버랜드의 지난해 입장객은 616만명.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캐리비안 베이는 워터파크 부문 5위로 선정됐다. 입장객은 145만명이었다. ●해운대 시푸드 레스토랑 오픈 이벤트 한화리조트 해운대 시푸드 레스토랑 ‘블루시걸’은 온라인 카페(cafe.naver.com/blueseagullmania) 오픈 기념 이벤트를 벌인다. 카페 가입 후 가입인사나 이용후기를 남기면 블루시걸 식사이용권과 해운대 Cinus 영화관람권, 블루시걸 30% 할인권 등을 준다. 또 최다 방문 회원과 최다 댓글을 남기는 회원에게는 블루시걸 식사 이용권 2장, 클라우드 파스타 이용권 2장 등을 제공한다. 카페 홈페이지에서 생맥주 시음 쿠폰을 출력해 가면 1장으로 4인까지 생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31일까지. (051)749-5500. ●부부의 날, 남해에서 보낼까 힐튼 남해 골프&스파 리조트 ‘2010 환상의 커플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튜디오 스위트’ 1박과 남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 ‘브리즈’에서의 조식, 총주방장이 직접 선보이는 5코스 디너 등이 포함됐다. 오션뷰 노천탕인 ‘더 스파(The Spa)’ 입장권도 제공한다. 33만원. (055)860-0100. ●곤지암리조트에서 스페인 음식 맛볼까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31일까지 레스토랑 라그로타에서 스페인 음식 이베리코 하몽을 판매한다. 1㎏에 40만원을 호가하는 이베리코 하몽은 스페인 하부고 지역의 기후와 토양, 흑돼지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발효 햄이다. 5만원. (031)8026-5566. ●스카이 어드벤처 15일 개장 서울랜드는 하늘에서 즐기는 놀이시설 ‘스카이 어드벤처’를 15일 오픈한다. 스카이 어드벤처는 나무 사이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탑승자와 연결된 도르래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레포츠다. 요금은 8000~1만 2000원. 연간회원은 50% 할인. (02)509-6000.
  • [남아공월드컵 D-30] B조 3개국 전력해부

    [남아공월드컵 D-30] B조 3개국 전력해부

    한국은 남아공월드컵 본선 B조 조별리그에서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를 차례로 만난다. 그리스는 유럽의 복병, 아르헨티나는 남미의 강호, 나이지리아는 자타가 공인하는 아프리카 최강이다. 만만한 상대가 없다. 한국도 아시아 최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B조도 ‘죽음의 조’가 틀림없다. 3팀의 축구 스타일도 모두 제각각이다. 그리스는 수비 조직력, 나이지리아는 공격력이 수준급이고, 아르헨티나는 스피드와 공격력에서 세계 최강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그리스 - ‘질식 수비’ 이후 역습 주무기 수비·미드필더 유기적 호흡… 초반공세 막아내야 승산 이탈리아에 ‘빗장수비’가 있다면, 그리스에는 ‘질식수비’가 있다. 오토 레하겔(독일) 대표팀 감독이 만들어 낸 이 전술로 그리스는 유로 2004 정상에 올랐다. 수비와 미드필더의 유기적인 호흡과 밀집수비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고, 재빨리 역습에 들어가는 전술이다. 약팀이 강팀을 상대할 때 사용하는 ‘실리축구’의 전형인 셈이다. 이런 스타일 때문에 그리스 경기는 유난히 1-0 승리가 많아 레하겔 감독은 ‘1-0의 마스터’라고 불린다. 주목할 선수는 공격수인 앙겔로스 하리스테아스(뉘른베르크)와 세오파니스 게카스(레버쿠젠). 물론 셀틱에서 기성용과 함께 뛰고 있는 예오리오스 사마라스도 빼놓을 수 없다. 하리스테아스와 사마라스가 190㎝가 넘는 장신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고, 게카스는 한 박자 빠른 공간 침투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린다. 이들의 초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소타리오스 키르기아코스(리버풀)와 소크라티스 파파스타소풀로스(제노아)가 버티고 있는 수비라인을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이다. ■ 아르헨티나 - 지구 최강 멤버… 감독이 구멍 메시·테베스 등 스타군단… 산소방 효과에 주목 한국의 상대만 아니었다면 그야말로 경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팀이다. 세계 최강의 공격수와 미드필더가 바글바글하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시티),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밀리토(인테르 밀란) 등등. 모두가 유럽 빅리그에서 득점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절묘한 공간침투와 공에 실을 매단 것 같은 드리블, 자로 잰 듯한 패스와 가공할 만한 골 결정력. 팬들이 “한 명이라도 귀화시키고 싶다.”는 말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미드필드에도 후안 베론(에스투디안테스)과 하비에르 마스테라노(리버풀) 등 최강의 선수들이 공수를 조율한다. ‘지구 최강’으로 보이는 아르헨티나의 약점을 굳이 찾는다면 수비 조직력과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지도력이다. 월드컵 지역 예선 18경기에서 23골을 넣었지만 20골을 내줬다. 특히 한국과 대결할 곳은 해발 1753m의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아르헨티나는 고산지대에서 벌어진 남미지역예선 볼리비아, 에콰도르전에서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완패했다. 마라도나 감독이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 한국 대표팀의 ‘산소방’이 제 효과를 발휘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 나이지리아 - 정상급 개인기 조직력은 글쎄 유럽 빅리그 멤버들 포진… 수비서 미드필더 공격전개 느려 요지경 같은 팀이다. 지난 2월에야 대표팀 감독을 확정했다. 뒤늦게 뽑은 라르스 라예르베크(스웨덴) 감독의 결정에 대해서도 안팎으로 말이 많았다. 월드컵 출전수당과 감독 교체, 축구협회의 뇌물 수수설과 국가대표 출전수당 도난 사건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강팀임에는 틀림없다. 선수들의 면면은 아르헨티나에 뒤지지 않는다. 첼시의 간판 미드필더 존 오비 미켈과 공격구 아이예그베니 야쿠부(에버턴) 등 예비 엔트리 30명 가운데 무려 28명이 해외파에다 대다수가 유럽 빅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아프리카 특유의 개인기와 유연성, 스피드로 상대의 골문을 노린다. 수비도 튼튼하다. 지역 2차 및 최종 예선 12경기에서 20골을 넣는 동안 5골만 내줬다. 문제는 조직력이다. 선수들의 개성이 강해 팀워크가 끈끈하지 않고, 돈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열심히 뛰지 않는다. 하지만 속도감 있는 공격에는 우왕좌왕하고, 의외의 실수를 범한다. 또 개인기에 의존한 나머지 수비진영에서 미드필더까지 공격의 전개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미켈의 부상 회복 여부도 승부의 관건이다.
  • 맹주없는 월화극 제왕자리 노린다

    맹주없는 월화극 제왕자리 노린다

    5월 안방극장에 ‘신상’(신상품) 드라마들이 몰려온다. 특히 월·화극 경쟁이 뜨겁다. ‘선덕여왕’, ‘파스타’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는 밤 10시대 월·화드라마는 KBS와 SBS가 오는 10일 동시에 신작을 내놓으면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같은 시간대의 MBC ‘동이’ 시청률이 20% 안팎에 머물고 있어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월화드라마 ‘새판 짜기’ 시동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방영되는 KBS 2TV의 ‘국가가 부른다’는 장르로는 수사극이다. 하지만 주인공 김상경이 “웃을 수 있는 ‘아이리스’가 되길 바란다.”고 할 만큼 액션과 코미디가 어우러진 작품. 지난해 KBS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대왕세종’ 등에서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던 김상경이 이번엔 융통성 제로의 정보국 요원 고진혁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상대역인 사고뭉치 생계형 비리 여순경 오하나 역은 이수경이 맡았다. 두 사람은 마약 수사를 공조하면서 멜로 라인을 엮어 나간다. ‘제중원’ 후속인 SBS ‘자이언트’는 경제부흥기인 1970년대 서울 강남 개발을 배경으로 세 남매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다. 15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제작비로 화제가 된 작품으로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 등이 주연을 맡았다. 이강모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이범수는 “한 시대를 살아온 한 많은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마음껏 연기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 PD·연기자 안방극장 속속 귀환 한동안 브라운관을 떠나 있던 스타 PD와 인기 배우들의 복귀도 눈에 띈다. ‘오! 마이 레이디’ 후속으로 17일 첫방송되는 SBS ‘커피하우스’는 ‘풀 하우스’, ‘넌 어느별에서 왔니’,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PD의 신작. 북카페 사장과 젊은 나이에 베스트셀러를 써 스타덤에 오른 소설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강지환, 박시연, 걸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출연한다. 26일 첫선을 보일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김선아가 포인트다. 법조 명문가의 며느리로 들어갔다가 집안의 가식과 이기주의를 견디지 못하고 이혼을 선언한 뒤 그룹 사운드를 결성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다는 이야기다. MBC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도 29일 가세한다.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기대작이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후속이다. 타이틀롤인 김수로 역은 지성이 맡았다. 배종옥이 김수로의 어머니 역을 맡아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삼국 역사 뒤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던 ‘제4의 제국’ 가야의 참모습과 김수로가 지닌 합리적이고 인간적인 군주로서의 카리스마를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 표상을 조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야외테라스·브런치’ 낭만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야외테라스·브런치’ 낭만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5월을 맞이해 ‘야외 분수 테라스’와 어버이날 ‘프렌치식 브런치’를 내놔 눈길을 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1층 야외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분수 테라스’를 3일부터 한시적으로 선보인다.‘분수 테라스’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주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생맥주와 막걸리를 2만 5000원에 무제한 제공한다.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훈제 족발과 부추김치, 시원한 생맥주와 어울릴 양고추 냉이와 훈제 연어, 쇠고기 찹 스테이크 등 일품요리가 마련된 것. 또한 저녁에는 테라스식 떡볶이, 깐풍기, 해물야채 볶음면과 치킨 및 소고기 안심 꼬치구이 등 호텔식 안주 뷔페가 무제한 마련된다.‘분수 테라스’에서 계절의 변화와 도심의 낭만을 누릴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우천 시 휴무. (봉사료 및 세금별도)문의 전화 02-559-7614▲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니콜라스 수석 주방장이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를 마련한다.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보일 브런치 메뉴는 주 요리 포함한 총 8코스의 특별메뉴로 즐길 전망.코스 메뉴로는 사워크림과 세계 3대 식자재로 알려진 캐비어를 곁들인 훈제 연어와 스크럼블 에그 비롯해 푸아그라 테린 허브 샐러드와 대게를 이용하여 만든 리예트, 파팔레 파스타등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또한 허브 향의 달팽이 요리와 주요리로 마련한 와규 쇠고기 안심 샤프란과 성게알 프리카세이가 곁들어진 농어 요리로 건강 메뉴를 선정했다.특히 이번 어버이날 브런치 메뉴를 이용하는 호텔 멤버십인 ‘더블 초이스’ 회원과 ‘실크 로드 클럽’ 회원은 브런치를 즐기는 동안 샴페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눈에 띈다. 이번 브런치 메뉴의 가격은 8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문의 전화 : 02-559-7631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상처 받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곳 가족

    상처 받은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곳 가족

    역시 기댈 곳은 ‘가족’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공연이 눈길을 끈다. 7월18일까지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 오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재규 연출, 연극열전 제작)은 스타작가 노희경의 1996년 4부작 드라마를 연극으로 만든 것이다. 근사한 새집을 지어 이사 가는 꿈을 눈앞에 둔 엄마 인희가 자궁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의 얘기를 그렸다. 단순히 암에 걸려 죽게 생겼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살붙이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고 풀어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워낙 인기가 높았던 TV드라마를 축약해 보여주는 방식이어서 다소 산만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든다. 그러나 오히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듯하다.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의 PD로 유명한 이재규 연출의 압축하는 재주가 상당한 데다, 정애리·송옥숙 두 주연의 절제된 폭발력이 큰 몫을 했다. 배우들이 퍼질러 울지 않고 끊어 주는 바람에 관객들이 흐느낄 시간이 2~3배는 늘어난 듯하다. “신파로 비춰지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남편역의 최정우)는 말이 빈말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조명이 잠깐 들어왔다 나가는 동안 선보이는 배우들의 무서운 몰입을 보노라면, 점묘법으로 완성된 쇠라의 그림 한 폭을 보는 느낌도 든다. 6월27일까지 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 오르는 ‘레인맨’(변정주 연출, 쇼팩 제작)은 더스틴 호프먼과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1989년의 동명 영화를 연극으로 만든 것으로, 지난 2~3월 공연의 앙코르 공연이다.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의 존재를 알지도 못하던 동생 찰리는 상속재산이 형에게 갔다는 사실을 알고는 병원에 있던 형에게 슬슬 접근한다. 그러나 형과 함께 여행을 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동생에게 애정을 쏟는 형의 모습에 차츰 감화되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된다. 중견 연기자 박상원에, 뮤지컬스타 남경읍·경주 형제 등 무게감 있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 원래 공연 때는 관객 점유율이 80%를 넘어가는 등 쏠쏠한 흥행 성적을 올렸다. 5월이 가정의 달이라는 점을 감안, 15일까지 패밀리 패키지 4인석을 25% 할인 판매한다. 7일부터 7월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차이무극장에서 열리는 ‘양덕원이야기’(박원상 연출, 극단 차이무 제작)는 최근 논란이 됐던 존엄사와 연명치료 문제를 빗대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죽음이 3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아버지가 임종에 들지 않자, 재산다툼도 하고 자식들 얘기도 하면서 유년의 기억,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드라마 ‘파스타’의 이성민, ‘추노’의 최덕문 등 극단 주력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된다. 걸쭉한 입담을 쏟아내는 장의사 역에는 ‘B언소’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였던 송재룡·이중옥이 캐스팅됐다. 1991년 초연된 뒤 가족 연극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임영웅 연출, 산울림소극단 제작)는 7일부터 6월6일까지 산울림소극장 개관 25주년 기념작으로 서교동 산울림소극장 무대에 다시 오른다. 주연도 초연 당시의 주연 박정자가 맡았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공효진 vs 손예진, 같은 옷 다른 느낌

    공효진 vs 손예진, 같은 옷 다른 느낌

    2010년 봄 컬렉션에서도 로맨틱하면서 내출럴한 느낌의 ‘톰보이룩’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톰보이룩의 시작은 스커트가 아닌 팬츠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중 일명 멜빵바지라고 부르는 ‘오버롤즈’가 그 중심에 있다. 이 가운데 패셔니스타 공효진은 드라마 MBC’파스타’에서, 손예진은 현재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MBC’개인의 취향’에서 같은 ‘오버롤즈를 착용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여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준 오버롤즈는 프랑스 감성 캐주얼 브랜드인 쟈딕앤볼테르(Zading&Voltair)제품으로 이미 프랑스에서는 소피마르소를 비롯해 이자벨아자니 등 유명 배우들까지 매니아를 형성할 정도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전도연, 고현정, 손예진, 한가인 등 한국 유명 배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면 소재의 패치워드로 돼 귀여운 느낌을 주는 오버롤즈를 과연 두 여배우는 어떻게 스타일링 했을까. 같은 옷이지만 약간의 차이로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여배우의 스타일을 살펴봤다. ◆공효진 드라마 속에서 열정이 가득 찬 요리사의 길을 걸으며 사랑 앞에서는 당당한 캔디같은 서유경 역을 잘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극찬이 끊이질 않았다. 공효진이 선보인 레이어룩은 소년과 소녀 사이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녀의 오버롤스 스타일링은 매니쉬하게 입기 보다는 가디건, 모자, 장갑을 매치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룩으로 연출했다. ◆손예진 드라마 속에서 가구 디자이너 겸 가구 브랜드 대표로 일을 하고 있는 손예진. 충동적으로 사고를 치기 좋아하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엉뚱녀 이미지다. 극 중 오버롤즈를 착용한 장면은 목공소에서 일 하는 장면으로 개인(손예진 분)의 털털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피트 되기보단 자신보단 한 치수 큰 화이트 오버롤즈에 체크셔츠를 함께 매치해 제대로 된 톰보이룩을 선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디베어 키즈테리아와 함께하는 ‘특별한 5월’

    테디베어 키즈테리아와 함께하는 ‘특별한 5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5월 한달 간 BOOK TALKING, 매직쇼, 카네이션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점토 테디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테디베어 키즈테리아에서 진행된다. 내달 1일 선보이는 BOOK TALKING은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 진단 프로그램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스테이지에서 열리며 2일 오후 2시에는 어린이와 아빠들을 위한 릴레이 게임이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암벽존에서 진행된다. 특히 아빠와 함께 농구대에 공 한 번 넣기, 아빠와 함께 풍선 터뜨리기 등이 진행될 예정인 릴레이 게임에는 파스타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샐러드 무료 이용권, 식사 50% 할인권 등의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날’ 인 오는 5월 5일에는 와이즈 블록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블록존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한팀이 돼 동물 얼굴 도장 놀이, 재미있는 구멍 나라 여행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오는 7일에는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이 돼 카네이션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파티룸에서 오후 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1인당 3,000원의 비용이 부담된다. 또 카네이션 만들기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환상의 매직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9일에는 신나는 난타 프로그램이, 16일에는 맛있는 케이크 만들기(참여비용: 1인 8,000원) 프로그램이 각각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카레이싱과 파티룸에서, 23일에는 영어 선생님과 함께 하는 동화나라여행이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스테이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는 미술선생님과 함께 하는 점토 테디 만들기로 마무리 된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점토 테디 만들기는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파티룸에서 오후 3시와 5시 30분에 어린이와 부모가 한 팀을 이뤄 점토 테디로 액자꾸미기에 도전하게 된다. 특히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플레이존에서 놀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화, 증정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어린이날인 5일에 입장하는 어린이에게는 테디베어 기념품을 증정하고 어버이날인 8일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가 실시된다. 한편 테디베어키즈테리아 방문시 경품 추첨과 오는 5월 5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5월 예술의전당 및 세종 쳄임버홀에서 공연되는 챔임버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도 증정할 예정이다.(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예약문의: 02-6282-2570, 프랜차이즈 상담문의: 02-581-0453) 사진 = 테디베어 키즈테리아 제공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前 남친 사생활폭로, 왕신링은 누구?

    前 남친 사생활폭로, 왕신링은 누구?

    대만의 대표 청순미인 왕신링(王心凌, Cyndi Wang)이 전 남자친구의 사생활폭로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왕신링과 지난 2000년부터 5년간 사귄 것으로 알려진 배우 판즈웨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왕신링과 함께 찍은 민망한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었다. 그는 이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왕신링의 첫 경험이 자신이 아니었다.”고 말해 대만 연예계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왕신링은 사실 여부에 관계 없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판즈웨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고 했으나 판즈웨이가 지난 24일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왕신링은 1982년 생으로 2003년 앨범 ‘신디 비긴스’를 출시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초창기에 가수로 활약하며 ‘너를 사랑해’, ‘허니’, ‘둥근 눈썹’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영화와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왕신링은 ‘서가소년’, ‘천국의 웨딩드레스’, ‘미소파스타’, ‘도화소매’ 등의 TV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왕신링은 ‘운전수의 사랑’, ‘캔디레인’ (花吃了那女孩)등의 영화에도 출연했다. 사진=대만 CTV ‘도화소매’ 출연당시 왕신링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 비평] 시청자 외면받는 트렌디 드라마

    [TV 비평] 시청자 외면받는 트렌디 드라마

    한때 한류의 첨병이자 드라마 시장을 주도했던 트렌디 드라마가 좀처럼 맥을 추지 못하고 있다. 남녀의 사랑을 주제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 한류스타를 배출하고, 대중문화를 선도했던 트렌디 드라마는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현격하게 줄어들었다.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 드라마 ‘개인의 취향’만 해도 방영 전부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히어로 이민호 컴백과 톱스타 손예진 캐스팅 소식으로 인터넷이 들썩거렸으나 중반이 지나도록 시청률은 10%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다. 신통치 못한 성적이다. 앞서 방영된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역시 전편(‘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명성에 30대 골드미스의 일과 사랑, 칙릿 소설 형태의 화려함, 꽃미남 남자배우 등 트렌디 드라마의 흥행 요소를 두루 갖췄지만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채 물러나야 했다. KBS의 승승장구는 역설적이게 트렌디 드라마의 끈을 놓으면서 가능했다. KBS는 2007년 ‘못된 사랑’을 시작으로 ‘연애결혼’, ‘그저 바라보다가’, ‘공주가 돌아왔다’ 등 트렌디 드라마를 쏟아냈지만 변변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아이리스’와 ‘추노’ 등 대작 드라마와 사극에 눈을 돌리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트렌디 드라마가 시청자의 외면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식상함’ 때문이다. 어디서 본 듯한 구성과 비슷한 인물 캐릭터에 안주하다 보니 신선도가 떨어지고 극의 몰입마저 방해한다. ‘개인의 취향’의 경우 주인공이 처한 상황과 스토리 라인은 다르지만, 극의 큰 줄기인 남녀 동거 스토리는 ‘풀하우스’와 ‘옥탑방 고양이’를 연상시킨다. 망가지는 털털한 여자 개인(손예진)이나 매사에 까칠한 남자 진호(이민호) 역시 기존 캐릭터 답습에 그쳐 조화를 이뤄내지 못한다. 줄거리 전개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화려한 스타 캐스팅도 시청자의 리모컨을 붙잡아놓는 데 한계가 있다. SBS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 역시 채림, 최시원 등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웠지만 여자 주인공이 톱스타의 집 가정부로 들어가 로맨스를 만들어내는 스토리가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과 흡사하다. 남녀 주인공들의 연기에 호평이 따르는데도 시청률이 탄력받지 못하는 이유다. 그렇다고 트렌디 드라마의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청춘 남녀의 상큼한 로맨스는 여전히 경쟁력있는 소재이고, 드라마를 보는 놓칠 수 없는 재미이기 때문이다. 다만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기존 공식만을 답습해서는 시청자의 사랑을 되돌릴 수 없다. 얼마 전 종영한 MBC 드라마 ‘파스타’가 뒷심을 받은 것도 남녀 주인공의 감정 변화가 설득력있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트렌디 드라마는 더 많은 고민과 정교한 제작 과정, 흡입력 있는 연기가 필요하다. ‘파스타’를 연출한 권석장 PD는 “트렌디 드라마는 긴 호흡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사극과 달리 이야기의 밀도는 물론 캐릭터와 구성이 치밀하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바빠서 TV 앞에 앉기도 힘든 요즘, 시청자들에게 적당히 공식에 끼워맞춘 드라마를 인내심을 갖고 봐 달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요구가 아닐까.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우유보다 더 좋아” 모유로 요리하는 女

    우유가 아닌 모유로 음식을 만들며 ‘모유 예찬론’을 펼치는 영국 주부가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소개된 에이번 주 브리스틀에 사는 에이비 블레이크(30)는 우유 대신 모유를 이용해 과일 파이와 스무디, 치즈케이크, 파스타 등 음식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든 음식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주는 건 물론 최근에는 영국의 한 지방에서 열린 음식 페스티벌에 모유를 넣은 요리를 출품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생후 9개월 딸 타일라를 둔 블레이크는 “모유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는 등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우유보다 더 달콤하고 맛있다.”고 자랑했다. 블레이크는 “몇 년 전 모유로 음식을 만드는 전통이 있는 인도를 여행하다가 이런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딸이 먹고 남은 모유를 담아뒀다가 음식에 넣는다.”고 귀띔했다. 이어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유로 요리했다는 사실에 놀라지만 맛을 보고 그 효과를 체험한 사람들은 그 매력에 빠진다.”면서 “모유를 이용해 더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다른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안전하고 청결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블레이크는 정기적으로 에이즈와 알레르기 검사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구결과 모유에 함유된 ‘햄릿’이라는 물질은 유방암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 체계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미국 뉴욕의 한 레스토랑은 부인이 짜낸 모유로 치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인가수 조조, 이선균과 ‘닮은꼴’ 눈길

    신인가수 조조, 이선균과 ‘닮은꼴’ 눈길

    신인가수 조조(Zozo)가 배우 이선균과 닮은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월 첫 번째 싱글앨범 ‘민들레’로 데뷔한 조조는 최근 드라마 ‘파스타’의 ‘버럭 쉐프’로 사랑받은 이선균과 닮은 모습으툃 “이선균의 친동생이 아니냐?”는 질문까지 받고 있다. 하지만 조조는 닮은 외모를 제외하면 이선균과 특별한 인연이 없다. 조조의 소속사 디엠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전부터 이선균의 닮은꼴로 많은 화제가 되었다.”며 “하지만 이선균과 조조는 닮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행여 이선균에 누가 될까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조조는 데뷔 전 가수 KCM의 ‘하루가’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먼저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당시에도 조조는 이선균과의 닮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 KCM ‘하루가’ 뮤직비디오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DB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조조, 이선균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니홈피 속 파스타 먹는 최다니엘 ‘눈길’

    미니홈피 속 파스타 먹는 최다니엘 ‘눈길’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최다니엘이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자신이 미니홈피에 올린 사진들 중 ‘제일 최근’ 이라는 제목으로 올려진 사진은 수수한 캐주얼한 차림에 파스타를 먹고 있는 최다니엘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현재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종영 후 휴식 중인 최다니엘은 김현석 감독의 신작 영화인 ‘시라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화 ‘시라노’ 는 사랑을 고백하지 못해 가슴앓이를 하는 남자들의 의뢰를 받아 상대 여자와 커플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에이전시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최다니엘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로맨틱가이로 출연한다. 한편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잘했군 잘했어’ 등에 출연한 최다니엘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겉으론 무뚝뚝하지만 속은 따뜻한 훈남으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사진 = 최다니엘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TV 드라마속 아파트 뜬다

    TV 드라마속 아파트 뜬다

    화려한 조명과 인테리어, 수영장 호화 파티까지 등장하는 ‘TV 속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에 나오는 주거공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출연=대박’이라는 신드롬을 낳고 있다. 건설·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9일 “드라마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된 주택들은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하면서 덩달아 매매가와 분양률 상승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대표적인 사례는 드라마 ‘파스타’와 ‘스타일’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부자의 탄생’ 등에 등장하는 주상복합아파트와 타운하우스들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연찮게 섭외받은 곳도 있지만 대부분 드라마 간접광고(PPL) 방식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분양률·매매가 상승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인 서울 신천동 더샵 스타파크는 방송국 섭외를 받아 유명세를 치른 경우. 이곳은 지난달 종영한 ‘파스타’에서 꽃미남 요리사들의 숙소로 등장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셰프 최현욱(이선균 분)이 연기하는 장면을 통해 아파트단지의 공원과 분수대, 수영장, 헬스클럽 등이 노출됐다. 시청자게시판에서는 “고급호텔에서 촬영했다.”는 얘기가 퍼졌고, 포털사이트에선 ‘최현욱 집’이란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덕분에 ‘저평가된 주상복합’이란 말을 듣던 스타파크는 시세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 2008년 9월 첫 분양 후 1년 넘게 분양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던 매매가가 꿈틀대기 시작한 것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방영 도중 드라마 속 주인공 집의 실내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노출시켜 달라는 입주민들의 요청도 들어왔다.”고 전했다. 1080가구 규모인 대림산업의 평촌 아크로타워 주상복합아파트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주인공 차태현의 집으로 등장하면서 매매가가 반짝 상승하는 효과를 봤다. 2007년 입주가 마무리된 이곳도 단지 안에 헬스클럽과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고급 단지로, 영화 출연 이후 평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드라마 ‘스타일’에선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한화건설)와 타운하우스인 용인동백 라폴리움(삼성중공업)이 주목받았다. 라폴리움은 극중 여주인공인 박기자(김혜수 분)의 집이었는데 지난해 말 드라마 종영 직후 실시한 재분양에서 성공을 거뒀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구매의사를 갖고 샘플하우스를 찾은 방문객 중 드라마에서 나왔던 집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했다. 내년 입주예정인 갤러리아 포레도 남주인공인 서우진(류시원 분)의 자택으로 등장하면서 모델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이 늘었다. 다만 이들 주택의 실제 촬영지는 견본주택인 샘플하우스나 모델하우스였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 ‘부자의 탄생’에 동시에 등장한 타운하우스인 용인동백 아펠바움도 부러움을 사고 있다. SK건설은 “드라마 방영 뒤 분양을 문의하기 위한 주말 방문객이 두 배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한은행 부동산전략팀 이영진 과장은 “주상복합아파트나 타운하우스가 유행에 민감한 주거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면서 “5억원 이상의 인테리어비를 투입한 견본주택이 촬영지로 선택되면서 입주자들이 실제 살게 될 곳과 혼동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IP 부티크 호텔, ‘와인·갈비’ 무제한 페스티벌

    IP 부티크 호텔, ‘와인·갈비’ 무제한 페스티벌

    IP 부티크 호텔 카페 ‘아미가’는 2010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갈비 축제(BBQ Festival)’을 진행한다.카페 ‘아미가’는 오는 15일부터 테라스를 오픈해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맛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카페 ‘아미가’의 디너 와인뷔페는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왕갈비, LA갈비, 돼지갈비, 치킨 바비큐, 소시지 등을 맛볼 수 있다.이어 카베르네 소비뇽, 안타레스 샤도네이, 프리미오 등의 와인을 비롯한 샴페인, 생맥주를 뷔페메뉴들과 함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 1천원.점심에는 파스타, 왕갈비, 버거 스테이크 등의 메인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뷔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스타 위드 샐러드 런치 뷔페’를 1만9800원에 만날 수 있다.문의 및 예약: 02)3702-8033 / www.ipboutiquehotel.com 사진=IP 부티크 호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동희, SS501 김형준의 매형 되나?

    김동희, SS501 김형준의 매형 되나?

    영화배우 김혜수의 친동생인 배우 김동희(31)가 SS501 김형준의 사촌누나 장엘리에게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김동희는 8일 오후 방송될 SBSE!TV (www.sbs.co.kr)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선 김동희는 잘생긴 외모와 그간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해SS501 김형준의 사촌누나 장엘리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장엘리는 현재 동시 통역사로 활동 중이며 김형준과 똑같이 닮은 빼어난 외모와 청순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게다가 통역사다 똑 부러진 입담으로 시종일관 녹화 분위기를 밝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동희에 대한 애정공세가 끊이지 않자 MC가 김동희에게 “여자 친구가 있냐?”는 돌발질문을 던지자 김동희의 답은 바로 “그렇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실제로 김동희는 아직 여자 친구가 없지만 장엘리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에 못 이겨 여자 친구가 있다고 답했던 것. 한편 김동희는 MBC ‘선덕여왕’, ‘파스타’에 이어 최근 KBS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며 SBSE!TV 시트콤 ‘이글이글’에서 친형 김동현과 함께 동반 캐스팅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철퍼덕 하우스’ 최초 남자 게스트 “김동희 확정!”

    ‘철퍼덕 하우스’ 최초 남자 게스트 “김동희 확정!”

    톱스타 김혜수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동희(31)가 SBS E!TV (www.sbs.co.kr) ‘철퍼덕 하우스’에 첫 남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동희는 오는 8일 밤 12시 방송될 ‘철퍼덕 하우스’에 출연해 첫 예능 토크쇼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촬영장에서 김동희는 잘생긴 외모와 숨겨왔던 끼를 발산해 MC 이경실과 정선희를 비롯해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김동희는 톱스타 연예인의 가족으로 살아왔던 그간의 심경을 고백하며 이‘김혜수의 동생’이라는 수식어가 아닌 김동희라는 이름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배우 김동희는 MBC ‘선덕여왕’, ‘파스타’에 이어 최근 KBS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로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며 SBSE!TV 시트콤 ‘이글이글’에서 꽃미남 세미프로 김동희 역으로 첫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효진, 이효리·김혜수 제치고 최고의 ‘패션니스타’

    공효진, 이효리·김혜수 제치고 최고의 ‘패션니스타’

    ’최고, 최악의 패션을 선보인 스타는 누구?’ 2일 밤 11시 케이블채널 엠넷의‘Pre-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그 동안 ‘All About Celebrity’를 통해 선발된 베스트, 워스트 패션의 스타만을 모은 ‘왕중왕’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최고의 패셔니스타로는 드라마 ‘파스타’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인기를 끈 변함없는 패셔니스타 공효진이 꼽혔다. 이는 2주전 ‘Pre-트렌드 리포트 필’에서 2000년대 최고의 트렌드 아이콘으로 선정된 이효리, 대한민국 패션의 역사 김혜수,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신민아, 지드래곤 등을 제친 셈. 개성강한 마스크와 스키니한 몸매의 공효진은 화려한 주얼리가 돋보이는 글램 룩이나 절제된 테일러드 스타일보다 빈티지, 레이어드, 그런지 등 내추럴한 스타일을 즐겨 트렌드를 읽어내는 최고 패셔니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최악의 패셔니스타로 뽑힌 스타는 물론 영화제, 제작발표회 등 공식석상에서 아찔한 가슴라인과 뒷태 등 당당한 보디라인을 선보인 ‘노출이 빛나는 스타 베스트 11’를 전격 공개해 시청자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런칭 5년째를 맞은 엠넷의 장수 간판 프로그램 트렌드 리포트 필은 그 동안 노홍철, 송경아(모델), 최여진, 윤진서 등 내로라하는 패션 피플을 MC로 해 트렌디하고 발빠른 패션 정보를 제공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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