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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는 줄넘기 열 번 도전에 성공했을까?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는 줄넘기 열 번 도전에 성공했을까?

    ‘삼시세끼 산촌편’ 염정아가 줄넘기에 도전한다. 11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보너스 용돈이 걸린 염정아의 줄넘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염정아는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박서준에게 줄넘기 레슨을 받고 연습에 돌입했다. 줄넘기 10회 성공해 보너스 용돈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을 위해 챙겨온 식재료로 스테이크와 파스타를 요리에 나선다. 요리가 시작되고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에 박서준은 “그러면 될 것 같은데...”라고 말끝을 흐렸고, 이에 염정아는 “너 모르지?”라고 웃음 섞인 반문을 했다. 이어 박서준은 산촌 식구들의 양에 맞춰 요리하던 중 “이건 안 해봤다. (파스타면) 전체를 요리해 본 적이 없어서”라며 재료량에 당황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캠핑클럽’ 이효리 집 공개, 이상순 “난 독수공방 하는데 신나?”

    ‘캠핑클럽’ 이효리 집 공개, 이상순 “난 독수공방 하는데 신나?”

    ‘캠핑클럽’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마지막 회에서는 핑클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여행을 앞두고 남편 이상순과 함께 멤버들에게 줄 고사리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직접 키운 고사리를 자랑스럽게 선보이며 “핑클 아이들에게 고사리 파스타 만들어주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이상순은 여행에서 쓰라며 휴대용 LP 재생기와 LP판을 찾아줬다. 마치 과학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이상순의 음악 작업실이 공개되자, 이효리는 “여기 실험실이냐”라며 “전기세 엄청 나오겠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효리는 흥에 못 이겨 LP 재생기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춤을 췄다. 이에 이상순은 “나는 개들 데리고 집에서 독수공방 해야 하는데 그렇게 신나냐”라며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하면서 제주도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2018년에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이후 부부의 제주도 집에 관광객이 몰리자 JTBC 방송국에서는 이 집을 매입했고, 이효리는 경기도에 새로 집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IT 신트렌드] 게임에 인공지능 미래 있다/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IT 신트렌드] 게임에 인공지능 미래 있다/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현대사회에서 게임은 가장 보편적인 놀이 문화로 자리잡았다. 사람은 게임을 하면서 추론, 실시간 대응, 장기 계획, 문제 해결 능력 같은 지능적 행동을 수행한다. 이런 지적 행동을 모사하는 분야가 바로 게임 인공지능(AI)이다. 바둑 AI ‘알파고’는 가장 대표적인 게임 AI다. 게임 AI는 알파고 이후로도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본질적으로 사람이 게임을 하는 행위가 고도의 지적 행동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바둑은 무한대에 가까운 경우의 수에서 수십 수 이상을 예측해야 하며, 스타크래프트는 정찰을 통해 상대방의 전략을 인식하고 자신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따라서 복잡한 게임에서 사람 수준의 게임 AI를 개발하는 것은 AI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게임 AI는 현대 AI 패러다임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현재 AI 붐을 이끈 딥러닝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데이터의 부족이 꼽힌다. 반면 게임은 사실상 원하는 만큼의 데이터를 생성해 낼 수 있다. 프로게이머의 데이터라면 AI의 학습 데이터로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또 게임 AI는 성능 테스트도 쉽다. 온라인 대결 서비스를 하는 장르의 게임이라면 사람과 AI의 대결이 용이하다. 동일한 규칙을 사용한다는 부분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최신 게임 AI는 구글과 오픈AI가 주도하고 있다. 딥마인드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 AI ‘알파스타’를 공개했고 정상급 프로게이머와 대결해 10승1패의 성적을 보였다. 오픈AI는 육성형 전략시뮬레이션인 도타2 AI ‘오픈AI Five’를 선보여 인간 세계 챔피언을 꺾기도 했다. 구글은 최근 또다시 축구 게임 AI 개발을 위한 환경을 공개했다. 축구 게임은 전략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를 AI로 구현하는 것은 상당한 도전적 과제다. 오픈AI는 간단한 숨바꼭질 게임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숨바꼭질 AI는 약 5000만 번의 게임을 수행했고 게임의 규칙에 의거한 보상만을 정의했다. 그 결과 숨바꼭질 AI가 스스로 전략을 가다듬는 결과가 관측돼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줬다. 게임 AI 연구는 그 지능적 행동의 속성에 따라 미래 AI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도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 AI 개발에 대한 투자를 적극 권장했으면 싶다.
  • 이효리, 이혼 언급 “다른 사람 생기면..”

    이효리, 이혼 언급 “다른 사람 생기면..”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집을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연예계 절친으로 이효리의 첫 솔로 데뷔곡인 ‘10 minutes(텐 미닛)’의 가수와 작사가로 첫 인연을 맺은 사이. 이날 방송에서 5년 만에 만난 두 부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효리의 ‘10 minutes’ 첫 방송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섹시한 모습에 민망해했고, 이상순은 “저 사람 만나고 싶다”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상순은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어란 파스타’를 만들어냈고, 어른들은 맛있게 먹은 반면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딸 나겸과 나온은 “맛이 없다”를 솔직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메이비는 평범한 사람 만날 줄 알았는데, 배우를 만날 줄 몰랐다.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이상형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이상순을 쳐다봤고, 이상순은 “왜? 나는 원하던 사람 만났는데? 난 슈퍼스타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또 “최근에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상순오빠가 바람을 피우면 바로 이혼이다. 그렇지만 내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오빠는 나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금사빠’라서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돌아온다. 그러니까 기다려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효리는 “우리는 방송에서 사이 좋은 부부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한다. 서로 참고 양보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19금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윤상현이 ‘합궁 후에 먹는 것’이라며 차를 내오자 이효리는 “합궁 안 했는데 먹어도 되냐, 합궁한 지 오래 됐다, 우린 먹을 일 없겠다”는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합궁하게 하는 차는 없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그건 준비 못 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비는 “야관문을 달였어야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 이날 ‘동상이몽2’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각각 5.1%,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8%, 5.3% 보다 각각 0.3%P, 0.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상이몽2’ 이효리, 이혼 언급부터 ‘19금’ 부부 토크까지 [SSEN리뷰]

    ‘동상이몽2’ 이효리, 이혼 언급부터 ‘19금’ 부부 토크까지 [SSEN리뷰]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집을 방문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와 메이비는 연예계 절친으로 이효리의 첫 솔로 데뷔곡인 ‘10 minutes(텐 미닛)’의 가수와 작사가로 첫 인연을 맺은 사이. 이날 방송에서 5년 만에 만난 두 부부는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이효리의 ‘10 minutes’ 첫 방송 무대를 함께 감상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섹시한 모습에 민망해했고, 이상순은 “저 사람 만나고 싶다”며 지금과는 다른 모습에 감탄을 쏟아냈다. 이상순은 직접 준비해온 재료로 ‘어란 파스타’를 만들어냈고, 어른들은 맛있게 먹은 반면 메이비 윤상현 부부의 딸 나겸과 나온은 “맛이 없다”를 솔직하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메이비는 평범한 사람 만날 줄 알았는데, 배우를 만날 줄 몰랐다.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이상형과는 다르다”고 말하며 이상순을 쳐다봤고, 이상순은 “왜? 나는 원하던 사람 만났는데? 난 슈퍼스타와 결혼하는 게 꿈이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또 “최근에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며 “상순오빠가 바람을 피우면 바로 이혼이다. 그렇지만 내가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오빠는 나를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이에 이효리는 “나는 ‘금사빠’라서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돌아온다. 그러니까 기다려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효리는 “우리는 방송에서 사이 좋은 부부로 나왔기 때문에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한다. 서로 참고 양보하면서 사이 좋게 지내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19금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윤상현이 ‘합궁 후에 먹는 것’이라며 차를 내오자 이효리는 “합궁 안 했는데 먹어도 되냐, 합궁한 지 오래 됐다, 우린 먹을 일 없겠다”는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합궁하게 하는 차는 없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그건 준비 못 했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이비는 “야관문을 달였어야지”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출연한 이날 ‘동상이몽2’ 1, 2부는 전국가구 기준 각각 5.1%,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4.8%, 5.3% 보다 각각 0.3%P, 0.7%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보는 이들을 위한 추석

    돌보는 이들을 위한 추석

    거꾸로 매단 수액 주머니에 주사침을 찌르고 수액을 뽑는다. 주사기에서 바늘을 빼내고 기다란 관이 달린 나비침을 대신 연결한다. 고양이의 목덜미를 한 움큼 잡아 텐트 모양이 되게 들어올린 뒤 털가죽과 근육 사이 빈 공간에 나비침을 찔러 넣는다. 반항하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붙잡는다. 주사기 피스톤을 천천히 눌러 수액을 주입한다. 신장질환이 있는 고양이는 음수량이 부족해 보통 아침저녁으로 피하수액을 맞혀야 한다. 하루에 일고여덟 번 약도 먹인다. 인간의 알약을 먹도록 태어난 몸이 아니니 이물질을 목으로 넘기는 일이 즐거울 리 없다. 아니 상당히 괴로울 것이다. 하지만 살리기 위해서는 약을 먹여야 한다. 상태가 나빠 스스로 사료를 먹지 않는다면 반려인이 주사기나 젖병으로 강제급여도 해주어야 한다. 수시로 상태를 체크해야 하고, 이상이 있다면 케어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어떤 보조제는 다른 약들과 시간차를 두고 먹여야 효과가 있다. 새벽까지 깨어 있어야 한다. 수면부족이 당연해진다. 하루도 쉴 수 없다. 최대한 건조하게 썼지만 아픈 고양이를 집에서 돌보는 일은 웬만큼 체력이 좋은 사람도 탈진하는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중노동이다. 고양이의 나이가 많거나 병이 많이 진전되어 차도가 없는 경우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돌본다는 슬픔이 따라붙는다. 반대로 하루, 또 하루가 주어지는 것에 지극히 감사한 마음이 되기도 한다. 나는 내 고양이들을 통해 죽음을 배웠다. 가족을 잃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배웠고, 아픈 생명을 돌보는 일이 어떤 것인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알게 될 거라고 짐작조차 하지 못했던, 알고 싶지 않았던 많은 것들을 아주 빠른 시간에 후회와 자책과 함께 배웠다. 누군가는 사람을 걱정하기 전에 동물을 걱정하는 일이 온당하냐고 물을지 모르겠다. 누군가는 소나 돼지는 먹고, 열대어에겐 이름도 붙여 주지 않으면서 개와 고양이는 각별하게 여기는 일이 기만이라고 할 것이다. 잘 모르겠다. 내겐 그냥 두 마리 고양이가 몹시 가까운 가족이었다. 단지 순서가 반대였을 뿐이다. 고양이들이 늙고 병드는 것을 보며 나는 인간을 떠올리게 되었다. 내 부모님을 간병하게 될 날을, 설과 추석에도 병상에 누워 있을 사람들을, 그들의 가족을, 그들이 의지할 의료진을, 고향에 가거나 쉬지 못하고 일할 다양한 직종의 많은 사람들을. 한국에서 반려동물은 가족이면서도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존재다. 그 사실이 가장 여실히 드러나는 때도, 가장 많은 동물이 유기되는 때도 명절이다. 건강하다면 데리고 갈 수도 있겠지만 환대받는 경우는 드물고, 예민해서 이동하기 어려운 동물은 호텔이나 병원에 맡기거나, 지인에게 펫시팅을 부탁하기도 하고, 그도 아니면 걱정을 하며 하루이틀쯤 집에 혼자 두고 가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중병을 앓고 있어 도저히 남의 손에 맡기거나 혼자 둘 수 없는 반려동물이라면 반려인이 집에 남아 돌봐주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 가족 구성원들에게 이해받지 못할 것을 감수하면서. 20대 때 독립해 자취를 하던 내게 명절은 어쩐지 쓸쓸한 날이었다. 형제도 없이 혼자인 내가 혼자 사는 엄마를 찾아가 나보다 조금 더 쓸쓸한 엄마의 얼굴을 보고 돌아오는 날. 결혼을 하고 찾아갈 친정과 시가가 생긴 다음부터는 이 기름진 음식들 대신에 가볍게 샐러드와 파스타 같은 걸 해먹으면 안 될까, 함께 있지만 대화도 없이 각자 심심하게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다같이 영화나 한 편 보면 어떨까, 같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요즘은 명절 풍속도도 바뀌어 굳이 만나지 않고 각자 지내는 일도, 여행을 가는 일도, 여성의 노동을 고민하고 명절 파업을 하는 일도 늘어 가는 듯하다. 조금 더 가볍고 산뜻하고 평등한 명절이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픈 생명을 돌보는 사람들에겐 선택지가 없다는 사실을, 내 고양이를 돌보는 일을 해본 뒤에야 겨우 알게 되었다. 명절에도 간병을 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아픈 생명의 안부를 묻는 한마디의 말, 고된 노동을 대신해 줄 수는 없더라도 잠시나마 곁에 있어 주는 일, 아주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할 시간이 아닐까. 우리는 거의 생각하지 않지만, 돌보는 사람에게도 돌봄을 받을 시간이, 활기를 재충전할 여유가 필요하다. 아픈 반려동물을 돌보는 이들과 그들의 동물 가족 모두가 이번 추석에는 고립감과 절망감을 조금이나마 덜 느끼기를, 고양이를 살리고 싶어해 본 사람의 아픈 마음으로 빈다. 그리고 그들이 잠시라도 따뜻함을, 휴식을, 마침내는 건강과 희망과 회복을 선물받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 윤이형 작가는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2005년 단편 ‘검은 불가사리’로 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 ‘러브 레플리카’, ‘작은마음동호회’, 중편소설 ‘개인적 기억’, 청소년소설 ‘졸업’, 로맨스소설 ‘설랑’ 등을 펴냈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 ‘최고의 한방’ 솔비, ‘수미네 파스타’ 지원사격 “장동민과 ♥기류”

    ‘최고의 한방’ 솔비, ‘수미네 파스타’ 지원사격 “장동민과 ♥기류”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가수 솔비가 깜짝 출연, ‘수미네 파스타’의 ‘홍보 여신’으로 맹활약한다. 10일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 제작 MBN, 연출 서혜승, 이하 ‘최고의 한방’) 9회에서는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부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미-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일 알바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긴다. 지난 주 ‘수미네 고민 상담소’ 개설로 상담료를 모금한 데 이어, 직접 개발한 파스타 메뉴 판매에 나서며 기부금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것. 이와 관련 가수 솔비가 4인방과 함께하는 특별 알바생으로 초빙돼 분위기를 돋운다. 첫 등장부터 그는 우아한 롱스커트에 범상치 않은 걸음걸이로 ‘로마 공주’라는 환대를 받는다. 이에 장동민은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파스타 요리 대결’에서 “매운 맛을 좋아한다”는 솔비를 위해 매콤한 페퍼론치노를 투척해 썸(?) 기류를 형성한다. 솔비 역시 주방에서 열심히 요리하는 장동민을 보고 “자세가 나온다”며 칭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솔비는 이날 김수미와 세 아들들이 직접 만든 파스타 메뉴를 시식하며 ‘맛 평가’를 하는가 하면, 장동민과 짝을 이뤄 길거리 홍보전에도 나선다. 레스토랑 인근을 돌며 전단지를 돌리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오픈 직후부터 구름떼 같은 손님을 몰고 오는 것. 본격 영업시간에는 손님들과 인증샷을 찍어주고 민원 사항도 신속히 처리해 “역시 로마여신”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제작진은 “김수미의 깜짝 섭외로 출연하게 된 솔비가 좋은 취지에 적극 공감, 구슬땀을 흘리며 일에 매진했다”며 “솔비가 우왕좌왕할 때엔 장동민이 ‘해결사’로 나서기도 해, 두 사람의 ‘환상의 호흡’이 빛났던 한 회였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음원 발매와 행사 소화, 고민 상담소 운영, 레스토랑 알바 등 4인방이 두 팔 걷고 나선 ‘장학금 기부 프로젝트’를 중간 점검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방송 초반부터 지금껏 달려온 프로젝트가 어떤 성과를 가져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오늘)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혹시 예약하셨나요?” 식당 잠입한 개코원숭이, 뻔뻔하게 식사

    “혹시 예약하셨나요?” 식당 잠입한 개코원숭이, 뻔뻔하게 식사

    개코원숭이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사람들 틈에 섞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 농장 ‘그로트 콘스탄티아’. 이곳에 딸린 융커셔레스토랑에 개코원숭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들어왔다.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무리 중 우두머리인 수컷 개코원숭이가 저녁 식사 중이던 테이블에 합석해 아무렇지 않게 파스타를 먹었다고 전했다. 50㎏은 족히 되어 보이는 이 개코원숭이는 공격성을 보이기는커녕 손가락으로 집어 든 파스타를 입속으로 넣기 바빴다. 이른 본 손님들도 처음에는 놀란 눈치였지만 원숭이는 본체만체하며 각자의 식사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약 15분간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파스타를 먹던 개코원숭이는 이윽고 다른 테이블로 다가가 손님이 먹고 있던 햄버거와 마늘빵을 집어먹기 시작했다. 당시 이곳에서 식사하고 있던 타냐 메이(50)는 “개코원숭이는 마치 예약을 하고 온 것처럼 매우 자연스럽고 완벽한 자세로 주위를 여유롭게 두리번거리기도 하며 식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메이는 “원숭이에게서 초조한 모습이나 공격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황당했다”고 설명했다. 파스타를 해치운 원숭이가 다음 테이블로 옮겨갔을 때 식당 직원들은 와인병을 집어 들고 원숭이를 막으려 했으나 소용없었다고도 전했다.원숭이가 나타난 곳은 남아공 최초, 최대의 와이너리 그로트 콘스탄티아로 1658년부터 운영됐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 재배법을 활용한 레드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농장에 개코원숭이가 자주 출몰하면서 그로트 콘스탄티아 측은 7000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울타리를 설치하고, 전담 감시반을 운영했지만 원숭이의 침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지 언론은 나름 삼엄한(?) 보안을 뚫고 포도밭으로 들어온 개코원숭이는 여유롭게 식사를 마친 뒤 유유히 농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예약 손님?…레스토랑서 여유롭게 파스타 먹는 개코원숭이

    예약 손님?…레스토랑서 여유롭게 파스타 먹는 개코원숭이

    개코원숭이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사람들 틈에 섞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 농장 ‘그로트 콘스탄티아’. 이곳에 딸린 융커셔레스토랑에 개코원숭이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들어왔다. 데일리메일은 5일(현지시간) 무리 중 우두머리인 수컷 개코원숭이가 저녁 식사 중이던 테이블에 합석해 아무렇지 않게 파스타를 먹었다고 전했다. 50㎏은 족히 되어 보이는 이 개코원숭이는 공격성을 보이기는커녕 손가락으로 집어 든 파스타를 입속으로 넣기 바빴다. 이른 본 손님들도 처음에는 놀란 눈치였지만 원숭이는 본체만체하며 각자의 식사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약 15분간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파스타를 먹던 개코원숭이는 이윽고 다른 테이블로 다가가 손님이 먹고 있던 햄버거와 마늘빵을 집어먹기 시작했다. 당시 이곳에서 식사하고 있던 타냐 메이(50)는 “개코원숭이는 마치 예약을 하고 온 것처럼 매우 자연스럽고 완벽한 자세로 주위를 여유롭게 두리번거리기도 하며 식사를 즐겼다”고 말했다. 메이는 “원숭이에게서 초조한 모습이나 공격적인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황당했다”고 설명했다. 파스타를 해치운 원숭이가 다음 테이블로 옮겨갔을 때 식당 직원들은 와인병을 집어 들고 원숭이를 막으려 했으나 소용없었다고도 전했다.원숭이가 나타난 곳은 남아공 최초, 최대의 와이너리 그로트 콘스탄티아로 1658년부터 운영됐다.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포도 재배법을 활용한 레드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러나 농장에 개코원숭이가 자주 출몰하면서 그로트 콘스탄티아 측은 7000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울타리를 설치하고, 전담 감시반을 운영했지만 원숭이의 침입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지 언론은 나름 삼엄한(?) 보안을 뚫고 포도밭으로 들어온 개코원숭이는 여유롭게 식사를 마친 뒤 유유히 농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미식 도시‘ 선언…볼로냐의 ‘피코’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미식 도시‘ 선언…볼로냐의 ‘피코’

    이탈리아가 미식의 나라라는 데 토를 달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 미식이라는 수식어는 단지 맛있는 음식이 많다는 것만 의미하지 않는다. 풍부한 농산물은 기본이요, 음식과 요리에 관한 역사와 전통, 음식을 향한 전 국민적인 애정과 병적일 정도의 열정이 필요하다. 성문화하진 않았더라도, ‘미식’이란 타이틀이 붙을 만한 유럽 국가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을 꼽는 게 보통의 인식이다.축구 경기 하나 놓고도 죽이네 살리네 하는 이탈리아 아니던가. 관광 수입과 자존심이 걸려 있다 보니 가볍게 볼 문제만은 아닌 셈이다. 이탈리아 각 도시와 지방이 저마다 ‘미식’ 타이틀을 호시탐탐 노릴 뿐 감히 제 입으로 “내가 미식의 도시요”라 하지 않았다. 2017년 볼로냐가 그러기 전까지는 말이다. 과장을 좀 보태자면 2년 전 볼로냐 인근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푸드 테마파크 ‘피코 이탈리 월드’(FICO Eataly World)의 개장 소식은 이탈리아 안에서 거의 선전포고나 다름없었다. 프리미엄 식품 체인 이탈리와 농식품 컨소시엄 등이 볼로냐시와 합작으로 만든 ‘피코’는 미식 수도를 천명한 것과 다름없었다. 이렇다 보니 피코의 탄생이 마냥 축하로만 이뤄지지는 않았다. 대체 FICO가 어떤 공간이기에 다른 지역의 시기를 사게 됐을까. 볼로냐 외곽의 청과물 도매시장을 리노베이션해 만든 피코는 가로 1㎞, 세로 500m로 지은 T자 형태의 한 층짜리 건물이다. 음식이라는 단일 주제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목적은 분명하다. 이탈리아의 축복받은 유산인 미식을 다음 세대, 외국인들에게 이해시키고 교육시키며 결과적으로 이탈리아 음식의 잠재력을 일깨워 내수와 수출을 증대시키겠다는 의도다. 단순히 식재료를 파는 소매점을 넘어 음식 생산부터 우리 입안으로 들어가기까지의 유기적인 맥락을 보여 주는 데 주력한다. 대표적인 것이 수천 가지 농작물을 심은 밭과 가축 수십종을 한데 모은 축사다. 남으로는 지중해성 기후, 북으로는 알프스산맥의 고산 기후. 북부 대평야와 남부 언덕, 바다와 산, 그리고 강. 다양한 기후와 환경을 보유한 이탈리아 음식의 정체성은 다름 아닌 다양성이다. 피코는 이탈리아 식재료의 다양성을 보여 준 후 이렇게 키우고 자란 식재료들이 어떻게 일용한 양식으로 우리 식탁에 놓이게 되는지 그 과정도 함께 제시한다. 우유로 치즈를, 고기로 모르타델라 소시지를, 밀가루로 파스타와 빵을 만드는 공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공장을 건물 안에 두었다. 굳이 이탈리아 전역을 누비지 않아도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을 높은 수준으로 먹어볼 수 있다. 북부의 생면·건면 파스타, 시칠리아식 해산물부터 피오렌티나식 스테이크까지. 피자와 젤라토, 와인과 디저트를 구내 레스토랑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요리 도구와 식기까지 판매하며, 친절하게도 산 물건들을 자택으로 부치도록 우체국도 갖췄다. 말 그대로 이탈리아와 음식이라는 주제를 놓고 할 수 있는 모든 걸 구현해 놓은 곳인 셈이다. 미식을 사랑하거나 요리가 업인 사람들에게 피코는 천국과 같은 곳이지만 나름의 한계도 존재한다. 이탈리아 음식을 테마로 한 곳이지만 정작 정말로 이탈리아적인 것들, 그러니까 작은 마을 단위에서 공방 형태로 생산되는 제품의 다양성을 품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피코에 입점한 대부분의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며, 전 세계에 체인이 있는 이탈리에서 다루는 제품의 범위 안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과연 피코가 이탈리아 음식문화유산의 대표성을 띨 수 있느냐 하는 지적도 있다. 이탈리아 음식의 다양성을 다루고 있지만 볼로냐가 있는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의 제품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크다는 것이다. 물론 프로슈토, 생면 파스타, 리소토 등 에밀리아 로마냐 지역의 음식이 대외에 알려진 이탈리아 음식 이미지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시비 걸어 오기 좋은 명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코는 이탈리아를 방문했다면 꼭 한 번 들려볼 법하다. ‘이탈리아 음식문화가 대략 이렇구나’ 하는 큰 그림을 훑어 볼 수 있고 나아가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나름 이탈리아 식문화를 안다고 자부했지만 그곳에서 배운 새로운 사실들도 많았다. 밀과 쌀의 품종이 생각보다 다양했고 거대한 키아니나 소를 처음 목격했다. 피코가 이탈리아 음식을 이해할 완벽한 장소는 아닐 수 있지만,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을 흥분하게 만들 요소는 충분히 갖췄음엔 분명하다.
  • 체리부터 흑당까지…‘카페미미미&키친미미미’ 가을 신메뉴로 감성 충전

    체리부터 흑당까지…‘카페미미미&키친미미미’ 가을 신메뉴로 감성 충전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브레라 23에서 탄생한 미미미가 전개하는 ‘카페미미미(Caffe MeMeMi)’와 ‘키친미미미(Kitchen MeMeMi)’가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카페미미미와 키친미미미는 시선을 압도하는 비주얼과 톡톡 튀는 콘셉트의 메뉴들, 트렌디하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매장 인테리어로 감성 충만 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정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미미미 가을 신메뉴는 ‘과일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체리로 개발한 다채로운 음료와 푸드, 디저트이다. 여기에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흑당을 활용한 ‘이탈리안 밀크티’도 더해졌다. 먼저 카페미미미는 한국에서 음료 3종과 푸드 1종을 출시한다. 음료는 블랙 슈가의 달콤하고 깊은 풍미와 미미미만의 부드러운 밀크티가 완벽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안 밀크티’, 상큼한 체리를 가득 담아 건강과 맛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체리 주스 ‘체리 밤’,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에 새콤달콤한 체리를 듬뿍 넣은 체리 파르페 ‘체리 바이 레드’를 선보인다. 푸드는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와 새콤한 체리잼이 만난 ‘리코타 체리 샌드위치’가 한정 출시된다. 키친미미미는 ‘이탈리안 밀크티’ 음료 1종과 디저트 3종, 쿠키 3종을 가을 신메뉴로 구성했다. 디저트 3종으로는 커스터드 크림 베이스에 달콤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초코 펀치 에끌레르’, 커스터드 크림 베이스에 산딸기로 상큼함을 더한 ‘베리 스윗 에끌레르’, 체리와 커스터드 크림으로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체리 케이크 ‘러브썸 체리 커스터드’가 있다. 쿠키 3종은 달콤 쌉싸름한 커피 향의 가나슈 초콜릿에 청크 초콜릿 칩이 아낌없이 토핑된 진하고 촉촉한 ‘초코 브라우니 쿠키’, 마카다미아 너트와 크랜베리를 듬뿍 넣은 ‘베리 넛 쿠키’, 누텔라 잼에 고소함을 더해 줄 헤이즐넛, 초코칩이 콕콕 박혀 쫀득한 식감을 자랑하는 ‘헤이즐넛 퍼지 쿠키’로 구성됐다. 한편 키친미미미에서는 가을 신메뉴 한정 판매 기간 동안 할로윈 세트 메뉴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스트 세트(밀라노 파스타+만조 크림 리조또) ▲뱀파이어 세트(밀라노 파스타+채끝 등심 스테이크) ▲몬스터 세트(성게알 오일 파스타+오렌지 폭립 스테이크)의 할로윈 세트 메뉴를 선보이며,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펌킨 호러 가든 샐러드’를 증정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르크루제, 결혼 선물용으로 좋은 ‘북유럽 다이닝 특별패키지’ 선보여

    르크루제, 결혼 선물용으로 좋은 ‘북유럽 다이닝 특별패키지’ 선보여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결혼 선물용으로 좋은 북유럽 컬렉션의 북유럽 다이닝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인용 스톤웨어 세트로만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1500개 한정으로 특별 제작됐다. 북유럽 다이닝 특별 패키지는 파스타 디쉬 2개, 27cm 원형접시 2개, 300ml 머그 컵 2개로 구성됐다. 이번 북유럽 컬렉션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일러스트가 적용된 테이블 냅킨 2장, 머그 컵 코스터 2개가 고급스러운 박스에 별도 선물 포장돼 있어 추석, 결혼, 집들이, 신혼부부 등에게 선물용으로 좋다. 북유럽 컬렉션은 쉘핑크, 머랭, 시솔트, 마린, 플린트, 피그 총 6가지 컬러로, 북유럽 다이닝 특별 패키지 구매시에는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여 나만의 컬렉션을 완성하는 믹스 매치도 가능하다. 르크루제 관계자는 “북유럽 다이닝 특별 패키지 구매시 구성품에 함께 포함된 테이블 냅킨과 코스터를 활용하면 별도의 소품없이 특별패키지만으로도 완벽한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유럽 다이닝 특별패키지는 전국 르크루제 매장과 르크루제 공식온라인 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 발사믹 식초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 발사믹 식초

    먹거리에 자부심이 대단한 이탈리아가 특별히 자랑하는 가공품이 있다. 갖가지 모양의 건조 파스타와 세계 최고 품질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치즈의 왕좌를 놓고 겨루는 모차렐라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그리고 육가공품 중에서는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여 만든 프로슈토, 지방이 먹음직스럽게 박혀 있는 분홍빛 햄 모르타델라, 그리고 염장 건조 소시지인 살라미가 저마다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모양새다. 여기에 더해 빠지면 섭섭할 그 이름, 바로 발사믹 식초다. 발사믹 식초는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 전통방식대로 만든 것을 의미한다. 전통방식을 간략히 설명하면 이렇다. 먼저 트레비아노와 람부르스코란 포도를 수확해 으깨 즙을 만든다. 이 즙을 끓여 걸쭉하게 졸인 후 일종의 포도 시럽으로 만든 뒤에 큰 나무통에 넣는다. 통 안에서 효모의 작용으로 당분이 알코올로 변하고 알코올은 초산균에 의해 식초로 바뀐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포도식초 제조과정과 다르지 않다. 이후 나무통에서 최소 12년 이상을 숙성시키는데, 흥미로운 건 나무통을 주기적으로 바꿔 준다는 점이다. 전통 발사믹 식초는 대부분 크기가 다른 여러 나무통에 옮겨 담긴다. 우선 나무의 향을 입히기 위해서다. 와인이나 위스키가 오크통에 숙성되면서 나무 향미 물질을 머금는 것처럼, 전통 발사믹 식초도 오크나무와 밤나무, 체리나무 등 다양한 나무통 안에서 독특한 향을 갖게 된다. 어떤 생산자는 특정 나무통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전통 발사믹 생산자들은 위스키를 블렌딩하듯 다양한 종류의 나무통을 쓴다. 크기가 다른 나무통에 번갈아 옮겨 담는 두 번째 이유는 생산성 향상과 맛의 균질화에 있다. 최소 12년을 숙성시키는데, 그동안 한 통에 무슨 일이 생긴다면 그 통은 못 쓰게 될 수 있고 다른 통에서 숙성시킨 발사믹 식초와 맛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런 위험요소를 제어하기 위해 ‘솔레라’라는 방식을 쓴다. 숙성 연도가 다른 통에서 내용물을 꺼낼 때 다 꺼내지 않고 어느 정도 남긴 후 이전 연도 혹은 새 내용물을 넣는다. 이렇게 하면 어느 정도 맛을 균일화하고, 한 번에 한 통을 다 소진하지 않고도 오랫동안 숙성까지 가능하다. 이 방식은 셰리 와인, 위스키를 만들 때도 유용하다.오래 묵은 장이 맛이 깊어지듯 발사믹 식초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서 발사믹 식초가 원래 갖고 있던 당분과 유기산의 농도도 진해지는데 12년 정도가 지나면 통 안의 내용물은 단순히 식초라고 부를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엇이 되어 있다. 한 방울 떨어뜨려 맛을 보면 나무의 진한 향미가 어우러진 짜릿한 산미와 달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추는데, 그 춤이 꽤 길다. 한 방울로도 폭발적인 풍미를 선사하고, 입안에 계속 머물게 되는 마법과도 같은 맛을 남기는 게 전통 발사믹 식초의 힘이다.전통 발사믹 식초는 요리사가 손을 더 댈 것도 없는 하나의 완전한 음식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전통 발사믹 식초를 올리브유에 섞어 빵에 찍어 먹거나 하지 않는다. 진한 시럽같이 걸쭉한 전통 발사믹 식초는 다른 완성된 요리에 한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맛을 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프로슈토나 모르타델라, 모차렐라와 같이 열을 가할 필요가 없는 완성된 가공품에 화룡점정을 찍는 정도랄까. 사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발사믹 식초는 흔하지 않다. 여기엔 ‘전통’이라는 이름과 ‘DOP’라는 원산지 보호 표시가 붙는다. DOP는 모데나와 레지오 에밀리아에서만 생산된 것에만 붙일 수 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발사믹 식초는 대개 이름만 발사믹일 뿐 단기간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상업적 발사믹 식초다. 오랫동안 숙성시키는 대신 와인 식초와 색소, 캐러멜 등을 첨가해 2개월, 많게는 3년 정도의 숙성을 통해 전통 발사믹 식초의 맛과 향을 모방한 이런 제품들은 지리적 보호 표시인 IGP로 표기된다.혹자는 IGP 발사믹 식초를 ‘가짜’라고 폄훼하기도 하지만 나름의 존재가치는 있다. 모두가 전통 방식대로는 만들 수 없을뿐더러 모두가 비싼 발사믹을 사서 먹을 수도 없다. 오히려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제품이 있기에 전통 방식대로 만든 발사믹의 위상이 더 값지게 평가받을 수가 있는 셈이다. DOP 규정은 어디까지나 전통의 유지와 보호가 목적이다. 규정이 엄격하고 까다로워 생산자의 창의성이 발현되기도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그러니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온 이에게 DOP 표기가 없는 전통 발사믹 식초가 아닌 걸 선물받더라도 너무 기분 나빠 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쿠르제, 북유럽 컬렉션 선보여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쿠르제, 북유럽 컬렉션 선보여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주황, 레드 등의 비비드한 컬러감에서 새롭게 변신한 북유럽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르크루제 북유럽 컬렉션은 뉴트럴 컬러, 심플, 모던, 풍부한 감수성을 대표하는 북유럽 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해 몇 년 전부터 주방 리빙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도해오고 있는 북유럽 감성 컬러를 제품에 도입했다. 북유럽 컬렉션은 가정에서 지인, 친구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해야 하는 경우 또는 혼자 식사를 할 때도 우아한 분위기로 멋과 맛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완벽한 테이블 세팅을 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완벽한 테이블 세팅을 위해 고가의 식기세트를 한 번에 구매했던 과거와 달리, 현명한 소비를 할 줄 아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해 몇 가지 필수 아이템을 프리미엄급으로 기획, 구성했다고 르크루제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단순한 테이블 세팅을 넘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컬러 라인업을 완성해 컬렉션 내의 다른 컬러들과 믹스해서 세팅해도 잘 어울리고 독특한 뉴트럴 컬러의 무쇠주물냄비와 스톤웨어의 조화로 완벽한 테이블 세팅이 가능해 소장가치가 높다. 북유럽 컬렉션은 시그니처 무쇠주물냄비와 파스타 디쉬, 27cm원형접시, 300ml 머그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무쇠주물냄비의 경우, 가정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가지 사이즈 16cm, 18cm, 20cm 구성되어 1인가족이나 다인가족이 모두 필요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가정내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카레, 파스타, 덮밥 등을 답을 수 있는 파스타 디쉬, 피자부터 전까지 완벽한 플레이팅이 가능한 27cm 원형접시가 컬렉션 구성품에 포함됐다. 북유럽 컬렉션은 오는 8월 23일부터 전국의 르크루제 입점 백화점 매장 및 르크루제 공식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되며 론칭을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2인세트 구매 시 한정수량으로 다양한 아이템이 포함된 특별패키지를 받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정연 11kg 증량. 혹시 그 일 때문에?

    오정연 11kg 증량. 혹시 그 일 때문에?

    오정연 11kg 증량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오졍연, 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송경아는 “임신 당시 16kg가 쪘다가 산후조리원에서 2주 만에 14kg를 감량했다. 산후조리원에서 윗몸일으키기나 필라테스를 했다”면서 “20년 동안 모델 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오정연은 “마치 모범생이 ‘난 시험 전날만 공부해’하는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송경아가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서 별명이 밀가루 요정이다. 파스타, 빵, 칼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밝히자 오정연은 “불공평하다. 저는 작년에 갑자기 11kg가 쪘다. 30대 중반이 되니 (살이) 빠지질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는 프리선언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마포구에 카페를 개업, 카페 사장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특히 지난 5일 녹화가 진행된 이날 방송분은 오정연이 가수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작성한 뒤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오정연은 지난 2일 SNS를 통해 “반 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됐다”며 강타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 폭로로 양다리 논란에 휘말린 강타는 “저로 인해 상처받은 당사자분과 주변 사람들, 본의 아니게 언급되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지난 4일 공식사과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냉부해’ 송경아, 반전 식성 공개 “밀가루 요정”

    ‘냉부해’ 송경아, 반전 식성 공개 “밀가루 요정”

    톱 모델 송경아가 반전 ‘밀가루 식성’을 공개했다. 19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송경아는 “20년 동안 모델 생활하면서 몸무게가 늘 똑같았다”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인 것 같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오정연은 “마치 모범생이 ‘난 시험 전날만 공부해’라고 하는 것 같다“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송경아는 의외의 반전 식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송경아의 냉장고에서는 각종 치즈, 초콜릿, 빵 등 고칼로리 식재료들이 등장했고, 송경아는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고 전해 모두의 귀를 의심케 했다. 특히 “밀가루를 너무 좋아해 별명이 ‘밀가루 요정’이다” “파스타, 빵, 칼국수는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며 못 말리는 밀가루 사랑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냉장고에서는 수제 요거트, 각종 잼, 겉절이 등 송경아가 직접 만든 음식들이 가득 나와 눈길을 끌었다. 송경아는 재료가 나올 때마다 본인만의 레시피를 술술 읊는가 하면 “종갓집에서 자란 덕분에 잡채를 제일 잘한다” “집에서 만두도 만들어 먹는다”며 요리 실력까지 뽐냈다. 이날 셰프들은 ‘밀가루 요정’ 송경아를 위한 불꽃튀는 요리 대결을 벌였다.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송경아는 “이 음식을 먹고 안 걸을 수 없다”라며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로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워킹 시식평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밀가루 요정’ 송경아의 파워 워킹을 자아낸 요리는 19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식당3’ 또 위기? 역대 최악의 상황 발생

    ‘강식당3’ 또 위기? 역대 최악의 상황 발생

    ‘강식당3’ 영업 마지막 날이 밝는다. 지난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는 신메뉴를 선보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호동은 새로운 계란 반죽으로 불고기 파스타에이어 크림 파스타를 선보였고, 규현은 부채살 피자를, 디저트 부는 딸기 파르페를 처음으로 준비해 호평 받았다. 특히 강호동은 자신을 만나는 것이 20년의 버킷리스트라는 손님에게 감동을 받았고, 눈물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26일 방송되는 ‘강식당3’에서는마지막 영업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말미 마지막 영업날, 메뉴 상관없이 본인들이 원하는 메뉴를 하라는 제작진의 말에 멤버들은 당황했던 상황. 이날 분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직원들의 ‘원픽’ 메뉴가 총 출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된 메뉴들 또한 선보여질 전망. 메뉴도, 실수도 손에 익을 대로 익어 평화롭게 영업이 지속되던 중 역시 이날 또 한 번의 위기가 ‘강식당’을 덮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식당’ 역대 최악의 사건이 벌어진다는 후문. 과연 직원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마지막 영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이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한편, tvN ‘강식당3’는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정숙 여사, 결식아동 돕는 파스타집에 ‘감동 편지’

    김정숙 여사, 결식아동 돕는 파스타집에 ‘감동 편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 마포구의 한 파스타 음식점으로 편지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인태(34) 진짜파스타 대표 등 청년 4명이 운영하는 이 음식점은 최근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밝혀 ‘착한식당’으로 화제가 된 곳이다. 오 대표는 지난 23일 트위터(@zinjja_pasta)에 “며칠 전 저녁시간 말끔한 정장을 차려 입으신 분께서 매장을 방문해 편지를 전달해 주셨다”며 “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고 내용을 공개했다. 김 여사는 “이 여름에 청명한 바람 한 줄기 같은 소식을 들었다”며 “꿈나무 카드(결식아동에게 지급되는 바우처)를 가지고 오는 아이들에게 쓴 안내문을 보았다. 가슴이 먹먹했다”고 적었다. 오 대표는 지난 2일 한끼에 5000원의 식대를 제공하는 결식아동 꿈나무 카드에 대해 알게 됐지만 그 금액으로 밥 한끼 먹기가 쉽지 않다며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결식아동들에게 ▲가게에 들어올 때 쭈뼛쭈뼛 눈치보면 혼난다 ▲뭐든 금액 상관 없이 먹고 싶은 거 얘기해줘 ▲다 먹고 나갈 때 (꿈나무)카드 한 번, 미소 한 번 보여주고 갔으면 좋겠다 ▲매일매일 와도 괜찮으니, 부담 갖지 말고 웃으며 자주 보자는 안내문을 공지했다. 오 대표는 “당당하게 웃고 즐기면 그게 행복”이라며 “현재의 너도, 미래의 너도 행복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글은 트위터에서만 3만 3700회 이상 리트윗되는 등 화제가 됐다. 김 여사는 “끼니를 챙기러 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기를, 더 배부르기를 바라는 다정한 삼촌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며 “안내문을 시처럼 되풀이해 읽었다”고 털어놨다. 김 여사는 “선한 영향력의 공동체에서 진심 어린 사랑을 경험한 아이들이 자라서 ‘나도 그런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오인태님을 기억해 낼 것”이라며 “우리를 버티게 하는 힘은 평범한 이웃, 그 한 사람의 다정한 미소임을, 그것이 우리의 희망임을 다시금 깨닫는다”고 적었다.편지 마지막에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이라 적고 사인을 한 김 여사의 편지는 청와대 행정관이 직접 전달했다. 오 대표는 “행정관님 수박은 잘 먹었다”며 “더운 여름날 지친 몸을 다시 일으키게 해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진짜파스타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면서 결식아동 돕기에 동참하겠다는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다. 진짜파스타 측은 동참 의사를 밝힌 식당, 극장, 카페, 학원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진짜파스타는 이 업체들에게 ‘선한영향력’이라고 쓰인 스티커와 아동들에게 줄 VIP 카드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강호동 눈물, 천하장사 울린 한 마디는?

    강호동 눈물, 천하장사 울린 한 마디는?

    강호동이 방송 중 오열했다. 방송인 강호동이 19일 방송된 tvN ‘강식당3’에서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업 마지막 날을 하루 앞두고 신메뉴를 대거 내보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식당’ 멤버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고 선보인 삼겹살 로제 파스타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이 밖에도 이수근 마르게리타 피자 위에 경주 한우 부챗살을 올린 ‘수근이는 몇 살? 부챗살’ 피자와 딸기맛 용볼을 이용해 만든 파르페 ‘딸기 빠라삐리 파르페’까지 총 세 종류가 신메뉴로 출격했다. ‘강돼파’의 첫 평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크림소스에 돼지고기가 다소 느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심한 강호동은 삼겹살을 더욱 바싹 익혀 두 번째 테이블에 내놨다. 그러고도 안심하지 못해 직접 손님 테이블로 가 의견을 듣기로 했다. ‘강돼파’를 시킨 모자 손님은 “강호동을 보기 위해 대전에서 왔다”며 크게 반가워했다. 또 이들 모자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바로 어머니가 강호동의 20년 팬이었던 것. 이 어머니는 “한창 아팠을 때 ‘1박2일’ 강호동 씨를 보면서 병상에서 일어났다. 아파할 때마다 아들이 강호동 씨 나오는 방송을 틀어줬다”며 “강호동 씨 보는 게 나의 버킷 리스트였다. ‘강식당’도 아들이 신청해서 온 것”이라 말했다. 또 “강호동 씨를 보면 힘이 난다”며 감격해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진심 어린 말에 강호동 역시 울컥하면서 “제가 뭐라고..”라고 말했다. 또 “호동이 계속 보세요. 계속 기운 드릴게요”라 말했다. 주방으로 돌아온 강호동은 “갱년기 아닌데”라면서도 뜨거운 눈물을 계속 흘렸다. 강호동이 방송에서 이렇게 펑펑 운 것은 이번이 처음. 피오 등 다른 멤버들은 “호동이 형 우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또 강호동은 계산 담당인 은지원을 불러 대전 모자 테이블의 계산을 자기가 하겠다고 말하며 “아프실 때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힘을 내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모자 손님을 직접 배웅하며 “행복하시라”고도 했다. 사진 = tvN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갑자기 ‘강식당3’ 강핏자 전환, 규현 등장에 “당황→화색”

    갑자기 ‘강식당3’ 강핏자 전환, 규현 등장에 “당황→화색”

    갑자기 달라진 간판, 갑자기 시작된 시즌3. 또 다시 찾아온 멘붕의 시간과 함께 ‘강식당3’이 문을 연다. 지난 주 방송된 tvN ‘강식당2’에서 멤버들 몰래 식당을 깜짝 방문한 조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군생활 중 틈틈이 정통 이태리 피자를 배워온 규현은 60cm짜리 ‘강호동 한조각 피자’를 선보였고, ‘강식당2’는 순식간에 ‘강식당3’로 시즌이 넘어갔다. 출근한 멤버들은 바뀐 간판에 당황했지만, 숨어있던 규현을 발견하곤 반가움을 표했다. 오늘(12일) 방송될 tvN ‘강식당3’에서는 상호도 ‘강핏자’로 바뀐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를 부여받은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도 이미 보였든 강호동은 가락국수 반죽으로 신 메뉴인 불고기 파스타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이제야 겨우 가락국수에 적응한 강호동이 다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날은 ‘강식당’ 오픈 이래 최다 손님이 몰렸다는 제작진의 전언. 손이 많이 가는 규현의 피자와 처음 해보는 호동의 파스타는 주문이 점점 밀리고, 에이스 수근 역시 대형 피자 팬 등 늘어난 설거지에 힘겨워한다. 정신이 없는 와중 면 삶는 기계가 고장나 또 한 번 멘붕이 찾아온다. 과연 멤버들은 이 위기를 딛고 완벽하게 장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까. 새롭게 시작하는 ‘강식당3’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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