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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폭우에 율곡사 대웅전 벽체 손상, 반구천 암각화 물에 잠겨

    역대급 폭우에 율곡사 대웅전 벽체 손상, 반구천 암각화 물에 잠겨

    지난주 내내 전국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로 국가 유산의 피해도 심각하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20일 오전 11시 기준 8건의 국가 유산 피해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피해 국가유산 유형을 보면 사적 3건, 보물 2건, 국보·명승·국가등록문화유산 각각 1건씩이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 2건, 경북과 경남이 각 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하루에만 300㎜에 가까운 비가 쏟아진 경남 산청에는 보물 ‘율곡사 대웅전’ 건물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집중 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대웅전 벽체 일부와 주변 건물 1동 일부가 크게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율곡사는 신라 경순왕 시절인 930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절이다. 현재 남아있는 대웅전은 조선 숙종 시절인 1679년에 중수된 것으로, 건축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전남 보성과 순천에서도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안규홍·박제현 가옥’, 명승 ‘조계산 송광사·선암사 일원’ 등이 피해를 보았다. 국가유산청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울산 반구천 암각화’는 등재 일주일 만에 물에 잠겼다. 세계유산에 오른 두 암각화 중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인근 사연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침수되는데, 19일 오후 1시부터 수위가 57m에 달하면서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수몰된 것은 2023년 8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허민 신임 국가유산청장은 전날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국가유산청은 현재 피해가 확인된 국가 유산 주변의 통행을 제한하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차 피해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응급조치를 했다.
  • 사흘간 ‘600mm 폭우’ 광주·전남 피해 눈덩이···3명 실종 상태

    사흘간 ‘600mm 폭우’ 광주·전남 피해 눈덩이···3명 실종 상태

    지난 17일부터 사흘동안 최대 600㎜ 넘는 폭우가 쏟아진 광주·전남 지역에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0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날까지 내린 폭우로 광주에서 2명, 전남에서 1명이 실종된 상태다. 광주에서는 지난 17일 북구 신안천에서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신고와 밭에 나간 가족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당국이 수색 중이다.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하천에서도 사람이 급류에 휩쓸려 갔다는 신고에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기준으로 공공시설에서 297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지방하천과 소하천 등 제방 유실이 211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담양 62건, 나주 31건, 영광 26건 등 순으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 문화재 부대 시설도 유실되거나 망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담양 소쇄원 진출입로 돌담과 보성 안규홍·박제헌 가옥 뒤쪽 사면에 쌓아놓은 돌이 무너지거나 흘러내렸다. 장성 고산서원과 순천 선암사의 진입로도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은 모두 574동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담양(255가구)과 함평(163가구)에서 침수 피해가 컸다. 나주와 담양, 함평, 무안 등에서는 닭과 오리 등 가축 23만마리가 죽었고, 나주와 구례에서는 돼지 500마리와 꿀벌 15군이 폐사해 5억 7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양식장 피해도 이어져 뱀장어 등 34만5천 마리, 우렁이 3천㎏, 김 종자 6천 상자 등이 소실돼 1억2천900만원의 피해가 집계됐다. 벼 6천 301㏊를 비롯해 시설 원예 작물 263㏊ 등 7천 313㏊ 규모의 농작물 침수 피해도 발생했고 농경지 22㏊가량은 유실 피해를 보기도 했다. 광주의 경우 전날 오후 10시를 기준으로 1천 311건의 피해를 접수하고 추가 피해 현황을 계속 집계 중이다. 광주에서 유일하다시피 한 6·25 전적지인 옛 산동교는 급류에 휩쓸린 영향으로 교각이 파손되고 일부 도로가 크게 무너졌다. 또 맨홀에 빠진 노인을 시민이 구조하는 아찔한 상황도 빚어졌다. 피해 유형별로는 도로 침수와 파손이 각각 447건, 2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로 인한 차량 침수도 124건 발생했다. 상가와 주택 등 건물 침수는 263건으로 서구(101건)와 동구(71건), 북구(41건)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자치구별 피해 금액 합계는 최소 1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이날 비가 그치자 본격적인 피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피해가 큰 북구 신안동과 동림동, 중흥동 일대 주택가와 상점가 등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을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인근에 주둔하는 군부대에서도 하루 평균 100명의 장병을 수해 복구에 지원 투입한다. 광산구 역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관내 주택·상가를 찾아가 부유물과 폐기물 정리, 침수 가전 정리 등을 돕고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비는 광양시 백운산 지점에 602.5㎜, 담양군 봉산면 540.5㎜, 광주 527.2㎜, 순천시 황전면 456.5㎜ 등을 기록했다.
  • 아내 불륜남 차량 유리창 깨부순 남성…법원은 ‘이렇게’ 판단했다

    아내 불륜남 차량 유리창 깨부순 남성…법원은 ‘이렇게’ 판단했다

    아내의 내연남 차량을 파손한 남편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동욱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0일 오후 10시 17분쯤 강원 인제군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B(52)씨의 승용차 앞과 뒤, 옆면 창문을 불상의 도구로 내려쳐 400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들도록 파손한 혐의를 받았다. B씨는 A씨의 아내와 불륜 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같은 해 3월에도 B씨의 승용차 유리창을 파손해 법원으로부터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었다. 박 판사는 “A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배우자와 불륜 관계에 있던 사람에 대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다소나마 참작할 여지가 있다”면서도 “피해회복과 관련해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김영록 지사, 도민 일상 회복 위해 신속 복구 추진

    김영록 지사, 도민 일상 회복 위해 신속 복구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응급 복구 점검회의를 갖고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를 서두르고 피해를 빠짐없이 집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전남지역에 평균 202.0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광양 백운산 최고 556㎜, 곡성 옥과 469.5㎜, 나주 금천 458.5㎜, 무안 해제 455.5㎜ 등의 극한 호우가 이어졌다. 이번 호우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주택 475동과 농작물 5228㏊가 침수됐고 가축 21만 8천마리가 폐사했다. 도로 사면과 제방 유실을 비롯한 공공시설 피해도 187건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회의에 이어 나주 동강면 원예작물 시설하우스 침수 현장(6㏊)과 영암 나불도 배수 구조물 파손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나불도에서는 1배수 통문이 파손돼 하천수가 농경지로 유입되면서 마을 주민과 숙박업소 투숙객 등 134명이 대피했다가 응급 복구 후 되돌아왔다. 김 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응급 복구를 완료하고 후속 호우에도 대비해야 한다”며 “농작물 피해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에 포함되므로 읍면 단위로라도 지정받을 수 있도록 대비를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대 480㎜ ‘극한 폭우’에 광주서 2명 실종·380여명 대피

    최대 480㎜ ‘극한 폭우’에 광주서 2명 실종·380여명 대피

    광주·전남에 사흘간 최대 48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19일 현재 2명이 실종되고 383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광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과 금곡동에서 80대 남성과 70대 남성이 각각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호우경보가 다시 발령되면서 수색 작업을 일시 중단했지만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수색을 재개했다. 이와 함께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보거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인근 지역 거주민 387명이 초등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다. 자치구별로는 동구 33명·서구 36명·남구 5명·북구 137명·광산구 176명이다. 현재까지 지하철 역사 침수(1건), 도로 침수(308건), 건물 침수(281건), 배수 불량(141건), 차량 침수(52건) 등 724건의 물적 피해가 행정당국에 접수됐다. 전남에서도 농작물과 주택·상점이 물에 잠기거나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작물 침수 면적은 벼 4061㏊, 시설원예 268㏊, 과수 103㏊, 논콩 310㏊ 등 4천750㏊로 잠정 집계됐다. 농경지 유실 면적도 나주·함평·장성을 중심으로 17.7㏊에 이른다. 오리 10만7000마리·육계 7만7000마리·한우 1마리·돼지 500마리 등 가축 18만5000마리가 폐사했으며, 수산 양식장 6곳에서도 장어·우렁이·김종자 등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과 상가 469곳이 침수됐으며 담양종합체육관·담빛수영장·영암시종게이트볼장 등 공공시설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 사면 9곳과 하천 제방 73곳에서 유실이 발생해 당국이 응급 복구에 나섰으며 담양과 영광에서 상수도 단수가 발생해 복구 중이다. 담양 소쇄원과 보성 안규홍 박제헌 가옥·장성 고산서원 등 문화재 3곳의 담장도 파손돼 보수할 계획이다. 지난 17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양 백운산 480㎜, 신안 자은도 473㎜, 광주 467.7㎜, 나주 458.5㎜, 화순 456.5㎜, 무안 해제 452.5㎜, 담양 봉산 440.5㎜ 등이다. 통행이 중단됐던 광주 지하차도는 폭우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전 구간의 통행이 재개됐다. 광주시는 지난 18일 농성·신용·장수·우석 지하차도 통행을 재개한 데 이어 19일 오전 죽림·용전 지하차도 통행을 정상화했다. 시내버스는 전체 102개 노선 810대 중 95개 노선 784대가 정상 운행하고 있고 7개 노선 26대는 침수 우려 구간 등을 피해 변경·우회 운행 중이다. 지하철은 전 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KTX와 SRT 등 고속열차는 지난 17일 오후부터 광주송정역∼나주역∼목포역 운행이 중지됐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호남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된 상태다. 광주공항에선 지난 18일 오후부터 일부가 운항을 시작했으며, 19일 오전부터는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9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재발방지 대책에 마련에 나섰다. 강 시장은 이날 북구 신안교, 산동교, 하신마을, 서구 양동 태평교 등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7일부터 유촌교, 농성지하차도, 양동 태평교,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 등 현장에서 안전·피해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18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안교 일원 상습침수 문제해결을 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복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 등의 특별지원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전남 3일간 집중호우…오늘 최대 200㎜ 추가 예보

    광주·전남 3일간 집중호우…오늘 최대 200㎜ 추가 예보

    광주·전남 지역에 사흘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400㎜를 훌쩍 넘긴 가운데, 19일 오전부터 다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미 약해진 지반 위에 추가 호우가 예고되면서, 산사태와 제방 붕괴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일강수량은 전남 보성이 161.5㎜로 가장 많았고, 화순 백아 97㎜, 순천 66.4㎜, 신안 압해 65㎜, 광주는 19.1㎜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3시 무렵 보성에는 시간당 8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강수량은 광주 462.2㎜, 나주 457㎜, 화순 백아 451㎜, 광양 백운산 437.5㎜, 담양 봉산 424㎜, 신안 자은도 422㎜, 무안 해제 404.5㎜ 등을 기록했다. 17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광주 462.2㎜, 나주 457㎜, 화순 백아 451㎜, 광양 백운산 437.5㎜, 담양 봉산 424㎜, 신안 자은도 422㎜, 무안 해제 404.5㎜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주·전남 전역에는 거문도·초도를 제외하고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저녁부터 차차 그칠 전망이다. 이번 사흘간 집중호우로 광주에서는 현재까지 2명이 실종되고 368명이 대피했다. 침수 피해는 도로 284건, 건물 250건, 차량 450건 등 904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배수 불량 신고도 137건에 달한다. 북구 동림동의 옛 산동교는 교각 일부가 파손되며 상판이 휘었고, 도로와 하천 인근 시설도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지하차도 2곳, 하상도로 16곳, 하천 진출입로 336곳, 둔치주차장 11곳, 무등산 탐방로 37곳의 출입이 제한됐다. 전남지역에서는 담양, 함평, 신안, 나주 등을 중심으로 주택 376동과 사유 건물 10동, 농경지 4277ha가 침수됐다. 도로 유실과 양식장 피해도 속출했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지반이 이미 물러진 상태에서 또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어 산사태와 침수, 제방 붕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이천, 여주 등 경기 8개 시군 호우주의보 유지…23개 시군은 해제

    이천, 여주 등 경기 8개 시군 호우주의보 유지…23개 시군은 해제

    기상청은 19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수원과 성남, 의정부 등 경기도 내 23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됐다. 대상 시군은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군포·의왕·하남·화성 등이다. 이천·여주·오산·평택·용인·안성·광주·양평 등 8개 시군은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은 20일 아침까지 경기도 내에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곳에 따라 오전에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도 예상된다.. 비가 그친 곳에서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체감온도가 30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내린 비로 오산 고가도로 옹벽 붕괴(사망 1명)를 비롯해 19일 오전 5시 기준 288건의 주택 침수 및 파손이 발생했고, 농경지 10.1ha(헥타르)가 물에 잠겼다.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안산 293㎜, 평택 273㎜, 안성 269㎜, 과천 251㎜, 시흥 250㎜ 등이다.
  • 충북지역 홍수특보 모두 해제...수목전도 등 피해신고 200여건

    충북지역 홍수특보 모두 해제...수목전도 등 피해신고 200여건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북지역에 내려진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시 환희교, 미호강교, 팔결교와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 지점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청주시 흥덕교, 증평군 반탄교, 진천군 가산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도 해제했다. 홍수 경보는 계획홍수량의 100분의 70 수위에 다다를 때, 주의보는 50에 해당할 때 각각 내려진다. 2년 전 대형 참사가 발생했던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통행도 재개됐다. 지난 17일 20여편이 지연됐던 청주공항 항공기 운항도 정상을 찾고 있다. 한때 고립됐던 300여명은 모두 귀가했다. 현재 하천 범람 등을 우려해 사전대피 중인 주민은 69세대 177명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4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청주 311.15㎜, 증평 272.5㎜, 괴산 258㎜ 등이다. 피해 신고 접수는 수목 전도 50건, 전봇대 전도 1건, 도로 침수 58건, 주택 침수 73건, 도로파손 1건, 지하 주차장 침수 8건, 기타 20건 등 총 200여건이다. 농경지 피해는 4개 시군에서 112.64㏊로 조사됐다.
  • 대구경북 흐리고 비…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

    대구경북 흐리고 비…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18일 0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으나 오는 19일까지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1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청도 223.5㎜, 대구 달성 171.0㎜, 고령 132.0㎜, 대구 서구 131㎜, 상주 은척 121.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이날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은 내일까지 50∼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곳은 2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는 시간당 30∼50㎜ 이상, 경북 남부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날 내린 폭우로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348명이 사전 대피하기도 했다. 경북에서는 5개 시군에서 68세대 105명이 사전 대피했다. 전날 오후 경북 청도에서는 토사유출로 인한 차량 및 건물 일부가 부서졌고 상수관로 2곳이 파손됐다. 경북소방은 토사·낙석, 도로 장애 등 159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지방도와 칠곡 신동 지하차도, 문경 가은읍 갈전리∼마성면 하내리 구간, 영천 고경면 오류리∼창하리 구간 도로가 통제됐다. 대구에도 전날 오후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호강변에 위치한 북구 노곡동 도로 주변 주택들과 차들이 1m 넘게 물에 잠겼고, 일부 주민들은 소방의 구명보트 등을 이용해 대피하기도 했다. 대구소방은 침수 우려 등 164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명구조(4건 25명), 배수 지원, 안전조치 등을 했다. 침수 우려로 통제됐던 신천동로 중동교∼무태교 양방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경북 경산 오목천 압량교와 청도군 원리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도 해제됐다.
  • 극한 호우에 전북도 비상 2단계 운영

    극한 호우에 전북도 비상 2단계 운영

    전북 전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점으로 남원과 순창, 정읍, 임실에는 호우경보, 그 외 1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 0시부터 정오까지 전북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171.5㎜, 완주 76.4㎜, 익산 함라 71.5㎜, 순창 복흥 68.5㎜, 남원 뱀사골 67㎜, 김제 심포 64.5㎜, 임실 강진 62㎜, 전주 54㎜ 등이다. 집중 호우로 나무가 도로 위에 쓰러지고 도로와 주택 마당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전북경찰청에 낙뢰 관련(3건), 신호기 고장(4건), 맨홀 파손(1건) 등 총 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소방에도 나무 쓰러짐 등 총 15건의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호우특보와 강풍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기상 상황, 피해 발생 여부 모니터링 및 피해 우려 지역 예찰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층간소음 항의에 벽돌 던진 60대 벌금형

    층간소음 항의에 벽돌 던진 60대 벌금형

    층간소음을 항의하는 아랫집에 벽돌 등을 던진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민희진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밤 울산 자택에서 아랫집에 사는 B씨로부터 “조용히 좀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벽돌 2개를 아래층 현관 쪽으로 집어던져 B씨 소유의 화분을 깨뜨렸다. 이에 B씨는 112로 신고했다. A씨는 며칠 뒤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소화기와 돌, 나무 조각 등을 아래층으로 집어던져 또 화분을 파손했다. 재판부는 “경찰 조사를 받은 당일 또 범행해 죄질이 나쁘다”며 “피해자가 일부 범행에 대해선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 ‘365일 쾌적하게’···순천지역 공원 화장실은 깨끗해요.

    ‘365일 쾌적하게’···순천지역 공원 화장실은 깨끗해요.

    ‘365일 내 집 화장실처럼 깨끗하게’ 순천시가 관내 공원 화장실 56개소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집중 점검을 하고 있어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공원 화장실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세면대, 변기, 에어컨 및 온풍기 등 시설물의 관리 상태 ▲청결 상태 ▲화장지, 손세정제 등 비품 구비 여부 ▲비상벨 등 안전설비 작동 상태 등이다. 특히 장애인 화장실의 이용 편의, 유아·노약자 등을 위한 설비도 세심히 확인해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문턱 없는’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체계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청소 미흡이나 경미한 시설 파손 등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 화장실은 공원 이용 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모(46·덕연동) 씨는 “아이들과 함께 연향동 웰빙도로에서 운동을 하다 화장실을 자주 이용한다”며 “항상 깔끔하게 청소돼 있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 [포착] 이번엔 여성들이 나라 망신…베트남서 현지인 머리채 잡고 폭행, 외교부 반응은?

    [포착] 이번엔 여성들이 나라 망신…베트남서 현지인 머리채 잡고 폭행, 외교부 반응은?

    최근 태국에서 벌어진 한국 남성 관광객들의 난동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한국인의 폭행 사태가 벌어져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베트남뉴스(VNS) 등 현지 언론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하노이 경찰은 베트남 여성들이 한국 여성 2명에게 언어적 학대와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노이 남뜨리엠 내에서도 번화가에 속하는 미딩의 한 즉석사진관에서 여성들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한국인 여성 2명 중 1명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던 중 먼저 사진을 찍고 있던 베트남 여성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손바닥으로 때리고 모자를 쳐서 떨어뜨렸다. 이후 몸싸움이 격해지면서 한국인 여성 2명과 베트남인 여성 2명이 서로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난투가 벌어졌다. 이때 가장 먼저 폭력을 행사한 한국인 여성이 넘어진 베트남인 여성을 발로 차기도 했다. 양측의 몸싸움을 담은 폐쇄회로TV(CCTV) 영상이 공개된 뒤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국인 여성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더불어 사건이 발생한 즉석사진관 직원들이 현지 매체에 “한국인 여성들이 베트남인 여성들의 사진 촬영 시간이 남아 있는데도 빨리 마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재촉하면서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하면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VNS는 “경찰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여성의 신원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경찰이 현재 CCTV 및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한국인 여성 중 1명은 현지 한국 기업에 다니는 직원이라고 주장하나 확인된 것은 없다. 영상 속 한국 여성들이 관광객인지 아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VNS는 “현재 피해자들은 폭행 사건 이후 두통과 메스꺼움,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측은 “일부 개인의 일탈에 가까운 이번 사건이 양국 국민감정에 나쁜 영향을 미칠까 봐 우리 대사관은 물론 베트남 측도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베트남에서 각종 사건에 휘말리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는 한국인 남성 관광객 4명이 식당에서 난투극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지역 매체인 파타야메일은 “11일 오전 3시 30분쯤 파타야 나클루아의 한 식당에 있던 남성 4명이 갑자기 식기를 던지고 주먹질을 하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 관광객들의 난동 탓에 식당은 유리잔과 집기 파손 등의 재산 피해를 봤다”면서 “식당 측은 몸싸움을 벌인 이들에게 총 10만 밧(한화 약 425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구속된 한국인 남성 관광객들은 모두 손해배상에 합의하고 청구된 금액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파타야메일은 “경찰은 이들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기소한 뒤 행정 벌금을 부과한 후 석방했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인 남성들이 몸싸움을 벌인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거센 난투극 후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며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태국인이었다면 감옥에 갔을 사건인데,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이유로 관대한 처벌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태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식당을 부숴도 벌금을 내고 나갈 수 있다”고 적었다.
  •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달리는 열차에 난데없는 돌멩이…산산 조각난 유리창에 승객 ‘날벼락’

    인도네시아에서 달리는 열차 창문에 돌이 날아들어 여성 승객이 깨진 유리 파편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데틱 뉴스 등에 따르면 위드야 앙그라이니(30)는 지난 6일 오후 10시 25분쯤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수라바야로 가는 열차 안에서 갑자기 날아든 돌멩이 때문에 얼굴 등을 다쳤다. 인도네시아 국영 철도회사 KAI에 따르면 누군가 열차를 향해 던진 돌이 창문에 맞으면서 유리가 깨졌고, 창가 좌석에 앉아있던 앙그라이니를 비롯한 승객 2명이 유리 파편을 맞아 다쳤다. 앙그라이니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열차를 타던 중 갑자기 ‘쾅’하고 밖에서 돌멩이가 객차 창문으로 날아왔다”며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앙그라이니는 산산조각이 난 유리 조각이 머리카락, 얼굴, 옷을 뒤덮었다면서 “주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당황해하며 ‘얼굴이랑 목에서 피가 난다’고 말해주기 전까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찍은 영상에는 앙그라이니가 열차 창가 좌석에 앉아 헤드폰을 끼고 책을 읽던 중 갑자기 옆 창문이 깨지면서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고, 앙그라이니가 황급히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담겼다. 앙그라이니에 따르면 KAI 직원들은 사고 직후 열차 뒤쪽으로 피해 승객들을 이동시켜 응급조치했다. 이후 피해 승객들은 솔로발라판역에서 내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KAI는 “돌 투척 등 기물 파손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취약 노선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으며 경찰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가해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앙그라이니는 “무모한 행동이 여러 사람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제발 더 이상 열차에 돌을 던지지 말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기차 승객들에게 커튼을 치라고 조언했다.
  • 서울 종로구, 노후 하수관로 긴급 정비…“지반 침하 사고 예방한다”

    서울 종로구, 노후 하수관로 긴급 정비…“지반 침하 사고 예방한다”

    종로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지반 침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30년 이상 노후된 하수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하면 지반 침식의 위험이 높은 만큼, 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게 정밀 점검하고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종로구는 구도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오래된 하수관로에서 부식이나 균열, 파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종로구는 이를 위해 약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종로구의 27개소를 긴급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자하문로와 평창동 주민센터 주변이다. 신교동교차로 일대는 10월까지 하수관로 191m를, 경신중학교 일대는 10월까지 하수관로 295m를 개량한다. 평창동 일대는 11월까지 671m 구간을 정비한다. 아울러 이달부터 11월까지 자하문로 일대에는 연속형 빗물받이 240m를 확충한다. 낙엽과 쓰레기 유입을 차단해 배수를 원활하게 하는 그레이팅 필터를 100개소에 설치하는 시범사업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로 침수 등 폭우 피해를 줄이고 하수 악취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만큼,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공고한 하수관로 유지관리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병행해 안전한 종로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美 F-16, ‘정체불명 비행체’와 충돌…“러·중국도 아냐, 첨단 UFO?”

    美 F-16, ‘정체불명 비행체’와 충돌…“러·중국도 아냐, 첨단 UFO?”

    미국에서 훈련 비행하던 F-16 전투기가 정체불명의 비행체와 충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첨단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1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최근 기밀 해제 문서를 미 공군 측에 확인하고 2023년 1월 애리조나주 힐라 벤드 상공에서 훈련하던 F-16 바이퍼 전투기의 조종석 투명 덮개에 알 수 없는 비행체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뒷좌석에 탑승한 교관 조종사가 이를 처음 목격했으며 초기 조사에서 조류 충돌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됐다. 이 전투기는 7000만 달러(약 940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로 투명 덮개에 금이 갔을 뿐 기체 손상은 없다고 보고됐다. 다만 실제 파손된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공군 대변인은 이 전투기에 충돌한 비행체가 드론으로 판단됐으나 어느 곳에서 어떤 경로로 날아왔는지, 누가 조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후 하루 동안 보고된 미확인 비행현상(UAP) 사례 4건 중 첫 번째로 기록됐다고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이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UAP는 미 정부가 UFO 대신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다. 미 국방부 산하 ‘전영역 이상현상 조사국’(AARO)이 공개한 비밀 해제 문서에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 1년간 미국 전역에서 UAP 관련 사건이 757건 발생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 중 708건은 공중에서 발생했으며 49건만이 ‘사건 종결’로 분류됐다. 또한 핵시설과 발사장, 무기 배치 장소 인근에서 UAP가 목격된 사례도 18건에 달한다. 이 보고서는 “이들 사례 중 어느 것도 외국의 첨단 군사 기술이나 비약적인 항공우주 기술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2차대전 때부터 목격된 현상, 열 흔적 없거나 정지 비행”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자 UFO 전문가로 알려진 제임스 폭스 감독은 폭스뉴스에 “내가 직접 만난 군 관계자들의 증언으로는 미 동부 해안에서 약 320㎞ 떨어진 해상 상공에 눈에 보이는 추진 장치가 없는 물체들이 광범위하게 떠돌고 있었다”며 “그러니 2023년에 UAP와의 실제 충돌에 대한 보도가 나와도 크게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폭스 감독의 말로는 군사 시설 근처에서 UAP를 목격하는 사례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는 이런 UAP 현상이 1930~40년대에도 보고된 적이 있다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신비롭고 빛나는 구형 물체들이 매우 밝은 빛을 내뿜으며 군용기 주변을 맴돌았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목격 사례에서 드러난 엄청난 첨단 기술을 지적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열 흔적을 내지 않거나 강풍 속에서도 정지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 등이다. 미 의회도 공개 압박… “미 정부, 오랜 침묵이 회의론 불러” 미 국방부는 2020년 미 상공 전역에서 발견된 다양한 UAP에 대한 추가 연구 및 조사를 위해 UAP 특별조사단(TF)을 발족시키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당시 성명에는 “TF의 임무는 잠재적으로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UAP를 탐지, 분석, 분류하는 것”이라고 명시됐다. 폭스 감독은 또 이 TF가 UAP의 위치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사용했다면서 이것이 최근 몇 년간 신고가 급증한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2년에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 의회에서 관련 청문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는 점차 투명성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과도 맞물려 있다. 폭스 감독은 미 정부가 수십 년간 이 문제를 숨겨온 탓에 대중의 회의가 깊어졌다면서 이 존재들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물체 중 극소수는 지구상의 우리나 다른 누군가 보유한 것보다도 몇 광년이나 앞선 기술을 보여준다”면서 “그들은 우리의 가장 빠른 전투기 주변을 맴돌고 있는데, (미 정부는)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 이 비행체들이 중국도 러시아도 심지어 미국도 아니라면 남는 것 하나밖에 없다면서 ‘비인간적 지능’(NHI), 즉 외계 지능생명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 美 F-16, ‘정체불명 비행체’와 충돌…“러·중국도 아냐, 첨단 UFO?”

    美 F-16, ‘정체불명 비행체’와 충돌…“러·중국도 아냐, 첨단 UFO?”

    미국에서 훈련 비행하던 F-16 전투기가 정체불명의 비행체와 충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첨단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13일(현지시간) 미 국방부의 최근 기밀 해제 문서를 미 공군 측에 확인하고 2023년 1월 애리조나주 힐라 벤드 상공에서 훈련하던 F-16 바이퍼 전투기의 조종석 투명 덮개에 알 수 없는 비행체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뒷좌석에 탑승한 교관 조종사가 이를 처음 목격했으며 초기 조사에서 조류 충돌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됐다. 이 전투기는 7000만 달러(약 940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로 투명 덮개에 금이 갔을 뿐 기체 손상은 없다고 보고됐다. 다만 실제 파손된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미 공군 대변인은 이 전투기에 충돌한 비행체가 드론으로 판단됐으나 어느 곳에서 어떤 경로로 날아왔는지, 누가 조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이후 하루 동안 보고된 미확인 비행현상(UAP) 사례 4건 중 첫 번째로 기록됐다고 미국 군사 전문 매체 워존(TWZ)이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입수한 문서를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UAP는 미 정부가 UFO 대신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다. 미 국방부 산하 ‘전영역 이상현상 조사국’(AARO)이 공개한 비밀 해제 문서에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6월 1일까지 1년간 미국 전역에서 UAP 관련 사건이 757건 발생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 중 708건은 공중에서 발생했으며 49건만이 ‘사건 종결’로 분류됐다. 또한 핵시설과 발사장, 무기 배치 장소 인근에서 UAP가 목격된 사례도 18건에 달한다. 이 보고서는 “이들 사례 중 어느 것도 외국의 첨단 군사 기술이나 비약적인 항공우주 기술로 확인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2차대전 때부터 목격된 현상, 열 흔적 없거나 정지 비행”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자 UFO 전문가로 알려진 제임스 폭스 감독은 폭스뉴스에 “내가 직접 만난 군 관계자들의 증언으로는 미 동부 해안에서 약 320㎞ 떨어진 해상 상공에 눈에 보이는 추진 장치가 없는 물체들이 광범위하게 떠돌고 있었다”며 “그러니 2023년에 UAP와의 실제 충돌에 대한 보도가 나와도 크게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폭스 감독의 말로는 군사 시설 근처에서 UAP를 목격하는 사례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는 이런 UAP 현상이 1930~40년대에도 보고된 적이 있다면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신비롭고 빛나는 구형 물체들이 매우 밝은 빛을 내뿜으며 군용기 주변을 맴돌았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목격 사례에서 드러난 엄청난 첨단 기술을 지적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열 흔적을 내지 않거나 강풍 속에서도 정지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 등이다. 미 의회도 공개 압박… “미 정부, 오랜 침묵이 회의론 불러” 미 국방부는 2020년 미 상공 전역에서 발견된 다양한 UAP에 대한 추가 연구 및 조사를 위해 UAP 특별조사단(TF)을 발족시키며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당시 성명에는 “TF의 임무는 잠재적으로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UAP를 탐지, 분석, 분류하는 것”이라고 명시됐다. 폭스 감독은 또 이 TF가 UAP의 위치와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사용했다면서 이것이 최근 몇 년간 신고가 급증한 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22년에는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 의회에서 관련 청문회가 열리기도 했다. 이는 점차 투명성을 요구하는 국민 여론과도 맞물려 있다. 폭스 감독은 미 정부가 수십 년간 이 문제를 숨겨온 탓에 대중의 회의가 깊어졌다면서 이 존재들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물체 중 극소수는 지구상의 우리나 다른 누군가 보유한 것보다도 몇 광년이나 앞선 기술을 보여준다”면서 “그들은 우리의 가장 빠른 전투기 주변을 맴돌고 있는데, (미 정부는) 그들이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일 이 비행체들이 중국도 러시아도 심지어 미국도 아니라면 남는 것 하나밖에 없다면서 ‘비인간적 지능’(NHI), 즉 외계 지능생명체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 공중급유 중 아찔 사고…美 공중급유기, F-22에 연료 주입 중 장치 뚝

    공중급유 중 아찔 사고…美 공중급유기, F-22에 연료 주입 중 장치 뚝

    ‘하늘을 나는 주유소’로 불리는 공중급유기가 전투기에 급유하던 중 급유 장치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미 국방 전문지 디펜스뉴스는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 KC-46 페가수스가 공중 급유 도중 붐(boom)이 파손돼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번 사건은 지난 8일 미 동부 해안을 비행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KC-46A가 F-22 랩터에 공중급유를 하던 중 붐이 뚝 하고 뜯겨 나갔다. 이에 공중급유기 승무원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시모어 존슨 공군기지에 착륙했으며 F-22 역시 기지로 무사히 복귀했다. 붐은 급유기에서 연료를 전달하는 긴 막대 모양의 공중급유 장치로 단 한 번의 오동작으로도 두 비행기 모두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사고 이후 공중급유기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는데, 붐의 대부분이 뜯겨 나간 것은 물론 기체 꼬리 아랫부분도 움푹 패고 긁힌 것이 보인다. 이처럼 공중급유기가 큰 사고를 입은 것은 확인됐으나 F-22의 피해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KC-46는 종종 붐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캘리포니아 상공에서도 KC-46이 F-15E에 공중 급유를 하던 중 붐을 잃었다. 한편 공중급유기는 전투기의 항속거리를 늘리고 체공시간을 연장해 작전 능력을 강화해주는 전략자산이다. 우리나라 공군은 에어버스 A330 MRTT 기반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 [포착] 공중급유 중 아찔 사고…美 공중급유기, F-22에 연료 주입 중 장치 뚝

    [포착] 공중급유 중 아찔 사고…美 공중급유기, F-22에 연료 주입 중 장치 뚝

    ‘하늘을 나는 주유소’로 불리는 공중급유기가 전투기에 급유하던 중 급유 장치가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미 국방 전문지 디펜스뉴스는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 KC-46 페가수스가 공중 급유 도중 붐(boom)이 파손돼 비상 착륙했다고 보도했다.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이번 사건은 지난 8일 미 동부 해안을 비행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KC-46A가 F-22 랩터에 공중급유를 하던 중 붐이 뚝 하고 뜯겨 나갔다. 이에 공중급유기 승무원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시모어 존슨 공군기지에 착륙했으며 F-22 역시 기지로 무사히 복귀했다. 붐은 급유기에서 연료를 전달하는 긴 막대 모양의 공중급유 장치로 단 한 번의 오동작으로도 두 비행기 모두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사고 이후 공중급유기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됐는데, 붐의 대부분이 뜯겨 나간 것은 물론 기체 꼬리 아랫부분도 움푹 패고 긁힌 것이 보인다. 이처럼 공중급유기가 큰 사고를 입은 것은 확인됐으나 F-22의 피해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KC-46는 종종 붐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캘리포니아 상공에서도 KC-46이 F-15E에 공중 급유를 하던 중 붐을 잃었다. 한편 공중급유기는 전투기의 항속거리를 늘리고 체공시간을 연장해 작전 능력을 강화해주는 전략자산이다. 우리나라 공군은 에어버스 A330 MRTT 기반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강북구 70억원 추경 확정…“교육부터 안전까지 주민 삶 바꾼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강북구 70억원 추경 확정…“교육부터 안전까지 주민 삶 바꾼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제33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서울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강북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70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위원으로 활동하며 강북구 초중고등학교의 학교시설 개선과 디지털 학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육 분야에서는 총 44억원 규모의 예산이 확정됐다. 삼양초와 성암여중에는 각각 어린이 활동공간과 실내체육공간의 유해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사비 5000만원이 배정됐다. 삼각산고와 유현초에는 전자칠판 설치 및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1억 3800만원이 투입돼 스마트교육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영훈고는 틈새 공간을 힐링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데 1억 2900만원이 반영됐고, 신일중과 성암국제무역고, 솔샘고에는 조리실 위생 개선, 통학로 정비, 옥상 노후화 개선 등 1억 3300만원의 예산이 각각 편성됐다.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투자사업에도 26억원 규모의 예산이 확정됐다. 인수봉로의 파손되고 침하된 노후 보도를 정비하기 위한 예산 3억 3000만원이 반영돼 보행자 안전 확보가 기대된다. 아울러 오동근린공원 북측에 데크 순환산책로를 조성하기 위한 공원조성계획 변경 용역비도 편성돼, 향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공원과 하천 등 환경 분야에도 예산이 집중됐다. 근교산 등산로 정비, 북한산 근린공원과 오동근린공원의 공원 등 개선, 도시공원 유지관리 등 공원환경 개선에 7억 6400만원이 투입됐다. 수유동 일대 하천에는 안전시설과 우이천 조명, 수변체험공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예산 4억 5000만원이 편성돼 주민 친수공간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도시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도 12억 8300만원에 달했다. 노후 보도와 노면표시 정비에 5억 5000만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7억 3300만원이 각각 반영돼 도시기반시설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자치구 및 민간 축제 지원과 전통사찰 보수 정비에 예산이 배정돼 지역 문화자산의 보존과 활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강북구의 교육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작은 예산이라도 현장의 필요에 맞게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꼼꼼히 반영했다”라며 “주민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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