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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9가지 골라봐… 갤플립3 비스포크 色다른 흥행 만남

    49가지 골라봐… 갤플립3 비스포크 色다른 흥행 만남

    삼성전자가 49가지 색상 조합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내놨다. 신제품 폴더블(접는)폰인 갤플립3가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비스포크 에디션을 추가로 내놔 돌풍을 이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공개행사) 파트2’를 개최해 갤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파트2’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3세대 폴더블폰 2종을 공개했던 지난 8월 언팩의 후속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용자가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판매 중인데 이러한 방식을 휴대폰에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팀장(전무)은 “고객들이 다양한 취향을 갖고 있다”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휴대폰의 프레임 2가지(블랙·실버), 전후면 패널 각각 5가지(옐로·핑크·화이트·블랙·블루) 색상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결국 색상 조합이 50가지인데 프레임과 휴대폰 전후면이 모두 검은색인 제품은 이미 판매 중인 갤플립3의 7가지 색상(크림·그린·라벤더·팬텀블랙·그레이·핑크·화이트) 중 하나와 겹친다. 검은색 제품을 빼면 결국 ‘비스포크 에디션’의 색상 조합 선택지는 총 49가지가 된다.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자사 홈페이지의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어떤 색상 조합이 좋을지 여러 가지를 서로 견줘 본 다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 생산이기 때문에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 이용하다 실증이 나면 9만 9000원에 전후면 패널 색상을 동시에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업그레이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에디션의 특성상 휴대폰 외관을 가리는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는 이용자들을 고려해 구매자 전원에게 파손 보상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8월에 나온 갤플립3는 출고가가 125만원이었는데 ‘비스포크 에디션’의 출고가는 주문 생산인 것을 고려해 5만원 더 비싼 130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캐나다·독일·영국·프랑스·호주 등 7개국에서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업계 관계자는 “디자인 면에서 애플 아이폰에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갤럭시 스마트폰이 색상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며 “아이폰13도 지난달 출시된 가운데 유행에 민감한 10~30대 고객층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 지켜줘 홈즈!… 1인 가구 살기 좋은 광진

    지켜줘 홈즈!… 1인 가구 살기 좋은 광진

    서울 광진구가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조성을 위해 ‘지켜줘 홈즈’ 방범도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켜줘 홈즈’ 방범도어서비스는 현관무선 폐쇄회로(CC)TV 등 보안기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위험 상황 발생 시, 경찰과 보안업체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방범기기는 현관무선CCTV, 침입감지센서, SOS비상벨, 모바일앱 등으로 구성됐다. 별도 타공 공사 없이 무료로 설치된다. 주요 기능은 ▲실시간 현관 앞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능 ▲24시간 출동 서비스 등이다. 도난 1000만원, 파손 500만원, 화재 1억원, 택배 도난 50만원 등 보상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한다. 구는 총 850가구를 대상으로 월 이용료 9900원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남녀 1인가구는 물론 법정 한부모 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자매, 모녀, 조손 등)까지 대상자 기준을 넓혔다. 이에 앞서 구는 광진경찰서,ADT캡스와 ‘지켜줘 홈즈’ 방범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광진경찰서는 침입경보 발생 시 ADT캡스와 협조해 긴급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ADT캡스는 방범서비스 설치, 서비스 민원처리, 기기 설치비 무상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업대상자를 확대해나가겠다”면서 “광진구는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해 증가하는 1인 가구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유동규 아이폰 잠금 해제… 판도라 상자 열리나

    유동규 아이폰 잠금 해제… 판도라 상자 열리나

    유동규(52·구속 수감)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당시 창밖으로 집어던져 파손됐던 아이폰의 비밀번호가 풀렸다.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사건 관계자들의 ‘말맞추기’ 정황이 담긴 통화내역 등 중요 증거가 확보될 경우 경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수리를 마치고 잠금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의 측근으로부터 그가 지난달 중순 개통한 이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검찰이 주거지 압수수색에 나서자 경기 용인 오피스텔 건물 9층 창문 밖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던져 증거인멸 혐의를 받았다. 법원은 앞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증거인멸 염려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으나 낙하로 인한 파손이 심하고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탓에 분석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데이터 복구 및 분석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에 들어 있는 통화 내용과 파일을 살펴볼 예정이다. 데이터 복구와 분석 작업은 유 전 본부장 측 참관하에 이뤄져야 해 경찰은 유 전 본부장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지난 15일 유 전 본부장의 지인 압수수색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의 옛 휴대전화를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전날 유 전 본부장의 구속적부심 청구가 기각되면서 그의 구속기한 만료일은 20일에서 이틀 더 늘어나 22일이 됐다. 검찰은 조만간 유 전 본부장을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자몽 만한 거대 우박 쏟아졌다”…호주 강타한 역사상 최대 크기 우박

    “자몽 만한 거대 우박 쏟아졌다”…호주 강타한 역사상 최대 크기 우박

    호주 퀸즐랜드주 매카이 지역에서 기상 관측 사상 가장 큰 우박이 떨어져 피해가 속출했다고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매카이 북부 얄보루 지역에서는 지름이 16㎝에 달하는 우박이 관측됐다. 지름이 12~14㎝의 우박도 상당했다. 기상청은 “일부 주민들이 손을 이용해 우박의 크기를 측정했는데, 이를 보고 매우 놀랐다. 자몽 크기의 우박이 있었다”면서 “16㎝의 우박은 호주 기상 관측이래 가장 큰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10월 브리즈번 남서부 외곽에서 관측된 크기 14㎝의 우박이 가장 큰 것이었다. SNS에는 어른 주먹만한 혹은 현지에서 판매되는 자몽만한 크기의 우박이 담긴 사진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사람들은 이를 ‘살인 얼음’(killer ice)이라고 표현했고, 또 다른 주민들은 “우박이 아니라 빙산에 가깝다”, “우박이 아닌 흉기라고 불러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16㎝의 초대형 우박은 도시 곳곳에 피해를 유발했다. 자동차 앞 유리가 파손된 것은 물론이고, 양철 지붕과 태양광 패널이 찌그러지기도 했다.  가디언은 “통상 ‘거대 우박’(Giant Hail)은 지름 5㎝ 이상으로 정의하는데, 특정 기상환경에서만 만들어지므로 극히 드물다”면서 “골프공 크기의 우박은 폭우와 섞여 매우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호주 보험 위원회 대변인은 “현재 퀸즐랜드의 많은 보험 계약자가 피해와 관련한 보상 신청을 한 상태”라면서 “우박 폭풍은 넓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단 몇 분 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보상금 지급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호주와 캐나다는 우박으로 각각 10억 달러(약 1조 1755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한편 우박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대기중으로 상승한 뒤, 매우 차갑고 건조한 공기층과 만났을 때 생성된 빗방울이 얼어서 생기는 기상현상이다. 상승기류는 얼음을 더 오랫동안 공중에 머물게 하면서, 크고 작은 우박으로 만들어지는 데 영향을 끼친다.
  • “갤플립3 선택지 49개 더 늘었다”…‘색상 마케팅’으로 흥행 승부수

    “갤플립3 선택지 49개 더 늘었다”…‘색상 마케팅’으로 흥행 승부수

    삼성전자가 49가지 색상 조합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는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내놨다. 신제품 폴더블(접는)폰인 갤플립3가 품귀 현상이 일어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비스포크 에디션을 추가로 내놔 돌풍을 이어가겠단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공개행사) 파트2’를 개최해 갤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파트2’라는 표현에서도 알 수 있듯이 3세대 폴더블폰 2종을 공개했던 지난 8월 언팩의 후속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용자가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가전제품을 판매 중인데 이러한 방식을 휴대폰에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승은 삼선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 팀장(전무)은 “오늘날 고객들은 다향한 취향을 갖고 있다”면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갤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휴대폰의 프레임 2가지(블랙·실버), 전·후면 패널 각각 5가지(옐로우·핑크·화이트·블랙·블루) 색상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결국 색상 조합이 50가지인데 프레임과 휴대폰 전·후면이 모두 검은색인 제품은 이미 판매 중인 갤플립3의 7가지 색상(크림·그린·라벤더·팬텀 블랙·그레이·핑크·화이트) 중 하나와 겹친다. 검은색 제품을 빼면 결국 ‘비스포크 에디션’의 색상 조합 선택지는 총 49가지가 된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자사 홈페이지의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어떤 색상 조합이 좋을지 여러가지를 서로 견줘본 다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생산이기 때문에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다. 이용하다가 실증이 나면 9만 9000원에 전·후면 패널 색상을 동시에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업그레이드 케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에디션의 특성상 휴대폰 외관을 가리는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는 이용자들을 고려해 구매자 전원에게 파손 보상 서비스인 ‘삼성 케어 플러스’ 1년권을 제공하기로 했다.지난 8월에 나온 갤플립3는 출고가가 125만원이었는데 ‘비스포크 에디션’의 출고가는 주문생산인 것을 고려해 5만원 더 비싼 130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내를 비롯해 미국·캐나다·독일·영국·프랑스·호주 등 7개국에서 2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업계 관계자는 “디자인 면에서 애플 아이폰에 다소 밀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갤럭시 스마트폰이 색상 마케팅으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라며 “아이폰13도 지난달 출시한 가운데 유행에 민감한 10~30대 고객층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듯하다”고 말했다.
  • 유동규가 던진 아이폰 잠금해제됐다…경찰, 수리도 완료(종합)

    유동규가 던진 아이폰 잠금해제됐다…경찰, 수리도 완료(종합)

    경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던져 파손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수리 후 잠금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지난달 29일 의번 의혹을 수사하는 또 다른 주체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주거지 압수수색을 하자 9층 창문 밖으로 던진 아이폰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 측은 이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최근 경찰 측에 제공했고, 경찰도 물리적 수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데이터 복구와 분석을 통해 통화 내용과 파일을 살펴볼 예정이다. 다만 이 휴대전화는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지기 직전인 지난달 중순 개통된 것이며, 옛 휴대전화는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이다.
  • 경찰, 유동규 부서진 아이폰 비밀번호 파악…“수리 후 분석”

    경찰, 유동규 부서진 아이폰 비밀번호 파악…“수리 후 분석”

    경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던져 파손된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 측은 검찰이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기 직전 유 전 본부장이 9층 창문 밖으로 집어 던진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최근 제공했다. 다만 휴대전화 파손이 예상보다 심해 파일 등 정보를 경찰이 확인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관 수리와 데이터 복구를 마치는 대로 통화 내용과 파일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물리적 수리와 데이터 복구 후 변호인 입회하에 사건과 관련된 부분을 살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휴대전화는 검찰의 압수수색이 이뤄지기 직전인 지난달 중순 개통된 것이며, 옛 휴대전화는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이다.
  • 검찰, 현대중공업 주총장 점거 주도한 노조간부 9명 실형 구형

    검찰, 현대중공업 주총장 점거 주도한 노조간부 9명 실형 구형

    검찰이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에 반대해 주주총회장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노조 간부들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19일 노동계에 따르면 울산지검은 최근 울산지법에서 열린 공판에서 박근태 현대중공업 전 노조지부장과 노조 간부 A씨 등에게 각각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주총장 점거 사건으로 기소된 10명 중 박 전 지부장과 A씨를 제외한 나머지 노조 간부 8명 중 7명에 대해 징역 10개월∼1년 6개월, 1명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이 구형됐다. 박 전 지부장 등은 회사가 2019년 5월 31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법인분할 안건 통과를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 것을 공고하자, 한마음회관을 점거하거나 조합원들이 점거·농성하도록 주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노조 간부와 조합원 2000명가량이 한마음회관과 앞 광장 등을 5월 27∼31일 점거하고 일부는 주총장을 파손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회사 측은 주총 장소를 남구 무거동 울산대로 변경해 안건을 통과시켰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하면서 법인분할 관련 각종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고, 실제 사측이 처벌불원서 등을 제출했는데도 검찰이 높은 형량을 구형했다”며 “선전전 등 대응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고는 오는 11월 12일 열릴 예정이다.
  • 포항지진 피해 주민 4년 만에 임시구호소 생활 청산

    포항지진 피해 주민 4년 만에 임시구호소 생활 청산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4년 가까이 이어 오던 구호소 생활을 마무리한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머물러 온 지진 피해 주민들이 19일 오전 11시 임시구호소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진 발생 1435일 만이다. 포항 지진 초기엔 1000여명의 이재민이 이곳에 대피했다. 현재 흥해실내체육관에는 60가구, 154명이 등록돼 있다. 실제 물품이 있는 가구는 17가구, 식사를 하는 인원은 약 20명이다. 그동안 집이 크게 파손됐다는 ‘전파’ 판정을 받은 이재민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으로 떠났다. 하지만 4개 동으로 구성된 한미장관맨션 주민들은 이곳에 주로 남아 생활해 왔다. 시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약간 수리가 필요한 정도’인 C등급을 매기면서 이주 대상에서 제외한 때문이다. 주민들은 “안전등급 판정이 심하게 부서진 실태와 맞지 않는다”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대법원은 포항시 손을 들어줬다. 소송으로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갈등이 커지자 시는 지난해 11월 소송과 별개로 이주희망 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임시구호소에 머문 96가구 가운데 62가구에 이주 자격을 줬다. 나머지 34가구 주민은 이주 신청을 하지 않거나 현장조사에 응하지 않아 그대로 남기로 했다. 그런데도 일부 주민은 이주 신청을 하지 않거나 현장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흥해실내체육관 임시구호소에 머물러왔다. 이런 상황에서 국무총리실 소속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가 지난달 24일 제19차 회의를 열어 흥해읍 한미장관맨션과 대신동 시민아파트를 수리 불가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미장관맨션과 시민아파트 주민에게 감가상각 등을 고려해 아파트 교환가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파 판정을 받은 수준으로 실질적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시구호소에 머물던 주민은 시와 협의를 거쳐 시설물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시는 주민이 본래 용도로 이용할 수 없었던 흥해실내체육관을 보수해 주민이 체육시설로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구호소에서 오랫동안 지낸 이재민이 새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는 만큼 포항이 지진 상처를 딛고 한층 더 도약하는 새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왜 볼링공이, 하필 안경원을…언덕서 볼링공 굴린 70대 체포

    왜 볼링공이, 하필 안경원을…언덕서 볼링공 굴린 70대 체포

    부산의 한 안경원에 난데없이 볼링공이 난입해 유리창과 진열장이 산산조각났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전날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던져 점포에 피해를 준 70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55분쯤 부산 북구의 한 언덕길에서 볼링공을 굴려 인근에 있는 안경원 유리창 등을 깨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해당 볼링공은 거리에 버려져 있던 것이다. 사건 당시 약 15도 경사의 내리막길에서 굴러온 볼링공은 점점 속도가 붙어 처음 굴려오기 시작한 지점에서 200여m 떨어진 안경원을 덮쳤다.이 사고로 안경원 통유리와 진열장, 바닥타일 등이 부서졌고, 진열장에 있던 안경테 등도 파손됐다. 재산피해 규모는 500만원가량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볼링공을 굴린 A씨를 붙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스스로 파쇄된 뱅크시 작품 300억원에 낙찰, 3년 만에 가격 18배↑

    스스로 파쇄된 뱅크시 작품 300억원에 낙찰, 3년 만에 가격 18배↑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의 작품이 3년 만에 18배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현재 미술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한 값어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지난 2018년 10월 영국 런던의 소더비 경매에서 104만 2000 파운드(약 16억 9000만원)에 팔렸던 그의 작품 ‘풍선과 소녀’가 14일(현지시간) 다시 같은 경매에 나왔는데 1870만 파운드(약 304억원)에 낙찰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경매에서 팔린 뱅크시의 작품 중 최고가 기록이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5월 1680만 파운드였다. 이 작품은 3년 전 낙찰된 직후 경보 소리와 함께 그림 액자 틀에 숨겨진 파쇄기가 자동으로 작동해 가늘고 긴 조각들로 찢어져 큰 화제가 됐다. 뱅크시는 SNS를 통해 자신의 소행이며 그림 전체를 파쇄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놓았는데 실제로는 그림 절반가량만 액자를 통과해 찢어졌다. 경매 관계자가 파쇄기를 멈춘 것인데 극적인 요소가 되려 배가됐다. 작가가 낙찰된 자신의 작품을 파손하게 만드는 사상 초유의 소동으로 이 작품은 더 유명해져 새 작품 이름 ‘사랑은 쓰레기통에 있다‘가 붙여졌다. 당시 뱅크시는 직접 만든 동영상에서 ‘파괴하고자 하는 욕망도 창조적인 욕구’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발언을 소개했다. 3년 만에 다시 경매에 나온 이 작품이 400만~600만 파운드에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낙찰가는 그 예상을 훨씬 넘어섰다. 작품 구매자는 아시아의 개인 수집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른 8명과 10분 동안 치열한 눈치싸움 끝에 이 작품을 손에 넣었다. 이 작품은 2019년 3월 이후 독일 슈투트가르트 미술관에 영구임대돼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소더비의 경매사 올리버 바커는 이날 경매에 앞서 자동 파쇄되는 작품이 “그대로 있어서 다행”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했는데 사실은 슈투트가르트 미술관 측이 액자 속의 파쇄기를 아예 제거한 덕분이다. 관람객들의 손을 탈까봐 미리 조치한 것이었다. 3년 전 구매한 유럽인 수집가는 작품이 훼손되는 것을 두 눈으로 보고도 구매를 철회하지 않았는데 이번 낙찰로 상당한 차익을 거뒀을 것으로 짐작된다. 당시 BBC의 예술 전문기자 윌 곰퍼츠는 “21세기 초반 가장 의미있는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제동 걸린 대장동 의혹 수사… 김만배 “그분 말한 적 없다”

    제동 걸린 대장동 의혹 수사… 김만배 “그분 말한 적 없다”

    로비 의혹 수사로 방향 전환하려던 檢당분간은 김씨 혐의 보강에 주력할 듯정영학 녹음파일 속 ‘그분’ 논란 지속金 “천화동인 1호는 제가 주인” 강조경찰, 유동규 아이폰 데이터 복구 난항지난달 29일 수사팀 출범과 동시에 전방위 압수수색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 신호탄을 쐈던 검찰에 14일 김만배(57)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구속영장 기각으로 첫 제동이 걸렸다. 검찰은 당초 김씨로부터 5억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된 만큼 뇌물을 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씨에 대해 무난한 구속영장 발부를 기대했다. 하지만 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검찰 수사는 당분간 로비 등 ‘윗선’ 규명에 앞서 ‘유동규-김만배’ 혐의를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이날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문성관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밤 11시 20분쯤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영장 심사 직후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김씨는 법원의 기각 결정에 따라 귀가했다. 김씨 신병 확보 이후 앞서 구속한 유 전 본부장 추가 조사를 통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에서 로비 의혹으로 수사 방향을 전환하려던 검찰은 당분간 김씨의 혐의 보강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와 성남시의회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될 전망이다. 검찰은 의혹이 불거진 뒤 미국으로 출국한 남 변호사가 귀국하는 대로 소환해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최근 법원행정처에 ‘재판거래’ 의혹으로 고발당한 권순일 전 대법관 수사와 관련해 대법원에 김씨의 출입 기록을 요청하기도 했다. 법원이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앞서 천화동인 5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음파일 속 ‘그분’에 대한 논란 역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줄곧 천화동인 1호가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해 왔지만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맞서고 있다. 김씨는 법원 출석에 앞서 마주친 취재진의 녹음파일 속 ‘그분’에 대한 질문에 “‘그분’은 전혀 없고, 사실 그런 말을 한 기억도 없다”며 “천화동인 1호는 제가 주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사팀이 확보한 녹음파일 속 ‘그분’에 대한 언급과 관련해 “언론에서는 김모(김만배)씨가 저런 부분을 말했다는 전제로 보도가 되고 있는데, 저희가 알고 있는 자료와는 사뭇 다른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 지검장은 이 발언에 앞서 “(녹음파일에) ‘그분’이라는 표현이 한 군데 있지만 정치인 그분을 이야기하는 부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9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유 전 본부장이 거주지에서 창밖으로 던진 아이폰 확보에는 성공했지만 파손 상태가 심각해 데이터 복원도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외형적으로 깨진 부분부터 해결하고 메인보드나 메모리 파손 복구는 추후에 확인하는 등 단계별로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이 유 전 본부장의 아이폰 복구에 성공하더라도 비밀번호가 걸려 있는 그의 휴대전화를 푸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 “상수도관 점검중 파열”···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물난리 소동(영상)

    “상수도관 점검중 파열”···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물난리 소동(영상)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누수 사고로 ‘물난리’가 났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식품관 수퍼마켓에서 누수 사고가 일어났다. 영업 도중 지하 1층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매장 안에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20년 이상 노후한 상수도관의 내부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상수도관 밸브를 열고 잠그는 과정에서 수압으로 밸브 연결부위가 파손되면서 벌어졌다. 백화점 측은 상수도관 교체와 점검 작업을 한 뒤 13일 영업을 재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사고 영상이 퍼져나가며 ‘삼풍백화점 생각나 무서웠다’는 우려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노후 배관으로 인한 사고로, 피해액 규모는 집계되지 않았다”며 “현재는 보수가 이뤄져 영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
  • “그냥 던져보고 싶어서” 아파트 옥상서 아령 던진 60대 집유

    “그냥 던져보고 싶어서” 아파트 옥상서 아령 던진 60대 집유

    극단적 선택을 예고한 뒤 아파트 옥상에서 8kg 아령을 아래로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부장판사 홍순욱)은 14일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 2년과 일정 이상 음주 금지 특별준수사항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양극성 정동장애 상태에서 상황을 비관해 범죄를 저질렀다”며 “범죄 형태가 매우 위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한 상황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6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살기 싫어 죽으려고 올라왔다”고 경찰에 신고한 뒤 8㎏짜리 아령 1개, 2㎏짜리 아령 2개, 접이식 철제의자 1개 등을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떨어진 물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상점의 테라스 난간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유 없이 던져보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유동규가 9층서 던진 아이폰 파손 심각”…데이터 복구 불투명

    “유동규가 9층서 던진 아이폰 파손 심각”…데이터 복구 불투명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아이폰이 상당히 심하게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데이터 복구까지 순탄하게 진행될지 우려가 나온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 고위 관계자는 14일 “일단 외형적으로 깨진 부분부터 해결하고, 이후 메인보드나 메모리 파손 복구는 추후에 확인하는 등 단계별로 수리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으로부터 의뢰받은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전날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포렌식에 착수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검찰이 주거지를 압수수색 하기 직전 9층에서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집어 던진 만큼 휴대전화의 파손이 예상보다도 심한 상황이라 복구에는 상당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경찰은 전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제 겨우 휴대전화를 뜯어봤다”면서 “복구에 얼마나 걸릴지는 당장 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도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번호 해제와 관련해 이스라엘 보안업체에 휴대전화를 보내 분석하도록 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엔 “지금 단계에선 그것도 알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는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받다가 숨진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수사관 A씨의 아이폰X 휴대전화 잠금을 약 4개월 만에 풀었다. 한편,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이 창밖으로 던진 휴대전화를 주운 시민과 유 전 본부장의 관계도 계속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이 포렌식 중인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최근 구매한 것인 만큼 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의 행방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경찰, 유동규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

    경찰, 유동규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이 확보한 핵심 인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이 13일 시작됐다. 전담수사팀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이날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이 참관한 가운데 포렌식에 들어갔다. 경찰은 우선 휴대전화가 포렌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복구 가능한지부터 살펴보고 있다. 유 전 본부장 측이 비밀번호를 제공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경찰 관계자는 “이 휴대전화가 물리적으로 복구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게 먼저이고 휴대전화 소유자 측의 비밀번호 제공 여부 등은 그 다음 문제”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7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은닉 등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로부터 접수하고 같은 날 탐문 등을 거쳐 A씨에게서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이 휴대전화는 A씨가 발견 당시 이미 파손이 심각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최근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일각에서는 유 전 본부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입을 맞춘 흔적이 나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살인사건 급증’ 美, 예산삭감으로 경찰관은 줄었다

    ‘살인사건 급증’ 美, 예산삭감으로 경찰관은 줄었다

    텍사스주 오스틴시 경찰예산 32.6% 삭감살인사건 2배에도 경찰관 수 15.8% 줄어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가 지난해 흑인시위의 여파로 경찰 예산을 삭감하면서, 경찰 부족 현상으로 위협 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WSJ는 이날 사설에서 “경찰 예산을 줄이면 경찰력도 준다. 오스틴 경찰이 이번 달부터 긴급 대응 여부를 분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스틴 경찰은 절도나 기물파손 등의 범죄가 일어나더라도 비응급 상황인 경우 긴급신고 전화인 ‘911’이 아니라 행정불편, 도로파손 등을 알리는 ‘311’로 전화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비응급상황으로는 ‘인명·재산에 즉각적 위협이 없는 경우’, ‘범죄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경우’, ‘용의자가 더 이상 현장에 없는 경우’ 등을 명시했다. 오스틴 경찰의 예산은 2020~2021 회계연도에 4억 3450만 달러(약 5205억원)에서 올해 2억 9290만 달러(약 3508억원)로 32.6% 감소했다. 이곳의 경찰관은 지난해 1월 1798명에서 최근 1514명으로 284명(15.8%)이 줄었다. 반면 시의 인구는 최근 2년간 3만 8000명이 증가했고, 2019년 한 해 동안 33건이던 살인사건은 올해 9월 중순까지 61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5월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무릎에 눌려 사망한 뒤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시위가 확산되면서 경찰 예산 삭감 운동이 미 전역을 휩쓸었다. 그 결과 ‘공권력 공백’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WSJ의 주장이다. 실제 지난달 27일 미 연방수사국(FBI)은 2020년 범죄 통계 보고서에서 지난해 살인 사건이 총 2만 1570건으로 2019년보다 4901건(29.4%) 늘었다고 밝혔다. 범죄 통계 기록을 작성한 1960년 이래 6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정신적 스트레스가 누적되면서 사회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 예산 삭감을 번복해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 유동규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습득자·변호인 경찰 출석

    유동규 휴대전화 포렌식 착수…습득자·변호인 경찰 출석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2일 의혹의 핵심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절차에 착수했다.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습득한 시민 A씨와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이날 오전 경찰에 나와 문제의 휴대전화에 대한 원본 확인 등 포렌식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 휴대전화는 아이폰의 최신기종이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주거지 압수수색을 나오자 창문 밖으로 휴대전화를 집어 던졌다. 당시 검찰은 해당 건물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하고 유 전 본부장과 함께 주변을 탐색했지만,휴대전화를 끝내 찾지 못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7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 은닉 등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고발장을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로부터 접수하고 같은 날 탐문 등을 거쳐 A씨에게서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경찰은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조작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당시 A씨가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를 봉인했다. 이날 A씨는 경찰에 나와 봉인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자신이 습득한 휴대전화가 맞는지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경찰은 A씨를 점유이탈횡령 및 증거은닉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해 정확한 습득 경위와 함께 유 전 본부장과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살펴봤다. A씨는 “길을 걷다가 휴대전화가 보여 주운 것으로 휴대전화 주인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다”며 유 전 본부장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로 보내 포렌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포렌식 참관을 위해 경찰에 출석한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향후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포렌식이 이뤄질 때 다시 참석하기로 했다.구체적인 포렌식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 측은 이날 “포렌식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유 전 본부장 측이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제공할지 주목된다. 이에 따라 향후 진행될 포렌식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최근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입을 맞춘 흔적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이 휴대전화를 건물 밖으로 던지는 과정에서 휴대전화가 파손됐을 수 있고 보안성이 강화된 최신 기종이라는 점에서 유 전 본부장이 비밀번호를 제공하지 않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포렌식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찰은 이날 오후 법세련 관계자를 불러 증거인멸 고발 사건의 고발인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 2차례 헬기사고 후 퇴직한 해경…법원 “국가유공자 인정 못해”

    2차례 헬기사고 후 퇴직한 해경…법원 “국가유공자 인정 못해”

    해양경찰관 재직 때 2차례나 헬기 추락사고를 당한 50대 남성이 퇴직 후 국가유공자로 인정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의사는 이 남성이 앓고 있는 질병과 과거 헬기 사고간 인과관계가 있다고 있으나, 법원은 주치의 견해여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2005년 10월 25일 오전 9시 15분쯤 해경 소속 ‘펜더 970’ 헬기가 인천 중구 한 낚시터 인근에서 추락했다. 인천해경 부두로 이동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이륙한 헬기는 기상악화로 10분 만에 예방 착륙을 시도하던 중 소나무와 충돌했다. 헬기가 지면을 들이받으면서 앞면 유리창뿐 아니라 프로펠러와 엔진 일부도 파손됐다. 이 사고로 당시 30대 후반의 정비사였던 A씨를 비롯해 기장과 부기장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년 후인 2007년 5월 14일 A씨는 또 다시 헬기 사고를 당하는 불운을 겪어야 했다. 당시 A씨가 탄 헬기는 재난 대응훈련을 마치고 인천해경 부두 헬기장으로 하강하다가 기체 이상으로 강제 착륙했다. A씨 등 3명이 탄 헬기는 동체 꼬리 부분이 지면에 부딪혔으나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2년 뒤인 2009년 갑자기 사지마비 증상을 느낀 A씨는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한 결과 경추간판탈출증 진단이 나와 수술까지 받았다. 첫 사고 후 13년 만인 2018년 명예퇴직한 그는 인천보훈지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하자 인천보훈지청장을 상대로 국가유공자 및 보훈 보상대상자 비해당 결정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첫 사고 후 머리와 목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항공단 인력이 부족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업무에 복귀했고 그 상태에서 두 번째 사고를 당하고 근무하다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공무수행과의 인과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이은신 판사는 2차례 헬기 사고에 따른 외상이 현재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 판사는 “원고는 첫 사고 후 뇌진탕과 다발성 타박상 진단을 받았지만, 당시 경추 엑스레이(X-ray) 검사 결과 ‘골 이상 없음’ 판독이 나왔고 두 번째 사고 후에는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원고를 수술한 병원은 인과관계가 대단히 높다는 소견을 밝혔지만, 원고의 주치의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런 의견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차량 파손하고 민간인 폭행한 주한미군 2명 입건

    차량 파손하고 민간인 폭행한 주한미군 2명 입건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민간인을 폭행한 주한미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주한미군 2명을 공동폭행,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12시 50분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거리를 거닐다 지나가던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한 명이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접었고, 이에 남성 운전자가 내려 항의하자 폭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기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주한미군과 일정을 조율해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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