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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산 절차
    20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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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CI파동」… 업계피해 확산

    ◎수출대금 1천만불 회수 어려워/중동공사대금 지불보증도 많아/수출품 선적뒤 신용장 받고 네고 못한 경우도 다국적은행인 BCCI은행의 자산동결과 영업정지조치에 따른 피해가 이 은행예금자와 종합상사 등 무역업계,중동진출건설업계 등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이 은행이 청산절차에 들어가더라도 예금인출까지는 최소한 6개월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여 예금인출지연과 무역·자금거래차질에 따른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와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BCCI은행의 자산동결에 따라 인출이 금지된 예금액은 2백77억원,국내수출업체가 대금회수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출금액은 약1천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대건설 동아건설 등 중동지역에서 건설공사를 하는 건설업체들이 1천8백만달러 규모의 공사대금지불보증을 이 은행으로부터 받아 피해가 예상외로 늘어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무역·건설업체들이 1천4백억원규모의 지급보증(입찰보증·수출이행보증등)을 이용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거래선의보증변경요구에 따른 보증료환불문제 등 적지않은 마찰이 예상된다. 현재 국내업체들이 파악하고 있는 피해사례는 ▲상품을 선적한 뒤 이 은행 서울지점을 통해 받은 수출신용장(L/C)에 대해 미처 네고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바이어가 이 은행을 통해 현금결제를 했으나 해당업체계좌에 미처 현금이 입금되지 않은 경우 ▲수출L/C를 받고 상품생산에 들어갔거나 준비중인 경우 등이다. 업체별 피해액은 ▲(주)대우 5백20만달러 ▲삼성물산 2백만달러 ▲선경 1백70만달러 ▲쌍룡 80만달러 ▲효성물산 32만달러 ▲럭키금성상사 51만달러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은행감독원은 이번 BCCI은행의 영업정지조치가 본점부실에 따른 세계각국의 공동대응조치이기 때문에 국내소액예금자 등에 대한 예금인출이나 수출대금지급 등은 현재 법정관리아래에 있는 본점의 승인이 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은행감독원 신부영부원장은 『BCCI서울지점의 영업정지는 BCCI본사가 있는 영국령 케이만 아일랜드의 총독이 BCCI의 파산에 대비,법정관리지시를 내리고 이지시에 따라 선임된 법정관리인이 고객보호와 자산유출방지차원에서 전세계 BCCI지점에 내린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예금자와 직원퇴직금,국세문제등 국익차원에서 현재 은행감독원 직원5명을 BCCI서울지점에 파견,대출금회수와 자산유출방지등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크리스티에 체리안 지점장등 외국인4명과 한국인 간부3명등 7명에 대해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감독원의 조사결과 이 은행의 고객예금계좌 1천1백60개(예금액 2백77억원)가운데 약2백개계좌가 기업계좌로 금액이 1백96억원에 달하고 있고 중동지역국가 대사관등 30개공관과 직원,1백여명의 개인들이 이 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BCCI은 예금 2백77억 동결/1천여 고객,2년이상 못찾을듯

    ◎서울지점 정업으로 … 예금자 보호책 절실 BCCI은행 서울지점의 영업정지로 예금인출이 중단됨에 따라 이 은행의 예금자 1천여명이 앞으로 수년동안 예금을 찾지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태는 국내 금융계 사상 처음으로 예금자 보호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은행파산에 따른 고객피해 보상이 불가능한 점에 비추어 예금자 보호제도의 도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이 은행 서울지점은 세계 주요국의 은행감독당국으로부터 불법영업행위 등으로 영업정지 및 자산동결조치를 당해 서울지점 역시 지점폐쇄와 청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은행 서울지점이 본점 결정에 따라 이날부터 예금지급을 거부하고 있고 은행감독원도 청산절차가 끝나기 전까지는 예금을 되찾기가 여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 이 은행에 예금한 1천여명의 고객은 예금액을 2년이상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이 은행 서울지점의 예수금은 2백77억원으로 기업·주한중동지역 외교관 등 1천여명이 예금거래를 해왔다.
  • 은행파산 대비,「예금보험」 도입/은감원 방침

    ◎개방뒤엔 부실화 위험 높아 은행감독원은 은행이 부실화되더라도 예금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예금보험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15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금융시장의 개방화 추세로 은행의 경쟁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몰아치고 있는 은행의 경영부실과 파산에 대비,예금보험 성격의 예금보험기금 설립을 은행법 개정때 명문화하기로 했다. 은행감독원이 예금보험기금을 도입키로 한 것은 금융개방화 추세가 가속화 될 경우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가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은행의 부실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예금자 보호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은행감독원은 이와 함께 은행파산시 금융감독당국이 청산절차에 구체적으로 간여할 수 있는 조항도 은행법 개정에 반영키로 했다. 은행감독원 한 관계자는 『이제까지 국내은행의 경우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이상한 고정관념이 있어왔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앞으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이 줄어들고 금융자율화와 개방화의 폭이 넓어질수록 은행간의 경쟁이 치열해져 파산하는 은행이 생길 수 있고,그럴 경우 예금자보호가 심각한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며 예금보험기금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금보험기금은 미국의 FDIC(연방예금보험공사)처럼 별도의 기관을 설립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본과 같이 일반은행과 중앙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예금보험기금을 도입하는 방안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2금융권은 신용관리기금,보험보증기금,새마을금고연합회 안전기금 등 예금보험 성격의 기금들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금융계 일각에서는 예금보험기금의 설치에 따른 금융감독의 이원화와 보험료 지출에 따른 은행수지 악화 및 대출금리 인상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변협,“「수서」진상 독자 규명”/조사단 구성

    ◎당 대표·관련자에 공개질의서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5일 소속 변호사 11명으로 수서사건 조사단(단장 조준희 인권위원장)을 구성,수서지구 택지 특별분양 사건의 진상조사에 나섰다. 조사단은 이날 발족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수서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가 도덕적 파산선고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한보그룹의 택지 매입과정 및 금융특혜 ▲청와대와 건설부 등의 외부압력 ▲국회청원 경위 및 절차상의 문제점 ▲당정회의의 내용과 문서변조 경위 ▲뇌물과 정치자금 및 언론계 로비를 위해 쓰인 비자금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진상을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단은 이를위해 노태우대통령과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및 평민당 김대중총재,이진설 건설부장관,박세직 전 서울시장,정구영 검찰총장,홍성철 전 대통령비서실장 등에게 이 사건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보냈다. 조사단은 특히 검찰의수사결과 발표와 관계법규 등을 종합 검토,의문점과 수사미진 사항을 밝히기로 하는 한편 구속자들 및 사건관계인들과 면담하기로 했으며 6일 검찰총장을 방문,수사기록의 열람에 협조해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조사단원은 조단장을 비롯,유현석 이범렬 함정호 홍성우 김창국 김성남 천정배 박원순 박인제 박찬운변호사 등이다.
  • 한보그룹 처리의 합리적 접근(사설)

    수서사건과 직접관련이 있는 한보주택이 법원에 법정관리신청을 냄으로써 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보주택이 부도위기에 몰리자 회사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한 최후수단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함에 따라 한보그룹의 처리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수서사건이 발생하자 이 사건의 사법처리와는 별도로 한보그룹의 경영상 처리문제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보의 처리문제는 대체로 세갈래의 접근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한보그룹 전계열사 모두를 법정관리하느냐와 한보주택만을 법정관리하느냐가 그 첫번째 방안이다. 두번째로 한보가 자구노력에 의하여 자력갱생을 하는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정부와 주거래은행이 협의하여 구제금융을 지원하여 회생시키는 방안이다. 3가지 방법가운데 자구노력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구제금융지원은 또다른 특혜의혹을 불러 일으키게 마련이다. 지난달 17일 한보관련 은행장들이 모임을 갖고 금융지원을 약속했으나 이것이 특혜시비를 일으키자 이를 철회한 것 같다. 일단은 한보그룹가운데 한보주택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방향으로 줄거리가 잡혀가고 있는 것 같다. 아직은 법원이 법정관리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여서 이 문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피하는게 도리일 줄로 안다. 그러나 앞서 밝힌 세가지 방안중 기업 스스로 자구노력에 의하여 회생할 수 없을 때는 법정관리 방법이 불가피하지 않느냐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만약에 한보의 관련은행이 정부와 협의하여 구제금융을 실시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특혜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이 별도의 금융지원 방침을 철회한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한 수순으로 여겨진다. 이 회사를 그대로 두면 부도가 나도 이는 한보철강 등 3개 계열사에까지 파급되어 그룹 자체가 파산할 위험마저 있다. 물론 한보주택의 법정관리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질 경우도 그 업체가 건설업체인 점 등을 감안하면 특혜시비 소지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그룹이 파산했을 경우 3천2백여명의 근로자들의 실직은 물론이고,관련 하청업체들의 연쇄도산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일반의 여론도 「기업은 살려야 한다」 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 같다. 「기업은 망해도 기업인은 산다」는 과거의 잘못된 기업정리 패턴이 아닌 「기업인은 망해도 기업은 살려야 한다」는 전제아래 한보그룹 문제가 처리되는 게 바람직스럽다. 또 한보그룹에 대한 처리에 있어 재무구조가 취약한 한보주택 하나만을 법정관리에 두느냐는 것이 논란의 대상이 될 듯하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그룹 계열사들이 명실상부하게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한보주택만을 별도로 처리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고 합당한 절차도 아니다. 그러므로 한보그룹 전체 차원에서 경영정상화가 논의되고 법적인 절차도 취해져야 옳다. 주거래은행간의 채권확보의 관점에서 처리되어서는 안된다. 또 한보그룹 기업의 법정관리 이후 처리문제는 관례처럼 되어있는 제3자 인수가 타당하다. 그것만이 특혜시비 없는 마무리 방법이다.
  • 「대도」주식 매매 금지/증권거래소

    증권거래소는 법원으로 부터 회사정리절차 개시 신청을 기각당한 상장법인 (주)대도상사의 구주 및 1,2 신주에 대한 매매를 19일 후장을 기해 일체 중단시켰다. 이에 앞서 서울민사지법은 19일 상오 (주)대도상사가 회사파산을 막기위해 제출한 회사정리절차 개시신청에 대해 「회생가능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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